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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트레일러너 서울의 가을산 함께 달렸다…2025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대회

    국내외 트레일러너 서울의 가을산 함께 달렸다…2025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대회

    국내외 800여명 트레일러너 참가프랑스, 싱가포르, 남아공 등 해외 참가자 12㎞ 여자 부문 이탈리아 참가자 우승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 산행길을 달리는 ‘2025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대회’가 9일 국내외에서 모인 800여명의 트레일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 인증 대회로 서울신문사와 한국익스트림앤스포츠(KENS)가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거쳐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 곳곳을 달리며 천혜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12㎞, 36㎞, 55㎞ 등 3개 코스로 구성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러너까지 모두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을 출발해 서울 도심과 산길이 어우러진 트레일을 따라 서울의 가을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달렸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러닝 컨디션을 제공했으며,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트레일러너들이 참가했으며, 12㎞ 여자 부문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온 엘리사가 1시간 39분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문별 우승자는 12㎞ 부문 남자 백민혁(1시간 19분), 여자 엘리사(1시간 39분), 36㎞ 부문 남자 소규석(4시간 15분), 여자 정연성(5시간 55분), 55㎞ 부문 남자 구교정(7시간 17분), 여자 황지호(8시간 45분)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트레일러닝 명소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55㎞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교정씨는 “날씨가 맑고 화창해 지난해보다 기록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령 참가자인 이평원(81) 씨는 12㎞ 남자 부문에서 2시간 50분을 기록했다. 이씨는 “마라톤만 뛰다가 처음으로 트레일런에 도전했는데 코스가 너무 좋았다”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익스트림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서울의 도심과 산, 숲, 성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코스를 동료, 가족, 친구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런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800여명 가을과 함께했다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800여명 가을과 함께했다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2025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 인증 대회로, 서울신문사와 한국익스트림앤스포츠(KENS)가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국내외 800여명의 트레일러너가 12㎞, 36㎞, 55㎞ 부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거쳐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의 아름다운 산행 코스를 누비며 서울의 가을을 만끽했다.
  • (영상) 일어나자마자 ‘이것’하면 인생 바뀐다?…틱톡에서 난리난 챌린지 [SNS 트렌드]

    (영상) 일어나자마자 ‘이것’하면 인생 바뀐다?…틱톡에서 난리난 챌린지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새로운 아침 루틴인 ‘50점프 챌린지’(50 Jumps Trend)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알람을 듣고 바로 일어나 가볍게 50번 점프를 하는 간단한 챌린지입니다. 이 챌린지를 시작한 틱톡 유저 캐서린 스미스(Kathryn Smith)는 “나는 원래 게으른 사람이다. 하지만 발이 바닥에 닿자마자 50번 뛰면 하루가 달라진다”고 효과를 설명했는데요. 그는 “점프가 1분 만에 에너지를 높이고 기분을 전환시키며 림프 순환을 촉진한다”며 “가장 빠르게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보고 ‘50점프 챌린지’를 따라하는 틱톡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챌린지, 정말 “인생을 바꿀” 정도로 엄청난 효과가 있는 동작일까요? 스포츠 영양 전문가 모라 맥도널드는 “아침 점프는 다른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주지만 훨씬 접근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또 “침대 옆에서 50번 뛰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움직임은 언제나 우리 몸에 좋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최근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연구에서도 ‘운동 스낵’(exercise snack) 개념이 심혈관 건강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는데요. 연구 저자 미겔 안헬 로드리게스는 “적은 운동량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면 실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현대인의 고립 해소할 ‘웰니스 혁명’

    현대인의 고립 해소할 ‘웰니스 혁명’

    “지능(IQ)과 감성(EQ)을 넘어, 이제는 관계지수(NQ)의 시대입니다. 성공의 핵심은 얼마나 깊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22일 동신대학교 DS-TOGETHER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에서 안민주 생활체육학과 교수는 ‘웰니스와 스포츠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교수는 “현대 사회의 불행은 고립에서 비롯된다”며 “운동은 단순한 체력 단련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 회복의 기술이자 웰니스 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IQ·EQ 넘어 NQ…스포츠는 관계의 언어안 교수는 인간의 성공과 행복을 좌우하는 지표가 지능지수(IQ) 와 감성지수(EQ)를 넘어 관계지수(NQ·Network Quotient)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NQ는 타인과의 공존·소통·협력 능력을 뜻하며, 디지털 단절이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절실한 역량”이라고 했다. 안 교수가 몸담은 동신대 생활체육학과는 대학 내에서 충원율이 높다. 과거 100m 달리기나 제자리점프 등 실기 위주 선발에서 벗어나, 현재는 내신(70%)과 면접(30%)으로 ‘운동을 잘하는 학생’보다 ‘운동을 사랑하는 학생’을 뽑는다. 그는 “체육은 기록 경쟁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안 교수는 “한국 사회의 불행은 고립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 중 최장 노동시간을 기록하면서도 국민 행복지수는 하위권입니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TV나 스마트폰 앞에서 보내며, 자원봉사 참여율은 30%에도 못 미칩니다.” 안 교수는 이어 “이런 단절이 신뢰 붕괴와 조기 이혼율 증가로 이어진다”며 “운동은 근육 활동이 아니라 관계 복원의 행위”라고 했다. “함께 땀 흘리고 웃는 경험이 NQ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걷기의 과학…“15분이면 충분한 치유”안 교수는 구체적인 웰니스 실천법으로 걷기를 제시했다. 그는 “걷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과학적 행위”라며 “유방암 발병률을 20%, 대장암을 5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달리기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써 체중 감량 효과가 낮고, 무릎·발목에 체중의 3.5배 하중을 준다. 반면 걷기는 지방을 먼저 연소시키고 관절 부담은 1.5배 이하”라고 했다. 그는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15분 이상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는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갖는 것이 중산층의 상징”이라며 “부상 위험이 적고 노화에도 지속 가능한 수영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물속 걷기인 ‘아쿠아핏(Aqua Fit)’은 지상 걷기보다 3~5배 운동 효과가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수영은 거의 필수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안 교수는 “운동은 근육을 키우는 행위가 아니라 인간을 회복하는 문화”라고 했다. “몸이 막히면 마음이 닫히고, 마음이 열리면 몸이 움직인다. 웰니스란 나와 타인을 동시에 치유하는 관계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걸으며 웃고 대화하는 일상 속의 스포츠가야말로 현대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관계지수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해독제”라며 “운동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웰니스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 “키스 때문에”… 도핑 적발된 테니스 선수의 변명

