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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나라를 보았니?

    파란나라를 보았니?

    직접 페인팅하며 집을 가꾸면 비용도 절감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낡고 색이 바랜 벽면, 주방의 칙칙한 타일, 손 때 묻은 가구 등 페인트로 변신시킬 수 있는 공간과 소품은 무궁무진하다. 봄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아이방을 변신시켜보자. 아이가 방에 더욱 애착을 갖고, 정서에 도움도 준다. 벽면을 수족관처럼 페인팅해주는 것은 어떨까. 파란색으로 벽을 칠하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그려넣거나 붙여주면 시원한 수족관으로 탄생한다. 파란색은 머리를 식혀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에게 좋다. 지적인 이미지의 파랑으로 칠한 방에서 아이는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내성적인 아이라면 더욱 우울해질 수 있으니 피한다. 아이들 방에 칠할 페인트는 낙서나 때에 강한 것으로 고른다. 냄새가 거의 없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추천한다. 색상을 직접 만들 때는 수성페인트에 색소를 조금씩 넣으면서 색상을 만들고, 보드에 칠한 뒤 다 마르면 정확한 색을 비교한다. 색을 만들 때는 반드시 그늘 진 곳에서, 실내 조명을 감안한다. 형광등에서는 전혀 다른 색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KCC의 ‘인 캔 시스템(In Can System)’과 같이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다. 페인트는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 또 비나 눈이 오는 날, 습도가 높은 날(85% 이상),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곳(40℃ 이상,5℃ 이하)에서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아이방 페인트칠 이렇게 ■ 도움말 KCC 숲으로 기술영업팀 김창섭 과장 #준비물: 페인트, 붓, 롤러, 트레이, 면장갑과 천, 마스킹테이프(페이트를 묻히지 않을 곳을 가려주는 제품), 퍼티 제품, 사포 #과정: 1. 벽의 고르지 못한 부분을 다듬는다. 못을 뽑아 생긴 구멍은 퍼티 제품으로 메운다. 2. 손을 보호하기 위해 면장갑을 낀다. 문틀, 전등 등 페인트를 칠하지 않을 부분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인다. 3. 붓에 묻은 먼지나 풀 등을 털어내어 털을 고르게 한 뒤 아래 위로 결을 따라 골고루 모서리나 코너 부위를 칠한다. TIP:붓의 2분의 1이나 3분의 1만 페인트를 묻힌다. 너무 많이 묻혀 칠하면 막이 두꺼워지거나 흐른다. 4. 넓은 벽면은 롤러로 칠한다. 작업 순서는 천장, 벽면, 바닥 순. 흐르지 않게 골고루 바르려면 W자 형태로 칠한다. 5. 페인트가 마르면 덧바르는 것을 2∼3회 반복한다. 6. 덧바른 것까지 마르면 원하는 스티커를 붙인다. 7. 마스킹테이프를 제거하고 마무리한다.
  • [세이프 코리아] 아쉬운 산재예방 대책

    [세이프 코리아] 아쉬운 산재예방 대책

    지난달 17일 서울 중랑구의 한 체육관 건립공사장에서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공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일어난 화재로 근로자들이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연기에 질식된 것이다. 같은 날 충북 진천의 한 도자기 공장에서는 10m 높이의 굴뚝 벽면에 부착된 작업발판을 제거하던 중 용접불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산재 사망, 선진국보다 최고 40배 사업장에서의 이같은 화재사건으로 올들어만 벌써 11명이나 숨졌다. 특히 이 가운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사망자 수가 5명이나 됐다. 급기야 노동부는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전기기계·기구사용, 전선이나 용접·연마작업 때 화재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점검에 나섰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업현장에서 사망한 근로자가 모두 2만 6206명이나 됐다. 한 해 평균 2600여명, 하루 평균 7명 이상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이에 비해 일본의 경우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수는 0.31명, 미국은 0.4명, 독일 0.26명, 영국은 0.07명이다. 우리 근로자의 사망사고율이 이들보다 최소 7배에서 최고 40배에 이른다. ●1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보다 심각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한 해 6500여명(2004년 기준) 수준이다. 인구 수(4800만명)를 대상으로 1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계산하면 1.4명이다. 그러나 산업재해로 인한 1만명당 사망 근로자(전체 근로자 1047만명 대상)는 2.7명에 이른다. 결국 세계적으로 심각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는 얘기다. 더구나 재해 사망자 대부분은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들이라는 데서 사회적 심각성이 더하다. 각종 산업재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액은 한해 14조 3000억원(2004년 기준). 노사분규로 인한 생산차질액 2조 5000억원보다 5배나 많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144조의 10% 규모로 인천국제공항(총 공사비 7조 8000억원)을 2개나 더 건설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한 해 연봉 2000여만원 수준의 근로자 70만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는 금액이 산업재해로 사라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취약 2004년 사망자를 포함한 전체 산업재해자 수는 8만 8874명이었다. 재해율은 전체 근로자 1047만여명의 0.85%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제조업 분야의 재해자 수는 3만 7579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28%를 차지한다. 하지만 5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132만여명 가운데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2만 4826명으로 재해율은 1.87%에 이른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는 2만 4826명으로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 6만 423명의 41%에 해당된다.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산업재해의 주요 발생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3D업종으로 유해·위험한 작업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보건시설 개선에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영세 사업장에 1000억원 지원 이에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올해에만 영세·소규모 사업장 9000곳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들 의지가 있는 업체에는 3000만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무상지원하고 전문가의 안전보건 컨설팅을 거쳐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해 준다. 또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를 실시한다. 현재 289개 사업장이 이 제도를 통해 안전을 인증받고 있다.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세계적인 안전경영 인증기관과 상호인증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혜택도 부여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50인 미만 제조업장은 잦은 산업재해 발생으로 인해 구인난까지 겪고 있다.”면서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정부는 클린사업장 만들기 등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박길상 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산업현장의 안전을 고민하는 박길상(54)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올해를 ‘산업안전 정착의 해’로 정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안전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국민이 안전을 생활화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공단은 사업목표를 ‘최상의 종합안전보건 기술서비스 지원’으로 정하고 자금지원, 기술지원, 교육,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유해·위험 화학물질에 대한 종합적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직업병 예방과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 심사 확인제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달 4일에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해 홍보물과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팔을 걷어붙였다. 박 이사장은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보건에 필요한 시설 개선능력이 미흡한 데다 안전보건 전문가와 투자여력도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50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안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사의 안전의식”이라면서 경영자, 안전보건관리자, 근로자 등 올해 50여만명에 대한 맞춤식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부산 등 6곳에 광역단위의 ‘교육정보센터’ 신설을 비롯, 전국 6곳에 ‘건설안전체험교육장’도 운영한다. 교육생들이 첨단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해 가상작업공간에서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사고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안전체험관’도 만들 계획이다. 그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영인은 근로자가 다치거나 직업병에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근로자는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을 생활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구정이삭]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900여평의 주말농장을 조성, 오는 29∼30일 이틀간 150가구를 선착순 접수해 분양한다. 가구당 5평으로 고추와 상추, 토마토, 시금치, 열무 등의 씨앗과 모종, 비료 등을 무료 제공하고 세심한 관리로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당 분양가는 1만 2000원이며, 개장식은 오는 4월22일.02)350-1410.●성동구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단속차량에 자동촬영 카메라를 부착해 시속 20∼30㎞로 달리면서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단속하는 방법이다. 이 시스템으로 단속요원들이 일일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진 촬영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는 3월말까지 관내 주요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한 뒤 다음달 3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양천구보건소 65세 이상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 운영한다. 양천구 보건소는 “가족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있으면 부양부담이 크고 가족 해체 가능성이 있는 등 심각성이 있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장소는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02)2650-3420.●강서구 지난해 환경사업에 대한 ‘서울의제 21시민실천단’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2003년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5년 연속이다. 강서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외에도 작은 산 서식물 생태모니터링과 무단경작지 생태복원을 운영, 하천살리기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양천구 저소득주민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한다. 융자대상은 서울시와 양천구에서 각각 2년과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자립의욕과 상환능력의 여부를 중시한다. 가구당 융자한도는 주민소득자금은 2000만원, 생활안정자금은 1000만원 이하이다. 융자조건은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율은 연 3%이다.구청 자치행정과와 각 동사무소에 접수되면 실태조사와 기금융자대상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금융기관에 통보하면 그곳에서 규정에 따라 적격여부를 최종 판단한다.02)2650-3201∼5.●양천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성희롱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달엔 ‘클릭 함께하는 성희롱예방교육’을 교재로 택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구성애씨를 초청, 양천문화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여직원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경험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신용보증재단은 신입생 교육에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농수산물공사 신입 직원 등 18명은 23일 송파구 거여동 장애인복지시설인 신아재활원에서 대청소와 산책 보조 등을 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입 직원 15명은 최근 중증장애아동시설에서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시민 봉사정신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클릭 지구촌 이곳!] 파리 위조상품 박물관

