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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산’ 스티커 떼니 ‘미국산’

    ‘호주산’ 스티커 떼니 ‘미국산’

    경기도 안양에 사는 주부 박정임(50)씨는 최근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이 회사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쇠고기 국물다시’를 구입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포장지 뒷면에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던 박씨는 쇠고기정제우지(쇠고기에서 추출한 기름)의 원산지 표시란에 호주산이라는 흰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티커를 떼어내니 ‘미국산’으로 표시돼 있었다. 박씨는 직원에게 “미국산이냐, 호주산이냐.”고 항의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홈플러스가 미국산 쇠고기정제우지를 사용한 다시다를 호주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일부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매장을 찾아가 스티커를 떼어내고 불매운동을 벌였다. 홈플러스 평촌점은 지난달 말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모두 철수시켰다. 홈플러스 측은 쇠고기 국물다시 제품은 미국산 쇠고기 정제우지를 재료로 2005년부터 출시했으나 지난 5월 광우병 논란이 불거지자 6월부터 호주산으로 바꾼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품은 바꿨지만 이미 제작돼 있는 포장봉투 9만 8000여장을 폐기처분할 수 없어 호주산이라는 스티커를 덧붙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거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호주산만 쓴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믿지 않아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논란이 벌어지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원산지 검역을 실시했으며, 호주산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관악구 금연아파트 탄생

    관악구에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아파트’가 탄생했다. 관악구는 18일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건강 관악’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 선포식 및 건강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7일 대학동(신림9동)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18일 인헌동(봉천11동) 은천 1단지 아파트,19일 성현동(봉천5동) 벽산블루밍 2차 아파트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구는 금연아파트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건강축제 한마당’을 연다. 주민참여마당과 건강지원마당, 건강체험마당 등 3개의 마당에 모두 12개의 테마별 부스를 설치했다. 건강지원마당에선 서울대 보라매병원 전문 의료진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흡연에 관한 내과 및 정신과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금연아파트 단지 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연스티커가 부착된다. 어린이 놀이터의 금연구역 안내판도 설치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금연아파트 인증 평가에도 참여해 금연아파트 인증도 받아낼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다이얼 120을 돌려라”

    강서구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강서구에 따르면 빠르고 유익한 ‘120 다산콜센터’ 서비스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하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는 국번없이 ‘120’을 누르면 단순민원, 예약상담, 문화프로그램 안내 등을 365일 24시간 무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종합전화상담 서비스센터를 말한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120 다산콜센터’ 인지도 취약분야를 파악, 전략적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회의시 홍보영상 상영은 물론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전화연결음을 120 다산콜센터 안내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민원신청 서식과 우편봉투에도 120 안내 문구를 넣고 120 홍보용 소형 스티커를 만들어 화장실 등 사람들의 시선이 쉽게 머무르는 장소에 부착하기도 했다. 10월 열리는 허준축제에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만들어 ‘120전화체험’,‘120포토존 기념촬영’,‘홍보풍선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려면 국번없이 120, 시외전화나 휴대전화는 02-120을 누르면 된다. 김재현 구청장은 “문화, 예술, 각종 민원 사항뿐 아니라 길 안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친근하게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검사실서 고소인 조사때 기도 강요”

