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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용 드론 국내 첫 수출하는 이희우 케바드론 대표

    산업용 드론 국내 첫 수출하는 이희우 케바드론 대표

    “국산 산업용 드론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거죠. 우리 드론이 외제보다 비행시간이 길고 카메라 해상도도 훨씬 뛰어납니다” 국산 산업용 드론 첫 수출에 성공한 이희우(62) 케바드론 대표는 23일 “산업용 드론 강국인 미국에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케바드론은 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미국 갤리포니아주 셀렉트론사와 90만불(9억 6000여만원) 어치의 드론 ‘KD-2 맵퍼(Mapper)’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올 상반기에 대당 3000여만원 하는 드론 30여대를 수출한다. KD-2 맵퍼는 지도 제작용 드론으로 건축, 토목, 농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드론은 1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40~50분 비행하는 외제보다 체공시간이 길다. 카메라 해상도도 훨씬 좋다. 4200만(스마트폰 1300만~1600만) 화소로 2000만 수준인 외제의 2배가 넘는다. 이 대표는 “구글지도가 10m 단위로 찍는다면 KD-2 맵퍼는 1㎝ 단위까지 찍을 수 있다”며 “거리에 있는 차량 번호판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멀티스펙트럼 영상이 가능하다. 사진을 찍어 조합하면 입체적인 3D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 건축, 토목 등 공사의 진척도를 파악할 수 있고 논 사진으로 쌀 수확량도 예측할 수 있다. 병충해 모니터링에도 좋다. 상대적으로 값도 저렴하다. 그는 “외제는 대당 4000만원쯤 한다”고 귀띔했다. KD-2 맵퍼는 폭 1.8m, 길이 1m에 무게는 2.8㎏이다. 외형은 고급 폼 재질(EPP)로 만들었다. 이 대표는 “대형 드론에 EPP를 적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재질이 가볍고 탄성이 좋은 데다 물에도 잘 뜬다”고 자랑했다.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전투기조종사로 일하던 이 대표는 공군 전투발전단장(준장)을 끝으로 제대한 뒤 드론 제작에 뛰어들었다. 군 복무 중 미국에서 항공공학 석·박사 학위도 땄다. 이 대표는 “드론 제작 노하우는 군에 있을 때 초음속 훈련기 ‘T-50’을 개발하면서 쌓았다”고 했다. 그는 충남대 산학협력관에 입주했고, 직원 12명과 함께 일한다.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케바드론은 지난해 1월 KD-2 맵퍼 양산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기관이 구매해갔다. 이 대표는 “산업용 드론을 대량 생산하기는 국내 처음”이라며 “취미용 드론은 값싼 중국산이 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해 산업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케바드론은 또 이번 드론쇼 때 이스라엘 에어로드롬사와 짐벌(Gimbal) 카메라 공동개발 계약을 맺는다. 움직이는 드론에서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국내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다. 올해 말 개발이 끝나면 카메라 가격을 300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짐벌 카메라는 실시간 영상이 가능해 드론에 장착하면 군대, 경찰, 소방서 등에서 감시정찰용으로 많이 쓸 것”이라며 “국산 산업용 드론에 관심을 커지고 있어 지난해 3억 5000만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2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故 종현의 마지막 인사..유작 앨범 ‘Poet ᛁ Artist’ 발매 ‘빛이 나’

    故 종현의 마지막 인사..유작 앨범 ‘Poet ᛁ Artist’ 발매 ‘빛이 나’

    故 종현의 유작 앨범 ‘Poet ᛁ Artist’(포에트 ᛁ 아티스트)가 오늘(23일) 공개됐다.이번 앨범은 23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종현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빛이 나 (Shinin’)’는 트로피컬 소스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일렉트로 신스 팝 곡 ‘환상통 (Only One You Need)’,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운드와 변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 R&B 스타일의 ‘와플 (#Hashtag)’, 누군가에게 빠져드는 감정을 바다에 휩쓸리는 듯한 느낌에 빗대어 표현한 팝 발라드 장르의 ‘Take The Dive’(테이크 더 다이브), 바쁜 일상 속의 여러 장면과 사람들을 구경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인 펑크 소울 장르의 곡 ‘사람 구경 중 (Sightseeing)’, Pop, R&B, Future Bass 등 여러 장르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어떤 기분이 들까 (I’m So Curious)’ 등 작년 12월 9~10일 열린 ‘JONGHYUN SOLO CONCERT “INSPIRED”’(종현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에서 선보인 신곡 5곡도 수록돼 있다. 더불어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하얀 셔츠에 묻은 기름때로 표현한 Future R&B 곡 ‘기름때 (Grease)’, 2017년 솔로 콘서트 ‘ 유리병편지(The Letter) – JONGHYUN’에서 영상으로 공개한 Future Garage 스타일의 ‘Rewind’(리와인드), 어쿠스틱 기타와 트로피컬한 비트가 어우러진 팝 곡 ‘하루만이라도 (Just for a day)’, 미디엄 템포 소울 장르의 ‘Sentimental’(센티멘탈), 어쿠스틱 발라드 곡 ‘우린 봄이 오기 전에 (Before Our Spring)’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종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Poet ᛁ Artist’는 24일 음반 발매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린 솔로 컴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색깔 보여줄 것”

