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프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감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들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직장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물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25
  • 4시간 불길과 사투…SPC삼립 시화공장 초진 후 비상발령 해제

    4시간 불길과 사투…SPC삼립 시화공장 초진 후 비상발령 해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3일 오후 3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집중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67대와 소방관 140명이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4층 규모다. 당시 1~2층 50명, 3층 12명 등 총 62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들은 전원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만 40대 여성과 20·5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3층 식빵 생산 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갖춰지지 않았고 옥내 소화전만 설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조준 사격 불능”…러시아의 ‘드론 막는 후드’, 황당·치명적 결함 발견 [밀리터리+]

    “조준 사격 불능”…러시아의 ‘드론 막는 후드’, 황당·치명적 결함 발견 [밀리터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드론에 고가의 전차와 장갑차를 손실하는 일이 반복되자 이를 막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까지 출원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장갑차에 설치할 드론 방어 구조물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다”면서 “이러한 유형의 특허로는 두 번째이며 모양과 접이식 메커니즘 때문에 ‘후드’라고 불리는 이러한 구조물은 우크라이나의 설계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BMP-2 보병 전투 차량에 드론 방어 구조물이 장착된 형태의 도면에는 “수륙양용 전투 차량이 수중 장애물을 건널 때 차량을 보호하고 위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1인칭 시점(FPV) 드론과 무인 항공기에서 투하되는 성형작약탄(폭발 에너지를 한 점으로 ‘모아’ 장갑을 뚫는 탄두)의 피해 효과를 감소시킨다”고 명시돼 있다. 구조적으로는 드론이나 드론 탑재 폭발물이 기갑 차량 외피에 직접 부딪히기 전 메시·격자·그물 등이 먼저 충격을 받아 폭발하게 하거나 폭발 위치를 차량 본체에서 떨어뜨리는 역할은 우크라이나군의 ‘후드’와 같다. 그러나 러시아 장갑차·기갑전력 전문 평론가인 안드리 타라셴코는 “해당 도면을 보면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있다. 바로 드론 방어 구조물이 포탑이 아닌 차체 측면에 직접 장착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는 포탑 회전을 방해해 사실상 조준 사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가 이번에 출원한 드론 방어 구조물에 대한 특허는 이미 지난해 여름 공개됐던 것”이라며 “당시에 개발자들은 해당 구조물이 다른 보호 장치보다 1.5배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러시아가 특허 출원을 하긴 했지만 이미 중국에서 모방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드론 막아라!” 미군도 드론 방어 위한 새 지침 발표드론 방어에 애쓰는 나라는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뿐만이 아니다. 앞서 우크라이나식 드론 방어 구조물을 모방한 중국에 이어 미국 국방부 역시 드론 공격으로부터 중요 기반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에서 그물망, 케이블 및 기타 수동적 물리적 방어 수단의 사용을 늘릴 것을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일 “미 국방부의 새로운 지침에서 드론 방어를 위한 강화 구조물과 그물망이 핵심으로 부각됐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합동부대태스크포스 401은 지난주 ‘핵심 기반 시설의 물리적 보호’에 관한 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언급된 ‘핵심 기반 시설’에는 발전소부터 월드컵 등이 열리는 스포츠 경기장까지 다양한 민간 시설을 포함한다. 합동부대태스크포스 401의 맷 로스 준장은 공식 성명에서 “새로운 지침은 우리 군이 연방 및 지방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악성 드론의 증가하는 위협에 맞서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통된 지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가 발표한 새로운 드론 방어 지침의 핵심 개념은 ‘강화(Harden), 은폐(Obscure), 경계(Perimeter)’로, 첫 글자를 따 ‘HOP’로 불린다. 미 국방부는 보고서를 통해 “보안 강화는 시설 전체를 둘러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공중 접근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선택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작은 장애물이라도 저가형 소비자용 드론의 접근을 막고 더 위험한 비행경로를 선택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워존은 “이번 지침은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보안 강화 방법의 예시로 그물망과 장력 케이블을 강조한다. 가능한 경우 개폐식 지붕을 닫거나 다른 지붕 개구부를 덮을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특히 2026년 6월 개최되는 FIFA 북중미 월드컵에 관한 관심을 강조하며 “미 국방부의 새로운 지침은 관중을 투척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그물망을 소형 무인 항공기(sUAS)의 비행 및 관찰을 방해하는 데 재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고 덧붙였다.
  • 압바꾸모바·권예·임해나…제2의 조국 위해 설원과 빙판 달군다