    “키스 때문에”… 도핑 적발된 테니스 선수의 변명

    베네수엘라 테니스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뒤 키스가 원인이었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AP통신은 11일 “곤살루 올리베이라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로부터 도핑에 따른 자격 정지 4년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챌린저 대회에 출전했다가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각성제 성분의 하나인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된 것이다. 그는 “약물을 고의로 복용한 것이 아니라 키스하다가 해당 성분이 체내로 흡수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ITIA 측은 인정하지 않았다. 올리베이라는 이번 징계로 2029년 1월까지 선수로 뛸 수 없게 됐다. 키스 때문에 금지 약물이 걸렸다는 주장은 여럿 있었다. 지난해 1월 금지 약물이 검출된 프랑스 여자 펜싱 선수 이사오라 티뷔 역시 키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법정 다툼 끝에 고의성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징계 없이 넘어갔다. 프랑스 테니스 선수 리샤르 가스케도 2009년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키스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이 받아들여져 징계받지 않았다.
  • 무채색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무채색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4가지 색상 테마로 완성한 ‘스포티 럭셔리’… 내부 스포티함·안락함 공존압도적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 역량… 최고 출력 635마력·제로백 3.8초 한국 시장의 무채색 자동차 선호 경향 속에서 JLR 코리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유채색 컬러를 전면에 내세운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Edition Two)’는 단순히 무난함을 넘어 독창적인 네 가지 색상 테마와 집약된 럭셔리 퍼포먼스 기술을 통해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는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고급 SUV의 대명사로 꼽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SV 에디션 투는 그중에서도 최고 성능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로, 네 가지 독창적인 컬러 테마를 통해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북대서양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시프팅 효과가 돋보이는 ‘블루 네뷸라 매트’(Blue Nebula Matte) ▲블랙 보디와 옐로우 캘리퍼 포인트를 더한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Ligurian Black Gloss) ▲세련미를 강조한 말 ‘그레이 글로스’(Marl Grey Gloss) ▲구리와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선라이즈 코퍼 새틴’(Sunrise Copper Satin) 등 네 가지 큐레이션은 각각 전용 카본 파이버 보닛, 브렘보 브레이크, 23인치 휠과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 럭셔리’라는 정체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 피니셔와 윈저 가죽 SV 퍼포먼스 시트로 꾸며졌다. 앞좌석은 마사지·통풍·열선 기능을 지원하며, ‘보디 앤 소울 시트’ 기술을 통해 사운드를 진동으로 전달해 탑승자의 웰빙까지 고려했다. 뒷좌석 역시 열선·통풍·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춰 안락함을 높였다. 성능은 압도적이다. 4.4L 트윈터보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며, 경량화와 공기역학 설계로 민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과 SV 전용 주행 모드가 더해져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선라이즈 코퍼 새틴 2억 6452만원, 블루 네뷸라 매트 2억 7507만원, 말 그레이 글로스 2억 7706만원, 리구리안 블랙 글로스 2억 8760만원이다. JLR 코리아는 5년 서비스 플랜과 하이패스, 대시캠을 기본 패키지로 제공한다. JLR 코리아 관계자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고객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춤으로 세계를 품어”…국제적 위상 확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춤으로 세계를 품어”…국제적 위상 확인

    주말 체험·볼거리 등 풍성, 가족 등 몰려지역 특색 맛집·먹거리 1만원 이하도심 속 23개국 댄스 퍼레이드 ‘장관’경찰·자원봉사자 등 성공 축제 일조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5일간 춤으로 세계를 품으며 28일 폐막했다.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열린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61개국 400여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기간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각국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 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돼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전문성을 높였다. 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드 게임이자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등록된 PUMP IT UP을 기반으로 한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도 신설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대륙대항전 등 새 경연 부문을 신설했다. 축제의 백미 거리퍼레이드는 26일 국내외 37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참여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개·폐막식 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축제 콘텐츠 다양성을 높이면서 축제장에는 나들이객이 몰렸다. 천안 대표 먹거리부터 간편식, 1400석 식사 공간, 다회용기 사용 등 차별화로 축제 매력을 높였다. 축제 기간 133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천안서북경찰서 직원 등 경찰 750여명은 축제 기간 치안 활동과 미아 보호 등에 참여하며 안전 축제를 도왔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시민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규모와 품격을 높이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내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춤에 빠진 천안”…흥타령 춤 축제 ‘북적’

