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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항공 위탁 수하물 직원 5명, 손님 캐리어 자물쇠 뜯고 절도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항공 위탁 수하물 직원 5명, 손님 캐리어 자물쇠 뜯고 절도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여행 시 항공 위탁 수하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베트남 국제공항에서 위탁 수하물 하역 업무를 담당하는 베트남 직원 5명이 손님들의 수하물을 여러 차례 절도하다 발각됐다. 12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위탁 수하물 취급자 5명이 손님들의 여행용 가방 자물쇠를 깨고 헤드셋과 500유로(535달러)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과거에도 같은 방식으로 여러 번 절도 행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일당 5명은 지난달 22일 국내선 출국장 1층에서 승객들의 위탁 수하물을 하역하는 업무를 하면서 잠금 해제가 쉬워 보이는 짐을 골라 물건을 훔치기로 모의했다. 당일 잠금 해제가 쉬워 보이는 한 여성 승객의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자물쇠를 부수고, 가방 안에 있던 에어팟 프로 헤드셋과 현금 500유로(약 71만원)를 훔쳤다. 한 명이 물건을 훔치는 동안 나머지 4명은 외부에서 망을 본 뒤 훔친 현금을 똑같이 나눠 가졌다. 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자신의 가방에 있던 물건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베트남 공항에서 항공 위탁 수하물 도난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호치민에 온 한국인 관광객이 가방 안에 있던 현금 9500달러(약 1262만원)를 도난당했다. 숙소에 도착한 뒤에야 현금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했다. 베트남 항공 업계 관계자는 “위탁 수하물에 귀중품을 넣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최고속도 시속 332㎞·제로백 2.8초…가벼워져 돌아온 맥라렌 750S

    최고속도 시속 332㎞·제로백 2.8초…가벼워져 돌아온 맥라렌 750S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맥라렌 750S’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맥라렌의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으로 출고가는 4억원대다. 맥라렌은 13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아시아 태평양 총괄 샬롯 딕슨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750S 국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글로벌 공개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 실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된다. 전작 ‘720S’의 후속 모델로 약 30% 정도의 부품을 교체했다. 주로 차체의 경량화에 중점을 뒀다. 시트를 받치는 셸에 고강도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전작보다 17.5㎏를 줄였다. 이외에도 ‘10 스포크 초경량 단조 휠’(-13.8㎏), 탄소섬유를 적용한 리어 윙(-1.6kg) 등에서 무게를 줄여 쿠페 기준 건조중량은 1277㎏다. 동급 경쟁 모델보다 약 193㎏ 정도 가볍다고 한다.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에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750마력, 최대 토크는 800Nm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32㎞다. 시속 200㎞까지도 7.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과 유압식 서스펜션 등으로 스포츠카 브랜드다운 정밀한 차량 제어와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맥라렌 자체 설명에 따르면 720S 대비 앞쪽 스프링은 3% 정도 부드러워졌고, 뒤쪽 스프링은 4% 정도 단단해져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승차감을 자랑한다. ‘맥라렌 컨트롤 런처’(MCL)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모드를 저장한 뒤 시동을 켜자마자 최적화된 운행을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미러링,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딕슨 총괄은 “맥라렌 750S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경량화와 기술 혁신의 가치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는 사조대림은 총 91t의 플라스틱을 절감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조대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 해표 식용유, 안심팜 등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시리즈 ▲안심특선 E-65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행복나눔호 등이 올 추석에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얼리지 않은 갓 잡은 생참치로 만들어 살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필릿 통살 타입의 참치캔 ‘사조 생생참치’로 구성된 ▲프리미엄 생생참치세트 4호, 고급 어종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한층 더 극대화한 ‘사조 프리미엄 참치’ 4종을 담은 ▲프리미엄참치세트 E호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캠핑이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조대림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면서 부직포는 친환경 종이로 대체하고 선물세트를 서랍 형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부직포 약 72t, 트레이 약 16t, 캔햄 플라스틱 캡 약 3t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사조대림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또는 사조몰을 비롯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커피 99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있나?” 초저가경쟁 불붙었다

