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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샤넬 1000만원 간판값 소송 또 승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 김기영)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상표를 무단 도용당했다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샤넬 스파’ 주인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상표 사용을 중단하고 샤넬에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피고 이씨가 사실상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아 ‘무변론’으로 종결됐다. 샤넬 본사가 국내 자영업자에게 ‘간판값’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12월과 2012년 8월 ‘샤넬 비즈니스 클럽’ 등의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 잇따라 이겼다.
  • 방콕•파타야 여행,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에서 여유로움을 만끽

    방콕•파타야 여행,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에서 여유로움을 만끽

    보통 여행객들은 동남아 여행을 저가형 여행지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느끼는가에 따라서 그 가치와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가격비교 등의 준비를 하지 않고 가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의 지출이 생길 수 있다. 반면 방콕•파타야의 경우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옴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여행을 거품이 없는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방콕에서 즐길거리와 많은 볼거리를 즐긴 후 파타야로 들어서게 되면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이 많은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가 있다.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는 지난 2004년에 오픈하고 2009년에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호텔로 156개의 객실을 가진 5성급 파타야 특급 리조트다. 3개의 수영장을 비롯해서 호텔 전용해변과 비즈니스센비,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 스파센타, 24시간 룸 서비스, 리무진 서비스, 의료 서비스, 2개의 대형 수영장, 자꾸지 수영장, 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아름다운 성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파빌리온 객실은 일반 객실에 비해 1.5배 넓은 공간과 전용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변의 전경을 자랑한다.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는 이러한 세련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품격 있는 분위기 등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 근처로 좀티엔비치, 워킹스트리트, 뷰포인트 등 유명관광지가 있어 관광이 용이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재 온누리투어(www.onnuritour.com)에서는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와 관광에 관련해 도움을 줄 패키지 상품을 제공을 하고 있다. 온누리투어에서는 ‘방콕/파타야+디너크루즈 5일’, ‘방콕/파타야+타이맛사지 5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구성 상품으로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타이맛사지, 세계인이 열광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알카자 쇼, 파타야 최대 수상시장 플로팅마켓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北무인기에 뻥 뚫린 방공망] 서해 5도 진지 위치 北유출 가능성… 재배치 불가피

    [北무인기에 뻥 뚫린 방공망] 서해 5도 진지 위치 北유출 가능성… 재배치 불가피

    군 당국이 지난달 31일 백령도에 추락한 것과 다른 무인항공기가 백령도를 추가로 정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함에 따라 우리 영공 방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북한 무인기의 전략적 목표와 다양성에 관심이 쏠린다. 군은 지난달 31일 우리 해병대가 정체불명의 비행체에 벌컨포 경고 사격을 실시하기 전 레이더에 포착됐던 새로운 비행체가 백령도를 정찰한 뒤 북쪽으로 이동했거나 정찰을 위해 남하했을 가능성 두 가지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등 서해 5도 지역에서 대포병레이더 ‘아서’와 스파이크 미사일, K9 자주포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북한의 다른 무인기가 이를 추가로 정찰했다면 이들 전력 관련 영상 정보가 북한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우리 군 전력의 재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처음에는 추락한 소형 무인기가 단순 장비, 운용 시험 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했지만 비행과 촬영 방식 등을 분석한 결과 군사적 목적의 정찰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얼마나 다양한 소형 무인기를 개발하고 어느 정도 생산해 냈는지도 관심사다. 북한이 활용할 수 있는 무인기는 300여대에 달하고 연간 35대의 정찰무인기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은 북한이 최근 350㎞를 비행할 수 있는 공격·정찰용 다목적 무인기 ‘두루미’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파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북한의 무인기가 크게 4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북한이 이번에 발견된 소형 무인기뿐 아니라 자폭형 무인 공격기도 상당수 보유,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어느 기관이 이 무인기를 급파했는지도 의문이다. 현재로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 등 대남 도발을 주도해 온 정찰총국의 소행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 관계자는 “정찰총국이 2010년 10월 이번 소형 무인기에 장착된 엔진을 포함한 중국산 무인항공기와 각국 소형 항공기용 엔진 자료를 수집한다는 첩보가 있다”며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추락한 초경량 무인 비행장치는 체공전력에 의한 탐지는 가능하나 이를 24시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탐지 능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두바이서 ‘홀랑 벗고’ 즐긴 관광객 결국…

