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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골리앗’ 최홍만, 엔젤스파이팅서 일본 우치다 노보루와 대결

    ‘돌아온 골리앗’ 최홍만, 엔젤스파이팅서 일본 우치다 노보루와 대결

    최홍만이 1년여 만에 다시 링에 올랐다.27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 자선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5차 대회 ‘별들의 전쟁’ 메인이벤트에 격투기 선수 최홍만(38)이 참여했다. 최홍만이 링에 오른 건 14개월 만. 킥복싱으로 경기를 치르는 건 무려 9년 만이다. 이날 최홍만의 대결 상대는 일본 K-1선수 우치다 노보루다. 우치다 노보루는 일본 종합격투기 K-1출신 베테랑으로, 지난 2004년 K-1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격투 경기에서 사실상 은퇴를 했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08년 9월 K-1 월드그랑프리에서 바다 하리에 패한 후, 킥복싱으로는 링에 선 적이 없었다. 오랜만에 열리는 최홍만의 경기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남훈 해설위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홍만 입식 복귀전을 홍보하며, 그를 응원했다. 이날 팬들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홍만 선수 힘내세요”, “우치다와 경기라니..홍만이 형 저력 보여주시길”, “누가 이길까. 오늘은 최홍만 응원 각”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은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로, 입장수익을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수술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해오고 있다. 사진=김남훈 트위터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장성 푸르지오’ 1500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 북구 장성동에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1500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1개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74㎡A 44가구, 74㎡B 279가구, 84㎡A 377가구, 84㎡B 481가구, 84㎡C 88가구, 102㎡ 225가구, 144㎡A 4가구, 144㎡B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포주공4’ 랜드마크로 재건축 GS건설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설계에 세계적인 건축 및 조경회사와 협업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SMDP는 미국 시카고 포드햄스파이어,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일산 킨텍스를 디자인한 회사다. SWA는 미국 디즈니월드 조경 등을 설계한 회사다.
  •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2호골, 정규리그 갑갑증 탈출 시동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2호골, 정규리그 갑갑증 탈출 시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2일 만에 리그 2호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나베우로 불러 들인 말라가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결승골을 꽂아 한 점 차 승리를 거들었다.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4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7)는 세 경기 연속 무패(2승1무)을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4)와의 격차를 7로 줄였다. 이날 레반테를 5-0으로 격파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좀처럼 득점하지 못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8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심판을 건드려 정규리그 다섯 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지난달 15일 헤타페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서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 뒤 네 경기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이날 말라가전에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9분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다행히 카림 벤제마가 텅 빈 골문으로 공을 집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9분 뒤 디에고 롤란이 디펜딩 챔피언 수비진 답지 않은 수비 혼란을 비집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알은 곧바로 토니 크루스의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연결해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말라가는 후반 14분 레알 골키퍼 키코 카실라가 곤살로 카스트로의 낮게 깔린 슛을 그물 안으로 빠뜨린 틈을 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2-2로 맞선 후반 31분 루카 모드리치가 유도한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그의 슈팅은 골키퍼 로베르토 히메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재빠르게 왼발로 밀어 넣어 42일 만에 자존심을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5년째 톱 미모” 김희선, 고혹미 돋보이는 화보 공개

    “25년째 톱 미모” 김희선, 고혹미 돋보이는 화보 공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희선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배우 김희선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랑콤의 ‘2017 홀리데이 원더스 컬렉션’ 제품과 함께 진행되었다. 2017 홀리데이 원더스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한 디자인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골드 글리터가 특징이며, ‘골드 원더스 쿠션 컴팩트’, ‘골드 원더스 압솔뤼 루즈’ 3종,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 3종, 및 ‘옹브레 이프노즈 스틸로’ 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김희선은 랑콤 ‘2017 홀리데이 원더스 컬렉션’으로 입술과 눈을 각각 강조한 품격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 먼저 랑콤 ‘골드 원더스 쿠션 컴팩트’로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를 표현한 다음, 랑콤 ‘옹브레 이프노즈 스틸로’ #24 골든 브라운을 얇게 바른 뒤 쌍꺼풀 라인에 ‘옹브레 이프노즈 스틸로’ #27 초코 브라운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 또렷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골드 원더스 압솔뤼 루즈’ #132 레드 클릭과 같은 컬러의 ‘압솔뤼 글로스’로 강렬하면서도 도톰한 레드 립을 완성해 품격과 존재감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랑콤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 #01 로즈 골드를 눈 전체에 얇게 바른 후,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 앞쪽에 ‘옹브레 이프노즈 스틸로’ #26 로즈 골드로 은은한 반짝임을 더했다. 이후 랑콤 ‘골드 원더스 압솔뤼 루즈’ #378 릴리 로즈로 입술 전체를 채운 다음 같은 컬러의 ‘압솔뤼 글로스’로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했다. 랑콤 관계자는 “이번 홀리데이 원더스 컬렉션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라며, “김희선만의 화려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와 랑콤의 홀리데이 컬렉션이 만나 프렌치 감성의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화보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배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배우의 품격을 보여준 김희선의 고혹미가 담긴 랑콤 화보는 ‘W Korea’ 12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08년 이후 마일리지 2019년부터 자동 소멸

