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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獨, 화웨이 배제하면 가만 있지 않을 것”

    中 “獨, 화웨이 배제하면 가만 있지 않을 것”

    ‘우리가 팔아주는 독일차가 얼만데…’ 중국이 독일을 상대로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서 자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컨 독일 주재 중국 대사는 전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주최 행사에서 “독일이 자국 시장에서 화웨이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리면 뒷감당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손 놓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사는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자동차 2800만대 가운데 4분의 1이 독일 차였다고 지적했다. 화웨이가 배제되면 중국 당국이 독일 차에 대해 보복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느 날 중국이 자체적으로 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이유 만으로 독일 차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나? 그럴 수는 없다. 이는 완전한 보호무역주의”라고 말했다. 우 대사의 발언은 화웨이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이 동맹국들에 화웨이 보이콧을 촉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달 독일은 미국의 압박에도 5G 네트워크 보안 평가 결과 장비 입찰에 화웨이의 참여를 배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독일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통신사 텔레노르는 노르웨이의 5G망 구축 사업에 화웨이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텔레노르 통신 부문 부사장 한네 크누센은 “화웨이 장비는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에 사용될 뿐 핵심망 구축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텔레노르는 자사 핵심망 구축에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와 스웨덴 에릭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승점 16점’ 다우디가 몰고온 우승의 꿈

    ‘승점 16점’ 다우디가 몰고온 우승의 꿈

    승점 16점. 다우디 오켈로 영입 후 현대캐피탈이 얻은 성적이다. 다우디의 합류 전 4승 6패 승점 11로 5위에 머물던 팀 순위도 어느새 3위로 수직상승했다. V리그 사상 전례가 없던 우간다 출신의 다우디가 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로 시작했지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대체 선수로 다우디를 영입했다. 낯선 나라에서 온, 그것도 배구를 시작한 지 5년 밖에 안됐다는 선수에게 물음표가 달렸지만 다우디는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다우디는 매 경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평균 득점은 22.83점이다. 평균 득점으로 따지면 안드레스 비예나, 가빈 슈미트, 펠리페 안톤 반데로 등 다른 팀 외국인 선수에 비해 떨어진다. 그러나 다우디가 뛴 6경기에서 5경기가 3세트 셧아웃 승리 경기다. 다우디는 월등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을 자랑한다. 스파이크 높이는 360㎝, 블로킹 높이는 345㎝에 달한다. 다우디의 탄력에 상대 선수들은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팀 동료 신영석은 “다우디는 높은 타점에서 공을 때리면서 상대의 블로킹이 힘들어 하도록 한다”면서 “역대급 라이트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영석은 “연습 때는 다우디의 공격을 전혀 막지 못할 정도여서 앞으로 더욱 무서워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우디 효과에 문성민과 전광인 등 토종 주포도 함께 살아나며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도 “다우디의 가세로 이제 현대캐피탈이 현대캐피탈다운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선두 대한항공과는 승점 6점 차.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유일하게 부진했던 경기에서조차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따냈다. 남은 경기마저 다우디가 지금의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의 리그 2연패도 꿈만은 아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미중, “1단계 합의”소식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는?

    미중, “1단계 합의”소식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는?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지 21개월 만에 양측이 1단계 무역합의안 타결에 성공했다.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를 예고한 15일(현지시간)을 사흘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두 나라에게 이번 합의는 휴전에 불과할 뿐 종전은 아니다. 궁극적인 타결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내년에 500억 달러(약 58조 7000억원)어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역전쟁 전 최대였던 2013년 290억 달러(약 34조원)보다도 두 배 가까운 농산물을 사기로 했다는 것이다. 대신 미국은 이달 15일로 예정된 16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이미 시행 중인 고율관세도 절반가량 완화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111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15% 관세를 매기고 있다. 1단계 합의에 따라 이들 관세는 각각 12.5%와 7.5%로 낮아진다.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이 이르면 13일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1단계 합의가 이뤄져도 미중 무역전쟁의 종전까지는 난관이 많다고 미 다수매체는 분석했다. 며칠 전 미국이 중국 측에 요구한 조건에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액을 분기별로 평가해 당초 합의한 규모보다 10% 이상 모자라면 관세 부과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스냅백’(약속한 합의를 이행하지 못하면 특혜를 일사적으로 철회) 조항이 들어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앞으로 3개월마다 미중 간 갈등이 재발할 여지도 있다고 봐야 한다. 서울의 한 소식통은 “중국에게 농산물 구매액 ‘500억 달러’ 자체는 큰 부담이 아니다. 문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해마다 농산물 구매 요구액을 큰 폭으로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는 미중간 새로운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1단계 합의안은 민감한 쟁점이 대부분 빠진 ‘미니딜’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미 정부는 기술이전 강요 금지와 지식재산권 보호, 중국의 기업 보조금 지급 금지 등에 대해 2~3단계 협상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 1단계 합의 뒤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바람에 중국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WSJ은 “7.5%와 12.5%의 관세는 수출·수입업자들이 감당 못할 수준은 아니다. 중국 정부가 자신들의 핵심 정책을 수정하도록 강요하기에 충분치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외교안보 칼럼니스트 조쉬 로긴은 중국의 산업스파이 행위와 기술이전 강요 등 핵심 현안이 2단계 협상에서 다뤄질 것이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 이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단계 합의는 무역전쟁 종식의 첫걸음이 되기보다는 미국 차기 대선과 중국 경제의 둔화, 홍콩 시위 등 당면한 문제를 앞두고 양측 모두가 당분간 시간을 버는 ‘휴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장관급에서 서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결을 뒷받침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울산서 e스포츠 캠프 등 잇따라 개최

