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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일 TV 하이라이트]

    ●라이프n조이(YTN 오전 11시35분) 자연의 시원한 맛이 살아있는 곳,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다. 해발 650m 매봉산 정상에서부터 슬로프가 시원스레 펼쳐진 겨울 레포츠의 천국, 스키장을 찾아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기쁨을 느낀다. 더불어 설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한다. 맥주 공장을 찾아가 맥주공정과 함께 전세계 맥주들을 알아본다.   ●행복의 오솔길(EBS 오전 6시20분) 볼링 마니아 나계완씨.30년 이상 볼링 하나로 건강을 지켜왔다. 에버리지 170∼180에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200까지도 거뜬한 실력. 볼링 건강법의 주인공 나계완씨를 만나본다. 팔도를 돌아다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팔도가수가 있다. 강원도 영월에 사는 백선분씨. 그의 유쾌한 삶을 들여다 본다.   ●연개소문(SBS 오후 8시45분) 이밀은 낙양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고전한다. 이세민은 장안성 공격을 앞두고 연개소문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한다. 연개소문은 이밀을 배신할 수 없어 돌아서고, 마침내 이세민이 황제의 황도인 장안성을 함락시킨다. 이세민은 낙양성 앞에서 힘없이 주저앉고 있는 이밀의 군대를 치기로 하는데….   ●두뇌발전소 Q(MBC 오전 10시) 터키의 전설적인 괴물 키메라가 살고 있다는 산을 찾았다. 정체불명의 불꽃 발견, 산불인가, 도깨비불인가?과연, 이 불꽃의 정체는?음식 재료만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요리가 뚝딱, 똑똑한 조리대. 그리고 최첨단 욕실 거울에 숨겨진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 놓치면 후회할 만한 최첨단 미래 주택을 체험해 본다.   ●행복한 여자(KBS2 오후 7시55분) 액세서리디자이너 지연은 한 달째 디자인 시안이 채택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기막힌 꿈을 꾸고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좋은 일은커녕, 시장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리고 만다. 지연은 태섭이 소매치기 범인이라 생각하고 그를 쫓지만 놓치고 만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오전 10시) 미국 네바다 주 남동부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도시, 라스베이거스. 우리가 이전에 알고 있던 ‘카지노의 천국’,‘환락의 도시’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족중심의 휴양지로 탈바꿈하며 관광 산업으로 새 전성기를 맞고 있다. 황홀한 불빛으로 사막 위에 꽃 피운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떠나 본다.
  • 가볼 만한 전국의 눈썰매장

    가볼 만한 전국의 눈썰매장

    한겨울 가족레저 눈썰매가 동장군과 함께 우리곁을 찾아왔다. 방학을 맞아 수도권 놀이공원 등 전국의 눈썰매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는 것. 대형화, 첨단화와 함께 각종 체험시설들도 설치해 가족단위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눈썰매장은 기상상태에 따라 개장일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지난 8일 개장한 에버랜드(www.everland.com)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알프스의 봉우리에서 이름을 딴 핀스 호른, 아이거 스키, 베테호른 튜브 봅슬레이, 융프라우 등 총 5개의 슬로프가 단계별로 세분화돼 운영중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스릴 만점의 아이거 스키.520m에 달하는 최장 코스를 내려오는데 무려 7분이나 걸린다. 에스키모 개썰매를 변형시킨 플레이트를 타고 고속질주의 쾌감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푄스호른은 1m길이의 플라스틱 바가지형으로 안정감이 있는 것이 장점. 길이는 110m. 스노 버스터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탈 수 있다. 융프라우 가족썰매는 고무튜브썰매.1인용과 2인용으로 나뉜다. 베테호른 튜브 봅슬레이는 모글 구간과 웨이브 구간을 마련해 짜릿함을 더했다. 뮌히 유아썰매는 키 120㎝ 이하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6시.(031)509-6000. 새단장을 마친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www.seoulland.co.kr)은 28일부터 운영된다. 코스길이 45m의 어린이용과 110m 성인용 등 두가지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다.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 등 눈썰매의 종류도 두가지. 플라스틱 썰매는 앞, 뒤에 고무쿠션을 덧대어 안전도를 높였다. 슬로프 양옆에는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 수 있는 ‘눈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새하얀 눈밭위에서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하다. 눈썰매장 지역에는 장작을 때 화톳불도 피워 놓을 예정이다. 요금은 3000원(입장료 별도). 입장권+눈썰매(놀이기구 1종 무료)는 어른 1만 8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3000원. 오전 10시∼오후 5시.(02)509-6000.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은 길이 140m의 어른 코스와 80m짜리 어린이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경사도 13도로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설계됐다. 민속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눈썰매장과 민속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031)288-0000.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180m)과 청소년용(길이 120m), 유아용(길이 50m) 등 3개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200여 평의 눈광장과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무빙워크 2대가 설치돼, 썰매를 들고 힘들게 올라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오전 10시∼오후 6시.(032)466-5882.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눈썰매장은 150m짜리 비탈면에서 15명이 동시에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유아용 눈 미끄럼틀을 따로 설치한 것이 특징.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 오전 10시∼오후 5시.(032)833-6655.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눈썰매장은 길이 150m의 슬로프에서 한번에 32명씩 1000여 명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고무튜브 썰매 800개가 마련돼 있고, 유아를 위한 슬로프는 별도로 운영된다.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031)332-1058. 안산시 공단역 인근에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은 5000여 평 부지에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오전 10시∼오후 5시.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031)481-2419. 서울 능동의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썰매가 새롭게 도입됐다. 추가요금 5000원을 내면 빙어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어른 1만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02)444-6511. 이밖에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관광과 레저를 겸할 수 있는 복합 눈썰매장. 유럽의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티롤호텔과 세솔동 사우나의 노천온천, 눈썰매장, 스노모빌 체험장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눈꽃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063)322-9000. ■ 헬멧등 안전장구 챙겨요 눈썰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눈썰매를 타다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은 스키를 타다 다치는 사람보다 적지만, 시간 당 다치는 빈도는 스키보다 더 많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얘기다. 사고는 주로 빠른 속도로 내려가다가 앞사람이나 장애물 등에 부딪치면서 일어난다. 다치는 부위는 팔과 다리 등이 대부분이지만, 머리와 척추를 다치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 사람이 많은 휴일, 시간상으로는 저녁시간에 특히 많이 일어난다고. 눈썰매를 처음 타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헬멧이나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갖추는 것이 필수.
  • 재미가 다다다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노래와 꿈, 동물 친구들이 있어요.” 겨울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대공원이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동물 체험학교와 각종 공연, 이벤트 등을 준비해 놓고 어린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06∼2007 겨울추억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동안 어린이대공원 정문분수대 옆 열린 무대 주변에서는 매주 토·일·공휴일 오후 2시 모닥불 콘서트가 열린다. 모닥불 콘서트에서는 모닥불 앞에 모여 통기타나 재즈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군고구마, 군밤 등을 나눠 먹을 수 있다.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댄스와 노래자랑도 열린다.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열린 무대 주변에는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다는 소망나무 열매만들기 코너와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정문 분수대 코끼리공연장 옆에는 유료 눈썰매장도 문을 연다. 슬로프는 어른용이 90m, 어린이용은 60m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 6000원,20명 이상 단체는 5000원이다. ‘겨울동물 체험학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유익성을 겸비했다.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도심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동물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을 만지며 느끼는 시간을 늘려 자연스럽게 동물의 습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퀴즈로 풀어보는 동물 생태, 야생동물 발자국 찍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시간에서 아이들은 동물학교의 마스코트인 다람쥐 원숭이 형제를 비롯해 5000개의 가시를 자랑하는 고슴도치,20시간 이상 잠을 자는 잠꾸러기 페릿, 신기한 물갈퀴를 가진 오리, 귀염둥이 토끼 등을 만지며 동물과 함께 놀 수 있다.염소와 미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면서 각 동물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듀컵 앵무새와 즉석사진도 찍을 수 있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황금돼지 저금통도 나눠 준다. 겨울 동물학교는 한번에 50명(초등학생1∼4학년)을 모집하며,1일 2시간 교육에 참가비는 7000원이다. 대공원 측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와 함께 체험형 방학숙제로도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O/X퀴즈풀고 하와이 가자 대한항공은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주 6회 증편운항을 기념해 홈페이지(www.koreana ir.co.kr)에서 무료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하와이 O/X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2인 하와이 왕복권을 제공하며, 항공권 구매시 OK캐시백 1만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9일. ●서울랜드 눈썰매장 새단장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새단장을 마친 눈썰매장을 오는 11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약 3500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30m, 길이 45m)과 성인용(폭 50m, 길이 110m)으로 나뉘어 있다. 경사도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속도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3000원(서울랜드 입장료는 별도).(02)509-6000). fi●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오픈 에버랜드는 오는 8일(예정), 국내 최대규모의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오픈한다. 총 3만평의 면적 위에 5개의 슬로프를 보유한 눈썰매장으로 520m 길이의 국내 최장 코스를 자랑하는 ‘아이거 스키 썰매’,190m 의모글 구간을 내려오는 ‘베테호른 튜브 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류의 눈 썰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다’ 게시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퍼레이드 참여기회와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031)320-5000.
  • [산이좋아 산으로] 경기 남양주 천마산

