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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무더위를 날리는 스피드 쾌감’

    [NTN포토] ‘무더위를 날리는 스피드 쾌감’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6일 오후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나나 보트를 타고 있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정동욱, ‘질풍같은 스피드’

    [NTN포토] 정동욱, ‘질풍같은 스피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용인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이 16일 오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프로축구] 윤빛가람 - 지동원 “신인왕 내것”

    프로축구 K-리그가 슈퍼루키의 등장에 술렁이고 있다. 주말마다 선두가 바뀌는 것도 볼거리지만, 재능 있는 신인들의 발재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인공은 윤빛가람(20·경남FC)과 지동원(19·전남). 둘은 나란히 ‘조광래호 1기’에 포함돼 나이지리아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윤빛가람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황태자’로 이름을 떨친 사이, 유일한 10대로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벤치만 지켰다. 대표팀에선 윤빛가람이 훌쩍 달아난 모양새지만 리그에서는 다르다. 지동원이 쭉 우위를 점했다. 현재는 난형난제(難兄難弟). 둘은 14일 K-리그 17라운드에서 나란히 결승골을 터뜨렸다. 윤빛가람은 전북을 상대로 승리(3-2)를 이끌었고, 지동원은 선두 제주에 패배(2-4)를 안겼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인상 2파전’이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지동원은 데뷔하자마자 주전 골잡이를 꿰찼다. 187㎝·76㎏의 탄탄한 체격에 공중볼 능력, 스피드, 발재간까지 갖췄다. 벌써 7골3도움(20경기). 신인답지 않은 중량감이다. FA컵에서도 4골2도움(4경기)으로 팀의 8강행을 견인했다. 신인상은 어쩌면 당연한 듯 보였다. 돌연, 윤빛가람이 떠올랐다. 윤빛가람 역시 데뷔와 동시에 중원사령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 ‘경남유치원’은 줄곧 리그 선두권을 질주했고, 중심엔 윤빛가람이 있었다. 공격포인트는 지동원과 같은 10개(6골4도움·20경기). 윤빛가람은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고 조율능력이 뛰어나다. 중앙대 진학과 동시에 부상이 찾아와 방황했지만, 지난해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축구인생 2막’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인천전부터 14일 전북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3연승을 달린 경남(승점 34·10승4무2패)은 다시 선두에 올랐다. ‘한국축구의 미래’ 윤빛가람과 지동원은 오는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18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한편, 15일 K-리그에서는 포항이 후반 44분 이진호의 결승골과 48분 양승남의 자책골을 묶어 대구를 2-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승점 18(4승6무7패)로 10위를 유지했고, 대구는 승점 12(3승3무10패)로 꼴찌가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NTN포토] 한경성, ‘폭발적인 스피드’

    [NTN포토] 한경성, ‘폭발적인 스피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전남성화대와 강릉시청이 16일 오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동해비치사커’, 강릉시청·창원시청 나란히‥’결승행’ 티켓

    ‘동해비치사커’, 강릉시청·창원시청 나란히‥’결승행’ 티켓

    강릉시청이 창원시청과 격돌한다.‘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열띤 토너먼트 경기로 4강전에 나란히 입성한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16일 오후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지난해 2위로 아쉽게 자리를 내준 창원시청은 올해 강릉시청과 또 다시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이번 대회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14일 조별 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 마지막날 4강전 경기를 치르고 결승만을 남겨둔 상태다.창원시청은 준결승에서 용인시민팀을 상대로 힘겨운 격돌을 펼치며 1쿼터 1:1 무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2쿼터 경기에서 창원시청이 3:1을 기록하면서 상대편 골문을 연이어 두드렸다. 3쿼터 창원시청의 선수가 1득점을 추가 하면서 6:4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이로써 이날 오후 2시 10분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이 우승트로피를 두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창원시청팀 박말봉 감독은 “용인시민축구단과의 준결승전이 다소 힘겨웠다.”며 “용인시민축구단은 비치사커를 주력적으로 경험한 선수들이 많아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고 밝혔다.이어 박 감독은 “현재 우리팀에 주전 에이스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선수기용에 차질이 예상되나 결승전까지의 문턱이 힘들었던 만큼 강릉시청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펼쳐 꼭 우승하겠다.”고 덧붙었다.비치사커 관계자는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의 결승경기 예상에서 “양쪽 박 사단(감독)의 대결이 주목된다며 강릉시청은 공격수 박둘이 선수를 앞세워 총 전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되나 창원시청은 다채로운 테크닉을 구사하는 주전 선수들이 있어 어떤 결정력을 보일지 모른다.”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결과는 지켜봐야하겠지만 결론은 골득점에 있다.”면서 “공격과 수비를 빠르게 변화 시키는 스피드한 전환 방식과 골 결정력이 승부를 좌우하지 않겠냐”라며 결승전 경기를 전망했다.한편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의 결승전을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 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NTN포토] 이한수, ‘최고의 순간스피드’

