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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우진, 사우디 스매시대회 프랑스 유망주 제압 4강…11일 독일 선수와 준결승전

    장우진, 사우디 스매시대회 프랑스 유망주 제압 4강…11일 독일 선수와 준결승전

    32강전에서 중국의 ‘전설’인 마룽을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한국 남자 탁구의 에이스 장우진(20위)이 파리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의 ‘천재’ 펠릭스 르브렁(5위)마저 제압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4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9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펠릭스 르브렁을 게임스코어 4-1(12-10 11-8 6-11 11-7 11-7)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마룽(중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장우진은 유럽의 강자 다르코 요르기치(슬로베니아·세계 17위)와 프랑스의 신예 르브렁까지 연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우진은 2016년 인천에서 열린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서 마룽과 처음 맞대결하고서 3전 전패를 당하다 8년 만인 이번에 처음으로 승리했다. 장우진이 르브렁과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열린 스타 컨텐더 고아 8강전에서 성사된 첫 대결에서는 르브렁이 3-2로 승리했다. 우승에 도전하는 장우진은 11일 오전 1시15분 패트릭 프란치스카(독일·16위)와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조대성(31위)은 린스둥(중국·15위)에게 게임 스코어 1-4(7-11 11-5 4-11 5-11 5-11)로 패하며 8강에서 걸음을 멈췄다. 중국은 마룽에 이어 판전둥(2위)도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판전둥은 16강전에서 프란치스카에게 게임 스코어 2-3(11-4 11-4 6-11 8-11 10-12)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 “모터스포츠도 전동화”… 현대차 ‘N 페스티벌’ 전기차 클래스 신설

    “모터스포츠도 전동화”… 현대차 ‘N 페스티벌’ 전기차 클래스 신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단일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 클래스를 신설한다. 현대차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기반 대회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아이오닉5 eN1 컵카’가 모두 6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에는 2022년 N1 클래스 챔피언이자 올해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인 박준의 선수, 지난해 N1클래스 챔피언이자 올해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 지난해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박준성 선수(22년 N1 클래스 준우승) 등이 출전해 현대 N 페스티벌 출신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면서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모두 11라운드로 N 컵(스프린트 레이스) 6라운드, N TT(타임 트라이얼) 5라운드로 분리 운영된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아반떼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외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 강남 알짜 ‘압구정 공영주자창’ 개발 착수

    강남 알짜 ‘압구정 공영주자창’ 개발 착수

    서울 강남구는 강남 ‘알짜배기 부지’인 압구정동 428 공영주차장의 개발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압구정동 428 공영주차장은 3호선 압구정역 사거리와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 3968㎡ 규모 부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부지의 가치를 시가 1조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다가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현재는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되고, 같은해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압구정 428’ 부지의 용도를 함께 고심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맞춰 현재 주차장으로만 쓰이고 있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선제적으로 도출해 강남구 발전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요 대안으로는 문화시설이나 스포츠시설, 공원과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 시설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는 용역을 거쳐 올해 말까지 단계별 세부 사업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 부지를 서울의 대표 도시인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 우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 우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Hyundai Elantra N) 드라이버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 4.226㎞)에서 펼쳐진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에서 22분 25초 10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은 4~5일 양일간 더블레이스로 펼쳐졌다. 레이스2에서는 20분+1랩 동안 각국의 유수 드라이버 25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박준의에 이어 니콜라 발단(22분 27초 553, 이탈리아, Aikoa Racing, Audi RS3 LMS), 미켈레 임베르티(22분 28초 452, 이탈리아, Kombat Motorsport, Hyundai Elantra N)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박준의 드라이버의 이번 우승은 해당 카테고리 내 아시아 드라이버 최초 결승 1위이자 서킷 베스트랩 신기록(1분 41초 804)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준의는 3일 진행한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4일 열린 레이스1에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3위를 차지해 대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후 레이스위크 마지막 날 예선 기록 8위 이내 기준 리버스 그리드로 펼쳐진 레이스2에서는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 후 선두로 치고 나갔고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쳐 포디엄 최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박준의는 “예선에서 실수가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은 스타트가 매우 좋았고 즐거운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 감사드리며, 현대성우, 브이엑스, 모튤 등 모든 후원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 감독은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아시아 최초 TCR 이탈리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거둔 값진 승리라고 생각하며 다음 라운드에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동반 출전한 박준성 드라이버는 예선 11위를 차지한 후 결승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레이스1은 16위, 레이스2는 22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2024 TCR 이탈리아 총 엔트리는 26대로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다국적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켈레 임베르티, 루벤 볼트 등 지난해 종합 6,7위를 기록한 선수들과 살바토레 타바노(2022년 종합 2위) 및 개막전 레이스1 우승을 차지한 영국의 신예 알렉스 레이와 대한민국의 박준의가 선두권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다. 개막전 종료 현재 종합 순위는 알렉스 레이(82포인트), 박준의(79포인트), 살바토레 타바노(69포인트) 순이며 다음 라운드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는 다음 달 8일 이탈리아 페르구사 서킷(Autodromo di Pergusa)에서 진행된다.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달성 등 눈분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로 구성돼 있다.
  • “나도 예매 실패” 美정치인, 티켓 재판매 막는 ‘스위프트법’ 만들었다

