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슬로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피값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급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자립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이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44
  • 문 대통령 “여성폭력 심각한 범죄…모두가 감시자 돼야”

    문 대통령 “여성폭력 심각한 범죄…모두가 감시자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폭력 추방 주간’의 시작을 알리며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 트위터에 “‘여성폭력추방주간’ 첫날”이라며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한민국의 첫 번째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열며 성평등과 여성인권을 실천하고 꾸준히 연대를 이어온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폭력이 범죄지만, 특히 여성폭력은 더욱 심각한 범죄”라며 “여성폭력은 보이지 않는 곳, 가까운 곳, 도움받지 못하는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 모두 감시자가 되고 조력자가 되어 근절을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국민과 함께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한 것은 국가가 여성폭력을 막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 글에 ‘#orangetheworld’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오렌지 더 월드(orangetheworld)’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슬로건으로 주황색은 밝은 미래와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콩 인권운동가 방탄소년단에 감사표한 이유

    홍콩 인권운동가 방탄소년단에 감사표한 이유

    5년 전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운동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민주화 시위를 이끌고 있는 홍콩의 인권운동가 조슈아 웡이 한국의 방탄소년단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슈아 웡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란 우산을 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함께 중국 공산당의 꼭두각시들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웡의 트위터에 네티즌들은 “홍콩 인권운동의 상징인 노란 우산을 든다는 것은 중국 시장을 포기한다는 뜻과 마찬가지인데 방탄소년단은 대단하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의견에 중국 정부가 반일운동과 반미운동을 벌여도 중국인의 아이폰 구매와 같은 소비가 끊기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는 반박도 있었다. 게다가 방탄소년단은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판매하는 생수의 이름을 ‘비워터’(be water)라고 지었는데 이 역시 홍콩 시위의 구호 가운데 하나다. 한 홍콩 네티즌은 중국 공산당이 진실은 제대로 판별하지 않고 홍콩 시위와 관련된 것은 무조건 공격하는 행태를 멈춰야 한다며 우연이든 아니든 방탄소년단이 노란 우산을 들고 홍콩 시위 슬로건을 생수 이름으로 한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지 댓글 하나당 5마오(약 90원)를 받는다고 해서 ‘우마오’라고 불리는 중국 공산당 댓글 부대를 비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한·미 우호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중국 내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미국에 맞서 한국을 도왔다는 이른바 ‘항미원조’ 정신을 내세우며 방탄소년단이 중국의 희생을 무시했다고 보도했던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는 이후 한국 언론의 선정적 보도가 논란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 6종 디자인 7년 만에 리뉴얼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 6종 디자인 7년 만에 리뉴얼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시판용 EFB 시리즈를 12월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리뉴얼된 쏠라이트 배터리 디자인을 선보인다.현대성우쏠라이트는 시판용 EFB 배터리 출시를 기념해 쏠라이트 배터리 슬로건 및 패키지 디자인 6종을 7년 만에 리뉴얼하고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BOOST UP LIFE’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쏠라이트 배터리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방향 제시의 의미를 나타낸 화살표와 제품 시리즈별 컬러 브랜딩을 통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급형 AGM 및 EFB는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을 강조한 카본패턴과 골드, 실버 색상이 각각 사용됐다. 일반형 CMF 및 일반 고용량형인 UMF는 쏠라이트 배터리의 대표 색상인 블랙과 레드 색상이 조합됐으며, 농기계용 AMF 시리즈는 그린, 택시용 배터리는 옐로우가 적용돼 제품별 용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쏠라이트 배터리 EFB(Enhanced Flooded Battery) 시리즈는 충방전이 잦은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다.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시동성과 긴 수명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전력 소모가 높거나 엔진 시동이 잦은 일반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ISG 기능이 국내 차종에 보급되면서 차량 성능 구현 및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EFB 시판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격 측면에서 AGM 배터리와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인 만큼,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던 고객들의 니즈를 해소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쏠라이트 배터리와 EFB 시리즈는 12월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지역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9년 창립 이래 안정적인 배터리 개발을 진행 중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연축전지, 연료전지, 니켈수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특허를 획득했으며, ‘2019-2020년 브랜드 스타’, ‘2019년 코틀러 어워드’,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대외수상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크 속 입냄새… 한 알이면 걱정 끝

