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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아포지사 데스랠리/내려다 보며 즐기는 ‘좌충우돌’ 레이싱

    ◎무기·차 색깔·난이도 택해 “스타트”/지뢰·스파이크 등 사용 상대편 방해/19가지 코스서 점수쌓아 1위돼야 죽음의 경주,‘데스 랠리’(Death Rally).‘듀크 뉴켐 3D’로 유명해진 미국 아포지(Apogee)사에서 만든 레이싱 게임이다.국내에는 경수(02­3142­6140)에서 내놨다. 좌충우돌하며 불꽃튀는 레이스를 벌이면서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는 게임이다.운전석이 아닌,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에서 게임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자동차도 축소해서 나타나고 한 눈에 트랙이 모두 들어온다. 게임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무기를 선택하겠느냐를 묻는다.처음 하는 것이라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차의 색깔,난이도를 선택한다.난이도는 초급,중급,고급 세 단계. 선택한 난이도에 따라 각기 다른 경주를 벌이게 된다.경주 뒤에 3위까지 들면 승점과 상금을 받는다. 경기를 끝내고 나서 가야 하는 곳은 상점.여기서는 자동차를 손보게 된다.아예 자동차를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엔진,타이어,차체를 수리하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차종은 모두 여섯가지.차를 수리하거나 구입하는 데는 경주에서 벌어들인 상금을 쓴다.성능에 따라 경주차의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지금 것보다 두단계 이상 좋은 차를 사는게 다음 경주를 하는데 유리하다. 경기후 상대편의 총에 맞거나 지뢰를 밟아서 생긴 자동차의 손상은 백분율로 표시된다.100%가 되면 차가 완전히 부서져 게임이 끝난다. 경주코스는 세가지 난이도 밑에 모두 19종.코스마다 상금이 다르다.당연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상금도 많다.초급과 고급의 상금은 무려 4배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무리하게 단계를 높이면 경주에서 참담한 성적을 면치 못한다.욕심내지 말고 현재 자기 차종과 기능을 고려해서 무리한 선택은 피해야 한다. 다른 레이싱 게임과 비교되는 ‘데스 랠리’만의 재미는 ‘무기’에 있다. 지뢰,스파이크,로켓연료,테러 등 4가지 무기를 쓸 수 있다.지뢰는 경주할 때 뒤따라오는 적을 방해할 목적으로 차의 뒤편으로 떨어뜨린다.상대방이 지뢰를 밟지 않았다면 오히려 내가 밟아서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히 해야한다. 스파이크는 차의 범퍼에 장착,경쟁자의 차를 들이받아 피해를 주는 무기.통상적인 충돌때보다는 손상을 크게 입힌다. 로켓연료는 터보엔진의 연료로 자체를 무기로 쓸 수는 없다.그러나 터보엔진을 가동시킨채 스파이크로 들이받으면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테러는 경기전 가장 성적이 좋은 차에 가하는 것.테러가 성공하면 경쟁자는 45% 정도 파손돼 레이스를 하게 된다. 기억해 둘 것은 아무리 차가 좋아도 터보엔진을 제때에 쓰지 못하면 경주에 번번이 패한다는 것.경주 도중 여러 곳에 떨어져 있는 터보엔진 아이템을 챙겨두는 노력도 필요하다.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꾸준히 점수를 쌓아 랭킹을 1위로 만들어 최후의 적과 마지막 경주를 벌이는 것이다. 일정량의 터보를 남겨뒀다가 마지막 순간에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도스,윈도95 겸용.
  • 기아차 생산 차질 확산/협력사 부도 부품조달 안돼

    ◎세피아Ⅱ 출고 지연 기아그룹 협력업체들의 부도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아시아자동차의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기아 계열사들의 조업 차질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아시아자동차는 통일중공업과 코리아스파이서의 노사분규로 조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아시아자동차에 따르면 군수용차량 생산라인이 트랜스미션,액슬 등의 부품을 공급하는 통일중공업의 노사분규 여파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다음주부터 가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시아측은 재고가 다음주 중반분까지만 확보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아시아자동차는 협력업체인 서울차체의 부도로 중형트럭의 경우 적재함을 공급받지 못해 적재함을 달지 않는 수출차와 특장차 위주의 생산 체제로 바꾸었다. 기아자동차도 생산 라인이 중단지는 않았지만 협력업체 부도때문에 일부 부품의 공급이 중단돼 세피아Ⅱ 등 일부 차종은 부품을 완전히 부착하지 못한채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관계자는 “내수의 경우 수출과는 달리 계약고가 부도유예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 차질로 차 출고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자 버스생산 중단/통일중공업 등 분규로 부품공급 차질

