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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아프리카를 돕자”

    집단기근으로 아프리카 중동부지역 신음소리가 갈수록 깊어감에 따라 국제사회의 긴급지원 촉구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유력국가들이 아프리카 지원의사를 피력하고 있기는 하다.유럽연합(EU)이 17일 191만달러 긴급구호자금 및 40만t 식량지원을 약속했고,미국도 1차로 40만t을 지원키로 했다.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전세계네티즌 등을 상대로 5,000만 달러 모금운동을 진행중이며 어린이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도 ‘에티오피아 기근기금’을 조성하는 등 비정부기구(NGO)들도 대거 나섰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식량난에 시달려온 아프리카는 참극을 막기 위해당장 필요한 식량만도 120만t 정도다.각 구호주체들의 약속이 얼마나 이행될지는 별도로 하더라도 일단 현지에 도달하고 난 뒤에도 만연한 내전,극히 취약한 사회기반시설 등으로 인해 굶주린 민간인 손에 가닿기까지는 다시 얼마나 극심한 난관을 넘어야 할지 모른다. 이와 관련,EU는 진작부터 아프리카 문제에 꾸물거리기만 한다는 국제사회의호된 비난에 직면해 왔다. 구호관련 비정부기구 옥스팸은 이달초 EU의 1999년 식량지원이 당초 약속분의 절반정도만 집행됐고 새해에도 5만t 지원을 제시,48만t 기부를 약속한 미국에 현저히 뒤졌다고 질타했다.최근 아프리카 중동부를 일주일간 둘러본 캐서린 버티니 WFP 사무총장도 19일 “국제사회가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여기에 극빈국 아프리카의 열악한 정치,지역환경이 지원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에티오피아로의 가장 유력한 식량수송통로는 인접국 에리트레아의 아삽,마사와 두 항구지만 내전중인 양국의 신경전으로 사용이 어려워질 전망이다.지부티,수단항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최대 하역용량 10만t 미만으로 국제사회의 대규모 지원물량 소화에는 한계가 있다.일단국경안으로 진입한다 해도 좁은 도로,잦은 약탈위협,교통수단 부족 등이 가로막고 있다.현지 요원들은 외부지원이 본격화해 현재 400여대 정도의 트럭이 오가는 에티오피아 내부 진입로에 1,000여대 정도가 투입될 경우 10∼20㎞ 전진에 몇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4·13총선 D-14/ 막오른 선거전…각당 표정