    마스크 속 입냄새… 한 알이면 걱정 끝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롯데 자일리톨껌이 구강관리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롯데 자일리톨껌에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 주며, 또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에 절반 이상 함유되어 있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치아 건강과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추천할 만하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이,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이 함유되어 있다. 올해 선보인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언택트 시대에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인 청량 캔디 형태로서 녹여 먹는 자일리톨이라는 점에서 마스크 쓴 상태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사업을 펼치는 등 지난 수년간 국민 치아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셰프가 차려준 서양 가정식 13종

    셰프가 차려준 서양 가정식 13종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외식 메뉴에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서양식 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론칭에 맞춰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또한,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1.5배가량 늘렸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 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서양음식의 주요 요리에 해당하는 ‘메인 디시’ 7종과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6종 등 총 13종으로 이뤄진다. 포카치아, 스프, 밀키트 등 홈쿡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도 내놓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피오 공동설립 극단 소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 캐스팅 공개

    피오 공동설립 극단 소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 캐스팅 공개

    극단 소년이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될 연극 ‘올모스트 메인’ 캐스팅을 13일 공개했다. 극단 소년은 지난 2015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인 표지훈(피오), 이한솔, 최현성 등 5명이 설립한 극단으로 연극 ‘슈퍼맨닷컴’, ‘마니토즈’,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선보였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다양한 의미의 사랑을 소재로 9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슬로건 ‘찾길 바라,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주제로 사랑 자체보다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용기있는 한 발자국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을 담은 작품이다. 극의 특성을 담아 모든 배우가 두 개 이상의 배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극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장면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피트’와 ‘지네트’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서로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려는 찰나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피트 역에 강은일과 이준현이, 지네트에는 김다윤과 이다빈, 변하늬가 이름을 올렸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서져버린 ‘글로리’와 메인의 낯선 남자 ‘이스트’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에피소드 ‘Her Heart’에는 글로리 역에 조가은과 문수아, 이스트 역에 김기주, 주도하, 박준석이 출연하기로 했다.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지미’와 헤어진 옛 연인 ‘샌드린’, 유쾌한 에너지로 그들의 서빙을 돕는 ‘웨이트리스’의 이야기가 엮인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에는 최현성과 조용석이 지미를, 방유인과 하유원이 샌드린으로 출연한다. 웨이트리스 역으로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함께 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This hurt’는 허름한 세탁실에서 ‘스티브’의 뒤통수를 본의 아니게 다리미판으로 내려치는 ‘마발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스티브에 이충호, 금동호, 마발린 역에 이수정과 이현아가 이름을 올렸다. 오래된 연인이 지금 막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은 무작정 지금껏 받은 사랑을 다 돌려주겠다며 찾아온 ‘게일’과 머뭇거리는 ‘렌달’의 이야기로, 프롤로그 장면에 출연하는 5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시골 마을의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랜디’와 ‘채드’의 대화를 담은 다섯 번째 에피소드 ‘They Fell’에는 랜디에 표지훈과 이한솔, 채드 역에 최현성, 조용석이 호흡을 맞춘다. 스케이트를 타러 온 부부 이야기를 담은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에서는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마시 역에 방유인, 하유원이, 아내가 화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필 역에는 이충호, 금동호 배우가 연기한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의 맨 역에는 강은일과 이준현이, 우먼 역에는 조가은, 문수아가 연기한다.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은 ‘데이브’가 오랜 시간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지내온 론다에게 그가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아홉 번째 이야기 이다. 론다 역에는 이수정, 이현아가, 데이브 역에는 표지훈, 이한솔이 열연할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영등포 ‘반부패 및 청렴실천’ 2관왕 영등포구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반부패 및 청렴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으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2관왕을 달성했다. 구의 ‘맞춤형 FHPA 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영등포구 부패방지 환류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가 반부패 부문 최우수상을, ‘주민 주도형 동 청렴서당’ 사례가 청렴실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부패방지 환류 시스템은 조직 내 부패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을, 청렴서당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모니터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마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마포구는 지난 11일 마포중앙도서관 광장에서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홍보 지원하는 내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나눌수록 커지는 놀라운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성금 및 성품 모금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마포구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8억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진 이웃이 늘어난 상황이다. 