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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추첨에 사고팔기까지… 수강신청 전쟁

    경매·추첨에 사고팔기까지… 수강신청 전쟁

    지난 6일 오전 9시 59분 서울 마포구 서강대 정문 근처의 한 PC방. 좌석 30여개가 평소와 마찬가지로 대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 2학기 수강신청 홈페이지 창을 띄워 놓고 있었다. 적막감 속에 이따금 “아, 긴장돼”, “이번엔 성공해야 하는데”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오전 10시 정각. 학생들이 일제히 마우스 버튼을 클릭했다. 접속에 바로 성공한 학생들은 외마디 환호성을, 그러지 못한 학생들은 탄식을 터뜨렸다. 접속에 실패한 학생들의 모니터에는 5분 후 접속이 가능하다는 뜻의 ‘대기시간 5분’이라는 문구가 떴다. 한 학생은 초시계까지 갖다 놓고 다음 접속 시기를 기다렸다. 2학기 개강을 3주 남짓 앞둔 대학가에 분초를 다투는 수강신청 사이버 전쟁이 치열하다. 취업난이 심해지고 학점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학점을 잘 주거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기 과목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과목당 수강인원이 한정돼 있어 원하는 과목을 들으려는 학생들의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수강 과목을 사고파는 일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 필수 아이템이다. 대학들이 편법 수강신청을 막기 위해 매년 시스템을 개선하지만 역부족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강신청 서버의 실제 개방 시간을 분·초 단위까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웹페이지와 앱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온라인 수강신청을 위해 대학 측이 운용하는 서버의 컴퓨터 시계와 학생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시계가 미세한 시차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희진(21·여·한국외대 스페인어과)씨는 “서버가 열리는 시간에 정확히 접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대학별로 학생들 사이에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가 돌아다녀 초 단위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학생들 간의 수강과목 매매도 성행한다. 졸업을 위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 많은 성균관대는 새 학기 수강신청 때마다 특정 과목에 학생들이 몰린다.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목당 1만~5만원씩에 거래를 하기도 한다. 지난 학기에 이를 경험한 09학번 권모(23)씨는 “취업에 도움이 되고 복수 전공생이 몰리는 경영학이나 경제학 과목들이 인기”라면서 “수강할 생각이 없는 일부 학생들이 해당 과목들을 선점했다가 돈을 받고 자리를 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권씨에 따르면 거래에 합의한 학생들은 교내 PC실에서 만나 판매자가 수강을 철회하는 즉시 구매자가 그 자리에 들어간다. 한 번의 클릭으로 특정 명령을 반복 수행하도록 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생이 실행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가 수강신청이 될 때까지 신청 버튼을 무한정 클릭하는 식이다. 매크로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미세한 시차를 이용해 다른 학생이 막 선택하려던 수강 과목을 낚아채기도 한다. 학생들은 이를 ‘스냅’이라고 부른다. 대학들은 수강신청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매크로 등 각종 편법을 동원하자 지난해 1학기부터 새로운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자동 로그인을 차단하고 서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암호 2자를 입력해야만 로그인이 되도록 설정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이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신종 매크로가 등장했다. 서울대 수강신청이 시작된 지난 1일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매크로를 사용해 수강신청하는 학생들을 고발조치해 달라’는 글이 올랐다. 지난해 수강신청 때 서버가 폭주하는 대란을 겪은 고려대는 올해부터 서버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서버에 들어갈 수 있는 이용자 수를 제한하는 일종의 대기번호 제도를 도입했다. 서버에 이미 접속한 사람도 한 과목을 수강신청한 뒤 다른 과목의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다시 대기열 맨 끝에서 기다리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으로 접속해 ‘새 탭으로 열기’를 누르면 여러 개의 창에서 다중 접속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 돌았고, 실제 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구체적인 방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중 접속이 되면 수강신청 시스템의 대기열 번호표를 여러 개 뽑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돼 학생회를 중심으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최근 서강대는 기존의 선착순 신청 방식을 성적순으로 바꾸기로 했다가 학생들의 반대로 철회했다. 오는 22일 수강신청을 시작하는 홍익대는 아예 10일부터 수강 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강좌 수를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사용하는 경매(비딩) 방식과 추첨제를 일반 학부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가상의 포인트를 1000개씩 나눠 주고 원하는 과목에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배분하게 한 다음, 과목별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건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다. 추첨은 원하는 과목에 누구든 지원하도록 한 다음 무작위로 수강생을 뽑는 방법이다. 학생들은 새 학기마다 반복되는 수강신청 전쟁의 원인이 학교의 서버 등 인프라 부족과 학생을 배려하지 않는 행정에 있다고 꼬집었다. 김재덕(24·서강대 사회과학대)씨는 “학교가 서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르헨 교육연수 아주대 위탁

