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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워서 못 가” 배우 인신매매에 초토화된 ‘인기 관광국’…350만명 증발

    “무서워서 못 가” 배우 인신매매에 초토화된 ‘인기 관광국’…350만명 증발

    중국 배우 납치 사건을 시작으로 홍수와 국경 분쟁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0%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물가까지 급등하면서 ‘동남아 관광 1위 국가’ 자리를 베트남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타이 이그재미너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은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이 3200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도의 3550만명보다 9.8%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초만 해도 태국 정부는 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자신했다. 그러나 악재가 이어지자 목표치를 3800만명으로 낮췄고, 다시 3500만명으로 조정했다. 최종 전망은 3200만명까지 추락했다. 배우 납치·국경 충돌·홍수까지…악재 폭탄위기의 시작은 중국 배우 납치 사건이었다. 중국의 유명 배우 왕싱은 지난해 초 태국에 입국했다가 미얀마 접경 지대의 온라인 사기 조직에 납치됐다. 머리를 삭발당한 채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그는 나흘 만에 구출됐다. 이 사건은 중국 내에서 ‘태국 여행 공포증’을 일으키며 관광객이 급감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태국을 범죄 소굴로 묘사하는 글이 퍼졌고 국가 이미지는 곤두박질쳤다. 설상가상으로 태국을 범죄 도시로 그린 중국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하며 불안감을 키우며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 7월에는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졌고, 성수기를 강타한 남부 지역 홍수도 언론에 대대적으로 다뤄지면서 관광지로서의 신뢰가 바닥을 쳤다. 태국의 높은 교통사고율도 발목을 잡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방콕 물가 “유럽보다 비싸”…베트남으로 이탈 무엇보다 태국 통화인 바트화 강세가 관광업에 치명타를 입혔다. 금값이 폭등하자 태국인들이 보유하던 금을 대거 팔면서 바트화 가치가 올랐다. 여기에 캄보디아 사기 조직 등 범죄 집단 자금이 태국으로 흘러들어오며 바트화 가치를 더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바트화 가치가 오르자 외국인들의 현지 여행 비용 부담이 커졌다. 수도 방콕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전락했다. 바트화 강세에 현지 물가 상승까지 겹치며 방콕의 고급 식당과 스파 비용이 일부 유럽 도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졌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가성비를 따지는 여행객들은 발길을 베트남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베트남은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태국 관광청도 “알뜰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베트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3027만명으로 집계됐다. 관광 수입은 약 1조 4000억 바트(약 64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단기 반등에도 전반적인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는 게 중론이다.
  • 강원 양구,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최대 성과…경제효과 342억원

    강원 양구,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최대 성과…경제효과 342억원

    강원 양구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인 34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2024년(309억여원) 대비 11%(33억여원) 증가했다. 테니스·야구·역도·펜싱 등 13개 종목, 111개의 전국 대회와 11개 종목, 113개 팀의 전지훈련을 진행됐다.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약 34만명이 지역을 방문해 숙박업과 음식업 등 상권 전반에 활력이 됐다. 군은 축구·야구·농구 등 유소년 단체 종목을 적극 유치해 저변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1~2월 전지훈련을 추진한다. 테니스·역도·태권도·체조 등 종목에서 50여개 팀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군은 선수 전용 트레이닝센터와 숙박비 지원, 경기장 및 체육시설 무상 이용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에 강화하기로 했다. 양구에서는 5~11일까지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비트로컵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제14회 헤드컵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 야구&티볼 페스티벌,리틀 야구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또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농구대회, ATF 이형택배 제1·2차 양구 14세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내달 말까지 이어진다.
  • “따뜻함과 눈부심”, 새해 가고싶은 충남 여행지는?