    [NTN포토] 이한수, ‘최고의 순간스피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용인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이 15일 오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정대, ‘체력과 스피드 모두 최고’

    [NTN포토] 김정대, ‘체력과 스피드 모두 최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서울세종대와 강원한중대가 14일 오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이학수의 귀환

    이학수의 귀환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이 13일 광복절 특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삼성그룹에서 이 고문의 역할과 삼성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전략기획실 부활 얘기도 나온다. 이 고문은 1997년 비서실장에 오른 뒤 10여년 동안 사장급 구조조정본부장과 전략기획실장을 지내면서 그룹의 2인자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이 고문은 이 회장이 주재한 삼성 사장단 회의나 지난달 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배석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CES)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함께 이 회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사면이 사실상 확정된 지난 12일에도 유스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인 이 회장을 보좌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은 이 고문의 사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삼성 관계자는 “이 고문 개인 신상의 변화이고, 사면 전 상임고문으로서의 활동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이 고문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이 회장을 직접 보좌하는 ‘특임 비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고문을 중심으로 한 과거 삼성 전략기획실의 부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병철 창업주 시절 비서실로 출발한 전략기획실은 각 계열사의 경영계획과 재무, 인사 등을 도맡으며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다 2008년 4월 해체됐다. 전략기획실 부활의 단초는 이미 던져진 상태다. 삼성은 지난 3월 이 회장 복귀에 맞춰 ‘스피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장단협의회 산하에 업무지원실과 브랜드관리실, 윤리경영실 등 3실 체제를 갖췄다. 한 발 빠른 경영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손발’, 곧 3실을 총괄할 전략기획실과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삼성 관계자는 “기다렸다는듯이 당장 전략기획실을 부활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면서도 “콘트롤타워의 순기능에 대해서는 삼성에 비판적인 시민단체조차도 인정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조광래호 한국축구 패러다임 바꿨다

    조광래호 한국축구 패러다임 바꿨다

    11일 나이지리아전에서 한국 축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롱패스는 없었고, 수비-미드필드-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목적이 분명했다. 빠르면서도 유기적이었다. 첫 경기였음을, 그것도 이틀밖에 훈련하지 못했음을 감안한다면 더 발전할 한국축구를 예상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니다.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데뷔전을 냉정하게 진단한 평가서를 공개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중앙·중원을 장악하라 조 감독은 한국 축구의 체질변화로 3가지를 강조했다. 패스와 스피드, 2선 움직임이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겨우 20여일 만에 한국 축구의 뿌리를 바꿨다. 기존엔 측면으로 깊고 빠르게 쇄도한 뒤 문전으로 올리는 크로스가 한국의 주된 공격 루트였다. 그러나 조 감독은 중앙을 지향했다. 양 날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조영철(니가타)을 가운데 쪽으로 좁혀서 콤팩트하게 활용했다. 원터치에 이은 패스로 공간을 창조했다. 완벽한 기회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측면 공격은 윙백 이영표(알 힐랄)-최효진(FC서울)에게 맡겼다. 나이지리아전 두 골 모두 중앙에서 터졌다. 미드필더에선 아기자기한 패스가 주를 이뤘다. 어리지만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윤빛가람(경남)과 기성용(셀틱) 조합을 꺼내 들었다. 윤빛가람이 경기를 조율하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기성용 역시 공수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흐름을 이끌었다. 길게 올리는 크로스는 거의 없었다. 조 감독은 ‘공을 띄우지 마라. 세밀한 패스를 하라.’고 주문했다. 공격 상황은 모두 미드필더를 거쳐 이뤄졌다. 무리한 공중볼 패스 대신 최전방의 박주영(AS모나코)-박지성-조영철의 움직임을 보며 공간으로 공을 찔렀다. ●돌아온 스리백, 절반의 합격 한국은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 이후 8년 만에 스리백으로 회귀했다. 조 감독은 “스리백으로 불안한 수비조직력을 안정시키고, 공격시 미드필더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 스토퍼가 공격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발히 나서는 게 포인트. 그렇게 되면 수비시엔 윙백까지 5명이, 공격시엔 2명이 수비라인을 지킨다. “연습시간이 짧아 무리하게 (스토퍼를) 미드필더에 가담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공격적인 스리백’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다. 실점을 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이라 시스템상 문제는 아니었다. 다만, 3-4-3포메이션(3-4-2-1)의 실효성을 따지기엔 뭔가 부족했다. 나이지리아의 파괴력이 떨어졌고, 특히 측면공격이 활발하지 않았다. 최종 수비라인이 공·수 모두 경쟁력을 갖추려면 선수들은 90분 내내 꾸준하게 뛰어야 한다. 쉽지 않다. 나이지리아전에서도 후반 최효진(FC서울)이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가담이 늦어졌다. 결국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력’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물론 체력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부족한 점은 조직력으로” 조 감독은 경기를 치른 다음 날인 12일, ‘조광래호 1기’의 평가서를 공개했다. 그는 “수비불안과 골 결정력 해소방안을 찾고, 신인선수를 포함한 출전 선수들에 대한 엄정한 평가작업을 하는 것이 어제 경기의 큰 틀이었다.”면서 “2-1이란 결과보다 내용면에서 평균 이상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조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517개의 패스 중 420개를 성공, 81%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패스 횟수와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수치로 나왔기 때문에 공수 전환 속도가 향상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세에 몰렸을 때 수비라인의 구성과 협력 플레이의 부조화를 비롯, 공세로 전환할 때 미드필더의 움직임과 공격수들의 공간창출 능력 등은 아쉽다.”면서 “훈련을 통한 조직력 강화가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정진 애늙은이 굴욕..설경구 “나보다 형 같다”