    아주대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원하는 ‘베카르’(BEC.AR)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장학금’을 뜻하는 베카르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민 중 공공기관과 기업의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68명을 선발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한국 등으로 교육 연수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연수생들을 위탁 교육하는 건 국내 대학 중 아주대가 처음이다. 아주대는 교육비 전액을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앞으로 3년간 매년 30여명을 교육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추파카브라?…괴생명체 출몰에 주민 공포

    전설의 추파카브라가 또다시 나타난 것일까. 최근 러시아 인근 벨라루스에서 괴생명체가 나타나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짐승이 최근 한 농장에 출몰해 소와 송아지들의 다리를 사납게 물어뜯으며 공격해 이를 잡으려던 농부로부터 살해당했다. 그런데 죽임을 당한 동물의 생김새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들짐승의 모습이 아니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수의사들까지 당혹스럽게 했다. 수의사들은 최근 숲 속에서 사냥꾼들에게 쫓기다가 초자연적인 것처럼 갑자기 사라진 동물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사냥꾼 중 일부는 그 생명체의 생김새가 전체적으로 하이에나와 유사하지만 여우와 너구리, 개의 특징을 지녀 여러 종이 결합한 돌연변이로 여겼다. 이에 대해 수의사들은 그 생명체를 논란거리(센세이션)으로 묘사하면서도 혹시라도 되살아날 것을 염려해 태워버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 논란이 된 동물은 조기 발견으로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인근 우크라이나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사살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 생명체는 개나 여우 같은 생김새를 보이면서도 앞다리는 캥거루처럼 짧은 특징을 지녔었다. 사람들은 그 생명체가 과거 옛소련 시절 화학 또는 생물학적 무기 개발에 관련한 동물실험이 시행됐던 공장에서 탈출한 하이브리드(잡종)이거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돌연변이 여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생물학자들은 1939년 옛소련 농장에서 길렀던 너구리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추파카브라는 스페인어로 ‘빤다’는 뜻의 추파와 ‘염소’란 뜻의 카브라를 합친 말로, 멕시코 전설에 나온 염소의 피를 빨아먹는 동물에서 유래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LG, 세탁기로 감자 씻은 美고객에 “생큐” 왜

    LG, 세탁기로 감자 씻은 美고객에 “생큐” 왜

    세계 가전시장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여념이 없다. 말 되는 아이디어라면 국적도 나이도 불문한다. 때론 좌충우돌하고 황당한 아이디어도 속출하지만, 기업들은 그 역시 자산이라고 말한다. LG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영국, 호주, 스페인, 인도 등 39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똑똑한 발견’(Smart Discoverie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냉장고부터 세탁기, 광파 오븐, 식기세척기, 사각 로봇청소기 등 LG가전의 특화된 기능을 활용하는 비법을 글이나 동영상으로 응모하는 행사다.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지만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다국적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정작 제품을 만든 이도 예상치 못한 깜짝 아이디어도 등장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한 소비자는 ‘레고 같은 아기 장난감을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는 방법’을 올렸다. 햄버거 가게를 운영한다는 미국의 한 소비자는 “프렌치프라이용 감자를 씻을 때 드럼세탁기를 이용하니 아주 쉽고 빠르더라”는 의견을 보냈다. 제조사 입장에선 업소용 신제품 개발에 쓰일 수도 있는 아이디어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노하우도 있었다. 냉동실에 인형을 하루 정도 넣어두면 살균이 된다는 글도, 로봇청소기는 애완동물 운동용으로 쓰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현지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 공간을 만들고, 나라별 소비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 역시 아이디어 이벤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고객의 밑바닥 아이디어를 모으는 LG와 달리 삼성전자는 세계 6개국 라이프스타일연구소(Lifestyle Research Lab)를 전초기지로 현지화 아이디어를 구한다. 현재 우리나라 외 미국, 영국, 인도, 싱가포르, 중국 등 6곳에 지역별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삼성은 최근 개발 과정도 뒤집었다. 기존엔 개발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팔았다면, 지금은 소비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를 조사하고 나서 여기에 맞춰 개발하는 식이다. 이른바 기존 생산 과정을 뒤집는 ‘보텀업’(bottom-up) 프로세스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아이디어를 묻는 과정은 고객에게 귀를 기울이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얻는 게 많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씨줄날줄] 미시의 열정/오승호 논설위원