    통일중공업과 코리아스파이서의 노사분규로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전주공장에서 도시형버스 생산을 중단했으며 4륜구동차와 상용차를 생산하는 자동차회사들이 빠르면 다음주부터 생산을 전면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4륜구동차와 상용차용 트랜스미션과 액슬 등을 생산하는 통일중공업이 지난달 25일부터,코리아 스파이서도 지난 1일부터 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자동차 부품 생산을 전면중단했다.완성차 회사들은 대부분 트랜스미션과 액슬 재고량이 늦어도 추석 이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나 같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두 업체의 노사분규가 해결되지 못하면 다음주부터 완성차업체들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미 도시형버스 생산을 중단,생산라인을 다른 차종으로 전환했으며 다음주부터 5t 트럭의 생산도 중단해야할 형편이다.
  • 파파라초(외언내언)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로마를 방문한 한 왕실의 공주를 밤새도록 단독취재한 기자가 특종이 될만한 여러 컷의 사진을 몰래 찍는데 성공했으나 인간적인 교류와 지성과 기자의 양심때문에 이 사진들을 왕녀에게 되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그러나 요즘의 모든 스캔들은 무자비하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동기는 왜곡되고 모든 제스처는 비난’받는다.영국 왕세자빈 다이애나는 지난번 르몽드와의 기자회견에서 ‘언론은 결코 용서하는 법이 없으며 실수만을 쫓는다’고 통박한 바 있다. 이른바 ‘상업사진사’로 자처하는 파파라초가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라돌체 비타(달콤한 인생)’에서 비롯된다.파파라초란 상류사회를 엿보는 사진기자의 작중이름으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기자들에게 시달림을 받는 장면은 나중에 루이 말감독이 연출한 ‘비 프리베(사생활)’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남의 사생활을 물고 늘어진다는 뜻에서 이탈리아어로 ‘사나운 모기’인 ‘파파타치’와 ‘번개’의 ‘라초’를 합친 말이다.그들은 ‘거머리’와 ‘쥐떼’‘인간 쓰레기’로 불리고 ‘황색저널리즘의 주구’로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찍어댄 사진들은 한장 한장이 ‘달러’와 ‘흥정’에 부쳐진다.다이애나가 이들의 표적이 된 것은 12년전인 85년 10월,16세때의 누드사진이 타블로이드언론에 공개되면서 그녀는 참을수 없는 곤욕과 모욕과 수난을 감수해야 했다. 하나의 미끼가 걸려들면 마치 스파이전을 방불케하는 추적전으로 보트와 오토바이,헬기와 잠수함을 동원시키고 휴양지와 공항 헬스클럽 풀장에 진을 치고 앉아 하나의 ‘목표물’을 향해 고성능 카메라렌즈를 들이댄다.최근에는 방송용을 위한 ‘비디오라초’까지 등장하고 있다. ‘누군가 당신을 엿보고 있다’는건 모욕과 불쾌함일 수밖에 없다.결국 ‘파파라초’들은 자신들의 뉴스메이커에게 메스를 가하여 죽음으로 몰아갔고 세찬 비난의 화살속에서 더이상 발붙일 곳이 없이 ‘쥐떼’들도 행동의 제한을 받게 됐다.‘치사하고 야비한’ 흥미거리로 톡톡히 재미를 보았던 황색저널리즘도 이번 사건은 큰 재앙이 될수밖에없을 것이다.다이애나의 36세는 결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닌 참혹한 비운의 마지막을 남기고 있다.
  • 창설 반세기 맞는 CIA 냉전종식 따라 위상 고민

    ◎조지 테넷 신임국장 업무영역 조정/테러·무기·마약문제 등 추적에 초점 【매클린(미 버지니아주) AP 연합】 오는 26일 창설 50주를 맞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테러·무기확산·마약밀거래 등 냉전이후 시대의 새로운 표적에 도전하는 제2 반세기에 들어선다. 조지 테넷 신임 CIA국장은 21일 상원인준 이후 최초의 기자회견에서 첩보기관인 CIA의 임무는 이들 힘든 표적을 추방하는데 기여할 특유의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IA가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정보를 취급하는 수많은 기관중 하나로 안주해선 안된다고 경고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정부가 갖고 있지 않은 정보,즉 현실적·잠재적 적에 대한 비밀,테러조직의 작전관행,마약조직의 계보,무기확산의 경로 등에 날카로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구소련 해체를 예측하지 못했던 80년대의 실패,90년대초의 올드리치 에임스 스파이사건,70년대의 암살단 얘기,60년대의 피그스만 사건 등으로 빚어진 CIA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CIA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 자신의 책무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출범 반세기를 넘긴 오늘날의 CIA는 냉전 절정기에 비해 그 규모가 25%나 축소됐고 임무도 구소련 편중에서 새로운 과제들로 급선회했다.그러나 촬영및 정탐을 위한 정찰위성,정보분석팀의 다양한 외국어 훈련,외국정부와 실체들을 겨냥한 정예 작전전문가팀 등 기본수단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 미 상원 96대선 자금 조사 청문회 막올라

    ◎클린턴·고어 불법모금 관련 쟁점/힐러리 비서실장 등 2백명 증언대에/‘워터게이트’이후 최대의 정치쇼 관심 지난해 미국대선 선거자금 의혹에 관한 상원의 조사청문회가 8일 막을 올렸다. 이번 청문회는 워싱턴 정가의 쟁쟁한 인사 2백여명이 증언대에설 예정이라,워터게이트 청문회이후 최대의 정치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첫날에는 이미 돈 포울러 전 민주당 전국위의장,브루스 린제이 백악관 보좌관,매기 윌리엄스 대통령부인(힐러리)비서실장 등 화려한 멤버들이 증언대에 섰다. 상원 행정부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조사청문회는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현재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의 선거자금모집(편드레이징)도 조사대상에 포함되지만 촛점은 당시 클린턴­고어 정·부통령후보 팀을 위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불법성’ 자금모집이다.지난해 1억2천만여달러의 ‘소프트머니’ 선거자금을 모은 민주당은 이중 2백80마달러를 ‘미국인이 미국내에서 마련한 돈’이어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한 의혹을 받자 뒤늦게 기부자에게 되돌려주었다.한화로약 25억원에 해당하는 이 불법의혹 자금은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관련 모금자의 고의적 범법 여부,그리고 이 돈의 진짜 출처,정체가 조사의 핵심이다. 민주당이나 모금책들은 고의성이 없는,체크절차를 느슨히한 단순과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중국’이 미국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미국인의 이름을 빌어 돈을 댔다는 정황증거가 모아지고 있고 이를 FBI가 연초부터 수사중이다.또 문제의 2백80만달러중 1백60만달러를 모은 존 황이란 모금책은 주미 중국대사관에 자주 출입했으며 인도네시아 화교기업에 국가기밀을 흘린 경제스파이란 지목도 받는다. 불법의혹 자금 뿐아니라 모금행위 전반을 문제삼을 이 조사청문회에 클린턴 대통령과 공 부통령도 연관되어 있다.반환된 자금하곤 상관이 없지만 당의 자금모집 활동에 양인 모두 ‘체신머리없이 지나치게’ 개입했을 뿐아니라 이 와중에 법을 위합했을 가능성이 지적된다.그러나 위법 확인 가능성은 아주 약하고 두 사람이 청문회에 출석,증언할지도 불투명하다. 지금 증언이 문제되고 있는인물은 수상한 돈을 마구 끌어들인 존 황,미 의회 청문회 증인은 재판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에 불리한 증언을 거부할 묵비권을 헌법권리로 보유한다.대신 미 의회는 청문회 증언을 증거로 해서는 검찰이 증인을 기소할 수 없다는 ‘제한적’형사소추 면책특권을 증인에게 부여,존 환은 이를 요구하고 있으나 증인데 대한 이 특권부여는 위원회 3분의2이상 의원의 찬성이 요구된다.행정부 위원회는 공화당 9명,민주당 7명으로 이뤄졌다. 8월초까지 외국 불법자금 유입을 다루고 9월부터 돈많은 개인,기업이 무제한 기부할 수 있는 소프트머니 문제를 다룰 이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될 사람은 192명이 넘지만 양당합의가 필수적인 면책특권은 현재까지 단 4인에게만 주어졌다.
  • 중국군은 세계 최대 자본군/완구서 항공까지 1만5천여개 기업소유

