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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성남 ‘매직넘버’ 2

    성남이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며 정규리그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성남 일화는 3일 전북 현대와의 프로축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승점 43을 기록,2위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플레이오프 없이 우승팀을 가리는 올시즌 경기방식으로 인해 성남은 남은 3경기중 2경기만 이기면 승점 49로 자력우승을 달성한다.더구나 이는 2위 수원 삼성(승점 36)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48을 기록한다는 전제여서 성남은 사실상 1승만 추가해도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성남은 또 부천 SK,부산 아이콘스,포항 스틸러스 등 중하위권 팀들과 경기를 남겨 울산 현대,안양 LG 등 중상위권 그룹과 혼전을 펼쳐야 할 수원보다 승수 사냥이 한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은 후반 16분 김대의가 만든 결정적 찬스를 샤샤가 골로 연결해 지루한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주도권을 잡은 성남은 13분 뒤 김현수가 머리로 쐐기골을 넣어 2골차 승리를 확정했다. 박해옥기자 hop@
  • K-리그/ 성남 선두 굳히기

    성남 일화가 ‘꼴찌’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모처럼 1승을 챙기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성남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파브 K-리그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준 뒤 이리네와 김현수의 연속골로 2-1역전승을 거뒀다.지난 5차례 경기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한 채 불안한 선두를 지켜온 성남은 승점 40을 기록,2위권과의 승점차를 7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성남의 동점골을 도운 신태용은 울산 현대의 김현석(54도움)을 따돌리고 역대 통산 최다인 55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역전골을 도운 김대의는 도움 8개로 포항 스틸러스의 메도(7도움)를 제치고 올시즌 어시스트 단독 선두로 나섰다. 2군으로 내려보냈던 박남열을 다시 불러들여 허리를 보강하는 등 부진탈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성남은 전반 2분 대전 이관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주저앉는 듯했다. 그러나 성남은 샤샤와 김대의,이리네 등이 쉴새 없이 대전 골문을 흔든 덕에 기사회생했다.기세가 오른 성남은 36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를 골로 연결시켜 게임을원점으로 돌렸다.벌칙지역 바깥쪽에서 신태용이 왼발로 감아 찬 공을 이리네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든 것. 성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진 김현수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상대 수비지역 왼쪽에 있던 신태용의 발끝에서 떠난 볼은 순식간에 박남열과 김대의를 거쳐 골문 앞으로 연결됐고 달려들던 김현수가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거침없이 그물을 흔들었다. 수원 삼성은 홈에서 산드로를 앞세워 부천 SK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박해옥기자 hop@
  • K-리그/ 선두 ‘안개속’

    막판 뒤집기는 가능할까.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프로축구 정규리그 선두 싸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라운드에서 승승장구,일찌감치 우승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 1위 성남 일화(승점 37·10승7무5패)가 3라운드 최근 5경기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해 2연패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반면 5경기를 남겨 놓은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3·8승9무5패)를 비롯해 3∼5위인 안양 LG(9승5무8패),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이상 8승8무6패) 등은 극적인 역전우승을 노리며 마지막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 추월을 노리는 팀 가운데 선두주자는 울산.4년 만에 돌아온 유상철이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면서 더욱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유상철 덕분에 지난 3경기에서 전승,승점 9를 챙긴 울산은 8위에서 단숨에 2위권으로 도약했고 현재의 상승세만 유지한다면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유상철은 월드컵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천수 현영민 등과 ‘찰떡궁합’을 이루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안양은 지난 27일 선두 성남을 잡아 알토란 같은 승점 3을 올리면서 울산,포항과 나란히 승점 32를 기록,성남과의 승점차를 5로 좁혔다. 안양은 이날 득점 2위인 브라질 용병 뚜따(9골) 대신 선발 출전,결승골을 터뜨린 진순진과 특유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남은 노장 대열에 들어선 김도근의 막판 투혼에 희망을 건다. 지난 26일 부산전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 자리를 오가며 선제골을 넣어 팀을 2위로 끌어 올리는 등 신병호 외에는 이렇다 할 스트라이커가 없는 팀의 허점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특히 올시즌 초반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수술까지 뒤로 미룬 채 출장을 강행,팀 사기를 끌어 올리는 역할까지 해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4강 신화’ 황선홍·홍명보 새달 국가대표 은퇴경기

