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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항/껌 거리서 곧 사라진다(세계의 사회면)

    ◎환경정화차원의 퇴치운동 큰 성과/규제 법률의 엄격한 적용도 한 요인 도시국가로 법과 질서의 엄격한 집행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거리에 버려진 껌이 완전히 사라질 날도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다. 환경정화를 위해 대대적인 버린 껌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 당국은 최근 이 운동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방송공사도 지난 2월 한달동안 지하철에서 껌을 버린 행위는 2건에 불과했으며 『기차안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층층대나 보도블록등에 껌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우리로선 좀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버린 껌을 퇴치하자는 싱가포르 당국의 의지는 대단하다. 우선 싱가포르는 지난해 초 껌을 제조하는 것은 물론 판매·수입까지도 금지시켰다.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동안 당국은 5천9백여 상자의 껌을 압수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 껌을 팔다가 적발되면 2천 싱가포르 달러(약 1백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그런가 하면 껌을 수입하려다 적발되면 초범자의 경우 1만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과 1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관광객들이나 일반 방문객들도 싱가포르에 입국할 때는 갖고 있는 껌을 세관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 양이 낱개로 몇개 안되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압수된다. 껌을 버리다 적발되면 공공봉사를 해야하는데 지난 2월엔 10명의 위반자들이 『교정작업중』이라는 표지가 붙은 옷을 입고 해변을 청소하는 모습이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지난 87년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지하철에는 『껌을 버리면 5백 싱가포르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진다』는 스티커등이 나붙었는데 나중에는 『껌을 씹거나 껌을 씹으려 할 경우』도 해당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지난 83년 당시 문화외무장관이던 수피아 다나발란이 껌등의 소모품을 무절제하게 버리는 행위를 「사회문제」로 규정했던 것이 계기가 된 싱가포르의 껌퇴치운동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 이사철/냉장고 옮기기 하루전 단전·건조

    ◎“안전·비용절약” 이삿짐 꾸리기 요령/양복은 뒤집어서 깃 세운채 넣고/장롱모서리 골판지 대 흠집 방지/거울이나 유리는 따로떼어 포장후 “취급주의” 표시 본격적인 이사철이 찾아왔다.요즘엔 포장부터 운반·정리정돈까지 이사에 관한 모든 작업을 대행해 주는 포장이삿짐업체가 성업중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이삿짐을 싸는 경우가 많다. 이사는 보통 힘겨운 일이 아니지만 이삿짐꾸리기 요령을 잘 터득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사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이사짐을 꾸릴때는 ▲물건은 개별포장하되 같은 종류끼리 묶어 놓고 ▲상자하나의 무게가 너무 무겁지 않게 하며 ▲빈공간은 신문지나 허겊으로 메워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상자마다 물품·옮길 장소·취급방법등을 매직펜으로 표시해둔다는 원칙들을 염두에 두는 것이좋다. 각 품목별 이삿짐 꾸리기요령을 알아본다. ◇가구류=문이 있는 가구는 문을 잠그고 서랍을 따로 빼서 옮긴다.장롱안의 장식품은 단단히 부착하고 장롱열쇠는 장롱안에 테이프로 부착한뒤 모서리에 골판지등을 대서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화장대의 거울이나 장식장 유리는 따로 떼어 포장한후 「유리­취급주의」라고 표시한다. ◇전등=스탠드 갓은 비닐이나 부드러운 종이로 포장하고 몸체가 사기로 된 것은 에어캡이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포장해 상자에 넣는다.빈공간을헝겊으로 메꾸고 테이프로 고정한다. ◇의류=옷걸이를 빼고 차곡차곡 개어서 구김이 가지 않게 상자에 담는다.양복은 뒤집어서 소매를 가운데로 모으고 깃을 세운 채 펴서 상자에 넣는다.양말·스타킹·속옷류등은 종류별로 따로 담는다. ◇침구류=이불은 접어 큰것이 아래로 가도록 한뒤 이불보자기에 싼다.쿠션·베개·방석등은 이불 사이에 넣어 함께 싼다. ◇책=너무 무거우면 옮기기 불편하므로 작고 단단한 상자에 담는 것이 좋다.자녀들의 교과서등 당장 사용해야할 책은 따로 움직이지 않게하고 전축바늘은 가능하면 빼서 옮긴다.튜너나 앰프·스피커의 선은 번호스티커를 붙인 다음 선을 뽑으면 옮기고 난후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다.TV는 브라운관을 특히 주의해서 포장하고 앞면을 에어캡이나 헝겊으로 감싼뒤 상자에 담는다. ◇그릇·도자기류=그릇류는 크기·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사이사이에 신문지나 에어캡을 넣어 5∼6개씩 겹쳐 싼다.접시는 한개씩 신문지로 싸서 상자에 세로로 겹쳐 담는다. ◇화초류=짐을 싸기전에 충분히 물을 주고 키가 큰 것은 신문지로 두른후 줄로 단단하게 묶어 가지가 꺾어지지 않게 한다.
  • 우리 과학자양성과 미의 축구발전/김재설(해시계)

