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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산타 치어리더들의 화근한 율동

    [포토] 산타 치어리더들의 화근한 율동

    미국 프로미식축구팀 휴스턴 텍슨스의 치어리더들이 2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산타 복장을 하고 열린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 2연속 성탄 매치 승리, 일등공신은 제임스 막은 듀랜트

    GS 2연속 성탄 매치 승리, 일등공신은 제임스 막은 듀랜트

    경기 종료 1분33초를 남기고 클레이 톰프슨의 3점슛으로 95-92로 간격을 조금 벌린 뒤 케빈 듀랜트가 두 차례나 르브론 제임스의 돌파를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압박 수비와 파울 작전에도 톰프슨이 자유투 넷을 모두 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클리블랜드는 종료 직전 케빈 러브의 3점슛마저 림을 외면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25일(현지시간) 오라클 아레나로 클리블랜드를 불러 들여 3년 연속 이어진 성탄절 매치를 99-92로 이겼다. 스테픈 커리가 결장해 어려운 승부가 점쳐졌지만 케빈 듀랜트가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5블록, 드레이먼드 그린이 1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톰프슨이 결승 3점슛 등 24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가 1쿼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제임스와 러브가 각각 9점과 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어수선했다. 듀랜트와 그린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2쿼터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클리블랜드는 야투 감각이 아쉬웠다. 24개를 던져 단 3개(12.5%)에 그쳤다. 일대일 농구가 성공하지 못했고 제임스의 돌파 후 패스도 골든스테이트의 수비에 막혀 전반까지 골든스테이트가 46-44로 앞섰다. 3쿼터에도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12분 동안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꽂는 등 15득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패트릭 맥카우(7점)와 듀란트(6점)가 내외곽을 오가며 점수를 쌓았다. 골든스테이트가 4쿼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트랜지션 득점을 쌓으며 달아났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아 3점슛과 자유투를 꾸준히 얻으며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막판까지 승리를 지켜낸 것은 결국 골든스테이트였다. 공교롭게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스마스 맞대결 가운데 지난해는 모두 클리블랜드가 이겼고 2015년과 2017년은 골든스테이트가 모두 이긴 셈이 됐다. 이렇게 되며 다음달 15일 클리블랜드에서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골든스테이트는 27승7패로 몇 시간 뒤 오클라호마시티(OKC)에 107-112로 시즌 첫 3연패째를 당한 휴스턴(25승7패)을 밀어내고 서부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31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제임스 역시 20점을 보탰으나 실책 7개를 저지르는 바람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 설욕에 실패했다. 24승10패가 되며 토론토(23승8패)에도 밀려 동부콘퍼런스 3위로 내려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이정현(KCC)이 ‘크리스마스 악몽’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이정현은 25일 시즌 처음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친정 팀을 상대로 95-94 재역전승에 단단한 주춧돌을 놓았다. 그러나 78-79로 뒤진 4쿼터 종료 8초 전 자유투 하나를 놓쳐 팀이 연장 승부로 끌려가게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버저와 동시에 던진 큐제이 피터슨의 3점슛이 림에 못 미쳐 3라운드 전승(9연승)을 이어 갈 기회를 놓쳤다. 이정현에게 다행히 찰스 로드가 93-94로 뒤진 연장 종료 3.5초를 남기고 자유투 둘을 다 넣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공격에 나선 오세근이 골밑의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연결하려던 패스가 끝줄 바깥으로 나가 허망한 패배를 곱씹었다. 오세근은 자책감에 벌렁 뒤로 드러눕고 말았다.KCC는 18승9패가 되며 삼성에 74-82로 무릎꿇은 SK와 공동 2위가 됐다. 그 바람에 DB는 가만 앉아 18승8패의 단독 선두가 됐다.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LG를 91-81로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행복하게 성탄을 갈무리했다. 16승11패의 모비스는 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G리그에서 복귀한 이대성이 13분52초만 뛰고도 3점슛 세 방 등 15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LG는 입석까지 판매해 5725명의 홈 팬들 응원을 헛되이 만들며 2연패로 멈칫거렸다. 전자랜드는 꼴찌 kt를 87-73으로 물리치고 5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쉬 셀비(19점), 정효근(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kt 상대 6연승에 앞장섰다. 허훈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한 kt는 7연패로 가장 우울한 성탄을 보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언터처블’ 진구, 정은지 보호하려 온 몸 내던져 ‘심쿵 스틸’

