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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인 車스티커 제작

    청각장애인 車스티커 제작

    충북도가 청각장애인 운전차량 스티커를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보급에 나선다. 청각장애인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신이 청각장애인임을 알리는 표지를 차량에 부착해야 하지만 표지를 발급해 주는 기관이 없다. 이 스티커는 가로 17㎝, 세로 13㎝ 크기로 귀 모양의 그림과 청각장애인 운전차량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부착은 자동차 후면 왼쪽 하단에 하면 된다. 이의목 도 장애인재활팀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주변 자동차들의 경적을 잘 듣지 못해 교통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운전자들이 이 스티커를 보고 라이트나 수신호로 청각장애인을 배려하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급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현재 충북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 1만 120명 가운데 운전면허를 소지할 수 있는 18세 이상은 3400여명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자정고’와 불편한 도로명 주소/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옴부즈맨 칼럼] ‘자정고’와 불편한 도로명 주소/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올해 말까지 도로명 주소의 활용률을 50% 가까이 높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번 주소와 비교해 위치 찾기가 편리한 도로명 주소가 국가경쟁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배경에서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정책 도입과 동시에 지방자치단체별로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별도의 상황대책반을 꾸려 민원 해소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주소 활용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로명 주소 개발을 위해 투입한 4000억원 예산이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종합일간지인 A신문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주거지의 지번 주소인지 여부’, ‘주거지의 도로명 주소인지 여부’, ‘도로명 주소의 편리성’이라는 세 항목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집 새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명에 불과했다. 주소의 평균 사용 빈도 역시 한 달간 1.43회로 매우 낮았다. 또한 주소 사용 이유의 39%가 주민등록 갱신 등 공공기관 업무 처리를 위한 것이라는 답변이어서, 주민들이 주소를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관련 기사는 ‘“여전이 생소하고 불편”… 길 잃은 도로명 주소’라는 제목을 달고 안전행정부가 올해 도로명 주소 홍보에 책정한 14억 500만원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2일 한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165곳의 도로명 주소가 수정된 사실을 보도했다. 예를 들어 당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책정된 도로명 주소인 ‘남부순환로’의 느낌이 강남구 같지 않다는 아파트 주민 반발에 주소가 ‘삼성로’로 바뀌는 식이다. 이렇게 표지판과 안내판을 다시 제작하는 데 든 세금이 2억원이 넘었다는 것이다. 종편은 이 같은 문제가 초기 주민의견수렴 과정이 부족했던 부작용이라는 전문가 견해를 덧붙였다. 서울신문에서도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 다음 날인 1월 2일자에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담은 기사가 나왔다. 안행부의 통계와 택배 기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주민들 사이의 혼란과 정책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는 기사였다. 아쉽게도 가중됐던 혼란과 더불어 정책을 둘러싸고 나타난 행정적 실수는 이후 넉 달간 서울신문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 주민등록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가 부착된다는 등 관련 기사가 몇 건 있었지만 안행부의 정책을 주민들이 기피하는 이유를 지적 하거나 분석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정보 제공에 그쳤다.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단독 법정 주소로 공표됐다. 넉 달이 다돼가는 이 시점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함과 가장 맞닿아 있는 정책이 도로명 주소 정책이라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새로 정립된 정책, 자치, 고시 뉴스 ‘서울신문 자정고’의 역할은 이러한 ‘현실적인’ 안타까움을 현상 분석과 효율적인 수정 의견을 포함한 기사로 해소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로명 주소의 사용률은 앞으로도 쉽사리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점을 지적한 비판적인 기사가 꾸준히 나와야 정책 효과가 제고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심장이뛴다 공익광고, 1분 1초가 중요할 때 꼭 필요한 것 ‘뭐길래..’

