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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tTech Dynamics, 파워리프팅 올인원 플랫폼 ‘FitX’ 2월 21일 출시

    FitTech Dynamics, 파워리프팅 올인원 플랫폼 ‘FitX’ 2월 21일 출시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핏테크 다이나믹스’(FitTech Dynamics)가 2월 21일 파워리프팅 선수 및 코치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온라인 플랫폼 ‘핏엑스’(FitX)를 공식 출시한다. ‘FitX’는 훈련 관리, 영상 분석, 코칭 피드백, 경기 등록 및 결제 시스템까지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파워리프팅 선수와 코치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코칭 시스템을 개선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다. 직관적인 UI/UX를 갖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코치와 선수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최적의 트레이닝 환경을 조성한다. FitTech Dynamics는 이번 한국 런칭을 시작으로 202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글로벌 스포츠 테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USAPL KOREA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국내 파워리프팅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USAPL 본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2025년 12월에는 World Powerlifting Championship 개최를 주관한다. 이 대회에는 3000명 이상의 관중과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및 참가신청은 FitX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FitTech Dynamics의 대표 Annabeth Leigh는 “FitX는 단순한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선수와 코치들이 훈련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올인원 플랫폼”이라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파워리프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스포츠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FitX의 공식 런칭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재테크+] 1년 새 주가 5배 뛴 ‘이 회사’…가상화폐 열풍에 웃었다

    [재테크+] 1년 새 주가 5배 뛴 ‘이 회사’…가상화폐 열풍에 웃었다

    미국의 주식 및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로 가상화폐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 상승률은 370%에 육박했는데요. 이는 회사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통한 결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0억 1000만 달러(약 1조 468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억 4080만 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로빈후드의 가상화폐 관련 매출이 700% 증가한 3억 5800만 달러로 전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는데요. 로빈후드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5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1달러를 기록했죠.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에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앞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금융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빈후드의 주가 역시 지난해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 전 12.01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전날 55.91달러에 거래돼 주가 상승률이 366%에 달했는데요. 로빈후드의 실적 상승은 가상화폐 시장의 활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친화적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선거 이후 한 달 동안 급등해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을 위한 실무 그룹 신설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친(親)가상화폐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제이슨 워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회사는 올해 조정 영업비용과 주식 기반 보상을 합한 금액은 20억~21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 11일에는 영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죠. 로빈후드는 초기의 밈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벗어나 은퇴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선거 관련 이벤트 계약에 이어 슈퍼볼을 겨냥한 스포츠 이벤트 계약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공식 중단 요청을 받아 하루 만에 해당 서비스를 철회했죠. 이에 테네브 CEO는 포괄적인 이벤트 계약 플랫폼 구축이 회사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는데요. 로빈후드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의 명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 ‘스포츠도 용인 르네상스’···용인시청 경기부,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

    ‘스포츠도 용인 르네상스’···용인시청 경기부,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

    지난해 국내외 대회서 금 69, 은 49, 동 42개 등 160개 메달 ‘함께 만드는 미래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60개의 메달을 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육상 종목의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지난 9일 체코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팀은 2024년 용인시체육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전환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김윤수 선수가 태백장사(80kg)에, 박민교 선수가 한라장사(104kg이하)에, 김동현 선수가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하며 창단 이래 최초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태권도팀 국가대표 차예은 선수는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했고, 볼링팀 국가대표 가윤미는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전 1위에 올랐다. 조정팀은 지난해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2인승,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 2024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1인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스컬 등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도팀은 2024 타이페이 아시안 유도 오픈 대회에서 홍문호(-66kg), 박희원(-81kg) 선수가 각각 우승한 데 이어 2024 KH그룹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힘이 있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2036 올림픽, 함께해야 더 이득이다

