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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쿠폰 방문 신청·조기 사용 독려… 경제효과 사활 건 지자체

    지자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위해 조기 사용이 절실하다 보니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거나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들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공무원이 방문해 신청을 돕고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마을 이장 등은 경로당을 찾아 신청을 지원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군민의 6% 정도인 5400여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소비쿠폰은 빨리 신청하고 빨리 써야 효과가 커 신청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양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 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한다. 특공대는 31개 동별로 구성됐다. 지자체들은 소비 촉진에도 사활을 건다. 강원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주간을 소비쿠폰 소비 촉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강원 속초시는 조기 사용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문자 알림 또는 영수증을 촬영해 속초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등록하면 된다. 시는 23일까지 시민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을 준다. 서울 은평구는 소비쿠폰으로 지역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내용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은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31일까지다. 경기 수원시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6만 1000여곳에 스티커를 배부했다. 소비쿠폰을 기부해 선순환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와 온양읍 지역 단체장들은 공동모금회에 126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기부했다. 소비쿠폰이 풀린 뒤 소상공인 매출은 일주일 만에 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서 ‘케미스트릿 팝업’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9시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서 서초강남역 상권 일대가 특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변신하는 ‘케미스트릿(CHEMI-Street) 팝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초구는 “도시 속 상권과 사람, 감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K맛, K멋, K미’가 결합한 서초구 로컬브랜드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랜덤 인형 뽑기 이벤트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 운영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추천 명소와 제품 전시 ▲게임에 참여해 경품을 얻는 거리 체험 등이다. 특히 구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K팝업 인플루언서’ 홍보 등 소셜미디어(SNS) 연계 캠페인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상권과 참여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자발적 바이럴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18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행사 구간을 확대해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신논현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된다.
  • “어린이 여름축제로 오세요”

    “어린이 여름축제로 오세요”

    경북 구미와 전북 장수 등 전국 곳곳에서 아이, 부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 산동읍 구미코에서 ‘2025 아이천국 경북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아와 어린이 자녀를 보모, 3대 가족을 포함해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공연과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서 열려 아이와 보무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저글 링공연, 벌룬 아트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장수군은 오는 8일 장수읍 누리파크 일원에서 ‘아이조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참여형 놀이로 구성돼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고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신발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룰렛 돌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부채 꾸미기 ▲수경화초 심기 ▲페이스페인팅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캐리커쳐 ▲소방안전체험(소화기·심폐소생술·제복입기) 등 10여 종의 풍성한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울산시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울주 키즈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와 벌룬아트가 함께하는 ‘우와 마술쇼’, ‘흥겨운 동요’ 등이 준비돼 있다.
  • 금천, 부동산 중개소 13곳 ‘무더위 쉼터’로 운영

    금천, 부동산 중개소 13곳 ‘무더위 쉼터’로 운영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 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3곳을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서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한 중개사무소는 가산동 3곳(양우내안에애플부동산·중앙·우림), 독산동 5곳(신세계부동산·한솔·대양부동산·소망·아트부동산), 시흥동 5곳(서울부동산·공평·믿음·백양·서울) 등이다. 대상 중개사무소 출입문에는 ‘무더위 휴식공간’을 안내하는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에어컨, 선풍기가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이다. 중개사무소는 평소 지역주민이 자주 오가는 공간인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작지만 실질적인 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무더위 휴식 공간으로