    ◆ 민주, 사이버선거전 기선잡기 분주. 인터넷 주소 ‘www.minjoo.or.kr’에 모든 것을 담겠다는 게 사이버선거전을 대하는 민주당의 구상이다. 실제로 홈페이지에는 후보들의 면면과 유세 모습 등을 동화상으로 담았다. 매일 쏟아지는 논평과 성명을 실시간으로 내보내고 있다.각종 공약과 정책을자세히 분석해 놓았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올려 토론을 이끌어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어차피 사이버선거전은 찾아가는 행위가 아니라 찾아와야 선거운동이 가능한 수동적인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무차별적인 스팸메일 공세나 배너광고는 처음부터 안하기로 했다.네티즌의‘성품’상 부작용만 낳기 쉽기 때문이다.대신 한번 접속을 한 사람을 붙잡아 두는 데 역점을 두었다.젊은 감각의 웹디자인,만화·게임대회 도입,인터넷 방송국 개국 등을 시도했다. 요즘 사이트에는 하루 평균 30만건이 접속된다.10건의 접속마다 1명꼴로 이리저리 서핑을 하고,이런 사람 10명에 1명 정도는 의견을 남긴다.평균 이용시간은 9분5초.네티즌의 시선잡기에 성공했다는 자체평가다. 허운나(許雲那)사이버선대위원장은 “네티즌의 참여를 보장,참여 커뮤니티를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처음에는 민주당을 욕하는 글만 올라와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네티즌들의 자정 능력을 믿고 그대로놔두었더니 논쟁이 붙으면서 일방적인 욕이 사라지더라”고 전했다. 요즘 TV토론이 방영된 뒤에는 어김없이 평가회가 이어진다.중학생과 대학생간의 정치 논쟁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남은 문제는 투표장으로 이들을 끌어내는 일. 민주당 사이버선대위가 어떤전략을 구사할지 궁금하다. 이지운기자 jj@. ◆ 한나라, 비례대표 공천후유증에 어수선.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총재가 한때 ‘비례대표 출마 포기’ 입장을 밝힐 만큼 전국구 공천 후유증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사무처 분위기는 여전히 흉흉하다.당초 39번을 받은 강현석(姜賢錫)홍보국장과 40번 김재현(金載賢)재정국장,43번 이경숙(李京淑)여성정책수석전문위원의 경우 끝내 전국구 후보 반납 의사를 밝혔다.31번을 배정받은 이정은(李政恩)서울시의원도 후보등록을 포기했다.결국 이들 자리는 다른 후보들로막판에 교체됐다. 당지도부는 특히 28일 후보 등록 결과 목포와 고흥 등 전남 7개 선거구에서공천자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자 비상이 걸렸다.전남 도지부장 겸 선대위원장인 전석홍(全錫洪)의원은 “이런 식으로는 총선을 치를 수 없다”며 당직사의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총재는 29일 부랴부랴 전의원과 만나 “앞으로 절대 호남을 소외시키지 않겠다”고 다독거렸다.결국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날 후보등록을마쳤다. 한편 이총재는 공천 후유증을 조기 수습하기 위해 ‘백의종군’ 카드를 내놓았다가 하루 만에 거둬들이는 등 해프닝도 벌어졌다.이총재는 “공천에서탈락한 인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공천을 포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총선 후 극심한 정국혼란이 예상되는데 총재가 원외에 있을 경우험난한 정국을 제대로 이끌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이 많아 이총재의 뜻은관철되지 않았다고 이원창(李元昌)선대위대변인이 밝혔다. 당내 일각에서는이총재의 전국구 반납 의사 표명이 실행 의지 아래 나온것이라기보다는 전국구 반발 무마용이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나왔다. 최광숙기자 bori@. ◆ 자민련, 李漢東총재 '대권론'진의 궁금.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가 연일 ‘대권론(大權論)’을 펴고 있다.어조는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때로는 관련 발언들이 내각제 포기로 해석되기도 한다.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로부터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인상마저 준다. 이총재는 29일 강원도에서 ‘중부정권론’을 거듭 폈다.김기수(金基洙)의원의 영월 정당연설회에서 ‘차기 주자’를 또다시 자처했다.이 자리에서 “내각제가 되면 총리후보,안되면 대통령후보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총재는 내각제 관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제를 깔았다.대통령제라는 표현은 자민련에서는 금기(禁忌)사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통령제를 자주 들먹인다.자민련에서는 가장 껄끄러운 대목이다.내각제를 ‘모토’로 삼고 있는 터에 거론 자체가 부담스런 화두(話頭)이기 때문이다. 이총재는 전날 경기 파주(위원장 金允秀)에서 열린 첫 정당연설회에서 ‘자민련의 유일 대권후보’임을 강조했다.“당내에서 여러 차기후보들이 나오고있지만 내가 진짜 후보”라고 역설했다. 지난 24일 인천시지부(지부장 鄭漢溶)개편대회에서는 내각제 포기로 해석되는 언급도 했다.이총재는 “자민련이 이번 16대 총선을 통해 중부권의 정당으로 자리잡고 중부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리고는 “중부정권은 내각제 정권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명예총재측은 민감하게 반응했다.“너무 많이 나간 것 아니냐”는지적도 나왔다.김명예총재는 “총선용이니 무게를 두지 말라”고 폄하했다. 언젠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총재로서는 곤혹스런 대목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민국당, '영남 바람'시들…각개격파 나서. 민주국민당의 ‘각개 격파전’이 한창이다.기대했던 ‘민국당 바람’은 바닥을 헤매고 급조된 당조직 역시 기존 정당과 비길 수 없이 약하다. 당연히 부산·경남권(PK)과 대구·경북권(TK),수도권,강원 등 곳곳에 형성된 전선을 중심으로 ‘인물론’ 부각에 안간힘이다.산전수전(山戰水戰) 다겪은 백전노장들이 적지않아 막판 반전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승부처인 PK권은 후보들의 탁월한 연설 솜씨를 바탕으로 한 ‘개인 유세전’이 볼 만하다.이기택(李基澤·부산연제) 신상우(辛相佑·부산사상) 박찬종(朴燦鍾·부산중·동) 김광일(金光一·부산서) 최고위원 등은 저마다 지역구를 누비며 “민국당은 부산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인재들이 모인 당”이라며“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부산의 민심을 배반했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TK권역은 ‘영남 대권 창출론’이 주요 무기다.경북 칠곡에 출마한 이수성(李壽成)상임고문은 “차기 정권교체에서 영남 출신인 내가 중요한 역할을 맡겠다”며 표심(票心)을 파고들고 있다.김윤환(金潤煥·경북구미)최고위원 역시 “다음 정권에선 한치 오차 없이 영남인사를 ‘킹’으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수도권은 악전고투 지역이다.한자릿수에 머무르는지지율에다 돌풍을 몰고올 출마자도 거의 없다.민주당-한나라당의 양당구도가 고착되고 있어 상황은더욱 어렵다. 하지만 장기표(張琪杓)선대위원장과 조순(趙淳)대표는 투톱시스템을 갖춰 연일 표밭을 누비고 있다.이들은 “1인 사당(私黨)정치의 폐해를 시정하겠다”며 수도권에 숨어있는 ‘반DJ,반창(反昌) 정서’를 집중 공략중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해커 국내에만 2,200여명 활동”