    압바꾸모바·권예·임해나…제2의 조국 위해 설원과 빙판 달군다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개회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설원을 누리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6·충북 바이애슬론연맹)다. 전체 71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압바꾸모바를 비롯한 2명의 귀화 선수와 1명의 이중국적 선수가 포함됐다. 러시아 바이애슬론 청소년 대표를 지낸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행을 택했다. 개최국으로서 보다 많은 종목에 선수를 내려는 한국 체육 당국과 더 넓고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치려는 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당시 한국 국적을 얻은 19명의 선수 중 이번 올림픽까지 나서는 선수는 압바꾸모바가 유일하다. 압바꾸모바는 ‘설상 메달 불모지’ 한국에서 바이애슬론 개척자로 꼽힌다.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신고 설원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와 소총 사격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압바꾸모바와 남자부 최두진이 출전한다. 압바꾸모바는 첫 올림픽이었던 평창 대회에서 15㎞ 개인전 16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73위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7.5㎞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사했다. 세 번째 올림픽인 밀라노에선 15㎞ 개인전과 7.5㎞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빙판에선 중국계 캐나다 국적을 보유했던 권예(25)와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 임해나(22)가 환상적인 호흡을 준비하고 있다. 2021~22시즌부터 함께 국제 무대에 오른 둘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권예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 무대도 임해나와 함께 오르기 위해 2024년 12월 특별 귀화했다. ISU 주관 대회는 두 선수의 국적이 달라도 둘 중 한명의 국가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지만,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한다. 권예와 함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막바지 점검 중인 임해나는 2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올림픽 무대를 즐기면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이야기를 단편 소설로 쓰고 있는데, 올림픽이 끝난 뒤 출간하고 싶다”고 수줍게 소개했다. 권예-임해나는 개회식에 앞서 6일 오후 열리는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무대를 통해 올림픽을 시작한다.
  • 美미네소타 이민단속 요원 바디캠 착용에 “마스크나 벗어라”

    美미네소타 이민단속 요원 바디캠 착용에 “마스크나 벗어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몸에 카메라를 착용하게 됐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연방 요원들에게 ‘바디캠’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엠 장관은 “즉시 미니애폴리스의 모든 현장 요원에게 바디캠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자금 확보가 되는 대로 바디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디캠 도입은 노엠 장관의 결정이라며 “바디캠은 사람들이 상황에 대해 거짓말을 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법 집행에 도움이 되는 경향이 있다”고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노엠 장관이 카메라를 도입하고 싶다면, 나는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대 여성 르네 굿과 간호사로 일하던 30대 남성 알렉스 프레티가 ICE 요원들의 총격에 사망하면서 미네소타에서는 연방 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니애폴리스에 3000여명의 이민법 집행 인력을 증원한 것은 사기 및 범죄와의 전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네소타에 형성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소말리아 이민자 공동체에서 가짜 아동 복지 시설을 세우고 예산을 횡령하고 있다는 한 유튜버의 고발이 발단이 됐다. 하지만 민주당 출신의 주지사, 시장 등 미네소타 지역 정부는 트럼프 정부가 폭력을 악화시켰다며 ICE 등 연방 정부 인력이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프레티 총격 사건에 연루된 요원들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이 카메라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총격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시민들은 바디캠 착용 이전에 ICE 요원들이 마스크부터 벗고 이름표를 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ICE 요원들이 휴대전화로 자신들을 촬영하려던 미국 시민을 밀치고 최루 스프레이를 뿌리며 때로는 체포까지 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네소타 주민들은 ICE 요원들이 나타나면 호루라기를 반복적으로 불어 이들의 이민 단속 활동에 항의하고 있다.
  • 초반 흐름 좋았는데…후반부까지 5%대 시청률에 발목 잡힌 ‘이 드라마’

    초반 흐름 좋았는데…후반부까지 5%대 시청률에 발목 잡힌 ‘이 드라마’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종영까지 3회를 앞두고 5%대 시청률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 시청률 4.8%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역대급 주연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5.4%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은 뚜렷한 상승세 없이 5.0% 전후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스프링 피버’는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와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9회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이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재규와 윤봄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편안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엄마 선희연(손여은 분)을 만나러 서울로 향했던 선한결(조준영 분)은 선재규가 숨겨왔던 진실을 알게 됐다. 이후 선한결을 찾으러 온 최세진(이재인 분)이 마음을 고백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에도 발전이 있었다. 방송 후반부에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 분)가 마을로 찾아오는 모습이 담겨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정난희가 선재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장면이 연출돼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스프링 피버’는 방영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대세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한 작품에서 합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최고 시청률 12.0%)로 tvN 월화극의 전성기를 이끈 박원국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하지만 시청률이 5%대에 머물면서 초반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반부 전개에 힘이 실리지 못하며 극 전반의 몰입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이제 3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반부 전개가 정체된 시청률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병원 찾은 70대 할아버지…“임신입니다” 충격 진단받았다

    병원 찾은 70대 할아버지…“임신입니다” 충격 진단받았다

    중국에서 심장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70대 남성이 병원 측의 실수로 인해 ‘자궁 내 초기 임신’ 진단을 받은 황당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중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천(73)씨의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하던 중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환자의 전자 결과지에 ‘산부인과 컬러 도플러 초음파’라는 항목과 함께 ‘자궁 내 초기 임신’(Early Intrauterine Pregnancy)이라는 판정 결과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결과지에는 “태아의 발육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과 함께 자궁의 위치, 아기집의 크기 등 임산부에게나 해당할 법한 정보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가 나타났다”, “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단순 해프닝으로 볼 게 아니라, 만약 환자가 위중한 종양을 앓고 있었는데 임신으로 오진한 것이라면 치명적인 의료 사고가 됐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시스템 오류를 인정했다. 병원 측은 “검사 직후 환자에게 전달된 종이 결과지는 정확했으나,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온라인 시스템에 올리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시스템상 기술적 결함과 담당 직원의 검토 소홀이 겹치면서 정보가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여전히 “의료진이 평소 다른 환자의 진단 내용을 복사해 붙여 넣는 관행이 드러난 것 아니냐” 등의 의심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 이와 같은 황당한 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5년 9월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73세 남성에게 ‘난자 채취’ 시술 결과가 기재되는가 하면, 2023년 12월에는 쓰촨성의 한 남성이 CT 검사 후 ‘자궁 정상’ 판정을 받는 등 황당한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시스템적 실수가 의료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진단 프로세스의 엄격한 관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장애인체육 챙긴 이 대통령 “감동과 희망 준다…건승 기원”