    종교편향과 관련한 정부의 잇따른 시정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선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종교편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계종 신도단체인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상임위원장 손안식)는 11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편향과 관련해 최근 종평위에 접수된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개했다. 종평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검 김모 검사실 소속 K 계장은 ‘어머니의 상속 예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피의자를 고소한 서모씨에 대한 조사에 앞서 기도를 강요했다. 종평위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K 계장의 갑작스러운 기도 강요에 서씨가 당황해하자 K 계장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문을 복창하라.”며 윽박질렀다는 제보자 서씨의 말을 전했다. 특히 담당 검사도 피고소인과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2호선 문래역,4호선 사당역,5호선 아차산역,6호선 합정역사에 설치된 쉼터에 선교·홍보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4호선 사당역사내 서울메트로기독교신우회 사무실에는 선교단체가 무상 입주해 각 지하철 역사의 자매결연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 서울 영등포구 Y초등학교의 모 교사는 최근 교회를 다니는 학생에게만 ‘칭찬스티커’를 발급하고 급식시간에 기도를 하는 등 특정 종교에 편향된 행동으로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한편 손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10일 어청수 경찰청장이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 개최를 위한 불교지도자 모임 장소인 대구 동화사를 불쑥 찾아간 것과 관련,“정식 면담 요청이나 사전조율 없이 찾아가 사과를 하겠다고 한 비상식적이고 원칙 없는 치안 총수의 행동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대통령과 기독교를 위해 조속히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넌 절에 다니니까 사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특정 종교 편향적인 교육을 펴 물의를 빚고 있다.9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와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일기를 지도하면서 교회 활동에 대해 적은 학생에게만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는 등 기독교 편향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종교평화위원회는 “지난달 해당 교사가 학생들에게 ‘너는 절에 다니니까 사탄이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장애인 이동 불편 최소화하겠습니다”

    노원구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용품 물물교환 센터’를 활성화했다. 기존엔 휠체어 정비보다 장애인 보장구나 중고 휠체어 교환 판매에 무게를 뒀다. 지금은 교환센터 옆에 100㎡ 규모의 ‘휠체어 수리센터’를 마련해 장비 수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휠체어 이동서비스’의 체계도 갖췄다.1t짜리 차량에 휠체어 전용의 스팀세척기와 수리 장비를 탑재했다.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 중 고장이나 배터리가 방전되면 어디든지 찾아가기 위해서다. 신고 전화를 접수한 센터는 출장 일정을 알려주고 현장으로 출동시킨다. 간단한 정비는 현장에서 해주지만 부품 교체가 필요하면 여분의 휠체어를 제공한 이후 서비스 센터로 가져온다.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 복지관, 장애인 해변캠프 등 행사장에도 정기적으로 방문 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휠체어 수리 센터’와 ‘차량 이동서비스’를 통해 610여대를 점검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무료 충전기’도 이달 초에 설치했다. 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월계2동 주공1단지와 상계1동 주민센터 등 총 10곳이다. 이용 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야간에 휠체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광 안전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현재 노원구엔 지체장애인 1만 3000명 등 총 2만 5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구축은 그동안 공급 위주의 휠체어 보급으로 사후 서비스가 부족했고, 개인적인 유지 보수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개선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리온 ‘벌레 초콜릿’ 이유 있었네

    오리온 ‘벌레 초콜릿’ 이유 있었네

    ㈜오리온이 미국에서 수입한 허쉬 초콜릿 1만 3000여상자의 유통 기한을 속여 판매해오다 식품위생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오리온이 미국의 허쉬사로부터 수입한 초콜릿 가공품 ‘허쉬 스페셜 다크 미니어처’ 1만 3838상자(시가 6억 2200만원 상당)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긴급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수입한 ‘허쉬 스페셜 다크 미니어처’제품 2만 6880상자 가운데 판매되지 않은 제품 1만 3838상자의 유통기한을 모두 7차례에 걸쳐 10∼104일 늘려 표시하는 방법으로 유통시켜왔다. 오리온측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식품소분판매업체인 G사에 제품을 보내 조직적인 변조작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7월 해당 초콜릿에 벌레가 들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가 우연찮게 초콜릿 제품의 유통기한이 대량으로 위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이 3월 말까지 대부분 판매돼 회수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청은 오리온에 대해 식품 수입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으며 사법기관에도 고발할 방침이다. 오리온측은 “수입제품의 통관일자와 생산일자가 다르게 표기돼 유통기한 스티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태지 콘서트, 성숙된 팬 문화로 눈길