    “춤에 빠진 천안”…흥타령 춤 축제 ‘북적’

    주말 체험·볼거리 등 풍성, 가족 등 몰려지역 특색 맛집·먹거리 1만원 이하 도심 속 23개국 세계인 댄스 퍼레이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4일째인 27일 행사장 일원에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과 나들이객 인파가 북적거렸다. 천안 흥타령춤축제는 삼거리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옮겨 도심형 축제로 열리고 있다. 주말을 맞은 이날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연인과 외국인 등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에서는 국제 스트릿댄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어린이 기획 공연, 비롯해 댄스플렉스, 등 세계 춤꾼들이 향연이 이어졌다. 음악에 맞춰 올라오는 화살표에 따라 발로 발판을 누르는 리듬 게임 ‘펌프 잇 업(Pump It Up)’ 월드 챔피언쉽 대회장에서는 오락실 추억을 잊지 못한 30~50대를 비롯해 젊은이와 어린이 등 400여명이 몰려 출전자들의 실력에 탄성과 박수, 갈채를 쏟아냈다. K-POP·스트릿댄스·국제춤·댄스 배우기 장소에는 대기 줄이 형성되고 천안시의회 홍보장과 어린이 직업체험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작품 전시장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올해 저렴한 가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1만원 이하로 지역업소와 푸드트럭이 순대·호두과자 등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 피자, 곱창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인다. 식사 공간은 1400여석 규모로 확대하고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박지현(34)씨는 “열정적인 축제다. 다양한 공연·체험행사와 모두가 선호 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성을 높인 것 같다”며 “폭우 일기예보를 듣고 개막식에 참석 못 했던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거리퍼레이드에서는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명은 3시간 동안 천안지역 거리를 행진하며 춤사위로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는 1335명에 달한다.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직원 등 750여명의 경찰이 축제 기간 치안 활동과 미아 보호 등에 참여하며 안전 축제를 돕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단순한 축제를 벗어나 의미를 담은 축제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등을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천안 흥타령춤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3on3 월드 파이널, 국제춤대회·전국대학치어리딩·전국춤경연대회 결선 등이 열린다.
  • (영상) ‘110만원짜리 맞아?’…메타 AI 스마트 안경 라이브 대참사

    (영상) ‘110만원짜리 맞아?’…메타 AI 스마트 안경 라이브 대참사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메타 본사에서 열린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서 AI와 연동된 2세대 레이밴 메타 글래스, 뉴럴 밴드, 레이밴 디스플레이, 스포츠형 글래스 등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올라 제품을 라이브로 시연했는데요. 그러나 핵심 시연 과정에서 두 차례 난관을 겪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푸드 크리에이터 잭 만쿠소(jack Mancuso)가 AI 안경을 착용하고 요리 시연을 진행했으나, AI가 순서를 무시하고 반복된 답변만 내놓있는데요. 이에 잭 만쿠소는 “와이파이에 문제가 있다”며 주커버그를 불러냅니다. 이어 주커버그가 레이밴 디스플레이 영상통화 시연하는 도중 뉴럴 밴드 제스처가 작동하지 않기도 했는데요. 미국 현지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를 두고 “대규모 컨퍼런스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 마크 저커버그 “실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소비자용 안경이자, 첫 인공지능(AI) 안경” - 오른쪽 렌즈에 HUD 내장, 문자·알림·지도 바로 확인 가능 - 실시간 번역·자막, 메시지 확인·답장, 영상통화, 사진/영상 촬영 등 가능 - 뉴럴 밴드로 손가락·손목만으로 AI 제어 가능 - 배터리 안경 6시간, 밴드 18~19시간 지속 / 충전 케이스로 최대 30시간 - 가격 799달러(110만 원), 9월 30일 출시 예정 - IT매체 더버지 “구글 글래스 이후 최고 완성도” 평가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예술부터 크루즈까지 섭렵했다… 한진관광, 다채로운 테마여행 상품 선보여