    울산시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공동으로 14∼18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KeSPA e스포츠 아카데미 글로벌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 교류, 스포츠,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융합된 e스포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시범 모델이다. 국내 프로게임단의 2·3군 선수, 울산을 비롯해 홍콩·대만 등 국내외 e스포츠 클럽팀 등 11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에서는 e스포츠 실력 향상에 필요한 자기 관리, 스트레스 관리, 팀워크 강화, 게임 공략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또 오는 23일부터 ‘2019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울산’(2019 LoL KeSPA Cup ULSAN)도 개최한다. 이 대회는 프로팀부터 아마추어팀까지 참여하는 국내 유일 단기 토너먼트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전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선수를 만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6강과 8강이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고, 4강과 결승은 내년 1월 3∼5일 사흘간 KBS 울산홀에서 개최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필구야, 겨울방학에도 야구만 하는겨? 아줌마, 초딩도 체험·힐링 필요하거든요

    필구야, 겨울방학에도 야구만 하는겨? 아줌마, 초딩도 체험·힐링 필요하거든요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가정마다 온 가족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마련이다.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갖춰졌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좋을 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겨울 시즌 ‘숨은 관광지’를 소개했다. 전국 1576곳의 추천 명소 가운데 총 6곳이 선정됐다. 모두 개장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따끈한 ‘신상 관광지’다. 글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1.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서울 용산공원갤러리 지난해 11월 개관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용산기지와 한강대로를 사이에 둔 캠프킴 부지에 있다. 미군위문협회(USO)가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일본군이 조선육군창고로 쓰던 단층 건물에 1978년 미군이 증축한 2층 건물을 연결해 ‘ㄱ 자’ 형태를 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용산기지의 변화를 보여 주는 다양한 지도다. 용산기지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물류의 중심이자 전략 요충지였다. 임오군란을 빌미로 우리 땅에 들어온 일본군은 이곳에 자신들의 야욕을 실현할 병참기지를 건설했다. 용산의 외국군 주둔은 그렇게 시작됐다. 용산기지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미군에게 넘어갔고, 이후 66년이 흘렀다. 용산기지 반환에 앞서 일반에 개방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약 110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료는 없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2. 붉은 파빌리온과 목성…강원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젊은달와이파크는 올 6월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강릉의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공간은 11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붉은파빌리온, 바람의길 등 거대한 조형물이 공간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붉은색 금속 파이프는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통로이자 작품인 거대한 나무 돔 ‘목성’(木星), 화려한 색채의 경험을 선사하는 붉은파빌리온과 바람의길 등 어디나 포토 존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만원이다. 특별관 관람권(5000원)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3. 카멜레온 매력의 문화 공간…충남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장항도시탐험역은 장항역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외관 덕분에 올 5월 개관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장항역은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2008년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2017년까지 화물역으로만 운영됐다. 장항도시탐험역에서 먼저 돌아볼 곳은 ‘장항이야기뮤지엄’이다. 장항역과 장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계단을 타고 오르면 장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탐험전망대’가 기다린다. 2층의 ‘도시탐험카페’는 주민과 여행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적지 않다.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도 잊지 말자.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다 보면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항의 매력에 푹 빠진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토요일 오후 9시, 월요일 휴무),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4. 예술·자연 깃든 힐링 공간… 전북 남원 김병종미술관과 아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은 ‘춘향의 고장’ 남원에 예술, 전원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김병종미술관은 남원 출신 김병종 작가의 대표작을 기증받아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입구에 북카페 ‘화첩기행’이 있고, 3개 갤러리를 갖췄다. 남원 지역 미술 작가전 ‘남원 미술, 요즘’이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 아담원은 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카페 통유리 너머로 잔디 정원과 지리산이 펼쳐진다. 산책로 ‘아담길’이 죽연지까지 이어지며, 사색을 돕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됐다. 겨울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월·화요일은 쉰다. 입장료(음료 한 잔 포함)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다.5. 금강소나무 향기 품은 안식처…경북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지난 7월에 문을 연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 휴양시설이다. 금강송테마전시관과 금강송치유센터, 찜질방, 유르트(유목민이 사용하는 천막), 숙박이 가능한 수련동 등을 갖췄다. 금강송테마전시관에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각종 전시물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는 가상현실 체험기.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을 게임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숙박시설인 수련동의 방에 들어서면 알싸한 솔향이 콧속으로 스며든다. 솔향비누 만들기, 뱅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 금강송숲체험길 걷기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찜질방과 스파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 된다. ‘리;버스(Re;Birth) 스테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평일 8만원, 주말(금·토요일) 10만원에 금강송에코리움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숙박과 식사 포함).6. 자연 보러 갔다가 재밌는 미술과의 만남…부산현대미술관 1300리 길고 긴 여정을 마치는 낙동강 끝자락에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 을숙도가 있다.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미술 작품을 만나러 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찾는 곳은 부산현대미술관이다. 생태계의 보고에 세워진 만큼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주요하게 다룬다. 개관 당시 ‘수직 정원의 거장’ 패트릭 블랑의 작품으로 조성한 건물 외관이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시 중인 설치 작품 ‘레인 룸’도 입소문을 타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인 룸’은 젖지 않고 빗속을 걸어 보는 관객 체험형 작품으로, 미술 작품을 보는 데서 즐기는 것으로 바꿔 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1월 1일 휴관)이며,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관람료는 무료(기획전 등 일부는 유료).
  • 미니소X마블 1호점, 강남 교보 핫트랙스에 오픈

