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피드스케이팅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안테나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에스엠코어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라트비아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77
  • [오늘의 경기]

    ●종합=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 일대) ●프로야구=kt-KIA(광주) LG-NC(창원) 삼성-두산(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준결승(오후 2시·통영체) ●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오전 7시·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오전 7시·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 ●테니스=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광주진월국제코트) A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 ●스피드스케이팅=공인기록회(오후 5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 ‘피겨 코치’ 이규현, 일부 혐의 부인 “강간 미수 사실 아냐”

    ‘피겨 코치’ 이규현, 일부 혐의 부인 “강간 미수 사실 아냐”

    미성년 제자를 강간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씨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1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이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씨의 신원과 주소 등을 확인하고 방청객을 퇴장시켰다. 법원 관계자는 “첫 재판 때 검찰이 피고인의 구체적인 혐의를 얘기하는데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돼 재판부가 비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도 피해자가 증언할 때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이날 재판에서 이씨의 변호인은 “추행과 동영상 촬영은 인정하지만 강간 미수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건은 애초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규혁 씨의 동생이기도 한 이씨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03년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활동했다.
  • 강릉 동계올림픽경기장들 수영·공연·전시장으로 탈바꿈.

    강릉 동계올림픽경기장들 수영·공연·전시장으로 탈바꿈.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 올림픽 빙상경기장들이 수영장·공연장·전시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릉시는 14일 아이스아레나 지하에 수영장을 조성해 오는 11월쯤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영장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2층에 대회를 열 수 있는 50m, 8레인 규모를 갖췄다. 현재 시설이 완공돼 시험 가동중이다. 수영장이 문을 열면 최근 문을 연 북부권수영장 등과 함께 수영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레나 1층에는 올림픽 뮤지엄이 갖춰져 올림픽 유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레나 주경기장은 음악공연, 커피축제, 박람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인근의 아이스하키장에는 최근 첨단영상과 아이스스케이팅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G-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시도하고 있다. 하키 장애인 국가대표, 유소년 하키 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도 유치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영화세트장, 박람회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E-스포츠 대회가 열려 1만명이 넘는 관중을 모으기도 했다. 양원희 강릉시 올림픽총괄담당은 “올림픽 시설물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연장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며 “더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유치, 올림픽 파크가 지역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동생 성폭행 구속’ 손담비, SNS에 첫 심경

    ‘시동생 성폭행 구속’ 손담비, SNS에 첫 심경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손담비는 남편인 이규혁의 친동생 이규현 코치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손담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창밖을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해피 추석입니다. 응원과 격리 감사해요”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 이규현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이규현 코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현 코치는 지난 5월 손담비와 결혼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의 동생이다. 특히 손담비와 이규혁의 인연이 시작된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이규현 역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손담비의 SNS에도 관련 내용을 묻는 댓글이 쏟아졌고, 활발하게 SNS 소통을 이어오던 손담비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 손담비, 시동생 ‘미성년 성폭행 혐의’ 구속에 SNS 중단

    손담비, 시동생 ‘미성년 성폭행 혐의’ 구속에 SNS 중단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의 동생인 피겨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며, 이규혁의 아내인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기소했다. 이 코치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코치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2003년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코치의 성폭행 혐의가 뒤늦게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SNS를 찾아가 사실 여부를 따져묻는 상황이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이규혁과 결혼한 후 신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으나 지난 8월 24일 이후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코치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성년 제자 성폭행’ 피겨 이규현 코치, 5년 전에도 논란된 영상