    황선홍(34·전남 드래곤즈)과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가 국가대표팀 은퇴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이들을 출전시키기로 하고 경기가 끝난 뒤 이들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대표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권한이지만 이들이 단 몇 분이라도 경기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국가대표 선수가 은퇴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밸런타인스 본사 공장 르포/ 한국인 입맛 훔치는 비결 곳곳에…

    [글래스고(스코틀랜드) 오승호 특파원]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1일 골프의 발상지이며 스카치 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밸런타인스 본사 공장을 방문했다. 밸런타인 위스키 공장인 ‘얼라이드 디스틸러스사(Allied Distillers Ltd.)’에 도착하자 폴 포터 사장,마스터 블랜더인 로버트 힉스,롭 힌톤 등 회사임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했다.밸런타인은 원래 3개의 위스키 제조 공장이 있었으나 2년전 얼라이드 디스틸러스사 1개로 통합했다. 공장의 각 라인을 돌며 위스키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이내 알코올 냄새에 취할 정도였다. 안내를 맡은 롭은 몰트(Malt)위스키와 그레인(Grain)위스키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몰트위스키의 재료는 보리,그레인위스키는 옥수수 등의 곡물이다.스카치위스키는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일정 비율로 배합한 것이다.위스키 제품은 출고 이전 증류,숙성,블렌딩(그레인과 몰트위스키를 혼합하는 기술),병입(Bottle) 등 7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얼라이드 디스틸러스사의 종업원은 1200여명.지난해 밸런타인 등의 위스키 1450만상자(한 상자는 750㎖짜리 12병)를 생산했다.완제품은 35만상자씩 70만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35m 높이의 두개의 창고에 보관돼 출고를 기다린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92%를 수출했다.올해 생산 목표는 1600만상자. 이 공장에서 만드는 위스키는 ‘밸런타인 파인스트(Finest)’,12년산,17년산,21년산,30년산 등이다.롭은 “한국인은 밸런타인 12,17,30년산의 매우 중요한 고객”이라면서 “밸런타인 17년산은 한국이 최대의 시장”이라고 소개했다.지난해의 경우 밸런타인 생산량 16만상자 가운데 37.5%에 해당하는 6만상자를 한국이 소비했다고 덧붙였다.밸런타인 17년산은 1927년에 탄생했다. 위스키의 맛은 마스터 블랜더인 로버트에 달려있다.그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밸런타인 17년산은 45가지의 몰트위스키와 5가지의 그레인위스키를 배합해 만든다.”고 말했다.이어 “숙성 기간이 최소 3년인 위스키를 매년 200만개의 참나무 술통에서 숙성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매년 2%는 증발되기 때문에 연간 100만상자의 위스키를 잃어버리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신제품을 만들기 이전 5가지의 견본(샘플)을 진로발렌타인사에 보내 최종품을 만든다는 그는 ‘밸런타인 마스터스’역시 한국인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이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만 시판되고 있다.밸런타인스사는 진로발렌타인사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 K-리그/ 전남 “선두가 별거냐”