    나는 지난번 호주 멜버른에서 있었던 청소년축구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결을 흥미를 넘어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지켜 본 사람이다.축구에는 약소국중에 약소국이던 미국이 어린이들에게 축구붐을 일으키고 또 황무지에서 선수를 기르기 시작한 그 초기를 목격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결국 시합은 비겼지만 골득실차로 우리나라를 제치고 8강에 진출했으니 약소국에서부터 강국으로 등장하는 축구 미국의 엄숙한 순간도 목도한 셈이다. 미국이라고 모든 면에서 강국은 아니다.운동중에도 야구나 농구등 세계 최강인 종목도 물론 많았지만 내가 미국을 떠나던 80년대 초만해도 축구는 어떻게 하는지 조차 모르는 미국사람도 많이 있었다.아주 드물게 외국 사람을 대접한다고 축구판을 벌이면 야구나 미식축구에는 손도 못대보고 쫓아다니기만 하던 한국 유학생이나 이민자도 동네 골목에서 공을 차던 실력만으로 종횡무진 판을 독점하곤 했다.해본 것이 무섭다는 보기도 되려니와 운동중 하나는 꼭 해야 사람대접하는 그 사회에서도 축구는 해 본 사람이 거의 없엇기때문이다. 그러다가 자동차 범퍼에 「축구는 세계가 한다.우리도 하자」라는 스티커가 눈에 띄더니 동네 꼬마들을 불러모아 편을 갈라 팀을 만들고 팀끼리 축구대항전이 정기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그 배후에 전국적으로 이 운동을 일으킨 어떤 사람,어떤 조직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나도 시합이 있는날 퇴근하면 국민학교 다니던 내 아이를 차에 태워 운동장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것이 중요한 일과중 하나였다. 그로부터 10여년.이번에 우리나라와 대결한 미국선수들은 그 운동장에서 먼지를 날리며 뛰던 바로 그 꼬마들이고 그들이 자라면서 추려지고 다듬어져 미국을 위한 오늘의 영광을 이루워낸 것이다.내가 특별히 감명을 받은것은 미국 축구지도자들이 10년 앞을 내다보고 어린 꼬마들부터 키워낸 정공법의 승리란 점이다. 과학기술의 진흥도 이 정공법 밖에 없다.돈만 있으면 운동장도 만들수 있고 장비,유니폼도 갖출수 있지만 거기서 뛰는 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과학자도 그렇다.기구야 돈만 있으면 사올수 있고 연구소도 몇달이면훌륭하게 지을수 있지만 그안에서 머리를 짜내는 과학자 하나를 양성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나.우리 과학 기술계도 지금의 국민학교 어린이들부터 겨냥해야 한다.그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붐을 일으키고 자연현상에 대한 의문을 유치할 지라도 스스로의 이론으로 풀어 내려는 꼬마 과학자 지망생을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그중에서 추리고 다듬어 20년뒤 세계최고급의 과학자들로 길러내는 정공법 외에 다른 무슨 길이 있는가.그러기 위하여 흥미를 압살하는 그 암기위주의 과학교육부터 바로잡자.
  • 서울 지방경찰청 창안상동상 수상 신동용씨(아이디어맨)

    ◎운전면허증 IC카드화 방안 창안 현행 자동차면허증을 IC 카드로 대체하여 휴대용조회발부기를 이용한 스티커의 자동발부및 후속처리를 완전 전산처리함으로써 현재 스티커발부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된다. 또 수배차량및 수배자에 대한 조회를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여 임의동행형식등 인권침해문제를 없애고 범인검거율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동용씨는 현행 자동차면허증을 IC칩이 내장된 IC카드로 대체하여 움직이는 컴퓨터화하는 한편 영문2천자가 수록가능한 대용량 메모리칩을 이용하여 조회기와 연결시 면허증 내용을 자동인식토록 하는 방안을 창안했다. 신씨의 창안으로 휴대용 스티커자동발부및 수배조회기제작으로 스티커의 자동발부및 수배조회가 즉시 이루어지며 발부내역및 수배정보의 보관과 전송이 가능하게된다. 스티커의 발부및 후속절차를 모두 온라인화 함으로써 행정처리를 간소화하고 연간 3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교통내근요원들의 업무가 64%가량 줄어들고 범죄차량·도피차량·무면허운전등 범법자를 즉시 발견할 수 있어 범죄예방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 방송3사/「공익 이미지」 제고 경쟁 뜨겁다

    ◎새해 캠페인 주제 설정,세부계획 마련/KBS/새출발 위한 국민역량 결집에 초점/MBC/“이젠 달라져야 한다”… 고정코너 신설/SBS/장애인에 대한 사회편견 해소 총력 방송3사의 「공익이미지」제고 경쟁이 뜨겁다.KBS MBC SBS등 방송사는 올 한햇동안 중점 전개할 연중캠페인 주제를 확정,세부계획(안)마련에 한창이다. 오는 3월 공사창립 20주년을 맞는 KBS는 공영방송의 확고한 위상을 구축한다는 취지아래 「새로운 출발­국민의 힘을 모읍시다」를 ’93캠페인 주제로 설정,지속적인 기획프로의 제작 및 각종 대외행사를 벌여나간다는 방침. 이에따라 KBS는 보도부문의 대형기획물로 「21세기,한국인의 조건」이란 타이틀아래 「선진 시민사회」「더불어 사는 사회」등 연관 특집프로를 수시 제작·방영하는 것을 비롯,「이산가족을 찾습니다­그후 10년」「한민족 대토론회­한국 2천년」등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른 우리의 모습을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또한 대외이벤트부문을 크게 강화,중기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해외동포상」및 「한민족 방송제전­서울프라이즈」등 행사를 자체 역점사업으로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특히 「서울프라이즈」는 전세계의 한국어방송을 대상으로 매년 방송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방송을 통한 민족정통성의 계승과 동포방송협력망의 구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KBS가 비중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를 올해의 캠페인 주제로 내세운 MBC는 문민정부출범 첫해를 맞아 21세기 선진사회 진입을 위한 시민의식의 고취와 새시대 새한국인상을 정립한다는 취지로 예의범절 환경보존 교통질서등 실생활과 밀착된 실천적 테마를 제시해 「나부터의 작은 개혁」을 강조한다는 방침.MBC는 이를 위해 TV와 라디오에 그 취지를 구체화시킬 때 프로그램을 월∼목요일 각 5분씩 고정 편성,우리 생활주변의 구태현장을 고발하고 모범적으로 변모한 인물이나 단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매주 일요일 「MBC뉴스센터」시간에 캠페인 관련 고정코너를 신설하고 메시지가 담긴 영상음악을 제작 방송하는 등 분기별 대형 특집 방송도 마련할계획이다. 한편 「장애인을 가족처럼」이란 「특정적」주제를 내건 SBS는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장애인 문제를 올해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킨다는 각오로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제일의 목표로 삼고 있는 이 캠페인은 분기별로 소주제를 설정,다각도로 펼쳐질 예정으로 SBS는 이에 맞춰 다채로운 특집방송과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2일 신년특집다큐 「잃은자의 남은 것이 되어」를 방영,지체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한 바 있는 SBS는 이달중 캠페인 로고송을 만들어 일반에 보급,홍보의 일관성을 살리고 스티커도 대량 제작,유관기관등에 배포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또 새달에는 일반인과의 거리감 해소를 위한 「1일 수화배우기」,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 사례를 1주에 걸쳐 소개할 「SBS8뉴스 기획보도」등 특집프로를 집중 방영한다.그밖에 SBS 라디오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시각교정 아이템을 1일 3회 1분씩 특별 방송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SBS는 또한 장애인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자선볼링대회」「자선패션쇼」등을 새달중 개최할 계획이며 「사랑의 구좌」(가칭)도 개설,빠르면 새달부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 시민단체 “공명파수꾼”으로/공선협·경실련 등 20여개 맹활약