    금천구,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무더위 휴식 공간으로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 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3곳을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서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한 중개사무소는 가산동 3곳(양우내안에애플부동산·중앙·우림), 독산동 5곳(신세계부동산·한솔·대양부동산·소망·아트부동산), 시흥동 5곳(서울부동산·공평·믿음·백양·서울)등이다. 대상 중개사무소 출입문에는 ‘무더위 휴식공간’을 안내하는 스티커(사진)가 부착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에어컨, 선풍기가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 동안이다. 중개사무소는 평소 지역주민이 자주 오가는 공간인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작지만 실질적인 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 준비기간 한 달 빠듯… 하루 수십번 회의… 회의…“부정거래는 절대 금지” [공직人스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첫날 전국 주민센터와 은행 창구에서는 소비쿠폰을 받기 위한 ‘오픈런’이 벌어졌고, 신청률은 첫 주 80%에 육박했다. 매장 곳곳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붙었고 도심부터 골목상권까지 활기가 돌고 있다. 숨은 공신은 소비쿠폰 집행을 담당한 김수경(46·행정고시 47회)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이다. 김 과장은 31일 “소비쿠폰을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눠줄지를 정하는 게 과제였다. 관계부처와 머리를 맞대고 한 달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가장 큰 고민은 ‘언제’였다. 김 과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 지난 6월 19일부터 집행 준비를 시작했다. 최대한 빠르게 나눠주는 것이 우선순위였다”면서 “지급 대상자 데이터베이스 구성, 카드사와 연계한 시스템 구축 등을 고려할 때 7월 21일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점도 많았다. 우선 준비 기간(한 달)이 짧았다. 코로나 재난지원금과 달리 대상과 지역별로 금액이 다르고 1·2차에 나눠 지급하는 방식이라 고려할 부분도 많았다. 그는 “자정 넘어 퇴근하는 것은 기본이고 관계부처, 카드사, 지방자치단체 등 소통할 곳이 많다 보니 하루에 회의만 10번 넘게 한 적도 있었다. 한 달이 하루처럼 지나갔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사용처를 구분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매출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종류에 따라서도 사용 여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김 과장은 “사용처를 쉽게 알아보게 하기 위해 ‘사용 가능 스티커’를 만들어 배부했다”고 말했다. 아직 숙제가 남았다.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지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소득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다시 선별해야 한다. 1차 신청 기간(9월 12일) 안에 모두 소비쿠폰을 받도록 홍보해야 한다. 김 과장은 “부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케데헌’ 인기에 ‘백호’도 인기…서울시 8월부터 프로모션

    ‘케데헌’ 인기에 ‘백호’도 인기…서울시 8월부터 프로모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 ‘더피’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 ‘백호’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피와 생김새가 비슷한 백호도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을 받으면서다. 31일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2주일 동안 ‘서울의 귀여운 수호자, 백호와 호랑이 친구들의 여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호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중 하나로 전통 사방신인 현무, 백호, 주작, 청룡 중 호랑이인 백호를 모티브로 한다. 우리나라의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 캐릭터에 인기에 힘입어 백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데 따른 행사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러기지택, 인형 마그넷, 봉제 인형 등 백호의 굿즈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 제작된 백호 아크릴 키링 3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프로모션 기간에 DDP 디자인스토어에 방문하면 백호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외국어 SNS에서 한정판 백호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백호 인형 키링 등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서울 캐릭터 ‘백호’로 이어지는 세계관이 곧 K-POP과 K-트렌드의 수도 서울에 대한 관심”이라며 “백호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서울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신입 안전모·체감온도 스티커…건설 노동자 안전 지키는 서울 중구

    신입 안전모·체감온도 스티커…건설 노동자 안전 지키는 서울 중구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 30일 중구는 관내 45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에서 상시 소통을 하고 있다. 작업 장소 인근에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체감온도 35도 이상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대를 조정하는 게 원칙이다. 월별로 건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재난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8월까지 신규 착공 관계자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은 폭염대책 우수사례로 꼽힌다. 안전보건센터 관제실에서 근로자 위치를 파악해 온열질환 의심자는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관제센터에서 예방폭염특보 발효 시 매 시간 45분마다 스피커 방송으로 휴식시간을 안내하고, 모바일 문자로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신규 배치 근로자의 안전모에는 식별용 형광스티커를 7일간 부착해 누구나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민감군 근로자는 안전모에 체감온도 스티커를 부착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주변에서 자체 휴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하루 총 2회 이상 체온과 혈압도 측정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폭염대책 시행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호위반? 이젠 도망 못 간다”…오토바이 ‘앞번호판’ 이렇게 달린다

    “신호위반? 이젠 도망 못 간다”…오토바이 ‘앞번호판’ 이렇게 달린다

    배달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정부가 이륜차 앞에 ‘번호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제도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년간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배달업 활성화에 따른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문제를 개선하고, 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재 이륜차 번호판은 후면에만 달려 있어 교통법규 위반 시 식별과 단속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후면 번호판 개선안을 마련하고 스티커 형식 전면번호판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자동차에 적용돼 있던 전국번호 체계를 이륜차에도 도입한다. 광역·기초지자체 이름과 일련번호가 담긴 현행 이륜차 번호판 구성에서 지역구분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후면번호판 크기도 소폭 확대해 내년 3월부터 적용한다. 전면번호판의 경우 애초 금속판 방식으로 도입이 검토됐으나, 충돌 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돼 우선 스티커 방식을 써 보기로 했다. 국토부는 특별·광역시 또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의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 가운데서 ‘라이딩 가디언즈’를 모집해 전면번호 스티커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라이딩 가디언즈로 지정되면 보험 할인, 엔진오일 무상 교환, 기프티콘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라면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00명이다. 라이딩 가디언즈는 운행 중 식별이 쉬운 4가지 전면번호 스티커 디자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티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지정 정비센터를 통해 배포·부착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범사업 전후로 교통법규 위반 건수 및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분석, 설문조사를 거쳐 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전면번호 스티커의 향후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이륜차의 안전 운행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딸바보 아빠 부성애 일깨웠죠”… ‘여름 남자’ 흥행 홈런 또 친다

