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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부트 든 손흥민 “태극기·한국분 얼굴은 참 잘보여요”

    골든부트 든 손흥민 “태극기·한국분 얼굴은 참 잘보여요”

    “21/22 시즌 마지막 경기의 승리와 좋은 성적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 기회를 빌어 한국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6만명의 관중 속에서 유독 태극기와 한국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입니다”라면서 “아마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표현할 수 없지만 매번 마음이 가득 찬 기분과 함께 큰 힘이 생기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라면서 “이곳 런던까지 와주시는 팬분들, 또 시차를 넘어 새벽에 TV를 보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한국 팬분들의 하루의 시작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22, 23호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또 아시아 선수가 EPL을 포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까지 이른바 유럽 프로축구 ‘빅5’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손흥민은 경기 뒤 “골든부트(득점왕)는 어릴 때부터 꿈꿔 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안에 있다”면서 “믿을 수가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밝혔다.
  • [팩트+] 원숭이두창은 동성애 남성만 감염? 진실과 거짓

    [팩트+] 원숭이두창은 동성애 남성만 감염? 진실과 거짓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원숭이마마)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14개국에서 100건 이상 보고된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 동성애 남성 사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감염 경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성소수자들이 전염병을 키운다는 시각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아는 사실과 다른 만큼 전염병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등으로 이어지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란은 원숭이두창 감염자 중 일부가 남성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로 밝혀지면서 시작됐다.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 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전날 기준 WHO에 보고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92건 중 상당수가 게이나 양성애 남성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성건강 클리닉을 통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보건안전국은 지난 17일 영국에서 새로 보고된 원숭이두창 감염자 4명 모두 게이 또는 양성애 남성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보건안전국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긴밀한 신체 접촉을 통해 확산한다”면서 “동성애 또는 양성애 남성들에게 신체 부위에 발진 또는 병변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스페인에서도 게이 사우나로 알려진 곳에서 하루에 30명이 넘는 집단 감염자가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럽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20~50세 남성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에 집중된 점에 주목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후 세계 곳곳에서는 원숭이두창이 남성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만 감염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했다.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호흡기로 되는 전파력은 높지 않을뿐더러, 정액을 통해서 전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감염경로는 체액과 침방울, 고름, 호흡기 등을 통한 밀접 접촉이다. 유럽에이즈계획은 “WHO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감염 위험이 큰 사람은 감염자와 밀접한 신체접촉을 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에게만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원숭이두창 관련 언론보도와 논평, 사진에서 성 소수자와 아프리카인을 묘사하며 동성애 혐오와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을 부추기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WHO 역시 20일 성명에서 “질병과 관련해 낙인찍기를 해서는 안 된다. 이는 환자가 치료받는 것을 막고, 발견되지 않은 전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종식에 장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세계 최초로 원숭이두창 확진자에 3주 격리 방역 지침 마련 한편,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2주이며, 공기 중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속한다. 발진 및 발열, 피부 병변 등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폐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현재까지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이스라엘 등지에서 발병사례가 보고됐는데, 이중 벨기에와 영국은 확진자에게 3주 동안 자가격리 하게 하는 방역 지침을 세계 최초로 마련했다. 영국 보건안전국의 수석 의료 고문인 수잔 홉킨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BBC와 한 인터뷰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 발진이 의심되면 곧바로 보건소 등에 연락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매일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까지 면역 보호를 받을 수 있다. BBC는 “현재 영국과 스페인, 호주 등의 국가가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섰다” 고 보도했다.
  • 바이든 “원숭이두창, 코로나19처럼 대유행 안할 것”

    바이든 “원숭이두창, 코로나19처럼 대유행 안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북미에서 퍼지는 전염병 원숭이두창(monkey pox)이 코로나19처럼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 같은 우려의 수준으로 올라가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려 애썼다. 그는 “미국 정부는 이번 발병에 대처할 수 있는 천연두 백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85%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12개국에서 92명이 원숭이두창에 확진됐으며 28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WHO는 “원숭이두창이 엔데믹(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환자가 나오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밀접한 신체 접촉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감염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숭이두창은 피부와 호흡기 비말, 오염된 물질과의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다. 일각에선 성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도 거론한다. WHO는 초기 사례가 주로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사이에서 나와 역학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나 전파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이다. 1~3일 후 얼굴과 손 등에 수포성 발진이 번진다.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다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3~6%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2박 3일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경기 평택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원숭이두창은) 모두가 걱정해야 할 일”이라며 보건당국이 사용 가능한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 전 세계로 퍼지는 ‘원숭이 두창’…정부 “백신 3500만명분 비축”