    미니소X마블 1호점, 강남 교보 핫트랙스에 오픈

    생활잡화점 미니소코리아의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 1호점이 13일 서울 서초구 교보핫트랙스 강남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 올해 한국에 최초로 상륙한 마블과 미니소의 정식 라이선스 콜라보 매장으로, 타 브랜드에서 출시된 적 없는 유니크한 마블 정식 라이센싱 상품 300여 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미니소가 이번 1호점을 오픈하며 공개하는 1m 20cm 크기의 ‘한정판 초대형 히어로 인형’에 마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인형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캐릭터로 제작되어 보자마자 당장 끌어안고 싶은 귀여운 매력을 자랑한다. 소비자 판매가는 199,000원이며 매장에서 구입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해준다. 미니소코리아 최석환 상품본부장은 “대형 히어로 인형은 미니소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정식 마블 라이센싱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블 팬들에게 소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10일간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블 캐릭터 타투 스티커와 마블 캐릭터 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13일 오픈 당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형 히어로 인형 무료 증정 (1명), 대형 히어로 인형 30% 쿠폰 (10명) 및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19명)을 선물한다. 이번 1호점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로봇 점장 테미(Temi)가 고객 응대를 담당한다. 미니소코리아와 ㈜휴림로봇이 공동 개발한 오프라인 매장용 로봇은 고객 성향을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자율 주행 기능을 이용해 교보문고 내 고객들을 미니소 매장으로 안내한다. 미니소코리아는 추후 재고관리, 계산 등 매장 운영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 전문 로봇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블 X 미니소 IP 블랙골드 스토어의 상품 경쟁력에 힘입어 미니소코리아는 교보핫트랙스와 장기적으로 출점 제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여기는 동남아] 미스 유니버스의 위엄…방부제 미모 72세 할머니 화제

    [여기는 동남아] 미스 유니버스의 위엄…방부제 미모 72세 할머니 화제

    20~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 70대 태국 여성의 방부제 미모가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965년 아시아 최초 세계 미스 유니버스 1위 수상자인 아파사라 홍사쿠라. 최근 손주와 함께 찍은 그녀의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랐는데,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72세로 손주까지 둔 할머니지만 세월의 흔적이 비켜간 눈부신 미모를 발산하고 있기 때문. 1947년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그녀는 1965년 7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신장이 164cm에 불과해 역대 최단신 미스 유니버스 수상자지만, 미모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1년 뒤 태국 황실 귀족과 결혼해 사회 고위층에 오르지만, 이후 태국의 센트럴 플라자 회장과 재혼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이혼 뒤 ‘뷰티 슬리밍 스파’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사실상 그녀의 방부제 미모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몇 년 전 그녀 소유의 미용센터 홍보 사진에서도 세월을 비껴간 미모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은 “수백만 달러의 성형 수술을 받았다”, “사진 조작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매니저는 “머리 모양을 바꾸었을 뿐 성형 수술을 하거나 사진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2억 2000만 번째 관객이 온다

    2억 2000만 번째 관객이 온다

    올해 영화계는 더없이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연초부터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 16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관객수 1위 ‘명량’의 뒤를 잇는 기록적인 흥행을 과시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5월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전 세계서 승승장구 중이다. 사상 첫 ‘1000만 영화’ 5편을 배출했고, 극장 관객수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뜨거운 한 해를 보냈던 영화계를 돌아본다.●연간 최다 관객 전망… 스크린 독과점 논란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기준 극장 관객수는 2억 977만 7116명이다. 통상 12월 한 달간 2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든 것을 고려하면 2억 2000만명은 충분히 넘겨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역대 연간 최다 관객은 2017년의 2억 1987만명이었다. 극장가의 활황은 올해 1000만 영화만 다섯 편을 배출한 영향이 크다. 상반기 개봉한 ‘극한직업’(1626만명), ‘어벤져스: 엔드게임’(1393만명), ‘알라딘’(1255만명), ‘기생충’(1008만명)에 이어 지난 7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10일 기준 1093만명)가 ‘1000만 클럽’ 막차를 탔다. ‘명량’, ‘국제시장’, ‘겨울왕국’, ‘인터스텔라’까지 1000만 영화를 4편 배출한 2014년을 넘어섰다. 김형호 영화시장 분석가는 “올해는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스무살이 되는 해”라며 “1인당 한 해에 극장을 4~5번은 찾는 시대이기 때문에 특정 연령층만 잡아도 10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 기록은 해묵은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재점화하는 계기도 됐다. 지난 1일 한 시민단체는 서울중앙지검에 ‘겨울왕국2’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기생충’ 칸 넘어 아카데미까지? 가장 화제가 됐던 영화는 단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다. 두 가족의 만남을 소재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계급투쟁을 신랄하게 묘사하면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박스오피스를 다루는 ‘모조’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12일(현지시간)까지 1943만 달러(약 231억 8776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LA비평가협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튿날 골든글로브상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영화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감독상 후보에 올렸다. 미국 영화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아카데미상(오스카)에 이어 미국 주요 영화상으로 꼽히는 만큼 내년 2월 아카데미상 수상에 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인 김보라 감독의 ‘벌새’도 베를린영화제 섹션 14+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 40관왕에 올라 여성 서사의 힘을 보여 줬다.●최고 흥행작 10편 중 5편이 디즈니 영화 ‘영상제국’ 디즈니의 공습이 어느 때보다 거센 한 해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겨울왕국2’까지 1000만 관객 영화 5편 가운데 3편을 디즈니가 제작했다. 관객 동원 상위 10위까지 보면 ‘캡틴 마블’과 마블스튜디오가 소니픽처스와 협업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무려 5편이 디즈니 영화다. 이를 두고 디즈니의 독특한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마블스튜디오, ‘알라딘’과 ‘라이온 킹’ 등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들은 디즈니스튜디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픽사스튜디오가 각각 제작한다. 디즈니가 자회사를 내세워 장르별로, 시기별로 한국 영화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겨울왕국2’는 비수기로 꼽히는 4월과 11월에 스크린을 독과점 공략하면서 관객을 극장으로 오게 했다. 내년에도 새로운 마블시리즈를 비롯해 디즈니 실사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어서 영상 제국의 공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철강도시 충남 당진, 올해 1조 투자 유치 성공