    [열린세상] 2036 올림픽, 함께해야 더 이득이다

    올림픽의 가장 큰 메시지는 평화다. 1964년 도쿄올림픽과 1972년 뮌헨올림픽은 전쟁 국가의 이미지를 평화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군사 독재의 그림자를 지우고 민주 국가의 위상을 알리는 서막이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한 선수단 공동 입장으로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를 알렸다. 냉전 종식, 동서 화합, 경제발전과 정치적 안정의 기회 등 이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올림픽의 진정한 효과다. 우리에게 또다시 올림픽 유치의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전북(전주)이 경쟁하고 있다. 두 도시는 이미 한 번씩의 실패 경험을 안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에 ‘2032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돼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호주 브리즈번에 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4년 무주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했으나 강원 평창에 자리를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로 어떤 도시가 더 유리할까. 성공 개최 경험이 있고 국제도시에 가까운 서울이 유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IOC는 ‘대도시가 아닌 지방도시, 단독 개최가 아닌 공동 개최’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게 브리즈번이다. 이미 개최 경험이 있는 시드니나 멜버른이 아닌 지방도시 브리즈번을 2032 하계올림픽 도시로 선정한 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브리즈번은 ‘지방도시, 저비용, 친환경’ 가치를 담아냈다. 2036 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인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마다바드를 중심으로 부바네스와르, 보팔, 푸네, 뭄바이 등 지방도시 연대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우선적인 가치는 ‘평화와 화합’이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과 전북이 경쟁하기보다는 공동 개최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게 어떨까. 가뜩이나 양극단으로 갈라져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과 전북의 공동 개최는 여야 정치적 통합과 수도권·지방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라는 굵직한 메시지를 던져 줄 수 있다. 전북도의 제안 내용을 보면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만의 독자 개최가 아니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치르는 충청권, 세계선수권수영대회를 치른 바 있는 광주광역시, 국제 육상대회 개최 경험이 풍부한 대구시와 연대해 경기장을 분산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른바 비수도권 연대를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변화된 올림픽 어젠다를 반영한 신선한 제안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로 엮어 내는 화합과 연대의 올림픽이 된다면 훨씬 깊은 울림을 던져 줄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공동 개최 혹은 분산 개최가 훨씬 이득이다. 33개 종목에 달하는 경기장 시설을 한 도시가 모두 충족시킬 수 없다. 서울시는 태권도, 레슬링 등 다수의 시설을 임시로 짓거나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도시들이 보유한 기존 시설로 대체한다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는 IOC가 지향하는 ‘인접 도시 연대를 통한 비용 절감’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좋은 전략이다. 수도권 독과점 전략은 이제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와 경제력을 분산해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 줘야 한다. 우리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기억을 안고 있다. 특정 도시에 전부를 걸기보다는 여러 도시가 서로 손잡고 나아갈 때 유치 효과도 높이고 상처도 줄일 수 있다. 어느 한쪽의 독식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하모니! 이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통해 보여 주기를 기대해 본다. 신정헌 전북도탁구협회장
  • “상이군인 처우 개선 위해 뜁니다”

    “상이군인 처우 개선 위해 뜁니다”

