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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화끈한 뒤집기…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도공, 화끈한 뒤집기…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노련한 ‘백전노장’이 승승장구하던 ‘마술사’를 결국 꺾었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1위팀 한국도로공사가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6위인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18-25 22-25 25-21 25-23 15-1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김 감독은 158승(143패)을 거두면서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전 IBK기업은행 감독)을 제치고 역대 여자부 감독 최다승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양팀 감독의 치열한 승부로 애초부터 관심이 쏠렸다. 앞서 도로공사는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3일 흥국생명전에서 2-3 패배를 당했지만, 정관장과 흥국생명을 잇달아 꺾고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김호철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한 후 여오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마법 부리듯 4연승을 달리면서 이른바 ‘여오현 매직’으로 주목받았다. 앞선 4경기에 소리를 질러대며 선수들을 격려했던 여 감독대행의 목소리는 경기 전부터 이미 쉬어 있었다. 여 감독대행은 이날도 선수들이 실수하거나 실점하더라도 활짝 웃으면서 “오케이. 잘했어. 괜찮아. 카바(커버)만 잘해줘”라면서 선수를 독려했다. 덕분에 경기 초반 기업은행 선수들의 몸놀림이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육서영의 스파이크로 점수를 착실히 쌓았고, 2세트에선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가 펄펄 날았다. 반면 김 감독은 차분하게 맞섰다. 범실이 나오면 화를 내거나 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 건 3세트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괴물같은 공격력을 보이면서다. 기업은행의 블로킹에 공격이 족족 막히자 모마는 머리 끈을 풀고 화를 내더니, 이후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다 꽂았다. 공을 받은 빅토리아가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여러 차례 중계 카메라에 잡힐 정도였다. 기업은행은 임명옥이 모마의 강스파이크를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빅토리아의 강력한 대각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냈지만, 각성한 모마를 막아낼 수 없었다. 그동안 표정 변화가 없던 김 감독도 모마가 점수를 내자 껑충껑충 뛰면서 기뻐했다. 5세트에서 14점으로 경기종료까지 1점을 앞둔 상태에서 작전타임을 부른 김 감독은 “모마한테 공 많이 가지만, 준비해야 해”라면서 김다은에게 “마무리 잘하라”며 끝까지 냉철하게 지시했다. 김 감독은 승리 직후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싸운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 한 번 보내달라”며 명장의 ‘품격’을 보였다.
  • ‘백전노장’이 ‘마술사’ 이겼다. 도로공사, 기업은행 대역전승…김종민 158승 신기록

    ‘백전노장’이 ‘마술사’ 이겼다. 도로공사, 기업은행 대역전승…김종민 158승 신기록

    노련한 ‘백전노장’이 승승장구하던 ‘마술사’를 결국 꺾었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1위팀 한국도로공사가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6위인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18-25 22-25 25-21 25-23 15-1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김 감독은 158승(143패)을 거두면서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전 IBK기업은행 감독)을 제치고 역대 여자부 감독 최다승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양팀 감독의 치열한 승부로 애초부터 관심이 쏠렸다. 앞서 도로공사는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3일 흥국생명전에서 2-3 패배를 당했지만, 정관장과 흥국생명을 잇달아 꺾고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김호철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한 후 여오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마법 부리듯 4연승을 달리며 이른바 ‘여오현 매직’으로 주목받았다. 앞선 4경기에 소리를 질러대며 선수들을 격려했던 여 감독대행 목소리는 경기 전부터 이미 쉬어 있었다. 여 감독대행은 이날도 선수들이 실수하거나 실점하더라도 활짝 웃으면서 “오케이. 잘했어. 괜찮아. 카버(커버)만 잘해줘”라면서 선수를 독려했다. 덕분에 경기 초반 기업은행 선수들의 몸놀림이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육서영의 스파이크가 점수를 착실히 쌓았고, 2세트에선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역시 펄펄 날았다. 반면 김 감독은 차분하게 맞섰다. 범실이 나오면 화를 내거나 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 건 3세트에서 도로공사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괴물같은 공격력을 보이면서다. 기업은행의 블로킹에 족족 막히자 모마는 머리 끈을 풀면서 화를 내더니, 이후 강력한 스파이크를 마구 내다 꽂았다. 공을 받은 상대팀 빅토리아가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여러 차례 중계 카메라에 잡힐 정도였다. 기업은행은 임명옥이 모마의 강스파이크를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빅토리아의 강력한 대각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냈지만, 4세트에서 각성한 모마를 막아낼 수 없었다. 그동안 표정 변화가 없던 김 감독도 모마가 점수를 내자 껑충껑충 뛰면서 기뻐했다. 5세트에서 14점으로 한 점을 앞둔 상태에서 작전타임을 부른 김 감독은 “모마한테 공이 많이 가지만, 준비해야 해”라면서 김다은에게 “마무리 잘하라”며 끝까지 냉철하게 지시했다. 풀세트의 혈투를 마친 뒤 김 감독은 승리 직후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싸운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 한 번 보내달라”며 명장의 ‘품격’을 보였다. 이날 승리한 도로공사는 시즌 13승 2패로 2위 현대건설(8승 6패)과 간격을 더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됐다. ‘여오현 매직’이 멈춘 도로공사는 5승 9패로 6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다만 3위인 GS칼텍스, 4위 흥국생명, 5위 페퍼저축은행이 모두 6승 8패인 상황이어서, 1경기 차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 ‘9연패’ 수렁 빠진 ‘배구명가’…삼성화재, 창단 이후 최다 연패