    철강도시 충남 당진이 투자유치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섬유, 레저 등 유치 기업 다각화로 지역경제 체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당진시는 올 한 해 모두 1조 119억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는 국내외 총 7590억원이었다. 투자유치 액수는 기업 스스로 입주한 것을 제외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치단체 유치활동 등을 심사해 지원하는 것만 따진다. 외국기업은 3곳이 8100만 달러(약 967억원) 투자를 약속했다.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일본 모리린 500만 달러, 바이오식품의 벨기에 베오스 7000만 달러, 내화벽돌 등을 만드는 중국 삼화그룹 600만 달러 등이다.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한다. 국내 기업은 10곳이 총 9152억원을 투자한다. 의약품 제조업체 종근당건강이 1822억원 투자를 약속했고, 동아제약과 동아소시오홀딩스는 1150억원을 들여 합덕인더스파크에 ‘박카스’ 생산공장을 짓는다. 라미드그룹은 20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체육시설 용지에 골프장을 건립한다. 특히 동아제약 계열사인 ㈜수석이 모회사 유치 전도사로 나서 당진 산업단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의 유치 활동뿐 아니라 지난해 국가혁신클러스트로 지정된 석문산업단지와 송산2산업단지에 내년 6월까지 공장을 신·증설하면 부지 매입비 40%와 설비투자비 24%까지 지원하는 호재도 작용했다. 송산2산업단지 11만 7936㎡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추가 지정되기도 했다. 오천은 주무관은 “2~3년 후 투자시설이 완공되면 1만명 안팎의 고용창출 효과도 있지만 산업다각화로 지역경제 체력이 튼튼해져 불황 시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무엇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카드뉴스] 시대를 이끌었던 예술 거장들의 숨결을 만나다

    [카드뉴스] 시대를 이끌었던 예술 거장들의 숨결을 만나다

    날씨가 쌀쌀한 요즘.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전시회 나들이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 3월까지 어른들에게는 교양을, 학생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위대한 거장들의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대형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에서 열립니다. 아르느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전’은 지난 10월24일 시작해 내년 3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을 통해 19세기말~20세기초 세계를 강타한 아르누보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은 서울 강남구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에서 지난 10월31일 시작해 내년 1월19일까지 열립니다. 루이비통 재단이 소장한 스위스의 거장 조각가 자코메티의 컬렉션 미공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는 20세기 거장 ‘앨런 플레처’ 회고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시작한 전시회는 내년 2월16일까지 열립니다. 영국 디자인계의 신화이자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펜타그램의 창립자, 앨런 플레처의 디자인 인생을 총망라한 50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가 열리는 상상마당 홍대 4층에는 앨런 플레처 관련 뮤지엄샵 굿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녕? 자연] 잿가루 ‘둥둥’ 검게 변한 시드니 해변…호주 산불 연쇄 피해

