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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저건 대신 권총 쏴 흑인 살해한 전직 여성 경관에 “유죄”

    테이저건 대신 권총 쏴 흑인 살해한 전직 여성 경관에 “유죄”

    최근 몇달 동안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속한 헤너핀 카운티 법원에서는 한 백인 여성 피고인이 계속 울먹이며 선처해달라고 배심원들에게 호소했다. 지난 4월 1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브루클린 센터에서 경찰로 26년을 봉직한 킴벌리 포터(49)다. 그녀를 비롯한 경찰들은 그날 낮에 교차로에서 검문을 하던 중에 한 차량을 정차시켰다. 유효기간이 지난 자동차 등록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는 이유였는데 신원을 조회했더니 돈테 라이트(20) 앞으로 발부된 체포영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하려 했다. 차에서 내린 상태였던 라이트는 경찰의 체포 요구에 불응했고, 포터 경관과도 드잡이를 벌였다. 경찰관들의 보디캠 동영상을 보면 포터는 라이트에게 접근하면서 여러 차례 “테이저(전기충격)를 쏘겠다”고 외쳤다. 그리고 라이트가 자동차 운전석에 앉는 순간, 한 차례 총성이 울렸고 차는 출발했다. 총에 맞은 라이트는 몇 블록을 더 운전해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포터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철퍼덕 도로에 앉아 오열했다. 그녀는 라이트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쏘려고 했는데 혼동해 권총을 발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얼마 뒤 사직했다. 문제는 포터가 베테랑 경관이었다는 점이었다. 특히 지난해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사건이 일어난 미니애폴리스가 이곳으로부터 16㎞ 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데릭 쇼빈 등 백인 경관들에 대한 재판이 한창 진행 중인 민감한 시기였다는 점이다. 모두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주지하던 시점에 베테랑 경관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 이런 실수를 했을 리가 없다는 여론이 흑인사회에 비등했다. 법원 배심원단은 23일 12명 만장일치로 1급 고살(故殺, manslaughter)과 2급 고살 혐의로 기소된 포터에게 모두 유죄를 인정한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은 나흘에 걸쳐 27시간 숙의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포터는 재판 과정 내내 라이트를 해치려는 의도가 없었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배심원단은 검찰의 기소 내용에 손을 들어줬다. 검찰은 향후 포터에 대한 구형을 할 예정이며 최종 선고는 내년 2월 18일로 예고됐다. 평결 결과를 낭독하는 순간, 포터는 고개를 떨구고 있다가 잠깐 고개를 들어 배심원단을 쳐다봤고, 그 순간 두 변호사가 팔을 어깨 위에 올려 그녀를 다독였다. 레지나 추 판사는 판결 전까지 보석 없이 구금할 것을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네소타주 법에 따르면 하나의 범행에 대해 복수의 유죄 평결을 받더라도 하나의 혐의만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1급 고살은 최고 15년의 징역에 벌금 3만 달러가 선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주의 2급 고살은 최고 10년의 징역에 벌금 2만 달러가 양형 기준으로 설정돼 있다.
  • 등 파인 원피스까지 입었는데… 류호정 “후원금 많이 모자랍니다”

    등 파인 원피스까지 입었는데… 류호정 “후원금 많이 모자랍니다”

    “모금 아직 절반, 내년 살림 막막해”타투 육성 위해 타투 그린 등 공개 등 파격 의정 활동 눈길…영화 ‘킬빌’ 의상도 소화진중권 “이미 한도 다 채워 더 못 보내” 동참글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3일 “후원금이 많이 모자란다. 류호정의 힘이 되어주세요”라며 후원금 모금을 호소했다. 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31일 모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절반이다”라면서 “많은 분이 도와주셨지만, 내년 살림이 막막하다”고 올렸다. 류 의원은 “잊지 않고 내년에도 영혼까지 끌어 정말 열심히 뛰겠다”며 후원금 모금을 거듭 요청했다. 류 의원은 SNS에 밤늦도록 불을 켠 채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다양한 후원 방법을 소개했다.류 의원은 그동안 파격적인 의정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타투업을 발의한 류 의원은 타투 산업 육성을 위해 타투 스티커로 꾸민 등이 훤히 드러난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국회에서 타투이스트 노동권 보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장을 맡아 지난 7월 채용비리신고센터 ‘킬(kill)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영화 ‘킬빌’의 주인공 우마 서먼의 노란색 더 브라이드(블랙맘바) 복장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이미 한도를 다 채워 더 보낼 수 없다”면서 “10만원까지는 돌려받는다”고 후원금 모금에 동참하는 글을 올렸다.
  • ‘팝 아트’ 거장 리히텐슈타인, 이런 전시회는 없었다