    “따뜻함과 눈부심”, 새해 가고싶은 충남 여행지는?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3일 ‘따뜻함과 눈부심 사이’를 주제로 1월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에 나섰다. ◇ 온천과 해양 치유의 만남 ‘웰니스 로드’ 심신 회복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아산·예산·태안을 잇는 웰니스 로드가 인기다. 아산은 온양·도고·아산온천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온천의 중심지다. 온양온천은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온천으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찾았을 만큼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곳이다. 예산에는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덕산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덕산온천의 대표 시설인 스플라스리솜은 워터파크·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다. 전 객실에 공급되는 온천수는 피부 미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사계절 내내 물놀이가 가능하다. 태안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이달 정식 개관해 웰니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서해에서 만나는 기적 같은 일출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사계절 일출·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서해에서 일출 감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늘고 길게 뻗어 나간 서해의 특이한 지형 덕분에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대교를 건너 마주하는 당진은 광활한 바다와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로, 겨울철 차분하면서도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당진 여행 코스로는 왜목마을 → 삽교호 관광지 → 아미미술관 → 솔뫼성지 → 합덕성당 → 합덕제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겨울왕국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청양 칠갑산 자락에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인 알프스마을은 도내 겨울 관광 정수를 보여준다. 매서운 추위를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관광자원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는다. 1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수십 미터 높이로 얼어붙은 거대 얼음 분수와 빙벽이 압권이다. 다양한 얼음 조각과 눈 조각은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얼음 썰매와 빙어 낚시, 군밤·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예산·태안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식음료·관람 등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2024년 충남 방문의 해 마지막까지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온천과 눈부신 얼음축제라는 반전 매력이 가득한 충남에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윈터야, 카리나야?” 헷갈리는 사진에 팬들 ‘역대급 반응’

    “윈터야, 카리나야?” 헷갈리는 사진에 팬들 ‘역대급 반응’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25)가 공개한 사진 속 모습이 같은 그룹 멤버 카리나와 유독 닮아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윈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햅삐 마벌떼이(해피 마이 벌스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딸기가 올려진 생일 케이크를 들고 머리에 빨간 리본을 묶은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코끝에 생크림을 묻힌 채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시선을 끌었다. 윈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부각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카리나와 닮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긴 앞머리 스타일이 더해지며 두 사람의 비슷한 분위기가 한층 강조됐다는 평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리나인 줄 알았다” “같은 그룹인데 헷갈릴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민 성형외과 전문의는 아이루미TV 유튜브에 출연해 “이목구비가 그렇게 닮진 않았는데, 이마·코·입 등의 위치와 비율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이란의 봄’ 시작됐나…시위서 ‘총격전’ 최소 6명 사망

    ‘이란의 봄’ 시작됐나…시위서 ‘총격전’ 최소 6명 사망

    반관영 파르스 통신 “시위대가 방화·총격” 타스님통신 “바시즈민병대 1명 숨져” 이란 정부 “상인 대표와 대통령 대화할 것” 이란에서 화폐가치 폭락과 고물가 등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당국이 이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지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 로르데간에서 현지 경찰이 시위 주도자를 체포하다가 2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스는 “폭도들이 타이어에 불을 붙여 도시 곳곳에 방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주지사 집무실과 법원, 은행 건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며 시위대 일부가 총격을 가해 경찰관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서부 아즈나에서도 “집회를 틈타 폭도들이 경찰 본부를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상자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전날 이란 서부 로레스탄주의 쿠다슈트에서 시위에 대응하던 바시즈민병대 1명이 숨지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인 1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바시즈민병대는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IRGC에 연계된 준군사조직이다. 이같은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에서 전국적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한 셈이다. 파르스는 아즈나 인근 호라마바드에서 권총을 소지한 이가 체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부 이스파한주에서도 시위대 1명이 총격에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인권운동가통신(HRANA)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파르스 등 현지 매체에서는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시위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날 이란 정부 대변인 파테메 모하제라니는 엑스(X)에 성명을 올려 “대통령이 상인 대표들과 회동하고 지역별로도 직접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대화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서 상인들이 시작한 시위는 대학생 등 청년층의 가담으로 가담하며 닷새째인 이날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이란은 핵프로그램, 미사일 개발, 역내 테러지원을 이유로 한 서방의 오랜 제재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는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이란 대통령실이 환율 폭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앙은행 총재를 경질하기도 했다.
  • ‘이란의 봄’ 시작됐나…시위서 ‘총격전’ 최소 6명 사망 [세계는 지금]

    ‘이란의 봄’ 시작됐나…시위서 ‘총격전’ 최소 6명 사망 [세계는 지금]