    “나도 예매 실패” 美정치인, 티켓 재판매 막는 ‘스위프트법’ 만들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법’이라고 불리는 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이 만들어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 외신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지난 7일 ‘하우스 파일 1989’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법’으로 불리는 ‘하우스 파일 1989’는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이름과 그의 출생 연도 숫자를 합쳐 만들었다. 이 법은 이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에 추가되는 모든 수수료를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또 리셀러(재판매자)가 1장을 초과해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월즈 주지사는 “리셀이 붙은 티켓을 사지 않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리셀러가 티켓을 모두 사들이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정치인, 티켓팅 실패 후 ‘스위프트 법’ 발의 이 법안을 대표로 발의한 민주당 소속 주의원 켈리 몰러는 평소 스위프트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그는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다 너무 많은 접속자가 몰려 판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바람에 티켓을 구매하지 못했다. 인기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스위프트 콘서트의 티켓을 전문 리셀러들이 대량으로 사재기하기 위해 컴퓨터 ‘봇’을 돌려 동시 접속을 한 것이다. 이에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에서는 해당 콘서트 티켓 가격이 원가 약 254달러(약 33만원)에서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 넘게까지 치솟았다. 소비자들은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티켓을 사려고 결제할 때 숨어 있던 수수료가 추가로 붙으면서 당초 제시된 가격보다 10배로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임영웅·아이유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 수많은 리셀러들이 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공연법에는 부정판매에 대한 처벌 조항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어떤 식으로 티켓을 판매해도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전신문신’ 나나…제거시술 후 ‘이렇게’ 됐다

    ‘전신문신’ 나나…제거시술 후 ‘이렇게’ 됐다

    배우 나나가 전신타투 제거가 끝나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나나는 8일 “아호”라며 스포츠 브랜드 여름 의상을 입고 화보를 촬영 중인 현장을 공개했다. 여름 의상을 미리 입고 시원하게 팔다리를 드러낸 나나는 온 몸을 덮다시피 했던 타투가 거의 지워진 모습이다. 1년 8개월 전 전신 타투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어깨에 있었던 거미줄 타투 등 선명했던 전신 타투가 이제는 흐려져 거의 알아볼 수 없다. 2022년 9월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 온몸에 타투를 새기고 나타나 화제를 집중시켰던 나나는 그로부터 약 1년 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타투 제거 시술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기도 소재 콘텐츠 IP 기업 10개 사,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 참가 비즈니스 상담 128건, 수출계약 1,724만 달러 추진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열린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에서 수출계약 추진액 1,724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는 중국 최대 IP(지식 재산권) 엑스포다. 경콘진에서 운영한 한국 공동관에는 크리에이티브밤, 이모션웨이브, 디자인설, 유니버스디자인, 아이디어콘서트, 에이치에스웍스, 어라운드이펙트, 은후보아즈, 아이폼, 클락하우스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 128건을 진행해 총 1,72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가 기업 중 ‘에이치에스웍스’는 중국 ‘오리엔탈블루문화산업그룹’과 테마파크, 백화점에 캐릭터 IP를 활용하고 판매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총 두 건의 MOU 및 에이전시 계약을 성사했다. ‘유니버스디자인’은 중국 완구 회사인 ‘안강애다보’를 포함한 두 건의 저작권 판매 계약을 맺고 33만 달러 규모의 IP를 수출하게 됐다. ‘디자인설’은 팬데믹 이전 거래했던 제조 업체들과 5년 만에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에 재진입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침체 등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IP에 대한 중국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5월 20일까지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누리집(www.gcon.or.kr)에서 모집한다. 경기도에 소재한 게임사나 e스포츠 관련 기업 중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 게임쇼 등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강남, 어린이회관 운영 기관 찾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7월 말 개관하는 강남어린이회관의 운영을 맡을 민간 위탁 기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역삼동 653-6 공공기여분 부지에 지어진 건물에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6층의 연면적 2380㎡ 규모로 스포츠놀이실과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프로그램실, 북카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체험시설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전시·공연·문화·교육)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이다. 구 민간위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민간 위탁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개관 준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본격 운영에 나선다. 강남구는 그동안 어린이 전용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체험 프로그램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정이나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공간적 제약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들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강남형 특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 온 가족 손잡고 우리 보러 올래?

