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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혹등고래가 인사하는 놀라운 순간 (영상)

    “안녕하세요” 혹등고래가 인사하는 놀라운 순간 (영상)

    ‘바다의 신사’로 불리는 혹등고래 한 마리가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인사하는 보기 드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앞바다에서 호기심 많은 혹등고래 한 마리가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을 보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놀라운 순간이 한 선박관광 업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시월드 크루즈라는 이름의 이 업체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당시 투어 중에 혹등고래 네 마리가 크루즈선 근처에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가 머리를 수면 위로 내밀어 주위를 관찰하는 행동인 스파이호핑을 했다.특히 이 영상은 몇몇 고래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믿을 수 없다. 내가 투어에 참가했을 때에는 고래가 배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거의 볼 수 없어 슬펐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너무 놀랍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호주 해안에서는 고래를 볼 기회가 많은데, 특히 고래가 새끼를 낳고 기르기 위해 남극을 오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이 성수기로 여겨진다. 이 시기 호주 동부 해안에서는 혹등고래 외에도 남방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지만, 서호주 남부 해안에서는 범고래가 주로 목격된다.그중에서도 특히 혹등고래는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크루즈선이나 잠수부들에게 접근하는 성향이 있어 고래를 보기 위한 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종으로 여겨진다.
  • 美, 中 글로벌 감시하는 ‘차이나 하우스’ 만든다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에서 중국의 활동을 감시하는 일명 ‘차이나 하우스’를 만들어 대중 견제를 강화한다. 미 국무부는 20~30명의 중국 관련 인력을 늘릴 예정이며, 이 중에는 중국이 세계 주요국에서 벌이는 활동을 추적·감시하는 소위 ‘차이나 워치’ 전문가가 포함된다고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향후 국무부는 워싱턴DC 본부는 물론 각국 대사관에도 차이나 워치 전문가들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그간 연방정부 기관마다 대중 견제 업무를 하는 인력을 각기 별도로 운영했는데 이를 차이나 하우스로 집중시키려는 것이다. 법무부와 재무부는 중국의 스파이 공작을 차단하고 대중 제재의 효과를 증강하기 위한 인력을 운용 중이고, 중앙정보국(CIA)도 대중 방첩 활동을 강화할 특별 부서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외교활동이 군사 및 안보는 물론 기후변화, 코로나19, 신기술 등으로 확대되면서 미국도 이를 추적할 인력의 전문화와 규모 확대가 필요해졌다. 중국이 통일전선공작부의 해외 역량 강화를 통해 외국 기관에 침투하는 상황에서 미국도 대응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차이나 하우스가 중국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해서 불필요한 미중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대중 감시를 위한 전담 인력을 충원하자 동아시아태평양국 담당이었던 수전 손턴 전 국무부 차관보 대행은 “(대중 감시 활동이) 과잉선전과 왜곡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반대한 바 있다.
  • 모더나·화이자 백신은 왜 2차 접종 후 더 아플까

    모더나·화이자 백신은 왜 2차 접종 후 더 아플까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접종 후 통증에 대한 후일담이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올랐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아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차 접종 때가 오히려 수월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왜 그런 걸까.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mRNA는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정보가 담긴 일종의 ‘설계도’다. mRNA를 주입하면 체내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이 만들어지고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지해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어 낸다. 1차 접종은 설계도에 따라 항원을 만들고 항체를 일부 생성하는 등 면역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이어서 면역반응이 크게 안 나타난다. 반면 2차 접종을 하면 본격적으로 항체가 생성돼 1차 때보다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난다. 실제로 mRNA 백신은 1차 접종보다 2차 때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1차 0.44%, 2차 0.80%로 2차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가 각각 0.35%로 같았는데 지난 12일 기준으로는 1차 0.32%, 2차 0.36%로 2차 때가 조금 높았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2일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대다수 백신은 접종 횟수가 늘수록 발열·근육통 등이 잦다”며 “특히 모더나 백신은 mRNA의 양이 화이자의 3배여서 항원 용량이 많은 만큼 효과도 높고 면역반응도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조금 다르다.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1차가 0.73%, 2차가 0.22%로 1차 이상반응 신고율이 3배쯤 높았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써서 1차 접종 때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도 함께 일어나 접종 후 더 아프고 2차 때는 이미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어 면역반응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1차 접종 때 통증이 약할 수 있다. 젊은층보다 고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덜한 것도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됐을 확률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접종 후 이상반응은 연령·면역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3일 내 사라진다. 다만 접종 후 접종부위 부기, 통증이 48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접종 후 4주 내 호흡 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이 나타난 경우, 접종 후 심한 두통이 있다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임시 선발로 나서 만점활약 이상호 “주어진 역할 최선 다할 것”

    임시 선발로 나서 만점활약 이상호 “주어진 역할 최선 다할 것”