    ‘언터처블’ 진구, 정은지 보호하려 온 몸 내던져 ‘심쿵 스틸’

    ‘언터처블’ 진구, 정은지의 ‘초밀착 돌발 스킨쉽’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23일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진구가 정은지를 보호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두 사람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 있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깨진 유리 파편들이 진구와 정은지를 향해 쏟아지고 있는 것.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진구는 정은지를 와락 감싸 안으며 그를 보호하고 있다. 한편 인간 방패막이가 된 진구와 그의 품에 쏙 안긴 정은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정은지는 다친 진구를 보며 속상함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정은지는 진구의 상처를 매만지며 연고를 발라주고 있다. 정은지의 눈빛에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이러한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돌발 스킨십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급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JTBC ‘언터처블’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세근 발목 시원찮아도 22득점 10R 6AS 11번째 더블더블

    오세근 발목 시원찮아도 22득점 10R 6AS 11번째 더블더블

    “정말 힘들었습니다.”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발목이 좋지 않았지만 오세근(30·KGC인삼공사)은 오세근이었다. 4쿼터에만 11점을 넣어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받은 전자랜드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는 데 앞장섰다. 오세근은 22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전자랜드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 34분12초를 뛰어 2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활약으로 78-75 신승에 앞장섰다. 올 시즌 11번째 더블더블 기록이었고, 데이비드 사이먼도 24득점 10리바운드로 막상막하의 활약을 펼쳤다. 둘을 앞세워 3라운드 들어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15승10패를 기록, 3위 DB(16승8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김철욱이 선발로 나서고 오세근은 1쿼터 후반에나 코트에 들어설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오세근은 1쿼터 시도한 2점슛 둘을 모두 꽂아 4점을 올린 뒤 야투를 모두 꽂았지만 2쿼터 7개의 슛을 던져 모두 놓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세근은 3쿼터에도 슛 6개 중 2개만 넣었다. 그의 야투 성공률은 3쿼터까지 26.7%에 불과했다. 팀도 덩달아 54-56으로 끌려갔다. 4쿼터에 다시 나온 오세근은 종료 5분을 남기고 한 점 차로 추격하는 결정적 골밑슛을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정효근의 골밑슛을 막아내는 한편 강상재의 파울 트러블을 유도했다. 오세근은 종료 3분을 남기고 5점 차로 달아나는 골밑슛을 넣어 사실상 승기를 잡게 했다. 오세근은 경기 뒤 인터뷰 도중 “승부처 결정적 득점에 성공한 뒤 표정의 의미가 뭐였냐”고 묻자 “정말 힘들었다”고 답했다. 5연패 늪에 빠진 전자랜드는 12승13패로 승률이 다시 5할 아래로 내려가며 삼성과 공동 6위로 떨어졌다. 특히 안양 원정에서 2014년 12월 6일 이후 여덟 경기째 지며 ‘안양 원정 징크스’가 생길 지경이다. 브랜든 브라운이 24득점 20리바운드로 시즌 개인 처음(시즌 전체로는 다섯 번째) 20-20을 달성하며 분투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기에 조금 못 미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흑기사’ 서지혜 장미희, 복고풍 양장패션 시선 올킬 “200년 전 인연”

    ‘흑기사’ 서지혜 장미희, 복고풍 양장패션 시선 올킬 “200년 전 인연”