    두바이서 ‘홀랑 벗고’ 즐긴 관광객 결국…

    영국의 한 남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화끈한 여행’을 즐겼다가 7개월동안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스테이블러(33)라는 남성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무렵 두바이의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알려진 팜주메이라(Palm Jumeirah)에서 휴가를 보냈다. 2009년부터 영국 회사의 두바이지사 직원으로 일하는 그는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호화로운 여행을 계획했다. 섬에서 요트를 빌려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고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즐기는 한편, 술에 취해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 복도에서 옷을 모두 벗고 나체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방탕한 댄스파티에 이어 ‘나체 활보’가 이어지자 해당 호텔 관리인이 저지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술의 노예’가 된 그는 옷을 모두 벗은 채 호텔 관리인과 고성 섞인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현지 경찰이 출동했고 30분 간의 소동 끝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에서 “럼주를 8잔정도 마신 뒤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그 다음은 기억나지 않는다. 나체 상태였다는 것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행동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격한 이슬람법을 고수하는 현지 법원은 수개월에 걸친 재판 끝에 그에게 7개월 형을 선고했다. 죄명은 ‘지나친 음주 및 나체 소동 등 풍기문란’이다. 영국 언론은 “두바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음주가 적발될 경우 최고 6개월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면서 “외설적인 행동(나체로 활보한 것)에 대한 죗값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수기 봄 극장가 할리우드 공습 왜

    비수기 봄 극장가 할리우드 공습 왜

    비수기 극장가에 할리우드 외화의 공세가 유난히 매섭다. 봄나들이가 잦은 3~4월은 국산 대작들이 웬만해선 개봉을 꺼리는 비수기다. 그러나 최근 외화들은 발 빠르게 이런 분위기를 감지해 오히려 틈새 전략을 구사하는 분위기다. 마케팅 전략을 잘 다듬으면 영화시장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편입한 중장년 관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 6월 월드컵을 피해야 하는 것도 외화들을 서둘러 움직이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3, 4월에 1편꼴로 개봉했던 할리우드 외화는 올해 한달에 3~4편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4월 말쯤 시작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일도 한달 이상 앞당겨졌다. 그 결과 3월 흥행 성적 1~4위는 모두 외화가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캡틴 아메리카2)는 개봉 일주일도 안 돼 150만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노아’도 성경 왜곡 논란 속에 177만명을 동원했다. 외화 ‘논스톱’과 ‘300:제국의 부활’도 각각 200만, 150만을 넘기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대작들 틈새에서 다양성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30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극장가 봄 비수기 통념을 깨고 있는 중이다. 이달 들어 외화의 공세는 더욱 거세진다. 3일에는 퇴직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 요원(케빈 코스트너)의 부성애를 그린 할리우드 액션 ‘쓰리데이즈 투 킬’이 개봉하고 10일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를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가 선보인다. 할리우드의 대세남 켈란 루츠가 역대 가장 젊은 헤라클레스를 연기하고 글레디에이터들의 검투, 대규모 군대 전투 장면 등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진다. 17일 개봉하는 ‘다이버전트’는 ‘헝거게임’의 신화를 노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미국에서 300만부가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5개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거대 음모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24일에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무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전력 대란의 위기에 빠진 뉴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앤드루 가필드가 스파이더맨을 맡아 2012년 전편의 국내 흥행 성적(485만명)을 뛰어넘을지 관심거리다. 할리우드 영화들의 이 같은 선전은 한국 영화들의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가능해진 이야기다. 한동안 웬만한 할리우드 대작들의 기를 못 펴게 했던 한국 영화는 ‘수상한 그녀’ 이후 흥행 답보 상태다. 저예산 영화 등이 선보인 가운데 130만명을 동원한 ‘우아한 거짓말’을 빼고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빈 주연의 ‘역린’과 류승룡 주연의 ‘표적’이 황금연휴를 앞둔 이달 말로 개봉일을 늦추면서 공백기는 더 길어졌다. 한 해 관객 2억명을 돌파한 세계적 영화시장인 한국을 공략하기 위해 할리우드가 구사하는 눈치작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역린’과의 맞대결을 피하느라 개봉일을 부랴부랴 한주 앞당겼다. 영화홍보사 무비앤아이의 배진숙 팀장은 “배우들이 전방위로 뛰는 한국 영화에 비해 외화의 홍보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요즘은 외화 수입사들이 한국 영화 경쟁작의 개봉 시기에 더 민감하다”며 “6월 월드컵 시즌을 피해야 하는 것도 올봄 외화 개봉작이 유난히 많아진 배경”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4년간 5배나 급성장한 부가판권 시장도 외화들이 비수기 개봉을 감행하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한 영화배급사 관계자는 “극장 개봉작은 IPTV나 VOD 서비스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중대형 외화들이 비수기 시장을 굳이 피할 까닭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차 분양 100%완료! 후속 분양 ‘마곡지구 헤리움Ⅱ’ 주목