    ◎미 진출 8개사 급성장… “스파이 활동” 우려 미국무장관이 중국의 홍콩 입법국 해산에 항의,1일 새벽 임시입법회의 선서식에 불참키로 한데 이어 29일에는 과도한 중국인민해방군(이하 중국군)무장병력의 홍콩진주를 강력히 비난하는 등 미정부가 중국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는 가운데 미 ABC방송은 이날 홍콩특집방송중 ‘중국자본군’(Capitalist Army)제목의 프로에서 중국군의 기업 보유 상황을 상세히 보도하고 그들의 스파이 행위에 대한 경계를 촉구했다. ABC방송은 현재 중국군 보유 기업은 1만5천개로 전국에 5만여개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이들 생산시설에 1백만명의 군병력이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들 군기업은 중국의 공식적인 국방비가 70억달러인데 비해 2백50억달러의 군현대화 예산을 조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군기업들의 진출 분야는 항공·우주,컴퓨터 등 첨단산업에서 해운업,금융업,부동산업,전화통신업은 물론 섬유,완구 등 경공업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분야에 걸쳐 있으며 심지어는 호텔,레스토랑 등에까지 진출한 세계 최대의 복합기업 형태를 이루고 있다.특히 이들은 사업 확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최근 미 대선자금에서 문제된 동양계 헌금에 상당수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은 또 이들의 섬유,완구 등 경공업제품은 전미국 백화점들에 다양하게 펼쳐져 미국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때문에 AFL/CIO(미노총산업별회의)는 지난주 중국 군기업의 생산품 및 미국내 진출기업,미국과 합작기업들의 명단을 발표하며 『이제 문제는 중국군대가 미국 노동자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군대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들은 또 첨단산업 회사들은 냉전체제 붕괴 이후 미국의 느슨해진 수출통제를 이용,공공연히 미국의 고급기술들을 빼내 군용으로 전환시키는 등의 스파이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이들 중국군기업과 관련된 인사들의 모든 비자를 취소하고 그들의 생산품에 대해 제재조치를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들이 밝힌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중국 군기업은 ▲징안수출입(헌병대 소속) ▲송하이 인더스트리얼(해군) ▲신싱USA(병참대) ▲비안타오USA(참모부) 등 8개사.미·중 합작기업은 ▲안후아 개발 ▲폴리USA ▲PTK인터내셔널 ▲다이내스티 홀딩 등 11개사에 달한다. 중국군대가 본격적 기업운영으로 대변혁을 이룬 것은 1980년대초 등소평의 지시에 따른 것.등은 각단위대가 보유한 자원을 총가동,기업을 일으킴으로써 유지비용을 충당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이에 따라 도심지 군사령부 인근의 부동산은 호텔로,군기지창은 생필품 공장으로,통신대는 전화회사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1982년 200개였던 군기업이 15년만에 75배의 성장을 가져오게 되었다.
  • 올 대권 누가 잡을까?/정답은 PC게임안에

    ◎용들의 전쟁다룬 「헬로 미스터 프레지던트」/현정치인 등 쏙 빼닮은 캐릭터 8명 등장/선거운동기간 1백일간 치열한 유세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누가 당선할까? 정답은 컴퓨터 게임안에 들어있다(?). 지오마인드(02­874­9935)에서 개발한 「헬로 미스터 프레지던트」(HELLO! MR.PRESIDENT).「대권」을 향한 「용들의 전쟁」을 소재로 만든 정치시뮬레이션 게임이다. 8월초에 출시되는 이 회사의 데뷔작으로,나오기도 전부터 벌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에는 이름 한 글자씩은 다르지만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이회창,박찬종,이홍구,이한동,김대중,김종필씨를 쏙 빼닮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김영삼 대통령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김영웅.「신한국 창조당」 소속으로 보수개혁적인 성향이다.오랜 야당 생활끝에 대통령이 된 것까지는 현실과 같지만 못다 이룬 개혁을 완성하려고 다시 출마했다는 점이 다르다. 김대중 총재를 연상시키는 야당의 대표주자는 김대운.「한반도당」 소속으로 청년기 직업은 의외로 패션디자이너다.호남에서 강세를 보인다. 야권의 또다른 후보는 「의회지지당」소속 김필승.젊어서는 코미디 영화배우였으나 5.16혁명때 정치에 입문했다. 여권에서는 「신세계당」의 이창조 후보가 개혁성향을 띠고 있다.일찍이 대나무 농사를 짓다가 뜻한바 있어 법조계에 투신했다.「청정정치당」의 박찬성은 깔끔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전직 CF모델이다. 여기에 온건 성향의 대학교수출신 이홍익도 가세한다.통일에 관심이 많은 학구파로 정치에서도 조화와 견제를 최대덕목으로 친다. 이한국은 보수개혁파로 청년기 직업은 유도선수다.중부권에서 인기가 높으며 독서광이다. 게임에는 시민 후보 한 명까지 포함,모두 8명이 1차 후보로 등장한다.이중 최종 선택된 4명이 대권을 향해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선거 운동기간은 100일.게이머는 후보들의 젊은 모습과 현재의 모습중 한 가지를 선택,서울 등 20개 도시를 돌며 유세를 벌인다. 선거에 이기려면 자원봉사자와 기부금을 적절히 모아야 한다.현수막이나 전단,레이져쇼,인터넷 홈페이지,차량,헬기도 홍보를 위해 빼놓을수 없는 아이템들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공약.후보들은 정치,경제,환경,복지,교통 등 5개 분야에 3가지씩 모두 15개의 공약을 걸수 있다.유세를 할때 그 지역에 가장 어울리는 공약을 해야 지지도가 올라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대형사고,북한문제,경제문제등 가끔씩 발생하는 이벤트를 유연하게 해결하는 순발력도 요구된다. 재미있는 것은 유세전이 전투로 표현된다는 것.전투에서 경쟁후보의 지지세력을 물리치면 내 편으로 만들수 있다.내 편이 많아질수록 당선가능성이 높아진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상대편의 선거전략을 염탐할 스파이를 고용한다거나 지하조직의 거물한테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주겠다는 「유혹」을 받는다. 이때 판단을 잘해야 한다.당선에 눈이 어두워 덥썩 제의를 받아들이면 「도덕성」에 흠집이 생겨 후보를 사퇴해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만든 이일승씨(28)는 『승리가 목적인 게임과 대통령 선거는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현실 정치에서 힌트를 얻었지만 게임이니까 결과는 전적으로 게이머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 성인용 채널 전파방해/공익이냐 언론자유냐