    예술부터 크루즈까지 섭렵했다… 한진관광, 다채로운 테마여행 상품 선보여

    예술의 깊은 울림, 크루즈 항해의 설렘, 스포츠의 짜릿한 현장감, 그리고 석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까지 일생에 단 한 번쯤은 경험하고 싶은 특별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상품에 주목할 만하다. 한진관광이 예술·체험·스포츠·크루즈·골프를 아우르는 테마 여행 상품들을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직접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여행이 눈길을 끈다. 삼국지 전문가로 알려진 허우범 교수, 클래식 유튜브 채널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싶다’를 운영하며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피아니스트 안인모,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 곽민수 소장 등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직접 여행객과 함께한다. 특히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함께하는 ‘뉴욕 아트투어 7일’ 상품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미국 명문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를 포함해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세계적인 미술관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과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등 다양한 예술 여행지를 방문,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뮤지컬 ‘맘마미아’까지 포함되어 있어 품격 있는 설명과 함께 뉴욕과 보스턴의 예술적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손에 땀을 쥐게 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여행도 준비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LA 스포츠 & 미 서부 투어’와 2026년 호주 테니스 오픈을 현장에서 즐기는 ‘호주 시드니 & 멜버른 6일 여행’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경기를 포함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골프 마니아라면 ‘두바이 & 아부다비 7일’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참관은 물론,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손꼽히는 야스 링크스 아부다비와 주메이라 골프 클럽 라운딩이 포함돼 꿈의 라운드를 완성한다. 모험과 낭만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다채롭다. 홍콩에서 열리는 최고급 와인 페스티벌인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여행하는 ‘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시티투어 3/4일’상품과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 투어와 유럽 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의 크리스탈 얼음 동굴을 탐험하는 8일 여행 등 다양한 모험을 가능케 했다. 크루즈 상품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타히티, 아프리카, 중남미 등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여행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거리 여행부터, 남극으로 떠나는 이색 모험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남극 크루즈 19일 여행은 미국의 대표 선사 로얄 캐리비안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셀러브리티 크루즈 이쿼녹스호를 타고 떠나며,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남미의 최남단 케이프혼, 펭귄과 물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겔라쉐 해협 등을 방문해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한진관광의 테마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넓히고,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모험을 더하는 여정”이라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테마여행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기획전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호텔 및 관광지는 상품 별 상이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북수원 TV,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삶터와 일터, 쉼터 공간에 통합돌봄서비스를 갖춘 전국 최초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 지사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최초의 모범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6년 5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면적은 14만1천㎡로 사업비 규모는 2조 8천억 원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에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는 인재개발원 기능은 유지하고 나머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로 출자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표방하는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란 15분 안에 집에서 일자리, 여가시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모델이다. 여기에 미래형 환승센터와 같이 AI기술을 접목하고 테크노밸리 입주 AI기업의 기술을 단지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개발콘셉트는 ‘이노링크 시티(INNO-LINK CITY)’로 정했다. 혁신(INNOVATION)과 연결(LINK)을 결합한 단어로, 일터․삶터․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 융합시켜 혁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기본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해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숙사 500호, 분양주택 1,816호를 공급하고 연면적 7만㎡ 규모의 상업, 문화, 스포츠, 여가, 복지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연계된 환승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등을 통해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RE100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첨단산업 미래 리더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 21명을 만나 반도체 분야 학생들의 진로·일자리 고민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던롭, 전설의 라켓 디자인 계승한 ‘CX’ 시리즈 한정판 국내 출시

    던롭, 전설의 라켓 디자인 계승한 ‘CX’ 시리즈 한정판 국내 출시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DUNLOP)을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자사의 상징적 유산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한정판 컨트롤형 라켓 시리즈 ‘CX Limited Edition’(CX LTD)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던롭은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공식 테니스 용품 파트너로,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CX LTD의 디자인은 1980년대 테니스 명승부를 함께한 던롭의 전설적인 라켓 ‘MAX 200G’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1988년 슈테피 그라프가 테니스 역사상 유일무이한 ‘골든 슬램(한 해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달성할 당시 사용한 라켓의 원형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모던함을 더해 블랙 바탕에 골드 로고, 레드 포인트를 적용한 한정판 컬러웨이를 구현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CX 라인 최초로 98sq.in 헤드사이즈와 18x20 스트링 패턴을 적용한 ‘CX 200 18x20’ 모델이 포함됐다. 이는 강한 스윙과 정확한 타점을 구사하는 상급자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기존 모델보다 10g 이상 가벼운 덴스 패턴 라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CX LTD에는 던롭의 최신 기술도 집약됐다. ‘컨트롤 프레임 지오메트리’(Control Frame Geometry)는 라켓 단면을 박스 구조로 설계해 흔들림을 최소화, 강한 플랫 샷이나 빠른 랠리 상황에서도 안정적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 ‘파워그리드 스트링텍+’(PowerGrid StringTech+)은 스윗스폿 중앙의 스트링 간격을 넓혀 스핀과 파워를 강화하고 묵직한 타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BASF가 개발한 세계 최초 E-TPU 소재를 적용한 ‘소닉 코어 인피너지’(Sonic Core made with Infinergy)는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동시에 높여 손목과 팔의 부담을 줄인다. ‘바이브로 실드’(VIBROSHIELD) 기술은 라켓 내부에 진동 흡수 소재를 삽입해 미세 진동을 최소화, 타구 순간의 안정감을 배가시켰다. CX 리미티드 에디션은 ▲CX 200 18x20 ▲CX 200 ▲CX 400 TOUR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던롭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거래처에서 판매된다.
  • Son Heung-min surpasses Messi and Ronaldo... Ranked No. 1 in global jersey sales last week

    Son Heung-min surpasses Messi and Ronaldo... Ranked No. 1 in global jersey sales last week

    The Los Angeles Football Club (LAFC) of Major League Soccer (MLS) is reaping the benefits of signing Son Heung-min. John Soarington, co-chairman and general manager of LAFC, revealed in an interview with British TalkSport on the 15th (Korean time) that “Son Heung-min‘s jersey was the best-selling jersey across all sports worldwide for a week.” He added, “Since signing with LAFC, we have sold more jerseys than any other athlete in the world,” and “Not only football players such as Lionel Messi (Miami) and Cristiano Ronaldo (Al-Nassr), but also athletes from other sports such as LeBron James (LA Lakers) and Stephen Curry (Golden State Warriors) have sold fewer jerseys than Son Heung-min.” LAFC signed Son Heung-min for a record-breaking transfer fee of $26.5 million (approximately 36.8 billion won) on the 7th. Despite only being a week since his signing, the jersey sales have already surpassed those of Lionel Messi, who represents the world of soccer, as well as NBA superstars, clearly demonstrating Son Heung-min‘s “commercial value.” LAFC ticket prices have also skyrocketed. According to Talk Sports, tickets for Son Heung-min‘s home debut match against San Diego on the 31st have surged from $300 to $1500 (approximately 2.08 million won).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손흥민, 메시·호날두 제쳤다…유니폼 판매 전세계 1위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LA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면서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LAFC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영입 1주일간의 유니폼 판매량이지만 손흥민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는 물론,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들보다도 많은 유니폼을 팔아치워 자신의 ‘상업적 가치’를 입증했다. LAFC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다. 오는 31일 열리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샌디에이고전 티켓값은 300달러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았다고 토크스포츠는 전했다.
  • Son Heung-min surpasses Messi and Ronaldo... Ranked No. 1 in global jersey sales last week