구로 안양천서 자란 율초차 나눔 구로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인 안양천에서 자란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업을 진행한다. 그 하나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안양천 환삼덩굴 생육 관리구간의 어린 순을 채취,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쳐 율초차 200통(1통당 티백 20개)을 생산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율초차는 혈압을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순환, 소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달 안양천 오금교 일대 자연학습장에서 수확한 쌀 100㎏과 배추 300포기를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용산 한강로동 주민 복지공간 개관 용산구는 13일 한강로동 구민편의 복합시설을 개관한다. 한강로동 복합시설은 국제빌딩 주변 4구역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에 위치했다. 도시환경정비사업 기부채납 시설인 공공시설동과 업무시설동에 주민 복지공간을 조성했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용산청년지음’, 청년 창업지원센터, 우리 동네 키움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실내 체육센터 ‘한강로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체육센터만 나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도봉 해등로 ‘전태일길’ 명예도로명 도봉구는 12일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념해 전태일 옛 집터 근처 도로인 해등로25길에 13일부터 ‘전태일길’이란 명예도로명이 생긴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5년으로 온몸을 불사르며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쳐 한국 노동운동의 초석을 마련한 전태일 열사의 50주기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이에 앞서 구는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전태일재단과 협의했다. 또 주민 의견을 듣고 도로명주소위원회 등을 거쳤다. 전태일길은 길이 279m 폭 15m다. 강남 주민센터 5곳 화장실 리모델링 강남구는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청담동, 논현2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주민센터 등 5개 동 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구는 낡은 기계설비와 배관을 교체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또 세면대·칸막이·타일·양변기를 교체하고, 아기쉼터(수유실)와 유아용 변기시트, 파우더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민원·행정 중심 주민센터가 아닌 소통과 친목 도모가 이뤄지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유휴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에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를 위한 사업의 추진 주문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에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를 위한 사업의 추진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3)은 지난 10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를 위한 사업의 추진과 공정한 조직 운영을 주문했다. 문형근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사업 대부분이 수원과 용인 지역에 한정되어 진행하고 있다”며 “경기도 특정 시군에 편중되지 않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여러 차례 경기아트센터에서 불거진 인사, 채용, 직원관리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돼 도민 분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이어 문 의원은 “인사, 채용, 직원관리 등의 문제가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문화면이 아닌, 사회면에 나오는 것 자체가 안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의 슬로건처럼 ‘공정한 경기’를 위해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경기도형 문화 뉴딜 프로젝트와 경기아트센터 공연 현황에 따른 개선점, 사장의 경영 방침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약자들이 문화예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장님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자인 전문기업에서 종합홍보·광고대행사로… ㈜씨앤컴, 성장 지속

    디자인 전문기업에서 종합홍보·광고대행사로… ㈜씨앤컴, 성장 지속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종합홍보·광고대행사 ㈜씨앤컴(대표 김태균)이 ‘One More, Once More’(하나 더, 한 번 더)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씨앤컴은 2000년 1월 브랜드 및 패키지 전문 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기업 아이덴티티(CI), 각종 홍보물(Promotional Design), 책자 및 카탈로그 제작 등의 분야에서 탄탄한 역량을 쌓으며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온 씨앤컴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 퀄리티로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20년간 주요 디자인 협력사로 인연을 맺어온 식품회사 D사이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D사 제품들의 상당수 패키지가 씨앤컴의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의 결과물이다. 특히 포스트 온가족 문화체험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대기업 · 공공기관 · 지차제 · 중소기업의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와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19년엔 디자인 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융합, 종합홍보대행사로 영역을 확장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공식 홍보대행사로 선정됐다. 행사 주제인 ‘휴머니티’와 연계한 IMC 커뮤니케이션 전략 하에 다매체 맞춤형 홍보 콘텐츠, 인쇄물, 옥외 광고물 등을 선보였으며 총 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엔날레 흥행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기업 제품 컨설팅과 세일즈 프로모션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씨앤컴 김태균 대표는 “브랜드의 정체성, 가치, 트렌드 등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감성을 만족시키는 좋은 디자인과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앤컴은 지난해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을 이끄는 김태균 대표는 2006년 디자인하우스 그룹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6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강원 지식재산 IP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브랜드 개발’ 부문의 재능 나눔 기부자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부산 KT 소닉붐 허훈 홍보대사 선정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부산 KT 소닉붐 허훈 홍보대사 선정