    이정진 애늙은이 굴욕..설경구 “나보다 형 같다”

    배우 설경구가 이정진을 애늙은이 같다고 밝혔다. 설경구와 이정진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결사’ 제작보고회에서 스피드한 액션연기를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소감 등을 들려줬다. 이정진에 대해 “나 보다 형 같아서 잡학 박사라고 부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설경구는 “이정진은 아는 것도 많지만 무엇보다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가요계 등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변에 친구가 많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진의 연기에 대해 “잘해요”라고 짧고 굵게 평했다. 한편 영화 ‘해결사’는 악당들의 작전에 걸려든 해결사의 24시간 액션 질주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자이언트’ 우주커플 주상욱-황정음, 화끈한 키스신 예고 ▶ 한장희 소속사 "사생활 문란..’엘프녀’도 조작" 폭로 ▶ 유명 브랜드 냉장고 문, 갑자기 떨어져 ‘아찔’ ▶ 이승기·신민아, 구슬키스 공개 "짜릿함 선사" ▶ 에프엑스 루나, ‘선풍기 머리’…폭소연발
  • [한·일 100년 대기획] “이젠 韓 부러워”

    일본의 경제주간지 ‘동양경제’는 지난달 31일자에서 ‘한국의 실력’이라는 제목으로 38쪽 분량의 대특집을 보도했다. 80쪽 남짓한 이 주간지로서는 절반 정도를 한국 특집에 할애한 셈이다. 한국의 경제, 정치, 교육, 사회 등 각 분야의 장점과 단점을 두루 점검했지만 특히 삼성, LG, 현대차, 포스코, NHN을 집중 분석했다. ●IMF이후 구조조정·전략사업 강화 일본 경제신문도 지난 3월 ‘삼성을 추격하자’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5차례에 걸쳐 게재하며 삼성이 급성장한 비결을 조명했다. 일본 언론에서 한국 경제와 한국기업의 특집 기사를 다루는 것은 이제 화제도 되지 않는다. 신문, TV, 잡지 등 모든 매체에서 수시로 한국 경제가 지난해 금융위기를 어떻게 이렇게 빨리 극복하고 강해졌는지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일본 언론의 잇단 칭찬 릴레이에도 국내에서는 일본인들의 혼네(속마음)와 다테마에(겉으로 드러나는 마음)를 감안해 들뜨지 말자며 차분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적절한 대응이라고 여겨지지만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시각은 불과 2~3년전과 비교해도 확연히 달라졌다는 게 한·일 관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일본이 최근 들어 집중조명하는 한국 경제의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1997년과 1998년 IMF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추진한 구조조정과 전략사업강화가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의 경기침체가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한국 경제에 진정어린 부러움을 표시한다.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제3세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도전하는 것을 한국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로 삼성이나 LG는 매출액의 약 90%를 해외에서 번다. 일본에서는 소니가 70%, 파나소닉이 50%를 차지한다. 이처럼 한국기업의 해외 매출액 비율이 높은 데는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기준 8325억달러로 일본 5조 675억달러보다 5분의1 수준으로 작기 때문이다. “해외시장에서 지면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의식이 한국기업을 강하게 만든 비결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법인소득세의 실효세율을 24.2%로, 일본보다 무려 15%나 낮춰 기업을 측면지원한 점도 일본은 주목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산업재편으로 제품마다 1, 2개사로 집약돼 자국기업을 상대로 소모전을 치를 필요가 없다는 점도 한국 기업의 장점으로 거론한다. ●빨리빨리 경영은 모든 기업의 롤 모델 ‘빨리빨리 경영’도 한국기업들의 약진비결로 꼽는다. 시장이나 경쟁기업을 철저히 관찰한 뒤 신속하게 움직이는 스피드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하순 ‘3D TV’를 경쟁기업보다 먼저 내놓았다. 당초 3월 발매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긴 덕에 LG전자나 파나소닉, 소니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빨리빨리 경영이 세계 각지에서 ‘삼성=3DTV’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명박 대통령도 일본 언론이 반드시 꼽는 한국 경제의 강점 중 하나다.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대통령이 ‘신속한 의사결정’이나 ‘집중투자’라는 경영방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얘기다. 중동이나 남미 등지에서 원전이나 무기.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이 대통령의 방문지가 ‘성과발표’의 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쇼트 트랙 담합방지 속도겨루기 도입