    서태지 콘서트, 성숙된 팬 문화로 눈길

    돌아온 ‘가요계의 전설’ 서태지의 팬들은 역시 달랐다. 서태지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팬들은 성숙된 팬 문화를 선보이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당초 “안전이 무너질 경우 공연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공연 관계자의 공지가 무색할 만큼 이번 공연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촬영를 위해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이렇게 모인 팬들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팬들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태지는 8집 앨범을 기념해 강남과 홍대 일대에 ‘080801 COEX’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해 오는 1일 게릴라 콘서트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 될 시간과 장소가 공지되면서 게릴라 콘서트 성사 여부를 놓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이다. 31일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서태지는 “팬들과 미스터리 게임을 진행했는데 한 순간에 푸는 걸 보면서 한 편으로는 무서웠다.”고 밝혔을 정도로 이번 공연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관게자들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서태지 팬들은 성숙된 팬 문화를 보여줬다. 공연이 끝나자 팬들은 빠른 속도로 현장을 빠져나갔고, 공연이 끝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코엑스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당초 게릴라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일순간에 ‘서태지 컴백 기념 무료 미니 콘서트’로 본질이 변경됐다. 한편 서태지는 31일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ETPFEST 2008’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또한 오는 6일 오후 11시 MBC에서는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가려왔던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01일 TV 하이라이트]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짧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강필과 수현은 용대의 집에 인사하러 가고 집 안에서 민정을 만나게 된다. 적당히 둘러대고 밖으로 나가라는 수현의 말에 민정은 이제 선생님은 언니의 남편이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수현에게 최형사의 전화가 걸려온다.   ●주말(N)(YTN 오전 10시35분) 경기도 고양에 있는 실내 놀이동산. 유로번지, 실내 보트 등 다양한 탈 것들이 가득한 놀이동산은 아이들이 다칠 염려 없는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졌다. 또 휴가철에도 여행 대신 뜨거운 오븐 옆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다. 갓 구운 빵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봉사하는 빵 만들기 봉사단을 소개한다.   ●며느리와 며느님(SBS 오전 8시30분) 이불 보따리를 들고 있던 순정은 강민을 부르며 손을 흔들고, 당황한 강민은 돌아보려는 주리를 차에 태운다. 주리의 뒷모습만 본 순정에게 강민은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기분좋은 표정으로 들어오는 주리에게 영훈은 선 본 남자가 마강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만날 약속을 주리에게 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고생 끝에 근사한 펜션 사장님이 된 계순과 용복. 친구들을 초대한 계순은 한껏 차려입고 단장을 하는데, 남편은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일만 한다. 친구들은 그런 용복을 머슴같다고 놀리고, 펜션에 찾아온 손님 국선생과 비교를 한다. 화가 난 계순은 남편과 한바탕 싸운 뒤 국선생과 마주치게 되는데….   ●명의(EBS 오후 9시50분) 심각한 화상에서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어도 치료는 이제부터 시작. 온몸에 남아 있는 화상의 흔적들을 차례차례 지워나가는 것, 그것은 차라리 전쟁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치료 여정에서 환자들을 위로해주는, 화상성형의 권위자 장영철 교수를 만나본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정상가격표 위에 같은 가격의 스티커 한 장을 덧붙여 소비자로 하여금 세일상품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백화점 세일 가격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하루 수천 명의 관객이 드나드는 극장이 온갖 세균들의 온상지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극장의 오염실태를 분석해본다.
  • [Local] 춘천, 대형 폐기물 배출 간편화

    강원 춘천지역에서 가전제품,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을 버리는 절차가 간편해진다. 춘천시는 대형 생활폐기물을 배출 할 때 읍면동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붙이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부터 인터넷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 시 홈페이지에 접속, 실명인증 후 배출신고서를 작성하고 계좌이체나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신고필증을 출력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달에 인터넷 신고시스템을 개발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인터넷으로 팔면 배출 신청에서부터 업무처리, 수거, 정산과정이 자동으로 확인돼 민원인 불편이 해소되고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Metro] 과천, 자전거 시민에게 무료 대여