    9월 들어 위기에 빠진 LG 트윈스에 모처럼 깜짝 영웅이 탄생하며 반가운 승리를 안겼다. LG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장단 1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맹폭한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12-3으로 승리하며 전날의 대패를 설욕했다. 한화 킬러 이민호의 등판을 미루는 모험을 감행했지만 승리를 거둠으로써 2위 라이벌 대결을 펼칠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대비할 수 있는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LG의 두자릿수 득점은 9월 들어 처음이다. 그만큼 LG는 화끈하지 못했다. 9월 성적 6승2무10패로 고전했다. 타선보다는 마운드의 힘으로 버티는 팀이라고는 해도 공격력이 무뎌서는 이길 수 없었다. 이날 LG의 승리에는 이상호를 빼놓을 수 없다. 이상호는 저스틴 보어를 대신해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시즌 타율은 0.170, 9월 타율은 그보다 조금 높은 0.180의 외국인 타자를 언제까지 믿고 기용할 수는 없다. 붙박이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대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였기에 1루수로 기용될 수 있었다.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에 있다가 올해 LG에 합류한 이상호는 “LG에서 1루수로 처음 출장했는데 부담감을 갖거나 긴장하기보다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돌이켰다. 이상호 카드는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이상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표본은 적지만 9월 타율 0.421로 좋은 타격감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갈 길 바쁜 LG로서는 보어가 기대한 모습을 지금이라도 보여줘야 하거나 보어를 대신할 선수가 있어야 하는 시점이다. 보어가 잘해주면 좋겠지만 가망이 없다고 하면 대안을 구하는 것도 시급하다. 이날 이상호의 활약은 보어의 부진을 상쇄할 선수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상호는 “3타점은 앞의 선수들이 잘 나가준 덕분에 타점의 기회가 많이 왔던 것 같고 부담감 없이 타격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순위싸움이 한창이라 남은 경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활약을 예고했다.
  • “따릉이 선로에 버리고 가면 이렇게 위험합니다”[이슈픽]

    “따릉이 선로에 버리고 가면 이렇게 위험합니다”[이슈픽]

    무개념 시민 때문에 뉴욕 지하철 사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뉴욕 공공 자전거 ‘시티바이크’를 열차가 그대로 들이받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열차는 화염에 휩싸였다. 22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25분쯤 뉴욕 퀸스 스타인웨이 스트리트 지하철역 선로 위에 자전거 한 대가 버려져 있었다. 이 자전거는 뉴욕의 공공 자전거 ‘시티바이크’로, 누군가 지하철역에 타고 왔다가 선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발견한 한 시민은 휴대전화로 떨어진 자전거를 촬영했다. 이후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던 그때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시민은 영상을 찍으면서 “안 되는데…안 돼”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결국 열차는 자전거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얼마 뒤 스파크가 튀면서 열차는 화염에 휩싸였다. 영상은 검은 연기 사이로 열차가 멈추면서 끝이 난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연기에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대중교통 운영기관 MTA는 “총 두 대의 열차가 해당 자전거와 충돌했다. 가해자는 지하철 탑승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무시한 혐의로 기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경찰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자전거를 놓쳐 선로에 떨어뜨리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면서 남성을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국내 ‘따릉이’ 사고도 증가...공공 자전거 사고 ‘유의’ 우리나라도 공공 자전거 ‘따릉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314건이었던 따릉이 사고 보험처리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77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48건의 따릉이 사고 보험처리가 이뤄졌다. 올해 7월 기준 오후 7시~자정까지 발생한 따릉이 보험처리 건수도 전체(3377건) 중 약 1/3에 해당하는 1095건(32.4%)에 달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따릉이의 올해 6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310만9000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37만7000명이 늘었다. 올해 1~7월까지 하루평균 이용 건수는 8만481건, 2015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7666만건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밀집하는 지하철, 버스 대신 가까운 거리는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따릉이 사고에 유의해야하고, 이용 후 반드시 따릉이 대여소에 반납해야한다.
  • “코로나19 백신접종 왜 2차가 더 아프죠?”

