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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컬링, 강호 스웨덴도 꺾었다…공동 1위

    여자컬링, 강호 스웨덴도 꺾었다…공동 1위

    여자컬링 대표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스웨덴을 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강팀 킬러’의 위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7-6으로 제압했다. 스웨덴은 세계랭킹은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단독 1위를 질주하던 강팀이다. 이 승리로 한국은 예선전적 5승 1패를 기록, 스웨덴과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컬링 10개 참가국은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 2017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중국(세계랭킹 10위)에 이어 스웨덴까지 잡아내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엔드, 한국은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고도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했지만, 2엔드 1점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웨덴은 3엔드에 잡은 후공을 4엔드에도 이어가려고 일부러 무득점을 만드는 ‘블랭크 엔드’ 작전을 펼쳤지만, 한국이 오히려 4엔드에 2점을 스틸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스웨덴에는 5·7엔드 1점씩만 내주고 6·8엔드에는 2득점씩 도망가며 8엔드까지 7-3으로 앞섰다. 스웨덴은 9엔드 2점 따라오고 10엔드에도 1점 스틸했지만, 여전히 한국이 앞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여심 사로잡는 치명적인 눈빛 ‘남성美’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여심 사로잡는 치명적인 눈빛 ‘남성美’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스무살의 유혹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이 ‘위대한 유혹자’ 속 권시현의 모습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그는 행인 하나 보이지 않는 새벽 거리를 홀로 걷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꽂고 시크하게 걷고 있지만 그의 어깨에서 쓸쓸한 고독감이 묻어나 보는 이의 모성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우도환은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거친 듯 섬세한 눈빛이 외로운 수컷늑대를 연상시키며 여심을 파고든다. 그런가 하면 아찔한 색조명 밑 우도환의 눈빛에서는 도발적인 매력이 흠뻑 묻어난다.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속마음을 꿰뚫어버릴 것 같은 예리한 눈빛이 짜릿할 정도. 그도 잠시 우도환은 촉촉한 눈망울로 아련한 소년미까지 뿜어내고 있다. 이에 ‘위대한 유혹자’ 측은 “실제로 촬영을 시작하고 보니 우도환이 가진 눈빛의 스펙트럼이 상상을 뛰어넘는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촬영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우도환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치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3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본팩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팀 킬러 ’ 컬링 여걸들, 4강행 성큼

    ‘강팀 킬러 ’ 컬링 여걸들, 4강행 성큼

    스킵 김은정 등 4명의 Kim자매 작년 아시안게임 결승 패배 설욕 예선 4승1패… “새 역사 쓰겠다”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대승을 거두며 메달을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한국은 18일 강원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예선 5차전에서 12-5로 기권승했다. 전날 종주국이자 세계 랭킹 4위 영국을 꺾었던 한국은 2연승을 내달려 4승 1패를 기록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3승을 거둔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이날 경기에는 후보 김초희(22)가 리드로 처음 출전해 세컨드 김선영(25), 서드 김경애(24), 스킵 김은정(28)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 한국은 유리한 후공을 잡은 1·3·5엔드를 모두 빅엔드(3점 이상 획득)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킵 왕빙위(34)가 정교한 투구로 초반 대량 실점에 흔들리던 팀을 추스르려 했지만 김은정이 완벽한 샷으로 견제하면서 중국은 그대로 무너졌다. 5엔드까지 김은정의 테이크아웃(상대 스톤을 하우스에서 제거하는 것) 활약에 2-10까지 뒤진 중국은 굿게임(게임 포기) 위기에 몰렸지만 6엔드 왕빙위가 마지막 투구에서 더블 테이크 아웃을 하며 2점을 획득,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7엔드에서 유리한 후공을 잡았지만 오히려 중국에 1점을 내주는 스틸(후공 팀이 실점)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8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2점을 추가해 중국의 기권을 끌어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0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낮지만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 점수는 이날 점수와 반대인 5-12였다. 김은정은 당시 자신의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한을 그대로 되갚았다. 김초희는 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시점에 제가 들어가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해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해 잘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정 감독은 “한국 컬링이 아직은 고속도로가 아닌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며 “저희를 통해서 컬링이 잘 알려지고 좀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다가 그동안 겪었던 힘든 일이 생각난 듯 눈물을 보인 김민정 감독은 “올림픽 3승, 4승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최선을 다해 새로운 역사를 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효리네 민박2’ 이효리♥윤아, 친자매 같은 케미 “다정보스”

