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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30日 SK컴즈 IDC ‘인터넷 운용 실태’ 시찰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30日 SK컴즈 IDC ‘인터넷 운용 실태’ 시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오는 30일 국내 SNS, 메신저 서비스 업체인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성수동 IDC를 방문한다.SK컴즈의 성수동 IDC는 서버와 백업, 모니터링 등을 하는 곳으로 최 위원장은 인터넷 운용 실태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싸이월드, 네이트 등 SK컴즈의 주요 서비스 현황을 시찰한다.이어 각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듣고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SK텔레콤 측 담당자도 이날 참석해 휴대전화 이용 국민들에게 불편을 야기 시키는 스팸에 대한 대책을 최 위원장은 전달 받을 예정이다.한편 SK컴즈는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SNS 서비스 ‘싸이월드’와 3천20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네이트온’, 검색포털 ‘네이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슈주 예성, 뮤지컬 ‘스팸어랏’ 발탁…세번째 작품

    슈주 예성, 뮤지컬 ‘스팸어랏’ 발탁…세번째 작품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뮤지컬 ‘스팸어랏’에 캐스팅됐다. 예성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뮤지컬 ‘스팸어랏’에서 갈라핫 역을 맡았다. ‘스팸어랏’ 뮤지컬 넘버 중 가장 어려운 음역대를 구사하는 예성은 관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극의 하이라이트 부분도 소화해야한다. 2005년 가요계 데뷔 이후, 팀 내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하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욱이 지난해 뮤지컬 ‘남한산성’과 올초 ‘홍길동’으로 무대에 올라 그의 진가를 발휘하며 뮤지컬계 떠오르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스팸어랏’은 상상을 초월한 패러디와 폭소 연발하는 장면들을 통해 지루하고 식상한 뮤지컬의 허를 찌르며 2005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쥔 바 있다. 뮤지컬 ‘스팸어랏’은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사진 = 오디뮤지컬컴퍼니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완벽 변신▶ 유세윤, 기사식당 공연 성황 "행사는 돈보다 소통"▶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팍팍한 서민살이 2제] 경기훈풍? 적자가구 6년만에 최대

    [팍팍한 서민살이 2제] 경기훈풍? 적자가구 6년만에 최대

    7.6%인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민 생활은 여전히 팍팍하다. 생활고로 인한 신용카드 불법 할인(속칭 ‘카드깡’)이 급증하는가 하면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아 적자 상태인 가구도 6년 만에 최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드깡’을 하다 적발돼 거래가 정지되거나 한도가 축소된 회원은 3만 142명으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 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2만 3175명)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다. ‘카드깡’으로 인한 제재 인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하반기 1만 8716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만 3175명, 하반기 2만 8111명이었다. ‘카드깡’을 해주다 적발된 가맹점도 1만 748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늘어났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카드깡’ 알선업체들은 생활정보지나 휴대전화 스팸문자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끌어들인 뒤 이들로부터 카드를 넘겨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카드결제금액의 20~30%를 떼고 나머지 금액을 준다. 그 카드로 대형마트·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당장 내다 팔 수 있는 물건을 사고 이를 할인해 내다 파는 방법으로 돈을 마련한다. ‘카드깡’이 계속 늘어나는 데 대해 여신협회 관계자는 “생활고로 인해 당장 쓸 현금을 융통해야 하는 저신용자들이 늘어난 데다 이를 악용하는 가맹점들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금이나 연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 때문에 번 돈보다 많이 쓰는 ‘적자 가구’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중 적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2분기 28.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포인트 늘어났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2004년 2분기(28.2%) 이후 최고치다. 올 2분기의 적자가구 비율이 증가한 것은 비소비지출(세금·연금·사회보장·이자비용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 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했으나 비소비지출이 11.5% 늘면서 처분가능소득은 6.8%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처분가능소득이 덜 늘어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2분기 적자가구 비율은 10.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2005년 2분기(11.1%)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가구 비율은 5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최저치다. 이에 대해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경기 회복의 효과가 아래쪽까지 퍼지려면 고용 확대, 이로 인한 소득 개선이 돼야 하므로 적어도 1년 이상이 걸린다.”면서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경기 회복 효과를 퍼지게 하기보다는 산업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LG U+ ‘레터링’ 기업 기본료 무료

