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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르타쿠스’ 6주 연속 케이블 시청률 1위

    ‘스파르타쿠스’ 6주 연속 케이블 시청률 1위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가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6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16일 OCN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부터 연속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11, 12회 평균시청률 2.27%, 최고시청률 3.34%(AGB닐슨미디어 리서치 기준)를 기록해 케이블, 위성 TV를 통틀어 6주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초특급 액션시리즈다. 미국 유료영화채널 STARZ에서 지난 1월 첫 방송됐으며 4월 16일 13회로 종영됐다.’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헐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잡고 만들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도 13주째 포털사이트 미국드라마 검색순위 1위에 올라 있다.한편, ‘스파르타쿠스’는 오는 21일 자정 마지막 13화 방영을 앞두고 있다.사진 = OC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밖의 性 안방으로 들어오다

    문밖의 性 안방으로 들어오다

    안방극장이 과감해졌다. 다소 희화화되거나 양념 역할에 그쳤던 동성애 코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성(性)적인 묘사도 거침이 없고 사실적이다. 시청률을 의식한 자극적인 소재라는 비판도 있지만, 한국 사회의 성에 대한 의식이 변화했다는 분석도 있다. ●과감하고 진지해진 ‘동성애 코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방영 초기부터 동성애 소재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극중 경수(이상우)는 결혼해 아이까지 얻었지만, 뒤늦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이혼한다. 태섭(송창의)은 가족들에게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경수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는 경수와 태섭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 작가는 두 남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과감히 건너뛰고 처음부터 동성애를 드라마 전면에 내세웠다. 김 작가는 “동성애자를 특별한 존재가 아닌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려 한다.”며 “예전보다 사회 분위기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도 극 중에서 ‘가짜 게이’(이민호)에 이어 ‘진짜 게이’(류승룡)를 등장시켰다. 이민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류승룡의 애절한 눈빛은 송창의의 동성애 연기와 더불어 장안의 화제다. 대중문화계에서 동성애 코드가 급부상한 것은 2~3년 전부터. 영화계에서 먼저 ‘쌍화점’(2008),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등 동성애 작품을 쏟아내며 유행을 주도했다. 박종 SBS 드라마센터장은 12일 “표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영화에 비해 안방극장은 성을 다루기가 다소 조심스럽다.”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주말 저녁에 꼭 동성애를 다뤄야겠느냐는 시청자 항의도 있지만 다양성의 관점에서 성적 소수자의 사랑과 아픔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19금(禁)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케이블 장악 케이블TV에서는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하고, 5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잡았다. 지나치게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반복해 등장함에도 인기 질주 비결은 실제 고대 검투장에 와 있는 것처럼 생생한 묘사와 과감한 성적 표현에 있다. 거친 노예의 삶과 로마 귀족의 사랑과 욕망이 노골적인 묘사 속에 펼쳐진다. 심야시간대에 방송되는 ‘19금(禁) 드라마’인 점을 감안해도 노출 수위가 파격적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금기된 성적 욕망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하는 ‘스파르타쿠스’는 기존 미드와 비교해도 과감하다.”면서 “자극적이긴 해도 실감 나는 액션 등 드라마적 완성도가 뛰어나다 보니 일종의 만화처럼 완결성 있는 스토리 안에서 즐기려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美드 ‘스파르타쿠스’, 연일 최고 시청률 경신 ‘인기’

    美드 ‘스파르타쿠스’, 연일 최고 시청률 경신 ‘인기’

    화제의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가 국내에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화려한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파르타쿠스’는 지난 23일 밤 12시부터 연속 방송된 5, 6회로 최고 시청률 4.44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주차 3.19%, 2주차 4.16%에 이은 최고시청률 경신 기록으로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최근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기도 하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초특급 액션시리즈. 미국 유료영화채널 STARZ에서 지난 1월 첫 방송됐으며 이달 16일 종영됐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만들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 포털사이트 미국 드라마 검색순위에서도 최근 11주 연속 정상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스파르타쿠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 = 온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티마우스 쇼리J, ‘거성쇼’ 로고송 제작

    마이티마우스 쇼리J, ‘거성쇼’ 로고송 제작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거성쇼’의 로고송을 제작했다. 쇼리는 팀 동료인 상추가 고정 MC로 활약 중인 케이블채널 SBS E!TV ‘거성쇼-이상한 연예 기획사’편에 출연해 ‘거성쇼 로고송’을 제작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거성쇼’에서는 고정 멤버인 김현철, 김영철, 황현희, 정희철, 상추가 ‘거성기획’이라는 가상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을 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행사전문 아이돌이 되기 위해 ‘거성 기획’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았다. 이때 ‘거성쇼 로고송’을 제작해 줄 아티스트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등장한 것. 쇼리는 등장과 함께 아이돌의 필을 느낄 수 있는 필수품이라며 모자와 선글라스를 멤버들에게 선물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랩 수업을 진행하며 상추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SBSE!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제의 미드 ‘스파르타쿠스’, 드디어 국내 상륙

