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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의 아픔 간직한 채 61m 해저에 잠들어 있는 ‘하늘의 요새’

    전쟁의 아픔 간직한 채 61m 해저에 잠들어 있는 ‘하늘의 요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상공을 지배한 ‘하늘의 요새’가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다. 5일 데일리메일은 아드리아해 저 깊은 곳 폭격기 한 대가 간직하고 있는 전쟁의 기억을 조명했다. 크로아티아 비스섬 바다에는 2차 대전 때 폭격기 한 대가 숨죽이고 있다. 61m 해저에 70년 넘게 묻혀있는 B-17 플라잉 포트리스는 미 육군 항공대(USAAC)의 주력 폭격기로 맹활약했다. B-10 후계기로 1938년 본격 도입된 B-17은 유럽 하늘을 주 무대로 전쟁을 연합군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1944년 11월 3일 이탈리아 아멘돌라 공군기지에 도착한 B-17 44-6630편도 오스트리아 빈 폭격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험 비행 도중 적의 공격을 받았다. 폭격기는 가장 가까운 연합군 공군기지였던 비스섬으로 방향을 전환, 바다에 비상착륙했다. 다른 승무원은 모두 빠져나왔지만 부조종사였던 어니스트 비너우는 침몰하는 폭격기에서 살아나오지 못했다. 당시 그의 나이 25세였다.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루카바츠에서 50㎞ 떨어진 아드리아해에 가라앉은 폭격기는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2002년 다이버들에 의해 발견됐지만, 크로아티아 현지법에 따라 인양이 무산됐다.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바다 저 깊은 곳에 묻혀 있는 폭격기는 이제 전문 다이버들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슬로바키아 출신 수중사진작가 마틴 스트미스카(40)가 지난해 촬영한 사진에는 주변 바다를 압도하는 폭격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다에서 보낸 오랜 세월을 증명하듯 폭격기 엔진부와 날개에는 각종 해조류와 갑각류가 뒤덮여 있다. 산산조각이 난 앞 유리 너머로 보이는 조종석은 숙연함을 자아낸다.바퀴가 점점 모래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어 폭격기가 완전히 해체되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작가는 “61m 해저에 가라앉아있는 폭격기는 압도적이었다. 언젠가 사라질 게 분명한데, 사진 작업을 통해 폭격기가 간직한 역사에 대해 전할 수 있어 흥분됐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느린 승인·공급 지연… EU 백신 공동 접종 ‘각자도생’

    느린 승인·공급 지연… EU 백신 공동 접종 ‘각자도생’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코로나 백신을 대량 계약해 회원국에 나눠 주는 ‘EU 백신 정책’에 균열이 생겼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의 더딘 승인, 공급 부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에 대한 회원국 간 이견 사태를 겪은 뒤 각자도생 기류가 강해졌다. EMA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러시아와 중국 백신 개별 주문을 시도하는 회원국도 동유럽 중심으로 늘고 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날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와 함께 4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백신 접종을 EU 전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지만 EMA의 백신 승인이 너무 느리다”며 “향후 변이에 대비하는 차세대 백신 생산에서 더는 EU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슬로바키아는 지난 1일 EAM가 아직 승인하지 않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승인하고, 러시아와 2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부터 러시아 백신을 접종 중인 헝가리에 이어 두 번째다. 헝가리는 EMA 승인을 받지 않은 또 다른 백신인 중국의 ‘시노팜’도 유통시키고 있다. 인접국인 체코도 러시아 백신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동유럽 국가들은 EMA 승인을 받지 않은 백신이더라도 개별 회원국이 긴급 승인할 수 있는 제도를 십분 활용했다. EU 백신 정책에 따른 결과 국가 단위로 접종 계획을 세운 영국, 미국, 이스라엘보다 접종 속도가 더디게 됐다는 불만이 국가별 긴급승인을 활성화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EU 전체 인구 4억 4700만명 중 코로나19 백신의 첫 회 접종을 마친 사람의 비율은 5.5%에 불과하다. 졸탄 코바치 헝가리 국무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EU의 관료주의가 백신 부족 문제에 신속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우리는 최소 두 달 이상 뒤처졌다”며 “백신 접종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 효과성과 신뢰성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은 “우리에게 러시아와 중국 백신을 쓰지 말라고 하는 그들에게 ‘백신에 이념은 없다’고 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슬라롬 여제 시프린, 스키 세계선수권 6번째 금빛질주