    ◎불법수집·고발·정부와 협조/투개표감시단 구성… “깨끗한 선거 매듭” 제14대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높아진 주권의식을 바탕으로 시민단체들의 공명선거 실현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연합」(경실련)등 민간단체들은 그동안 정부기관과 협조,부정선거 사례를 접수·고발해왔으나 선거일에는 투개표감시단을 구성,깨끗한 선거마무리에 힘쓰고 있다. 이에따라 선거철이면 목소리가 높았던 「전국연합」「전대협」등 운동권 활동이 상대적으로 퇴조한 것이 두드러진 현상이다. 이처럼 시민단체 활동이 활발해진 것은 우리 사회가 권위주의에서 민주사회로 바뀌면서 정치성향의 단체가 제도정치권에 흡수되기 시작한데다 운동권이 표방하고 있는 투쟁노선이 시민들로부터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이유로 외면받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공명선거운동을 통해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경실련·공선협외에 YMCA·YMCA·흥사단·천주교평신도사도회등 무려 20여개나 된다. 지난14대 총선에서도공명선거운동을 벌인 바 있는 공선협은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72개 시·군지역에 지부를 둘만큼 조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공선협은 현재 활동회원만 해도 2만여명에 이르며 가입한 단체도 5백여개나 된다. 이들은 대선기관동안 줄곧 전국적인 대국민의식개혁캠페인과 부정선거운동고발센터운영등 감시·고발활동을 벌여왔으며 공명선거스티커등 2백여만장의 홍보물을 나뉘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공선협에 접수된 부정선거 제보는 모두 6백19건이었다. 특히 경실련은 공명선거활동과 함께 1백60여명의 정책연구위원들을 동원,각 후보들의 공약과 각 당의 정책을 집중분석하고 차기정부의 개혁과제등 정책대안까지 제시하는등 독자적 활동을 벌여 시민운동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 조선일보 비방 스티커 등 제작/인쇄소 3곳 수색

    서울중부경찰서는 12일 새벽 조선일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인쇄제작하던 성동구 성수2가 314의13 제일사진인쇄공사와 중구 인현동 2가 181의16 우성코팅사,그리고 이 스티커의 제작을 주문한 성동구 성수2가 271의3 고려인쇄소등 3개사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우성코팅사는 지난10일 하오8시30분쯤 고려인쇄소로부터 「편파조선 절대사절」등의 내용이 쓰인 스티커2만4천부를 인수받아 코팅해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제일사진인쇄공사는 같은 내용의 인쇄물 3만4천장을 인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3개사에서 모두 4만여장의 스티커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 경리장부 등 1백여점 압수/경찰/현대 8곳 수색

    ◎그룹본부간부 등 6명 소환/정주영후보 조직적 지원 수사나서 경찰은 4일 현대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국민당의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대정공 등 계열사들의 불법선거운동 행위가 잇따라 드러남에 따라 이같은 선거개입이 그룹차원에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선거지원 계획을 마련한 그룹고위층을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청 수사2과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종합기획실과 현대건설·현대정공본사및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금강개발본사 등 4개계열사,임직원 2명의 집 등 모두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관 48명과 국세청직원 12명등 모두 60여명이 동원된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선거전략기본활동지침」등 소책자 4권과 은수저 10벌,판촉용스티커,회계장부등 1백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현대측에 최근 퇴직직원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 직원들의 개인노트가부분적으로 칼로 도려져 있는 점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종합기획실 인사담당부장 홍성원씨(41)와 현대정공총무과장 마기혁씨(40)등 계열사 인사·경리담당간부 6명을 불러 선거개입여부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이날 압수한 물품들의 사용처를 추궁,현대그룹계열사의 조직적인 불법선거운동사실을 밝혀낼 방침이다. 경찰은 또 그룹종합기획실직원 30여명이 국민당으로 파견된 사실을 밝혀내고 선거운동관여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필요하면 현대그룹계열사 임직원등 최고경영진도 소환하기로 했다. 경찰은 종합기획실 인사부장 홍씨가 『선거운동관련서류를 이미 소각해버렸다』고 진술했으며 종합기획실장의 수첩 38장이 칼로 도려내어진 사실이 있는등 현대측이 증거를 인멸한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 가격표시 상품 41% 뿐/소보원,백화점 등 79곳 조사