    LG유플러스는 12일 시내전화 ‘레터링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기업에 기본요금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터링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시내전화에 가입한 기업이 휴대전화 가입자에게 전화할 경우 수신 휴대전화에 발신자 번호와 회사명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홍걸표 LG유플러스 기업통신사업부장은 “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에서 거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전화로 오인될 우려가 없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수단으로도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 심플렉스인터넷,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 오픈

    심플렉스인터넷,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 오픈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그룹웨어(기업용 인트라넷 서비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가 등장했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5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카페24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메일 송수신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업무일지, 자료실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그룹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쇼핑몰 등 소규모 업체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메일 이동, 스팸 신고, 이미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 주소창에 ‘webmail.내도메인.com’을 입력하면 별도의 계정 설정 절차 없이 모바일 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카페24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조직 관리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캘린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최적화된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다음 블로그 개편, ‘관리기능’ 업그레이드

    다음 블로그 개편, ‘관리기능’ 업그레이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관리기능을 개선한 블로그 개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글관리, 스팸 차단, 팀블로그, 친구관리, 통계 등의 메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블로그 관리 화면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편 사항으로는 관리화면의 좁은 레이어를 넓은 창 형태로 바꿔 이용자들의 동선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어 통계 메뉴는 방문자수 외에 인기글이나 가까운 친구, 유입 키워드 등 방문 경로를 알 수 있게 하는 상세 유입정보를 추가했다. 이밖에 대시보드 기능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관리화면에서 대시보드를 통해 친구 블로그 목록, 새글 알림, 통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 관리할 수 있게 한 것.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지난 3월 ‘블로그 더 넥스트’ 개편으로 디자인과 꾸미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개설 500만을 돌파했다.”면서 “하반기에는 view 애드박스 오픈 및 모바일 서비스 강화 등 다음 블로그의 선진화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휴대전화 유심 칩 조작, 스팸메일 대량전송 적발

    사용이 중지된 휴대전화를 조작해 수백만건의 스팸문자를 보낸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사용 중지된 휴대전화의 유심(USIM) 칩을 초기화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작한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이모(41)씨와 김모(41)씨를 전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사용 중지가 해제된 대포폰으로 불법 스팸문자 수백만건을 보낸 최모(4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이씨는 경북 구미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요금 미납으로 사용이 정지된 대포폰의 요금을 신용카드로 수납하고 즉시 승인을 취소하는 방법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문자메시지 발송 한도(하루 문자 전송량 500건)를 초과해 사용이 중지된 휴대전화를 되살리려고 유심 칩 리더기를 이용해 KT 본사 전산망에 접속, 유심 칩을 초기화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 정지 해제 1건당 5만∼10만원을 받는 등 총 606회에 걸쳐 9억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에는 스팸문자 의뢰자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 총 20만여개가 저장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금요일 오후에 휴대전화 정지를 해제하면 다음주 월요일 KT 직원이 출근할 때까지 스팸문자 발송이 제어되지 않는 점과 카드결제 취소 내역이 KT에 통보되기까지 3∼4일이 걸린다는 맹점을 악용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비씨카드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이메일 확산

    최근 비씨카드의 이용대금 명세서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이용대금명세서 형태를 띤 악성코드가 국내에서 이메일로 널리 퍼지고 있다. 이 악성코드는 ‘우리 BC카드 2010년 6월20일 이용대금명세서입니다’라는 제목의 스팸 메일 형태로 유포되고 있다. 명세서의 ‘이용대금 명세서 보기’를 클릭한 뒤 액티브X를 설치하면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해 악성코드인 ‘BA10.dll’ 파일 등을 내려받게 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같은 내용의 스팸 메일을 발송하고, 일부는 포털 네이버 만화와 영화 등을 대상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피해를 막으려면 해당 제목의 이메일을 바로 삭제하고, 메일을 열었더라도 액티브X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다음 ‘한메일’, 평생 “메일 용량 걱정 없다”