    1차 분양 100%완료! 후속 분양 ‘마곡지구 헤리움Ⅱ’ 주목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있다. 사실 오피스텔 시장에서 마곡지구만큼 뜨거운 곳은 없다. 이는 이미 기존에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 결과로 검증된 상태다. 마곡지구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임대수요다. 지난달 에스오일(S-OIL)과 호서텔레콤 등 4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LG사이언스파크(LG전자•LG이노텍 등 LG그룹 11개사),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를 비롯 31개 대기업과 24개 중소기업이 입주 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이며 대형종합병원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도 2017년 들어올 예정이다. 결국 예정대로 입주가 진행된다면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서울 최대의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렇다 보니 올해 첫 분양 스타트를 끊은대명21종합건설의 ‘마곡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을 시작 15일만에 100% 계약을 마친 상태. 여기에 지난 해 분양에 나섰던 마곡지구 오피스텔의 공급성적도 좋다. 지난 해 9월 분양에 나섰던 ‘마곡지구 헤리움Ⅰ’의 경우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견본주택 오픈 첫날 포함 주말 3일간 무려 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단 기간에 100% 계약을 마쳤을 정도다. 11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역시 짧은 기간에 완판 됐다. ◆ 마곡지구 헤리움Ⅱ 4월 분양 나서 이런 분양열기를 이어갈 오피스텔로 4월 ‘마곡지구 헤리움Ⅱ’가 꼽히고 있다. 이미 1차가 마곡지구에서 분양을 성공한 만큼 인지도•입지•가격•상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마곡지구 헤리움Ⅱ’는 마곡지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는 업무용지 C1-4블록에서 나온다. 이곳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했다. 오피스텔 인근으로 여의도 2배 면적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컨벤션센터, 마곡 R&D센터는 물론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 등 쇼핑센터가 인접했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총 312실, 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2㎡(276실)와 30㎡(36실) 2개다. 이중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초소형 22㎡가 전체 공급량의 88% 이상을 차지했다. 마곡지구가 대기업 R&D(연구개발) 센터 중심으로 개발되는 만큼 전문인력 종사자들의 LIFE Style을 반영 해 상품을 특화 했다. 먼저 오피스텔 내에 소규모 회의실, ATM기기, 무인우편함을 둬 오피스 사무공간을 특화 시켰다. 또 여성 전문직을 위한 무인택배 시스템은 물론 여성 전용주차장을 지하에 위치시켰다. ‘마곡지구 헤리움Ⅱ’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강서구 등촌동 656-17)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6년 5월 이다. 시행•시공을 맡은 (주)힘찬건설은 지난 해 10월 마곡지구 B3블록에서 ‘마곡지구 헤리움Ⅰ’를 분양 해 짧은 기간에 100% 분양을 마치는 등 오피스텔 시장에서 주거문화 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회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체장 권한 넘어선 공약 남발 안돼… 공약 가계부·대차대조표 내놔야”

    “단체장 권한 넘어선 공약 남발 안돼… 공약 가계부·대차대조표 내놔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4 지방선거에서는 모든 광역단체장들이 한 장짜리 공약 가계부, 대차대조표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민선 5기 광역단체장들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은 470조원을 넘어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예상 재정보다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단체장들의 권한을 넘어서는 국책사업 공약을 남발한 탓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인프라 조성은 가능하나 단체장들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다음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권한 범위에 걸맞은 공약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장의 권한은 대형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인허가권 등에 국한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 사무총장은 개발 공약이 여전히 난무하는 이유에 대해 “땅값이나 집값이 올라갈 수 있다는 유권자들의 기대감에 편승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개발 공약은 국가 비전과 맞지 않는다면 실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약 중에 ‘경기만 마리나 개발’, ‘스파 테라피’, ‘시드 밸리’ 등 기업 마케팅용 용어가 많아 유권자와의 소통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서울 수도권을 보면 뉴타운 공약, 특목고 도입 등이 먹혀들지 않았다”며 “대선에서도 유권자들이 개발 공약에 대해 더 이상 혹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유권자는 부담 없는 혜택은 없다는 것과 노력 없이 불로소득을 올려 주겠다는 공약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자는 유권자가 어느 정도 부담을 해야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얘기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공짜처럼 얘기하는 공약으로 유권자를 유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 남발의 대표적인 사례로 ‘부풀려진 일자리 예측’을 제시하기도 했다. “민선 4기에 일자리 공약은 지방단위에서 총 200만개였지만 실제로 필요한 일자리는 100만개였다”며 “실제 필요한 일자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일자리 공약이 나온 것 자체가 부실 예측에 근거한 부실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 5기 단체장들의 ‘일자리 만들기’ 노력에도 사회적 기업 등에서 단순 고용이 늘어난 측면이 있어 여전히 일자리의 질이 낮았고, 일자리 창출과 무관하게 소멸되는 일자리가 많았던 것으로 지적된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과 호흡 에밀리아 클라크 ‘세계 1위 환상미모’ 전라누드 보니