    ‘9연패’ 수렁 빠진 ‘배구명가’…삼성화재, 창단 이후 최다 연패

    ‘배구 명가’ 삼성화재가 9경기 연속 패배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며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25-27, 25-21, 20-25, 19-25)으로 패했다. 지난달 12일 대한항공에 패배한 뒤 내리 9연패 수모다. 1995년 구단 창단 이래 최다 연패 기록이었던 2020~21 시즌 당시 8연패도 넘어섰다. 승부를 가른 것은 범실이었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가 얻은 10점 가운데 삼성화재의 범실이 5개에 이를 정도였다. 힘겹게 점수를 따내고 어이없게 실점했다. 1세트 공격 성공률이 48.8%로 나쁘지 않았지만 리시브 효율은 15.4%에 그쳤고, 세트 범실도 9개나 됐다. 외국인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듀스까지 끌고 갔으나 1세트를 아쉽게 내줬다. 삼성화재는 2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김우진이 빠지고 이우진이 2세트 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세터 이재현, 아포짓스파이커 김요한 등 젊은 피가 들어가 분위기를 바꾸며 기세를 탔고, 아히의 스파이크도 불을 뿜었다. 하지만 3세트 초반부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리며 연달아 6실점 했다. 김상우 감독이 초반에 두 차례나 불러 “볼에 눈 떨어지면 안 된다”고 다잡으며 2점 차까지 좁히긴 했지만, 우리카드의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 박진우 서브에 고전했다. 12-20에서 아히와 노재욱을 빼면서 4세트를 대비했지만, 상승세를 탄 우리카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누르고 여자배구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강소휘, 타나차, 모마 ‘삼각편대’가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사령탑 김종민 감독은 157승으로 여자부 감독 역대 최다승을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20-25, 25-15, 21-25, 25-18, 15-9)로 이기면서 12승 2패(승점 33)로 선두를 지켰다. 8승 6패로 2위인 현대건설과 무려 4경기 차다. 흥국생명은 6승 8패(승점 18)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기선을 잡은 건 흥국생명이었다. 1세트에서 피치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폭발적인 공격으로 8점이나 따냈다. 17-17에서 레베카의 후위 공격, 랠리 끝에 피치의 블로킹, 세트 포인트에서 정윤주의 블로킹이 더해졌다. 도로공사가 2세트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모마가 주춤했지만 강소휘와 타나차가 공격을 주도했다. 3세트와 4세트를 서로 주고받은 양 팀의 승부처는 5세트였다. 모마의 스파이크가 불을 뿜으며 초반 점수차를 벌렸고 흥국생명이 포지션 폴트 등 범실마저 이어지면서 판세가 기울었다. 흥국생명에서는 레베카를 긴급하게 투입했지만 강소희의 블로킹에 막혔다. 13대 9 상황에서 김 감독이 타임아웃으로 팀을 다잡고, 결국 14대 9에서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강소휘는 22점, 타나차와 모마가 나란히 20점, 김세빈이 13점을 올리는 고른 전력이 돋보였다. 흥국생명은 레베카(22점)와 정윤주(21점)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되면서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같은 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7-29, 25-22, 25-20)로 눌렀다. 무려 70%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로 35점을 따낸 주포 레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수봉(20점)과 신호진(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최민호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6점으로 뒤를 받쳤다. 2위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8승 5패, 승점 26으로 선두 대한항공(11승 1패·승점 31)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쳤지만, 외국인 에이스 아히가 6득점에 그치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 채 패배했다. 이날 경기로 2024년 3월 8일부터 현대캐피탈과 최근 10경기를 연거푸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팀 역대 최다 8연패 타이기록마저 세웠다. 2020-2021시즌 이후 약 5년 만이다. 14일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지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 굴욕을 겪는다.
  • 코로나19, 뇌도 공격한다…치매 유발할 수도

