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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라이징 스타’ 김주형(20)이 또다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우즈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즈의 3승보다 약 3개월 앞서 3승에 성공한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2주 뒤 월드 디즈니 월드 올드모빌 클래식에서 2승째를 챙겼다. 그리고 1997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3승 고지를 밟았다. 3승에 성공했을 땜 만 21세를 넘겼다. 우즈는 1975년 12월 30일 출생이다.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이 이번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만 21세 이전에 3승을 챙기는 것이 된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먼저 대회가 열리는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은 코스의 전장이 7041야드로 길지 않다. 때문에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주형은 2승을 챙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73.21%나 됐다. 또 그린적중률은 87.50%로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다는 점도 김주형의 우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김주형은 앞선 대회에서 나흘 동안 라운드 평균 6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보기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프레지던츠컵에서 유명 스타들에 맞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 기대가 크다. PGA 투어도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PGA 투어는 대회 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을 2위에 올렸다. 1위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24)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의 스타 골퍼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대진표도 초반부터 흥미롭다. 파워랭킹 1·2위인 임성재와 김주형은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같은 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2연패(AT&T 바이런 넬슨)를 달성한 이경훈(31)도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시우(27) 역시 일본에서 4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안방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마쓰야마는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 3위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 1호 참여

    이수희 강동구청장,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 1호 참여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9일 움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함께해요, 문화후원’ 기부 릴레이 캠페인 1호로 참여했다. 12일 강동구에 따르면 ‘GIVE TREE:기부트리’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문화예술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 강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지목받으면 강동문화재단 후원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목받지 않더라도 강동문화재단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과 더 나은 문화예술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강동문화재단 후원회의 정기후원자로 직접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강동문화재단 후원회는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약 4300여 회 정기 기부를 받았고 모인 후원금으로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강동북페스티벌X바람꽃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구청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구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또 한국新… ‘무적’ 황선우 벌써 3관왕

    또 한국新… ‘무적’ 황선우 벌써 3관왕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최우수선수(MVP)를 노리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개째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한국 기록도 새로 썼다.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강원 선발은 마지막 영자로 나선 황선우가 3분15초39 만에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3분19초99를 기록한 대전 선발, 3위는 3분20초23의 대구 선발에 돌아갔다. 황선우는 자신이 넉 달 전 합작했던 계영 400m 한국 기록도 다시 깼다. 황선우는 이유연(한국체대), 김지훈(대전시체육회), 김민준(강원체고) 등과 호흡을 맞춰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분15초68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번 체전을 시작한 황선우는 전날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7에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이는 박태환이 2016년 대회에서 세운 1분45초01을 0.3초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대회 총 5개 종목에 출전한 황선우는 이로써 5관왕이라는 목표에 금메달 2개를 남겨 뒀다. 9일 계영 800m 결승전을 마친 후 “이번 대회도 5관왕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한 그는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대회 MVP도 유력하다. 황선우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올랐고, 이번엔 남자 일반부로 신분이 바뀌어 목표를 향해 간다.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2초98로 결승점을 찍어 2014년부터 9년 동안 7차례 열린 전국체전에서 7회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을 썼다. 유일한 여자 다이빙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김수지(24)는 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71.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9일 3m 스프링보드(315.90)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 현대백화점 본사 압수수색…경찰, 안전관리 증거확보 나서

    현대백화점 본사 압수수색…경찰, 안전관리 증거확보 나서

    8명의 사상자를 낳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시 45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날 압수수색에서 화재 안전관리 관련 자료와 컴퓨터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두한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은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문제 확인이 필요해 대전점에 이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면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 안전관리 부분 증거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사본부는 지난달 28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여 10여개 분량의 자료,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스프링클러·제연시설, 방재실 설비, 폐쇄회로(CC)TV 등이다.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대아울렛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하고, 발화지점 주변 1t 냉동탑차 등을 통한 화재원인 규명과 함께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등을 규명할 로그기록 분석에 전력하고 있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5분쯤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하청·용역업체 직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망자 중 6명은 발인했고, 이모(64)씨 유족은 ‘화재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발인 및 합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KTX 차량 독점에 ‘가격·하자 책임’ 등 부작용 심각

