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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성료… 제주 올레길에 ‘모작벤치’ 추가 설치

    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성료… 제주 올레길에 ‘모작벤치’ 추가 설치

    전국 각지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 2만여개 수거참여자들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비스프리 퓨어’ 제공제주 올레길에 업사이클링 모작벤치 8좌 추가 설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폐(廢)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2025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모작벤치’ 8좌를 제주 올레길에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의 대표적 ESG 활동인 ‘러브 포 플래닛’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캠핑용품, 건축자재, 공공시설물 등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과 협력해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50인 이상 기업과 학교·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수거 캠페인을 병행해 총 3830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2만여개 이상의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락앤락은 참여자들에게 곡물 유래 원료 10%를 함유한 친환경 소재 ‘에코젠 프로’로 만든 ‘비스프리 퓨어’ 제품을 제공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락앤락은 수거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재활용해 제주올레 3코스 소금막 구간과 4코스 해병대길 구간에 ‘모작벤치’ 8좌를 추가 설치했다. ‘모작’은 ‘매듭’을 뜻하는 제주어로, ‘자연과 사람,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락앤락은 2020년 첫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주 올레길에 총 57좌의 모작벤치를 설치했다. 이 벤치들은 제주를 찾는 지역민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상징물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선영 락앤락 CSR 매니저는 “러브 포 플래닛은 단순한 수거를 넘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천형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락앤락 노사가 제주를 찾아 2박 3일간 환경정화 캠페인 ‘Love for Jeju’를 진행했다. 노사 임직원들은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제주시청에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하고, 올레길 플로깅을 통해 모작벤치 설치 구간을 돌아보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아래 친환경 제품 개발,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 ‘Love for Mongolia’,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등 폭넓은 활동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 정용진, G마켓·알리  합작법인 이끈다

    정용진, G마켓·알리  합작법인 이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출범한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JV)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이사회를 이끈다. 1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그랜드오푸스홀딩은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원을 선임한 후 최근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이 초대 의장을 맡았다. 그랜드오푸스홀딩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둔다. 정 회장이 의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신세계 측은 “알리바바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G마켓을 재도약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네이버 등에 밀린 상황에서 시장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등기이사로 책임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회 구성원은 5명이며 장승환 G마켓 대표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날 이마트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 4008억원으로 1.4%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 5939억원, 영업이익은 1135억원으로 각각 1.7%, 7.6% 감소했다.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늦었던 점과 소비쿠폰 사용 제외 등의 요인에도 실적은 어느 정도 선방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 ▲‘고래잇 페스타’ 등의 대규모 할인 행사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한 공간 재단장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처음으로 분기 기준 총매출이 1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395억원을 달성하며 수익 개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 정용진, G마켓-알리바바 합작사 이사회 의장 맡기로

    정용진, G마켓-알리바바 합작사 이사회 의장 맡기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출범한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JV)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이사회를 이끈다. 1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그랜드오푸스홀딩은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원을 선임한 후 최근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이 초대 의장을 맡았다. 그랜드오푸스홀딩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둔다. 정 회장이 의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신세계 측은 “알리바바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G마켓을 재도약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네이버 등에 밀린 상황에서 시장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등기이사로 책임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회 구성원은 5명이며 장승환 G마켓 대표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날 이마트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 4008억원으로 1.4%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 5939억원, 영업이익은 1135억원으로 각각 1.7%, 7.6% 감소했다.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늦었던 점과 소비쿠폰 사용 제외 등의 요인에도 실적은 어느 정도 선방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 ▲‘고래잇 페스타’ 등의 대규모 할인 행사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한 공간 재단장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처음으로 분기 기준 총매출이 1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395억원을 달성하며 수익 개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 한국인도 즐겨 먹는데…베트남서 반미 샌드위치 사 먹은 230여명 식중독