    코로나19, 뇌도 공격한다…치매 유발할 수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해마) 기능에 영향을 미쳐 치매 등 인지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은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는 데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어 온 인지장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연구진은 쥐의 콧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0.5㎍(마이크로그램)을 투여한 결과, 6주 후 학습·기억 능력이 저하되고 낯선 환경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는 등 후유 증상을 확인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뇌에 도달하자 신경세포 간 연결은 약화됐고, 기억 형성의 핵심인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이 감소했다. NMDA 수용체는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과 학습·기억 과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수용체다. 동시에 치매·파킨슨병과 연관된 독성 단백질인 ‘과인산화 타우’와 ‘알파시누클레인’이 축적되는 현상도 관찰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 세계 7억 700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약 20~30%가 피로·기억력 저하·집중력 저하 등 지속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호소해왔다. 이번 연구는 그 기전을 실험적으로 규명하고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또한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메트포르민이 신경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고 독성 단백질 축적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장애 치료 가능성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연 국립감염병연구소 치료임상연구과 과장은 “2022년 8월부터 코로나19 만성 후유증의 원인 기전을 밝히고 치료제 후보를 찾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만성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982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담은 전철역·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주민 생활권으로 구청장과 관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불편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구는 2023년 187건, 2024년 454건, 2025년 341건 등 총 982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장기 추진 과제 57건을 제외한 925건을 해결했다. 불법주정차와 같은 즉시 대응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일방통행 지정이나 버드스파이크 설치처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처리했다. 대표 사례로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가동 문제가 꼽힌다. 구는 지난해 9월 현장 상담에서 다수의 요청을 접수한 뒤 한국철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시작했다. 한편 도봉구가 지난 9월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도봉구 행정 수요조사’에서는 도봉구청장 이미지를 ‘주민 친화적 소통 전문가’(16.9%),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15.8%)로 평가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돌싱’ 이용대, 8살 연하 걸그룹 출신과 열애설?… “사생활”

    ‘돌싱’ 이용대, 8살 연하 걸그룹 출신과 열애설?… “사생활”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37)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29)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윤채경의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연예·스포츠매체 스포티비뉴스는 이용대와 윤채경이 8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지난해 이혼했다. 이용대는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P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2016년 엠넷 서바이벌 예능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뒤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했다. 같은 해 에이프릴에 합류했고, 2022년 팀 해체 후엔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용대는 선수 은퇴 후 요넥스 배드민턴단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며,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MBN 예능 ‘스파이크 워’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완파하며 돌풍 이어가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완파하며 돌풍 이어가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시즌 1위 흥국생명에 이어 2위 현대건설을 연달아 꺾으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안방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점수 3-1(25-22 19-25 25-21 25-10)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6승 2패, 승점 16)은 4위 현대건설(3승 5패, 승점 11)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 한국도로공사(7승 1패, 승점 19)를 승점 3점 차이로 바짝 뒤쫓는 2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4연패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양 팀 최다 33득점에 공격 성공률 51.79%로 맹활약했다. 특히 페퍼저축은행 돌풍을 이끄는 일본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14득점에 공격 성공률 63.64%로 펄펄 날았다. 고예림도 14득점을 올렸다. 조이-시마무라-고예림 삼각 편대가 61점이나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점수 1-1로 맞선 가운데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 후반 집중력에서 현대건설을 앞섰다. 4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조이와 고예림의 맹공으로 10-3까지 점수를 벌렸고, 20-9로 앞선 상황에선 박은서가 날카로운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에이스로 현대건설을 무너뜨렸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은 4세트에서 25-1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경기를 끝냈다.
  • 교황 “영화인이 전쟁·폭력·가난 맞서야”

    교황 “영화인이 전쟁·폭력·가난 맞서야”

    레오 14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영화는 ‘희망의 작업장’이라며 영화인들이 적극적으로 전쟁과 폭력, 가난, 외로움에 맞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트 블란쳇, 모니카 벨루치, 크리스 파인, 비고 모텐슨 등 유명 배우와 스파이크 리, 다리오 아르젠토, 거스 밴 샌트 등 저명한 할리우드 감독들이 자리했다. 배우 블란쳇은 팔찌를, 리 감독은 ‘교황 레오 14’라고 적힌 뉴욕 닉스 농구팀 유니폼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교황은 이들에게 “영화는 단순히 움직이는 화면이 아니다. 희망을 실현한다”면서 “극장에 들어가는 것은 상상력을 넓히며 고통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찾는 ‘문턱을 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리즘의 논리는 되는 것을 반복하지만, 예술은 가능한 것을 열어 준다”며 “느림과 침묵, 다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람들이 스스로가 누군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찾게 해 주는 ‘영적인 예술’로 승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황은 이날 낙태와 동성혼 등 가톨릭에서 금기시되는 이슈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전 세계 영화관의 박스오피스 수익 감소를 언급하며 “심각한 쇠퇴를 겪고 있는 영화관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영화계 인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 수능 D-1, 도시락 무엇을 쌀까…만점자들 음식의 ‘공통점’