    ‘미성년 제자 성폭행’ 피겨 이규현 코치, 5년 전에도 논란된 영상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검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코치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코치는 1998년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 등 두 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3년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코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레전드 이규혁(44)의 동생이다. 아버지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어머니 이인숙씨는 전국 스케이팅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가족 전체가 ‘빙상 집안’이다. 빙상연맹 영구 제명 가능성…피해자 조사 ‘2차 피해’ 우려 이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강간, 유사강간과 이에 준하는 성폭력을 저지른 지도자는 영구 제명 대상이다. 법원에서 유죄가 최종 확정되지 않아도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에는 징계가 이뤄진다. 빙상연맹은 스포츠윤리센터에 의뢰해 수감 중인 이 코치를 상대로 가해자 조사를 할 방침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 법인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상담과 신고, 직권 조사를 통해 체육계 인권 침해와 비리 사건을 조사하는 조직이다. 빙상연맹은 이를 통해 사건 내용을 파착하고 이를 근거로 이 코치 징계 수위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은 피해자 조사도 해야 한다. 연맹은 피해자 2차 피해를 우려해 전문가와 상의해 피해자 조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앞서 이 코치는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던 만 14세 여학생 선수의 허리를 감싸며 격려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이밖에도 이 코치가 국제 경기에서 시합이 끝난 뒤 여학생 선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들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잡혔다. 허리 위 부근을 쓰다듬거나 어깨나 골반 부위를 토닥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피겨스케이팅 팬들 사이에서는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빙속 이규혁 동생 피겨 이규현 코치, 미성년 제자 성폭행 구속 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규혁 씨의 동생이기도 한 이씨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03년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연맹도 언론을 통해 내용을 접했다. 따로 민원이나 관련 제보가 들어온 건 없었다”며 “이 코치는 2021년까지 빙상연맹에 지도자 등록을 했지만, 올해는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상황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이 코치가 구속돼 확인 절차에 어려움이 있고, 아직 피해자와 피해 사실도 직접 확인을 하지 못했다”면서 “상황을 파악한 뒤에 연맹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다. 조사를 시작한다면 물론 징계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맹은 내부에서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스포츠윤리센터 등 제3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징계 수준에 대해 답을 내놓기는 어렵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맞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담비, 20억대 신혼집 앞…키 만큼 쌓인 택배박스

    손담비, 20억대 신혼집 앞…키 만큼 쌓인 택배박스

    배우 손담비가 근황을 전했다. 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날씨가 쏘굿”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한남동 자택에서 외출하기에 앞서 현관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스타일링을 점검하고 있다. 주황색 비니에 청바지, 샌들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랑했다. 특히 손담비의 뒤로는 아직 정리를 다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택배 박스들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에서 평일엔 한남동 손담비의 집에서, 주말엔 남양주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오빠만 있으면 돼” 손담비 ‘♥이규혁’에 애정

    “오빠만 있으면 돼” 손담비 ‘♥이규혁’에 애정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손담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행복을 원하면 행운이 온대”라며 “오빠 난 너만 있으면 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27일에서 “오빠 러뷰”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 ‘찐 금수저’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

    ‘찐 금수저’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

    방송인 강남이 금수저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우당탕 강남 일본 여행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아내 이상화와 함께 일본에 방문했던 강남은 이날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남은 일본에서 방문했던 스시집에 대해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 안 좋은 부분이 딱 한 가지 있다. 초밥을 먹기 전부터 너무 배부르다. 시키는 게 아니라 알아서 준다”며 “8명 있었는데 110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일본에서 만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고다이라 나오의 섭외 여부를 물었다. 강남은 “올해 은퇴하시니 경기 마치시고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며 “찍고 싶은데 싫다고 하시겠지. 안되는 거로”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앞서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에 있는 자택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인인 강남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준 재벌급 오너로 알려졌으며, 이모부는 한국 유명 신발 브랜드 대표 이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LCK 결승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LCK 결승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28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24일 시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강릉을 방문하고,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LCK 서머 정규리그 1·2위 팀인 젠지(Gen.G)와 T1이 맞붙는다. 결승전 결과에 따라 롤드컵 진출 1번 시드의 주인이 정해진다. 강릉시는 온라인 방송 중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관광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강릉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결승전에 앞서 전야제로 27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강릉챔피언스코리아(대학 더비), 결승 토론, LCK 골든벨,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을 앞두고 경포해변에 참가팀별 선수단 포토존이 설치 되는 등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강릉시를 세계에 e스포츠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순문학이 피겨스케이팅이라면 제 소설은 스피드스케이팅”

    “순문학이 피겨스케이팅이라면 제 소설은 스피드스케이팅”