    장애인체육 챙긴 이 대통령 “감동과 희망 준다…건승 기원”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3월 결전의 땅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에 서면 축사를 통해 “결단식을 5200만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번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차가운 설원과 빙판 위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지금까지 보여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오신 대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 원칙에 따라 사전 전지훈련과 스포츠과학 지원, 장비·심리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이번 패럴림픽 메달 목표를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잡았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체육회는 선수단의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현지에 훈련 캠프를 마련했으며 선수단 본진은 오는 27일 결전지로 떠날 예정이다.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각자의 성을 따 팀 이름을 ‘이백프로’로 지은 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조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입상하게 되면 세리머니를 크게 하고 싶다”면서 “200%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김윤지는 첫 패럴림픽을 앞두고 “많은 시간 큰 대회를 위해 노력해왔고 결과를 맞이하러 떠난다. 떨리면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저조한 성적이 나올 수도 있으니 떨지 말라는 조언을 신의현 삼촌한테 들었는데 최대한 즐기고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짓는 김윤지는 지난해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선수단의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장애인 노르딕스키 신의현은 “제가 어느덧 40대가 돼서 엔진이 많이 꺼졌다고 하시는데 아직 안 꺼졌다는 걸 증명하겠다”면서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韓 천무·美 하이마스 라이벌?…러 새 다연장 로켓 ‘사르마’ 공개 [밀리터리+]

    韓 천무·美 하이마스 라이벌?…러 새 다연장 로켓 ‘사르마’ 공개 [밀리터리+]

    전 세계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 시장에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산 ‘천무’와 미국산 ‘하이마스’(HIMAS)에 도전하는 러시아의 신무기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디펜스뉴스 등 외신은 러시아가 오는 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방위산업전시회(WDS)에 최신 MLRS인 사르마(Sarma)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스스로 ‘하이마스급’이라고 부르는 사르마는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이 개발한 300㎜ 신형 고기동 다연장 로켓 시스템이다. 사르마는 8x8 장갑차에 탑재된 300㎜ 로켓 발사관 6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사거리는 200㎞로 로켓 각각 러시아의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인 글로나스(GLONASS)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유도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가 주장하는 사르마의 성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다며 최대사거리가 200㎞라는 설명 역시 의심스럽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르마는 지난 2007년 처음 공개된 MLRS인 9A52-4 카마(Kama)의 후속 모델로, 당시 카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수출용으로 나왔으나 양산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디펜스 뉴스는 “사르마는 기존의 중형 로켓포 시스템을 대체할 더 가볍고 기동성이 뛰어난 무기 체계를 구축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라면서 “사우디에서 러시아가 사르마를 공개하는 것은 중동 시장에 관한 관심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산 하이마스와 유사한 정밀 로켓포가 있는 시장에서 서방 및 아시아 경쟁업체에 대한 대안으로서 입지를 다지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서방 매체는 사르마와 하이마스를 주로 비교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다. 천무는 하나의 발사대에서 사거리와 임무 성격이 다른 탄의 종류를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80㎞급 239㎜ 유도 로켓은 최대 12발, 160㎞급 미사일은 8발, 290㎞급 전술지대지미사일은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GPS)을 결합한 유도 방식을 적용해 정밀타격 능력을 갖췄으며 차륜형 플랫폼을 채택해 기동성도 높였다. 최대 시속 80㎞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사격 지점 도착 후 수 분 내 첫 번째 탄 발사가 가능하다.
  • “가정폭력·가출 해놓고 양육권 주장” 정철원 아내 김지연의 폭로

    “가정폭력·가출 해놓고 양육권 주장” 정철원 아내 김지연의 폭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이혼 소송 중인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정철원으로부터 가정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정철원이 집을 나간 뒤 양육비도 주지 않은 채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든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지연씨는 혼인 후 어린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다”면서 “최근에는 정철원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이 제보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생각해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정철원이 아이를 두고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을 언급해 좌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해든은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 정철원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달라. 향후 이런 행위에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녀 보호·양육권 최우선으로 소송 진행”2018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김지연은 2024년 3월 정철원과의 사이에서 혼전 임신 사실을 밝혔고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으나, 김지연이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철원의 사생활 등을 폭로하며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을 맞게 된 사실이 드러났다. 김지연은 SNS에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 참으면 안 되겠더라.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며 이혼을 시사했다. 김지연은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아빠가 없다고 생각하고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편이) 지난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지연의 이러한 주장에 정철원 측은 이혼소송을 통해 양육권을 확보하겠다고 맞섰다. 정철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지난달 27일 “아이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양육권도 확보할 것”이라며 “이혼소송 상대방이기 전에 아이 엄마이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양육 관련 형사고소로 대응할 수 있음에도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을 다잡고 있다. 부모간 분쟁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도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25일 “선수의 사생활이긴 하나, 상황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선수는 일단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두쫀쿠’ 먹고 식중독 증상 나타났어요”…여기저기서 팔더니 결국