    “커피 99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있나?” 초저가경쟁 불붙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1000원 안팎의 커피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초저가 커피 경쟁이 불붙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 메뉴를 일시적으로 혜택가 990원에 판매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990원 아메리카노 판매는 행사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좋은 품질의 맛있는 제품을 혜택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는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한다고 파리바게뜨 측은 설명했다.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롤스커피도 아메리카노를 미디움(M) 사이즈 900원, 라지(L) 사이즈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 매머드커피랩의 매머드익스프레스는 현재 아메리카노 스몰(S) 사이즈 1200원, 미디움(M) 사이즈 1600원에 판매 중이다. ‘가성비 커피’ 경쟁이 격화하면서 국내 편의점들도 가격 인하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CU는 이번 달부터 PB(자체 브랜드) 원두커피 겟(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하했다. CU는 앞서 지난 4월에도 같은 제품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한 차례 낮췄는데, 이번에 추가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GS25는 지난달 용량을 늘리고 가격은 낮춘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출시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는 총 용량 780㎖의 특대 사이즈로, 가격은 2400원으로 책정해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대비 100㎖당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 포스코그룹, 그룹 全임원 모여 미래 성장전략 집중 논의

    포스코그룹, 그룹 全임원 모여 미래 성장전략 집중 논의

    포스코그룹이 12일부터 사흘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녹록잖은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 포스코포럼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다. 5회째인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코그룹이 뽑은 7대 핵심사업은 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이다. 최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첫날 기조강연으로 듀퐁의 라즈 라트나카 전략 담당 부사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업가치 증대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뒤이어 미래 세션에서 포럼 참석자들이 산업구조의 진화에 따른 핵심사업의 변곡점과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까지는 그룹 경영진이 직접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표하고, 외부 패널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미래 전략 방향을 심층적인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철강’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제조 공정의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 친환경 제철 전환의 현실 등 철강산업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짚어 보고, ‘수소’ 세션에서는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성장성, 수소 생산 기술의 경제성을 다루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 ‘이차전지소재’ 및 ‘리튬·니켈’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에너지’ 세션에서는 LNG 산업의 미래와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건설’ 세션에서는 건설사의 미래 신사업 추진 전략과 새로운 사업 역량을 분석하고, ‘식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식량 기업의 사업 전략을 통해 식량 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바스프의 라스 키사우 탄소중립담당 사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리얼밸류의 핵심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포럼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하여 리얼밸류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효성, 하반기 대졸 공채 200여명 채용…15일부터 오픈카톡방서 채용상담회

    효성, 하반기 대졸 공채 200여명 채용…15일부터 오픈카톡방서 채용상담회

    효성그룹은 11일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200여명을 채용한 효성은 이번 하반기에도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하반기 모집 분야는 크게 6개 부문으로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 CS), 건설 시공 등이다. 지원서는 11일부터 22일까지 효성 채용홈페이지(hyosung.recruiter.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인적성 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효성그룹은 채용 지원자를 위해 15일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운영한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이재명 단식 12일차… 민주 “고통의 연속” 국힘 “수사 방해용”

    이재명 단식 12일차… 민주 “고통의 연속” 국힘 “수사 방해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이 1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당내에서 건강을 우려하며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지연시키려는 꼼수”라며 비난했다. 이 대표는 단식 12일째인 1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회의가 열린 국회 본관 앞 단식 투쟁 천막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 대표는 당대표실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 불참은 일정 최소화 차원으로, 이 대표는 단식 열흘을 넘기면서 기력이 쇠한 듯 누워 있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한계에 봉착한 만큼 이제 단식을 그만할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이 대표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라며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로부터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이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이 대표를 찾아와 단식 중단을 권하기도 했다. 다만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에게 “아직까지는 이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6년 만 10일 동안 이어 가던 단식 투쟁을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권고를 수용해 중단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선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사법 리스크 ‘방탄’ 목적이라고 비판하며 단식 중단을 요구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에 앞서 단식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민주투사 코스프레로 부끄러운 혐의를 포장하며 소속 의원들로 하여금 사법 시스템 모욕을 주는 게 이 대표가 약속한 당당한 태도라면, 국민들의 이해와는 그 의미가 한참 다른 것 같다”며 “이 대표는 죄의 유무가 여론이 아닌 증거와 법 원칙에 따라 결정된다는 명료한 사실을 기억하고 수사 방해용 단식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이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 사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해 진술 조서 날인을 거부한 것에 대해 “이 대표의 뜬금없는 단식에는 다 계획이 있었다. 검찰의 조사 자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꼼수가 등장한 셈”이라며 “단식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핑계 삼아 검찰 수사를 끝끝내 회피하는 이 대표 모습을 보니 ‘여의도 반칙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고 비꼬았다. 국회부의장인 정우택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진술 조서 서명 거부는 검찰 조사 자체를 무효화시킨 것으로 피의자 방어권을 초과한 법치 농락이고, 느닷없는 단식과 조서 서명 거부는 수사 방해와 재판 시간 끌기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 “‘호날두 호텔, 지진 피난처 제공’은 가짜뉴스”(종합)