    ‘딸랑.’ 차임벨 소리가 울리면 다시 한번 무대가 펼쳐진다. 그곳은 온갖 군상이 드나드는 도시의 사랑방, 편의점이다. 7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48)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최근 경기 수원의 한 대형서점에서 만난 그에게 소설이 1년 내내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무는 기분을 묻자 “누가 계속 저를 미는데, 그 손이 누군지 모르겠다. 기이하고 신기한 경험”이라고 답했다. 엄청난 인기의 뒤에는 일찌감치 출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 작가의 혜안이 있었다. “2005~2006년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대중소설이 약해서 일본 소설들에 그 파이를 빼앗기고 있다고 판단했어요. 또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면서 장편 서사를 공부했으니 이걸 바탕으로 대중소설을 쓴다면 독자와 소통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전업 작가로 뛰어든 거죠.” 하지만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응모한 모든 공모전에서 떨어졌어요. 7년 만인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타면서 드디어 대중과 소통하게 되는가 했죠. 이후 소설들이 전부 독자와의 소통을 끌어내지 못했어요.” 전업 작가를 선언한 지 15년 만인 지난해, 출판사와의 사전 계약도 없이 쓴 ‘불편한 편의점’이 말 그대로 ‘대박’ 났다. 그는 자신의 소설을 스피드스케이팅에 비유했다. “과거 순문학이라고 불렸던, 문학성이 뛰어난 소설이 피겨스케이팅이라고 한다면 제 작품은 스피드스케이팅이라고 할까요. 물론 의미도 있으면 좋겠지만 독자에게 금세 몰입감을 주고 재미있는 소설을 쓰려고 노력하죠.” 2권 역시 1권만큼 가독성이 상당하다. 에피소드마다 중심인물이 바뀌는 서술 방식을 사용, 결국 에피소드가 연결되고 야간 알바생의 정체가 드러나는 플롯은 그대로다. 매력적이면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야간 알바생의 캐릭터는 여전히 빛난다. 전편에는 자신의 존재를 잊은 채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던 ‘독고’가 있었다면 2권에서는 ‘홍금보’ 명찰을 달고 ‘비교 암, 걱정 독’이라고 외치는 ‘황근배’라는 인물이 그 자리를 채운다. 작가는 ‘오지랖은 만렙에 라떼는 더블 샷’, ‘멘탈 금수저’로 묘사되는 근배를 1, 2권을 통틀어 가장 애정하는 인물로 꼽았다. “전편 독고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 어떤 캐릭터를 야간 알바생으로 투입해도 이길 수 없겠더라고요. 속편을 쓰는 작가들의 딜레마일 거예요. 그래서 근배 캐릭터를 재밌고 친근한 존재로 설정하려고 좀 무리했죠.(웃음)”편의점 음식이 주는 위로는 그대로다. 1권에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이 있었다면 2권에는 ‘참치’(참이슬, 자갈치)가 있다. 야간 알바생이 건네는 ‘옥수수 수염차’는 여전히 힐링 음료다. 전작의 엄청난 인기에 2권을 준비하는 부담이 컸을 터. 작가는 독자의 응원에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 이야기로 위로받았다’, ‘이 책을 주말에 읽고 마음이 편해졌다’, ‘가족, 친구와 함께 읽었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해 달라’ 등 리뷰가 1000개 넘게 달렸더라고요. 제 위로가 값싼 위로일 수 있지만 그 글들을 보면서 ‘내가 할 일을 했구나’란 생각이 들었죠.”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고난과 단절은 1권에 비해 더 짙게 소설 속에 배어들었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느라 애쓰는 독자에게 자신의 위로가 닿길 바랐다. “코로나19 현실을 반영하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24시간 내내 불 켜진 그곳이 방범 초소인 양 내 삶을 호위하길 원했다’는 편의점주 염 여사의 말처럼 청파동 편의점 이야기가 고난과 단절을 넘어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 헌트·한산 속 거기가 어디야… 강원 촬영 명소 핫하네 핫해

    헌트·한산 속 거기가 어디야… 강원 촬영 명소 핫하네 핫해

    강원 곳곳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관객 12만 3191명(누적 221만 9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는 ‘헌트’는 강원영상위원회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춘천과 고성 등에서 촬영했다.고성 화암사 인근 유휴지에서 찍은 태국 묘역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버마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롱샷 장면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고성과 속초에 걸쳐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다. 이정재가 감독·주연을 맡고, 정우성이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헌트’는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한 첩보액션 스릴러다. 전날 관객 수 6만 5909명(누적 631만 620명)으로 ‘헌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주로 촬영했다. 영화를 찍을 당시 경기장에는 실제 비율의 조선 판옥선, 일본 안택선 2~3척이 들어가는 초대형 실내 세트장이 지어졌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친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극으로 박해일·변요한·손현주 등이 열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도 강원영상위원회가 제작비를 지원한 작품이다. 전날 관객 수 1만 3066명(누적 198만 6423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된 ‘비상선언’에서는 강릉 영진해변이 등장한다.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생화학 테러로 비행기가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상선언’은 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임시완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 영화속 거기가 ‘여기’…흥행대작 곳곳에 ‘강원도’

    영화속 거기가 ‘여기’…흥행대작 곳곳에 ‘강원도’