    [클릭 지구촌 이곳!] 파리 위조상품 박물관

    |파리 함혜리특파원|‘짝퉁(위조 상품)’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어떤 상품들이 주로 위조돼 유통되고 있을까? 파리 16구(區)의 퍼장드리로(路) 16번지에 있는 위조상품 박물관(Musee de la Contrefacon)은 이같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곳이다. 주택가에 자리 잡은 이 박물관은 지난 1951년 설립됐다. 위조·변조 상품을 막기 위해 설립된 제조업연합회(www.unifab.com)가 위·변조 상품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웠다. 이 곳에는 명품 브랜드의 가죽제품, 선글라스, 포도주, 주류, 시계, 음반,DVD, 향수, 스포츠 의류 등 일반 소비재부터 의약품, 식품, 담배 등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까지 400여 제품의 진품과 가짜가 나란히 진열돼 있다. 진품은 초록색 스티커를, 가짜는 붉은색 스티커를 부착해 진품과 짝퉁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첫 번째 진열장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흙단지와 생석회로 만들어진 뚜껑이 전시돼 있다. 뚜껑에는 ‘MC LASSISUS’라는 마크가 찍혀 있다. 이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명한 이탈리아 포도주 생산자 이름이라고 한다. 진품 뚜껑 옆에는 진흙으로 만들어진 위조 뚜껑이 놓여 있다. 모두 기원전 27년에 프랑스 남부 아를르 지방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지금은 프랑스 포도주의 품질이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지만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을 당시 갈리아지방(현재의 프랑스와 북이탈리아)에는 아직 포도주 생산법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이탈리아산 포도주를 최고로 쳤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 가짜 이탈리아산 포도주가 많이 나돌았다고 한다. “위조품의 역사는 2000년이 훨씬 넘는다.”면서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품을 막는 것이 이 박물관이 설립된 목적”이라고 박물관 직원은 설명했다.2004년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 회원국 세관이 압류한 위조상품 물량은 총 1억 300만개다.2003년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현재 가장 널리 위조되는 상품은 핸드백·벨트 등 가죽제품. 이 박물관의 진열장에도 란셀, 디오르, 펜디,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품과 구분되지 않지만 정품과 나란히 비교해 놓고 보니 역시 위조품은 소재, 바느질, 장식품 등에서 확연하게 가짜 티가 났다. 고급 포도주와 샴페인도 단골 위조제품이다. 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동페리뇽(Dom Perignon)은 ‘동페링농(Dom Peringon)’, 혹은 ‘페리농(Perinon)’이라는 위조 상표가 부착된 것부터 샹파뉴(Chamoagne·샴페인의 프랑스어 발음) 대신 ‘샤르망(Charmant)’이라고 살짝 바꾼 것까지 다양하다. 가짜 주류는 이처럼 제품명 일부를 따다 쓰거나 병모양을 같은 것으로 사용한 경우, 상표를 혼동이 가도록 만든 경우, 아예 진품 빈 병에 가짜를 담아 파는 경우 등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스포츠 의류로는 가장 많은 위조상품이 제조되는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제품이 전시돼 있다. 스포츠 의류 위조품은 중국에서 59%가 나온다고 한다. 타이완(16.3%), 이집트(5%), 터키(3.9%), 이탈리아(3.5%), 포르투갈(3.3%) 등에서도 위조품이 생산된다. 한국산 위조품의 비율도 1.1%를 차지한다는 설명이 전시 코너에 붙어 있다. 향수의 경우도 위조품이 세계 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전시장에는 켄조의 ‘플라워’, 디오르의 ‘파렌하이트’, 이브생로랑의 ‘오피움’ 등 단골 위조상품들이 진품과 나란히 전시돼 있다. 위조상품들은 화학공학의 발달로 진품과 비슷한 향취가 나지만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다.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말하자면 가짜 향수에 의한 피부 알레르기는 애교스럽다. 노키아 휴대전화의 위조품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조돼 남미, 아프리카, 중부유럽 등으로 수출되는데 잘못하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위조품들을 질리도록 보고 박물관을 나서려는데 진회색 ‘이브생로랑’ 양복을 차려입고 쇼핑백을 든 마네킹이 서 있다. 가슴에 달고 있는 붉은색 명찰에 뭔가 적혀 있어 자세히 읽어 보니 내용은 이랬다.“내가 걸치고 있는 것은 양복부터 쇼핑백까지 모조리 가짜입니다.” lotus@seoul.co.kr
  • [재테크 칼럼]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하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얼마씩의 포인트가 있게 마련이다. 카드사들이 해당회사 신용카드 이용을 높이고, 경쟁 카드사로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포인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은 포인트 적립단계에서부터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당수의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무관심하게 흘려버리기 쉽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신용카드 포인트는 가외로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신용카드 결제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고객은 포인트에 관심을 갖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속 고객들은 부수적으로 생기는 포인트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며 활용한다. 얼마전 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보원에 접수된 신용카드 포인트 관련 민원에서 약 26%가 사용대금을 연체했다 추후에 결제를 했더니 포인트 적립이 안되더라는 주장이었다. 얼핏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연체를 했다 갚으면 당연히 포인트를 적립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면 연체 고객에게도 포인트를 적립해줄 경우 ‘신용’이 생명인 신용카드 거래시스템에서 본의 아니게 연체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신용을 지키는 고객과 그렇지 않는 고객에게 동일하게 포인트를 적립한다는 것은 신용을 지키는 고객에 대한 역차별일 수 있다. 최근에는 포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러한 오해는 많이 줄었다. 신용카드 포인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포인트를 요긴하게 적립받고 활용하는 것은 또다른 재테크다. 무엇보다 먼저 신용카드 포인트는 유효기한이 5년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상품의 계약기간도 5년이라는 점에서는 포인트와 같다.