    인빅터스 게임에 5개 종목 출전“스포츠 재활 중점, 최선 다할 것” 지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파편상을 입었던 이한(34) 선수도 도전장을 냈다. 이 선수는 11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해 기자들과 만나 “상이군인에 대한 보상과 처우를 개선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참가하게 됐다”며 “메달을 따려고 노력하기보다 스포츠를 통해 재활에 중점을 두고 다른 나라 선수와 화합하는 분위기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와 실내 조정, 수영, 좌식 배구, 스켈레톤 등 5개 종목에 출전한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 무엇인지’ 묻자 “아쉽게도 없다”면서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웃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입대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19세 이등병이었던 이 선수는 북한의 122㎜ 방사포탄 파편에 맞아 얼굴과 왼쪽 다리 등 4곳에 부상을 입었다. 이 선수 외에도 해병대 연평부대에선 장병 2명이 전사했고 16명이 다쳤다. 이 선수는 6개월간 치료받은 뒤 연평부대로 복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도 앓았지만 이 선수는 지난해 6~7월 연평도 포격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군인의 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 ‘연평’의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상이군인 대상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그는 상이군인에 대한 처우가 더 개선돼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지난 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인빅터스 게임 창시자인 영국 해리 왕자와 찰스 앨런 인빅터스 게임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차관은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열리면 상이군인의 재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네시스, LA산불 피해 복구에 차량 등 800만弗 기부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라이즈’ 자선 캠페인을 출범시키고 800만 달러(약 116억원) 규모의 차량과 현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제네시스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제네시스가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건 활동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라이즈’는 4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남코스에서 개막되는 PGA 투어 시그니처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부터 시작된다. 이 대회는 줄곧 LA 근교 도시 퍼시픽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졌지만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대회 장소를 옮겼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제네시스는 대회 차량 100대와 현금을 포함, 총 8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사용된 미국 생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GV70과 GV80 100대(750만 달러 상당)를 남부 캘리포니아 구세군, 싱크와츠 재단, 로스앤젤레스 소방서 재단 등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교통수단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한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미국 적십자사와 로스앤젤레스 파이어 파운데이션에 2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마치면 총 8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또 대회 중 기록되는 버디와 이글마다 300달러, 홀인원은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스 포 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과 ‘캘리포니아 라이즈’ 굿즈 판매 수익 또한 기부할 예정이다.
  • 누구라도 제친다, 닥공 위해 지옥훈련…전북 뒤집었다, 확[스포츠 라운지]

    누구라도 제친다, 닥공 위해 지옥훈련…전북 뒤집었다, 확[스포츠 라운지]

    2025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큰 주목받는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거스 포옛 감독이다. K리그 역대 최고 이름값을 지난 그가 전북을 어떻게 바꾸고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체질개선·위닝 맨탈리티·시스템’ 강조 전북 팬들에게 자신의 축구를 보여줄 데뷔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16강전 포트FC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포옛 감독은 12일 서면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체력, 태도, 몸 상태 등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로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굴욕을 겪었던 전북이 명예회복을 위해 내놓은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모두 경험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 경력과 이름값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지난해 여름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포옛 감독은 이제 K리그 최다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왕조 부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포옛 감독은 축구 철학을 묻는 질문에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움직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빠른 경기, 밸런스 유지가 내 축구 철학”이라면서 “전북을 상징하는 ‘닥공’(닥치고 공격)과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포옛 감독은 구체적인 2025시즌 성적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ACLT 등 세 대회에 출전하는만큼 한 개 대회 이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 ACLE 진출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포옛 감독의 시선은 2025시즌보다 더 먼 곳을 보고 있다. 그는 K리그를 선도하는 클럽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강조했다. 그의 야심은 세 가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선수단 체질을 개선하고, ‘위닝 맨탈리티’를 회복하며, 세계 수준의 클럽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혁신이다. ●열쇠는 체력… “전지훈련 혹독했다” 전북은 과거 ‘전북은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팀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자신감이 무너졌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부진은 시즌 중반 감독 교체로 인해 발생한 기술적, 전술적 문제와 혼돈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포옛 감독이 주목한 ‘위닝 맨탈리티’ 회복의 열쇠는 체력이다. 전북 선수단은 태국 전지훈련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 사이에서 “프로선수가 되고 나서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부터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게 된다면 지난 시즌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적 떠나 지켜야 할 원칙 중요” 선수단 체질개선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은 여느 시즌과 달리 선수 영입 소식보다는 떠나는 선수 소식이 더 많이 들렸다. 방만하고 인건비만 많이 든다는 비판을 받던 선수단을 대폭 정리하고 영입은 전략적 목표에 따라 꼭 필요한 자리 위주로 했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전술적 구상은 물론 선수단 관리도 중요하다”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지켜야 할 원칙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클럽의 문화도 존중해야 하고,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서 경기력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정신적, 육체적 모든 부분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 해야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팀 정상화로 유소년팀 연계 발전 포옛 감독은 “전북 유소년팀 발전, 1군과 유소년팀의 연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첫 번째 목표는 A팀의 정상화이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N팀(2군)을 신경 쓸 것이다. N팀의 경기도 챙겨보려고 하고, 선수들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와 함께 클럽의 방향성이 될 게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윤리센터,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받은 손웅정 감독 등에 징계 요구

