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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세이 서울] (2)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오디세이 서울] (2)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시공간의 지평은 교통·통신의 발달 수준에 의존하기 마련이다.1970년 서울과 부산을 4시간 30분 거리로 좁혀 놓은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은 1905년 경부철도의 개통만큼이나 한국인의 시공간 경험에 일대 균열을 가져온 사건이었다. 1968년 경부고속도로가 착공될 즈음 공사 주무기관이 내건 구호는 “조반은 서울에서 점심은 부산에서”였다.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내륙의 고도’였던 충청내륙의 소읍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부상하는가 하면, 투기바람이 몰아온 지가앙등으로 평생 똥지게 지던 촌부가 하루아침에 고급 세단을 굴리는 재력가로 변신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투기열’과 함께 온 국민을 사로잡은 것은 ‘속도열’이었다. 고속도로 시대의 개막으로 ‘꿈의 속도’로 여겨지던 시속 100㎞는 마음만 먹으면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속도가 됐다. 전설적 록밴드 딥 퍼플을 흠모하던 제3세계의 불우한 청년들은 명품 스포츠카 대신 ‘명견’ 그레이하운드 로고가 새겨진 2층버스에 올라 ‘하이웨이 스타’의 속도감을 만끽하곤 했다. 이 시절 전국의 고속도로는 최고시속 120㎞의 미국산 ‘그레이하운드’와 140㎞의 일본산 ‘푸조’, 독일산 ‘벤츠’가 각축하는 레이싱장이었다. 고속버스 전성시대는 승용차 보급의 확대로 체증이 본격화한 80년대 말까지 지속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완공된 것은 ‘고속버스 시대’가 정점에 달했던 1981년 10월이었다. 터미널이 들어선 반포동 19번지는 여름이면 한강이 범람해 무릎까지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서울시는 종로·남대문·동대문 등에 분산된 터미널로 인해 도심체증이 심화되자 1974년 통합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이 지역 지주들을 불러 시유지와의 교환 조건으로 부지를 넘겨받는다. 사업자가 바뀌고 규모가 축소되는 곡절 끝에 공사의 첫 삽을 뜬 것이 1978년 11월. 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돼 3년 만에 완공된 지하 1층·지상 11층의 터미널은 대형 건물의 ‘육면체 강박’을 탈피한 조형의 파격성으로 주목받았다. 뉴욕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을 모방했다는 새 터미널은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테라스형으로 지상 5층까지 버스가 올라가는 입체 구조물이었다. 여기에 백화점과 도매상가, 대규모 사무실까지 갖춰 하루 수용인구만 25만명에 달했다. 터미널 건립을 계기로 영동(永東·영등포의 동쪽)이라 불린 한강 이남의 도시개발은 더욱 속도를 낸다. 잠수교(75년)와 남산3호터널(78년), 반포대교(82년)에 이어 강북 도심과 영동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2·3호선이 잇달아 개통된다. 서울의 도심기능을 ▲강북권 ▲영등포권 ▲영동·잠실권역으로 분할시키려는 박정희·구자춘의 ‘3핵도시’ 구상이 현실화된 것이다. 욕망과 투기로 얼룩진 ‘강남 시대’가 열리고 있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스포츠카와 레이싱 차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국의 로터스자동차가 코드명 ‘프로젝트 이글’(Project Eagle)이라는 이름의 새 모델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로터스의 신차 발표는 지난1995년 발표한 ‘엘리세’(Elise) 이후 13년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글은 전통적인 2인승 스포츠카를 벗어나 4인승으로 만들어졌다. 최고 시속은 약 257㎞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차이름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08 영국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프로젝트 이글은 2009년 시판 예정으로 매년 2000대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6만 파운드(약 1억2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 CEO 마이크 킴벌리는 “프로젝트 이글은 로터스가 13년만에 이뤄낸 중대한 전환점이 될 모델”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우리는 공격적인 5년간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차가 첫번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터스의 이번 차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영국의 각종 대형 행사장에 ‘얼굴 없는 연인’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소동이 이 로터스 신차 마케팅의 일부였던 것. 이 얼굴 없는 연인은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해 엘튼 존 공연장, 해로즈 백화점 등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autoca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03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결혼 후 잘 지내던 도시생활을 접고 무작정 소를 키우자고 했던 아내를 따른 지 벌써 27년. 힘든 목장 일에 그동안 수십 번 보따리를 싸고 푸는 것을 반복했다. 이제는 아내가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소 키우는 사람 아니랄까봐 황소고집인 아내를 말릴 수 없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남편은 더 열심히 일한다.   ●코끼리(MBC 오후 7시45분) 우연히 장롱에서 해영 이름으로 된 5000만원짜리 통장을 발견한 영수. 장을 볼 때마다 지나쳐야 했던 웰빙 농수산물 코너와 꿈 같은 스포츠카, 그리고 식구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한편 미래 한영의 신랑으로 영수네 식구들에게 점수를 따고 싶은 복수는 영수네 세 자매에게 공을 들인다.   ●다큐10(EBS 오후 9시50분) 피터 로빈스는 50년 동안 자신의 잠수함을 만드는 순간을 꿈꾸어 왔다. 쥘 베른의 공상 과학소설 ‘해저 2만리’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해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거대한 투명창이 달린 잠수함을 만들고자 꿈을 키워왔다. 피터는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5분) ‘혼령을 가진 나무가 있다?’. 나무에 해를 입히는 사람은 반드시 병을 앓거나 다친다는 믿을 수 없는 제보. 논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한 그루의 나무. 나무를 베려고 할 때마다 사람들은 기이한 일을 겪는다. 반신반의하는 대원들. 나무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나섰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장마철이면 집안 가득한 습기 덕분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곰팡이. 집안 어두운 곳부터 차례로 점령해 나가는 기분 나쁜 곰팡이는 악취는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곰팡이의 원인이 되는 습기를 현명하게 퇴치하는 방법은 없을까. 집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6·25 전쟁 당시 8000명이 참전한 호주에 내년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동포들은 물론 호주인들도 기대가 크다. 호주인 참전 용사들은 한국의 발전상에 만만찮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쟁의 기억은 멀어져가고 있지만,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후세까지 영원토록 그들을 기억하게 할 것이다.
  • 포르쉐, 새 차 대상 美 소비자 만족도 1위