    ◎미 정부 법정대결서 케이블TV에 판정승 성인용 채널에는 공익을 위해 스크램블(전파방해)을 의무화해야 하나,아니면 딴 채널처럼 언론자유를 인정하는 것이 옳은가. 성인용 케이블 채널에 스크램블을 의무화하는 문제를 놓고 최근 미국정부와 케이블TV업계 간에 벌어진 첨예한 대립이 일단 공익을 앞세운 정부측 승리로 끝났다.미국 대법원이 「플레이보이」「스파이스」등 성인용 케이블TV의 스크램블 의무화를 규정한 정부법안을 잠정 승인했기 때문. 미국에서도 성인용 케이블 채널을 시청하려면 별도 시청료를 내야 한다.케이블TV 가입자라도 추가 시청료를 내지 않으면 화면에 스크램블이 걸려 성인채널을 시청할 수 없는 것. 그러나 현실은 간단치 않다.케이블업자들이 장비부족으로 성인채널에 스크램블을 완벽하게 걸지 못하거나,화면만 스크램블된 채 소리는 그대로 전달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클린턴 행정부는 강력한 규제법을 마련했다.그 내용은 케이블업체로 하여금 성인채널에 완벽하게 스크램블을 걸거나,그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하오 10시부터 다음날 상오 6시까지만 방송하도록 한 것. 이에 대해 「플레이보이」와 「스파이스」는 헌법상의 언론자유 권리를 들어 규제법안 반대소송을 제기했다.정부의 규제책이 비현실적이며 언론자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방송내용보다 공익에 무게를 둔 법원 해석에 따라 이 문제는 일단 마무리됐지만,앞으로 「전파공세」가 더욱 거세짐에 따라 언제든 재발될 소지를 안고 있다.얼마전 「플레이보이」채널이 국내에 상륙하려다 저지된 예를 볼 때 우리 사회에서도 이같은 사태가 공론화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 패스트푸드업계 국산 닭고기 새바람

    닭고기 전문가공 업체인 영육농산이 패스트 푸드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양계 및 닭고기 가공 전문업체인 영육농산은 최근 패스푸드 전용 치킨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 4월 초부터 닭가슴살,날개 등을 이용한 해피스트립스,불고기윙,바베큐윙,닭다리 후라이드,너겟 등 8종류를 개발,치킨 패스트 푸드 전문 체인점 「해피윙」의 13개 점포를 통해 시판하고 있다. 영육은 또한 이달 들어서는 주력메뉴를 탕수육에서 닭고기로 바꾼 육류전문 패스트푸드 업체인 「챠우챠우」에 부위별 후라이드 치킨과 치킨 빵,윙,팝콘 등 9종의 메뉴를 개발해 300여개 체인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영육이 해피윙에 공급하는 메뉴는 국내 고객취향을 고려,스파이스,바베큐용 고유양념을 가미,독특한 맛과 향을 강조한게 특징이다.또한 챠우챠우에 공급하는 제품들은 치킨 빵과 팝콘 치킨 등 새로운 가공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메뉴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지적이다. 지난 53년 창업된 영육은 그간 닭고기 신선육과 육가공품 생산,KFC,롯데리아 등 200여 외식업체에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외식업체인 「영가」「토마토」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연간 닭고기 신선육 생산능력은 10만마리.영육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 하루 40t 생산 규모의 가공공장을 가동,수입 패스트 푸드가 장악한 외식시장에 국산화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문의 (02)207­0606.
  • 잠수함… 지상 군기지… 인공위성서…/미,중 정보 손바닥보듯 탐색