    다음 ‘한메일’, 평생 “메일 용량 걱정 없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한메일 개편을 단행,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베타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전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난 2007년 사용 편의성을 향상한 ‘익스프레스’ 업그레이드 이후 3년만의 개편이다.개편안은 기본메일 용량 100메가바이트(MB)에서 10GB로 확대되며 초당 약 6바이트 (byte)의 속도로 메일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대용량첨부’의 보관기간도 기존 7일에서 30일로 확대되며 일반첨부파일도 기존 10메가바이트(MB)에서 25MB로 확대된다.또한 주소록, 쪽지, 캘린더, 가계부 등 개인화 서비스를 연동해 별도의 이동 없이 한메일 안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 통합 플랫폼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주소록은 그룹관리 기능을 개선, 엑셀 등 문서에 분류된 그룹을 별도의 정리 없이 그대로 주소록으로 이동, 관리할 수 있게 됐다.특히 스마트폰과 주소록이 연동가능 하도록 모바일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회원 간 간단한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는 쪽지 서비스와 일정관리 서비스인 캘린더, 온라인 가계부도 한메일 내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스팸제로’도 업그레이드 해 스팸 수신율을 줄였다.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이번 한메일 개편은 이용자들이 용량과 스팸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새로운 한메일을 중심으로 더욱 진화된 개인화 플랫폼을 제공, 웹과 모바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메일은 97년 론칭한 무료 웹메일로 현재 약 3, 8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메일이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포폰 이용한 불법 대부업자 ‘덜미’

    대출알선 수수료를 받으려고 ‘대포폰’을 이용해 불법 스팸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해 온 대출중개업자가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북부전파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27회에 걸쳐 모두 7만8천여 건의 불법대출광고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온 김모(42)씨를 적발해 13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미등록대부중개업자 김씨는 명의도용한 휴대전화(대포폰)를 이용, 문자발송사이트를 통해 ‘최저금리대환, 추가자금, 담보진행, 연체가능’ 등의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하루 2800건 씩 전송해 이중 158명에게 10억6천만원 상당의 대출을 알선해 주고, 7180만여원의 중개 수수료를 챙겨왔다. 조사 결과 김씨는 대부업 관련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만난 대포폰 판매자로부터 전화번호 파일이 저장된 이동식메모리저장장치(USB)를 5회에 걸쳐 1회당 100만원 씩, 모두 500만원을 주고 구입하여 이를 불법스팸 전송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등록 대부중개업자들은 대체로 일반 서민이 시중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금융기관을 사칭할 뿐 아니라, 고금리에다 3~17%의 수수료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휴대전화 대출광고 문자메시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불법대출이나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불법행위를 위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불법스팸 피해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www.spamcop.or.kr)나 전화(국번 없이 118번)로 하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자체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불법대출,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4대 악성광고의 불법스팸 휴대전화 문자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피해사례 소개 등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스팸발송 세계 4위…英 컴퓨터 보안업체 발표

    영국에 본사를 둔 컴퓨터 보안 전문업체 소포스(Sophos)가 지난 1·4분기(1~3월) 세계 스팸메일 발송 실태를 분석, 한국에서 발송된 스팸메일이 네 번째로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가 설정한 스팸메일 온상 국가인 ‘더티 존(dirty zone)’에는 미국이 세계 스팸메일 발송량의 13.1%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고 인도 7.3%, 브라질 6.8%에 이어 한국이 4.48%로 4위다. 베트남(3.4%), 독일(3.2%)이 한국의 뒤를 이었고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가 3.1%로 동일했다. 중국은 1.9%로 15위를 기록해 스팸메일 발송량 12위까지 더티 존에 포함하는 방침에 따라 제외됐다. 대륙별 스팸메일 발송 비율은 아시아가 33.7%로 가장 높았고 유럽 31.2%, 북미 16.9%, 남미 14.7% 순으로 나타났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서울광장] “커피 한잔 하실래요?”/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커피 한잔 하실래요?”/이순녀 논설위원