    2008년 이후 마일리지 2019년부터 자동 소멸

    해외여행을 할 때 차곡차곡 쌓이는 항공 마일리지를 보면 든든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알뜰살뜰 모은 마일리지를 유효기간이 지나 쓰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낭패다. 2008년 처음 도입된 국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르면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미사용 마일리지가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된다. 다시 말해 유효기간에 걸리는 마일리지는 내년 말까지 13개월여 동안 써야 손해를 안 본다는 얘기다. 최근 들어 항공사에는 자신의 마일리지 소멸 여부와 소진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그해 10월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다. 물론 그 시행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마일리지를 소진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짧은 마일리지부터 먼저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연간 개념으로 날짜를 인정하기 때문에 10년째 되는 해의 마지막날까지 유효하다. 이를테면 유효기간이 2019년 5월일 경우 2019년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규정은 국내 항공사가 해외 항공사들보다 유리하다. 국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08년부터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적용하고 연도별로 개별적으로 소모된다. 아시아나는 등급이 높은 회원(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플러스·플래티늄)의 경우 12년의 유효기간을 적용한다. 그러나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콴타스항공 등의 경우 12개월에서 18개월간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을 경우 잔여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된다. 루프트한자, 에미리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은 유효기간이 3년이다. 마일리지의 기본적인 쓰임새는 항공권이다. 항공업계는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수는 대외비라고 밝히고 있지만 통상 비행기 1대당 10%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성수기에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최소 3개월 전에 구입해야 한다. 마일리지 좌석도 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등 외국 제휴 항공사 이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좌석 승급의 경우 일반석은 비즈니스석으로, 비즈니스석은 퍼스트석으로 1단계씩 승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내선 비즈니스석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마일리지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수기에 사용하는 것이 알뜰한 소비 방법이다. 이 밖에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수하물 위탁 시 초과용량 요금 지불, 스포츠 장비와 애완동물 같은 특수 수하물의 위탁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연계해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숙박 등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국내 호텔 및 제주 지역 렌터카, KAL리무진 이용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마트와 기내면세점은 물론 CGV, 금호아트홀, 금호리조트, 아산스파비스, 금호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합리적으로 잘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안내를 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이용 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호날두 18골로 2017년 최다 득점, 27도움으로 지난 10시즌 최다

    호날두 18골로 2017년 최다 득점, 27도움으로 지난 10시즌 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8골로 한 해 동안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호날두는 22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아포엘 니코시아와의 2017~18시즌 대회 H조 조별리그 5차전 후반에 두 골을 뽑아내 지난 시즌 대회부터 이날까지 올해 열린 대회 10경기에서 18골을 뽑아냈다. 그의 대회 통산 득점 기록은 113골이 돼 리오멜 메시(바르셀로나)보다 16골이 많았다. 또 27호 도움까지 작성하며 지난 10시즌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4-0으로 앞선 후반 4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든 뒤 5분 만에 또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재차 집어넣어 6-0 대승을 거들었다.전반 23분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을 앞서나간 레알은 39분 벤제마가 한 골, 2분 뒤 나초가 다시 아포엘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벤제마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은 같은 조의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토트넘에게 1-2로 져 2승1무1패(승점 7)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F조 5차전에서 후반 35분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을 앞세워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5전 전승을 이어갔다. E조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0으로 앞서가다 후반 세 골을, 그것도 마지막 골을 추가시간에 헌납하며 3-3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2승3무(승점 9)를 기록하며 세비야(승점 8)와 모스크바(러시아,승점 6)에 앞서 간신히 1위를 지켰다. 같은 조 나폴리(이탈리아·승점 9)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9)를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스파르타 모스크바와 마리보르(슬로베니아·승점 2)도 1-1로 비겼다. G조의 베식타스(터키·승점 11)는 FC포르투(포르투갈·승점 7)와 1-1로 무승부로 16강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4강에 들었던 AS모나코(프랑스·승점 2)는 RB 라이프치히(독일·승점 7)에 1-4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란 수모를 당했다. 현재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파리 생제르맹, 맨시티(조 1위), 바이에른 뮌헨, 베식타스(조 1위),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조 1위) 등 여섯 팀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강동, 미세먼지 잡는다

