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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아·원걸 ‘美진출 亞대표가수’ 선정

    비·보아·원걸 ‘美진출 亞대표가수’ 선정

    비, 보아, 원더걸스가 해외 언론에서 ‘미국에 진출한 주요 아시아 가수’로 꼽혔다. 싱가포르 뉴스사이트 ‘아시아원’(asiaone.com)은 원더걸스의 노래 ‘노바디’ 가사를 변용한 ‘미국은 누구도 아닌 이들을 원한다’(US want nobody, nobody but them)는 제목으로 아시아 가수 다섯의 미국 활동을 조명했다. 한국 가수 중에는 비가 가장 먼저 거론됐다. 사이트는 비를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하며 “영어이름 레인(Rain)으로 더 잘 알려진 정지훈은 2006년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그의 국제적인 명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곧이어 “아쉽게도 최근에는 음악보다 (하와이 공연 취소와 관련된) 법정 싸움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에서는 혹평을 받았다.”면서 “현재는 그에게 비가 내리는(rainy) 중일지도 모른다.”고 최근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보아는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별명으로 소개됐다. 아시아원은 보아가 션 가렛, 브라이언 케네디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고 데뷔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이 빌보드 ‘핫 댄스 클럽 차트’ 8위에 오른 것을 전하면서 그의 미국 내 인기를 보도했다. 이어 사이트는 원더걸스를 “한국의 복고 스타일 팝그룹”이라고 표현하면서 ‘퍼키(Perky, 활발한·의기양양한)버전 스파이스 걸스’라는 별명을 붙였다. 아시아원은 원더걸스가 미국의 페레즈 힐튼 블로그나 영국 버진미디어 등 해외 매체에 소개됐던 것을 전하며 그들의 미국 진출이 아직까지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투어 오프닝 무대에 총 45회 서게 된 것도 좋은 출발의 예로 들었다. 한편 이 사이트는 한국 가수들 외에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와 중국의 사딩딩을 ‘미국이 원하는 아시아 가수’로 소개했다. 사진=asiaone.com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진주 12년만에 뮤지컬배우로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 진주(29)가 요즘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인천시립극단 뮤지컬 ‘사랑과 광증’에서 주인공 ‘필녀’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바쁜 일정 때문에 서울과 인천을 오가기가 쉽지 않지만 그녀는 거의 연습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진주가 12년만에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 것은 1998년 ‘알리바바와 도둑’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인천시립극단 이종훈 감독 때문이다. 당시 서울뮤지컬단 단장이던 이 감독이 진주의 연기지도를 하며 “훗날 기회가 되면 다시 함께 작품을 하자.”라고 제안한 것이 이번에 실현된 것. ‘사랑과 광증’은 국내에서 처음 공연되는 셰익스피어 원작으로, 구성이 상당히 난해하지만 이 감독의 뛰어난 감각으로 우리의 정서에 맞게 재구성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브아걸’ 나르샤, 가인에게 키스… ‘파격 스틸컷’

    ‘브아걸’ 나르샤, 가인에게 키스… ‘파격 스틸컷’

    컴백이 임박한 4인조 여성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티저 영상 중 나르샤가 가인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17일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브아걸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며 “이 스틸컷은 촬영 중 가장 화제가 됐던 신”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브라카다브라’의 강렬한 음악색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뮤직비디오보다 파격적인 장면을 많이 삽입했다.”며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키스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았던 것처럼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새 뮤직비디오에는 키스신 외에도 브아걸의 단체 안무와 멤버별 촬영 스토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함돼있다. 한편 브아걸은 오는 20일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재구성한 2CD 형태의 정규 3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내가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위 식히고 문화예술도 즐겨볼까