    지난 16일 이기수 경기 여주군수가 같은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에게 2억원을 공천 뇌물로 건네려다 체포된 사건은 고질적인 돈 선거의 악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터질 게 터졌을 뿐,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라며 애써 무심한 척하려 해도 천안함 침몰 20일 만에 실종자 38인의 시신이 수습돼 온나라가 비통함에 젖어 있던 때, 일신의 영달을 위해 검은 돈을 은밀히 준비한 후안무치함에 말문이 막혔다. 여야는 앞다퉈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의 구태는 여전하다. 경찰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선거사범수사상황실을 통해 선거사범을 단속한 결과 한 달 새 1720여명이 적발됐다. 온국민의 눈과 귀가 천안함 사건에 쏠려 있는 와중에도 6·2지방선거와 관련한 부정부패의 독버섯은 곳곳에서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돈으로 선거를 치르고, 당선되면 각종 이권에 개입해 금품을 챙기는 악순환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 구두선에 그치기 일쑤인 정치권의 자정 표명과 사정당국의 엄포만으로는 지방선거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본령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는 건 현실적으로 요원해 보인다. 답은 유권자에게 있다.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해법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길이기도 하다. 고백하건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장, 구청장, 교육감 정도만 이름을 알 뿐 시의원이나 구의원, 교육위원은 누군지 잘 모른다. 한꺼번에 8명을 뽑아야 하는 이번 선거가 솔직히 귀찮고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는 선거홍보용 문자메시지를 읽지도 않고 스팸번호로 처리하기도 한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거기서 거기라는, 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불신이 선거 무관심으로 표출된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매번 50%대에 그치는 건 이런 유권자들이 두 명에 한 명꼴이란 얘기다. 여기엔 정치가 술자리 안주로는 주목받지만 진지한 토론이나 유쾌한 수다의 소재가 되긴 어려운 우리 사회의 풍토도 한몫 한다. 그런 점에서 최근 미국에서 시작돼 국내에도 유입된 ‘커피파티(coffee party)’운동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 2월 한인 2세 애너벨 박이 주도해 설립된 커피파티는 참가자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정치에 대해 토론하는 진보 성향의 소규모 지역모임이다. 보수 색채의 티파티(tea party)운동과 더불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참여의 새로운 형태로 떠올랐다. 당파성을 떠나 커피파티의 지향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깨어 일어나라.(Wake up and Stand up.)’를 모토로 내건 커피파티는 “정부는 국민의 적이 아니라 집단적 의지의 표현”이며, “미국민이 직면한 도전을 위해 민주주의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깨어 있는 유권자, 과정에 참여하는 유권자만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법이다. 국내에선 지난 14일 발족한 ‘2010여성유권자희망연대’가 커피파티를 만들었고, 한국청년연합(KYC) 서울지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커피파티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집 근처 동네에서 만나 지역정치와 선거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즐기자는 취지는 마찬가지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Can we have coffee, America?)” 미국 커피파티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떠 있는 이 문구를 클릭하면 언제, 어느 지역에서 커피파티가 열리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벼운 만남을 제안할 때 흔히 주고받는 인사말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여는 열쇠말로 진화한 셈이다. 물론 반드시 커피를 마셔야 할 필요는 없다. 차도 좋고, 주스도 좋다. 알코올 기운에 취해 대책 없이 정치를 몰아세우는 대신 말짱한 정신으로 공약의 허실, 후보들의 면면을 따져볼 수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의 특효약이란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 정치 수다는 민주주의 실천까지 덤으로 따라오니 금상첨화 아닌가. coral@seoul.co.kr
  • “아이폰도 번호 차단 된다”