    9일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이 부산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에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허훈 선수 후원계약을 맺었다.후원 협약식에는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세일즈 김문경 본부장과 부산 KT 소닉붐 허훈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카로오토모빌 한호종 대표는 “코트 위에서 우수한 기량을 꾸준히 선보여 온 허훈 선수가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여 온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본다”라며 “아우디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할 허훈 선수의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 선수인 MVP로 선정된 허훈은 KBL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득점 2위, 어시스트 1위를 비롯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을 기록하며 경기 내·외적으로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유카로오토모빌은 1년간 허훈 선수에게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후원하게 된다. 유카로오토모빌은 허훈 선수의 이야기와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시승기가 유카로오토모빌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하는 한편 허훈 선수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부산 KT 소닉붐 공식 레플리카 유니폼 및 농구공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관련 내용은 유카로오토모빌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카로오토모빌은 2001년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아우디 공식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부산 남천, 부산 해운대, 부산 사상, 부산 민락, 창원, 울산, 진주, 제주 지역에 6개의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준모 경기도의원, 다문화학교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 노력 촉구

    성준모 경기도의원, 다문화학교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은 지난 9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학생들 간 심각한 교육격차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높은 학업중단 비율을 지적하며 다문화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아울러, 학생 수 10명 미만 유치원들의 통폐합을 통해 질 높은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성준모 의원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열악한 교육지원으로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학생들 간 교육격차가 심각한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격차의 지속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도 많은 등, 이는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간 진로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준모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해결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들 학생이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학교생활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성준모 의원은 “학생 수가 10명 미만인 소규모 유치원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일반적인 유치원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능력과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 유치원은 주변 유치원들과의 통폐합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준모 의원은 “유치원들의 통폐합이 어려운 이유는 학교와 동문회가 없어진다는 우려 등 어른들의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크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소규모 유치원들의 통폐합 홍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성준모 의원은 “도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은 단순히 현재를 유지하는 것만이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조치이며 이것이 ‘경기교육이 지향해야 할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다문화학교와 소규모 유치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지지로 당선된 레이건… 매케인 부인 덕 본 바이든