    우리나라에 미시(missy) 열풍이 불기 시작한 건 1990년대 중반쯤으로 알려져 있다. 유통업계에서 시작됐다. 미시는 결혼한 여성으로서 미스의 신선한 감각을 잃지 않은 타입의 사람들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1993년 말 후발주자인 한 백화점은 매장 고객의 80%가량을 차지하는 20~30대 여성들을 새로운 소비자군(群)으로 분류할 필요를 느꼈다.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이 백화점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기획사는 ‘미시’라는 용어를 제시했고, 백화점은 대대적인 판촉전략으로 다른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한다. 유통업계는 처음에는 미시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외형적인 측면만을 강조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미시는 자기 연출에 능하고 직업 의식을 갖고 있으며, 남편과 가사 분담을 하는 등 동등한 남녀관계를 추구하는 특성이 있다. 외모에서부터 의식구조에 이르기까지 기존 주부들과는 다른 신세대 주부의 상징이다.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통업계는 이들에게 교양강좌 등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도 한다.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CJ리턴십 프로그램 1기’(150명 정원) 모집에 2530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6주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최종 면접을 거쳐 일부를 정식 채용하는 방식이란다. 연령은 30대(50.1%), 학력은 대졸(77.0%)이 가장 많다. 영어·스페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능통자들도 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일과 가정의 양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CJ 프로그램 지원자들이 원하는 근무 형태는 4시간 일하는 시간제(67.7%)가 8시간 일하는 풀타임제(32.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변호사·수의사·약사 등 전문직 지원자들도 있다. 자아를 추구하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미시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여성들이 가사와 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하는 M커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M커브는 20대에는 고용률이 남성과 비슷하지만 30대에는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이 많아 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경력 단절 여성은 190만명이다. 이들의 57%는 30대다. 스웨덴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들은 역U자형이다. 가족친화 경영은 기업의 성장 동력 요소로 꼽힌다. 출산율과 기업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미시들을 적극 채용하고 취업 후 고용 유지도 잘하는 기업들이 늘어나야 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CJ 리턴십 열기 ‘후끈’

    CJ 리턴십 열기 ‘후끈’

    “아이들에게 매달려 사느라 내 이름을 잊은 건 아닌지 반성합니다. 다시 한번 일에 매진해서 사회에서 인정도 받고 성취감도 느끼고 싶어요.” “경력이 단절된 주부가 재취업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어렵게 일자리를 얻는다 해도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게 한국사회예요.”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둔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는 CJ그룹의 리턴십 프로그램에 250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150명을 뽑으니 평균 경쟁률이 17대1이다. 일자리에 대한 경력 단절 여성들의 뜨거운 열망이 확인된 것이다. CJ는 “지난 8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개 직무에 2530명이 지원했다”면서 “특히 마지막 3일간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의 평균 나이는 39세였다. 30대가 51%, 40대가 36.6%로 30~40대 여성이 90%에 가까웠다. 50대 지원자도 다수였고 최고령 지원자는 60세였다고 CJ 측은 설명했다. 학력으로 보면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가 전체의 77%였다. 이 가운데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가 240명(9.5%)에 달했다. CJ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학실력이 우수한 지원자가 많았다”면서 “약사, 수의사처럼 전문 자격증 보유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리턴십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과거 경력과 관련 있는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줌으로써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직무는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의 사무지원(총무)과 CJ오쇼핑의 패션제품 체험 컨설턴트로 200대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일제당의 디자인과 홍보 분야도 경쟁률이 높았다. 지원자 대부분이 가정주부인 만큼 육아 및 가사와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근로(파트타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시간 근무 희망자가 67.7%로, 8시간 풀타임제 지원자(32.3%)의 2배 이상이었다. CJ는 이달 중순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초 합격자 150명을 추린다. 이들은 9월부터 6주간 CJ계열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리턴십이 끝날 무렵 임원 면접을 통해 11월 초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CJ는 합격하지 못한 인턴들도 경력상담을 통해 외부 취업이 가능하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영어 좀 한다고 막하면 쓰나… 번역도 엄연한 문학인데