    수능 D-1, 도시락 무엇을 쌀까…만점자들 음식의 ‘공통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도시락 메뉴가 화제다. 지난해 만점자들은 시험장에 무엇을 싸갔을까. 이들의 도시락은 ‘익숙한 음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승현군과 김소윤양은 시대인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도시락 메뉴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역대 수능 최초로 과학탐구 심화 과목을 선택해 만점을 받은 주인공들이다. 이승현군의 선택은 ‘순두부찌개’였다. 이승현군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식이고, 예전에도 중요한 시험에서 늘 순두부찌개를 싸갔다”며 “이번 수능에서도 기운을 받기 위해 같은 메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순두부는 부드러운 형태에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간 음식으로, 소화하기 편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해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다만 맵기를 조절해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소윤양은 ‘유부초밥’과 ‘샤인머스캣’을 준비했다. 시험 중간마다 먹을 ‘초콜릿’도 챙겼다. 김소윤양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준비했다”며 “쉬는 시간마다 초콜릿을 먹으며 중간중간 당을 보충했다”고 했다. 그는 “시험이 생각보다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밥 먹기가 싫거나 어려울 수도 있다”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챙기고, 못 먹게 될 때를 대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튀김류와 기름진 육류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떡도 조심해야 한다. 찰기가 높고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고점도 식품이라 소화에 부담을 준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해 식곤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반찬도 피하는 게 좋다.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을 유발하고, 갈증으로 인해 화장실 이용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소에 먹던 식단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시험 날은 하루 종일 긴장을 견뎌야 하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익숙한 음식으로 속을 채우는 것이 추천된다. 시험 당일 챙겨야 할 것들도 있다. 수험생들은 오늘(12일)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선택과목과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당해 시험이 무효가 된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배우 한가인(43)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임신성 당뇨 경험을 고백하며 직접 혈당 스파이크 실험에 나섰다. 한가인은 “오늘은 제대로 먹으면서 혈당을 폭파시키는 날”이라며 연속 혈당 측정기를 팔에 부착한 뒤 음식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공복 혈당 90대로 시작한 한가인은 탕수육, 메추리알 장조림, 떡볶이, 부대찌개, 잡채면, 메밀국수, 라면 등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를 순서대로 먹으며 수치를 확인했다. 서서히 오르던 혈당은 잔치국수를 먹은 뒤 무려 190까지 올랐다. 이후 혈당 수치 200을 넘기자 한가인은 “이거 고혈당으로 쓰러지는 것 아니냐. 앰뷸런스 좀 준비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험 결과 혈당 스파이크 음식의 1위는 ‘김밥’이었다. 한가인은 “제가 진짜 자주 먹는 음식이다. 각종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건강한 음식이라고 믿고 먹었는데”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평소에는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한가인은 관리 비결로 계단 오르기와 함께 레드와인 비니거를 꼽았다. 한가인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양 조절이 쉽다”며 레드와인 비니거를 디스펜서에 소분해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잔치국수와 카레 등 요리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몇 방울 떨어뜨리며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는 것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가인이 레드와인 비니거를 뿌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 평소 물을 섭취할 때도 레드와인 비니거를 타 마신다는 한가인은 “피부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물에 타 마시면 항산화 효과도 있어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레드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말한다. 전통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오크통을 활용한 전통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초산 함량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가 좋아진다. 이에 공복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년 미국 애리조나대 파니즈 자스비 교수 등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식초 섭취는 건강한 성인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이 8주 동안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한 결과 공복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적포도 껍질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덕분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심혈관병을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프로배구, 부산 상륙…OK저축은행 연고지 이전 첫 경기 만원사례

    프로배구, 부산 상륙…OK저축은행 연고지 이전 첫 경기 만원사례

    차지환(OK저축은행)이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위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처음 치른 홈 개막전인 이날 경기는 입석 포함 4270명의 관중이 몰려 만원사례를 이뤘다. OK저축은행이 1-3으로 졌다. 부산 연합뉴스
  • 김희진 친정팀에 비수를 꽂다…현대건설은 1위로 도약