    포르쉐, 새 차 대상 美 소비자 만족도 1위

    포르쉐가 새 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전문조사기관 ‘J.D. 파워 & 어소시에이트’의 최근 조사에서 포르쉐는 1000포인트 만점에 854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844점의 재규어가 뒤를 이었으며 미국 브랜드 중에는 캐딜락이 82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르쉐는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 자동차 부문의 포르쉐 케이맨(Porsche Cayman)과 중형 다용도차에서 케이언(Cayenne)등 두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토요타, 폴크스바겐 등도 각각 두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은 컴팩트 스포츠카 부문의 GTI/R32, 중형차 부문의 파사트(Passat)가 선정됐으며 토요타는 FJ 크루저가 컴팩트 다용도차에서, 세퀘이아(Sequoia)가 대형 다용도차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BMW5가 중형 고급세단 부문에, 뷰익의 앤클레이브(Enclave)가 중형 다용도차 부문, 닷지 매그니엄이 대형차 부문, 랜드로버의 레인지 오버가 대형 프리미엄 다용도차 부문, 렉서스 IS가 고급차 부문, 벤츠 S-클래스가 대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혼다의 소형차 피트(Fit), 미니밴 오딧세이(Odyssey), 소형 픽업 리지라인(Ridgeline) 등도 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새 차를 구입한 사람들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지난 5년 이래 올해 처음으로 하락했다. 조사결과 새 자동차의 디자인, 설계, 주행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가 2007년의 772점에서 올해는 770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연구원들은 이 같은 만족도 변화가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J.D. 파워의 제품 조사연구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2007년과 2008년 조사 기간 사이에 27%나 오른 것에 비해 최근 조사된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은 리터당 평균 8.9km로 그다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조사는 지난 13년간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이번 결과는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차를 사거나 리스한 8만1500명의 응답에 기초한 것이다. 사진= 포르쉐 케이맨(사진 위)과 케이언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최대 금융사기극, 군 사정기관 뭘 했나

    펀드에 투자해 3개월 안에 50% 이상의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동료 군인과 민간인 등 750명으로부터 무려 40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육군 중위 3명이 군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신규 투자를 유치한 돈으로 원금과 수익금을 상환하는 이른바 ‘돌려막기’식으로 군인들을 등쳤다. 현역 장교들이 저지른 창군이래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 사기극에 세상물정에 어두운 장교와 부사관 등 군 장기복무자들이 속절없이 피해를 입었다. 놀라운 사실은 피해자 중에는 국군기무사령부와 헌병 요원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런 사기극을 막아야 할 군 사정기관원들이 돈에 눈멀어 자신의 임무를 내팽개친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기무사가 수집해 두 차례나 제공한 첩보를 해당 소속 부대장들이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군사령부와 사단에 근무하는 소속 장교들이 16개월이 넘도록 5억원짜리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몰고 서울 강남의 고급 호텔과 룸살롱을 제 집처럼 드나들면서 하룻밤에 300만∼400만원을 뿌린 사실을 첩보로 제공받고서도 해당 부대장들은 구두경고하거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정직 1개월 결정을 내리는 데 그쳤다. 요원 숫자만 5000명에 이르는 방대한 신경조직을 가진 기무사가 제공하는 첩보가 육군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또 기무사의 경우 일반 사건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사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할 순 없을 것 같다. 인사와 진급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자료와 동향첩보 수집에만 열을 올린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이번 사건을 군 사정기관의 첩보 수집·처리 능력을 전면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정유·보일러 업계 고유가 2제] 영화티켓·차량 대여…주유소들 선물 팡팡