    신병호(전남)가 김대의(성남)를 눌렀다. 전남 드래곤즈는 25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K-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찌코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선두를 질주하고 있던 성남 일화를 1-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안양 LG는 부산 아이콘스를 2-1로 누르고 승점 29를 기록,2위를 굳게 지켰다. 1승을 보탠 전남은 승점 28로 성남과 안양을 맹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에 승리를 안긴 것은 결국 신병호였다.신병호가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쪽을 향해 때린 강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며 골찬스가 열린 것.벌칙지역 안에 서 있던 찌코가 오른발로 차넣어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 골로 두 팀간 라이벌전은 싱겁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로써 1라운드 MVP 신병호는 2라운드 MVP 김대의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MVP까지 넘보게 됐다.두 팀은 올 시즌 1승1무1패로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성남은 이전 경기까지 8게임 무패기록을 이어왔지만 9게임만에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다셔야 했다.2라운드 들어서만8게임 연속 공격포인트(3게임 연속골)를 기록하며 공격력을 폭발시켜왔던 김대의는 이날 행진을 멈춰야 했다. 부천에서는 부천 SK의 다보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전반 11분과 후반 28분 연이어 두 골을 터뜨리며 9호골을 기록,이날 골 침묵을 지킨 우성용(부산·11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마크했다. 에드밀손(전북)과 뚜따(안양)는 8호골을 터뜨려 득점에 실패한 김도훈(전북),신병호와 함께 모두 4명이 나란히 득점 3위를 기록해 득점왕 레이스가 본격 점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 시즌 각각 울산 현대와 부산,전북을 만나기만 하면 고양이 앞의 쥐 모습을 보였던 포항 스틸러스,안양,부천 등은 모두 승리해 징크스를 씻었다. 한편 이날 5경기에서는 모두 11골이 터진 가운데 모처럼 홈팀이 일제히 승리를 거둬 경기장마다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K-리그/ 김남일 시즌 첫 공격포인트

    김남일(전남 드래곤즈)이 첫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다.부산 우성용은 11호골을 쏘아올려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최고 인기를 누리면서도 명성에 걸맞는 활약이 없었던 김남일은 18일 열린 삼성파브 프로축구 정규리그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5경기만에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김남일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9분 성남 신태용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골지역 왼쪽에서 기다리던 신병호에게 정확한 땅볼 패스를 보내 동점골을 도왔다.이 골로 신병호는 득점순위를 공동2위로 끌어올렸고 전남은 1-1 무승부로 게임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시작에 앞서 도움왕을 목표로 설정했던 김남일은 이날 비로소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부응했다.김남일은 또 선두 성남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어 중위권 팀들에게 대반격의 의욕을 심어주는 역할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한 김남일은 도움 외에도 끈질긴 볼 접근으로 성남 미드필더들을 혼란시켰고 간간이 공격에 가담해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했다. 그러나 김남일과의 맞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성남 김대의는 7호골을 쏘아올려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김대의는 전반 3분 이리네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부산 아이콘스는 안양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7분 터진 우성용의 선제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우성용은 벌칙지역 정면에서 디디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뒤 최윤열을 제치고 노마크 찬스를 만들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일 수원 삼성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후 보름 넘게 골침묵을 지킨 우성용은 이로써 시즌 11호골을 기록,2위 그룹을 3골차로 따돌리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성용은 후반 18분에는 벌칙지역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감각적인 토킥으로 왼쪽 포스트를 맞히는 등 오랜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과시했다. 전주에서는 홈팀 전북 현대가 후반 비에라와 에드밀손의 연속골로 부천 SK에 2-1로 역전승해 2연승을 달렸고,울산 현대는 후반 이길용의 연속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박해옥기자 hop@
  • 홍명보 미국행 무산

    홍명보(포항 스틸러스)의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 행 협상이 포항구단과 갤럭시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황인국 포항구단 사무국장은 28일 “갤럭시와 홍명보의 이적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갤럭시가 이적료로 현금 20만달러 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재협상도 약속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는 “섭섭하지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앞으로 시간이 있고 다시 갤럭시가 제안을 해온다면 포항도 지금과 다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여전히 미국행에 미련이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 홍명보 LA갤럭시 입단할듯, 월말 계약서에 서명 계획