    “‘두쫀쿠’ 먹고 식중독 증상 나타났어요”…여기저기서 팔더니 결국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조 과정에서 위생을 잘 지켰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두쫀쿠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두쫀쿠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이 총 19건 보고됐다. 최초 신고는 두쫀쿠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접수돼 12월까지 8건이 들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한 달 동안에만 신고 11건이 보고됐다.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위생 관리와 무허가 영업으로 각각 7건이다. 이어 이물 발견(2건), 기타(2건), 표시사항(1건) 등 순이다. 위생 관리 신고 사유로는 ‘카페에서 제품을 구매해 보니 곰팡이인지 카카오 가루인지 구분이 안 됨’, ‘카페에서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있음’, ‘행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먹었는데 손톱 크기 이물이 보임’ 등이 있다. 무허가 영업 신고 내용으로는 ‘개인이 제품을 판매함’,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가정에서 제조한 제품을 판매함’ 등이 보고됐다. 개인이 제품을 판매한 사례는 고발 조처됐다. 그 외 이물 발견 관련 사유로는 ‘제품 섭취 중 딱딱한 이물질 발견’이 있다. 기타 사항 중에는 ‘소비기한 표시가 없고 보건증,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점검이 필요하다’ 등 표시 사항과 위생관리를 한꺼번에 위반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고발 처분된 1개 사례를 제외한 나머지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앞서 식약처는 두쫀쿠 대란이 이어지자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 음식점 3600여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관심이 많은 식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쫀쿠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디저트 업체가 아닌 일식집·고깃집 등 외식업체들이 이를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카다이프(튀르키예식 얇은 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등 일부 두쫀쿠의 원재료에서 규격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두쫀쿠에 대한 전국적 수요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만큼 더 일찍 위생 점검 등 관리에 착수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 의원은 “식약처는 변화하는 식품 유행과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인 위생점검을 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우승만 남았다” 김시우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 뒤졌지만 올해 들어 최고 순위를 거뒀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에 이어 올해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회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올랐다. 2주 연속 선두권에 올라 이제 우승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는 3주 연속 출전하면서 126만9075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랭킹도 3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37위에서 7계단 올랐고, 올해초 47위에서 17계단이 상승했다. 김시우는 시즌 개막 직전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PGA투어에서 이루고 싶은 게 많다며 LIV 골프 이적설을 일축했다. 올들어 치른 12라운드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한번을 빼고 11번은 60대 타수를 친 그는 LIV 골프를 거부하고 PGA투어에 남은 까닭을 실력으로 설명하는 듯 하다. 김시우는 “비시즌에 출전했던 호주 대회 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몇 년 동안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잘 따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에는 내가 가진 기량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이번에는 꼭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자신감과 의욕을 보였다. 1980년으로 46세인 로즈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질주한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6타차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그는 2타를 줄여 김시우, 히사쓰네 료(일본), 파어슨 쿠디(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통산 13번째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우승이다. 그가 써낸 23언더파 265타는 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 등 2명이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 기록(22언더파 266타)을 경신한 신기록이다. 로즈는 세계랭킹에서도 10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로즈는 “모든 것을 제대로 했다고 느꼈다. 곤란한 상황이 없었다. 정말 놀라운 일주일이었다”면서 “(큰 타수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았다. 대회 신기록인 23언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63위(2언더파 286타), 김주형은 공동 65위(이븐파 288타)에 그쳤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약 4년 만에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진입 장벽 너무 높은 KLPGA ‘영구 시드’… 이젠 손볼 때다[권훈의 골프 확대경]

    진입 장벽 너무 높은 KLPGA ‘영구 시드’… 이젠 손볼 때다[권훈의 골프 확대경]