    민주당 지지로 당선된 레이건… 매케인 부인 덕 본 바이든

    민주당 유권자 사로잡은 레이건 8년 집권2008년 부시 측근 40명 오바마 지지 선언올 공화당 유력 인사 750명 바이든 지지故매케인 텃밭 애리조나서 선거인단 확보양당정치 속 역사적 유연한 움직임 보여“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닌 상대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이제 1년 6개월도 남지 않은 2022년 한국 대선에서 이 같은 선언을 하는 정치인이 나온다면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올까. 히틀러가 출마해도 같은 당이라면 지지할 것 같은 ‘정치적 부족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더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지만, 미국 현대사에서는 이 같은 정당을 초월한 선택이 선거는 물론 역사까지 바꾼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레이건 민주당원’과 ‘오바마콘’(오바마와 보수주의자의 합성어) 등 한국만큼 양극화된 미국 정치판에서 당파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자질을 먼저 살피고 국가의 미래를 우선시했던 사례를 돌아본다. ●‘바이든 리퍼블리컨’의 탄생 미 대선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투표를 마친 공화당 소속 필 스콧 버몬트 주지사가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찍고 온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평생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바이든에게 투표했다”며 “당을 넘어 나라를 위해 투표했다”고 말했다. 전날인 2일에는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고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이 USA투데이에 바이든을 지지하는 기고를 썼다. 그는 기고에서 대통령의 품격을 강조하며 “바이든은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고, 모든 미국인들을 하나로 모아 도전을 극복할 것이다. 그는 이번 대선일에 자랑스러운 공화당의 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공화당 유력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린 장면은 올해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복잡한 심정을 대변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공화당 거물들은 물론 트럼프 행정부 첫 국방장관인 ‘참군인’ 제임스 매티스까지 잇따라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바이든 편에 서겠다고 공언한 공화당 인사는 전직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과 전현직 상·하원 의원, 부시 행정부 인사 등 750명이 넘었다. 이들과 같이 바이든을 지지하기로 한 공화당원, 일명 ‘바이든 리퍼블리컨’은 이번 미 대선이 낳은 정치 신조어였다. 일부 외신들은 바이든 지지 의사를 투표일 전까지 숨긴 공화당 유권자를 4년 전 ‘샤이 트럼프’에 빗대 ‘히든 바이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줬다. 바이든은 공화당 텃밭이자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지역구인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하며 11명의 선거인단을 챙겼다. 애리조나로서는 당의 ‘어른’이자 대선 후보까지 지냈던 매케인을 조롱하는 등 정치적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을 준엄하게 심판한 셈이 됐다. 더불어 트럼프에게 실망한 일부 공화당 지지층은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모르몬교 성지이자 공화당 텃밭인 유타주의 이번 대선 투표율은 66%로, 이전 대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투표 열기가 다소 식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반면 바이든이 유타주에서 받은 득표율은 1964년 이후 최고 수준인 37.2%였다. 비록 선거인단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공화당 텃밭에서 나름 선전했다는 호평을 받을 만한 성적이었다. 찰리 덴트 전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쓴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의제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온건·절제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안정시켜야 하며, 공화당은 이런 노력에는 협력하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1980년대 대선 향배 가른 ‘레이건 민주당원’ 이 같은 공화당 인사들의 반트럼프 행렬은 과거 미 현대사를 관통한 초당적 지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미국에선 민주당 지지층임에도 공화당을 지지하는 이들을 ‘레이건 민주당원’이라고 표현한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대를 연 배경 가운데 하나도 바로 투표소에서 공화당 지지로 마음을 바꾼 민주당 유권자들이었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러스트 벨트’의 백인 노동자들, 캘리포니아 지역 등이 레이건의 강한 외교정책과 감세 정책에 동조하며 투표소에서 공화당을 지지했고, 이들의 지지로 탄생한 레이건 행정부는 냉전에서 승리하며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다시 강화할 수 있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4년 재선 슬로건 가운데 하나는 ‘당신이 민주당을 떠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당신을 떠난 것이다’이기도 했다. 그 역시 자신을 지지하는 민주당 유권자가 적지 않음을 알았고, 할리우드 배우노조위원장 출신답게 진보층이 원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레이건 덕분에 우파진영은 1990년대까지 더욱 공고한 지지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 당시 공화당으로 돌아선 전통적 지지층을 되돌리기 위해 10년 넘게 분투해야 했던 민주당이었지만, 레이건의 사망 때는 당파를 초월해 깊은 애도를 보이기도 했다.●‘오바마콘’ 선거운동으로 집중 관심 반대로 공화당 지지자임에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경우도 있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지한 공화당 유권자를 의미하는 ‘오바마콘’이 그 좋은 예다. 2008년 대선을 앞두고 전임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콧 매클렐런, 레이건 행정부 시절 법무차관을 지낸 찰스 프라이드 등 공화당계 인사 40여명이 오바마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오바마를 위한 공화당원’이라는 선거운동단체 등은 매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부시 행정부에 실망한 상태였고, 미국인들에게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오바마 지지로 돌아섰다. 실제 2008년 대선 출구조사에서는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9%가 오바마를 찍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오바마콘’과 반대로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매케인을 지지한 ‘매케인 민주당원’도 있었다.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대표적으로, 그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민주당과의 입장 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민주당 상원의원 신분으로 2004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젤 밀러 전 조지아 주지사, 같은 민주당 소속 에드 코크 전 뉴욕 시장 등도 당 안팎의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당파를 넘는 선택을 한 인물들로 평가된다. 결국 트럼프 시대를 막 내리게 한 배경 가운데 하나인 공화당 유권자들의 바이든 지지도 이러한 미 현대정치사의 역사적 배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도 있다. 정치칼럼니스트 존 애블론은 올해 대선에 대한 CNN 기고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분열의 프리즘’으로 미국 정치를 보는 데 너무 익숙하다 보니 이런 초당적 인물들이 놀랍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미국 역사상 계속 있었던 위대한 초당적 움직임 가운데 하나를 목격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레이건 민주당원, 오바마콘...미 대선 역사 바꾼 초당적 선택들