    ‘효리네 민박2’ 이효리♥윤아, 친자매 같은 케미 “다정보스”

    ‘효리네 민박2’ 이효리와 윤아의 친자매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공식 SNS에 이효리와 윤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효리네 민박2’ 측은 “핑클의 리더 X 소녀시대의 센터가 열일하는 이런 민박집 또 없습니다. 다정보스 효리 회장과 예쁨 묻은 윤아 직원이 함께하는 #효리네민박2”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아가 환하게 웃으며 이효리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윤아의 외투를 여미고 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서로를 챙기는 배려가 느껴진다. 윤아는 ‘효리네 민박2’에 새 직원으로 합류해 이효리, 이상순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 여자컬링 4승에 3위 안착 비결은···중국에 12-5로 설욕

    한국 여자컬링 4승에 3위 안착 비결은···중국에 12-5로 설욕

    올림픽 최다승 기록 경신···4강 진출 청신호신장 160cm로 아기자기한 컬링···3위 안착주전 3명이 의성여고 출신···10년 이상 친분 한국 여자컬링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4승째를 수확하며 4강을 향해 순항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에서 중국(스킵 왕빙위)을 12-5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5-12로 패했던 점수를 그대로 되갚아 설욕했다.예선 전적은 4승 1패로 현재 스웨덴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안착했다. 4승은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서 거둔 최다승이다.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컬링이 예선 3승 6패로 최종 8위를 거뒀다. 소치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도청 소속이었고,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는 경북체육회 선수들이다. 일본과 함께 예선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플레이오프(PO)와 메달권이라는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게 됐다. 컬링은 예선에서 10개 참가국이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꺾고 아시아 라이벌이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딴 중국(세계랭킹 10위)까지 제치며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은 평균 신장이 1m60cm로, 아기자기한 컬링을 구사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김초희(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 순으로 각각 2개의 스톤을 던지며 중국을 무너뜨렸다.1∼4차전에서는 리드 김영미가 첫 주자로 나섰지만, 이날은 후보 김초희가 대신 투입돼 활약했다. 한국은 후공을 잡은 1엔드부터 확실한 기선제압을 했다. 중국의 잇따른 실패를 기회 삼아 3점을 대량 획득했다.2엔드 1실점으로 선방한 한국은 다시 후공을 잡은 3엔드에 또 3득점,6-1로 달아났다. 4엔드에도 1점만 내준 한국은 5엔드에는 4점을 쓸어 담았다.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중앙(버튼)에 있는 한국 스톤들 사이에서 중국 스톤 1개를 쳐내며 어렵지 않게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10-2로 벌어졌다. 하지만 중국은 6엔드 2점을 가져갔고, 7엔드에는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하며 10-5로 따라왔다. 한국은 침착하게 8엔드 2점을 추가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승산이 없어진 중국은 굳은 표정으로 패배를 시인하며 악수를 청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의 선전에는 오랜 친분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정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모두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특히 김초희를 제외한 주전 4명은 모두 의성여고 선후배 사이로 10년 이상 친분을 쌓아왔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다. 이들은 2006년 국내 최초로 경북 의성에 컬링 전용 경기장이 설립된 후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의성여고와 경북체육회를 거쳐 대표팀까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며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높였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 동아시안게임 준우승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의성 시골 소녀’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의성군 인구는 5만 3474명에 불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컬링, 파죽의 3승…종주국 영국도 꺾어