    김희진 친정팀에 비수를 꽂다…현대건설은 1위로 도약

    김희진(현대건설)이 친정인 IBK기업은행에 비수를 꽂았다. 현대건설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 수원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안방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완파했다.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4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기업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에선 미들 블로커 김희진이 접전마다 결정적인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띄운 게 제대로 먹혔다. 김희진은 1세트 14-13에서 밀어 넣기 공격에 성공했고, 15-15에선 이동 대각선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아 넣었다. 16-15에선 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중앙 공격을 지휘하며 2세트를 잡았고, 3세트에선 24-23까지 쫓겼지만 정지윤이 강스파이크로 마침표를 찍어버렸다. 카리는 이날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1개를 합해 18점을 기록했고 양효진은 14득점했다. 김희진은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1개를 합해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010~11시즌 기업은행의 창단 멤버로 참여한 김희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전력 외 선수로 평가받았고, 현금 및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겼다.
  • ‘이것’ 맞은 암 환자, 훨씬 더 오래 살았다…“면역 활성화”

    ‘이것’ 맞은 암 환자, 훨씬 더 오래 살았다…“면역 활성화”

    면역 요법을 시작한 지 100일 이내에 코로나19 mRNA 백신을 접종한 특정 암 환자가 미접종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과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은 센터의 암 환자 1000명 이상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잠정적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 의학종양학회(ESMO)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플로리다대 보건대 소아종양학자인 엘리어스 세이어 박사는 지질 나노입자와 mRNA에 대해 8년간 연구했다. mRNA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단백질 생성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세이어의 연구실은 지난 7월 예상치 못한 발견을 했다. 암에 대한 강력한 면역 공격을 유발하는 데 굳이 특정 종양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대신 면역 체계가 단순히 바이러스 감염과 싸우는 것처럼 반응하도록 자극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에 연구진은 실험용으로 ‘비특이적’ mRNA 백신을 면역관문억제제(면역 체계가 종양을 인식하고 파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반적인 항암제)와 병용 투여한 실험용 쥐에서 강력한 항종양 반응을 관찰했다. 이 실험용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유사한 기술을 통해 만들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별도의 암을 특정해 설계한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발견은 플로리다대의 전 연구원이자 현재 MD 앤더슨 연구소의 연구원인 애덤 그리핀 박사에게 영감을 줬다. ‘표적을 특정해 설계하지 않은 mRNA 백신이 면역 체계가 항암 효과를 발휘했다면 코로나19 mRNA 백신도 당시 암 환자에게 비슷한 면역 증강 효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이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MD 앤더슨 센터에서 치료받은 3기 및 4기 비소세포 폐암(진행성 폐암)과 전이성 흑색종(피부암)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노트북 오래해서 뻐근한 줄”…어깨 통증,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英 30대 여성, 간·폐로 전이된 유방암 4기 진단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알리고 싶어”,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어깨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겼다가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마케팅 매니저인 클레어 새코(31)는 ...www.seoul.co.kr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폐암으로, 소세포폐암과 달리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다. 연구진은 면역요법 시작 전후 100일 이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진행성 폐암 환자 180명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동일 약물로 치료받은 환자 704명의 의료기록을 살펴봤다. 분석 결과 면역 요법을 시작한 후 100일 이내에 코로나19 mRNA 백신을 접종한 환자는 접종하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백신 접종은 생존 기간(중앙값)을 20.6개월에서 37.3개월로 거의 2배 가까이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성 흑색종 환자 중에서는 43명이 면역요법 시작 후 100일 이내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167명은 접종하지 않았다. 이때 생존 기간(중앙값)은 26.7개월에서 30~40개월로 늘어났다. 데이터 수집 시점에 일부 환자는 아직 생존해 있었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가 더 강력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mRNA 계열이 아닌 폐렴이나 독감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경우 생존 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세이어 박사에 따르면 기존에 면역 요법이 잘 듣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환자에게서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관찰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온 것으로 가설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작위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미래의 암 치료법과 관련해 중대한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겉으론 멀쩡했는데” 41세 마라토너 눈물…‘이 증상’ 식도암 전조?평소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며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했던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소화불량에 시달리다 말기 식도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잭 반 아르데(41)는 2024년부터 잦은 위산 역류 증상을 겪었다. 이는 속 쓰림의 흔한 원인이지만, 그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위산 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 그러나 증상은 계속 이어졌다. 상황이 급격히 악화한 것은 지난 7월이었다. 아르데의 아내 제스(42)는 어느 날m.seoul.co.kr 현재 의학계에서는 폐암과 피부암에 대해 주로 면역 체계의 ‘브레이크를 해제’하고 암세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설계된 약물을 쓰곤 한다. 그러나 암이 진행된 단계에서는 대부분의 환자가 이러한 면역 요법이 잘 듣지 않으며, 이미 방사선 치료, 수술, 화학 요법 등의 방법을 다 쓰고 난 뒤인 경우가 많았다. 플로리다대학 연구진은 이번 분석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쥐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mRNA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병용했다. 그 결과 면역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암을 반응성 암으로 전환시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향후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아칸소, 캘리포니아, 미네소타주 등 여러 지역의 병원, 암센터, 클리닉으로 구성된 임상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구진의 발견이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되면 암 치료법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강력한 비특이적 만능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진행성 암 환자의 경우 만능 백신을 통한 생존율 증가는 암 치료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병원 가보는 게 좋겠어”…이발하러 갔다가 암 발견한 10대, 무슨 일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이발사 덕분에 암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미러, 데일리메일 등의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슈롭셔주 러들로에 사는 오웬 노그로브(17)는 지난해 초 머리를 다듬기 위해 튀르키예 출신 이발사 피라트 다부토울루의 이발소를 찾았다. 이발사는 머리카락을...www.seoul.co.kr
  • V리그 ‘쿠바 특급’ 레오·실바, 대기록 스파이크