    KTX 차량 독점에 ‘가격·하자 책임’ 등 부작용 심각

    국내 고속철도차량(KTX)을 현대로템이 독점하면서 차량 가격 상승과 하자 관리 등에서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EMU-260)에서 올해 9월까지 ‘승차감 이상’ 보고 건수가 195회에 달했다. KTX-이음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속차량으로 동력집중식인 KTX·KTX-산천과 달리 별도 기관차가 없는 동력분산식 열차다. 서울과 안동, 강릉 구간에 19편성이 투입됐다. 진동 등 이상 현상은 초기 도입된 5편성에서 집중 발생했다. 승차감 이상은 공기스프링과 열차 바퀴(차륜)의 마모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현재 운행 중인 EMU-260의 공기스프링을 EMU-320에 설치된 제품으로 교체를 요구하는 한편 차륜 계획삭정 시기를 기존 KTX(30만~38만㎞)보다 단축된 25만㎞로 조정했다. 코레일은 ‘하자’를 들어 19편성에 설치된 공기스프링 교체 비용 14억 6000만원(인건비 제외) 등을 로템에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로템은 ‘유지보수’ 문제라며 코레일이 부담해야 한다며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점 체제에서 로템이 차량 금액 좌지우지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688억원에 계약했던 EMU-260(84량) 가격이 2021년 3877억원으로 1량당 44%(14억 1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코레일이 사전규격 공개한 EMU-320의 1량당 견적가격도 56억원으로 2016년(36억 9000만원)대비 49% 인상됐다. 납기 지연도 심각했다. 2005년 이후 코레일과 맺은 총 8건의 계약 중 4건에서 지연 납품이 발생했고, 평균 지연기간은 6개월에서 최장 8개월에 달했다. 최 의원은 “KTX 열차 독점체제로 가격 상승과 납기 지연, 담합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납기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을 견적가격에 포함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 손흥민, 21일 만에 공격 포인트 신고

    손흥민, 21일 만에 공격 포인트 신고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21일 만에 시즌 다섯 번째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전에 선발로 출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배달해 토트넘의 1-0 승을 도왔다. 시즌 개막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손흥민의 시즌 두 번째 도움. 이는 또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에서 3골을 한꺼번에 몰아쳐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21일 만에 쌓은 시즌 다섯 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 통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케인 듀오’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리그 3위(승점 20·6승2무1패)를 유지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0-0무)까지 따지면 3경기 만의 승리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케인을 보고 올린 크로스가 케인의 헤더골로 연결되면서 결승골을 합작했다. 리그 8호골을 신고한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43개로 늘렸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무산된 뒤 후반 35분 페리시치와 교체됐다.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 ‘학폭 의혹’ 박혜수 “피하지 않고 해결할 것”…당당 복귀

    ‘학폭 의혹’ 박혜수 “피하지 않고 해결할 것”…당당 복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박혜수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났다. 박혜수는 지난해 2월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주연을 맡은 KBS 2TV 드라마 ‘디어엠’은 같은 달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흰 셔츠에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박혜수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은 박혜수의 인사가 끝나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는 이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미소를 띤 채 질문에 답했다. 또 “촬영 당시 제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주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이 영화를 정말 운명처럼 만났다. 찍는 내내 사랑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독립영화는 처음이었는데 뭔가 더 똘똘 뭉쳐서 한 작품을 위해 온 정성과 마음을 쏟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초청작인 ‘너와 나’는 세미(박혜수 분)가 다리를 다친 하은(김시은)과 함께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방법을 찾는 이야기다. 두 여고생의 사랑을 그렸다는 점에서 퀴어 영화 성격을 갖고 있지만, 세월호 사건에 대한 추모를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이 메가폰을 잡았다.앞서 박혜수는 지난해 초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에서 제기된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4일에는 ‘자칭 피해자 모임’이 연락을 취해왔다며 이들의 의혹 제기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악의적 공동 행위로 의심할 정황이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피해자 모임의 공식입장을 내고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말했다. 이에 박혜수는 지난 3월 8일 SNS를 통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전학생인 자신에게 식판을 엎고 가거나 복도를 지나갈 때 욕설을 뱉는 등의 행동을 했었던 친구라며 “내가 무너지고 부서지기를 바라며 하고 있는 이 모든 행동들에도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몇 달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A씨는 “소름끼쳐”, “피해자 코스프레”(victim cosplay) 등의 글을 올리며 박혜수의 글에 반박했다.
  • [포토多이슈]크림대교 붕괴를 그린 우표

    [포토多이슈]크림대교 붕괴를 그린 우표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우크라이나인들이 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의 ‘크림 다리 위의 목화’라는 우표에 적힌 케르치 해협 다리에서 폭발에 대한 한 예술단체의 인상 앞에서 셀카를 찍고 사진을 찍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토존 스탬프는 지난 8월 24일 독립기념일 기념으로 앞서 선보인 ‘인포스프로티브’(정보 저항) 전시의 일부이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만 반도 크림대교에서 화물 차량이 폭발해 대교가 붕괴됐다.
  • [포토多이슈] “굴욕적이지만 아름다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다이빙

    [포토多이슈] “굴욕적이지만 아름다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다이빙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울산 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지난 7일 막을 올려 이달 13일까지 열린다. 전국체육대회 중에서도 다이빙 경기는 사진기자가 포착하는 그 순간 사진으로만 봤을땐 굴욕적일 수도 있지만 대회를 치르기 위해 준비했던 다이빙 선수들의 땀나며 훈련한 시간들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은 허리 부상을 이겨낸 후 이번 대회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부산 대표로 출전한 우하람은 9일 오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도 합계 418.40으로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이빙 ‘세계선수권 1호 메달’의 주인공 김수지(울산광역시청)는 고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지는 이날 오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315.90점을 받아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 창원 공장서 소방설비 이산화탄소 누출…1명 사명, 3명 부상