    “코로나19 백신접종 왜 2차가 더 아프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접종 후 통증에 대한 후일담이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올랐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아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차 접종 때가 오히려 수월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왜 그런 걸까.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mRNA는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정보가 담긴 일종의 ‘설계도’다. mRNA를 주입하면 체내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이 만들어지고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지해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어낸다. 1차 접종은 설계도에 따라 항원을 만들고 항체를 일부 생성하는 등 면역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이어서 면역반응이 크게 안 나타난다. 반면 2차 접종을 하면 본격적으로 항체가 생성돼 1차 때보다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난다. 실제로 mRNA 백신은 1차 접종보다 2차 때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1차 0.44%, 2차 0.80%로 2차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가 각각 0.35%로 같았는데 지난 12일 기준으로는 1차 0.32%, 2차 0.36%로 2차 때가 조금 높았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2일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대다수 백신은 접종 횟수가 늘수록 발열·근육통 등이 잦다”며 “특히 모더나 백신은 mRNA의 양이 화이자의 3배여서 항원 용량이 많은 만큼 효과도 높고 면역반응도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조금 다르다.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1차가 0.73%, 2차가 0.22%로 1차 이상반응 신고율이 3배쯤 높았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써서 1차 접종 때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도 함께 일어나 접종 후 더 아프고 2차 때는 이미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어 면역반응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1차 접종 때 통증이 약할 수 있다. 젊은 층보다 고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덜한 것도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됐을 확률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접종 후 이상반응은 연령·면역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3일 내 사라진다. 다만 접종 후 접종부위 부기, 통증이 48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접종 후 4주 내 호흡 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이 나타난 경우, 접종 후 심한 두통이 있다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中과학자들, 사람 쉽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만들 계획 세워”[이슈픽]

    “中과학자들, 사람 쉽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만들 계획 세워”[이슈픽]

    중국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전염성이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트럼프 행정부 산하 기관에 연구비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만든 웹 기반 조사팀 드래스틱이 공개한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연구소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생하기 18개월 전,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키메라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한 피부 침투 나노입자를 윈난성의 동굴 박쥐에 전파할 계획을 세웠다. 또 그들은 인간을 더 쉽게 감염시킬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강화된 키메라 바이러스를 만들 계획도 세운 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 연구비 1400만 달러(한화 165억 7600만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에는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연구소 소속 스정리 박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제안은 우한연구소와 밀접하게 일했던 피터 다작 ‘에코헬스 얼라이언스’ 대표가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美국방부 산하 기관에 연구비 지원 제안했다 거절당해 DARPA는 “제안한 과제는 지역 사회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 명백하다”는 등 이유로 연구자금 지원을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연구팀은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인간 특유의 분절 부위를 삽입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델타 변이가 강력한 전염력을 갖게 만든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요인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분절부위’다. 퓨린분절부위는 현재 알파와 델타 변이에서 모두 나타난다. 이에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는 “퓨린분절부위는 자연적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제기했다. 익명을 요청한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연구원은 “두려운 부분은 그들이 전염성 키메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30% 이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보다 최소 10배 이상 치명적이다”고 밝혔다.美정보기관, 코로나19 우한기원설 결론 못내 최근 공개된 미국 18개 정보기관이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생물학 무기로 개발됐을 가능성은 배제됐다.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인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시한 코로나19 기원 재조사에서 ‘자연발생설’과 ‘중국 우한 실험실 유출설’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보고를 받았으며, 정보당국이 이 보고서 내용을 대중에 공개하기 위해 며칠 내 기밀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26일 미 중앙정보국(CIA) 등 정보당국에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라”며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재조사가 코로나19 종식과 다음 팬데믹(대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대중 강경책의 일환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중국 “다른 국가의 실험실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美기원설 주장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현지조사를 마친 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은 낮고 자연발생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WHO는 더 정확한 결론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WHO의 재조사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거부한 바 있다. 중국은 오히려 코로나19의 미국 기원설을 주장한다. 량완녠 WHO 코로나19 1단계 기원 조사팀 중국 측 팀장은 “중국 실험실 누출 이론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다른 국가의 실험실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면서 미군 포트 데트릭 연구소 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 복귀 후 ‘8경기 75점 폭발’ 노시환, 다이너마이트 불 제대로 붙였다