    심장이뛴다 공익광고, 1분 1초가 중요할 때 꼭 필요한 것 ‘뭐길래..’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심장이뛴다 공익광고’ SBS ‘심장이 뛴다’의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등의 멤버가 출연한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가 공개됐다. 이 ‘모세의 기적’ 광고는 생사를 다투는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의 간절하고 절박한 외침을 담았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영상에는 ‘당신에게 사이렌 소리는 무엇입니까’,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구급차에 대한 양보를 당부했다. 공익광고를 본 전혜빈은 “의미도 전달되고 영상미도 세련됐다”며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SNS을 통해서도 알리자”고 말했다. 실제로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는 시청광장을 비롯해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심장이 뛴다’ 측은 공익광고 외에도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부착해 직접 나눠주는 등 구급차를 향한 시민들의 양보를 적극 권장했다. 심장이뛴다 공익광고를 접한 네티즌은 “심장이뛴다 공익광고..우리나라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심장이뛴다 공익광고..세월호 침몰에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심장이뛴다 공익광고..나부터 지켜야 한다”, “심장이뛴다 공익광고..CF 정말 잘 만들었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상 캡처 (심장이뛴다 공익광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그네틱 포스 단말기→IC단말기 교체, 카드가입시 기재 항목 39→8개로 축소

    마그네틱 포스 단말기→IC단말기 교체, 카드가입시 기재 항목 39→8개로 축소

    금융당국은 개인 정보 유출 위험성이 높은 마그네틱(MS) 방식의 카드 가맹점 단말기를 보안성이 높은 집적회로(IC) 단말기로 조속히 전환하기로 했다. 또 신용카드의 가입 신청서에 기재할 항목을 현행 39개에서 8개로 대폭 줄인다. 이에 따라 카드 가입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가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분야 개인 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런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일반 매장에서 많이 쓰이는 판매 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인 포스(POS) 시스템은 보조 IC리더기 설치 등을 통해 연내까지 IC 결제가 가능하도록 바뀐다. 당초 하반기로 예정했던 일정을 앞당겨 오는 7월부터 대형 가맹점(3만개)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모든 포스단말기에서 ‘IC결제 우선 승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IC단말기가 아닌 포스와 일반 단말기는 총 65만대로 올해 30만대, 내년 상반기에 35만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드업계가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금융감독원과 여신전문금융협회, 각 카드사에 각각 ‘IC단말기 전환전담반’을 구성하고, IC결제 가능 가맹점은 ‘신용카드 안심결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다. 신용카드 결제 승인·중계업자인 밴(VAN)사에 대해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금융위에 등록하도록 하고, 금융위가 정하는 정보기술(IT) 안전성 기준 준수와 신용정보 보호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가입 신청서와 정보 수집·제공 동의서를 개편하고 신청서 기재 항목을 최대 39개에서 8개로 줄인다. 가입 신청서는 필수·선택·부가서비스 3개란으로 구분하고, 필수 기재란은 카드 발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8개 항목(이름·집주소·전화번호·이메일주소·결제계좌·결제일·청구지·요청한도)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 발급과 이용에 필요 없거나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는 정보 항목들은 빠진다”면서 “예컨대 결혼 여부와 결혼기념일, 주거 종류와 형태, 배우자 인적사항 등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는 필수 동의서와 선택 동의서로 구분(총 4장)하고, 카드 종류별로 개인 정보를 제공받는 업체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여전협회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표준화된 작성 양식’을 마련한다. 카드사별로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드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문자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금융사의 영업 연락에 대한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연락중지 청구 통합사이트’를 당초 9월에서 최대한 앞당겨 개설하기로 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200년 전으로 떠나는 행궁 한 바퀴