    반관영 파르스 통신 “시위대가 방화·총격” 타스님통신 “바시즈민병대 1명 숨져” 이란 정부 “상인 대표와 대통령 대화할 것” 이란에서 화폐가치 폭락과 고물가 등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당국이 이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지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 로르데간에서 현지 경찰이 시위 주도자를 체포하다가 2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스는 “폭도들이 타이어에 불을 붙여 도시 곳곳에 방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주지사 집무실과 법원, 은행 건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며 시위대 일부가 총격을 가해 경찰관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서부 아즈나에서도 “집회를 틈타 폭도들이 경찰 본부를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상자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전날 이란 서부 로레스탄주의 쿠다슈트에서 시위에 대응하던 바시즈민병대 1명이 숨지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인 1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바시즈민병대는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IRGC에 연계된 준군사조직이다. 이같은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에서 전국적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한 셈이다. 파르스는 아즈나 인근 호라마바드에서 권총을 소지한 이가 체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부 이스파한주에서도 시위대 1명이 총격에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인권운동가통신(HRANA)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파르스 등 현지 매체에서는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시위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날 이란 정부 대변인 파테메 모하제라니는 엑스(X)에 성명을 올려 “대통령이 상인 대표들과 회동하고 지역별로도 직접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대화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서 상인들이 시작한 시위는 대학생 등 청년층의 가담으로 가담하며 닷새째인 이날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이란은 핵프로그램, 미사일 개발, 역내 테러지원을 이유로 한 서방의 오랜 제재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는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이란 대통령실이 환율 폭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앙은행 총재를 경질하기도 했다.
  • KLPGA 이예원, 고려대병원에 3000만원 기부

    KLPGA 이예원, 고려대병원에 3000만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이예원이 팬클럽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겪는 의료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고려대 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31일 고려대 병원에 따르면 이예원은 자신이 마련한 1500만원과 팬클럽 ‘퍼펙트바니’가 모금한 1500만원 등을 합쳐 성금을 전달했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 29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이예원 등이 참석했다. 이예원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팬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과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황금 욕실·노화 방지 냉동치료실까지”… 푸틴, 크림반도에 초호화 ‘비밀궁전’

    “황금 욕실·노화 방지 냉동치료실까지”… 푸틴, 크림반도에 초호화 ‘비밀궁전’

    러시아 반부패 활동가들이 크림반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호화 비밀 별장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반부패재단(FBK)은 최근 보고서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제공됐다는 대규모 부동산의 실체를 공개했다. ‘거대한 궁전’으로 불리는 이 별장은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흑해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별장에는 개인 의료센터와 스파, 극저온 치료실, 금도금 욕실 설비, 인공 해변 등을 갖췄다. 종합병원 수준의 수술실에는 독일·핀란드산 최첨단 의료 장비가 구비됐다. 특히 FBK는 냉동 치료시설에 주목했다. FBK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이같은 시설을 설치해 이용하는 인물은 푸틴 대통령뿐”이라며 그가 영하 110도에 달하는 이 시설에서 노화 방지 치료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별장은 원래 친러시아 성향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해 지어진 것으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한 후 소유권이 푸틴 대통령 지인에게 이전됐다. 이어 9000만파운드(약 1740억원) 이상 비용의 리모델링을 거쳐 푸틴에게 제공됐다고 FBK는 주장했다. FBK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였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단체다. 이 단체는 앞서 2021년에도 러시아 흑해 연안에 있는 10억달러(1조 4400억원) 규모의 ‘푸틴 궁전’을 폭로한 바 있다.
  • “눈 가려워 벅벅”…현미경으로 봤더니 속눈썹에 성관계로 감염된 ‘이것’ 포착