    “딸바보 아빠 부성애 일깨웠죠”… ‘여름 남자’ 흥행 홈런 또 친다

    여름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삼파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2번 타자 ‘좀비딸’이 30일 개봉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세상에 남은 마지막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9년 ‘엑시트’(942만명)에 이어 지난해 ‘파일럿’(471만명)으로 유독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홈런을 자주 날려 ‘여름의 남자’라는 별명이 붙은 배우 조정석이 주연으로 나섰다. ●‘엑시트’ ‘파일럿’… 여름 극장가 ‘스타’ 영화는 맹수 사육사 정환(조정석)의 딸 수아(최유리)가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시작된다. 정환은 정부 당국이 감염자를 색출하고 좀비를 사살하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 오자 딸과 함께 어머니 밤순(이정은)이 사는 시골에 숨어든다. ‘좀비딸’은 좀비물의 공포에 휴먼 코미디가 적절하게 배합된 영화다. 여기에 부성애 코드가 더해져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색다른 좀비물을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은 “딸이 좀비로 변하는 악몽 같은 상황에서 슬픔이 밀려오는 순간 위트가 살아나고 코미디가 구현되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6살 난 딸을 키우고 있는 조정석은 극중 정환처럼 ‘딸바보’ 아빠다. 그는 “아빠가 되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 작품을 만났고 내 안의 부성애를 일깨웠다”며 “촬영하면서 딸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고 어떤 장면은 너무 감정이입이 돼 주체하기가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정환은 이전의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수아의 모습을 보고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인간과 함께 살 수 있도록 극비 훈련에 돌입한다. 끝까지 딸을 포기하지 않고 훈육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저 같아도 어떤 상황에서도 딸을 지키는 선택을 할 것이고 그 지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은 장난기도 많고 명랑한데 엉뚱한 매력이 있는 모습이 딱 저랑 닮았어요.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는 등 딸에게 예의범절은 확실하게 가르치는 편입니다.” ●“담백한 평양냉면 같은 코미디 연기” 무엇보다 사춘기 소녀 수아 역을 맡은 최유리는 사나운 좀비로 변했지만 할머니의 따끔한 효자손에 움츠러들고 가수 보아의 음악에 반응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소화했다. “유리는 영화 시작 전부터 좀비 동작 등을 꾸준히 연습했어요. 특수분장용 렌즈를 끼면 앞이 뿌옇게 보이는데 고생을 정말 많이 했지요. 현장에서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가장 어른 같은 배우였고 너무나 바르게 자라 부모님이 누구신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호흡은 작품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그는 “만약 감독님이 컷을 안 하면 1시간 넘게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 정도로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실제 애드리브도 영화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의 이름을 알린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역을 시작으로 조정석은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로 꼽힌다. ‘조정석표 코미디’는 올여름에도 통할 수 있을까. “저는 대본이 가진 코미디의 힘을 믿어요. 대본이 재미있고 배우들이 진지하게 상황을 잘 표현해 나갈 때 코미디의 절묘한 호흡이 나오는 것 같아요. 웃기려고 하면 오히려 안 웃기거든요. 이번에도 담백한 평양냉면 같은 저의 코미디 연기를 보러 극장에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천안 고교서 ‘조리 재료’ 사전 유출 의혹…경찰 조사

    천안 고교서 ‘조리 재료’ 사전 유출 의혹…경찰 조사

    경찰이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국가 공인 자격시험에서 조리 재료가 사전 유출됐다는 제보가 접수(서울신문 7월23일 보도)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8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천안 A고교를 상대로 제출한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 수사 의뢰를 접수에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충남산업인력공단은 지난 6월 10~12일까지 A고교에서 ‘제3회 조리기능사 및 제과제빵 면제자 검정 실기시험, 제10회 상시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서 보안 스티커가 훼손됐고 한 SNS 단체방에는 실시시험 과제로 나왔다는 부정 제보가 접수됐다. 공단은 시험 하루 전날 실기 재료를 비공개 포장 후 학교 조리과 실습실 냉장고에 넣고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 학교는 조리과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장으로 운영됐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차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교내 폐쇄회로(CC)TV 영상, SNS 대화방 기록 등 확보에 나섰다. 충남교육청 등도 별도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산업인력공단은 부정 제보 접수 후 6월 말부터 A고교에서 진행 예정이던 시험을 보류하고 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 “미성년자만 노렸다”…비행기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승무원, 결국