    효린 솔로 컴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색깔 보여줄 것”

    씨스타 출신 효린이 솔로 컴백을 알렸다.22일 소속사 브리지 측은 “효린이 오는 2월 6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효린은 최근 ‘흑기사’, ‘돈꽃’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솔로 활동 준비 및 음악 작업에 매진해왔다. 이에 솔로 뮤지션으로서 어떤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인지, 드디어 가요계에 출격하는 그녀의 컴백 소식에 업계 안팎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는 2월 공개될 싱글은 효린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중 하나”라며 “효린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효린은 현재 새 싱글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G, 스마트폰 출시 ‘시간차ㆍ틈새 전략’

    LG, 스마트폰 출시 ‘시간차ㆍ틈새 전략’

    LG전자가 연초부터 스마트폰 사업의 만년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시기를 조정하는 한편,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중가형 스마트폰 라인을 보강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이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휴대전화 담당인 MC사업본부는 11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등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휴대전화 브랜드 이미지를 띄우는 동시에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비책 마련이 최대 과제다. 조성진 부회장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은 필요성이 느껴질 때 신모델을 출시하겠다”면서 “(G시리즈나 V시리즈 등) 브랜드도 바꿀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대대적인 전략 변화를 예고했다. 이달 말 출시되는 30만원 후반대 실속형 스마트폰 ‘X4+’은 신호탄이다. 지난해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X400’, X401’시리즈 후속작으로 중가형 중 처음으로 LG페이를 적용했다. 하이파이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하고, 전면 광각 500만 화소 카메라는 화각이 100도에 달해 셀프카메라 봉 없이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핑거 터치(뒷면 지문 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대는 것 만으로 셀카, 화면 캡처가 가능한 기능), FM 라디오에 일명 ‘밀스펙’(Military Spec·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을 갖춰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또 매년 상반기에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 하반기에 ‘V시리즈’를 공개했던 관행을 깨고, 올해 MWC에서 ‘G7’ 대신 지난해 하반기 ‘V30’의 후속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호평받았던 V30의 카메라, 오디오 성능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차기작인 G7의 출시 시기는 다소 밀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새로운 제품, 기술에 대해 공개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 중”이라면서 “신임 황정환 MC사업본부장의 데뷔 무대가 될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한 설명도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 연기 포착 ‘바비인형 비주얼’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 연기 포착 ‘바비인형 비주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가 홀로 거리를 걷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회장이자 KM금융의 대주주로 있는 김민규(유승호)와 팽팽한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황도원(손병호)에게 넘겨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 아지3(채수빈). 여기에 넘사벽 스펙과 뛰어난 브레인들로 구성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존폐까지 위협 받게 되며 앞으로 연구팀과 아지3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극 중 채수빈은 해맑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로 분해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자신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아지3를 대신해 줄곧 로봇 행세를 해왔던 지아였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선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지아가 아닌 진짜 로봇 아지3로 보이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과 청순한 비주얼이 만나 마치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고 있는 채수빈은 로봇을 연기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비글미 본능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던 지아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채수빈은 아지3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특히 유승호나 엄기준 없이 혼자 거리를 걷고 있는 채수빈은 어딘지 모를 긴장감을 더하며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채수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빵빵 터지는 유쾌한 코믹 본능과 더불어 눈물샘을 자극하는 폭풍 오열 연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차세대 로코퀸의 진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과 완성도 높은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27회, 2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 티저 예고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 티저 예고편

    범죄오락영화 ‘로건 럭키’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로건 럭키’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가 펼치지는 날, 지하 금고를 털고자 ‘한탕’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은 관객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레이싱 경기장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지하 금고에 수북이 쌓인 현금과 함께 범행을 실행하는 로건 형제의 모습이 결말을 궁금케 한다. 또 ‘세계 최대의 레이싱 대회, 우리가 턴다!’라는 카피와 함께 편의점으로 무섭게 돌진하는 차를 시작으로 교도소에 울리는 비상벨 소리, 엄청난 돈이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다. 영화는 ‘킹스맨: 골든 서클’ 채닝 테이텀, ‘007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아담 드라이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일리 코프를 비롯해 힐러리 스웽크, 케이티 홈즈, 세스 맥팔레인, 세바스찬 스탠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로건 럭키’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턴’ 박기웅, 재벌+추악한 불륜남 이중 연기 ‘완벽 소화’