    ‘팝 아트’ 거장 리히텐슈타인, 이런 전시회는 없었다

    ‘행복한 눈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내년 4월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단독 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전: 눈물의 향기’는 그의 대표작 몇몇이 아니라 130여점으로 구성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1961년 미키 마우스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그린 ‘이것 좀 봐 미키’를 시작으로 현대 미술의 중심에 선 리히텐슈타인은 두꺼운 검은 윤곽선과 과감한 색감, 의성어가 쓰인 말풍선 등 만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만화의 한 장면을 확대해 대형 화판에 재현했는데, 인쇄물의 망점(網點) 하나까지 그린 ‘벤데이 점’ 기법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이번 전시에선 그의 대표작인 ‘절망’, ‘왬’(Whaam!), ‘키스V’(왼쪽)를 비롯해 초기 흑백 포스터 작업과 잡지 표지 그림,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와인병과 접시 등 공예품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전쟁,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인간 관계, 사랑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다툴 ‘경’(競) 자를 알록달록한 붓칠로 표현한 1988년 서울올림픽 포스터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당시 예술과 비예술의 논란 한가운데서 주목받던 팝 아티스트답게, 리히텐슈타인의 실험적인 정신은 작품 곳곳에서 돋보인다. 이를테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는 오늘날 포토카드나 스티커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만, 리히텐슈타인은 1967년 작 ‘랜드스케이프 6’에서 이미 예술로 승화시켜 상상의 지평을 넓혔다. 피카소, 몬드리안, 모네, 반 고흐 등 당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작품도 눈에 띈다. 일상의 모든 것에서 소재를 찾았던 리히텐슈타인에게 기존 예술품 역시 창작의 재료였다. “내가 패러디한 것들은 실제로 내가 존경하는 것들”이라고 밝힌 그의 말처럼 저만의 방식으로 확장하고 변주한 화려한 세계가 관객을 반긴다. 리히텐슈타인만으로 아쉬운 이들을 위해 마침 또 다른 팝아트 거장인 앤디 워홀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청담동 에스파스 루이뷔통 서울에서는 워홀의 자화상 작업을 선보인다. 1963년 첫 자화상 이후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낸 워홀을 만날 수 있다.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는 워홀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당시의 초기 작업을 조명한다. 드로잉과 판화, 일러스트 등 소품 약 30점이 전시된다. 각각 내년 2월 6일, 1월 28일까지.
  • 성동구,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촉구…ESG행정 박차

    성동구,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촉구…ESG행정 박차

    서울 성동구가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라벨 분리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마시는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28개 기업에게 문서를 통해 “무라벨 또는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0%가 평소 쓰레기 분리 배출시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5.9%는 ‘라벨 제거가 어렵다’고 답했다. 라벨 제거가 어려운 이유로는 ‘라벨지의 강한 잡착력’(35.9%)과 ‘뜯어낸 자리가 끈끈한 것’(30.7%) 등이 꼽혔다. 반면 ‘한쪽 모서리가 들려있는 에코탭’(52.3%)과 ‘절취선 표시가 있는 라벨’(37.4%)은 라벨 분리배출이 비교적 쉽다고 응답했다. 라벨지를 제거하지 않는 응답자(전체의 11.0%) 가운데 62.6%는 라벨 제거 및 분리배출의 절차가 번거롭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구는 기업이 라벨을 붙이지 않거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28개 기업에게 공문을 보냈다. 또 7개 기업으로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생수 등은 무라벨로 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구 측에 에코탭 및 수용성 스티커 사용, 플라스틱 경량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7개 기업은 롯데칠성과 LG생활건강, 샘표식품, 아워홈, 비지에프리테일, 풀무원샘물, 빙그레 등이다. 한편 구는 ESG 행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가 거점 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자원관리사가 지역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재활용 처리 업체로부터 최상 등급의 품질을 인정받은 투명 페트병과 재활용품 250톤을 수거해 높은 단가로 판매했다. 또 지난해 대비 재활용 선별률을 17%포인트 향상됐다. 지난 3월에는 구민 제안으로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봉을 제작했다. 구는 공동주택 146개 단지에 총 1546개의 라벨 제거봉을 배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수거는 물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9일까지 계도기간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9일까지 계도기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에 6개월의 유효기간을 두는 방안을 오는 1월 3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은 시행 후 일주일의 계도기간이 종료된 이후부터 시작된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시점인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접종증명 유효기간에 대해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기본 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완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 취약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 3차 접종(부스터샷)은 접종 후 14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접종 당일부터 바로 접종력이 인정된다. QR코드 확인 등 전자접종예방서로 출입 인증을 할 수 있으며, 안심콜(간편콜체크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QR코드 스캔이 어려우면 종이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스티커를 사용해도 된다. 방역당국은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접종증명서를 사고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위·변조할 경우 형법 225조, 229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등 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사적 모임에 위·변조한 방역패스를 사용했을 때도 관련법에 따라 징역이나 벌금, 과태료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후 얼마나 지났는지를 질병청 쿠브 (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3일 이후로는 쿠브 앱이나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을 통해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볼 수 있다. 종이 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스티커 사용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 대상자에게는 잔여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세 차례(유효기간 만료 14일·7일·1일 전)에 걸쳐 3차 접종 방법과 관련한 국민비서 알림이 전송된다.
  • 5G로 코로나 감염?…막아준다는 목걸이 알고보니 방사선 방출