    터미네이터5 이병헌과 호흡 에밀리아 클라크 ‘세계 1위 환상미모’ 전라누드 보니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의 대표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극중 중요한 배역이 될 것이라는 보도다. ‘터미네이터5’는 3부작으로 기획 중이며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인 1부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토르: 다크 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병헌 ‘터미네이터5’ 출연 소식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터미네이트5’에서 사라 코너 역을 맡는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로 ‘오버드라이브’, ‘스파이크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주인공 대너리스로 출연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미를 뽐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캐스팅 대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전설의 영화에 출연하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와 한 작품에.. 부럽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이름만 들어도 ‘터미네이터5’ 기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왕좌의 게임’ 캡처(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배구] 또 32점… 레오는 강했다

    [프로배구] 또 32점… 레오는 강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기회를 잡는 자는 이기고 놓친 자는 진다. 한번 잡은 승기를 결코 놓치지 않은 삼성화재가 1일 현대캐피탈의 홈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2·3차전을 거푸 잡은 삼성은 7년 연속 챔프 등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9차례 열린 역대 챔프전에서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우승할 확률은 100%다. 삼성화재 레오의 파괴력은 변함없이 무서웠다. 레오는 3세트 동안 32점을 퍼부었다. 세트당 평균 10.67점을 올린 셈. 1차전 세트당 평균 8.33점보다 높고 2차전 11.75점보다 약간 낮았다. 레오는 지칠 줄을 몰랐지만 아가메즈(현대캐피탈)는 22득점에 그쳤다. 삼성의 불안 요소였던 리베로 이강주의 활약도 돋보였다. 경기 전 신치용 삼성 감독은 “이강주가 50%만 (리시브를) 받아 내도 이긴다”고 말했다. 신 감독의 바람대로 이강주는 58%의 리시브 성공률로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는 3차전에서도 범실에 울었다. 2차전에서 33개의 범실을 쏟아 낸 현대는 이날도 삼성보다 16개 많은 25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승부처인 3차전답게 1세트부터 뜨거웠다. 19-19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했다. 현대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레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문성민이 리시브했다. 이어 임동규가 어렵게 띄운 공을 후위에서 문성민이 뛰어올라 빠르게 때렸다. 공은 삼성 코트에 떨어져 21-19로 현대가 세트를 뒤집었다. 문성민은 다시 한번 후위 포화를 적진에 터뜨렸다. 현대가 2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현대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임동규의 서브 실패로 21-20,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현대는 문성민과 아가메즈의 잇따른 범실로 허탈하게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다. 레오는 흔들리는 상대를 보고만 있지 않았다. 레오는 아가메즈의 블로킹을 뚫고 공격에 성공했다. 23-21로 달아난 삼성은 레오의 2득점을 보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를 7점 차로 무력하게 내준 현대는 3세트 다시 삼성을 물고 늘어졌다. 18-18까지 잘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현대는 권영민의 서브 범실과 아가메즈의 공격 실패로 18-20으로 뒤졌다. 이어 레오에게 통한의 공격을 허용해 18-21, 3점 차로 처졌다. 착실히 점수를 쌓은 삼성은 레오의 시간차 공격에 힘입어 25-21로 1승을 더 보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카라 한승연·이유리 미니스커트 패션 ‘시선집중’

    그룹 카라 한승연, 배우 이유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 극본 김순옥)’는 친딸과 양딸의 신분이 뒤바뀌며 발생한 극도의 갈등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뉴스1
  • 닮았나요? …베컴 아들, 잡지 표지모델 데뷔