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시점부터 5년이라는 소멸시효를 적용받게 되어 적립시점부터 5년이 경과되는 포인트는 월 단위로 소멸 처리된다. 신용카드사들이 올해부터는 소멸 예정인 포인트를 사전에 통지해 주기로 함에 따라 본인의 포인트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적립된 포인트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카드사 마케팅은 무이자할인과 포인트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어 고객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 당분간은 포인트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왕이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가맹점을 찾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카드사와 별도로 계약이 되어 있는 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적립해주는 기본 포인트 이외에 추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별가맹점에 대한 정보는 신용카드가맹점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기도 하지만 카드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본인의 포인트 적립현황도 수시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카드사들은 홈페이지나 이용대금명세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정기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본인의 포인트가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도 점수 이상 적립되었는지, 해당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평소 관심있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오택현 비씨카드 영등포지점장
  • [우리구 최고야!] 강북

    [우리구 최고야!] 강북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간신히 일어나 등교하기 바쁜 자녀들에게 아침식사를 챙겨주느라 매일 아침 한바탕 소란을 겪는 어머님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아침식사는 바쁜 일과로 인해 자칫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인지능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아침 결식이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친구야 아침먹자´ 프로 6년째 진행 강북구보건소가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구야 아침먹자’는 어린이들에게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침식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3500여명이 참여해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친구야 아침먹자’는 보건소, 학교, 가정이 함께 연계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침결식의 주원인인 컴퓨터 게임과 TV시청으로 인한 늦잠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게임 통해 조식 중요성 일깨워 이를 위해 선생님들께 교수지도안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수업시간에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 보면,1차로 참여 어린이들의 아침식사 및 일찍자기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하고, 기초학습인지능력과 집중력도 조사합니다. 2차 프로그램에서는 아침식사 및 일찍자기를 약속하는 선서식과, 실천율 향상을 위한 4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3차 사후조사에서는 인식도 변화 및 아침식사 실천율을 측정해 사업 효과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알림장, 가방걸이, 실천스티커표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고, 골든벨게임, 빙고게임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일방적 강의의 지루함을 해소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님들께도 알림장을 통해 건강통신문을 전하고, 짧은 시간에 손쉽게 조리가능한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 연수강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초학습·정보처리 능력 향상 집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가 학생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은 58.5%에서 63.5%로 향상되는(2004년) 등 해마다 5%이상씩 아침식사 실천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찍자기에 대한 의지도 향상되어 생활습관도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아침식사 실천 그룹이 아침결식 그룹에 비해 기초학습능력과 정보처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 지도안, 초등생 부교재로 선정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책자와 CD로 구성된 학습지도안을 개발했습니다. 이 지도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4년 7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부교재로 선정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타 자치구 및 타 지방 보건소에서도 ‘친구야 아침먹자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보건소홈페이지에도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체험기회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강북구에서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중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균형잡힌 식생활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이인영 보건지도과장
  • 전국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산업안전공단은 6일 서울 등 전국 27개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산업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연간 10만여건에 이르는 각종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함께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 공단은 올 한해 슬로건을 ‘안전은 생명이다.’로 정하고 리플릿과 스티커 등 홍보물을 각 사업장마다 배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사업장별로 사망사고가 잦은 업무와 현장을 파악, 집중적인 지도·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용인 동백지구 “주민이 준공검사”