    [로스앤젤레스 연합] 홍명보(사진·33·포항 스틸러스)의 미국 프로축구(MLS) LA 갤럭시 입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월드컵 이후 갤럭시 스카우트설이 나돌았던 홍명보는 늦어도 이달 말 LA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갤럭시 입단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측도 이에 앞서 덕 해밀턴 부회장 등 3명이 다음주 중으로 한국을 방문,구체적인 입단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밀턴 단장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영입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곧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면서 “계약 대상자는 그동안 입단을 추진해 온 2명중 1명이며 타결될 경우 LA에서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명보 “국가대표 은퇴 고려중”

    홍명보(포항 스틸러스)가 국가대표축구팀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홍명보는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2프로축구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대표팀 은퇴를 고려중이며 시점은 대한축구협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시안게임 출전은 단순히 대표 경력을 늘리는 것 외에 큰 의미가 없어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더라도 출전을 포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팀 방출설이 나돌던 황선홍(가시와 레이솔)이 오는 17일 열리는 J리그 전기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가시와 유니폼을 벗기로 구단측과 14일 합의했다고 닛칸스포츠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감독 해임 등 소속팀 가시와의 팀 쇄신책에 따라 퇴출 위기에 몰린 황선홍은 지난 2000년 5월 가시와로 이적한 뒤 지난해 10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했지만 월드컵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올 들어 팀 기여도가 떨어졌다.황선홍은 2시즌을 보냈던 세레소 오사카 시절을 포함,J리그 69 경기에 출전,42골을 기록했다.
  • 황선홍 J리그 퇴출위기

    2002월드컵 스타 황선홍(34)이 운명의 기로에 섰다.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에서 해고위기를 맞으면서 은퇴 여부를 심각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현재 황선홍이 택할 수 있는 길은 은퇴냐,국내 복귀냐로 요약된다.그러나 현재 상황은 황선홍에게 불리하다. 월드컵 이후 은퇴설이 나돌았을 때 이를 거부한 정황으로 보면 황선홍은 퇴출이 확정될 경우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진다.같은 팀 선배이기도 한 최순호 감독도 이에 대해 긍정적이다. 하지만 구단의 반응은 냉랭하다.포항 황인국 사무국장은 “황선홍 사태에 대해 보고는 했으나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많은 데다 부상도 있어 선수 수명이 다하지 않았는가 하는 게 개인적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9일자에서 가시와가 지난 8일 스티브패리먼(영국)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데 따라 황선홍이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스포니치’도 황선홍이 전반기가 끝난 뒤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홍명보·김남일 “우리도 억대 모델”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억대 광고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는 ㈜신세계와 ‘신세계 상품권’ 광고모델로 나섰고,‘진공청소기’ 김남일(25·전남 드래곤즈)은 삼보컴퓨터 전속 광고모델로 활동한다.홍 선수의 계약금은 6개월 단발에 2억원,김 선수는 1년 전속(2002년 9월∼2003년 8월) 5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광고주들이 월드컵 국가대표를 자사모델로 선호하는 것은 월드컵 4강 신화에서 보여준 신뢰감이 회사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아떨어지기 때문. 한편 홍 선수는 모델료 전액을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홍명보 장학회에 기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20일부터 텔레비전과 인쇄 매체 광고를 통해 홍 선수를 만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K-리그/ 용병 독주냐 토종 추격이냐