    ◎차량 및 부속품 아예 표기 안해/수입 악기·가구 20%미만… 소비자 피해 자전거와 자동차타이어등 가격표시가 의무화된 품목들의 상당수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신세계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 79개소에서 시판되는 가격표시대상 11종 64개품목 4백86개제품에 대한 「가격표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제품의 가격표시기준 준수율은 41.5%에 불과했고 자전거와 자동차타이어등 「차량 및 부품류」의 경우 국산품의 공장도가격과 수입가격이 전혀 표기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악기류」에서도 수입된 피아노와 전자오르간은 가격표시가 없었고 해당 국산품 역시 각각 28.6%와 33.3%의 상품만이 기준을 준수했다. 국산·수입품을 합한 품목별로는 차량및 부품이 가격표시가 전혀 없어 가장 낮았고 이밖에 악기류(15.5%),가구류(20%),완구·오락용구(23.3%),스포츠용품(28.8%),섬유류(39.3)등은 표시기준을 준수한 상품비율이 절반에도 못미쳤다.이에반해 칫솔과 기저귀등 미용위생류는 86.1%로 가격표시가 양호한 편이었고 그다음은 신발류(85.5%),가전제품(57.9%)의 순이었다. 특히 수입품의 가격표시가 미흡해 남자기성복,스웨타,코트,전자식게임기,조립식장난감,목제화장대,가정용체력장비,무선전화기,레코드플레이어,보온병,보온도시락,스테인리스제 주방용품등도 가격표시가 전혀 안된 품목으로 지적됐다. 한편 일부 제품에서는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출하시에 부착해 놓은 가격표시 스티커를 판매업자가 떼어내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옮겨 붙인 사례가 발견됐다. 지난 88년 3월에 처음 제정·시행되던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은 올 1월에 개정,가격표시 대상품목이 확대되고 소비자가 식별이 쉽도록 표시위치가 지정된 바 있다.그러나 현행법상에는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태료규정만 있고 과태료의 부과 및 징수에 관한 절차법이 없어 일부에서는 그 실효성에 대한 강력한 의문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 독 발명전 아이디어동상 황연숙씨(인터뷰)

    ◎꽃·동물 등 디자인,갖가지 향 첨가/10년 실패 끈기로 극복… 미·일에 수출도 전화기에 번식하는세균을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송화기에 붙이는 전화위생용구인 바이오텔패드(TEL PAD). 서울 관악구 봉천4동 866의1 폰­케이 대표이자 발명가 황련숙씨(38)는 요즘 전화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전화기의 청결을 유지시키는 텔패드를 대량 생산하느라 바쁘다. 평범한 가정주부이던 황씨는 지난84년 우연히 「송화기부분에 상당수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어 잘못하면 폐렴균등을 옮을 수도 있다」는 TV보도를 들었다. 실제로 지난1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서울시내 병원,백화점,지하철역등 25개소의 공중전화의 송화기에서 오염물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식중독·패혈증·파상풍등을 일으킬수 있는 46종의 세균이 검출됐다. 『전화기의 세균을 어떻게 막을수 없을까하고 궁리를 하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황씨는 송화기부분에 사용자로부터 세균이 옮기지 않는 스티커 종류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을 떠올렸다. 그뒤 화학공학을 전공한 친구들과 방직회사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황씨는 이들의 도움으로 일을 시작한지 1년만에 천의 일종인 부직포에 미국 환경청에서 공인한 특수약품처리를 한뒤 점착제를 발라 스티커형태의 텔패드를 개발했다. 국립공업기술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텔패드의 안에서는 항균효과뿐만아니라4㎜밖까지는 세균이 전혀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지난86년 실용신안부문 특허등록을 받았다. 『막상 특허는 받았지만 제품의 질이떨어져 상품화할 생각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개발된 제품은 송화기부분에 붙였을때 말을 잘 전달하도록 구멍을 뚫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황씨는 제품의 보완작업에 들어갔다. 약품처리된 원단과 함께 송화에 불편이 없도록 위생밴드와 같이 여과망(Del net)을 사용,새로운 텔패드를만들었다. 황씨는 이 제품으로 지난90년 다시특허를 받았다. 또 세계3대 발명전시회가운데 하나인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아이디어동상을 받기도 했다. 황씨는 지난91년부터 상품화를 목적으로 텔패드에 대학때의 전공을 살려 코스모스·벚꽃·팬더등 직접 디자인하거나 그려넣고 있다. 그리고 악취를 제거하고 향기를 내기위해 국내나 외국인의 향에 대한 취향을 분석,체리·아카시아·라일락등의 향을 첨가했다. 항균력과 향은 최소한 2개월이상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현재 이 제품은 미국·일본등에 일부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의보험회사등에서 판촉상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황씨는 『종종 이 작은 제품을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많이 걸렸느냐는 주위사람들의 질문에 10년 가까이 거듭되는 실패와 좌절을 끈기로 극복하는데 그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대답한다』면서 『정부측과도 최근 이 전화기위생용구계약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 매스컴의 정치성향(미 대선열전 현장:14)