    영어 좀 한다고 막하면 쓰나… 번역도 엄연한 문학인데

    “‘프린스’(prince)라고 하면 우리는 다 왕자라고 번역하죠? 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 프린스가 왕자인 경우는 10분의1도 안 돼요. ‘벤허’에선 족장이고 마키아벨리 저서에선 군주, ‘전쟁과 평화’에서는 대공이라는 뜻이죠. 미남, 동네왕초라는 뜻도 있고 이렇게 프린스의 의미가 15가지나 되는데 우리는 한 가지만 외워 놓고 10가지를 써먹으려 하는 거지.” 이윤기와 함께 ‘1세대 번역가’로 꼽히는 소설가 안정효(72)의 입에서 오역 사례가 줄줄 나왔다. “번역도 문학”이라고 믿는 그에게 단어의 한 가지 뜻에만 기대어 언어의 깊은 감각을 간과하는 오역은 분통 터지는 일이다. 그래서 40여년 번역 인생을 집대성한 책을 펴냈다. 10년간 수집한 3000여편의 영화 자료, 2000여개의 오역 사례를 모은 ‘안정효의 오역사전’(열린책들)이다. 832쪽에 이르는 방대한 책은 그의 표현을 빌자면 ‘편집자들이 몇명이나 나가떨어진 목침만 한 책’이다. 그는 “영어 조금 한다고 푼돈이나 벌어야지 하고 번역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좋은 직업을 엉터리로 해서 되나 하는 생각에 진짜 교과서, 성경 쓰는 기분으로 썼다”고 했다.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는 게 뭐냐면 난 영어를 잘하니까 번역하겠다는 거예요. 샘 해밍턴이 한국말 잘한다고 번역 잘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어. 번역은 우리말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 거죠.”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에서는 ‘닥터 지바고’의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그리스에서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소명의식을 갖고 번역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게 훌륭한 작가들이 번역을 하는데 우리는 그냥 무성의하게 한글로 옮기면 되는 줄 알아요. 번역의 개념이 없던 초창기엔 책 하나를 6~7명에게 나눠서 번역을 시키고, 문장을 마음대로 자르고 고치는 출판사들과 싸움도 많이 했죠.” 1970년대 중후반 영자지 문화부장을 지낸 그를 번역의 길로 이끈 건 당시 ‘문학사상’ 주간이었던 이어령 선생이었다. 그가 대학 시절 영어소설을 7편이나 썼다는 소문을 듣고 197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패트릭 화이트의 ‘폭풍의 눈’ 번역을 맡긴 것이다. 그는 꼬박 밤을 지새워 하루 만에 원고지 100장 분량의 번역본을 넘겨 이어령을 놀라게 했다. “몇 달 뒤에 문학사상에서 ‘백년동안의 고독’을 연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원래 하기로 했던 스페인어 번역자가 못하겠다고 나가떨어진 거야. 시간은 촉박하니 나한테 영어책으로 번역해 달라고 한 거죠. 그런데 번역이라는 건 쉬었다가 하면 안 돼. 내친김에 해야 얘기가 연결이 되지. 원고지 3000장짜리를 40일 동안 해서 007가방 2개에 넣어 갖다줬어요. 이어령 선생님이 깜짝 놀라서 직원들한테 ‘야, 그거 앞뒤 줄거리 맞나 읽어 봐라’ 고 하셨죠(웃음).” ‘가시나무새’, ‘캐치 22’ ‘가브리엘라’ 등 그가 먼저 출판사에 출간을 제안해 국내에 소개한 해외 명작도 부지기수다. 그도 그럴 것이 서강대 재학 시절 그는 영문학 교수였던 외국인 신부가 인정하는 ‘원서 킬러’였다. 방학 때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도서관에 나가 서가의 책을 모두 읽어 치웠다. 더 읽을 것이 없자 손을 댄 게 영어 원서였다.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해요?’하고 물으면 신부님은 ‘안정효처럼 하라’고 하셨대요. 저한텐 영어 수업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배울 게 없으니까.”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자기 관리에 엄격하다. 매일 새벽 3~4시에 일어나 오전 10시까지 일에 매진한다. “자유업이라는 게 사장도 없지, 자기 마음대로 아니에요? 그러니 내가 스스로 통제해야지. 하루 할 일을 정해 놓고 어겨본 적이 없어요.” 재게 움직이는 건 아직도 구상해 놓은 책이 한가득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펴낸 소설 ‘솔섬’에서 갈라진 얘기를 장편소설 ‘선지자’로 낼 계획이고, ‘할리우드 키드’라는 별명을 지닌 영화광인 만큼 세계 명배우 열전도 펴낼 생각이다. 만화가였던 예전 꿈을 살려 만화수상록도 내고 싶다는 그는 문득 빵 얘기를 꺼냈다. “좋은 빵을 만들려고 밀 농사를 직접 짓는 제빵사가 있더군요. 번역도 그렇게 공을 들여야 좋은 문학이 나와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8개 사이버대 하반기 입학 전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 달 4일까지 201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스페인어학부를 포함해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글로벌경영학부, 미디어학부 등 7개 학부에서 정원 내 신입학 238명, 2학년 편입학 147명, 3학년 편입학 191명 등 모두 57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전문 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전형평가는 자기소개서 70%, 학업소양검사 30%로 이뤄지며 특히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크므로 성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업소양검사는 학업을 위한 준비도와 기초 능력을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과정으로 1회 응시를 원칙으로 한다. 어학 성적이나 국가기술자격증 보유 시 최고 5점을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73-2580, 홈페이지(www.cufs.ac.kr).
  • ‘바르샤 유망주’ 이승우, 네이마르와 함께 ‘찰칵’