    5G로 코로나 감염?…막아준다는 목걸이 알고보니 방사선 방출

    5G 네트워크에서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홍보해 판매하는 목걸이를 비롯한 여러 액세세리가 실제로는 유해한 전리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네덜란드 원자력안전방사선보호청(ANVS)이 인체에 유해한 전리 방사선 방출 제품 10개에 대해 경고하고 착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5G가 위험한 수준의 전자파를 방출해 사람들의 공공 보건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는 이른바 '5G 음모론'이 널리 퍼져있다. 특히 5G가 인체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되게 한다는 주장이 그럴듯하게 퍼지면서 ‘가짜뉴스’는 온라인을 넘어 현실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영국의 경우 100건 이상의 5G 기지국 방화가 발생했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이같은 방화들이 이어져 국토안보부까지 조사하고 나섰다.이번에 ANVS가 경고한 액세세리는 5G 음모론에 기반해 만들어진 것으로 목걸이를 비롯해 에너지 갑옷, 수면 마스크, 팔찌 등 다양하다. 이에앞서 지난해에는 영국의 한 회사가 5G 전파를 막아준다는 USB를 고가에 판매하다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아마존에는 5G를 막아준다는 알약과 스티커,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G 네트워크가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5G는 기존 3G 및 4G 신호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 광진구, ‘어라운드 세종’ 프로젝트 진행

    광진구, ‘어라운드 세종’ 프로젝트 진행

    서울 광진구가 세종대와 함께 대학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어라운드 세종’을 최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대학 근처의 상점을 선정해 특색에 맞는 굿즈(팬 상품)를 제작하고, 제작된 상품을 전시·판매해 세종대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집으로 선발된 학생 4팀이 카페와 만화방 등 상점을 선정했다. 이후 멘토링을 거쳐 각 가게의 특성을 살린 스티커, 머그컵, 달력, 메모지 등의 굿즈를 제작했다. 완성된 굿즈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 캠퍼스타운 가온누리2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기간 동안 8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7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발생된 수익은 군자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아이템 제작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자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군자로 뮤직비디오’ 도 제작됐다. 세종대 실용무용학 전공 학생들이 댄서로 참여한 이 영상은 ‘어라운드 세종’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온라인 회의 때 사용됐던 세종대 가온누리1의 공간은 대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노트북과 모니터, 마이크, 롤스크린 등이 배치돼 있어 화상회의 및 간단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작은 디자인’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캠퍼스타운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세종대 학생으로 구성된 마을 디자이너 6팀과 함께 ▲노후 골목 벽면 개선 ▲미니소방서 보수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가림막 설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라운드 세종’ 은 구와 대학이 협력해 수익을 창출하고, 판매수익을 지역에 다시 환원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면서 “앞으로도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배달원이 치킨 날개 빼먹었다”…소비자는 치킨조각 맞춰봤다