    “미성년자만 노렸다”…비행기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승무원, 결국

    미국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화장실을 이용하는 미성년자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승무원이 징역 18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CNN,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전 아메리칸항공 승무원 에스티스 카터 톰슨 3세에 대해 징역 18년 6개월과 이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줄리아 코빅 판사는 화장실의 변기 뚜껑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소녀들을 불법 촬영한 톰슨의 행동을 “끔찍하다”고 표현하며 그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 아동의 “순수함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톰슨은 지난해 1월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체포됐다. 그의 범죄 행각은 2023년 9월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보스턴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한 14세 소녀가 화장실 내부에서 톰슨이 설치한 비밀 촬영 장치를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이 소녀는 자신의 좌석에서 가까운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이용 중인 것을 확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톰슨은 이 소녀에게 일등석 화장실이 비어 있다며 그곳으로 안내했다. 이 소녀는 화장실 변기 뚜껑에 붙은 빨간색 스티커 아래 아이폰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녀는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소녀의 어머니는 다른 승무원에게 알렸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톰슨이 9개월간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화장실을 사용하는 7~14세 소녀 4명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톰슨은 올해 3월 아동 성 착취 미수 혐의와 아동 성 착취물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톰슨은 지난 23일 법정에서 자기 행동을 사과하며 “이기적이고, 비뚤어졌으며, 잘못됐다”고 말했다.
  • “동남아 여행가면 꼭 사먹는 ○○, 가방에 넣어왔다간 과태료 폭탄”

    “동남아 여행가면 꼭 사먹는 ○○, 가방에 넣어왔다간 과태료 폭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해외여행객 농축산물 반입 검역 강화에 나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해외 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 전수 검색을 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를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이나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이 주요 적발 품목이다. 검역본부는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물품에 부착된 검역 스티커 훼손, 금지 품목 상습 반입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특법사법경찰 수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망고, 육포 등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하실 때 반입금지 품목을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이소 땡큐”…‘3천원 아이크림’으로 ‘391억↑’ 대박난 브랜드 정체

    “다이소 땡큐”…‘3천원 아이크림’으로 ‘391억↑’ 대박난 브랜드 정체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매출이 6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로드샵과 중국·홍콩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다이소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토니모리는 지난해 선보인 다이소 전용 서브 브랜드 ‘본셉’의 인기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2분기(4~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 증가한 6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8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을 전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 오른 5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도 크게 늘어 216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770억원 대비 약 22%(391억원) 높은 수치다. 2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다이소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등 신규 판매 채널 매출이 138%가량 뛴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로드샵과 유통점에서는 매출이 각각 41%, 2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은 대부분 다이소가 견인했다. 토니모리의 다이소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다이소가 ‘저가 소용량 화장품’을 선보이며 업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추세가 토니모리의 판매 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에 대해 “과거 국내 매출은 로드샵·유통점, 해외는 중국·홍콩 중심으로 구성됐으나 현재 국내는 다이소 등 신규 채널, 해외는 미주·기타지역, 이와 함께 자회사 ODM(제조자 개발생산)도 성장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4월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론칭한 뒤 연일 미소를 짓고 있다. 가성비와 효능에 집중한 소용량 제품으로 다이소 고객 수요를 잡아내겠다는 승부수가 들어맞으면서다. 본셉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이다. 가장 비싼 제품이라도 그 값이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스킨케어 제품군의 경우 가격은 1000~5000원 수준이다. 이 중 아이크림 2종은 3000원, 앰플 키트와 세럼은 5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다른 브랜드 및 유통 채널에서 유사 제품 가격이 수만원,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른다는 점과 비교된다. 색조 화장품도 모든 제품의 가격이 3000원 이하다.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4월 다이소 첫 입점 후 올해 4월까지 1년간 제품 300만개를 판매했는데, 이후 6월 말까지 불과 2개월간 200만개를 더 팔아치워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 출시 후 1년 2개월 만이다. 몰아치는 수요에 물량이 조기에 동나는 상황도 빈번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다이소몰의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출시 후 품절 사태가 거듭되면서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색조 신제품인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워터프루프 등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동나기도 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이 뷰티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 검색 및 재입고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K-뷰티 대표 상품으로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소득 노출 우려에”…울산·경남서도 소비쿠폰 선불카드 금액 스티커로 가려 지급