    스포츠윤리센터,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받은 손웅정 감독 등에 징계 요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받은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등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지도자 3명에 대해 대한체육회의 징계를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유소년 선수 학대 사건 조사 결과 대한 폭력 비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센터는 지난해 7월 피해 아동 측으로부터 정식 신고서와 함께 제출한 진술 자료와 통화 녹취록, 관련 영상 등을 제출받아 조사했고 7개월 만에 결론을 내렸다. 피해 아동의 변호인 류재율 변호사는 “솜방망이 징계에 그칠 것이 아니라 피해 아동도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실질적인 징계와 재발 방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감독 등은 피해 아동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해 10월 춘천지법으로부터 벌금 각 300만원의 약식명령과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 피해 아동 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흥윤 수석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렸다. 손 감독도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했다. 또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A 코치가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기도 했다.
  • 제네시스, LA 산불 피해 복구에 차량 등 800만弗 기부

    제네시스, LA 산불 피해 복구에 차량 등 800만弗 기부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라이즈’ 자선 캠페인을 출범시키고 800만 달러(약 116억원) 규모의 차량과 현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제네시스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제네시스가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재건 활동을 지원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라이즈’는 4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남코스에서 개막되는 PGA 투어 시그니처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부터 시작된다. 이 대회는 줄곧 LA 근교 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졌지만,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대회 장소를 옮겼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제네시스는 대회 차량 100대와 현금을 포함, 총 8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사용된 미국 생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과 GV80 차량 100대(750만 달러 상당)를 남부 캘리포니아 구세군, 씽크와츠 재단, 로스앤젤레스 소방서 재단 등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교통수단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한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미국 적십자사와 로스앤젤레스 파이어 파운데이션에 2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마치면 총 8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또 대회 중 기록되는 버디와 이글마다 300달러, 홀인원은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스 포 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과 ‘캘리포니아 라이즈’ 굿즈 판매 수익 또한 기부할 예정이다.
  • 경북,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지난해 12월부터 1만여명 방문

    경북,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지난해 12월부터 1만여명 방문

    경북이 겨울철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6개 스포츠 종목, 396개 팀 1만여명(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도는 추산한다. 도와 시·군은 에어돔 등 악천후에도 훈련이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고 선수단 이동 버스, 간식비, 훈련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전지훈련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경주 축구 에어돔은 2023년 개장했으며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와 구미 육상 에어돔은 올해와 내년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동계 기간 15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울진군은 덕구온천 등 주변 관광명소와 협약을 맺고 관광지 할인권과 숙박시설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일수에 따라 팀당 최대 600만원을 훈련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5개 팀 2300여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경주는 스마트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세계문화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양궁 도시 예천에는 일본 등 매년 해외 양궁 선수단이 전지훈련장으로 찾고 있다. 도와 시군은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지훈련 특화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관광 연계사업 개발 등 장기 체류 유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체육시설 제공뿐 아니라 의료 지원, 각종 체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이 지역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7만명…외국인 늘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7만명…외국인 늘었다