    “‘호날두 호텔, 지진 피난처 제공’은 가짜뉴스”(종합)

    日대지진 사진이 이번 피해로 퍼지기도2122명 사망·2421명 부상 잠정 집계 포르투갈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현지 호텔을 개방했다는 스페인 매체의 보도와 관련 가짜뉴스 의혹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모로코 스포츠 기자인 이젬 아나스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라케시의 호텔 ‘페스타나 CR7’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뉴스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나는 호텔에 직접 연락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스페인 매체 마라카는 유럽과 아랍권에 다수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날두가 모로코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에 보유하고 있는 호텔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난처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문을 연 페스타나 CR7은 4성급 호텔로 174개의 객실과 함께 야외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마라카가 이 같은 보도를 하며 제시한 근거는 모로코에 있는 스페인 국적의 한 여성이 스페인 방송 24오라스와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는 호날두의 호텔에서 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다. 다만 이 인터뷰는 해당 여성이 직접 겪은 일을 말한 것이 아니라 호날두에게 호텔 제공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한 말이 보도 과정에서 잘못 해석돼 와전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모로코 온라인 매체 헤스프레스는 이번 지진과 관련한 가짜뉴스 8가지 중 하나로 호날두 호텔 관련 보도를 꼽으면서 “이 보도의 출처는 주로 마르카의 기사인데, 해당 기사에는 스페인 국민의 성명이 포함돼 있을 뿐 모로코 지진 생존자들이 호텔에서 무료 숙박을 받았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헤스프레스는 이밖에도 3년 전 카사블랑카에서 촬영된 건물 붕괴 영상이 이번 지진 피해 영상인 것처럼 확산한 일, 2011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 당시 파괴된 항만시설 등 사진이 퍼진 일 등 가짜뉴스가 유포되며 “중요한 시기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지적했다.한편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악의 지진 피해로 사망자는 2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관측된 규모 6.8의 지진은 지난 120여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10일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마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30만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따뜻한 동행’ 개최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따뜻한 동행’ 개최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가 모야모야병 환자를 위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6회째 열린 모야모야병 환자 모임은 전남대병원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와 전남권 희귀질환거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병원 6동8층 백년홀에서 모야모야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따뜻한 동행’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따뜻한 동행’ 행사는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 주도로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날 주성필 교수는 ‘모야모야병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사회사업실 한아름 사회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 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보듬기 아로마 스프레이 제작’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 교수는 “모야모야병 난치병이긴 하지만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고 환자 또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조기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뇌허혈이 반복되는 시기에 방치할 경우 뇌경색으로 진행, 신경마비 증상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는 만큼 증상이 있을 시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상륙작전은 끝”…美해병대 ‘터미네이터’로 간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상륙작전은 끝”…美해병대 ‘터미네이터’로 간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포스 디자인 2030’ 전략전차 없애고 수송기·헬기 감축전통적인 강습상륙작전의 종말 무인기 늘려 효율성 극대화무인 대함미사일로 함정 접근 봉쇄“화장실 갈 필요도 없고 24시간 작전” 1984년부터 6편이나 만들어진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엔 늘 로봇이 등장합니다. ‘종결자’라는 무시무시한 의미처럼 각종 로봇이 괴물처럼 등장해 선량한 시민들을 학살합니다. 인공지능(AI)과 무인기는 ‘악의 축’으로 비춰집니다. 