    복귀 후 ‘8경기 75점 폭발’ 노시환, 다이너마이트 불 제대로 붙였다

    한화 이글스의 가을은 노시환 복귀 전과 후로 나뉜다. 노시환이 복귀하기 전 한화는 9월에 치른 11경기에서 32점을 냈다. 노시환이 복귀한 후에는 8경기에서 75점을 냈다. 터질 준비를 잔뜩 하고 있던 다이너마이트에 노시환이 제대로 불을 붙였다. 한화가 모기업이 해마다 가을에 주최하는 화려한 불꽃축제 같은 화끈한 타격 쇼를 연일 펼치며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다. 표면상 리그 꼴찌팀인데 전혀 꼴찌팀답지 않은 전력이다 보니 이 시기에 하필 한화를 만난 팀은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필사적인 2위 경쟁을 펼치는 LG 트윈스도 그랬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15-6으로 승리했다. LG는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내며 필승의지를 다졌지만 켈리가 5이닝 6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특히 켈리의 6실점 중 절반은 노시환의 몫이었다. 노시환은 3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을 당한 선수가 맞나 싶게 노시환은 9월 복귀 후 타율 0.379(29타수 11안타) 16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 ‘미스터 스리런’이란 별명이 붙었던 노시환은 6번 타순으로 들어가는데도 주자가 앞에 2명씩 쌓이는 것은 여전하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찬스를 살리며 가공할 타점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시환의 합류는 안 그래도 김태연, 에르난 페레즈의 활약으로 폭발할 준비를 하고 있던 한화 타선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최근에 라인업이 1번부터 7번까지는 일정하게 나갈 수 있는 라인업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던 원동력도 노시환이 있기 때문이다. 1번 정은원으로 시작해 중심타순까지 어느 정도 고정이었던 한화는 노시환 덕분에 하위 타순까지 라인업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노시환 역시 합류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노시환은 “부상 복귀한 후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호흡이 착착 맞아 나도 놀랍다”면서 “내가 잘한다기보다는 팀에서 분위기와 흐름을 만들어줘서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온다”고 몸을 낮췄다. 중심 타자로서 노시환의 부상 이탈은 한화에게 치명타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팀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은퇴한 김태균이 이름 한 글자를 개명해서 복귀했나 싶을 정도로 맹활약하는 ‘4번 타자 김태연’을 발굴했기 때문이다. 노시환도 “내가 빠진 자리에 태연이 형이 올라와서 팀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 같다”면서 “태연이 형이 내 역할의 2배 이상을 해줘서 합류한다면 한화가 강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 둘은 타격 플랜을 공유하며 서로 윈윈하고 있다. 김태연 덕분에 노시환이 6번 타자로 내려갔지만 이 또한 한화에는 신의 한 수가 됐다. 24타수로 표본은 적지만 노시환은 올해 6번 타순에서 타율 0.417과 16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타수나 소화한 4번 타자로서 28타점을 올렸던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수치다. 분위기가 워낙 좋다 보니 노시환의 자신감도 넘쳤다. 요즘도 ‘미스터 스리런’의 기회를 자주 맞는 노시환은 “최근에 주자가 앞에 깔려 있는데 투수의 볼 배합이 더 어려워지고 깊숙하게 던지고 유인하니까 투수와의 싸움이 더 재밌어졌다”며 여유를 보였다. 타격 사이클이 언젠가는 꺼지겠지만 현재 분위기만 보면 한화는 어느 팀과 맞붙어도 지지 않을 기세다. 노시환 역시 “우리가 생각해도 우리 타선이 절대 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순위는 낮지만 1, 2위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을 것 같다. 시즌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멋진 가을을 약속했다.
  • 맵다 매워 한화표 고춧가루 LG에 15점이나 팍팍

    맵다 매워 한화표 고춧가루 LG에 15점이나 팍팍

    가을 들어 화산처럼 폭발한 한화 이글스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렸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다시 불타오른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앞세워 15-6 대승을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5일간 53점을 터뜨렸다가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점에 그쳤던 타선은 이날 다시 장단 15안타로 15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뽐내며 LG 마운드를 폭격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LG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LG는 1회부터 홍창기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고 서건창의 희생번트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초에도 LG는 LG의 에이스 2사에서 오지환과 문보경의 볼넷 출루에 이어 유강남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3-0으로 앞섰다. 켈리가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7경기 중 6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투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LG가 기세를 확실히 잡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회말 하주석의 번트 안타와 김태연의 땅볼을 켈리가 놓치면서 무사 1, 2루가 됐고 노시환이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장운호가 유격수 옆을 꿰뚫는 안타로 균형을 맞췄다. 달아오른 한화 타선은 7회까지 이닝마다 득점하며 쉴 줄 몰랐다. 한화는 5회말 병살을 노리던 켈리의 수비 실수와 노시환과 이성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났다. 6회말에도 최재훈의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솔로포로 또 달아났다. LG가 7회 유강남의 홈런으로 한발 쫓아왔지만 7회말 LG에게 악몽이 찾아왔다. 한화는 김태연의 볼넷과 페레즈의 몸에 맞는 볼, 노시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대거 8점을 뽑아냈다. LG 마운드는 볼넷 남발은 물론 폭투까지 나오며 자멸했다. 경기는 사실상 한화의 쪽으로 기울었고 LG는 9회초 2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민우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11승(8패)째를 올렸고 불펜진도 LG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 선발 1경기 등판이 소원이던 이인복, 롯데의 승리요정이 되다

