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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생동감 있게… LG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즈’

    더 생동감 있게… LG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즈’

    LG가 기존 브랜드 상징 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에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가미한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즈’를 10일 공개했다. 사진은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즈를 적용한 LG그룹 임직원 명함의 이미지. LG그룹 제공
  • 與, 공수처 윤석열 수사에 “진상규명 믿어”…최민희 “피해자 코스프레할 걸”

    與, 공수처 윤석열 수사에 “진상규명 믿어”…최민희 “피해자 코스프레할 걸”

    민주 “공수처가 독립적으로 잘 판단해 할 것”김용민 “용두사미 vs 판도라 상자, 지켜보겠다”‘조국 아들 허위 인턴’ 최강욱 “잘 해내야 한다”최민희 “윤석열에 왜 대권 출마 멍석 깔아주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여권은 “진상규명을 할 것을 믿는다”며 신뢰를 보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사를 받는 윤 전 총장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대권 출사표를 낼 것”이라고 비꼬았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가 개시된 것이라 공수처가 독립적으로 잘 판단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고발 사안에 대해 엄정하고 또 여러가지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잘 대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친(親)조국’ 의원으로 꼽히는 김용민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용두사미일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지켜보겠다”면서 “공수처는 헌법재판소가 설립 초기 용단을 통해 국민 신뢰를 얻고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역사적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지지 집회’로 불리는 서초동 집회를 주도했다.‘허위인턴 벌금 80만원’ 최강욱 “윤석열에도 같은 잣대로 검증하라”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민정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수사 착수 소식을 담은 언론 기사를 링크하고 “잘 해내야 한다”고 적었다. 최 대표는 지난 8일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써주고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거짓 해명을 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 따라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최 대표는 형이 확정돼도 의원직을 유지한다. 최 대표는 판결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법원의 사실관계 판단에 동의할 수 없고,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저희가 제출한 증거에 대해 (법원이) 일절 판단하지 않고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정치 검찰의 장난질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큰 것인가 다시 실감한다”면서 “이것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오판하고 정치 활동에 나선 전직 검찰총장이 과연 얼마나 진실하고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그런 정치 활동을 하는지 똑같은 차원에서 면밀한 잣대로 검증해달라”며 윤 전 총장을 겨냥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변호사는 공수처 수사로 권력 탄압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대권 출사표를 낼 것”이라면서 “공수처는 왜 윤 변호사에게 대권 출마 멍석을 깔아주나. 무혐의 처리로 날개를 달아줄 것이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尹수사 착수 추미애 ‘한명숙 사건’ 등 6가지 혐의로 윤석열 직무배제 및 징계 청구법원은 尹 직무배제·징계 중지 결정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이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전 총장을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사세행은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5월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사상 최악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비화시켰다며 지난 2월 8일 그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3월 4일에는 윤 전 총장이 한 전 총리 관련 사건 수사와 기소를 방해했다며 그와 조남관 당시 대검 차장검사를 고발했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방해’, ‘정치적 중립에 대한 신망 손상’ ‘총장 대면 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언론사주 부적절한 접촉’ 등 6가지 혐의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을 직무 배제시키고 징계를 청구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관련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직무배제 명령을 취소하라고 행정소송을 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이른바 ‘재판부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자 추 전 장관은 윤 총장 측이 내부 문건을 공개한 지 약 2시간 만에 윤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대검에 전격 수사 의뢰로 맞불을 놨다.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감찰 결과 판사 불법 사찰 관련, 법무부 감찰규정 제19조에 의해 대검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어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를 열겠다고 윤 총장에게 통보했다. 그러나 이후 평검사를 비롯한 고검장 등 간부들까지 나서 ‘법치주의 훼손과 절차적 정당성 결여’라며 비판하고 나섰고 법원도 직무배제 및 징계 중지 결정으로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야당은 이번 공수처 수사 착수에 일제히 ‘윤석열 죽이기’를 통한 정치 보복에 돌입했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대통령 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윤 전 총장을 수사해 흠집을 내거나 기소 등으로 사법처리해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야당은 공수처가 오히려 권한 남용으로 가장 국민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야권 대선주자를 무력화시키고 장기 집권을 하려고 정권에 아부한다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 측은 “특별히 밝힐 입장 없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년가게 ‘건물주’된 꼼꼼한 구청장님…제2의 ‘힙지로’ 탄생 가교 만드는 노원