    슬라롬 여제 시프린, 스키 세계선수권 6번째 금빛질주

    ‘슬라롬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26·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 6번째 금메달을 일궈냈다. 시프린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합경기에서 합계 2분07초22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2분08초08)을 0.86초 차로 따돌린 시프린은 이로써 세계선수권 통산 6번째 정상에 섰다. 매 홀수 연도마다 열리는 알파인 세계선수권 슬라롬(회전)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네 차례 연속 금메달을 석권해 ‘슬라롬의 여제’로 불린 시프린은 2019년 슈퍼대회전으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알파인 복합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2일 여자 슈퍼대회전에서는 1위 라라 구트(스위스·1분25초51)에 0.47초 늦어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날 알파인 복합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세계선수권 5개 대회 잇달아 금메달을 따냈다. 알파인 세계선수권 금메달 6개는 미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다. 남자부에서도 테드 리거티가 따낸 5개가 최다 기록이다. 시프린은 또 세계선수권 통산 메달 개수를 9개로 늘려 린지 본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미국 선수 최다 메달 기록(8개)도 갈아치웠다. 알파인 복합은 속도계 경기인 슈퍼대회전과 기술계 종목인 회전 성적을 합해 순위를 매기는 종목이다. 시프린은 슈퍼대회전에서 1분22초17로 3위에 그쳤지만 이어 열린 회전에서 45초05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어 종합 1위로 올라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최초 ‘플라잉카’, 내년에 뜰 것”…中 소유 업체 선언

    “세계 최초 ‘플라잉카’, 내년에 뜰 것”…中 소유 업체 선언

    중국이 인수한 미국의 플라잉카 제조업체 테라퓨지아가 2022년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인수한 테라퓨지아의 ‘트랜지션’은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경량항공기(LSA)로 분류해 승인한 최초의 플라잉카다. 날개를 펼치면 비행기로, 접으면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되는 트랜지션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와 프로펠러 구동 항공기 기술을 결합했다. 비행기 모드에서는 시간당 약 100㎞의 속도로 최대 3㎞ 고도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한 번에 644㎞를 비행할 수 있다.테라퓨지아 측은 2019년부터 상용화를 예고해 왔지만, 기술 보완 등을 이유로 출시를 미뤄졌다. 트랜지션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조종사 자격증과 운전면허를 모두 보유해야 한다. 또 현재까지 경량항공기로 분류돼있는 만큼 도로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도로 법규가 마련돼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테라퓨지아는 이러한 숙제를 모두 해결한 뒤 내년부터는 소규모 공항과 고속도로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테라퓨지아 총괄 매니저인 케빈 콜번은 “우리는 80일 간의 비행 테스트를 완료하고 150건의 기술 문서를 FAA 측에 전달한 끝에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다”면서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위한 주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에는 완성된 2인승 트랜지션이 하늘과 땅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라퓨지아의 트랜지션이 계획대로 2022년 완전한 주행 또는 비행을 시작한다면, 도요타와 에어버스, 우버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팔브이‘(PAL-V),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AeroMobil), 미국 ‘삼손스카이‘(Samson Sky) 등 플라잉카 업체들도 꾸준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라잉카의 대중화를 위해 배터리 밀집도 향상, 완전자율비행 기술, 플라잉카 관제 기술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첫 테니스 메이저 호주오픈, 하루 3만명 관객 허용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이 하루 3만명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영국 BBC는 대회장인 멜버른 파크가 속해 있는 빅토리아주의 마틴 파쿨라 체육장관이 이 대회에 하루 최대 3만명의 관중이 입장하도록 허용했다고 31일 전했다. 16강전까지 치르는 첫 8일 동안에는 매일 주간과 야간 경기에 각 1만 5000명이 멜버른 파크에 입장할 수 있다. 이후 8강전부터는 하루에 예년 평균 관중 수의 절반인 2만 5000명의 입장객을 받기로 했다. 파쿨라 체육장관은 “경기장 분위기는 지난 몇 년간 호주오픈에서 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계가 수개월 만에 군중과 함께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시범경기에는 2주 격리를 무사히 마친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비롯해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등을 보고자 관중 4000명이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오는 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는 1200명 안팎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아직 격리가 끝나지 않은 선수들은 하루 5시간 야외 훈련이 허용되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들은 야외 활동이 불가능하다. 한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메이저대회 2회전 통과에 다시 도전하는 세계 96위 권순우(24)는 1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로드오픈에 출전한다. 호주오픈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전초전으로 이 대회를 택한 권순우는 1회전에서 랭킹 101위의 안드레이 마르틴(슬로바키아)을 상대한다. 1회전을 통과하면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韓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英서 첫 승인… 새달 4일 접종 시작