    더위 식히고 문화예술도 즐겨볼까

    7월 넷째주부터 8월초까지 남쪽으로 휴가일정을 짰다면 경남 밀양과 거창, 전남 목포를 우선 고려해 볼 만하다. 짧게는 9년, 길게는 21년의 연륜을 이어오며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 공연예술축제가 올해도 관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더위도 식히고, 문화까지 즐기는 일석이조의 고품격 피서법으로 인기가 높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문화게릴라’ 이윤택 연출이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이끌고 밀양의 한 폐교에 정착한 지 꼭 10년이 됐다. 이듬해부터 시작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화관광부 선정 최고 공연예술축제(2007년)로 꼽힐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밀양에서 만든 연극’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밀양 출신 항일독립투사의 활약상을 그린 대중 가극 ‘약산 아리랑’, 밀양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아이들’, 밀양연극촌이 제작한 대형뮤지컬 ‘이순신’, 그리고 밀양이 낳은 배우 손숙의 대표작 ‘어머니’가 공연된다. 이윤택 연출이 국립극단 예술감독 재직때 기획했던 ‘셰익스피어 난장’도 밀양으로 무대를 옮겨 계속된다. 극단 미추의 ‘리어왕’, 일본 극단 구나우카의 ‘오셀로’ 등 6개 작품이 초청됐다. 창작 인력의 산실 노릇을 톡톡히 해온 ‘젊은 연출가전’에는 7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남천둔치 야외극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23일~8월2일. (055)355-2308. ●거창국제연극제 올해로 21회인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연극축제다. 수령 300년의 은행나무와 구연서원이 있는 야외공연장, 물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수승대의 무지개극장은 거창국제연극제의 자랑이다. ‘냉정과 열정, 아름다운 공존’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영국,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등 8개국 8개팀과 국내 공식 초청작 21개 팀, 국내 경연 참가작 16개 팀이 참여한다. 가족극, 뮤지컬, 인형극, 풍자극, 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게 했다. 기러기아빠의 애환을 담은 ‘매직 릴리’, 소설가 이문구의 ‘관촌수필’을 무대화한 ‘블랙코미디’등이 눈에 띈다. 24일~8월9일. (055)943-4152. ●전국우수마당극제전 골치아픈 현실을 잠시 미뤄두고 홀가분하게 떠난 여행지에서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마당극을 즐긴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제9회 전국우수마당극제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유달산 유달예술촌과 유달산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품바품바’ ‘무지개 뜨는 교실’ ‘밥심’ 등 8편이 공식 초청작이다. 마당극 외에 마임, 전통탈춤, 퍼포먼스, 현대무용, 콘서트 등도 특별 기획공연으로 소개된다. 한국 마당극 1세대인 채희완 부산대 교수가 이끄는 창작탈춤패의 봉산탈춤,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의 배뱅이굿, 재즈피아니스트 미연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061)243-9786.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佛원작 ‘닮은 듯 다른’ 韓버전 ‘로미오 앤 줄리엣’

    佛원작 ‘닮은 듯 다른’ 韓버전 ‘로미오 앤 줄리엣’

    400년 넘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W. 셰익스피어의 ‘로미오 와 줄리엣’이 한국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뮤지컬 넘버와 만나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다. ‘전 세계 최초 한국어 공연’이라는 타이틀 아래, 국내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과 ‘닮은 듯 다르게’ 펼쳐졌다. 가장 먼저 기본적인 시놉시스는 같다.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를 배경으로 몬테규 가의 아들 로미오와 캐플렛 가의 딸 줄리엣이 첫눈에 반해 사랑을 했고, 원수 집안이라는 벽을 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는 새드엔딩(sad ending)이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무엇보다 ‘레드 앤 블루’의 색채대비가 가장 눈길을 끈다. 몬태규 가는 블루로, 캐플릿 가는 레드로 극명하게 나눠져 한 눈에 두 가문 사이의 이해관계를 알아볼 수 있다. 이는 한국어 버전 공연이 프랑스 원작의 형식을 그래도 따랐다. 더욱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 조명기법은 인물들의 심리상태나 갈등구조를 더욱 고조시켜 극에 빠져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로미오 앤 줄리엣’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무대장치. 배우들은 사전에 짜인 동선에 맞춰 직접 무대를 이동시키고 재조립하면서 한정된 무대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했다. 한국공연이 오리지널 공연에 비해 확연하게 달라진 점은 단연 극언어의 차이다. 프랑스어 공연은 별도 스크린에 띄워진 한국어 자막과 일일이 대조해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어 버전은 배우들의 연기만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공연 내내 깊게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무대의 크기가 달라졌다는 부분도 극의 집중도를 높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 올려진 ‘로미오 앤 줄리엣’의 세트는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무대 위를 꽉 채워 더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덕남 연출가는 “한국 배우들의 연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정서가 공연에 묻어나왔다.”면서 “공연의 몇몇 곡 순서를 바꾸거나 삭제했다.”고 원작 프랑스 공연과 한국 라이선스 공연의 차이점을 밝힌 바 있다. 또 프랑스 뮤지컬과 달리 한국 뮤지컬에는 ‘댄서’의 개념이 없어, 극중 등장하는 댄서들을 앙상블로 대체했다는 점도 원작과 차별화된다. 이들은 춤은 물론 노래까지 소화해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겉멋 버린 철학, 먼로의 점을 논하다