    강동, 미세먼지 잡는다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 학생,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사랑방 등 15곳에 700여개의 공기정화식물을 배부했다.안시리움, 스파트필름, 팔손이나무 등 공기정화식물은 공기청정기와 맞먹는 공기정화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별다른 유지관리가 필요 없고, 실내에서 키울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배부한 공기정화식물은 모두 737개다. 규모가 큰 초등학교에는 100여개 이상을 배부했고, 소규모 경로당, 어린이집에는 10여개를 배치했다. 아이들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공기청정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홍보안내판도 부착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강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가 제안하고, 방탄주민단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반갑다 겨울” 설레는 스키어들

    “반갑다 겨울” 설레는 스키어들

    17일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 강원도 용평스키장을 찾은 이들이 리프트 앞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용평스키장과 평창 휘닉스파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슬로프를 개방하고 2017~2018년 겨울 시즌 스키장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 연합뉴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지구촌을 떠돌아다니는 ‘중국의 검은 그림자’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지구촌을 떠돌아다니는 ‘중국의 검은 그림자’

    지구촌에 ‘중국의 검은 그림자’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중국 당국의 보복이 두려워 방송은 중국 지도부의 비리 폭로와 관련된 기자들을 해고하고, 출판사는 중국의 부정적인 모습을 고발한 서적 출판을 철회하며, 대학은 민감한 학술자료의 중국 내 온라인 접속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해 온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50) 정취안(政泉)홀딩스 회장을 인터뷰한 미국의 소리(VOA·Voice of America)방송 제작진 3명이 돌연 해고됐다. 지난 4월 궈 회장과의 인터뷰 방송을 내보낸 VOA 중국어부 궁샤오샤(龔小夏) 주임과 진행자 둥팡(東方), 편집자 리쑤(李肅)와 바오선(寶申), 기자 양천(楊晨) 등 5명은 정직 처분과 함께 강제 휴가를 가야 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궁 주임과 둥팡, 리쑤 등 3명은 지난 14일 끝내 해고당했다. 궈 회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왕치산(王岐山)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일가가 하이난(海南)항공 지분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부패에 연루됐다”고 폭로했다. 당초 3시간 분량이었던 이 프로그램은 VOA 경영진의 압력으로 방송 80분 만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된 궁 주임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송 중단에 대해)미 의회 중국위원회의 공동위원장 2명과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행정부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번 해고 결정은 장징(張晶) 동아시아부 주임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장징의 아버지 장옌(張彦)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초대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고 홍콩 명보(明報), 빈과일보(蘋菓日報) 등이 보도했다. 호주의 유력 출판사는 앞서 13일 중국 관련 서적의 출판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호주 출판사 ‘앨런&언윈’(Allen & Unwin)이 정계·학계 등 호주 각계에 스며든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고발하는 클라이스 해밀턴 찰스스터트대 교수가 지은 ‘소리 없는 침략(Silent Invasion): 중국이 호주를 꼭두각시 국가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의 출판을 전격 철회한 것이다. 이 책은 중국 공산당이 정치적-전략적 이득을 위해 호주 각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로버트 고먼 앨런&언윈 최고경영자(CEO)는 해밀턴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소리 없는 침략’이 매우 중요한 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면서도 중국 당국으로부터 제기될 위협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책이 출판되면 중국 당국의 표적이 되고 출판사뿐 아니라 저자 개인에 대한 성가신 명예훼손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고먼 CEO가 설명했다. 책을 탈고한 해밀턴 교수는 출판사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권리 반환을 요구했다. 