    ‘韓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英서 첫 승인… 새달 4일 접종 시작

    印도 곧 긴급 승인… 새달 3억명 맞을 듯화이자 백신 공급받은 EU도 접종 개시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데 이어 4억 5000만명의 유럽연합(EU) 다수 회원국들도 27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EU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포르투갈·스페인·스웨덴 등이 이날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화이자 백신을 미리 공급받은 독일과 스위스·헝가리·슬로바키아는 다른 EU 회원국들보다 하루 빠른 26일 장기요양시설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등도 이날 접종을 시작했다. 특히 백신 접종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높은 불가리아의 경우 보건부 장관이 처음으로 접종을 받았다. 벨기에는 28일, 네덜란드는 다음달 8일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U 27개 회원국은 인구의 70%까지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남미에선 멕시코와 칠레·코스타리카 등이 접종국 대열에 올랐다. 멕시코에선 지난 24일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 대상자가 됐고, 칠레와 코스타리카도 같은 날 화이자 백신 1만 도스(1회 접종분)씩을 공급받아 접종을 시작했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백신으로 29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아시아에선 싱가포르가 지난 21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도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을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첫 접종국인 영국은 수일 내로 이번에도 세계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내년 1월 4일부터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르면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승인이 날 수도 있다. 인도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새해 첫달 3억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정부 봉쇄조치 어렵다면, 전국민 신속검사 도입해야”

    염태영 수원시장 “정부 봉쇄조치 어렵다면, 전국민 신속검사 도입해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신속검사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면 대안으로 전 국민 신속검사를 실시해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2만4739건, 침으로 검사를 받는 타액 PCR(유전자) 15건, 신속항원검사 996건 등 모두 2만5753건의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서는 대부분 검사를 정확도가 98%로 높은 PCR 방식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결과를 아는데 24~48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 격리하기 위해선 15~30분 만에 확진자를 가려낼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확도가 90%로, PCR 방식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하루 1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선 신속항원검사를 대거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정부에 “전 국민을 대상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51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최대 위기 상황인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검사의 속도”라며 “신속한 진단검사를 더 광범위하게, 더 빠르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유럽의 슬로바키아는 전국민 546만명을 대상으로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자 증가속도가 2주사이 83%까지 큰폭으로 감소했다”며 “강력한 이동제한과 함께 전국민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한 것이 확진자 감소에 크 도움을 준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최대한 짧은 시간에 감염자를 찾아내, 격리하거나 병원·생활치료 시설로 보내 비감염자와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를 동 단위까지 설치하고, 보건소·병원·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이 신속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수원지역 22개 요양병원과 8개 정신병원의 종사자 및 이용자, 임시 선별검사소의 종사자 및 검사자로, 이날 오전까지 3098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 충북도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감염취약계층 20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되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발적 이직자도 고용보험 적용 필요”