    레이건 민주당원, 오바마콘...미 대선 역사 바꾼 초당적 선택들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닌 상대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이제 1년 6개월도 남지 않은 2022년 한국 대선에서 이 같은 선언을 하는 정치인이 나온다면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올까. 히틀러가 출마해도 같은 당이라면 지지할 것 같은 ‘정치적 부족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더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지만, 미국 현대사에서는 이 같은 정당을 초월한 선택이 선거는 물론 역사까지 바꾼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레이건 민주당원’과 ‘오바마콘’(오바마와 보수주의자의 합성어) 등 한국만큼 양극화된 미국 정치판에서 당파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자질을 먼저 살피고 국가의 미래를 우선시했던 사례를 돌아본다. ●바이든 편에 선 공화당원들 미 대선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투표를 마친 공화당 소속 필 스콧 버몬트 주지사가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찍고 온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평생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바이든에게 투표했다”며 “당을 넘어 나라를 위해 투표했다”고 말했다. 전날인 2일에는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고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이 USA투데이에 바이든을 지지하는 기고를 썼다. 그는 기고에서 대통령의 품격을 강조하며 “바이든은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고, 모든 미국인들을 하나로 모아 도전을 극복할 것이다. 그는 이번 대선일에 자랑스러운 공화당의 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공화당 유력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린 장면은 올해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복잡한 심정을 대변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공화당 거물들은 물론 트럼프 행정부 첫 국방장관인 ‘참군인’ 제임스 매티스까지 잇따라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바이든 편에 서겠다고 공언한 공화당 인사는 전직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과 전현직 상·하원 의원, 부시 행정부 인사 등 750명이 넘었다. 이들과 같이 바이든을 지지하기로 한 공화당원, 일명 ‘바이든 리퍼블리컨’은 이번 미 대선이 낳은 정치 신조어였다. 일부 외신들은 바이든 지지 의사를 투표일 전까지 숨긴 공화당 유권자를 4년 전 ‘샤이 트럼프’에 빗대 ‘히든 바이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줬다. 바이든은 공화당 텃밭이자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지역구인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하며 11명의 선거인단을 챙겼다. 애리조나로서는 당의 ‘어른’이자 대선 후보까지 지냈던 매케인을 조롱하는 등 정치적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을 준엄하게 심판한 셈이 됐다. 더불어 트럼프에게 실망한 일부 공화당 지지층은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모르몬교 성지이자 공화당 텃밭인 유타주의 이번 대선 투표율은 66%로, 이전 대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투표 열기가 다소 식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반면 바이든이 유타주에서 받은 득표율은 1964년 이후 최고 수준인 37.2%였다. 비록 선거인단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공화당 텃밭에서 나름 선전했다는 호평을 받을 만한 성적이었다.찰리 덴트 전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쓴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의제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온건·절제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안정시켜야 하며, 공화당은 이런 노력에는 협력하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레이건도, 오바마도 초당적 지지 있었다 이 같은 공화당 인사들의 반트럼프 행렬은 과거 미 현대사를 관통한 초당적 지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미국에선 민주당 지지층임에도 공화당을 지지하는 이들을 ‘레이건 민주당원’이라고 표현한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대를 연 배경 가운데 하나도 바로 투표소에서 공화당 지지로 마음을 바꾼 민주당 유권자들이었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러스트 벨트’의 백인 노동자들, 캘리포니아 지역 등이 레이건의 강한 외교정책과 감세 정책에 동조하며 투표소에서 공화당을 지지했고, 이들의 지지로 탄생한 레이건 행정부는 냉전에서 승리하며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다시 강화할 수 있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4년 재선 슬로건 가운데 하나는 ‘당신이 민주당을 떠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당신을 떠난 것이다’이기도 했다. 그 역시 자신을 지지하는 민주당 유권자가 적지 않음을 알았고, 할리우드 배우노조위원장 출신답게 진보층이 원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레이건 덕분에 우파진영은 1990년대까지 더욱 공고한 지지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 당시 공화당으로 돌아선 전통적 지지층을 되돌리기 위해 10년 넘게 분투해야 했던 민주당이었지만, 레이건의 사망 때는 당파를 초월해 깊은 애도를 보이기도 했다. 반대로 공화당 지지자임에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경우도 있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지한 공화당 유권자를 의미하는 ‘오바마콘’이 그 좋은 예다. 2008년 대선을 앞두고 전임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콧 매클렐런, 레이건 행정부 시절 법무차관을 지낸 찰스 프라이드 등 공화당계 인사 40여명이 오바마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오바마를 위한 공화당원’이라는 선거운동단체 등은 매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부시 행정부에 실망한 상태였고, 미국인들에게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오바마 지지로 돌아섰다. 실제 2008년 대선 출구조사에서는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9%가 오바마를 찍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오바마콘’과 반대로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매케인을 지지한 ‘매케인 민주당원’도 있었다.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대표적으로, 그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민주당과의 입장 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민주당 상원의원 신분으로 2004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젤 밀러 전 조지아 주지사, 같은 민주당 소속 에드 코크 전 뉴욕 시장 등도 당 안팎의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당파를 넘는 선택을 한 인물들로 평가된다. 결국 트럼프 시대를 막 내리게 한 배경 가운데 하나인 공화당 유권자들의 바이든 지지도 이러한 미 현대정치사의 역사적 배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도 있다. 정치칼럼니스트 존 애블론은 올해 대선에 대한 CNN 기고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분열의 프리즘’으로 미국 정치를 보는 데 너무 익숙하다 보니 이런 초당적 인물들이 놀랍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미국 역사상 계속 있었던 위대한 초당적 움직임 가운데 하나를 목격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與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野 “국제사회 리더 역할 강화돼야”