    ‘흑기사’ 서지혜와 장미희의 과거 인연이 밝혀진다.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6회 방송을 앞둔 21일, 서지혜(샤론 역)와 장미희(장백희/베키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서지혜는 수려한 미모와 빼어난 재단, 재봉 실력을 갖춘 샤론양장점의 주인 샤론 역을, 장미희는 일명 베키라고 불리는 조향사이자 서촌 문화 해설사 장백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샤론과 베키는 각각 과거에 지은 죄로 불로불사의 벌을 받아 길고도 외로운 시간을 살고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존재로서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조선시대 말기부터 공생해온 샤론과 베키는 1900년대 청나라, 1930년대 도쿄 등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정체를 숨기고 불로불사의 삶을 살아왔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 역시 샤론과 베키가 함께 보낸 시간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복고풍 양장에 페도라를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장미희는 진회색 스트라이프 수트에 밝은 회색 코트, 검은 페도라를 매치해 무채색 계열 패션으로 차분하고도 부드러운 포스와 기품 있는 아우라를 자아내며, 서지혜는 자주색이 감도는 쓰리피스 수트에 눈에 확 튀는 붉은 페도라를 쓰고 있어 매니쉬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샤론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개성을 잘 드러낸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음에도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의 전생 이야기가 밝혀지며 매 회 극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샤론과 베키가 함께 하게 된 계기 등 이들의 과거 인연 역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유발한다. ‘흑기사’ 제작진은 “극 중 불로불사의 삶을 살고 있는 샤론과 베키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에 만나 현재까지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오고 있다”라며 “6회 방송을 통해 샤론과 베키의 과거 인연이 드러나며 시각적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데이트 포착 ‘카트는 사랑을 싣고’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데이트 포착 ‘카트는 사랑을 싣고’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 제작진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유승호와 채수빈의 정원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에서 유승호는 채수빈과 함께 그의 대저택 정원 관리용 카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동화 속 백마탄 왕자보다 더 멋진 자태로 오직 채수빈만을 위한 전용 카트 운전기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 것. 베이지 톤의 따뜻한 칼라에 아담한 사이즈까지 ‘로아’커플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정원용 카트는 두 사람만을 위한 맞춤용 데이트 장소로 최적화 된 듯 보인다. 이처럼 최고급 스포츠카보다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의 유승호와 채수빈의 특별한 카트 데이트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하면서 러블리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되면서 설렘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민규’(유승호)는 지아 덕분에 ‘인간 알러지’가 치유되고 있음을 알고 이마 키스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를 목격하고 둘의 관계에 질투심을 느낀 ‘홍백균’(엄기준)과 민규는 주먹다짐까지 벌이게 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가히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아를 향해 “넌 이제 내 가장 소중한 보물이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 내 옆에서 평생. 함께 있자” 등과 같이 설렘 지수 폭발하는 대사를 가감없이 내뱉는 민규의 심멎 돌직구는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오늘 방송될 11, 12회의 특별하고 로맨틱한 정원 카트 데이트에서는 민규가 지아를 향해 또 어떤 심쿵 돌직구 대사로 여심을 뒤흔들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11회와 1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엄기준, 채수빈 두고 신경전 ‘무슨 일?’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엄기준, 채수빈 두고 신경전 ‘무슨 일?’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엄기준이 채수빈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0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측은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유승호와 엄기준은 채수빈의 양 팔을 잡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자세로 맞서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지3’라는 공통 분모로 엮이게 된 이후에도 줄곧 서로를 못미더워하던 두 사람이기에 이러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드라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승호와 엄기준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불꽃 튀는 대치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두 남자를 번갈아 바라보는 채수빈의 모습까지 더해져 세 사람 사이의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상승시키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엄기준의 대립구도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두 사람이 채수빈을 향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되면서 극 중 세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변화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보는 것은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이 냉철하지만 따뜻한 어른 남자의 깊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연출 심나연, 극본 한가람, 제작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측은 20일 극 중 팝 칼럼니스트 박해준으로 분하는 이준혁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은 참신한 소재와 발칙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은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페스타 ‘힙한 선생’으로 톡톡 튀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강희와 이준혁의 캐스팅 소식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겨울에 찾아가는 따뜻하고 아련한 한여름의 감성이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비밀의 숲’에서 대체불가 매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준혁이 박해준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해준은 이성적이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팝 칼럼니스트이자 한여름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던 옛 연인. 6년 전 한여름을 만나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한 후 사랑을 믿지 않게 됐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의 삶에 짙게 남은 한여름의 그림자만큼, 한여름의 추억 속에도 가장 진한 흔적을 남긴 남자이기도 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따뜻하게 머금은 미소와 다정한 눈빛을 장착한 달달한 분위기로 설렘을 자극한다. 안경을 끼고 책상에 앉은 모습 역시 이지적이고 냉철한 팝 칼럼니스트로의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탄탄한 힘을 보여준 이준혁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존재감을 선보인다. 공감을 자극하는 디테일 다른 최강희와 다정하고 사려 깊은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이준혁의 케미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부분. 두 사람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단면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까지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JTBC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흑기사’ 김래원 vs 김병옥, 날선 대립 포착 ‘팽팽한 긴장감’