    “눈 가려워 벅벅”…현미경으로 봤더니 속눈썹에 성관계로 감염된 ‘이것’ 포착

    눈에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던 50대 남성의 눈꺼풀에서 기생충 ‘사면발이’가 발견된 사례가 전해졌다. 31일 의학 학술지 ‘피부과 온라인 저널’(Dermatology Online Journal)에 따르면 53세 남성 A씨는 약 3개월간 양쪽 눈에서 심한 가려움과 함께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진 결과 양쪽 눈의 위·아래 눈꺼풀에 작은 벌레들이 박혀 있었다. 그 정체는 사면발이였다. 사면발이는 보통 음모에서 발견되는 작은 기생충이다. 유일하게 알려진 숙주는 사람으로, 성관계가 가장 큰 감염 요인이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성병 감염 여부와 다른 체모 부위의 감염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그 결과 사타구니 부위에서도 사면발이가 발견됐으며, 성 매개 감염병인 클라미디아 요도염 역시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면발이는 짧고 넓은 ‘게’ 모양의 몸집을 가져 서양권에서는 ‘크랩’(crab)이라고 부른다. 평균 몸길이는 1.5~2㎜로, 맨눈으로 보면 큰 비듬 조각처럼 보일 수 있다. 사람의 혈액을 먹고 살며 하루 4~5차례 흡혈한다. 암컷이 체모에 낳은 알은 보통 2~3주 내 부화한다. 앞서 지난 11월에도 70대 여성의 속눈썹에서 사면발이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포르투갈 페드루 이스파누병원 안과 의료진에 따르면 72세 여성이 18개월 동안 왼쪽 눈 가려움증을 겪고 있다며 내원했다. 자세한 검사 결과 여성의 속눈썹에서 18마리의 사면발이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속눈썹에서 사면발이가 발생한 드문 사례”라면서 “이 환자는 최근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의 경우처럼 성관계하지 않더라도 사면발이가 있는 사람과 의복, 침구류, 수건 등을 공유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수영장이나 찜질방, 헬스장, 숙박업소 등을 통해서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사면발이 감염이 의심될 경우 다른 부위로 퍼지기 전에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겨드랑이털, 눈썹, 수염, 머리카락 등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살충 성분이 포함된 페노트린 로션이나 가루를 감염 부위 체모에 발라 제거한다. 다만 소아나 임산부, 수유자의 경우 약물 사용이 제한되므로 제모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사면발이가 발견되면 재감염을 막기 위해 침구류와 속옷, 의류, 수건 등을 55~60도의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세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밀봉된 비닐봉지에 넣어 최소 2주 이상 보관하는 게 좋다.
  • 사람들은 왜 이 장면에서 ‘탱크맨’을 떠올렸을까

    사람들은 왜 이 장면에서 ‘탱크맨’을 떠올렸을까

    이란 전역으로 반정부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무장 보안 병력 앞 도로에 홀로 앉은 시위자의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이 장면은 1989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촬영된 ‘탱크맨’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3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촬영된 이 사진이 최근 시위의 성격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재 시위가 환율 급등과 생계 불만을 넘어 정치적 도전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과 상인이 결합하고 상징적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시위의 동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 대학·상권으로 번진 시위…환율 폭락이 도화선 실제로 시위는 테헤란을 넘어 최소 8개 도시로 번졌다. 테헤란에서는 명문대 여러 곳과 대형 상권을 중심으로 집회가 이어졌다. 노동계와 연계된 현지 매체 일나(ILNA)는 테헤란 주요 대학 7곳과 중부 도시 이스파한의 공과대학에서도 학생 시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위는 이란 리알화 가치가 급락하고 수입 물가가 치솟은 직후 본격화했다. 시위가 시작된 일요일 기준 미 달러 환율은 약 142만 리알로 1년 전 82만 리알에서 크게 뛰었다. 당국은 확산을 경계하며 테헤란 중심 교차로와 주요 대학 인근에 대규모 경찰과 보안 병력을 배치했다. 다만 시위는 현재까지 테헤란 중심부에 비교적 집중돼 있다. 다른 지역의 상점 다수는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대화’ 언급에도…권력 구조 한계는 여전 정치권에서는 대화와 경계 메시지가 동시에 나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무장관에게 시위대의 정당한 요구를 경청하고 대표들과 대화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정치 체제상 대통령 권한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에게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정책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국민 구매력 제고 조치를 촉구하면서 외부 세력과 반정부 인사들이 시위를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정부는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교체했다. 정부는 후임에 압돌나세르 헴마티 전 경제·재무장관을 임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가격 변동성 탓에 거래가 사실상 멈췄다는 호소가 이어진다. 에테마드 신문에 따르면 한 상인은 “달러 급등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떤 지원도 받지 못했다”며 “이 환율로는 휴대전화 케이스 한 개도 팔기 어렵다”고 말했다. ◆ 물가·제재 압박…구조적 위기 심화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2%로 공식 집계됐다. 하지만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체감 물가 인상폭은 이를 크게 웃돈다는 지적이 많다. 이란 경제는 수십 년간의 서방 제재로 이미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유엔이 9월 말 핵 프로그램과 연계된 국제 제재를 재개하면서 압박이 더해졌다. 서방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이란 정부는 이를 부인한다. 이번 시위는 아직 2022년 전국을 뒤흔든 대규모 항의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 당시 시위는 히잡 단속으로 체포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구금 중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수개월간 시위가 이어지며 수백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체포됐다. 2019년에도 연료 가격 급등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100여 개 도시로 번지며 큰 인명 피해를 남겼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상징적 이미지 확산과 계층 간 결합이라는 새로운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환율과 물가 문제 그리고 제재라는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긴장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포착] 이란판 톈안먼? 무장 경찰 앞 시위자, 왜 이 장면이 퍼졌나