    닮았나요? …베컴 아들, 잡지 표지모델 데뷔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일까?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9)의 아들 브루클린(15)이 정식으로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최근 해외 연예매체들은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이 잡지 ‘맨 어바웃 타운’(Man About Town)의 커버로 등장해 모델 신고식를 치뤘다”고 보도했다. 베컴 가족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작가 알라스데어 맥레란이 촬영한 사진 속 브루클린은 마치 젊은날의 아빠 베컴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현지언론의 관심은 과연 아빠와 스파이스 걸스 출신 엄마 빅토리아(39)의 피를 물려받은 브루클린이 대를 이어 스포츠 혹은 연예계에 종사하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베컴 부부는 장남의 연예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 어바웃 타운’의 에디터 벤 리어든은 “이 사진은 베컴 가족의 응원 속에 1주일 넘게 촬영한 것”이라면서 “브루클린은 이미 10대 사이에서는 패션의 아이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브루클린이 이번에 표지모델로 정식데뷔를 했지만 아직까지는 학업과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컴은 빅토리아와의 사이에서 브루클린을 비롯 로미오(11), 크루즈(9), 하퍼(3)를 낳았으며 로미오 역시 버버리 광고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소녀가 경험했던 아랍의 이란과 소년이 경험했던 남미의 칠레는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성인 예술가로 성장한 소녀와 소년은 남성 위주 사회가 지닌 억압과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여태껏 기억에서 게워 내지 못하고 있다. 애써 억압의 색깔을 작품에서 지우려 하지만 그들의 잠재의식은 ‘취조실’ 같은 궂은 기억을 되새김질하곤 한다. 최근 한국을 찾은 작가들을 만나봤다. ■ 풍자된 중년의 욕망 이란 출신 탈라 마다니 “중년 남성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존재예요. 인간의 부조리를 가장 잘 드러낸 갈등의 시기라고 할까요.”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작품들은 뭔가 사연을 담은 듯하다. 기존 미술의 개념을 정면으로 반박하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이란 출신의 여류 작가 탈라 마다니(33)는 요즘 영국 화단에서 ‘뜨는’ 젊은 화가다. 육체적 요소에 블랙 유머를 적절히 섞어 사회의 관습과 모순을 꼬집는 데 일가견이 있다. 작품에는 끊임없이 중년 남성이 등장한다. 이들의 욕망은 어둠 속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에 투사되는 감각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 예컨대 어린 소녀는 치마를 들추며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이를 바라보는 중년 남성들의 눈빛은 반짝인다. 아예 넋을 놓고 있다. 다른 그림에선 한 중년 남성이 기저귀 차림의 자신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바라본다. 마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본능에 충실한 남성의 모습을 그렸다”고 했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와 예일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져 왔는데 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시선에 대한 비판 의식이 돋보인다. 작가는 15세 때 이란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왔다. 이런 성장 배경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작품 속 중년 남성은 모두 아랍인이죠. 이들은 뭔가 욕망을 표출하려 해요. 어린 시절 이란에서 성장했던 경험이 무의식 중에 투영된 겁니다.”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PKM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에는 마다니의 약혼자인 영국 출신의 나다니엘 멜로스(40)도 함께 참여한다. 둘 다 한국 나들이는 처음이다. 영상, 퍼포먼스 작업에 천착해 온 멜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동굴 비유’를 담은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한 현대인이 네안데르탈인이 살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동굴벽화를 그린 원시인을 인터뷰한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또 보라색과 주황색으로 범벅이 된 셰익스피어의 뇌에 빨대를 꽂은 조각도 내놨다. 이성이 지배하는 현생 인류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얼마 전 결혼을 약속한 두 작가가 함께 전시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과도한 표현 때문에 영국에서 전시가 취소됐던 작품도 포함됐다. 두 작가는 “예술 작품은 본능과 욕망을 억누르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며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하는 데 저항하는 건 예술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빛이 된 독재의 기억 칠레 출신 이반 나바로 “어떤 작품을 보고 사람들은 ‘취조실’을 떠올린다고 하죠. 하지만 전 딱히 억압적인 이미지를 담으려고 의도하진 않았습니다.” 와인으로 유명한 칠레는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칠레 출신의 네온아트 작가인 이반 나바로(42)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그가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이듬해인 1973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는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직에 오른다. 이후 17년간 잔인한 철권통치가 이어졌다. 어린 시절 숱한 통행금지와 정전을 겪으며 쌓인 어두운 기억은 역설적으로 나바로를 빛의 예술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스무살이 되던 해 “돈이나 벌어 보자”며 떠난 미국 뉴욕에서 그는 욕망의 분출구를 찾았다. “2003년 우연히 차이나타운을 지나다 벽에 걸린 별 모양 램프를 봤어요. 별이 끝없이 멀어지는 듯한 환영에 빠져들었죠.” 이후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거울로 실험해 왔다. 지금은 ‘네온아트의 떠오르는 별’로 불린다. 2009년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선 칠레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최근 뉴욕 매디슨스퀘어에 이민자의 지친 삶을 달래기 위한 네온 작품을 매달아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전시회를 이어 간다. 빛의 속도를 뜻하는 ‘299 792 458 ㎧’가 전시 제목이다. 설치작품 14점을 선보이는 작가는 마법에 가까운 눈속임을 부린다. 불과 20㎝ 두께의 작품들은 볼수록 끝없이 이어지는 환상을 불러온다. 바닥에 설치된 ‘우물’ 작품은 나락으로 빠질 듯한 아찔함을 드러내 관람객을 뒷걸음치게 만든다. ‘스파이 미러’를 통해 유리 속 거울을 반사하도록 해 무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식이다. 작가는 2011년부터 유명 고층 건물의 도면을 네온 조각 작품으로 선보이며 미국 시카고 시어스타워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이번 전시에선 건축 중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이미지를 담은 ‘짐’(Burden)이란 작품이 포함됐다. 전시장 지하에는 ‘현대 울타리’란 작품도 있다. 100여개가 넘는 백색 형광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는 남북한의 분단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정치적 색깔을 지양하고자 작품 제목을 ‘남과 북’으로 하지 않았어요. 강요된 이미지를 좋아하지 않지요.” 백색 형광등은 거울에 반사되면 초록빛으로 변한다. 보통 초록은 신선하고 상쾌하지만 그의 초록은 시리고 아픈 느낌이다. 흰색으로 눈속임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아픈 기억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누구나 공감하는 캐릭터가 인기 비결”