    입주가 시작되는 용인 동백지구의 반짝이는 대민행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들의 전유물(?)인 준공검사에 주민들이 참여하는가 하면 현장에는 즉석 민원실이 설치돼 주민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부터 아파트 입주후 잇따르는 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준공검사에 입주예정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준공검사에 참여하는 3∼4명가량의 주민대표들은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 등과 함께 아파트단지를 돌며 도로, 아파트건물 외벽, 주차장, 토목공사 등이 분양시 시공사가 약속했던 대로 시공됐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시는 합동 점검시 지적된 내용들을 시공사에 통보해 보완·보강 공사를 하도록 한 뒤 준공 및 사용허가를 내 줄 계획이다. 시는 동백지구에 처음 실시되는 주민 준공검사 참여제도를 앞으로 관내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백택지개발지구에 1차로 입주하게되는 8개단지 2700여가구 주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이 먼저 자리를 잡는다. 동백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서발급, 생활폐기물 스티커 판매와 기타 제증명발급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과거 아파트 입주후 동사무소 등 관할 행정기관이 입주하지 않아 인근 관할행정기관을 찾아 헤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장민원실은 동백택지개발지구 한국토지공사 용인사업단 옆 공공청사부지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120.60㎡ 규모의 경량철골 건축물이다.이와 함께 AS센터팀을 운영해 건축, 도로, 청소와 관련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파견 근무하며, 동백지구 입주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민원을 처리한다.문의 동백현장민원실 (031-324-6780∼3).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요즘 보건소 확 달라졌네

    보건소가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예방 접종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주로 했던 보건소가 치과나 한방진료뿐 아니라 암환자 관리까지 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28일 대구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가정에서 치료중인 암 환자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환자가 전문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등이 필요할 경우 전문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 등을 연계해 준다. 암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의약품 구입을 지원하고 암환자 관리팀을 구성, 환자 상태를 수시로 평가하고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성보건소는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4억원을 들여 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를 최근 도입했다. 또 웰빙열풍에 맞춰 ‘계단 오르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파트나 지하철역 등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안내문을 스티커로 제작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계단·지하철역·엘리베이터가 있는 고층 건물에 배부, 부착한다. 문경시 보건소는 올해 1억 800만원을 들여 주민 1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암 등 5대 암을 무료검진한다. 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비도 일부 지원한다. 성주군 보건소는 거동불능 장애인에 대해 방문진료를 하고, 재활치료실도 운영한다. 구미시 보건소는 알코올 상담센터를 설치, 알코올 중독자 재활치료와 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는 일차적인 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졌는데 요즘에는 좀더 적극적인 건강증진 개념으로 돌아섰다.”며 “앞으로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수원 청소년 자살예방센터를 찾아

    수원 청소년 자살예방센터를 찾아

    매년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그 가운데 상당수가 우리 청소년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4년 한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는 245명,20대는 1088명이라고 한다.20대의 사인(死因) 1위가 자살이고,10대의 사인 2위가 자살이라는 통계치에서 청소년들이 처한 위기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자살, 그런 거 하지마. 힘내! 내가 도와줄게.”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을 자원봉사자와 또래 청소년들이 보듬는 곳이 있다. 지난 2001년 문을 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전문상담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인터넷상으로 상담을 해주고, 학생·시민 등 일반 자원봉사자가 지역 주민의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자살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가족이 문제해결의 열쇠 ‘엄마, 아빠가 이혼을 했어요. 다 내 탓인 것만 같고, 날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는 이같은 청소년들의 고민이 매월 60∼70건씩 접수된다. 부모와의 갈등 등 가족문제를 상담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학교에서의 대인관계를 걱정하는 고민이 그 다음으로 많다. 센터의 김연숙 간사는 “청소년들의 고민이라고 하면 성적 걱정이 가장 많을 것 같지만 이곳에 올라오는 고민들을 보면 가족문제가 가장 많다. 성적 비관으로 자살했다고 전해지는 소식도 알고 보면 가족문제 등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청소년들의 고민이 단순하지 않다는 얘기다. 한 중학생은 “지금 중 3인데 갑자기 전학을 가야 한대요. 전 정말 내성적이라 친구를 사귀는 데 오래 걸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딱 죽고만 싶어요.”라며 도움을 청했다. 대인관계를 걱정하는 듯 보이지만 더 깊이 알고 보면 부모의 이혼과 갑작스러운 이사 등의 문제가 한데 얽혀 있다. 때문에 센터의 상담사들은 잘 될 거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 간사는 “학생들이 고민을 얘기하면 우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짚어주고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또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자살예방 교육이 중요 청소년들이 이처럼 복잡한 문제로 고민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데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할 수 있는 상처를 방치해 악화시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친구사이’라는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센터에서는 수원시내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 자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딱딱하고 무거운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가 높다. 빙고게임을 통해 자살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센터측은 “‘자살’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교육에 나서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의 반응도 적극적으로 바뀐다.”고 전했다. ●청소년이 전하는 생명사랑 센터에서는 또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함께 청소년에 의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사람지킴이’ 활동이 그것이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람지킴이는 거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하고, 연극이나 동영상물을 만들어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또 홍보활동을 위해 직접 스티커를 제작하고, 센터에서 발행하는 계간지 제작 과정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6개월간 아름다운 사람지킴이로 활동했던 이예진(권선중 2년)양은 “왕따를 당해 괴로워하는 친구의 얘기를 연극으로 꾸며 봤는데, 자살하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불행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정영준(매원중 2년)군도 “누구나 한 번쯤 자살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주위에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부모님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또래 지도자’ 키워 청소년고민 해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또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9일 “올해 자살예방 계획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의 경우 어른과 달리 주위 도움만 있으면 쉽게 자살을 포기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관리하면 자살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우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또래 지도자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래 지도자에게 자살예방 교육을 시켜 청소년들 스스로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수원자살예방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그 모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는 대상이 같은 또래이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들을 상대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보다 또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법 ▲갈등조정법 ▲스트레스 자가진단법 등의 내용을 담은 부교재를 제작하고, 청소년이 쉽게 접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살예방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환경조성’ 작업도 추진된다. 농약 등 자살도구가 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제도적 관리를 강화하고, 건물 옥상에 유리벽을 설치하는 등 추락사의 환경요인 자체를 안전하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현재 연구 중인 자살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부처와 협의해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노래방 비상구서 또 추락사