    200년 전으로 떠나는 행궁 한 바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화성행궁 신풍루 앞. 갑옷 등으로 무장한 조선의 무사 17명이 나타났다. 무사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장창과 칼날이 달처럼 생긴 월도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큰 기압 소리와 함께 세워진 볏짚단과 대나무가 한번에 잘려 나갈 때면 관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궁수들은 전쟁터를 연상시키듯 활을 들고 뛰어가면서, 때론 옆으로 돌면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자세로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익힌 권법인 본국검과 창검무예를 익히기 전에 배웠던 권법도 보여준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기합 소리, 허공을 가르는 검과 창 동작 속에서 웅장한 조선 무사의 기백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행궁 초입서 본 ‘무예24기’와 장용영 수위의식 화성행궁에 가면 볼 수 있는 ‘무예 24기’ 공연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을 한다.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시대 때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만든 24가지 무예로, 무예 교과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실려 훈련도감, 장용영 등 중앙 군영을 비롯해 전국 군영에서 사용됐다. 조선 무예는 화려하고 현란한 액션의 중국 무술이나 날카로운 검으로 정제된 동작을 구사하는 일본 무예와는 전혀 다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크고 활달한 동작으로 단호하고 강인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무예 24기의 특징이다. 신풍루 앞에서는 매주 일요일 2시 장용영의 수위 의식이 열린다. 정조대왕의 친위 부대였던 장용영 군사들의 화성행궁 수위 및 훈련을 보여주는 의식이다. 토요일에는 궁중무용, 무등돌이, 전통 줄타기 등의 상설 공연도 펼쳐진다. 장용영 수위 의식과 연계해 진행되는 정조대왕 거둥은 정조의 능행차를 축소한 것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시연된다. ●화성열차 등 행궁 안 체험 천국 화성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왕과 왕비의 의상 체험, 한지 탁본 뜨기, 구슬공예, 뒤주 체험, 한자스티커 붙이기, 전통 다도 체험, 도자기 만들기, 한자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홍보관 지하 영상실에서는 ‘화성이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여행’이란 3차원(3D)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상영된다. 화성행궁과 화성 주요 지점을 오가는 화성열차도 타볼 만하다. 이곳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가즈 다카는 “일본에서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고 찾아왔는데 역사는 물론 무예 등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융릉을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처소로, 우리나라 행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워 행궁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정조의 모친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열리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 라수홍 대표는 “일제에 의해 훼손된 것을 화성 축성 당시 행궁을 비롯한 건축물 모습과 특징까지 모두 기록해 놓은 화성성역의궤를 토대로 주요 건물 482칸을 복원했다.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TV 드라마 ‘대장금’ ‘이산’과 영화 ‘왕의 남자’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는 화성행궁광장, 연무대 국궁체험장, 화서문 입구, 장안문 종합안내소 등 화성 주변 4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전거는 화성행궁광장에 60대 등 모두 135대가 비치돼 있으며 하루 이용 요금은 1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있어야 빌릴 수 있다. ●행궁 뒤 성곽둘레길 5.4㎞ 나들이 코스로 딱! 화성행궁 뒤편 팔달산에 오르면 화성 성곽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수원에는 ‘화성 성곽둘레길’이 있다. 성곽 둘레길은 걷는 재미와 함께 200년 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성곽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성곽둘레길은 서남암문(화양루)~서장대~화서문(서문)~장안문(북문)~화홍문~방화수류정~동장대(연무대)~창룡문(동문)~봉돈~동남각루를 잇는 5.4㎞ 코스다. 성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정도이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길이 험하지 않아 노약자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은 큰 원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좋다. 성곽 가운데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군사 지휘소로,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벌어지는 전투나 군사훈련을 지휘하던 곳이다. 서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내려가면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화서문을 만난다. 문 옆에는 공격하는 적들을 삼면에서 저격할 수 있도록 지은 서북공심돈이 자리한다. 성곽 옆에 조성된 장안공원을 지나면 화성의 북쪽 문인 장안문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으로 문루의 높이가 13.5m, 너비가 9m에 달한다. 국보 1호인 서울 숭례문보다도 크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크게 훼손됐으나 1975년부터 5년간 복원했다. 이어 7개의 아치형 수문을 거느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나타난다. 화홍문은 7칸의 홍예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마루 형식 문루를 세운 것이다. 연못을 끼고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수원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화홍문을 지나면 연무대가 나타난다. 동장대로로 불리는 이곳은 당시 군사들이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군사 훈련장이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궁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과 봉돈을 지나 계속 걷다 보면 동남각루에 이른다. 여기서 팔달문 사이는 성곽이 한국전쟁 때 파괴된 데다 시장과 상가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복원되지 못했다. 보물 402호인 팔달문은 사통팔달로 통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서울의 남대문이나 동대문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문루의 네 귀에 높은 기둥이 없는 점이 다르다. 이렇듯 화성의 시설물들은 지형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는 점에서 여타의 성과는 다르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종석(55·교수·수원시 망포동)씨는 “도심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성곽이 보존돼 있다는 게 놀랍다. 구불구불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 조선시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제주 올레길 못지않은 매력도 있어 건강 삼아 지인들과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외국 같은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지난 한 해 동안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44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화성행궁을 비롯한 화성을 찾았다. 화성행궁이 있는 행궁동은 생태교통마을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주민들이 차 없는 불편을 체험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2200가구 주민 4300명이 한달간 석유 연료가 고갈된 상황을 전제로 자동차를 포기하는 ‘불편 체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거리 상가 간판과 벽면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도로는 아스팔트 대신 대리석을 깔고 자동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특화거리로 리모델링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공방거리로… 행궁길은 변신 중 화성행궁 앞을 통과하는 행궁길은 공방거리로 변신 중이다. 규방공예와 한지, 서각, 칠보, 가죽 등의 공예공방과 갤러리 30여개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나눔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행궁길 초입에 설치된 솟대도 공방거리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높이와 알록달록한 색채를 자랑하며 조화롭게 서 있는 솟대는 지역 주민과 공방작가들이 만들었다. 주말 행궁길에는 거리 판매대가 설치되고 공예 체험 행사와 벼룩시장, 다양한 먹거리 판매 행사 등이 마련돼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서(49·여·용인시 서천동)씨는 “화성행궁의 역사와 공방, 갤러리, 카페 등이 오밀조밀하게 이어지는 풍경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서울 인사동 부럽지 않은 매력이 있어 행궁에 올 때면 반드시 들른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스단말기 해킹사고로 신한카드 등 정보유출…2차 피해 막으려면?