    2020년부터 30승 이상 ‘영구 시드’현재 박세리·박인비·안선주 등 7명미국 없고, JLPGA는 한국과 같아“혜택 크지만 현역에겐 그림의 떡업적 쌓으면 1년 더 뛸 기회 줘야”스타 선수 ‘라스트 댄스’ 무대 도움 지난달 26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하자 ‘셰플러가 PGA투어 통산 20승 달성자에 주는 PGA투어 영구시드를 확보했다’는 뉴스로 떠들썩했다. 하지만 PGA투어에는 영구 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시드란 프로 투어에서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말한다. 영구 시드라면 죽을 때까지 투어 대회에 나올 수 있다는 말인데, 셰플러가 확보한 건 정확하게 말하면 영구 시드가 아니라 종신 회원 자격이다. PGA투어 선수임을 인증하는 투어 카드를 죽을 때까지 보장한다는 뜻이다. 종신 회원에게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도 주기는 한다. 영구 시드라는 말이 아주 조금이나마 맞는 이유다. 그러나 종신 회원에게 돌아가는 대회 출전 기회는 아주 제한적이라서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혜택보다는 업적에 대한 존중과 예우 차원이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 프로 골프 투어에는 진짜 ‘영구 시드’가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25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30승을 채우면 영구 시드를 부여한다. 이 영구 시드는 말 그대로 평생 투어 대회에 거의 마음껏 출전할 수 있는 특권을 보장한다. 얼마 전 세상을 뜬 점보 오자키와 JLPGA투어에서 50번 우승한 후도 유리는 이 영구 시드를 활용해 자주 정규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남녀 프로 골프 투어도 일본과 거의 똑같은 영구 시드 제도를 운영 중이다. KPGA투어는 통산 20승 또는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디오픈 등 메이저 우승자에게 영구 시드를 준다. 원래 25승 이상이었지만 2023년 20승으로 기준을 낮췄다. 김경태, 박남신, 양용은, 최경주, 최상호, 한장상 등 6명이 KPGA투어 영구 시드권자다. KLPGA투어 역시 30승 이상 또는 명예의 전당 회원에게 영구 시드를 부여한다. 애초에는 20승 이상이었는데, KPGA투어와 달리 2020년부터 30승으로 문턱을 높인 게 눈에 띈다. 현재 KLPGA투어 영구시드권자는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안선주, 이보미, 이지희, 전미정 등 7명이다.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는 명예의 전당 회원이기도 하다. 한국 남녀 프로골프 영구시드 부여 기준은 국내 대회에 한정되지 않는 게 미국, 일본과 다르다. KPGA투어와 KLPGA투어 모두 영구 시드 부여 기준이 되는 우승 횟수에 미국과 일본 등 이른바 ‘선진국 투어’에서 따낸 승수도 포함한다. 남녀 통틀어 국내 우승 투어 횟수로만 영구 시드 자격을 충족시킨 선수는 KPGA투어 최상호(43승), 박남신(20승), 그리고 KLPGA투어 신지애(20승) 등 3명 뿐이다. 불편한 진실 중 하나다. 한국 프로 골프는 워낙 역사가 미국, 일본에 비해 짧고 선수층이 엷은데다, 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선수 대부분이 해외 투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최경주, 박세리, 박인비 등을 빼고 한국 남녀 골프를 논할 순 없지 않은가. KPGA투어와 KLPGA투어 영구시드도 일본처럼 투어 대회 출전권을 무제한에 가깝게 보장한다. KPGA투어는 출전 우선 순위 12번, KLPGA투어 대회 출전 우선 순위 1번을 준다. 마음만 먹으면 거의 모든 대회에 다 나올 수 있다. 이제 세계 3대 여자 프로 골프 투어로 성장한 KLPGA투어만큼은 영구 시드 제도를 손볼 때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영구 시드는 혜택은 어마어마하지만, 진입 장벽은 너무 높아서 현역 선수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실상 영구 시드는 아무런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선수들은 말한다. 현역 선수 최다승(19승) 박민지조차 30승을 채우는 건 어렵다고 토로할 만큼 30승은 극강의 진입 장벽이다. 30승 이상 전설급 선수들에게는 이미 있는 명예의 전당이면 충분하지 않느냐, 평생 출전권 보장이라는 허울 좋은 혜택보다는 어느 정도 업적을 쌓으면 1년 정도 더 뛸 기회를 주는 현실적인 혜택이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KLPGA투어는 지난해 시드를 잃은 선수 가운데 ‘10년 연속 시드 유지’와 ‘통산 상금 25억원 이상’ 두 가지 조건을 채운 4명을 뽑아 2026년 시드를 부여했다. KLPGA투어에서 오랫동안 헌신하면서 팬들과 고락을 함께 한 정상급 선수가 일시적인 부진을 딛고 부활할 디딤돌을 마련해준 것이라 환영을 받았다. 기왕 이렇게 성과를 1년 시드로 보상하는 물꼬를 텄다면, 조금 더 확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PGA투어는 통산 상금 50위 이내 선수가 시드를 잃었을 때 신청만 하면 1년 시드권을 준다. 다만 일생에 딱 한번 밖에 신청할 수 없다. 통산 상금 50위에 들어갈 만큼 뛰어난 성적을 냈던 선수가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스토리와 업적이 켜켜이 쌓이는 KLPGA투어도 있으나 마나 한 영구 시드 대신 이런 제도를 도입해서 왕년의 스타 선수가 팬들 앞에서 멋진 ‘라스트 댄스’를 출 무대를 마련해줄 때가 아닌가 싶다.
  • 韓 “차별 없어” 美 “입법 말라”… 통상 마찰 뇌관 된 ‘온플법’

    韓 “차별 없어” 美 “입법 말라”… 통상 마찰 뇌관 된 ‘온플법’