    계단이 없는 노래방의 비상구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단속규정이 없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 모 노래방 2층에서 손님 박모(32·여)씨가 화장실에 가려다 계단이 없는 비상구 문을 열고 나가면서 6m 아래로 떨어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8일 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노래방 복도 끝에 있던 이 비상구는 안에서 밖으로 여는 구조였고 문앞 바닥에는 접이식 철제사다리가 있었다.또 문에는 ‘추락주의’라는 스티커만 붙은 채 노끈이 안전고리처럼 걸려 있었다. 지난해 9월 경북 안동의 한 노래방에서도 손님 2명이 계단이 없는 비상구로 나갔다가 추락해 1명이 숨지기도 했다. 뒤늦게 2004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비상구에 발코니와 계단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규정을 어길 경우 영업주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이 오는 5월29일까지 경과규정에 따라 유예되면서 단속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광주시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노래방 1312개 가운데 비상계단이나 로프·완강기 등 피난기구가 설치돼 있지 않은 노래방 17개를 확인했다. 도내에는 5753개 가운데 추락위험이 있는 곳은 58개라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영업주가 비상계단을 설치하려고 해도 건물주가 외벽을 허물고 계단을 만드는 일에 반대해 행정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Hi-Seoul 잉글리시

    #1. 차량 요일제 참여 혜택 Seoul City is providing tax benefits to drivers participating in its ‘No Driving Day’ campaign,which requires car-owners to leave their vehicles at home for one day a week. 서울시는 주중 하루 차를 쉬게 하는 차량 요일제에 참여하는 운전자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줍니다. From the 19th,the city government has granted the participants a 5 percent discount in automobile taxes. 이번 달 19일부터 차량 요일제 참여 운전자는 자동차세를 5%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To receive the financial benefits,drivers are required to attach a sticker embedded with an electronic tag on the front window of their cars. 세금감면을 받으려면 차량 앞 유리에 전자 태그가 부착된 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2. 미국 산 쇠고기 수입 재개 South Korea agreed with the United States to resume imports of American beef without bones from late March,according to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한국 정부는 미국 산 살코기 쇠고기 수입을 3월 말쯤 재개한다고 농림부가 밝혔습니다. South Korea has complied with a judgment by the Paris-based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better known as the OIE,that U.S.beef from cattle aged up to 30 months is safe as long as intestines,brains,bones and other materials that could carry disease are properly removed. 한국은 파리에 근거를 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축산물 국제교역 규정에 따라 내장과 뼈가 제거된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합니다. The agreement lifts a U.S.beef import ban put in place in December 2003,when an outbreak of mad cow disease was reported in the U.S.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는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직후인 2003년 12월부터 내려졌었습니다. ●어휘풀이 *tax 세금 *vehicle 운송수단 *attach 부착하다 *resume 재개하다 *import 수입 *comply ∼에 응하다 *intestine 내장 *outbreak 발병 *mad cow disease 광우병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보험료 클릭하는 만큼 싸~게 든다

    보험료 클릭하는 만큼 싸~게 든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지급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모든 보험사들이 2월중 자동차 보험료를 올릴 예정이다. 따라서 보험을 갱신해야 하는 운전자라면 이달 안에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 보험료는 곧 오르지만 요일제 차량 특약, 특별연령층 특약 등이 새로 등장하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보험상품을 잘 고른다면 오히려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도 있다. 보험사마다 기본보험료 계산 등이 복잡하기 때문에 인터넷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인슈넷(www.insunet.co.kr)에서 차량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넣고 비교해 보거나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에서 근사치를 얻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이에 따른 한정특약 많아져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인 경우 할증률을 낮춘 보험사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가입기간에 따라 105∼130%의 할증률이 부과됐으나 메리츠·쌍용·제일·LG·동부·대한 등 7개사가 할증률을 내렸다. 첫 가입자에게 적용되던 할증률이 130%에서 120%로 내렸고, 가입경력 2∼3년 미만에 적용되던 할증률이 이젠 적용되지 않는다. 운전자 나이도 따져봐야 한다. 연령에 따른 한정특약을 받으면 보험료가 깎인다. 동부화재는 35세,43세,48세 연령 한정 특약을 신설했다. 대한화재는 만 30∼47세 한정운전특약을 내놨다. 대한화재는 이 연령대에 해당하는 운전자는 보험료가 2.4∼5% 정도 싸진다고 설명했다. 대한화재측은 2월 중순에 보험료가 인상 될 경우 한정운전특약이 유지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3년 동안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은 전보다 보험료를 더 내려주는 보험사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일화재가 0.3%의 할인율을 0.6%로 높였다. 반면 3년간 사고를 두 차례 냈거나 한 차례라도 상해 8∼10급의 대인사고를 낸 운전자,200만원 이상의 물적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대한화재는 3%의 할증률을 5%로 높였다. 차량별 보험료도 달라진다. 메리츠는 1401∼1500㏄급과 1901∼2000㏄급의 보험료를 3% 정도 내렸다. 제일화재는 1401∼1500㏄급은 1%,1901∼2000㏄급은 5% 인하했다. 요일제 차량이라면 메리츠화재에서 오는 25일부터 파는 보험을 들 수도 있다.‘자기차량손해’와 ‘자기신체사고’ 담보의 보험료를 각각 2.7%씩 할인한다. 전자태그가 부착된 스티커를 발부받아야 하며, 요일제를 위반한 것이 드러나면 할인된 보험료를 다시 물어야 한다. ●분할납부해야 한다면 신용카드로 자동차보험료를 낼 때 무이자 할부를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험료를 분할납부하면 1회분이 1년 보험료의 70%이며,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관리비용이나 이자 등이 붙는다. 카드사별로 무이자 할부계약을 한 곳이 있는 만큼 선별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계약한 뒤 다른 회사 보험금이 더 싼 것을 발견하면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보험의 보장이 시작되기 전이라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보상을 받기 시작된 이후라면 보장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공제하고 돌려받는다. 철회 이후 재가입이 복잡한 만큼 가입 전에 철저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보험사간 과당경쟁이 벌어지면서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1주일 안에 몇만원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다. 설계사나 대리점이 자신들 몫인 수수료를 돌려주거나, 어느 정도 실적을 올릴 경우 회사에서 나오는 상금을 미리 예상해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는 형식이다. 보험계약을 조건으로 현금을 받는 것은 불법이지만 적발이 어려워 성행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깔깔깔]

