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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폴로 15호 조종간, 6억원에 낙찰…사상 최고가

    아폴로 15호 조종간, 6억원에 낙찰…사상 최고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4번째 유인 달착륙선인 ‘아폴로 15호’에 사용된 조종간이 23일 인터넷 경매에 출품된 NASA의 우주선 관련 제품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61만 63달러(약 6억 2400만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희귀품 전문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RR 옥션’은 낙찰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고 있지 않다. 우주 탐사의 역사와 유품들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콜렉트스페이스닷컴(collectSPACE.com)을 운영 중인 로버트 펄만은 “공개 경매에서 낙찰된 물건으로는 최고치로 여겨진다. 적어도 NASA 우주선에 대한 물품 중에선 최고가”라고 말했다. 스프링이 사용돼 케이블이 연결되는 이 조종간은 아폴로 15호의 데이비드 스코트 선장이 소유하고 있었다. 선장은 1971년 임무 당시 지구 귀환 전에 달 착륙선에서 이 조종간을 분리해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이번 거액의 낙찰가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에 유인 우주비행 계획이 없는 것도 있고, 우주 관련 수집품의 가격은 전례 없는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경매에서는 스콧 선장이 소유하던 아폴로 우주선의 승무원용 광학 조준기가 12만 6179달러(약 1억 2900만원), 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이룬 아폴로 11호 임무 당시 착용한 장갑이 6만 1212달러(약 62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레드페이스,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 성료

    레드페이스,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 성료

    ■ 지난 4월 24일~26일, 고객 28명과 한라산 등정하며 레드페이스 아웃도어 기술력 체험 ■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친밀도 높이고자 기획•••앞으로도 고객과 더 소통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 펼칠 예정 ■ 정통 아웃도어에 대한 레드페이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지속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있었던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이벤트를 자주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 레드페이스는 지난 3월 레드페이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정대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고객을 선발해, 사흘 간의 한라산 등정에 함께 했다.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백록담 정상까지 왕복 8시간 코스를 등반하며, 고객들이 레드페이스의 클라임 윈드 맥시멈 재킷과 메가 와이어 등산화 등 레드페이스의 아웃도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2박 3일 동안 마케팅 담당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메가 와이어 등산화는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등산화는 무겁다라는 공식을 깬 레드페이스의 대표 등산화이다. 중•단거리 산행 및 트레킹에 적합한 초경량 로우컷 등산화로 방수,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다. 충격흡수를 최소화 시켜주는 고탄력 파일론 미드솔을 적용했으며, 롤킨 시스템으로 등산화 끈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게 했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한성훈씨는 “배우 정우성이 나오는 레드페이스의 광고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레드페이스의 아웃도어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레드페이스 제품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레드페이스와 소통하고, 함께 걷고, 땀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4년 S/S 시즌을 맞아 배우 정우성과 함께 ‘가장 뜨거운 지금, 레스페이스’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레드페이스’는 공간이 아닌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전의 순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도전의 순간을 고객들과 공감하고자 하고 있다. 고어텍스를 대체할 콘트라텍스 소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47년간 아웃도어 클래식이란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드페이스의 뜨거운 도전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어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꿰맨 얼굴 감춘 실체 벗긴 금기