    [안녕? 자연] 잿가루 ‘둥둥’ 검게 변한 시드니 해변…호주 산불 연쇄 피해

    최악의 산불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일대가 잿더미로 변해버린 가운데, 화재에 따른 부수 피해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제는 시드니 해변까지 검게 물들었다. 호주 SBS뉴스 등은 9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날아온 검은 재가 시드니 해변을 뒤덮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산불 지역에서 발생한 잿가루가 시드니 해변으로 밀려들었다. 케이트 셀웨이라는 이름의 호주 여성은 8일 “시드니 발모랄 비치 바닷물에 검은 재가 둥둥 떠다니고 있다”면서 “불에 탄 나무와 집, 야생동물의 재라고 생각하니 충격적이고 슬펐다”라고 밝혔다.SNS를 통해 전해진 상황을 종합해 보면 시드니 해변부터 가까운 바다까지 꽤 넓은 지역이 잿가루로 뒤덮여 있다. 한데 뭉쳐 떠다니는 잿가루는 원유 유출 사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르 찌꺼기를 연상시킨다. 현지 해양 생태학자인 엠마 존스턴은 “산불로 발생한 잿가루가 빗물에 씻겨내려 바다로 흘러들면 최악의 경우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식수도 영향을 받는다”며 우려했다. 그녀는 “미립자의 밀도가 높으면 물고기의 아가미가 막힐 수 있다. 또 뭉친 잿가루 때문에 적조 현상이 일어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바닷물보다 더 위험한 건 식수라고도 말했다. 존스턴 박사는 “필터에도 잡히지 않는 잿가루가 물을 오염 시켜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잿가루는 100㎞ 떨어진 남부카 지역 해변에서도 발견됐다. 호주 ABC뉴스는 지난달 중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날아온 잿가루가 남부카 일대를 뒤덮었다고 밝혔다. 당시 목격자들은 바닷물은 맑았지만 모래사장이 잿더미로 가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뉴질랜드 빙하도 간접 영향권에 들었다. 지난 2일 뉴질랜드 남섬에 거주하는 여행작가 리즈 칼슨은 남알프스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에서 호주에서 날아온 먼지로 뒤덮인 빙하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칼슨은 “평소와 달리 뿌연 하늘이 계속되더니 그게 호주에서 날아온 산불 먼지 때문이었다”면서 “바다 건너 2000㎞ 떨어진 뉴질랜드 남섬까지 날아온 잿가루가 뉴질랜드 빙하에 쌓여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는 7월 이후 계속된 산불로 190만㏊(1만9000㎢, 57억 평)가 불에 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20%가 잿더미가 됐다. 지난 2002년과 2003년 100만 헥타르가 화재로 소실된 것과 비교하면 피해 면적은 2배에 달한다. 아직까지 50여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돼 20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해외투자과장 박선정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주명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통신정책관 홍진배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전영수 △소프트웨어정책과장 홍성완 ■AMPLUS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승진 △이영수 ◇상무보 승진 △성혁재 ■AK켐텍 ◇대표이사 전무 승진 △신산용 ◇상무 승진 △홍창기 ◇상무보 승진 △이성국 ■애경유화 ◇전무 승진 △박생환 ◇상무보 승진 △김원효 ■애경산업 ◇상무 승진 △송기복 ◇상무보 승진 △최용희△이신영△남기천 ◇상무보 임원 이동 △박찬영(현 AK홀딩스) ■애경화학 ◇상무 승진 △김주담△최선규 ◇상무보 임원 이동 △박태한 상무보(현 AK켐텍) ■코스파 ◇상무 승진 △현종능 ■제주항공 ◇상무보 승진 △박석룡
  • ‘연참2’ 소개팅男의 독특한 더치페이 계산법 “원빈·장동건이어도 안 돼”

    ‘연참2’ 소개팅男의 독특한 더치페이 계산법 “원빈·장동건이어도 안 돼”

    소개팅 남성의 기상천외한 더치페이 계산법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내일(10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에서는 매회 냉철하고 독한 조언으로 사이다 참견을 펼치던 프로 참견러들의 말문을 틀어막은 사연이 공개된다. 소개팅에 나선 사연녀는 남성으로부터 “서로 오해와 앙금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반반 계산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이에 사연녀는 흔쾌히 수락하며 자신이 밥을 살테니 소개팅남에게 차를 사라고 하자, 상대는 “그건 ‘반반’에 어긋난다”며 거절해 의문을 자아낸다. 결국 밥값을 반반 계산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기게 된 사연녀는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황당한 계산법을 마주하게 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소개팅남은 “암산 잘 못하시는구나?”라며 독특한 자신만의 계산법을 드러내 황당함을 안긴 것. 이 같은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초반부터 “치우세요”라며 단호박 참견을 투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주우재는 “아마 공학용 계산기를 가지고 다닐 것”이라며 소개팅남의 남다른 계산법에 고개를 저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서장훈 역시 “원빈, 장동건이어도 안 된다”며 적극적인 반대를 외쳤고, ‘연참’의 공식 연애박사인 곽정은은 냉철하고 차분하게 논리적인 분석을 펼치려다 “아, 짜증나”라며 속마음이 튀어나오며 폭풍 이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소개팅남이 제안한 기상천외한 ‘반반 계산법’은 무엇이었을지, 내일(1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이베스트투자증권, 애경그룹, 한국도로공사, 산업통상자원부