    여자컬링, 파죽의 3승…종주국 영국도 꺾어

    세계랭킹 8위 한국 여자컬링이 세계최강 캐나다와 2위 스위스에 이어 컬링 종주국이자 세계 4위인 영국마저 격파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전 4차전에서 영국을 7대 4로 꺾었다. 예선전적 3승 1패다. 컬링 기원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온 영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강팀이다. 앞서 남자컬링 대표팀도 영국 남자컬링팀을 꺾고 올림픽 첫 승리를 거둬 기쁨이 더 컸다. 한국은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스킵 김은정 순으로 2개씩의 스톤을 던지며 영국을 제압했다.1엔드, 득점에 유리한 후공은 영국에 넘겼다. 영국은 일부러 무득점을 만들고 2엔드에 다득점을 노리는 ‘블랭크 엔드’ 작전을 썼다. 한 엔드가 무득점으로 끝나면 후공이었던 팀이 다음 엔드에서도 후공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은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느라 2엔드는 물론 3엔드에도 후공을 잡고도 다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1점만 가져갔다. 한국도 처음으로 후공을 잡은 4엔드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영국 스톤 2개가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을 차지하고, 한국 스톤 5개가 그 주변을 감싸는 난해한 상황에서 마지막 스톤을 던져야 했다.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샷으로 중앙을 차지하며 1점을 만들어냈다. 심판 계측까지 가는 근소한 차이였지만 한국 스톤이 영국 스톤보다 중앙에 더 가까웠다. 5엔드, 영국 스킵 뮤어헤드가 마지막 샷을 너무 세게 던진 덕분에 한국이 1점 스틸(선공 팀이 득점)했다. 6엔드는 영국이 1점 가져가며 다시 2-2 동점이 됐다. 7엔드는 한국이 2점을 스틸 당했다. 중앙에 멈춰야 했던 김은정의 마지막 샷이 너무 셌다. 한국은 곧바로 만회했다. 8엔드 2점을 올리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9엔드에도 2득점을 올렸다. 스틸이었다. 한국 스톤 2개가 하우스를 차지한 상태에서 뮤어헤드가 마지막 스톤을 너무 약하게 던지는 실수를 했다. 6-4로 앞선 10엔드, 한국은 침착했고 영국은 흔들렸다. 한국은 또 한 번 1점 스틸하며 영국을 무너뜨렸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 10개 팀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단순히 4강 진출이 아니라 더 높은 순위로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김은정은 “더 이기고 싶은 것도 있지만, 매 경기 결승처럼 임할 뿐”이라며 “결과나 등수를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4승을를 거두면 한국 여자컬링 사상 최고의 올림픽 성적도 새로 쓰게 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이 3승을 거둔 바 있다. 김민정 감독은 “우리는 컬링 역사를 써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우리가 노력한 시간과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이 있는데, 단순히 3승, 4승 갖고는 만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자컬링, 올림픽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이요~”

    남자컬링, 올림픽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이요~”

    남자 컬링대표팀이 ‘종주국’ 영국을 제압하며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리를 신고,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김창민 스킵(주장)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1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영국(스킵 카일 스미스)을 11-5로 완파했다. 한국 남자컬링 사상 첫 올림픽 승리다. 남자컬링이 올림픽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 평창대회가 처음인데, 대표팀은 앞서 예선 4연패에 빠져 고전하고 있었다.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초대받는 PO에 진출하려면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대표팀은 전날 4연패 후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4위를 차지하거나 타이브레이커 경기로 PO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세계랭킹 16위인 한국은 이기복(리드), 오은수(세컨드), 성세현(서드), 김창민 순으로 각각 2개의 스톤을 던지며 대반격에 성공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엔드 한국은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았지만, 마지막 스톤으로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에 가까운 영국 스톤 2개를 한 번에 쳐내는 ‘더블 테이크 아웃’에 실패, 외려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은 2엔드에 곧바로 만회했다. 김창민은 2엔드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안의 영국 스톤 2개를 모두 쳐내고 멈추는 데 성공, 2점을 따내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선공인 3엔드에도 김창민의 절묘한 샷이 나왔다. 김창민의 마지막 스톤이 영국 스톤 2개를 쳐낸 후 멈춰 버튼 안에는 한국 스톤 2개가 남은 상태가 됐다. 영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한국 스톤 1개만 쳐내는 데 그치는 바람에 한국은 1점을 스틸해 3-2로 역전했다. 4엔드에는 1점 내줬지만 5엔드 한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버튼에 가장 가까웠던 영국 스톤 1개를 살짝 밀어내면서 2득점으로 달아났다. 6엔드 한국은 또 2점을 번 데 이어 7~8엔드에서는 10-5로 크게 리드했다. 결국 또 1점을 스틸한 9엔드 영국은 백기를 들고는 악수를 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도 토토가3’ H.O.T. 구슬땀 연습 현장 ‘방송시간은?’