    꿰맨 얼굴 감춘 실체 벗긴 금기

    “60대 중반인 어머니는 자꾸 딸의 얼굴 사진에 재봉틀로 실이 박히는 게 싫었던지 ‘차라리 내 얼굴을 박으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들이 작품을 보고 무섭다며 울어 버리곤 해 예정된 전시가 취소되기도 했어요.” ‘어부사시사’로 알려진 조선 중기의 문신 고산 윤선도(1587~1671)는 9대조 할아버지다. 또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불린 선비화가 공재 윤두서(1668~1715)가 7대조 할아버지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선 도통 이런 옛스러움과 낭만을 찾아볼 수 없다. ‘누더기 얼굴’ 연작으로 알려진 작가 윤지선(39)의 이야기다. 제4회 일우사진상(2012년) 수상자인 작가는 수많은 색실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꿰매거나 누벼 본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얼굴을 만들어 왔다. 사람의 얼굴만큼 다양한 표현이 실린 작품들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누더기 얼굴’전에는 작가가 2007년부터 최근까지 8년에 걸쳐 만든 작품 38점을 내건다. 전시장에서 마주한 작가는 도발적이지 않은, 수수한 중년의 모습이었다. “아일랜드에서 공부할 때 현지 도서관에서 충격적인 사진 기사를 접했어요. 한 시민운동가가 체포됐는데 그의 입과 눈, 얼굴에 온통 바느질 자국이었어요. 저항에 대한 표현을 위해 스스로 얼굴을 바느질한 그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야 하나요. 말보다 무섭다는 침묵이 각인되며 저도 모르게 신문기사를 몰래 오려 갖고 나왔어요.” 2007년부터 작가는 자신의 얼굴 사진에 재봉질을 시작했다. 인정사정없이 공업용 재봉틀로 사진에 실을 박아버렸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세상을 향해 말을 걸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면에 감춘 표정과 욕망의 자화상을 표출했는데, 실과 바늘이란 도구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제거하면서 전혀 다른 얼굴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애초 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한 작가에게 사진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수없이 반복하는 재봉작업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작품 한 점을 만들기 위해 하루 15~20시간씩 55일가량을 매달렸다. 금기를 깨뜨리려는 과감한 도전의 ‘끼’는 초기 작품부터 서려 있다. 1999년 손가락으로 여성의 성기 모양을 표현한 사진 작품을 발표한 뒤 2001년에는 급기야 자신의 얼굴에 털을 붙인 사진을 내놓았다. 이어 7대조 할아버지인 윤두서의 초상화 왼쪽 눈에 수북한 털을 붙여 마치 멍든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에 사용된 털은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서 떼어낸 체모(體毛)였다. 그는 “기존 질서에 대한 회의와 질문을 도발적 방식으로 던지고 싶었다. ‘얼굴에 먹칠’이라거나 ‘주둥이를 박아버린다’는 위협적 표현들을 뒤집으려는 시도였다”고 했다. 집안의 어르신을 ‘그리 만들어’ 놨으니 가문의 반발이 크지 않았을까. “전 페미니스트는 아니에요. 다만 1남 3녀의 가부장적 집안에서 작품 활동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라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이번 전시는 일우사진상 수상자의 출판 기념전 성격이 강하다.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에서 단독 작품집을 출판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신수진 연세대 교수는 “완성된 작품 속에서 그의 얼굴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외형적 기능을 지닌 ‘페르소나’를 배제하고, 스스로 창조해낸 얼굴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세계 최초로 ‘달에 광고’ 한다...캔음료 내년 ‘배송’

    세계 최초로 ‘달에 광고’ 한다...캔음료 내년 ‘배송’

    일본의 한 유명 음료업체의 캔 음료가 세계 최초로 달에서 ‘광고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팔리는 인기 음료인 ‘포카리 스웨트’의 제조업체는 특별히 디자인한 티타늄 캔 음료를 달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음료수의 캔 안에는 일본 어린이 및 네티즌들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해당 음료의 가루 파우더를 담을 예정이며, 이름은 ‘드림 캡슐’로 정했다. 이 ‘드림 캡슐’은 우주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티타늄으로 제작됐고 외관은 지구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다. 무게는 약 1000g 정도. 특히 티타늄 외관은 영하 170℃, 영상 110℃등 달의 최저·최고 기온을 견딜 수 있게 특수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료수 캔은 오는 2015년 10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하는 우주선에 실려 달로 ‘배송’된다. 배송은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팔콘9호 로켓이 맡는다. 지구의 음료수 캔을 실은 팔콘9 로켓이 사흘 반나절 동안 우주를 날아 달 인근에 도착하면 또 다른 민간우주기술업체인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Astrobotic Technology)의 달착륙선이 캔을 달 표면에 떨어뜨린다. 이번 ‘드림 캡슐’ 프로젝트는 구글의 ‘루나 엑스 프라이즈’(Lunar X prize) 우승을 위한 발판이다. 구글이 후원하는 ‘루나 엑스 프라이즈’는 가장 어려운 우주 미션을 해낸 업체, 연구팀, 또는 개인에게 거액의 상금을 주는 일종의 경진대회.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측은 대회 미션 수행을 위해 포카리 스웨트 제조업체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뿐만 아니라 포카리스웨트 역시 막대한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루나 엑스 프라이즈’에는 총 26개팀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은 3000만달러(약 350억원)에 이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영미권 ‘셀피’는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모인다. 한국의 ‘셀카’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가, 중국에는 웨이보가 있다. 셀피의 역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인터넷이 등장하며 태동한 셀피는 SNS가 인기를 끌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최초의 셀피로 인정받는 사진은 17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코넬리우스가 1839년 10월의 어느 날 집 뒷마당에서 찍은 은판 사진(왼쪽)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은판 사진의 특성상 그가 셀카를 찍기 위해 약 3~15분가량 같은 포즈로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딸 아나스타샤 니콜라예브나 공주는 1914년 13살의 나이에 셀피(오른쪽)를 찍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을 시대임을 감안하면 아나스타샤 공주의 셀피는 왕족이라는 신분 덕택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울을 보고 찍은 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아나스타샤 공주는 “너무 힘들었고 손이 덜덜 떨렸다”고 털어놨다.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 스마트폰은 없었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셀피는 시작됐다. 영미권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셀피 확산을 촉진했고, 2006년 페이스북의 서비스 시작과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너나없이 셀피를 찍어 올리는 문화가 정착했다. 이후에는 플리커,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각종 SNS가 봇물처럼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는 점이다. 폴라로이드처럼 정사각형 모양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스냅챗은 메신저 서비스로 영미권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받은 메시지가 10초 내에 사라지고, 잘못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드사진 유통경로로 악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 휴대전화 카메라의 보급과 2001년 등장한 싸이월드가 활성화되면서 셀피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한국식 셀피인 ‘셀카’가 등장했고, 덩달아 ‘얼짱’이란 단어까지 생겨났다. 페이스북은 한국에서도 인기지만, 초창기 싸이월드를 잇는 토종 SNS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시장 지분율이 높다. 중국에서는 2009년 8월 출범한 웨이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보 사용자는 1억 4400만명으로, 페이스북(약 10억명)의 10분의1에 달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유명 이온음료, 세계 최초로 달에 ‘광고’ 보낸다