    ■ 이베스트투자증권 ◇ 부사장 승진 △ 경영지원총괄 정종열 ◇ 상무 승진 △ IT 지원본부장 백호진 △ IB 금융본부장 김주한 △ 투자금융본부장 김현호 ◇ 상무보 승진 △ 준법감시본부장 이현주 △ 글로벌영업본부장 이종호 △ 트레이딩솔루션본부장 이선범 △ 경영전략본부장 김동현 ■ 애경그룹 ◇ 신임 대표이사 승진 △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 전무 △ AK켐텍 신상용 대표이사 전무 ◇ 전무 승진 △ AK켐텍 신상용 △ 애경유화 박생환 ◇ 상무 승진 △ 애경산업 송기복 △ 애경화학 김주담 △ 애경화학 최선규 △ AK켐텍 홍창기 △ 코스파 현종능 ◇ 임원 승진 상무보 △ 애경산업 최용희 △ 애경산업 이신영 △ 애경산업 남기천 △ 제주항공 박석룡 △ 애경유화 김원효 △ AK켐텍 이성국 △ AMPLUS자산개발 성혁재 ◇ 임원 이동 △ 애경산업 박찬영 상무보 (현 AK홀딩스) △ 애경화학 박태한 상무보 (현 AK켐텍) ■ 한국도로공사 ◇ 실처장급 △ 감사실장 강운 △ 미래전략처장 손진식 △ 인력처장 김명호 △ 휴게시설처장 김성진 △ 재난안전처장 이두행 △ 건설처장 조주기 △ 품질환경처장 이의준 △ 기술심사처장 봉영채 △ 도로교통연구원장 박건태 △ 스마트도로연구단장 김진광 △ 인재개발원장 이호경 △ 밀양울산건설사업단장 박종건 △ 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배상복 △ 수도권본부장 김선일 △ 강원본부장 이병웅 △ 전북본부장 권혁 △ 대구경북본부장 김동수 △ 통행료정산센터장 김시환 △ 홍보실장 차동민 △ 사회가치혁신처장 이용양 △ 정보처장 서경석 △ 교통처장 류종득 △ 설계처장 박중규 △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이재인 △ 광주전남본부장 김주성 △ 국가교통빅데이터플랫폼구축추진단장 박경호 △ ICT운영센터장 김남열 △ 교통센터장 엄인섭 △ 수원지사장 이장희 △ 동서울지사장 오용권 △ 원주지사장 박현섭 △ 대전지사장 박정민 △ 당진지사장 우정원 △ 전주지사장 박성환 △ 김포양주건설사업단장 김유복 ■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해외투자과장 박선정 △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주명선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양안 간에 뜨겁게 달아오르는 ‘스파이’ 공방전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양안 간에 뜨겁게 달아오르는 ‘스파이’ 공방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에 스파이 공방전이 뜨겁다. 대만 총통(대통령)선거 30여일 앞둔 매우 민감한 시기에 중국이 군사 관련 정보를 빼내기 위해 대만 군 간부들을 매수하고 반중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재선을 막기 위해 조직적인 선거공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만 남부 타이난(臺南) 지방검찰청은 지난 3일 대만 노동정당인 공당(工黨) 정자오밍(鄭昭明) 주석과 중령으로 예편한 그의 아들 정즈원(鄭智文)을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보도했다. 검찰은 앞서 7월 착수한 관련 수사에서 정 주석이 2009년 중국 정보요원과 당시 대만 참모본부 감찰장교였던 아들 정즈원을 일본에서 만나게 해준 사실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보요원은 정즈원에게 대만군 관련 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아버지 정 주석을 통해 도자기 화병과 금품을 전달했다. 이듬해 싱가포르에서 이들 부자와 다시 만난 중국 요원은 자신의 신분을 중국 푸젠(福建)성 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요원이라고 밝히며 정즈원에게 대만군 장교와의 접촉 주선 등 협조를 요청했다. 1942년 설립된 통전부는 비공산당 정파 및 인사와의 교류를 총괄하는 공산당의 핵심 기구로 상대를 유인·포섭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즈원은 ‘양안상호신뢰협의서’에 서명한 뒤 1만 1000 위안과 ‘금딱지’ 시계를 선물로 수수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후 2016년 헌병지휘부에 근무 중인 후배 장교 1명을 말레이시아에서 소개했고 이들은 이후 베트남에서 다시 만나 여행비 보조 명목으로 2만 위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정자오밍 부자가 중국 요원에게 매수돼 대만 현역 군인 매수와 조직을 확대한 것은 국가 안보와 군 기강을 무너뜨린 것이라며 이들 부자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3년 8개월을 구형했다. 특히 중국이 지난해 11월 대만 지방선거에 개입한 데 이어 내년 1월 11일 총통 선거에서 차이 총통의 재선을 막으려고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중국 스파이라고 밝힌 왕리창(王立强)이 폭로했다. 왕은 지난달 24일 호주 탐사보도 매체 ‘60미니츠’(60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중국 정부의 스파이였다고 주장하며 “중국 정보 당국이 반중 성향의 차이 총통의 재선을 막으려고 지난해 11월 지방선거부터 이번 대선까지 조직적 선거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지난 5월 아내와 아이가 살고 있는 호주로 입국한 그는 중국 정보 요원들의 미행을 피해 다니다 최근 호주 정부에 신변 보호와 망명을 신청했다. 왕은 중국 여권과 홍콩 영구주민신분증을 비롯해 위조 한국 여권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왕은 자신이 홍콩에 있는 중국계 투자회사 ‘중국창신투자공사’(中國創新投資公司)로 위장한 중국 정보기관에서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자백했다. 자신의 임무는 홍콩 내 독립운동을 저지하는 것이었으며, 특히 2015년 반중 서적을 판매하던 홍콩 ‘퉁뤄완(銅鑼灣·Causeway bay) 서점‘ 리보(李波) 대표와 직원 등 5명이 실종된 사건에 연루됐다고 진술했다. 그는 “중국창신투자공사 대표로 알려진 중국군 고위 관계자 샹신(向心)의 지시를 받아 대원 6명을 지휘해 리보와 직원들을 중국 본토로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콩대학 학생회 등에 침투하고 홍콩 반정부 인사에 대한 폭행과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데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보기관이 겉으로 내세운 한 기업의 사업가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왕은 이후 모든 신상 정보를 바꾸고 위조 여권으로 대만에 잠입했다. 대만에서 지역 언론과 시민단체를 매수하고 ‘온라인 공작 부대’를 꾸려 중국에 우호적이거나 차이 총통을 비난하는 여론을 조성했다. 친중 성향 후보에게 기부 형태로 정치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왕은 “지난해 11월 가오슝(高雄)시 시장 선거에 국민당 후보로 출마한 한궈위(韓國瑜)에게 중국 정보 기관이 2000만 위안을 선거 자금으로 줬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차이 총통의 민진당을 공격하기 위해 20개 이상의 언론사와 인터넷 업체, 소셜미디어 계정 20만개가 만들어졌고 15억 위안이 대만 언론사에 흘러들어갔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궈위 후보는 당시 중국과 관계개선을 주장해 인기를 끌었고, 민진당의 텃밭인 가오슝에서 20년 만에 국민당 후보로 시장에 당선됐다. 이 덕분에 거물급 정치인으로 떠오른 그는 여세를 몰아 7월 국민당 경선에서 궈타이밍(郭臺銘) 전 훙하이(鴻海)정밀공업(Foxconn) 회장을 제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대만 정부와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은 내년 1월 대만 대선을 앞두고 중국 스파이 의혹 사건을 최대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차이 총통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중국의 대만 선거 개입과 대만 사회 침투는 시시각각 존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도 “금전적인 방식이든, 인터넷 공격을 통한 것이든 간에 과거 중국이 대만에 침투하려 한다는 여러 추측과 의혹 제기가 있었다”며 “이번 왕리창 사건은 과거 모두가 가진 의혹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대만 정부는 왕의 폭로가 나온 직후 대대적 수사에 착수했다. 때마침 병 치료를 이유로 대만에 입국해 있던 중국창신투자공사 대표 샹신과 그의 아내를 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대만 법무부도 “지난해 지방선거 때 국민당에 외부 자금이 유입된 사실을 이미 확인했으며, 호주 당국에서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더디플로맷(The diplomat)에 따르면 대만 식료품 기업 ‘왕왕’(旺旺·Want Want)그룹과 그 그룹이 소유한 지상파 채널 중시(中視)TV와 위성 채널 중천(中天)TV도 대만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의 자금을 받고 지난해 지방선거부터 최근까지 한궈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사를 보도하고 차이 정권을 비난하는 기사를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만 국가통신위원회(NCC)는 지방선거 당시 왕왕그룹 소유 언론들은 한궈위에게 우호적 기사를 게재하고 그와 경쟁하던 천치마이(陳其邁) 민진당 후보에 관한 허위·비방 기사를 다수 보도한 것으로 드러나 왕왕그룹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스파이 파문이 확산되자 중국 정부도 반박에 나섰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Global Times)는 지난달 27일 “중국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왕리창은 사실 사기꾼에 불과하다”며 ‘과거 왕이 사기 혐의로 중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모습’이라는 2분 30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상하이 공안국은 왕이 푸젠성 출신의 26세 남성으로 무직이며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공안국은 이어 2016년 허위 투자 프로젝트로 460만 위안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1년 3개월과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60미니츠의 의뢰로 왕씨의 증언을 검증한 대(對)중국 정보전문가 필립 그레고리는 “왕의 폭로는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으며, 죽음을 각오한 청년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의 거센 ‘남풍’ 공작에도 대선 여론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대만 빈과일보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뎬퉁(典通)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집권 민진당 후보인 차이 총통과 러닝메이트인 라이칭더(賴淸德)의 조합이 51%의 지지율로 한궈위 가오슝 시장과 장산정(張善政) 전 행정원장 조합(19%)을 32%포인트의 차이로 앞섰다고 지난 3일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우다사’ 박연수, “40대 섹시아이콘 될 것” 당당 수영복 자태