    청년가게 ‘건물주’된 꼼꼼한 구청장님…제2의 ‘힙지로’ 탄생 가교 만드는 노원

    공공시설에 저렴한 임대료로 1·2호 조성3~6호점은 민간 상가 제공해 새달 개점공실 많은 공릉동 국수거리 등에 조성청년 대표 “새 청년 문화의 축 역할 할 것”오 구청장 “앞으로 예산 과감하게 투자”“바모스 5월 판매 실적 가져와 봐요. 응? 전달에 비해 100만원 밖에 안 늘어났네. 이제부터 대목인데…. 7월부터 (당현천) 음악분수 가동하고 더워져서 주말에도 주민들 많이 나오면 더 좋아질 거예요.”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4일 노원수학문화관 1층에 있는 카페 ‘바모스 에스프레소’(바모스)에 도착하기 무섭게 가게 매출액을 챙겼다. 매출이 시원치 않으면 월세라도 끊어질까 봐 세입자를 채근하는 꼼꼼한 건물주 같았다. 사실 바모스를 운영하는 이근영·김규식씨에게 오 구청장은 임대인이 맞다. 바모스는 구가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공공시설 한쪽을 저렴한 임대료로 빌려주는 청년가게 1호점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 구청장이 바모스에 온 것은 청년가게로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월 청년가게 1·2호점을 수학문화관과 노원문화예술회관(고스트쿠키) 등 공공시설에 조성했다. 3~6호점은 민간 상가를 임대해 제공한다. 청년 운영자를 모집, 선발해 인테리어 공사 등 창업 공간을 조성해주고, 멘토를 연결해 창업까지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1·2호점은 준수한 매출을 보이며 자리잡았다. 3~6호점은 청년 운영자 선발을 마치고 다음달 개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 드로잉 카페와 스튜디오, 예술품 전시 서비스와 디자인 제품 판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코딩 등 창업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민간상가 임대형 청년가게를 공릉동 국수거리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공실이 늘어난 지역에 조성해 새로운 청년 문화의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오 구청장은 “사실 ‘베드타운’이라는 인식이 강한 노원에서 교육이나 창동 차량기지에 바이오단지 조성 등 거창한 것만 생각했지, 거리를 조성해 청년 창업, 문화 기지로 만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청년가게 대표들 덕분에 각오는 했지만 막연했던 분야에 투자할 용기가 생겼고, 이제 감을 잡았으니 앞으로 청년 쪽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 구청장과 만난 3호점 대표 정민아씨는 “성수동은 구두거리가 쇠퇴하고 젊은이들이 들어왔고, 을지로도 인쇄, 공업사 등이 쇠락한 자리에 힙지로를 탄생시켰다”며 “‘망한 곳’이 우리에겐 기회의 장소”라고 말했다. 5호점 대표 송재영씨는 “경춘선 숲길 카페거리가 문화의 한 축이라면, 국수거리 쪽에도 청년 문화의 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도깨비시장이 두 문화의 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머스크, 이번엔 ‘음란 트윗’… 성인물 암호화폐 흔들었다

    머스크, 이번엔 ‘음란 트윗’… 성인물 암호화폐 흔들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성인물 콘텐츠 거래에 사용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격을 폭등시켰다. 머스크가 뜬금없는 단어와 이모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것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밤. 캐나다(Canada), 미국(USA), 멕시코(Mexico) 등 영어 단어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배열한 뒤 남성 체액을 묘사한 듯한 그림 문자와 로켓, 달 등의 이모지를 함께 올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를 메시지로 받아들였고, 이때부터 암호화폐 ‘컴로켓’(cumrocket)의 가격은 뛰기 시작했다. 달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격 급등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0.0548달러였던 것이 0.2481달러로 352%까지 치솟았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는 5일 “머스크가 명백하게 컴로켓을 홍보했다. 그의 트윗은, ‘컴로켓이 달로 간다’로 해석됐다”고 전했고, 영국 인디펜던트도 “노골적인 이모지로 머스크가 성인물 테마의 암호화폐 가격을 달로 보냈다”고 분석했다. 가격 급등 이후 컴로켓 운영진은 트위터에 “생큐 일론, 컴로켓이 폭발한다”는 글을 올렸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컴로켓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주장하는 영국인이 만든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안 암호화폐)으로, 성인 콘텐츠를 구매하고 판매·교환·수집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을 ‘달’로 보내곤 했던 머스크지만, 이번에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머스크의 트윗에는 욕설과 함께 “시장 조작 트윗을 중단하라”, “비윤리적인 쓰레기”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마침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는 머스크 성토장으로 변했고, “그를 향한 적대감의 기운이 감돌았다”고 경제 전문 매체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이날 유튜브에 ‘머스크에게 보내는 어나니머스 메시지’라는 영상을 올렸다. 어나니머스는 “수백만명의 소매 투자자들은 삶을 개선하는 데 암호화폐에서 얻는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데 당신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는 놀이 때문에 여러 삶이 파괴돼 왔다”면서 “스스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번엔 임자를 만났다. 기대하라”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자신을 향한 공격에 ‘눈물을 흘리며 웃는’ 그림 문자와 함께 “훌륭한 게시글”이라는 댓글로 조롱하기도 했고, “당신이 미워하는 것을 죽이지 말고 사랑하는 것을 구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포토] 모델 김효연, 글래머 몸매 강조한 과감한 포즈

    [포토] 모델 김효연, 글래머 몸매 강조한 과감한 포즈

    모델 김효연이 맥심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인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안착하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탁구 선수 출신인 김효연은 빼어난 용모와 탄력 넘치는 라인으로 중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여유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김효연은 “유니폼 촬영이라 과감한 포즈로 차별화하자라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장점인 글래머러스함을 키포인트로 삼았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24명은 다음 라운드에서 코스프레를 주제로 촬영에 임한다. 김효연은 “코스프레는 자신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 모델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맥콘 정예진, 도발적 포즈 ‘아찔한 섹시미’

    [포토] 미맥콘 정예진, 도발적 포즈 ‘아찔한 섹시미’