    화제의 미드 ‘스파르타쿠스’, 드디어 국내 상륙

    화제의 미국 드라마 ‘스파크타쿠스’(원제 Spartacus:Blood and Sand)의 국내 상영이 시작됐다. 유료채널 캐치온에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 ‘무삭제 버전’ 첫 방영을 시작했다. 영화전문채널 OCN에서도 9일(금요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두 편씩 방영할 예정이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노예 바란을 일으킨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선정성과 폭력성이 문제시 돼 왔다. 영화 ‘이블 데드’와 ‘스파이더 맨’을 만든 샘 레이미 감독이 스타 제작자 로버트 태퍼트와 함께 만들었다. 주연 배우들은 아직 국내엔 낯설다. 주인공 스파르타쿠스는 앤디 윗필드, 스파르타쿠스의 아내인 수라 역은 에린 커밍스, 로마군의 군단장 글라버 역은 크레이그 파커 등이 맡았다. 오는 9일 OCN에서는 게타이족에게 함락된 마을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아내 수라를 구출해 도망치지만 결국 노예선에 갇히고 마는 에피소드를 담은 첫 회가 방영된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잡은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미국 방송 2개월만에 국내 안방을 찾는다.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시 유료채널 캐치온을 통해 무삭제 버전으로 방송하며 9일부터는 영화채널 OCN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스파르타쿠스는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가 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사 시리즈. 특히 역사적인 사실에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고대 로마시대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거친 노예의 삶,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는 잔혹한 정치세계, 관료들의 부패, 로마시대의 사랑과 욕망을 세심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73~71년,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그리스 트라시아 지방의 전사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로마군에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 약속과 다른 진군 방향에 로마군의 지휘관 글라버에 반기를 들고, 로마군에게 체포돼 아내 수라와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노예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경기장에서 검투사 4명과 싸우는 형을 선고받지만 4명을 모두 이기고 살아 남으면서 최고의 검투사로 거듭나게 된다.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명연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는 강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스파르타쿠스의 아내 수라 역은 에린 커밍스가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스파르타쿠스의 재능을 믿고 검투사로 성장시키는 바티아투스 역은 영화 ‘미라’에 출연해 우리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존 한나가 맡았다. 교활하면서도 열정적인 바티아투스의 아내 루크레티아는 제작자 롭 태퍼트의 부인이기도 한 루시 로리스가 맡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객원칼럼] 국가적 쟁점과 방관자 효과/정인학 언론인