그는 “호주에서 외국 정부가 자신들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책 출간을 막은 사례를 보지 못했다”며 “그들이 출판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오히려 이 책이 출판될 필요가 있다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사는 지난 8월 중국 당국의 압력에 굴복해 간행된 학술문서 300여건에 대한 중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 케임브리지대 출판사가 접속을 차단한 문서들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건과 인권, 대만, 홍콩, 문화혁명, 공산당 당내 정치, 티베트 관련 문서 등 중국 당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주제들이다. 중국 정부는 케임브리지대가 접속 차단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학술지 ‘차이나 쿼털리’(The China Quarterly)에 게재된 논문의 중국 내 반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하지만 접속 차단 방침이 알려지자 150여명의 학자들이 케임브리지대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학술문서들을 복구시킬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는 바람에 케임브리지대는 하는 수 없이 접속 차단 방침을 철회해야 했다. 특히 외국 정부에 대한 영향력 확대 등을 위해 현지에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 6월 정보기관인 호주안보정보기구(ASIO)는 2015년 급습한 수도 캔버라 소재 아파트에서 다량의 호주 정부 기밀문서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중국계 옌쉐루이(嚴雪瑞·Sheri Yan·58)가 호주 고위 정보관리 겸 외교관 출신인 남편 로저 우렌과 살던 곳이다. 중국 정보기관원인 옌은 공산당을 대신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각종 사안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옌의 집에서 나온 기밀문서 중에는 서방 정보기관들이 수집한 중국 정보기관들의 상세한 활동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이들 문서가 어떻게 이들의 손에 들어갔는지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자료는 우렌이 2001년 국립평가청의 아시아 책임자에서 물러나기 전에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옌은 2013~14년 존 애쉬 당시 유엔총회 의장에게도 접근해 중국 기업인을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20만 호주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제공한 혐의로 20개월의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베이징에서 근무한 로버트 데일리 전 미 외교관은 “중국 공산당에 우호적인 국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중국 측은 더욱 적극적인 스파이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이 막강한 자금력까지 갖추게 된 만큼 그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질랜드의 중국계 양젠(楊健·55) 의원이 지난 9월 공산당의 엘리트 기관에서 10년 이상 훈련과 교육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양 의원은 뉴질랜드 국적 취득 이후인 2011년 집권당인 국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36위로 당선됐다. 이후 국민당의 자금 조달에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뉴질랜드와 중국의 우호관계 유지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외교위원회 소속으로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중국 입장을 반영하는 국제 정책을 추진해왔다. 양 의원의 공식 이력에는 호주국립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9년부터 오클랜드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다고 기재돼 있다. 하지만 인민일보에 따르면 양 의원은 공군공정학원을 졸업한 뒤 뤄양(洛陽)외국어학원에 들어갔다. 공군공정학원과 뤄양외국어학원은 인민해방군에 소속돼 엘리트 정보요원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양 의원은 뉴질래드 정치권에 잠입해 6년간 중국 정부의 영향력 확대와 스파이 활동을 했을 것이라고 FT가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뉴질랜드가 미국이나 영국보다 접근이 쉽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국가에서의 정보취득 활동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체류 당시 정보요원을 양성하는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스파이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지난해 의회에 제출한 연차 보고서에서 “중국이 외교관과 학자를 동원하는 등 폭넓게 미국에 간첩망을 깔아 놓았다”며 이를 이용해 미군과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에선 지난 3월 중국 내 반체제 인사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금품을 받은 미 외교관 캔디스 클레어번을 기소하는 등 중국 간첩 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호주에서는 외국 정부의 부당한 간섭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을 준비 중이고 뉴질랜드에서는 양 의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정부에 ‘중국의 입김’이 들어설 여지를 없애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문화마당] 캐릭터, 제4의 벽을 허물다/박성진 스토리허브 대표