    ‘흑기사’ 김래원 vs 김병옥, 날선 대립 포착 ‘팽팽한 긴장감’

    ‘흑기사’ 김래원과 김병옥이 드디어 맞대면한다.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김래원과 김병옥의 스틸을 공개했다. ‘흑기사’에서 김래원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이자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속을 쉽게 드러내 보이지 않는 인물 ‘문수호’ 역을, 김병옥은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얻은 후 생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갖게 된 ‘박철민’ 역을 맡았다. 앞선 방송을 통해 철민이 수호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수호 얼굴에 화상 흉터를 남겼던 화재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온 수호를 경계하는 철민과 영세 상인들을 거리로 내쫓는 철민의 사업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 수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수호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만난 적은 없던 수호와 철민이 마침내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진 속 철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호의 사무실을 훑어보고 있으며, 수호 역시 철민을 냉기가 흐르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주변 공기까지 얼릴 듯 찬바람이 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철민이 수호의 사무실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 사이에는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KGC인삼공사가 3점슛 13개로 선두 SK를 격파하고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인삼공사는 19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비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86-74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14승10패로 4위를 지켰고, SK(17승7패)와의 승차도 3경기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3점슛 31개를 던져 13개를 집어넣었다. 큐제이 피터슨이 5개, 양희종과 전성현이 3개씩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0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38-38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5분 인삼공사가 16-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성현과 양희종, 피터슨이 잇따라 쏘아올린 3점슛이 기폭제가 돼 3쿼터 종료 5분21초를 남기고 54-44로 달아났다. SK가 김민수의 3점과 애런 헤인즈의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인삼공사가 61-56으로 앞선 채 쿼터를 끝낸 뒤 4쿼터 초반 오세근의 연속 득점과 사이먼의 득점, 전성현의 3점까지 더해져 5분35초를 남기고 73-6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는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8900득점을 넘었다. 경기를 마치며 통산 득점은 8910점으로 서장훈(1만 3231득점), 김주성(1만 124득점), 추승균(1만 19득점), 문경은(9347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은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아 전자랜드를 98-91로 물리쳐 전자랜드를 4연패로 몰아넣으며 인천 원정 6연승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진 뒤 4연패 뒤 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라틀리프의 부상이 생각보다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얼굴이 어두웠지만 팀은 라틀리프 없는 데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연속 속공에 성공하며 48-43으로 앞서나갔다. 3쿼터에서 문태영의 득점으로 77-68로 달아난 삼성은 4쿼터에서는 김태술의 3점슛과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으로 7분 20초를 남기고 84-69로 달아났다. 상대 브랜던 브라운이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려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성은 브라운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전자랜드에 경기 종료 4분8초를 남기고 88-8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칼 홀의 2점에 이어 김동욱이 3점슛을 꽂아넣은 뒤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커밍스가 27점, 홀이 23점을 넣은 것을 비롯해 문태영(15점), 김태술(13점), 김동욱(10점), 이관희(10점) 등 코트에 나온 10명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6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승인이었다. 전자랜드는 19개의 턴오버로 자멸했고, 삼성은 14개의 스틸로 상대의 혼을 빼놓았다. 김태술이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매서운 손맛을 보여준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베, 홍준표에 ‘낮은’ 의자 줬다…유엔 총장에겐 ‘같은’ 의자