    “배달원이 치킨 날개 빼먹었다”…소비자는 치킨조각 맞춰봤다

    날개 부족한 점 매장에 설명점주 “배고픈 라이더의 실수” 사과 A씨는 유명 브랜드 치킨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배달 주문했다. 그러나 치킨 봉투가 매듭을 풀었다가 묶은 듯이 늘어나 있고 치킨 박스가 차갑게 식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A씨는 치킨 조각을 꺼내 하나씩 맞춰봤고, 날개 한 조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원이 치킨 빼먹은 거 검거했다” 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배달 온 치킨에 수상함을 느낀 소비자는 하나 하나 치킨 조각을 모았다. A씨 날개 하나가 빈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매장에 전화를 해 날개 한 조각이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결국 매장 주인은 배달원에게 사실여부를 물었고, 곧이어 ‘정말 죄송합니다. 배달원이 배가 고파 실수했다고 합니다. 오늘 치킨은 환불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왔다. A씨는 매장의 대처는 우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누가 봐도 티 나는 것을 왜 이랬는지, 닭다리만 빼 먹고 환불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최근 일부 프렌차이즈 업체는 상품에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 [포토]NCT ‘스티커’(Sticker),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진입

    [포토]NCT ‘스티커’(Sticker),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진입

    그룹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Stick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진입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전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스티커’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41계단 상승한 62위를 차지했다. 2021.12.15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유통단신] 크라운제과 ‘시크릿 파티팩’ 출시

    [유통단신] 크라운제과 ‘시크릿 파티팩’ 출시

    크라운제과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세트 ‘시크릿 파티팩’(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핑크빛 핸드백 모양의 ‘시크릿 파티팩’은 죠리퐁, 마이쮸, 참크래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제품 일곱 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크릿쥬쥬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오로라 쥬얼리봉’ 미니어처와 크라운 인기 과자 모양의 스티커 등을 담았다. 포장 박스 겉면에 그려져 있는 마트 진열대에 과자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멋진 마트를 꾸밀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풍성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15일부터 G마켓과 옥션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 [열린세상] 언더독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열린세상] 언더독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얼마 전 곧 중학교에 올라가는 우리 집 큰아이가 최신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갖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조립 컴퓨터 시장을 들여다봤는데, 필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1990년대와 많이 달라진 시장을 보고 조금 놀랐다. 대표적인 예가 CPU다. 당시만 해도 인텔이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할 때이다 보니 인텔 인사이드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무언가 제대로 된 컴퓨터를 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을 들여다보니 마이크로칩의 성능이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 유명했던 인텔이 더이상 그 당시의 아성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이는 시장 점유율의 변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몇 년 전까지 전체 CPU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던 인텔은 최근 들어 60% 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게 데스크톱 CPU 시장으로 가면 작년부터 경쟁자인 AMD과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서버 시장에서도 인텔은 절대적인 점유율을 점차 잃어 가고 있다. 이마저도 X86 아키텍처 내에서의 경쟁이지 작년부터 등장한 애플의 ARM 기반 M1 칩을 고려하면 CPU 시장의 변화는 앞으로 더 가팔라질 것이다. 여기에 GPU 시장의 선두주자 엔비디아 역시 최근 ARM 기반 서버용 CPU인 그레이스를 내놓은 상황이다. 그리고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양대 산맥인 MS와 아마존 역시 자체 서버용 CPU를 개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인텔의 고뇌는 깊어질 수밖에 없다. ARK 인베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중이 미미한 ARM 기반 CPU의 비중은 2030년에 이르러 PC 부분에서 82%, 데이터 센터에서 71%가량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X86 기반의 CPU 절대강자인 인텔의 아성이 점점 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은 각 회사의 주가 흐름이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246조원가량이다. 이는 애플(약 2856조원)이나 MS(약 2513조원)의 10%도 안 되는 수준이다. 과거 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었던 인텔은 이제 대만의 TSMC(약 631조원), 미국의 엔비디아(약 561조원)는 물론 삼성전자(460조원)보다도 낮은 기업 가치를 보여 주고 있다. 20여년 전 인텔은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절대 강자였다. 20여년 전 애플은 회사 존폐의 위기 속에 현재의 200분의1도 안 되는 시가총액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당시 막 상장을 한 때라 현재의 100분의1도 안 되던 시가총액이었다. 하지만 그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시장의 승자는 판이하게 바뀌게 됐다. 언더독의 반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시장의 승자가 계속해서 변화하며 경쟁이 지속되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언더독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더 싸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소비자는 25년 전 인텔 펜티엄 3가 탑재된 진돗개 1호를 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현재 그보다 월등히 성능이 앞선 인텔 코어 i7은 물론 그래픽카드까지 탑재된 조립식 컴퓨터를 100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언더독의 반란,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할까.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본다면 기존 대기업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 회사는 없다. 20년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기업들의 면면이 보인다. 여기에 코스피 상위 종목인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크래프톤과 같은 회사들을 보면 변화의 흐름을 뚜렷이 감지할 수 있다. 승자가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는 세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술혁신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가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 사회에도 그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창조적으로 파괴해 나가는 언더독들의 반란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7000명대 확산세에 강력한 거리두기로 환원