    “자발적 이직자도 고용보험 적용 필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자발적 이직자에 대해서도 실업급여를 지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는 비자발적 이직자에 대해서만 실업급여가 지급된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진선 사회문화조사실 입법조사관은 18일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의 필요성과 고려사항’이라는 보고서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이나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 발생시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고용보험제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위기발생 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의 안전망 강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2020년 기준 1367만명에서 2025년까지 21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 계획에 자발적 이직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 조사관은 “정부 계획대로 고용안전망을 강화해도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면서 “대표적 사례가 자발적 이직자”라고 지적했다. 고용보험 적용대상자라 하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수급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자발적 이직자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수급요건에 일정기간 이상 실업보험에 가입하고 이직사유가 비자발적 이직일 것이라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발적 이직자에게 실업급여 수급을 제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등이 있다. 리투아니아와 슬로바키아는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제재가 없고 대다수 국가는 수급액을 삭감하거나 지급을 4주에서 14주 이상 유예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업자 중 실업급여 수급자의 비율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OECD 평균보다 낮은 실정이다. 김 조사관은 “2018 OECD 고용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업자 수 대비 실업급여 수급자 비율은 2007년 30.6%에서 2014년 38.4%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OECD 평균인 58.6%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조사관이 인용한 고용노동부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실직 6개월 후에 노동시장을 이탈해 비경제활동인구가 되는 자발적 실업자 비율은 40.7%로 비자발적 실업자 비율 24.2%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자발적 이직자에게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전제로 구직급여를 지급하면 비경제활동인구가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 조사관은 자발적 이직자에 대해서도 장기 실업자를 중심으로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고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이럴 경우 고용보험기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정부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 조사관이 인용한 2017년 한국노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자발적 이직자의 수급자격을 인정하게 되면 첫해에는 1조 3831억원, 이듬해에는 1조 6645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김 조사관은 자발적 이직자에 대해 구직급여를 지급하더라도 일부 이직자는 급여를 받기 위해 형식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개연성도 있기 때문에 구직활동과 취업의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수원시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 대응...국내 최초 ‘신속 항원검사’ 도입

    수원시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 대응...국내 최초 ‘신속 항원검사’ 도입

    경기 수원시가 관내 바이오의료 기업이 생산한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기증받아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코로나19 신속검사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수원시는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제조업체 SD바이오센서와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D바이오센서는 수원시에 신속 항원검사키트 1만회분을 기증하고, 수원시는 이를 활용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160곳에 7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수원 영통구에 있는 SD 바이오센서가 개발한 신속 항원검사 키트는 15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사용하는 유전자증폭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시간 이상 걸린다. SD 바이오센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STANDARD Q COVID-19 Ag Test)를 개발해 지난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11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전국 최초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별진료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효근 SD 바이오센서 대표는 “일선 의료현장에 애쓰는 의료진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1만회 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며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의료진과 요양병원 종사자를 위해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해주신 SD 바이오센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도 신속 항원검사 방식에 의한 전수검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규모 감염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서 신속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다”며 “진단용이 아니라 진단대상을 판정하기 위한 일종의 스크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 진단키트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의 슬로바키아는 최근 무증상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527만여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은 신속 항원검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SD 바이오센서의 항원 진단키트가 사용됐다. 이후 코로나19 감염 유병률이 82%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코로나 확진자 조기 발견 위해 ‘신속 항원검사’ 도입...전국 최초

    수원시, 코로나 확진자 조기 발견 위해 ‘신속 항원검사’ 도입...전국 최초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수원시가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한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수원시 대응책 보고’ 브리핑에서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요양병원, 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속 항원검사 키트는 수원시 관내 기업인 (주)에스디바이오센서가 생산한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지난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지난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받았다.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사용하면 검사 결과를 15분 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유전자증폭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시간 이상 걸린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수원시에 1만명분의 진단키트를 무상 기부하기로 했다.유럽의 슬로바키아는 최근 무증상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은 역시 신속 항원검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항원 진단키트가 사용됐다. 슬로바키아는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가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시장은 “7일 하루 동안 수원시에서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라며 “신속 항원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찾아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보건소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활할 임시생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34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34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선정

    금복문화재단이 제34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연주 소설가, 음악부문 이성원 피아니스트, 미술부문 남학호 한국화가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일 오후 2시 ㈜금복주(달서구 소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학부문 수상자 이연주 소설가는 199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과 1993년 ‘현대문학’추천으로 등단한 이래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정진하며 대구·경북의 대표적 작가로 위치를 다졌다. 음악부분 수상자 이성원 피아니스트는 1985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며 대구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러시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인도 등의 해외 무대를 통해서도 괄목할만한 연주 활동을 벌여왔다. 미술부문 수상자 남학호 한국화가는 199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회 개인전과 500여회 국내외 그룹전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한국화의 개성적인 새 지평을 열어 보였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260여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도로서 3분내 비행기로 변신하는 플라잉카, 첫 비행 성공