    ‘바르샤 유망주’ 이승우, 네이마르와 함께 ‘찰칵’

    스페인 바르셀로나FC 유소년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 이승우(15)가 최근 바르셀로나 성인팀으로 이적한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21·브라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자신이 트위터 계정에 네이마르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스페인어로 “세계 최고의 선수 네이마르와 함께”라는 설명도 함께 올렸다.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른 티셔츠를 맞춰 입은 것이 눈에 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명문 클럽 산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세 시즌 동안 102경기에서 54골을 넣으며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2012년 아메리카대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 15세 이하 유스팀인 카데테 B 소속이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전문 번역가 부족… 한국문학 中 진출 저해

    중국에서 한국문학의 입지는 초라하다. 특히나 순수문학이 본격 소개되기는 기껏 5년 남짓이다. 중국에 한국문학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2년 수교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소설판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04년에는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가 중국 10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도 200만부쯤 팔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젊은 남녀의 연애를 소재로 한 중국의 ‘청춘문학’ 시장이 사그라지면서 한국 대중문학의 인기도 한풀 꺾였다. 순수문학은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지원 사업을 늘린 2008년부터 집중 소개됐다. 박경리 ‘토지’, 박완서 ‘나목’, 신경숙 ‘리진’ 등 현대 문학과 김시습의 ‘금오신화’ 등이 번역됐다. 그러나 현재 번역원에 등록된 출간도서 836건 가운데 중국어로 번역된 책은 72건. 영어(199건), 불어(140권), 독어(113권), 스페인어(78권) 등에 비해 뒤처지는 편이다. 전문 번역가가 부족한 것도 한국문학의 중국 진출을 저해하는 요소다. 실력 있는 번역가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오역(誤譯)이 많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중작가회의에 참석한 한 통역가는 “중국에서는 조선족들이 한국문학 번역에 많이 참여하지만, 질을 담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번역투가 아닌, 깔끔한 중국 문장으로 옮길 수 있는 양질의 번역 인력을 확보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샤먼(중국 푸젠성)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성서보급 국내는 ‘주춤’ 해외는 ‘활발’