    7000명대 확산세에 강력한 거리두기로 환원

    코로나19 추가 방역조치에도 연일 7000명대의 확진자가 이어지자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특단의 대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더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특단의 대책에는 사적모임 규모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현재처럼 7000명대를 이어가거나 더 확대된다면 구체적인 대책을 다음주에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0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특단의 방역대책으로 운영시간이나 사적모임 제한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겨울철을 앞두고 현재 유행세를 최대한 누그러뜨리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락다운(봉쇄령)은 없도록 방역당국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3차 유행당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운영제한이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해 왔다. 하지만 지금은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낮고 병상 여력이 갈수록 떨어지는데다 향후 4주간은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어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쉬운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정부의 위기감은 우선 병상 여력이 가파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지난 11월 12일 1125개이던 중환자병상은 이날 현재 1255개로 늘었고, 감염병 전담병원도 한달 전에 비해 2000여개가 증가했다. 병상은 늘려가고 있지만, 고령층 감염과 중환자가 많아지면서 병상 가동률도 계속 치솟고 있다. 전국 기준으로 현재 중환자실은 79.3%, 준중환자실은 73.9%, 감염병 전담병원은 73,7%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자칫 현 수준에서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병상 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가 이날 병상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제1통제관은 “현재 전국의 500병상 이상 700병상 규모의 2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중증과 준중증 병상에 대해 허가 병상의 1%와 0.5%씩을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중증 병상은 158개, 준중증 병상은 83개, 감염병 전담병원은 1658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3차 접종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3차 접종은 2차 접종 이후 4~5개월 간격으로 받도록 권고했으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통합 단축해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2차 접종후 3개월이 된 18세 이상 모든 국민은 오는 13일 월요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3차 접종은 10일 기준으로 대상자 1700만명 가운데 529만명 정도가 받아 31.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29.8%로 이보다 낮다. 특히 60~74세의 3차 접종률은 현재 14.9%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의 83.8%, 사망자의 95.9%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60세 이상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정도는 2차 접종완료자의 돌파감염 환자들이며 나머지 절반은 미접종자들이다. 이 제1통제관은 “미접종 고령층은 10%에 불과하지만, 현재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접종완료자에 비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4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60세 이상은 별도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도 가까운 병원에 가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18세 이하 청소년의 감염비율이 현재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다음주부터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학교접종 뿐 아니라 보건소 방문 접종,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방역패스가 새로 도입된 식당이나 카페 등 실내시설의 계도기간이 오는 12일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도기간 종료 이후 방역패스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 등 벌칙이 부과된다.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은 전자출입증과 안심콜 착용이 원칙이며 수기명부 운영은 금지돼 있다. 정부는 “실내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반드시 스마트폰앱을 활용하거나 예방접종증명서, 접종스티커를 휴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제1통제관은 “현재 발생지표가 급증해 확진자가 하루 7000명을 넘어서고 방역상황도 악화되는 추세”라면서 “향후 4주간은 계절적 요인도 있어 3밀 환경의 위험도 크고 오미크론 감염 우려도 있기 때문에 방역상황이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잠시후 2시부터 목2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배포

    잠시후 2시부터 목2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배포

    서울 양천구 목2동은 10일 오후 2시부터 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목2동 공식 캐릭터인 용용이는 목2동의 랜드마크인 용왕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목2동 주민자치회에 의해 탄생했다. 자치회는 “주민들을 위한 다방면의 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목2동의 활동들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브랜드화하면 홍보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목2동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고, 지난 10월 용용이가 탄생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목2동 특화거리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용왕산과 달빛거리 이미지를 반영해 16종으로 제작했다. 용왕산 달빛거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구의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염창역 계단부터 양화초등학교, 시장길을 포함한 십자 구간이다. 용용이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 채널에 ‘목2동 소식’을 추가하면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목2동주민자치회는 여러 방면으로 캐릭터 용용이를 상용화하고 있다. 스티커, 인형탈,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사용 알림판 등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인주 목2동장은 “용용이 캐릭터의 많은 이용으로 특화거리 상권이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귀여운 용용이 캐릭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요소수 재고 정보 공개 민관협업 ‘모범사례’