    선발 1경기 등판이 소원이던 이인복, 롯데의 승리요정이 되다

    사실상 버티기가 지상과제인 시즌 막판일수록 깜짝 스타의 활약은 구단 살림에 큰 보탬이 된다. 깜짝 스타를 발굴한 팀은 다른 팀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고 그렇게 한 경기 한 경기 쌓이다 보면 가을 끝 무렵에 기대 이상으로 수확하기도 한다. 하늘이 거인처럼 부쩍 높아진 근사한 계절에 ‘진격의 거인’ 모드로 변신한 롯데 자이언츠에는 ‘승리요정’이 된 이인복이 그런 존재다. 이인복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와3분의2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15년 4월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던진 5와3분의1이닝을 넘는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이다. 80구를 던진 이인복은 최고 시속 147㎞의 투심을 바탕으로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간간이 섞어 던진 커브, 슬라이더, 포크도 위력을 발휘했다. 맞대결 상대가 후반기 매서운 구위를 뽐내는 닉 킹험이었고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 타선이 최근 5경기 53점을 뽑아낸 화력을 자랑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기대 이상의 활약이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이인복은 지난 12일 키움 히어로즈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등판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며 승리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래리 서튼 감독도 “이인복이 시즌 중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인복은 “최다 이닝은 생각 못했는데 팀이 이겨서 좋다”면서 “던진 경기마다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그는 “한화가 공격적으로 나와서 피해간다는 생각 안 하고 공격적으로 붙었다”면서 “우타 장타자가 많아 맞더라도 몸쪽 투심을 많이 던지려고 했다”고 경기를 돌이켰다. 이인복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지명받았다. 대학 통산 29경기 10승4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그는 프로의 벽을 만나 1군에서 존재감이 크게 없었다. 지난해 전까지 가장 많은 이닝은 20과3분의1이닝(2015년), 가장 많은 출장은 11경기(2019년)였다. 지난해 47경기에서 45와3분의1이닝을 던지며 1승4패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해 비로소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대를 받고 시작한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1군에 이름을 올렸지만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구원으로만 등판하던 이인복은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김진욱에 이어 구원 등판해 4와3분의2이닝을 던지더니 12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는 선발 등판했다. 5이닝 2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인 그는 선발이 시급한 롯데의 선발 한 자리를 채우며 후반기 거인의 비밀병기가 됐다. 그가 등판한 최근 3경기 모두 롯데가 승리했을 정도로 승리의 아이콘이다. 이인복은 “어릴 때 선발을 해봐서 선발 전환이 크게 어려운 건 없었다”면서 “프로에 와서 선발 기회를 못 살렸는데 작년에 좋은 성적 내고도 올해 불펜으로 성적이 안 좋아 선발을 해보자고 했는데 잘 풀렸다”고 설명했다. 좋아진 비결로는 불펜으로 던질 때보다 오른 구속과 투심만 던질 줄 알던 투구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익힌 슬라이더와 커브가 잘 통한 점을 꼽았다. 결실을 위해 갖은 시간을 견디듯 다시 선발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 많은 사연을 쌓아온 만큼 선발에 대한 이인복의 감정은 특별했다. 야구 인생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시기에 이인복의 목표는 선발로 1경기를 뛰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인복은 “2군에서 준비하면서도 바로 선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 안 했고 쉽게 기회가 올 줄도 몰랐다”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첫 경기를 던지게 됐고 두 번째 기회도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 경기, 한 경기를 목표로 잡고 끝까지 가보고 싶다”면서 “올해 승이 없고 홀드가 하나 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롯데는 최준용, 구승민, 김원중 등 남부럽지 않은 불펜진을 갖췄지만 선발진이 고민이었다. 외국인 2명도 선발 로테이션은 소화하지만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기대 이하고 박세웅을 제외하면 믿고 맡길 토종 선발도 귀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인복의 등장은 롯데로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인복은 “선발이라면 5~6이닝은 무조건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빠른 템포로 이닝을 길게 가주면 야수도 투수도 좋다”면서 “요즘 우리 팀이 타격도 좋고 불펜도 좋아서 선발만 잘 버텨주면 매 경기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경기의 목표로 6이닝을 던지고 싶다는 이인복은 “이대로 쭉 가면 팀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며 “가을야구를 꼭 가고 싶다”고 희망찬 미래를 꿈꿨다.
  • 첫 만루포 쳤던 최인호, 골타박으로 3주 안정 소견

    첫 만루포 쳤던 최인호, 골타박으로 3주 안정 소견

    하루 전 인생 경기를 펼쳤던 최인호(한화 이글스)가 골타박으로 3주 안정 소견을 받았다. 최인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2회말 공격에서 부상을 당했다.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인호는 1루 앞 땅볼을 때렸고 롯데 1루수 정훈이 2루에 던져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딕슨 마차도의 1루 송구가 벗어나면서 최인호는 1루에서 살았지만 서 있던 정훈과 살짝 부딪친 뒤 곧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최인호의 자리에는 장운호가 들어갔다. 한화 관계자는 “대전의 한 정형외과에서 MRI 검사 결과 좌측 무릎 골타박 진단을 받았다”면서 “3주 안정 소견을 받았는데 연휴 이후에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인호는 18일 롯데전에서 생애 첫 만루포 포함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으로 불을 뿜으며 13-2 대승을 이끌었다. 제자의 맹활약에 조니 워싱턴 코치가 환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13타수 6안타로 활약하며 한화 타선의 활력소가 됐던 최인호지만 뜻밖의 부상으로 빠지며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아쉽게 됐다.
  • 가을야구 희망 살린 서튼 감독 “이인복 중요할 때 가장 좋은 모습 보였다”