    [포착] 이란판 톈안먼? 무장 경찰 앞 시위자, 왜 이 장면이 퍼졌나

    이란 전역으로 반정부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무장 보안 병력 앞 도로에 홀로 앉은 시위자의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이 장면은 1989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촬영된 ‘탱크맨’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3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촬영된 이 사진이 최근 시위의 성격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재 시위가 환율 급등과 생계 불만을 넘어 정치적 도전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과 상인이 결합하고 상징적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시위의 동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 대학·상권으로 번진 시위…환율 폭락이 도화선 실제로 시위는 테헤란을 넘어 최소 8개 도시로 번졌다. 테헤란에서는 명문대 여러 곳과 대형 상권을 중심으로 집회가 이어졌다. 노동계와 연계된 현지 매체 일나(ILNA)는 테헤란 주요 대학 7곳과 중부 도시 이스파한의 공과대학에서도 학생 시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위는 이란 리알화 가치가 급락하고 수입 물가가 치솟은 직후 본격화했다. 시위가 시작된 일요일 기준 미 달러 환율은 약 142만 리알로 1년 전 82만 리알에서 크게 뛰었다. 당국은 확산을 경계하며 테헤란 중심 교차로와 주요 대학 인근에 대규모 경찰과 보안 병력을 배치했다. 다만 시위는 현재까지 테헤란 중심부에 비교적 집중돼 있다. 다른 지역의 상점 다수는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대화’ 언급에도…권력 구조 한계는 여전 정치권에서는 대화와 경계 메시지가 동시에 나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무장관에게 시위대의 정당한 요구를 경청하고 대표들과 대화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정치 체제상 대통령 권한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에게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정책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국민 구매력 제고 조치를 촉구하면서 외부 세력과 반정부 인사들이 시위를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정부는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교체했다. 정부는 후임에 압돌나세르 헴마티 전 경제·재무장관을 임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가격 변동성 탓에 거래가 사실상 멈췄다는 호소가 이어진다. 에테마드 신문에 따르면 한 상인은 “달러 급등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떤 지원도 받지 못했다”며 “이 환율로는 휴대전화 케이스 한 개도 팔기 어렵다”고 말했다. ◆ 물가·제재 압박…구조적 위기 심화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2%로 공식 집계됐다. 하지만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체감 물가 인상폭은 이를 크게 웃돈다는 지적이 많다. 이란 경제는 수십 년간의 서방 제재로 이미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유엔이 9월 말 핵 프로그램과 연계된 국제 제재를 재개하면서 압박이 더해졌다. 서방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이란 정부는 이를 부인한다. 이번 시위는 아직 2022년 전국을 뒤흔든 대규모 항의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 당시 시위는 히잡 단속으로 체포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구금 중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수개월간 시위가 이어지며 수백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체포됐다. 2019년에도 연료 가격 급등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100여 개 도시로 번지며 큰 인명 피해를 남겼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상징적 이미지 확산과 계층 간 결합이라는 새로운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환율과 물가 문제 그리고 제재라는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긴장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58세’ 김성령, 폐경 고백… “다시 생리하게 해주세요” 건배사

    ‘58세’ 김성령, 폐경 고백… “다시 생리하게 해주세요” 건배사

    배우 김성령(58)이 폐경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배우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 댄서 가비의 한강 위 하루살이가 펼쳐졌다. 장영란을 한강 위 ‘우리집’으로 배달된 음식을 보며 “교통체증이 아예 없다. 한강 위에서 짜장면을 먹다니 대박”이라고 환호했다. 하지원은 “드라마를 찍는 것 같다. 뭔가 현실감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가비는 언니들을 위해 무알코올 석류 스파클링 음료를 준비했다. 이에 김성령은 석류가 여성에게 좋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 호르몬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외쳤다. 이를 들은 하지원은 “우아하게 에스트로겐으로 바꾸자”고 제안하고, 김성령은 “그 말이 생각이 안 났다. 에겐녀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정정했다. 한참을 웃은 하지원은 “우리가 호르몬에 신경을 써야 할 나이이긴 하다. 호르몬에 따라 기분이 오락가락한다”라고 토로했다. 가비도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다. 나도 호르몬 때문에 갑자기 눈물이 나곤 한다”며 공감했다. 김성령은 이 시점에서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난 생리가 끝났다”라고 고백해 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장영란은 “우리 언니 생리 다시 하게 해달라”며 새 건배사를 외쳤다. 그러자 김성령은 “지금 나이까지 생리를 하면 큰일 난다”며 웃었다.
  • 양민혁, 종료 직전 극장골… 포츠머스 ‘열광의 도가니’