    ●새로운 단어 해석 *이중잣대 : 컴퓨터로 수정된 타인의 사진을 보면서 실물과 전혀 다르다고 느끼는 반면, 적당히 수정된 자기 사진을 봤을 때는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모습이라고 믿는 현상. *가택연금 :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한 뒤 집을 비운 사이에 택배가 도착할까봐 문밖으로 나서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상황. *망부석 : “이따가 전화할게.” 애인이 무심코 던진 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전화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일심동체 : 자신의 휴대전화가 떨어졌을 때 자신의 몸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것처럼 괴로워하는 것. 휴대전화 구입 초기에 겪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금지옥엽 : 자신은 화장도 안 하고 옷도 아무렇게 입으면서 휴대전화만은 장식줄, 스티커, 케이스, 인형 등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돌보고 가꾸는 것.
  • [생활의 지혜] 그릇의 상표 스티커 제거

    시너나 아세톤을 살짝 묻혀 문질러주면 스티커의 잔여물이 깨끗이 떨어진다
  •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HP ‘오피스젯 프로 K550’ ‘오피스젯 프로 K550´은 HP의 확장형 프린팅기술(SPT)로 탄생한 잉크젯 컬러프린터로 생생한 컬러와 레이저프린터에 맞먹는 품질을 자랑한다. 해상도는 컬러와 흑백이 각각 4800dpi, 1200dpi다. 인쇄 속도는 컬러 33ppm, 흑백 37ppm으로 동급 제품보다 최고 두배정도 빠르며 장당 인쇄비용은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컬러와 흑백이 각각 30%, 25%까지 저렴하다. 250매 용지공급함과 150매 출력함을 갖췄고 USB 2.0포트와 32MB 램이 장착됐다. 가격은 18만원(부가세를 포함)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 ‘애니콜 블루투스폰’ 애니콜 블루투스폰(모델명 SPH-V6900·SCH-V720)은 선없이 통화와 MP3를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단말기간 전화번호, 사진, 음악 등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DA, 노트북 등과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단말기에 담긴 사진을 프린터로 직접 전송·출력할 수도 있다. 130만화소 카메라, 1.9인치 QVGA LCD를 갖췄으며 VOD, MP3 등의 기능이 있다. 메모리 용량은 90MB가 넘는다. 내장된 ‘웰빙음악´과 플래시 그래픽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율서·미소·손글씨·보람·쉬리·구름·맹꽁이·애니콜체 등 서체도 다양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블루블랙폰(D500)´으로 통하며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하우젠 다고내’ 올해 선보인 김치냉장고 ‘하우젠 다고내(多庫內)´는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미발아와 요구르트도 만들 수 있다. 식품에 맞게 맛을 관리할 수 있는 ‘독립냉각방식´으로, 저장실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묵은 김치, 동치미, 겉절이 등의 김치류와 육류, 생선, 야채, 쌀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문에 도어센서와 쿨링커버가 설치돼 문을 열어도 냉장고 실내 온도가 유지된다. ‘하우젠 다고내´는 크고 다양한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는 최근의 소비자 성향에 맞춘 김치냉장고로,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해 ‘제2 냉장고´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치보관 이상의 기능·공간을 가진 제품들을 쏟아내는 업체들에 기준을 제시했다는 것. LG전자 ‘휘센’ 연간 1000만대를 판매, 5년연속 세계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5125만대 규모의 세계 에어컨시장에서 총 1012만대를 팔아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세계 소비자 5명중 1명꼴로 사용하는 셈이다. ‘휘센´은 ‘웰빙´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 먼지, 냄새, 알레르기를 제거하고 살균기능을 높인 ‘네오 플라스마 시스템´을 갖췄고 공기 중의 식중독균이나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을 강화시킨 ‘천연 카테킨 헤파 항균 필터´가 설치됐다. 종류도 다양하다. 고급 벽지의 패턴으로 디자인된 ‘투인원 아트´는 3면에서 바람이 나와 입체적인 냉방을 해주며 ‘캐릭터 에어컨´은 운전모드별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액자형 딜럭스 프리미엄´은 두께가 148mm로, 컬러가 다양하며 4계절 내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 LCD TV’ 유럽의 EISA상을 수상하기도한 40인치 파브 LCD TV(모델명 LN40M61B)는 독자적인 회로기술을 사용해 64억 4000만 컬러를 표현한다. 색상 재현력은 기존보다 27%이상 개선돼 일반 CRT TV보다도 높다. 스피커를 보이지 않도록 제품 하단부에 배치했다. 5000대1의 명암비와 8ms의 응답속도로 고화질의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나만의 색상기능´으로 선호하는 색상만 조절할 수 있다. 시야각은 178도로 넓은 편. 32인치이상 대형 LCD TV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히트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호조세다. 회사측 관계자는 “압도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세계 중대형 LCD TV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에서 대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차지한 ‘그랜저´는 3300cc의 L330과 2700cc의 Q270 두가지 모델이 있다. 6기통 3300cc 람다엔진과 2700cc 뮤엔진은 각각 9.0km/ℓ, 9.4km/ℓ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알터네이터, 에어컨, 워터펌프 등이 1개의 벨트로 구동돼 소음과 진동이 작다. ▲볼륨감을 살리고 품격과 안정감을 강조한 전면부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측면부 ▲강렬한 느낌을 주는 후면부 등 외관디자인이 뛰어나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램프에 HID기술을 구현해 빛이 강렬하며 리어램프는 방사형 리플렉터를 적용해 불꽃을 연상시킨다.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체 제어할 수 있는 ‘VDC시스템´을 갖췄다. 박문각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 박문각은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를 전국 60여개 학원과 에듀스파(www.eduspa.com)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년간 TV를 통한 강의도 해오고 있다. ▲최고 강사진 다량 확보 ▲체인학원서비스 지방으로 확대 ▲온라인 동영상 제공 등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각종 행정고시학원에서 인기다. 개정법률이 많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의 특성을 고려, 법률과목의 개정시 신속하게 추록집을 발간·배포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2006년 공인중개사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교재·학원강의·동영상강의 등을 연구·개발중”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탄교육 ‘기탄영어 베이직’ 주일 분량의 학습지를 각각 분리·제본해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아이들에게 기대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매주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초등영어와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통합적으로 다뤘으며 놀이중심의 내용으로 꾸몄다. 체계적으로 구성돼 학부모는 영어교육 전반에 관한 로드맵을 얻을 수 있다. EBS, KBS, 아리랑TV 등에 출연하는 외국인 성우들의 발음과 노래 등이 담긴 CD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스티커, 반복 학습용 카드, 마무리 테스트 등도 포함돼 있다. 부모들이 지도하기 쉽도록 각 페이지마다 지도요령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혼다코리아 ‘뉴2006어코드’ ‘뉴2006어코드´는 1976년에 출시돼 6차례 풀모델 체인지된 7세대의 2006년형 모델로 혼다의 대표적인 자동차다. 전·후면, 알루미늄 휠 등이 날렵하게 디자인됐으며 240마력의 VTEC엔진을 탑재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첫선을 보인 후 5개월 만에 1000대를 판매, 현재까지 23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전문 정비사원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LLC(생애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딜러들은 시승코스를 개발해 고객체험마케팅을 펼친다. 현재 여성전문채널인 온스타일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으며 여성 고객으로부터 이미지를 한층 도시적이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개월간 27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로체´는 ‘옵티마´보다 축거(앞뒤 바퀴간 거리)와 윤거(좌우 바퀴간 거리)가 각각 20mm 넓다.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세타 CVVT엔진´을 장착, 2400cc의 경우 최고 166마력의 출력과 11.1㎞/ℓ(오토)의 연비를 자랑한다. 총 6개의 에어백을 내장하고 외형을 가볍고 단단한 강판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다. 급제동 및 급선회시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를 설치했다. ▲액셀 및 브레이크 페달의 높이를 조절하는 전동조절식 페달 ▲연료탱크의 연료 누출을 알려주는 연료탱크 누출진단시스템 ▲DVD, VCD, CD, MP3를 즐길 수 있는 6매 DVD체인저 등 최첨단 편의기능을 갖췄다.
  • 맑은 서울 만들기