    도로서 3분내 비행기로 변신하는 플라잉카, 첫 비행 성공

    3분 안에 비행기로 변신해 이륙할 수 있는 플라잉카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한 업체가 이번 주 초 피에스타니 공항 활주로에서 진행한 플라잉카 시제품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인비전(KleinVision)이라는 이름의 이 업체가 개발한 플라잉카는 5세대 시제품으로, 이름은 ‘에어카’(AirCar)인 것으로 전해졌다.에어카는 이날 두 차례 시험 비행에서 이륙한 뒤 약 450m 상공까지 고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착륙까지 안전하게 마쳐 상업용 비행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슬로바키아의 플라잉카 개발자로 글래스고대 객원교수이며 업체 창립자이기도 한 슈테판 클라인 박사가 주도해 개발한 에어카는 2인승 모델로, 차체 중량은 1.1t이며, 비행할 때 최대 200㎏까지 추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이는 평균 체중의 성인 남성 2명 외에도 약간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독일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베엠베(BMW)의 1.6ℓ 엔진을 탑재한 에어카는 140마력(HP)의 유효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예상 이동 가능 거리는 최대 999.4㎞다. 에어카가 이륙하는 데는 최소 300m의 도로가 있어야 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99.5㎞까지 도달할 수 있다.에어카에는 플라잉카 특유의 접이식 날개 외에도 후방에 단일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다. 이들 날개는 모두 도로 주행 시 안전하게 접을 수 있어 일반적인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도 에어카가 날개를 접거나 피는 모습뿐만 아니라 활주로를 달려 이륙해 비행하는 것까지 담겨있다. 보잉 출신의 업체 측 선임 기술자인 브란코 사르 박사는 “에어카의 날개와 꼬리의 전개 및 수납 메커니즘은 이 차를 비행기로 변하게 하는 데 매우 인상적이다. 조종사(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조종석 또한 매우 넓고 멋진 스타일”이라면서 “도로뿐만 아니라 하늘을 나는 이 차량의 전반적인 모습은 훌륭하다”고 말했다.업체 측은 에어카에 관한 안전성과 제어는 어떤 조종사든 접근할 수 있게 설계했기에 별도의 전문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법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비행 시험을 완료하면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라면서도 판매 준비를 6개월 안에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업체는 또 앞으로 모든 검사에 통과해 출시 준비를 마쳤을 때 에어카를 구매하는 데 관심이 있는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설립자인 안톤 자작은 “에어카를 사용하면 공항까지 차를 타고 간 뒤 수속을 밟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에어카는 당신을 골프장이나 사무실 또는 호텔까지 직접 태워줄 수 있고 일반 주차장에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클라인비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내 공주님” 류승범, 생후 4개월 딸 최초 공개

    [포토] “내 공주님” 류승범, 생후 4개월 딸 최초 공개

    배우 류승범이 생후 4개월된 딸을 품에 안고 아빠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타 류승범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온세상을 얻은 듯 ‘딸바보’ 미소를 지은 아빠 류승범만이 가득한 사진이었다. 류승범은 3일 자신의 SNS에 “My little princess. L O V E!”(내 작은 공주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폭신한 소파에 기대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아빠의 왼팔에 쏙 안긴 아기는 새근새근 잠이 든 듯한 모습이었고,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 뿔테안경을 쓴 류승범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류승범은 지난 6월 3년여간 교제한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류승범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선방했는데...” 여름 휴가 이후 확진자 급증하는 중유럽

    “코로나 선방했는데...” 여름 휴가 이후 확진자 급증하는 중유럽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잇따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546만 명인 슬로바키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다. 슬로바키아는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338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슬로바키아 내 누적 확진자는 8600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44명으로 확인됐다. 인구 966만 명의 헝가리에서도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가 1070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헝가리의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2만377명, 누적 사망자는 730명이라고 전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국가는 지난 봄 코로나19 1차 물결 당시 강력한 제한 조치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와 비교해 방역 측면에서 선방했으나, 여름 휴가철 이후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물과 연결된 인간, 인간과 연결된 인간