    온 가족 손잡고 우리 보러 올래?

    ‘복슬복슬’ 귀여운 친구들15일 개봉 ‘이프: 상상의 친구’소녀와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가필드’쉬고 먹는 고양이의 매력 뿜뿜 ‘장르 다양’ 일본 작품 맞불고교 배구 만화 ‘극장판 하이큐!!’카라스노고와 네코마고 맞대결소설 원작 ‘창가의 토토’ 29일 개봉한 소녀의 배우고 커가는 이야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 잇달아 개봉한다. 다양한 캐릭터가 주는 따뜻함과 웃음, 그리고 스포츠 만화의 박진감까지 즐겨 보자. 오는 15일 개봉하는 ‘이프: 상상의 친구’는 남들은 보지 못하는 괴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 비(케일리 플레밍 분)가 사람들에게 잊혀진 상상의 친구 ‘이프’를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렸다. 장난기 많은 거대 보라색 털북숭이 괴물 블루, 우아한 발레복을 입은 블라썸, 여유로운 테디 베어 루이스, 파란 망토를 두른 비범한 강아지 가디언 독, 불이 붙은 채 다니는 마시멜로와 마법사 쥐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윗집 아저씨 칼로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104분. 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 등급 분류 중.역시 이날 개봉하는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한번도 나간 적 없던 집고양이 가필드가 아버지 빅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똘똘한 어린 시절부터 먹고 쉬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어른 고양이로 거듭나는 모습까지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100분. 전체 관람가.일본 애니메이션도 맞불을 놓는다. 같은 날 개봉하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카라스노고교 배구부 선수 히나타 소요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내용의 스포츠 만화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2016년 ‘하이큐!! 끝과 시작’의 후속편으로 라이벌 카라스노고와 네코마고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대결을 그렸다. ‘하이큐!!’ 시리즈는 2012년 일본의 주간 만화잡지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누적 발행 부수 6200만부를 달성한 인기 작품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85분. 전체 관람가.오는 29일에는 사랑스러운 아이 토토가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커 가는 행복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 ‘창가의 토토’가 관객들을 맞는다. 일본 원로 배우이자 48년째 이어지고 있는 토크쇼 ‘테쓰코의 방’ MC로도 활약 중인 구로야나기 테쓰코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린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35개국에 번역돼 2500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14분. 전체 관람가.
  • 코치로부터 성적학대 당한 美 테니스 유망주…배상금 123억원

    코치로부터 성적학대 당한 美 테니스 유망주…배상금 123억원

    미국의 테니스 유망주였던 여성이 코치로부터 성적학대를 당한 후 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해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됐다. 8일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테니스협회(UST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테니스선수 카일리 맥켄지(25)가 총 900만 달러(약 123억원)의 배상금을 받게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018년으로 당시 미국 테니스계의 유망주였던 맥켄지는 플로리다에 있는 USTA 훈련센터에서 USTA 코치인 아니발 아란다에서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켄지의 신고를 받은 USTA측은 그러나 이 사건을 내부적으로 쉬쉬하며 조사해, 아란다가 해임되기 전까지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도 않았다. 사건 이후 피해자인 맥켄지는 심리적 충격을 받고 불안, 우울증 등을 겪었으며 이는 테니스 선수로서 성장하는데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그리고 이 사건은 미국경기단체들과 분리돼 설립된 독립적 스포츠인권기구 ‘세이프 스포츠’(Safe Sport)에서 다뤄졌고 지난 2022년 맥켄지가 코치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얻게됐다. 이에 맥켄지는 USTA가 선수를 보호하는데 소홀히 했으며, USTA 소속 직원이 사건을 저지른 후에도 계속 코치로 지내게 했다는 점을 들어 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지난 6일 플로리다 연방 배심원단은 맥켄지 측의 손을 들어주며, USTA측이 맥켄지에게 300만 달러의 보상적 손해배상과 60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할 것을 평결했다. 이에대해 맥켄지는 “매우 타당한 결과로 생각되며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매우 힘들었지만 그 모든 것이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다른 소녀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모범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USTA 측은 맥켄지가 겪은 일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해당 코치를 해고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며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 가정의 달 맞아 애니메이션 즐겨볼까...‘이프: 상상의 친구’, ‘가필드’, ‘하이큐’까지