    창원 공장서 소방설비 이산화탄소 누출…1명 사명, 3명 부상

    경남 창원 한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1명이 다치고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자는 변전실을 별도 관리하는 외부 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해당 공장 소속 직원으로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4명 중 2명은 전날인 6일 발생한 화재경보기 오작동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날 변전실에 들어갔다가 천장에서 스프링클러가 터지면서 새어 나온 이산화탄소 가스를 맞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쓰러진 사람들을 구하려고 변전실에 들어간 2명도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소화약제가 의도치 않게 방출되면 실내 산소농도가 저하된다. 이 때문에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자유·저항·혁명·사랑… 현대의 시대정신, 그 뿌리를 찾아서

    자유·저항·혁명·사랑… 현대의 시대정신, 그 뿌리를 찾아서

    1968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8명의 청년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리지사를 습격하고 성조기를 불태우다가 체포된다. 미국의 베트남 침공에 대한 항의의 차원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에 대학생 시위가 확산하고, 노동자 1000만명이 파업으로 힘을 보탰다. 미국, 서독, 체코슬로바키아,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이 이를 이어받아 저항의 행진에 나섰다. 전례 없던 반체제, 반문화 운동이었다. 우리에게는 ‘68혁명’으로 알려졌다. 체제 전복까진 미치지 못한 터라 누군가는 ‘운동’이라 하고, 누군가는 ‘실패’ 혹은 ‘미완’이라고 낮춰 부른다. 그러나 인문학자 김경집은 68혁명이 서유럽과 미국에 흐르던 반체제, 반문화의 기운이 터져 나온 분수령이라고 설명한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 김경집 지음/동아시아 664쪽/3만 2000원저자는 최대 비극이었던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인류가 세계를 재건하며 이전과는 다른 체제와 질서를 모색한 1960년대를 주목했다. 이 시기에는 20세기 초반까지 득세했던 전체주의가 힘을 잃고 자유로운 개인과 인권이라는 가치가 싹을 틔웠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에너지가 본격적으로 분출했다. 그 가속도는 가히 폭발적이어서 변화의 물결은 한달음에 2020년대에까지 이르렀다. 제목을 ‘진격의 10년’이라고 붙인 이유다.저자는 4·19혁명을 시작으로 1960년대를 가로지른 17개의 주제를 꺼내 든다. 당시를 대표하는 굵직한 사건들과 함께 그 시대에 활동했던 이들을 무대 위에 올리고 자신의 생각으로 풀어냈다. 1960년대의 특징을 자유, 저항, 혁명, 사랑으로 요약했는데,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의 속성이다. 1960년대 당시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케네디, 비틀스, 흐루쇼프, 만델라, 호찌민, 드골, 체 게바라, 마틴 루서 킹, 요한 23세는 이런 의미에서 ‘불세출의 청년’이다. 막강한 군대도 아닌 고작 몇십 명의 게릴라와 함께 남의 나라에 가서 투쟁한 게바라는 제국주의적 속성을 직시하고 그 탐욕에 맞서 싸우던 청년이었다. 악마의 음악이라고 불린 로큰롤을 들고 미국을 직격한 비틀스, 여성의 피임 권리를 위해 투쟁했던 사회행동가 마거릿 생어도 마찬가지로 시대에 맞선 이들이다.물론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했다. 개혁에 실패한 마오쩌둥은 중국을 정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고, 피로 독립을 쟁취한 아프리카는 내전에 빠졌다. 1960년대로 가 시대의 청년들을 소환한 저자는 바로 지금, 2020년대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묻는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시대의 변곡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이다.저자의 개인사를 통해 1960년대 이후의 한국사를 풀어낸 3부 ‘나의 현대사’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져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해외여행을 즐기고 살면서도 여전히 세계의 변화와 흐름에는 무관심하고 무뎌지는 건 아닌지 늘 경계했다’(600쪽)는 그의 말대로 무뎌짐에서 벗어나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1960년대를 집약한 68혁명의 구호를 되새김해 보는 일도 유효하겠다. “모든 금지를 금지하라!” 
  • 국제우편으로 13만5000명분 마약 밀수…해외 총책 등 일당 5명 기소

    국제우편으로 13만5000명분 마약 밀수…해외 총책 등 일당 5명 기소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 국제우편물로 마약을 보내 국내에 밀반입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국제우편물로 필로폰과 케타민을 밀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해외 거주 총책 A(45)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국내 수령책 B(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8일부터 지난 3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가방이나 스프레이건 속에 숨긴 필로폰 3.68㎏, 케타민 0.93㎏을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밀반입한 필로폰은 12만6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11억4000만원 상당이다. 케타민은 93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시가 2억3250만원에 이른다. 검찰은 지난 3월 11일 인천공한 세관에서 필로폰 1.35㎏ 밀수가 적발되자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체포한 국내 수령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일당이 주고받은 메시지, 통화 녹음 파일 등을 확보하고, 미국 마약청(DEA)과의 정보 공유를 공유하면서 마약 밀수가 해외 발송책이 얽힌 조직적 범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검찰은 대검찰청을 컨트롤타워로 법무부와 국정원, 캄보디아 마약청 등과 공조해 캄보디아에 불법체류 중이던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국내로 강제 송환해 기소했다.
  • “꺄아악~” 좀비 도시 탈출…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해!