    서울시가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청계천의 맑은 물로 시민들의 마음을 한층 밝게한데 이어 시민들의 차량이용을 감소시켜 대기 오염 줄이기에 나선다. 내년 6월부터는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자동차세 5%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또 지하철, 병원,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도 도심처럼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조례 제정에 나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실내공기질 기준 20% 강화 서울시의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이 국가 기준보다 최고 20%까지 강화된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역·찜질방·병원·도서관 등 서울시내 다중이용시설은 ▲미세먼지 100∼180㎍/㎥(100∼200㎍/㎥)▲이산화탄소 900∼1000ppm(1000ppm 이하)▲포름알데히드 100∼120㎍/㎥(120㎍/㎥ 이하)▲일산화탄소 9∼20ppm 이하(10∼25ppm)의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야 한다. 괄호안은 국가기준. 신규 시설은 내년 6월30일, 기존 시설은 2008년 12월30일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며, 위반시 200만∼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측정, 공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요일제 車 세금 5% 감면 서울 시내 승용차 자율요일제 참여차량은 내년 6월부터 자동차세를 5%씩 감면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해 자동차세를 5% 감면하는 내용의 ‘시세감면조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이달부터 감면혜택을 부여할 예정이었지만 조례 개정의 전제 조건인 ‘전자스티커 인식시스템(RFID)’ 구축이 늦어져 내년 6월분부터 감면안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기량별로 800㏄ 이하는 4130원,1500㏄ 이하는 1만 3620원,1600㏄ 이하는 1만 4540원,2000㏄ 이하는 2만 5970원,3342㏄이하는 4만 7780원을 각각 감면받게 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한국네슬레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페 아도리’(www.tasterschoice.co.kr/cafeador)가 내년 1월 6일까지 차태현 송혜교 주연의 영화 ‘파랑주의보’와 함께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설레이는 첫사랑’행사를 진행한다. 첫사랑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다섯 글자 문구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 25일까지 3만 여종의 어린이 도서를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베스트 아동 도서 겨울방학 할인전’을 펼친다.3만원 이상 구입하면 산타클로스 모자를 사은품으로 준다.●GS이숍(www.gseshop.co.kr) 18일까지 ‘겨울 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가구, 가전 등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최고 80%까지 할인한다. 구매금액이 50만∼90만원일 경우 1만원을,90만원 이상은 2만원을 적립해 준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1일까지 식품 5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하루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06년 가계부’를 준다. 요리법, 식재료 보관법 등 식생활 정보도 담았다. 아이클럽(i-Club)회원에겐 어린이용 달력을 증정한다.●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새해 달력을 점별로 2000명씩 준다. 기념일 스티커를 넣어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록할 수 있다.●배스킨라빈스 9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1만 7000원 상당의 쿠폰을 포함한 테마 달력을 준다. 아이스크림을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쿠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쿠폰을 넣었다.●롯데리아 연말까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불타는 오징어 버거, 샐러드샌드, 우리김치버거, 한우불고기 등 6가지 인기 세트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휴대전화 무료통화권을 증정한다.●테크노마트 ‘2005년 총결산 경매 대축제’를 열고 올해 경매행사에서 인기를 누린 가전제품을 17일,24일,31일 오후 3시에 지하 1층 아미에르 플라자에서 판매한다.●G마켓(www.gmarket.co.kr) 롯데칠성과 공동으로 ‘레쓰비 호주 원정대’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쓰비 캔 밑면에 적힌 행운번호를 통해 100명 고객에게 호주여행의 기회를 준다.LG트롬 세탁기 10대, 캔버스 운동화나 티셔츠 200개도 제공한다.●CJ몰(www.cjmall.com) 12일까지 ‘전국민 감동 세일’을 열고, 가전 컴퓨터 전 제품을 15% 할인하는 쿠폰을 발행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월동용품, 새해 결심상품 등은 최고 65%까지 할인한다.●풀무원 1월31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천연양념 포기김치 2.5㎏에 무섞박지 300g을, 포기김치 4.5㎏에 무섞박지 500g을 추가로 넣어 판매한다.●호아빈과 마이닐라 12월 한 달간 직장인 송년모임 할인과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송년 모임의 사연과 참가인원을 호아빈 본사 이메일(pholjh@hoabinh.co.kr)로 보내면 선정된 팀에 송년회식비를 지원한다.●파란쇼핑(shopping.paran.com) 19일까지 ‘매일매일 5만원에 행운상품을 잡아라’란 이벤트를 열고 가전제품, 난방용품, 스키용품 가운데 매일 2가지를 선정,5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 담요에 구명동의까지 ‘슬쩍’