    겉멋 버린 철학, 먼로의 점을 논하다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어마어마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에 최악의 해는 2001년일 것이다. 그해 9월11일 3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미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만 8000여명이 의료보험이 없어 숨지고 있다고 한다. 9·11 사태가 매년 여섯 번씩 일어나는 것과 같은 수치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이 아니라 의료보험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미국의 철학자 마이클 라보시에는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문세원 옮김, 글로세움 펴냄)를 통해 상아탑을 떠나 현실로 내려온다. 현실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 대중의 시선이 꽂혔던 톱 여배우 먼로와 고대 철학자를 결합시킨 책 제목은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책 내용을 미리 짐작하게 한다. 독자들은 비디오게임의 폭력을 규명하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기만적인 부시 행정부를 비난하는 소크라테스, 인터넷 해킹을 이야기하는 존 로크, 진정한 사랑을 옹호하는 칸트 등도 만날 수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통해 애국을 고민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시작하기 전에는 미국 내에서도 전쟁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막상 침공이 시작되자 국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애국심이 맹위를 떨쳤다. 부시 대통령의 눈에는 충성을 강조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훌륭한 국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니올시다.’ 이다. “진정한 애국자란 언제나 지도자가 하는 일이 국가의 최선을 위한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에는 성가시게 구는 존재가 필요하며 그 존재들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이나 영화 등 영상물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흔하다. 이와 관련해 예술이 감정에 호소하며 사람들을 감정에 굴복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한 플라톤과, 실제적인 요소를 담고 있지 않은 작품은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반대 입장일 것이다. 저자는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현실을 살면서 가상의 평화에 집착하는 것은 어딘지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한다. ●현실문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고르고 싶어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흔한 일. 별의별 민간요법이 있었던 시대를 지나 이젠 염색체나 배아를 활용한 과학적인 방법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태아의 성별을 부모가 결정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인가. 아이를 갖고 말고를 결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동차 영업사원이 차를 사러 온 사람에게 어떤 모델을 살 것인지를 다트판을 돌려서 결정하라고 우기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태아 성별 선택은)낙태나 영아 살해를 방지할 수도 있지 않은가.” 상당히 도발적인 주장도 여럿 있어 일부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의도하는 것은 자신의 논리적인 전개가 반드시 맞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 대중매체, 유전자 변형, 스팸메일, 남녀평등, 동성애, 민주주의, 애국심, 고문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철학과 논리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의견과 주장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 1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세계적 음악가들 실험무대 즐기세요

    세계적 음악가들 실험무대 즐기세요

    매년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실험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 대관령국제음악제(GMMFS)가 22일부터 새달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6회를 맞은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와츠 인 어 네임(What’s in a name)?’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 중 “이름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장미라고 불리는 저 꽃도 이름이 어떻게 달라지든 향기는 결코 달라지지 않을 텐데.”에서 따왔다. ●저명연주가 시리즈 등 연주회 30여회 강효(바이올리니스트·줄리아드 음악원 교수) 예술감독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곡가가 곡에 이름을 붙인 표제음악들을 소개하면서 이 표제들이 어떤 향기를 전달할지, 또 관객들은 어떻게 느낄지 함께 경험하는 기회로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음악가 10여명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제에는 저명연주가 시리즈, 음악학교,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등 30여회 연주회가 진행된다. 알도 파리소 예일대 교수와 정명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지안 왕(이상 첼로), 이고르 오짐 모차르테움 음악원 교수, 김지연 서던메소디스트대 교수(이상 바이올린), 토비 애플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비올라)가 올해도 참여한다. 여기에 미국인으로 유일한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인 엘마 올리베이라, 미하엘라 마틴(제1바이올린)·슈테판 피카드(제2바이올린)·노부코 이마이(비올라)·프란츠 헬머슨(첼로) 등 유럽 최고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미켈란젤로 현악4중주단이 합류한다. 이들은 클래식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탄둔의 ‘고스트 오페라’, 한국계 작곡가 얼 킴이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소프라노와 현악을 위한 세 개의 프랑스 시’, 가면을 쓴 연주자들이 나서는 조지 크럼의 ‘고래의 목소리’ 등 색다른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로 예일대 재직 50주년을 맞은 파리소 교수는 개막공연(31일)에서 지휘자로 나서 제자들과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을 연주한다. ●음악도와 강원도민을 위한 자리도 장래가 촉망되는 음악도들을 위한 음악학교에는 2008년 롱 티보 콩쿠르 바이올린 우승자 신현수(22), 올해 주니어 차이콥스키 첼로 부문 우승자 이상은(16), 미국에서 바이올린 신동으로 꼽힌 엘리 최(7) 등 13개국 184명이 참여한다. 음악학교 교수 대표인 정명화 교수는 “음악학교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의 훌륭한 연주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자리가 재능있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음악제는 강원도민들의 문화 항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저명연주가 시리즈는 새달 11~13일 원주·강릉·춘천에서도 펼치고, 홍천에서는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4일)를 갖는다. 춘천죽림동성당(22일), 원주제일장로교회(26일), 월정사 산사음악회(8월14일) 등도 무료로 준비했다. 자세한 일정은 음악제 홈페이지(www.gmm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3)253-7497.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헤라 V 콜라제닉…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헤라 V 콜라제닉… ’