    아베, 홍준표에 ‘낮은’ 의자 줬다…유엔 총장에겐 ‘같은’ 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고개를 숙인 사진을 놓고 ‘굴욕 외교’라는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했다.홍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 원수를 만나 의례적인 목례를 한 것을 굴욕외교 운운하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스틸 사진 한 장으로 한국당의 북핵외교를 폄하하려는 좌파들의 책동은 그들의 선전·선동술이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홍 대표는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났다. 보도된 사진과 영상에서 홍 대표는 아베 총리와는 다른, 낮은 높이의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같은 날 아베와 면담을 가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의자와는 다른 것이었다. 구테흐스 총장은 아베 총리와 같은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를 두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홍준표 대표가 진정한 자주외교, 당당외교라면 의자부터 챙겼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송영길 의원은 “정세균 의장이 아베 총리를 만날 때도 그렇게 돼 있었다. 실장 얘기를 들어보니 그렇게 안 하면 안 만나겠다고 해서 당시 의자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실제 정 의장은 지난 6월8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똑같은 의자에 앉아 양국 정상회담을 조속히 정상화하자는 내용의 면담을 가졌다.김어준은 아베 총리의 독특한 의자에 대해 “그 의자 유명하다. 사진을 찍어 놓으면 한 사람은 푹 꺼져 보이고 아베 총리는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의도한 것이다”이라고 분석했다. 송 의원은 의자나 목례 논란을 떠나 “대통령이 중국에 가서 나라를 대표하고 있는데 일본에 가서 등에 칼을 꽂는 외교가 적절한 외교인지”라고 홍 대표의 행동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진 다음날 취재진에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두고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황제 취임식에 조공외교를 하러 간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깎아내려 논란이 일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아베에 ‘꾸벅’ 논란에 “의례적인 목례인데 어이없다”

    홍준표, 아베에 ‘꾸벅’ 논란에 “의례적인 목례인데 어이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자신이 지난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고개를 숙인 사진을 놓고 논란이 되자 “의례적인 목례인데 어이없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나라를 작은 나라, 중국을 대국이라며 알현·조공외교를 해 국격을 손상한 세력들이 외국 원수를 만나 의례적인 목례를 한 것을 굴욕외교 운운하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베 총리와의 북핵 회담은 대한민국에 유익한 한미일 동맹을 강화할 계가가 됐다는 것을 굳이 외면하고, 스틸 사진 한 장으로 한국당의 북핵외교를 폄하하려는 좌파들의 책동은 그들의 선전·선동술이다. 그 잔꾀가 가히 놀랍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도 그 정도의 목례를 할 용의가 있다”면서 “일제시대 징용에 끌려갔다 온 아버님을 둔 사람, 지문 날인을 거부하고 일본에 입국한 사람, 위안부 문제를 당당하게 말한 사람을 친일 운운하는 알현·조공세력을 보면서 아연실색한다. 반성하고 자성해 실추된 국격이나 되찾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핵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일본 총리관저를 찾은 홍 대표는 아베 총리를 만나 고개를 숙여 악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의 대표가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서 비판할 수는 있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기간에, 국내에서도 자제해야 할 발언을 일본에서 했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현 부대변인은 “일본은 아직도 식민지배에 대하여 철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머리를 숙여야 할 대상은 아베 총리가 아니라 홍준표 대표의 발언으로 자존심이 상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홍 대표는 일본에서 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한장한장 생각나눔 석학들과 독서외교