    ◎언론의 「손들어주기」에 웃고 운다/1백개 신문 클린턴 지지… “당선 기정사실화”/부시·페로,“인기조사 믿을 수 없다” 유세·광고전/“앞지른 보도는 여론조작 가능성” 경계론 대두 「요즘 미국선거에서는 현직보다는 도전자가 유리하다」는 말이 통설로 굳어져있다.미국 대통령선거에서는 물론 공화·민주 양당의 상하의원 예비선거에서도 이 말이 통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선거관행에 따르면 현직에 있는 후보가 도전자보다는 더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으나 요즘같이 「변화에 대한 욕구」가 팽배한 분위기아래서는 현직후보의 종전 지지표 가운데 20∼30%가 「신인」에게 옮겨간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도전자가 현직보다 인기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데는 미국언론의 보도태도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많은 신문들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신문은 어떤 어떤 이유로 어느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사설로 밝히곤 한다. 올해는 미국 전역에서 시카고 트리뷴등 단지 6개 신문만 공화당의 부시를지지했고 나머지 1백여개 신문은 민주당의 클린턴후보를 지지했다. 전에는 공화당을 지지해왔던 언론매체들까지 등을 돌려 민주당을 지지하는 현상이 속출했다.이 가운데는 지난 1백24년동안 공화당만을 지지해온 오레곤주 포트랜드에서 발간되는 「오레고니언」도 끼어있다.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시카고 선타임스,뉴욕 뉴스데이,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알래스카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등 많은 신문들이 클린턴을 지지했다. 미국 언론들의 민주당지지는 언론사별 뿐만아니라 언론사 간부들의 80%가 친클린턴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최근 실시된 「언론인의 정치성향조사」에서 드러났다. 대통령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부시진영이나 무소속의 페로후보는 많은 언론들의 이같은 클린턴 지지표명과 후보간 TV토론이 끝나자마자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클린턴이 마치 당선이라도 된것처럼 기정사실화하고있는데 대해 매우 불쾌해 하고있다. 공화당은 「부시를 재선시켜 언론을 놀려주자」는 스티커를 만들어 지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고 부시도 『여론조사는 잊어버리자.몇백명의 여론조사로 어떻게 모든 유권자의 지지를 파악할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무소속의 페로는 부시보다 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그는 선거전을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당신들은 밤낮으로 내 선거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만 쓰고 있다』고 쏘아붙이곤 한다.언론이 자신에게 비우호적임을 잘 알고있는 페로는 기자들을 일부러 멀리하고 억만장자답게 직접 자신의 돈으로 TV방송국의 황금시간대를 통째로 사서 정치선전광고를 하고있다.이에반해 언론의 순풍을 타고있는 클린턴은 언론들이 『게임은 끝났다』는 식으로 자신의 압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대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기자들에게 너무 앞선 보도의 자제를 요청하고있는 실정이다. 언론들의 이같은 앞지른 보도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되고 있다.언론이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조작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지난 48년 신문들이 여론조사를 믿고 토머스 듀이 공화당후보가 당선됐다고 앞질러 오보를 냈다가 정작 당선자인 트루먼대통령의 조롱거리가 되었던 일을교훈으로 삼아야할 것이라는 충고도 나오고 있다.
  • 청소년유해업소 66명 구속/169명 적발

    ◎10대 접대부 고용·윤락 알선/미성년디스코장 운영도/전 복서 백인철씨 구속·심형래씨 입건 10대 소녀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키거나 미성년자들을 출입시키고 술을 팔아온 유흥업소 주인등 청소년 교육환경유해사범 1백69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교육환경유해업소와 퇴폐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서울 강남구 역삼동 「탈렌트」룸살롱 사장 백인철씨(30·전WBA 슈퍼미들급챔피언)와 서초구 서초동 「오딧세이」디스코테크 지배인 양승업씨(32)등 66명을 식품위생법및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검찰은 또 강남구 역삼동 「꾸띠」나이트클럽 사장 심형래씨(34·개그맨)등 8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용산구 한강로 「광남여관」지배인 권은자씨(44·여)등 19명을 수배했다. 백씨는 지난달 10일부터 유흥음식점 허가없이 「탈렌트」라는 룸살롱을 운영하며 이모양(17)등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손님들의 술시중을 들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딧세이」지배인 양씨는 미성년자 1만5천여명으로부터 5천원씩의 가입비를 받고 「회원카드」를 발급해준뒤 이들에게 술을 팔고 남녀파트너를 알선하는등 불법으로 미성년자 전용 디스코테크를 운영해온 혐의이다. 함께 구속된 미성년자 윤락알선업소 「하나기획」주인 신동렬씨(28)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D연립주택 지하에 속칭 「보도」사무실을 차려놓고 홍보용 스티커를 이웃 술집에 배포한뒤 접대부를 요청하는 술집에 미성년자 20여명을 소개하고 소개비조로 한사람당 1회에 6천원씩을 받아왔다는 것이다.불구속입건된 인기개그맨 심씨는 강남구 역삼동 N호텔 지하에 「꾸띠」라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고교생등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고 술을 팔아오다 적발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상오 서울지검에서 관내 8개구청과 15개 경찰서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차세대교육환경사범단속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사범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여 형사처벌과 행정처벌을 병행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단속공무원들과 유해업소의 유착을 엄단하는 한편 교육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으로 정부에 성인용 위락지역 설정등을 건의키로 했다.
  • 불법스티커 차량부착 단속/내무부/음란·선정적 내용은 행정처분

    내무부는 2일 음란 또는 선정적인 내용의 스티커등을 부착한 차량에 대한 중점단속을 실시,적발차량은 계고처분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의미도 없는 영어나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를 담은 스티커 또는 특정회사 상품을 표시한 광고물등을 차량유리나 범퍼등에 부착한 차량등이다.
  • 광고강매 금품갈취 이권개입/사이비기자 극성/공보처