    [정유·보일러 업계 고유가 2제] 영화티켓·차량 대여…주유소들 선물 팡팡

    ‘샌드위치’ 정유업계가 주유 고객을 붙잡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정유사 과점체제를 손보겠다.”며 벼르는 정부와 치솟는 원유값에 마이너스로 떨어진 정제마진, 여기에 기름값 ℓ당 2000원대 시대를 맞아 주유 고객마저 줄어들자 업계가 탈출구 모색에 들어간 것이다. SK에너지는 2일부터 SK주유소에서 2만원어치 이상 기름을 넣는 1000명을 매일 뽑아 영화표 2장과 스타벅스 커피 2잔 교환권을 공짜로 주기 시작했다. 영화는 원하는 작품과 시간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8월31일까지다. 영수증을 통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탈락해도 엔크린닷컴(www.enclean.com) 재응모를 통해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있다. 총 20만명의 혜택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드림 유어 카’ 상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2만원어치 이상 주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에 두차례씩 추첨행사를 진행,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3∼6일간 무료로 빌려준다. 고급 리무진, 덮개 열리는 스포츠카, 캠핑카 등 수입·국산차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기름값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매주 550여명씩 총 3318명을 뽑아 10년 전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인 ‘1118원’에 기름을 넣을 수 있는 할인권(1회 최고 30ℓ)을 주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다. 에쓰오일은 뮤지컬 ‘캐츠’ 초대권으로 고객을 붙잡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총 1220명을 뽑는다. 하루 한번씩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주유 횟수가 많을수록 좋은 좌석 추첨권을 배정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알쏭달쏭’ 첼시 사령탑, 구단주의 선택은?

    ‘알쏭달쏭’ 첼시 사령탑, 구단주의 선택은?

    아브람 그랜트 감독 경질 이후 공석이 된 첼시의 감독직과 관련된 루머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내 내로라하는 명장들 대부분이 감독직에 거론되면서 과연 누가 ‘독이 든 성배’라 불리는 첼시의 차기 사령탑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첼시 감독직과 관련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은 거스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의 첼시행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자 가장 먼저 거론됐던 인물이 바로 히딩크 감독이다. 최근에도 극비리에 첼시의 구단주인 아브라모비치와 접촉했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유로2008이 끝나면 첼시의 감독에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첼시행이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는 이유는 그가 러시아 출신의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에게 월급을 받고 있는데다 그동안 러시아 대표팀을 맡아 오면서 오랜 친분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측은 “2010년까지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며 “첼시행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밝히는 등 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히딩크 감독이 첼시행을 완강히 부인하자 이번엔 전 감독인 무리뉴에게 시선이 돌아가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몇 주간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를 포함한 첼시 이사진들이 무리뉴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7일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무리뉴 감독에게 페라리 612스카글리에티 스포츠카를 선물했다는 구체적인 보도까지 하는 등 무리뉴 감독의 컴백설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첼시 사령탑을 자처하는 희망자도 나왔다. 과거 첼시에서 선수생활을 경험한 바 있는 디디에 데샹(전 유벤투스 감독)은 “첼시의 제의가 들어온다면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인터밀란의 만시니, 바르셀로나의 레이카르트,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손, 포르투갈 대표팀의 스콜라리,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 등 다수의 감독들이 첼시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만시니 감독의 경우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 첼시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 며 히딩크 감독과 마찬가지로 첼시행 루머에 대해 부인하고 있고 나머지 감독 후보들은 특별한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래퍼 라이머가 국내 최초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라이머는 ‘스피라S’를 제작하는 어울림네트웍스(주)(대표 박동혁)는 스피라 홍보와 라이머 1.5집 음반 홍보의 코웍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반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컨셉으로 라이머 1.5집의 타이틀곡인 ‘My Way’의 UCC 뮤직비디오를 스피라와 라이머의 스토리로 구성해 뮤직비디오에서 업데이트 되는 형식의 테마별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길만을 위해 노력하는 스피라의 히스토리와 라이머의 ‘My Way’의 가사가 일맥상통해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피라의 제작과정 및 스피라S의 주행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스피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는 다음달 23일부터 정식 주문 예약을 시작하며 스피라S 기준 대당가격은 1억 900만원(V.A.T포함). 스피라와 라이머가 공동 제작한 UCC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스피라 홈페이지(www.spirra.c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워·역동성·럭셔리…