    가정의 달 맞아 애니메이션 즐겨볼까...‘이프: 상상의 친구’, ‘가필드’, ‘하이큐’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개봉한다. 다양한 캐릭터가 주는 따뜻함과 웃음, 그리고 스포츠 만화의 박진감까지 즐겨보자. 15일 개봉하는 ‘이프: 상상의 친구’는 남들은 볼 수 없는 괴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 비(케일리 플레밍 분)가 사람들에게 잊혔던 이프를 되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그렸다. 장난기 많은 거대 보라색 털북숭이 괴몰 블루, 우아한 발레복을 입은 블라썸, 여유로운 테디베어 루이스, 파란 망토를 쓴 비범한 강아지 가디언 독, 불이 붙은 채 다니는 마시멜로와 마법사 쥐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의 향연을 펼친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중요한 관람 포인트다.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윗집 아저씨 칼로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104분. 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 등급 분류 중.같은 날 개봉하는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에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고양이 가필드가 아버지 빅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똘똘한 어린 시절부터, 먹고 쉬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어른 고양이로 거듭나는 모습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쉬는 것에 진심이고, 먹는 것에는 더 진심인 가필드의 유쾌한 매력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펼친다. 가필드 목소리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배우 크리스 프랫, 빅 역은 사무엘 L. 잭슨이 맡았다. 100분. 전체관람가.일본 애니메이션도 맞불을 놓는다. 15일 개봉하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카라스노고 배구부 선수 히나타 소요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포츠 만화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2016년 ‘하이큐!! 끝과 시작’의 후속편으로, 라이벌 카라스노고와 네코마고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대결을 그렸다. ‘하이큐!!’ 시리즈는 2012년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누적 발행 부수 6200만부를 달성한 인기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카라스노고와 네코마고가 맞수가 된 이유를 알려주는 전편을 복습하고 보는 게 좋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하이큐!! 재능과 센스’, ‘하이큐!! 콘셉트의 싸움’, ‘하이큐!! 땅 VS 하늘’ 3편이 이번 달 재개봉한다. 85분. 전체관람가.29일에는 사랑스러운 아이 토토가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행복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 ‘창가의 토토’가 관객을 맞는다. 일본 원로배우이자 48년째 이어지고 있는 토크쇼 ‘테츠코의 방’ MC로 활약 중인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어린 시절을 그린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35개국에 번역돼 2500만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도라에몽’과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를 만든 신에이 동화가 제작했으며,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14분. 전체관람가.
  • “은행원이지만 게임 LoL에 빠져 사는 게 업무죠”

    “은행원이지만 게임 LoL에 빠져 사는 게 업무죠”

    LCK 메인 스폰서로 5년째 후원좋아하는 일 해 동기들 부러움 사 “입사 동기들은 저를 보고 좋아하는 일을 업무로 하는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며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우리은행 트렌드마케팅팀 유리강(41) 과장의 하루는 일반적인 은행원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하루 종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빠져 사는 게 그의 업무다. 영업점의 직원들이 창구 고객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살피는 동안 유 과장은 하루 종일 이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보며 언제 어떤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지를 살핀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금융업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청소년 팬이 많은 이스포츠 리그의 핵심 후원자로 나서는 것을 두고 은행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모험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과적으로 우리은행의 지난 5년간 도전은 성공적이라는 게 사내 평가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LCK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유 과장은 “젊은 고객층과 만나고 소통하려면 골프보다는 이스포츠라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LCK가 딱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적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젊은 고객과 청소년층의 주목도가 늘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앱에 론칭한 LCK 전용 페이지 ‘원하는LCK’는 지난 2년간 가입자 40만명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만 155만명의 고객이 페이지를 이용했는데 이용자의 60% 이상이 20·30세대였다. 한정판 굿즈 등 홍보 이벤트에 대한 고객 호응도 은행 달력과 같은 기존 방식의 홍보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 LCK 스프링 결승전에선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 새벽 5시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국내 인기 구단인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홍보 효과는 배가 됐다. 유 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 LCK와 함께하면서 부담이 되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굉장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만기 적금을 탈 때의 행복감처럼 관객들에게 뿌듯함을 안기는 행사를 준비해 보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 문화기술 강국 꿈꾸는 사우디… 탈석유화 정책에 ‘재정 보릿고개’ [글로벌 인사이트]

    문화기술 강국 꿈꾸는 사우디… 탈석유화 정책에 ‘재정 보릿고개’ [글로벌 인사이트]