    강원 곳곳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관객 12만3191명(누적 221만9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고 있는 ‘헌트’는 강원영상위원회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춘천과 고성 등에서 촬영했다. 고성 화암사 인근 유휴지에서 찍은 태국 묘역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버마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롱샷 장면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고성과 속초에 걸쳐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다. 이정재가 감독·주연을 맡고, 정우성이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헌트’는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한 첩보액션 스릴러다. 전날 관객 수 6만5909명(누적 631만620명)으로 ‘헌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한산 : 용의 출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주로 촬영했다. 영화를 찍을 당시 경기장에는 실제 비율의 조선 판옥선, 일본 안택선 2~3척이 들어가는 초대형 실내 세트장이 지어졌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친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극으로 박해일·변요한·손현주 등이 열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도 강원영상위원회가 제작비를 지원한 작품이다. 전날 관객 수 1만3066명(누적 198만6423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된 ‘비상선언’에서는 강릉 영진해변이 등장한다.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생화학 테러로 비행기가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상선언’은 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임시완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 음주운전 김민석 재심 청구 포기…자격정지 1년 6개월 확정

    음주운전 김민석 재심 청구 포기…자격정지 1년 6개월 확정

    음주운전 사고로 징계받은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23·성남시청)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8일 “김민석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마감일인 17일까지 재심 청구를 하지 않아, 해당 선수들의 징계는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수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은 김민석은 2024년 2월까지 선수로서 모든 활동이 정지된다. 정재웅(23·성남시청·선수 자격정지 1년), 정선교(23·스포츠토토·선수 자격정지 6개월), 정재원(21·의정부시청·선수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도 확정됐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는 대표팀 훈련 기간인 지난달 22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김민석과 정재웅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김민석은 촌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까지 냈다.대한빙상경기연맹 공정위는 지난 8일 징계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소란 행위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행위 등을 적용해 징계를 내렸다. 또 선수 관리 문제로 공정위에 회부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진수 감독은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징계 대상자들은 빙상연맹의 상위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소가 가능하지만 포기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은메달, 남자 1500m 동메달을 땄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빙속 중장거리 간판이다. 정재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 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땄다.
  • ‘음주운전 사고’ 김민석, 차기 올림픽 출전한다

    ‘음주운전 사고’ 김민석, 차기 올림픽 출전한다

    김민석, 1년 6개월 자격정지정재웅, 1년 자격정지정선교·정재원 자격정지 6개월·2개월 경징계 음주운전 사고를 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문제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열고 김민석에게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소란 행위,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행위를 적용해 선수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민석은 2024년 2월에 복귀한다. 김성철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사회적 분위기를 비춰봤을 때 너무 가벼운 징계를 내린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자격정지 1년 6개월은 선수에게 치명적인 징계”라며 “다만 김민석은 올림픽 메달 등 포상 실적을 고려해 양형 조처했다”고 밝혔다.음주운전을 한 정재웅(성남시청)은 같은 이유로 선수 자격정지 1년,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차량에 함께 탑승한 정선교(스포츠토토)와 정재원(의정부시청)은 각각 선수 자격정지 6개월, 선수 자격정지 2개월의 경징계를 받았다. 선수 관리 문제로 선수들과 함께 공정위에 회부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진수 감독에겐 자격정지 1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 등 네 명의 선수는 지난달 22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식사 중 음주 후, 정재웅이 운전한 김민석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선수촌에 복귀했다. 이 중 김민석, 정재웅, 정선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윤(의정부시청)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고 선수촌 정문에 있는 웰컴 센터로 내려갔고, 모임을 마친 김민석은 자신의 차량에 정재웅, 정선교, 박지윤을 태운 뒤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촌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차량을 버려둔 채 숙소로 들어갔으며, 대한체육회 조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졌다.
  • 김민석 “죄송” 정재웅 “숨기려는 의도 없어”…‘음주운전 사고’ 선수들 공정위 출석