    공공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협업을 통해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 데이터 개방 관련 우수사례로 꼽힌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 데이터를 민간의 주요 위치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하고 있다. 주유소에서 QR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재고량과 가격을 입력하면서 재고 현황을 공유한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 API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공개된다. 티맵,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민간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기업들과 정부가 협업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보 제공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축해 추진 열흘 안에 이런 서비스를 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어른·아이용 높낮이 맞게 설치를”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어른·아이용 높낮이 맞게 설치를”

    헌책 기부함·지하철 역사 작품 전시 등접수 아이디어 101건 중 14건 우수선정“공원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높낮이를 다르게 설치해 어른용, 아이용과 손발을 씻는 용도의 수도꼭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월 의정모니터에 접수된 아이디어 101건 중 동작구 주민 서형숙 씨가 제안한 ‘공원 내 아리수 음수대 운영 실태 및 개선 방안’ 등 14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씨는 “공원 내 음수대는 야생동물 접근이 쉬워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공원마다 음수대 높이가 달라, 어린이나 성인이 쓰기에 불편한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용도에 맞는 높낮이로 음수대 수도꼭지를 설치하고, 수질검사 결과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붙일 것을 제안했다. ▲음수대 위치를 공원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둘 것 ▲단수 시기와 날짜를 미리 공지할 것 등의 다른 의견도 내놨다. 이번 의정모니터는 아리수 음수대 개선 방안과 자유주제 등 두 가지 주제로 의견을 받았다. 강남구 권혜린 씨는 헌책 기부함, 헌책방 상권 조성과 특색 있는 도서축제 등 책 처리 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 최민아 씨는 공원 내 음수대 모양을 통일하고 공원 안내 표지판에 아리수 음수대 위치를 표시, 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성동구 이슬기 씨는 아리수 모니터링단 운영과 서울톡을 활용한 청결상태 신고 등 음수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지하철 역사, 버스 등에 미술작품 전시(강서구 양아열 씨) ▲지하철 휠체어리프트 추락 방지 방법(송파구 김행수 씨) ▲자전거 보도블록 진입금지 캠페인(강북구 공승현 씨) ▲서울시 자영업 지원센터 새단장(노원구 유재원 씨) ▲왼손잡이 전용 지하철 개찰구 마련(성북구 김용범 씨) ▲아리수 음수대 청결도 향상 방안(용산구 박호언 씨) 등의 제안이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는 20세 이상 시민 234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 서울시 주요 정책이나 의정활동 관련 의견을 듣고 있다.  
  • BTS, 빌보드 역주행…트와이스·NCT도 앨범 차트 올라

    BTS, 빌보드 역주행…트와이스·NCT도 앨범 차트 올라

    콜드플레이 협업 ‘마이 유니버스‘ 싱글차트 29위트와이스 ‘빌보드 200’ 16위…NCT127 10주 차트인그룹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전주 대비 8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주요 차트 중 하나로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한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 10월 9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번주(12월 4일 자)까지 포함해 메인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콘서트 열기를 바탕으로 최근 BTS는 곡은 물론 앨범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힘을 얻고 있다. 정규 4집인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7위로 재진입했다. 다른 K팝 가수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 O+T=<3’으로 ‘빌보드 200’ 1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11월 27일 자 차트에서는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54위를 기록해 전주(10위)에 이어 2주 연속 ‘차트 인’ 했다. 그룹 NCT 127은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빌보드 200’에서 84위에 올라 10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주 순위(96위)보다 12계단 오른 것이다.
  • 사생활 다 털려 ‘덜덜’… 스티커 붙여도 ‘찝찝’

    사생활 다 털려 ‘덜덜’… 스티커 붙여도 ‘찝찝’