    동물과 연결된 인간, 인간과 연결된 인간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최성은 옮김/민음사/396쪽/1만 5000원 낮의 집 밤의 집올가 토카르추크 지음/이옥진 옮김/민음사/476쪽/1만 6000원 새로운 노벨상 시즌에 맞춰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의 여성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책 두 권이 출간됐다. 범죄 스릴러를 표방한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와 별자리 소설의 형식을 취하는 ‘낮의 집 밤의 집’이다.‘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는 폴란드의 외딴 고원에서 일어난 기이한 죽음으로부터 시작하는 소설이다. 한때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별장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두셰이코는 동물을 학대하던 이웃 왕발과 사사건건 부딪치는데, 어느 날 왕발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이어 마을에서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피해자들은 모두 동물 사냥과 연관돼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를 관통하는 키워드 하나는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1757~1827)다. 토카르추크는 책의 각 부 도입부에 그의 시를 인용했다. 블레이크는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물질적 타락을 경험한 뒤 당대 정치, 사회, 문화에 얽힌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시를 통해 예언자적 전망을 피력한 인물이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지향해 생태주의 예술가로 불리기도 한다. 토카르추크는 주인공 두셰이코를 형상화하는 과정에서도 생전 예술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간 노년의 블레이크 이미지를 참조했다고 한다. 책에는 채식주의와 생태주의, 동물권 수호 등 작가의 신념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스릴러 형식이라 가독성이 뛰어나고 서사적인 재미도 있다. 소설은 폴란드 출신 거장 아그니에슈카 홀란트 감독의 영화 ‘흔적’의 원작이기도 하다. 토카르추크가 홀란트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집필했다. 영화는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다.2002년 브뤼케 베를린 문학상 수상작 ‘낮의 집 밤의 집’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방랑자들’처럼 토카르추크 특유의 ‘별자리 소설’의 형식을 띤다. 별자리 소설이란 성좌처럼 흩어진 이야기들 속에서 몇 가지 단서를 찾고, 그 단서를 연결점으로 이어 나가는 소설을 가리킨다. ‘방랑자들’보다 20년 전에 쓴 ‘낮의 집 밤의 집’은 토카르추크의 서사적 기법 실험과 풍요로운 상상력의 모태가 됐다. 과거 폴란드와 독일, 구 체코슬로바키아의 일부였던 실롱스크의 작은 도시 노바루다와 접한 피에트로 마을로 이주한 ‘나’. ‘나’는 신비로운 인물 마르타를 만나 노바루다의 역사와 인물들, 콧수염을 지닌 성녀 쿰메르니스의 전설 등을 전해 듣는다. 독립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운명이 실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소설은 씨실과 날실을 엮듯 촘촘하게 보여 준다.토카르추크는 2016년 발표한 기고문에서 “인간은 실은 서로가 서로를 놀랍도록 닮은 존재라는 사실을 문학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소설 안팎으로 여성이나 성소수자 인권, 난민 문제, 동물 학살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문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를 꾸준히 실천 중이다. 노벨상 상금의 일부로 폴란드의 문화와 예술을 홍보하고 환경운동을 펼치는 ‘토카르추크 재단’을 설립한 것도 이 같은 행보의 일환이다.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설 두 권은 문학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바치는 토카르추크의 헌사로 보인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코로나19 여파 2분기 승용차 수출 감소·수입 증가

    코로나19 여파 2분기 승용차 수출 감소·수입 증가

    승용차 수출액 전년동기대비 40.6% 줄어친환경차 수요 증가로 전체 수출 견인31일 관세청에 따르면 2분기 승용차 수출액(62억 달러)과 수출대수(35만대)는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각각 40.6%, 47.4% 줄었다. 반면 2분기 승용차 수입액(29억 달러)과 수입대수(8만대)는 각각 17.7%, 2.2% 증가했다. 이로 인해 2분기 승용차 무역흑자는 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9% 축소됐다. 그나마 친환경 승용차 수출이 17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33.5%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상반기 전체로는 승용차 수출액이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3%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53억 달러로 8.4% 늘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14.4%)과 캐나다(-25.4%), 러시아(-60.4%), 호주(-41.6%), 독일(-31.5%), 영국(-10.7%), 프랑스(-10.3%) 등 대부분 국가에서 부진했다. 다만 유럽연합(EU)과 북미 등으로 친환경차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대상국에서는 독일(45.7%), 미국(17.2%), 슬로바키아(162.4%), 멕시코(102.1%) 등에서 급증했다. 슬로바키아에는 폭스바겐, 멕시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공장을 운영한다. 일본 승용차 수입만 보면 1분기에 44.2% 감소한데 이어 2분기 65.6%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체 수입 승용차 중 일본 차 비중도 지난해 3분기(9.6%) 이후 하락해 올해 2분기 4.4%까지 낮아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열병 앓는 지구 때문에 물난리 잦은 유럽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열병 앓는 지구 때문에 물난리 잦은 유럽