    [산이좋아 산으로] 경기 남양주 천마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면에 걸쳐 있는 천마산(812.4m)은 1983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교통이 편리하고 그다지 높거나 험하지 않아 하루 산행으로 부족함이 없다. 최근 마석 주변이 개발되며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예전과 같은 호젓함은 다소 덜하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전나무 숲 삼림욕장과 운동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인근 스타힐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기에도 좋다. 천마산(天摩山)이라는 이름에는 태조 이성계의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고려 말 이성계가 마석에 사냥을 왔다가 지나가는 노인에게 산 이름을 물었는데, 그는 “소인은 무식해서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성계는 혼잣말로 “이 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에 홀(笏·조선시대에 관직에 있는 사람이 임금을 만날 때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이 꽂힌 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때부터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뜻의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 말처럼 남양주의 한복판에 우뚝 서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165번 버스 기점인 호평동 라인아파트 앞 포장도로를 따라 10분 올라가면 수진사 앞에 닿는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이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포장도로가 쇠사슬로 막혀 있는 지점부터 산책로를 겸한 산길이 시작된다. 매표소에서 약 5분을 올라가면 좌측으로 상명여대 생활관이 있고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계곡을 만나는 곳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계곡으로 나있는 오솔길은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계곡을 두번 건너면 전나무 숲이 우거진 삼림욕장이 나온다.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변 주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계속 계곡을 따라 오르면 천마의 집이 나오고 다시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를 따라 100m 올라가면 길이 끝나고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르는 완만한 산길이 시작된다. 산행 기점에서 이곳까지는 약 40분이 걸린다. 등산로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안내판 시설이 되어있다. 임도에서 약 300여m 구간은 전나무가 우거진 침엽수림이다. 정상까지는 갈림길이 없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꺽정바위부터는 간간이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하지만 굵은 로프로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한번에 디디기 힘든 바위에는 철판으로 만든 발디딤도 되어 있다. 꺽정바위를 지나 5분을 가면 넓은 공터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도 조망이 트여 남쪽 발아래로 스키장이 내려다 보인다.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500여m 거리다. 헬기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능선 하늘금은 쉼터 방면 하산로와 갈라지는 곳이다. 이 길로 내려가면 천마산 심신수련장과 관리사무소, 마치터널 쪽으로 하산할 수 있다. 천마산 정상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약 150m 더 능선을 타고 간 곳으로, 이 구간도 암릉지대로 되어 있다. 작은 안부를 지나 천마산 정상에 서면 태극기와 정상 표지석, 안내지도가 서있다. 천마산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철마산(709.5m)과 주금산(813.6m)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천마지맥이 조망되고, 맑은 날은 북한산과 도봉산도 보인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마산과 철마산을 잇는 능선종주도 가능하지만 겨울철은 서둘러야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호평동과 청소년심신수련장 관리사무소 방면을 들머리로 하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 남양주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 여행 정보 1982년 한국최초로 사계절 전천후 스키장으로 개장해 최근 이름을 바꾼 스타힐리조트(www.starhillresort.com)는 서울에서 가까워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20만평 규모에 슬로프 5개와 리프트 7기가 운행한다. 특히 플라스틱 인조 슬로프 2곳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 외에 부대시설로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힐 리조텔과 식당 등을 운영하며, 여름철에는 수영장도 문을 연다. 글 이영준(월간 MOUNTAIN 기자)
  • 스키장 개장첫날 리프트 2대 추락

    3일 오후 7시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 2대가 7m 정도 아래로 연달아 추락,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모(27·남)씨 등 2명이 골절로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증언에 따라 중급코스인 ‘빅 베어’ 슬로프를 앞서 가던 리프트가 출발지점에서 600여m를 진행하다 갑자기 멈춰서자 뒤따르던 리프트가 이를 추돌, 두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타고 있던 스키어들이 동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리프트를 허공에 매다는 와이어나, 와이어와 리프트의 연결 부분이 노후화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함께 스키장측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 중이다. 부상자들은 남양주 백병원과 현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베어스타운은 이날 올 겨울 시즌 처음 개장했고,5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았다. 베어스타운은 지난해 2월3일에도 리프트가 고장나면서 30여명이 1시간 가량 허공에 매달려 추위와 공포에 떨다 구조됐었다. 베어스타운측은 이날 사고 직후 중급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슬로프의 영업을 계속하다 내방객들의 항의를 받고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모두 11개의 슬로프에 8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OUR STORY] 스키시즌, 가자! 설원으로