    해커, 개인정보 3100만건 유출 파문메일·암호화폐로만 거래… 추적 어려워몰카 우려에 카메라 렌즈 가리기 급급업체는 몇 년간 보안 관리 나몰라라“타인 일상 관음·매매에 엄벌” 지적도지난 26일 새 아파트로 이사한 고민수(35)씨는 짐을 풀기도 전에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주택 관리용 단말기)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월패드 해킹 아파트 명단’ 게시글을 본 후 ‘월패드 카메라로 집 내부가 찍히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렌즈 구멍부터 막은 것이다. 고씨는 30일 “스티커로 일단 막긴 했는데 가족 일상이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아파트 월패드가 해킹돼 집안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외부로 유출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국민들 불안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현관 출입문,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기인 월패드가 ‘몰래 카메라’가 될 수 있다는 충격과 더불어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의 불법촬영이 마지막 안전지대인 집 안까지 침범하면서 ‘렌즈 공포증’이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경찰청이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월패드 외부 침입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영상이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패드 해킹 리스트를 수시로 찾아보게 된다는 송연진(31·가명)씨는 “월패드에 굳이 내부 카메라가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본인 동의도 없이 사고파는 상품으로 취급하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승우(27)씨는 “월패드가 거실 한가운데에 있어 내부 렌즈로 해킹했다면 거실 전체가 다 보일 것 같다”면서 “집은 누구나 가장 편한 상태로 생활하는 공간인데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거나 유포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했다. 이미 대다수 공중화장실 입구와 벽면에는 불법촬영을 예방하는 이른바 ‘안심스티커’가 붙여져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는 불법촬영 범죄가 만연해 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는 2만 8369건에 달한다. 이날 전국 아파트 월패드 해킹 영상이 최초로 유출된 해커 커뮤니티 ‘R’에는 불법 해킹으로 취득한 3100만건의 한국인 개인정보를 거래한다는 글이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이 게시글에서 해커는 국내 35개 병원,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회사, 그 밖의 기업 웹사이트에서 취득한 정보이며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등록한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리스트에 있다고 밝혔다. 이 해커는 경찰 추적이 어렵도록 강력한 보안이 설정된 프로톤메일 계정을 통해서만 문의를 받았고 거래는 계좌추적이 불가능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만 가능했다. 타인의 일상을 관음하거나 사고파는 이들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월패드 해킹 사건은 디지털 성폭력이 일어나는 구조와도 같다”면서 “사생활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관음증적 문화가 계속되는 건 불법촬영물이 돈이 된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두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3년 전 국내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영상이 해외 사이트에 유출됐을 때부터 보안성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면서 “월패드 업체가 물건 납품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최소 몇 년 이상 보안 관리를 해야 하고, 아파트 관리자가 보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아파트 거실 ‘월패드’에 담긴 내 사생활…해킹 유포 충격

    아파트 거실 ‘월패드’에 담긴 내 사생활…해킹 유포 충격

    최근 아파트 내 월패드(도어락·조명·난방·카메라 등 가정내 사물인터넷 기능 연동)를 해킹해 주민들의 일상을 불법 촬영한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된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위한 월패드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화한다.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국내 아파트 단지 시스템 구조 때문에 해킹 공격 한 번에 단지 내 전 가구의 월패드 카메라로 사생활이 털리는 사고가 이어져서다.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는 홈 IoT(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고시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세대간 망분리 의무화 조항을 담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세대간 망분리 의무화, 세 부처 합의 마쳤다” 세 개 부처 공동 소관인 이번 행정고시는 이날부터 국무총리실이 규제심사에 착수해 내주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 등 본격적인 입법 절차를 밟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화하기로 관련된 세 부처가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안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온라인에 유포된 ‘월패드 해킹 아파트 리스트’에 오른 공동주택 700여 곳 중 일부에서 해킹 흔적을 확인했다. 해킹이 우려되는 국내 아파트 700여 곳 리스트는 최근 일부 다크웹 등에 월패드 카메라를 통해 불법 촬영한 영상이 유출되며 함께 퍼졌다. 리스트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제주, 경북 포항 아파트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월패드는 가정 내에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조작하거나 외부 방문자 등을 확인할 때 쓰는 스마트 기기다. 월패드에는 보통 경비실이나 다른 가구와의 영상 통화를 위해 카메라가 달려있다. 해커가 이걸 해킹해 실시간으로 집 안을 들여다본 것이다. 해커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찍힌 사생활 영상은 다크웹(dark web·특정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한 비밀 웹사이트) 등에서 판매까지 됐다.거주자의 일상뿐 아니라 알몸, 성관계 등 장면도 담겨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영상에는 거주자의 일상뿐 아니라 아파트 주민의 알몸이나 성관계 등 사생활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경찰은 문제의 영상 유출과 유통 등 세부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불법 촬영 혐의를 적용해 이에 가담한 해커들을 검거할 계획이다. 해킹 예방을 위해 아파트 관리소에 관리자 비밀번호의 주기적 변경, 방화벽 등 보안장비 운영 등을 주문했다. 또 기기 이용자에게는 암호 설정과 최신 보안 업데이트, 카메라 렌즈 가리기 등을 제안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당장 월패드에 부착된 카메라를 스티커 등으로 가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과기정통부는 “홈네트워크 기기를 켜고 끄는 기술이 고도화되고 서비스가 보편화하면서 이를 악용해 해킹을 통한 사생활 영상 유출 등 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예방법을 설명했다.
  • 괴산군의 촘촘한 고령친화 정책 눈길