    “꺄아악~” 좀비 도시 탈출…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해!

    영화관이나 테마파크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 눈총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강스포’(스포일러) 때문이다. 한데 다 알려 줘도 상관없는 곳이 있다. 공포 테마파크다. 모든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막상 공포와 마주하면 달라진다. 진심으로 소스라치게 놀란다. 기꺼이 놀라 주겠다는 마음가짐도 쾌락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다. 무섭다고 소문난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를 다녀왔다. 핼러윈 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공포체험 공간으로,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이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채경선 미술감독이 올해 블러드 시티6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이끌었다.서구의 풍습인 핼러윈이 언제부턴가 한국에서도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됐다. 국내 대부분의 테마파크들이 핼러윈 콘셉트의 가을 축제를 열고 있다.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6’도 그중 하나다. ●‘중앙역’ 벽면 4K 초고화질 생생 채 감독은 얼마 전 ‘제26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과 방송계 아카데미로 불리는 ‘제74회 미국 에미상’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거푸 수상하며 글로벌 영화 미술 전문가로 떠올랐다. ‘상 좀 타 본 여자’ 채 감독에게도 테마파크 디자인은 생경한 작업이었다. 지난달 28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그는 “메인 테마로 ‘디스토피아적인 근미래’를 설정하고 작업을 진행했다”며 ‘블레이드 러너’와 ‘공각기동대’ 등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가진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블러드 시티6는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티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숫자 199는 에버랜드의 실제 지번에서 따왔다. 채 감독은 이를 바탕으로 이 일대를 거대한 기차역으로 탈바꿈시켰다.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기차역 풍경을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했다. 예컨대 체험객들이 분장 체험을 즐기는 공간인 ‘화이트X의 비밀 분장실’은 실제 열차 객차를 활용한 것이다. 대전 신탄진역에 서 있던 무궁화호 객차 2량을 특수 차량으로 수송해 와 설치했다. 에버랜드 측에선 세트 제작을 원했지만 채 감독이 실제 기차를 써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송 절차에 소요된 비용과 시간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블러드 시티의 주 출입구인 ‘중앙역’ 벽면은 4K 초고화질 프로젝터에서 쏘아진 화면으로 채워졌다. 오싹한 분위기가 실감 나는 영상을 통해 구현됐다. 화질에 관심 있는 이들은 안다. 화질 차이가 감동의 깊이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말이다.●체험존 ‘호러 메이즈’ 중도 포기 속출 야간 특설무대에선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펼쳐진다. 좀비와 인간의 사투를 다룬 공연이다. 키가 3m 넘는 초대형 좀비 등 다양한 형태의 좀비들도 나타나 핼러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미로형 공포 체험존 ‘호러 메이즈’도 문을 열었다. 중도 포기자가 속출한다는 코스다. 호러 메이즈의 공포감은 명성 그대로다. 목소리와 분위기로 체험객을 전율하게 만든다. 다 끝났겠다 싶어 안도하면 등 뒤에서 숨을 쉬고 있거나 난데없이 체험객 행렬의 옆구리를 습격하는 식이다. 미리 예상하고 있어도 꼼짝없이 당한다. 다만 조명은 현재보다 약간 밝게 해도 될 듯하다. 실내가 너무 어두운 탓에 배우들과 마네킹의 ‘열연’이 묻히는 게 아쉽다. 핼러윈 축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이어진다.●핼러윈 축제 새달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 카리베’도 시즌 2로 업그레이드됐다. 종전 파도풀(해변카페) 일대에서 하버마스터(마을)와 어드벤처풀(광장)까지 확대됐다. 먹거리, 굿즈,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파도풀 야자수 아래에 소파, 데크 등으로 구성한 약 260석 규모의 셰이드존은 좌석 일부에 대해 유료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용 금액의 최대 90%까지 리조트 내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 카드 등으로 돌려준다. 마르 카리베 2.0은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이다.
  • 與 “이재명 선거비 반환” 野 “1심도 안 했는데”