    ‘무도 토토가3’ H.O.T. 구슬땀 연습 현장 ‘방송시간은?’

    ‘무도 토토가3’ 주인공 H.O.T.의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마치 17년 전 콘서트를 준비하던 모습으로 돌아간 듯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오직 팬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은 H.O.T.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든다.오늘(17일) 밤 10시 25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설특집 ‘토토가3 H.O.T.’편 1-2부가 방송된다. MBC 측은 17일 오후 1시경 H.O.T. 멤버들이 ‘무도 토토가3’ 무대를 연습하는 현장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H.O.T.는 약 1달이라는 시간 동안 오직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을 생각하며 17년 전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H.O.T. 멤버들은 함께 활동 당시의 영상을 다시 찾아보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힘이 드는 연습일지라도, 사진 속 미소를 잃지 않는 H.O.T.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강타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장우혁,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문희준과 토니,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제 몫을 해내는 이재원까지. 사진 속 17년 만에 무대를 준비하는 H.O.T. 멤버들의 설렘과 열정이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1996년 9월 데뷔와 함께 셀 수 없이 많은 기록을 세우며 ‘아이돌의 전설’이 된 H.O.T.가 2018년 다시 하나가 된 감동과 감격의 모습들은 오늘(17일) 밤 10시 25분 방송되는 설특집 ‘무한도전-토토가3’ 1-2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용만 학창시절 사진 공개, 알고보니 이상순 닮은꼴?

    김용만 학창시절 사진 공개, 알고보니 이상순 닮은꼴?

    김용만의 중학교 학창시절 시절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피투게더3’ 측이 본 방송을 앞두고 김용만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중학생 김용만의 모습은 지금의 ‘호빵맨’ 김용만과는 사뭇 다른 꽃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랑또랑한 눈과 오뚝한 콧날, 무엇보다 날렵한 턱선이 엄친아의 느낌을 물씬 자아내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사진은 졸업식 당일 친구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김용만은 귀를 덮는 장발머리로 시선을 강탈한다.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흡사 삽살개를 연상시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친구찾기’ 주인공인 김용만-박수홍의 등장에 앞서 각자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김용만의 졸업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쏟아냈는데 이중 전현무는 “현재를 보기가 두렵다”며 머지않아 닥칠 안구테러(?)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용만의 현재 얼굴이 스튜디오에 비춰지자 MC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세월이 야속하다”, “세월을 너무 정통으로 맞았다”며 입을 모아 애도를 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뒤이어 공개된 단체 사진 속 김용만의 얼굴을 보고 “용만이 형 얼굴이 이효리 씨 남편 이상순 씨를 닮았다”며 뜻밖의 닮은꼴을 찾아냈고 절묘한 싱크로율에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김용만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리턴’ 합류 박진희, 첫 스틸 공개...단발머리에 시크한 표정