    [동호회 엿보기] 한장한장 생각나눔 석학들과 독서외교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책을 읽으며 끝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 독자는, 다른 독자와는 물론 곁에 없는 저자와도 뜻을 함께하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외교부 독서토론회 모임인 ‘외교부 북클럽’ 회원들도 오로지 책을 매개로 모여 서로 생각의 깊이를 공유하며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있다.# 2개월 만에 회원 30명… 주제 관련 책 읽고 토론 북클럽의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다. 미국 뉴욕총영사관에서 함께 근무했던 고윤주 북미국 심의관과 김건화 남미과장이 의기투합해 올해 처음 결성했다. 책을 즐겨 읽는 직원들이 많지만 기존에 정식으로 등록된 부내 동호회가 없어 본격적으로 독서인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 것이었다. 회장과 간사는 고 심의관과 김 과장이 각각 맡았다. 고 심의관 등이 앞장서 장을 펼치자 곳곳에서 홀로 ‘골방 독서’를 하던 직원들이 빠르게 모여들었고 출범 2개월여 만에 회원은 30명가량이 됐다. 이헌 전 조정기획관, 허태완 중남미국장 등 독서 내공이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청사 인근에서 열린다. 책 한권을 정해 같이 읽고 얘기를 나누는 통상적인 방법 외에 특정 주제를 정해 각자 관련 서적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토론회의 주제는 죽음이었다고 한다. 회원들은 죽음을 직접적으로 다룬 책이나 톨스톨이의 ‘전쟁과 평화’ 같은 고전을 죽음의 관점에서 다시 읽은 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에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를 읽었다. # 프론티어·피터팬 등 이름·직책 대신 별명 불러 외교부 북클럽에는 특이한 운영 방식이 있다. 다들 서로 알 만한 외교부 직원들이지만 이름이나 직책 대신 서로의 별명을 부른다. 국장급과 평직원이 함께 하는 모임에서 본래 직책과 이름은 서로 친구가 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고 심의관의 별명은 ‘프론티어’, 김 과장은 ‘피터팬’이다. 김 과장은 “회사에서 하는 모임이다 보니 직책과 이름을 부르면 보이지 않는 위계, 선후배 문화가 작동하고 결국 말을 편히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업무 외 다양한 분야 읽으며 공직자 소양 넓혀가 회원들은 독서의 장점은 부처 업무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김 과장의 경우 뉴욕총영사관 근무 시절 미국 금융사학자 존 스틸 고든의 책을 읽고 한 독자로서 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인연으로 관계를 쌓아 저자를 공관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 책이 주재국 석학과의 인연을 만들어 주는 ‘독서 외교’를 실천한 셈이다. 공직자로서 보고 생각하는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음도 물론이다. 고 심의관은 “직원들이 업무 분야 외에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사회의 흐름을 알지 못하면 결국은 국민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생긴다”면서 “그런 점에서 북클럽은 직장 문화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고 직원들이 세상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가지게 해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강선 3점슛 6개 던져 5개 쏙, 오리온 두 달 만에 연승