    22일은 24절기 중 12번째인 ‘대서’(大暑)였습니다. “염소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서 때는 장마가 끝나고 가장 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서 때는 무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산이나 계곡으로 놀러 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참외, 수박 같은 여름 과채들이 가장 맛있을 때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대서를 전후해 비가 많이 오면 과일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다고들 합니다. 올해 대서는 장마철과 겹쳐서 폭염이 맹위를 떨치지는 못했습니다. 올 장마는 지난달 10일 제주도부터 24~25일에는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에 올 장마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8월 한반도는 평년보다 0.5~1.5도 높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올 초 세계기상기구나 각국 기상청이 올여름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역대 가장 더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지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구온난화는 더이상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는 듯싶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일주일이 멀다 하고 경고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는 것을 보면 지구온난화는 여전히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오스트리아 빈대학 주도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체코공화국, 프랑스, 벨기에,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포르투갈, 폴란드, 러시아,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유럽 17개국 34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최근 약 30년 동안이 유럽에서 홍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크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7월 23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웬만한 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지구온난화는 거짓말’이라고 떠들어 대는 미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1500년부터 2016년까지 약 500년 동안 유럽 전역의 103개 강과 관련한 법률 및 행정기록, 신문, 편지 등 다양한 역사적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9576건의 홍수가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홍수가 유독 많았던 기간 9개를 분류해냈는데 그중 1992~2016년이 나머지 8개 기간보다 홍수 강도와 빈도가 높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1992~2016년은 다른 때보다 평균 1.4도가량 기온이 더 높고 여름철 홍수 발생이 더 잦아진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는 한 이 같은 추세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중국 빈저우 의과대, 호주 모나시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과 혹한이 잦아지면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 7월 22일자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존망을 좌우할 지구온난화 역시 코로나19에 대응하듯 전 세계가 지혜를 짜내야 할 때입니다. 더이상 현실을 외면하고 대책 마련을 늦출 수 없습니다. edmondy@seoul.co.kr
  • [부고]

    ●정재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강미애씨 남편상 정경선(변호사)·계리·해리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40분 (02)3010-2000 ●한병용(전 여수시장)씨 별세 노정혜씨 남편상 한승엽(법무부)·승수(중앙대 교수)·승연·승희씨 부친상 유우식(인천대 교수)·최종빈(제이비시그널 대표)씨 장인상 송주희(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860-3500 ●김상식씨 별세 인복식씨 남편상 김미형(초등학교 교사)·리원(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나나(특수학교 교사)씨 부친상 이귀원(연합뉴스 뉴욕특파원)·문제근(육군 중령)씨 장인상 이상미(한국국제협력단 과장)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20분 (02)3010-2411 ●이맹걸씨 별세 이정옥씨 남편상 이은영·진영·희영·제욱(건화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김건봉·손민호(중앙일보 레저팀장)·박원일씨 장인상 정선경씨 시부상 6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31)560-2430 ●황문한씨 별세 김연옥씨 남편상 황경상(경향신문 콘텐츠전략팀장)씨 부친상 임아영(경향신문 경제부 기자)씨 시부상 7일 구미강동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4)473-9650 ●이인봉씨 별세 이성철(SBS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010-8740-7415 ●박만수씨 별세 박희준(글로벌이코노믹 편집국장·상무)씨 부친상 7일 남구미요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4)719-0044 ●이창범(전 한국외교협회장)씨 별세 박종옥씨 남편상 이재경·재완(포스코 상무보)·재명(비치다이스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정병화(주슬로바키아 대사)씨 장인상 김재신·송유진(동아대 교수)씨 시부상 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010-2644-5220
  • 엡스타인과 ‘미성년 유린’ 공모한 혐의로 여자친구 맥스웰 체포