    회사원 정예진이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통과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모델을 선발하는 모델 선발대회다. 주최 측의 별도 평가나 전문 심사 없이 온라인 투표로만 우승자가 결정되는 게 미스맥심 콘테스트만의 특징이다. 1라운드 촬영 때부터 능숙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정예진은, 회계 사무직 회사원이지만 인스타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맥심은 정예진의 24강 진출을 축하하며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24명은 ‘코스프레 화보’를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모두 같은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한다. 때문에 누가 어떤 코스튬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스트셀러]‘조국의 시간‘ 온라인 3대 서점 판매 1위

    [베스트셀러]‘조국의 시간‘ 온라인 3대 서점 판매 1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회고록 ‘조국의 시간’(한길사·사진)이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3대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체 판매량 역시 12만부를 넘었다. 교보문고가 5월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이 책은 출간 즉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성(38%)보다 남성(62%)이 책을 더 샀다. 주 구매층은 40대(36.8%)와 50대(32%)였다. 40대 남성 비율이 22.6%, 50대 남성 비율이 19.9%에 이르렀다. 예스24에서는 지난달 27∼31일 5일간 판매량이 상반기(1∼5월)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책을 낸 한길사는 ‘조국의 시간’이 이달 1일 공식 출고한 이후 전체 판매량이 10만 부를 돌파했으며, 2일 자정 기준으로 12만여부가 팔렸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집계 순위에 따르면 영국 작가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2위)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4위) 등 판타지 소설이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문명’도 출간 즉시 5위에 올랐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7년의 밤’이 각각 9위와 13위에 올랐다. 김영하 작가가 SNS 채널로 운영하는 북클럽에서 6월 소개한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전주보다 38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5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조국의 시간(한길사) 2.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3.매매의 기술(포레스트북스) 4.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5.문명 1(열린책들) 6.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북로망스) 7.공간의 미래(을유문화사) 8.질서 너머(웅진지식하우스) 9.종의 기원(은행나무) 10.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어크로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지하감옥서 17년 쓸개즙만 뽑힌 베트남 반달곰 구조됐지만…

    지하감옥서 17년 쓸개즙만 뽑힌 베트남 반달곰 구조됐지만…

    빛도 들지 않는 베트남 지하 감옥에서 17년간 쓸개즙(담즙)만 뽑힌 반달가슴곰이 구조됐다. 하지만 평생을 갇혀 산 탓에 반달가슴곰이 자연에 적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제동물복지단체 ‘포 포즈 인터내셔널’(FOUR PAWS International)은 지난 3월 23일 베트남 북부의 한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를 구조했다. 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길 바란다는 베트남 당국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두꺼운 철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어두컴컴한 지하 감옥에 갇힌 수컷 ‘봄’과 암컷 ‘꿈’이 보였다. 포포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본 곰 사육장 중 최악이었다. 빛도 들지 않는 지하실 우리에 갇혀 평생 쓸개즙 채취에 동원된 탓에 곰들의 쓸개는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새끼였던 2004년부터 감옥살이를 시작한 수컷은 중증 정형행동까지 보였다. 정형행동은 반복적으로 이상행동을 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우리에 갇혀 사는 동물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포포즈 관계자는 “인공광이나마 하루 중 유일하게 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쓸개즙을 채취할 때였으니 정형행동을 보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반달곰들은 9시간에 걸친 의학 진단 후 포포즈가 설립한 닌빈 곰 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 난빈 곰 보호구역에는 쓸개즙 채취와 불법 밀매 등에 동원됐다가 구조된 다른 곰 40여 마리가 머물고 있다.평생 처음 보는 자연광 앞에 곰들은 어쩔 줄을 몰랐다. 암컷은 그나마 빨리 적응했지만, 수컷은 도통 적응을 못 하고 있다. 포포즈 측은 “보호구역으로 이사한 후에도 여전히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광과 소음 등 여러 자극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잔인하게 박탈당한 신체적, 정신적 권리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적응은 둘째치고, 반달가슴곰이 생존할 수 있을지도 사실 불투명하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쓸개즙을 뽑히는 고통 속에 곰의 건강은 이미 나빠질 대로 나빠졌다. 포포즈 측은 24시간 반달가슴곰을 관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베트남 정부는 1992년 웅담과 쓸개즙 채취를 위한 곰 사육을 불법화했다. 2005년부터는 곰 사육을 단계적으로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 포획된 곰이 사육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등록 관리했다. 2006년에는 아예 곰 사냥, 사육, 살처분은 물론 곰 제품 광고 및 판매 모두 법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불법 사육은 여전하다. 특히 하노이를 중심으로 쓸개즙 거래가 활발하다. 포포즈 측은 “150개 민간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372마리 정도가 쓸개즙 채취에 불법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양한 루트로 농장주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달가슴곰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취약종(VU)으로 올라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남아 있는 반달가슴곰은 2만5000여 마리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김성수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안양 지역아동센터와 정담회 실시

    김성수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안양 지역아동센터와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1)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아동센터관계자들과 함께 민생현장 강화사업 지역아동센터와의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들은 서울, 인천 등 타 지자체와 같이 생활복지사 호봉제 도입, 도로교통법에 준하는 통학차량 안전운행 지원, 급식비·조리사 인건비 분리 지원 문제,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른 스프링클러 설치 예산 문제 등 처우개선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어 김성수 의원은 정담회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아동복지시설로서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식아동 급식제공, 돌봄,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역 일선에서 제공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맥콘 이주아, 글래머 몸매 ‘시선 집중’