    경기 과천지역에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가 등장한다. 과천시는 자전거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과천시민 자전거’를 다음달 1일부터 시내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과천시민 자전거’라는 스티커가 붙는 이 자전거는 도로 및 주택가에 무단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시가 수거해 수리한 것으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는 과천역과 과천청사역 등 대중교통과 연계되는 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공영자전거 보관소에 비치될 예정이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외국인근로자 산재 줄이자”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다음달부터 영어, 중국어 등 10개 국어로 된 산업안전보건 자료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이들의 교육 및 안전 작업에 활용된다. 자료는 동영상, 책자, 안전 포스터, 안전표지 스티커 등 11가지 17만부에 이른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 사례와 안전 수칙을 애니메이션과 삽화를 통해 설명한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만명으로 언어문제와 취약한 안전의식으로 인해 재해에 노출돼 있다. 지난 한 해 재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는 3967명으로 전년의 3406명보다 16.4%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2975명이나 재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전체 외국인 근로자 재해의 74.9%나 됐다. 공단은 이번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나 안전보건 관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공단의 지역본부나 지도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용 자료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의 ‘교육·안전문화’코너의 ‘외국인 근로자용 자료개발’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공단 안전보건 온라인 매거진인 ‘위시’(wish.kosha.net)의 ‘보물창고’코너 ‘출판물 자료실’을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촛불 ‘생활 속으로’

    촛불 ‘생활 속으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평일에는 촛불집회를 더이상 열지 않기로 결정하고, 촛불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있는 경찰이 종교계의 시국집회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가능성을 밝혀 촛불집회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우선 매일 저녁 서울광장에 모여들던 촛불이 각 이슈별로 분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산 쇠고기의 유통에 맞서는 불매 운동 차원의 ‘생활 촛불’로 거듭나고 있다. 국민대책회의는 지난 7일 “평일 촛불집회는 각 부문과 단체가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7시에는 민주노총이 단독으로 주관한 ‘공영방송 사수’ 촛불집회가 여의도 문화방송(MBC)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석행 위원장은 “조합원들을 독려해 책임지고 촛불을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9일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주최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경찰의 종교인 사법처리 검토 방침이 알려지면서 종교계도 다시 술렁거리고 있다. 시국법회를 추진했던 지관 스님은 “평화적인 촛불집회를 원천봉쇄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교계가 촛불집회 전면에 나서는 등 중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김인국 신부는 “시민들의 뜻과 마음이 일그러져 종교인들이 양심상 참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우병 기독교대책위 김경호 집행위원장도 “종교인 사법처리는 촛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면서 “정부가 오만한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종교계는 즉각 연대해 거세게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촛불의 응집력이 약화됐지만 오히려 ‘생활 촛불’은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녹색연합 최승국 사무처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대표도 “쇠고기 구매 제로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매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주부들의 모임인 인터넷 카페 ‘세상을 바꾸는 여자들’ 회원 3100여명은 장바구니, 유모차 등 생활용품에 ‘미국산 쇠고기를 불매합시다.’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강남 직장인들의 모임인 인터넷 카페 ‘아고라’ 회원들은 점심시간 때 번개 모임을 갖거나 퇴근 뒤 강남역 일대에서 게릴라 시위를 하며 불매 운동에 나섰다. 온라인 촛불집회 공간인 ‘실타래’에는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촛불을 밝히고 있다.‘미국산 쇠고기 불매’라는 문구가 찍힌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늘었다. 고려대 사회학과 조대엽 교수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이라는 촛불의 상징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형태의 저항이 나오고 있다.”면서 “불매운동은 촛불이 생활화한 단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김승훈 김정은 황비웅기자 hunnam@seoul.co.kr
  • [한국의 토종] (9) 미호종개