    서울 도심 속 겨울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52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9일 폐장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시즌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16만 9978명으로 집계됐다. 회차별 평균 이용객은 423명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에도 외국인 3만 8097명이 이곳을 찾았다. 외국인 이용객은 전년보다 90%가량 급증했다. 시는 외국 관광객 이용을 높이기 위해 ‘디스커버서울패스’(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제휴시설로 등록했다. 또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해 e스포츠 홍보관, 해치 탈인형 이벤트, 설날 맞이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초보자를 위한 강습 프로그램도 3만원에 운영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52일간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는 12월에는 더욱더 풍성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이 넘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족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하여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서울시 족구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에 1만 5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서울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 의원이 자리했다. 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 제2회 대회 이후 중단된 서울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 부활 ▲주요 족구대회시 서울시 공공체육시설 대관 ▲시·도교류전 및 해외교류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의장과 옥 의원은 협회에서 요청한 사항들을 검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족구를 비롯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1년 최대 145억 보장”…리빙 레전드 커쇼, 다저스와 1년 계약

    “1년 최대 145억 보장”…리빙 레전드 커쇼, 다저스와 1년 계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의 클레이튼 커쇼(37)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년 더 동행한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커쇼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커쇼는 다저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보낸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5년 500만 달러(약 72억6000만 원)에서 1000만 달러 정도를 보장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다저스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이번 계약에 합의하면서 다저스에서만 18년을 보내게 됐다. 커쇼는 다저스를 넘어 MLB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이 기간에 사이영상은 3차례나 받았다. 2014년엔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울러 10번의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년에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다. 커쇼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이다. 다만 지난해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시즌 후반 하반기 발가락 통증으로 월드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무릎·발가락 수술을 받은 커쇼는 FA 신분으로 이적과 잔류를 두고 구단과 장기 협상을 이어왔다. ESPN은 “커쇼는 오는 6월쯤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푸른 눈 태극전사, 귀화 9년 만에 한국 바이애슬론 ‘새 역사’ 썼다