    한국인도 즐겨 먹는데…베트남서 반미 샌드위치 사 먹은 230여명 식중독

    베트남의 한 체인점에서 반미를 먹은 230여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9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호찌민시의 체인점 매장 두 곳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23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일간 복통, 구토, 설사, 발열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환자 230여명은 지역 내 병원 8곳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환자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임신 34주가 넘은 27세 임산부가 조산 징후를 보여 집중 관찰을 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호찌민시 보건 당국은 이번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살모넬라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한 체인점 매장 두 곳은 임시 폐쇄됐다.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식중독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현지 노점에서 반미를 사 먹은 70대가 구토와 설사로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다. 이 남성과 같은 곳에서 반미를 먹은 300여명도 식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 대통령 표창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31년간 어린이 1만명 교통안전 교육 이상동 전국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이상동 지회장은 31년간 모범운전자회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 1만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관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각종 행사에서 교통지도에 486회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실시간 과속 예방해 안전 운행 구축 홍대영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홍대영 상무는 금호익스프레스에서 24년간 근무하며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실시간 과속 예방, 위험 운전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정비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운전자 휴양소로 화물차 사고 제로 김문선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김문선 지부장은 32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과 무사고 운동, 각종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홍보물과 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운전자 휴양소를 운영하는 등 운전자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계도·봉사로 녹색 안전 문화 이끌어 김학갑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감사 김학갑 감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계도 활동 828회를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 169회의 봉사활동과 60회의 방역 지원과 함께 녹색생활화 운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과 사회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노란통학차량 실명제 추진 주도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대표 박영웅 대표는 28년간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서며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노란통학차량 실명제를 추진하고 교통시설 개선과 정책 제안, 언론 활동을 이어왔다. 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시민연대 대표를 맡아 교통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대책 제도화 정근재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정근재 경위는 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경유 차량 사용 제한과 관련한 신고 절차와 방법을 찾아냈다. 또 체험학습용 차량의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안내 이후 일부 학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자 관계 부처와 협력해 대안을 마련했다. 친환경 차량 도입, 지속 가능성 향상 ㈜새천년미소 새천년미소는 친환경 차량 도입과 경제운전, 에너지 절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 노선을 확대하고 급행버스를 운행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과 사고 다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교통안전 수준을 높였다.
  • 수상자 명단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이상동 전국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홍대영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김문선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김학갑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특례시지대 감사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대표 ▲정근재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새천년미소(단체) ■국무총리 표창 ▲김광업 전국모범운전자회 대전시지부장 ▲이종현 전국모범운전자회 울산남부지회장 ▲송봉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부장 ▲양기환 ㈜함양지리산고속 대표이사 ▲오봉규 부일교통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한용 가로수교통봉사대 부대장 ▲심승희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으뜸교통봉사단장 ▲이목희 대구개인용달화물 자동차운송사업협회 운수종사자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부산지부(단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김성범 ▲이환진 ▲우창원 ▲정애라 ▲이상용 ▲주진현 ▲강병훈 ▲박창현 ▲강인석 ▲임창식 ▲윤여주 ▲이재원 ▲김진회 ▲장태식 ▲박기집 ▲임창목 ▲류창현 ▲손병국 ▲강정아 ▲김기성 ▲박성우 ▲한종우 ▲황남식 ▲안재상 ▲최인진 ▲황세연 ▲노희진 ▲전형일 ▲강규민 ▲조성연 ▲김태완 ▲이채민 ▲정현동 ▲장복철 ▲문정헌 ▲강민수 ▲이훈 ▲김창섭 ▲박흥규 ▲김형미 ▲송교열 ▲최연호 ▲이형모 ▲이재민 ▲현병택 ▲강희경 ▲신창하 ▲한덕수 ▲정윤식 ▲김정호 ▲서기원 ▲배한우 ▲이유진 ▲정태명 ▲김정삼 ▲김효은 ▲이상훈 ▲황순욱 ▲전우선 ▲정동용 ▲김동현 ▲김재윤 ▲김중열 ▲이병희 ▲박동균 ▲정규칠 ▲김성덕 ▲백현석 ▲이해수 ▲이정경 ▲김성진 ▲김홍준 ▲부산시설공단(단체)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단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김진형 ▲이정훈 ▲주병곤 ▲김영삼 ▲최윤관 ▲오상철 ▲이용희 ▲이동경 ▲윤영호 ▲정창훈 ▲조시순 ▲김윤경 ▲원창두 ▲김종배 ▲이정원 ▲김병창 ▲손자원 ▲김상창 ▲김성규 ▲변형준 ▲양미희 ▲김종학 ▲손기주 ▲김동현 ▲이윤철 ▲배인숙 ▲서종현 ▲김진아 ▲김미숙 ▲배우진 ▲최기택 ▲하도훈 ▲김성희 ▲김민제 ▲박영길 ▲박종오 ▲김은주 ▲조광형 ▲김용민 ▲김인태 ▲송태호 ▲한창동 ▲박성열 ▲정병석 ▲윤동욱 ▲임수복 ▲이창률 ▲배경삼▲정선군교통관리사업소(단체)▲㈜중앙카독크(단체)
  • “자연인은 설정?” 김대호, 고급 리조트 포착에 박명수 “적당히 해” 일침