    ‘우다사’ 박연수, “40대 섹시아이콘 될 것” 당당 수영복 자태

    배우 박연수가 ‘우다사’ 방송 후 첫사랑으로부터 SNS로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고백,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최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4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위한 시간을 써본 적 없는 ‘우다사 5인방’을 위해 박은혜가 특별히 준비한 ‘힐링 여행’이 펼쳐졌다. 5인방은 남사친 이규한의 든든한 보필 하에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자식과 가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게 된다. 이런 가운데 박연수가 정선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우다사’ 첫 방송 이후 첫사랑으로부터 SNS 쪽지를 받았다”고 고백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사건의 전말을 묻는 멤버들에게 박연수는 “(첫사랑이) 아파서 헤어지게 된 경우인데, 방송이 나가고 ‘잘 지내냐, 나를 기억 하느냐’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박연수의 고백에 ‘우다사’ 멤버들 모두 첫사랑의 기억을 앞 다투어 소환, 화끈한 수다를 이어간다. 애매하기 그지없는 첫사랑의 기준을 정의하는가 하면, ‘짝사랑 애호가’부터 ‘첫사랑 망각자’까지 다양한 취향이 공개됐다. 더욱이 점점 심오해지는 5인방의 연애 이야기에 이규한은 섬세한 ‘밀당 코치’로 조언에 나서지만, 5인방은 여전히 이해를 잘 못하는 ‘연애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여행 도중 진행된 자쿠지 스파 체험에서 ‘반전’의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 함께 체험에 나선 박은혜와 호란이 래시가드를 입은 것과 달리 과감한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박연수의 등장에 두 사람은 “멋있다!”를 연발하고, 박연수는 “아이만 키우느라 내 모습을 보일 일이 없었다. 이제는 ‘40대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안녕? 자연] 붉게 물든 뉴질랜드 빙하 “호주 산불 탓…더 빨리 녹을 것”