    與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野 “국제사회 리더 역할 강화돼야”

    여야는 8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자의 대선 승리 소식에 앞다퉈 축하 메시지를 냈다. 다만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두고는 상반되는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바이든 당선자는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더 좋게 세우리라 기대한다”며 “바이든 대통령 시대의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이 종전선언에 동참하길 희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새 미국 지도부가 이제 한국과의 경제·군사 동맹을 넘어 평화 동맹까지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보다 강경한 북한 비핵화 전략을 취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제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70년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는 양국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탈북자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벌였던 비핵화 쇼는 막을 내렸다”면서 “우리 정부는 새 행정부에 북한 비핵화는 FM 방식대로 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낙연 가장 먼저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당선 축하”

    이낙연 가장 먼저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당선 축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주요 정치인 중 처음으로 조 바이든-카머랄 해리스 미국 정부통령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리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도 함께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미국민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든 당선인은 ‘Build Back Better’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더 좋게 세우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타국과의 협력이 미국의 힘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한 그 말에 동의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참신한 아이디어로 코로나 시대 극복…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 개최

    참신한 아이디어로 코로나 시대 극복…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모전으로 펼쳐진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11월 23일까지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은 본격적인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회 변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조기 극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분 이상의UCC나 A1 사이즈로 제작한 포스터, 또는 슬로건 형태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응모작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11월 말 발표된다.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70만원) ▲우수상 3팀(50만원) 등 총 6팀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임희수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비대면이 뉴노멀이 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슬기로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의 발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헬시 에이징(Healt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 이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 ‘HAHA 창업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헬스 케어 산업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시를 건강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건강 육성 프로젝트와 청년 에너지 활력 증진 사업,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역 공감 역량을 높이는 ICT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분야 대상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분야 대상