    KT는 휴대폰으로 오는 스팸성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스팸 문자메시지 차단을 원하는 고객이 지정한 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메시지(SMS)의 수신을 차단함으로써 수시로 오는 스팸 문자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3월 말에 아이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 내 스팸 차단 기능이 없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을 원하는 SHOW 고객은 누구나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차단하고자 하는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각 20개까지 직접 지정해 차단 할 수 있다. (쇼 홈페이지→ 문자.통화→ 사생활보호→ 스팸차단서비스) 일반 SHOW휴대폰에서 **5272+SHOW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는 6월 부터 쇼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스팸차단서비스는 편리하고 강력한 서비스이지만, 정상적인 문자메시지라도 지정한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경우 모두 차단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리’라는 문자열 지정시 ‘김대리님 연락 부탁 드립니다’ 와 같은 SMS도 차단된다. 차단된 메시지는 쇼 홈페이지 내 스팸메시지함에 100개까지 최장 90일간 저장이 되므로 필요한 경우 확인하여 지정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수정할 수 있다. 100개 초과시 먼저 차단된 문자부터 자동 삭제된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_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통위,韓·中 정보보호 국장급 회의 최초로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2010년 한중 정보보호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9시에 시작된 회의는 약속된 일정을 1시간 초과해 오후 1시에 끝났으며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중국에서 과도하게 노출되는 문제 등을 안건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한국측 대표인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던 정보보호분야의 협력관계를 정부차원의 협력의제로 공식화해 지속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침해, 해킹·바이러스, 불법스팸 등 인터넷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기술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해킹에 의해 유출돼 중국의 웹사이트에서 노출되는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한 삭제 조취에 대해 신속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분산서비스거부(DDoS)와 같은 인터넷 침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불법스팸을 방지하기 위해 스팸을 발송하는 발신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불법스팸을 사전적으로 차단하는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을 대표로 방통위 및 인터넷진흥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은 자오쩌량 공업정보화부 정보안전협조국장을 비롯해 중국전신연구원, 중국인터넷협회 등 관계자 27명이 참가했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킹대비 암호화 소홀 첫 사법처리

    해킹에 대비한 암호화 등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회원정보를 유출시킨 인터넷 업체 관계자들이 사법처리됐다. 2008년 9월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무위반’ 조항을 적용한 첫 사례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중고자동차거래사이트인 B사 대표 김모(32)씨와 내비게이션 업체 R사 대표이사 이모(45)씨 등 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해킹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아 각각 회원 51만명과 40만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중국 해커들에게 유출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를 중국 해커에게 사들여 국내에 되팔거나 스팸 발송에 사용한 K(2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설 선물특집]CJ제일제당

    [설 선물특집]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설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늘려 490만 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실속구매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1만~3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4%가량 늘렸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은 단품세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 올리고당(700g×2)과 작은 용량 스팸(200g×3)으로 꾸민 ‘스팸 스위트2호’(1만 4900원)는 저렴하며, ‘스팸 클래식’(340g×12)으로 구성된 ‘스팸1호’(5만 6900원)는 비교적 고가이다. 지난 추석 때 반응이 좋았던 햇바삭김 선물세트(햇바삭김5호·9900원)도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때 실제 소비수요가 많은 콩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식용유 세트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씨유2호’(900㎖×2)가 1만 9900원 등 가격대를 거의 3만원 안쪽으로 맞췄다. 10개 들이 ‘홍삼한뿌리’(2만 9800원) 등 건강식품 선물도 준비했다.
  • 혼자 사는 당신의 밥상은?

    혼자 사는 당신의 밥상은?