    [포토] 미맥콘 이주아, 글래머 몸매 ‘시선 집중’

    회사원 이주아가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통과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모델을 선발하는 모델 선발대회다. 따로 주최 측의 평가나 전문 심사 없이 온라인 투표로만 우승자가 결정되는 게 미스맥심 콘테스트만의 큰 특징이다. 이주아는 1라운드 촬영 때부터 유난히 편한 복장과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2년 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당시 “SNS에서 미맥콘을 보고 지원했다”고 밝힌 이주아는 2019 미스맥심 1라운드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간의 준비를 입증하듯, 한층 여유롭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는 총 6,526표를 받으며 1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맥심은 이주아의 24강 진출을 축하하며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24명은 ‘코스프레 화보’를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부 같은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한다. 때문에 누가 어떤 코스튬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생중계로 제8차 ‘2021 규제혁신법제포럼’ 개최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생중계로 제8차 ‘2021 규제혁신법제포럼’ 개최

    오는 10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제 8차 ‘2021 규제혁신법제포럼’을 ‘디지털 전환 속의 Data 규제혁신: 산업계의 영향과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 분야의 규제혁신에 있어 중요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그에 따른 산업계의 영향과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한국법제연구원 규제혁신법제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규제혁신법제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속 포럼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각 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언택트 시대의 규제혁신 전략(제4차)’,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법정책적 과제(제5차)’, ‘데이터 경제 시대, 데이터 소유과 독점(제6차)’, ‘인공지능 혁신에 따른 법제의 대응과 진화(제7차)’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입법예고한 개인정보보호법 제2차 개정안에 포함된 쟁점 중 산업계에 영향이 있을 만한 핵심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IT기술 발전이 고도화되고,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된 가운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을 중심으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 마련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있는 법적 가이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 세션은 크게 ‘정보 활용 촉진과 제도적 대응과제’와 ‘지능화 시대의 새로운 정보주체 권리’ 두 가지로 구분돼 진행된다. 박종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각 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서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는 법무법인 로고스 전응준 변호사가 ‘가명처리 활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가명처리를 활성화하면서도 개인정보의 재식별가능성을 낮추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교수, 전철희 SK C&C 그룹장, 박영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변호사가 참여해 제도적인 대응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이창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개인영상정보의 활용 및 규제 현황과 입법동향’을 주제로, 이번 개인정보보호법 제2차 개정안에 포함됨으로써 입법화될 가능성이 있는 개인영상정보에 관한 규제 현황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이 영상정보 활용에 있어서 법적 장애요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세 번째 발제는 박노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개인정보보호법의 자동화 의사결정에 대한 배제 등의 권리 도입’을 주제로 이미 신용정보법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이른바 프로파일링 대응권의 일반법상 확장 가능성과 법적 고려사항에 대해 검토한다. 해당 세션의 토론은 이진규 네이버 이사,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권은정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 새로운 권리 규정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개인정보이동권을 둘러싼 권리 개념의 확장가능성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개인정보이동권을 둘러싼 각 국의 유사 권리 개념을 비교‧검토하고 국내법상 도입을 통한 전 산업 분야로의 확장가능성을 다룬다. 토론에는 이정운 뱅크샐러드 변호사, 임태훈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연구교수, 배일권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기획관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이번 제8차 포럼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산업의 부상과 법정책적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제9차 포럼과 한국형 규제 특례제도의 성과와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하게 될 제10차 포럼을 예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옐로스톤 회색곰들 화났다…돌진 사고 잇따라 발생

    美 옐로스톤 회색곰들 화났다…돌진 사고 잇따라 발생

    미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회색곰이 사람이나 차량을 향해 돌진을 시도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옐로스톤 국립공원 부지 도롯가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공원 경비원을 향해 회색곰 한 마리가 돌진했다.당시 한 방문객이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에서 공원 경비원은 트럭 뒤에 숨어 자신에게 돌진하는 회색곰에게 공포탄을 쏘기 시작한다. 그러자 곰은 총소리에 놀랐는지 뒤돌아서서 숲 쪽으로 도망친다. 이번 사고는 로링 마운틴의 바로 남쪽과 노리스 게이서 분지의 북쪽에 있는 한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작가 데비 딕슨은 해당 사고에 관한 정보를 국립공원 회색곰 관리인으로부터 얻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유튜브 영상도 공유했다. 딕슨은 “이 모습은 방문객이 회색곰과 거리를 둬야 하는 이유”라면서 “방문객들이 공원 곳곳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곰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해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규정에 따르면, 방문객은 항상 곰과 최소 100야드(약 91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먹이를 주거나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대해 딕슨은 “이 수컷 곰은 온종일 한 암컷 곰을 따라다녔고 사람들이 이 곰의 길을 막았을 때 이날 동안에만 차량 약 6대를 향해 돌진한 것으로 보고됐다”면서 “암컷 곰이 길을 건너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수컷 곰 앞에 차를 세우는 바람에 재회를 막곤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공원 내 매머드 핫스프링스 인근 탐방로에서는 39세 남성이 혼자서 걷다가 회색곰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탐방객은 회색곰 두 마리와 우연히 마주쳤고 그중 한 마리에게 다리를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도 이 남성은 스스로 걸을 수 있어 탐방로를 빠져나와 구급차에 실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전날인 27일에도 한 여성이 회색곰에게 습격당할 뻔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다른 방문객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 여성은 사진을 찍기 위해 새끼 곰 두 마리와 함께 있는 암컷 곰에게 계속해서 다가갔다. 이에 따라 공원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여성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실제로 2011년과 2015년에 회색곰의 습격으로 사망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양현종 소속 텍사스, 베테랑 좌완 르블랑과 마이너계약…양현종 영향 받나