    세럼, 크림, 마스크로 구성된 ‘헤라 V 콜라제닉 라인’은 얼굴 윤곽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1·7·17번 콜라겐을 피부 속에 충만하게 재생시켜주는 제품이다. 구성품 중 ‘V 콜라제닉 세럼’(30㎖)은 1번 콜라겐을 포함한 천연 콜라겐 스피어가 피부에 닿는 순간 터지면서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를 볼륨있게 채워준다. ‘V 콜라제닉 크림’(50㎖)은 느슨해진 피부층을 촘촘히 꿰어주어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잡아주는데, 피부층을 조여주는 7·17번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얼굴 윤곽을 잡아 올려 더욱 어려보이는 얼굴로 가꿔준다. ‘V 콜라제닉 마스크’(10매)는 피부에 팽팽하게 밀착되는 고신축·밀착 시트타입 마스크로, 강력한 조임효과와 뛰어난 퍼밍효과로 얼굴라인을 잡아준다.
  • [기고] 6월, 애국으로의 회귀를 바라며/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

    [기고] 6월, 애국으로의 회귀를 바라며/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

    “오늘 나는 빛나는 햇살과 자유, 그리고 스피드를 즐겼다!” 이것은 어느 화가의 즐거운 비명만은 아닐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오늘날 즐기는 일상입니다. 이 일상에 함몰돼 자칫 빛바래져서는 아니될 6월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 있어 이를 기려보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9년 전 우리는 6·25전쟁을 치렀습니다. 국방부 전사편찬 자료에 의하면 이때 희생된 사람이 무려 185만명이 넘습니다. 모두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초개같이 던졌던 것이지요. 그 가운데 우리 은평구에 비석 하나를 남기고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에 떠난 벽안의 젊은이를 필자는 이렇게 소개하곤 합니다. “세계적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안다면, 우리의 윌리엄 쇼도 알아야 한다.” 윌리엄 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동족은 아닙니다. 그는 평양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서위렴 1세(William E Shaw)의 아들로 1922년 6월5일 태어나 평양에서 고교까지 마친 후 해군에 입대하여 2차 세계대전과 1945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에서 활약하고 해군 중위로 제대한 미국인이었습니다. 제대 후 본국으로 돌아가 하버드대 박사과정을 수학하던 중 윌리엄 쇼는 제2의 조국이라고 생각하던 한국에서의 전쟁발발 소식을 듣고 심각한 번민을 합니다. 결국 그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는 성경에 따라 한국전 참전 뜻을 굳히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1950년 9월15일 전개되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사령관 부관으로 참가합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탈환작전에도 자원하여 9월22일 녹번리전투 중 중무장한 공산군에 저격당하여 장렬하게 산화합니다. 그의 나이 29세, 서울탈환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지요. 지금 그는 부모와 함께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외국인 묘역에 잠들어 있습니다. 이런 그를 필자가 호국보훈의 표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그가 녹번리전투에서 전사했음은 물론 1956년 9월 그의 공적을 아는 독지가들이 뜻을 모아 그가 전사한 녹번리 기슭에 세웠던 작은 기념비가 오늘까지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를 기억하는 이들도 사라져 갔고, 비마저도 도시계획에 밀려 응암동 85의41 응암어린이공원 한 귀퉁이를 지키는 신세로 전락했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지난해 필자는 이방인으로서 우리나라를 위해 몸 바친 윌리엄 쇼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윌리엄 쇼 추모공원’을 건립하기로 계획하고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이성호 제5대 해군참모총장과 공동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졌습니다. 때맞춰 우리 구가 역촌역 부근 5700㎡ 부지에 녹번천광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서 이곳에 윌리엄 쇼의 비를 이전설치하고 충혼탑을 함께 세우기로 했습니다. 광장은 추모공간 및 녹색쉼터,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과 함께 1년여 공사를 거쳐 내년 6월 현충일에 맞춰 개장할 것입니다. 공원에서 윌리엄 쇼가 어떤 사람인가를 잠깐이라도 생각할 수 있다면 그의 죽음은 더욱 값질 것이며, 녹번천광장 또한 훌륭한 애국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런 공간이 있음으로써 우리나라가 자유수호와 평화애호국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 위상을 다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남의 탓만 하고 갈등의 골을 표출하기에만 급급한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나를 조금 양보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앞설 때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이룩될 것입니다. 모쪼록 호국영령들이 남기고 간 구국정신을 본받아 갈등의 골이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
  • 레이디 가가 “한국 입양아 친구 대신 방한해 흥분”