    ‘리턴’ 합류 박진희, 첫 스틸 공개...단발머리에 시크한 표정

    ‘리턴’에 합류한 배우 박진희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14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자혜’ 역을 맡은 배우에 고현정 대신 박진희로 수정했다. 박진희는 지난 12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최종 확정한 뒤 다음 날인 13일 오후 최자혜 역으로 ‘리턴’ 촬영에 합류했다. 박진희는 고현정의 배턴을 이어받아 오피스텔 비밀의 방에서 두 신 정도의 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단독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턴’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진희는 열정적이며 당당한 변호사와 맞춤옷을 입은 듯 지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짧은 머리에 단정한 정장을 차려 입은 박진희는 ‘범죄는 시대가 만들고, 정의는 사람이 만든다’는모토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변호사 최자혜 역에 딱 맞는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박진희의 첫 촬영분은 이날 오후 10시 SBS 수목드라마 ‘리턴’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해인X손예진, 커플 스틸 최초 공개 ‘달달한 모습 포착’

    정해인X손예진, 커플 스틸 최초 공개 ‘달달한 모습 포착’

    정해인, 손예진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14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믿고 보는 연출의 대가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으로, 전작과는 결이 다른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에 집중할 계획이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예진이 연기할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로, 일도 사랑도 아직은 안정적이지 못한 평범한 30대 여자. 정해인이 분할 서준희는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로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30대 남자다. 준희가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진아와 3년 만에 재회한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 그냥 알던 누나 진아와 준희는 어떻게 연애를 시작하게 될까. 오늘 공개된 사진 속 진아와 준희는 회사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눈을 맞추는 것도 아니고, 별다른 스킨십도 없다. 그러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진아, 그리고 그녀와 나란히 앉아 다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준희 사이에는 보고만 있어도 느껴지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리고 이러한 케미는 은근히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두 남녀가 만들어갈 연애담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모두가 기대했던 손예진과 정해인의 케미는 두 배우의 훈훈한 노력에서도 드러난다. 현장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카메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시작하는 연인들의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섬세하게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며,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할 3월, 안방극장을 불들일 두 남녀의 진짜 연애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中, 한국산 ‘스티렌 ’도 덤핑 예비판정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중 교역량이 많은 한국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그동안 미국이 중국을 타깃으로 삼은 수입 규제에 한국이 끼워 넣기 식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엔 중국이 미국을 겨냥한 무역보복 조치에 한국산 제품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13일 미국산 스티렌에 더해 한국·대만산에도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미국과 한국, 대만에서 수입되는 싼 스티렌 때문에 자국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는 판단이다. 중국 상무부는 롯데케미칼 등 한국 업체에 7.8∼8.4%, 미국 업체에 9.2∼10.7%, 대만 업체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스티렌은 폴리스틸렌과 합성고무, 플라스틱 등의 원료다. 지난해 대중 수출액은 13억 8000만 달러(약 1조 4943억원)에 이른다. 윤성혁 산업부 철강화학과장은 “최종 판정 전까지 중국 측에 덤핑은 없었고, 중국 산업에 피해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달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불을 붙였다. 중국도 미국의 약점인 농산물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다. 중국은 지난 4일 미국산 수수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산은 중국으로 수입되는 수수 물량의 60%를 차지한다. 중국의 이번 스티렌 덤핑 예비판정도 미국산을 노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미·중 양국이 서로를 노리고 무역보복 조치를 꺼냈다는 점을 희석시키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를 들러리로 끼워 넣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개회식 신스틸러 인면조는 ‘볼매’?

    개회식 신스틸러 인면조는 ‘볼매’?