    김강선 3점슛 6개 던져 5개 쏙, 오리온 두 달 만에 연승

    김강선(오리온)이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집어넣는 집중력으로 거의 두 달 만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강선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꼴찌 kt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 26분15초를 뛰어 3점포 5개 등 15득점 3어시스트 3스틸 활약으로 88-79 완승에 한몫했다. 버논 맥클린이 27득점 12리바운드로 가장 많은 점수를 넣고, 제이슨 에드워즈가 3쿼터 역전에 앞장서며 1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한 김강선의 활약도 못지 않았다. 오리온의 1쿼터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1쿼터에만 턴오버 7개을 범하며 상대에게 잇달아 빠른 속공 득점을 허용해 14-24로 뒤졌다. 맥클린은 0점에 그쳤다. 오리온은 2쿼터 중반 19점 차까지 뒤져 있었다. 그러나 ‘바둑이’란 새 별명을 얻은 최진수의 3점포를 시작으로 맥클린의 득점이 살아나며 쫓아갔다. 김강선의 3점슛까지 터져 5점 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끝냈다. 김강선의 외곽포는 3쿼터 초반 3점슛 2개로 추격을 주도했고 잠잠했던 에드워즈까지 살아나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kt가 허훈과 웬델 맥키네스를 중심으로 재역전을 노렸지만 김강선이 경기 종료 4분20초를 남기고 7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해 상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오리온은 지난 10월 22일 연승을 달성한 뒤 거의 두 달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맥키네스가 22득점 9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15득점 14리바운드로 분투했고 루키 허훈이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으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주말 홈 경기 7연패에 빠진 kt는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찾아온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은행잎 바닥서 뒹굴 ‘한밤의 격투’ 포착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은행잎 바닥서 뒹굴 ‘한밤의 격투’ 포착

    백진희, 최다니엘의 한 겨울 ‘은행나무 격투 사건’이 포착됐다.백진희와 최다니엘은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각각 비서 좌윤이,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7일 제작진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은행잎이 떨어진 마당에 쓰러져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자신의 몸집만한 패딩에 싸여 있는 백진희는 최다니엘을 향해 깜짝 놀란 표정으로 팔을 내밀고 있다. 반면 최다니엘은 자신의 팔꿈치를 감싼 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의문의 격투’ 장면은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극중 윤이네 집에 괴한이 침입해 치원이 나타나는 장면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괴한과 난투극을 벌이고 넘어지는 등 다소 복잡한 동선과 대사를 맞춰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열정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쓰러져 있는 장면은 최다니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원래 대본에 따르면 백진희만 넘어지는 장면이었으나 리허설을 거친 최다니엘이 김정현 PD에게 자신도 함께 쓰러지는 것이 좋을 것 가타고 제안해 수정하게 됐다. 제작진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욱 배가 시킬 뿐만 아니라 촬영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시너지가 정점을 찍으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글러스:비서들’ 5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코빅’ 통편집 당할까? “욕심낼 필요가 있어”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코빅’ 통편집 당할까? “욕심낼 필요가 있어”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의 ‘코빅’ 출연분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1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가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 막내가 돼 미친 개그 열정을 폭발시킨 모습들이 공개된다. 사전 공개된 스틸을 보면 ‘무한도전’을 통해 수많은 새로운 도전들을 해왔던 두 사람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긴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객들에게 ‘빅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가발과 분장을 꼼꼼히 체크하는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비장미까지 느껴질 정도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욕심을 낼 필요가 있어..”라며 기존에 ‘무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너 준비에 홀릭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는 항상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개그 아이디어를 짜고 개그에 필요한 음악 등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회의실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뿜어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자필 글씨로 빼곡히 채워진 노트의 주인공은 바로 정준하다. 그는 디테일 장인답게 모든 아이디어를 직접 펜으로 노트에 적으며 개그 열정을 불태웠는데, 이를 본 ‘코빅’ 후배들 또한 놀라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본 녹화가 시작되기 전 최종 리허설에 올라서도 마치 실전을 방불케 정도로 개그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이번 무대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불태운 ‘하와수’를 응원하기 위해 유재석-하하-양세형이 녹화 현장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는데, 고생한 큰 형님들을 위해 손을 모으고 “하와수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유재석 하하 양세형은 ‘하와수’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자신들이 무대에 선 듯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함께 무대를 준비한 ‘코빅’ 출연진들과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까지도 기대와 긴장이 오가는 모습으로 후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굳은 결의를 다지며 결전의 무대를 준비하는 박명수-정준하의 모습과 무도 멤버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선 이들의 모습은 오늘(1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빅’ 무대에서 펼친 ‘하와수’ 코너는 ‘코빅’ 관객의 선택을 못 받고 통편집이 결정되면 오늘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며,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을 경우에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코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맥클린 41점 원맨쇼 오리온 3연패 탈출