    與 “이재명 선거비 반환” 野 “1심도 안 했는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한 여야의 신경전에 파행을 거듭하며 진통이 계속됐다. 전날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버르장머리’ 말싸움으로 이미 감정이 격앙된 여야 의원들은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일명 ‘이재명 먹튀 방지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두고 재충돌했다. 조 의원은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유죄가 될 때 언론에서 (선관위가) 434억원을 어떻게 받느냐고 한다”며 “제가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선관위에서 (민주당에) 정당 보조금을 줄 때 그만큼 차감해서 줘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선관위를 상대로 국민의힘 측에서 정쟁으로 몰고 가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직 1심도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선거 비용 반환이니 이렇게 얘기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여야의 고성으로 회의가 중단됐고, 오후 회의 재개 후 조 의원이 재차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 의원은 “‘먹튀’ 이야기를 하고, 만약 이 대표가 잘못하면 반환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가정을 전제로 말씀하시기에 말씀드린 것”이라고 일축해 2차 충돌이 발생했다. 20대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등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는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소방청 감사에서는 이흥교 청장과 소방관 출신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충돌했다. 오 의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치 유예를 질타하며 “국민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선봉에 서라고 소방청을 독립시킨 것이 아닌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 청장은 “거꾸로 간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고 격하게 반응했고, ‘사고가 나면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이냐’는 이형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옷을 벗겠다”고 답했다. 격앙된 반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 청장은 “격한 감정을 이겨 내지 못한 부분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 “이재명 먹튀 방지법” “선관위 상대로 정쟁” 여야, 행안위 2일차도 충돌

    “이재명 먹튀 방지법” “선관위 상대로 정쟁” 여야, 행안위 2일차도 충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한 여야의 신경전에 파행을 거듭하며 진통이 계속됐다. 전날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버르장머리’ 말싸움으로 이미 감정이 격앙된 여야 의원들은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일명 ‘이재명 먹튀 방지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두고 재충돌했다. 해당 법안은 당선무효형으로 선거 비용을 반환할 의무가 있을 때 정당이 비용 보전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정당 보조금을 회수하거나 정당에 보조금 줄 때 비용을 차감해서 준다는 내용이다. 조 의원은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유죄가 될 때 언론에서 (선관위가) 434억원을 어떻게 받느냐고 한다”며 “제가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선관위에서 (민주당에) 정당 보조금을 줄 때 그만큼 차감해서 줘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선관위를 상대로 국민의힘 측에서 정쟁으로 몰고 가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직 1심도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선거 비용 반환이니 이렇게 얘기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여야의 고성으로 회의가 중단됐고, 오후 회의 재개 후 조 의원이 재차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 의원은 “‘먹튀’ 이야기를 하고, 만약 이 대표가 잘못하면 반환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가정을 전제로 말씀하시기에 말씀드린 것”이라고 일축해 2차 충돌이 발생했다. 20대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등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는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소방청 감사에서는 이흥교 청장과 소방관 출신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충돌했다. 오 의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치 유예를 질타하며 “국민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선봉에 서라고 소방청을 독립시킨 것이 아닌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 청장은 “거꾸로 간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고 격하게 반응했고, ‘사고가 나면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이냐’는 이형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옷을 벗겠다”고 답했다. 격앙된 반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 청장은 “격한 감정을 이겨 내지 못한 부분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 “1인 근무에 폭행 당해도 도망만”···지하철 역무원, 안전 인력 충원 요구

    “1인 근무에 폭행 당해도 도망만”···지하철 역무원, 안전 인력 충원 요구

    지하철 역무원들, 안전 위한 인력 요구‘신당역 사건’ 이후 “이러니 살해당하지”승객에게 폭행 당해도 속수무책“역무원과 시민 안전 위해 인력 늘어야”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지하철 역무원들이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나섰다. 밤 늦은 시간 취객과도 상대해야 하는 역무원들은 언제든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2인 1조 근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노조 주최로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현장 역무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역무원으로 일하는 강유정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 여성국장은 “‘신당역 사건’이 일어난 날(9월 14일) 9호선 7개 역에서 역무원 1명만 근무하고 있었다”면서 “사건이 일어난 전날에도 혼자 순회를 돌다가 역사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셔터를 계속 바라보는 취객과 대치했고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갈고리가 달린 장대를 들고 타는 승객을 저지했다가 ‘이러니 역무원이 살해 당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강 국장은 “만성적 인력난으로 역무원 1인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위험한 비상 상황이 언제 터질지 몰라 늘 불안에 떨어야 한다”며 “역무원이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어떻게 승객,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코레일네트웍스)에서 역무원으로 근무 중인 정명재(45)씨도 2016년 경기 군포역(1호선)에서 출근길 순회를 돌다가 불법 승차를 하던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어린이 전용 교통카드를 쓰던 승객에게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다가 중년 남성이 “죽여버리겠다”며 눈을 찌르고 급소를 공격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인천 도화역에서는 새벽 시간 혼자 순회를 돌던 20대 여성 역무원이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고 응대하는 과정에서 뺨을 맞고 멱살을 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경찰에 신고를 해줄 주변 승객도, 도움을 줄 다른 역무원도 없었다. 결국 피해 역무원이 도망을 쳤다가 나중에 노조에 알리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앞서 신당역 사건 이후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대책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하라고 했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바로 내렸다”면서 서울시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인력을 충원하려면 비용 부분에서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없고 현재 예산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당역 사건’ 이후 역무원 안전에 대비해 스프레이 등 개인 호신 용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기는 베트남] ‘코리안 드림’ 꿈꾸는 베트남 근로자의 좌절…이유는?