    “볼수록 귀엽다” 팬아트 유행 정부 트위터 프로필로 변경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신스틸러’ 인면조가 금메달리스트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화제에 올랐지만 유래와 의미가 알려지면서 수많은 팬아트가 쏟아지고 있다. 첫 등장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지난 9일 개회식에 등장한 인면조는 거대한 새의 몸에 창백하고 무표정한 사람의 얼굴을 한 기괴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긴 목을 주체 못한 듯 흐느적대는 모습이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대비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온라인에는 “조잡하고 혐오스럽다”, “꿈에 나올까 무섭다” 등의 반응이 즉각 나왔다. 해외에서도 인면조의 강렬한 등장에 주목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트렌드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고구려 벽화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과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자꾸 보니 귀엽다”는 반응부터 “몰랐던 우리 역사를 알게 해 줘서 고맙다”는 반응까지 다양하게 이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인면조 패러디물과 팬아트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면조 닮은꼴’, ‘인면조 이모티콘’ 등이 인기를 끌었고 고퀄리티 팬아트가 속속 등장했다. 인면조 팬아트 공유만을 목적으로 생긴 오픈채팅방에서는 수백명이 모여 직접 만든 2차 창작물을 뽐내고 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는 “인면조 굿즈(캐릭터 상품)를 제작할 계획이 있냐”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인면조의 폭발적인 인기에 정부도 화답했다.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는 12일 프로필 사진을 인면조 캐리커처로 바꿨다. ‘#물_들어왔을_때_노_젓습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앞서 인면조를 탄생시킨 배일환 작가가 개회식 다음날 SNS에 올린 “뜻밖의 반응에 놀랍다. 우리 아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유아인은 SNS에 장문의 글로 인면조 패러디물과 팬아트가 넘치는 현상에 대해 “매우 즐겁다”는 감상을 남겼다 인면조는 고구려 벽화를 기반으로 상상한 형상으로 얼굴은 한국의 전통 탈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민족이 고대부터 그려 온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존재인 인면조가 탄생했다. 북한 평안남도 덕흥리 고분에 그려진 ‘천수’와 ‘만세’라는 이름의 인면조는 장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고구려뿐 아니라 백제와 신라의 문화재에서도 인면조는 등장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윤박, 숨막히는 쌩방 전쟁 예고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윤박, 숨막히는 쌩방 전쟁 예고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윤박이 쌩방 전쟁의 막을 올린다.13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폭탄급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 분), 대본 못 쓰는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 PD 이강(윤박 분)의 ‘쌩방 전쟁’을 예고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라디오 방송분 녹음을 시작한 3인방. ‘지수호의 라디오 로맨스’라는 프로그램 타이틀과 달리 이들의 라디오 세상 첫 발걸음은 로맨틱하지 못했다. DJ 석에 앉은 수호가 그림의 글이 아닌 따로 준비한 기획 작가의 대본을 읽은 것. “꽤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만난 지수호씨는 초면인 것 같다”라면서 서운한 얼굴을 감추지 못한 송그림과 그녀를 위로하려 따라나서는 이강을 수호가 가로막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에서 라디오 3인방이 다시 들어선 것 라디오 부스에서는 아찔한 ‘쌩방’ 사고가 터질 것으로 예측되는 바. 인도 여행에서 돌아온 후 “나마스떼”라며 인사는 하지만,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는 여전한 개망나니 PD 이강과 누구한테든 져본 적 없는 “내가 뭘 포기하고, 그만두고, 그런 거랑은 거리가 있다”라는 톱스타 DJ 지수호. 그리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톱스타를 DJ로 두고도 “인생이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하냐”고 한탄을 할 수밖에 없는 위기의 작가 송그림의 숨 막히는 쌩방 전쟁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까. 한편, 지난 엔딩에서 그림을 가운데 둔 신경전으로 쫄깃한 긴장감은 선사한 수호와 이강. 이날밤 펼쳐질 ‘쌩방’ 전쟁에서는 완벽한 갑을 계약인 ‘송그림 계약서’를 손에 쥔 톱스타 DJ와 그를 향한 역습을 계획하는 개망나니 PD 중 누가 승기를 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DJ 지수호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초짜 작가 송그림의 아찔하고 심쿵한 ‘쌩방’을 그리는 KBS2 ‘라디오 로맨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인면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인면조/이순녀 논설위원