    야후,e베이,CNN 등 미국의 유명 사이트가 ‘연쇄 해킹’으로 무력화되면서해킹기법과 대응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보안마인드를강화하고 사전 예방체제를 갖추는 외에 시스템관리자들이 해킹기법과 대응책에 대해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해킹기법 유형 해커들의 해킹기법은 20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대략 10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번 ‘연쇄 해킹’에 사용된 유형은 이른바 ‘서비스 거부 공격’(DoS·Denial of Service Attack)이다.지난해 국내에서도 Y대 등이 유사한 해킹기법으로 피해를 입었다.과도한 접속 요청을 보내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의 정상동작을 방해하는 해킹 유형이다.전자우편 공격도 해킹 유형의 하나다.한꺼번에‘e메일 폭탄’이나 스팸메일을 보내 시스템을 무력화시킨다. 이밖에 정상이용자의 ID와 패스워드를 도용해 접속하는 ‘사용자도용’,프로그램 설계의 오류로 인한 취약점을 이용하는 ‘소프트웨어 보안오류’,인터넷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프로토콜 취약점’,시스템을 공격하기 전 취약점을 알아내고자 하는 ‘취약점 정보수집’ 등의 유형이 있다. 또 보안을 고려하지 않은 시스템구성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구성설정오류’,오버플로 버그를 이용해 불법으로 명령어를 실행하거나 이용권한을 갖는‘버퍼 오버플로 취약점’,시스템 관리자를 속여 권한을 획득하는 ‘사회공학’,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악성프로그램’ 등도 있다. ◆대응책은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보호센터는 10일 해킹사고 발생시 대응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숙련된 시스템관리자의 경우,계속적인 서비스가요구되는 시스템에 대해 해커의 작업을 중단시키거나 네트워크를 중단하고취약점을 분석,제거해야 한다.경험이 적은 관리자는 전체 파일시스템을 삭제시키는 명령 등 불법적인 작업이 진행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최악의경우,네트워크 케이블을 뽑거나 전원코드를 빼야 한다. 한국정보보호센터 관계자는 “해킹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시스템을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 관리를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는 모두 2,200여명이 넘는 해커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까지 6개월동안 197건의 해킹사고가 보고되는 등 해킹사고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Y2K 비상용품 ‘불티’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 문제 비상사태에대비한 비상용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업체마다 비상용품 세트를 선보이는 등판매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최근 즉석밥 ‘햇반’의 판매량이 하루 평균 5만2,000개로 평상시보다 30% 정도 늘어남에 따라 15종의 비상식품을 패키지로 묶은 ‘뉴 밀레니엄 OK 세트’를 15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의 ‘밀레니엄 세트’는 햇반 10개,즉석미역국 3개,스팸 햄 1개,사조참치캔 1개,스파클 생수 3병,부탄가스 3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1만9,900원이다. 제일제당은 이와 함께 각 매장에 즉석국,국수,생수 등 즉석식품을 한 자리에 모은 판매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마트는 성탄절 시즌부터 라면,생수,부탄가스 등의 물량을 20% 늘릴 계획이며 LG슈퍼마켓,해태슈퍼마켓 등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Y2K 비상용품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99 지구촌 점검 NGO(8회)-난민보호단체