    엔터·스포츠·AI 기간산업 다각화관광 등 서비스 수출 319% 고성장지난해 비석유 분야 수입 634조원처음으로 GDP 비중 50% 넘어서신산업 발굴에 6분기째 예산 적자석유 생산 감축에 경제 성장 둔화올 1분기 적자규모 작년 대비 4배↑2026년까지 ‘마이너스 재정’ 전망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놀랄 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해 비(非)석유 부문이 국가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이다. 2016년 4월 25일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경제 다각화를 위해 15개년 장기 계획을 제시한 ‘비전 2030’의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는 고무적이다.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비전2030 연례보고서에서 “1064개 계획 가운데 87%가 계획대로 달성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등재된 문화유산 수는 7개로 늘었고,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740만명에 달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23년 기준 37%로 2017년(18%)의 두 배를 넘었고, 최종 목표인 30%도 이미 달성했다. 현재까지 주택 6만 6000호를 공급한 사우디는 지난해 63.74%인 국민 자가 보유 비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비전 2030’의 핵심은 2030년까지 석유가 아닌 새로운 국가 기간산업을 육성해 비석유 부문 수입을 2014년 1630억 리얄(약 59조원)에서 1조 리얄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에 대한 투자는 7000억 달러(약 951조원) 규모 자산을 관리하는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주도한다. 사우디 재무부는 지난해 비석유 부문 경제 수입이 1조 7000억 리얄(약 634조원)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사우디의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사회서비스업은 10.8% 증가했고, 교통·통신(7.3%), 무역·음식점·호텔(7%)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관광 지출로 대표되는 서비스 수출은 최근 2년간 무려 319% 성장했다. ●IMF “내년 사우디 성장률 6%” 국제통화기금(IMF)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부패에 맞서 싸우며 기후변화의 도전에 맞서기 위한 사우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IMF는 사우디의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을 5.5%에서 6%로 높였는데, 이는 주요 경제국 가운데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석유 자원이 풍부한 사우디에서 다른 분야 성장이 힘을 잃는 ‘자원의 저주’를 푸는 것은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년에 원유를 가져가면 되레 돈을 받는 ‘마이너스 유가’를 경험하면서 경제 다각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유엔 기후정상회담(COP28)에서 ‘탈석유화’에 대한 국제사회 압박 역시 거세졌다. 사우디의 대외 정책 변화도 전략적이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등으로 중동 지역에서 워싱턴의 영향력이 줄어든 틈을 타 베이징과 합세해 ‘글로벌 사우스’(남반부 저개발국) 리더가 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최근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포린폴리시(FP)에 “비전 2030은 지역의 안정과 안보 없이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4년 가까운 카타르 봉쇄를 2021년 1월 해제하고, 7년간 끊어진 이란과의 국교도 지난해 3월 정상화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가 포함된 유라시아 지역 안보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와 대화를 시작했고,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축 협력 모임)에도 올해 1월 공식 합류했다. 7개월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중동 전체로 확전되는 것을 경계해 휴전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사우디는 전기차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통 큰’ 투자를 하고 있다. PIF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에 최소 100억 달러를 투자해 사우디 자체 브랜드 시어(Ceer)를 내놨다. 2026년에 15만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를 생산한다는 것이 목표다. 반도체와 AI에도 최소 4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챗GPT 제작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도 이 펀드에 투자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일머니로 문화·스포츠 적극 투자 사우디는 문화·스포츠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2021년 골프 투어 LIV를 탄생시켰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중동·남아시아 프로야구 리그 ‘베이스볼 유나이티드’와 프로야구 구단 3개를 창설하기로 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FL) 지분도 인수했다. 사우디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스포츠에 최소 63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의 리야드 공연과 세계 최대 이스포츠 축제 ‘게이머스8’도 성사시켰다. 사우디는 국내외 영화 제작자에게 1억 5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자본 지출이 재정 수입 증가분을 앞지르면서 사우디 국가 예산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사우디 재무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1분기 적자 규모가 124억 리얄로 1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정부는 원유 감산을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사우디 석유 경제는 9% 감소했고, GDP는 0.8% 줄었다. 올해 정부 예산은 790억 리얄 적자가 예상된다. 2025년과 2026년에도 ‘마이너스 재정’이 이어질 전망이다.●석유 감산 조치로 경제 빠르게 위축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산 원유 공급 제재로 반사이익을 보면서 그해 사우디는 석유 수출 급증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8.7%)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져 최하위권(-0.9%)으로 추락했다. 