그렇지만 1980년대나 1990년대에 영화를 보고 무서워 벌벌 떠는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무기가 등장하려면 아직 멀었다며 ‘영화적 상상’으로 치부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최근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가 이런 로봇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죠. 도대체 해병대는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됐을까요.미 해병대는 미군의 핵심자산으로, 수송선을 통한 신속한 전개와 상륙작전으로 명성을 높였습니다. 함대와 폭격기를 동원해 해안선을 타격한 다음 병사들이 상륙해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화력 지원을 받아도 병사들의 피해를 줄일 순 없었습니다. 1945년 일본 오키나와 전투에선 1만 2000명의 미군이 전사했는데, 상당수가 해병대 병사였습니다. 방법은 방어가 허술한 지역을 급습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를 대폭 보강해 육군에 못지 않은 화력도 갖췄습니다. 그런데 올해 미 해병대가 밝힌 향후 10년 간의 개혁방안을 보면 이런 전략은 이제 종말을 맞을 전망입니다. ●병력 줄이고 미사일 늘리고…‘로봇’의 진격 미 해병대는 지난 3월 ‘포스 디자인 2030’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8만 9000명인 병력을 17만명으로 감축하고 과거 핵심 전략이었던 강습상륙작전 비중을 줄이는 것이 골자입니다. 심지어 전차대대는 아예 없애고 상륙작전 지원용 전투기와 수송기 오스프리, 헬기 대수도 대폭 감축했습니다.반면 M142 하이마스(HIMARS)가 포함된 다연장로켓포 및 미사일 부대는 3배로 늘렸습니다. 전통적인 상륙작전과 돌파 대신 원거리 공격력을 대폭 높인 겁니다. 미 해병대는 여기에 ‘로봇’과 ‘드론’을 더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군 구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 전투개발 담당 부사령관 카스텐 헤클 중장은 지난 6일 한 언론 컨퍼런스에서 ‘소형 무인 보급선’을 언급했습니다. 스스로 항구에 접안하고 재보급받는 무인선박(USV)입니다. 이 선박을 활용하면 섬에 고립된 해병대나 본부와 멀리 떨어진 전방 부대도 무제한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보급 담당 인원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전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헤클 중장은 남미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진행 중인 미국의 마약 퇴치 작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마약을 운송하는 마약조직의 전략을 차용했다는 겁니다. 그는 “남미 마약왕들을 모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미 해군은 해병대와 함께 원정 상륙작전에 사용하는 1500t급 스피어헤드급 원정고속수송함(EPF)을 무인선으로 운용하는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이미 ‘아팔라치콜라’(EPF-13)라는 함명이 붙은 수송함은 무인작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습니다. 구축함보다 훨씬 빠른 속도인 35노트(시속 65㎞)로 이동하고 해병대 1개 대대가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함정과 구조가 달라 해안선에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항구도 필요 없습니다. 무인화가 완료되면 해병대는 대규모 병력과 물자를 24시간 전 세계로 보낼 수 있습니다. 헤클 중장은 “만일에 대비해 승무원이 타고 있긴 했지만 1500해리(시속 2200㎞)를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항했다. 놀라운 능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무인 항공기는 화장실에 갈 필요도 없고 휴식, 산소도 필요없다”며 “모든 플랫폼을 무인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함미사일도 무인화…‘우크라戰’ 영향인 듯 미 해병대의 무인 실험은 지상에서 운용하는 대함미사일 시스템에서도 본격화됐습니다. 지난 6월엔 완전히 무인화된 JLTV(합동경량전술차량)에 대함미사일을 장착해 발사하는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해병대 원정선박 차단시스템’(NMESIS)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차량이었습니다. ‘천벌’을 의미하는 ‘네메시스’(nemesis)를 연상케 합니다.특이한 것은 차량에 아예 ‘운전석’이 없다는 겁니다. 병사가 공중 드론처럼 리모컨으로 차량을 조종하는가 하면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조종자를 졸졸 따라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사거리가 무려 185㎞인 대함미사일이 운전자도 없는 차량에 실려 해안선에 배치된다는 점은 적에겐 상상할 수 없는 위협이 될 겁니다. 함정이 해안선으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미 해병대는 대함미사일은 물론 훨씬 사거리가 긴 순항미사일을 장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포스 디자인 2030’ 전략에 따른 겁니다. 미 해군의 전략 변화는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갑차량을 활용한 전통적인 강습작전 대신 드론을 활용한 비대칭 전술이 훨씬 효율적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서 밀리터리 인사이드에서 소개해드렸던 ‘모스크바함’ 격침사건이 미군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드론으로 공중방어시스템을 교란하고 육지의 대함미사일로 함정을 격파하는, 이른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세계적인 흐름을 잘 살펴 능동적인 변화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 “북에 준 67억원, 경기도와 무관”…이재명, 조목조목 반박