    레이디 가가 “한국 입양아 친구 대신 방한해 흥분”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한국 방문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레이디 가가는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한국에 오게 돼 굉장히 기대되고 기쁘다. 어렸을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 입양아 였다. 그녀는 한국 음식을 먹었고 한국말도 잘 했다.”며 남다른 기억을 꺼내놓았다. 이어 “하지만 그 친구는 아직 한국에 온 적이 없다. 내가 먼저 오게 돼서 개인적으로 흥분했다. 한국의 사진을 많이 찍어서 보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에도 능해 다른 가수들의 곡 작업을 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나를 위해서 노래를 만들었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노래를 들어보고 달라고 했을 때 흔쾌히 줬다.”면서 “난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사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공유하는 것은 절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현재 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월드 프로모션 중으로 지난 16일 한국 땅을 처음 밟아 2박3일 일정으로 18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17일 기자회견에 이어 같은 날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레이디 가가는 18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곡 ‘저스트 댄스’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이디 가가의 ‘저스트 댄스’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피어스 닮고파”…10년 새 2억 쓴 여성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7)의 팬을 자처하는 영국 여성이 막대한 금액을 쏟아 스피어스와 닮은 꼴로 거듭났다. 스피어스를 닮기 위해 10년 동안 2억 7000여 만 원을 들인 주인공은 케임브리지에 사는 로나 블리스(28)다. 블리스는 10년 전 스피어스가 TV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에 한 눈에 반했고, 그 날 이후 외모는 물론 말투와 행동까지 따라해왔다. 그녀는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행위 예술을 전공했지만 브리트니처럼 재능이 없었다.”면서 “직접 무대에 오르기보다 스피어스를 흉내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스피어스 닮은 꼴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닮은 꼴 연예인을 양성하는 연예 기획사와 계약했다.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블리스는 10년 간의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많은 돈을 스피어스가 입은 의상을 사고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흉내낼 뿐 아니라 음색을 따라하기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명목으로 썼다. 그러던 중 스피어스가 케빈 페더라인(31)과 이혼한 뒤 삭발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하자, 블리스도 삭발을 감행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깝긴 했지만 스피어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며 그녀는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다. 영국 및 해외 나이트클럽에서 스피어스 공연을 흉내내는 블리스는 “진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스피어스를 따라하는 일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녀는 “스피어스의 사소한 행동까지 따라하는 것에 가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녀는 우상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스피어스가 오랫동안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 나의 소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심한 점쟁이·똑 부러진 공무원 역할 척척’ 나 없으면 재미 없을걸~