    “소득 노출 우려에”…울산·경남서도 소비쿠폰 선불카드 금액 스티커로 가려 지급

    금액이 표시된 소비쿠폰 선불카드 제작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울산시 일선 지자체가 스티커로 금액을 가린 뒤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경남 역시 선불카드에 적힌 금액을 스티커로 가려 교부하고 있다. 25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울산·경남 지역에서 지급되는 선불카드에는 애초 오른쪽 위에 금액이 표시돼 있었다. 은행 측은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려는 의도로 금액을 표시, 카드를 제작했지만 곧 이용자 소득 수준을 노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조치”라고 질타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에 시정을 권고했다. 이에 울산·경남에서도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울산시는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울산 지역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시 소속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3명씩 지원인력을 파견했다. 카드 지급을 담당하는 한 공무원은 “카드에 적힌 금액을 먼저 보여드리고 나서, 현장에서 스티커를 붙이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역시 카드와 동일 색상의 스티커 혹은 지자체 로고를 새긴 스티커로 선불카드에 적힌 금액을 가려 교부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시, 경기도, 충남 일부 시군 등에서도 금액이 표시된 선불카드가 제작돼 스티커를 붙이는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광주시는 금액별로 카드 색상을 달리했다가 큰 비판을 받고 색상을 하나로 통일해 지급하고 있다. 한편 각 지자체는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재판매하거나 현금화 등 적발 때 가맹점 등록 취소, 소비쿠폰 지급액 전부 또는 일부 환수, 과태료 부과, 관계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등 엄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서울 관악구 “방화문 닫아두세요”

    서울 관악구 “방화문 닫아두세요”

    관악구가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관악구는 전날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관악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장을 제작했다. 관악구 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5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집중 안전점검’을 합동 실시하기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화재는 순간의 방심에서 오지만, 사전 예방과 주의 깊은 점검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초 만에 붉게 변한다”…韓연구진, 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개발

    “1초 만에 붉게 변한다”…韓연구진, 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개발

    │GHB(물뽕) 소량만 닿아도 색상 변화…소주·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서 작용│최대 30일간 증거 유지…범죄 예방·사후 대응 수단으로 주목 국내 연구진이 흔히 ‘물뽕’으로 불리는 데이트 성폭행약물인 감마 하이드록시 낙산(GHB)을 1초 만에 감지할 수 있는 문신(타투) 스티커를 개발했다. 손가락에 의심스러운 술이나 물을 묻힌 뒤 피부에 타투처럼 붙인 스티커에 대기만 하면 색 변화 여부로 약물 존재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은 이런 부착형 타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센서(Sensor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잘 늘어나는 실리콘 고무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물에 잘 녹는 코팅제 폴리비닐알코올(PVA), 묵 형태의 아가로스 겔을 이용해 얇은 타투 스티커를 제작했다. 겔에는 GHB와 반응하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감지 물질이 포함돼 있다. 실험 결과 타투는 물 1㎖당 0.01㎎ GHB 수용액, 그리고 위스키·보드카·맥주·소주·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섞인 0.1㎎ 농도의 GHB도 감지했다. 액체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타투에 대는 방식으로 약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 변화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기존에도 GHB 감지용 키트가 있었지만 감지까지 10초 이상이 걸리고 자외선(UV) 장비가 필요해 현장 실사용이 어려웠다. 반면 이번 타투는 약물과 반응한 뒤 색 변화가 최대 30일간 유지돼 수사 증거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GHB는 음료 1㎖에 0.5㎎만 섞여도 인식이나 기억을 잃게 하는 강력한 중추신경억제제다. 무색·무취·무미라는 특성 탓에 성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으며 복용 후 약 6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검출이 어렵다. 한편 약물을 음료에 몰래 타는 범죄는 ‘스파이킹(spiking)’으로 불린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 능력을 떨어뜨려 성범죄나 절도 등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2018년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 경찰청과 식약처 등도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스파이킹 범죄에 특화된 통계나 법적 정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년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트 성폭행약물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처벌 강화, 사전 예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부착형 타투 기술은 사용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피해 예방과 사후 증거 확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범죄 대응 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1초 만에 붉게 변해”…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한국서 개발 [와우! 과학]