    [한국의 토종] (9) 미호종개

    “아저씨, 혹시 이렇게 미꾸라지처럼 생긴 물고기가 잡히면 그냥 놓아주세요. 이름이 미호종개인데,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인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예요.” 지난 4일 오후 대전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갑천 하류. 고교생 대여섯명이 곳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에게 다가가 천연기념물 454호 미호종개의 사진을 보여주며 부탁하고 있다. 이날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갑천을 찾은 이 학생들은 미호종개 지킴이를 자처하는 ‘SEW 가디언팀’의 회원들이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SEW 가디언팀은 대전지역 고교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초 미호종개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자발적으로 뭉쳤다. 비록 학생들이지만 미호종개를 지키겠다는 정성은 어른 못지 않다. 나눔장터에서 미호종개 티셔츠를 제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홍보 스티커와 피켓, 플래카드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미호종개를 알려왔다. ●대전지역 고교생들 지킴이 자처 이런 노력이 조금씩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9월에는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 청소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팀장인 이황제(18·대전 중앙고 3년)군은 “수험생이라서 시간을 많이 내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등을 이용하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인 미호종개를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말한다. 미호종개가 이 땅의 ‘깃대종’으로서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학명(學名)이다.‘익수키미아 초이(Iksookimia choi)’.1984년 미호종개를 신종으로 처음 학계에 보고한 김익수(66) 전 전북대 교수와 김 교수의 스승이자 전설적인 물고기 박사 최기철(작고) 전 서울대 교수의 이름을 딴 것이다. 국내 민물고기 215종 가운데 이렇게 한국사람의 이름을 붙인 것은 미호종개가 유일하다. 다른 민물고기들에는 대부분 라틴어 학명이 붙었다. ●현재 금강 지류 3곳에서만 발견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호종개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금강 지류인 미호천(충북 청원), 백곡천(충북 진천), 갑천(대전) 등 셋뿐이다. 미호종개라는 이름도 김 교수가 처음 미호종개를 발견한 미호천에서 따왔다. 1980년대에만 하더라도 금강 지류 곳곳에서 미호종개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90년대 들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에 93년에는 보호종으로 지정됐고,2005년에는 멸종위기 1급종으로 지정됐다. 미호종개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은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됐기 때문이다.0.6㎜ 이하의 고운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사는 미호종개는 작은 환경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미호종개가 멸종 위기에 처하자 학계에서는 개체 수를 늘리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인철(45) 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교수는 환경부의 의뢰로 올해로 3년째 미호종개 증식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량 증식에 성공해 2차례에 걸쳐 4000여마리를 충북 음성군 초평천 상류에 방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방 교수는 그러나 증식하는 것만으로는 미호종개를 되살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미호종개 서식지인 백곡천 상류에 가보면 아직도 공사현장이 즐비하다.”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토종 민물고기인 미호종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지만 특별한 보호조치는 없었다.”면서 “단일종에 대한 보호지정보다 서식지 자체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현실적인 보존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2008 美 대선] TV·라디오 광고 비용 ‘펑펑’ 오바마 6900만弗 지출 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대통령 선거로 가장 큰 경제적 실익을 챙긴 곳은 TV와 라디오 방송국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민주당의 경선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데다 앞으로 대선 본선도 판세가 예측불허여서 양당 후보들이 TV선거광고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민주·공화 양당 대선 후보들이 지난 5월 말까지 지출한 선거비용은 9억 13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수치는 각 후보들이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나왔으며 지난 2000년 경선 당시 민주·공화 양당 후보들이 지출했던 선거비용에 비해 4억 7000만달러 이상 많다. 신문은 연방 선거자금 지원을 거부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오는 11월 대선 때까지 개인 모금 등을 통해 3억달러를 더 모금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연방선거자금 지원 한도인 8500만달러를 지출할 경우 올해 총 선거비용은 13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까지 후보들의 항목별 지출내역을 보면 TV·라디오 선거광고와 컨설팅에 3억 3700만달러를 사용했다. 후보별로는 오바마가 8490만달러로 가장 많았는데 이 가운데 6900만달러가 선거광고 방송시간을 사는 데 들어갔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481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공화당의 매케인 의원은 1490만달러를 선거광고에 지출했다.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버라이존은 각 캠프에 휴대전화를 제공하고 이동통신서비스 이용료로 400만달러를 챙겼다. 오하이오 그린빌에 있는 타이거아이 디자인스라는 회사는 오바마를 위한 선거홍보판과 범퍼 스티커, 배지 등을 독점적으로 제작,560만달러를 벌었다.kmkim@seoul.co.kr
  • 청소년에게 술·담배 팔다간 큰코