    ‘한심한 점쟁이·똑 부러진 공무원 역할 척척’ 나 없으면 재미 없을걸~

    “뭐야? 지화자와 정부미를 연기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었어?” 지화자는 4~5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MBC 월화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의 헛다리 짚는 점쟁이 캐릭터. 짙은 마스카라에 반쯤 뜬 눈에 힘을 주고, 목소리는 낮게 깔고는 인형 엘자를 끼고 다녔다. 정부미는 요즘 인기 있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시티홀’의 캐릭터다. 애가 셋이나 딸린 억척 엄마이자 똑 부러진 공무원. 두 캐릭터 모두 여자 주인공인 천지애(김남주)와 신미래(김선아)의 ‘베프’(베스트 프렌드)로 출몰하며 드라마 자체를 더욱 감칠 맛 나게 만들어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자와 부미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꽤나 놀라는 사람이 많다고 전하자, 정수영(27)은 “그게 바로 최고의 칭찬”이라며 웃는다. 남자 배우 쪽에서 개성파 연기자가 심심치 않게 나오지만, 여자 배우 쪽에선 드문 게 요즘 현실이다. 정수영의 등장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아무리 비중 적어도 최선 다해” 성악가를 꿈꿨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대학에서 연기 전공을 하게 됐다. 2000년 연극 ‘셰익스피어의 여인들’로 정식으로 무대 데뷔를 했고, 뮤지컬 ‘그리스’, ‘렌트’, ‘갬블러’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06년 살짝 제정신이 아닌 ‘광년이’ 강자 역할을 맡았던 ‘환상의 커플’이 심상치 않았던 드라마 데뷔작. ‘리틀 샵 오브 호러즈’에서 열연한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던 드라마 제작자가 징검다리가 됐다. 정수영은 아무리 작은 역할을 맡아도 열정과 열의를 다하고, 이 과정에서 캐릭터 비중을 늘려가는 배우로 이름 났다.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연구해 상의하고, 체화하는 모습에 감복하지 않은 연출자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강자나 화자 등은 원래 시놉시스에서는 중간에 사라질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작은 캐릭터였다. 그러나 정수영의 열정과 열의가 캐릭터에 질긴 생존력을 부여했다. 캐릭터 분석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녀는 “저만 특별하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하는 것”이라면서 “캐릭터를 세게 잡았을 뿐인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을 한껏 낮췄다. 극중 캐릭터가 강하면, 나중에 캐릭터만 기억에 남고, 배우는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정수영은 이곳저곳에서 너무 개성이 강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들려온다고 웃었다. 그러나 그녀는 “작품에서 배우 자신이 아니라 인물을 보이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완벽한 연기로 캐릭터에 진실성을 부여하고 작품에 시너지를 불어넣는 게 배우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기 데뷔 뒤 가장 바쁜 나날이다. ‘내조의 여왕’ 종영 전에는 경기도 양주와 강화도를 오가며 ‘시티홀’과 겹치기 촬영을 했다.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기가 힘들지는 않았을까. 화자의 분장을 지우며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고, 부미가 되곤 했다는 그녀는 올해 말쯤에는 자신을 비워내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에 섰을 때는 캐릭터를 입고, 벗어버리고, 잠시 사이를 두고 다른 캐릭터를 입는 과정이 있었지만, 요즘처럼 그 틈이 없이 거푸 연기하는 게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나문희 선배님처럼 평생 연기자 되고파” 롤 모델과 꿈을 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함께 연기하는 선후배들이 모두 롤모델이고 카피 대상”이라면서 “사람의 지문이 다르듯 각자 장점들이 있는데 나는 그것을 흡수해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자신의 인생 길로 정의했다. “나문희, 김을동 선생님처럼 연기가 평생 직업이 되는 게 꿈”이라면서 “호호할머니가 돼서도 연기하는 평생 배우로 살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정수영은 18일 크랭크인하는 영화 ‘하모니’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이명세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강대규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여자 교도소 내 합창단 을 그리는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다. 한국판 ‘밴디트’로 보면 되겠다. 정수영은 5명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으로 대선배인 나문희, 김윤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동안 방송에선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게 된 셈이다.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 ‘죽이고 싶은 남자’는 개봉되지 못하고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때문에 ‘하모니’가 사실상 첫 영화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인터뷰 내내 초심을 강조하던 정수영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영혼을 불태우고 내던져서 연기를 할 계획”이라면서 “잘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노력하겠다고 약속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브리트니, 매니저와 열애…美판 ‘온에어’?

    브리트니, 매니저와 열애…美판 ‘온에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매니저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미국 연예지 피플이 보도했다. 피플지는 9일(한국시간) 브리트니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인터넷상의 소문은 사실이다. 브리트니는 에이전트 제이슨 트래윅(Jason Trawick)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브리트니는 그와 (가수와 에이전트로서가 아니라) 이성으로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라며 “브리트니의 아버지도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제이슨은 브리트니 친오빠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면서 “그녀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트니와 제이슨의 관계는 지난 달 24일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오디지에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수년간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피플지는 ‘브리트니는 에이전트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제목으로 둘의 사업상 관계를 강조했다. 피플지는 “최근 몇 달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이 자주 촬영됐다.”면서 “브리트니가 두 아들과 함께 떠난 5월 가족여행에도 제이슨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브리트니 측은 제이슨과의 열애설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피플지는 덧붙였다. 한편 브리트니는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이후 파파라치였던 애드난 갈립과도 연인관계임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한 부동산 재벌과 약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사진=피플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 플러스]