    포스단말기 해킹사고로 신한카드 등 정보유출…2차 피해 막으려면?

    ’포스단말기 해킹사고’ ‘신한카드 유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농협카드에서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10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보 유출 무풍지대였던 업계 1위 카드사 신한카드에서 관련 카드사 중 가장 많은 3만 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흘러 넘치고 있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찰이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지난해 12월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최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서 20만 5000명의 정보를 넘겨받아서 분류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카드사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 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 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 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 320만건을 분석해 유출 고객 20만 5000명의 자료를 전달함에 따라 카드사별로 분류 작업을 했다”면서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고객 개인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 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이었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으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됐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액만 268건에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카드사 중에서는 국민카드의 사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일당들은 카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할인을 해준다며 직접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이를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에 일일이 입력, 대조해 일치하는 경우 현금을 몰래 인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구두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면서 “비밀번호를 요구받으면 반드시 입력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5만대의 포스단말기가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표준 프로그램을 조속히 설치, 해킹 등에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유관 협회 등과 함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후속조치 이행점검 회의를 열어 카드 가맹점의 포스단말기를 IC단말기로 조속히 전환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업계는 내년까지 총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올해 30만대, 내년 상반기 35만대 등 총 65만대의 영세 가맹점 단말기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높은 포스시스템은 보조 IC리더기 설치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IC 결제가 가능하도록 전환하기로 했다. IC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마그네틱 카드로 결제시 “IC로 결제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안내하고. IC결제를 유도하는 IC우선승인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당초 하반기로 예정된 일정을 앞당겨 7월부터 대형 가맹점(3만개)을 시작으로 3분기에는 일반 가맹점(22만개), 4분기 중에는 모든 포스단말기에서 IC결제 우선 승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 여전협회, 각 카드사에 각각 ‘IC단말기 전환전담반’을 구성해, IC결제 가능 가맹점은 ‘신용카드 안심결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포스단말기 유출과 관련해 사고 가맹점의 정보유출 고객에 대해 지난 1월 소비자보호 사전안내를 통해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기존 조치 완료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카드 재발급 안내 및 24시간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금융당국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신용정보사가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 가입하게 해 소비자를 안심시키고서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주는 신·변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회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밝히더라도 정보유출사고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 거래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면 절대 응해서는 안 되며 정상적인 전자금융 거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전화 등으로 알려준 사이트에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포 “노숙인 아니죠, 자활인 맞습니다”