    [여기는 베트남] ‘코리안 드림’ 꿈꾸는 베트남 근로자의 좌절…이유는?

    한국에서의 일자리를 얻으려는 베트남인들이 늘고 있지만, 한국 내 불법 체류자가 늘면서 베트남 일부 지역의 근로자 파견이 금지되었다고 VN익스프레스는 3일 전했다. 한국 내 불법 체류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꿈을 좌절시켜 또다시 불법 입국을 하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베트남 하띤성 깜쑤엔현에 거주하는 청년 A씨의 꿈은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 한국어를 익히기 위해 수천만 동(1천만동=60만원)을 투자하며 30km가 떨어진 어학원을 다녔다. 또 배운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술도 멀리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그의 이 같은 노력은 한국 체류 자격인 E9비자를 얻기 위함이다. E9비자는 3D업종(제조,농업,건설,어업)에 종사하는 비전문 취업 비자로, 최장 4년 10개월간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다. 2004년 08월 시행 이후 지금까지 15개국과 MOU를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베트남도 포함한다. E9비자를 획득한 베트남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높은 급여, 유급 보험, 휴가 등과 같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는 ‘코리안 드림’을 향한 티켓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A씨는 깜쑤엔 지역 당국으로부터 모든 비자 신청을 무기한 보류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난 5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 당국이 올해 말까지 불법 체류 근로자 비율이 높은 베트남 4개성, 8개 지방의 근로자 파견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근로자 파견이 금지된 지역은 하이즈엉성(찌린시), 하띤성(응이쑤엔현, 껌쑤엔현), 응에안성(끄아로티사, 응록현, 흥은웬현), 탄화성(동선현, 환화현)의 4개성 8개 지방이다. 사실상 지난 10년간 한국 내 불법 거주 베트남인들은 꾸준히 증가했다. 우리나라와 노동 수출 계약을 맺은 15개국 중 베트남의 불법 근로자 수가 가장 많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면 베트남보다 7~10배나 높은 급여를 벌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베트남인들은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서라도 한국을 찾고 있다. B씨는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결국 그는 밀입국 조직원에게 1만2000달러를 지불하고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뒤 일자리를 찾을 계획이다. 물론 불법 취업이다. B씨는 “한국의 관광 비자를 받는 데 15일 밖에 걸리지 않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법”이라면서 “밀입국 조직원은 거액을 받아 챙긴 뒤 입국과 일자리까지 알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법 거주 신분이다 보니 고용주의 노동 착취를 신고할 수도 없고,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수가 없는 신세다. 불법체류가 적발되면 최대 1억동(약 6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추방 명령이 떨어지고, 2~5년간 해외 근무가 금지된다. 하지만 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한국행을 감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베트남 당국은 “불법 체류자들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의 해외 근로 기회가 박탈당하고 있다”면서 자진 귀국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자진 귀국하는 근로자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 하지만 지금도 수만 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은 여전히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있다. 
  • 캠핑족을 잡아라.. 지자체들 캠핑사랑에 풍덩

    캠핑족을 잡아라.. 지자체들 캠핑사랑에 풍덩

    캠핑 열기가 계속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캠핑 사랑’에 푹 빠지고 있다. 캠핑족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에는 캠핑과 요리를 접목시키거나 글램핑축제까지 추진하는 등 차별화까지 시도하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일원에서 ‘글램핑 빌리지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글램핑 체험 전시장을 조성해 편하고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글램핑족들의 방문을 유도한 뒤 각종 공연과 청남대 산책길 투어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가운데 글램핑 축제를 여는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현안사업인 레이크파크의 핵심축인 청남대 홍보전략을 고민하다 요즘 뜨고 있는 캠핑을 활용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로 했다”며 “크리스마스 기간을 겨냥해 행사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는 청남대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인 탓에 숙식이 제한돼 이번에는 체험 전시장만 조성하고 내년부터는 규제가 없는 장소를 물색해 축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캠핑과 요리를 하나로 묶은 행사도 등장했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낙동강 체육공원과 구미캠핑장에서 라면캠핑 페스티벌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사전 신청을 거친 48개팀은 각자만의 조리법으로 라면 요리 실력을 뽐냈다. 긴 젓가락으로 라면 먹기, 긴 면발 찾기, 라면스프 맞추기 등 다양한 라면덕후들의 한판승부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당일 새벽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신라면 2만개가 사용됐다. 부산 기장군은 2016년부터 해마다 기장 드림캠핑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캠핑과 축제를 한번에 즐길수 있는 행사로 기장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기장도예촌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핑 참가자들을 위해 과학공예체험, 사생대회, 요리왕대회, 장기자랑, 한마음 운동대회 등이 마련됐다. 기존 축제에 캠핑을 추가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전북 김제시는 3일까지 지평선축제를 개최하며 차박캠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치단체들이 캠핑 사랑에 빠진 것은 캠핑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시장규모도 증가해 지난 2008년 기준 700억원에 불과하던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7조원까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여기는 베트남] 가위로 직원 목을?…부적절 이미지로 갑질한 일본 기업