    Son Heung-min surpasses Messi and Ronaldo... Ranked No. 1 in global jersey sales last week

    The Los Angeles Football Club (LAFC) of Major League Soccer (MLS) is reaping the benefits of signing Son Heung-min. John Soarington, co-chairman and general manager of LAFC, revealed in an interview with British TalkSport on the 15th (Korean time) that “Son Heung-min‘s jersey was the best-selling jersey across all sports worldwide for a week.” He added, “Since signing with LAFC, we have sold more jerseys than any other athlete in the world,” and “Not only football players such as Lionel Messi (Miami) and Cristiano Ronaldo (Al-Nassr), but also athletes from other sports such as LeBron James (LA Lakers) and Stephen Curry (Golden State Warriors) have sold fewer jerseys than Son Heung-min.” LAFC signed Son Heung-min for a record-breaking transfer fee of $26.5 million (approximately 36.8 billion won) on the 7th. Despite only being a week since his signing, the jersey sales have already surpassed those of Lionel Messi, who represents the world of soccer, as well as NBA superstars, clearly demonstrating Son Heung-min‘s “commercial value.” LAFC ticket prices have also skyrocketed. According to Talk Sports, tickets for Son Heung-min‘s home debut match against San Diego on the 31st have surged from $300 to $1500 (approximately 2.08 million won).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손흥민, 메시·호날두 제쳤다…유니폼 판매 전세계 1위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LA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면서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LAFC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영입 1주일간의 유니폼 판매량이지만 손흥민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는 물론,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들보다도 많은 유니폼을 팔아치워 자신의 ‘상업적 가치’를 입증했다. LAFC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다. 오는 31일 열리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샌디에이고전 티켓값은 300달러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았다고 토크스포츠는 전했다.
  •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

    광주여자대학교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MAUM) 교육’을 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을 기치로 내걸었다. 화장품학과,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해 현장 친화적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장학 제도를 바꿔 합격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해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인가. 교육부로부터 대학기관평가 인증(2024~2028년)을 획득하고,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 연속 취업연계 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 경쟁력’을 가진 대학이란 사실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광주여대가 실현하려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교육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RISE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광주여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을 발굴·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총 10개의 단위 과제와 ‘RISE 연계 늘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과제는 광주형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The 품多: 지역민 모두를 품다’ 프로젝트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돌봄 계열 학과와 MAUM 돌봄 융합전공을 연계해, AI·IoT·보건 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정책 개발, 컨설팅,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수행한다. 지역 돌봄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또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KWU-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뷰티·헬스케어 R&D 플랫폼 ‘G-코스메디케어 실증 스튜디오’ ▲청년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KWU-취업-기업 ON Coevolving’ ▲도심 문제 해결형 ‘KWU-WithUs 리빙랩’ ▲대학-지역사회 자원 공유 ‘ON버시티’ ▲8개 대학 연합 ‘MAUM ON 공유대학’ ▲재직자 평생학습을 위한 ‘MAUM LIFE UP 미래대학’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을 돕는 ‘R2S 생태계 구축’이다. ‘RISE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연구·봉사 기능을 지역과 공유·순환시키는 플랫폼이 되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지역 현장에서 사회문제를 직접 경험·해결하며, 개인의 진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신설 학과로 넓어지는 진로 선택광주여대는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 화장품학과,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 진로 상담을 하고 단계별 전공 선택 가이드를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화장품학과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K-뷰티 산업 수요에 대응해 신설하기로 했다. 화장품 기초 연구부터 임상·품질관리·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원, 제품기획자, 뷰티 테크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첨단 실습 인프라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친화적 전문가를 길러낼 방침이다. 스포츠재활학과는 광주여대가 ‘여자 양궁 명문 대학’으로 쌓아온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런던·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교수가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해 실무와 경험을 공유한다. 운동 손상 예방과 회복, 체력 증진을 아우르는 스포츠 의학 기반 교육을 통해 재활 트레이너, 스포츠 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광주여대는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객실승무원 누적 합격자 478명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며, 항공서비스 분야 명문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미용과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4년제 학과로, 석·박사를 배출하고 전국 미용 교사 130명, 미용 교수 29명을 배출했다. 국내 뷰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광주·전남 최초 동물보건사 양성 학과다. 교직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갖췄다. 간호학과는 디브리핑 평가 시스템과 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운영하며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AI미디어콘텐츠학과, 식품콘텐츠학과 등 다채로운 전공을 통해 여성 인재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광주여대는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수시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소득분위 8구간 이내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전액 감면하고, 그 외 합격자에게 100만원 장학금과 30만원의 생활 장려금을 지급한다. 재학생 장학제도 역시 풍부하다.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 나비마일리지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하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69.3%(2024년 기준)로, 재학생 1인당 연평균 458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주거 안정 지원도 주목할 만하다. 기숙사는 1,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광주 전역에 무료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사계절 캠퍼스 조경 등 학생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MAUM 교육, 지성과 인성의 결합광주여대의 정체성은 ‘마음교육’이다. 지난 2015년부터 1·2학년 필수 교양과목으로 편성된 마음교양은 자기 이해·감정 표현·마음챙김·공감과 소통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식과 실무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다. 이같은 성과로 교육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유일한 지방 사립대학이 됐다. 올해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융합학부 마음교육학과’를 신설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가치와 마음의 힘을 교육하고 있다. 이신재 총장은 “MAUM 교육은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광주여대만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여대는 전국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9년 연속 취업률 1위(2011~2019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5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역량을 공인받았다. 평생지도교수제, 전공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총 84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Ⅰ, Ⅱ와 지역인재, 성인학습자 전형 등으로 다양성을 보장한다. 면접은 인성 중심으로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대는 실용학문 특성화와 여성교육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문적인 성취 뿐 아니라 지역과 산업을 긴밀히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이 다 챙겨… 진짜 문화 강국 핵심은 도심 ‘K팝 전용 아레나’ [월요인터뷰]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이 다 챙겨… 진짜 문화 강국 핵심은 도심 ‘K팝 전용 아레나’ [월요인터뷰]