    “북에 준 67억원, 경기도와 무관”…이재명, 조목조목 반박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면 진술서를 통해 자신에게 씌워진 대북송금 의혹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전면 부인했다. 그는 전임 도지사 시절부터 추진됐던 대북사업을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진행했을 뿐이며,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은 자신과 무관한 기업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검찰 출석 직전 블로그에 8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를 게재했으며, 검찰에도 제출했다. 진술서에서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 관계자로부터 진술인(이재명)이 직·간접적으로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도 없을 뿐 아니라 북측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하도록 지시, 권유, 부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북측과 인도적 지원·교류 사업을 시도한 바는 있으나 이와 관련해 어떠한 명목이든 간에 대한민국의 법률과 유엔 제재에 어긋나는 금품을 북측에 제공하거나 제공하도록 부탁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500만 달러는 쌍방울의 대북경협 대가”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이 북에 준 500만 달러(66억 8500만원)는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과 무관한 ‘쌍방울의 대북경협사업 대가’라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전 도지사 재임 시부터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여야 관계없이 법률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했다는 게 이 대표 측 입장이다. 경기도는 이 대표 도지사 취임 후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2019년 8억원, 2020년 5억원, 2021년 5억원을 계속 편성한 바 있다. 이에 “김성태가 대납했다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은 종료돼야 하는데도 경기도는 계속 사업을 진행했다”며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경기도 및 이 대표와는 연관 없음을 강조했다. 오히려 당시 대북경협 관련주로 부상한 쌍방울 그룹 계열사가 주가 상승으로 이익을 얻었다며 김 전 회장의 불법 행위로 규정했다. 이 대표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이전부터 이미 쌍방울 관련사는 대북경협 관련주로 보도된 바 있는데, 2019년 1월 쌍방울과 북측 조선아태위가 ‘경제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후 쌍방울이 이행보증금 500만 달러를 송금했고, 이어 같은해 5월 쌍방울은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경협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김 전 회장이 부정한 이득을 취득하기 위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과 대북사업을 모의한 것”이라고 했다. “방북비 300만 달러는 김성태 방북 추진 대가” 방북비 300만 달러(40억 1100만원)에 대해서도 “쌍방울과 북한이 협약한 6개 사업권 대가인 1억 달러의 초기 비용이거나 김성태 방북 추진 대가로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라고 했다. 이 대표 측은 “2018년 11월 아시아태평양번영국제대회에 참석한 북측 리종혁이 구두로 이재명 지사 방북을 초청해, 경기도 담당 부서가 방북 요청 공문을 (북한에) 보낸 적 있었다고 하는데, 북측으로부터 어떤 회답도 받은 바 없다”며 “만에 하나 쌍방울이 300만 달러나 되는 방북비를 완불했다면 초청장이라도 있어야 할 것인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성태가 2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2019년 11∼12월엔 (공직선거법 관련) 당선무효형을 받은 후라 도정과 재판 외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으며,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분위기였다”며 “김성태가 800만 달러 대납한 이유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을 때를 기대해서’라는 등 대통령 운운하는 것은 허위임이 명확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대표 측은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의 진술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 측은 “대북송금 혐의에 대한 증거로는 김성태와 이화영 진술뿐”이라며 “이들 진술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변하고 있어 일관성이 없으며, 특히 구속 재판 중에 계속 수사를 받는 등 궁박한 처지에 있어 신빙성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다. 검찰의 수사가 이 대표를 겨냥해 조작된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與 “이재명 또 민주투사 코스프레” 국민의힘은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투사 코스프레’, ‘민폐 조사’라고 비난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명분 없는 ‘뜬금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어떻게든 관심을 적게 받아보려 토요일에 조사를 받겠다면서, 결국 의료진까지 대기하게 만드는 ‘민폐 조사’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고는 또다시 ‘정치 공작’ 운운하며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다”며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마당에 ‘국민 주권’과 ‘민생’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느냐”고 쏘아붙였다. 윤 대변인은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수시로 조사와 재판에 불려 다니는 제1야당 대표가 그 흔한 유감 표명 한번 없이 자동응답기처럼 ‘정치 탄압’만 반복하는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절망한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국민은 무슨 죄로 이런 제1야당 대표를 지켜봐야만 하나”라고 따졌다. 윤 대변인은 “오늘 조사에서 이 대표가 성실히 응답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다만 사법절차에 있어 그 누구도 특혜를 받을 수 없다는 당연한 원칙은 결코 훼손될 수 없다는 것만은 똑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 ‘고소득 일자리’ 꾀임에 속은 베트남인, 캄보디아서 고문에 숨져 [여기는 베트남]