    토종의 추격이냐,용병의 질주냐. 17일 오후 7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토종·용병 골잡이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당초 약체로 꼽히다가 막상 뚜껑을 열자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선 부천 SK와 리그 2연패를 꿈꾸는 성남 일화의 격돌.현재 득점 단독선두인 부천의 다보(3골)와 한골 차로 공동3위인 성남의 30대 노장 신태용(2골)이 맞닥뜨린다.서아프리카의 말리 출신인 다보는 지난 10일 대전전(2-0승)에서 2골을 터트리는 원맨쇼를 선보이더니 14일 부천전(1-0승)에서도 결승골을 낚아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96년 득점왕(21골)인 홈그라운드의 신태용도 “자신감을 갖고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겠다.”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지난해 5골 10도움으로 공격포인트(15점) 7위에 오르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여서 주목된다. 수원에서 펼쳐지는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경기 역시 토종-용병간 골잡이 싸움으로 눈길을 끈다.13일 부산 아이콘스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뽑은이동국은 “데뷔 5년째에 접어든 만큼 득점왕을 차지해 월드컵 엔트리 탈락의 아쉬움을 날려 버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수원의 산드로는 “월드컵을 앞두고 한때 귀화할 결심까지 할 정도로 제2의 조국인 한국의 팬들에게 화끈한 골 묘기를 선보일 각오”라며 벼르고 있다. 7일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낚아 득점왕 2연패에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182㎝ 78㎏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골 결정력을 겸비한 그는 지난해 17골이나 작렬시켰다. 똑같이 2골을 기록중이지만 출장시간이 적어 단독 2위에 오른 마니치(부산)와 3위인 새내기 박동혁(전북)의 부산 맞대결도 볼거리로 꼽힌다.수비수이면서도 활동폭이 넓은 박동혁의 추가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송한수기자 onekor@
  • 태극전사들만 있나요? K리그 보석 ‘반짝반짝’

    “실력은 인기 순이 아니잖아요.” 월드컵 스타들의 가세로 프로축구 K리그의 인기는 폭발하고 있지만 그라운드를 누비는 실질적인 역할은 전문 프로리거들이 맡고 있다. 리그 초반이기는 하지만 우선 득점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 상위랭킹은 팬들에게 낯선 선수들이 독점하고 있다. 팀마다 2∼3경기씩을 치른 15일 현재 득점 선두는 말리 국가대표 출신인 부천 SK의 다보(21).올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부천이 지난 3월 영입한 다보는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 이적료 2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천 최윤겸 감독은 다보에 대해 “어느 선수보다도 성실한 자세로 낯선 한국축구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면서 “특히 100m를 11초4에 뛰는 스피드와 체력 모두 A급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치켜세웠다. 다보 자신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조국에 가면 나도 왕족 못지 않은 대우를 받을 정도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는 그는 엉덩이를 흔들며 레게 춤을 추는 골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 정도로 기량뿐만 아니라 쇼맨십에서도 스타로서의 자질을 갖췄다. 부산 아이콘스의 192㎝짜리 ‘장대 골잡이’우성용(29)도 지난 7일 개막전에서 ‘프리 키커’로서 새로운 면모를 나타내며 2001시즌 정규리그 공격수부문 베스트11에 들었던 위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득점 부문에는 마니치(부산)와 코난(포항) 박동혁(전북) 신태용(성남) 등이 나란히 2골씩을 터뜨리며 치열한 경쟁태세에 들어갔다.월드컵 대표로는 각각 한골씩 터트린 이천수(울산)와 송종국(부산) 2명이 전부다. 도움 부분도 마찬가지.특히 크로아티아 출신인 포항 스틸러스의 메도(25)는 기회 때마다 스트라이커에게 정확하게 공을 떨궈주는 절묘한 어시스트로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 주말 부산전에서 팀 동료 이동국과 사빅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단숨에 하리(부산)와 함께 도움부문 선두로 올라섰다.이밖에도 왕정현(안양) 남기일(부천) 등 무명들이 어시스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반면 월드컵 스타 가운데는 이영표(안양)가 유일하게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우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한수기자 onekor@
  • K리그/성남 신태용-고비때 두골 작렬 개막전 최고스타

    성남 일화의 백전노장 신태용(사진·32)이 2002프로축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홈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하며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 성남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던 신태용은 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노련한 플레이 메이킹은 물론 2골을 몰아넣는 결정력까지 선보이며 팀의 3-2 역전승을 주도했다.신태용은 0-1로 뒤지던 후반 2분 벌칙지역 내 왼쪽에서 통렬한 왼발 강슛을 날려 동점을 만든데 이어 다시 1-2로 리드당하던 후반 37분에는 황연석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동점골을 뽑아냈다.또 무승부로 끝나기 직전인 후반 42분에는 문전을 향해 절묘한 로빙패스를 올려 백영철의 헤딩패스에 이은 김상식의 결승골을 유도했다. 연봉협상 때문에 진통을 겪어야 했던 신태용은 이날의 맹활약으로 MVP 2연패를 위해 사뿐한 출발을 했다.신태용은 “첫째 목표는 팀의 리그 2연패이지만 개인적 목표는 시즌 도움왕과 60-60기록(현재 81골·52도움)에 도달하는것”이라며 “이제는 팬들이 전문가의 수준에이른 만큼 깨끗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 K리그 개막전 이모저모/송종국등 태극전사 출전하자 환호성