    ‘리턴’ 박기웅, 재벌+추악한 불륜남 이중 연기 ‘완벽 소화’

    ‘리턴’ 박기웅이 완벽한 재벌의 모습과 추악한 불륜을 오가는 불꽃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했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박기웅은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지닌 태하그룹 후계자이자 본능에 가까운 불륜을 저지르는 ‘강인호’ 역으로 등장했다.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의 개업 파티에 참여해 다른 사람과 신경전을 벌이는 친구 김학범(봉태규 분)을 너그럽게 달래며 첫 등장한 강인호는 아내 금나라(정은채 분)와 딸 달래(신린아 분)를 살뜰하게 챙기는 가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 좋은 미소와 몸에 배어 있는 매너, 가정을 아끼는 모습까지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로 극 초반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최자혜의 개업 파티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온 염미정(한은정 분)이 “짐이 무겁다”며 강인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내연 관계에 있던 염미정의 집으로 들어간 후 “여기 왜 있어 니가? 제정신이야?”라며 윽박을 지르다 사랑을 나누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사한 것. 강인호는 염미정의 집에 이어 호텔 스위트룸에서도 일탈을 저지르는 대범한 불륜에 이어, 자신의 집에서 벌어진 ‘황태자 4인방’의 저녁 식사에 오태석(신성록 분)이 염미정(한은정 분)을 몰래 부르는 장난을 저지르자 오태석에게 발끈하며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을 벌여 몰입을 유발했다. 이러한 강인호의 이중성은 극 후반부 절정에 이르렀다. 식사 자리에서 염미정에게 “내 스타일 아닙니다. 천박하고 제멋대로인 데다, 또 그런 걸 남자들에게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이라고 일갈해 파티 호스트인 아내 금나라를 당황하게 한 강인호는 손님들이 떠난 후 아내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사과를 구하고, “나 잠깐 나가봐야 해, 이유는 묻지 말고 먼저 자면 안될까?”라며 애교를 부렸다. 뒤이어 분노 섞인 표정으로 염미정을 차에 부른 강인호는 “다신 어떤 식으로도 엮이지 말자. 나라가 바로 내 가정이고, 내 가정에 나라가 없으면 의미 없어”라고 말한 후 “넌 변기 같은 존재”이라고 본색을 드러내 소름을 안겼다. 모욕감에 폭발한 염미정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강인호는 염미정을 차 밖으로 강제로 끌어내린 후 급발진해 출발하다가, 다시 염미정을 향해 돌진했다. 얼마 간의 시간이 흐른 후 염미정의 시체가 발견되고, 염미정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충격에 넋이 나간 강인호는 집으로 찾아온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에게 염미정의 살해와 사체 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엔딩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굳은 표정으로 독고영을 바라보던 강인호가 염미정의 살인 사건에 연관성이 있는지, 진실과의 본격적인 심리 싸움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박기웅은 ‘지킬 앤 하이드’ 못지않은 이중적인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가장현실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캐릭터”라는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아내 금나라에게 보이는 착한 남편으로서의 모습과는 달리, 내연녀 염미정에게는 광기에 가까운 사악함을 비롯해 본능에 충실한 표정과 행동을 드러내 격렬한 몰입을 자아냈다. 친구 오태석으로부터 “내연녀를 옆집에 불러 들여 두 집 살림하는 네 배포에 리스펙”이라는 조롱에 발끈하면서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는 면모로 현실감을 더하면서도, 염미정의 사망 소식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극도의 불안감에 빠진 모습으로 살인 사건의 누명을 썼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리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현아 ‘파도야 파도야’ 출연 확정...7년만 안방극장 컴백