    영등포구가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없애고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심기 위해 새 명칭을 공모한 결과 ‘자활인’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일반 주민, 노숙인 시설 입소자,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90여개 의견을 냈다. 구는 희망인, 자활인, 재기인, 오뚜기, 다서인(다시 서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압축해 주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영등포역과 구청 현관에 스티커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공무원, 교수, 문화원 사무국장 등이 최종 심사를 벌여 결정했다. 거리 생활을 하는 기존 노숙인은 시설 입소와 더불어 재기를 꿈꾼다. 영등포만 해도 거리에서 떠도는 사람은 60여명이고, 시설 입소자는 550여명이다. 구는 새 명칭이 새 삶을 준비하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자활인이라는 명칭이 노숙인 대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 명칭 변경을 제안하는 한편 관련 시설에 안내문을 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 이름으로 희망을 갖고 다시 우뚝 서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타요버스 연장운행…어린이날까지 100대 늘려 운행

    타요버스 연장운행…어린이날까지 100대 늘려 운행

    ‘타요버스 연장운행’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로기·라니·가니 노선은 어디?”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로기·라니·가니 노선은 어디?”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로기·라니·가니 노선은 어디?”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타요버스는 ’타요(370노선)·로기(2016)·라니(2211)·가니(9401)’ 등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은 타요버스의 실시간 운행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추가할 100대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노선은 어디지?”,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얼굴 모양이 재밌네”,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아이들이 줄 서서 탄다는 그 버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앞으로는 나올 뽀로로 버스는?”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앞으로는 나올 뽀로로 버스는?”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앞으로는 나올 뽀로로 버스는?”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아이들 태우면 좋아하겠다”,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버스 타보면 재미있겠는데”,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디자인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 노선은 어디?”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 노선은 어디?”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 노선은 어디?”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타요버스는 ’타요(370노선)·로기(2016)·라니(2211)·가니(9401)’ 등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은 타요버스의 실시간 운행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추가할 100대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우리 아이도 태워봐야겠다”,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얼굴이 너무 재밌어”,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이런 제도 정말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뽀로로 버스도 나온다?”

    서울시,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뽀로로 버스도 나온다?”

    서울시,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뽀로로 버스도 나온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나도 한번 타봐야겠다”,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서울시 대단하네”, “타요버스 100대 증편 운행,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431원 때문에”… 법정 가는 교과서