    V리그 ‘쿠바 특급’ 레오·실바, 대기록 스파이크

    가을과 함께 실내 코트를 뜨겁게 달굴 프로배구가 돌아온다. 2025~26 V리그가 오는 18일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오른다. 남자부는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수원 한국전력과 서울 우리카드 경기가 개막전이다. 남녀부 각 7개 팀이 정규 6라운드, 팀당 36경기를 치른다. 새 시즌에도 남녀 ‘쿠바 특급’ 레오(현대캐피탈)와 실바(GS칼텍스)의 신기록 행진이 주목된다. 박철우 우리카드 코치가 보우했던 개인 통산 역대 최다득점(6623점)을 깨고 기록을 6661점까지 늘린 레오는 코트에 나설 때마다 V리그 역사를 새로 쓴다. 여자부에서는 실바가 V리그 사상 첫 3시즌 연속 1000득점에 도전한다. 베테랑의 기록도 쏟아진다. 남자부 미들 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은 역대 블로킹 부문 1위(1321개)를 달리는 가운데 기록의 벽을 더 높게 쌓는다. 여자부에서도 미들 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이 역대 통산 득점(7946점)과 통산 블로킹(1640개) 기록을 매 경기 갈아치운다. 특히 양효진은 남녀부 최초 통산 8000득점 대기록에 54점만 남겨두고 있다. 새 시즌엔 사령탑 변화도 눈에 띈다. 대한항공은 통합챔프 탈환을 목표로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출신 헤난 달 조토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 여자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달성하고 튀르키예로 떠난 마르첼로 아본단자의 빈 자리는 일본 출신 여성 지도자 요시하라 토모코가 잇는다.
  • 추석 연휴 후 치솟은 혈당… ‘식·단·탄’ 식사와 운동으로 날려봐!

    추석 연휴 후 치솟은 혈당… ‘식·단·탄’ 식사와 운동으로 날려봐!

    증상 없지만 미세한 고혈당 쌓이면눈·신장 등 작은 혈관부터 망가져환자 397만명… 10년 새 57% 급증젊은층 적지 않아 ‘생활 병’ 된 셈혈당·혈압·콜레스테롤 ‘ABC 관리’인공감미료도 혈당 높이니 조심나물·샐러드 먹고 고기·밥 순서로 걷기 등 주 3회·150분 이상 운동을송편, 전, 갈비 등 한 상 가득 명절 음식은 보기만 해도 즐겁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자칫 ‘혈당 폭탄’이 될 수 있다. 연휴 동안 과식하고 운동까지 건너뛰었다면 혈당이 평소보다 20~30% 이상 급격히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 혈당이 올랐다고 낙심하기보다 오늘부터라도 식사와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연휴 전 수준으로 충분히 안정시킬 수 있다. 당뇨병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미세한 고혈당이 쌓이면 눈·신장·신경 등 작은 혈관부터 망가뜨려 ‘조용한 암살자’로 불린다. 박종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이유는 미세한 고혈당이라도 지속되면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며 “큰 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미세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면 눈·신장·신경에 이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당뇨병은 실명과 말기 신부전, 투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5년 252만 5454명에서 2024년 397만 1113명으로 10년 새 57.2% 늘었다. 환자 10명 중 3명은 60대(31.0%)였고, 70대(22.3%), 50대(21.0%)가 뒤를 이었다. 30~40대도 12.4%로, 젊은층 환자도 적지 않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생활 병’이 된 셈이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 관리의 기본은 혈당(A1c), 혈압(Blood pressure),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함께 조절하는 ‘ABC 관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뇨병은 포괄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혈당뿐 아니라 혈압과 지질까지 함께 관리해야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혈당 80~130㎎/㎗, 식후 2시간 혈당 180㎎/㎗ 미만을 권고 기준으로 제시한다. 박정환 교수는 “연휴 뒤 식사량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으로 혈당 변동 폭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며 “최근 석 달 평균 혈당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꼭 받아 보라”고 조언했다. 연휴 동안 떡, 고구마, 커피믹스, 과일주스를 자주 먹었다면 ‘혈당 스파이크(급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이준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무가당 음료라도 아스파르템·수크랄로스·스테비아 같은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저항성이나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줘 혈당을 높일 수 있다”며 “우유에도 유당이 들어 있어 혈당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물이나 샐러드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단백질을 그다음에, 밥·국수 같은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가 늦어져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간단한 습관이 꾸준한 치료 효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혈당 감소 효과를 얻으려면 주 3회 이상, 주간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는 편이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처럼 땀은 나지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식단·운동·약물·정기 검사를 꾸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명절 뒤 피로와 스트레스 역시 혈당을 높이는 요인이다. 박종숙 교수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이라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증가시킨다”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 안전하겠나” 김정은 ‘이것’ 믿고 협박?…무기 뭐 있나 봤더니