    [객원칼럼] 국가적 쟁점과 방관자 효과/정인학 언론인

    사회 심리학에 방관자(傍觀者) 효과(Genovese syndrome)라는 게 있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대학생들을 모아놓고 실험을 했다고 한다. 몇몇은 대기실에 혼자 있게 하고 더러는 여러 명이 함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대기실 문틈으로 조금씩 연기를 들여보냈다. 혼자 있던 학생들은 곧바로 보고했지만 여럿이 있던 대기실일수록 늦게 보고하더라는 것이다. 불안하기는 했지만 남들이 가만히 있기에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국가적 현안이나 사회적 쟁점이 불거지면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애써 외면하려는 현대인들의 대중적 무관심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쉽게 풀리지 않는 사회적 쟁점이 대두될 때면 후세의 역사가들이 심판할 것이라며 쟁점에서 방관자로 자리를 옮기려는 성향이 있다. 사회적 쟁점은 개인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느슨하기 때문일 것이다.세종시가 어떤 방식으로 조성되더라도 나로서는 별 문제가 없지 않은가. 침묵의 나선형 이론 현상도 있다. 대다수와 다른 의견이나 주장을 개진했다가 대중으로부터 따돌림 당할지도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이 사회적 쟁점을 외면하게 한다. 대입 3불정책을 폐지하라고 말문을 열었다가 교육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침묵을 강요한다. 여기에 나는 가만히 있어도 남들이 할 것이라는 방관자 효과까지 보태지면 사회적 쟁점을 애써 외면해 세상에서 저만치 멀어진다. 우리는 세상 일에 관심을 갖고 논란에 목소리를 보태야 한다. 역사는 후세의 역사가들이 아니라 지금을 사는 바로 우리가 심판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면서 역사적인 존재인 까닭이다.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사고방식이나 배경지식은 생활해온 세상의 문화와 그대로 맞닿아 있다. 인간은 그러나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세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고 또 바꾸어 왔다. 인류 역사는 세상에서 눈을 돌려 외면하기보다 용기있게 세상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발전되어 왔다. 사회적 논란의 당사자가 되어 세상이 가야 할 방향으로 몸부림칠 때 인간은 진정한 역사적 존재로 완성되는 것이다. 2500년 전, 당시 세상을 지배하고 있던 페르시아제국이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을 침략했다. 페르시아의 위세에 눌려 세상이 페르시아와의 타협을 주장했다. 그러나 스파르타 왕은 달랐다. 세상의 다수 앞에 나서 페르시아의 20만 대군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외쳤다. 비록 패망하더라도 외적에 맞서 싸우는 게 역사의 올바른 방향으로 보았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스스로 역사의 주체가 되어 시대적 쟁점을 판단하고 행동했다. 스파르타의 의회가 군대 동원을 승인해주지 않자 자신의 호위병 300명을 이끌고 역사적 판단을 실천에 옮겼다. 테르모필레 협곡의 300인 전사는 페르시아의 침략을 막아내는 역사가 되었다. 모두 역사적 영웅일 수는 없다. 그러나 역사적 교훈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몇가지 사회적 쟁점에 발목을 잡혀 질척이고 있다. 교육 문제가 그렇고, 세종시 문제가 그렇다. 이제 지방선거가 본격화되고 개헌문제도 불거질 조짐이다. 일부에서는 세종시 논란에 국민들이 피로증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 논의를 훗날로 미루자고 한다. 또 세종시 논란은 정치권의 문제로 그들이 풀어 낼 것이라고 치부한다. 전형적인 방관자 효과의 증후군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방관자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헝클어진 사회적 쟁점이 불거지면 이를 외면하는 방관자 효과를 이제는 극복해야 한다. 비록 목소리가 남들과 달라 외면당하더라도 의견을 말하고 주장을 내세워야 한다. 사회적 논란의 중심으로 뛰어들어 국가적 쟁점을 풀어내는, 논란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역사는 지금을 사는 우리가 심판하고 그 요구를 실천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새겼으면 한다.
  • [하하 복귀] 무한도전 어떻게 달라질까?

    [하하 복귀] 무한도전 어떻게 달라질까?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꼬꼬마 하하가 돌아왔다. 하하는 11일 오전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소집해제를 마친 후 제2의 고향 ‘무도’로 전격 복귀한다. 이에 따라 과거 ‘무도’의 인기를 견인했던 주요 멤버인 하하가 재투입되면서 팬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 포맷을 유지할 것인지, 인원 변동은 없는지 등 ‘무도팬’들 입장에선 하하의 복귀가 가져다 올 무도의 모든 변화가 궁금하다. 과연 ‘컴백’을 외치며 돌아온 꼬마 ‘하하’가 앞으로 뛰어놀 ‘무도 세상’은 어떠할지, 또 시청자들이 그리는 ‘무도’의 청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봤다. ◆ 7인 멤버 체제 가동‥”멤버 이탈 없다” “하하야, 오셨쎄요?” 하하 복귀 소식에 ‘무도’ 식구들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곧 사회로 돌아올 따끈한(?) 하하를 바로 ‘무도’ 회의실로 호출하는 모습에선 남다른 정감이 느껴진다. 팬들은 하하의 복귀 후 달라질 ‘무도’ 프로그램에 대해 적지 않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하가 오는 11일 공익근무 소집해제가 되면 ‘무도’에 투입된다. 프로그램 형태의 변화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하하가 돌아온 후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는 전체 회의에서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무도’의 김태호 PD가 9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밝힌 입장이다. 일부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멤버 교체는 현재로선 없을 것이 확실하다. 김태호 PD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그리고 하하까지 총 7인이 ‘무도’를 책임진다.”며 “프로그램에서 어느 누구도 뺄 생각 없다. 우리는 한 가족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KBS ‘1박2일’에 재투입된 김종민을 의식해서 ‘무도’가 어쩔 수 없이 하하를 끌어안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말 그대로 황당했다. 하하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시 우리 곁을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점은 하하가 다시 사회로의 길을 밟는 현장에 ‘무도’ 제작진은 물론 멤버 전원이 마중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김 PD는 “소집해제 때 직접 가서 하하를 안아주고 싶지만 그 시간에 ‘무도’는 한창 녹화를 진행할 때다.”며 미안해했다. ◆ 시청자 “장난꾸러기 캐릭터 다시 살려주길...” “하하야, 부탁해.” 하하의 소집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이 바쁘다. ‘너도 나도’ 다시 돌아온 하하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소망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무한도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하의 예능복귀를 위한 스파르타 신고식! 하하야 부탁해!’란 제목이 달린 시청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하하와 팬들을 위한 ‘무도’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하하를 반기는 ‘무도’ 애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바람 이어달기’를 계속하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병역 중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동료들과 함께 즐겼던 게임을 소개해 달라.” “새롭게 만난 가수 길과 어색해하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두 사람의 우정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해도 괜찮을 듯.” 등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변하지 않은 하하와 만나길 원했다. 한 네티즌은 “장난꾸러기, 꼬마 등 하하가 기존 캐릭터를 꾸준히 일관하길 바란다. ‘무도’ 프로그램 역시 하하의 재투입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길 빈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팬들의 행복한 침략(?)은 하하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계속됐다. 하하 소집해제 소식 후 하하의 미니홈피 평균 일일 조회 수는 400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미니홈피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새 멤버 길이의 활약이 대단하다. 각오 단단히 하고 ‘무도’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달라.” “하하의 빈자리가 컸다.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나와 같은 ‘무도광팬’들을 웃겨 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무한도전’ ‘ 하하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하 복귀] ‘땅꼬마’ 예능감 이상없나?