    “4431원 때문에”… 법정 가는 교과서

    # “A출판사는 교과서 뒤에 스티커를 넣고 교사들에게는 수십억원의 개발비를 들인 멀티미디어 교구를 무료로 배포했다. 교과서와 관련 없는 비용인데 원가에 편입시켰다.”(교육부) “이명박 정부는 ‘교과서 선진화 정책’을 폈고 박근혜 대통령은 공약으로 ‘참고서가 필요 없는 친절한 교과서’를 내세웠다. 그런데 이제 와서 수업 질 제고를 위한 활동을 교과서 원가에 반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검인정교과서협회 특별대책위) # “B출판사는 예상 발행 부수를 3만부로 정해 교과서 개발에 들어간 비용과 이윤을 3만부로 나눠 교과서 한권 값을 결정했다. 그런데 19만부 가까이 교과서를 공급해 16만부에 대한 추가 이윤이 생기게 됐다.”(교육부) “예상 발행 부수인 3만부를 채우지 못한 교과서도 많다. 그렇다면 이 교과서 가격은 높여야 하는가.”(대책위) 교육부는 27일 2014학년도 적용 신간 교과서 133권과 교사용 지도서 42권에 대해 가격 조정 명령을 내리며 이 같은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반면 출판사들은 “교육부가 없는 규제를 만들어 교육기업을 고사시키고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는 수천명의 일자리를 앞장서서 없애고 있다”며 반발했다. 양측 모두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교과서 품귀 상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교과서 가격을 둘러싼 양측의 충돌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출판사가 얻는 과대한 이윤 때문에 학부모 부담이 그만큼 가중되는지가 첫째 쟁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중학교 검정도서 14종 147권은 출판사가 받고자 하는 평균 희망가격인 8152원의 96.2% 수준인 7846원에 가격이 결정됐는데, 당시 교육부가 4953원을 권고했지만 출판사들이 거부했다”면서 “출판사 자율에 맡기면 교과서값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가격 조정 명령이 실행되면 고교생을 둔 가계에서 평균 5만원 정도씩 가격 인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출판사들은 종이 질, 개발비, 저작권료, 교사들에게 무료 제공한 수업 교구 등을 감안했을 때 수익률이 높지 않다고 반박했다. 둘째 쟁점은 교육부의 정책 변경이 적절한지에 관한 것이다. 가격 상승의 근거가 된 ‘교과서 가격 자율제’를 2010년 도입한 주체가 교육부의 전신인 교육과학기술부였기 때문이다. 금성출판사 대표인 김인호 검인정교과서협회 특별대책위원장은 “업체 간 판매 경쟁으로 교과서 가격을 과도하게 올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데 교육부가 소급 입법까지 해 가며 가격을 낮춘 것은 과잉 규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는 자율 가격제가 국정과제였기 때문에 과도한 인상률이 용인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에라도 부당한 교과서 가격을 정상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함혜리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함혜리 문화부 선임기자