    통계청의 가구 분포를 보면 1인 가구 비율이 1974년 4.2%에서 2005년 20%로 급격히 상승했다. 다섯 집 가운데 한 집에 ‘싱글’이 산다. 싱글은 더 이상 희귀종이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싱글은 화려하고 당당하다. 과연 그럴까. 서울신문은 새해를 맞아 이들의 삶을 조명하는 연재기획 ‘싱글라이프’를 신설, 격주로 싣는다. 싱글의 가장 큰 고민은 ‘끼니 해결’이다. 약속 없는 저녁 시간, 싱글이 집에 들어가기 무서운 이유는 불 꺼지고 서늘한 외로움보다 혼자하는 ‘밥상’이다. 초보부터 요리사 뺨치는 실력을 자랑하는 ‘본좌’급까지. 어머니의 밥상을 그리며 끼니를 제각각 해결하는 싱글들의 식탁을 살펴봤다. ●싱글 초보 금융계에 종사하는 직장 3년차 윤지나(25·여)씨는 다소 럭셔리한 자취 생활을 즐기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꾸리는 방 두 개짜리 집에 자가용도 준중형 세단으로 갖췄다. 이런 윤씨의 최대 고민은 ‘밥’이다.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평일에 집에서 식사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지만 주말이 문제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치킨, 자장면, 돈까스 등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 같이 사는 동생도 이런 생활에 적응한 지 오래됐다. “요리도 못하면서 어질러 놓고 설거지하는 것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게 더 좋죠. 쉬는 날인데 요리하는 것도 일종의 ‘노동’ 아닌가요?” 밥 한 그릇, 김 열 장, 3분의1쯤 남은 참치 통조림. 조용현(27)씨의 식탁 메뉴다. 하지만 조씨는 이런 식사를 만족스러워한다. “자취를 오래하다 보면 끼니를 챙기는 것이 귀찮아져 밥을 챙겨 먹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며 “그래도 나는 식사는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참치 통조림을 살 때는 퍽퍽한 찌개용보다는 반찬용으로 적절한 매콤한 고추참치가 제격”이라는 말까지 보탰다. 처음에는 즉석 요리 시리즈를 섭렵했다. 미트볼, 설렁탕, 카레, 자장 등 먹어보지 않은 메뉴가 없을 정도였다. 김밥과 라면도 단골 메뉴였다. 그러나 조미료 범벅에 이내 질렸다. 조씨는 현재의 식단에 만족한다. “비타민 드링크제 100병을 주문해서 부족한 비타민을 채우고 있어요. 이 정도면 완벽한 식사라고 생각해요.” ●싱글 고수 자취생활 5년차인 이완규(28)씨는 자신만의 원칙을 갖고 있다. “밖에 나가서 먹으면 간도 마음대로 맞추기 힘들고 과식하기 십상이거든요.” 돈 쓰고 입맛 버릴 바에야 밥을 해 먹자고 결심한 이씨는 김치, 계란, 김, 스팸, 참치 등으로 이루어진 메뉴의 큰 줄기를 정했다. 가정식에 비할 것은 못 되지만 그런대로 영양과 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식단이라는 설명이다. 일찍 일어나 그날의 아침을 요리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집을 나서면 기분도 좋고 하루일과 능률도 오르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김치에 질릴 때 쯤이면 봉골레 파스타 같은 특별 메뉴도 해 먹는다. 올리브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마늘과 바지락을 볶으면 고소한 국물이 나오는데 그 다음에 삶아 놓은 면을 넣어 같이 볶아주면 된다고 한다. “의외로 간단하죠? 혼자 산다고 밖에서만 먹으면 몸 버리고 돈 버립니다. 남자의 요리실력은 능력이에요.” 싱글 고수반열에 들어선 이씨의 주말 저녁 메뉴다. 간간이 와인도 곁들인다고. 일어 번역가 서수진(35·여)씨는 직업 특성상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자연히 집에서 밥을 해 먹어야 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귀차니스트’인 그녀가 이용하는 방법은 밑반찬 가게다. “밑반찬으로 장아찌, 멸치볶음, 장조림뿐 아니라 동그랑땡과 잡채도 나와요. 굳이 집에서 시간과 돈 들여 안 해도 되니 마감에 늘 쫓기는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죠.” 밑반찬은 김치를 빼고 모조리 사먹지만 가끔 먹는 국이나 찌개는 서씨가 직접 요리한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강아지 두 마리 밥을 먹이면서 밥을 먹는 서씨. “가정식이 별건가요. 집에서 밥을 해 먹으면 그게 가정식이죠.” ●싱글 본좌 취업준비생 조소라(26·여)씨는 혼자 먹는 데 선수다. 음식점에서 혼자 우아하게 먹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 사람이 많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기란 보통 용기가 아니다. 그러나 조씨는 오히려 즐긴다. 대학생 때는 친구와 같이 먹을 수만 있다면 싫어하는 메뉴도 눈물을 삼키고 먹었던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성향이 바뀌었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밥을 먹으면 천천히 먹게 돼 소화에도 도움이 돼요.” 하루는 명동을 지나다 배가 갑자기 고파졌다. 혼자 먹더라도 여유를 갖고 책도 보고, 주위 사람도 구경하며 밥을 먹고 싶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게 됐다. 처음엔 다소 창피한 느낌이 들었지만 혼자 먹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단다. 조씨는 “바쁘게 자기 삶을 영위하는 뉴요커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가끔 일부러 좋은 곳에 가서 여유 있게 책을 보며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조현주(29·여)씨는 엄마를 닮아 요리솜씨를 타고 났다.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이 취미였다. 조씨는 가족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요리하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조씨의 요리솜씨는 여느 싱글과는 차원이 다르다.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메뉴는 김치. 평소에는 틈만 나면 주변 친구들을 초대해 탕수육, 닭볶음탕 등을 대접한다. “얼마 전에는 김치를 담그는데 친구가 와서 놀라더라구요. 요즘 40대 주부들도 김치 담글줄을 몰라 사먹는다는데 대단하데요. 다음번엔 친구들에게 김치를 나눠주기로 했어요.”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연말 대출사기 조심”