    [하하 복귀] ‘땅꼬마’ 예능감 이상없나?

    ‘땅꼬마’ 하하가 다시 ‘하하’ 웃을 수 있을까.최고의 전성기에서 잠시 연예계를 떠났던 하하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하하는 11일 오전 소집해제 된 후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에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대 전 ‘예능 블루칩’ 으로 통했던 그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땅꼬마’ 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입대 전 ‘땅꼬마’ 하하 ‘무한도전’ 인기 견인 하하는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6인 체제였던 ‘무도’ 의 막내이자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멤버 중 최단신이었던 하하는 현란한 춤솜씨와 랩 등 개인기로 ‘땅꼬마’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겸손한 ‘유반장’ 유재석, 벌컥 화를 내는 ‘버럭’ 박명수, 뻔뻔한 ‘쩌리짱’ 정준하, 독특한 행동을 하는 ‘돌아이’ 노홍철, 뭔가 어색한 ‘작은 뚱보’ 정형돈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각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스파르타!” 와 “죽지 않아!” 등 그가 만든 유행어는 ‘무도’ 의 인기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하하가 군에 입대한 지난 2008년 초 ‘무도’ 의 시청률이 주춤했던 것이 이를 잘 방증한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도’ 는 하하가 빠지기 직전인 2월 9일 시청률의 정점(28.9%)을 찍었다. 하지만 3개월 사이 15.4%(5월 17일자)로 뚝 떨어졌다.◆하하 복귀 성공 여부는 캐릭터간의 ‘균형’ 과 ‘조화’하하의 복귀로 6인 체제였던 ‘무도’ 는 7인 체제로 변화를 겪게 됐다. 하하가 하차한 후 전진이 그 공백을 메웠지만 역시 나라의 부름을 받았고 길이 그 자리를 채웠다.무엇보다 그가 군에 입대한 2년 사이 예능 트렌드가 많이 달라졌다. 리얼 버라이어티나 토크쇼 등이 점점 더 독해지고 있는 것. 이 점에서 입대 전 재미를 위해서라면 굴욕도 무릅쓰고 남들을 더 띄워줬던 하하의 스타일은 현재 각광받고 있는 2인자들과 차이가 있다.따라서 진화된 개인기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6인 캐릭터와 얼마나 ‘균형’ 과 ‘조화’ 를 잘 이룰 수 있느냐가 복귀의 성공을 가름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7인체제가 얼마나 빨리 자리잡을 수 있느냐와도 직결된다. 이 점에서 공백기 중 투입된 멤버 길과의 조화도 중요하다.특히 ‘균형’ 과 ‘조화’ 의 근간이 되는 기존 캐릭터의 성격적인 변화나 확장, 진화는 쉽지 많은 않은 과제다. 하지만 본래 묻혀있던 정준하, 정형돈 등의 캐릭터를 살려내면서 웃음보를 자극했던 전력 등에 비추어 볼 때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특유의 ‘친근함’ 이 강점...캐릭터간 新관계망 설정 ‘기대’‘무도’ 가 ‘무모한 도전’ 이었던 시절 1기 게스트로 출발했던 하하. 그는 특유의 친근함을 바탕으로 ‘무도’ 의 고정멤버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하하는 유재석과의 관계에선 무한재석교 캐릭터로, 박명수와는 아버지와 아들 캐릭터로, 정형돈과는 어색한 친구 캐릭터로, 노홍철과는 죽마고우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와의 끈끈한 관계망 형성에 성공했다.따라서 과거에 설정된 관계망과 캐릭터를 길과 함께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달라진 7인 체제도 기존의 6인 체제와 마찬가지로 멤버들간의 협력과 조화가 여전히 관건인 셈이다.하하도 입대 전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도’ 는)멤버들과의 동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멤버들과 진짜 하나가 될 때 프로그램 역시 사랑받는다는 것을 ‘무한도전’ 을 통해 확실히 느끼게 됐다.” 고 말했다.하하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2’ 편 에서 유재석, 박명수 등의 ‘무도’ 멤버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는 등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땅꼬마’ 하하의 예능감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또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까.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집해제’ 하하 “예능 제대로 보여주겠다!”