    경보음을 뜻하는 영어 ‘사이렌’(Siren)의 어원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마녀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뱃사람들을 홀린 뒤 암초로 유인해 배를 난파시키는 치명적인 존재다.세이렌을 최초로 언급한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는 구체적인 모습이 묘사돼 있지 않으나 고대 그리스 유적과 문학작품들에는 여성의 얼굴과 새의 몸, 혹은 여성의 몸과 새의 날개를 가진 반인반조(半人半鳥)의 모습으로 형상화돼 있다. 어린아이나 죽은 자의 영혼을 발톱으로 채 가는 악행을 일삼다 아르고호 원정대에 의해 추방된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하르피이아’도 여자 얼굴에 독수리 몸을 한 인면조(人面鳥)로 묘사된다. 욕심 많고, 심술궂은 여자를 일컫는 영어 단어 ‘하피’(harpy)가 여기에서 유래했다. 동양 신화에도 사람 얼굴과 새의 몸 형상을 한 상상 속 동물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면조가 불길하고, 부정적인 이미지인 반면 동양에선 극락에 깃들여 사는 신성한 존재, 장수를 상징하는 길조로 여겨지는 게 다르다. 중국 고전 ‘산해경’에는 “머리 아홉 개에 사람의 얼굴과 새의 몸을 하고 있고 이름은 구봉이라 한다”는 등 인면조가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중국 고대 도교서인 ‘포박자’에는 “천세(千歲)는 새고, 만세(萬歲)는 날짐승인데 모두 사람의 얼굴이나 몸은 새이며, 수명은 마치 그 이름과 같다”는 내용이 나온다. 고대 인도 신화와 불경에 나오는 인면조 ‘가릉빈가’(迦陵頻伽)는 자태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소리 또한 아름답고 묘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새’로 불린다. 지난 9일 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화제다. 모자를 쓴 남성의 얼굴에 새의 몸을 한 인면조가 고구려 시대 복장을 한 무용수들과 춤을 추는 장면에서 깜짝 놀랐다는 이들이 많았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개회식의 ‘신스틸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송승환 총감독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평화를 다 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덕흥리, 삼실총, 무용총 등 여러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인면조를 확인할 수 있다. 화제성과 별개로 호불호는 나뉜다.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잘 활용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더불어 익숙지 않은 외양 탓에 기괴하고 무섭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어쨌든 고분벽화에 박제돼 있던 인면조가 세상 밖으로 나와 널리 회자됐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아닌가 싶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신스틸러’ 평창올림픽 인면조, 이광수vs김동현 닮은꼴 대결...승자는?

    ‘신스틸러’ 평창올림픽 인면조, 이광수vs김동현 닮은꼴 대결...승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등장한 인면조가 ‘신스틸러’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닮은꼴 연예인까지 등장했다.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는 인면조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등장한 인면조는 사람의 얼굴을 한 새(鳥)로, 건강하게 영원히 장수하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이 담긴 상상의 동물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이를 본 네티즌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면조’와 관련된 글이 1000건 이상 게재됐다. 특히 ‘인면조’의 얼굴이 어디서 본 듯 익숙하다며 ‘닮은꼴’ 찾기까지 나서고 있다. 네티즌이 제시한 ‘인면조 닮은꼴’ 중 가장 많은 공감은 얻은 이는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배우 이광수와 격투기선수 김동현이다. 네티즌은 “나 완전 이광수인줄 알았어”, “보면 볼수록 닮았다. 목 긴 것도 닮음”, “처음엔 이상했는데 자꾸 보니까 친근한 게 딱 이광수”, 또 다른 네티즌은 “나 진짜 보자마자 김동현 생각함”, “아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라 했더니”, “동현이 형, 형이 거기서 왜 나와?”라며 즐거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개막식 ‘신스틸러’ 인면조…어디서 유래했나보니