    유명 이온음료, 세계 최초로 달에 ‘광고’ 보낸다

    일본의 한 유명 음료업체의 캔 음료가 세계 최초로 달에서 ‘광고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팔리는 인기 음료인 ‘포카리 스웨트’의 제조업체는 특별히 디자인한 티타늄 캔 음료를 달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음료수의 캔 안에는 일본 어린이 및 네티즌들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해당 음료의 가루 파우더를 담을 예정이며, 이름은 ‘드림 캡슐’로 정했다. 이 ‘드림 캡슐’은 우주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티타늄으로 제작됐고 외관은 지구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다. 무게는 약 1000g 정도. 특히 티타늄 외관은 영하 170℃, 영상 110℃등 달의 최저·최고 기온을 견딜 수 있게 특수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료수 캔은 오는 2015년 10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하는 우주선에 실려 달로 ‘배송’된다. 배송은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팔콘9호 로켓이 맡는다. 지구의 음료수 캔을 실은 팔콘9 로켓이 사흘 반나절 동안 우주를 날아 달 인근에 도착하면 또 다른 민간우주기술업체인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Astrobotic Technology)의 달착륙선이 캔을 달 표면에 떨어뜨린다. 이번 ‘드림 캡슐’ 프로젝트는 구글의 ‘루나 엑스 프라이즈’(Lunar X prize) 우승을 위한 발판이다. 구글이 후원하는 ‘루나 엑스 프라이즈’는 가장 어려운 우주 미션을 해낸 업체, 연구팀, 또는 개인에게 거액의 상금을 주는 일종의 경진대회.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측은 대회 미션 수행을 위해 포카리 스웨트 제조업체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뿐만 아니라 포카리스웨트 역시 막대한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루나 엑스 프라이즈’에는 총 26개팀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은 3000만달러(약 350억원)에 이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수 나윤선·이익섭 교수 제33회 세종문화상 수상