    성현아 ‘파도야 파도야’ 출연 확정...7년만 안방극장 컴백

    성현아가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성현아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되는 ‘파도야 파도야’(연출 이덕건)에서 오복실(조아영 분) 집안과는 악연으로 얽히고 설킨 ‘천금금’ 역에 캐스팅됐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다. 성현아가 맡은 천금금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인물로, 교양 있고 기품 있는 척 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으로 본전도 못 찾을 때가 많다. 오복실 집안과는 오랜 악연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것을 서로 알지 못 한 채 얽히고 설킨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게 되어 악연의 골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성현아는 이번 출연으로 지난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94년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성현아가 오랜 침묵을 깨고 보여줄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한 제작 관계자는 “성현아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그녀의 오랜 연기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천금금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도야 파도야’는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마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하고 배우로 활약 중이다.17일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연남동539’에 출연하는 배우 고나은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룹 레인보우 시절 이름 고우리에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온 그녀.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취업준비생 백수 석도희 역을 맡았다. 털털한 모습에 뿔테안경을 쓰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그는 “석도희는 스펙 경쟁에서 허덕이는 캐릭터고요.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고 엉뚱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고나은은 드라마 ‘여왕의 꽃’ 이후 새 작품 ‘연남동539’를 통해 배우 이종혁과 재회하게 됐다. 이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종혁 선배님은 말씀을 재미있게 하셔서 모두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주류를 좋아하셔서 여왕의 꽃 할 때 회식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식 회식을 많이 한 덕분에 팀 전체가 벌써 친해졌어요. 선배님이 많이 사주세요. 최고의 선배님입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몸매로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고나은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제 몸매 관리 비결은 게으른 마음가짐이에요. 음식에 대해서 ‘먹기 귀찮다’ 하고 게으른 생각을 하는 거죠”라며 “물론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지만, 음식 앞에서만은 귀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먹는 걸 미루는 게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3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캐나다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시 취업 및 영주권 신청 가능

    캐나다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시 취업 및 영주권 신청 가능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 환경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글로벌 경쟁 시대가 되면서 기본 스펙으로 여겨지는 영어를 위해 어학연수나 이민을 결정하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캐나다는 표준 영어 발음과 표현을 사용하고, 교육 및 생활, 복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나라로 인기가 많다. 다만 학비와 생활비가 비싼 편이어서 1년에 최소 3천만 원 이상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캐나다에 유아교사 직군으로 취업하여 아이의 영어 교육과 영주권 취득을 동시에 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유아교사 직군은 NOC Skiiled B 직군에 속하며, 많은 비용이 필요한 투자 이민과 달리 ECE 자격증(Early Childhood Educator)을 취득하면 취업이 가능하다. 유아교육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캐나다 ECE 자격증과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인정받은 후 자격증을 딸 수 있고, 전공자의 경우에는 굳이 캐나다 ECE 칼리지를 다니지 않아도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캐나다에서 유아교사로 근무하게 되면 배우자는 오픈 워크퍼밋 비자를 취득하여 어느 직군에든 취업을 할 수 있게 되며, 자녀는 무상 공교육과 영주권 획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하여 캐나다에서 유아교사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취업이민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원 관계자는 “출국 전까지 영어 공부와 인터뷰 준비를 꼼꼼하게 해야 하며, 이민을 원한다면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캐나다 유아교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기관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2017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해외취업이민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국제교류원은 주마다 다르고 수시로 변화하는 캐나다 유아교사 이민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외교통상부 인허가 등록과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캐나다 유아교사 취업 및 이민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하 컴백 예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일 것”

    청하 컴백 예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일 것”

    가수 청하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10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밝은 햇살을 받으며 의자에 앉아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청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른쪽에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미니 2집 ‘오프셋(Offset)’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2번 트랙에 수록된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가요계 대표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처음으로 청하와 호흡을 맞춰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외에도 인트로곡 ‘Offset’을 비롯해 ‘Do It’, ‘Bad Boy’, ‘너의 온도(Remind of You)’까지 완성도 높은 다섯 개의 트랙이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미니 2집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청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댄스곡뿐만 아니라 일렉트로 레게, 스윙, 발라드 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된 만큼 새 미니앨범 ‘Offset’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진격의 AMD 2018년 프로세서 시장의 판도 바꿀까?

    [고든 정의 TECH+] 진격의 AMD 2018년 프로세서 시장의 판도 바꿀까?