    [OUR STORY] 스키시즌, 가자! 설원으로

    찬바람에 코끝이 시리고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철, 그럴듯한 ‘상상’에 한번 빠져보자. 겨울 햇살에 반짝이는 눈부신 하얀 설원, 빨간 스키복을 입고 멋진 폼으로 ‘무한질주’를 만끽하며 차가운 겨울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그런 멋진 ‘꿈’말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속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누가 뭐래도 겨울 스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보드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한 강원권 스키장이 12월1일 모두 오픈한다. 특히 올해 새로 오픈하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과 원주 오크밸리 스노파크에 스키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각 스키장마다 새로운 슬로프를 오픈하거나 확장해 2006∼2007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새로 생기는 곳이 얼마나 좋은지, 기존의 스키장은 무엇이 변했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찜질방서 먹고 자고 스키타요 #주머니가 가벼운 실속파는 여기로 스키 시즌에는 스키장 근처 민박집이 1박하는데 10만원을 넘게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올해는 스키장 내에 직접 찜질방을 운영, 실속파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홍천 비발디파크(www.vivaldipark.com)는 스키뿐 아니라 올해 7월 개장한 오션월드의 찜질방에서 숙박은 물론 한 겨울에 수영복을 입고 짜릿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다. 동시에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 찜질방은 실속파 젊은 스키어들의 ‘작업’공간이며 휴식공간이다. 파도풀, 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과 야외 노천탕 등도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종일 스키로 지친 몸을 달래기에 그만이다.용평스키장(www.yongpyong.co.kr) 또한 338실의 그린피아 콘도가 문을 열었고 드래곤 밸리 호텔 주차장 건너편에 찜질방이 곧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어서 누구나 저렴하고 쉽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거듭난다. #더 넓고 재미있게 올 시즌 각 스키장들은 슬로프의 폭을 넓힌 광폭 슬로프를 선보인다. 스노 보더와 스키어들이 많이 몰리는 중·하급 슬로프의 폭을 넓혀 보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슬로프다. 또 다양한 묘기를 펼칠 수 있는 ‘펀박스’(레일, 점프대 등)를 보충해 보드를 타는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폭 180m의 메가그린 슬로프를 열어 보더들의 입맛에 맞는 광폭 슬로프 시대를 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용평스키장은 올해 슬로프의 설질 향상을 위해 제설기 70대를 보강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1.5㎞의 골드 파라다이스 슬로프를 밤에도 열어 슬로프 31면 중 13면을 야간에도 운영해 야간 스키어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 시키기에 충분하다. 비발디파크도 300m가 넘는 초광폭 ‘레게슬로프’를 오픈하며 라이트 타워의 보강으로 보다 더욱 늘어난 야간 슬로프, 전문 DJ의 음악방송,8인승 고속 곤돌라 등을 도입했다. 또 오션월드의 찜질방을 이용한 다양한 패키지를 계획하고 있다.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올해 ‘델타플러스’라는 신규 슬로프를 오픈했다. 중급자용 슬로프로 무려 폭이 128m로 어른 50명이 동시에 팔을 벌리고 내려 올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슬로프다. 기존의 펀파크도 2개의 라인으로 새롭게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양지파인스키밸리(www.pineresort.com)도 오렌지와 블루 슬로프를 중간을 합쳐 평균 150m, 최대 190m의 폭을 가진 초광폭 슬로프 ‘그린’을 추가했으며 3개의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심야 및 밤샘 스키운영, 새로운 재설장비 도입 등으로 수도권 스키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장의 길이의 실크로드 슬로프(6.1㎞)를 보유한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초보자를 위한 무빙워크 1기를 추가했으며 실크로드 중간에 있는 돌체 휴게소 자리를 옮기는 등 고객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묘기를 익힐 수 있는 레일, 박스 등 16개의 기물을 설치한 보드파크도 돋보인다. 또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싶어하는 보더들을 위한 무료 강습이 실시된다. 초·중급기술은 물론 킥거와 기물타기 등 아주 고난도의 기술을 ‘한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수도권에서 멀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셔틀버스와 리프트, 식사, 강습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를 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휘닉스파크(www.pp.co.kr)는 다양한 놀이와 재미를 더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키즈파크’를 선보였다. 눈썰매 튜브봅슬레이, 헬리튜브 등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존, 눈동산으로 남극의 이글루를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존, 눈썰매와 각종 캐릭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투게더 존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인기 ‘짱’이다. 또 ‘금남’(禁男)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28인승 최고급 리무진 버스로 오전 7시(2대), 오전 9시(1대) 서울 삼성역에서 스키장으로 출발한다. 또 고난도였던 디지 슬로프의 경사를 기존 36도에서 26도로 대폭 낮춰 대중화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미리가본 신설 스키장 지난 11월 10일 용평스키장이 올 스키 시즌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곧 이어 휘닉스파크, 성우리조트가 문을 열었고 하이원, 오크밸리, 비발디파크 등 강원권 스키장이 12월1일 모두 오픈한다. 무주리조트와 양지파인스키밸리 등 경기권 스키장들은 다음주 주말 오픈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은 용평, 무주 다음으로 국내 3번째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어 개장 전부터 많은 스키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선 하이원-슬로프 21㎞ 국내 세번째 규모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은 18면의 슬로프를 가지고 있는 대형 스키장이다. 슬로프 총연장이 21㎞로 용평 리조트(32㎞)와 무주 리조트(22㎞·실제 오픈하는 슬로프 길이) 다음 규모다. 베이스도 두 곳을 뒀고, 스키장 전체를 곤돌라 3기와 시간당 2400명을 실어나를 수 있는 고속 리프트가 5개 있어 보다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2기의 무빙워크(컨베이어 벨트)가 초보자 슬로프에 설치됐던 것과 달리 11기의 무빙워크가 각 슬로프를 오가는 수단으로 설치됐다.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각 슬로프로 이동하는 편리한 스키장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초보자 슬로프가 해발 1376m의 백운산 정상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보통 스키장의 정상은 최상급자 코스여서 초급자들은 감히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하이원은 정상에서 4.2㎞, 폭 80m의 완만한 초보자 슬로프가 출발한다. 그래서 온 가족이 정상 휴게실에서 설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각자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할 수 있는 가족형 스키장이다. 또 정상에는 스키학교와 전망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전망대 레스토랑은 스스로 회전을 하기 때문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주위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슬로프 사이에 주목군락지를 만들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태백, 서울에서 너무 멀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 스키 열차가 12월 8일부터 매일 운행한다. 일반 새마을호를 개조한 특별 열차로 좌석이 넓고 편안하며 영화관, 카페, 노래방,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지루한지 모르고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 고한역에서 콘도나 스키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다니므로 교통체증이나 운전의 피곤함이 없는 편안하고 재미난 스키 여행이 된다.www.high1.co.kr ●원주 오크밸리-가족 스키어를 위한 다양한 캠프가동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스노파크는 초보자 2개, 중급자 5개, 상급자 2개 코스 등 총 9면의 슬로프를 가지고 있는 중형급 스키장이다. 슬로프 총 연장 길이 6.1㎞로 규모면에서는 지산리조트(11면 6.9㎞), 양지리조트(7면 5.2㎞), 강촌리조트(10면 6.8㎞)와 비슷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스노파크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설질이 보장되는 강원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수도권에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는 데 있다. 또한 유럽풍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콘도에서 바라보는 울창한 참나무 숲과 백색의 슬로프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가족 스키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특히 어린이 스키캠프는 스키강습은 물론 영화·마술·볼링. 천문학과 디카까지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어민 강사가 2대1로 진행하는 영어 강좌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 스노파크는 첫 개장을 기념해 시즌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12월1일 슬로프 오픈 기념 무료 스키체험,15일에는 패션·마술·레이저쇼가 펼치는 그랜드 오픈 ‘회원의 밤’,16일은 성시경, 마야, 김동욱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알프스 페스티벌. 루미나리에 등 이국적인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www.oakvalley.co.kr
  • 강원, 스키장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개장