    [안녕? 자연] 붉게 물든 뉴질랜드 빙하 “호주 산불 탓…더 빨리 녹을 것”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바다 건너 뉴질랜드에 있는 빙하가 붉게 물들고 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에서 헬기를 타고 일대를 비행하던 현지 사진작가가 빙하가 붉게 물든 현상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남섬 휴양도시 와나카에 살며 여행 사진작가 겸 블로거로 활동하는 리즈 칼슨은 이날 공원에서도 특히 키치너 빙하로 들어섰을 때 빙하가 얼마나 붉게 변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여름 끝 무렵에는 눈이 녹아 지저분하고 심지어 회색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는 봄이 한창이므로 정말 기묘했다”면서도 “(뉴질랜드) 빙하는 이미 빠르게 녹고 있는데 이런 붉은 먼지로 뒤덮이면 빛을 반사할 수 없어 더 빨리 녹을 것”이라는 우려감을 드러냈다.현재 이런 먼지가 뉴질랜드 빙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미 과학자들은 아마존 산불로 안데스산맥의 빙하에 검은 탄소나 먼지 같은 오염 물질이 쌓여 실제로 빙하가 빛을 반사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더 빨리 녹는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다. CNN의 기상학자 모니카 개럿은 “호주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편서풍을 타고 뉴질랜드에 불어닥쳐 연기 속 무거운 입자가 떨어져 눈이 붉게 물드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빙하에 떨어진 오염 물질을 조사하기 전까지 어떤 것인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난 몇 달간의 상황을 고려할 때 호주 산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4일 촬영된 위성 사진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부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태즈메이니아해를 지나 뉴질랜드 북섬까지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뉴사우스웨일스와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은 1600㎞ 정도 떨어져 있다. 또 뉴질랜드에서는 호주 산불로 인한 연기와 분진 탓에 하늘이 빨간색이나 주황색으로 물드는 현상도 관측됐다. 현재 호주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시드니가 뿌연 연기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낮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95곳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절반 정도는 불길도 잡지 못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특히 시드니 북서쪽 300㎞ 지점의 고스퍼스 산물은 25만㏊를 태운 뒤 다른 2개의 산불과 합쳐져 시드니 면적보다 큰 초대형 산불로 커졌다. 당국은 현재 소방대원 1600명을 투입해 화마와 싸우고 있으나 폭염과 마른 공기, 거센 바람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리즈 칼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돈스파이, 돈스파이크 메뉴..편의점 출시 ‘어떤 맛?’

    돈스파이, 돈스파이크 메뉴..편의점 출시 ‘어떤 맛?’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가 편의점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우리 쌀’을 주제로 한 첫 대결에서 이경규의 ‘마장면’이 우승을 차지, 폭발적인 화제 속에 전국 편의점에 출시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무공해 건강한 ‘우리 밀’을 주제로 한 신상메뉴 출시대결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는 각각 개성과 노력이 담긴 최종메뉴를 내놓았다. 앞서 이경규는 베트남에서 찾은 ‘프라이드 바나나’를 선보였지만, 예상 밖 혹평을 받았다. 반면 김나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짜장면 ‘짜짜면’을 개발, 극찬 받았다. 이어 이영자,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최종메뉴가 공개됐다. 먼저 첫 대결 준우승자인 정일우는 감자 옹심이와 감바스를 합친 ‘옹바스’를 개발했다. 창의적인 메뉴였으나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진세연은 소울푸드인 부대찌개를 활용한 ‘불부짜’(불닭 부대찌개 짜글이)를 선보였다. 요리실력이 늘었다는 칭찬을 들었다. 우리 밀 뇨끼 면 볶음에 닭가슴살 커틀릿을 더한 이영자의 ‘우리 밀 유럽여행’은 이원일 셰프로부터 “동업하자”라고 제안받았다. 이렇게 쟁쟁한 메뉴 중 우승을 차지한 것은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였다. 우리 밀로 만든 파이 속을 돈스파이크가 좋아하는 고기로 채운 최적의 메뉴였다. 돈스파이크는 SNS에 100인 시민 시식회를 공지했고, 100인 시민의 의견을 더해 ‘돈스파이’의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돈스파이’를 맛본 메뉴 평가단은 “완벽하다” “미쳤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4인 메뉴평가단 중 이영자, 김나영이 각각 1표씩 얻은 가운데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가 2표를 획득하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2대 메뉴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편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한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는 오늘(7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출시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천시 다중시설 무료 와이파이 ‘팡팡’

    경기 이천시는 관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실시중이라고 6일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는 공공기관, 공원, 복지관, 도서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말한다. 이천시는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을 통해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 안흥유원지, 이천버스터미널, 이천농업테마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및 복지문화시설 등 112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시 무료 와이파이존에서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시민이나 이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료 와이파이존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G_PublicWiFi@Icheon’ 또는 ‘KOREA FREE WIFI’을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연차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 설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로 시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은 물론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미국에만 두 번째’…LG화학, 오하이오주에 GM 합작법인 설립

    ‘미국에만 두 번째’…LG화학, 오하이오주에 GM 합작법인 설립

    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2조 7000억원을 투자해서 공장을 설립한다. 2012년 미국 미시간주에 설립한 배터리 공장에 이어 두 번째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50대50으로 두 회사가 각각 1조원씩 출자한다. 단계적으로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서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지역이다. 내년 중순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여기서 만들어진 배터리셀은 GM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들어간다.GM은 새롭게 전기차 업체로 전환을 꿈꾸고 있다. 고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통로가 필요한 것이다. LG화학은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도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다. 게다가 최근 배터리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선점할 필요도 있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된 배경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합작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2009년 세계 최초로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GM과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LG화학은 그동안 GM에게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GM이 새로 짓는 배터리 공장의 파트너로 LG화학이 지금껏 유력하게 거론됐던 이유기도 하다. 볼트 외에도 LG화학은 GM의 전기차 플래그쉽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중국·유럽과 함께 미국은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52만대에서 2021년 91만대, 2023년 132만대 등 연평균 26%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은 2012년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을 가동한 뒤 지속적인 증설로 현재 약 5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미국에만 생산기지가 두 곳이 생긴다. LG화학은 한국을 비롯해서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 유럽 등이 4각 생산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270만대 정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LG화학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70GWh 수준인데 내년까지 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전체 배터리 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GM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배출가스 없는 사회와 친환경차 시대로의 변혁을 이끌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GM의 제조 기술과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이 결합하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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