    [자동차 플러스]

    ●랜드로버 타고 ‘오프로드 스릴’ 즐기세요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09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Land Rover Experience)’를 개최한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9일), 대구(11일), 부산(13∼14일), 서울·경기(20∼21일), 원주(23일)까지 총 9일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특수 설계된 7가지 인공구조물을 활용해 오프로드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 한번으로 중고차 사고이력 조회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업체인 SK엔카는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중고차의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사고 이력 자유조회’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차량정보를 이용해 용도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침수 및 도난사고 이력, 보험사고 정보 등 중고차를 살 때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자유조회권’을 구입하면 해당 기간에 무제한으로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볼보 ‘XC60’ GD마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중순 국내에 출시할 ‘뉴 볼보 XC60’이 지식경제부의 ‘2009 상반기 우수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돼 GD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D마크 인증제도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 [어린이 책꽂이]

    ●꽃게와 지렁이(송진욱 글·그림, 봄날 펴냄) 황새의 공격에 맞선 꽃게와 지렁이의 우정. 이 책을 통해 데뷔한 지은이는 현재 12살의 꼬마 작가. 7살 때 바닷가에서 우연히 떠올린 엉뚱한 이야기가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응원에 힘입어 어엿한 책으로 탄생했다. 인권변호사 송호창씨의 아들이다. 책 뒤에 실린 ‘부모는 자유로운 아이의 보조자입니다.’라는 그의 글은 부모들이 새겨들을 만하다. 9000원. ●어린이를 위한 햄릿(로이스 버뎃 글, 강현주 옮김, 찰리북 펴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 교사인 저자는 자신의 반 아이들과 셰익스피어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무대에 올렸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아이들의 생각을 넣어 책을 다시 꾸몄다. 캐나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의 첫 권이다. 아이들의 새로운 해석이 신선하다. 9000원. ●내 이 봐봐(야규 겐이치로 글·그림, 박숙경 옮김, 한림출판사 펴냄) 사람의 이는 몇 개일까? 첫 영구치는 어디서 날까? 젖니가 흔들리고 빠지고 새 이가 자라는, 이에 관한 모든 것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일본 치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은 이 책은 젖니 관리 등 부모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깨우쳐 준다. 유머러스한 그림을 보면 싱긋 미소가 절로 나온다. 8000원. ●윙~ 파리를 어떻게 잡을까?(스티브 젠킨스 글·로빈 페이지 그림, 황주선 옮김, 웅진주니어 펴냄) 미끌미끌 물고기 어떻게 잡을까? 전기뱀장어는 전기를 일으켜서, 돌고래는 공기 방울 그물을 만들어서, 가마우지는 뾰족한 부리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양한 동물들이 생존하는 방식을 비교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종이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동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하다. 9500원. ●영어가 뭐길래(최은영 글·김중석 그림, 채우리 펴냄) 어른들의 지나친 교육열, 무분별한 초등학교 영어 교육 현실을 꼬집고 영어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렸다.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간 떡집 아들 2학년 만보. 통쾌하고 특별한 작전으로 영어교육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영어 좀 못해도 만보처럼 소신있는 아이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8500원.
  • [새음반]