    강원, 스키장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개장

    “눈과 얼음의 나라, 강원도에서 한겨울 추억을 만드세요.” 강원도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이달 중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자치단체들마다 겨울 관광객 유치작전에 분주하다. 눈·얼음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의 한겨울 속으로 들어가보자. ●주말 스키장엔 수만명씩 북적 지난해보다 일찍 문을 연 평창 용평·보광휘닉스와 횡성 성우리조트는 개장초기인데도 주말이면 1만명 이상의 스키어들이 찾고 있다. 아직 풍성한 눈이 내리지 않아 일부 슬로프만 가동하고 있지만 겨울을 앞당겨 즐기려는 스키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겨울이 유달리 빨리 찾아오는 평창·횡성을 시작으로 이번주와 다음주 중 홍천 비발디스키장과 춘천 강촌스키장이 속속 개장한다. 원주 오크벨리(슬로프 7면)와 정선 하이원스키장(슬로프 18면)도 새달 초 신규 오픈한다. 갖가지 이벤트도 풍성하다. 용평리조트는 다음달 10일부터 새해 3월 중순까지 ‘용평 펀스키 페스티벌’과 ‘크레이지 스키 &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홍콩·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들을 대상으로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집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보광 휘닉스파크와 강원랜드 하이원도 일본인들을 겨냥해 다양한 스키투어 상품을 마련 중이다. ●자치단체는 눈·얼음축제 준비 자치단체들마다 겨울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군은 ‘화천산천어축제’준비에 바쁘다.‘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은 추억’을 주제로 새해 1월6일부터 23일 동안 펼쳐질 제5회 산천어축제는 물 맑은 화천강 일대에서 얼음구멍을 뚫고 낚시로 산천어를 잡는 이색 겨울축제. 산천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산천어 맨손잡기,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잡기행사와 함께 얼음썰매, 눈썰매, 눈조각, 얼음축구 등 4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볼거리·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제군도 소양호 상류인 남면 부평리 선착장 일대에서 빙어축제를 연다. 설악의 눈녹은 물에서 건져 올린 팔딱거리는 빙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이색적인 맛에 행사기간 동안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 최고 축제행사로 자리잡았다. 빙어낚시대회와 얼음축구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태백시도 새해 1월 말부터 2월7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등에서 ‘대관령 눈꽃축제’를 펼치는 등 겨울손님 끌기에 나섰다. ●산골학교에서 겨울을 체험하세요 산골학교들도 겨울체험을 이색상품으로 개발해 도시인들에게 겨울을 팔고 나섰다. 동강 상류인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옛 광하초등학교의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이 겨울방학을 맞은 대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정선산골학교 체험행사’를 마련한다.‘어린 왕자와 함께 하는 정선산골학교체험’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캠프와 새해 캠프가 열린다. 겨울방학이 한창인 새해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마다 1박 2일 일정의 방학 캠프가 마련된다.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의 뮤지컬 ‘어린왕자’ 출연배우, 광하리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눈썰매,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팽이치기 등 산골겨울놀이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홍기업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도시민들이 겨울나라 강원도에서 환상적인 추억만들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Metro] 산정호수 일대 휴양단지 건설

    경기도 포천시 영북·이동·일동면 일대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관광휴양도시를 조성한다는 개발안이 제시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관광휴양도시개발 프로젝트’ 보고회를 갖고 2013년까지 3조 8000억원을 들여 산정호수종합리조트 건설 등이 포함된 개발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북면 산정리 일대 140만 5800㎡ 부지에 놀이시설, 호텔, 유스호스텔, 콘도, 모노레일 등의 시설을 갖춘 산정호수종합리조트를 조성한다. 또 인근 317만 3500여㎡에 슬로프 14면과 숙박시설 등을 갖춘 스키장을 건립한다. 또 일동면 화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108홀)과 온천 및 스파시설을 건립하고 사직리 67만 2000여㎡에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加 휘슬러-블랙콤 스키리조트 개장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 위치한 북미 최고의 스키장인 휘슬러-블랙콤 리조트(www.fourseasons.com/whistler)가 스키시즌을 맞아 23일 개장했다. 휘슬러-블랙콤 리조트는 각각 100여개 코스가 있는 북미 대륙 최상의 스키 리조트.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부드러운 눈, 풍부한 강설량,200개가 넘는 슬로프에서 박력넘치는 파우더 스키를 즐길 수 있다.(02)777-1977. ●료칸(일본식 전통숙소)으로 떠나는 일본 월동여행 온라인 여행사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초겨울을 맞아 일본 북해도 노보리벳츠 온천 4일 ‘월동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도시 삿포로와 오타루까지 둘러 볼 수 있는 알찬 여행상품이다. 왕복항공권(대한항공)과 료칸숙박(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2월까지 79만 9000원이다. 공항세 등 5만 4000원은 불포함.(02)2222-6653.
  • 무주 기업도시 ‘휴양레저형’으로

    전북 무주군에 만들어지는 기업도시가 청정과 환경이 조화된 휴양레저형으로 조성된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15일 “사업주 시행자인 대한전선 무주 안성면 일대에 인구 1만명이 거주하는 관광 및 휴양레저형 기업도시 ‘반디 리조트시티’를 세우겠다는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디 리조트 시티는 사업비 1조 7000억원이 투입돼 안성면 일대 803만㎡에 ▲레저휴양(322만㎡) ▲시니어(11만㎡) ▲비즈니스(26만㎡) ▲예술인 커뮤니티지구(7만㎡) ▲ 향토테마 빌리지(19만㎡) ▲관광위락시설(41만㎡) ▲타운센터(8만㎡)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건설된다. 레저휴양 커뮤니티 지구에는 36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초급자용 스키슬로프 등과 함께 레저주택, 콘도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 커뮤니티는 연금 수혜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실버타운으로 요양시설과 메디컬센터 등이 세워지며, 비즈니스 커뮤니티에는 기업연수원과 주택·연구시설 등이 건립된다. 예술인 커뮤니티에는 예술인을 위한 전문학교와 갤러리 하우스 등이, 이주자 단지인 향토테마 빌리지에는 특산품 판매단지와 이를 생산하는 대규모 농장 등이 각각 마련된다. 대한전선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뒤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스키 시즌권을 사라