    가을야구 희망 살린 서튼 감독 “이인복 중요할 때 가장 좋은 모습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다시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갔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이인복의 5와3분의2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3-1로 승리했다. 전날 2-13으로 대패를 당한 롯데는 이날 승리하며 5위 두산 베어스와 3.5게임 뒤진 8위를 유지했다. 후반기 승률 2위를 기록 중인 롯데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가을야구 진출을 노려볼 만한 성적이다. 안치홍이 8회초 결승타를 때려 2-1로 균형을 깬 롯데는 9회초 만루 찬스에서 나승엽이 볼넷을 얻어내며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김원중은 한화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롯데 승리의 비결로는 최근 불붙은 한화 타선을 잠재운 마운드를 빼놓을 수 없다. 이인복이 5와3분의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진욱,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인복이 팀에 필요할 때 그 역할을 해줬다”면서 “시즌 중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불펜도 상대 타선을 압도해줬고 타선에서도 필요한 시점에 타점이 나왔다”면서 “팀으로서 승리한 경기”라고 평가했다. 롯데는 9월 들어 단 한 번의 루징 시리즈도 기록하지 않았다. 스윕승은 없었지만 시리즈마다 최소 1승1패 이상을 기록했다. 전날 한화에 패배한 상태에서 이날 한화가 닉 킹험을 내세워 밀릴 것이란 예상을 깨고 승리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서튼 감독은 “후반기 들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선수들이 매일 싸워서 이기겠다는 열망이 가득하다”는 말로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호투한 이인복도 “타격도 좋고 불펜진도 좋아서 선발만 5~6이닝 버텨주면 매 경기 이길 가능성이 엄청 크다 생각한다”면서 “이대로 쭉 가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안치홍 결승타 롯데, 한화 다이너마이트 끄고 다시 진격

    안치홍 결승타 롯데, 한화 다이너마이트 끄고 다시 진격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의 완패를 설욕하며 다시 진격을 시작했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인복의 5와3분의2이닝 1실점 호투와 안치홍의 결승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을 세운 이인복은 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최근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한화 타선을 잠재웠고 마운드의 호투 속에 타자들도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전날 2-13으로 완패당한 기억을 지웠다. 한화가 닉 킹험을 내세워 선발 경쟁에서 우위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최고 시속 147㎞의 투심을 바탕으로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을 골고루 섞어 던진 이인복의 투구에 한화 타자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킹험 역시 최고 시속 149㎞의 직구를 바탕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섞으며 롯데 타선을 막았다. 선취점은 한화가 차지했다. 한화는 2회말 노시환의 볼넷과 이성곤의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꼬 최인호의 1루 땅볼 때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선행 주자를 잡고 1루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1루를 크게 벗어났고 노시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의 찬스를 잡았고 정훈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손아섭을 불러들였다. 이 과정에서 전준우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일도 있었다. 팽팽하게 이어진 경기는 8회초 균형이 깨졌다. 롯데는 손아섭과 신용수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의 찬스를 잡았고 안치홍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손아섭이 홈을 밟았다. 롯데는 9회초에도 2사 만루에서 나승엽이 볼넷을 골라내며 1점을 추가했다. 김원중은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선발 킹험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최근 불타올랐던 타선이 갑자기 식으며 패배했다. 정은원과 에레난 페레즈가 2안타로 분전했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아쉬웠다.
  • “미트가 땅에 닿았잖아요” 스트라이크존 분노 폭발 전준우 시즌 첫 퇴장