    파워·역동성·럭셔리…

    지난 2일 개막된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올 6월 이후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종류의 신차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대부분 최종 양산형과 거의 같은 디자인과 사양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시판될 ‘제네시스 쿠페’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3월 미국 뉴욕모터쇼 이후 두 번째 공개다. 일본 닛산 인피니티 ‘G37 쿠페’, 독일 아우디 ‘TT’, 독일 BMW ‘3시리즈’, 독일 벤츠 ‘C클래스’ 등 해외 명차를 경쟁상대로 삼아 개발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올 1월 나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적용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후륜구동차다.3800㏄ 람다 엔진과 2000㏄ 세타 엔진 등 두 가지 모델로 시판된다. 모델별로 엔진 배기량에 두배 가까운 차이를 둠으로써 다양한 구매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3800㏄ 모델의 경우 최대출력 303마력에 최대토크 36.8㎏·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시간이 6.5초에 불과하다. 18인치,19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하는 한편 국내 승용차 최초로 전후 타이어 폭을 다르게 했다. 커브길 미끄럼을 막아주는 차동제한장치(LSD)도 적용했다. 기아차는 오는 6월 출시할 중형 세단 ‘로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모터쇼에 처음 출품됐을 때와 달리 이번에 나온 차는 알루미늄 휠 등 일부를 빼고는 양산차와 같다. 내·외부 디자인을 종전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바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앞부분이 언뜻 현대차 ‘그랜저’와 비슷하게 디자인됐다. 사양은 같은 계열 현대차의 ‘쏘나타 트랜스폼’과 거의 같을 것으로 보인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M(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인 기아차 ‘소울(SOUL)’도 올 하반기 양산화될 모델이다. 배기량이 준중형 세단급인 1600㏄로 자사 ‘스포티지’ 등 기존 소형 SUV(2000㏄급)보다 작아 국내 SUV류 중 최소형이 될 전망이다. 정사각형 박스(Box) 모양으로 유명한 일본 닛산의 ‘큐브’와 외관이 비슷하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소울 버너’(스포츠카 이미지),‘소울 서처’(아웃도어 이미지),‘소울 디바’(여성적인 이미지) 등 3가지 테마로 출품됐다. 현대차는 차의 이름을 ‘소울’로 할 것인지 다른 이름으로 할지 고민 중이다. GM대우도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3종의 차를 미리 공개했다. 첫 번째는 오는 7월 출시될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다.SUV의 다목적성과 스포츠 세단 수준의 주행성능을 유럽형 디자인으로 구현했다고 GM대우는 소개했다.2000㏄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가 32.7㎏·m에 이른다. 연료효율과 주행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액티브 온 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도 장착됐다. 출퇴근 등 도시형 SUV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유럽 스타일의 단단한 강철 복합바디 구조와 견고한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올 하반기 출시될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쇼카 버전인 3600㏄급 ‘L4X’(프로젝트명)도 첫 선을 보였다. 이전 ‘스테이츠맨’이 시장의 외면으로 단종된 뒤 공백상태에 있던 자사 대형 세단 라인을 복원하는 제품이다.GM대우가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제너럴모터스(GM)의 호주 계열사인 GM홀덴이 만든다. 후륜구동 방식에 동급 최장 3009㎜의 휠베이스(앞바퀴∼뒷바퀴 거리)로 정통 세단의 안락함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상반기 출시될 차세대 경차 ‘비트’도 공개됐다.GM대우는 올해 경차 시장을 장악한 기아차 ‘모닝’에 맞서기 위해 최대한 서둘러 비트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배기량이 1000㏄로 모닝과 같다. 내년에 비트와 모닝의 치열한 ‘경차전쟁’이 예상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데이빗 핫셀호프, 2시간만에 재활원 탈출