최근 IMF는 사우디가 석유 감산을 연장하자 올해 경제성장률을 2.7%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감산 이후 사우디 경제가 20년 만에 가장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비석유 부문은 2.8% 성장해 나름 선방했다. 그러나 전 분기 4.2%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확실히 둔화됐다. ‘비전 2030’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것도 사우디의 미래산업 패권 경쟁을 불안하게 만든다. 홍해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170㎞를 잇는 미래형 도시 네옴의 핵심 건축물 ‘더 라인’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보도했다. 매체는 ‘더 라인’의 총길이가 2.4㎞로 줄고 거주민은 30만명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2030 세계 엑스포’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034 하계아시안게임’(리야드) 등 국가 재정에 무리를 주는 사업은 계속 늘고 있다. ●제조업 공급망·인재 부족 등 걸림돌 사우디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목표액은 1000억 달러였지만, 실제 달성액은 330억 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은 GDP의 1.2%에 불과해 2021년 10월 무함마드 왕세자가 제시한 연간 1000억 달러 또는 GDP 대비 9.2% 달성 목표에 크게 못 미쳤다.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장기적으로 사우디 정부가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도 많다. 사우디는 2018년 민법과 회사법을 개정하는 등 다수 법령을 친기업적으로 개선했지만, 아직까지는 중동 국가 특유의 관계 중심 문화가 더 중요하다는 인상을 씻지 못하고 있다. 부족한 제조업 공급망과 역량 부족, 우수 인재 육성 시스템 부재, 낮은 노동생산성, FDI 부족 등의 문제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 도로·강변 새 코스 추가… 반환점 위치 확인하세요 [18일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도로·강변 새 코스 추가… 반환점 위치 확인하세요 [18일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하프 코스 제한시간 2시간 30분5㎞ 코스 부담없는 산책길 구성마라톤화보다 푹신한 러닝화를식사는 출발 2~3시간 전 끝내야 상암벌을 달리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달리기 잔치가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인사혁신처가 후원하는 제22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는 1만명 가까운 참가자들에게 예전과 달라진 새로운 코스로 더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본인 번호·기록 칩 일치해야 참가자들은 건강 상태와 준비 정도 등에 따라 하프마라톤(21.0975㎞)과 10㎞, 5㎞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5㎞ 구간은 월드컵공원 주변을 부담 없이 달리거나 산책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차에 아이를 태운 가족들한테 특히 인기가 많다. 10㎞ 구간은 일부 오르막길을 달리도록 구성해 운동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했다. 하프 구간은 10㎞보다 더 높은 난도에 도전하거나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코스라고 할 수 있다. 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지에 도착해 배번과 칩을 부착한 뒤 하프 구간을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와 5㎞ 순으로 출발한다. 배번 표를 받을 때는 뒷면에 있는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 번호표와 뒷면 칩 번호가 일치해야만 기록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프 코스는 2시간 30분, 10㎞는 1시간 30분, 5㎞는 1시간으로 제한 시간을 적용한다.달라진 코스 풍경 매력에 푹 출발선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9년 제19회 대회부터 최고령으로 참가하고 있는 신홍철(87)씨가 이번 대회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한다. 하프마라톤 코스는 평화의광장 앞에서 출발해 가양대교 남단에서 1차 반환, 월드컵대교 북단 램프를 통해 한강 코스에 진입한 뒤 난지 방면 2차 반환으로 이뤄져 있다. 월드컵공원 사거리, 구룡터널 및 가양대교를 포함하는 도로 코스 및 강변 코스를 신규로 추가한 게 지난 대회와 다른 점이다. 5㎞ 코스는 난지천공원 입구 교차로에서 되돌아오고, 10㎞ 코스는 가양대교를 통과한 뒤 반환점을 돌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휠라 기능성 티셔츠, 스포츠 양말 및 손목 보호대, 완주 메달, 지엠팜 건강기능식품, 라운드 어라운드 선크림 세트, 조꼭지 니플패치(10㎞, 하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공식 음료 후원사인 파워에이드 제로 제품도 지원한다. 경품 추첨을 통해 루디 선글라스와 썬바디태닝 선팅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대회 전날 과도한 훈련 금물 부상 없는 건강한 달리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 대회 전날 과도한 훈련은 절대 금물이다. 오전에 가볍게 달려서 근육을 풀어 주고 충분히 쉬고 잠도 충분히 자야 한다. 대회 당일엔 아침밥은 탄수화물 위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뛰기 2~3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 출발 2시간 전에는 도착해 30분 이상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 줘야 한다. 신발은 전문 마라톤화보다는 뒤꿈치가 푹신한 러닝화를 착용한다. 새 양말은 겉면의 휘발성 물질 때문에 발이 겉돌게 돼 발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몇 차례 신어 본 양말을 추천한다. 복장은 다소 느슨하고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고른다. 달릴 때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대회 도중 건강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지체하지 말고 경기를 중단하고 의료진이나 주변에 있는 운영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급수대에 비치된 음료를 충분히 섭취해 탈수 등을 예방하는 게 필수다.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릎이나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는 것도 좋다. 참가 신청은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 홈페이지(marathon.seoul.