    선수들의 담합을 방지하고자 속도 겨루기를 도입한 쇼트트랙의 새로운 대표 선발전이 진통 끝에 다음 달 18일 막이 오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18~19일 성남빙상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를 2010~11 1차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오픈레이스(자기 레인 없이 경쟁하는 방식)로 치러지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따내는 포인트 순위에 따라 대표선수를 뽑았지만, 올해부터 종합선수권은 1차 관문 역할만을 한다. 종합선수권에서 상위 24명 안에 든 선수들은 타임 레이스(일정 구간의 통과 속도를 겨루는 방식)로 펼쳐지는 2, 3차 대표선발전에 나설 자격을 얻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타임 레이스의 세부 진행 방식도 결정됐다. 선수들은 500m와 1500m(2차 선발전), 1000m와 3000m(3차 선발전) 레이스에 한 차례씩 나서 스피드스케이팅에서처럼 오직 기록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모든 레이스에서 기록한 순위의 합이 가장 낮은 4명씩이 남녀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된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자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이호석(고양시청)과 박승희(광문고)까지 남녀 5명씩이 10월 말 시작하는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한다. 연맹은 2, 3차 대표선발전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10월 초에 치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몸은 쭈뼛쭈뼛 눈은 이글이글

    몸은 쭈뼛쭈뼛 눈은 이글이글

    누구는 당당하게, 누구는 쭈뼛쭈뼛 말을 이어갔지만 태극마크를 놓치지 않겠다는 열망은 모두가 같았다. 9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소집됐다. 더운 날씨에, 주말 리그경기를 치르고 와 힘들만도 했지만 한결같이 들뜬 표정이었다. 특히 A대표팀에 데뷔한 이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쟁쟁한 선배들과의 만남이 낯설고 떨리면서도, 조광래(56) 신임 감독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겠다는 열의가 대단했다. 윤빛가람(20·경남)은 “대표팀에 들어온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 대단한 선배들과 훈련한다니 긴장된다.”면서 “감독님이 원하시는 걸 잘 아는 만큼 훈련할 때 전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월드컵까지 멀리 내다보기보단 매 훈련 집중하겠다. 일단 기회가 온 만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일한 10대인 스트라이커 지동원(19·전남)도 “해외파 형들을 보는 게 꿈만 같다.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었는데 일찍 기회가 온 게 행운”이라고 말했다. 또 “기동력과 패스워크에 자신 있는 만큼 감독님의 색깔에 잘 맞춰가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일본 J-리거 조영철(21·알비렉스 니가타)도 마찬가지. “1분을 뛰더라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겸손해했지만 “기술과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가 내 강점인 만큼 공격할 때 활력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내 플레이가 안 나올 것 같다. 잘하려 하기보다 하던 대로 묵묵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비수 홍정호(21·제주)는 “나도 놀랄 만큼 ‘깜짝 발탁’이었지만, 내가 가진 걸 부담없이 보여주겠다.”면서 “형들이 나보다 잘하니까 뭐든 다 배우겠다.”고 말했다. 김영권(20·FC도쿄) 역시 “함께 발탁된 친구들과 통화하면서 U-20대표팀 때처럼 재밌게 하자고 했다. 영리하고 스피드 있는 플레이로 기회를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새내기’ 김민우(20·사간도스)는 이날 일본에서 귀국, 오후 훈련에 합류했다. 태극전사들은 간단한 회복훈련을 시작으로 11일 나이지리아전 담금질을 시작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키다리 막둥이’김종규 “형들 넘어 태극마크 꿈”