    전 세계로 퍼지는 ‘원숭이 두창’…정부 “백신 3500만명분 비축”

    원둥이 두창이 유럽, 북미, 중동 등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원숭이 두창에 예방효과가 있는 사람두창(천연두) 백신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질병관리청은 “정부가 두창백신 3502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다”며 “생물테러 대응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사항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 두창에 약 85%의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스페인, 호주 등에서는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선 상태다. 원숭이 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감염 보고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영국 내 20건을 포함해 유럽과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12개국에서 92건의 감염과 28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WHO를 인용해 밝힌 최근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다. 이는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치명률 0.13%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손영래 중대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원숭이 두창과 관련한 질문에 “치명률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보인다. 감염병에서 치명률이 1%만 넘어도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파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처럼 마스크를 안 쓰면 전파되는 것은 아니고 집안에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 수준의 밀접한 접촉일 때 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걸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원숭이 두창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지적인 유행이 되는 상황 정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 살라에 “부상 당해라, 죽어 XX”…악플 단 한국 네티즌들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 살라에 “부상 당해라, 죽어 XX”…악플 단 한국 네티즌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 득점왕은 손흥민이 최초다. 이토록 영광스러운 순간에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살라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악플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단 이유다. 손흥민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단연 손흥민의 골 여부였다. 최종 라운드 직전 득점 랭킹 1위는 리버풀의 살라(22골)였고, 손흥민이 21골로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득점왕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과 30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단독 득점왕’을 눈앞에 뒀지만, 벤치를 지키던 살라가 후반 교체 투입돼 1골을 추가하면서 ‘공동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EPL에서는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 시간 등 다른 기록을 따지지 않고 해당 선수들이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하지만 손흥민의 단독 득점왕을 기대했던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추태를 부렸다. 살라가 후반 교체 투입되자, 살라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찾아가 실시간으로 비난 댓글을 쏟아낸 것이다. 살라의 인스타그램에는 “제발 부상 당해라”, “죽어라”, “살라야 눈치 좀” 등 부정적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이후 공동 득점왕이 결정되자 “네가 왜 득점왕이냐”, “PK빨이다” 등 욕설이 담긴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의 몰지각한 행동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살라선수 미안하다”, “댓글 수준 봐라. 보는 내가 부끄럽고 미안해진다”, “살라 잘했다”, “당신이 최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속보] ‘격리 지옥’ 또?…벨기에, 원숭이두창 환자 ‘3주 격리’ 시작

    [속보] ‘격리 지옥’ 또?…벨기에, 원숭이두창 환자 ‘3주 격리’ 시작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원숭이마마)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14개국에서 100건 이상 보고된 가운데, 벨기에와 영국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두창 환자의 3주 격리 방역 지침을 결정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2주이며, 공기 중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속한다. 발진 및 발연, 피부 병변 등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폐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이스라엘 등지에서 발병사례가 보고됐는데, 이중 벨기에와 영국은 확진자에게 3주 동안 자가격리 할 것을 촉구했다.영국 보건안전국 지침은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는 21일간 자가격리하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아야 하며, 면역 억제자와 임산부 및 12세 미만 어린이와의 접촉을 가능한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거나 성적인 접촉을 해서는 안 되며, ‘적절한 개인 보호장비(PPE)’ 없이는 확진자의 침구를 만지면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건안전국의 수석 의료 고문인 수잔 홉킨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BBC와 한 인터뷰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 발진이 의심되면 곧바로 보건소 등에 연락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매일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보건당국의 이 같은 지침은 벨기에가 세계 최초로 원숭이두창 확진자에게 3주의 자가격리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뒤 나왔다.벨기에 보건당국은 지난 주 20일 항구도시 앤트워프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 참석했던 인원 사이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지역감염을 우려해 의무적인 자가격리 방침을 결정했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는 필요치 않지만, 고위험군 환자 등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도 내렸다. 현재까지 벨기에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1일 기준으로 총 4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 세계에서 80여 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와 별도로 약 50건의 의심 사례가 있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중서부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주로 발병해 왔다.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까지 면역 보호를 받을 수 있다. BBC는 “현재 영국과 스페인, 호주 등의 국가가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섰다” 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파되자 세계 각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모든 사람이 우려해야 한다”면서 미 보건당국이 치료법과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EPL에서 23골 7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기록(1골 1도움)까지 더하면 공식전 24골 8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으로 보나 공식전 득점으로 보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이다. 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사진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이자 23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 왕이 된 손