    푸른 눈 태극전사, 귀화 9년 만에 한국 바이애슬론 ‘새 역사’ 썼다

    러 청소년 대표 출신 2016년 귀화여자 7.5㎞ 스프린트서 역전 우승대한민국 선수단 12번째 金 ‘선물’ 순백의 설원을 스키로 내달리며 소총 사격을 병행하는 겨울 스포츠 바이애슬론은 그간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에게는 시상대를 좀처럼 내어주지 않는 ‘메달 불모지’로 꼽히는 종목이었다. 한국에는 굳게 닫혔던 바이애슬론 최정상 자리가 마침내 중국 하얼빈에서 활짝 열렸다.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11일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는 푸른 눈의 금발 백인 여성이 가장 빠른 시간에 결승선을 끊었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하는 이 선수의 모자에는 태극기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고, 그가 입은 경기복 또한 태극기 문양이 수놓여 있었다. 22분45초4의 기록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35·전남체육회)는 러시아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엿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다. 에바쿠모바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바이애슬론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23년 아오모리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이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여자 7.5㎞와 남자 10㎞ 스프린트, 여자 4×6㎞ 계주와 남자 4×7.5㎞ 계주 경기가 열린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에바쿠모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여자 15㎞ 개인 경기 16위에 올라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한 선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프린트 종목 입상은 기대됐으나, 금메달 후보로는 언급되지 않았다. 경기 초반 2.4㎞까지 선두로 치고 나간 에바쿠모바는 탕자린(중국)에게 선두를 내준 뒤 치열한 경쟁을 이어 갔다. 2~4위권에서 달리던 에바쿠모바는 6.0㎞를 통과할 때도 탕자린에게 2초가량 밀린 2위였으나 막판에 스퍼트를 올리며 가장 먼저 레이스를 끝냈다. 에바쿠모바에 2.4초 차로 뒤진 멍팡치(22분47초8, 중국)가 은메달을 가져갔고, 중반 선두를 지키던 탕자린은 3위(23분01초0)에 그쳤다. 일본 태생 한국 대표 아베 마리야(포천시청)는 10위(24분12초1)에 올랐고 고은정(전북체육회)은 11위(24분22초0), 정주미(포천시청)는 14위(25분21초5)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는 신영섭(강원대)이 75.50점을 기록해 전체 11명 중 5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윤종현(단국대)은 6위(62.75점), 이서준(보정고)은 9위(50.00점)를 기록했다.
  • “진로상담 공간 확대·지식의 거리 조성… ‘교육도시 동대문’ 도약”[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로상담 공간 확대·지식의 거리 조성… ‘교육도시 동대문’ 도약”[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N 시티’ 선포해 경제 활력 등 모색상반기 예산 70% 집중해 혁신 속도청량리 일대 개발·변전소 이전 구상경희대~고려대 구간 새 거리 구축 韓 최초 ‘필즈상’ 허준이 교수 기려왕산로~장한로 ‘빛의 거리’도 선봬교육지원센터 신설동에 확대 이전시립대·외대·경희대와 지자체 협력입시 설명회·총장 정례회의 등 추진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점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도시 ▲동북권의 중심 미래도시 등 4가지로 설정했다며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쓰겠다”고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 같은 사업들은 ‘행복한(Nice) 동대문을 위해 현재(Now)를 돌아보고, 글로벌 혁신(New)을 통해 미래(Next)로 도약하겠다는 ‘4N 시티’ 전략에 따라 구체화된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 일상의 안정과 경제활력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대학 총장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한 이 구청장은 “지자체와 관내 대학 간 네트워크가 가장 잘돼 있는 지자체가 동대문구일 것”이라며 “학교공동체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보자고 총장들과 인식을 같이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새해 구정 방향에 관해 설명해 달라.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우선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쓰려고 한다.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는 구정 발전의 획기적인 해이자 가장 일을 많이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사업적으로 보면 왕산로~장한로의 ‘빛의 거리’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려고 한다. 또 하나는 경희대에서 고려대까지 ‘지식의 거리’를 조성한다. ‘지식의 거리’에서는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를 기리려고 한다. 카이스트가 허 교수를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인근 삼거리를 ‘허준이 거리’로 만든다든지, 그런 구상으로 지식의 거리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또 배봉산을 주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철쭉을 심고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교육 혁신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마련한다.” -4N 시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신규 사업, 즉 ‘뉴’다. “우선 5월쯤 신설동에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가 확대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발맞춰 중랑천에 수상 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신설된다. 5월 시범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부터 경로당에 주 5일 중식 반찬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주 5일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동북권의 중심 미래도시 정책에 있어 핵심은 청량리 개발이다. 청량리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또 상반기 국토부가 경원선 지하화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지하화가 결정되면 상부 공간을 활용한 복합개발 구상을 본격적으로 수립하려고 한다.” -교육지원센터에 대해 더 설명해 달라. “교실, 토론장소 등을 갖추고 교육 전문가들을 배치해 학생별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또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 지자체와 관내 대학 간 네트워크가 가장 잘돼 있는 지자체가 동대문구일 것이다. 총장들과도 2개월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주민들을 만나 보니 동대문구가 초등학교까지는 잘돼 있는데 중등교육이 약하다고 하더라.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을 수 있게 교육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해서 도서관을 스터디카페로 만드는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공간혁명’이라는 책을 읽어 보니 교육환경의 중요성이 건축학적으로나 교육심리학적으로 무척 중요하다고 쓰여 있더라. 내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과 똑같은 내용이라 깜짝 놀랐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명문대를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자기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명문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문대를 가지 않은 아이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알려 주고 싶다.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해야 진정한 장인이 되는 것이다. 자기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은 공부이고, 그 루틴을 반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국영수가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하라. 국영수 잘하는 아이는 명문대를 가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꾸준히 공부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교육, 그게 자기주도학습이다.” -교통 관련 현안은 무엇이 있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사업의 청량리역 변전소 문제가 아주 크다. 공동주택 바로 앞에 설치하는 게 원안인데, 주민과 떨어진 거리로 옮겨 안전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다. 재난은 잠들지 않는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게 재난이다. 또한 재난은 상상이다. 100만분의1의 확률이라고 해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냥 반대하는 게 아니다. 정부는 우리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서울 구청장 중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해 보인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학과 전통시장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반영, 협력 모델을 구축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진보나 보수 어느 한쪽만의 의제가 아니다. 동대문구 같은 원도심에서 탄소중립을 이뤄 낸다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전통시장도, 도서관도 탄소중립 개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주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아이들의 생각을 통한 탄소중립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우리 34만 구민 전체가 ‘탄소중립 전사’가 돼야 한다.” -새 책도 집필 중이라고 들었다. 바쁜 일정 중에 어떻게 썼는지. “지난해 유럽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26시간을 썼다. 책은 10분만 여유가 있어도 읽는데, 글쓰기는 30분 여유가 있어야 한 페이지를 쓰더라. ‘말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가제이고, 아직 제목을 정하지는 않았다. ‘동대문을 바꾼 말’, ‘나를 바꾼 말’, ‘세상을 바꾼 말’ 등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한나 아렌트의 사유의 철학 등에 대한 내 감상을 썼다.”
  • “우리도 발등에 불”… 자동차·반도체·의약품 업계도 대책 비상