    데이빗 핫셀호프, 2시간만에 재활원 탈출

    ‘나이트 라이더(Knight Riderㆍ한국명 ‘전격 Z작전’), ‘베이워치(Baywatchㆍ한국명 ‘SOS 해상기동대’)’의 스타 데이빗 핫셀호프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핫셀호프는 알코올중독 재활원에 사인하고 들어간 지 세 시간도 채 안돼 나와 자신의 최단시간 중단 기록을 세웠다. 왕년에 총알처럼 빠른 스포츠카 ‘키트’의 주인 마이클 나이트답다. 핫셀호프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알코올중독 재활원 ‘세다-시나이 메디컬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 입소했으나 정확히 2시간 30분만에 다시 나왔다고 한 측근이 연예주간지 ‘인콰이어러’(Enquirer)에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4시간으로 끝난 알코올중독 치료 이후 이틀만에 다시 재활원에 입소했으나 2시간여 만에 나와 최단 기록만 갱신했다. 핫셀호프의 측근은 “데이빗의 알코올중독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서 “그는 지금 술이 취해 재활원에 들어간다. 하지만 술이 채 깨기도 전에 재활원을 다시 나온다.”며 걱정스러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자동차 “중동을 잡아라”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자동차가 중동지역 집중공략에 나섰다. 올해 일본 자동차의 중동 판매량은 처음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스즈자동차가 내년 초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지 공장에서 트럭 등 상용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 업체가 중동에서 직접 자동차를 생산하기는 처음이다. 이러한 중동 겨냥은 중국·인도 등에 이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내수 침체에 따른 판매둔화를 만회하려는 돌파구이기도 하다. 일본 자동차의 완제품 및 부품 수출액은 중동에 대한 전체 수출액 3조엔 가운데 1조 5000억엔을 차지, 가장 비중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측은 젊은이들의 고용확대책으로 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50억엔이 투자될 이스즈의 현지 공장은 본사로부터 수입한 엔진과 차체 등의 부품을 조립·완성하는 ‘녹다운 생산방식’으로 우선 연간 중·대형차 2000∼3000대를 생산하기로 했다.또 5년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변국 수출을 통해 연간 3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중동에 33만대를 수출한 도요타 측은 중동지역에 맞는 다목적 스포츠카인 SUV 등의 차종을 대량 생산해 판매량을 확대하기로 했다.hkpark@seoul.co.kr
  • 세계서 가장 성공한 ‘女운동코치’ 탄생

    나는야 기계체조의 마이다스 손! 최근 한 여성 운동 지도자가 기네스협회 측으로부터 이색 신기록 타이틀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루마니아 기계체조 코치이자 현재 스포츠카운셀러로 활약 중인 마리아 비탕(Maria Bitang·46)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운동 코치’(World’s Most successful women coach)라는 부분에 신기록 보유자로 올랐다.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지도한 여성 기계체조 선수들을 통해 19개의 올림픽 메달을 포함, 세계·유럽 챔피언십 등 국제경기에서 152개의 메달을 거둬들였기 때문. 뿐만 아니라 비탕은 루마니아의 체조 명성을 국제무대에서 드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체조연맹(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루마니아올림픽위원회 그리고 루마니아 대통령으로부터도 많은 상을 받았다. 이처럼 놀라운 업적에 대해 그녀의 절친한 지인이자 기계체조감독인 옥타비안 벨루(Octavian Belu)는 “비탕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열정적인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그녀의 신기록 수립을 축하했다. 비탕은 “희생이 없었다면 많은 메달을 딸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쉰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내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루마니아는 지난 1958년 처음으로 기계체조부분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했으며 여자 기계체조 부분에서는 통산 260번의 우승, 남자 부분에서는 70번의 우승을 거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톱10’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톱10’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가 영화 섹션에서 ‘할리우드 오토쇼’라는 제목으로 영화 속 인상깊었던 자동차 10종을 선정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백투더퓨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언 DMC-12를 기본으로 한 이 차는 타임머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에 접목시킨 상상력의 결정체였다. ‘007 시리즈’에서 총 4차례 본드의 차가 됐던 1963년형 애스턴마틴 DB5와 ‘데스푸르프’에 등장했던 1970년형 닷지 챌린저 R/T 등도 영화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차들이다. 애스턴마틴 DB5는 ‘본드카’로 개조되어 여러 무기가 장착됐고 데스푸르프의 닷지 챌린저는 운명을 결정짓는 차로 등장했다. 또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로봇 ‘범블비’로 알려진 5세대 시보레 카마로 컨셉트카와 ‘배트맨 비긴스’의 우람한 배트카(Wayne Industries Tumbler) 등 현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했던 차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패리스의 해방’의 페라리 250 GT,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닛산 350Z 등의 스포츠카들과 ‘이탈리안 잡’의 미니쿠페, 자동차가 주인공이었던 ‘허비-첫 시동을 걸다’의 폭스바겐 비틀 등의 소형차들도 소개됐다. 사진= 위쪽부터 드로리언 DMC-12, 애스턴마틴 DB5, 5세대 시보레 카마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스포츠카와 닭 한 남자가 새로 산 스포츠카를 타고 길을 달리고 있는데, 닭 한마리가 엄청난 속도로 차를 추월해 달리고 있었다. 남자는 동네를 수소문해 닭 주인을 찾아 말했다. “그 닭을 100만원에 파시오.”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1000만원에 파시오.” 주인은 그래도 막무가내였다. “그럼,3000만원에 내 차까지 줄 테니 파시오.” 그래도 주인은 고개만 저었다. 남자는 화가 나서 말했다. “도대체 안 파는 이유가 뭐요?” 그러자 주인이 말하길“잡혀야 팔지요.”●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만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12시”
  • “국민에게 희망 줄 게 뭔지 고민하라”