    양현종 소속 텍사스, 베테랑 좌완 르블랑과 마이너계약…양현종 영향 받나

    양현종(33)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완 선발투수 요원 웨이드 르블랑(37)과 계약 했다. 이에 최근 저저한 성적으로 허덕이는 양현종의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존 블레이크 텍사스 홍보담당 부사장은 2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텍사스가 르블랑과 계약하고, 그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좌완 베테랑인 르블랑은 200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빅리그 개인 통산 246경기에 출전해 46승 48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올렸다. 르블랑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이날 라운드록 선발로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등판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7경기(선발 4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승리가 전무한 상태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31일 시애틀전에서 3이닝 5피안타 3실점 하며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해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박상현의 테크/미디어/사회] 케이트 윈즐릿은 왜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갔을까

    [박상현의 테크/미디어/사회] 케이트 윈즐릿은 왜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갔을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거대한 작품의 설치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이 작품은 20세기 중반 최고 인기를 누렸던 배우 매릴린 먼로가 1955년에 출연한 영화 ‘7년 만의 외출’에 등장한 장면을 7m가 훌쩍 넘는 조각으로 묘사한 것으로, 팜스프링스미술관 앞 도로변에 설치될 예정이다. 여주인공이 치마를 입고 지하철 환기구 위에 서 있다가 올라오는 바람에 치마가 들리는 이 모습은 매릴린 먼로의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세대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20세기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 이미지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장면을 묘사한 매릴린 먼로의 동상은 이게 처음은 아니다. 시카고를 비롯해 다른 장소에도 이미 존재하는 이 동상이 이번에 논란이 된 이유는 “지금은 2021년이기 때문”이다. 성폭력적 행동, 여성 비하적 묘사, 인종차별적 표현 등 과거에는 당연시되던 많은 것이 더는 용인되지 않는 거대한 문화적 변동의 한가운데 있는데, 그 밑을 지나는 관객들이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소위 ‘업스커트’를 유발하도록 고안된 동상을 2021년에 더 만들어야 하느냐는 것이 이 동상 설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이 동상 때문에 ‘매릴린도 피해자’라는 ‘#MeTooMarilyn’(미투 매릴린)이라는 해시태그도 생겨났다.●영화계, 여배우에 대한 차별·폭력 여전 매릴린 먼로의 동상 논란은 단순히 한 작품의 적절성 문제를 넘어 영화사에서 여배우들이 겪어 온 성적 대상화와 주체성과 자기 결정권을 상실한 객체화의 문제로 이어진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영화란 게 원래 관객의 성적 욕망에 의존하는 산업 아니냐”거나, “여자 배우들이 그걸 모르고 영화를 하겠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그 논리는 20세기 중반 이후 여성들이 가정주부라는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직업을 갖기 시작했을 때부터 나왔다. 심지어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넉넉한 집안의 “정숙한 여성”은 직업을 갖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취직한 여성들은 남성들의 ‘가벼운’ 성추행 대상이 되는 게 당연하게 여겨졌다. 요즘 남자 직원이 직장의 동료를 성추행한 후에 “여자들이 그걸 모르고 회사에 다니겠냐”고 반문한다면 어떻게 들리겠는가. 그런데 똑같은 말을 여배우들에게는 해도 될까. 영화계에서 일하는 여배우를 보는 사회의 시선이 이런 식이기 때문에 여배우들이 받는 차별과 폭력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영화계에 입문시켜 준 고(故) 김기영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런데 윤여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감독과 ‘열심히 싸웠던’ 일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영화) ‘충녀’ 때 저만 빼고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가 미리 계획을 짰더군요. 처음엔 그냥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이라고만 했어요. 그런데 조금 뒤 시트 밖으로 옷이 비치니 벗고 누우라는 거예요. 그 뒤에 느닷없이 쥐떼가 떨어진 거죠. 몸에 쥐가 달라붙는데 벗고 있다는 게 생각이 났겠어요? 정신을 놓고 난리가 났죠. 감독님이 귀여운 데가 있으세요. 집에 그 필름을 들고 오셔서 미스 윤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게 병 주고 약 주는 것 같아 또 싸웠죠(웃음).” 옷 벗기를 원치 않는 어린 여배우의 노출 장면을 찍고자 50대 남자 감독과 남성 스태프들이 짜고 거짓말을 했고, 여배우에게는 알리지 않은 쥐를 떨어뜨려서 나체를 찍었다는 얘기다. 김 감독은 일단 그렇게 여배우의 몸을 도둑 촬영한 후에 “미스 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단다. 많은 돈이 투자된 영화의 성공이 달려 있는 상황에서 어린 여배우에게 “마음대로 하라”는 말은 한마디로 영화를 위해 네가 희생하라는 압력임을 모르는 사람은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감독과 스태프가 짜고 여배우 속이기도 하지만 이건 1970년대 한국 영화계의 상황만이 아니다. 1992년에 나온 할리우드 영화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은 여주인공 샤론 스톤의 성기가 드러나는 충격적인 노출신으로 큰 화제가 됐다. 