    양민혁, 종료 직전 극장골… 포츠머스 ‘열광의 도가니’

    양민혁(19·포츠머스)이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포츠머스는 30일 (한국시간) 잉글랜드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의 2025~26 챔피언십(2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진행되던 경기의 흐름은 후반 19분 양민혁이 교체 출전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포츠머스는 후반 24분 코너 쇼네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추가 시간이 적용된 후반 52분 하비 닙스에게 동점 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날리듯 했다. 허망한 실점으로 침묵에 빠진 포츠머스 홈구장은 1분 뒤 열광의 도가니로 끓어올랐다. 양민혁은 후반 53분 찰턴의 골망을 가르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공을 찰턴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내자 페널티아크 앞에 있던 양민혁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상대 골문 왼쪽 아래 구석으로 꽂혔다. 올 시즌 리그 15번째 출전 경기에서 넣은 3호 골(1도움)이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벤치만 지키다 2부 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를 거쳐 포츠머스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달러당 리알화 환율 ‘142만 리알’ 2015년과 비교해 44분의1 수준 식품 인플레이션율 72% 이르러 상인들 거리로…3년 만에 최대 시위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로 이란에서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율은 이달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2%나 폭등했다. 빵, 유제품 등 식료품 가격은 무려 72%가 올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2022년 ‘히잡 반대 시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이란 리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에도 달러당 139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2015년 이란과 미국 등 서방 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타결됐을 때 달러당 3만 2000리알 정도였던 것에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화폐 가치가 약 44분의1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리알화 환율은 지난해 말 달러당 82만 리알 수준이었으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 압박이 거세지면서 지난 4월 달러당 100만 리알을 돌파하며 화폐가치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2022년 취임한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도 이날 사퇴했다. 문제는 이란의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살인적인 고물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타스님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이달 인플레이션이 전년 같은달 대비 42.2%까지 치솟았다. 특히 유제품, 음료, 빵 등의 식료품과 담배 가격은 전년보다 72%, 건강의료 품목은 50%,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은 42%나 폭등해 정부를 향한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리알화 가치는 사상 최저로, 특히 돌에 구워 먹는 대표적인 이란의 국민빵 ‘상가크’ 1개 가격은 15만~35만 리알까지 높아져 1년간 인상률이 200~300%에 이르렀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29일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정부가 요동치는 환율 시장에 즉각 개입하고, 투명한 경제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급격한 물가 변동 때문에 사실상 수입품 판매가 중단됐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중단하는 바람에 상권이 마비되다시피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에 점주와 상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려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상인들은 29일 가게 문을 닫은 채 당국에 저항했으며, 가게를 열어놓고는 영업을 중단한 상인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대폭적인 임금 인상과 물가 안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의 부실한 경제 운영과 폐쇄적인 경제 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해 이번 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내무부가 시위대 대표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요구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자국 은행 자금을 동원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해외 원유 판매를 제한하며 압박을 강화한 것이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미르 호세인 마흐다비 코네티컷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제재 완화를 위한 대미 관계 전환이나 강도 높은 긴축 재정 방법이 있지만 어느 쪽도 현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부결했다. 예산안에는 석유 수입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증세 확대와 지출 감축 방안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핫이슈]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핫이슈]