    국내에서 성서 보급은 주춤한 반면 해외 성서 수출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성서공회가 지난 21일 정기이사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2012년 11월∼2013년 4월) 국내 성서 보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증가했지만,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권의현 사장은 이사회에서 “올 상반기 34만 7102부의 성경을 보급했고, 이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이 24만 2823부로 개역개정판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763만 6160부가 보급됐다”고 보고했다. 대한성서공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성서 보급은 전년도에 비해 절반쯤 줄었다. 성서공회 측은 이 같은 국내 보급의 침체 이유로 ▲모바일 성경 확산으로 인한 인쇄 성경의 보급 감소와 ▲‘21세기 찬송가’ 저작권 및 출판권에 대한 법적 공방 ▲개역개정판 성경으로의 교체를 들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해외 성경 보급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에만 119개국에 131개 언어로 총 311만 3296부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8만 5771부 늘어난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5.4% 증가한 1223만 6592달러로 해외 성서 수출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고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173만 2743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주(93만 326부), 아시아(28만 7141부), 유럽(16만 3086부) 등의 순이었다. 언어별로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스와힐리어, 영어, 기타 언어 순으로 많이 보급됐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김동권(합동 증경총회장) 목사를, 부이사장으로 정하봉(진관교회)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중국통신] 한국어 등 11개 외국어 능통한 68세 할머니

    영어 등의 외국어 열풍이 좀처럼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11개 국어에 통달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런민왕(人民網) 등이 23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시(廣西) 구이린(桂林) 양숴(陽朔)현 웨량산(月亮山) 인근에 사는 쉬슈전(徐秀珍). 올해 68세로 진짜 이름보다 ‘웨량 마마’(웨량의 어머니)로 더 유명한 그녀는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일어, 한국어 등 11개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이다. 16년 전 웨량현이 관광지로 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쉬는 생수 등을 팔며 돈을 벌었고 그 과정에서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많은 외국어를 익히게 되었다. 쉬는 “학교나 학원은 다닌 적 없고 실제 대화를 통해 공부했다.”며 “관광객이 늘어나니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11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뿌듯해했다. 막힘 없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성격까지 좋아 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의 사업도 번창했다. 지금은 현지에서 ‘웨량마마 가정식’이라는 식당과 22개 객실을 갖춘 여관의 주인이 되었다. 한편 쉬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어의 왕도는 역시 실전뿐”, “나이에 관계없이 공부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그녀를 응원했다. 홍진형 중국통신원 agatha_hong@aol.com
  • 트위터 사용 언어로 만든 ‘세계 지도’ 눈길