    #사례1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지난 10월 생활정보지에 실린 ‘신용 관계없이 누구나 당일대출’이라는 대부광고를 보고 P캐피탈에 연락했다. 이 업체는 A씨의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렵다며 작업비 명목으로 대출희망액의 10%인 3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었다.#사례2 B씨는 ‘한일금융입니다. 저신용자 특별대출. 기대출 초과 500만~3000만원 가능’이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해당 업체에 연락했다. 이 업체는 신용기관의 보증보험을 들어야 한다며 B씨로부터 대출예정액 1000만원의 0.4%인 40만원을 송금받아 잠적했다.이처럼 돈줄이 막힌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사금융피해상담센터’에 접수된 대출사기 상담건수는 3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건에 비해 134% 급증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대출사기 업체들은 주로 휴대전화 문자나 생활정보지의 대출광고 등을 활용해 신용대출 알선을 미끼로 접근한다. 이어 금융이용자로부터 보증보험 비용이나 작업비 등을 명목으로 돈을 챙긴 뒤 달아나는 수법을 활용하고 있다.이 같은 대출사기를 예방하려면 금감원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에서 서민대출안내 코너 등을 통해 신용도에 맞는 금융회사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박원형 금감원 유사금융조사팀장은 “대출사기를 당했다면 신속하게 혐의계좌가 개설된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면서 “또 사금융애로종합지원센터(1332)나 한국인터넷진흥원 스팸대응센터(1336) 등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도토리 뉴스] 휴대전화 스팸 간편신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휴대전화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휴대전화에서 스팸문자를 받았을 때 간단한 버튼조작을 통해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118)에 무료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다.
  • 휴대전화 문자 최대 전송량 25일부터 하루 500건 제한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는 최대 500건뿐’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로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 발송건수를 하루 1000건에서 500건으로 절반 축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차원에서 수립한 ‘스팸방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다른 사람 명의로 여러 대의 대포폰을 개통한 뒤 하루 발송한도에서 불법 스팸문자를 분산 발송하는 사례가 늘어난 탓에 기존 한도건수인 1000건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다만 방통위는 각종 관혼상제 일정이나 동호회 관리 등 정상 이용자가 대량으로 문자를 발송해야 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 경우에는 이용자들이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자메시지 발송량 제한 예외처리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방통위의 기대와는 달리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집단 스팸’ 등 또다른 편법이 우려되면서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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