    “누구나 공감하는 캐릭터가 인기 비결”

    “슈퍼 히어로 영화의 성공 비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마크 웹(39) 감독은 31일 일본 도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일본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 열풍의 배경을 이같이 분석했다. 그가 ‘공감’으로 꼽은 것은 “드라마와 영웅 서사를 모두 보여 주면서도 이야기는 예술 영화에서도 다룰 수 있는 소소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수트를 입고 있어 피부색이 드러나지 않는다”면서 “스파이더맨이 인종과 관계없이 전 세계인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은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번 속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피터 파커(앤드루 가필드)의 성장통이 시작되는 한편 평범한 전기 엔지니어 ‘맥스’(제이미 폭스)가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에 복수하는 ‘일렉트로’로 변해 가는 과정을 첨가하면서 이야기가 한층 풍부해졌다. 슈퍼 히어로 영화의 최대 시장이 된 한국의 위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드러난다. 한국 음식이 언급되고, 엔딩 장면에는 한국 노래가 삽입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4일 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이르게, 북미(5월 2일)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한다. 도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분양 봄바람] 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5·9호선 이용…여의도·강남 출퇴근 OK

    [분양 봄바람] 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5·9호선 이용…여의도·강남 출퇴근 OK

    현대건설이 다음 달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15층 8개동, 603가구이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52가구 ▲84㎡ 236가구 ▲114㎡ 28가구 등 316가구. 2015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마곡지구와 가깝다. LG사이언스파크,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배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마곡역이 가까워 여의도·강남·도심진입이 쉽다. 공사 중인 치현터널이 내년 6월 완공되면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된다. 여의도공원 두 배 면적의 보타닉공원(서울 화목원) 개발과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선다. 마곡힐스테이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의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HAS(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와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HEMS(힐스테이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59㎡와 114㎡는 환기·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도 적용했다. 조합원분과 동·호수를 분리했고, 로열층도 많다. (02)2661-0277.
  • [프로배구] 살아난 레오, 살아난 삼성화재

    [프로배구] 살아난 레오, 살아난 삼성화재

    레오(삼성화재)가 아가메즈(현대캐피탈)의 부상 투혼을 잠재우고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화재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레오의 ‘원맨쇼’였다. 무려 47점을 퍼부었다. 고비마다 옹골찬 스파이크로 득점해 현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레오를 제외하고 삼성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을 만큼 배구공은 레오에게 집중됐다. 아가메즈는 지난 1차전에서 접질린 왼발목에 테이프를 두르고 1세트에 교체 출전해 21득점하는 등 분전했지만 부상 여파가 뚜렷했다. 평소보다 타점이 낮았다. 4세트에 결국 김호철 감독은 아가메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아가메즈 몫까지 문성민이 24득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정규시즌 경기당 평균 11득점을 올린 삼성의 오른쪽 날개 박철우는 1, 2차전에서 각각 6득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뒤 신치용 삼성 감독은 “그동안 말하지 않았는데 박철우가 왼손바닥을 다섯 바늘 꿰맸다“고 털어놓았다. 신 감독은 “챔프전 직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는데 아직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레오도 지쳤다. 박철우가 3차전에서 잘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6점 차로 첫 세트를 잃은 삼성은 1차전 부진을 되풀이하는 듯했다. 그러나 2세트 10차례나 듀스 접전을 벌이면서 승부의 물줄기를 돌렸다. 24점 고지에 먼저 오른 삼성은 레오의 범실로 듀스를 허용했다. 두 팀은 긴장 속에서 세트 포인트를 교대로 가져갔다. 그러나 삼성 세터 유광우가 2세트에 종지부를 찍었다. 33-33 동점 상황. 유광우(184㎝)는 자신보다 23㎝나 큰 아가메즈(207㎝)의 후위 공격을 보란 듯이 블로킹했다. 이어 이선규가 또 아가메즈를 가로막아 기나긴 공방을 끝냈다. 삼성은 2세트에서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3, 4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3차전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현대의 홈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전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금 도배한 월드 챔피언의 ‘골드 페라리’ 슈퍼카 포착