    가수 나윤선·이익섭 교수 제33회 세종문화상 수상

    재즈 가수 나윤선(왼쪽·45)씨와 이익섭(오른쪽·76)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제33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세종문화상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예술 부문에 나윤선씨, 학술 부문에 이익섭 교수, 한국문화 부문에 KBS 아나운서실, 국제협력·봉사 부문에 취환(44)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문화다양성 부문에 EBS 스페이스 공감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 “청순 미모, 엄마 뺨치네”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 “청순 미모, 엄마 뺨치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추억 속의 명배우로 각인되는 올리비아 핫세(63)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21)의 미모를 놓고 온라인에서 시끌벅적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계 최고 미녀 엄마를 둔 딸’이라는 제목으로 인디아 아이슬리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한마디로 “피는 못 속여”다. 아이슬리는 엄마의 눈매를 쏙 빼닮았다. 매력적인 분위기도 엄마 못지 않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올리비아 핫세는 1968년 제작된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 세계적인 청순 미녀로 꼽히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크게 성공한 영화를 꼽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영화 ‘마더 테레사’, ‘나사렛 예수’에서 테레사 역과 마리아 역을 맡아 청순한 이미지 속에 성스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슬리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2005년 영화 ‘헤드 스페이스’로 데뷔, 2012년 ‘언더월드4:어웨이크닝’에서 수수께끼 소녀로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과 공연했다. 사진 속 인디아 아이슬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엄마 올리비아 핫세 못 지 않은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의 미모에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엄마를 꼭 닮았네”,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 역시 엄마가 예쁘니까 딸도 예쁘네요”,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 때문에 기억을 되살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시속 3만km 여객기 만들겠다”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시속 3만km 여객기 만들겠다”

    이른바 ‘괴짜 경영자’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62) 버진그룹 회장이 차기 여객기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브랜슨 회장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시속 3만 km로 나는 극초음속 여객기를 개발할 예정으로 뉴욕에서 도쿄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소 황당함을 주지만 브랜슨 회장의 과거에 비추어보면 단순히 허풍이라고 치부하기 쉽지 않다. 무려 46억 달러(약 4조 7000억원)의 재산을 가진 브랜슨 회장은 세계적 항공사 ‘버진 아틀란틱’ 등 300개 계열사를 거느린 것은 물론 다소 허황돼 보이는 상업적인 우주관광 사업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브랜슨 회장은 우주관광회사 버진 갤럭틱을 세워 지난해에는 ‘스페이스십2’(SpaceShipTwo)로 명명된 우주선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초음속 항공기 사업 역시 그답게 야심차고 화려하다.브랜슨 회장은 “우주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후 초음속 항공기를 개발해 생산할 것”이라면서 “기존 콩코드 보다 매우, 매우 빠를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어 “필요한 기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슨 회장의 공언대로 착착 진행 중인 우주여행 사업은 이미 장당 25만 달러(약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700장의 티켓이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인 2시간 짜리 우주관광의 첫 고객은 브랜슨 회장과 그의 가족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시속 3만km 여객기 개발”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시속 3만km 여객기 개발”

    이른바 ‘괴짜 경영자’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62) 버진그룹 회장이 차기 여객기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브랜슨 회장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시속 3만 km로 나는 극초음속 여객기를 개발할 예정으로 뉴욕에서 도쿄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소 황당함을 주지만 브랜슨 회장의 과거에 비추어보면 단순히 허풍이라고 치부하기 쉽지 않다. 무려 46억 달러(약 4조 7000억원)의 재산을 가진 브랜슨 회장은 세계적 항공사 ‘버진 아틀란틱’ 등 300개 계열사를 거느린 것은 물론 다소 허황돼 보이는 상업적인 우주관광 사업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실제로 브랜슨 회장은 우주관광회사 버진 갤럭틱을 세워 지난해에는 ‘스페이스십2’(SpaceShipTwo)로 명명된 우주선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초음속 항공기 사업 역시 그답게 야심차고 화려하다. 브랜슨 회장은 “우주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후 초음속 항공기를 개발해 생산할 것”이라면서 “기존 콩코드 보다 매우, 매우 빠를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어 “필요한 기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슨 회장의 공언대로 착착 진행 중인 우주여행 사업은 이미 장당 25만 달러(약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700장의 티켓이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인 2시간 짜리 우주관광의 첫 고객은 브랜슨 회장과 그의 가족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스로 위험 피하는 美무인착륙선 ‘모피어스’, 실험 성공