    엡스타인과 ‘미성년 유린’ 공모한 혐의로 여자친구 맥스웰 체포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극단을 택한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사망 당시 66세)의 전 여자친구가 성범죄 공모 혐의 등으로 2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길레인 맥스웰(58)은 지난해 12월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현금을 주고 구입한 뉴햄프셔주 브래드퍼드의 한 저택에서 은신해 오다 체포돼다. 맥스웰은 엡스타인을 위해 미성년 소녀들을 모집한 것을 포함해 성범죄 공모 4개와 2016년 재판 때 위증 등 6개 혐의로 뉴욕 남부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맥스웰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미성년 소녀들을 모집했는데 14세 소녀도 포함돼 있었으며, 두 사람 모두 피해자들이 미성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남부지검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맥스웰은 3개의 여권과 대규모 자금, 광범위한 국제적 연고가 있고 (유죄 확정 시) 장기간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에 체류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도주 위험이 매우 높다”며 구속 필요성을 제기했다. 15개가 넘는 맥스웰 은행 계좌의 잔고는 2016년 이후 최대 2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맥스웰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35년의 징역형 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햄프셔주 연방 법원은 이날 오후 심리에서 맥스웰에 대해 뉴욕으로의 이송을 결정했다. 맥스웰은 맨해튼의 연방법원에서 구속 또는 보석 여부가 결정되는데 만약 구속 결정이 내려지면 엡스타인이 수감됐던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서 지내게 될 수도 있다. 맥스웰은 미성년 소녀들에게 쇼핑과 영화 관람 등을 시켜주고 친분을 쌓은 뒤 피해자들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고 성적 얘기를 꺼내 분위기를 유도한 혐의다. 영국 사교계 인사로 영국과 미국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영국의 미디어 ‘거물’이었으며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로버트 맥스웰의 딸이다. 로버트 맥스웰은 1991년 사망한 후 그가 운영하던 연금펀드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기도 했다. 맥스웰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59) 왕자와의 성관계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버지니아 주프레(이전 이름 버지니아 로버츠)의 2016년 재판 때 증언대에 섰다. 엡스타인의 안마사였던 주프레는 17∼18세이던 2001∼2002년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던 앤드루 왕자와 런던과 뉴욕,카리브해의 섬에서 모두 세 차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이다. 주프레는 2001년 엡스타인에 의해 자신이 런던에 ‘밀매’됐으며, 엡스타인과 맥스웰, 앤드루 왕자와 함께 런던의 나이트클럽에 갔다 나온 뒤 “차 안에서 맥스웰은 내가 제프리 엡스타인을 위해 하는 것과 같은 일을 앤드루 왕자에게 하라고 말했다. 그것은 매우 역겨운 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2002∼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하는 등 수십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체포돼 기소됐다. 그러나 한 달 뒤 수감 중이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스스로 극단을 택한 것으로 종결됐다. 이날 기자회견 도중 앤드루 왕자 문제에 대한 질문에 오드리 스트라우스 남부지검장 대행이 “수사에 있어 특정인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앤드루 왕자가 우리와 얘기를 나누기 위해 나서주면 반가울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진술이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앤두루 왕자의 변호사들과 친한 소식통은 “변호인 팀이 미국 법무부의 언급 때문에 아주 황당해 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두 번이나 접촉했는데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직 뉴욕 검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맥스웰이 앤드루 왕자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미국 검찰이 맥스웰과 형량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엡스타인은 앤드루 왕자 뿐만아니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도 막역한 사이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류승범, 아빠 됐다... “예비신부 지난주 딸 출산”

    류승범, 아빠 됐다... “예비신부 지난주 딸 출산”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됐다. 22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는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 주말 딸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류승범은 3년간 열애해온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프랑스에서 거주 중으로, 류승범은 예비신부 곁에서 출산 준비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화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지난 11일 류승범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여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배우 류승범은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감독 류승완)로 데뷔했다. 2011년 부일영화상 및 몬트리올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 2010)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지난달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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