    스키 시즌권을 사라

    성큼 다가온 스키 시즌을 앞두고 국내 각 스키장들은 각종 할인 혜택과 싼 가격을 앞세워 스키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다. 9월 중순부터 팔기 시작한 시즌권은 지금이 사기에 가장 알맞은 때다. 각 스키장 별로 시즌권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싼 것이 매력 40만원 전후의 스키장 시즌권을 왜 살까? 이유는 간단하다.‘돈’때문이다. 보통 국내 스키장 종일 리프트권이 5만원 내외. 각종 할인 카드로 결제를 해도 평균 4만원선이다. 그럼 12월 초순부터 2말 말까지 거의 100일 동안 10번 이상 똑같은 스키장을 갈 사람들은 시즌권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10번 이상부터는 ‘공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각종 혜택이 있다. 무료 장비보관, 셔틀버스·사우나·콘도 할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손품을 팔아라 시즌권은 손품을 팔수록 싸게 살 수 있다. 각종 스키 인터넷동호회에서 공동 구매형식으로 시즌권을 사고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눈에 띄네 우선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스키장은 강원랜드에서 야심차게 만든 하이원 스키장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폭 슬로프를 자랑하면서 시즌권 가격은 제일 저렴한 30만원이다. 구매자에게는 비수기 주중에 이용할 수 있는 하이원콘도 이용권, CGV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예매권과 수영장, 사우나, 강원랜드 지하 2층에 있는 놀이동산 5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High1 스키열차 승차권도 준다. 또한 강촌리조트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인 심야 시즌권을 4만 2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 모일수록 싸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사면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지산스키장은 3인 이상 가족이 함께 사면 소인 시즌권을 17만원에 판다.현대성우리조트도 3인 가족은 96만원,4인 가족은 124만원에 팔며 70∼80년생 여자 3명이 함께 사면 111만원에 시즌권을 판매한다.휘닉스파크도 4인 가족 시즌권을 86만원에 내놓았으며 커플 시즌권은 78만원에 판다.용평리조트도 부모와 자녀 1명, 또는 자녀 2명이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가족사랑시즌권을 판매한다.3인은 117만원,4인은 152만원이다.
  • [새광고] 전망 좋은 펜션 매력 강조

    구름을 발 아래에 두고 산마루 너머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날리는 남자. 대한민국 하늘 아래 저런 골프장이 어디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 들게 만드는 이색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저렇게 높은 좋은 곳에서 드라이브를 날려봤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 때쯤, 햇빛을 등진 슬로프에서 시원스럽게 날아오르는 스키어가 등장한다. 곧이어 전망 좋은 펜션의 꼭대기에서 단아한 여인이 달빛을 등지고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조성중인 태백 서학리조트의 분양 광고다. 태백시 함백산에 자리한 고원 리조트인 서학리조트의 장점을 매력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 “교통약자 없는 세상을 위하여”

    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한국 장애인 인권포럼과 함께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지무브 캠페인’을 개최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이지 무브’(Easy Move) 차량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지 무브’차량은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붙여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스타렉스, 로체, 그랜드 카니발 등 3개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개된 3개 차종 외에도 오는 2010년까지 약 500억원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이지 무브’ 차량을 10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이지 무브’ 차량을 한국 장애인 부모회 등 3개 교통약자 관련 단체에 기증했으며, 정부·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통약자 이동편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유홍종 현대차그룹 사회봉사단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은 정부, 국회, 시민단체, 기업 등 모두의 협력과 인식변화를 통해 가능하다.”며 “이지 무브 캠페인 선언식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돼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지금 경기도에서는] 배고팠던 옛시절 추억여행 ‘대박’

    [지금 경기도에서는] 배고팠던 옛시절 추억여행 ‘대박’