    ‘키다리 막둥이’김종규 “형들 넘어 태극마크 꿈”

    하승진(KCC·221㎝)이 골밑을 비운 사이, 김종규(19·경희대)가 등장했다. 지난 6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27명에 뽑혔던 김종규는 14명으로 추려진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큰 키와 탄력에 스피드, 몸싸움까지 겸비했다. 206㎝로 현재 농구대표팀 중 최장신. 코트에선 승부욕에 불타지만, 코트 밖에선 ‘소년’이란 단어가 어울릴 만큼 풋풋하다. 6일 오후 태릉선수촌. 농구대표팀과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연습경기가 벌어졌다. 그야말로 ‘연습’이었지만, 김종규에게 연습은 없다. “형들은 많이 보여줬지만 난 아직 보여준 게 별로 없기 때문”이란다. 실수를 하자 바로 유재학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막내에게 유독 엄격했다. 김종규는 1쿼터 4분여를 뛰면서 4점을 올렸다. 골밑슛 하나에 자유투 2점이 전부. 2~4쿼터엔 벤치를 지켰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난다. 아이스박스 속 얼음을 버리더니 낑낑대며 숙소로 들고 간다. 터덜터덜,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다른 선수들을 껴안고, V자를 그리며 재롱(?)을 떨던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왜 이렇게 표정이 어두워요?”라고 했더니 “못 뛰어서요.”라는 짧은 대답. “못 뛰어서요? 잘 못해서요?”라고 재차 묻자 “못해서 몇 분 못 뛴 거예요.”라며 푹 고개를 숙인다. 농구대표팀의 훈련은 격렬하다. 전태풍(30·KCC)이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할 정도. 양동근(29·모비스)은 “운동이 너무 고돼서 요즘엔 머리만 붙이면 바로 곯아떨어져요.”라고 고개를 저었다. ‘베테랑’ 이규섭(삼성)도 “운동시간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내가 34살에 눈치 본다니깐.”이라며 엄살을 떨었다. 형님들이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지만 김종규는 마음이 힘들다. “솔직히 운동량은 학교가 더 많거든요. 대표팀에서 배우는 패턴훈련이나 작전, 전술이 좀 벅차요.” 하지만 김종규에겐 패기가 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가짐이 오히려 기량을 쑥쑥 키운다. “다들 저보다 잘하는 형들이니까 많이 얻어가야죠.” 김주성(31·동부)을 가장 존경하지만 가까운 롤모델은 오세근(23·중앙대)이다. 같은 대학생인데다, 포지션도 센터로 같아 유독 잘 따른다. 오세근이 점심메뉴 중 닭튀김 2개를 집어가자, 김종규는 “세근이형 몇 개 가져갔어요?” 하더니 3개를 접시에 던다. 밥도 오세근보다 한 숟갈 더 뜬다. 오전훈련이 없던 5일 오세근이 홀로 웨이트훈련을 하자, 잰걸음으로 따라가 땀을 흘렸다. 오세근이 중학교 때부터 써온 ‘농구노트’를 본 뒤엔 공책도 새로 샀다. “뭐든지 세근형보다 더 많이”가 목표. 그만큼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최고다. 유재학 감독은 흐뭇하다. “처음엔 경험을 쌓게 하자는 생각으로 뽑았는데 지금은 기량으로 선배들한테 크게 안 밀려요. 최종엔트리(12명)에 넣을지 고민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물론 김종규가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재활 중인 하승진(25·KCC)의 합류 여부가 변수. 김종규도 “제 포지션에 있는 형들을 넘어서야 대표팀에 뽑힐 텐데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그래도 부딪쳐 봐야죠.”라고 말했다. 호기롭다. ‘19살 슈퍼루키’ 김종규와 함께 농구대표팀의 여름은 무르익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슈퍼스타K’ 힙합소년 장문복, 외계어 속삭포 랩 ‘화제’

    ‘슈퍼스타K’ 힙합소년 장문복, 외계어 속삭포 랩 ‘화제’