    스스로 위험 피하는 美무인착륙선 ‘모피어스’, 실험 성공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미국의 차세대 무인착륙선 ‘모피어스’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모피어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팀이 최근 모피어스 프로토타입의 자유비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0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실험에서 모피어스 프로토타입은 사전 프로그램된 경로를 따라 완벽하게 비행했다. 이날 모피어스는 고도 250m까지 상승, 옆으로는 400m가량을 비행했으며, 길이가 59m인 정사각형 크기 안에 있는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착륙함으로써 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ALHAT’(자동착륙 및 위험회피)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임무 수행 시 행성탐사의 위험요소인 바위나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회피하도록 해준다. ALHAT 프로젝트 담당자인 카이롤드 입 박사는 “지난 8년간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 세계에 우리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8월 9일 첫 자유비행 실험에 도전했던 모피어스는 착륙 도중 화염에 휩싸여 실패했었지만 지난해 12월 10일 성공을 거둔 뒤 연구팀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형 수직 이착륙선인 모피어스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앞으로 인간형로봇이나 탐사로봇, 연료탱크 등을 달이나 행성 등에 운반하거나, 먼 우주의 소행성과 같은 특정 행성 체에 착륙하는 임무에도 쓰일 수 있다. 또 친환경 추진제로 불리는 메탄과 액체산소를 사용해 기존 로켓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어서 장기간 임무에도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닷컴에 공개된 영상 보러가기(http://www.space.com/25726-prototype-lander-flies-high-identifies-landing-target-video.html)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뭉클한 마음에… 엄마 꼬옥 껴안고, 소중한 마음에… 아빠 꼬옥 손잡고

    뭉클한 마음에… 엄마 꼬옥 껴안고, 소중한 마음에… 아빠 꼬옥 손잡고

    조금은 차분하게, 사랑만큼은 더 크고 풍성하게 나누고픈 5월이다. 우리 아이들을 한 번 더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싶다. 이럴 때 다양한 가족극을 만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일곱 살짜리 마리는 양치질해라, 손 씻어라, 잔소리를 하는 엄마가 밉다. 공주인형을 생일 선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엄마는 마리의 생일조차 잊은 듯하다. 요정에게 말한 소원 탓에 엄마가 사라져버리고, 마리는 좋아하던 공주들과 엄마를 찾아 나선다. 뮤지컬, 어린이극에서 활약한 무대디자이너, 기술감독, 의상디자이너 등이 뭉쳐 마술 같은 의상 전환, 환상적인 나무괴물 등을 구현해 눈이 즐겁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 등이 ‘공주 생활’하느라 얼마나 힘든지 털어놓는 반전이 있고, 용감한 공주들의 신나는 모험이 있어 재미있다. 서울 중구 정동 세실극장에서 6일까지 공연한다. 2만 5000원. (02)742-7601. 잔잔하게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엄마’는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브로드웨이 아트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영국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음악극으로 옮겼다. ‘꽃무늬가 어울리는, 고양이처럼 부드럽고 안락의자처럼 편안하지만, 때론 사자처럼 으르렁거리는’ 엄마의 모습을 파헬벨 ‘캐넌 변주곡’, 베토벤 ‘비창’, 조지 거슈인 ‘랩소디 인 블루’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노래한다. 엄마의 사랑을 드러내 말하지 않지만 흥미롭게도 공연이 끝날 즈음 엄마를 꼬옥 껴안는 아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2만원. (02)744-7304.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아빠! 사랑해요, 두 번째 이야기-소풍 가는 날’이 공연 중이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동화 ‘게스 하우 머치 아이 러브 유’(Guess How Much I Love You)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소풍을 떠난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의 하루를 잔잔하게 풀어낸다. 장미꽃, 나비, 애벌레, 개구리를 친구 삼아 교감하고 관객들과 무지개 놀이, 박 터뜨리기를 하면서 즐긴다. 공연 중 가족끼리 향기를 맡고 안아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넣어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처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끌어낸다. 실감 나는 토끼 의상과 생생한 피아노 연주는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픈런(무기한 공연)이고, 3~4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도 공연한다. 서울 (02)2261-1395, 수원 (031)230-3200. 또 하나의 인형극 ‘커다란 순무’도 연극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가족을 위해 잃어버린 순무를 찾아 떠나는 소년의 모험이 바탕이 됐다. 분절인형, 천 인형 등을 들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익살과 너스레가 감칠맛을 더하고, 이동식 수레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든다.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6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이어진다. 2만 5000원. (02)762-001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모던 록밴드 ‘몽니’와 함께하는 뮤지컬 ‘헤드윅’

    모던 록밴드 ‘몽니’와 함께하는 뮤지컬 ‘헤드윅’