    90년대 들어 냉전의 종식으로 인류는 평화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민족·종교·인종갈등은 오히려 증폭돼 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따르면 98년 현재 전세계 난민수는2,237만명선.추방자 등을 포함하면 3,000만명선에 이른다. 생존을 위해 고국을 떠나 유랑길에 오른 이들 난민 곁에는 ‘어머니’같은존재가 있다.난민관련 NGO(비정부기구)가 그들이다.서방국가들이 재정난과정치적인 이유로 제3세계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줄여 이들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유엔에 등록된 국제적인 난민관련 NGO는 1,300여개.UNHCR과 협력관계를 맺은 국제적인 NGO는 240여개이다.이중 미국 식량구호단체인 ‘케어 인터내셔널’과 프랑스 민간의료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영국의 난민구호기관인 ‘옥스팸 인터내셔널’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45년 미국에서 결성된 케어 인터내셔널은 우리와도 인연이 깊다.48년부터한국에 빵·소시지·의료품 등을 지원,재활의 힘을 키우도록 했다.71년까지우리가 지원받은 돈은 4,910만달러에 달한다.지금은 난민지원 외에 에이즈예방교육·자금대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제3회 서울 평화상을 수상한 ‘국경없는 의사회’는 60년대말 결성돼 난민구호는 물론 전쟁·자연재해 등 대형사고가 있는 곳에는 인종·종교·정치등을 초월해 달려간다.최근에는 북한당국의 제지로 북한 의료 및 영양상태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을 중단하고 영구 철수한다고 발표,북한사회에 대한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옥스팸 인터내셔널은 42년 영국 옥스퍼드시 주민들이 나치하의 그리스인을돕기 위해 결성됐으며 종전후 벨기에 등에서 전쟁난민 구호에 나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특히 자립을 위한 기술교육도 책임지며 방글라데시에서 원예와 식물기술 교육이 대표적인 사례다.미국·캐나다·벨기에·홍콩 등 세계 11개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2만8,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 美 ‘사이버테러’경고/中등 10개국 프로그램 개발중/CIA 국장

    【워싱턴 AFP 연합】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들을 포함, 최소한 10여개 국가가 다른 나라의 컴퓨터시스템을 공격하기 위한 ‘사이버테러’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최신호는 조지 테넷 CIA국장이 최근 의회 브리핑에서 사이버테러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적은 바이러스를 침투시키거나 컴퓨터 터미널에 접근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잡지는 또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란,이라크,리비아,러시아같은 국가들이 외국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국가혼란을 야기할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이버테러용 프로그램으로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일정한 조건이 만족되면 컴퓨터의 모든 정보를 삭제시키는 ‘전자폭탄’과 한꺼번에 많은 전자메일을 보내 과부하 현상을 일으켜서 컴퓨터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스팸 등이 있다.
  • 사이버테러 21세기 위협한다

    ◎인터넷 이용 정부·기업체 전산망 파괴·교란/작년까지 40건 발생… 美 해커전담기구 설치 2000년 1월1일 0시.하와이의 미국 태평양사령부가 ‘사이버테러’로 한순간에 ‘마비’된다.‘전자폭탄’을 맞은 중앙컴퓨터의 시스템이 엉망이 되면서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져든다. 컴퓨터에 담긴 국방 기밀과 정보는 해킹당했고 전산시스템의 파괴로 위성과 핵탄두 같은 위험 군사시설에 대한 접근 역시 불가능하게 됐다.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사이버테러의 상황이다.더욱이 이 날은 활동중인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잠정적으로 정한 ‘전자공간 진주만 기습공격’의 예정 날짜.때문에 단순히 상상으로만 넘겨버릴 수 없다. 사이버 테러는 인터넷 등을 이용,목표로 한 정부나 기업체,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 등을 파괴하거나 교란시키는 첨단 정보범죄. 93년 1월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가 ‘온라인 시스템을 파괴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사이버 테러범에게 1,000만파운드를 강탈당한 이후 지난해까지 40여건의 대형 사이버 테러가 일어났다.94년 러시아 마피아가 미국 시티뱅크를 해킹해 1,000만달러를 불법 인출한 것과 97년 11월 한 해커의 공격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일시에 가동중지된 일도 있었다. 사이버 테러용 무기로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일정조건이 되면 컴퓨터의 모든 정보를 삭제시켜 버리는 ‘전자폭탄’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에게 무더기로 전자메일을 띠워 시스템을 정지시켜버리는 ‘스팸’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국방부와 일부 정부기관들은 날로 위협이 커져가는 사이버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테러리스트 해커단속 전담기구를 새로이 설치했다.
  • 스팸메일 미리 차단/데이콤,프로그램 개발