    ◎미 MS­NBC 폭로/국가안보국 첨단장치 총동원 도청 지휘 미국은 첨단 도청장치를 통해 지상,해상,공중 3방향에서 중국내는 물론 중국과 외부와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탐색해내 왔다고 미국 뉴스전문방송인 MSNBC가 14일 보도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정보수집활동은 미국대선 당시 중국계 자금의 선거자금으로의 불법유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미국측이 중국정부와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과의 통화 및 텔렉스,팩스 등 모든 교신내용은 물론 중국내 각기관간의 교신내용까지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다시 확인됐다고 이방송은 전했다. 현재 미 행정부내에서 이같은 중국에 관한 정보수집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부서는 국방부 산하의 국가안보국(NSA).잠수함을 이용한 해저장치로부터 육상에 설치한 다양한 안테나 시스템,4만㎞ 높이에 떠있는 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십억달러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지난 50여년간 중국내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해올수 있었던 것은 UKUSA라 불리는 협정때문이라고 설명되고 있다.미국을 포함,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5개국이 스파이활동을 위한 자국내의 모든 편의 및 협조제공을 규정하고 있는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냉전시대 전세계의 공산국가들을 대상으로 정보수집활동이 가능했으며 냉전종식 이후는 그 기능이 중국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정보수집의 거점은 호주 서부의 제랄톤,뉴질랜드 남섬의 와이호파이,워싱턴주의 미육군 야키마기지 등 3곳.야키마기지는 주로 북경 외교부와 외국주재 대사관과의 교신내용을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콩내의 주요거점이던 스탠리 포트는 중국 반환으로 이미 95년 호주로 옮겨졌다. 이 방송은 또 육상활동의 한 예로 수년전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도청을 두려워한 대사가 매일 정원 벤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손님을 그곳에서 만난다는 사실을 감지,섬유질로된 도청장치를 그 벤치위의 나무에 가지처럼 설치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했다.또 해저 도청의 예로는 냉전시대에 잠수함을 통해 해저케이블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 “군 강경파 권력 독점”/러 극동첩보기관 북 정세 보고내용

    ◎경제정책 실패·황 망명으로 당 약화/김정일 게릴라전에 자신감… 군 공감/불만세력 조직력 결여… 폭동 어려워 식량위기에 몰리고 있는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도쿄신문은 10일 북한내의 움직임에 대한 러시아 극동지역 첩보기관의 보고서를 인용 「김정일체제 등장 이래 노동당과 인민군,첩보기관 등 3대 권력기관간 균형이 무너지고 정권유지를 위해선 전쟁도 불사한다는 군 강경파가 득세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음은 이 기사의 요약. ▷인민군◁ 김일성 주석이 죽은 직후 김정일비서와 군의 관계는 군 간부 일부가 김의 승계에 강하게 반대해 좋지 않았다.특히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은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오부장의 후임인 최광원수도 김과 관계가 악화돼 무대에서 사라지게 됐다.최광 원수는 현재의 군사력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패한다고 보았다. 이후 김비서의 주변에는 조명록 군총정치국장 등 차세대 군간부가 들어가기 시작했다.이들의 영향인지 모르나 김정일은 게릴라전 준비를 전조직에 지시하는 등 강경노선을 주장하기 시작했다.95년 5월에 내린 지시에서 김은 『한미와의 전쟁에서 80%의 국민이 죽어도 남은 20%의 국민은 행복하게 될 수 있다』,『강한 무기를 가진 소국은 대국을 격파할 수 있다』고 까지 말했다. ▷첩보기관◁ 고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동지가 소련의 KGB를 본따 만든 조직으로 체계는 KGB 그대로다.50년대는 사회안전부의 보안국이었지만 73년에 국가보위부로서 주석직속의 기관이 됐다. 국경경비대와 12만명의 특수부대가 있는 외에 스파이를 동원해 전국민이 국가지령에 따르는가 여부를 체크하는 방첩국이 있다.하지만 이 조직도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그 증거는 국경경비대가 최근 군으로 이관됐다는 점이다.황장엽 비서를 비롯,외교관의 망명 등이 급증,실정이 쌓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88년까지는 모스크바에서 훈련을 받은 직원이 많은 등 러시아와의 관계가 강했지만 소련 붕괴후에는 이것이 없어졌다.황비서 망명사건후 나홋카 주재 북한 총영사관에서 러시아어를 할줄아는 직원 전원이 본국으로소환됐다.이들의 망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노동당◁ 경제난이 심화되며 이에 대한 문책 등으로 당의 힘도 약해졌다.대신 힘을 키우고 있는 것은 군인.김정일 비서와 늘 행동을 함께 하는 측근 보좌관은 조명록 원수를 비롯해 김영춘 총참모장,현철해 대장,김하규 대장,박재경 대장 등 대부분이 군간부가 점하고 있다.국가의 안정을 위해 의지할 곳은 군뿐이라는 김정일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다.이 보고서는 김정일 측근들은 체제유지를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김정일은 게릴라전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게릴라전의 주력이 지난해 잠수함 사건을 일으킨 특수부대다.또한 지하시설을 대규모로 건설해서 전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은 주민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켜 성공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전하고 있다.92년에 육군의 한 연대가 폭동을 일으켰지만 전원이 체포돼 병사는 총살,장교는 산 채로 가솔린으로 태워 죽였다.그 위 중국 국경부근에서 기아폭동이 있었지만 생존자 전원이투옥됐다.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미군은 공중폭격,포격 등으로 평양 등을 전멸시킬수 있지만 지하시설 공략은 어렵다.걸프전때 미군은 특수부대를 제외하고는 이라크영토에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지상군을 투입할 수 없다.북한영토로 특수부대를 투입하더라도 체첸분쟁처럼 대단히 어려운 게릴라전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월남전 미 종군기자 월맹 간첩활동 충격”

    ◎타임지 특파원 팜 수안 안/종전무렵 월맹 장군 승진 베트남전이 확산되던 60년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사이공특파원이자 종군기자로 일했던 베트남출신의 팜 수안 안(69·호치민시 거주)이 당시 월맹군의 현역 대령으로 스파이 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 폭로했다. 뉴욕타임스는 그가 최근 뉴욕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베트남문제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베트남정부의 출국비자 발급 거부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57년 AP통신의 사이공지국에서 임시특파원으로 신분을 위장,기자로서 일하기 시작한 그는 로이터통신 특파원을 지낸 뒤 60년대 중반부터 75년 베트남전이 끝날 때까지 10년 동안 타임의 특파원을 지냈다. 안의 신분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탄로났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당시 사이공에 주재했던 워싱턴 포스트,뉴욕 타임스,CBS 뉴스 등의 유명한 미국 특파원들은 그가 기자로서 워낙 부지런한데다가 중요 뉴스원까지 확보하고 있어 월맹의 첩자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가 첩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는 베트남전쟁이 끝날 무렵 실제로 월맹군 장군으로 승진됐다.
  • 「스파이 크래프트」 한국 상륙