    최근 CPU 보안 취약점이 이슈가 되면서 조용히 주목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AMD입니다. 작년 AMD는 회심의 대작인 라이젠을 내놓으면서 죽어가던 CPU 부분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비록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인텔이 바로 6코어 8세대 CPU를 출시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 방어에 성공해 AMD의 점유율은 대폭 상승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멜트다운 보안 취약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8세대 프로세서를 그대로 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인텔의 빠른 대응이 더 도마 위에 오른 상태입니다. 보안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서둘러 출시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는 것이죠. 설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해명이 곤란한 상황인 점은 분명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어도 멜트다운 문제는 없는 AMD의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입니다. 그리고 이때를 기다리기라도 했듯이 AMD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대응은 가격 인하입니다. AMD는 8코어 프로세서인 라이젠 1800X의 가격을 499달러에서 349달러로 150달러나 인하했으며 그보다 하위 제품의 가격 역시 인하했습니다. 이제 AMD CPU는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격 인하의 배경입니다. AMD는 12nm 공정에서 제조한 Zen + 기반의 차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올해 4월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470X 칩셋과 함께 말이죠. 따라서 이번의 가격 인하는 신제품이 나오기 전 재고 처리의 의미가 강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은 그만큼 신제품의 성능이 개선되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재고를 적극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기대로 인해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4월까지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1세대 대비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2nm 공정 도입으로 인한 이점은 대략 10% 정도로 추정됩니다. 다만 라이젠 프로세서의 낮은 동작 클럭을 개선해 인텔 CPU와의 격차를 줄이면 게임 성능에서의 열세를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라이젠을 꺼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게임에서의 낮은 성능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입니다. AMD의 세 번째 카드는 바로 차기 아키텍처인 Zen 2입니다. AMD는 Zen 2의 설계가 완성되었으며 내년에 출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Zen 2는 7nm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으로 미세 10nm 이하 미세 공정 도입이 늦어지는 인텔에 적지 않은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텔은 보안 취약점을 최대한 빨리 해결함과 동시에 AMD의 차기 프로세서의 공세를 막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AMD는 베가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합한 라이젠 APU를 같이 출시했습니다. 노트북을 위한 모바일 버전은 이미 작년 말에 출시했고 올해 초에는 데스크톱 PC 버전을 내놓아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중저가 PC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전방위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사실 프로세서 부분에서 인텔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CPU 업계 1위였고 기술과 자본력에서 당할 상대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안 취약점 문제는 인텔 제국에 큰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다행한 일은 CPU를 인텔만 만드는 건 아니라는 점이죠. 비록 스펙터 문제처럼 AMD CPU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멜트다운 문제는 없다는 점은 인텔이 이 문제 완전히 해결하기 전까지는 강력한 장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독점보다 경쟁이 좋은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로 생각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이번엔 형사” 강지환,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과 호흡

    “이번엔 형사” 강지환,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과 호흡

    강지환이 오는 2월 OCN 새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돌아온다. 이번엔 형사다.강지환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와 논리 숫자만 믿는 IQ167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거대한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강지환은 과학 정밀 수사의 화신인 천재인 역을 연기한다. 극중 천재인은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 형사이자 아는 지식을 감추지 못해 동료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1호로 꼽히는 인물이다. 연쇄살인범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노숙자 사이에 자취를 감췄다가 김단과 공조 수사를 벌이게 되면서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전작들에서도 극과 극을 오가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던 강지환은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뛰어난 지식과 날카로운 논리력을 겸비한 엘리트 형사 천재인을 위해 대본 분석과 캐릭터 작업에 공을 기울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인물이 처한 상황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외모부터 표정까지 미세한 변신을 시도하는 등 디테일한 완성까지 세세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SBS ‘돈의 화신’(2013)에서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이차돈 역을 맡아 분노, 슬픔, 환희 등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24부에 걸쳐 풀어내 시청자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추격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의 느낌을 한 작품에 담아내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복수와 사랑을 오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작 MBC ‘몬스터’(2016)에서는 강기탄 역을 맡아 8개월에 걸친 긴 촬영과 50부라는 긴 호흡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고정 시청자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모든 것을 빼앗겼다가 처절하게 복수하는 선 굵은 연기력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맹활약해온 강지환이 1년 5개월 만에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작은 신의 아이들’ 천재인 역을 통해 새로 쓸 캐릭터 변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지환이 엘리트 형사 천재인으로 돌아오는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현재 화제 속에 방영 중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 작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텔 ‘CPU 게이트’ 국내 집단소송 착수

    ‘반도체 공룡’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게이트’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집단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법무법인 담우는 8일 인텔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참여 희망자를 받기 시작했다. 담우는 “인텔이 자사의 CPU 칩셋이 해킹에 취약한 ‘멜트다운’(Meltdown) 결함을 숨김으로써 사용자에게 심각한 컴퓨터 성능 저하, 상시적인 해킹 위험에의 노출, 지속적인 패치(수정 프로그램) 업데이트 필요성 등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가져왔다”고 소송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담우는 소송 참여 희망자의 규모 등을 파악해 앞으로 해외 로펌과 연계해 구체적인 집단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텔이 칩셋의 해킹 취약성을 알고도 수개월 동안 쉬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는 인텔을 상대로 오리건주, 인디애나주,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3건 이상의 집단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이번 파문은 인텔이 최근 10년 동안 판매해 온 CPU 칩인 ‘x86’ 프로세서에서 해킹에 취약한 결함인 ‘멜트다운’과 ‘스펙터’(Spectre)가 발견되면서 불거졌다. 멜트다운은 해커들이 하드웨어 장벽을 뚫고 컴퓨터 메모리에 침투해 로그인 비밀번호, 사진,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훔치게 한다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씁쓸한 외모지상주의… 여성의 키는 ‘스펙’