    [여기는 베트남] 가위로 직원 목을?…부적절 이미지로 갑질한 일본 기업

    베트남 소재 일본 기업이 베트남 근로자 2명을 해고하면서 부적절한 이미지를 이용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자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있는 일본 제조업체의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일본인 이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일본인 이사는 당일 바로 사직서를 승인한 후 사내 게시판에 2명의 직원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문제는 함께 올린 이미지였다. 사람의 목을 자르려는 듯 커다란 가위를 목에 바싹 들이 댄 이미지를 같이 게시한 것. 또한 “이 직원들의 노동 기술은 매우 열악하고, 개선의 가능성도 없으며, 규정이 요구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직원들은 부적절한 이미지와 게시글에 공분하면서 당사 노조 위원장에 이를 신고했다. 또한 해당 일본인 이사가 무단으로 화장실과 직원 휴게실에 들어와 사진을 찍어 회사 내부 포털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고발하며 “이런 행위는 베트남 현지 법에 어긋나는 ‘탄압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하이퐁 지역 노동조합 관계자는 회사 대표와 관련 베트남 근로자 2명과의 면담 후 “부적절한 이미지 사용은 법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 사이에 분노를 자아내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단으로 화장실과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는 등의 행위도 규정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노동 당국은 해당 회사에 9월 30일까지 회의를 소집해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후 회사 측은 물의를 일으킨 이사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이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본인의 무례한 행동을 후회한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또한 “좋은 관리자가 될 것이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항상 노조 위원장과 상의할 것이며,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일본 기업은 지난 2012년 베트남에 설립, 8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 침실은 호텔처럼, 거실은 카페처럼… “홈인테리어, 안되는 게 뭐니?”