    ◎러시아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국제 첩보원들간의 한판 승부/전 CIA국장 등이 기술고문 맡아 화제 「스파이 크래프트」(Spy Craft)는 미국 액티비젼(Activision)사가 만든 어드밴처 RPG. 사회주의의 몰락으로 변화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국제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주)LG소프트에서 한글화했다. 이 게임은 특히 전 CIA 국장인 윌리엄 E 콜비와 전 KGB 소장 올레그 칼루긴이 기술적인 고문 역할을 하고 시나리오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또 영국 선데이 타임즈 워싱턴지국장이며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임스 아담스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이 게임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현실감」.주요 몇 장면이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진까지 사용했다. 게임에 들어가면 CIA 신참 첩보원 「썬」으로 등장하는 게이머는 먼저 CIA의 전설적인 「더 팜」(The Farm)이라는 곳에서 실제와 똑같은 고된 훈련을 받게 된다.여기서 실전에 투입되기 전에 여러가지 복잡한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배우게 된다. 훈련을 모두 마치면 러시아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음모에 말려들게 된다. 게이머의 다음 행동은 자신이 내린 판단과 선택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플레이 도중에 미국 특수부대인 실(S.E.A.L)팀의 리더를 맡아 사지에 뛰어들기도 하고 동료 요원의 비리를 캐내는 비정한 임무를 떠맡기도 한다. 게임에서 적과 동료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아 첩보원의 비정한 단면을 절실하게 느낄수 있다. 5만5천원.(02)3459­4286.
  • 경찰 중무장 순찰… 긴장 여전/황 비서 체류 북경표정

    ◎커튼 봉고3대 외국인구역 빠져나가/출국 오인 추격… 일부언론 오보소동 황장엽 북한노동당 국제비서가 주중국 한국영사부 건물에 기거한지 34일째인 17일.북경시 동쪽 외교구역인 삼리둔 동사가의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주위는 기관총·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들의 순찰과 곳곳에 눈에 띄는 경찰차량 및 무장대기 병력들로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사관으로 이어지는 5개의 도로에 설치된 시멘트 구조물과 날카로운 쇠 스파이크 차단막,장갑차 및 물대포의 모습도 변함없다.일요일이던 16일밤 갑작스런 정종욱 한국대사의 영사관 방문과 차량이동 등 부산한 움직임으로 황비서의 이송여부에 대한 추측이 만발했으나 17일 한국영사관은 여전히 삼엄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다. 16일 저녁 8시쯤.정대사의 「사196­001」 표지판 차가 영사관으로 들어갔고 30분후에 나왔다.영사관주변에 진을 치고있던 몇몇 보도진이 이를 황씨에 대한 최종 출국통고로 해석하면서 흥분했다.차단선안의 대기병력차량이 교체됐고 몇대의 한국대사관소유 차량이 나가고 들어가는게 목격됐다.그러나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집입로는 5개지만 중국경찰의 단속으로 기자들이 지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2곳밖에 안되기 때문에 다른쪽 사정을 알기는 어려웠다.자정을 훨씬 넘은 새벽 1시5분(서울시간 2시5분) 동삼가의 외국인아파트쪽 진입로에서 갑자기 17인승 시보레 봉고차 3대가 나란히 빠져나오더니 2대는 서쪽으로,1대는 동쪽으로 미끄러지듯 사라졌다.이를 지켜보던 일부기자는 추격을 벌이거나 수도공항,남원공항으로 내달았다.차는 검은색 선팅에 차안에 커튼까지 내려져 있어 안에 누가 탔는지 식별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다.일부에선 황장엽 이송이 마무리된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작전」은 17일 밤 8시에도 똑같이 반복됐다. 17인승 시보레 봉고차 3대가 영사관쪽에서 빠져나와 2대는 서쪽으로,1대는 동쪽으로 사라졌는데,이번에는 공안차량들이 이들 뒤를 따르면서 뒤쫓는 보도기관 차량들이 따라붙지 못하도록 교통을 통제했다. 그후 밤 9시30분쯤 부터는 벤처 등 고급승용차와 공안차량들이 번갈아 영사관을 드나들면서 황비서가 실제로 이송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 “독에 미 첩보원 1백명”/슈피겔지 폭로

    【프랑크푸르트 AP 연합】 독일에는 약 100명의 미 첩보요원들이 암약하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5일 폭로했다. 슈피겔은 다른 언론에 미리 제공된 17일자 최신호 기사에서 미 첩보요원 20명이 본 주재 미대사관 소속으로 암약하는 등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 산하 국가안전보장국(NSA) 요원 100여명이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슈피겔은 또 독일 방첩기관이 지난달 CIA에 대해 스파이혐의를 받고 있는 본 주재 CIA 요원인 페이튼 험프리스를 오는 5월30일까지 독일에서 데리고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 및 미국관리들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하거나 험프리스의 이름을 확인해주길 거부했다.
  • 독,스파이혐의 미 외교관 추방/슈피겔지 보도

    ◎고위공무원 매수 첨단정보 입수 시도 【본 DPA AP 연합】 독일정부는 본 주재 미국대사관의 한 외교관에게 스파이 혐의로 출국명령을 내렸다고 권위있는 주간지 슈피겔이 8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주독 미 대사관에 배속된 한 미국중앙정보국(CIA)요원이 독일 경제부의 한 고위공무원을 매수,첨단기술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이같은 사실을 독일방첩기구인 헌법수호연방사무소(Bfv)에 통보했으며 Bfv는 양국간의 관계를 감안,문제 외교관의 본국소환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슈피겔은 미국 외교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이미 그가 출국한 상태라고만 덧붙였다. 독일이 외교관 신분으로 위장한 CIA요원을 출국토록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 이씨 피격소식 겹쳐 주중공관 초긴장/황장엽 망명이후 북경 표정