    남도의 섬진강변으로 매화 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하루에 다녀오기엔 좀 먼 길이지만 꽃 구경이란 게 때가 있는지라 좀 욕심을 내서 새벽길을 떠났다. 남쪽지방은 온통 꽃 잔치였다. 양지바른 산 언덕은 마치 눈이 온 듯 하얀 매화꽃으로 뒤덮이고, 노란 산수유꽃도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벚나무의 꽃망울은 곧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로 봄 햇살이 반짝이고, 강가의 나뭇가지 끝에는 푸릇한 생명의 기운이 느껴졌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토지길’을 걸었다. 2009년 국내 5번째, 세계 111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에 가입된 마을답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은 맑은 햇볕과 돌담이 일품이었다. 유난히 돌이 많은 땅을 일궈 담을 쌓고, 돌을 골라낸 땅에는 밤나무와 감나무, 매실나무를 심었다. 따스한 봄볕 아래서 매화꽃 향기를 맡으며 유유자적 걷던 중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둘레길에서 마주치는 농작물은 농부의 땀과 정성입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지켜주세요.’ 농작물을 건드리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도 ‘농부의 땀’ 대목에서는 괜스레 뜨끔했다. 힘겨운 노동의 과실을 너무 쉽게 누리는 것 같아서였다. 꽃 구경을 하다 말고 생각이 꼬리를 문다. 출판을 담당하다 보니 일주일에 100권 가까운 신간을 받는다. 쌓인 책을 볼 때마다 머리가 아프려고 하다가도 봉투에 쓰인 문구를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언론사로 신간을 배달해 주는 업체가 담당기자 이름 스티커에 써 놓은 “출판사의 ‘땀’입니다.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라는 글이다. 책을 만든 이들의 노고가 그대로 전해지기에 그 어떤 책도 함부로 다룰 수 없게 만든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책 판매고는 점점 떨어지고,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의 출현으로 책이 점점 외면받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업계를 생각하면 책을 대하는 마음은 더욱 비장해진다. 출판업계의 불황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요즘은 더 심각하다고 한다. 출판 관련 종사자들이 만드는 팟캐스트 ‘뫼비우스의 띠지’는 7회차 방송에 ‘출판노예 12년’이라는 메인카피를 달고 업계의 열악한 현실을 토로했다. 얼마 전 한 대형 출판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디자이너들에게 일방적 해고통보를 한 것을 계기로 준비된 특집이었다. 몇몇 대형 출판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출판사들은 경영구조가 취약하다 보니 출판계에는 노동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을 감수하며 남아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좋은 책을 만들어보겠다는 일념 때문이리라. 그들의 노동은 농부의 그것 못지않게 가치 있고 신성하다. 돌을 골라내고 그 땅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 세상을 바꿀 좋은 책 한 권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묵묵히 일하는 출판 종사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얼마 전 사진전을 열었던 박노해 시인이 자신의 사진에세이집에 사인을 해주면서 내게 적어준 글이다. 모든 생명체에는 자기만의 리듬이 있고, 각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목적을 잊지 않는 것이다. lotus@seoul.co.kr
  • 화웨이 첫 옥타코어 스마트폰에 동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 탑재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화웨이의 첫 옥타코어 스마트폰인 Honor 3X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스마트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동영상 기술이 집약된 동영상 편집앱으로 Full HD 해상도 지원과 빠른 렌더링 속도 등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의 첫 옥타코어(Octa-core) 스마트폰으로 개발된 Honor 3X와 최적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키네마스터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동영상, 사진, 음악, 텍스트를 이용해 다채로운 편집이 가능하다. 다양한 테마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느낌의 효과를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문가 수준으로 편집할 수 있어 안드로이드용으로는 가장 앞선 동영상 편집앱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3D 화면전환 효과, 다중화면 효과(PiP, Picture in Picture), 손글씨, 스티커, 폰트 선택 등의 기능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원하는 해상도로 저장해 SNS를 통한 공유나 클라우드 업로드도 가능하다. 여행, 스포츠, 계절, 특별행사 등의 다양한 테마를 제공해 원하는 느낌 그대로를 비디오에 담을 수 있다. 키네마스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말기 제조사에게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로 제공되도록 지원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자체 동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키네마스터의 출시로 앞으로 여행, 출퇴근, 회의, 가족모임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의 손가락 터치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리밍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HD급 실시간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넥스플레이어 SDK(Nexplayer SDK)를 비롯한 동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대문도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인 ‘어려운 이웃 찾기’ 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실직이나 질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각종 세금이나 의료보험료, 전기요금, 수도 요금을 체납한 주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고 싶은 주민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주민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 나선다. 이로써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사업과 맞물려 복지그물망이 한층 촘촘해지게 됐다. 평소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14개 동 복지 통장 470여명이 복지허브화 핵심 역할을 맡아 취약 계층을 방문하고 상담한다. ‘내 이웃을 다시 한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몇 차례 찾아갔는데도 연락이 닿지 않을 땐 ‘복지상담 안내 스티커’를 붙여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14개 동별로 통장 임시회의를 열어 복지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가구 유형, 주거 유형, 복지 욕구, 문제 상황, 실태조사 질문 등으로 구성돼 있는 ‘취약계층 실태조사표’를 배부하고 작성법을 안내한다. 오는 7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원스톱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대문행복1004콜센터(330-1004)도 운영한다. 구는 앞서 지난달 민관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소통과 나눔 워크숍’을 열었다.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동 주민센터와 구청 복지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국민이 중요하게 사용하는 신분증인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24일까지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부착된다. 안전행정부는 3일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6·4 지방선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함께 이루어지며,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반장이 개별 가구를 방문해 스티커를 나눠주게 된다. 또 역이나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즉석에서 스티커를 인쇄해주기도 한다. 이미 지난해 우편 또는 공무원 방문을 통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나눠주고 부착을 추진했으나 아직 많은 국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다시 스티커 부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로명주소 스티커에 대해서는 “지갑에 여러 차례 신분증을 넣었다 뺐다 하면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주소 인쇄가 벗겨진다”는 등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행부 관계자는 “3년여 전부터 전입신고를 하면 신분증 뒷면에 새 주소를 공무원이 손으로 쓰는 대신 새 주소가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며 “도로명주소 스티커도 이와 같은 종류로 내구성은 이미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모든 국민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붙이면 자신의 주소를 즉시 찾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우빈, “놀고 싶고 아침까지 술 마시고 싶지만” 솔직고백 [포토]