    한국 ‘비차별’ 독점 규제 원칙 강조美, 구글·애플 등 지배자 규정 반발中기업 테무·알리 등 봐주기 인식 쿠팡 사태 제재 겹치며 불신 강화 산업연합포럼 “681조 손실 예상”한국 정부와 국회가 입법을 추진해 온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온플법)이 최근 한미 통상 갈등의 뇌관으로 재등장했다. 미국은 지난해 관세협상에서 온플법을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입법에 반대했다. 그러면서 구글·애플 등 미국 기업을 차별해 규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조항을 양국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담았다. 이후 한국 정부가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미국 기업 쿠팡을 전방위로 조사하자, 미국은 “한국은 약속을 이행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국 정부는 “외국 기업을 차별해 규제하지 않는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미국은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이 온플법이 뭐기에 양국 통상의 불쏘시개가 된 것일까. 온플법 논란의 모든 것을 1일 정리했다. Q. 온플법 내용은 무엇인가. A. 법은 두 갈래다. 구글·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이 입점 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못 하도록 규제하는 ‘갑을관계 공정화법’과 시장을 독점하는 대형 플랫폼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미리 지정해 놓고 이들의 자사 우대, 끼워 팔기 멀티호밍(다른 플랫폼 이용)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4대 반칙행위를 규제하는 ‘독점규제법’을 통칭한다. 이 두 법을 묶어 ‘온플법’이라 부른다. Q. 그간 입법 추진 과정은 어땠나. A. 문재인 정부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플랫폼의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플법 제정을 추진했다. ▲계약서 작성 의무 ▲약관 변경 시 사전 고지 ▲판매 대금 정산 기일 준수 등의 규정이 담겼다. 하지만 업계의 반발로 입법에 실패했다. 윤석열 정부 공정위는 갑을관계 문제를 ‘자율규제’로 돌리고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의 독점규제를 차단하기 위한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을 추진했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을 벤치마킹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업계의 반발로 제정이 무산됐고,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그런데 국회에는 문재인 정부의 공정화법과, 윤석열 정부의 독점규제법이 혼합된 형태의 온플법이 발의돼 있었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가 입법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미 갈등이 점화됐다. Q. 미국은 둘 중 어떤 법에 반대하나. A. ‘독점규제법’에 반대한다. 미국은 한국이 구글·애플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규제하는 것을 테무·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플랫폼 봐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관세협상에서도 미국은 이 온플법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10·29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합의한 팩트시트에는 ‘망 사용료,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과 정책에 있어 미국 기업이 차별당하거나 불필요한 장벽에 직면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Q. 한국 정부·국회는 어떻게 대응했나. A. 당정은 지난해 관세협상 과정에서 독점규제법이 통상 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보고 추진을 유보했다. 정부는 미국 정부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등을 상대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규제는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미국은 설득되지 않았고 미국 의회에선 한국의 온플법을 겨냥한 비판이 잇따랐다. Q.미국이 설득되지 않는 이유는. A. 미국은 팩트시트에 명시된 내용을 ‘한국이 온플법 입법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 정부와 국회는 온플법 입법 추진 의사를 거둬들이지 않은 채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원칙만 강조해 미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Q.쿠팡 사태와는 무슨 관련이 있나. A. 쿠팡에 대한 정부의 제재가 한미 온플법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 “한국은 대부분 선진국이 도입한 사전 규제를 못 하는 상황이고, 사후 규제 역시 기업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너무 약하다”고 언급하며 독점규제법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는 지난달 5일(현지시간) ‘한국의 온플법이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중국 경쟁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위원장 에이드리언 스미스 공화당 의원도 같은 달 13일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한국은 미국 기술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가 이런 대응을 보인 배경에 쿠팡의 로비가 있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Q.온플법에 대한 국내 여론은. A.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토종 플랫폼 역시 온플법 제정에 반대한다. 이들은 과도한 플랫폼 규제가 국내 혁신 생태계 전반을 위축시켜 중국 플랫폼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거라고 주장한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지난달 29일 열린 포럼에서 “온플법 제도를 전면 시행하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2.6% 감소하는 등 10년간 최대 4690억 달러(약 681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스스로 경쟁력을 깎아 먹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시민단체는 온플법 입법에 찬성한다. 대형 플랫폼의 시장 독점에서 비롯되는 횡포를 규제하지 않으면 가격을 마음대로 올려 소비자 부담만 커진다는 점에서다.
  • 콜로세움·피사의 사탑·대전차…노원 기차마을은 ‘미니 이탈리아’[현장 행정]

    콜로세움·피사의 사탑·대전차…노원 기차마을은 ‘미니 이탈리아’[현장 행정]

    실제 같은 ‘87분의 1’ 모형관 오픈슈퍼맨·전차 움직여 상상력 자극“어린이·어른 다 만족할 공간 완성”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 유럽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어른 누가 와도 만족할 공간이 완성됐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식에서 “로마 콜로세움 검투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표정부터 트레비 분수 물줄기까지 실제처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한 스위스관의 성공에 힘입었다. 스위스관은 알프스산맥 디오라마(축소모형)를 오가는 미니어처 기차가 입소문을 끌면서 지난해에만 12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의 2배가 넘는 공간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포지타노 해안 마을 등 문화유산과 자연 풍경으로 꽉 채웠다. 실물의 87분의 1 비율로 조성된 50여개 아이템 사이를 미니어처 기차가 끊임없이 오간다. 슈퍼맨이 피사의 사탑을 바로 세우거나 대전차 경기장에서 전차 경주가 열리는 등 ‘움직이는 모형’은 역사적,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관식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새 볼거리를 즐기러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경춘선 숲길 구간 중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화랑대역에 지난 2018년 조성된 힐링타운이다. 체코, 일본의 노면전차 등이 전시됐고 광고와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앞서 2021년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이듬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 마련되면서 기차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했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용지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기차 콘셉트의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화랑대 철도공원에 ‘먹을거리’까지 채웠다. 영화세트 제작 전문가 집단이 제작한 유럽풍 특급열차에서 공릉동 경춘 숲길의 로컬브랜드 ‘미라쥬 펍’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과 통합 운영된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두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디오라마 제작사 직원들과 이탈리아를 발로 뛰며 준비했다. 정교함과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 “기차카페, 기차레스토랑과 더불어 화랑대 철도공원은 반나절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문화·관광코스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노숙인 돕는답시고 ‘닭뼈 음쓰’ 준 인플루언서…벌금 ‘철퇴’ 맞았다