    ◇구덕종합운동장 창단 이래 최다인 3만 9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치러진 부산 아이콘스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부산의 정규리그 5회 우승을 기원하는 ‘V5’를 새긴 카드섹션이 등장했다. 팬들은 대표 선수 출신 부산 소속인 이민성의 선발 출전에 이어 송종국이 전반 36분 교체투입되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고 이들이 볼을 잡을 때마다 힘찬 응원으로 사기를 붇돋웠다.앞서 송종국은 경기장 입구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또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대팀 울산의 이천수도 송종국과 함께 안상영 부산시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성남종합운동장 입구에는 ‘무료 초대권 암표상’까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성남 구단은 팀의 아디다스컵 우승과 대표팀의 월드컵 4강진출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주일 전부터 무료 초대권 2만 3000여장을 배포했지만 일부 암표상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초대권 없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돈을 받고 초대권을 팔기도 했다. ◇평소 썰렁하기로 악명이 높았던 전주도 월드컵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전주 톨게이트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불편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이날 3만 1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월드컵으로 점화된 전국적인 축구 열기에 불을지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특히 붉은악마의 빨간색 유니폼을 차려입은 팬들이 곳곳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과 ‘전북 현대’를 외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단연 톱스타는 최진철이었다.관중들은 최진철이 호명될 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보내 월드컵으로 인해 달라진 그의 위상을 반영했다.최진철은 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로부터 ‘자랑스러운 전주시민상’과 전북축구협회로부터 순금 10돈짜리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광양구장도 김태영 김남일 등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을 2명이나 배출한 덕에 2만 3000여 관중이 몰려 관중석으로 통하는 계단에도 앉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관중석 곳곳은 붉은 물결을 이뤘고 ‘대∼한민국’으로 응원전을 시작한 관중들은 이어 ‘드∼래곤즈’로 구호를 바꿔 연호하기도 했다. 앞서 식전 행사로 월드컵 4강 주역들인 김태영 김남일에 대한 환영행사도 열렸다.행사에서는 김태영 김남일 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격려금 전달이 이어졌고 경기가 끝난 뒤엔 이들 스타의 티셔츠 증정 추첨이 열렸다. ◇경기에 앞서 김남일 김태영의 팬사인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광양구장 입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15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고, 김남일이 모습을 나타나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며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대혼잡을 이뤘다.그 결과 30여명의 경호원들은 질서를 유지하느라 진땀을 뺐으나 김남일은 일일이 악수를 해주며 답례했다. ◇성남 일화-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7일 성남종합운동장에는 경기가 시작되기 3∼4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려들어 2002월드컵으로 이어진 축구열기를 실감케 했다. 관중석 곳곳에는 ‘4강 신화,그곳엔 K-리그가 있었습니다.’라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려 사그라지지 않은 월드컵 열기와 한국축구 대도약의 밑거름이 된 프로축구 발전에 대한 염원을 동시에 담았다. ◇성남경기장주변에서는 ‘비 더 레즈(Be the Reds)’티셔츠와 국가대표팀유니폼,배지,모자,마스코트 등 2002월드컵 공식상품을 50∼30% 할인해 파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또 윤도현밴드의‘오∼필승 코리아’를 비롯한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가와‘발로 차’등 응원가가 울려퍼져 분위기를 돋웠다. ◇포항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출전해 눈길을 모았다.달릴 때 긴 머리가 펼쳐지면서 사자 갈기를 연상케 해 ‘라이언 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동국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머리를 단정하게 자른 가운데 경기에 나섰던 것.팀 관계자는 이동국이 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심기일전하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귀띔했다.
  • “사랑해요 K리그”프로축구 최다관중 12만명 몰려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2002월드컵의 열기가 고스란히 재연됐다.월드컵 기간 내내 전국을 뒤흔들던 ‘대∼한민국’의 함성도 2002삼성파브 K-리그 개막전이 동시에 열린 성남 광양 전주 부산 4개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메아리쳤다. 2002월드컵 한국-터키의 3,4위전이 열릴 당시 대구월드컵경기장 스탠드에 선명하게 새겨졌던 ‘CU@K-리그’(See You At K-리그)의 약속을 지키려는 듯 프로축구 개막전에는 사상 최다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7일 4곳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는 모두 12만 3189명의 관중이 입장해 사상 유례 없는 만원 사례를 이룬 채 골이 터지거나 스타플레이어들의 묘기가 쏟아질 때마다 월드컵 못잖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경기당 평균 관중은 3만 798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야구의 도시로 불리던 부산의 구덕운동장은 3만 9427명이나 몰려 월드컵을 전후로 한국팀이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이긴다는 ‘대표팀 승리’의 마당에서 축구의 메카로 거듭날 움직임을 보였다. 또 전주월드컵 경기장은 4만 2000여 좌석 가운데 3만1520개가 들어차, 외지에 위치한데다 경기장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마저 없다시피 한 열악한 교통요건 등이 개선 되면 흥행 가능성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이밖에 성남종합운동장에는 2만 9120명,광양운동장에는 2만3122명의 관중이 찾아들었다. 이날 기록한 프로축구 총 입장객은 지난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한 이래 20년만의 하루 최다 기록으로, 월드컵 때 보인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K-리그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증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이날 개막전 4경기에서는 모두 12골이 터져 경기장을 메운 관중들의 열기를 부추겼다. 성남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포항을 3-2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2연패와 지난해 수퍼컵,올해 아디다스컵 등에 이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부산에서는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콘스를 2-1로 꺾었고 전주에서는 전북 현대가 안양 LG를 2-1,광양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대전 시티즌을 1-0으로 각각 이겨 나란히 첫 승점(3)을 챙겼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캠프 24시/송종국 최장출전 기록 세울듯