    “국민에게 희망 줄 게 뭔지 고민하라”

    “경제가 어려운 지금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 손에 달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 정부의 장·차관들을 향해 ‘MB노믹스(이명박 경제 철학)’와 ‘창조적 실용주의’ 등 자신의 국정철학을 강도 높게 설파했다. 정치적 안정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조했다. ●“오일 쇼크 이후 최대 경제위기” 이 대통령은 16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처음 열린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장·차관 워크숍’에서 어려운 경제상황부터 짚었다. 노타이에 간소복 차림으로 분위기를 풀었지만, 이내 냉정한 진단과 송곳 같은 지적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상황은 아마 오일쇼크 이후 최대의 위기 같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너무 어려워져서 내수가 점점 악화되면 중소기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결국은 서민들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단행된 유류세 인하 결정의 부적절한 타이밍을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유가가 유지될 때 10% 내렸으면 국민들이 느낄 텐데,10% 내려봤자 유가가 오르니까 전혀 체감을 못하고 세수만 줄어들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20일이 6개월 같다.”,“정치적 안정 필요” 취임 후 눈코뜰새 없이 보낸 시간도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딱 20일 되는 날이긴 한데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실검증 논란속에 장관 후보자 3명이 낙마하는 등 정권 초기의 파문으로 심적 고충이 컸음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은) 뭔가 좀 새로운 게 나오지 않나 하시고, 언론은 한 1년쯤 된 정권으로 알고 많은 충고를 한다.”며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과 여론의 비판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악화되는 경제적 상황과 연계해 “이 즈음에서 정치적 안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정 안정을 위해 내달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장·차관에게 ‘내부지향형 인간상’ 주문 이 대통령은 ‘고독한 군중’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즈먼의 저서를 인용해 “전통지향형은 마냥 전통과 관습에만 따르는 사람, 타인지향형은 주관이나 소신없이 일하는 사람, 내부지향형은 자기확신과 자신감, 주체성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형”이라며 장차관들이 ‘내부지향형’ 인간상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0년간의 정권이 이번에 바뀌었지만 과거기간으로 친다면 적어도 30년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은 결국 국민이 기대하는 대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정주영 회장과의 일화 눈길 과거 정부가 민간기업을 격려하고 인센티브를 주던 방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초가 되면 대통령이 중동 근로자들에게 ‘여러분은 근로자가 아니라 산업역군이다. 여러분이 버는 달러가 한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감동을 줬다.”고 소개했다. 특히 고 정주영 회장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현대가 수출 3위를 해 정부로부터 스포츠카를 받았는데, 고 정 회장이 용도를 모른 채 비좁은 뒷좌석에 한달간 타며 형편없다고 불평을 했다.”면서 “나는 조수석에 ‘반쯤 누울 정도’로 편하게 탔다.”고 말해 장내 웃음을 이끌어 냈다. 한편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특강을 통해 자신을 ‘30년 소프트웨어의 산 증인’이라고 소개하며 “24년간 영화 한 편 보지 못했고 평생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태국서 만든 ‘짝퉁 페라리’ 아시나요?

    태국서 만든 ‘짝퉁 페라리’ 아시나요?

    태국에서 만든 가짜 페라리 스포츠카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모조상품 반대 컨퍼런스에서 전시돼 큰 관심을 받고있다. 이 가짜 페라리는 1967년에 단 3대만 제작된 명차 ‘페라리 P4’를 그대로 모방해 수바루(Subaru) 엔진을 달아 만들어졌다. 겉보기에는 똑같지만 만들어진 곳은 이탈리아가 아닌 태국의 뒷골목이다. 진품 재단(Authentics Foundation)은 이 ’짝퉁 명차’를 증가일로의 모조품에 대한 경고로 전시하고 있다. 재단은 “짝퉁제품이 비디오, DVD 등의 단순 복제 수준을 넘어 점점 교묘해지고 정밀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조품은 전자제품에서 약품, 음식으로까지 번져 가고 있다. 이 가짜 의약품과 음식들은 건강에 대단히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재단은 또 “나이지리아의 경우 거래되는 약품의 80%가 가짜”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사진=itn.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의 신정아 사건?