영화를 감독한 파울 페르후번은 주인공이 그 장면에서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설정에 맞게 찍어야 하는데 샤론 스톤이 입은 속옷이 흰옷 밖으로 비치기 때문에 그냥 벗고 찍는 게 좋겠다는 (김기영 감독과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샤론 스톤은 카메라에는 민감한 부위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감독의 말만 듣고 촬영에 임했는데, 편집이 끝난 뒤 시사회를 보다가 자신의 성기가 정면으로 화면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분노한 샤론 스톤은 페르후번에게 항의했지만 결국 그 장면을 영화에 포함시키는 데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여배우를 속여서 원하지 않는 장면을 촬영한 후 윽박과 설득으로 뒷수습을 하는 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막론하고 당연시됐던 거다. 샤론 스톤은 회고록에서 가슴 성형을 했을 때 이야기도 했다. 마취에서 깨어 보니 자신이 원했던 크기보다 더 크게 됐길래 의사에게 따졌다. 그랬더니 “내 생각에는 좀더 큰 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배우는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권도 없는 것이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있다. 역시 충격적인 노출신과 성행위 묘사로 유명한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는 김 감독이 윤여정을 속여 노출신을 찍은 ‘충녀’와 같은 해인 1972년에 나온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마리아 슈나이더는 당시 19세였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남주인공 말런 브랜도가 슈나이더를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에서 30대의 남자 감독과 40대의 남자 배우는 대본에 없던 버터를 이용해 배우가 놀라는 표정을 찍기로 몰래 계획을 세웠다. 어린 여성이 정말로 수치심을 느끼고 우는 장면을 건지자는 것이었다. 김 감독이 윤여정 모르게 스태프들과 짜고 쥐를 준비한 것과 똑같은 상황이었다. 여배우는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노출 장면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하는 경우에만, 그리고 원하는 수준까지만 해야 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영화 문화에서 여배우들은 대개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노출신 촬영에 들어간다. 경험 많은 남자 감독과 스태프들이 공모해 현장에서 대본에 없는 요구를 하는 식으로 압력을 넣고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면 대부분의 여배우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여배우가 너밖에 없는 줄 아느냐”는 말은 페르후번 감독만 사용한 말이 아니다. ●케이트 윈즐릿, 18세 데뷔 때 똑같은 경험 미투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할리우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촬영장에 여배우를 위한 성행위 코치를 두기 시작했다. 어린 여성이 직접 항의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영화판을 잘 아는 (대개는 나이가 더 많은) 여성이 민감한 촬영을 할 때 배우 곁을 떠나지 않고, 감독이 요구하는 내용이 대본과 다르면 배우 대신 거부하고, 촬영 중간중간에 배우가 보이지 않는 압력과 불편함을 겪지 않는지 살펴 주는 ‘힘 있는 큰 언니’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영화 스튜디오가 그런 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명 배우 케이트 윈즐릿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18세의 여배우가 한밤중에 차 안에서 성행위 장면을 촬영하게 되자 자신의 촬영이 끝났음에도 어린 여배우 옆에 남기로 했다는 거다. 촬영기사와 감독 모두 훌륭하고 믿을 만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래도 그들은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카메라에 잡히지 않고 여배우 옆에 머물기 위해 차의 트렁크에 들어가서 촬영하는 내내 “혹시 불편하지 않으냐”는 말을 계속 건네며 ‘너의 편이 여기 있다’는 걸 상기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윈즐릿은 왜 그렇게 자주 말을 건넸을까. 이 상황은 힘 있는 남성들이 많은 환경에서 여성이 겪는 아주 전형적인 상황이다. 미투운동에 불만을 가진 남자들이 흔히 “왜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묻지만, 여성이 겪는 사회적 압력은 너무나 미묘해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먼저 “나는 이거 싫다”고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누가 옆에서 “너 혹시 이거 싫지 않아?”라고 물어봐 주면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훨씬 쉬워진다. 윈즐릿이 이렇게 나서서 어린 여배우들을 보호하는 이유는 자기도 18세에 영화에 처음 출연하면서 똑같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 감독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압력을 받으면서 누군가 도와줬으면 했던 경험이 지금의 ‘힘 있는 큰 언니’ 역할을 자임하게 만든 것이다. 나는 윤여정이 김 감독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1972년에 윤여정이 겪은 일은 미화돼서도, 반복돼서도 안 된다. 영화판이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여성이 무언의 압력 때문에 ‘노’를 하지 못했다고 항의할 자격을 의심받아서도 안 된다. 여성이 자신의 장래를 쥐고 있는 남성들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줘야 하고, 그러고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불평등한 구도는 우리가 끝내야 한다. 코드미디어 디렉터
  • ‘새마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도 진출