    금 도배한 월드 챔피언의 ‘골드 페라리’ 슈퍼카 포착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인 슈퍼카가 황금까지 두른 ‘최강 슈퍼카’로 거듭났다. 최근 영국 런던 거리에서는 유명 스포츠선수의 ‘황금 스포츠카’가 목격돼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라크 출신의 킥복싱 선수인 리야드 알-아자위의 것으로 알려진 이 슈퍼카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금박을 덧댄 것으로, 그야말로 ‘블링블링한’ 자태를 자랑한다. 알-아자위는 4억 원에 육박하는 넘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710만 원 가량을 들인 ‘금옷’을 입혀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 그는 자신이 평소 운동을 하는 체육관 근처에 차를 주차했고, 길을 가다 이를 본 유투브 채널 운영자가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사진을 올린 팀 버톤은 “런던 거리 한 가운데에서 엄청나게 멋진 차를 발견했다. 누구든 이 것을 봤다면 나처럼 사진을 찍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알-아자위의 차를 두고 금색 종이에 쌓인 초콜릿 브랜드를 본따 ‘페라리 로쉐’라는 별칭을 붙여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차 주인인 알-아자위는 2008년 킥복싱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47전 47승으로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친 ‘역사’를 쓴 유명 선수다. 13살 때 킥복싱을 시작해 이라크에서 6번, 아랍에서 2번이나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영국으로 이민했고, 이후 유럽챔피언이 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 개 ‘혈통’ 보여주는 전세계 ‘개 족보’ 공개

    우리 개 ‘혈통’ 보여주는 전세계 ‘개 족보’ 공개

    내 애완견의 혈통은? 최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개 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 가계도에는 총 181마리의 견종이 포함돼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치와와와 포메라니아부터 알래스카 말라뮤트까지 다양하다. 예컨대 국내에서도 친숙한 치와와는 멕시코에서 온 종으로, 로트와일러(로트바일러)와 혈통이 비슷하다. 로트와일러는 국내에서 매매되는 개 중 가장 비싼 개로 알려져 있다. 치와와와 로트와일러는 생김새와 털의 느낌, 몸집 크기 등이 상반되지만, 모두 말승냥이(Canis lupus)라 부르는 개과의 포유류에 속한다. 1만 1000년~3만 4000년 전에는 개와 늑대가 공통의 조상을 가졌었다는 올 초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개 중 상당수는 늑대와 혈통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인류와 함께 사냥을 해온 사냥개(Sporting Dogs)와 애완견, 사냥개와 달리 썰매나 수레를 끄는 작업견(Working Dogs)등의 구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냥개에는 세터(털이 길고 몸집이 큰 개), 포인터, 스패니얼(스파니엘), 리트리버 등이 속하며, 작업견에는 티베탄 마스티프, 리브스톡 가디언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로도 유명한 달라시안의 혈통은 작은 프랑스 불독과 프랑스 비숑 프리제 등 작은 개들과 연결돼 있다. 이 같은 ‘개 가계도’는 팝 차트 랩(Pop Chart Lap)에서 연구, 제작한 것이다. 이 업체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견의 혈통에 호기심을 갖는다”면서 “이러한 혈통은 자연적으로 변화하거나 또는 사람이 사육하게 되면서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제작한 업체는 차트의 형식으로 다양한 디자인 물품을 생산하며, 자세한 지도는 ‘popchartla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배구] 아가메즈 빠졌어도… 현대캐피탈은 매서웠다

    [프로배구] 아가메즈 빠졌어도… 현대캐피탈은 매서웠다

    프로배구 V리그 2013~14시즌 챔피언 결정 1차전이 열린 28일 대전 충무체육관. 1세트를 10-7로 앞서가던 현대캐피탈(이하 현대)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블로킹 뒤 착지하던 현대의 ‘주포’ 아가메즈가 삼성화재(이하 삼성) 레오의 발을 밟고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다행히 병원 신세는 면했지만 아가메즈는 이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는 가장 중요한 공격 옵션을 잃었다. 누구도 삼성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던 그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삼성은 범실을 남발했고, 현대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가 3-0 완승을 거뒀다. 리시브 라인이 튼튼하지 않은 삼성은 세터 유광우의 깔끔한 토스에 이은 레오의 압도적 높이와 긴 체공시간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공격 임무가 몰리는 레오는 평소에 범실이 많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만 그렇다. 몸이 늦게 풀리는 전형적 ‘슬로 스타터’다. 그러나 이날은 공격 스파이크가 계속 엔드라인 밖으로 나갔다. 올 시즌 생애 첫 챔피언 결정전 주전으로 나온 리베로 이강주의 리시브가 워낙 불안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경기 중에 이강주의 얼굴이 누렇게 떠 있었다”면서 “어떤 선수 한 명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안한 리시브를 받은 유광우가 올려주는 공도 평소처럼 높고 느린 토스가 아니었다. 레오는 25득점을 올리는 동안 범실 11개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의 서브 리시브는 안정적이었다. 현대의 세터 권영민은 “아가메즈가 없으니 상대를 뚫는 공격보다는 블록 아웃을 노리는 쪽으로 집중했다”면서 “동료들의 리시브가 좋아서 생각할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23개, 현대는 15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또 현대는 아가메즈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라이트 송준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높지는 않지만 빠르고 지능적인 공격으로 11득점을 올리며 문성민(19득점)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오랜만에 조직력과 의지가 돋보이는,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흡족해했다. 프로배구 V리그 역대 9차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8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전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전세난 속 반가운 임대아파트, LH 대구 옥포 임대아파트 ‘공급’