    “자연인은 설정?” 김대호, 고급 리조트 포착에 박명수 “적당히 해” 일침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방송인 김대호의 실체가 폭로된다. 10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측은 “하얼빈에서 3인 3색 여행을 즐기는 김대호와 배우 최다니엘,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대호는 하얼빈의 5성급 리조트를 찾아 사우나로 피로를 풀며 새로운 여정을 준비했다. 앞서 야생과 오지를 사랑한다던 김대호가 혼자서만 고급 리조트를 찾자, 최다니엘은 “자연인 코스프레라고 밝히라”고 저격했다. 이어 이무진은 “나한텐 사막에서 감자 굽게 하더니, 혼자만 리조트 간다”고 김대호를 지적했다. 김대호가 방문한 사우나는 고추, 오렌지, 가지 등 실제 식재료가 들어간 훠궈탕 스타일이다. 공개된 예고 사진을 보면 그 규모에 김대호도 충격받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다. 훠궈 재료가 된 듯 고추탕 속에서 몸을 담근 김대호는 급기야 탕의 물까지 마시고,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적당히 해라”라며 기겁했다. 또한 김대호는 현지인 ‘사우나 메이트’를 만나 의외의 브로맨스를 형성하기도 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탕을 오가며 어깨동무까지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최다니엘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의 ‘훠궈탕 입수기’는 오는 11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형인 줄…” 고소영, 이주빈 아름다움에 ‘감탄’

    “인형인 줄…” 고소영, 이주빈 아름다움에 ‘감탄’

    배우 고소영이 배우 이주빈의 빛나는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된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 10회에서는 배우 이주빈이 출연해 무명 시절의 경험과 상대 배우들의 매력을 공개한다. 이날 이주빈이 등장하자 고소영은 “실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인형인 줄…”이라고 말하며 눈을 떼지 못한다. 고소영마저 반하게 한 미모와 함께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주빈이었지만,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보조출연, 단역, 조연을 한 단계씩 밟아왔다고 전해진다. 이주빈은 무명 시절에 겪었던 잊지 못할 기억을 털어놓는다. 그는 “한 작품 촬영할 때,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었는데, 배정남 선배님이 오시더니 보조출연자들을 챙겨주시며 커피믹스를 타 주셨다”며 그때의 감동을 떠올린다. 이어 “몇 년 후 ‘미스터 선샤인’때 같은 작품에서 만났는데, 저를 기억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번에 ‘스프링피버’라는 작품까지 같이 하게 됐다”며 배우 배정남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이주빈은 무명 단역 시절 이야기뿐 아니라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사장님들의 사랑을 받았던 ‘알바왕’의 면모도 드러낸다. 이주빈의 야무진 생활력을 들은 고소영은 “주빈 씨랑 결혼하게 될 남자분은 (좋겠다). 지혜롭지, 생활력도 강하지”라며 극찬한다.
  • 경찰, 백해룡 경정 수사 착수…직권남용 등 혐의

    경찰, 백해룡 경정 수사 착수…직권남용 등 혐의

    경찰이 시민단체가 백해룡 경정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 (백 경정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백 경정을 직권남용,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영웅심리에 매몰된 백 경정의 허위사실 유포 코스프레는 정치 및 사회적 혼란을 과속시키고 검찰, 경찰, 관세청 등의 명예뿐만 아니라 신뢰마저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단의 취지가 무색하게 국민적 의구심이 급증하면서 국민에게 자괴감이 장기화하고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마저 깨는 시금석이 될까 하는 우려가 팽배해지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고발한다”고 했다. 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은 2023년 세관 공무원의 필로폰 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검찰, 경찰·관세청 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막으려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동부지검에 합동수사팀을 구성했고 지난 10월 백 경정 파견을 지시했다. 현재 백 경정은 별도의 수사팀장을 맡아 본인과 연관되지 않은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규모 창고 화재는 반복 재난...예방 대응 모델 시급’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규모 창고 화재는 반복 재난...예방 대응 모델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양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고 화재 문제를 지적하며, 비인가 창고 실태 파악과 위험도 분류, 최소 소화설비 지원 등을 포함한 ‘남양주형 창고 안전관리 모델’ 구축을 촉구했다. 남양주에서는 올해 1월 의류보관창고를 시작으로 신발보관창고, 사무용품창고, 가구제조창고 등에서 매달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 피해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창고에 가연물이 대량 적재돼 화재 시 순식간에 불이 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소규모 창고 화재를 단순 사고가 아닌 반복재난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에는 공장지대 외에도 산자락과 마을 인근, 도로변 등에 비인가·무인·조립식 보관창고가 다수 존재한다. 이들 시설은 일정 규모 미만일 경우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등의 설치 의무가 없어 소방 점검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의원은 “대형 물류창고는 관리되고 있지만 생활권 가까운 소규모 창고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며 비인가 창고의 실태조사부터 위험도 등급화, 관리 방식의 차등 적용까지 단계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소 소화설비 보급과 무인창고 자동경보 및 화재감지 체계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법적 강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현실에 맞는 지원과 유도 정책을 통해 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남양주는 도시 확장과 물류 이동 증가로 창고형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소규모 창고 화재를 예외적 사고가 아닌 구조적 위험으로 보고, 실태 파악부터 예방·대응 체계 구축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DNA의 아버지’ 왓슨 별세