    평창 개막식 ‘신스틸러’ 인면조…어디서 유래했나보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해 기괴한 생김새로 ‘신스틸러’가 된 인면조가 화제다. 인면조는 동서양 신화나 설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 머리가 사람 얼굴 형태를 하고 있는 새다. 고구려 무용총에서 묘사된 그것과 일치하는 모습으로 개막식에서 재현됐다. 실제로 인면조 주변의 무용수들의 복장도 고구려 벽화에서 등장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따온 고구려시대 한복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동양 불교 전설은 사람의 얼굴을 한 새를 신성한 새이자 장수의 상징으로 묘사한다. 도교의 승선사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웃는 듯한 화평한 사람 얼굴에 몸은 새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서 공개되자마자 팬아트가 그려지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애틋 분위기 포착 ‘해피엔딩 맞을까’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애틋 분위기 포착 ‘해피엔딩 맞을까’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8일,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문수호(전생 이름 명소/김래원 분)와 정해라(전생 이름 분이/신세경 분)의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이의 은반지로 만든 샤론(최서린/서지혜 분)의 칼에 찔린 수호는 이후 샤론과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 수호 역시 두 사람과 같은 불로불사의 운명을 갖게 된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해라를 해치려 하던 샤론이 수호에게 저지당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백발의 노인이 되어 도망치고, 샤론과 몸싸움 하던 중 쓰러진 베키가 수호와 해라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져 전생부터 이어진 네 사람의 악연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자신들을 괴롭히던 샤론과 든든한 조력자였던 베키가 사라진 상황에서, 차분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수호와 해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수호와 해라는 이젠 신혼집이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복잡 미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수호와 해라의 표정을 통해 두 사람 앞에 놓인 상황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부부가 되어 행복할 일만 남았을 거라 여겼던 수호와 해라 앞에 큰 시련이 닥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 바, 과연 수호가 샤론의 말처럼 불로불사의 삶을 살게 될지, 해라는 수호와의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한 순간에 나이를 먹고 백발 노인이 된 샤론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이제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쏟아낸 배우들과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보여준 수호 해라 커플이 마지막 시련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끝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흑기사’는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첫 촬영 스틸 공개..상반된 표정?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첫 촬영 스틸 공개..상반된 표정?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의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7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 조이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 가운데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살의 옴므파탈이자 유혹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권시현 역을, 조이는 사랑에 휘둘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믿는 스무살 걸크러쉬 철벽녀 은태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유혹하는 이’와 ‘유혹 당하는 이’로 만나 2018년 안방극장에 아찔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조이는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위대한 유혹자’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우도환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려는 듯 꽃다발을 품에 안고 서 있는 모습이다. 섬세한 듯 강렬한 눈빛과 장난스럽게 올라간 입 꼬리가 오묘한 매력을 만들어내며 여심을 설레게 한다. 반면 조이는 유혹하고 싶은 ‘꽃미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 조이의 상반된 태도가 눈길을 끈다. 진지한 표정으로 꽃다발을 건네고 있는 우도환의 표정과 달리 조이의 표정은 시크하다. 이에 두 사람이 벌일 아찔한 줄타기 같은 유혹게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도환은 “또래 배우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인 것 같다. 시청자 분들께 현장의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권시현’으로 변신할 제 모습도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조이 역시 “제 자신이 온전한 태희가 될 수 있게 매일매일 고민한다. 멋진 감독님과 훌륭한 스태프 분들을 만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며 “첫 촬영은 정말 정말 떨렸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설레고 즐거웠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3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본팩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이브’ 정유미,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 모습 포착 ‘러블리 매력’

    ‘라이브’ 정유미,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 모습 포착 ‘러블리 매력’

    ‘라이브’ 정유미가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라이브’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려낼 드라마다.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유미에 있다. 정유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색깔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배우다. 2014년 ‘연애의 발견’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만큼, 정유미가 ‘라이브’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6일 정유미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복을 입은 정유미의 모습에 한 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녀의 변신에 두 번, 시선을 강탈한다.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신입 경찰 한정오다. 한정오는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힘들게 경찰이 됐고, 경찰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기로 똘똘 뭉친 캐릭터인 것. 이러한 한정오를 당돌하고 똑 부러지게 표현해낼 정유미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경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듯 각이 잡힌 모습부터, 오기로 범인을 제압하고야 마는 모습까지. 경찰 한정오로 완전히 녹아든 정유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북돋는다. 또한 촬영 비하인드로 공개된 정유미의 리허설 모습에서는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가 한정오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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