    ‘소집해제’ 하하 “예능 제대로 보여주겠다!”

    “스파르타!”와 “죽지 않아!” 등 유행어를 남기고 예능계를 떠난 하하(본명 하동훈)가 2년여 간의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하하의 소집해제 시간을 두고 김종민과 비슷한 9시로 예상했지만 하하은 오늘 오전 11시까지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였다.하하는 취재진과 만나 “큰 관심 너무 감사드린다. 입대할 때도 홀가분한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얼떨떨하다.”며 “많은 분들이 잘 해주셔서 시원섭섭하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또 ‘예능감은 어떠냐’는 물음에 “예능감을 친구들과 계속 길러왔다.”며 “예능 프로를 통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하하는 지난 2008년 2월 훈련소에 입소,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총무과에서 우편물 분류 업무를 담당해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소집해제 앞둔 ‘하하’ 신고식 준비

    ‘무한도전’, 소집해제 앞둔 ‘하하’ 신고식 준비

    MBC ‘무한도전’ 팀이 소집해제를 앞둔 하하를 위해 특별한 신고식을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 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3월 5일 오후 5시 27분께 ‘하하의 예능복귀를 위한 스파르타 신고식! 하하야 부탁해!’ 란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2010년 3월 11일, 무한도전 하하가 돌아옵니다.” 며 “예능감 부활을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하하의 복귀를 알리면서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단 한방의 미션을 부탁해주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현재 해당 게시판에는 500여개를 훌쩍 넘는 게시글이 게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하는 지난 2008년 군 입대 후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에서 하차했지만 소집해제가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레 복귀가 점쳐졌다. 최근에는 KBS 2TV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의 소집해제일 납치 퍼포먼스를 벌인 바 있어 하하의 소집 해제도 은근한 기대를 모아왔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소집 해제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마이니치 신문 “김연아를 키운 건 바로 가족!”

    日마이니치 신문 “김연아를 키운 건 바로 가족!”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6일 세계 최고 일 피겨 기록을 경신한 김연아에 대해 “지난 시즌 세계 피겨여왕은 강했다.”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버팀목이 됐던 가족과 함께 김연아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김연아는 동갑내기이자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의 도전을 물리치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트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결코 피겨가 인기 있었다고 말 할 수 없는 한국에서 태어난 (피겨)천재가 김연아”라며 “그 뒤에는 그녀의 가족이 있었다.”고 성장과정을 소개했다.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김연아는 5살 때 3살 위의 언니와 스케이트 교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김연아의 능력을 발견한 스케이트 교실 코치는 김연아에게 피겨를 적극 추천했고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피겨에 입문했다.이 신문은 자영업자인 아버지 밑에서 그다지 풍요로운 가정환경은 아니었지만 어머니 박민희 씨가 매일같이 스케이트 연습장에 나가는 김연아를 데리러 가는 등 헌신을 다해왔다고 보도했다.또한 김연아 어머니는 독학으로 스케이트를 공부해서 코치를 대신하기도 했고, 이에 김연아는 강한 의지로 스파르타 연습을 지속해서 해 왔다고 소개했다.한편 마이니치 신문은 김연아가 스스로 “나의 강점은 기술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한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김연아는 점프 기술, 표현력, 정신력 등 모든 것을 겸비하고 있었다고 극찬했다.사진 = 마이니치 신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스크린 명품조연 시대 ‘활짝’

    TV-스크린 명품조연 시대 ‘활짝’