    ‘슈퍼스타 K’에 출연한 힙합소년 장문복 군이 외계어 속사포 랩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열여섯 힙합소년 장문복 군은 지난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의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의 ‘스피드 레이서’로 오디션에 도전했다. 장문복 군은 “한국힙합은 길을 못 찾아 어중간 하다”며 진지한 자세로 음악적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끼를 발산하고 한국 힙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오디션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한 장문복 군은 독특한 보이스로 ‘속삭포 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가수 이승철, 조성모, 브라이언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어느 나라 말이냐, 방언 같기도 하고 무슨 언어인지 모르겠다”, “가사가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당황한 장문복 군은 “가사가 있는 곡이다”며 가사를 곱씹으며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심사위원 조성모는 랩의 가사에 귀를 기울이다가 “아르르르 거리며 랩을 해서 잘 못 알아 듣겠다”며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차가운 심사평으로 유명한 가수 이승철은 “가사가 있으니 더 웃기다”며 박장대소 했다. 심사위원들은 연이어 불합격을 선언했고 장문복 군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탈락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힙합 대통령, 미래가 기대된다”, “헬륨가스 마신 듯한 목소리가 처음에는 좀 낯설었는데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 “어린나이에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는 게 참 기특했다” 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시즌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슈퍼스타K’ 심령술사 등장에 가수 이승철 ‘혼쭐’ ▶ ’성질남매’ 김희철-보아, 요염-유쾌 사진 관심집중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출연…UCC 1등 인물 ▶ 김혜수 ‘W’ 방송 진행중 눈물 클로즈업 시선집중 ▶ 서정아, 암투병 딛고 2집 ‘따라갈래요’ 활동 재개 ▶ 손헌수 고백 "군대 두번 갔다 온 것은 싸이 보다 선배 " ▶ ’뜨형’ 한지우, 청순 외모 뒤 숨은 복근 공개 화제
  • “이동국, 내 축구 스타일과 달라”

    조광래(56) 감독이 생각하는 축구색깔이 대표팀 선수선발에서 드러났다. 미래를 대비한 ‘젊은 피’를 뽑았고, 수비전술의 변신도 예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표팀 선발 배경은. -한국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고,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아시안컵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서 월드컵 출전선수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은 제외했다. →이동국과 이청용이 빠졌다. -이청용과는 어제 통화했는데, 오래 쉬어 컨디션이 떨어졌다고 했다. 다음 A매치 때 참가하겠단 약속을 받았다. 이동국은 국내리그에서 득점을 많이 하는 좋은 선수로 언제든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축구를 하려면 좀 더 움직이는, 스피드를 가진 공격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재발탁할 수도 있다. →나이지리아전 수비전술은. -전술 변화로 부족한 수비력을 향상시키겠다. 수비 땐 스리백을 쓰고, 공격 땐 중앙 수비 두 명을 남기고 한 명을 미드필더에 가담시켜 공격숫자를 늘리는 방법을 쓰겠다. 황재원과 조용형을 센터백으로 쓸 계획이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가 많다. -젊은 팀으로 변신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 그동안 꾸준히 지켜본 선수들이다. 홍정호는 좋은 기량을 갖췄고, 지동원은 어리지만 여유 있고 기술력·득점력까지 있다. 윤빛가람은 패스가 뛰어나다. 2014년 월드컵에 대비해 이들은 물론, 일본에 진출한 젊은 선수들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이근호의 발탁은. -공격수들은 득점이 적을 시기가 있는데, 이근호는 월드컵 직전에 그랬던 것 같다. 득점력이 있는 선수라 기회를 주고 싶다. → 박지성의 활용방법은. -공격라인은 기존 형태로 이끌겠다. 투톱에 박주영이 서면, 왼쪽에 박지성이 선다. 오른쪽 날개는 정하지 않았다. 측면공격을 활발하게 해 공격을 이끌겠다. 박지성이 계속 주장을 맡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한국축구의 필수과제인 수비 강화 실험이 시작된다. ‘스리백’이 부활한다. 과거의 스리백이 수비적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격적이다. 새롭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11일)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은 상대 역습 상황에서 쉽게 최종 수비의 뒷공간을 열어주는 위험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에 내준 선제골이 대표적이다. 모두들 “대형 수비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지만, 사실 개인 기량의 문제는 아니다. 이영표,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등은 이미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수비자원들이다.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스피드가 떨어져서 골을 내준 것도 아니다. 공격이 강해져서다. 현대 축구에서 포백 시스템이 대세로 굳어지면서, 포백을 뚫기 위한 공격작업도 이어져 왔다. 그 결과 측면돌파와 침투패스는 더욱 날카로워졌고, 문전 앞에서 공간침투 움직임과 패스는 빨라졌다. 이에 대응하려면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지만 여기엔 한계가 있다. 이영표나 차두리처럼 드리블에 능하고, 이정수처럼 골감각이 탁월한 수비수를 마냥 자기 진영에서 어슬렁거리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은 중원에서부터 자기 진영으로 파고드는 패스와 선수를 막아야 한다. 조 감독도 수비불안의 해결책을 수비라인에서 찾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미드필더를 거쳐 수비수까지 공격과 수비상황에서 긴밀한 협력플레이를 해결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수비 때에는 스리백 형태를 갖추고 공격 때에는 스토퍼 두 명을 남기고 한 명을 미드필더로 끌어올리는 3-4-3(왼쪽) 전술을 쓰겠다.”고 밝혔다. 공격상황에서 센터서클 부근에 조용형과 황재원을 배치해 상대 역습의 예봉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수비상황(오른쪽)에서는 공격수들과 4명의 미드필더들도 적극적으로 가담, 수비숫자를 7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 같은 맥락에서 조 감독은 활동량이 적은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동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는 “이동국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와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최전방과 최후방의 간격을 좁혀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해 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과 김정우를 빼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박지성, 김재성, 기성용, 백지훈, 윤빛가람, 김보경, 조영철 등 7명으로 미드필더 엔트리를 채웠다. 이들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주문받았다. 조 감독은 “공격수들을 중앙으로 모으고 측면에서 미드필더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명의 공격수들을 상대 골문 앞에 배치해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동시에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공격루트를 다양화하겠다는 뜻이다. 조 감독의 이런 계획은 기존 전술의 장점을 살리고 경기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도입한 급격한 변화다. 이 때문에 이번 실험 성패는 선수들의 새로운 전술에 대한 이해수준에 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조광래호 1기’ 승선 누구