    데이콤은 최근 스팸 메일(원하지도 않는 다수의 사람에게 일시에 보내는 다량 전자우편)이 홍보 및 상업성을 넘어 사기성으로까지 치닫고 있어 스팸메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책은 자주 스팸 메일을 보내는 ID의 리스트를 최대 50명까지 등록,스팸 메일 발송자의 메일을 거부할 수 있도록 메일통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거부자 리스트에 등록된 사용자의 메일은 차단된다. TOP메뉴에서 2.전자우편→11.편지수신거부코너를 선택하거나 GO MAIL로 들어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 데이콤,발송사이트 파악·차단 프로그램 개발

    ◎스팸메일 홍수 이젠 걱정 “끝” 데이콤의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내는 원치않는 전자메일을 피할수 있다. 데이콤은 최근 인터넷에서 원치않는 전자메일의 폭주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인터넷 접속서비스업체(ISP)의 메일서버에 과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른바 ‘인터넷 스팸메일’을 차단시켜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인 천리안 인터넷과 보라넷의 메일서버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 스팸메일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자폭탄’으로까지 표현되는 스팸메일은 상품광고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보내는 대규모의 전자메일을 말하는 것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데이콤이 개발한 스팸메일 차단 프로그램은 데이콤의 메일서버에 설치돼 스팸메일을 많이 발송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판별,이곳에서 오는 전자메일을 차단한다. 데이콤은 앞으로 이번에 개발한스팸메일 차단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한편 다른 인터넷서비스제공자들과 공동으로 스팸메일 퇴치를 위한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 영 제프 앳킨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기고(해외논단)

    ◎“노동권위해 ILO­WOT­정부 협상통해 처리”/「기본권」 종중안된 국가 경제제재 필요 영국과 아일랜드의 빈민구호기관 「옥스팸」의 정책고문 제프 앳킨슨은 싱가포르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장관회의를 앞두고 각국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조항」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의 도입을 적극 옹호했다.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최근호에 실린 그의 글을 소개한다. 유럽과 미국시장을 겨냥한 봉제의류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때 나는 한 여성노동자를 만났다.그녀의 한달 임금은 2천400다카(약 4만6천원)이었다.그녀는 하루 12시간을 일하고 1주일에 6∼7일 근무해야만 했다. 긴 노동시간,저임금,좋지 않은 건강,열악한 안전기준 등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산업부문에서 상례화되었다.노동자가 이를 개선키 위해 뭔가를 해내기는 어렵다.더 나은 조건을 주장하거나 조직을 결성하는 것은 회사를 그밖의 다른 곳에 재배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유지시켜야 하는 정부는 노동자보다는 사용자를 옹호할 것이다.공정한 거래 또는 합리적인 조건을 요구하는 사람은 그들의 직업을 잃거나 탄압을 받을 것이다. 무역을 담당하는 각국 장관의 대부분이 9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것이다.회담에서 특히 논쟁이 되고 있는 쟁점중의 하나가 노동권과 무역협정을 연계시키는 것이다.즉 협약에 서명한 정부가 그들의 노동자가 보다 나은 조건을 위해 조직을 결성,집단적으로 협상하는 일을 존중하도록 하게끔하는 「사회조항」을 담는 문제다.이러한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정부는 무역특권의 상실이라는 피해를 볼 것이다.노조를 결성,집단교섭하는 권리는 1940년대에 세계노동기구(ILO)에 의해 제정된 이래 반세기동안 국제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대부분의 정부가 그같은 권리를 노동법에 포함시켰으나 그러한 정부 모두가 법을 제대로 지키지는 않고 있다. 사회조항의 도입의미는 노동자에게 기본적인 권리를 주지 않는 정부에게 진정한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일견 사회조항은 무역과 관계가 없다.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그릇된 것이다.노동권은 무역과 모든 면에서 관계가 있다.특히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및 WTO하에서 발생한 국제무역 및 투자에 관한 제약의 해제가 노동자의 교섭권을 해치는 주요인이고 노동착취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이즈음에는 더욱 그러하다.예를 들자면 투자에 관한 다자간협정을 도입하는 현재의 조치는 외국투자자에게 원하는 나라에 자유롭게 들어가 기업을 세울 권리를 주고 있다.보다 값싼 노동력과 순종적인 노동력을 찾아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다닐 수 있는 이런 능력은 개도국 노동자의 교섭권을 약화시키는 주요인이다. 사회조항을 반대하는 다른 주장,특히 일부 아시아국가가 제기하고 있는 주장은 그것은 가난한 나라가 갖고 있는 저임금이라는 이점을 약화시키려는 선진국의 음모라는 것이다.부유한 국가는 저임금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막아 자국의 제조업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노동력이 값싼 나라에서의 노동조건이 사회조항을 위배하고 있다는 주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 국가의 입장이다. 그러나 사회조항은 적절하게만 이용된다면그렇게 사용될 수가 없다.한 나라가 사회조항을 위배했는지 안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개별정부가 아니라 ILO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위배행위는 ILO와 WTO,개별정부 사이의 협상과정을 통해서 처리될 것이다.수입제한이나 다른 제재는 마지막 수단으로만 사용될 것이다.사회조항이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임금수준이 아니라 ILO가 규정한 노동자의 권리다.〈정리=유상덕 기자〉
  • 추석선물주문 PC통신 이용 급증/「서비스 코너」에 하루 1천5백건