    ◎중 경비벙력 증원… 차량저지선 강화/북 대사관,김정일 생일행사 거의 취소 북한차량의 진입시도와 북한측의 보복발언으로 초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북경 한국총영사관주변은 16일 아침부터 김정일의 전 동거녀인 성혜림씨 조카인 이한영씨(36) 피습사실이 전해지면서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이에 앞서 15일 밤 11시쯤에는 황장엽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가 보호돼 있는 한국총영사관부근에 대한 보안과 경비를 늘려 북한차량 돌진과 테러에 대비했다.공안은 북한차량의 돌진을 막기 위해 경찰저지선안에 경찰밴 3대를 가로로 배치해 세워두고 저지선바닥에 스파이크를 깔았으며 20여명의 공안원이 탄 밴승용차 2대를 별도로 배치,밤새 삼엄한 경계를 폈다. ○ ○…국제무역센터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대사관주변에도 경비인력이 50여명으로 증원됐고 방탄처리된 대형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북경의 수도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한국항공사의 여객에 대한 보안검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중국 공안은 한국 취재진이 북한대사관부근에 근접취재를 하고 있어 납치우려가 있다며 취재자제를 한국대사관에 정식요청하기도.한국대사관도 15일 한국 보도진과 만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위험하기 때문에 자제해달라는 중국 공안의 요청으로 이를 취소. ○…중국당국은 지난 14일 우리측에 정종욱 주중대사의 신변안전에 대한 주의를 촉구한 것으로 확인.이 때문인지 정대사는 숙소에 들르지 않은 채 아예 집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으며 대사관복도에까지 10여명의 중국 공안원이 경비를 서도록 하고 있다. ○…북경시 21세기 호텔 3층에 있는 북경 한인교회는 이날 평소와는 달리 중국 공안의 경비원들이 배치된 가운데 예배를 진행.2층계단 입구에는 공안요원들이 교회관계자들의 협조아래 출입하는 신자들의 신원을 확인했고 건물 1층 로비에도 사복요원들이 상당수 배치됐다.평소 500여명이 참석했으나 이날 예배에는 250여명만이 참석했으며 또 중국카톨릭건물을 빌려쓰는 북경한인카톨릭예배에도 평소의 절반수준인 200여명만 참석했다. ○…이날 김정일의 55회 생일을 맞은 북한대사관에서는 상오8시30분 축하행사가 시작.꽃다발을 든 중국인 및 외국인의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으며 참석인원은 200∼300여명으로 추정.그러나 김정일의 생일을 축하하는 현수막 등은 없었다. ○…북한대사관은 중국체류 북한주민 및 조교(북한국적의 중국교포)등 200여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경축행사를 대신. 예년의 경우 생일 며칠전부터 성대한 잔치를 벌였지만 올해는 황비서의 망명으로 대부분의 계획을 취소. 가장 성대한 행사가 치러졌을 생일전야인 15일밤에도 북한대사관 건물은 전등이 꺼진채 조용. 중국정부 고위관리들은 이날 꽃다발 접수행사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북한대사관이 김정일의 생일을 조용히 보내긴 했지만 전날인 15일 북한대사관은 북경 꽃도매시장을 싹쓸이하는 등 생화를 구입하는데 총력.
  • 눈길끄는 영화·비디오… 설 연휴를 즐겁게