    [문화마당] 캐릭터, 제4의 벽을 허물다/박성진 스토리허브 대표

    지난 9일 부산 동구에 아시아 최초로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문을 열었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세계적인 마블 콘텐츠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결합해 탄생한 신개념의 체험관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등 마블사의 인기 영화 캐릭터가 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운 좋게 오픈 당일의 초대권을 받아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남보다 한 걸음 먼저 경험해 볼 수 있었다.안으로 들어가자 스태프들이 이름을 요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체험관이 제공하는 스토리텔링은 입장객이 히어로들을 돕는 실드의 요원이 된다는 것이었다. 최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들, 거대한 피규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이 지루하지 않게 이어졌다. 마블 캐릭터로 분장한 직원들이 입장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는 인기가 좋았다. 체험을 마치고 나갈 때 실드 요원증을 나눠주었다. 사진과 이름이 인쇄된 요원증은 아이들에게 소장용으로 인기가 좋을 듯했다. 개장 첫날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오픈이 몇 번 연기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직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은 이유가 클 것이다. 지금은 한산한 이 장소가 사람들 북적이는 관광 명소로 변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리라 판단한다. 잘 만들어진 캐릭터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니까. 마블의 캐릭터들은 그럴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캐릭터가 지니는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캐릭터는 예쁜 디자인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찬란한 색감과 깔끔한 외형이 더해지면 좋겠지만 그것도 충분한 요소가 되지는 모한다. 캐릭터만이 가지는 이야기. 스토리텔링이 만들어 내는 독특함. 대중은 캐릭터가 자신을 즐겁게 해 주기를 바란다. 가장 큰 즐거움은 교감이다. 대중은 자신의 기쁨과 슬픔, 자신의 약함과 강함, 자신의 애정과 미움을 캐릭터와 공유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가진 캐릭터들만 대중과 교감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다. 마블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관아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다수 포진시켰다. 그들이 어울리며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로 제작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의 연이은 히트로 증명됐다. 피규어와 캐릭터 제품들이 불난 듯 팔려나간다. 마블의 캐릭터들은 대중의 인기를 발판삼아 제4의 벽을 허물고 세상밖으로 뛰쳐나올 기세다. 제4의 벽이란 관객과 배우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뜻한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캐릭터들이 없는가? 결론부터 얘기하자. 없다. 그렇지만 있다. 스토리텔링의 힘이 약하기에 하나의 캐릭터로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힘을 합하고 연합할 수 있는 다수의 스토리텔링이 우리에게는 존재하기에 있다고도 말했다. 다양한 웹툰이 그것이다. 세계 시장으로 번역돼 나간 우리나라의 웹툰이 거둔 성과는 우리에게도 제4의 벽을 뚫고 나올 캐릭터들이 무수히 존재함을 증명했다.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부산에 상륙하고 8일 뒤인 17일 여의도 국회에서는 토론회가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웹툰 지식재산권(IP)과 플랫폼의 글로벌화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다. 그곳에서 우리는 제4의 벽을 깨뜨리고 나올 우리만의 캐릭터들을 발굴해 낼 수 있을까? 혹은 발굴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콘텐츠가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 그렇게 디지털화된 콘텐츠들은 콘텐츠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연다.
  •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기에…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 뭉쳤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기에…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 뭉쳤다