    ◎7∼8월 단속서 88건 적발/정기간행물 31%가 부실… 범죄 불러/지사보증금 사취 등 신종수법 늘어 최근 언론자유화정책의 부작용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정상적인 신문·잡지의 발행이 늘어나면서 사이비기자들의 비리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이비기자 실태조사 및 향후대책」을 발표,『지난 7∼8월 두달동안 서울을 비롯한 38개 도시지역의 공공기관·기업체·중소상공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비기자 실태를 조사,모두 88건의 비리사례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비리내용은 ▲광고강매 31건▲금품갈취 21건▲간행물 강매 17건▲부당이권개입 14건▲기자증 판매 및 지사보증금 사취 2건▲기타 3건 등이다. 손장관은 『6·29이후 올해 6월말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5천3백98종 가운데 31%에 이르는 1천6백81종의 간행물이 미창간 또는 발행중단됐거나 소정의 발행실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이들 비정상적인 간행물들이 사이비언론의 큰 요인이 되고 있어 언론계·학계측에 사이비언론대책의 한 과제로 이 문제를 검토해 줄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사이비언론에 대한 근본대책은 언론계 스스로의 자정노력에 의해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정부가 입법조치 등을 통해 사이비언론을 규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손장관은 『언론자유화정책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앞으로 내무부·법무부·검찰·경찰 등 관계부처와 공조체제를 확립,사이비언론사 및 기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TV광고 및 홍보용 전단과 스티커를 제작·배포하여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보처의 이번 조사결과 사이비기자가 양산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언론이 사회공기라는 점을 망각한 부도덕한 경영인들이 개인적 영리추구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언론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부도덕한 언론경영주들은 6·29선언이후 단행된 정기간행물등록 개방화 조치에 편승,재정구조가 취약한 일간신문·주간신문·잡지사 등 각종 언론사를 무분별하게 설립해 한정된 지역내에서 언론사간 지나친 과열경쟁을 벌이면서 사이비기자의 비리를 조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공보처가 밝힌 대표적인 사이비기자들의 비리사례는 ▲기자증판매및 구입과 회사로부터의 급료 미지불로 인한 금품 갈취▲경영주가 지사·지국을 설치해 준다고 속여 거액의 보증금을 갈취하는 신종사기수법▲재무구조가 영세한 회사운영의 방편으로 기자들이 취재원의 약점을 미끼삼아 광고강매및 행정관서·기업체 등에 간행물을 일방적으로 투입한 후 구독을 강요하는 강매행위▲불법건축물공사·공해배출·변태영업 등 약점이나 개인적 비리를 집중취재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파렴치행위▲건축허가·유흥업소영업허가등 행정관서의 인허가업무에 개입,해당관서에 압력을 행사하고 변태영업·공해물배출·무허가건축물 등 위법사항을 무마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부당이권개입행위 등이다.
  • 관권개입 고발창구 공선협서 운영계획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8일 서울 종로5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대통령선거에서 관권의 개입을 막기위해 「관권개입고발창구를 개설·운영하는 한편 시민의감시·고발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겠다』고 밝혔다.
  • 대화제스처 이면의 적화책동 재확인/김효섭간첩사건 무엇을 말하나

    ◎정치전환기 사회혼란을 획책/특정인들 음해 스티커등 뿌려‘ 「조총련」에 포섭돼 간첩교육을 받은뒤 국내로 들어와 암약하다 적발된 김효섭씨 사건은 지칠줄 모르는 북한정권의 대남적화 야욕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북한정권은 특히 남북합의서가 교환되고 이산가족 교환방문등이 논의되고 있는 최근의 화해분위기 속에서도 기회만 있으면 일부 불평불만 분자들을 포섭,정권이양기에 있는 우리사회의 혼란을 부추기도록 조종하는 상투적인 수법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북한의 대남평화공세의 진위에 대한 의구심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씨가 간첩으로 포섭된 경위와 활동상황등을 통해 북한공산정권의 대남적화야욕의 실상을 알아본다. ▷포섭경위◁ 경북 영천 출신인 김씨는 의붓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게 성장하면서 현실에 대한 불만을 지니게 됐으며 북한방송을 청취,북한에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됐다. 85년 6월 군에서 제대한 김씨는 경북 포항의 포항로공업사에 입사,적극적인 노조운동에 참여하는등 6·29선언 이후 분출하던 노동운동에 적극 개입하면서 불온서적을 탐독하며 북한을 동경하게 됐다. 지난 89년 9월 포항시내 근로자들의 가두시위에 참가했다 권고사직당한 김씨는 3개월 남짓 외항선원생활을 하다 지난해 7월 대구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에 실린 일본취업잡부 모집 광고를 보고 도일,도쿄에 있는 오지운송사에 잡역부로 취업했다. 김씨는 이어 「조총련」고토지부조직원 고효선(75·여)의 소개로 만난 조총련 중앙본부 선전국부장 정길용(46)에게 포섭됐다. 김씨는 이들에게 월북을 주선해주도록 요청했으나 『95년 통일에 대비해 한국에 다시 들어가 통일사업의 선봉에 나설 일꾼이 되라』는 지시에 따라 「조총련」도쿄도 고토지부 시오하마분회 공작아지트에서 50일 남짓 사상교육과 음어등을 통한 비밀교신방법등 간첩교육을 받고 동조자 포섭및 사회혼란 야기등의 지령을 띠고 일화 20만엔과 불온스티커등을 은닉,같은해 10월 귀국했다. ▷간첩활동◁ 국내로 잠입한 김씨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가지고온 「시국관련 1차긴급수배자」라는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등을 음해하는 스티커를 경북대·대구대등 대구지역 대학구내에 게시하는 첫 임무를 수행했다. 김씨는 이어 조총련 대남지도원인 정길용이 우송해 준 「김일성신년사」「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 교훈과 우리당의 총노선」등 불온유인물 11종을 대량 복사해 국내 중앙일간지의 독자투고란에서 발췌한 20여명의 독자와 울산·구미지역 노조연합회사무실등지에 배포했다. 김씨는 또 대학가와 재야단체의 동향은 물론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농산물 수입반대운동」과 경북 울진등 6개지역에서 발생한 핵폐기물처리후보지를 둘러싼 주민들의 시위상황을 정에게 보고하는 한편 이 시위를 주도하던 재야인사들과도 접촉,지역갈등을 부추겼다. 김씨는 특히 이러한 간첩활동을 위해 「조총련」재일지도위원인 정과 국제전화와 국제우편으로 직접 교신하는 대담성을 보이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 기능공 간첩 김효섭 검거/일서 밀봉교육 귀국/안기부 발표