    ◎극장가/초록물고기­폭력조직 보스애인 사랑 끝내 파멸/에비나­마돈나·반데라스 주연 뮤지컬 영화/나이스 가이­성룡 몸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 볼만 설 연휴 첫날인 7일 한국영화 「초록 물고기」를 비롯,외화 「조강지처 클럽」「댓 씽 유 두」「에비타」 등 네편이 서울에서 선보인다.앞서 개봉한 영화들을 합쳐 이번 설에도 국내외 화제작 열대여섯편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영화◁ 「초록 물고기」는 한석규·심혜진·문성근 등 정상급 연기자 3명이 열연한 멜로물.군에서 갓 제대한 순진한 젊은이가 우연히 폭력조직 보스의 애인을 사랑하게 되고,그 때문에 암흑가에 뛰어들었다가 끝내 파멸한다는 줄거리이다.이야기 구조가 탄탄한데다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시사회에서 영화관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불새」는 청춘스타 이정재가 제대후 첫 출연해 주목받은 작품.신분상승 욕구에 불타는 젊은이가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으며 목표에 접근하지만 막판에 사랑이라는 덫에 걸려 좌절한다는 내용.이정재가 전라 베드신을 마다하지 않는 열성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 「초록 물고기」「불새」가 성인용인데 견줘 「체인지」는 모처럼 나온 청소년영화이다.남녀 고교생이 우연한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렸다.10대의 감성과 사고,행동방식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들었다.이밖에 지난 연말 개봉,그동안 서울에서만 30만 관객을 끌어들인 멜로물 「고스트 맘마」가 극장을 바꿔 연장상영에 들어갔다. ▷외화◁ 여느때보다 애정영화가 많이 붙었다.「러브 앤 워」는,미국의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소재로 삼은 체험을 직접 영상화한 작품.18살 젊은 헤밍웨이의 열정과,그에게 점차 빠져드는 8살 연상의 간호사 심리가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됐다.산드라 블록·크리스 오도넬의 연기와 매력도 뛰어나다. 톰 크루즈의 남성미가 돋보이는 「제리 맥과이어」와 ▲이혼당했거나 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들이 힘을 합쳐 남편들을 혼내주는 코미디 「조강지처 클럽」 ▲톰 행크스의 감독 데뷔작인「댓 씽 유 두」 ▲마돈나·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한 뮤지컬 「에비타」등은 모두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들이다. 액션물로는 성룡 주연의 「나이스 가이」가 재미있다.성룡이 세계를 겨냥해 만든 두번째 작품으로,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데다 스케일은 헐리우드영화 못지않게 커진 것이 장점. 호주의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실화를 그린 음악영화 「샤인」,국내 최초로 극장에 붙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 앤 그로밋」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영화로 꼽힌다. ◎비디오/체인 리엑션­수소에너지 개발 둘러싼 액션물/스파이 하드­세계정복 노리는 악당 일망타진/귀천도­김민종·이경영 주연한 무협영화 설연휴는 모처럼 집에서 휴식을 가지는 기간이기도 하다.연휴 집에서 편하게 쉬고자 할 때 비디오감상이 제격이다.최근 볼만한 비디오들을 장르별로 몇편 소개한다. ▷체인 리액션◁ 「스피드」의 스타 키애누 리브스와 「쇼생크 탈출」의 흑인배우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액션물.자원이 무궁무진하고공해도 없는 수소에너지를 대학연구소가 개발하지만 그 순간부터 연구소가 폭파되고 연구자들이 피살·납치된다는 줄거리.정체모를 힘에 쫓겨 끝없이 도주하는 리브스의 액션,그리고 대폭발 장면 등 박진감 넘치는 화면이 볼 만하다.최근 개봉작. ▷스파이 하드◁ 인기영화들의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화해 엮은 액션 코미디.일급 첩보원이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들을 일망타진한다는 줄거리는 「007시리즈」의 구조 그대로.여기에 「스피드」에 나온 버스 점프장면을 비롯 「펄프 픽션」「마스크」「클리프 행어」 등에서 따온 장면이 많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주인공 레슬리 닐슨은 「총알 탄 사나이」로 널리 알려진 배우다. ▷신 당산대형◁ 「철마류」 「황비홍」 등의 영화와 최근 종영한 TV시리즈 「신 정무문」에서 낯익은 견자단이 주연·감독했다.이소룡·이연걸을 뒤잇는 홍콩의 대표적인 무술스타답게 그는 감독 데뷔작인 이 작품에서 정통무술을 앞세운 화려한 액션과 스피디한 화면전개를 보여준다.이소룡 첫 주연영화인 「당산대형」에서 제목을따왔지만 스토리는 전혀 다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란의 세계적인 감독 아바스 카아로스타미의 대표작.시골 초등학교 2학년생들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영화에 관한 지평을 넓혀줄만큼 독특하면서도 뛰어나다.지난해 여름 서울에서 개봉돼 예술영화로서는 드물게 3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비디오로 출시된지는 꽤 됐지만 어른·아이가 같이 봐도 좋은 수작. ▷휴 그랜트의 사이렌스◁ 에로틱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유머넘치는 작품.요조숙녀의 전형처럼 보이는 성공회 신부의 아내가 누드화를 그리는 화가 집에 머물면서,섹스는 결코 추한 것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임을 깨닫는다는 내용.그림같은 풍광 속에서 파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며,세계적인 모델 엘 맥퍼슨을 비롯한 여배우들의 매력이 상당하다. ▷컨택트·투 영 투 다이◁ 브래드 피트의 초기작 두편을 모았다.「투 영 투 다이」는 부모와 사회에게서 버림받은 15살 소녀가 살인을 저질러 사형당하기까지의 과정을 고발한 사회성 짙은 영화.피트는 소녀를 「등쳐먹는」악역으로 등장하며,「올리버 스톤의 킬러」의 스타 줄리엣 루이스가 주인공을 맡았다.「컨택트」는 걸프전에 참전한 미군이 낙오돼 이라크 병사와 조우하지만 전투를 벌이기보다는 상대에게 인간적인 정을 느낀고 헤어진다는 내용의 단편영화. ▷제프리◁ 동성애와 에이즈를 소재로 했지만 「야한」장면이나 대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 코미디.인간미 넘치고 유쾌하지만 우리 정서에는 다소 어긋날 수도 있다.동성연애자인 제프리가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이상 섹스를 갖지 않기로 결심한 뒤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을 그렸다. ▷귀천도◁ 김민종·이경형이 주연한 한국형 무협영화.이경형이 처음 감독을 맡고 제작에도 나선 작품이다.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스토리 전개,중국영화와는 분명히 구분되는 검술 대결신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김민종의 가요계 은퇴를 불러온 주제가 「귀천도애」가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 24∼26일 대학로서 「메틀축제」

    ◎언더그라운드 록그룹들이 지상으로 나왔다/「시나위」·「언니네이발관」 등 프로·아마 망라/대학 연합밴드 「할리퀸」 라이브콘서트도 최근 만발한 언더그라운드 록그룹들이 카페중심의 연주에서 벗어나 폭넓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정식 공연장에서 잇따라 공연을 갖는다. 먼저 서울 대학로 라이브 소극장 2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메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날 24일은 「노이즈 가든」,「언니네 이발관」의 무대.좀처럼 국내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몽환적인 사운드를 연출해 록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노이즈 가든」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식앨범의 수록곡들을 공연에서 부를 계획이다.앨범과는 또다른 그들의 연주실력을 이번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름부터 독특한 「언니네 이발관」은 아마추어 매니아들이 모여 만든 그룹으로 기존 가요에서 느낄 수 없는 어설프지만 신선한 음악을 추구한다.구성,편곡,연주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던록을 들려줄 예정이다. 25일은 록에 뿌리를 두면서 댄스,펑크등을 가미해 자칭 「믹스처 록」을 주장하는 「토이 박스」,한국 최초의 메탈밴드 「시나위」,사회저항의 메시지를 강하게 내세우는 「이스크라」의 공연이 잡혀있다. 26일은 수많은 라이브공연으로 실력을 닦아온 결성 10년째의 그룹 「사하라」가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전쟁,환경파괴,종말론 등에 대한 고찰을 담은 노래들을 부른다.또 「파워 메틀」이라고 스스로 그들의 장르를 이름붙인 그룹 「게임오버」가 강력한 힘의 음악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밖에 「ISIS」,「델리 스파이스」,「뮤즈 에로스」,「사두」,「잭 팟」,「칼파」 등의 신예그룹이 등장해 새음악을 선보인다.02)766­5417. 학전 소극장 블루에서는 28일부터 2월5일까지 「할리퀸」의 라이브콘서트가 열린다.「할리퀸」은 연세대 「소나기」와 홍익대 「블랙테트라」 밴드들이 합쳐 만든 그룹. 지난해 10월 첫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록을 추구한다.현재 록발라드 「널 잊진 못할거야」로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8분10초의 대곡 「비상」,사회성 짙은 가사의 「도망자」 등으로 한국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도 함께 받고 있다.02)76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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