    ‘고소득 일자리’ 꾀임에 속은 베트남인, 캄보디아서 고문에 숨져 [여기는 베트남]

    대만에서 일자리를 주겠다는 꾀임에 속아 경유지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던 베트남인 5명이 고문을 당하다 1명이 숨지고 4명은 몰래 강을 헤엄쳐 국경을 넘었다. 베트남 남부 안짱성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남성 3명과 여성 2명은 지난 8월 A로부터 대만에서 불법 취업을 알선해 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이들 5명은 지난달 25일 A와 또 다른 여성의 안내에 따라 호치민의 한 호텔에 모인 뒤 7인승 차량을 타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 지역인 안장성으로 향했다. 당일 캄보디아로 밀입국한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대만으로 밀입국할 것”이라는 지시를 받고, 캄보디아 칸달주의 카오톰 구역에 있는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이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그곳에는 복면을 쓴 여러 명의 남성들이 칼과 총을 들고 와 위협하며 구타한 뒤 돈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손과 다리를 묶었다. 이어 5명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가족들에게 연락해 이들이 고문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전송하고,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 이들 중 3명은 가족들로부터 5억동(약 2780만원)을 보내왔지만, 나머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가족들이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심한 구타와 고문을 당한 여성 1명은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4명은 갱단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몰래 강을 헤엄쳐 안장성 롱빈 국경 검문소에 이르렀다. 신고를 접수한 베트남 경찰은 이들을 캄보디아 갱단에 넘긴 A와 나머지 일당 4명을 체포했다. 또한 캄보디아 경찰과 연계해 현지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을 인계받았다. 이들은 대만에서 일자리를 얻는 비용으로 1인당 6500달러(약 870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적지 않은 베트남인들이 밀입국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불법 취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취업자 신분이기 때문에 타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인신매매 조직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지난 2019년 10월 23일 영국에 밀입국하려던 39명의 베트남인은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의 컨테이너 안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됐다. 내부 온도가 최고 38.5도까지 오른 컨테이너에서 12시간 이상 갇혀 있다 숨졌다. 지난해 8월에는 취업 사기로 캄보디아 칸달주의 카지노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베트남인 42명이 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쳐 국경을 넘어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대규모 인신매매 조직이 ‘고소득 취업’을 보장한다는 광고로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허위 광고에 속은 피해자들은 현지에서 노예처럼 강제 노동에 시달리거나, 도망치다 붙잡히면 고문을 당하다 숨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일부 조직원은 피해자들의 장기를 밀매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 하이트진로 ‘윈저’ 새 주인 될까…“인수 검토중”

    하이트진로 ‘윈저’ 새 주인 될까…“인수 검토중”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저는 지난해 매물로 나와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된 바 있다.8일 하이트진로는 공시를 통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윈저글로벌은 국내 1위 위스키 브랜드 윈저를 운용하는 회사로, 디아지오 소속 사업부였다가 지난해 7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하이트진로는 급성장하는 위스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윈저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윈저글로벌 매각은 지난해 한 차례 중도 파행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베이사이드PE와 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윈저글로벌을 20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출자자들이 줄줄이 이탈하며 매각이 무산됐다. 이후 디아지오는 베이사이드PE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베이사이드 측은 이에 불복해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10월 법원에서 인용된 바 있다.
  • 송파에서는 메리골드·국화 등 계절꽃으로 가을을 먼저 만난다

    송파에서는 메리골드·국화 등 계절꽃으로 가을을 먼저 만난다

    서울 송파구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잠실역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 일대를 가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꽃 거리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가을에는 따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국화,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인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을 시작으로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개소 ▲가락시장 사거리 교통섬 1개소까지 5개 지역 3525㎡ 규모를 대상으로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꽃이 가득한 테마화단으로 조성한다. 특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과 가락시장사거리 교통섬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스프레이 국화를 기본으로 가드멈, 아스타, 메리골드 등 초화를 심어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로 눈길을 끈다. 이달 말까지 개화해 송파의 거리를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등 송파구 거리 곳곳을 웨이브페튜니아 베고니아 등 화색이 선명하고 화려한 모양의 계절꽃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 주요 대로 11개 노선에 가로등 걸이화분을, 송파대로 주요 버스정류장 17개소에는 난간형 걸이화분을 조성한다. 주요 사거리에는 가로화분을 설치해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송파대로 명품거리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하여 사계절 꽃 피는 가로변 조성과 함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이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사계절 내내 꽃피는 가로환경 조성뿐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SK E&S, PPA 체결로 국내 제조기업들 수출 확대 힘 보탠다

    SK E&S, PPA 체결로 국내 제조기업들 수출 확대 힘 보탠다

    SK E&S가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해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등 ESG 경영 실천 노력에 힘을 보탠다. PPA는 전기 공급자와 전기 구매가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을 말한다. SK E&S는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 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RE100’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일진글로벌과 ㈜베어링아트는 이르면 2024년부터 매년 60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2만 76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23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것으로 평가된다. 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PPA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와도 PPA를 맺었다. 올해 역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LG이노텍과의 지속적인 PPA 협약체결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탄소저감 노력을 돕고 해외 수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 “중독자들 사재기”…‘2000원짜리 마약’ 된 먼지 제거 스프레이