    침실은 호텔처럼, 거실은 카페처럼… “홈인테리어, 안되는 게 뭐니?”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집안 꾸미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추세에 맞춰 거실과 부엌의 경계를 허문 오픈 키친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취미활동이나 담소를 나누는 홈카페로도 사용한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을 하기 위한 홈오피스로 쓰기도 한다.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활용도에 맞게 꾸며줄 아이템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에이스침대, 호텔식 침실 인테리어 제안 지난여름, 집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홈캉스(홈+바캉스)족’이 늘면서 침실을 호텔식으로 꾸미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에이스침대는 호텔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대 프레임을 비롯해 아늑함을 높인 기능성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침대 프레임으로는 먼저 ‘BMA-1164’가 있다. 호텔의 침대 프레임을 연상하게 하는 BMA-1164는 헤드보드 전면에 세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두께감 있는 헤드보드 상면은 휴대전화나 안경뿐만 아니라 디퓨저, 액자 등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올려 둘 수 있다. 색상은 무광 ‘샌드베이지’와 ‘틸그레이’가 있다. 좌우 측면에 연결되는 사이드 패널(옵션 사항)에는 모든 방향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LED 핀조명이 내장돼있다. 조명은 3단계 밝기 조절이 되며 30분 타이머 기능이 있다. 사이드 패널 중앙부에는 USB포트와 멀티 콘센트가 있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루체III’(LUCE-III)’는 헤드보드에 LED 간접등이 있어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트월 콘셉트의 침대 프레임이다. 헤드보드 간접등과 반원 형태의 템바보드가 조화를 이루며, 템바보드는 헤드 수납공간과 이어져 마치 하나의 갤러리 공간처럼 보인다. 헤드보드에 있는 수납공간에는 간단한 소품을 둘 수 있으며,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 포트가 내장돼있다. 헤드보드 전면쿠션은 기대어 쉴 때 안락함을 느끼도록 각도를 최적화 설계했다. 재질은 스테인프리 원단을 사용해 보풀 발생을 줄이고 얼룩 관리를 쉽게 했다. 매트리스로는 먼저 ‘로얄 에이스 400(ROYAL ACE 400)’이 있다. 스프링을 비롯해 소재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소프트 타입의 제품이다. 일반 폼과 달리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바이오 폼을 적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다. 유럽산 최고급 위생 원단인 ‘모스키토 프리 원단’은 집먼지진드기, 세균, 박테리아 등의 발생을 막아준다. 스프링은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됐다. 이 스프링은 인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보디라인 형태에 맞춰 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준다. 에이스침대의 수면 기술이 담긴 ‘에이스 벨라-Ⅲ(ACE BELLA-Ⅲ)’는 슈퍼 하드타입의 최고급형 매트리스다. ▲체압을 고르게 분산하고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의 대칭을 맞춘 ‘FTF 공법’ ▲외관 변형을 방지하는 ‘하이필로우 공법’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온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제품에는 황동으로 도금한 ‘플러스 파워 스프링’이 적용돼 매트리스 내부의 미생물 번식과 녹 발생을 막도록 했다. 매트리스 원단은 통기성과 흡습·발산 효과가 있는 레이온 원단과 순수 양모 소재를 사용했다. 라지킹(LK)부터 슈퍼싱글(SS)까지 총 6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에몬스가구, 내 맘대로 조합하는 옷장·식탁 에몬스가 맞춤형 가구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에몬스는 현재 운영 중인 ‘커스텀 옷장’을 시작으로 ‘커스텀 식탁’을 출시하며 커스터마이징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옷장 시리즈다. 긴옷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반장, 거울장 등 다양한 모듈 구성과 20~30대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문짝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오래 사용했더라도 색상을 변경하면 되니 지겹지 않고, 이사한 집의 인테리어와 옷장 색상이 어울리지 않아 속상할 일도 없다”면서 “구매자 니즈에 맞춰주는 주문생산 제품으로, 자유로운 색상 변경을 통해 집 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선보인 커스텀 식탁은 ▲라운드형, 타원형, 스퀘어형의 3가지 상판 ▲화이트, 오이스터, 라이트그레이, 파우더핑크, 모스그린의 5가지 컬러 ▲화이트, 다크그레이, 크롬의 3가지 체대 등으로 구성돼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테이블 상판은 내오염성·내열성을 갖춘 ‘고압멜라민 화장판(HPM)’ 자재 위에 매트하게 질감 처리된 신소재 ‘소프트 힐링 매트’를 적용했다. 이는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안티핑거’ 마감재로, 미세한 스크래치를 자체 복원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갖췄다. 한편 에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어텀 세일(AUTUMN SALE)’ 프로모션을 한다.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인 소파·식탁·침대를 최대 15% 할인 판매하며 3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에코 컴포트 베개’를 준다. 락앤락, 멋·감성 갖춘 인테리어 소품 락앤락은 홈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슈트 IH’, ‘메트로 티머그’ 등 4종을 추천한다. 먼저 ‘슈트 IH’ 시리즈는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를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이 제품은 깔끔한 직선형 디자인과 파스텔톤의 민트, 핑크 컬러가 주방 분위기를 모던하게 연출해준다. ‘2022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2)’에서 ‘본상(Winner)’을 받았으며, 올 상반기 6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인덕션 사용 시 2분 만에 물을 끓여낸다. 편수 냄비, 프라이팬은 3㎝가량 손잡이를 짧게 만들어 좁은 조리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5ℓ 용량의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큐브형의 심플한 디자인과 사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비설치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사용자 편의와 주변 공간을 고려한 디자인 덕분에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iF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데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음식물 쓰레기가 초래하는 악취, 벌레, 부패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메트로 티머그(400㎖)’는 티포트와 머그잔의 기능을 한데 담은 기능성 텀블러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온기를 오래 유지해주고, 밀폐형 뚜껑으로 이동 시 내용물 넘침을 막아준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티망과 함께 구성해 차를 오랫동안 우려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메트로 티머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아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도록 도와주는 홈카페 아이템”이라며 “전통 다기를 모티브로 한 곡선형 몸체를 비롯해 꽃을 닮은 은은한 컬러는 티타임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고 말했다.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집에서도 아웃도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슬로 아웃도어 카고박스’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아이보리, 카키 두 가지 컬러에 31ℓ, 51ℓ 용량이 있다. 기능성은 물론 감성 디자인까지 갖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견고한 내구성으로 캠핑, 차박을 떠났을 때 테이블이나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적층 시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 창고 등 실내 정리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듀오백, 협업·특허 접목한 기능성 의자 듀오백 의자 제품 중 게이밍 의자와 풀메시 의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제품들이다. 특히 올해 론칭한 ‘G1이글스’, ‘G1랜더스’ 게이밍 의자는 프로야구단과 제휴해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만들었다. 지금까지 LG트윈스, NC다이노스,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4개의 구단과 제휴한 제품을 선보였다. 의자에는 각 팀의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컬러, 구단의 로고 및 엠블럼을 포함한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듀오백게임즈 G1’ 게이밍 의자 시리즈로, 일반 의자보다 두꺼운 110㎜의 좌판 쿠션과 PVC 고급 인조가죽 원단을 사용했다. 게임 시 편안한 각도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트리플 Y 형태의 하부 구조 설계와 2중 구조의 우레탄 바퀴를 달아 하중을 안정적으로 분산해준다. 아울러 지난 여름 시즌에 선보인 풀메시 의자 ‘에어로 시리즈’는 통기성과 탄성을 높인 제품이다. 기존 듀오백 에어로 좌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등판의 편안함은 유지한 채 리뉴얼된 에어로 좌판 시스템을 결합해 통기성을 더했다. 공기 역학적으로 디자인한 에어로 메시 좌판은 바람을 순환시키고 체압 분산효과 및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착석에도 편안함과 상쾌함을 제공한다. 특히 좌판 전면부에 달린 ‘레그서포터 시스템’은 사용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탄성이 변하며 오금부의 압박을 방지해준다. 이 시스템은 특허받았다. 해당 제품들은 3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듀오백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셀프AS 및 리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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