    제2의 신정아 사건?

    박철언 전 정무장관과 가족들이 170억여원의 기금 횡령 혐의로 서울 H대 무용과 K교수를 고발한 가운데 박 전 장관의 돈을 관리했다는 측근들이 속속 나타나 이 자금의 규모와 성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 박 전 장관과 K교수가 어떤 관계였기에 박 전 장관이 K교수에게 거금을 맡겼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여교수 外 자금관리 측근 속속 드러나 4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K교수 외에 자금을 맡겼던 자신의 보좌관 출신 K씨에 대해서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관 K씨는 자신의 친구인 다른 K(경기 용인시 처인구)씨에게 돈을 맡겼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처인구 관내에 있는 소형 아파트에 위장 전입한 상태로 행방이 묘연하다. 또 다른 보좌관도 박 전 장관의 수십억원대 자금을 관리해 오다 반환을 요구하자 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K교수에게 전달된 돈도 지난 2006년 갚았다는 3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이자 포함)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자금 총액이 알려진 200억원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 관련, 박 전 장관의 한 측근은 “기금을 조금이라도 늘려보기 위해 일부 금액을 K교수에게 맡겼다.”며 정치자금 등 각종 의혹을 일축했다. 고소장을 접수했던 검찰은 자금의 출처에 관심을 가졌지만 대부분의 범죄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 수사를 접고 사건을 분당경찰서로 넘겼다. 경찰도 돈의 성격에 대해선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역시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 때문이다. ●박 전 장관-K교수 연인 사이? 박 전 장관과 K교수의 관계에도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지금은 피고소인으로 박 전 장관과 등을 지고 있는 K교수는 한때 박 전 장관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고 이 사실이 가족에게 알려져 박 전 장관이 곤욕을 치렀다는 등 뒷얘기도 무성하다. 두 사람은 1998년 여름 K교수의 지인인 모 교수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K교수의 측근 등에 따르면 ‘무용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던 K교수는 미모의 소유자로 6공 정권의 실세였던 박 전 장관과의 친밀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학교 내에서 각종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분실 손가방에 무려 6300만원 있어 K교수는 박 전 장관이 자금을 맡긴 기간인 2004년 서울과 분당 등에서 고가의 아파트 수채를 구입하고 수입차를 수시로 바꿔 타고 다니는 등 호화스러운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4월에는 서울 모 호텔에서 손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뒤 무려 6300만원의 피해 금액을 신고해 경찰관을 놀라게 했다.K교수는 당시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와 가방을 찾아 준 이태원 상인에게 10만원을 선뜻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K교수는 건강(가슴 부위의 종양)이 좋지 않아 지난해 하반기 대학을 휴직하고 현재 모처에서 은둔 중이며,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세계 최고갑부의 추락

    세계 최고갑부의 추락

    세계 최고의 갑부였던 브루나이 국왕의 둘째 동생 제프리 볼키아(54) 왕자가 빈털터리 처지에 내몰렸다. 장관 재임 때 148억달러(약 13조 9712억원)를 유용한 혐의를 받으면서 거의 전 재산을 헌납한 데다, 지난달 26일에는 마지막으로 움켜쥐고 있던 미국 뉴욕의 햄슬리팰리스 호텔 경영권마저 정부에 빼앗겼다. 3일 브루나이 온라인 닷컴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한때 영국 여왕의 갑절이나 되는 재산을 자랑했던 제프리 왕자는 “앞으로 식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런던 소재 빌라에서 세 아내와 18명의 자녀 중 2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그는 영국 연방 국가들의 최종심을 담당하는 영국 추밀원의 판결에 따라 전 재산을 브루나이 정부에 헌납해야 한다. 그는 앞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플라자아테네 호텔과 피카소, 르누아르, 모딜리아니 등의 명화 컬렉션, 고급 자동차, 요트,2억달러어치의 최고급 다이아몬드 5개 등 수십억달러의 재산을 정부에 내놨다. 한때 전세계 호화저택을 사들이고 수집한 고급 자동차만 해도 1700여대나 가졌던 그가 이처럼 초라한 처지에 놓인 것은 1990년대 말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난 뒤부터다.83년부터 97년까지 브루나이 투자청장과 재무장관을 거치는 동안 이탈리아 스포츠카 피닌파리나 제품과 유명 화가들의 작품 등을 구입하면서 정부 돈을 마구 퍼다 썼다. 제프리 왕자는 2000년 5월 기소를 피하려고 거의 모든 재산을 정부에 헌납하기로 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마침내 지난해 말 추밀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져 추징을 당했다. 제프리 왕자의 변호를 맡은 필립 더글러스는 “이제 그가 혼자서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신세인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까보레 잡아라