    ‘조광래호 1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대표팀 조광래(56) 감독이 5일 오전 9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선수들을 발표한다. 가깝게는 내년 아시안컵, 멀게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향해 나갈 태극전사들의 첫 소집이기 때문에 관심도 뜨겁다. 누가 새 얼굴로 발탁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발을 딛는 ‘조광래호’의 초점은 세대교체. 조 감독은 지난달 27일 13명의 해외파에게 소집공문을 보내면서 조영철(니가타)·김민우(사간 도스)·김영권(FC도쿄) 등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주역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조 감독은 “4년 뒤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이청용·기성용 같은 선수가 더 있어야 한다. 일본에 있는 어린 선수들 기량이 좋다고 들었고, 직접 보고 싶어 불렀다.”고 설명했다.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조 감독이다. 물론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박주영(AS모나코)·이청용(볼턴) 등 남아공월드컵의 주역들도 호출했다. 큰 틀은 유지하되 잠재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부른 것. 해외파 중 아직 선수차출을 거부한 구단이 없어 소집된 모두가 태극마크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에서 활약해 온 ‘흙 속의 진주’도 찾는다. 이승렬(FC서울)·김재성(포항)·염기훈(수원) 등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몇 자리를 예약한 만큼 새 얼굴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좁다. 골키퍼 세 명 역시 모두 국내파. 그러나 조 감독이 “패싱력이 뛰어난 2~3명을 합류시킬 것”이라고 공언한 만큼 깜짝 발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패싱력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를 최고로 꼽는 만큼 ‘젊은 테크니션’이 선택될 터.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아깝게 탈락한 구자철(제주)과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주춤하다 최근 부활한 백지훈(수원), 1년6개월 동안 27골을 터뜨린 유병수(인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이는 최효진(서울) 등이 거론되고 있다. K-리그 6골3도움(19경기)으로 신인왕을 예약한 지동원(전남)이나 조 감독과 함께 ‘경남유치원’ 돌풍을 이끈 윤빛가람, 서상민도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조 감독은 4일 올스타전에서 몸 상태를 살펴본 뒤 최종엔트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소집규정에 따라 9일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첫 훈련을 시작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SKB, ‘비밀·무결·가용성’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SKB, ‘비밀·무결·가용성’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정보운영센터(SOC)부문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자산의 ▲비밀성 ▲무결성 ▲가용성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절차 및 과정 수립, 이에 대한 관리 운영 체계를 점검해 적합여부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정보 유출이 있던 하나로텔레콤 시절을 계기로 고객정보 보호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고객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보운영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운영센터(SOC) 내에서만 고객정보 시스템 접근이 가능하고 고객정보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특수 경비 요원이 통제하는 스피드게이트 및 금속 탐지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정보의 서버저장 기술인 서버기반 컴퓨팅시스템(SBC, Server Based Computing)을 구축해하고 운영시켜 직원이 개인PC 등에 고객정보를 개별 보관할 수 없는 환경을 구현했다. 정진하 SK브로드밴드 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인증으로 SK브로드밴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안위협에서 능동적 대처를 할 수 있게 프로세스를 갖춰 공인받았다.”며 “향상된 정보보호 역량을 기초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158km’…사토 요시노리, 日최고 구속 타이기록