    트위터 사용 언어로 만든 ‘세계 지도’ 눈길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트위터의 사용 언어로 지도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미국 일리노이 대학 선임 연구원 칼렙 리타루가 각 언어별 트위터 사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계 지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해 10월 23일 부터 11월 30일까지 트위터 상에 오른 글을 분석해 이미지로 만든 이 세계 지도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한국어 사용자도 쉽게 눈에 들어와 더욱 관심을 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총 7127만 3997명의 사용자가 15억 3592만 9521건의 트윗을 했으며 연구팀은 이중 10%를 무작위로 추출해 DB로 만들어 세계 지도를 제작했다. 공개된 트위터 지도를 보면 마치 우주에서 촬영한 각 대륙별 야간 불빛 사진과 유사하게 가난한 나라일수록 완전한 검정색(사용자가 없음)이다.  리타루 연구원은 “트위터 사용 언어 중 1위는 역시 영어였다.” 면서 “조사 기간 중 약 38%의 사용자가 영어를 사용했으며 2위는 스페인어(11%), 3위는 포르투갈어(6%)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도 사용자가 거의 없는데 이것은 중국 당국이 트위터 사용을 금지 시켰기 때문” 이라면서 “북한 또한 완전한 검정색으로 한국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개국어’ 가능” 朴 대통령 외국어 실력 어떻길래…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영어 연설로 박 대통령의 외국어 실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자서전에는 영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등 5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는 토론이 가능할 만큼 능숙하고 중국어와 스페인어는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미 기간 중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통역 없이 10여분 간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자서전에 “어린 시절 청와대에 살면서 미국인 교사에게 과외를 받았고 프랑스어는 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유학을 가면서 배웠다”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1974년 대학을 졸업한 뒤 프랑스 그르노블대학으로 유학을 갔고 앞서 1972년에는 스페인에서 현지어로 연설한 경험이 있다. 중국어는 청와대를 나온 뒤 EBS를 통해 5년 이상 독학했다고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의 외국어 실력은 대통령 당선인 시절부터 각국 사절단을 접견하는 과정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영어로 대화할 때 세련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을 청와대는 강조했다.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지난 1월 14일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와이트만 대사가 “예전에 한국에서 공부한 적이 있지만 한국어를 잘 하지는 못한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영어로 “It‘s the thought that count(해보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취임직전인 지난 2월 22일 한미연합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써먼 연합사령관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영어로 “ditto(동감이다)”라고 화답했다.  피오라소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장관을 접견했을 때에는 박 대통령이 격식을 갖춘 불어 표현인 “Veuillez vous asseoir(어서 앉으시지요)”이라고 했고, 지난 26일 에스삐노사 페루 제1부통령과의 접견 마무리에 박 대통령이 “Muchas Gracias”(매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페루 측 인사들이 놀란 표정을 짓자 박 대통령은 “Hablo un poco espanol”(제가 스페인어를 조금 할 줄 안다)고 대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고도 한다. 앞서 25일 류엔동 중국 국무위원을 접견하면서 박 대통령은 “Xie xie”(감사합니다), “Zai jian”(다시 봅시다)등 기본적 인사를 직접 건넸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룰라, NYT 칼럼니스트 변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67) 브라질 전 대통령이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로 변신한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을 방문 중인 룰라 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측과 매월 한 차례씩 칼럼을 게재하는 계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칼럼을 집필한다고 밝혔다. 룰라 전 대통령의 사무실인 ‘룰라 연구소’ 관계자는 “칼럼에서는 세계 정치·경제 관련 문제를 비롯, 기아와 빈곤 퇴치 등이 주로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룰라 전 대통령의 칼럼은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쓰여져 뉴욕타임스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룰라 전 대통령은 전날 국제위기그룹(ICG)으로부터 ‘평화를 찾아서’라는 이름의 상을 받았다. ICG 측은 “룰라 전 대통령이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브라질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노동운동 지도자 출신으로 브라질 헌정 사상 첫 중도좌파 대통령인 룰라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집권했다. 집권 기간 정치 안정과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며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복지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확대했다. 덕분에 그는 퇴임 시 8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지재권 온라인 교육 한국이 주도

    한국이 세계 지식재산 분야 이러닝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특허청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러시아 특허청과 공동으로 ‘러시아판 지식재산권(IP) 파노라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IP 파노라마는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식재산 활용전략을 다룬 이러닝 콘텐츠로, 특허청과 WIPO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론 위주의 기존 이러닝 프로그램과 달리 특허정보 활용과 전자상거래 등 실무에 유용한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상표와 디자인, 발명과 특허 등 익숙한 분야부터 영업비밀·기술 라이선싱·지식재산 가치평가 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1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IP 파노라마는 2007년 영문판이 첫 개발된 후 아랍어판(2009년), 프랑스어·스페인어판(2011년), 중국어판(2012년)에 이어 러시아어판까지 6개 유엔 공용어를 포함해 폴란드어와 베트남어 등 총 20개 언어로 제작됐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자국어판 개발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웹사이트(global.ipacademy.net)를 통해 무료로 제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 [파파라치] 방송진행자 비키니 상의 끈 풀어서…