    “1초 만에 붉게 변해”…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한국서 개발 [와우! 과학]

    │GHB(물뽕) 소량만 닿아도 색상 변화…소주·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서 작용│최대 30일간 증거 유지…범죄 예방·사후 대응 수단으로 주목 국내 연구진이 흔히 ‘물뽕’으로 불리는 데이트 성폭행약물인 감마 하이드록시 낙산(GHB)을 1초 만에 감지할 수 있는 문신(타투) 스티커를 개발했다. 손가락에 의심스러운 술이나 물을 묻힌 뒤 피부에 타투처럼 붙인 스티커에 대기만 하면 색 변화 여부로 약물 존재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은 이런 부착형 타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센서(Sensor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잘 늘어나는 실리콘 고무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물에 잘 녹는 코팅제 폴리비닐알코올(PVA), 묵 형태의 아가로스 겔을 이용해 얇은 타투 스티커를 제작했다. 겔에는 GHB와 반응하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감지 물질이 포함돼 있다. 실험 결과 타투는 물 1㎖당 0.01㎎ GHB 수용액, 그리고 위스키·보드카·맥주·소주·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섞인 0.1㎎ 농도의 GHB도 감지했다. 액체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타투에 대는 방식으로 약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 변화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기존에도 GHB 감지용 키트가 있었지만 감지까지 10초 이상이 걸리고 자외선(UV) 장비가 필요해 현장 실사용이 어려웠다. 반면 이번 타투는 약물과 반응한 뒤 색 변화가 최대 30일간 유지돼 수사 증거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GHB는 음료 1㎖에 0.5㎎만 섞여도 인식이나 기억을 잃게 하는 강력한 중추신경억제제다. 무색·무취·무미라는 특성 탓에 성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으며 복용 후 약 6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검출이 어렵다. 한편 약물을 음료에 몰래 타는 범죄는 ‘스파이킹(spiking)’으로 불린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 능력을 떨어뜨려 성범죄나 절도 등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2018년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 경찰청과 식약처 등도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스파이킹 범죄에 특화된 통계나 법적 정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년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트 성폭행약물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처벌 강화, 사전 예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부착형 타투 기술은 사용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피해 예방과 사후 증거 확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범죄 대응 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색상 다른 저소득층 소비쿠폰…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색상 다른 저소득층 소비쿠폰…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을 선불카드에 표기하거나 카드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기준으로 지급금액이 달라지는 터라 저소득층에 대한 ‘낙인찍기’이자 행정편의주의란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즉각 바로잡으라”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대통령이 질타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부산·광주 등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카드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붙이는 등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논란의 시작은 부산에서 소비쿠폰을 받은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이었다. 사진 속 선불카드 오른쪽 위에는 “430,000”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걸 대놓고 표시해 창피했다”고 토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고, 그외에는 15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을 더 받는다. 선불카드에 표시된 금액만으로 A씨가 비수도권(부산·3만원)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40만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부산뿐 아니라 경남, 강원, 전북 등에서도 비슷한 카드가 배포됐다. 광주는 지급 금액에 따라 색상까지 달리 적용했다. 온라인상에선 “저런 카드를 아이들이 어떻게 쓰겠나”, “수급자라고 수치심이 없는 건 아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계층에 따른 낙인이나 편견을 강화할 수 있어 조심했었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 “색상 논란 소비쿠폰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착’ 동원

    “색상 논란 소비쿠폰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착’ 동원

    소득수준별 소비쿠폰 현물 카드 색상을 달리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의 ‘차별 시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밤샘 작업에 동원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400명의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현물 카드 색상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소득 수준에 따른 카드 색상 차이로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시는 뒤늦게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색상을 통일하겠다는 대책을 내놓고 오후 6시쯤 직원들에게 빨간색 스티커를 배부할 테니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직원들은 최근 수해 복구 작업에 소비쿠폰 지급으로 늘어난 업무량에 다른 지자체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밤샘 작업에까지 동원됐다며 내부 게시판 등에 불만을 터뜨렸다. 백성동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은 “안 그래도 수해 때문에 직원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퇴근을 미루고 밤샘 작업을 지시한 것은 부당하다”며 “노조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정이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즉각 금액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카드 전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디자인과 색상이 동일한 신규카드를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급된 카드도 사용 전 교체 요구가 있으면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비쿠폰 카드에 금액별 색상 차이를 두고, 소득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한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즉각 바로잡으라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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