    ●배철수의 음악 캠프 한때 인기스타의 유명세에 기댄 컴필레이션 앨범(모음곡 형식의 편집 앨범)이 봇물을 이룬 적이 있다. 스타의 얼굴이 앨범 표지를 장식하고, 그가 골랐다는 추천곡들이 담긴 앨범들이었다. 베스트셀러가 나온 경우도 있었지만, 왠지 얄팍한 상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때도 많았다. 2006년 방송 20주년 기념 ‘전영혁의 음악 세계’ 이후 진정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최근 또 하나 나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다. 팝 전도사를 자처하는 인기 DJ 배철수가 방송 7000회를 기념해 직접 각 시대별로 팝의 명곡을 추린 것. 워너뮤직에서는 아바·퀸·스티비 원더·엘튼 존 등 1960~70년대 명곡을, 소니 뮤직에서는 듀란듀란·시카고·조지 마이클·오아시스 등 1980~90년대 인기곡을, 유니버설 뮤직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니요·마룬5 등 2000년대 대표곡들을 흔쾌히 선물했다. 각 메이저 음반사마다 CD 2장씩, 모두 6장의 CD에 110곡이 가득 담겼다. ●키신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의 새 음반. 프로코피예프는 키신이 베토벤에 이어 새로운 레퍼토리로 삼고 있는 작곡가. 키신은 지난 4월 내한공연에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조곡과 소나타 8번을 연주했다. 이 음반은 피아니스트 출신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지난해 1월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가진 협연 실황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을 담았다. 음반 해설에 따르면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 2번은 프로코피예프가 친구의 자살을 목격한 기억이 담긴 비극적인 작품이며, 3번은 다양한 형상들이 드러나지만 2번 같은 비극성은 없다. EMI 클래식스.
  • 英명문 덜위치 칼리지 분교 서울 반포에 내년 8월 개교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덜위치 칼리지’가 서울에 분교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덜위치 칼리지의 한국 법인 ‘덜위치 칼리지 서울’과 서초구 반포동 5의1(1만 548㎡)에 외국인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임대차 및 학교운영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8월 문을 여는 덜위치 칼리지 서울(가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과정으로, 전교생이 500명 정도인 소규모 학교로 운영된다. 내국인 학생비율도 최대 25%로 제한해 외국인 자녀에게 입학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덜위치 칼리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화사업 동업자인 에드워드 알레인이 1619년 설립했으며, 본교는 영국 런던에 있다. 덜위치 칼리지 서울의 프레이저 화이트 대표는 “지금까지 런던 본교와 중국 내 분교 등에서 쌓아 온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인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현재 20곳의 외국인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원하는 수준의 시설과 규모, 교과과정 등을 갖춘 곳이 드물어 우수 해외인력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또 고소?…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건 남자

    또 고소?…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건 남자

    사소한 이유로 400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한 미국 남성이 이번에는 세계 기네스 협회를 고소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 주의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일명 ‘소송 마니아’ 조나단 리 리치스(Jonathan Lee Riches)는 세계 기네스 협회를 상대로 워싱턴 주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소장에서 “기네스 협회는 개정판에서 나를 ‘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한 남자’로 소개하면서 소송 기록을 축소하고 있다.”면서 즉각 자신의 이름을 넣는 작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걸핏하면 소송을 거는 모습을 빗대 ‘소송계의 제우스’(The Lawsuit Zeus), 조니 수-나미’(Johnny Sue-nami), ‘수-퍼-맨’(Sue-per-man) 등의 별명을 붙이는 것도 멈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우리는 이 남성을 다음판 책에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지금까지 했던 소송 자료를 열람하거나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리치스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사 스튜어트, 체 게바라, 노스트라다무스, 플라토 등 다양한 인물들을 고소하면서 유명해졌다. 또 땅콩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땅콩을 제공한 교도소를 고소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보다 허름할 순 없다”…해외 스타 합성 사진

    “이보다 허름할 순 없다”…해외 스타 합성 사진

    허름하기 짝이 없는 세계적 스타들의 인물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출처가 분명치 않은 이들 사진은 ‘스타들이 차브족(chavs)이었다면’이란 가정 아래 제작된 합성 사진이다. 차브(chav)란 영국 뒷골목 저급 문화를 추종하는 젊은이들을 낮춰 부르는 말로 남루한 캐주얼 복장을 고집하는 무직자나 저소득층을 가리키기도 한다. 화제의 사진은 이같은 점을 적극 반영해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철지난 옷차림, 스타들의 현재 연령대를 반영한 듯 넉넉한 몸매가 부각된 모습이 주를 이룬다. 빵처럼 부풀어 오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얼굴이나 바지춤을 한껏 당겨 올린 톰 크루즈의 우스꽝스런 모습이 눈길을 끄는 ‘차브족 스타 사진’ 목록에는 제니퍼 애니스톤, 조니 뎁, 애쉴리 심슨, 힐러리 더프, 존 트라 볼타, 새론 스톤, 사라 제시카 파커, 제니퍼 로페스와 아크 앤소니 부부, 베컴 부부,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 부부 등 쟁쟁한 스타들의 이름이 올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립극장 페스티벌 개막작 ‘태풍’

    홍콩 영화감독 쉬커(徐克)가 연출한 음악극 ‘태풍’이 올해 9월4일부터 3일 동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3회 국립극장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타이완 당대전기극장이 중국 전통극인 경극을 세계화하기 위해 만든 작품인 ‘태풍’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템페스트’를 바탕으로 경극과 타이완 민속 가무악 등의 요소를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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