    본격적인 주 5일근무 시대를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푸드(Slow Food) 마을이 각광받고 있다. 슬로푸드란 패스트푸드의 반대말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육된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 맥도널드가 생긴 것을 계기로 전통음식을 소멸시키는 패스트푸드에 대항해 슬로푸드 운동이 시작됐다.1989년 프랑스 파리 슬로푸드 선언이 채택된 이후 국제적인 운동으로 확산돼, 현재 40여개국 7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경기도 내에는 지난 2004년 양평 보릿고개마을, 이천 부래미 우렁마을, 파주 장단콩 마을 등 10개의 슬로푸드 마을이 지정됐다. 방문객수가 첫해 2만 4000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농가는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보릿고개도 관광상품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보릿고개마을’은 슬로푸드 마을로 지정된 이후 도시인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특별한 볼거리나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된 것도 아니다. 옛날 부모님들이 겪었던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게 전부이다. 마을에서는 각종 산나물과 함께 쑥개떡, 보리개떡, 호박밥, 보리밥 등 가난하지만 인정 넘치던 옛 시절을 떠오르 게 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마을 중심에 자리한 보릿고개 체험관에서는 잘 여문 보리를 직접 빻아 보리개떡도 빚고 호박밥도 지어 시식할 수 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어른들로부터 들어온 옛추억을 반추하느라 험한 음식과 별반 재미도 없는 체험들에 푹빠지게 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가 높은 복숭아나 배를 따는 과수농장 체험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다. 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나물캐기, 고구마나 감자캐기, 옥수수 따기, 풋콩 구워먹기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리나 밀집을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 새끼꼬기, 새집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은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짚공예 체험이다. 경운기를 타고 계곡에 가서 어항이나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생태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민박 등 숙박시설 갖춰 화성시 궁평항에 자리잡은 ‘서해일미 마을’은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드넓은 갯벌에서 채취된 각종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연안 퇴적갯벌에서 잡은 낙지는 세발낙지보다 크면서도 육질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최상품들이다. 이곳에서는 낙지를 무와 갈아 주무르면서 씻는 고유의 방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프라이팬이나 넓적한 철판에 산낙지를 넣고 콩나물·미나리·양파·양배추·당근 등 야채와 고추장을 버무려 익히면 즉석 철판낙지 볶음이 완성된다. 당도가 높은 서신포도를 옹기속에서 그대로 발효시킨 포도주를 양념으로 쓰는 간장게장은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독특하다. 이 곳 주민들이 마치 텃밭에서 상추 뽑듯 캐다 먹는 바지락 역시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갯벌체험과 함께 바지락을 얼마든지 채취할 수 있으며 인근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인근 궁평리 유원지와 화성 8경(八景)인 궁평낙조도 빼놓을 수 없다. 궁평리 유원지는 50년 이상된 해송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풍경과 길이 2㎞, 폭 50m의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인근에 바닷길이 열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와 남양성지, 공룡알 화석지, 어도 경비행기 체험, 한경김치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적당하다. 한국의 토종 장류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서일농원’은 23년째 전통 방식으로 장과 반찬을 만들어내고 있다. 100년 이상된 2000여개의 항아리가 가지런이 놓여 있어 입이 딱 벌어진다. 때를 잘 맞춰 콩을 삶거나 장을 담그는 날 찾는다면 좋은 구경거리를 얻게 된다. 이 곳 된장은 지하 150m에서 끌어 올린 암반수와 기름진 토양에서 자란 안성 햇콩·소금을 사용해 만든다. ●된장은 FDA 승인받아 특히 소금은 1년 중 가장 볕이 좋은 6월에 거둬 들인 천일염을 3년 동안 지하실에 보관해 간수를 다 뺀 다음 사용한다. 된장 맛이 씁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든 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까지 얻어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황토발효숙성실, 저온보관시설, 제품생산동 등을 갖추고 있다. 식당에서는 된장과 청국장찌개, 장아찌 등을 가득 담아낸 한정식을 맛볼 수 있으며 반찬들도 살 수 있다. 연꽃과 잎으로 뒤덮인 농원 연못의 장관도 볼 만하다. 여주군 강천면 가야1리 ‘오감도토리마을’은 남한강과 인접한 청정마을이다. 마을 주변에는 유난히 도토리가 많아 주민들은 10월 중순이면 야산을 오르내리며 지천에 널려 있는 도토리를 줍는다. 도토리는 떡갈나무를 비롯한 졸참·물참·갈참·돌참나무 등의 참나무과 열매다. 칼로리가 낮은 저열량, 알카리성 식품으로 대표적인 슬로푸드이다. ●청정환경, 수려한 경관 자랑 이 마을에서는 부녀회가 중심이 돼 도토리수제비를 비롯, 도토리술·도토리무침·도토리묵밥·도토리송편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놓고 도시민들에게 권하고 있다. 마을에 들어선 슬로푸드 체험관에서는 음식체험과 도토리까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체험에서부터 누에로 실을 뽑는 물레 잣기, 새총사격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도리돌한방마을은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가 새 소득원… 올 158억 수입 농촌 체험장이 새로운 농가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가소등 증대를 위해 경기도 내에 조성한 각종 농촌 체험장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슬로푸드 마을을 비롯, 녹색농촌체험마을·주말농장 등 도내 농촌체험장 374곳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보다 17만명 늘어난 104만명의 도시민이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농촌체험장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158억원으로 전년도 67억원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민들에게는 전통음식과 농촌의 문화를, 농민들에게는 높은 소득을 안겨 주는 ‘윈윈게임’인 셈이다. 이 가운데 슬로푸드 마을 10곳은 전년도 4만 6000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방문객이 5배로, 소득액도 6억원에서 27억원으로 4배로 각각 늘어났다. 올들어서도 방문객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6월말 현재 10만여명이 슬로푸드 마을을 찾았다. 이 밖에 녹색농촌마을 15곳에는 15만명이 방문했으며 주말농원과 주말과수원, 수확체험장, 농촌문화체험장 등 349곳의 주말농장에는 모두 65만명이 다녀갔다. 도는 슬로푸드 마을을 비롯한 농촌체험장에서 150만여명의 도시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농촌관광포털사이트(www.kgtour.co.kr)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눈도 입도 즐거운 농촌 만들터” “우리의 전통음식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재료를 이용해 숙성·발효 등 전통조리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완벽한 슬로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도 김덕영 농정국장은 “인스턴트 식품인 햄버거, 피자 등에 길들여진 입맛을 되돌리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전통음식을 테마로한 슬로푸드 마을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슬로푸드 마을에서는 맛 체험은 물론 조리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적당하다고 소개했다. 도가 선정한 10개 슬로프드 마을은 관광의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마을 중에서도 지역의 풍토와 전통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60㎞ 이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슬로푸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체험장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현대식 화장실을 설치해 주는 등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지만 슬로푸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들은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 국장은 “내년까지 슬로푸드 마을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농촌체험장을 확충해 눈도, 입도 즐거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알래스카 유전 가동 중단… 유가 급등

    알래스카의 ‘노스 슬로프 유전’ 폐쇄 작업이 진행되면서 하루만에 1달러 이상 오르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미국은 국내 공급 부족 사태에 대비, 전략비축유(SPR)의 방출 준비를 시작한 데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알래스카 유전은 현재 미국 자체 원유 공급량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최대 정유사인 영국석유(BP)는 6일(현지시간) 프루도 베이 근처 송유관에서 부식이 발견되고 소규모 원유 누출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노스 슬로프 유전의 절반이 가동 중단된 데 이어 단계별 폐쇄 작업이 진행되고 았다. 이에 따라 노스 슬로프 유전지대의 하루 석유생산량은 약 40만 배럴로 감소하게 됐다. 알래스카 유전 폐쇄 소식은 중동 정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되는 때와 겹쳐 발생해 세계 유가에 악재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런던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77.17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물량이 배럴당 1.04달러가 오른 75.80달러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부는 7일 전략비축유의 비상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AP통신은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에너지부 대변인의 발표를 전했다. 전략비축유는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공급 위기’에 대비해 만들어졌다.전략비축유는 대통령의 긴급명령에 의해 방출되며 현재 약 7억 배럴 정도가 비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스 슬로프 유전은 미국 국내 공급물량의 8%, 수입 물량까지 포함하면 2.6%를 차지하고 있다.BP사는 성명을 통해 “뜻하지 않은 부식과 누출이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많지 않아 환경재앙 우려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전 폐쇄까지 수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언제 다시 정상화될지도 현재로선 알길이 없다.BP는 지난 3월에도 대규모 석유누출사고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쿄에 있는 미쓰이 물산 선물회사의 전략분석가 테츠 에모리는 “현재 여건을 돌아볼 때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이상 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OPEC이 알래스카 유전 폐쇄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OPEC은 현재 생산여력이 알래스카 유전 폐쇄로 인한 생산 감소분을 충당할 수 있으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세계의 베이비 부머들(상)-미국