    미국 만화계의 양대 산맥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는 각각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상 DC),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이상 마블) 등을 앞세워 70년 넘게 경쟁을 벌여 왔다.영화에서는 DC가 압도해 왔다. 슈퍼맨과 배트맨의 단독 히어로물이 19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스크린을 주름잡았다. 2000년대 들어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 마블 출신 단독 히어로물이 인기를 얻자 DC 또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만든 배트맨(다크나이트) 3부작으로 맞섰다. 전세가 역전된 것은 마블이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슈퍼 히어로들을 하나로 묶는 프로젝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앤트맨 등이 단독 활동하는 사이사이 이들이 뭉쳐 나오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평정했다. DC는 2013년 한발 늦게 MCU와 같은 개념인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를 시작했지만 ‘맨 오브 스틸’,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트맨 대 슈퍼맨’이 줄줄이 쓴맛을 봤다. 그나마 올해 ‘원더우먼’이 호평을 받으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15일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 등 DC 초인들이 총출동한 ‘저스티스리그’가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광고 문구처럼 이제 모두 뭉쳤으니 DC를 구해낼지 관심이다. 초인들이 빚어내는 스펙터클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최고다. 기존 DC 작품들이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였다면 웃음 포인트가 많아진 점이 단연 눈에 띈다.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블의 장점을 흡수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내용은 간단하다. 전 세계적으로 슈퍼맨을 추모하는 풍경으로 시작한다. 전작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이 죽었다. 숙적 렉스 루터가 만들어 낸 최악의 괴물 둠스데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한 것. 강력한 힘의 공백을 틈타 우주에서 악의 무리들이 침공해 온다.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초인들을 규합해 맞선다. 전편 마지막 장면이나 예고편에서 암시된 것처럼 슈퍼맨도 부활한다.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부활하느냐가 영화의 키포인트 중 하나. 기본적으로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라 이들의 합을 돋보이게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분석이다. ‘어벤져스’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일련의 변화는 무채색 그래픽 노블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즐기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막판 하차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DC에서 중추 역할을 해 온 그는 안타까운 가정사로 막바지 작업을 남겨놓고 손을 뗐다. ‘어벤져스’ 1·2편을 만들었던 조스 휘던이 바통을 이어받았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음악을 맡았던 한스 치머 사단의 네덜란드 출신 프로듀서 정키 XL도 대니 엘프먼으로 바뀌었는데, 그 또한 히어로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 2’의 음악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번 ‘저스티스리그’의 최고 악당은 우주 침략자 스테판 울프인데, 이 캐릭터 또한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와 함께했던 마블의 대표 만화가 잭 커비가 DC로 잠시 외도를 했을 때 창조한 악당 캐릭터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시장 진출 박차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시장 진출 박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17’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올해도 역시 전 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해외국가관, 비즈니스 매칭 및 수출상담회(네트워크라운지) 등이 마련되는 BTB관에서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전남 공동관이 운영된다. 전남 공동관에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지원하는 체감형 게임사 ㈜누믹스미디어웍스, ㈜브이시스터즈, ㈜비씨콘, ㈜이키나게임즈, ㈜캡틴스 등 5개 업체를 중심으로 몰입감이 돋보이는 체감형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혁신적인 방식의 플레이가 도입된 ▲㈜누믹스미디어웍스의 ‘퀀텀 배틀 아레나’가 눈에 띈다. ‘퀀텀 VR트레드밀’에 최적화 된 익스트림 슈팅 게임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뛰고 달리고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상태나 환경 변화에 맞춰 지면이 반응하고 바람이 분사되는 등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다. 3D애니메이션,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브이시스터즈에서는 체감형 VR 게임 ‘정글버스터’를 선보인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정글버스터’는 롤러코스터류의 시뮬레이터를 타고 슈팅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씨콘에서는 ‘낙하산 VR 시뮬레이터 게임’과 ‘제트팩 워리어 VR’, ‘동계스포츠 스켈레톤 VR’ 등 3가지 신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를 통해 낙하산, 3차원 전투, 빙상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키나게임즈가 이번에는 5가지 콘텐츠로 참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테이블 디펜스 게임‘큐비언즈 VR’, 리듬 퍼즐게임 ‘큐비언즈: 레스큐 프린세스’, 탄막 슈팅 게임 ‘닷지 하드’,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 ‘큐브나이트’, 가스파드의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게임 ‘선천적 얼간이’를 전남 공동관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캡틴스는 역동적인 낚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VR 게임 ‘Fanta Fishing’, 신개념 방치형 RPG 게임 ‘판타지 테일즈’, VR 작살 스쿠버 헌팅 게임 ‘블루 워터 헌터’, 전략적 플레이 게임 ‘Dragons War’ , 전쟁 액션 게임 ‘Ace of Sky’등 이색적인 소재의 체감형 게임을 준비했다. 진흥원은 전남 공동관 참가 기업을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한 바이어 DB 제공, 해외 퍼블리셔 대상 사전 홍보 등을 진행하였으며,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업체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한 현장 매칭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지스타 2017’은 체감형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 국내외 게임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스타 전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전남에서 개발된 게임 콘텐츠들이 실질적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공동관은 지스타 기간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H98에 마련될 예정이며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3일 간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KGC인삼공사(고양체) KCC-DB(전주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5시 수원체)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7시 인천 계양체) ■테니스 전국대학선수권대회(낮 12시 양구테니스파크) ■요트 부산컵 세계여자매치 레이스(오전 9시 부산 동백섬 일원)
  • 美 감시하는 中 감시카메라?