    ◇멀티플레이어 송종국(부산 아이콘스)이 29일 터키와의 3,4위전에 출전하면서 최장시간 출장 기록을 세울 것 같다. 송종국이 지금까지 뛴 시간은 597분.터키 전에도 풀타임 출장이 예정되어 있다.물론 이운재도 이번 대회 전 시간 출장 기록을 갖고 있지만 이운재는 체력소모가 적다는 점에서 최후 수비라인부터 최전방까지 종횡무진 누비는 송종국과는 차원이 다르다.결승전 및 3,4위전 진출국 가운데 500분 이상을 뛴 선수는 한국 7명을 포함해 미하엘 발라크(독일),카푸(브라질) 등 모두 21명이다.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 김병지(사진·포항 스틸러스)의 부인 김수연(29)씨가 28일 둘째 아들을 낳았다. 김씨는 이날 오전 5시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 여성병원에 입원,진통끝에 낮 12시17분쯤 3.36㎏의 건강한 아들을 자연분만했다.병원측은 “산모와 아들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전했다. 김병지의 장인과 장모는 “아들을 낳은 것을 보니 29일 터키와의 3,4위전에서 한국팀 승리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국심마니협회(회장 박만구)는 28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대표팀에 전달해 달라면서 25∼70년된 산삼 50뿌리(시가 1억∼1억 5000만원)를 대한축구협회에 맡겼다.박 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독일전에 패했다.”면서 “전국 30여 지부 심마니들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삼”이라고 밝혔다. ◇터키와의 3,4위전을 맡은 쿠웨이트의 사드 마네(39) 주심은 국제심판 경력 7년째의 심판으로 평소에는 경찰 공무원으로 일한다.94년 심판자격증을 딴 뒤 96년 중국-카자흐스탄 전에서 국제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마네 주심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우루과이-덴마크,스페인-남아공 전에서 주심으로 활약했으며 2경기에서 모두 7번 옐로카드를 꺼내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독일의 골키퍼 올리버 칸을 주제로 한 노래가 독일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5월 발매된 ‘올리 칸’이라는 곡명의 이 주제가는 독일의 5인조 남성그룹 ‘프린첸(Die Prinzen)’이 불렀으며 27일 현재 독일내 가요순위 33위에 올라 있다. 이기철기자 chuli@
  • 월드컵/ 요코하마행 좌절 J리거들 ‘허탈’