    달러당 리알화 환율 ‘142만 리알’ 2015년과 비교해 44분의1 수준 식품 인플레이션율 72% 이르러 상인들 거리로…3년 만에 최대 시위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로 이란에서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율은 이달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2%나 폭등했다. 빵, 유제품 등 식료품 가격은 무려 72%가 올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2022년 ‘히잡 반대 시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이란 리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에도 달러당 139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2015년 이란과 미국 등 서방 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타결됐을 때 달러당 3만 2000리알 정도였던 것에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화폐 가치가 약 44분의1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리알화 환율은 지난해 말 달러당 82만 리알 수준이었으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 압박이 거세지면서 지난 4월 달러당 100만 리알을 돌파하며 화폐가치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2022년 취임한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도 이날 사퇴했다. 문제는 이란의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살인적인 고물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타스님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이달 인플레이션이 전년 같은달 대비 42.2%까지 치솟았다. 특히 유제품, 음료, 빵 등의 식료품과 담배 가격은 전년보다 72%, 건강의료 품목은 50%,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은 42%나 폭등해 정부를 향한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리알화 가치는 사상 최저로, 특히 돌에 구워 먹는 대표적인 이란의 국민빵 ‘상가크’ 1개 가격은 15만~35만 리알까지 높아져 1년간 인상률이 200~300%에 이르렀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29일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정부가 요동치는 환율 시장에 즉각 개입하고, 투명한 경제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급격한 물가 변동 때문에 사실상 수입품 판매가 중단됐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중단하는 바람에 상권이 마비되다시피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에 점주와 상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려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상인들은 29일 가게 문을 닫은 채 당국에 저항했으며, 가게를 열어놓고는 영업을 중단한 상인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대폭적인 임금 인상과 물가 안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의 부실한 경제 운영과 폐쇄적인 경제 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해 이번 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내무부가 시위대 대표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요구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자국 은행 자금을 동원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해외 원유 판매를 제한하며 압박을 강화한 것이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미르 호세인 마흐다비 코네티컷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제재 완화를 위한 대미 관계 전환이나 강도 높은 긴축 재정 방법이 있지만 어느 쪽도 현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부결했다. 예산안에는 석유 수입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증세 확대와 지출 감축 방안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 바니스뉴욕 뷰티, 2026 ‘붉은 말의 해’ 맞아 센티아쥬™ 스페셜 에디션 출시

    바니스뉴욕 뷰티, 2026 ‘붉은 말의 해’ 맞아 센티아쥬™ 스페셜 에디션 출시

    - CJ온스타일 연속 완판 기록 센티아쥬™ 바디, 활력·도약의 상징 담은 ‘베러 댄 에버’ 500ml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탄생- 아시아 신년 감성 반영한 한정판… 새해 선물·프리미엄 기프트로 주목 2026년은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병오년)’이다. 말은 예로부터 속도·도약·진취성을 의미하며, 붉은 기운은 새 출발과 변화의 기운을 더한다. 이러한 새해의 상징성을 담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바니스뉴욕 뷰티(Barneys New York Beauty)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신년 에디션을 선보인다. 아시아에서는 새해의 상징성과 ‘띠(十二支)’가 지닌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바니스뉴욕 뷰티는 이러한 새해 감성을 이해하고, 올해 가장 사랑받은 센티아쥬™ 바디 ‘베러 댄 에버’를 500ml 대용량으로 확장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해 첫 선물을 제안한다. 이번 뉴이어 에디션을 포함한 센티아쥬™ 바디 구성은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런칭 방송과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누적 1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소비자 리뷰에서도 “호텔 스파를 연상시키는 명품 잔향”,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과 감각까지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연말·연초 선물 수요가 특히 높은 제품이다. 이번 신년 패키지는 기존 300ml 대비 500ml 대용량으로 확대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브랜드는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용량을 넉넉하게 늘렸으며, 병오년을 상징하는 말(馬) 실루엣을 패키지에 은은하게 반영해 신년 한정판만의 감성을 완성했다. 대표 향 ‘베러 댄 에버’는 스위스 지보단(Givaudan)사의 퍼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향으로, 싱그러운 시트러스의 에너지와 우디·머스크의 깊은 잔향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러스 향이 주는 활기는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새로운 전환의 해’, ‘도약의 해’라는 상징성과 맞닿아 있어 “새해 첫 향”으로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겨울철 필수템인 보습력도 강화됐다. 대용량 구성으로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선물로서의 만족감을 모두 충족해 연말 감사 선물, 중요한 사람에게 전하는 프리미엄 선물, 새해 응원 선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바니스뉴욕 뷰티 관계자는 “아시아 고객들이 새해의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점에 집중해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센티아쥬™ 베러 댄 에버의 활기 있는 향이 2026년을 더욱 상징적인 해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티아쥬™ 라인이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대용량 버전으로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하는 사람의 감각까지 높게 평가받는 제품으로, 연말·신년 시즌에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바니스뉴욕 뷰티 뉴이어 패키지는 공식몰과 CJ온스타일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주요 이커머스 4개서 1위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주요 이커머스 4개서 1위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 막걸리’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랭킹 1위를 휩쓸며 온라인 주류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상면주가는 30일, 자사의 ‘느린마을 막걸리’가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배민B마트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량 및 인기상품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각 플랫폼에서 ‘전통주’ 및 ‘막걸리’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판매량과 인기 순위를 기준으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쿠팡,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마켓컬리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7일 신규 입점한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도 입점 직후 인기상품 순위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인기에 힘입어 실적 또한 크게 뛰었다. 배상면주가 측은 올 1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연말 특수’와 ‘퀵커머스 확대’를 꼽았다.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막걸리’를 찾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물류망을 갖춘 배민B마트 입점을 통해 즉시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도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0년 첫선을 보인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 함유량을 높여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2017년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이후 시장을 선점하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전통주 구매 채널이 일반 이커머스를 넘어 즉시 배송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전통주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서양 미녀들 다 제쳤다”…전 세계 ‘1위 미모’ 증명한 K팝 여가수