    왜 K팝 전용 아레나인가공연은 산업, 숙박·쇼핑까지 ‘원스톱’‘케데헌’ 굿즈 사러 박물관도 오는데세계 팝스타 보러 오면 저절로 ‘호황’기존 대형경기장 왜 안 되나규모는 작고 공연용 음향시설 미흡서울 한복판 역세권에 지어야 효과용산 정비창 부지·DDP 자리 ‘최적’부동산 ‘족집게’로도 유명한데금리·규제 등 합리적 추론한 것뿐강남 집값 정부 개입한다고 안 잡혀중산층·서민 주거 개선 정책 힘써야 세계가 K팝에 푹 빠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르는 ‘골든’이 K팝으로 분류되는 노래로는 처음 영미 싱글차트를 석권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겠지만 “서울엔 제대로 된 아레나(대형 공연장)조차 없어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에서 챙겨 간다”는 게 김경민(52)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 교수의 진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고도 정작 팬들이 몰입할 인프라는 갖추지 못한 아이러니다. 김 교수는 “서울의 용산 정비창 부지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제대로 된 K팝 전용 아레나를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K팝 수도에서 ‘스위프트 노믹스(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하면 해당 지역경제까지 살아나게 한다는 의미)’도 가능할 것이란 의미다. 다음은 일문일답. -K팝 전용 아레나, 왜 필요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이다. 케데헌에 등장한 까치·호랑이 캐릭터와 닮은 배지를 사려는 인파다. 굿즈에도 이렇게 몰려드는데 BTS나 블랙핑크의 대규모 공연이 열리면 어떻게 될까. 서울에는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다. 고척돔(1만 6000~2만 5000석)은 음향이 좋지 않다. KSPO돔(옛 체조경기장·1만 5000~1만 6000석)은 리모델링을 했지만 규모가 작다. 이처럼 공연 인프라가 척박하다 보니 K팝 가수들은 월드투어에 주력한다. K팝은 우리 콘텐츠인데 파급된 경제 효과는 외국이 누린다.” -아레나를 지으면 어떤 효과가 있나. “외국인 관객은 3~4일은 숙박하기 때문에 호텔업이 살아난다. 공연장 주변 테마파크와 쇼핑몰까지 연계되면 관광·쇼핑부터 외식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다. 아레나는 관광 산업의 핵심이다. 100% 성공한다.” -어디에 지어야 하는가. “서울 도심 한복판이어야 한다. 지역균형 개발 운운하면 하세월이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1만 5000석)는 말도 안 되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도 매번 매진이다. ‘제대로 된 공연’을 보고 싶어 한다는 방증이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공연장이 있어야 한다. 접근성 좋은 서울부터 짓고 나중에 넓혀 가면 된다. 서울에선 용산 정비창 부지가 제격이다. 동대문도 위치가 좋다. 그러려면 DDP부터 부숴야 한다. 5000억원을 들여 지었으면 적어도 1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0원이다. 관광객들이 사진만 찍고 가는 5000억원짜리 장난감에 불과하다.” -정부가 ‘문화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수도권에 5만석 규모의 아레나를 짓겠다고 했는데. “5만석이면 스타디움(스포츠 경기장)이다. 프로스포츠 연고팀이 반드시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홈인 도쿄돔이 공연장으로 이용될 때 5만 5000석이다. 그런데 모든 K팝 아티스트가 5만석을 채우진 못한다. 2만석이면 충분하다. 그 옆에 8000석, 3000석 규모를 붙여 ‘아레나 콤플렉스(단지)’로 짓는 게 더 효과적이다. 모두 더해서 5만석이면 괜찮겠다.” -재원과 투자 방식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지를 임대하고, 민간 기업이 참여해 시공하고 운영하면 된다. 시공비와 운영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 구조를 잘 짜면 어려움이 없다. 결국 부동산 개발이라고 보면 된다.” -부동산 시장 ‘족집게’로도 유명하다. 비결은. “사람들은 2022년에도 집값이 다 오른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달랐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집값이 내려갈 거라 예측했다. 당시 만들었던 모델링(모형화) 결과, 집값이 20% 폭락하는 것으로 나왔고 2022년에 실제 집값이 크게 떨어졌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합리적 추론이 맞았을 뿐이다. 다만 정부가 어떻게 개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순 있다.” -6·27 대출 규제는 어떻게 평가하나. “수도권과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는 것은 굉장히 수위가 센 조치다. 하지만 앞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고, 주택 공급이 많지 않을 거란 건 모두 알고 있다. 부동산 거래에 이르는 접근성을 막아 놓은 것 외에 본질적 흐름이 바뀐 건 아니란 의미다. 금융 접근성을 제외하면 부동산 시장 환경은 오히려 좋아졌고,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도 걷혔다. 단기적으로 대출 규제 정책은 효과가 있고 찬성한다. 다만 실질적으로 유효한지는 다른 시각에서 평가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에 또 한 번의 ‘슈퍼 사이클’이 온다고 전망했는데. “부동산 시장 사이클은 굉장히 길다. 한 번 바닥을 찍고 나서 상승하면 3~5년이 걸리는데, 지난해부터 장기적인 상승이 시작됐다. 일시적인 변동이 있을 순 있지만 금리 인하, 공급 부족, 전셋값 상승, 투자 수요 확대와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 상승 국면에 진입했고 앞으로도 강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관세 협상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국발 관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수도권 공급 대책이 빨리 나와야 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것 같다. 그러면 인플레이션 흐름 속에 유동성이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주식 시장으로 가길 바라겠지만 부동산 시장을 과열시킬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는데. “동의한다. 역대 정부가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으려던 건 잘못됐다. 그러나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0.1% 정도로 지나치게 낮다. 미국은 가장 낮은 주(州)가 0.3%, 평균 0.8%다. 일본은 1% 안팎이다. 종합부동산세를 우선 폐지하고 재산세 등 보유세 실효세율을 0.3%까지 올려야 한다. 보유세를 올리는 대신 양도소득세는 완화해야 한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하는데 이건 세금 갖고 장난치는 거다. 보유세 체계를 모든 사람이 계산할 수 있도록 ‘시가 기준 0.3%’ 이런 식으로 단순화해야 한다.” -왜 양도세를 완화해야 하는가. “주택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보유세는 높이고, 양도세를 낮추면 주택의 이동성이 향상된다. 다주택자에겐 징벌적 과세를 해도 되지만 1주택자에게는 10년 정도 거주한 뒤 다른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도록 양도세를 유예해야 한다. 보유세가 형편없이 낮은 상황에서 양도세를 과도하게 부과하는 세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부동산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솟구쳐도 내버려 둬도 된다. 집값을 낮추려고 시장에 개입했다가 성공한 적이 없다. 반포 원베일리가 60억원에 거래되는 건 보통 국민의 삶과 무관하다. 세금만 잘 매기면 된다. 그보다는 중산층과 서민의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들이 적정한 비용에 살 수 있는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결국 해법은 공급이다. 국공유지를 기반으로 20~30% 디스카운트된 아파트 분양 시장을 열어야 한다. 민간의 재건축·재개발은 10~15년 이후에 나오지만 국공유지 부지는 지금 바로 분양시장을 열 수 있다. 10억원 하는 것을 7억~8억원으로 내리면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다. -부동산은 투자 대상일까. 