    ◎대구 등 대학가서 암약 국가안전기획부는 10일 일본에서 조총련대남공작조직에 포섭돼 간첩교육을 받은뒤 국내에 잠입,학원과 노동현장 등에서 간첩활동을 해오던 지하철건설회사인 주식회사 특수건설 토목직기능공 김효섭씨(28)를 서울지검에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기획부에 따르면 평소 현실에 불만을 갖고 북한을 동경해오던 김씨는 지난해 8월24일 관광비자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의 오지운송회사에서 잡역부로 일하다 조총련 도쿄 고토지부조직원 고효선(여·75)에 포섭돼 고토지부 시오하마분회공작아지트에서 50여일동안 간첩교육을 받은뒤 10월15일 귀국,지난달 21일 검거될때까지 대학가·노동현장 등에서 간첩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수사결과 김씨는 귀국할때 조총련공작지도원 정길용(46)으로부터 대통령과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 등을 음해하는 내용의 「시국관련 1차 긴급수배자」라는 불온스티커 1백장을 받아가지고 들어와 경북대와 대구대·계명대 등의 게시판 및 화장실 등에 붙이고 「김일성 신년사」를 대구·울산·구미지역의 노동단체·대학가 등에 몰래 배포한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특히 「농수산물수입반대궐기대회」「핵폐기장설치 반대시위」「전대협6기출범식」등 각종 노동·학생운동 현장에 직접 참가해 파악한 정보와 자료 등을 국제우편과 전화 등으로 일본의 조총련에 보고하고 「전교조」등 재야단체 등에도 후원금을 내온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는 김씨로부터 공작금 20만엔이 입금된 농협통장과 불온스티커,김일성 배지·공작서신·지령문 등 1백27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안기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북한이 겉으로는 남북대화 등의 유화제스처를 쓰면서도 대남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하고 『특히 해외여행자유화 분위기 등에 편승,해외여행자나 취업자들을 포섭,국내에 침투시켜 민심교란과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등 대남공작활동을 더욱 집요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키보드 대신 글씨로”/펜컴퓨터 나왔다

    ◎과학기술연구원출신 안영경씨,상품화 성공/한글·한자·영어등 95%이상 인식/조작법미숙 일반인에 인기 끌듯/포철산하 포스데이타와 판권계약 젊은 연구원들이 모여 창업한 벤처기업이 컴퓨터기술의 혁명을 가져오고 있다.지난해 2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출신 안영경씨(38)등 20∼30대 연구원13명이 모여 세운 핸디소프트사는 최근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면 바로 입력되는 한글·영문필기체입력 「펜컴퓨터 기술 개발에 성공」 펜컴퓨터를 상품화했다. 펜컴퓨터는 자판(키보드)을 두드리는 대신에 전자펜으로 쓰면 자동입력되고,그 내용이 컴퓨터 화면에 0·3초뒤에 나타나는 것.컴퓨터 조작방법이 어려워 컴퓨터 기피증을 가진 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모을 것 같다. 안영경사장은 82년 한국과학 기술원(KAIST)전산학과를 졸업,KIST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에서 한국형 컴퓨터 학습프로그램을 비롯,행정전산망 자동화시스템,아시안게임및 서울올림픽전산시스템,지문인식시스템,온라인 필기 인식시스템개발등 굵직한 과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그 공로로 90년 한햇동안 연구연가를 받았다. 이때 얻은 휴가를 이용,필기인식기술개발을 완전히 마친 안씨는 이 내용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신청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즉 자신의 소중한 연구가 학위논문제출로 세상에 공개되기 보다는 첨단기술을 밑천으로 하는 벤처기업의 사업성공으로 연결되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안씨가 지난해 2월 후배들과 공동출자,자본금 4억원으로 회사를 만들자 마자 삼성·금성·삼보등 내로라하는 국내 컴퓨터업체들이 필기체 인식기술을 사겠다고 제의했다. 그러나 안씨는 세계적으로 사양산업인 철강산업체들이 정보통신산업체로의 활발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점을 고려,포항제철의 자회사인 포스데이타(주)와 10억원에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상품화된 펜컴퓨터는 영문자는 물론 한글·숫자·부호·그림까지도 인식하며 인식률도 95%를 넘고있다. 또 일상적 사무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타자기·계산기·팩시밀리·복사기·캐비닛·자·가위·풀·지우개등의 기능이 몽땅 하나로 통합돼 사무작업의 효율이 대폭 향상된 통합사무자동화도구 이기도 하다. 핸디소프트사는 이 펜컴퓨터를 27일∼7월1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한국컴퓨터 소프트웨어전시회」에 출품,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아가며 포스데이타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데스크탑용 컴퓨터에 부착,사용할수 있는 전자펜과 전자종이판(타블랫)을 우선 판매한 뒤 노트북형펜컴퓨터도 곧이어 시판한다. 안씨는 『펜컴퓨터는 가까운 장래에 경찰의 스티커발부및 범법차량조회,병·의원의 환자병력관리및 진료차트관리도구,보험판매원의 보험요율 계산및 고객관리,비즈니스맨의 자료관리및 사무처리도구로 쓰일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펜컴퓨터기술 개발 수준을 보면 미국의 NCR등 굴지의 기업도 올 가을쯤이나 시판할 것으로 보이는 첨단분야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인포콥사의 자료는 펜컴퓨터의 세계시장을 93년 2백만대,94년 6백50만대,95년 1천1백만대,96년 1천5백만대 정도로 추정,세계시장규모는 1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꼽고있다.
  • 범칙운전 단속대상 39가지/관련법규 알고나서 자동차타자(생활정보)