    “우리도 발등에 불”… 자동차·반도체·의약품 업계도 대책 비상

    철강에 이어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달러(약 50조 4200억원)로 대미 수출 품목 중 1위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683억 달러)에서 미국 비중은 50.8% 수준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170만 8293대를 판매했고 그중 절반가량을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자동차 전체 수출 물량 47만 4735대 가운데 미국 수출 물량이 41만 8782대(88.2%)에 달하지만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완공한 조지아주 공장 ‘HMGMA’를 통해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MGMA는 연산 최대 50만대 규모로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까지 더하면 미국에서 1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대차가 현지 생산으로 돌려도 부품 조달 비용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우리 수출은 줄어드니 기업이 아닌 산업적 측면에선 부정적”이라며 “GM 한국사업장은 미국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급 기지 역할을 했는데, 가격 경쟁력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도 부담이 되는 만큼 관세 부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관세율이 얼마나 될 것인지와 전자제품 내 부품 등 간접 관세 부과 등이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범용 메모리는 이미 중국 업체의 공급량 확대로 가격이 크게 떨어져 있고, 첨단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전 세계 HBM 시장의 90%를 차지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미국이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중국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경우 타격을 받는 건 바이오 의약품이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 원료 의약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오는 3분기까지는 추가 수출 없이도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적으로는 관세 부담이 높은 완제 의약품 대신 부담이 낮은 원료 의약품 수출에 집중하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생산 기지 확보를 검토 중이다.
  • 경총 “산재환자 장기요양 경향 심화…제도 개선 시급”

    경총 “산재환자 장기요양 경향 심화…제도 개선 시급”