    ‘명품 조연’으로 불리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추노’와 ‘공부의 신’, 영화 ‘식객: 김치전쟁’과 ‘하모니’ 등 최근 방영중이거나 개봉을 앞둔 작품 속 조연들의 활약은 주연배우보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 ‘추노’ 성동일·공형진과 ‘공신’ 변희봉·임지은 방영 2주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는 주연급 조연배우들을 총집결시켰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성동일·공형진·윤문식·이한위 등 연기파 배우들은 ‘추노’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추노’는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뒤집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코믹 이미지가 강한 공형진과 성동일은 각각 원한으로 가득한 노비 업복과 비열한 추노꾼 천지호를 연기하며 변신을 꾀했다. 또 이한위는 여기 저기 붙는 얄미운 추노 거간꾼, 윤문식은 말을 돌보는 마의, 조미령은 장혁 추모패가 주로 머무는 주막의 ‘마담’ 주모로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도 다양한 배우들이 독특한 개성의 선생님들로 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괴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발휘해온 변희봉은 70~80년대 명성을 떨쳤던 수학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스파르타식 교습 방식을 보여준다. 또 이병준은 특유의 콧소리 연기에 에어로빅복을 입은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임지은은 단아한 외모 속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골통’ 국어 교사를 열연한다. ◆ ‘식객2’ 이보희·추자현과 ‘하모니’ 나문희·강예원 28일 개봉을 앞둔 ‘식객’ 두 번째 이야기 ‘식객: 김치전쟁’도 이보희·최종원·추자현·성지루 등 명품 조연진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동을 담당하고 있다. 먼저 이보희와 최종원은 40년 동안 수양각을 지켜온 수향과 자운으로 분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친다. 특히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보희는 극중 김정은의 어머니로서 단아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 성지루와 김영옥은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모자를 연기해 가족의 눈물겨운 사랑을 보여준다. 추자현은 성찬(진구 분)의 어린 시절 어머니로 분해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뜨거운 모성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식객: 김치전쟁’과 같은 날 개봉을 앞둔 ‘하모니’에서는 강력한 비중의 조연배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춘다. 먼저 ‘국민엄마’ 나문희는 극중 음대교수 출신의 사형수로 분해 여자 교도소의 수감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성악을 전공한 강예원과 뮤지컬에서도 활약한 박준면과 정수영 등은 뛰어난 가창력을 영화 속에서도 유감없이 펼친다. 또 김윤진의 아들로 출연한 아기 이태경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 = KBS, 이룸영화사, JK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은막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큰 인기를 모았던 영국 출신 여배우 진 시몬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자택에서 폐암으로 타계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81세. 1944년 영국 영화 ‘기브 어스 더 문’으로 데뷔한 시몬즈는 ‘위대한 유산’ ‘검은 수선화’ 등의 영화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1948년 ‘햄릿’에서 오필리아역을 열연해 일약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어 ‘블루 라군’ ‘비련의 공주 엘리자베스’에 출연했으며, 1955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파르타쿠스’ ‘해피엔딩’ 등에서 열연, 1970년대 초까지 영화계를 풍미한 그는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해 1983년 ‘가시나무새’로 에미상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에 출연한데 이어 2004년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나이 든 소피역을 더빙하는 등 최근까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2003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 작위를 받기도 했다. 시몬스는 1950년 할리우드에 진출한 직후 영국 출신 배우 스튜어트 그렌저와 결혼해 1960년 이혼하고 영화감독 리처드 브룩스와 재혼했지만 1977년 다시 이혼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사시학원 ‘명품 클래스’ 생긴다

    베리타스법학원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어 클래스’는 오는 3월부터 내년 사법시험 1차 시험(2월 말)까지 1년간 운영된다. ‘소수 정예’가 원칙이기 때문에 40명씩 2개 반만 모집한다. 수강생에게 학원 강의 외에 자율학습 공간(독서실)과 ‘멘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수강생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시켜 합격률을 최대한(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학원의 계획이지만, 학원비가 만만치 않다는 게 흠이다. 1년 수강료가 2960만원에 달한다. 일반 종합반(500만원)보다 6배 비싸다. 클래스가 운영되면 일각에서는 고시학원가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학원 측도 이를 염려했지만, 수강생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만이 급변하는 고시계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결론내렸다고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립발레단 볼쇼이극장 무대에 선다

    국립발레단 볼쇼이극장 무대에 선다

    국립발레단이 ‘볼쇼이 무대’에 선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자리잡은 볼쇼이 극장은 세계 3대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볼쇼이 발레단’이 소속된 곳으로 세계 발레의 메카로 불린다.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은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국립발레단이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볼쇼이 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0월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8~10명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주인공 역할을 맡고 볼쇼이 발레단은 군무(群舞) 등과 같은 보조 역할을 맡는다.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강해 해외 솔리스트 보조 역할을 마다하기로 유명한 볼쇼이 발레단이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준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한·러 수교 20주년을 감안한 측면도 있겠지만 한국 발레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최 단장은 “해외 솔리스트들에게 주역을 내준 것은 볼쇼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는 세계에서도 한국 발레의 수준을 인정한 선례로 한국 발레계가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올해 ‘신데렐라’를 비롯해 ‘차이콥스키’, ‘코펠리아’, ‘트리플빌’, ‘레이몬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등 7편의 대작을 선보인다. 특히 트리플빌과 레이몬다는 국립발레단이 첫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각각 7월과 9월에 공연된다. ‘트리플빌’은 프랑스 안무가 롤랑 프티의 대표작 ‘아를르의 여인’과 ‘카르멘’, ‘젊은이와 죽음’을 하나의 공연으로 묶은 것이다.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레이몬다’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스파르타쿠스’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로 소개되는 그의 작품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몸짱 배우’ 버틀러, 평소엔 아저씨 몸매