    전세난 속 반가운 임대아파트, LH 대구 옥포 임대아파트 ‘공급’

    최근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봄•가을 이사철이면 연중행사처럼 전세난이 찾아오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1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또한 11.3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정도다. 이로 인해 기존 전세계약이 끝났거나 새로 전세를 얻으려는 서민들의 주름은 깊어지고 있다. LH 대구옥포 10년 공공임대 791가구 4월 공급 예정 이러한 전세난 속에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다음달 달성군청 인근 대구옥포지구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79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혀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구옥포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56,256㎡의 면적에 전용면적 67, 74, 84㎡ 세가지 타입으로 총 791세대다. 국민임대와 5년 공공임대에 비해 낯선 10년 공공임대는 LH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새롭게 내놓은 주택상품이다. 저렴한 초기 비용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해 10년 동안 살 수 있다. 통상 2년 마다 새로운 계약을 하는 일반 전세 아파트에 비해 전세값이나 월세 걱정 없는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 계약 해지도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부여되며 분양전환 시 감정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이미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인기 있는 주택상품이다. 달성군청 옆 6,000여 세대 옥포지구, 주거 인프라 풍부 지난 2008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대구옥포지구는 대구경제의 신성장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서남부 관문인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강람리 일원 99만여㎡에 걸쳐 총 6071가구 1만7236명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대구경제를 이끄는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사이언스파크)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공단 등 8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경제의 허브, 대구 중심부를 더 가까이 잇는 5번 국도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을 누리는 교통의 허브,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춘 생활의 허브로 ‘대구 미래의 비전’이 집중될 지역이다. 특히 2016년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이 지구 내에서부터 5㎞ 이내에 위치, 대구시 달서구와 바로 연결되고, 대구 중심가•테크노폴리스 등 8개 산업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국도 5호선의 확장이 마무리 단계로 앞으로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중부내륙, 88고속도로의 편리한 진출입 및 인근도시와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화원옥포IC가 인접해 있다. 친환경 입지와 생활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달성군청, 농협하나로마트, 농업기술센터,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앞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각 1곳이 신설 예정이다. 또 지구 내 32%가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인근 금계산과 낙동강, 유정지 등과 함께 극대화된 녹색인프라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힘입어 작년 9월 분양한 대구옥포 A-1블록(51㎡, 59㎡ 815가구)은 이미 100% 분양을 완료했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 오동관 주택판매부장은 “대구옥포 A-1블록의 성공분양으로 옥포지구의 가치는 이미 입증됐다”며 “10년 공공임대는 자꾸만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으로 주거생활이 불안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서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엔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서민을 위한 가장 스마트한 내 집 마련전략”이라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달성군 화원읍 화원고등학교 옆에 마련해 4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643-200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덕화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건, 40년 연기인생 중 최악” 돌직구

    이덕화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건, 40년 연기인생 중 최악” 돌직구

    ‘이덕화 스파이명월 한예슬’ 배우 이덕화가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건’을 언급해 화제다. 이덕화는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 중 배우 한예슬이 돌연 잠적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이덕화는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실 시청률은 이제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 내가 해서 망한 드라마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딱 하나 잘 안 된 작품이 있었다. 아가씨가 도망을 간 적이 있다. 쇼킹했다”고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건’을 회상했다. 이덕화는 “갑자기 여배우가 사라져서 진짜 놀랐다. 당시에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배우 편을 들 수도 없고 방송국 편을 들 수도 없고 시스템 이야기를 하기도 적절치 않았다. 이제야 말하지만 40년 연기 인생에서 가장 나쁜 기억이다”고 밝혔다. 이덕화가 출연한 KBS2TV ‘스파이명월’은 당시 한예슬의 촬영장 이탈 사건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1년 8월 한예슬은 ‘스파이명월’ 촬영 도중 연출자와 공개적으로 크게 다툼을 벌인 후 제작사에 연출자 교체를 요구하며 촬영을 펑크냈다. 한예슬이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KBS 측에서는 여배우 교체 이야기까지 오갔다. 이후 한예슬은 사건 발생 4일 후 미국에서 귀국한 뒤 KBS 드라마국을 방문해 시청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드라마 제작 복귀 의사를 밝혀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4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사진 = KBS(이덕화 스파이명월 한예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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