    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행사에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에게 기여한 공이 큰 정치인들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수상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 대한민국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을 축하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참여형 종합 축제로 알려졌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추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청 소관 ‘화장실 관리 조례개정안’, ‘진로교육 진흥 조례개정안’,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개정안’ 및 ‘특수교육 진흥 조례 제정안’ 등 학생 중심의 조례 제?개정안 다수를 대표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민규 의원은 “청년을 위한 조례발의와 여학생 중심의 조례추진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늘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을 잇다. 2020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마음을 잇다. 2020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4일부터 29일까지 수성못에서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린다. 수성못페스티벌은 대구시 우수지역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치유의 공간 ?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 대표컨텐츠인 주제공연은 ▲디오오케스트라, CM심포니오케스트라, 마루한오케스트라 등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 ▲4개 대학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수성합창단, 한울림, 곰스컴퍼니, 제시카 등 극단과 대가대 무용단 ▲아나키스트 등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총연출은 대구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이 맡았다. 대규모 출연진과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면공연이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해 각 단체들의 실내공연과 수성못, 대구스타디움, 영남제일관 등 수성구의 명소 각지에서 촬영한 야외공연을 편집해 치유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총체극 영상물로 제작할 계획이다. 4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0여개 단체가 출연하는 실내공연이 진행되고 이 과정은 온라인과 수성못 현장스크린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수성아트피아 실내공연도 300명으로 한정해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후 야외공연까지 편집한 영상물이 완성되면 축제 폐막에 맞춰 지상파 방송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것이다. 5일과 6일에는 매년 수성못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던 거리예술가들이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벌룬아티스트 해피준ENT, 버블아티스트 MC선호 등 그동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스타 거리예술가 8팀이 총출동한다.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수성못 현장으로 생중계되고 300명에 한정해 공연장 관람도 가능하다. 11월 한달간 수성못 둘레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새로운 위안거리가 시민들을 맞는다. 이민주, 신동인, 공병훈 등 대구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10여명의 회화, 조형작품 50여점이 수성못 남편산책로에 전시된다. 시민들이 예술을 감상하며 걷고 쉴 수 있는 예술의 거리가 조성된다. 상화동산 이상화 시비 주변으로는 문인수, 이동순, 이하석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대구의 원로시인들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문인들의 시화와 캘리그라피 40여점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나 글을 써서 엽서로 부칠 수 있는 느린우체통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 감동과 박수를 주고받는 소중한 기회를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금색 케이스와 갈색 시곗줄의 조화가 클래식함 풍겨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금색 케이스와 갈색 시곗줄의 조화가 클래식함 풍겨

    ‘벨빌(BELLEVILLE)’은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란 슬로건의 정통 스위스 시계 브랜드 그로바나(GROVANA)에서 내놓은 2020년 주력 제품이다.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프랑스 ‘아름다운 마을’ 벨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문페이즈(Moon Phase) 시계다. 이 제품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 보이는 보름달, 상현달, 하현달의 모습을 시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1.5㎜ 로즈 골드 케이스와 하얀 다이얼에 있는 바 인덱스·날짜·요일·문페이즈가 갈색 가죽 시곗줄과 조화돼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위스 론다(RHQ 706) 무브먼트, 사파이어 크리스털(Sapphire Crystal) 유리, 50m 방수 기능 등으로 완성도도 높였다. 그로바나 관계자는 “벨빌 컬렉션은 그로바나 시계가 스위스에서 생산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제품의 진정한 가치는 값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1924년 설립된 그로바나는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스위스 현지 생산’ 시계로, 모든 제품은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를 사용하며 3년간의 국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바 美 신약CDO센터 오픈 “고객사 신제품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을 위한 연구개발(R&D) 센터를 공식 개소하면서 첫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9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CDO 센터 오픈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더 가까이 위치하게 됨에 따라 ‘더 빠르고 나은’(Faster & Better)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고객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엔 제넨텍, 암젠, 머크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2500여개가 군집해 있어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CDO 사업에 진출한 이래 2년여 만에 60여건의 수주 계약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