    ◎주문에서 배달까지 PC로 처리 『한가위 선물은 PC통신으로 편리하게 주문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천리안과 하이텔 등 PC통신망의 「주문서비스」 코너에는 선물을 주문하는 이용자들로 붐비고 있다.특히 지난달 1일부터 국내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PC통신 천리안으로 제공되는 「신세계백화점 주문서비스」에는 8월 한달동안 2만1천건이 이용됐고 최근들어서는 하루평균 1천5백건의 이용량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백화점 주문서비스의 이용이 급증하는 것은 1백여종의 상품 실물사진이 컴퓨터화면에 소개되고 PC통신 이용자가 주문에서 배달까지를 컴퓨터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또한 서비스 품목도 가전제품과 가정용잡화,화장품 등으로 다양한데다 추석 선물용으로 적당한 굴비세트·백설스팸·국향1호 등 30여종의 중저가 상품도 나와 있어 당분간 PC주문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체성회(회장 김군회)가 천리안과 하이텔에 제공중인 「특산물 우편주문판매」코너도 요즘들어 부쩍 이용자가 늘고 있다.
  • 슈퍼체인점,일부 상품값 인하/배달제 폐지따라

    ◎돼지고기·쌀등 25%까지 최근 슈퍼체인점들이 가정배달(택배)제도를 폐지한 이후 인건비 등을 절감,일부 상품의 가격을 최고 25.4%까지 내렸다. 11일 경제기획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유통,(주)농심가,한양유통,(주)뉴코아등 슈퍼체인점들은 설날연휴가 끝난 지난 6일부터 주 배달상품이었던 쌀·맥주·설탕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하했으며 이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소형업체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주)농심가의 경우 종전까지 5백g 한근에 1천9백50원이던 돼지고기 값을 1천4백50원으로 5백원(25.4%)이나 내렸고 라면은 1박스에 5천4백원에서 4천4백원으로 1천원(18.5%)을 인하했으며 쌀·설탕·닭고기·세제류등도 8.1%(설탕)에서 23.6%(세제류)까지 내렸다. 해태유통은 소포장한 일반미의 값을 4㎏짜리의 경우 종전 6천3백원에서 6천1백원으로 2백원(3.2%)을,8㎏짜리는 1만1천8백원에서 1만1천3백원으로 5백원을,20㎏짜리는 3만1천원에서 3만원으로 1천원을 각각 내렸다.맥주는 5백ml짜리 1병에 7백20원에서 6백90원으로 30원을,설탕은 3㎏ 한봉지에 1천6백90원에서 1천6백20원으로 70원,세제류도 5㎏에 3백원씩 인하했다.한양유통은 쌀의 경우 20㎏들이는 1천원을,8㎏은 5백원을,4㎏은 2백원을 내리는 한편 맥주도 5백㎖ 짜리는 1박스(20개)당 종전 1만4천6백원에서 1만4천1백원으로,6백40㎖짜리는 1만7천8백원에서 1만7천3백원으로 5백원씩 내렸다. (주)뉴코아도 5㎏들이 세제류의 값을 6천9백원에서 6천2백원으로 10.2% 인하한 것을 비롯,식용유·화장지·꽁치·생닭·스팸등 공산품 및 시금치·자몽·귤등의 채소와 과일가격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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