    키가 큰 여성일수록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취업에 유리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얻으며 소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구직자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고용정책기본법 제7조 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여성들의 키가 노동시장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씁쓸한 현실이 확인됐다. 8일 배호중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노동시장 이행과정에서의 신장 프리미엄’ 연구에 따르면 2004년 당시 고3이던 4년제 대학 졸업생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대학 졸업 당시 이들 가운데 41.1%가 취업했고 10.4%는 양질의 일자리(300인 이상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 정규직)를 갖고 있었다. 첫 일자리 평균소득은 월 145만 8000원 정도였다. 조사 대상 여성들의 평균키는 161.9㎝로 평균 신장의 범위는 157~166.8㎝였다. 단신은 157㎝ 이하, 장신은 166.8㎝ 이상으로 규정했다. 놀랍게도 장신 여성은 졸업 당시 65.3%가 취업 상태에 있었지만 단신 여성은 36.1%만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 장신 여성의 20%는 첫 직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었지만 키 작은 여성은 4.2%에 불과했다. 장신 여성은 평균키 여성보다 취업 가능성이 3.4배 높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가능성도 3배 높았다. 급여도 12.6% 많았다. 결국 여성의 키가 1㎝ 커질 때마다 대학 졸업일을 기준으로 취업할 가능성이 8%,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가능성은 11% 높아졌다. 소득 수준도 0.7%씩 늘었다. 배 전문연구원은 “신장이나 외모처럼 한 개인의 능력이 아닌 요인들이 노동시장에서 스펙으로 작용해 구직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불필요한 사회적 소모가 생겨난다”면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내놓은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 방안’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의 입사지원서나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지역과 신체조건, 가족관계 등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06개 민간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일절 묻지 않는 기업은 전체의 11.3%(57곳)에 불과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엄기준, 까칠-스윗 넘나드는 매력 대결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엄기준, 까칠-스윗 넘나드는 매력 대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살벌한 삼각 로맨스와 훈훈한 브로맨스를 넘나들며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두 남자의 반전 매력이 공개되어 화제다. 만화를 찢고 나온 특급 비주얼과 여심을 홀리는 짙은 눈빛으로 무장한 유승호와 넘사벽 스펙과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엄기준이 바로 그 주인공.1. 유승호(김민규) #까칠미_최강! #초딩_뺨치는_장난기! #알고보면_스윗남! #다정다감_완벽남! 먼저 극 중 외모부터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남 김민규로 분한 유승호는 사람과 접촉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인간 알러지’ 탓에 연애는 물론, 까칠한 성격으로 제대로 된 인간 관계를 가져본 적 없다.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에 다소 서툴다. 하지만 고장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인 척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채수빈)와 있을 땐 자신도 모르게 초딩 수준의 유치함과 숨길 수 없는 꾸러기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자신과의 첫 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척하는 지아에게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툴툴대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강탈한다. 평소엔 마냥 까칠하고 장난스러워 보이는 민규지만 자신에게 소중한 보물 같은 존재이자 하나 밖에 없는 친구인 지아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면모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다정하게 그녀의 손을 잡고 길을 걷는가 하면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등 보는 이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하며 스윗남의 진수를 보여준다. 2. 엄기준(홍백균) #직설화법의_대가! #연애젬병! #로맨스부터_브로맨스까지! #뜨거운_의리남! 천재적인 두뇌와 넘사벽 스펙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은 어려운 공학 용어와 로봇에 있어서는 모르는 게 없는 브레인이지만 연애에는 젬병인 인물이다. 다소 직절적인 화법으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홍일점 파이(박세완)에게 “말을 안 예쁘게 한다”는 말을 듣기도.비록 백균은 표현을 잘 못하더라도 그 누구보다 내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의리를 가지고 있어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다.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대기 바빴던 민규와 호형호제하게 된 이후 민규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와 믿음으로 훈훈한 브로맨스를 연출하는가 하면 연구팀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빠졌을 때도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할 방도를 찾는 모습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지아에게도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마음과 과거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조금씩 연애 젬병에서 탈피하고 있는 백균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든다. 이처럼 보이는 모습과 180도 다른 속마음과 매력을 갖고 있는 유승호와 엄기준은 지아를 만나고 난 이후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더 귀 기울이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조금씩 변화되고 연애 박사로 거듭나게 될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유승호와 엄기준의 반전 매력 공개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텔칩 보안 치명적 결함… 해킹 무방비