    김민석 “죄송” 정재웅 “숨기려는 의도 없어”…‘음주운전 사고’ 선수들 공정위 출석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해 고개숙였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사무실에서 열리는 공정위 출석에 앞서 “이런 일을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공정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오후 2시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 이들에 대한 징계 심의를 시작했다. 사고 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묻는 말에 김민석은 “그런 부분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소속사 직원들과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이 자리에는 정재웅(이상 성남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도 참석했다. 이들은 오후 2시 15분쯤 정재웅과 정재원이 출석한 것을 시작으로 정선교와 김민석까지 모두 자리했다. 김진수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도 선수단 관리 부주의를 이유로 징계 대상에 포함돼 출석했다. 김민석과 동승해 징계 대상에 오른 정재원도 사과했다. 그는 공정위에 출석하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있는 사실에 관해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더 성실히 훈련에만 전념했어야 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김민석이 수정 제출한 경위서를 통해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는 사실이 추후 밝혀진 정재웅은 “숨기거나 은폐할 생각은 없었다”며 “사건 경위서라고 말씀하셔서 사건에 대해서만 작성하면 되는 줄 알았다. 조사가 진행되면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까 사실대로 모든 걸 밝힐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정선교는 굳은 표정으로 “반성하고 있다. 조사를 열심히 받겠다”고 했다. 이들 네 명의 선수는 지난달 22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식사 중 음주했다. 이후 이들은 정재웅이 운전한 김민석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진천선수촌에 복귀했다. 이중 김민석, 정재웅, 정선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윤(의정부시청)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선수촌 정문에 있는 웰컴 센터에 갔다. 모임을 마친 김민석은 자신의 차량에 정재웅, 정선교, 박지윤을 태운 뒤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촌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연맹은 대한체육회 조사 내용, 진술서 등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민석과 음주운전을 한 정재웅, 음주 사실을 인지한 뒤 차량에 동승한 정재원, 정선교를 징계 대상으로 올렸다.
  • [포토] ‘빙속 형제’ 징계위원회 출석

    [포토] ‘빙속 형제’ 징계위원회 출석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사무실에서 열리는 공정위 출석에 앞서 “이런 일을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공정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묻는 말에 “그런 부분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소속사 직원들과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김민석과 함께 차량에 동승해 징계 대상에 오른 정재원(의정부시청)도 사과했다. 그는 공정위에 출석하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있는 사실에 관해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더 성실히 훈련에만 전념했어야 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선수촌 복귀 당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던 정재웅(성남시청)은 “(처음 진술서를 썼을 땐 음주운전 사고) 사건과 관련한 내용만 작성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숨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건 당시 동승한 정선교(스포츠토토)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뒤 공정위에 출석했다.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 등 네 명의 선수는 지난달 22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식사 중 음주했다. 이후 이들은 정재웅이 운전한 김민석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진천선수촌에 복귀했다. 이 중 김민석, 정재웅, 정선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윤(의정부시청)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선수촌 정문에 있는 웰컴 센터로 내려갔다. 모임을 마친 김민석은 자신의 차량에 정재웅, 정선교, 박지윤을 태운 뒤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촌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연맹은 대한체육회 조사 내용과 진술서 등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민석과 음주운전을 한 정재웅, 음주 사실을 인지한 뒤 차량에 동승한 정재원, 정선교를 징계 대상으로 올렸다. 김진수 대표팀 감독도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징계 대상이 됐다. 한편 정재웅의 음주운전 사실은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찐 금수저’ 인증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찐 금수저’ 인증

    방송인 강남이 금수저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우당탕 강남 일본 여행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아내 이상화와 함께 일본에 방문했던 강남은 이날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남은 일본에서 방문했던 스시집에 대해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 안 좋은 부분이 딱 한 가지 있다. 초밥을 먹기 전부터 너무 배부르다. 시키는 게 아니라 알아서 준다”며 “8명 있었는데 110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일본에서 만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고다이라 나오의 섭외 여부를 물었다. 강남은 “올해 은퇴하시니 경기 마치시고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며 “찍고 싶은데 싫다고 하시겠지. 안되는 거로”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앞서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에 있는 자택을 소개한 바 있다. 강남은 어렸을 때부터 살았던 집이라며 일본 도심 풍경이 한눈에 안겨 오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본인인 강남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준 재벌급 오너로 알려졌으며, 이모부는 한국 유명 신발 브랜드 대표 이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 손담비♥이규혁, 둘 밥값만 최소 31만원…논현동 한우 코스 데이트

    손담비♥이규혁, 둘 밥값만 최소 31만원…논현동 한우 코스 데이트

    가수 손담비가 남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럭셔리 한우데이트를 즐겼다. 손담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맛있는 거 아니냐규. 행복하구나”라고 글을 올렸다.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강남 논현동의 스키야키 전문점을 찾았다. 이곳의 한우 스키야키 코스요리는 15만 5000원으로 남편과 함께한 식사 시간에 손담비는 환하게 웃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