    “한국 안전하겠나” 김정은 ‘이것’ 믿고 협박?…무기 뭐 있나 봤더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에서 북한의 무기체계를 과시하며 한국에 대한 강도 높게 위협하고 나섰다. 공개된 무기들을 분석해보면 우려했던 대로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 개막식 연설을 통해 “오늘의 전시회마당에는 핵억제력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의 군사력구조를 부단히 현대화, 고도화하여온 중대사업의 최근 결실들이 집결되여있다”면서 “이 기회를 빌어 국방현대화의 긍지 높은 발전성과로써 10월의 혁명적명절을 더 뜻깊게 해준 전체 국방과학기술집단과 군수로동계급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김 위원장은 “적들은 자기의 안보 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 가고 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북한의 군사 능력에 자신감을 표하는 배경으로 개량된 무기체계들이 꼽힌다. 이날 북한은 극초음속 단거리탄도미사일 ‘화성-11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화성-11’을 극초음속으로 성능 개량한 무기로 비행거리도 최대 800㎞를 넘나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남측을 타격하기 위해 북한이 가다듬고 있는 무기체계다. 이날 공개된 화성-11마는 극초음속 활공체 형상의 탄두를 장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글라이드 형태의 극초음속 활공체로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군의 탄토탄방어망을 돌파해 주요 표적을 타격하고자 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속분리형 탄두 초음속 순항미사일도 처음 공개됐다.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해당 무기는 러시아의 3M-54E와 유사한 방식으로 초음속 비행을 하는 가속형 탄두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유 의원은 “순항미사일의 초저고도 비행능력과 종말단계 초음속 비행으로 한국의 함정 방어체계를 돌파하기 위해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현급 구축함 등에서 운영할 경우 한국군의 수상함 등에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군 대잠미사일 ‘홍상어’와 유사한 신형 대잠미사일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공개됐다. 대잠미사일은 경어뢰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군 천무와 유사한 다연장 로켓 차량도 식별됐다. 해당 무기는 사진상 흐릿하게 처리됐는데 이는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숨기기 위한 것일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이밖에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전술차량, 차륜형 자주박격포, 경전차급 기동포, 신형 천마 등 지상전력도 대거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대공 방어체계는 러시아 ‘판치르’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각종 무기 개발에 러시아의 군사기술 지원이 상당한 규모로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자국 무기체계들을 공개한 것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모두 타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 의원은 이날 공개된 무기들에 대해 “육상에 이어 해상으로 핵무력을 과시했다”면서 “러시아의 기술 지원 가능성이 높고 재래식 지상전력은 첨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커피에 ‘이것’ 넣어마시면 건강음료 된다…“혈당 뚝·다이어트까지”