    ‘DNA의 아버지’ 왓슨 별세

    유전 물질을 저장하는 DNA(디옥시리보핵산) 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이 지난 6일(현지시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왓슨이 생전에 몸담았던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CSHL)는 7일 왓슨이 전날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왓슨은 192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15세에 장학생으로 시카고대에 입학한 뒤 19세에 졸업한 ‘천재’였다. 그는 25세였던 1953년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DNA가 두 가닥이 서로 나선형으로 꼬인 ‘뒤틀린 사다리’ 구조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발견으로 인류는 유전 정보가 어떻게 저장되고, 세포가 분열할 때 DNA가 어떻게 복제되는지 이해하게 됐다. 각종 유전자 치료와 유전병 연구 등 인류의 질병 연구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위대한 업적으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맞먹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왓슨은 이 공로로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공동으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는 ‘DNA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1990년 출범한 인간게놈프로젝트(HGP)의 초대 책임자를 맡아 인간 유전자 전체를 해독하는 국제 공동 연구를 주도했다. 그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공공영역인 유전자 연구 성과에 특허를 신청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1992년 사임했다. 2007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신의 전체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왓슨은 말년에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생의 큰 오점을 남겼다. 그는 2007년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흑인은 백인보다 지능이 낮다”고 말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어리석었다”고 사과했지만, CSHL로부터 모든 명예직을 박탈당하고 강단에서 퇴출됐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노벨상 메달을 경매시장에 내놓기도 했다. 러시아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는 이 메달을 475만 달러(약 69억원)에 낙찰받은 뒤 왓슨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그에게 돌려줬다.
  • 젊어선 영예, 늙어선 구설수…DNA의 아버지 제임스 왓슨 타계