    담요에 구명동의까지 ‘슬쩍’

    항공사들이 기내 편의물품 분실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내에서 가장 잘 없어지는 물건은 국제선에 제공되는 담요. 가볍고 따뜻한 순모 제품으로 배낭여행에 나선 학생들에겐 여행 중 요긴한 물품이 될 수 있어 호시탐탐 대상 1호로 꼽힌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내에서 증발된 담요 수는 2001년 17만 6832장,2002년 21만 3435장,2003년 25만 3170장, 지난해 29만 8130장에 이르고 있다. 올해에도 30만장을 웃돌 것으로 대한항공측은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월 평균 3000여장의 담요가 없어지고 있다. 분실되는 것까지 합해 매월 새로 보충해야 하는 담요는 1만 2000여장으로 2억원가량이 든다. 헤드폰도 승객들이 자주 ‘슬쩍’ 하는 물품. 항공사 로고가 새겨져 있어 탑승 기념품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승객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국제선 승객들이 그냥 가져가는 헤드폰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만 월 1000여개에 이른다. 구명동의(救命胴衣)도 월 평균 50여개(300만원 상당)가 사라지는 것으로 아시아나측은 추산하고 있다. 구명동의는 생명보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기 때문에 이를 가져가는 행위는 ‘생명에 대한 절도행위’에 해당한다고 항공사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이밖에 일회용 면도기와 치약·칫솔 등 세면용품은 물론 화장품 세트까지 싹쓸이해 가는 얌체족들도 있다. 그러나 서비스를 강조해야 하는 항공사측으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 아시아나항공은 담요를 아예 장당 1만 7000원에 통신판매해 대중화에 나서는 고육책을 마련했다. 실제 월 500여장이 팔려나간다. 대한항공은 기내 물품에 ‘사용하신 뒤 돌려주세요.’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로고를 새기는 등 물품이 내부 물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난방용품 이색상품 예 多있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몸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데워줄 이색 난방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터넷 쇼핑몰을 장악하고 있다. ●발열깔창(1만 7900원, 옥션) 발에서 나오는 땀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촉매제를 깔창 안에 넣었다. 신발에 깔고 있으면 하루종일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추운 곳에서 오랜 동안 일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군대 가는 남자친구에게 많이 선물한다. 한번 깔면 6∼7개월 동안 발열이 유지된다. ●온찜질팩(10개 9900원, 롯데닷컴) 붙이는 난로. 등산이나 낚시를 가면 손발이 시리거나 무릎, 허리, 어깨 등이 아픈 사람에게 좋다. 파스처럼 생긴 팩을 양말이나 속옷, 겉옷 위에 붙이면 그 부위가 따뜻해진다. 온기는 14시간 지속된다. 손 대신 발에 사용하는 주머니 발난로(40개 9800원, 디앤숍)도 나왔다. 스티커가 있어 양말 위에도 잘 붙는다. 아이세이브존은 손·발·주머니 난로세트(40개 1만 6460원)를 내놓았다. 난로를 약간 흔들며 손으로 부드럽게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열이 발생한다. 수명은 3년. ●발열조끼(6만 9800원, 옥션) 겨울에 골프 스키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길 때 편리하다. 세라믹 탄소섬유와 휴대용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만들었다. 1분 만에 따뜻해지고 찜질·저온·고온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를 3시간 급속충전하면 5∼8시간 쓸 수 있다. 물세탁이 가능하다. ●눈송이 스타 겨울 3단방석(9900원, 디앤숍) 차량 뒷좌석에 깔고 사용하기 안성맞춤. 보온성이 뛰어나고 탈부착이 편리하다. 옥션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열선 시트(1만∼3만원)는 시거잭에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 열선이 전체에 깔려 있어 엉덩이, 허리가 모두 따뜻하다. ●무릎담요(4900원, 디앤숍)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다. 무릎을 덮을 수 있는 알맞은 크기에 귀여운 캐릭터까지 새겨져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자동차에서나 여행을 갈 때도 편리하다. 강아지용 담요(5000원, 옥션)도 있다. 깜찍한 디자인으로 강아지가 위에서 뛰어 놀거나 덮고 자도록 만들었다. ●온풍 빨래건조기(3만 8000원, 아이세이브존) 스탠드 옷걸이 밑부분에 온풍기가 붙어 있는 형태. 따뜻한 바람이 옷감을 부드럽게 건조시키고, 실내도 따뜻하게 한다. 건조기 지퍼를 닫으면 온풍이 안쪽에 가득차 빨래가 빨리 마른다. 타이머 기능을 갖춰 전력낭비를 최소화했다. ●유모차 비닐커버(1만 1400원,G마켓)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보호한다. 방한 기능이 뛰어난데다 설치가 간편한 게 장점. 유모차의 형태나 크기에 상관없이 간단히 비닐만 씌우면 된다. 오른쪽, 왼쪽에 시력 보호창이 있어 아기의 시력 보호에도 좋다. ●싸파 세티즈 세라믹히터(6만 2550원,H몰) 히터에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기능까지 갖춘 복합 난방기. 탁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까지 조절해 준다.5평형. ■ 구입 문의 옥션 www.auction.co.kr 롯데닷컴 www.lotte.com 디앤숍 www.dnshop.co.kr G마켓 www.gmarket.co.kr 아이세이브존 www.isavezone.com H몰 www.h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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