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달장애인의 편지’ 사실이 아니며 서울시에 광주인화학교 없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달장애인의 편지’ 사실이 아니며 서울시에 광주인화학교 없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일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에게 전달된 ‘발달장애인의 편지’는 사실이 아니라 폭로함과 동시에, 이러한 가짜뉴스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할 대책 마련 촉구와 동시에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 및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먼저 “뇌병변중증장애인을 포함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분명하게 존재함에도 불구, 전장연을 필두로 여러 활동가라 칭하는, 이른바 일률적인 탈시설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고한다. 서울시 내 모든 장애인 복지 돌봄 관련 시설을 광주광역시 인화학교로 매도하지 마라. 또한 모든 교사와 돌봄 종사자를 장애인 인권을 짓밟은 쓰레기로 매도하지 마라”며 일갈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4월 26일경 다수의 의원에게 은평 모 센터에서 일한 바 있는 활동가 김 씨가 보낸 ‘발달장애인이 드리는 편지’에는 발달장애인 박 씨가 노원구 모 시설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며 자유를 억압받고 있어 하루빨리 시설에서 나가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본 의원은 내용이 너무 터무니없어 편지를 쓴 장애인 당사자와 면담을, 해당 시설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해당 편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폭로했다. 문 의원의 폭로에 의하면 해당 장애인은 현재 자립 체험 기간으로 시설에 거주하지 않으며, 청소년기에는 원하는 교육을 지원받아 동계스포츠도 즐기며 활동지원사 교육도 이수하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편지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시설 밖에서 거주하는 그가 왜 시설에서 나가고 싶다고 주장하고, 원하는 교육과 지원을 교사로부터 받아 온 그가 왜 개인의 자유가 박탈된 것처럼 비난적인 묘사를 했는지 물으니 ‘나의 상황을 적은 게 아니라 누군가의 예상을 적은 것’이라고 답했다. 즉, 본인이 겪은 일이 아니며 본인이 있었던 시설은 그러한 인권 유린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이라며 이어갔다. 문 의원은 “더군다나 해당 장애인이 탈시설 지원 조례 폐지안을 오세훈 시장이 냈다고 주장하길래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주며 어디서 그런 오보를 들었느냐 하니 ‘친구’들을 통해 들었다고 답변했다. 이를 토대로 한 본 의원의 프로파일링은, 발달장애인의 보편적 인지 특성을 고려할 때, 주변에서 세뇌에 가까운 편파적인 정보만 반복하여 제공하거나, 시위하는 내용이 정확히 어떤 것을 목표하는가에 대한 지향점 설명 없이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시위를 이벤트로 느끼게 한다면 얼마든지 현혹되어 시키는 대로 편지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더 이상 장애인들이 불필요한 오보에 휘말려 더 불필요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공유하지 않도록 확실한 정보를 당사자에게, 힘들다면 그의 보호자나 돌봄 종사자에게라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책과 대응책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에 요청했다. 문 의원은 “일률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경하여 시설의 돌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의 의사대로 자립하여 살아갈 자유와 그 지원을, 상대적으로 중하여 시설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개인의 의사대로 돌봄을 받을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의 이후 뇌병변주간보호시설에 대해 장애인자립지원과장으로부터 많은 개선이 진행 중이라는 희망적인 보고를 받아 매우 기쁘다. 부디 서울시 내 3만 8000 뇌병변장애인이 모두 활짝 웃으며 편히 지내는 그날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
  • 광주대, 중국 강서성 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광주대, 중국 강서성 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광주대학교가 최근 중국 강서성에서 대학 교육의 세계화와 태권도 선양을 위한 대규모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7일 광주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강서성 남창시 충창홍왕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강서성 한중 청소년 태권도 친선 교류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중국 강서성을 직접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대와 중국 강서성의 우의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에 관심 있는 강서성 초·중·고·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품새와 겨루기 2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한국 태권도 교류 경기 대표팀 선발의 영예가 주어졌으며, 개인·혼성·단체 경기 1~3위에게는 메달과 증서가 수여됐다. 중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눈을 사로잡은 광주대 태권도부 선수들의 번외 경기도 큰 관심을 끌었다. 광주대 태권도부 주장 이사영(4학년) 선수를 비롯해 이정민(3학년), 조진기·김혜름(이상 2학년), 김보배(1학년) 등 5명의 선수는 이벤트 무대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빼어난 경기력과 한국의 전통 무예 우수성을 알리며 태권도 전도사 역할을 담당했다.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된 광주대와 중국 강서성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면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중국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 정신을 몸으로 익혀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광주대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에 산파 역할을 한 중국 남창이공대(이사장 구소림, 총장 범언빈)는 광주대의 글로벌 업무협약 파트너로, 지난 2022년 7월 11일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광주대와 첫 인연을 맺었다. 남창이공대는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통해 광주대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 강서성에 전파할 수 있도록 수차례 광주를 오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긴밀한 실무 교류와 대회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 하남시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장 15일까지 모집