    왕이 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인 최초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그토록 바랐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덤으로 시즌 최다인 14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과 30분 연속골을 넣었다. 시즌 22, 23호골을 연달아 넣은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전에서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빅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오른 것도 최초다.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두 골, 해리 케인의 헤더 골, 손흥민의 두 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승점 71)은 5위 아스널(승점 69)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4위를 지켜 다음 시즌 UCL 본선 출전권도 확보했다. 토트넘의 UCL 진출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EPL에서만 23골 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24골 8도움으로 2021~22시즌을 마쳤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축구 무대 데뷔 이후 최고 기록이다.손흥민은 또 이번 시즌 14번째로 ‘킹 오브 더 매치’(KOM)에 뽑혔다.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흐(13회)를 제치고 리그 최다 선정 1위에 올랐다. ‘KOM’은 각 경기별로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투표로 결정된다. 2만 5648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손흥민은 76.4%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멀티골을 넣은 쿨루세브스키(11.3%)였다.
  • ‘지구 피부’ 이끼야 고맙다… 전 세계 먼지 방출 55% 감소

    ‘지구 피부’ 이끼야 고맙다… 전 세계 먼지 방출 55% 감소

    토양 표면에 사는 미생물과 이끼라고 부르는 지의류, 무관속식물이 온난화로 발생하는 먼지를 막아 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메리아대 작물학과 연구진을 중심으로 독일, 스위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리아 6개국 14개 연구기관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지표면을 덮고 있는 생물학적 지각(地殼·바이오크러스트)이 전 세계 먼지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감소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막스플랑크 기후학연구소,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대기기후과학연구소, 미국 지질조사국(USGS),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SD) 스크립스 해양과학연구소 등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5월 17일자에 실렸다. 바이오크러스트는 땅 위에 사는 미생물과 이끼처럼 줄기가 없는 무관속식물, 균류(곰팡이)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가 공생하는 지의류가 이룬 군집이다. 전 세계 육지 표면의 약 12%를 덮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크러스트는 토양 안정성을 높여 침식을 막아 주는 지구의 ‘피부’다. 연구팀은 바이오크러스트가 기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대기먼지(에어로졸)와 전 지구 순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크러스트는 전 세계 먼지 배출을 55%까지 줄여 연간 약 7억t의 먼지 방출을 막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변화가 계속되고 토지 개발로 인해 바이오크러스트가 손상되면 2070년쯤엔 전 세계적으로 대기먼지가 현재보다 최대 15%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것처럼 모래폭풍이 일상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산… WHO “여름철 감염 급증” 경고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산… WHO “여름철 감염 급증” 경고

    수두와 비슷한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이 유럽과 북미, 중동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환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유럽·북미·중동 12개국 92명 확진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기준 12개 국가에서 92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28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3개국에서 각각 2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고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최소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스라엘과 스위스에서도 국외여행 중 원숭이두창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명씩 확인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WHO는 “원숭이두창이 엔데믹(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환자가 나오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밀접한 신체 접촉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감염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사무소장도 “대규모 모임, 축제, 파티가 있는 여름철로 접어들고 있어 감염 확산이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성애, 전파 원인 단정할 수 없어”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숭이두창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이다. 1~3일 후 얼굴과 손 등에 수포성 발진이 번진다.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다가 자연 회복되지만 3~6%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은 피부와 호흡기 비말, 오염된 물질과의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다. 일각에선 성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도 거론한다. 데이비드 헤이먼 WHO 전략기술자문회의 의장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현재 생식기를 통한 감염이 늘면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초기 사례가 주로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사이에서 나와 역학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나 전파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사용 가능한 백신 찾고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사람들이 걱정해야 할 문제”라며 사용 가능한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85%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즌 최종전 두 골 손흥민, 아시아 출신 EPL 역대 첫 득점왕 등극

    시즌 최종전 두 골 손흥민, 아시아 출신 EPL 역대 첫 득점왕 등극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EPL에서는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 시간 등 다른 기록을 따지지 않고 해당 선수들이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EPL에서 공동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 출신의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2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바 있으나,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꼽히지는 않는다.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 손흥민 시즌 최종전 23·23호골 작렬 EPL 아시아 첫 득점왕?