거주 수단일까. “‘리빙’(Living)과 ‘바잉’(Buying)의 두 축으로 바라봐야 한다. 정부가 부동산을 ‘리빙’의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바잉’을 투기로 인식하는 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다. 미국에서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계층이 상승해 집을 마련하는 것을 아메리칸드림이라 얘기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중산층과 서민이 모두 정부 정책에 따라 임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코리안드림일까. 적어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것이 코리안드림이 아닐까.” -앞으로 계획은. “북촌 한옥마을을 개발한 ‘건축왕’ 정세권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 재단을 만들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 최초의 부동산 디벨로퍼로 가회동·삼청동·익선동에 한옥마을을 조성해 주거 문화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 김경민 교수는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정보시스템 석사, 하버드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스턴의 부동산 리서치회사 PPR에서 유럽·아시아 상업용 부동산 모델링 담당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2013년부터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위원회에 민간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부동산 트렌드’를 발행하고 있는데 거시 지표와 빅데이터로 구축한 예측 모델로 다음해 시장을 족집게처럼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는 빚을 내 집을 사는 대신 보다 적은 돈으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지분을 사고 매달 일정 금액을 월세처럼 내면서 리츠 소유 주택에 장기 거주하는 ‘한국형 뉴 리츠’를 한국은행과 함께 제안했다.
  • K-드론 투 월드페스티벌의 피날레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K-드론 투 월드페스티벌의 피날레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드론레이싱 종주도시인 전북 남원에서 ‘맛과 멋’을 담은 세계 드론·로봇 행사가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 전주, 포천, 남원 4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지역행사와 연계해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와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 연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드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세계항공연맹(FAI) 주관 ‘월드드론레이싱챔피언십’을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인 남원국제드론제전을 2년 연속 운영하는 등 드론산업을 지역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교육과 직접 체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네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드론·로봇 스포츠 ▲드론·로봇 전시 및 컨퍼런스행사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이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과 로봇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관련 팀은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 장애인 스포츠의 포용과 발전을 위한 10여 년의 헌신,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8월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안 어워즈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APC)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포용과 평등,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APC는 배 이사장이 지난 10여 년간 선수 중심 가치 확산, 균형 있는 발전 추진, 국제 연대 강화를 위해 기울인 헌신과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아스타나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의 성취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배 이사장이 오랜 세월 쌓아온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12년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을 창립하고, 2015년 민간기업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했으며, 2018 평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전 세계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BDH재단을 설립한 배 이사장은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그는 모로코 마라케시 IPC 육상 그랑프리 대회를 다년간 후원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아프리카패럴림픽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용품 지원, 휠체어 수리, 특장버스 제공, 전문 자문관 파견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2024년부터는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스패럴림픽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개발도상국 지원을 넘어, 국제 장애인 스포츠계의 교류와 협력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IPC 집행위원회의와 전 세계 50개국 선수 대표가 참석한 IPC 선수포럼을 전폭 후원해 국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19개국이 참여한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멕시코, 말레이시아, 자메이카, 바레인,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코소보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단과 교류하며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러한 오랜 헌신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6월, 배 이사장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IPC 후보자심의위원회와 외부 심사기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 1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Everyone Belongs’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국과 선수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IPC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설립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 ▲회원 중심의 친화적인 조직 운영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체계적인 등급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이후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장애인 스포츠용 기구 지원 시스템 구축,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국제 스포츠 연대 구축,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한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현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럴림픽의 미래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e스포츠, 서울의 미래성장 엔진”