    맥클린 41점 원맨쇼 오리온 3연패 탈출

    버논 맥클린(오리온)이 41득점으로 폭발해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맥클린은 15일 전북 전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KCC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 37분30초를 뛰어 4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86-81 완승을 이끌었다. 허일영이 12득점, 제이슨 에드워즈가 10득점, 김강선이 9득점에 그쳤지만 맥클린 혼자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지난 8일 SK와의 경기 막판 오심의 피해를 봤던 오리온은 애먼 KCC에게 화풀이를 한 셈이 됐다. 당시 애런 헤인즈에게 눈 주위를 가격당해 멍 들어 ‘바둑이 진수’란 별명을 얻은 최진수는 두 경기 만에 돌아와 승부처에서 6득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시즌 6승(17패)째를 신고하는 데 공을 세웠다.KCC는 이겼더라면 4연승(홈 8연승)을 내달려 단독 선두로 나설 수 있었지만 맥클린을 막지 못해 2위로 내려앉았다. 안드레 에밋(25득점)과 이정현(20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민구(11득점)가 거들었을 뿐 찰스 로드와 하승진이 모두 9득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KGC인삼공사는 안양 홈에서 갈 길 바쁜 DB를 81-73으로 제압하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오세근(16점), 양희종(15점), 전성현(13점), 큐제이 피터슨(11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돋보였다. 반면 DB는 디온테 버튼(20점)과 두경민(15점), 로드 벤슨(11점) 등 셋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목드라마 ‘흑기사’ 신세경, 샤론양장점 또 방문 ‘이번엔 검은 코트’

    수목드라마 ‘흑기사’ 신세경, 샤론양장점 또 방문 ‘이번엔 검은 코트’

    수목드라마 ‘흑기사’ 신세경이 샤론양장점을 다시 찾았다.13일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신세경이 검은 코트를 입고 샤론양장점 홀에 앉아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어둑어둑한 야심한 시각에 샤론을 찾아온 정해라(신세경 분)가 어떤 상황에 쳐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더구나 샤론(서지혜 분)이 권한 더덕주를 마신 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수목드라마 ‘흑기사’ 관계자는 “‘너처럼 돈 없는 여자에게 멋지고 부자인 남자가 다가오면 도망쳐라’라는 전 남자친구의 비뚤어진 충고 탓에 트라우마가 있는 해라가 어떻게 멋지게 성장해나가는지도 ‘흑기사’의 관전 포인트다. 수호(김래원 분)의 사랑이 해라에게 어떻게 스미는지는 물론이고 그 과정에서 해라와 샤론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달달 요리수업 포착 ‘인간 알러지 극복?’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달달 요리수업 포착 ‘인간 알러지 극복?’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 메이퀸픽쳐스, 기획 박성은)가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은 각각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열혈 청년 사업가이자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는 ‘조지아’로 분해 열연 중이다. 지난 주 방송된 3회와 4회에서 두 사람은 아지3의 딥러닝 과정을 테스트하기 위해 주인과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만나게 됐다. 특히 전 남자친구이자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의 부탁으로 로봇을 연기하게 된 지아는 민규의 집에 입성하는 순간부터 숨길 수 없는 비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다정하게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요리 앞에 놓인 요리 기구와 재료들을 가만히 보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은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앞치마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유승호는 사랑스러운 멍뭉미와 지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뇌섹미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에 이어 요섹남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로봇이 아니야’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요리 스틸을 공개해 오늘 밤 방송될 5회와 6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의 딥러닝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어떤 감정 변화를 겪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5회와 6회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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