    ‘몸짱 배우’ 버틀러, 평소엔 아저씨 몸매

    3년전 “스파르타!” 를 외치며 ‘초콜릿 복근’으로 전세계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제라드 버틀러의 ‘평범한’ 몸매가 데일리 메일에 공개됐다. 당시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을 연기한 제라드 버틀러는 영화개봉과 함께 ‘빨래판 복근’과 ‘몸짱’의 대명사가 됐다. 최근 개봉한 ‘모범시민’에서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돋보이는 누드를 보여 주기도 했다. 그러나 카리브해의 바베이도스 해변에서 새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는 ‘300’이나 ‘모범시민’에서 보여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는 거리가 먼 살집이 있는 40대의 평범한 몸매였다. 영화 속에서는 언제나 명품근육이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할리우드 배우도 연기를 하지 않을때는 그저 그런 평범한 몸매인 것. 해외언론에 공개된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들도 영화일을 하지 않을 때는 우리같은 그저 평범한 몸매의 소유자들일 뿐”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여전히 멋있다” 란 반응도 많았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기반장’ 오자와, 日 초선의원들 스파르타 교육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민주당의 최고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이 ‘8·30’ 중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새내기 의원들에게 ‘스파르타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철저한 정신무장과 몸가짐을 갖춰 강한 정치인으로 거듭 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당 전체를 ‘오자와 컬러’로 물들이려는 전략으로 비칠 만큼 의욕적이다. 민주당은 선거에서 총의석 480석 가운데 308석을 차지했다. 당선자 중 143명이 초선이다. 오자와 간사장은 초선의원 전원을 10개반으로 나눠 반별로 국회대책위원회 부위원장 2명을 지도역으로 배치, 정치교육에 나섰다. 오자와 간사장은 지난 16일 초선의원들에게 “다음 선거에서도 ‘8·30’선거처럼 바람을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다. 무풍만 돼도 다행이지만 역풍이 불 수도 있다. 유권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엔 “선배 의원들이 쉴 때 같이 쉬어서는 안 된다. 이것저것 관심을 갖고 많이 공부해야 한다. 열심히 하면 누군가가 인정해 준다.”며 쉼없는 노력을 주문했다. 초선의원들은 당의 정책공약을 빠짐없이 암기, 숙지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정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해 둬야 하는 까닭이다. 물론 탈관료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대목이다. 나아가 교육지침에서는 ‘회의에 늦지 말아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할 수 없을 땐 반드시 미리 이유를 설명하라.’는 내용을 비롯, 일사분란한 당 운영 차원에서 개인 의견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오자와 간사장은 당을 완전 장악했다. 예를 들어 측근인 14명의 부간사장들을 총리관저, 국회대책위, 의원(議院)운영위 등 7곳에 골고루 끼워넣었다. 때문에 반(反)오자와파의 의원들 조차 “빈틈없는 인사 배치와 조직 구성이다. 불만을 토로할 상황이 아니다.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hkpark@seoul.co.kr
  • [객원칼럼] 국무총리 청문회가 섬뜩했던 까닭은/정인학 언론인