    ‘새마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도 진출

    영남대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새마을국제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 요청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영남대는 타지키스탄(Tajikistan) 산업신기술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은 1991년 소련 해체에 따라 독립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인구는 약 975만 명이다. 영남대 본부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산업신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사디 코디르조다(Sadi Qodirzoda) 투자및국가자산운영위원회(장관급), 유스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라크마드조다 아짐(Rakhmadzoda Azim) 주한 타지키스탄 상무관 등 타지키스탄의 고위급 인사들과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이번 협약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 타지키스탄은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고등교육협력과 인적 교류에 합의했다. 특히, 영남대가 국제적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공유 협력을 위해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와 새마을연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 산업신기술부 장관은 협약 체결식에서 “짧은 시간 눈부시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와의 이번 협약 체결이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영남대 측에 새마을운동의 공유와 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타지키스탄 현지 새마을운동의 빠른 전파를 위해 영남대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추천하는 공무원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교수 요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영남대의 ‘새마을’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타지키스탄과의 협약 체결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새마을개발학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영남대 유학에도 크게 도움이 뵐 것으로 기대 된다. 영남대는 캄보디아, 르완다, 잠비아, 에티오피아, 탄자이나 등과 ‘새마을학’을 연계한 학과 개설을 통하여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공유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농촌개발, 새마을개발 활동을 연계한 개도국의 국가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주말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다

    주말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다

    취임 후 19주 주말 중 백악관 기거는 5주뿐대부분 윌밍턴 자택행, 비행시간 25분 걸려 가족우선주의로 백악관은 직장으로 보는 듯자택 외 해변별장, 캠프데이비드 등도 있어경호·수행 인력 등 동반해 비용 증가 지적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19주간 주말에 백악관에 머무른 건 5주에 불과하다. 백악관을 떠난 14주 주말 가운데 9주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5주는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지냈다. 상원의원 시절 앰트랙 기차를 타고 워싱턴DC에 8000회 이상 출퇴근을 해 ‘앰트랙 조’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이든이 여전히 기회만 되면 자택으로 향하는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 CNN은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인 인용해 “바이든은 백악관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는 장소 정도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5만 4900평방피트(1543평)에 볼링장, 영화관, 테니스장 등을 갖춘 백악관이지만 바이든에게는 주말이면 떠나고 싶은 직장이라는 의미다. ‘오랜 정치 연륜으로 주말에라도 복잡한 정치에서 떨어져 있어야 다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28일 자택에 돌아온 바이든은 현충일 전날인 이날도 6년 전에 타계한 장남 보를 추모하며 자택 인근 뉴캐슬의 추모식에 참석했다. 바이든은 뇌암으로 델라웨어 법무장관이던 보가 46세에 사망하면서 이후 가족에게 최우선적으로 시간을 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이 돼서도 윌밍턴 자택에 자주 가는 것이 손자들과 편한 시간을 보내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백악관과 그의 자택은 100마일(160㎞) 거리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으로는 비행시간이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바이든의 성향 자체가 사생활을 중시하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백악관 내에서도 경호원을 눈을 피해 백악관 내 로즈가든이나 사우스론 등 잔디밭에 몰래 나가거나 반려견인 챔프 및 메이저와 놀아준다는 것이다.백악관 외 바이든의 거처는 크게 3곳이다. 바이든 부부는 1998년 윌밍턴 자택 부지를 35만 달러에 구입해 집을 지었고, 현재 200만 달러(약 2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침실은 3개, 욕실 및 화장실은 4개다. 2017년에는 274만 달러(약 30억원)에 침실이 6개인 델라웨어주 해변 주택도 구입했다.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도 있다. 사실 바이든의 윌밍턴 자택처럼 역대 대통령들도 소위 ‘작은 백악관’을 선호했다.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텍사스주의 개인 목장을, 로널드 레이전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의 개인 목장을 자주 찾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의 온천 휴양지 웜스프링스를 자주 방문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은 재임 8년간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에 있는 개인 별장에서 365일이나 머물렀다. 다만, 바이든이 주말마다 백악관을 비우면 경호원이나 수행원들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비용 등이 크게 증가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통령이 코로나19에도 여행을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고 당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자택 방문은 특수한 상황”이라고 답한 바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틱톡 챌린지 영상 따라하다 온몸에 중화상 입은 美 13세 소녀