    중국 전역에는 2000만대의 인공지능 감시카메라가 범죄 용의자 추적 시스템인 ‘톈왕’(天網·하늘의 그물)을 구축하고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안면 인식 장치가 장착된 폐쇄회로(CC)TV는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는 차량이나 갑자기 뜀박질하는 행인을 포착한 뒤 모습을 확대해 공안 당국의 범죄 데이터베이스로 전송한다. 이처럼 중국을 ‘빅데이터’와 ‘빅브러더’ 사회로 인도한 주인공은 세계 1위 CCTV 제조업체 하이크비전이다. 중국 정부가 지분 42%를 보유한 사실상 국유기업이다. 문제는 하이크비전이 중국을 넘어 미국도 감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하이크비전이 제조한 CCTV가 테네시주 멤피스시의 경찰에서 미주리주의 육군 기지 등 미국 전역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에도 설치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 자문그룹인 미·중경제안보위원회의의 캐롤린 바톨로뮤 위원장은 “미군 기지와 대사관에 중국제 CCTV가 설치됐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하이크비전 CCTV가 스파이로 돌변할 것을 우려한 미국 조달청은 최근 이 회사 제품을 자동 승인 품목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하이크비전의 카메라가 해킹에 취약하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하이크비전은 WSJ에 “우리는 항상 현지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CCTV에 찍힌 내용에 접근하거나 카메라 자체를 제어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WSJ는 “인터넷과 CCTV 카메라를 연결하는 기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사이버 보안 취약성은 더욱 커졌다”고 우려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나의 아저씨’ 아이유X이선균, 출연 확정 “따뜻한 인간애 느낄 것”

    ‘나의 아저씨’ 아이유X이선균, 출연 확정 “따뜻한 인간애 느낄 것”

    2018년 상반기 기대작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이선균,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등 주요 출연진을 확정짓고 곧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제작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균은 삼형제 중 둘째인 박동훈 역을 맡았다. 인생의 내리막 길을 달리는 형과 동생 사이에서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는 건축회사의 구조기술사로 근무한다. 묵묵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이 시대의 중년 역할을 매력 넘치게 보여줄 예정. 아이유는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이지안 역을 맡았다. 3개월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한 회사의 대표이사 사주로 박동훈의 약점을 찾아내는 스파이를 하게 되지만 오히려 그의 따뜻한 매력에 빠져들어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된다. 앞서 아이유가 해당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수 팬들은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로맨스’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출연 반대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박동훈의 형 박상훈 역으로는 충무로 섭외 0순위 배우 오달수가 열연한다. 다니던 회사에서 잘린 후 사업을 두 번이나 말아 먹고 집에서 쫓겨난 위기의 중년. 엄마 집에 빌붙어 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행복을 논하는 낭만적인 캐릭터다. 삼형제 중 막내 박기훈 역으로는 대체 불가 배우 송새벽이 맡았다. 스무 살에 대충 찍은 독립영화로 칸 영화제에 다녀올 정도로 천재 감독으로 주목 받았지만 20년 째 영화감독 데뷔도 못한 채 업계를 전전하다가 운명처럼 영화판을 단념하게 되는 계기를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삼형제의 어머니 변요순 역은 이 시대의 어머니 상을 연기하는 명품 배우 나문희가 열연한다. 돈 잃고 별거 중인 큰아들 상훈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간 막내 기훈 때문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정을 보여줄 예정.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섭외에 심혈을 기울여왔는데, 역할에 적격인 배우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작품의 감정선을 따라 가다보면 ‘인간의 매력’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아저씨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tvN 수목극으로 편성이 확정돼 ‘마더’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12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흥 하늘 휴게소’ 개장…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 개장…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

    ‘시흥 하늘휴게소’가 개장해 화제다.풀무원 계열 이씨엠디와 파리크라상, KH 에너지 등 3개 회사가 합자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구간에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 하늘 휴게소’(사진)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속도로 본선에 세워진 시흥하늘 휴게소는 도로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한 덕분에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상·하행선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구간인 점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식사뿐만 아니라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 쇼핑까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올뉴k5·QM6·쏘렌토 등 프로모션 행사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올뉴k5·QM6·쏘렌토 등 프로모션 행사