    [객원칼럼] 국무총리 청문회가 섬뜩했던 까닭은/정인학 언론인

    국무총리 청문회는 아슬아슬했다. 절제도 없고 격식도 없었다. 섬뜩함마저 들었다. 3년여 전 신문을 펼쳤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국민적 사표(師表)로 추앙받던 한국의 지성이었다. 서울대 총장에서 물러나고 3년여 만에 그토록 나빠졌다는 말인가. 최소한의 양심마저 짓눌러도 좋을 언행을 60년 넘게 숨겨오다 이번에 들통이 났다는 말인가. 아니면 서울대 총장으로서는 괜찮고, 국무총리로서는 안 된다는 것인가. 물론 서울대 총장 정운찬이 그대로 국무총리 정운찬이 되었어야 했다. 아쉽다. 그러나 사람을 가늠하는 잣대 또한 시대적 결과라는 사실을 정말 몰랐단 말인가. 얼마 전 족집게 증권분석사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증권가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넘쳐나는 사연을 털어놨다. 주가가 오른다고 전망하면 심지어 떨어지더라도 별 탈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떨어진다고 전망했다가 빗나가면 뺨 서너 대는 얻어맞는다고 했다. 다른 사람은 주식 사서 돈 벌었는데 네 말을 들은 나는 돈을 못 벌었다고 야단이라는 것이다. 내가 손해 보는 것은 괜찮아도 다른 사람이 돈 버는 꼴은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어찌 사람 사는 세상에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여기는 시기심이 없겠는가. 이번 총리 청문회와 궁중암투식 폐습은 정녕 무관한 것일까. 세계의 역사를 보면 스파르타와 함께 아테네가 등장한다. 스파르타는 군사력으로 고대 그리스를 통일했지만 그리스의 내면세계는 아테네 그대로였다.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역사와 문학을 살찌웠고 과학 문명을 배양했던 것이다. 아테네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페리클레스의 행적에서 빛을 발한다. 아테네는 민주주의를 완성한 페리클레스를 극악한 독재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국사범을 도태시키지 않고 추방이라는 방식으로 관대함을 베풀었다. 2500년 전 아테네라면 한국의 국무총리 청문회를 어떻게 치렀을까. 이번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사화(士禍·史禍)로 얼룩졌던 조선시대를 떠올렸다. 정적의 삼족까지 몰살해야 칼춤을 멈췄던 소모적인 피의 복수극은 민초의 언로(言路)라고 장식된 상소로 시작됐다. 절대 권력의 똬리였던 궁중으로 향하는 상소이니 왜 음해와 비방이 날조되지 않았겠는가. 같은 상소인데도 언제는 민생을 추스르는 회초리가 되고, 언제는 피바람을 일으키는 칼날이 됐다. 권력의 지킴이가 살아 있어야 한다. 이번 청문회를 전후해 고위 공직자의 자리바꿈이 있었고 이런저런 얘기가 떠돌았다. 검증과정에서 비방과 음해로 시달린 고초를 털어놓으며 북받쳐 울먹였다는 어떤 분을 간과해서 안 된다.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을 세운다고 한다.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영웅치고는 초라해 보인다. 우리 역사는 하향평준화 역사였다. 역적의 굴레가 수단이 되었다. 주식으로 내가 돈을 벌듯, 다른 사람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경쟁은 하되 건전성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듯 다른 사람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할 줄 아는 너그러움의 미덕을 추슬러야 한다. 허물타령으로 분란을 일삼던 시대는 쇠멸했고 지혜로 극복한 시대는 융성했다는 역사를 곱씹어야 한다. 고발이라는 미명으로 음해를 일삼는 암투를 발본해야 한다. 최고 사정 담당자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 감언이설로 세상을 희롱하는 독초와 입맛이 쓴 약초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땅에서도 우리의 영웅이 잉태되도록 해야 한다. 광화문 광장을 꽉 메울 영웅을 기다리며…. 정인학 언론인
  • 게이머 눈으로 영화 ‘게이머’ 봤더니

    게이머 눈으로 영화 ‘게이머’ 봤더니

    영화 ‘게이머’의 제작진은 꽤 영리하다. 그간 게임을 소재로한 영화가 게임 마니아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한 한계점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호기심을 달궜으니 말이다. 가까운 미래,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차세대 온라인 총싸움게임 ‘슬레이어즈’ 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조종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이 영화의 설정은 제법 구미를 당긴다. 미래 이야기를 그렸지만 실제 온라인게임 속에서 있을 법한 다양한 애피소드를 소개해 미래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도 최소화했다.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 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라드 버틀러가 시종일관 현란한 총싸움 솜씨를 뽐내는 이 영화는 상영 내내 관객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영화는 30판 완승을 전제로 주인공 케이블 역의 제라드 버틀러를 사형수간 피도 눈물도 없는 사선으로 내몬다. 실제 게임과 맞닿은 영화 속 전투 장면은 1인칭 시점의 총싸움게임(FPS) 방식을 다뤘다는 일반 정보와 달리 대부분 3인칭 시점의 총싸움게임(TPS) 방식으로 소화했다. 주인공이 사투를 벌이는 과정 속에 데이터 저장지점을 뜻하는 세이브 포인트가 엿보이고 영화 종료 후 게임 오버 문구가 등장해 게임 마니아 입장에서 반가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하지만 게임이란 소재에 집착한 나머지 영화로서 가져야 할 이야기 구조는 미약하다.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자유의지를 허락 받은 주인공이 게임을 벗어나 실제 공간에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고군분투하지만 그의 총구를 따라가면 이야기의 끈을 놓이기 일쑤다. 주인공이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그토록 바라던 아내와 딸을 되찾는다는 결말도 초중반 내용 전개에 비해 급속히 이뤄져 이야기의 동력을 잃는다. 여기에 핏빛 서린 거친 액션과 성인 취향의 볼거리에 함몰된 주변 인물들의 개성 역시 아쉽기는 마찬가지. 미국 TV드라마 ‘덱스터’로 이름을 떨친 마이클C.홀이 영화 속 악역으로 분했지만 뚜렷한 색을 갖지 못한 채 일반적인 악당의 수준에 머물고 만 것은 대표적인 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게이머’는 디지털 시대, 게임 마니아와 신세대 관객의 이목을 위한 영화다. 새로운 소재 접근과 영화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거듭하고 있지만 게임과 영화의 또 다른 공존법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사진 = 영화 ‘게이머’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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