    커피에 ‘이것’ 넣어마시면 건강음료 된다…“혈당 뚝·다이어트까지”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약간의 변화만으로 영양학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소량의 한 꼬집의 계피가 커피 한 잔을 영양이 풍부한 음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1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세티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에 첨가할 수 있는 간단한 세 가지를 놓치고 있다”면서 커피에 첨가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 세 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첫 번째로 추천한 것은 계피다. 그는 “계피 한 꼬집은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피에 풍부한 항산화제는 체내 유해 산소 분자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화합물이다. 활성산소는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는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계피와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질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 또한 계피 향은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신호를 자극하며 폭식 욕구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티 박사가 추천한 두 번째 첨가물은 MCT 오일이다. 그는 MCT 오일에 대해 “코코넛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꾸준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뇌 건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MCT 오일은 대부분의 지방과 달리 혈류를 거치지 않고 간으로 직접 흡수돼 다른 지방보다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맛이 없어 음료나 샐러드드레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티 박사는 다크 초콜릿 파우더를 추천하며 “폴리페놀이 풍부해 커피와 함께 유익한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의 폴리페놀은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과 같은 유익한 장내 세균의 수를 늘리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커피는 내장지방 비만 위험을 줄이는 최고의 음료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8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지방 비만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Visceral Obesity: A Cross-Sectional Study)’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인 ‘비만(Obesities)’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일수록 내장지방이 적고 비만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주요 성분인 카페인과 클로로젠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반응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신경계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주지만, 과다 섭취 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커피는 건강 관리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적정량과 섭취 방법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 할리우드 스타들, 트럼프에 맞서 ‘표현의 자유’ 위원회 결성

    할리우드 스타들, 트럼프에 맞서 ‘표현의 자유’ 위원회 결성

    할리우드 스타들이 표현의 자유 수호 활동을 위한 단체를 결성했다. 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원로 배우 제인 폰다(87)는 최근 ‘수정헌법 제1조 위원회’란 이름의 단체 출범을 알리는 성명에서 이 위원회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에 맞서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라고 밝혔다. 폰다는 “매카시 시대는 정치적 스펙트럼을 초월한 미국인들이 마침내 단결해 억압 세력에 맞서 헌법의 원칙을 수호했을 때 끝났다”며 “그 세력이 돌아왔고, 이제 우리가 함께 맞설 차례”라고 했다. 그는 “자유로운 발언과 표현은 모든 정치적 배경과 정치적 신념을 가진 미국인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며 “당신이 얼마나 진보적이든 보수적이든 상관없이 권력자를 비판하고 항의하고, 심지어 조롱할 수 있는 능력은 미국이 항상 지향해 온 것의 토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바로 ‘수정헌법 제1조 위원회’를 재출범할 때”라며 “수많은 예술가가 그들의 말과 작품으로 인해 침묵 당하거나 투옥되던 매카시 시대에 내 아버지 헨리 폰다가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참여했던 바로 그 위원회”라고 전했다. 제인 폰다의 아버지인 유명 배우 헨리 폰다(1905∼1982)는 1947년 험프리 보거트, 프랭크 시내트라, 주디 갈런드 등 스타들과 함께 ‘수정헌법 제1조 위원회’를 처음 창립해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고 정부의 탄압에 맞서는 활동을 벌였다. 당시 미국은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의 주도로 많은 할리우드 인사들을 ‘소련의 간첩’이라며 비난하며 활동을 중단시켰다. 이번에 제인 폰다가 다시 발족한 동명의 위원회에는 550여명의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에런 소킨,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글렌 클로스, JJ 에이브럼스, 존 레전드, 줄리언 무어, 케리 워싱턴, 내털리 포트먼, 페드로 파스칼, 벤 스틸러, 숀 펜, 스파이크 리, 비올라 데이비스, 위노나 라이더, 우피 골드버그, 빌리 아일리시 등이 동참 의사를 표명한 인사들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멀이 진행하는 토크쇼가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에 대한 그의 발언 여파로 방송이 중단된 일 이후 표현의 자유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키멀이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해 보수 진영을 비판·조롱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키멀 쇼가 중단됐다가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재개됐다. 한편,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강력히 지지하는 인물이라서, 거기에 반대되는 민주당의 주장은 너무 거짓말이라 웃기기만 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 ‘도봉구청장이 찾아가는 민원 상담’ 97건 접수

    ‘도봉구청장이 찾아가는 민원 상담’ 97건 접수

    서울 도봉구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민원상담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전철역 3곳과 대형 마트 1곳에서 실시해 민원 총 97건을 접수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을 운영 중이다. 첫해인 2023년에는 187건, 지난해 454건의 민원을 수렴했다. 올해는 지난 6월 153건, 이번에 97건을 포함해 총 250건을 접수했다. 다음 달에도 전철역 주변에서 5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된 민원은 일반행정, 교통, 공원녹지, 청소환경 등 10개 분야다. 불법주정차 단속 등 일상 불편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답변했다. 또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이른 시일 안에 답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일방통행 구간 지정, 전철역 버드스파이크(비둘기 퇴치용 장치) 설치 등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서, 한국철도공사 등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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