    인텔칩 보안 치명적 결함… 해킹 무방비

    구글 지적에도 최소 6개월 방치 패치 업데이트 이외 해결책 없어 CEO 작년 말 자사주 대거 매각 ‘반도체 공룡’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칩에서 해킹에 취약한 결함이 수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텔이 몇 개월 전 결함을 통보받고도 쉬쉬한 데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자사주를 대거 팔아치운 사실마저 드러나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배터리 게이트’를 겪고 있는 애플에 이어 ‘CPU 게이트’로 비화하는 조짐이다. 인텔 경쟁사인 AMD, ARM홀딩스 칩에 결함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전 세계 PC와 모바일 기기가 개인정보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우려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4일 로이터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연구진은 인텔, AMD, ARM홀딩스 등 반도체 칩에서 해킹에 취약한 결함인 ‘멜트다운’과 ‘스펙터’ 결함을 발견했다. 이들 결함은 해커들이 하드웨어 장벽을 뚫고 메모리에 침투해 로그인 비밀번호와 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훔쳐볼 수 있는 버그다. 구글 연구진은 이런 문제를 발견하고 지난해 6월 인텔에 알린 것으로 알려져 인텔이 최소 6개월가량 문제를 숨긴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인텔 칩만 해킹 공격에 취약하고 버그나 결함 탓인 것처럼 비쳐지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관련 업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 왔다. 이미 운영체제(OS)와 펌웨어(칩 구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시작됐다”고 해명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문제가 된 CPU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설계 결함이라 패치(수정 프로그램) 업데이트 외에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인텔코리아 박민진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OS·클라우드 업체들이 이미 보안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해 늦어도 다음 주말쯤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텔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사용자는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 애플도 자사 노트북과 컴퓨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 중이다. 구글은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받은 안드로이드폰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일반 이용자를 위해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일각에서는 업데이트 시 속도가 느려지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업데이트된 패치를 적용한 뒤 CPU 성능이 최대 30% 떨어졌다는 외신 보도도 나오고 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는 “당장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CPU를 대량으로 쓰는 클라우드업체와 금융권은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브라이언 크러재니치 CEO가 자사주 2400억 달러(255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시점이 2개월 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내부정보를 이용해 발을 뺀 것 아니냐는 논란도 벌어졌다. 인텔 대변인은 “주식 매각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이태임, 남동생과 사주카페 갔다 청천벽력 “사주에 남자 없다”

    이태임, 남동생과 사주카페 갔다 청천벽력 “사주에 남자 없다”

    배우 이태임이 ‘여행 말고 美행’에 출연해 최악의 연애운을 공개한다. 이태임은 오는 4일 방송 되는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 출연해 친남동생과 함께 이태원 핫플레이스 탐방에 나선다. 이 날,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사주 카페를 방문한 이태임은 2018년을 맞아 신년운세를 보게 되었는데, 특히 본인이 “6년째 연애 無경험자”임을 고백하며 새해 연애운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2018년에 남자친구 운이 있다는 소식에 이태임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곧이어 3개월의 연애 기간이 끝이라는 사주 풀이와 함께 “사주에 남자가 없다”는 역술가의 말에 크게 실망하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신인 모델 알렉스의 당일치기 일본 투어 노하우 역시 확인할 수 있다. 극성수기에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팁부터 이동 방법, 현지의 검증된 맛집과 현직 모델의 쇼핑 팁까지 낱낱이 파헤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추게 된 알렉스의 화려한 스펙 또한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데뷔하기 전 미국 에이전시에서 모델 활동을 했던 경험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의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의 수재였다는 반전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은 패션으로는 미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며, 유명 디자이너인 안나수이, 마크 제이콥스 등을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임의 안타까운 신년 사주와 아름다운 몸매 관리 팁, 난생처음 남동생과 함께하는 이태원 핫플레이스 탐방 및 패션 모델계 떠오르는 뇌섹남 신인 모델 알렉스가 알려주는 여행 및 패션 쇼핑 노하우는 오는 4일 목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을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V라이브에서 동시 방송 된다 . 또한, SBSfunE에서 4일 목요일 밤 11시, SBSMTV에서 5일 금요일 밤 11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이케이시스, WiFi 네트워크 스피커 BOSK 크라우드 펀딩 진행

    에이케이시스, WiFi 네트워크 스피커 BOSK 크라우드 펀딩 진행

    최근 스피커 시장은 고음질 음원에 대한 갈망과 획일적인 플라스틱, 스틸 소재의 디자인으로 인해 고음질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충족할 스피커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다. 무손실 음원인 FLA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지원하는 오디오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에이케이시스는 Zebra Wood 원목을 사용해 고음질의 원음을 구현하는 WiFi 네트워크 스피커 ‘BOSK’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OTH&MYERS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출시하는 ‘BOSK’ 스피커는 24bit/192kHz 고음질 WiFi 네트워크 스피커로 아프리카산 고밀도 고급 원목인 Zebra Wood를 사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치가 있고 무손실 원음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Airplay, DLNA, 블루투스, Aux 등 다양한 연결과 에이케이시스의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 모든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WiFi나 LAN에 연결할 수 있는 ‘BOSK’ 스피커는 네트워크에 연결한 뒤 DLNA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와 Airplay를 지원하는 ios 두가지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스마트폰과 1대1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AUX는 유선으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감지된다. 24bit/192kHz FLAC, ALAC, WAV 등 대부분의 무손실 압축 음원은 재생이 가능하고 WiFi Setup 특허를 보유하여 보다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은 시작 1주일 만에 목표 200% 초과달성하여 화제가 되었고, 2018년 1월 15일 까지 진행되는 클라우드 펀딩에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에이케이시스의 유기준 대표는 “기존 동일한 스펙의 스피커는 가격이 비싸 망설이던 소비자가 많은데 고품질의 스피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케이시스는 유럽의 전문 유통업체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에 따라 ‘ROTH & MYERS’(로스앤마이어스) 라는 브랜드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형 칼럼] 안철수 ‘중도’ 험해도 가야 한다