    “중독자들 사재기”…‘2000원짜리 마약’ 된 먼지 제거 스프레이

    동네마다 있는 생활용품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대체 마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시중에서 2000~3000원에 판매되는 컴퓨터 청소용 먼지 제거 스프레이는 환각 증상이 마약만큼 강해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2000원짜리 마약’으로 불리며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다. 긴 치료 끝에 올해 초 필로폰을 끊은 20대 대학생 김모씨는 한 달 전부터 먼지 제거 스프레이 가스를 마시는 중독에 빠졌다고 JTBC에 털어놨다. 김씨는 “약물을 끊었다 생각했는데 가스를 새롭게 배웠다”며 “(가스 흡입할 경우) 아기자기한 것들 많이 보이고 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앨범 2장을 발매한 한 래퍼도 3년 전 스프레이 흡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손을 댔다. 공공연하게 유행하고 있다”며 “(마약 중에는) 펜타닐이 제일 센데 (스프레이 가스가) 기존 마약을 다 이길 정도였다”고 했다. 마약 중독 치료 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해당 스프레이를 병원에 가져와 흡입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팔던 대형 생활용품점은 JTBC 취재가 시작되자 이날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 [씨줄날줄] 벌초와 벌 주의보/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벌초와 벌 주의보/박현갑 논설위원

    벌초 시즌이 돌아왔다. 이달 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돈을 주고 조상묘의 잡풀을 제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고향에 가서 벌초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다. 벌초는 한식이나 추석 전에 한다. 부모, 조부모 등 직계 조상의 묘가 대상이다. 벌초에는 주의할 게 한둘이 아니다. 산속에 있는 산소일수록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목을 헤치며 가야 한다. 가는 도중 가시에 찔릴 수도 있고, 잡풀 속 뱀을 잘못 건드려 물릴 수도 있다. 예초기나 낫 준비는 기본이다. 보호안경에 군화 같은 목 있는 신발에다 벌레를 퇴치할 스프레이도 챙겨야 한다. 특히 예초기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예초기를 돌리다 벌집을 잘못 건드려 벌에 쏘여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풀을 깎다가 돌이 튀면서 눈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 질병관리청에서 벌초객이나 가을 산행객들이 참고할 만한 벌쏘임 주의 요령을 내놨다.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2017~2021년) 5457건의 벌쏘임 사고로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발생 시기를 보면 벌초, 성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25.3%)이 가장 많았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 대신 흰색 등 밝은색에 팔다리를 가리는 옷을 입는 게 좋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20m 이상 대피해야 한다. 벌침 제거는 벌침을 체내로 흡수시킬 위험성이 높은 핀셋이나 손 대신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내는 게 좋다. 침을 빼고 나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구토나 호흡곤란 등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119에 신고한다. 벌초 문화는 조만간 사라질지 모른다. 역귀성객이 늘면서 귀성 문화가 바뀌었듯 벌초 문화도 직접 벌초에서 대행 벌초로 많이 바뀌었다. 도시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고향을 찾는 후손들이 점차 줄고 있다. 고향을 지키는 친지들도 고령화로 직접 벌초보다는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매장 대신 화장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고향을 찾아가 벌초를 하지 않고 대행업체 송금으로 벌초를 맡기면 벌에 쏘일 염려는 사라진다. 하지만 고향과의 연결 고리는 그만큼 약해지기 마련이라 안타깝다.
  • 급식용 햄에서 나온 흰 가루, ‘돼지 지혈제’였다