    손흥민 시즌 최종전 23·23호골 작렬 EPL 아시아 첫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이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호·23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새벽 1시 40분 현재 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를 제치고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타구니를 다친 살라흐는 리버풀과 울버햄프턴의 최종전을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3분 투입됐다. 그는 같은 시각 현재 아직 득점하지 못한 상태다. 이대로 두 경기가 끝나면 손흥민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2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바 있으나,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만약 손흥민과 살라흐는 득점 동률로 시즌을 마치면,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 [속보] 질병청 “원숭이두창, 관리대상지정 검토…검사체계 구축 완료”

    [속보] 질병청 “원숭이두창, 관리대상지정 검토…검사체계 구축 완료”

    질병관리청은 최근 북미와 유럽 등에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구축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발병하던 바이러스다. 그런데 지난 5월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확산 중이고, 중동에서까지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에서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질병청은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 때문에(통상 6~ 13일, 최장 21일) 국내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질병청은 그간 미래 감염병에 대비한 진단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6년에는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유전자검사(PCR)를 통해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진단검사 체계 구축을 통해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됐을 때 신속히 환자를 감별할 수 있어 유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의 해외 발생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 이 질병을 ‘관리대상 해외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한편 원숭이두창은 1958년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됐다.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에서 보이던 이 병이 점차 인간에게까지 퍼졌고,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사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 요통, 오한,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수포와 딱지가 얼굴 등 피부에 생긴다. 통상 2∼4주간 증상이 지속되고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최근 치명률은 3∼6%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최근 전례없이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중이다. 감염자 대부분은 원숭이두창 풍토병 지역으로부터의 유입이 아닌 주요 도시의 성 소수자 커뮤니티를 통한 밀접한 신체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관련한 해당 국가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질병청, “원숭이 두창 국내유입 가능성” 검사체계 구축

    질병청, “원숭이 두창 국내유입 가능성” 검사체계 구축

    최근 유럽·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질병청은 22일 “해외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원숭이두창의 잠복기가 통상 6~13일, 최장 21일로 길어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원숭이두창은 발열·오한·두통·림프절부종과 함께 전신, 특히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퍼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2~4주간 증상이 지속되다가 대부분 자연회복되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치명률은 3~6%다. 보통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이나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했을 때 전염된다. 그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이례적으로 유럽과 미국에 퍼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달 들어 21일 기준으로 아프리카지역 국가 외에 13개국에서 79명이 확진됐고 64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다. 발생국은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호주, 이스라엘이다.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전날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양성 판정을 받아 중동에서도 처음으로 원숭이두창이 보고됐다. 질병청은 국내 발생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016년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의 개발·평가를 완료했고,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유전자검사(PCR)를 통해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질병청은 해외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따라 원숭이두창을 관리대상 해외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돈과 권력’ 모두 쥔 음바페 PSG 잔류

    ‘돈과 권력’ 모두 쥔 음바페 PSG 잔류

    올 여름 유럽 프로축구 이적시장의 ‘최대어’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고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는다. PSG는 22일(한국시간) “음바페와 계약을 3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였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과 추측성 보도가 쏟아졌고, 실제 음바페가 휴가 기간 중 스페인에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거액의 급여와 함께 감독 선임·경질 등에도 관여할 수 있는 파격적 조건을 내걸어 음바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 9000만원)를 제안했고, 재계약에만 1억 파운드(1589억 8000만원)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동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팀의 감독 선임과 경질 및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에도 음바페의 의견을 반영하는 조건도 걸었다.음바페는 이날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홈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홈팬들에게 잔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프랑스와 파리에 머물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인 축구와 우승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4번의 리그1 우승(2018·2019·2020·2022년),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3차례(2018·2020·2021년),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컵 2차례(2018·2020년) 등을 이끌었다. 또 2018~19시즌부터 4시즌 동안 리그1 득점왕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에는 28골 17도움으로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에도 1위에 올랐다. 음바페는 이날 메스와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 원숭이두창, 유럽·북미 이어 중동에도…“확산 가속화 우려”