    음악가들의 공연 실황을 TV로 볼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1일 밤 12시 5분 실력파 모던 록밴드 ‘몽니’ 편을 방송한다. 몽니는 2005년 1집 ‘첫째 날, 빛’으로 시작해 10년 동안 네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몽니가 최근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4집 ‘팔로 마이 보이스’ 앨범의 신곡 6곡을 모두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타이틀곡 ‘순간 안에’와 ‘돋네요’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공태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아일랜드’, 따뜻하고 담백한 감성으로 채운 ‘한참을 웃겠지’ 등 다채로운 라이브를 선사한다. 특히 몽니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미친 성대’라는 별명을 얻은 김신의는 뮤지컬 ‘헤드윅’의 대표 넘버인 ‘미드나잇 라디오’를 열창하고, 2집 수록곡 ‘그대와 함께’를 디스코풍의 전주와 한층 강렬한 편곡으로 새롭게 들려준다. 이어 밤 1시에는 ‘유발이의 소풍’과 ‘리메이크 스페셜’ 편을 준비했다. 유발이의 소풍은 재즈 밴드 흠(HEUM)의 피아니스트인 유발이(본명 강유현)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한 피아노 팝에 맑은 감성의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이번 공연에서 유발이는 1~3집의 음악을 고루 선보인다. 또 ‘리메이크 스페셜’에서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이지형이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부르는 등 지난해 ‘공감’을 찾은 6팀이 각기 다른 리메이크 무대를 꾸민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켜 - 하버드 연구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켜 - 하버드 연구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은 ‘암흑물질’의 영향 때문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 하버드대학 석좌교수팀은 암흑물질이 태양계 외부에 있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교란시켜 지구가 있는 태양계 내부로 궤도를 바꿔 생명체의 대량 멸종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여기서 암흑물질은 우주 만물의 약 6분의 5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신비의 물질을 말한다. 최근 우리 은하수 중심 면에는 두께가 약 35광년인 얇고 밀도 높은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원반 형태의 별들을 따라서 나눠 있으며 우리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진동하듯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암흑물질로 이뤄진 원반과 기둥 모양의 구름은 태양계 외부에 있는 혜성과 소행성들의 궤도를 교란해 태양계 내부로 진로를 바꾼다고 제안했다. 이는 지구에 비극적인 소행성 충돌로 이어져 공룡시대를 끝냈을 것이라고 랜들 교수팀은 말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들은 약 3500만년 주기로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당시 연구팀은 이런 주기가 우리 태양의 잠재적 동반성(쌍성)인 ‘네미시스’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랜들 교수팀은 이런 대재앙의 주기가 우리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이동하는 태양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은하에 있는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실제 요인이라는 단서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연구팀이 약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생성된 폭 20km 이상의 여러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분석해 앞서 말한 3500만년 주기와 비교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가 무작위로 발생한 것보다 암흑물질로 인한 영향에 따라 나타날 확률이 3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주기로 인해 약 6700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랜들 교수는 “이 주기가 다소 대량멸종을 벗어난 것은 크레이터 분석으로 나온 자료가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배나 높은 확률이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 통계상의 증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우주국(ESA)이 가이아위성의 임무를 통해 얻고 있는 데이터가 암흑물질 원반의 존재 유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임무는 우리 은하수 도처에 있는 별들을 정밀하게 삼차원(3D) 입체 지도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랜들 교수는 “암흑물질이 오랜 기간 눈에 띄는 결과를 가져올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낮더라도 이 물질은 여전히 믿을 수 없을만큼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론은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20일 자로 실렸다. 사진=포토리아(위),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켰다”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켰다”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은 ‘암흑물질’의 영향 때문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고 29일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 하버드대학 석좌교수팀은 암흑물질이 태양계 외부에 있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교란시켜 지구가 있는 태양계 내부로 궤도를 바꿔 생명체의 대량 멸종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여기서 암흑물질은 우주 만물의 약 6분의 5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신비의 물질을 말한다. 최근 우리 은하수 중심 면에는 두께가 약 35광년인 얇고 밀도 높은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원반 형태의 별들을 따라서 나눠 있으며 우리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진동하듯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암흑물질로 이뤄진 원반과 기둥 모양의 구름은 태양계 외부에 있는 혜성과 소행성들의 궤도를 교란해 태양계 내부로 진로를 바꾼다고 제안했다. 이는 지구에 비극적인 소행성 충돌로 이어져 공룡시대를 끝냈을 것이라고 랜들 교수팀은 말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들은 약 3500만년 주기로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당시 연구팀은 이런 주기가 우리 태양의 잠재적 동반성(쌍성)인 ‘네미시스’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랜들 교수팀은 이런 대재앙의 주기가 우리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이동하는 태양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은하에 있는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실제 요인이라는 단서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연구팀이 약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생성된 폭 20km 이상의 여러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분석해 앞서 말한 3500만년 주기와 비교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가 무작위로 발생한 것보다 암흑물질로 인한 영향에 따라 나타날 확률이 3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주기로 인해 약 6700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랜들 교수는 “이 주기가 다소 대량멸종을 벗어난 것은 크레이터 분석으로 나온 자료가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배나 높은 확률이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 통계상의 증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우주국(ESA)이 가이아위성의 임무를 통해 얻고 있는 데이터가 암흑물질 원반의 존재 유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임무는 우리 은하수 도처에 있는 별들을 정밀하게 삼차원(3D) 입체 지도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랜들 교수는 “암흑물질이 오랜 기간 눈에 띄는 결과를 가져올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낮더라도 이 물질은 여전히 믿을 수 없을만큼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론은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20일 자로 실렸다. 사진=포토리아(위),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셀프스토리지’ 짐보관 서비스로 라이프 공간을 더 넓게