    젊어선 영예, 늙어선 구설수…DNA의 아버지 제임스 왓슨 타계

    20세기 과학사에서 중요한 성과로 꼽히는 DNA 구조를 발견하고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으며 영광의 순간을 누렸지만, 우생학을 연상케 하는 노골적인 인종 차별 발언으로 노년에는 모든 영예를 박탈당한 세계적인 생물학자 제임스 D. 왓슨이 지난 6일(현지시간)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약관의 나이에 발표한 한 장의 논문현대 생물학의 판도를 바꾸다1928년 4월 6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고인은 시카고대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1950년 인디애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연구했다. 여기서 영국의 생물학자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 공동 연구 끝에 DNA 이중나선 구조를 확인했다. 이들은 1953년 4월 25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 ‘핵산의 분자 구조: DNA 구조’(Molecular Structure of Nucleic Acids: A Structure for Deoxyribose Nucleic Acid)라는 한 장짜리 논문을 발표했다. 왓슨이 24세의 나이에 발표한 이 논문은 현대 생물학의 판도를 바꿨고, 분자 생물학이 본격적으로 연구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덕분에 1962년 프랜시스 크릭과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왓슨이 DNA 구조를 밝혀내기 전까지 과학자들은 DNA가 유전의 핵심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방식으로 유전정보가 저장되는지, 세대를 거쳐 전달되는지, 생명 활동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지 못했다. 돌연변이의 작동 메커니즘이나 단백질 합성 방식, 최신 유전 공학 기술인 유전자 가위 기술, 염기서열 분석, 항체 개발 등 분자생물학의 모든 혁신적 기술은 모두 DNA 구조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세기적인 논문을 발표한 3년 뒤인 1956년부터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분자생물학 분야의 기념비적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세포의 분자생물학’을 다른 연구자들과 출간했고, 1968년 뉴욕의 분자생물학 연구소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학 연구소를 구축하는가 하면, ‘휴먼 게놈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분자생물학의 결정적 순간에 모두 자리했다. 로절린드 프랭클린 데이터 무단 사용‘노벨상 도둑질’ 논란의 중심에저서 ‘이중나선’에서 동료과학자 폄하그러나, 왓슨은 이런 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로서 수치스러울 정도의 ‘과’도 많았던 인물이다. 1968년 지금까지도 많이 읽히는 과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이중나선: DNA 구조 발견의 개인적 기록’을 출간했다. 크릭과 함께 DNA 구조를 처음 규명한 과정을 담은 이 책에서는 자신을 과대평가하면서 영국 여성 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을 포함한 다른 동료 연구자를 깎아내렸다. 특히 그는 프랭클린이 DNA 구조를 밝혀낼 수 있는 X선 사진을 촬영했지만, 무엇을 발견했는지 깨닫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실 왓슨과 크릭은 프랭클린과 모리스 윌킨스의 DNA 분자 X선 분석 데이터 일부를 허락 없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노벨상을 도둑맞았다’는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윌킨스는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지만, 여성 과학자인 프랭클린은 수상 4년 전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말년이 되면서 우생학을 연상케 하는 인종차별적 발언들을 공공연히 내뱉는 등 구설에 자주 올랐다. 그는 사람의 외모는 유전자를 조작해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모든 여자가 예쁘게 되면 끔찍할 것이라고 하지만, 난 그게 더 좋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의 한 강연에서 햇빛 노출로 인한 피부색과 성적 욕구가 연관됐다고 말하면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성적 충동을 향상하며, 그것이 당신에게 라틴계 연인이 있는 이유”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과체중인 사람은 절대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2007년 영국의 언론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는 “서방의 아프리카 지원정책은 ‘흑인과 백인들의 지능이 동등하다’는 잘못된 전제를 갖고 있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던 사람들의 지적 능력이 동일하게 진화했으리라고 믿을 확실한 근거가 없다. 흑인 직원을 다뤄본 사람들은 그게 진실이 아니란 걸 안다”라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멍청함’은 질병이며, ‘정말 멍청한’ 하위 10%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00년 이후 각종 구설에 올라노벨상 메달 경매에 내놓기도2007년 인터뷰 공개 이후 “그런 믿음에 과학적 근거는 없다”며 사과했지만, 모든 강연이 취소되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소장직도 사임했다. 2019년 1월 2일 미국 PBS 다큐멘터리에서 2007년 발언했던 인종차별적 견해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답을 한 뒤 연구소는 왓슨과 인연을 완전히 끊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왓슨이 2003년 ‘제3차 인본주의 선언문’ 서명에 참여한 22명의 노벨상 수상자 중 한 명이었다는 점이다. 2000년 이후 왓슨은 생물학자로서 권위를 이용해 여성과 유색인종에 대한 자기의 사회적 편견을 정당화하려 한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과학계에서 퇴출당했고, 어려움에 처했다. 실제로 2014년에는 자기가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가족 부양과 과학 연구 지원을 하겠다는 목적이었지만 생활고 때문이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러시아 억만장자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가 410만 달러(현재 가치로 한화 59억 7739만 원)에 메달을 낙찰받은 뒤 왓슨에게 다시 돌려줘 화제가 됐다. 이렇게 젊어서는 학문의 한 분야를 개척했다는 영예를, 나이 들어서는 인종주의자라는 불명예로 삶이 점철된 세기의 과학자가 2025년 11월 6일 잠들었다.
  • “남자친구 옆에 앉게 해달라고요”…승무원 밀치며 난동 부리던 女, 결국

    “남자친구 옆에 앉게 해달라고요”…승무원 밀치며 난동 부리던 女, 결국

    홍콩의 한 여성이 기내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앉고 싶다며 난동을 부려 이륙이 90분가량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홍콩익스프레스 여객기에서 한 홍콩 여성 승객이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구하며 승무원들과 실랑이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확산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 승객은 “남자 친구와 함께 앉고 싶다”며 기내 복도에서 승무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승무원이 여성에게 진정하지 않으면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고 경고했고, 여성은 잠시 진정하는 듯했지만 이내 흥분해 승무원을 또다시 밀쳤다. 이 여성은 당시 남자 친구와 다른 줄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감정이 격해지더니 남자 친구 옆으로 옮길 수 있게 해달라고 승무원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이 여성에게 좌석이 이미 배정돼 있어서 변경할 수 없다고 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해당 여성 승객과 이 승객의 남자 친구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하기당했다. 여성 승객의 난동으로 여객기는 약 1시간 30분 뒤에서야 이륙했다. 다른 승객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공항 대기실에서부터 남자 친구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싸우며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항공사 측은 이륙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 (영상) “이렇게 크다고?” 차로 달려드는 곰 포착…日 곰 습격 사망 역대 최다