    김우빈, “놀고 싶고 아침까지 술 마시고 싶지만” 솔직고백 [포토]

    배우 김우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더스타’는 28일 3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된 김우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우빈은 포멀한 화이트 셔츠와 슈트부터 플라워 프린트 까지 화사한 의상들을 입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포즈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는 “그간 보아온 스타 중 몇 안 되는 포토제닉한 스타”라고 칭찬했다. 김우빈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상속자들’ 후 더 바쁘게 지낸다. 3월 초부터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들어간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놀고 싶고 술도 아침까지 마시고 싶지만 지금 주어진 일이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할 줄도 아는 것 아니겠느냐’는 질문에 “사랑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특히 부모님이 응원 많이 해주신다. 아직은 미래에 대해 상상을 많이 안 해봤는데 내 아이에게 매는 꼭 들거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부모님이 내가 어릴 때 스티커 장에다가 상점, 벌점 스티커를 붙여주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우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더스타 제공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화제의 ET장면 스티커에 “초코우유 있어요?”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화제의 ET장면 스티커에 “초코우유 있어요?”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배우 안재현이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속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의 스티커를 캡처한 것으로 ‘별그대’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이는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천윤재(안재현 분)가 도민준에게 비밀을 지킨다고 약속 한 뒤 ET처럼 손가락을 맞댔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에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라는 애교 가득한 멘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빵 터졌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 너무 귀여워”,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센스 있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그대’는 27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안재현 트위터, SBS(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리 스스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리 스스로”

    “정부 지원만을 바랄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착한가격업소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정기 회비를 내는 전국 17곳 시·도 착한가격업소 대표들에게만 홍보물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시·군·구 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6일 전국연합회 소속 회원과 각 광역자치단체 물가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인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에 모여 워크숍을 열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개선 등 홍보 강화 및 전국 네트워크 결성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인 김판중 충남 대표는 “다음 달 새로 열릴 예정인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전국 착한가격업소들을 각각 소개하는 홈페이지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홈페이지 구축 업무를 맡은 박정일 애니모비 이사는 “새로 만드는 홈페이지에 전국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하고 디자인에서도 홈페이지 간 통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글자가 적힌 멸균 물티슈를 보급하고 스티커 홍보물 부착 범위를 넓히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청 전국연합회장은 “안행부가 배포한 착한가격업소 표찰은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커다란 스티커를 만들어 유리, 벽면, 바닥 등 곳곳에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모든 착한가격업소로부터 회비를 걷자는 방안을 놓고 제주시 공무원은 “전국 착한가격업소 6500여곳에서 모두 10만원씩 회비를 낸다면 약 7억원의 자금이 모인다”면서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연합회와는 별도로 관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회 차원의 자체 노력과 더불어 안행부는 서비스 품질 기준 표준화, 서비스 가이드라인 마련 및 준수 여부 감독 강화 등을 통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착한가격업소가 분기마다 마케팅 전문 업체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안행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 업소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6558개 업소가 지정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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