    “미트가 땅에 닿았잖아요” 스트라이크존 분노 폭발 전준우 시즌 첫 퇴장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문승훈 심판의 스트라이크콜에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선수의 퇴장은 리그 2번째로 롯데는 선수단을 통틀어 이번 시즌 1호 퇴장이다. 전준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 닉 킹험과 승부를 이어가던 전준우는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킹험의 시속 128㎞ 너클 커브에 방망이를 휘두르려다 멈췄고 그 사이 1루 주자 손아섭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주심 문승훈 심판은 킹험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했고 아웃된 전준우가 격하게 항의했다. 공이 낮지 않았느냐는 어필이었다. 한화 포수 최재훈은 킹험의 공을 받으면서 미트가 아래쪽으로 내려갔고 손아섭의 도루를 막기 위해 곧바로 2루에 송구했다.모두의 시선이 2루로 향했지만 손아섭의 세이프 선언 이후 전준우가 “미트가 땅에 닿았다”고 말하며 항의를 계속 이어가면서 타석에 시선이 집중됐다. 래리 서튼 감독이 곧바로 뛰쳐나와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고 문규현 코치가 전준우의 벨트를 잡고 더그아웃으로 끌고 들어갔지만 전준우를 쉽게 말릴 수 없었다. 문 코치의 만류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전준우는 쉽게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서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던 문 심판은 전준우에게 퇴장을 선언했고 전준우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다시 주심을 향해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준우는 동료들의 간곡한 만류 끝에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전준우의 퇴장은 이번 시즌 16호다. 롯데는 선수, 감독, 코치 포함 전체 1호다. 롯데는 전준우가 빠진 자리에 신용수를 기용했다.
  • kt 잡고 한화에 대패한 서튼 감독 “모든 KBO팀이 다 강하다”

    kt 잡고 한화에 대패한 서튼 감독 “모든 KBO팀이 다 강하다”

    가을에 거침없이 진격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잠시 진격을 쉬었다. 롯데로서는 남은 시즌 한화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을야구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롯데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장단 20안타를 허용하며 2-13으로 대패했다. 전날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로 선두 kt 위즈를 영봉승으로 잡아내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지만 한화의 불방망이에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18일까지 롯데는 후반기 18승2무13패 승률 0.581로 kt에 이어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멀어 보였던 가을야구의 희망도 보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타선이 뜨겁게 달아오른 한화를 당해내지 못했다. 서튼 감독은 한화전을 돌아보며 “모든 KBO팀은 다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서튼 감독은 “우리보다 순위가 위에 있는 팀은 그들이 잘하는 걸 꾸준히 잘하기 때문에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제는 서준원이 몸쪽 직구를 활용하지 못했는데 한화가 그 점을 잘 이용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롯데는 한화에 4승8패로 약한 모습이다. 한화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도 롯데다. 매 경기가 중요한 롯데로서는 최하위 한화에게 발목 잡히는 일이 가을야구 진출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가을야구 진출의 열쇠를 묻자 서튼 감독은 “투수, 수비, 공격에서 꾸준하게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선수들은 매일 싸워서 이기겠다는 열망으로 가득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롯데는 대전 원정을 마치면 부산으로 돌아가 고향을 찾은 롯데 팬들과 함께 한다. 가족이 고국으로 돌아간 탓에 명절을 맞아 홀로 시간을 보내게 된 서튼 감독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롯데 가족들화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웃으며 “모든 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명절 인사를 전했다.
  • “추석연휴에 경기장 오세요”… 스포츠계, 각양각색 이벤트

    “추석연휴에 경기장 오세요”… 스포츠계, 각양각색 이벤트

    체육계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먼저 프로스포츠의 인기 종목 답게 야구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화는 21일부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LG와의 홈 2연전에서 추석 연휴 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과 22일 장외무대에는 보름달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느리게 가는 보름달 소원 우체통’을 설치해 한가위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소원 우체통은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대신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2022년 추석 연휴에 맞춰 발송될 예정이다. 필드박스 7번방에서는 윷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위니와의 대결이 준비돼 있고 승리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은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가족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구단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며 함께하기 위해 체류 중인 가족 모두에게 맞춤 한복을 선물한다. 롯데도 21일 부터 진행되는 삼성과의 홈 2연전에서 ‘한가위 시리즈’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 홈경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팬사랑페스티벌 유니폼 1200벌(선착순)을 제공한다. ‘한가위 시리즈’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마스코트는 한복 차림으로 응원 무대를 꾸민다. 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페어필드 호텔숙박권, 국제식품 상품권, 다솜홈서비스 가사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배구단도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여성위생용품이 담긴‘핑크박스’ 600개를 제작하여 인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2012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식료품 및 필수생활용품 지원을 계속해왔다. 올해에도 31명의 흥국생명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일회용 생리대, 마스크, 손세정제,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 슈퍼맨 제친 스파이더맨…42억원 ‘가장 비싼 만화책’ 등극