    세계의 베이비 부머들(상)-미국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와 일본의 단카이(團塊·1차 베이비붐) 세대 맏형들이 각각 올해와 내년에 환갑을 맞는다.2차대전 후 풍요 속에 태어나 격렬한 사회 변혁을 고스란히 체험했던 이들은 어느새 정치와 경제 권력의 실체로 자리매김했다. 환갑을 맞지만 이들의 노년은 은퇴 대신 취업과 창업, 재교육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부모 세대와 차별화된다. 기업과 사회는 앞다퉈 이들의 부와 재능을 활용하기 위해 지혜를 짜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과 이들의 퇴직이 사회에 미칠 영향 등을 짚어본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20세기 후반 사회 변혁을 주도했던 미국의 베이비 부머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6년부터 1964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다.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 태어난 이들은 무려 7820만명에 이른다. 부모 세대가 3000만명에 불과하며, 자녀들인 이른바 ‘X세대’가 4500만명을 조금 넘는 것과 비교하면 실로 엄청난 세력이다. 이들의 성장기는 미국 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변화로 들끓었던 시기다. 인종차별 철폐와 여성 권리의 신장, 베트남 전쟁 반대, 로큰롤 음악과 마약, 텔레비전 보급과 자동차 보급, 자유연애와 이혼…. 이런 것들이 베이비 부머들과 함께 했던 정치·사회·문화적 현상들이었다.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미국 사회의 정치적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50개주 가운데 41개주 지사직과 상·하원 의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유권자 가운데 가장 큰 집단인 것도 물론이다. 때문에 11월 의회 중간선거,200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공화·민주당은 베이비 부머의 정치적 ‘코드’를 읽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정치적 성향은 그들이 살아온 시대를 반영하듯 진보적인 성격이 강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2월 베이비붐 세대의 정치 성향을 조사한 결과도 민주당 지지 46%, 공화당 지지 24%, 무당파 26%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세대를 분석한 ‘위대한 세대’ 저자인 스티브 길론 오클라호마대 교수는 “베이비 부머들은 젊었을 때 미국을 진보쪽으로 밀어놓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시 제자리로 갖다놓았다.”고 보수화 성향을 지적했다. 길론 교수는 “베이비 부머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교회에 가는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안정된 삶이 베이비 부머의 정치성향을 보수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들에게 있어 가장 큰 정치적 도전은 2001년 9·11테러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엄청난 테러를 경험하면서 안보를 중시하는 쪽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정치적 권력을 쥔 이들 세대는 경제 권력에서도 뒷세대들에게 소외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있다. 전미은퇴자협회(AARP)의 사라 릭스 수석정책고문은 “이들의 80% 정도가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상당수는 창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6월 현재 미 전역의 1200개 전문대에서 100만명의 베이비 부머가 창업과 취업 재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그늘은 있다. 위스콘신 대학의 역사학자인 마고 앤더슨 교수는 “올해 60을 맞은 미국인은 부모가 평화롭고 부유한 노후를 보내는 것을 목격해왔고 자신들도 그렇게 살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미국 사회보장제도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베이비 부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베이비 부머의 은퇴와 의료 및 연금 지출이 늘어나면 미 정부의 수입과 지출 사이의 격차가 최고 65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990년대 베이비 부머들이 사회에서 가장 열성적으로 일할 나이가 되자 주식가격이 치솟았다.”면서 “2010년 이후 이들이 대거 은퇴한 뒤에는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dawn@seoul.co.kr ■ 스키장 경사 낮추고 주택 다용도실 넓히고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세계적인 화장품 회사 로레알은 이번 휴가철에 집중 방송되는 텔레비전 광고 모델로 60세 여배우 다이앤 키튼을 선정했다. ●화장품 광고모델 60대 동원 소비자 공략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전미주택사업자협회 연례총회 주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이후 주택 계획’이었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들은 미국 산업의 그림까지 바꿔가고 있다. 이들이 축적한 막대한 부와 적극적인 삶의 방식을 겨냥한 신종 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세대가 은퇴할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갖고 있다.1946∼55년생 베이비 부머들이 67세에 이를 때 평균 재산이 85만 9000달러(약 8억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 뒤를 잇는 56∼65년생 베이비 부머들은 83만 9000달러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67세 미국인 평균 재산 56만달러를 훨씬 웃돈다. 더욱이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베이비 부머들은 헬스(건강)과 웰스(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하는 기업들은 다른 소비계층과는 차별화되는 그들만의 속성을 파고 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 세대 여성들은 화장품 광고 모델로 20대나 30대 여성보다는 피부를 잘 가꾼 동년배 여성을 원한다고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전했다. 1990년대 이후 미국에서는 골프장을 낀 주택단지의 개발이 활발했다. 또 바다를 내려다보는 주택도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베이비붐 세대는 그런 흐름을 바꿨다. ●이혼·미혼 많아 중매산업 급성장 미 주택사업자협회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 부머들은 헬스클럽과 멋진 레스토랑이 가까우면서도 외부와 차단되는 ‘실버 주택단지’를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건설회사인 델웹은 노인 거주단지에서 뜨개질 공간이나 컴퓨터실을 없애고 있다. 그 대신 운동도 하고 목공예도 할 수 있는 다용도실을 늘린다고 한다. 또 스키 리조트들은 베이비 부머 스키어들을 끌어오기 위해 슬로프의 경사를 완만하게 고치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은 이혼율이 높고 미혼이나 독신자도 많다. 베이비 부머들의 이혼율은 평균 15%를 넘는다. 이에 따라 50세 이상의 싱글을 위한 중매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을 겨냥한 사업은 IT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 케이블 방송인 CNBC는 휴대전화를 통한 건강정보 서비스 등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테크놀로지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고 꼽았다. dawn@seoul.co.kr ■ 환갑의 美베이비부머 名士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내 나이 60이 됐다. 만약 30년 전에 ‘나이 60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면 ‘늙었다.’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나는 아직도 매우 젊다고 느끼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0번째 생일인 지난 6일 대중잡지 피플과의 회견에서 환갑을 맞은 느낌을 이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다른 기자회견 등에서도 “흰 머리가 난 것은 부모로부터의 유전과 두 딸 때문”이라면서 아직 젊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늙기를 거부하는 베이비 부머들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1946년생인 부시 대통령은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인 로라 여사도 같은 해 11월4일 태어났다. 이 해에는 또 한 사람의 미국 대통령이 태어났다. 바로 빌 클린턴. 클린턴 전 대통령은 다음달 19일 60세가 된다. 부시 대통령이 보수적인 베이비붐 세대를 대표한다면, 클린턴 대통령은 진보적인 베이비 부머의 상징이다. 같은 해 미국에서 태어난 340만명 가운데 정치인으로는 공화당의 척 헤이글·멜 마르티네스 상원의원,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데니스 쿠치니치 하원의원이 있다. 연예계에도 올해 60세를 맞는 스타들이 많다. 컨트리 가수 겸 영화배우인 돌리 파튼과 셰어, 액션스타인 실베스타 스탤론이 환갑을 맞았다. 또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올리버 스톤, 스포츠 스타로는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였던 레지 잭슨이 올해 환갑이 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부시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 스필버그 감독 등 한창 일할 나이의 인물들이 올해 60세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젊은이들의 외투를 걸치는 데 익숙해진 베이비 부머들에게는 의심할 여지 없는 충격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dawn@seoul.co.kr
  • 쑥대밭 평창 “동계올림픽 어쩌나”