    흔히 공격수를 ‘타고난 골잡이’라고 표현하지만 이를 세밀히 살펴보면 인간의 혈액형 이상으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스포츠카처럼 날렵한 선수(라울 곤살레스), 탄탄한 몸집으로 수비수들을 쓰러뜨리는 선수(판 니스텔로이), 동쪽에서 달려와 서쪽에서 슛을 날리는 선수(박주영), 대각선으로 질주하며 우아하게 마침표를 찍는 선수(황선홍) 등 다채롭다. 그런가 하면 빤히 보이는 움직임에도 도저히 막기 어려운 유형도 있다. 두 명의 수비수 사이로 빠져 들어가거나 골문 구석으로 차넣을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도 도저히 막기 어려운 선수 말이다. 이런 선수를 만날 때면 수비수들은 더욱 자책의 회오리에 휘말리게 된다. 지난해 K-리그 경남FC 돌풍의 주역이었던 까보레가 그렇다. 그를 상대했던 여러 팀의 수비수들은, 까보레가 신출귀몰해서 원통한 게 아니라 눈앞에 빤히 보이는데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절망했다. 껑충한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여서 어지간하면 몸싸움으로 막아낼 수 있을 듯해도, 까보레의 순간 속도와 슈팅 타이밍은 너무나 빨랐다. 그리고 정교했다. 우격다짐으로 차넣는 게 아니라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경쾌한 리듬과 경이로운 상상력을 근간으로 하는 브라질 축구의 피가 그의 몸속에 흘러넘쳤던 것이다. 까보레는 브라질 북동부 살바도르의 빈민가 출신.16세기에 포르투갈인들이 형성한 도시로 아프리카 노예의 아픈 역사가 묻어 있다. 지금도 이 지역은 치안이 불안하고 경제 사정이 어렵다. 공 차기를 즐기는 빈민가 소년들처럼 까보레 역시 자신의 생애와 가족의 운명을 축구에 걸 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패싸움에 휘말려 생채기를 입어 후유증까지 앓고 있는 까보레에게 450g의 축구공은 우주의 무게보다 더 막중한 것이었다. 까보레의 꿈은 K-리그에서 이뤄졌다. 박항서 전 감독이 현지에서 그를 발굴하고 곧장 동아시아로 불렀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냈다.2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뽑으면서 득점왕에 올랐고 경남의 돌풍을 이끌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까보레의 아름다운 비상을 더 이상 보기 어려울지 모른다. 현재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는 키프로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하지만 까보레는 일본 J리그 FC도쿄 이적을 추진 중이어서 빠졌다. 프로선수가 금전적 이익이나 팀내 위상 등을 고려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과정이 있다. 조 감독은 FC도쿄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경남 소속이 분명한 까보레에 대해 무분별하게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계약상 권리관계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계로부터 윤리적인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까보레의 ‘코리안 드림’은 매우 아름다운 육체적 향연의 결정판이었고 의지의 힘이 돋보인 개가였으며 무명 선수가 이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성취였다. 이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비단 경남 팬들만은 아닐 것이다. 경남FC의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한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320마력 ‘전기 3륜 스포츠카’ 내년 나온다

    320마력 ‘전기 3륜 스포츠카’ 내년 나온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작사 ‘ZAP’가 3륜 스포츠카 출시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ZAP는 중국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 YAG(Youngman Automotive Group)와 공동개발한 전기자동차 ‘앨리어스’(Alias)를 내년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AP의 발표에 따르면 앨리어스는 실험적인 3륜 스포츠카로 최고시속 193km, 최고출력은 235kW(320마력)에 이른다. 한번 충전으로 약 240km를 갈 수 있으며 앨리어스의 가격은 대당 3만달러(약 2900만원) 정도다. ZAP측은 “2009년 중순쯤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출시 기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ZAP는 스포츠카가 아닌 저속 3륜 전기자동차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현지 첨단기기 전문 뉴스사이트 ‘Cnet뉴스닷컴’은 “3륜차는 이제껏 시장에서 외면되어 왔다.”며 “그러나 4륜차보다 작고 가벼워 전기자동차로 응용하기는 더 좋은 구조”라고 분석했다. 또 “동체가 작아질 수 있어서 도시형 자동차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사진=zapworl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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