    틱톡 챌린지 영상 따라하다 온몸에 중화상 입은 美 13세 소녀

    미국의 13세 소녀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 나오는 ‘챌린지’ 영상을 따라했다가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데스티니 크레인(13·여)은 지난 13일 집 화장실 거울에 초와 알코올 등으로 그림을 그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기대와 달리 폭발이 일어났고, 데스티니는 목과 오른팔에 3도 화상을 입고 2주째 병원에 입원 중이다. 데스티니는 현재 피부 이식 수술을 세 차례 할 정도로 화상이 심각하며,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다. 가족들은 데스티니가 틱톡 영상을 보고 따라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화장실에서 인화물질로 그림을 그리고 불을 붙이는 바람에 사고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들이 사고 소리를 듣고 데스티니를 화장실에서 끌어냈을 때에도 데스티니의 스마트폰에선 틱톡 영상이 재생 중이었다고 데스티니의 어머니는 전했다. 어머니 킴벌리는 “거실에서 큰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막내딸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면서 “화장실로 갔을 때 딸은 물론 화장실 내부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깨어나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나면 아마도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현재 데스티니는 팔과 목, 어깨, 손가락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회복하고 재활하는 데 몇 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가족들은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같이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인 데스티니의 언니는 “동생이 틱톡을 보여주며 뭔가 이야기했을 때 ‘과제하느라 바쁘다’며 제대로 듣지 못했다”라고 후회했다.데스티니가 따라한 영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일부 매체는 헤어스프레이로 거울에 그림을 그린 뒤 조명을 끄고 어둠 속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영상을 지목했다. 미국의 한 인터넷 안전 관련 단체는 “10대 청소년은 영상을 올리고 팔로워나 ‘좋아요’를 받는 데 열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콘텐츠를 공유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자녀와 계정을 공유해 무슨 콘텐츠를 시청하고 게시하는지도 파악하라고 권고했다. 데스티니의 언니는 입원 중인 동생의 사진을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공유하며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미맥콘 최세희, ‘숨막히는 섹시 포즈’

    [포토] 미맥콘 최세희, ‘숨막히는 섹시 포즈’

    모델 최세희가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통과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미 웹화보 모델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최세희는 10위라는 안정적인 순위로 24강에 진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모델을 선발하는 모델 선발대회다. 맥심은 최세희의 24강 진출을 축하하며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24명은 ‘코스프레 화보’를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모두 같은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기 때문에 어떤 코스튬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LPGA에서만 50억원 번 선수 딱 하나, 장하나

    KLPGA에서만 50억원 번 선수 딱 하나, 장하나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장하나는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상금 5200만원을 받은 장하나는 개인 통산 상금을 50억 588만 9379원으로 늘리며 전인미답의 기록을 썼다. 2010년 KLPGA에 입회한 그는 이날까지 정규 180개 대회에서 49억 9061만 46원, 2부 15개 대회에서 1527만 9333원을 벌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 1위 고진영(26)이 33억 6246만여원으로 2위다. KLPGA 투어 13승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승을 거두고 있는 장하나는 경기 뒤 “우승으로 50억원을 돌파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기록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하나의 짐을 던 것 같아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100억원 달성 덕담이 나오자 “그러려면 앞으로 10년을 더 해야 하는데 지금도 힘들어서 40살까지 하는 것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웃으며 “100억원까지는 아니어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기록을 새로 쓰겠다”고 답했다. 장하나는 그보다 10년 연속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해마다 적어도 1승 이상 올리고 있는 그는 “일단 9년 연속 우승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리며 최종 18언더파 198타를 친 지한솔(25)이 차지했다. 그는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첫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통산 2승째를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최근 2주 연속 우승했던 박민지(23)는 11언더파 205타 공동 8위에 그쳤다. 이틀간 12타를 줄였으나 첫날 1오버파로 부진했던 게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초연(26), 조혜림(20), 김새로미(23)가 번갈아가며 사흘 연속 홀인원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같은 날 끝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는 문경준(39)이 마지막날 역전극을 펼치며 6년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부터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던 서형석(24)에 1타 뒤진 채 챔피언조 대결에 나선 문경준은 7번홀(파3)까지 3타차로 처졌지만 서형석이 보기로 흔들린 8번홀(파3)과 13, 14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 파, 버디를 낚는 등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우승을 낚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헛되지 않은 6년… 문경준 값진 2승

    헛되지 않은 6년… 문경준 값진 2승

    문경준(3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역전 우승으로 6년 만에 개인 통산 2승 고지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문경준은 30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악천후로 2라운드가 취소돼 54홀로 치러진 대회에서 문경준은 이로써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2위 함정우(27)를 1타차, 공동 3위 서형석(24) 등 3명을 2타차로 제쳤다. 기대주 김주형(19)은 이날 초반 줄버디 5개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공동 6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쳤다. 승부처에서 노련미가 돋보였다. 1라운드부터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던 서형석에 1타 뒤진 채 챔피언조 맞대결에 나선 문경준은 7번 홀까지 1타를 줄였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낸 서형석과 3타 차로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서형석이 흔들리며 보기를 기록한 8번 홀(파3)과 13번 홀(파4), 14번 홀(파4)에서 버디, 파,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뛰쳐나갔다. 테니스를 하다 대학 때 골프로 전향한 늦깎이 문경준은 성실함으로 정평이 났다. 최근 7년 동안 일본에서 뛴 3년을 빼면 상금 랭킹 20위 내에 늘 이름을 올렸고 2018년 그린 적중률 1위, 2019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와 평균 타수 1위를 꿰차는 등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가 부족해 늘 허기를 느껴왔다. 한편, 이날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는 사흘 내내 홀인원의 진풍경이 연출됐다. 첫날 김초연(26)이 174야드 17번홀(파3)에서, 이튿날 조혜림(20)이 156야드 14번 홀(파3)에서, 마지막날 김새로미(23)가 17번 홀에서 재차 기록했다. 김초연은 4월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차례 홀인원이다. 한 시즌 홀인원 2개는 2019년 김현수(29)에 이어 2년 만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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