    ‘셀프스토리지’ 짐보관 서비스로 라이프 공간을 더 넓게

    최근 개인의 물건을 따로 저장공간을 두어 저장할 수 있는 ‘짐보관창고’ 일명 ‘셀프스토리지’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란 공간이 협소한 집, 사무실 등에 저장할 수 없는 물건이나 개인의 소중한 물건들을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새로운 공간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생활 서비스업을 말한다.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는 주로 집에 두긴 불편하지만 버릴 수 없는 짐이나 고가의 그림, 사진, 조각품 등과 소규모 사업자들의 재고물품 보관장소, 이사를 앞두고 계약기간이 어긋나 이삿짐보관이 필요할 때 등 다양한 사유로 짐을 따로 보관해야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저장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장공간 사이즈도 보관하려는 짐의 양과 크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보관위치도 주로 중심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해 24시간 언제든지 가서 보관물품을 확인하거나 꺼내어 올 수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이나 겨울에는 냉난방시설을 가동, 일정온도를 유지해 보관물품의 변형이나 훼손 등의 걱정도 없고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 중에서도 양재점과 야탑점에 지점을 둔 셀프스토리지 전문업체 ‘엑스트라스페이스’는 타사와의 차별점을 둔 ‘창고고급화’를 내세우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엑스트라스페이스’는 전문청소인력이 창고청소관리를 전담해 무엇보다 깔끔하고 심플한 창고내부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세스코(Cesco)에서 도입한 향기서비스로 언제나 쾌적한 내부 향을 제공, 깨끗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교통 요충지인 양재와 분당의 입구인 야탑에 입지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엑스트라스페이스’의 한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셀프스토리지’ 분야에 선두주자로서 자리 잡고 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트라스페이스’는 4월을 맞아 3개월 이상 계약 고객에 한해 첫 달 1천원할인 및 30%할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xtraspacekorea.com)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02)572-288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드 인 스페이스…NASA, 우주에서 ‘상추’ 재배

    메이드 인 스페이스…NASA, 우주에서 ‘상추’ 재배

    먼 미래에는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라는 원산지 상표가 붙은 식품을 먹게 될 지도 모르겠다. 지난 20일 밤(한국시간) 국제우주정거장 ISS와 도킹에 성공한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건’(Dragon)에 이색적인 장비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베지’(Veggie)라는 별칭이 붙은 이 장비의 정체는 바로 미니 농장으로 우주인들이 우주 궤도상에서 직접 식물을 키워먹을 수 있게 고안된 기기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이 베지를 개발한 이유는 장기 우주탐사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신선한 야채를 현지에서 직접 조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나사 측은 ‘Veg-01’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우주선 안에서 안전한 야채를 공급할 ‘텃밭’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드래건에 실린 베지는 45cm 크기로 역대 실험 중 가장 큰 장비로 실험 대상에 오른 작물은 상추(red romaine lettuce)다. Veg-01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나사 조이아 마사 박사는 “향후 우주정거장 안에서 가공식품이 아닌 신선한 야채를 우주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작됐다” 면서 “위험한 태양광에 직접 키울 수 없어 LED를 이용해 상추를 재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험의 가장 큰 목적은 이렇게 재배된 상추가 과연 섭취해도 될 만큼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민간무인우주선 드래건, ISS에 도킹 성공