    “폭우로 쑥대밭이 된 평창지역에서 내년초 동계올림픽 실사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걱정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횡계읍·용평리조트 등 2014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내년 2월로 다가온 실사에 차질이 빚어지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18일 평창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용평리조트는 5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리조트를 관통하는 하천이 범람하고 스키장 슬로프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드래곤밸리호텔과 용평콘도가 토사로 매몰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용평콘도는 18일까지 1층이 물에 잠겨있고 리조트 진입도로는 바둑판처럼 쪼개진 채 모두 뒤집혔다. 골프장과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 곳곳을 가로막아 차량진입도 방해하고 있다. 특히 지하에 있는 배전실과 기계실 등이 침수되고 용평스키장 슬로프 곳곳이 유실됐다. 이에 따라 연결도로와 단지내 도로, 유실된 스키장 시설 복구 등에 수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집중적인 복구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2월로 예정된 IOC 실사 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나서고 있지만 가장 시급한 전기를 복구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여 작업에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라며 “우선 내달 15일까지 휴업을 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근 횡계읍내 사정도 용평리조트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개천 범람으로 읍내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봤으며 도로와 교량도 성한 곳이 없을 정도다. 당장 용평리조트 복구도 문제지만 끊어진 도로와 교량 등을 이어 실사에 차질이 없으려면 적어도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야 한다. 업체 관계자는 “연결도로와 단지내 도로 등의 복구에 필요한 토목공사는 적어도 수개월이상 걸리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정이 알려지면서 여·야 정치권이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종전처럼 자체 피해조사, 중앙재해대책본부 정밀조사, 공사규모 확정, 공사 발주, 공사 착수 등의 절차를 거치면 완공까지 1년이상 걸려 실사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김덕래 부장은 “동계올림픽유치는 국가의 대사인 만큼 정부의 발빠른 대처로 실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eisure+α]

    스키장 슬로프의 경사도와 자연조건을 그대로 활용해 만든 현대성우리조트내에 있는 오스타 퍼블릭 골프장은 27홀,36홀 주중패키지를 상품을 내놓아 더욱 저렴하게 다양한 선택의 폭에 따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 당일에 27홀 또는 36홀 라운딩을 즐기면서 식사와 카트료가 포함된 가격이 27홀 9만 5000원,36홀 11만 8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033)340-3600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함께 나누고픈 숲을 찾습니다’에서 환경·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아름다운 숲 선정에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민선정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선정위원은 폭넓은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개 부문별 50인씩 총 250명을 모집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심사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선정위원 전원에게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기념 홍보물이 증정되고, 추첨된 50인에게는 별도의 추가상품이 증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오는 7월 14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2010 동계올림픽 밴쿠버를 가다

    2010 동계올림픽 밴쿠버를 가다

    태평양으로 향하는 캐나다의 관문 밴쿠버(Vancouver).1887년 캐나다의 대륙횡단 철도가 처음으로 밴쿠버섬에 들어온 이후 120년 만에 밴쿠버는 서부 캐나다 제1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관광자원 또한 무궁무진하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해마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1위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우리에겐 지난 2003년에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강원도 평창에 3표차의 가슴아픈 패배를 안겨준 도시이기도 하다. 앞으로 4년 뒤인 2010년에 이곳 밴쿠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관광청(tourismbc.com)의 초청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지역을 둘러보았다. # 서부 캐나다 제1의 도시, 밴쿠버 동계올림픽 호스트 시티(host city)인 밴쿠버는 이 섬을 발견한 영국해군의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버나비(Bunaby)와 리치몬드(Richmond) 등의 도시들이 광역 밴쿠버(Great Vancouver)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 비해 위도상으로는 북쪽에 있지만,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의 평균기온이 영상 5도일 만큼 온화하다. 여름은 습도가 적어 무덥지 않고 쾌적하다. 인구는 200만명, 인구밀도는 1㎢ 당 600명이다. 참고로 서울의 인구밀도는 2005년 현재 1㎢ 당 1만 7000명.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행사 등이 열리는 시내 중심부의 비시 플레이스 스타디움(BC Place Stadium)과 아이스 하키 경기장인 지엠 플레이스(GM Place) 주변에서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선수촌 조성공사가 한창이었다. 밴쿠버시 건설국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촌 양편에 4개의 거대한 파이프를 세워 빗물을 저장한 다음 식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밴쿠버의 대표적 관광지는 스탠리(Stanley)공원.120만평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크기만으로는 북미대륙 최대. 공원을 가득 채운 울창한 원시림은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 밴쿠버시의 모든 도로는 스탠리 공원으로 향해 있을 만큼 밴쿠버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하버센터 타워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순간속도가 시속 70㎞에 달하는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서면 세계 4대 미항(美港)의 하나로 꼽히는 밴쿠버항 등 밴쿠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970년대 재개발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로 탈바꿈한 그랑빌 아일랜드도 둘러볼만한 코스. 우리의 재래시장처럼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해안 노천광장에서는 항구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밖에 노천카페가 몰려 있는 롭슨 스트리트(www.robsonstreet.ca), 세계 최장의 현수교에서 광활한 자연과 인디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광코스다. # 자연생태의 보고, 사이프러스 스키장 밴쿠버 시내에서 캐나다 최장(1.5km)의 현수교인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서북쪽으로 2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이프러스 주립공원의 일부인 이곳에서는 스노보드 등의 경기가 열린다. 여름철 사이프러스 산에 오르다 보면 간혹 야생곰을 만나기도 할만큼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다. 너른 태평양과 연결된 잉글리시만(灣)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 산 정상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마치 구름 위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 스키마니아의 선망의 대상, 휘슬러-블랙콤스키장 밴쿠버에서 ‘시 투 스카이(Sea to Sky)’라는 별명이 붙은 99번 해안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가량 북쪽으로 가면 유명한 휘슬러 스키리조트(whistlerblackcomb.com)와 만난다. 휘슬러와 블랙콤 등 두개의 스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미지역에서는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스키천국. 파우더 스키를 즐기는 국내 스키마니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2월 말이면 문을 닫는 국내 스키장과는 달리,11월부터 6월까지 개장을 하는 휘슬러 스키장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반소매와 반바지의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4월 이후에는 바로 옆 블랙콤 스키장에서 빙하스키를 즐기기도 한다. 휘슬러산과 블랙콤산 모두 정상까지는 2㎞가 넘지만, 다양한 수준의 슬로프가 마련돼 있어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내려올 수 있다.15개의 고속 리프트를 포함,33개의 리프트가 2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코스로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가장 긴 코스는 무려 11.2㎞에 달한다. 아침 일찍부터 파우더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어들과 함께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다보면 뻥∼하며 대포터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된다. 스키장 안전요원들이 눈이 많이 쌓인 계곡에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는 소리다. 쌓인 눈으로 인한 산사태의 위험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다. 그만큼 자연설이 풍부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에서는 알파인과 노르딕스키 등 스키종목의 모든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휘슬러 리조트를 찾아가다 호우해협(Howe sound)으로 유명한 스쿼미시지역을 둘러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아름다운 피오르드 해안과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화강암 절벽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캐나다는 거의 전지역이 110V전압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하던 전기용품을 가져가려면 반드시 11자형 콘센트 플러그를 준비해야 한다. ●여행자 세금환불제도를 적극 활용하자. 캐나다에서 개당 50달러 이상, 총 2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했을 경우, 출국 전 캐나다 공항의 ‘Tax Refund for Visitors to Canada’라고 표시된 세관에서 출국확인 도장을 받아두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여권과 물품의 원본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환급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흠. 글 사진 밴쿠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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