    산업재해 보험 장기 요양 추세가 갈수록 심각해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경영계의 분석이 나왔다. ‘적기 치료 후 직장 복귀’라는 산업재해 보험의 목적과 달리 산재로 인한 장기요양 환자 비중이 지난 8년 새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산재보험 장기요양 실태와 주요 시사점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2024년 2월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산재요양 장기화 문제 등의 개선을 추진하였으나, 산재근로자장기요양 경향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계가 조선업계와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산재요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병 산재근로자의 평균 요양일은 2016년 212.8일에서 2021년 286일, 지난해 9월 말 기준 325.9일 등으로 대체로 꾸준히 증가했다. 요양 기간이 6개월을 넘는 장기 요양 환자 비중도 2016년 57.4%에서 2021년 64.1%, 지난해 9월 말 75.8% 등으로 높아졌다. 평균 요양 기간이 1년을 넘어가거나(조선업 385.4일), 10명 중 8명이 6개월 이상 장기요양자(자동차 81.4%)인 업종이 확인되는 등 요양 장기화 문제가 더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산재근로자의 장기요양을 초래하는 6가지 문제점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의료계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지 않고 산재보험 표준요양기간도 부재하여 불합리한 요양기간 승인이 반복되고 있어, 주요 상병별 표준(적정)요양기간 마련 및 적용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산재근로자가 장기간 치료하면서 보험급여를 받고자 요양 연장 또는 의료기관 변경(전원) 신청이 용이한 점을 악용하고, 병원도 수익성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어, 요양 연장 및 전원 신청 건의 심사를 강화하고 신청 횟수 제한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 산재요양 중 추가로 신청한 상병(추가상병)은 사업주 의견 확인 및 재해조사 없이 쉽게 산재로 승인되는 점을 이용해 요양 종결 시점에 추가상병 신청으로 치료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추가상병 신청 범위 및 요양기간 연장 제한, 추가상병 신청 시 사업주 안내 신설 및 재해조사 강화 조치가 요구된다. 가정에서 요양 중인 재해자는 관리가 되지 않아 근골격계질병자가 행하여서는 안 될 이종격투기 운동, 과격한 스포츠 응원, 불법 근로활동(아르바이트) 등이 자행되고 치료 기간만 길어지고 있어, 1년 이상 장기요양자 등에 대한 요양실태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우리도 발등에 불”…자동차·반도체·의약품 업계도 대책 비상

    “우리도 발등에 불”…자동차·반도체·의약품 업계도 대책 비상

    철강에 이어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달러(약 50조 4200억원)로 대미 수출 품목 중 1위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683억 달러)에서 미국 비중은 50.8% 수준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170만 8293대를 판매했고, 그중 절반가량을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했다. GM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전체 자동차 전체 수출 물량 47만 4735대 가운데 미국 수출 물량이 41만 8782대(88.2%)에 달하지만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완공한 조지아주 공장 ‘HMGMA’를 통해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MGMA는 연산 최대 50만대 규모로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까지 더하면 미국에서 1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대차가 현지 생산으로 돌려도 부품 조달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우리 수출은 줄어드니 기업이 아닌 산업적 측면에선 부정적”이라며 “GM한국사업장은 미국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급 기지였는데, 가격 경쟁력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도 부담이 되는 만큼 관세 부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관세율이 얼마나 될 것인지와 전자제품 내 부품 등 간접 관세 부과 등이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범용 메모리는 이미 중국 업체의 공급량 확대로 가격이 크게 떨어져 있고, 첨단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전 세계 HBM 시장의 90%를 차지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미국이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중국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시 타격을 받는 건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 원료의약퓸을 수출해 현지에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오는 3분기까지 추가 수출 없이도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적으로는 관세 부담이 높은 완제의약품 대신 부담이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론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를 검토 중이다.
  • 스릭슨, 신형 Z-스타 시리즈 골프공 출시

    스릭슨, 신형 Z-스타 시리즈 골프공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1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이 2025년형 스릭슨 Z-스타 시리즈 골프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Z-스타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우레탄 커버로 임팩트 때 페이스와의 접촉 시간을 늘려 비거리를 늘리고 스핀 성능을 강화했다고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부는 부드럽고 외부는 단단하게 설계된 구조로 강한 반발력과 안정적인 컨트롤을 실현했다. Z-스타 시리즈는 Z-스타, Z-스타 XV, Z-스타 다이아몬드 3종으로 각각 다른 스타일 골퍼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마쓰야마 히데키, 브룩스 켑카, 최경주, 키건 브래들리 등이 Z-스타 XV를 사용한다.
  •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280만 구독자 유튜버 ‘감스트’ 위촉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280만 구독자 유튜버 ‘감스트’ 위촉

    전남 장성군이 11일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감스트’를 위촉했다. 장성군 출신인 감스트(본명 김인직)는 2013년부터 스포츠 게임, 먹방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도 갖고 있다. 2018년에는 러시아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활동명 ‘감스트’는 노르웨이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의 이름을 착안한 것이다. 군은 이달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에 감스트를 초대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가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2025년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은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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