    ‘청소년에게 무심코 술, 담배를 팔다간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 성북구는 2일 청소년이 가게에서 직접 술·담배의 구매를 시도하는 ‘판매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무원과 자원봉사 청소년 등 2∼3명이 한 조를 이뤄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파는 업소를 적발하는 일종의 함정 단속이다. 모니터링 방법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한 자원봉사 청소년이 돈을 내밀면서 술·담배를 달라고 한다. 업소 판매인이 아무런 경고 발언도 없이 술·담배를 판매하면 몰래 숨어 있던 공무원이 나타나 불법판매 현장을 덮치는 식이다. 적발된 업주는 1차로 구청에서 집합교육을 받고,2차 적발 때에는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모니터링에 앞서 지역의 690개 주류판매업소와 1019개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의 위법성을 알리고,20일부터 함정 단속하는 사실을 사전 홍보하기로 했다. 판매인을 함정에 빠뜨리는 단속이라는 논란을 없애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는 사실도 고지하기로 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업소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청소년사랑실천업소’라는 스티커를 부착해주기로 했다. 성북구는 모니터링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공개모집하되, 직원이나 청소년지도위원의 자녀에게 우선적으로 맡기기로 했다. 단속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지 말라고 계속 홍보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조금 야비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어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선녀는 왜 옷 훔친 나무꾼과 결혼해야 하지?”

    ‘나무꾼은 선녀의 옷을 훔치고 선녀의 인생을 맘대로 바꾸어도 되는 걸까.’ 중랑구가 동화책 속 성역할에 대해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제13회 여성주간(1∼7일)을 맞아 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성평등 동화책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편견으로 쓰인 동화’와 ‘성평등 동화’로 나누어 각각의 대표적인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선녀와 나무꾼, 백설공주, 신데렐라, 해님달님 등은 왜곡된 편견을 줄 수 있는 동화로 꼽혔다. 선녀와 나무꾼은 은혜를 갚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성평등의 관점에서 보면 옷을 빼앗긴 선녀가 나무꾼에게 순종하며 아이를 낳아 키우는 수동적인 존재로 표현돼 편견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이야기는 여성은 나약하고 신분이 높은 남성에 의해 지위가 상승한다는 인식을 심을 우려가 있다. 종이봉지 공주, 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레이서,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 등은 여성과 남성은 애초부터 정해진 성역할의 구분 없이 평등하다는 내용을 담은 성평등 동화책으로 선정돼 나란히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구는 ‘나의 양성평등 지수’ 코너도 준비했다.4개 영역 12개 문항으로 구성된 게시판에 스티커를 붙여 자신의 양성평등 감각을 가늠하는 코너이다. 구 관계자는 “성 역할의 전통적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자는’과 ‘여자는’으로 시작하는 고정관념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제도화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전시는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IPI “광고불매 우려” MB에 서한

    국제언론인협회(IPI)가 26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중단운동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IPI는 서한에서 “정체불명의 네티즌들이 광고주를 괴롭혀 신문 광고를 철회하도록 전화공세를 펼 뿐 아니라 모욕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스티커와 전단을 뿌리는 등 다양한 수단으로 3대 신문사의 편집방향에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IPI는 “조·중·동 3개 신문사에 가해지고 있는 압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혹스러운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에게 편집권과 언론자유를 간섭하려는 조직적 움직임에 대한 반대입장을 용기 있게 말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각국 언론경영인들이 가입해 활동하는 IPI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2008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벡스 인터코퍼레이션 ‘WD-40’

    [2008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벡스 인터코퍼레이션 ‘WD-40’