    美 민간무인우주선 드래건, ISS에 도킹 성공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비와 물자를 이송하는 세 번째 임무에 맡은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건’(Dragon)이 우리시간으로 20일 밤 ISS와 도킹에 성공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3차례 연기됐던 드래건이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19일 오전) 로켓 ‘팰컨 9호’(Falcon 9)에 탑재돼 발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드래건이 ‘하모니’(Harmony) 모듈에 도킹할 때 ISS 우주비행사들의 모습을 TV로 중계했다. 드래건은 그리니치표준시(GMT)로 20일 오전 11시14분(오후 8시14분), ISS의 지휘권을 맡은 일본 우주비행사 와카타 코이치와 미국 비행사 릭 마스트라키오가 조종하는 길이 17.6m의 로봇 팔에 인양됐다. 그 후, 오후 2시6분(오후 11시6분) 브라질 상공 41만 8000m 지점에서 ISS와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공급된 물자는 ISS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새로운 우주복, 교체 부품 150회분, 화학실험기구 등 약 2.5톤이다. 이번 임무는 3번째 물자 보급이며 ISS로의 비행은 총 4번째가 된다. 한편 스페이스X는 드래건을 이용해 ISS로 총 12회에 걸쳐 물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무인우주선 드래건, 4번째 비행 나섰다

    美무인우주선 드래건, 4번째 비행 나섰다

    세계 최초의 민간 무인우주선인 ‘드래건’이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부활절 선물 배달에 나섰다. 미국의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엑스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드래건 캡슐이 장착된 우주 로켓 팰컨 9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6일 컴퓨터 백업 부분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해 두 번째 발사 시도가 연기된 지 이틀 만이다. 이번이 네 번째 수송인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채류 중인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우주 실험재료 등 약 2.5톤의 화물을 나른다. 드래건은 발사 뒤 첫 하루 동안 지구 상공을 약 330km로 비행하며 시속 2만 7740㎞ 정도의 속도로 지구를 하루에 15.78바퀴 도는 ISS를 따라잡는다. 따라서 도달 시간은 오는 20일 오전 중이라고 한다. 스페이스엑스는 팰컨 9호와 드래곤을 이용해 ISS에 총 12회에 걸쳐 보급물자를 보내는 계약을 맺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쏘아올릴 로켓을 연착륙시켜 재사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발사에는 처음으로 착륙에 쓰일 다리가 달린 로켓이 사용돼 대서양으로 떨어질 때까지 속도와 고도 등의 데이터가 수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늘 @ 전쟁’ 페이스북 이어 구글도 태양광 드론업체 인수

    ‘하늘 @ 전쟁’ 페이스북 이어 구글도 태양광 드론업체 인수

    인터넷 1위 기업 구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위 기업 페이스북이 전 세계의 하늘에 자신의 인터넷망을 펼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은 태양광 무인기(드론) 개발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타이탄)를 전격 인수했다. 당초 이 업체는 페이스북과 비밀리에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이 사실을 안 구글이 “페이스북이 제시하는 액수보다 무조건 더 많이 주겠다”며 접근했다. 협상 가격은 6000만 달러(약 624억 4800만원)까지 치솟았고, 결국 페이스북은 타이탄을 포기하고 같은 태양광 무인기 제작사인 영국의 ‘어센타’를 지난달 말 2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타이탄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멘텍에서 일했던 번 라번이 2012년에 세운 벤처기업으로 직원이 20명에 불과하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태양광 무인기를 놓고 경쟁한 이유는 무인기가 가져다 줄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무인기는 오지 상공에 머물며 거대한 와이파이 공유기 역할을 하게 된다. 광케이블이나 이동통신 기지국이 들어서지 않은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류의 3분의2는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 인도의 빈민촌,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 브라질의 아마존 정글까지 인터넷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타이탄은 잠자리 모양의 거대한 태양광 무인기 2대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무인기는 길이 50m에 이르는 날개에 태양열전지판이 붙어 있고 2㎞ 상공에서 5년 동안 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태양열이 약한 밤에도 낮과 똑같은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미지수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무인기를 통해 노리는 시장은 개발도상국이다.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79%를 점유하고 있는 구글은 무인기가 제공하는 인터넷망을 토대로 개도국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려고 한다. 페이스북은 데이터 요금이 무료인 값싼 피처폰으로 개도국 모바일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인터넷 고객 확보와 더불어 무인기를 통해 확보한 주파수 대역을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팔 수도 있다. 한편 정찰기에서 출발한 무인기의 진화는 인터넷 분야에만 머물지 않을 전망이다. 아마존은 이미 무인기로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르노는 지난 2월 교통 상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소형 무인기를 탑재한 승용차를 선보였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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