    [이경형 칼럼] 안철수 ‘중도’ 험해도 가야 한다

    다원화한 한국 사회에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담는 대의정치의 틀로 양당제는 한계가 있다. 이해관계의 결이 복잡해진 유권자들은 기존의 폐쇄적인 진영 논리에 거부감을 갖는다. 현 20대 국회의 정당 구도는 2강 2약의 4당 체제의 다당제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121석)과 자유한국당(116석)이 전체 의석의 80%를 차지함으로써 적대적 공존의 거대 양당 체제의 국회 운영과 별 차이가 없다.올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이 야권 재편의 시동을 걸고 있다. ‘합리적 진보’의 기치를 내건 국민의당과 ‘개혁 보수’의 바른정당이 통합을 이뤄 이념적 온건성과 합리적 중간지대를 표방하는 ‘중도 개혁 신당’을 정립해 나간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추구하는 이념적 좌·우 노선이 대립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도주의 표방은 중간지대 유권자들의 정치적 의사를 수렴할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문제는 정치적 이상과 현실의 괴리다. 국민의당(39석)과 바른정당(11석)이 어제부터 ‘통합추진협의체’를 가동하기 시작했지만, 국민의당은 통합파(21명)와 통합 반대파(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소속 18명)가 갈라서고 있다. 안철수 대표가 이런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국민의당 통합파와 바른정당이 통합한다 해도 ‘중도 신당’은 32석에 그치고 나머지 국민의당 통합반대잔류파도 원내교섭단체 구성마저 어렵게 된다. ‘중도 신당’과 민주당, 한국당이 정립하는 ‘신3당 체제’가 되든, 아니면 ‘변형 4당 체제’로 바뀌든 현재의 정당 구도보다는 대의정치가 더 진화할 것으로 본다. 폭이 넓어진 국민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정치 구조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와 호남계가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을 겨냥해 급조한 정당이다. 안 대표는 호남 정치세력이, 호남계는 ‘안철수 간판’이 필요했던 것이다. 바른정당은 박근혜 탄핵을 찬성해 구 여당을 뛰쳐나와 과거 친정인 한국당으로 복귀하지 않은 의원들이다. 야권이 재편되는 것은 올 지방선거와 2년 후 21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의 민심 수렴 작용이다. 리얼미터가 정초에 발표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0.3%, 한국당 16.8%, 국민의당 6.2%, 정의당 5.7%, 바른정당 5.6% 였다. 조사기관에 따라서는 한국당이 10% 선에 머물기도 한다. 한국당의 현 의석은 116석으로 전체 의석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당 지지도와 의석수 간의 괴리가 매우 크다. 언론사의 신년 여론조사 가운데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두 당의 합산 지지율을 넘어서고, 제1야당인 한국당의 지지율을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는 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통합 신당에 대한 국민 기대가 크고 현 야권은 재편돼야 한다는 주장의 방증이기도 하다. 한국 정치사에서 ‘중도 노선’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자기 노선이 없거나 ‘사쿠라’(변절자) 노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박정희 유신 독재 시절 당시 야당인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이 내건 ‘중도통합론’이 ‘중도 정치’의 대표적인 사례다. 대여 극한투쟁 노선으로는 야당이 설 자리가 없으니 ‘제도권에 참여해 개혁하자’는 실리 추구 노선이었다. 이 대표는 ‘사쿠라’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1978년 제10대 12·12 총선에서 신민당은 여당인 공화당을 총득표 면에서 1.1% 앞서는 승리를 거두었고, 이런 결과는 결국 유신 독재의 종말을 재촉했다. 안철수 대표가 ‘중도 신당’을 출범시키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실천적 중도 개혁 정당’이라고 내세우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진보정책 드라이브에 어떤 대안을 내놓을 것인지 밝혀야 한다. 홍준표 대표가 이끄는 한국당의 보수 노선이 왜 국민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지 ‘중도 정책’ 제시로 설명해야 한다. ‘중도 신당’을 유권자들에게 세일할 분명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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