    (영상) “이렇게 크다고?” 차로 달려드는 곰 포착…日 곰 습격 사망 역대 최다

    일본에서 곰의 습격으로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해 일본 정부가 곰 퇴치 활동에 자위대와 경찰 기동대까지 지원하도록 한 가운데 홋카이도 지역에서도 주행 중인 차량에 곰이 달려드는 영상이 포착돼 현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172㎞가량 떨어진 우라카와 마을의 한 목장주는 엑스(X)에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쯤 목장으로 (차를 타고) 가던 직원이 다리 위에서 곰을 만났다”면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운전자가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밤 도로 위에서 육중한 몸집의 불곰이 차량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들고 있다. 운전자는 곰과 충돌하지 않으려 차량을 후진했으나 곰은 차량 보닛을 덮친 뒤에도 집요하게 차를 쫓아왔다. 영상이 약 7초 분량으로 짧아 그 이후의 상황이 담기진 않았는데, 목장주는 해당 게시물에서 “동영상 이상의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무사히 끝났습니다만 근처에 살거나 지나가는 분들은 주의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곰이 할퀴어 찌그러진 자국이 남은 차량 보닛 사진도 공유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평소 상상했던 것보다 5배는 더 크다”, “최근 곰 습격 보도가 좀 지나치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너무 위험하다”,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AI 영상이라고 생각했다”, “직원이 무사해서 다행” 등 곰의 실제 크기와 행동에 경악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홋카이도에는 절반에 가까운 지역에 불곰이 서식하며 종종 먹이를 찾아 인가 근처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홋카이도 시레토코 지역에서 등산 중이던 20대 남성이 불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7월에도 하코다테 인근에서 신문 배달원이 곰에게 공격당해 숨졌다. 곰 습격 인명 사망 역대 최다…자위대·경찰 투입 일본에서는 최근 홋카이도뿐만 아니라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서도 곰 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서는 지난 4월 이후 곰 습격으로 역대 최다인 13명이 사망했다. 올해 4∼9월 곰 출몰 건수는 2만 792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반년간 출몰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홋카이도, 혼슈 동북부 지자체는 지난 6일 회의를 열어 곰 피해 대책에 필요한 재원 지원 등을 중앙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자위대도 아키타현 요청에 응해 이 지역에 대원을 투입했고, 경찰청은 마을 인근에 나타나는 곰을 소총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국가공안위원회 규칙을 개정했다. 소총의 용도는 기존에 흉악 범죄 예방과 진압 등으로 한정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곰이 자주 나타나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경찰청은 곰 습격 사건이 다수 발생한 아키타현, 이와테현에 경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 경찰과 팀을 꾸려 오는 13일부터 소총을 활용해 곰 퇴치를 실시한다. 경찰의 곰 퇴치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퇴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다만 자위대는 총으로 곰을 퇴치하지 않고 대형 덫 설치, 포획된 곰 운반 등 지원 업무만 담당한다. 대원들은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방패, 곰 퇴치용 스프레이, 길이 165㎝ 봉 등을 지참한다. 일부 택배회사는 홋카이도, 도호쿠 지방에서 근무하는 배달원들에게 곰 퇴치용 스프레이 배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곰의 주식인 너도밤나무 열매가 올해 대흉작이어서 마을에 출현하는 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자동확산소화기 용도별 설치 및 관리 점검 강화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자동확산소화기 용도별 설치 및 관리 점검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1월 7일 수원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기의 용도별 설치 및 관리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관내 전통시장 대부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해당 설비가 용도에 맞게 설치되어 있고, 소방당국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지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확산소화기는 일반용·주방용·전기설비용 등으로 용도가 구분되어 있으며, 기름을 다루는 주방에 일반용을 설치할 경우 사실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전통시장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한꺼번에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장소이므로 소방당국이 우선 점검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현재 수원소방서 관내에는 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전기안전공사 및 시청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점검에서는 868개 점포 중 전기 배선 노후화 등으로 45건의 불량 사항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 서장은 이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정기점검과 상시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끝으로 “최근 전통시장 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경기도와 소방당국이 협력해 자동확산소화기의 설치 기준 준수와 관리 점검의 체계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다문화 의용소방대 확대 및 성인 대상 안전훈련 강화 필요”

    장대석 경기도의원 “다문화 의용소방대 확대 및 성인 대상 안전훈련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7일 시흥소방서에서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시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성인 대상 실전형 안전체험 강화를 주문했다. 장 의원은 시흥시 외국인 주민 규모가 7만 2천 명으로 집계된 점을 언급하며, “외국인·다문화 주민이 많은 시흥의 특성을 고려하면 화재·재난 대응 과정에서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7월 발대한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외국인들은 화재 발생 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다문화 의용소방대가 단순 통역이 아닌 예방·교육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정왕 119안전센터 및 안전체험관 설립사업 관련 질의에서, “현재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아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로 화재뿐 아니라 산업재해, 질식·추락 사고, 응급환자 발생 등 성인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산업단지 특성이 반영된 성인 대상 안전훈련 시설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구급대원 폭행 및 위험 상황을 언급하며, 시흥소방서가 선제적으로 대원 호신용 스프레이를 지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원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도민 안전도 지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장비 개선과 현장 안정을 요청했다.
  • 현대차그룹, 영국 AI 스타트업과 차세대 소재 개발 ‘맞손’