    슈퍼맨 제친 스파이더맨…42억원 ‘가장 비싼 만화책’ 등극

    마블코믹스의 인기 영웅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59년 전 코믹북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으로 등극했다. 이전 최고가 기록은 DC코믹스의 슈퍼맨이 표지에 첫 등장한 판본이었는데, 스파이더맨의 데뷔작이 이를 제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지난 9일 열린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 8월 출판된 마블코믹스의 ‘어메이징 판타지 15호’가 360만 달러(약 42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거미줄을 잡고 뉴욕의 건물 사이를 비상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한 이 코믹북은 당시 12센트(140원)에 팔렸다. 특히 이번에 낙찰된 어메이징 판타지 15호는 손상된 부분 없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어메이징 판타지 15호에서 처음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당시 코믹스 사상 최초의 10대 슈퍼히어로였다. 게다가 슈퍼히어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웅적 활약상과 거의 대등한 비중으로 그려냈다. 스파이더맨의 진짜 신분인 피터 파커가 가난한 형편의 고등학생이라는 점도 특징이었다. 당시 출판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가 창작한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표지를 장식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점이 코믹북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출판사는 7개월 뒤 스파이더맨을 독립적인 시리즈로 출범시켰다. 이후 지금까지 스파이더맨은 마블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군림해왔다. 마블코믹스의 인기 시리즈는 대체로 어벤져스, 엑스맨 등 여러 슈퍼히어로가 단체로 움직이는 이야기인 데 비해 스파이더맨은 단독 캐릭터 시리즈로서 최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이번 경매 이전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은 DC코믹스의 슈퍼맨이 첫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였다. 1938년에 출판된 액션 코믹스 1호는 지난 4월 325만 달러(약 38억원)에 팔렸다. 한편 액션 코믹스 1호의 또 다른 물품이 오는 11월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 최고가 기록을 뺏긴 슈퍼맨이 스파이더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치게 됐다고 NYT는 평가했다.
  • 文대통령도 샀다… 현대차 경형 ‘캐스퍼’ 온라인 판매

    文대통령도 샀다… 현대차 경형 ‘캐스퍼’ 온라인 판매

    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내 놓는 경형 스포츠유틸리차(SUV) ‘캐스퍼’의 사전예약이 14일 시작됐다. 노사 상생 ‘광주형일자리’ 사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현대차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직접 인터넷으로 캐스퍼 구매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캐스퍼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385만~1960만원이다. 풀옵션 모델은 2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1.0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출력은 76~100마력, 최대토크는 9.7~17.5㎏·m, 복합연비는 12.8~14.3㎞/ℓ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캐스퍼 구매 예약을 한 배경에 대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서”라면서 “문 대통령 개인적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캐스퍼 가격이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는데도, 다른 경차보다 훨씬 비쌀 뿐만 아니라 국산 준중형 세단과도 가격대가 겹친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 아반떼 ‘깡통’(최하위 트림) 모델은 1570만원, 기아 모닝은 1175만~1520만원,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977만~1448만원이다.
  • 인건비 적은데 가격은 더 비싼 경차 ‘캐스퍼’… 文 ‘광클’ 구매예약

    인건비 적은데 가격은 더 비싼 경차 ‘캐스퍼’… 文 ‘광클’ 구매예약

    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내 놓는 경형 스포츠유틸리차(SUV) ‘캐스퍼’(CASPER)의 사전예약이 14일 시작됐다. 노사 상생 ‘광주형일자리’ 사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현대차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직접 인터넷으로 캐스퍼 구매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캐스퍼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385만~1960만원이다. 풀옵션 모델은 2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1.0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출력은 76~100마력, 최대토크는 9.7~17.5㎏·m, 복합연비는 12.8~14.3㎞/ℓ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캐스퍼 구매 예약을 한 배경에 대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서”라면서 “문 대통령 개인적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캐스퍼 가격이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는데도, 다른 경차보다 훨씬 비쌀 뿐만 아니라 국산 준중형 세단과도 가격대가 겹친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 아반떼 ‘깡통’(최하위 트림) 모델은 1570만원, 기아 모닝은 1175만~1520만원,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977만~1448만원이다.
  •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서울 중구가 현 충무아트센터로 청사를 옮기고 현 청사 부지에 산업지원센터, 문화시설, 공공주택 등이 들어갈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중구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 예타 결과 경제성(비용 대비 편익, B/C) 1.02, 재무성(수익성지수, P/I) 0.97, 종합평가(AHP) 0.584(기준치 0.5)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해 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서양호 중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중구청사는 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신당동 일대와 멀리 떨져 있고, 주민편의시설, 업무공간,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간이 좁다. 반면 현 중구청이 있는 을지로 일대는 서울 인쇄업체 67%가 모여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압력으로 도심제조산업 내몰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노후한 환경, 영세한 하청 구조, 종사자 고령화 등으로 인쇄산업이 이탈되고 제조업 여건이 악화 일로에 있다.구민 70%가 사는 신당, 황학 일대엔 각종 생활사회간접자본(SOC)가 복합된 행정복합청사를, 을지로 일대엔 산업·문화·주거가 복합된 도심 산업 허브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19년부터 100회 이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 2030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공동 사업시행 대행자로 선정했다. 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약 8만 5000㎡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에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과 공공주택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는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에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구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하고 앞으로 투자 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준공해 입주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예타 통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이 가시화됐다”며 “본 사업은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 나갈 것이다. 추진 과정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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