    노숙인 돕는답시고 ‘닭뼈 음쓰’ 준 인플루언서…벌금 ‘철퇴’ 맞았다

    노숙인에게 먹고 남은 닭뼈 등 형편없는 음식을 주면서 그 반응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말레이시아의 20대 인플루언서가 결국 1000만원이 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 법원은 지난달 29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탕 시에 룩(23)에 대해 4만 링깃(약 1473만원)의 벌금형을 내리고 이를 내지 않으면 징역 4개월을 복역하도록 선고했다. 탕은 극도로 불쾌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통신 및 멀티미디어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탕은 지난해 8월 말레이 반도 최남단의 말레이시아 제2 도시 조호르바루의 웡아푹 거리에서 길바닥에 자고 있던 한 노숙인을 깨운 뒤 음식을 주고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혐의를 받았다. 더구나 노숙인에게 건넨 음식은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닭뼈를 쌀밥에 섞은, 사실상 음식물 쓰레기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1분 남짓한 분량의 이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거센 비난을 받은 뒤 삭제됐다. 논란이 커지자 탕은 문제의 장면이 연출된 것이며, 영상 촬영이 끝난 뒤 해당 노숙인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탕을 기소한 현지 검찰은 비슷한 범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엄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피해자는 피고인의 행동에 모욕감과 분노를 느꼈다고 진술했다”면서 “그것은 자선 행위가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삼아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계획적인 착취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탕은 변호인 없이 재판에 출석해 “범행을 후회하고 있으며 이미 사과도 했다”면서 최소한의 벌금형만 선고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해당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나오면 최대 50만 링깃(약 1억 8400만원)의 벌금 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각각 또는 함께 처할 수 있다. 선고가 내려진 뒤 탕은 징역형 대신 벌금형을 택했고, 벌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 김시우, 2주 연속 톱10 예약...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3위

    김시우, 2주 연속 톱10 예약...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3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등 시즌 초반 연달아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 10위 이내에 들면 2주 연속 톱10 입상이다. 21언더파 195타를 때려 선두를 질주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8타나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 따라 잡기가 쉽지 않지만 우승 기대도 남겼다. 1980년생으로 46세인 로즈는 2위 조엘 데이먼(미국)에게 6타나 앞서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3승 달성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12번 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했으나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끝냈다. 특히 16번 홀(파3)에서는 12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김성현은 공동 45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고 김주형은 73위(1오버파 217타)에 머물렀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61위(2언더파 214타)로 기대에 미달했다.
  • “일본 가지마…최루가스 맞고 40억 돈가방 뺏겼다” 중국 또 여행 자제령

    “일본 가지마…최루가스 맞고 40억 돈가방 뺏겼다” 중국 또 여행 자제령

    중국 당국이 일본 내 자국민 강도 피해를 거론하며 일본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30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29일 밤 도쿄 우에노 인근에서 중국 국적자 1명이 최루가스 공격을 당했으며, 여행 가방도 강탈당했다”며 “다시 한번 일본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미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은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기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재일 중국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9시 30분쯤 도쿄 우에노 거리에서 3인조 강도가 중국 국적 남성을 최루가스로 공격하고, 4억 2300만엔(약 40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인 남성은 다른 일본인 4명과 함께 돈이 든 가방을 3개 차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중국인 남성은 자신은 돈 가방을 하네다 공항까지 운반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고 진했다. 일본여행 자제령 반복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에도 춘제(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 외교부는 일본 사회 전반에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중국인 겨냥 불법·범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대외적으로 중국은 자국민 안전을 내세우며 일본 여행을 말리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이 내놓은 보복 조처 중 하나로 풀이된다. 중국은 해당 발언 이후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던 일본 애니메이션 개봉을 미루거나 일본인 가수 공연을 중단시키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취소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현지 항공사들은 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 당시 내놨던 일본 노선 항공권 무료 환불 및 일정 변경 적용 기한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최근 공지하기도 했다.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 48%↓日공항 10곳 中노선 없어져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이 장기화하면서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 수는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작년 11월 14일에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이 5747편이었으나, 이달 5일에는 3010편으로 48% 감소했다고 영국 항공 정보 업체 시리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울러 중일 간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센다이, 이바라키, 니가타, 도야마, 고베 등 일본 공항 10곳은 중국 노선이 없어졌다. 일본을 찾는 중국인이 줄어들면서 중일 노선의 항공권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여행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에어플러스’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의 이달 상하이∼간사이 항공권 가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하락한 8000엔(약 7만 5000원)까지 떨어졌다. 하네다 공항서도 비슷한 사건 한편 일본 매일신문과 JNN에 따르면 중국인 피해자가 포함된 최루가스 강도 사건 몇 시간 뒤인 30일 오전 0시 10분쯤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 주차장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50대 남성은 공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괴한이 쏜 최루가스 스프레이에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피해 남성의 차 안에는 1억 9000만엔(약 18억원)이 든 돈 가방이 있었다고 한다. 20~30대 사이로 추정되는 괴한 3명은 흰색 차를 타고 접근한 뒤 최루가스를 분사했으나, 차에서 내리거나 가방을 빼앗지는 않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남성은 “나는 환전상이며 현금을 홍콩에 운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최루가스를 사용한 범행 수법, 환전 관련 등 피해자 특성이 우에노 사건과 겹친다는 점에서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달아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 커리어하이 찍은 ‘작은 거인’의 몰락…“좀비담배 흡입하다 체포” 日충격