    경기 하남시는 청년 공간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스페이스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지원사업으로 카페나 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을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업장 공간에서 문화예술(미술·공예·음악 등), 능력계발(인문학·경제·영상편집·코딩 등), 건강증진(댄스·탁구·볼링 등 실내스포츠), 생활취미(요리·베이킹·보드게임)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사업자다. 시는 희망 사업자를 모집한 뒤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절차를 거쳐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장 5곳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동아리 운영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다.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5일까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해 이메일(limsg0224@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 시 최대 300만원까지 운영비와 강사료 등이 동아리 운영비로 지원된다.
  • 용인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용인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경기 용인시는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시’라는 슬로건 아래 첫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둘째,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셋째,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 등 3대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등 총 55개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완료했으며,오는 9월 인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WHO 고령친화도시는 현재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국내에는 서울시,부산시 등 50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서는 6개 시·군이 포함됐다.
  • 개전 첫날 입대한 우크라 역도 챔피언 ‘전사’…첫 사망 올림픽 선수 [월드피플+]

    개전 첫날 입대한 우크라 역도 챔피언 ‘전사’…첫 사망 올림픽 선수 [월드피플+]

    우크라이나의 역도 국가대표이자 유럽 챔피언을 지낸 선수가 러시아와의 전쟁 과정에서 전사했다. 특히 그는 이번 전쟁에서 사망한 최초의 올림픽 참가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역도선수 올렉산드르 피엘리셴코(30)가 러시아에 맞서 조국을 지키던 중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2차례나 역도 유럽 챔피언에 오른 피엘리셴코는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우크라이나 대표로 참가해 85㎏ 부문에서 4위에 오른 유명 선수다. 다만 지난 2018년 도핑 위반으로 이후 출장정지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는 5일 “피엘리셴코는 러시아가 침공한 첫날 우크라이나 군대에 합류했다”면서 “적과의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역도 연맹 측도 6일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은 그의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 스포츠계의 명예로운 대가이자 유럽 역도챔피언인 피엘리셴코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추모했다. 특히 언론들은 피엘리셴코가 이번 전쟁에 참전했다가 첫번째로 사망한 올림픽 참가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서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들의 프랑스 파리올림픽 참가 자격을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시키기로 허용한 방침에 다시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편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 이번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사람은 4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네 슈퍼팀’ KCC의 반란… 부산에 27년 만의 우승컵

    ‘동네 슈퍼팀’ KCC의 반란… 부산에 27년 만의 우승컵

    플레이오프에서 비로소 최강 전력의 합을 완성한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네 슈퍼팀’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고 정상에 우뚝 섰다. 국가대표급 라인업의 위용을 과시하며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격파한 만큼 당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5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이기고 2차전을 삐끗했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따냈다.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KCC는 13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 KCC 지휘봉을 잡은 전창진 감독이 리그 정상에 오른 것도 원주 동부(DB 전신) 사령탑 시절인 2007~08시즌 이후 처음이다. 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슈퍼팀이 졌다는 말이 나와서 부담이 컸다”며 “정규리그 성적을 부끄럽게 생각한 선수들이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유효 득표수 84표 중 31표(37%)를 받은 허웅이 선정됐다. 경기 종료 30초 전부터 코트 위에서 눈물을 터트린 허웅은 버저 소리와 함께 뛰어나온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2위 라건아가 27표, 3위 허훈도 21표를 받았다. 허웅은 “1년 동안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낸 동료들과 노력했던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모든 일정의 초점을 우승에 맞췄는데 선수들과 하나가 돼서 이뤄냈다”며 “(2014년 프로 데뷔하고) 10년 동안 꿈꿨던 장면이 현실로 나타났다.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KCC는 이번 시즌 유난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정규리그 전 컵 대회 우승으로 기대를 높였으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번갈아 이탈했다. 게다가 영입생 최준용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외국인 알리제 드숀 존슨까지 시즌 막판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문제를 봉합하면서 서울 SK(6강), DB(4강)를 제압했다. 이번 시즌은 KCC가 연고지를 옮긴 첫해였는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 4차전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홈 팬들의 뜨거운 농구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전까지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남자부 부산 연고 팀의 우승은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농구·현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대우 로얄즈(축구·현 아이파크) 등 1997년이 마지막이었다. 1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은 kt는 첫 우승을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허훈이 감기 여파에도 2~5차전 모두 40분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날도 혼자 29점을 몰아쳤다. 반면 KCC는 허웅(21점), 라건아(20점 8리바운드), 최준용(17점 7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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