    ‘158km’…사토 요시노리, 日최고 구속 타이기록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사토 요시노리가 역대 최고 구속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토는 29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토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회와 3회에 히로세 준을 상대로 두차례 158km를 찍었다. 이날 사토가 기록한 158km는 역대 일본 토종 투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구속. 이번 사토의 구속은 지난 1993년 이라부 히데키(당시 롯데) 2002년 야마구치 가쓰오(전 오릭스) 2004년 이가라시 료타(당시 야쿠르트), 3명의 투수가 158km를 기록한 이후 6년만에 다시 나온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이라부를 제외한 야마구치와 이가라시의 158km는 선발이 아닌 불펜과 마무리로 기록한 구속으로 선발투수로만 한정한다면 17년만에 나온 최고구속이다. 또한 사토는 만 20세의 나이(1989년 12월생)로 158km를 찍어 최연소 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사토는 프로데뷔 후 자신의 첫 완투승(9이닝 3실점)을 거두는 겹경사를 맞았는데 팀에 4연승을 안겨준 의미있는 하루였다. 외국인 투수를 포함한 역대 일본 최고 구속은 2008년 6월1일 소프트뱅크전(야후돔)에서 162km를 찍었던 마크 크룬(요미우리)이 가지고 있다. 물론 최고구속은 NPB(일본야구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록은 아니다. 대부분의 구속기록은 전광판에 찍힌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언론을 통해 그 수치가 보도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구속은 종류가 다른 스피드건 그리고 피칭하는 장면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장에 따라 나오는 평균구속도 천차만별이기에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다만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의 피칭은 야구팬들의 로망과도 같기에 늘 관심의 대상이다. ◆ 158km의 광속구를 뿌린 사토 요시노리는 누구? 사토는 아마츄어 시절부터 강속구를 뿌려 화제를 몰고 다닌 선수였다. 고교 3학년(2007) 재학시절 하계 고시엔 대회때 이미 15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야구관계자들을 경악시켰는데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테라하라 하야토(현 요코하마)의 154km. 단숨에 역대 고시엔 대회 최고구속 신기록을 손에 쥔 사토는 그해 열린 미일 친선 경기에선 157km까지 찍으며 선풍적인 주목을 받았다. 아라카키 나기사(소프트뱅크)-마쓰자카 다이스케(현 보스턴)-테라하라 하야토(요코하마)-다르빗슈 유(니혼햄)-스지우치 타카노부(요미우리)-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그리고 사토로 이어지는 이 계보가 역대 고시엔이 배출한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라고 볼수 있다. 프로입단 후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문제가돼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도 있지만 나열한 이 선수들은 지금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들이다. 사토가 고교 드래프트에 나왔을 당시엔 소위 “고교 BIG3”라 불리는 선수들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역대 아마야구 통산 최다홈런 기록(87개)를 수립했던 나카타 쇼(니혼햄), 사토와 마찬가지로 강속구로 주목받았던 카라카와 유키(치바 롯데)가 그 주인공들이다. 당시 사토(미야기현 출신)는 자신의 연고팀인 라쿠텐을 포함해, 요미우리,주니치,야쿠르트,요코하마의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1순위로 야쿠르트의 선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그 역시 제구력이 문제가 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루키시즌엔 발목부상을 당해 1군 진입이 늦었지만 선발로 6경기에 출전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타의 신인선수들이 불펜에서 경험을 쌓고 난 이후 선발로 전환 하는것에 비해 사토는 곧바로 선발로 투입됐을만큼 그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수 있다. 지난해 사토는 21경기에 선발로 나와 단 5승(10패)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상승세를 탈만 하면 상습적으로 찾아온 손가락 물집이 발목을 잡으며 경험을 쌓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 사토는 벌써 6승(6패, 평균자책점 4.31)을 거둬 두자리수 승리투수로 향해 가고 있다. 사토 하면 빠른공이 특징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날카로운 슬라이더도 명품 구종중 하나다. 120km대와 140km초반까지 찍는 하드 슬라이더는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위닝샷으로 즐겨 사용하는 구종이다. 다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성급하게 승부하러 가다 큰것을 얻어맞는 약점은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보완해야할 점이다. 눈물이 너무 많아 ‘울보’ 라는 별명까지 있는걸 보면 귀여운 얼굴만큼이나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건까지 갖췄다. 올 시즌 전 사토는 140km대 후반까지 구속을 떨어뜨려 제구력을 다잡는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은 광속구의 매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듯 싶다. 야쿠르트의 미래라 불리는 사토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으로 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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