    월드컵 결승진출 일보 직전에서 꿈을 접은 한국 축구대표 선수 가운데서도 일본프로축구무대에서 활약하는 J리거들의 안타까움은 남다르다. 한국선수 23명 가운데 J리거는 황선홍(34) 유상철(31·이상 가시와) 박지성(21·교토) 윤정환(29·오사카) 최용수(29·이치하라) 등 5명.이들은 25일 독일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있을 때만 해도 홈이나 다름 없는 일본으로 건너가 결승전을 치를 꿈에 부풀어 있었다. 모두 ‘우승은 아니더라도 팬들 앞에서 보란듯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었다.그러나 준결승 패배와 더불어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허탈감마저 느끼는 눈치다. 98년 J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일본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팀 ‘왕고참’ 황선홍의 아쉬움은 각별하다.2002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밝힌 그는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야망’에 불타 있었다.국내에서만큼이나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데다 J리그 유니폼이 아닌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어서 더욱 그랬다. 특히 6경기나치르면서 단 1분도 못뛴 윤정환이나 1라운드 미국전 후반 교체멤버로 나서 22분만 얼굴을 내민 최용수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게 됐다. J리그 경험이 있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요코하마행 좌절은 아쉬움이 크다. 97년 일본으로 진출,황선홍의 ‘도우미’로 함께 활약하다 지난해 국내로 돌아온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는 오랜만에 일본 극성팬들 앞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각오였으나 기약없이 다음으로 미뤘다. 빗셀 고베에서 뛰다 역시 지난해 복귀한 최성용(27·수원 삼성)도 “일본에 남아있는 옛 팬들 앞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기억을 되살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날아가 조금은 아쉽게 됐다.”며 “대구경기장에서 갖는 3,4위전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안타까움을 씻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독일통’ 필승비책 훈수-미드필더 압박·스피드로 승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百戰不敗)-독일은 스피드로 잡아라.’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직접뛴 한국 선수를 비롯,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김광명 부위원장 등 한국내 대표적‘독일통’들은 ‘미드필드부터의 강한 압박과 빠른 스피드의 중앙 침투’가 독일을 깰 수 있는 비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미드필드 압박이 독일의 위협적인 ‘고공 세트플레이’를 사전에 차단하면서 빠른 중앙 공격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압박과 세트플레이 때 적극적 대인마크가 ‘요코하마행 결승 티켓’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분데스리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은 “독일은 예나 지금이나 힘에 의지한 직선적인 축구가 특징이자 가장 큰 강점이다.”면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해 들어간다면 수비라인 돌파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8년부터 5년6개월 동안 독일에서 지도자 연수 과정을 밟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김광명 부위원장은 “독일이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긴 하지만 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보다 결코 강하지 않아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독일팀이 원래 헤딩을 잘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최근들어 고공 플레이에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측면에서 넘어오는 크로스패스에 이은 헤딩은 막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김 부위원장은 “따라서 미드필드에서부터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고 위험지역에서는 파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서 6개월간 뛴 이동국은 “독일은 수비수들의 대인마크와 몸싸움 능력 역시 만만치 않은 팀”이라면서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도 매서운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록삼 이두걸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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