    “서양 미녀들 다 제쳤다”…전 세계 ‘1위 미모’ 증명한 K팝 여가수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인 미모 평가 매체에서 전 세계 여성 중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올랐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남녀 부문 상위권을 휩쓸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미국의 영화 평론 매체 ‘TC 캔들러’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순위에서 로제가 여성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지난해 순위보다 7계단이나 오른 성적을 거뒀다. 같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도 높은 순위에 포함됐다. 지수는 11위, 리사는 22위, 제니는 4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베이비몬스터 파리타가 3위, 에스파 카리나가 8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같은 날 공개된 남성 부문 ‘2025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순위에서는 중국 배우이자 가수인 장저한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 부문에서도 K팝 아티스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엔하이픈 니키가 10위에 올랐다. 이어 BTS 정국이 14위,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18위를 차지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33위였다. TC 캔들러는 199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인물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얼굴’과 ‘가장 잘생긴 얼굴’을 각각 100명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년 동안 후보 추천을 받아 투표 등을 통해 결과를 집계하며, 올해는 약 6만명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투명성 부족과 미의 기준이 주관적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인기 투표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팬덤의 열정적인 관심 덕분에 매년 발표되는 순위는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동작구, ‘한파 대피 목욕탕’ 확대…서울 자치구 최다 5개 운영

    동작구, ‘한파 대피 목욕탕’ 확대…서울 자치구 최다 5개 운영

    서울 동작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피 목욕탕’을 2곳 더 늘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파 대피 목욕탕’은 구가 지역 내 목욕탕과 협약을 체결해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 대피 시설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광성사우나(사당로29가길 47) ▲장성그랜드사우나(장승배기로 113) ▲드봉여성전용사우나(서달로14가길 20)등 3곳에 12월 2~3일 총 139명이 방문했다. 구는 여기에 ▲블루스톤사우나(현충로 131) ▲워터힐스파(신대방1가길 38)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곳으로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대상자가 한파 대피 목욕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 문자(알림톡)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대상자는 신분증과 안내 문자 또는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목욕탕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입장료, 찜질복 사용료, 야간 이용료 등이 지원된다. 단, 식·음료, 이발·세신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제외다. 박일하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파 대피 목욕탕’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유재석 대상보다 더 큰 화제”…MBC 연예대상 6관왕 휩쓴 ‘이 프로그램’

    “유재석 대상보다 더 큰 화제”…MBC 연예대상 6관왕 휩쓴 ‘이 프로그램’

    배구 황제 김연경이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6관왕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올해의 예능인상 등을 품에 안은 김연경은 “배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아 뜻깊다”며 “방송인이 아닌데 신인상을 주신 건 방송도 틈틈이 하라는 뜻 같다. 선수들이 만들어준 결과를 대표로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는 “유명하지 않은 ‘언더독’ 선수들의 땀과 눈물로 쓰인 프로그램”이라며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은 은퇴한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해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실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모아 팀을 꾸리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이 프로그램은 연장 방송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연자 중 한 명인 몽골 출신 인쿠시는 방송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인정받아 V리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하며, 이 프로그램이 단순 예능을 넘어선 가치를 지녔음을 입증했다.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즌2로 돌아올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방송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놀면 뭐하니?’를 이끌며 MBC에서만 9번째 대상을 받은 그는 지상파 3사를 통틀어 통산 21번째 대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유재석은 “제가 첫 대상을 받은 게 2005년인데, 21번째를 2025년에 받았다”며 “미래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30개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송인 하하, 주우재 등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동료들과 스태프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특히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한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에게도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최근 하차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배우 이이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사생활 의혹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뒤 “제작진이 먼저 하차를 권유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해 수상소감 중 유재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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