    [파파라치] 방송진행자 비키니 상의 끈 풀어서…

    “가슴에 줄무늬 생기는거 싫어” 미국의 히스패닉계 TV 텔레문도(Telemundo)의 모닝 쇼 진행자인 알레산드라 빌레가스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표범 무늬 비키니 차림으로 늘씬한 몸매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알렉산드라 빌레가스는 햇볕에 그을린 몸매에 수영복 끈 자국이 남는 것을 피하려 비키니 상의 끈을 풀고 가슴 골을 노출한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로스 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스페인어 방송사 유니비전의 아침프로 “Rise” 의 공동 진행자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매력적인 미소를 갖춘 패션스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나달이 주목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는

    나달이 주목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는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11차례나 단식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트위터를 통해 유망주 이덕희(15·제천동중3)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랭킹 5위인 나달은 지난 6일 “장애를 이겨낸 이덕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항상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다”며 “그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최연소 선수”라고 소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나달이 올린 글은 그의 팬들이 활발하게 리트위트하고 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지난 2일 일본 쓰쿠바에서 열린 제3회 쓰쿠바대 국제퓨처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랭킹 1675위인 미야자키 마사토시(33·일본)를 2-0(6-1 6-3)으로 물리쳐 랭킹 포인트를 따냈다. 나달이 글을 올린 것은 전날 스페인 최고의 스포츠 매체인 마르카가 이덕희의 랭킹 포인트 획득 사실을 크게 보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테니스 섹션 톱기사로 ‘ATP 투어 랭킹 최연소 선수는 청각장애인’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덕희의 랭킹 포인트 획득은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를 이겨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덕희도 나달의 트위터에 고맙다는 답례를 남겼다. 매지니먼트사인 S&B 컴퍼니는 “2006년 11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나달이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출전했을 때 이덕희가 두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았다”며 “이덕희가 나달의 트위터 글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터키의 테니스 전문지 하버는 이덕희를 영국의 여자 테니스 선수 샬럿 쿠퍼에 비유했다. 20대 중반에 청력을 잃은 쿠퍼는 1895년부터 1908년까지 윔블던 단식을 다섯 차례나 제패했고 1900년 파리올림픽 단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페노메논(KBS1 밤 12시 20분) 조지는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하몬의 주민들에게 마음씨 좋은 이웃이다. 그러던 그가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맞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섬광을 맞고 갑자기 천재가 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단 몇 시간 만에 스페인어를 통달하는가 하며, 잠도 안 자고 전문 서적을 하루에 서너 권씩 독파하기에 이르는데….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알콩달콩 연애하며 대학생활을 즐기던 예은과 지후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학업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데 한계를 느낀 초보엄마 예은은 결국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가사와 육아에서 해방된다. 그리고 결혼 전처럼 철부지 딸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혼자 살던 나만의 공간에 무지개 회원이 찾아왔다. 완벽하게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기러기 아빠’ 김태원과 ‘골드미스터’ 김광규,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힙합 홈보이’ 데프콘과 ‘한남동 황태자’ 이성재, 그리고 ‘결벽남’ 노홍철과 ‘방치남’ 서인국 커플로 나눠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개여울’, ‘휘파람을 불어요’로 큰 사랑을 받았던 1970년대 초대형 가수 정미조.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가요계를 떠났던 그가 오랜만에 우리 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옥희도 출연해 정미조와의 사연을 풀어놓는다. 정미조는 이어 본인이 직접 개발한 독특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인류 원형 탐험(EBS 밤 8시 50분) 야성의 나라,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아프리카다운 나라 케냐의 북서부 카펜구리아 지역에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는 포콧족이 있다. 아프리카의 용맹한 부족들 가운데서도 포콧족은 2000년의 역사를 써 내려오며 전투에 능한 투사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살벌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따라가 본다. ■OBS 금요시네마-추적(OBS 밤 11시 5분) 무명배우 틴들(주드 로)은 유명 추리 소설작가 앤드루(마이클 케인)를 찾아가 앤드루의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자 앤드루는 틴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바로 집안 금고에 있는 자신의 거액 보석들을 훔쳐 가라는 것이다. 그렇게 틴들과 앤드루는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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