    원숭이두창, 유럽·북미 이어 중동에도…“확산 가속화 우려”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이 중동에서도 처음으로 공식 보고됐다.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30대 이스라엘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유럽을 여행하고 귀국한 이 남성은 원숭이두창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 남성이 국외 여행 중 원숭이두창 환자에게 노출됐다면서,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남성과 접촉했던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 원숭이두창은 중부, 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 몇 주 사이에 유럽과 북미의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가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다. 중동에서는 아직 공식 보고가 없었으나 이스라엘에서 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는 14개국으로 늘었다. 미국에서도 이날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미국 뉴욕시 주민 1명도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주 보건부가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18일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뉴욕의 환자는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천연두 백신으로 보호 가능 원숭이 두창은 1950년대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에 퍼지다가 인간에게까지 옮겨 붙어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사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수포와 딱지가 얼굴 등 피부에 생긴다. 통상 몇 주 안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며 최근 유럽 등 발병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백신은 없지만 1980년대 퇴치된 천연두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 보호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0건의 감염 사례와 50건의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WHO는 전날 성명을 통해 “원숭이두창 환자들이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지역이 아닌 곳에서 나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면서 “피해자를 지원하고 질병 감시를 확대하기 위해 피해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속보] ‘원숭이두창’ 100명 넘었다…성관계로 전염? 온몸 수포

    [속보] ‘원숭이두창’ 100명 넘었다…성관계로 전염? 온몸 수포

    감염되면 열이 나거나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원숭이두창이라는 희귀병. 주로 아프리카에서 퍼지던 이 병이, 최근 전례 없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발견되면서 전 세계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오예왈레 토모리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은 20일(현지시간) “매일 잠에서 깰 때마다 더 많은 나라에서 감염 소식이 들려온다. 어이가 없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서아프리카에서 봐 왔던 확산 종류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1970년 콩고에서 최초로 사람이 걸렸고 이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꾸준히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을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영국이다. 영국에서만 모두 20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의 다른 나라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로까지 급격히 확산하면서 지금 감염 환자는 100명이 넘는 상황이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으며, 치사율은 1에서 10% 수준이다. 한스 클뤼허 WHO 유럽사무소장은 “유럽 지역이 대규모 모임과 축제, 파티가 있는 여름철로 접어들고 있어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세가 빨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는 추가 감염자 4명 모두 게이이거나 양성애자, 동성과 성관계를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염자들이 이 병이 주로 발견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여행하지 않았으며,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과거 에볼라처럼 성관계로 전염이 된다는 사실이 초반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경우를 고려해 밀접접촉 루트에 주목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특별한 백신은 없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상당히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 정도 보호받을 수 있다.아프리카에선 치사율 10%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주로 아프리카 중·서부에서 감염자가 발생한다. 1958년 원숭이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밝혀졌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사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1979년 지구상에서 사라진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잠복기는 보통 1~2주이며, 이후 발열과 두통, 근육통, 요통, 오한, 권태감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절 부종을 시작으로 얼굴과 몸에 광범위한 발진이 생길 수 있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10%에 달한다. 영국에서는 2019년에도 남성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18년에는 소규모 유행이 돌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두 차례 감염 사례가 나왔고, 2003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애완용 설치류로부터 바이러스가 퍼져 47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스라엘과 싱가포르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왔다.일반적으로 전염 위험 낮아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 바이러스의 경우 쉽게 퍼지지 않아 위험도가 낮다면서도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 중 신체의 어느 부분, 특히 생식기에 비정상적인 발진이나 병변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성병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번 감염자들이 동성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확인되자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인 남성들은 자신의 몸에 특이한 발진이나 병변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잔 홉킨스 박사는 “현재 감염자들 상태로 볼 때 긴밀한 접촉에 의해 지역사회 전파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감염의 출처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속보] 코로나 아직인데…“치사율 10% 원숭이두창, 12개국서 확진”