    ‘WD-40´은 열쇠구멍, 안테나, 현관문, 창문, 각종 공구 등 금속 간의 마찰 부분에 뿌려주면 원활한 작동과 함께 녹과 잡음을 없애준다. 타르·스티커 자국 제거, 전자제품 습기 제거, 누전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뻑뻑한 볼트나 너트를 풀 때에도 좋다. 벡스 인터코퍼레이션은 최근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형인 ‘WD-40 스마트 스트로´를 선보였다. ‘WD-40 스마트 스트로´는 기존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손에 이물질이 묻어나는 현상을 개선하였고, 90도로 접고 펼 수 있는 빨대를 부착해 내용물을 구석구석 침투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전속모델인 카레이서 출신 탤런트 이세창과 협조해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벡스 인터코퍼레이션은 지난 9일 창립 기념일을 맞았다.
  • 美수출검역증에 월령 명기 ‘카드’로

    美수출검역증에 월령 명기 ‘카드’로

    12일 우리 측 쇠고기 협상단이 미국 현지에서 미 무역대표부(USTR) 등과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출을 위한 추가 협의를 갖기로 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어떤 식으로 정리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민심을 달래지 않는 한 앞으로의 국정 운영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위생조건 개정 필요없어 유력 정부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미국 측이 30개월 미만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수출검역증명서에 어떤 식으로든 표시하는 것. 여기서는 미국과 한국 수출·수입업자들이 ‘30개월 미만만 취급하겠다.’는 자율 결의가 전제돼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미국 검역당국이 발행하는 수출검역증 표시 항목을 규정한 수입위생조건 22조는 최소한의 조건만 요구한 것일 뿐, 그 외의 다른 항목을 적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월령 표시를 하는 것은 30개월령 이상을 실제로 수입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미 수입위생조건 상 수출검역증에 월령을 표시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미국 수출업자들이 스티커나 특정 숫자 등 월령을 구분할 수 있는 표시를 한국 수출용 쇠고기가 담긴 박스 바깥이나 검역증에 한 뒤, 미국 연방정부 수의사가 이를 확인하고 우리 측은 검역 과정에서 30개월령 미만만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이다. 따로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하거나 부칙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미국 측도 부담이 덜할 것으로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에 수출되는 광우병위험물질(SRM)의 범위를 미국과 동일하게 맞췄던 지난달의 사례처럼 수입위생조건의 부칙 식으로 ‘한국 수출용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만 해당한다.’는 등의 문구를 덧붙이는 등 실질적인 재협상을 하거나 아예 원점에서 재협상을 하는 대안도 있다. 그러나 미국 측이 ‘재협상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전격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美수출업체 양정부 WTO 제소할 수도 하지만 ‘30개월령 표시’라는 정부의 방안도 허점이 많다. 먼저 한·미 양국의 모든 수출입 업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부의 입김이 센 우리는 수입업자들을 어떻게든 통제할 수 있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한 검역당국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 정책은 ‘공정’보다 ‘자유’ 쪽에 방점이 찍혀 있는 만큼, 수출업체들이 여간해선 연방정부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지 않는다.”면서 “정부 공증을 요구하는 우리 측 입장에 미국이 난색을 표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만일 모든 업체의 동의 없이 이 방안을 시행한다면 미국 수출업체들이 양국 정부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자유로운 무역을 가로막는다.’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수도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투자자·국가소송제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항구적인 30개월령 미만 수입금지를 미국 업체들이 동의할 가능성 역시 낮고, 양국의 객관적인 ‘보증’이 빠져 있어 정부에 돌아앉은 민심을 되돌리는 데 역부족으로 보인다. 민간업자의 합의를 양국이 문서화하는 자율규제협정은 법적인 실효성은 어느 정도 높아지지만 이 역시 일정 기간만 적용하는 ‘시한부 규정’에 그칠 공산이 크다. 수출자율규제 등을 금지한 WTO 긴급수입 제한조치(세이프가드) 등에도 위배된다. 다만 재협상의 경우 미국의 수용 여부가 미지수지만 법적인 문제는 없다. 국제법 학자들이 ‘우리 정부가 재협상을 위해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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