    김동욱 서울시의원 “e스포츠, 서울의 미래성장 엔진”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축사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라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고,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종합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본인의 의정활동을 언급하며,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경기장 인프라 확충, 청년 인재 육성 등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음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제 정책과 투자, 그리고 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스포츠가 서울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그 도약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설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건승을 빌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LA다저스·베컴도 “쏘니 환영”…“LA에서도 레전드 되겠다”

    LA다저스·베컴도 “쏘니 환영”…“LA에서도 레전드 되겠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10년 동안 입어온 토트넘 홋스퍼의 하얀색 유니폼을 벗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아직 낯선 검정색과 금색의 로스앤젤레스(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LA, 정말 엄청난 도시네요(What a city)”라고 감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MLS) LA FC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이 6일(현지시간)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LA에서도 레전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AP통신), ‘글로벌 아이콘’(AFP통신)인 손흥민의 MLS 입성은 미국의 축구팬들과 교민들, LA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LA 시장과 LA 총영사, 정치인 등 유력 인사들이 기자회견을 찾아 손흥민을 환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서 “흥미진진한 축구를 보여줄 것이고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LA FC가 내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면서 LA FC의 적극적인 구애가 마음을 돌렸다고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치고 존 (소링턴 회장 겸 단장)과의 첫 통화가 내 머리와 마음을 바꿨다”면서 “그는 나에게 목표를 보여줬고, 그래서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축구 인생에) 새로운 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어 LA FC를 선택했다”면서 “나이가 많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이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 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고도 싶다”고 덧붙였다. “첫 선택 아니었지만 회장 통화에 마음 바꿔”앞서 전날 LA에 도착한 손흥민은 홈구장에서 열린 티그리스와의 리그컵 경기를 지켜봤다. 구단 측은 손흥민을 전광판 화면에 비춰주며 “LA FC 공격수 손흥민을 환영합니다”라는 자막으로 ‘전광판 피셜(오피셜)’을 띄웠고, 관중들은 깃발을 흔들고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손흥민은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마치 미친 것 같았다”면서 “당장 경기장으로 달려가 내 기량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돌이켰다. 토트넘에서 8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2022-23시즌까지 뛰고 지난해 LA FC로 이적한 요리스는 현재 팀에서 부주장을 맡고 있다. 손흥민은 “이제 그가 나의 주장이 됐으니 좋은 말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그가 라커룸에서 나를 혼낼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LA FC로의 이적설이 돌 때 요리스와 여러 번 통화했는데, 이곳에 대해 좋은 말만 해줬다”면서 이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캐런 베이스 LA 시장과 캘리포니아를 지역구로 둔 한국계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헤더 헛 LA 시의회 의원, 김영환 주 LA대한민국 총영사, 로버트 안 LA 한인회 회장 등 정치인과 고위급 인사들이 찾았다. 베이스 시장은 “수백만명의 LA 시민과 전세계 축구팬들을 대표해 ‘쏘니’가 LA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존 소링턴 회장은 “‘쏘니’는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의 카리스마와 겸손함은 우리가 열망해온 것이며, 수년 동안 그를 눈여겨봤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미국 속 한국’인 LA에서 생활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한국인으로,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건 행운”이라며 “교민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7년까지 계약…2029년까지 연장 옵션앞서 LA FC는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표현과 함께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 FC는 손흥민이 2027년까지 지정 선수(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등록될 것이며, 연장 옵션을 통해 2029년 6월까지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치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LA FC 이적은 미국 축구계와 LA 지역 스포츠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잉글랜드의 ‘슈퍼스타’이자 MLS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손흥민의 영입을 알리는 LA FC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MLS에 온 걸 환영해 친구, 그리고 LA에 온 걸 환영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김혜성이 뛰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 야구(MLB) LA 다저스와 미 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 프로풋볼(NFL) LA 램스 등도 환영의 댓글을 달았다. LA FC 측은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기 전부터 ‘SON 7’을 새긴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 또 홈구장 곳곳에 손흥민의 사진과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넣은 대형 현수막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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