    ◎속도·횡단·후진·회전 위반에 3만원씩/6대도시/스티커 떼고 10일 넘길땐 20% 가산금/임시번호 기일 초과 7월부터 100만원 전국 자동차 수가 4백만대를 넘어서 필수품이 되고있다.그러나 자동차는 편리한만큼 지켜야할 법규도 많다.각종 규제법규를 어기면 범칙금이 어김없이 부과된다. 지난한해동안 이같은 법규위반으로 징수된 범칙금은 자그마치 1천1백억원에 이르렀으며 올해는 자동차 한대당 3만5천원꼴인 1천4백억원에 다다를 전망이다. 범칙금은 물론 자동차관련 법규를 어겼을때 부과되는 벌과금의 일종이지만 운전자가 법규를 잘 숙지하지 못해 무는 경우도 적지않다.범칙금이 부과되는 경우는 자동차 등록과정,공해관련,교통법규위반 불법주차등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 ▷자동차 등록절차◁ 자동차 등록때 제반규정을 지키지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새차나 중고차를 사는 경우,소유주가 주소지를 옮길때 그리고 유효기간내 정기검사 등에는 반드시 지켜야할 일정한 기한이 있다.사안에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는각각 다르지만 각종 절차의 시한을 넘겨 과태료가 부과되는 기간은 어느 경우나 일정하다.○올 1천4백억 전망 새차를 구입하면 우선 임시 번호판을 부여받게 되는데 10일이내에 번호판으로 바꿔달아야하고 임시번호판은 5일이내에 자동차관리사업소에 반납해야 한다.임시번호판 운행기간을 어겨가며 임시번호판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면 그 위반 기간에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임시 번호판 초과 기간이 10일이내면 과태료는 5만원,10∼30일까지는 10만원,30일을 초과하면 20만원을 내야한다.또 임시번호판 반납의무를 게을리 했을때 과태료는 그 기간에따라 각각 3만원,5만원,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오는 7월1일부터는 임시번호판으로 30일이상 자동차를 운행하면 종전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던 것이 1백만원까지로 자동차등록에 관련된 과태료가 5배로 크게 인상된다. 자동차를 새로 사거나 소유주가 거주지를 옮길 때 자동차도 함께 15일이내에 주소변경신고를 해야한다.이를 지키지않으면 역시 2만∼10만원을 물게된다.중고차를 사는 경우에는 15일이내에 소유권이전등록을 마쳐야 하고 이 기간을 넘기면 1만∼10만원의 과대료가 부과된다.자동차의 정기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15일전후에 받게되어 있다.이를 어기면 중고차 이전등록 기간 준수의무 위반때와 같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통법규◁ 운전자들이 차량 운전과정에서 가장 마음을 써야할 부분이 바로 교통법규위반이다.운전자가 지켜야하는 교통법규는 6대도시 여부에따라 조금 차이가 있고 세칭 범칙금이라는 과태료도 6대도시 여부와 차량 종류에따라 차이가 심하다.운전자의 범칙운전으로 인한 교통경찰관의 단속 대상행위는 모두 39가지.지난 3월15일부터 제한속도 위반등 15개 조항은 크게 인상 조정됐으며 범칙금 미납자의 처리규정도 강화됐다. ○부당할땐 이의신청 범칙금 조정내역을 보면 승용차를 기준으로 통행우선순위위반,견인제한위반,도장및 표지제한위반,운전자준수사항중 길에 고인물을 튀게한 행위와 안전지대에서 서행위반,교통안전교육미필등은 범칙금이 7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랐다.또 6대도시에서 정차위반,시속 20㎞이상의 제한속도위반등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횡단·후진·회전금지위반은 1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고속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그러나 일반도로에서 안전거리 미확보,경음기사용제한위반등은 7천원에서 5천으로 내렸다. ▷범칙금 처리◁ 종전에는 교통법규위반자로 스티커 일명 딱지를 발부받고 7일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곧바로 즉결심판에 회부되었다.그러나 지난 3월15일 시행령개정으로 가산금 부과제로 바뀌었다.일단 스티커를 발부받은 교통법규 위반자는 범칙금을 10일이내에 납부해야된다.교통법규위반으로 적발돼 부과된 범칙금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적발된 지역의 관할 경찰서장을 상대로 이의신청을 할 수있다.이때는 해당 경찰관과 함께 즉결심판을 받아야 된다. ○음주운전 1백만원 만일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은채 납부기한을 넘기면 미납처리되며 발부된 스티커를 잃어버려서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미납처리된다.일단 납부기한을 넘기면 범칙금액에 20%의 가산금이 붙는다.가산금 납부기한은 최초 10일이후부터 20일이내며 재차 납기를 넘기면 즉결심판에 회부토록 되어있다.즉결심판 출두 통지를 받은뒤 1차 최고조치에도 불응하여 즉심을 기피하면 90일동안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기타 과태료◁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법규위반이나 등록절차 이외에도 과태료를 물게되는 경우는 불법주차로 견인되었을때와 운행중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이다.배출가스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1.2%를 초과할 경우 환경처의 공해단속기관은 개선정비명령을 내리게 된다.이때 10일이내에 개선결과를 보고해야 되며 이 개선명령을 어겨도 차종과 차량의 용도에따라 5만∼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내에서 불법주차는 견인 대행 민간업체가 해당 차량을 견인하게 되는데 이때도 3만원의 불법주차 범칙금말고도 견인료와 주차요금을 물게된다.그러나 자동차운전자가 가장 경계해야는 것은 음주운전.일단 적발되면 형사입건되어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이하더라도 형사입건되어 대개 1백만원이상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 지방 파출소경관에 교통단속권/경찰청/6대도시 제외 112순찰차에도

    ◎지방청단위 교통관리대도 편성 경찰청은 28일 날로 늘고있는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기 위해 지·파출소 근무경찰관과 112순찰차근무 경찰관에게도 교통단속권한을 부여하는 한편 각 지방경찰청별로 상설 교통관리대를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중소도시및 농어촌 등 지방의 자동차 증가율이 대도시의 증가율보다 크게 높은데도 도로여건,교통안전시설,교통경찰인력및 장비는 오히려 뒤져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교통위반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전국 3천3백51개 지·파출소근무 경찰관에게 보행질서 위반자 단속권한을 주고 6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의 2천98개 지·파출소 근무 경찰관과 112순찰차 근무자에게 교통단속스티커를 지급,과속·난폭운전과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도심경찰서에 지급된 속도측정기 2천9백53개를 회수,시외곽지역의 순환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관할 지·파출소에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각 경찰서의 방범순찰대 일부 요원을 교통관리대로 편성,방범업무와 교통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1일부터 육교 밑이나 지하도시 무단횡단자와 6살미만 어린이를 길가에서 놀게 하는 보호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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