    겨울철을 맞아 11월 아이젠카에서 업계 최초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한 장기렌트 가격을 책정해 제공하는 '겨울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프로모션’ 장기렌트카 가격은 아이젠카에서 제휴된 브랜드별 가격비교 및 추가할인을 통한 국내 최고의 조건으로 한정된 대수로 진행되는 만큼 빠른 문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여료 가격공개 차종으로는 모닝과 스파크로 각각 23만 원대 와 21만 원대이다. 소형차 장기 렌털은 프라이드(28만원대)와 엑센트(29만원대)이고, 큰 차 운전을 기피하거나 첫 차를 찾는 초보 운전자가 선호하는 준중형 장기 렌털은 아반떼(29만원대)와 sm3(28만원대)이다. 장기 렌터카 시장에서 많이 이용하는 중형 장기 렌털은 K5(39만원대)와 쏘나타(40만원대), SM6(45만원대)이다. 캠핑과 SUV 붐으로 이용이 점점 늘고 있는 소형 SUV는 티볼리(36만원대)와 QM3(34만원대) 이용이 가장 많고, SUV는 스포티지(42만원대)와 투싼(43만원대), 카니발(55만원대)이며, 두 번째로 큰 소비를 보이는 준대형은 그랜저ig(53만원대)와 K7(52만원대)이다. 또한 대기업 오너가 주 이용자인 대형 장기 렌털은 제네시스(86만원대)와 K9(99만원대), EQ 900(128만원대)이다. 물론 수입차 장기렌털도 가능하며 세금이나 보험 걱정 없이 벤츠 C220, E220, S350와 BMW 320D, 520D, 750D가 포진했고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재규어 등 연비 좋은 수입차도 최저가로 비교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젠카 관계자는 “맞춤형 장기렌트카 컨설팅전문업체 가격비교 사이트를 오픈 해 투명한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라질 빈민가 댄스파티장서 총격전…최소 7명 사망

    브라질 빈민가 댄스파티장서 총격전…최소 7명 사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인근 빈민가에 있는 펑크 댄스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발생, 최소 7명이 사망했다.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총격전은 전날 새벽 리우시 인근 상 곤살루 시에 있는 콤플레수 두 사우게이루 빈민가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군인들과 경찰 장갑차 3대가 오전 4시쯤 빈민가의 펑크 댄스파티장에 진입했으며, 곧이어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리우 경찰은 총격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그러나 당시 이 장소에서 어떤 작전이 전개됐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경찰관이 범죄조직원들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사건 하루 뒤에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상 곤살루 시내 브레자우 빈민가에서는 전날 범죄조직 소탕작전에 나섰던 20대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고 사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이란·이라크 국경지대 7.2 강진…60여명 사망·300여명 부상

    [영상] 이란·이라크 국경지대 7.2 강진…60여명 사망·300여명 부상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대에서 12일 오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0여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8분쯤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란 서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서부 국경지대인 쿠르드 자치 지역 내 술라이마니야주(州) 할아브자에서 남남서 쪽으로 32㎞ 지점, 깊이 33.9㎞로 측정됐다. 인구가 집중된 지역은 아니지만, 일부 마을 건물이 무너지고 단전돼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강진의 여파로 케르만샤주에서 최소 61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대다수 사상자가 이라크 국경에서 15㎞ 떨어진 마을 사르폴-에자하브에서 발생했다고 이란 구호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설명했다. 앞서 AFP통신은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구호 당국이 500여명이 다쳐 치료 중이며, 병원에 부상자가 계속 후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재난경보 조정시스템(GDACS)에 따르면 진앙에서 100㎞ 안에 사는 인구는 258만 명이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8곳이 지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현재 유튜브에는 지진 발생 장면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올라와 있다. 한 영상엔 시민들이 쇼핑몰에서 물건을 고르다 건물이 흔들리며 진열된 물건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지진은 테헤란과 이스파한 등 이란 북서부와 중부 지역,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주요 단층선 상에 위치해 지진에 취약한 국가로 꼽힌다. 2003년 이란 남동부 역사도시 밤시에서 규모 6.6 지진으로 2만 6000여명에 사망하고 3만여명이 부상한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우리은행-KEB하나은행(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여자축구 WK리그 플레이오프 이천대교-화천KSPO(오후 7시 이천종합운) ■요트 부산컵 세계여자매치 레이스(오전 9시 부산 동백섬 일원) ■테니스 전국대학선수권대회(낮 12시 양구테니스파크) ■양궁 2018 국가대표 2차 재야선발전(오전 9시 30분 광주국제양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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