    현대차그룹, 영국 AI 스타트업과 차세대 소재 개발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소재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의 커스프AI 본사에서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커스프AI는 첨단 생성형 AI, 딥러닝, 분자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해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물질을 빠르게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소재의 효율성과 내구성, 안정성이 뛰어난 차세대 신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차량 및 모빌리티 제품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가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소재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AI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물질 구조나 단백질 서열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소재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박철 현대차그룹 신사업전략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과학적 과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소재를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드 에드워즈 커스프AI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소재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전문성을 갖춘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그 미래를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다.
  • 국민연금, 美 주식 평가액 ‘18조’ 급증…담은 종목 봤더니

    국민연금, 美 주식 평가액 ‘18조’ 급증…담은 종목 봤더니

    올해 3분기 미국 증시가 ‘불장’을 이어간 가운데 국민연금이 대형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로 상당한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9월 말 기준으로 미국 552개 상장종목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534개)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며, 보유주식 수도 8억 805만주에서 8억 5953만주로 6.3%가량 늘었다. 국민연금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엔비디아(7.2%)였고, 이어 애플(5.9%), 마이크로소프트(MS·5.7%), 아마존닷컴(3.2%), 메타플랫폼(2.5%) 순이었다. 3분기 동안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국 주식의 액면가치는 1158억 3000만 달러(약 167조원)에서 1287억 7000만 달러(약 186조원)로 11.2%(129억 4000만 달러·약 18조 7000억원) 증가했다. 평가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종목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였다. 9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은 92억 4574만 달러로 6월 말 평가액(73억 5210만 달러)에 비해 25.8% 급증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은 엔비디아 보유주식 수를 4654만주에서 4955만주로 6.5% 늘렸다. 이어 애플 주식 평가액은 59억 1177만 달러에서 75억 6937만 달러로 16억 5761만 달러(28.0%) 증가했고, 보유주식 수도 3.2%가량 늘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테슬라 주식 평가액은 각각 42.3%와 44.2%씩 증가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수는 3.1%와 3.0%씩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주가 상승이 가팔라 평가액이 크게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램리서치 등도 국민연금 보유주식 수가 1.5~4.6% 증가한 가운데 평가액이 8.9%에서 52.1%까지 많아졌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종목 중 주가가 내리며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도 있다. 다만 국민연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99.9%↓)와 도미노피자(42.5%↓)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에서 보유주식 수를 늘리며 주식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국민연금의 넷플릭스 보유주식 수는 3분기 동안 3.1% 증가했는데 평가액은 오히려 12억 425만 달러에서 11억 1184만 달러로 7.7% 줄었다. 세일즈포스, 코스트코, 치폴레멕시칸그릴, 월트디즈니, 코카콜라, 스타벅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3분기 주가가 하락한 다른 종목들에서도 국민연금은 1.3%~2.7%씩 보유주식 수를 늘렸다. 국민연금이 3분기 들어 새롭게 투자한 기업 중에는 미국 주요 항공사와 전기차 제조업체를 비롯해 보수 성향 언론매체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6월 말 기준 보유주식 수 ‘0’이었던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홀딩스에 대해 국민연금은 각각 2만 1170주, 6652주를 사들였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1만 4206주)과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2만 3464주) 등도 국민연금 보유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보수성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인 뉴스코프, 폭스뉴스의 모회사인 폭스코프 주식도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각각 8648주와 1만 7134주를 신규 보유했다. 국민연금은 록히드마틴(2.8%↑), RTX(2.8%↑), L3해리스(4.1%↑) 등 미국 방위산업체들에 대해서도 보유 주식 수를 늘리고 있다.
  • “조용히 날았다”…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조용히 날았다”…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미국 공군의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가 차세대 스텔스 핵순항미사일 추정체를 장착하고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러시아가 핵추진 순항미사일과 자율무인 핵어뢰를 잇따라 과시하자, 미국이 ‘무언의 경고’에 나선 정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확인 무장 2기”…B-52H 외부 장착 장면 공개 항공 전문 매체 더 에비에이셔니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의 B-52H가 외부 무장창에 정체불명의 무장 2기를 매단 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항공사진작가 이안 레키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lookunderocks)에 게시했으며, 이후 디펜스 블로그와 아미 레커그니션, 우크라이나 밀리타르니,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주요 군사 전문 매체가 잇따라 인용·분석했다. 