    [속보] 코로나 아직인데…“치사율 10% 원숭이두창, 12개국서 확진”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원숭이마마)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12개국에서 보고됐다고 영국 BBC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2주이며, 공기 중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속한다. 폭스 바이러스과의 일종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발진 및 발연, 피부 병변 등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폐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성명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들이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피해자를 지원하고 질병 감시를 확대하기 위해 피해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과 관련해 낙인찍기를 해서는 안 된다. 이는 환자가 치료받는 것을 막고, 발견되지 않은 전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종식에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숭이두창은 중부, 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 몇 주 사이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9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나왔다.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사람 간 감염은 흔하지 않지만 적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까지 면역 보호를 받을 수 있다. BBC는 ”현재 영국과 스페인, 호주 등의 국가가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섰다“ 고 보도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원숭이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처음 발견했다. 이후 1970년 콩고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사례가 최초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동물이 사람의 피부를 긁는 등의 접촉을 할 때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권순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 상대는 세계 6위 안드레이 류블로프

    권순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 상대는 세계 6위 안드레이 류블로프

    남녀 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이 22일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스에서 막을 올려 2주 열전에 돌입한다.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05년~2008년까지 4연패를 일군 나달은 2010년~2014년까지는 5년 연속 우승을, 2017년~2020년까지 또 4연패를 이뤄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을 제패해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에서 21차례나 정상에 올라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 나달은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다만 최근 왼쪽 발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변수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호주오픈 출전 불발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조코비치는 지난 1월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논란 탓에 입국이 거부돼 두 차례 법정 공방 끝에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세르비아로 돌아가야 했다.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나달을 3-1(3-6 6-3 7-6<7-4> 6-2)로 꺾고 우승한 조코비치가 올해 2연패하면 나달과 함께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21회 우승으로 다시 어깨를 겨룰 수 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프랑스오픈에 불참한다. 조코비치와 나달 외에 지난해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비롯해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19세 신예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최근 상승세가 붉은 앙투카 코트에까지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여자부에서는 2020년 챔피언이자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연승 행진이 관전 포인트다. 최근 28연승 중인 시비옹테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0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이후 22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3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디펜딩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온스 자베르(튀니지) 등이 시비옹테크의 대항마로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회전(32강)까지 올라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낸 권순우는 1회전에서 세계 7위의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만났다. 올해 두 차례 하드코트에서 만나 모두 패했다. 권순우의 1회전은 현지 날짜로 22일 또는 23일에 열린다. 시간은 미정. 이번 대회 총상금은 4360만 유로(약 586억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20만 유로(약 29억 5000)이다. 남녀 단식 1회전에서 지더라도 6만 2000유로(약 8300만원) 가량을 챙길 수 있다.
  • 광주비엔날레 ‘꽃 핀 쪽으로’ 특별전 베니스서 호평

    광주비엔날레 ‘꽃 핀 쪽으로’ 특별전 베니스서 호평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현지서 펼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호평을 받으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에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 미술 전문 매체에서 잇따라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봐야 할 전시로 ‘꽃 핀 쪽으로’를 선정하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트뉴스(ARTnews)는 한국인의 정서에 잊히지 않을 흔적을 남긴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전시라고 전했으며, 오큘라(Ocula)는 한강 작가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한국의 비극적인 과거와 새로운 움직임의 원동력이 되는 희망에 대해 강렬한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교 한국학과와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 박물관학과 등 교수진과 학생들이 방문해 5·18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월 광주의 현장에 있던 역사학자의 편지는 특별함을 더한다. 1971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광주에 살았으며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돈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한국사 교수는 전시장을 찾은 후 전시에 대한 여운을 담은 편지를 재단 전시부에 부쳤다. 편지를 통해 돈 베이커 교수는 “전시가 열흘간의 한국 민주화 투쟁에 전환점을 두기 보다는 당시 광주에 있던 사람들의 아픈 경험에 중점을 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와 1980년 5월이 삶을 바꿔 놓았다는 돈 베이커 교수는 “1980년에 겪은 일을 세계 사람들에게 공유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들인지 알리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며 “학생들에게 그해 5월의 광주 시민들이,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성취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도 자주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정신’을 되새기며 준비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베니스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5·18을 매개로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연대하며 예술의 사회적 실천이 생성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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