    급식용 햄에서 나온 흰 가루, ‘돼지 지혈제’였다

    급식용으로 납품받은 햄에서 흰색 가루가 발견됐는데, 이 가루의 정체는 ‘돼지 지혈제’였다. 햄 제조사는 학교에 사과문을 보내는 등 조치했지만 해당 학교 교장은 “발견되지 않았다면 학생들이 먹었을 것”이라며 더 강화된 조치를 요구했다. 강원 춘천에 있는 A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 학교 영양교사는 학생 점심 식사로 감자햄볶음을 만들고자 통햄을 자르던 중 흰색 가루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영양교사는 해당 이물질을 사진으로 찍고, 진공 포장해 냉동보관 했다. 이후 납품업체인 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먹거리센터)가 이를 회수했다. 해당 햄은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유명 가공육 브랜드 B사 제품으로, 김제 공장에서 가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물질을 검사한 결과 돼지 사육 단계에서 지혈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인 ‘알러스프레이’로 확인됐다. B사는 도축 및 원료육 가공 과정에서 문제의 부위가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최종 혼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B사는 해당 학교에 사과문을 보내고 원료육 이물 선별 공정 강화, 원료육 납품 농가에 해당 약품 사용 금지 등을 조치했다. 다만 A 고등학교 교장은 이러한 조치가 미흡하다 판단, 더 강화된 조치를 요구했다. 학교장은 “영양교사가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학생들이 이를 먹었을 것”이라면서 “해당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지 아닌지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같은 제품이 다른 학교에 얼마나 납품됐는지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제품을 학교에 납품한 먹거리센터는 이물질 혼입이 알려지자 전수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A 고등학교 외에도 초등학교 1곳에 같은 햄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청룡 먹거리센터 이사장은 “이물질이 발견된 햄이 어느 학교에 납품됐는지 2개월 치를 전수 조사 중이며 확인하는 대로 회수 조치할 것”이라면서 “B사 제품은 규정에 따라 1개월 납품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제스프리, 추석맞이 한정판 ‘키위브라더스’ 이모티콘 패키지 출시

    제스프리, 추석맞이 한정판 ‘키위브라더스’ 이모티콘 패키지 출시

    온·오프라인에서 ‘키위브라더스 이모티콘 쿠폰’ 동봉한 패키지 한정 판매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선 당도 표기 단위인 ‘브릭스’ 기재한 썬골드키위 패키지도 선보여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추석을 맞아 7일부터 브랜드 마스코트인 ‘키위브라더스’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한정판 ‘이모티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제스프리 키위를 구매하면 카카오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쿠폰이 들어있는 한정 상품이다. 이모티콘은 가족, 지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명절 인사부터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이 총 16종 담겨 있다. 제스프리 ‘키위브라더스’는 귀엽고 활기 넘치는 캐릭터로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이모티콘도 키위브라더스의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추석 인사를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다. 제스프리 키위브라더스 이모티콘 패키지는 이날부터 제스프리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이마트, 롯데마트와 GS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선 이모티콘 패키지와 더불어 ‘브릭스’를 표기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브릭스’란 과일의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100g 당 포함된 당분의 양을 말한다. 제스프리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해 썬골드키위를 초고당도인 14브릭스로 선보이고, 기존 과실보다 중량이 큰 큰 ‘점보 사이즈 썬골드키위’의 경우 16브릭스를 보장한다. 추석 명절 선물로 제격인 제스프리 키위는 달콤상큼한 맛에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스프리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명절 손님들에게 언제나 고품질의 키위를 대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의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해 면역력 및 활기 증진,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그린키위는 열량 높은 명절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달콤상큼한 키위와 귀여운 키위브라더스를 통해 추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5m 모자란다고… 중대재해법 대상서 빠진 지하차도

    [단독] 5m 모자란다고… 중대재해법 대상서 빠진 지하차도

    지난달 말 개통된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가 5m 차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지하차도가 고의로 법을 회피한 것은 아니지만, 100m 안팎의 지하차도나 터널, 교량을 건설할 경우 처벌 규정이 강한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 길이를 약간 줄이는 ‘꼼수’가 활용될 우려도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는 터널구간이 95m이다. 5m가 모자라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대시민재해는 원료 또는 제조물·공중이용시설·공중 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관련 공무원은 물론 단체장까지 처벌될 수 있다. 제주공항 지하차도의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일반사고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교량, 지하도, 고가교 등인데 기준 길이가 100m이다. 지난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지하도와 터널 등에 대한 안전 우려가 부쩍 높아졌다. 터널 구간이 100m 이하일 때와 100m 이상일 때는 시설물 설치도 달라진다. 100m 이하이면 소화기와 조명시설 등만 설치하면 되지만, 100m 이상이면 환풍구와 탈출구 시설 등을 추가해야 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제주공항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나서 폐쇄회로(CC)TV, 자동차단시설 등을 갖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고, 제주시가 부랴부랴 이를 설치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예전에는 지하구가 500m 이내의 경우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등이 설치되지 않아도 됐다”면서 “그러나 대형 화재가 난 뒤 이같은 기준을 없애고 모두 설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잘 아는 경우 의도적으로 길이를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안전을 최우선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길이 제한을 왜 둬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관련 당국은 “설계와 시공을 할 때부터 결함이 생기면 큰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데 고의적으로 터널 길이를 줄이는 등 잔꾀를 부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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