외신들은 “기체가 시험용 주황색 마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비행했으며 외부 장착대에 미확인 무장 2기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형상, LRSO와 거의 일치”…美 차세대 핵순항미사일 가능성촬영된 무장은 역(逆) T자형 꼬리날개와 접이식 날개, 쐐기형 노즈·테일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외신들은 이런 형상이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AGM-181A 장거리 스탠드오프(LRSO) 핵순항미사일의 공개 이미지와 거의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LRSO로 보이는 시험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공식 노출이지만 핵전력 현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사진 속 장착 형태가 완전무장 탑재가 아닌 ‘장착 비행시험’(캐리지 테스트)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시험은 실제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비행 안정성과 결합 구조를 검증하는 절차로 발사 이전 단계에서 기체와 무장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포세이돈·부레베스트니크’ 공개 직후…“조용한 맞대응”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장면이 러시아가 신형 핵무기 2종인 부레베스트니크 순항미사일과 하바롭스크급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드론형 핵어뢰 포세이돈을 공개한 직후 촬영된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는 최근 극지 시험장에서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성공과 포세이돈 실전 배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매체는 “미국이 러시아의 ‘기적의 무기’ 선전에 맞대응하듯 조용한 방식으로 자국의 전략 전력을 드러냈다”며 “B-52H가 의도적으로 항공팬들이 자주 관측하는 항로를 비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LRSO, “핵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LRSO는 노후한 AGM-86B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을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주계약자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현 RTX)다. 이 미사일은 W80-4 열핵탄두를 탑재하며, 스텔스형 저피탐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미 공군은 B-52H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스텔스폭격기 B-21 ‘레이더’에도 통합할 예정이다. LRSO는 핵전용 무기로만 설계돼 재래식(일반폭약) 운용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 공군은 2022년까지 최소 9차례의 시험 비행과 분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착이 사실이라면 LRSO가 본격적인 실비행 단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입장 없어도…핵전력 현대화 신호는 분명미 국방부는 이번 시험비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의 군사 전문 매체는 이번 장면을 LRSO 시험이 진전되고 미 공군의 핵전력 현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신형 핵무기 공개 직후 이런 장면이 포착된 점에서, 미·러 간 핵억제 경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포착] 무언의 경고장?…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포착] 무언의 경고장?…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미국 공군의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가 차세대 스텔스 핵순항미사일 추정체를 장착하고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러시아가 핵추진 순항미사일과 자율무인 핵어뢰를 잇따라 과시하자, 미국이 ‘무언의 경고’에 나선 정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확인 무장 2기”…B-52H 외부 장착 장면 공개 항공 전문 매체 더 에비에이셔니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의 B-52H가 외부 무장창에 정체불명의 무장 2기를 매단 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항공사진작가 이안 레키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lookunderocks)에 게시했으며, 이후 디펜스 블로그와 아미 레커그니션, 우크라이나 밀리타르니,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주요 군사 전문 매체가 잇따라 인용·분석했다. 외신들은 “기체가 시험용 주황색 마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비행했으며 외부 장착대에 미확인 무장 2기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형상, LRSO와 거의 일치”…美 차세대 핵순항미사일 가능성촬영된 무장은 역(逆) T자형 꼬리날개와 접이식 날개, 쐐기형 노즈·테일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외신들은 이런 형상이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AGM-181A 장거리 스탠드오프(LRSO) 핵순항미사일의 공개 이미지와 거의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LRSO로 보이는 시험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공식 노출이지만 핵전력 현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사진 속 장착 형태가 완전무장 탑재가 아닌 ‘장착 비행시험’(캐리지 테스트)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시험은 실제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비행 안정성과 결합 구조를 검증하는 절차로 발사 이전 단계에서 기체와 무장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포세이돈·부레베스트니크’ 공개 직후…“조용한 맞대응”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장면이 러시아가 신형 핵무기 2종인 부레베스트니크 순항미사일과 하바롭스크급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드론형 핵어뢰 포세이돈을 공개한 직후 촬영된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는 최근 극지 시험장에서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성공과 포세이돈 실전 배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매체는 “미국이 러시아의 ‘기적의 무기’ 선전에 맞대응하듯 조용한 방식으로 자국의 전략 전력을 드러냈다”며 “B-52H가 의도적으로 항공팬들이 자주 관측하는 항로를 비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LRSO, “핵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LRSO는 노후한 AGM-86B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을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주계약자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현 RTX)다. 이 미사일은 W80-4 열핵탄두를 탑재하며, 스텔스형 저피탐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미 공군은 B-52H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스텔스폭격기 B-21 ‘레이더’에도 통합할 예정이다. LRSO는 핵전용 무기로만 설계돼 재래식(일반폭약) 운용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 공군은 2022년까지 최소 9차례의 시험 비행과 분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착이 사실이라면 LRSO가 본격적인 실비행 단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입장 없어도…핵전력 현대화 신호는 분명미 국방부는 이번 시험비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의 군사 전문 매체는 이번 장면을 LRSO 시험이 진전되고 미 공군의 핵전력 현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신형 핵무기 공개 직후 이런 장면이 포착된 점에서, 미·러 간 핵억제 경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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