    괴산군의 촘촘한 고령친화 정책 눈길

    “전국에서 노인분들이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북 괴산군의 촘촘한 고령친화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인데, 눈에  띄는 정책들이 많다. 내년에 군은 500가구에 AI 돌봄로봇을 지원한다. 인형 형태인 이 로봇은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안부인사를 한다. 설정된 시간이 되면 식사와 약 복용을 안내한다. 위급한 상황 발생시 인형의 손을 3초이상 잡거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나 담당공무원 휴대폰에 알림이 뜬다. 귀를 잡으면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스마트경로당 사업도 진행된다. 경로당의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하고 입식편의시설을 지원해 노인들의 쉼터 기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효도수당도 마련된다. 대상은 3대 이상 가족이 1년이상 함께 거주하는 가구나 노부모 부양을 위해 괴산군으로 귀향귀촌한 가구다. 군은 여론수렴을 통해 효도수당 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다. 효 실천수기와 효행장려 표어 공모전, 효 기업·사업장 인증제 등도 진행된다. 2024년에는 독거노인들이 동네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는 ‘우리만의 식탁사업’이 마련된다. 우선 반기별로 진행한 뒤 횟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공동식당과 휴게공간 등을 갖춘 독거노인 집단 공공안심주택 사업과 고령운전자 배려 스티커 부착, 어르신우선 주차구역 조성 등도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2024년을 목표로 WHO의 고령친화도시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며 “충·효·예를 중시하며 어르신을 섬기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이 꼼꼼한 고령친화 정책을 마련한 것은 노인인구가 많아서다. 괴산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기준 33.4%다. 유소년층 인구 대비 노년층 인구 비율을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 주민들의 평균나이도 도내에서 52.9세로 가장 많다.
  • [단독] ‘공군 성추행’ 가해자, 피해자 물건 손댄 이유 묻자 “모르겠다”

    [단독] ‘공군 성추행’ 가해자, 피해자 물건 손댄 이유 묻자 “모르겠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 준위가 피해자 사망일로부터 이틀 전에 피해자와 통화한 기록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군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아내가 오해할까봐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준위는 또 사망한 피해자의 숙소에 침입해 피해자의 물건에 손을 댄 이유에 대해 “나도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준위는 지난 5월 11일 B주임원사와 피해자 숙소를 공동으로 침입한 혐의 등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연락을 자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이 준위는 군 경찰 조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잘 챙겨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준위와 B주임원사가 방범창을 뜯고 피해자 숙소를 침입했을 때 피해자는 사망한 상태였다. 앞서 군인권센터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준위는 피해자 사망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5월 9일 피해자를 만나 자신의 차에 태웠다. 그 후로 이 준위는 피해자와 당시 통화한 기록을 삭제했다. 그 이유로 이 준위는 “아내가 내 휴대전화를 볼 수도 있으니까 아내가 괜히 오해할까봐 삭제했다”고 군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했다. 이 준위는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에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난 부대원이다. 이 준위는 피해자 사망 당일 오전 7시 33분부터 피해자에게 총 23회 전화를 했다. 오전 8시 9분에 도착한 피해자 숙소 앞에서도 전화를 걸어 피해자 숙소 안에서 울리는 벨소리를 확인했다. 그러나 B주임원사가 피해자 숙소에 도착한 오전 8시 45분까지 이 준위는 112 또는 119에 신고를 하거나 중대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피해자 숙소 현관문에 열쇠집 스티커(붙임딱지)도 붙어 있었지만 전화를 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한 이유에 대해 이 준위는 “피해자가 출근하지 않아서 걱정돼서 그랬다”며 “혹시나 늦잠을 자거나 그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잠에서 깨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피해자를 깨우려 전화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피해자 유족 측은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한 사람이 피해자 숙소에 도착한 후 약 40분이 지나서야 주임원사와 함께 피해자 숙소에 진입했다. 만일 이 준위의 주장대로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판단이 됐다면 서둘러 119 등에 신고를 해야 했을 것”이라며 “피해자의 지연 출근에 따른 불이익이 우려돼 외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B주임원사 주장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도 “사건 발생 후 가해자의 행적은 수사기관이 현장에 당도하기 전 무언가 숨기거나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론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준위 측은 서울신문의 취재 요청에 “인터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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