    커리어하이 찍은 ‘작은 거인’의 몰락…“좀비담배 흡입하다 체포” 日충격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현역 선수가 이른바 ‘좀비 담배’ 투약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히로시마현 경찰 당국(현경)은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히로시마 도요 카프 내야수 하츠키 류타로(25)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하츠키는 지난달 16일 에토미데이트를 소량 사용한 혐의로 지난 27일 경찰에 체포됐다. 하츠키의 주거지에서는 에토미데이트로 추정되는 약물이 담긴 카트리지가 여러 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해당 약물의 입수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하츠키는 “에토미데이트를 사용한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경찰이 지난달 16일 임의로 소변을 채취해 감정한 결과, 에토미데이트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 7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하츠키는 프로로서는 작은 체구를 가졌다. 프로필상 신장이 168㎝다. 그는 1~2군을 오가다가 지난해 74경기 타율 0.295, 17도루를 기록하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히로시마 구단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구단 소속 선수가 이러한 사건을 일으켜 팬 여러분께 큰 심려와 폐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향후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도 구단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므로 상세한 언급은 삼가곘다”면서도 “팀의 일원으로서 자각이 부족한 행동이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히로시마 구단은 하츠키의 약물 투약 혐의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 측은 하츠키로부터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으며, 그가 체포되기 하루 전날에야 관련 사안을 파악했다고 한다. 구단은 하츠키가 체포되자 그와 관련된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스즈키 기요아키 구단 본부장은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을지 모르나, 체포됐다는 사실이 있는 만큼 야구 활동은 정지하는 방향으로 하려 한다”며 “계약 해지 여부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프로야구계에서 에토미데이트 사용으로 적발된 사례는 하츠키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산케이는 “현역 일본인 선수가 체포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제2의 프로포폴’…과남용 시 의식 잃을 수도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는 정맥을 통해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약이다. 현재는 프로포폴이 전신마취 유도제로 가장 널리 쓰이지만, 프로포폴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에토미데이트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에토미데이트를 과남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근육이 수축하고, 근육의 긴장도에 영향을 미쳐 경련을 일으킨다. 의식을 잃을 위험이 있으며, 보행이 흐트러지는 등의 증상 때문에 ‘좀비 담배’라고도 불린다. 일본 정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에토미데이트 남용 사례가 늘자 지난해 5월 에토미데이트를 의료 목적 이외의 제조, 수입, 판매, 사용 등을 금지하는 ‘지정 약물’로 규제했다. 그런데도 오키나와를 비롯해 에토미데이트 불법 소지·밀수 일당이 적발되자 수사 당국은 에토미데이트가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日야구계 ‘도덕성’ 도마 위…시즌 앞두고 ‘비상’한편 일본 야구계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터진 현역 선수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선수들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다수의 현역 선수가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당시 NPB는 8개 구단 16명의 선수에게 총 1020만엔(약 9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산케이는 “오는 2월 1일 스프링캠프를 앞둔 시점에서 선수들의 준법정신에 대한 의식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 K9 자주포 맛본 노르웨이 이번엔 천무?…우크라 언론 “성능·빠른 납기가 비결” [핫이슈]

    K9 자주포 맛본 노르웨이 이번엔 천무?…우크라 언론 “성능·빠른 납기가 비결” [핫이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노르웨이에 수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우크라이나 언론이 이를 주목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노르웨이 다연장 로켓 도입 사업에서 미국산 하이마스(HIMARS) 대신 천무가 유력 후보가 된 이유를 분석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노르웨이 유력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을 인용해 노르웨이 정부가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체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노르웨이 국방부는 아직 계약 상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또한 노르웨이 의회는 195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장거리 포병 조달 계획을 승인했다. 만약 이번 수주가 확정될 경우 노르웨이는 K9 자주포에 이어 또 다른 한국산 무기 ‘맛’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천무는 노르웨이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면서 “최대 500㎞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사들이 제공할 수 없었던 빠른 납품 기한이 강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특히 한국 방산 산업의 생산 능력과 유연성 덕분에 하이마스를 상대로 거둔 또 다른 승리”라면서 “에스토니아는 두 시스템 모두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에스토니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약 4400억 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2022년 에스토니아는 6대의 하이마스 도입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4월 정식 인도식을 가졌다. 이후 에스토니아는 추가로 6대를 더 도입하기로 했으나 전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해 납기가 지연되면서 천무로 눈을 돌리게 됐다. 이번에 노르웨이 역시 애초 하이마스를 우선 검토 대상으로 삼았으나 무기 인도 시기와 수출 승인 절차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전 세계에서 천무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마스는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이다. 이에 비해 천무는 기존 다연장로켓 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차륜형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로 8륜 차륜형 플랫폼 위에 모듈식 발사대를 탑재한 구조를 갖췄다. 하나의 발사체계에서 유도 로켓과 전술급 미사일 등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GPS·관성항법 기반의 정밀 유도 체계와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을 결합해 신속한 표적 획득과 동시 타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해외까지 나가서”…베트남에서 성매매 업소 운영한 한국인 일당 실형

    “해외까지 나가서”…베트남에서 성매매 업소 운영한 한국인 일당 실형

    베트남 호찌민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국인 일당이 현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지난 27일 한국인 A씨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공범인 B씨는 징역 4년을, 나머지 3명은 각각 징역 3년에서 3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03년 베트남에 입국한 뒤 호찌민에서 노래방을 인수해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불법 성매매 업소로 전환했다. 그는 성매매 의사가 있는 직원들에게 빨간 손목밴드를 지급한 뒤 이름을 명부에 표시했고, 운영자들은 손님들의 요청을 조율하고 여성 종업원들을 안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영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업소에는 약 200여명에 이르는 젊은 여성들이 등록돼 있었다. 피고인들은 법원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황씨는 베트남 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성매매 행위로 직접 이익을 얻지는 않았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일 호찌민 인민법원은 성매매 조직 혐의와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한국인 김모(48)씨와 차모(50)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하고 벌금 3000만 동(약 165만원)을 부과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