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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UEFA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서비스 실시

    네이버, ‘UEFA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서비스 실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지난 15일 새벽 3시 45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인저스FC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UEFA 챔피언스리그 고화질 생중계는 네이버스포츠 해외축구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며 2010-2011 시즌 총 100여 경기(MBC스포츠 및 케이블 방송사 라이브 전경기)를 2Mbps의 고화질로 중계한다. 고화질 중계 이용이 어려운 저속 인터넷 환경의 이용자를 위한 일반화질 중계를 별도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편집해 VOD로 서비스하며 새벽시간에 진행된 중계를 놓친 팬들을 위해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네이버 측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네이버의 자체 개발한 ‘엔라이브캐스트(NLiveCast)’ 기술을 도입해 안정된 중계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엔라이브캐스트’는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로 네이버는 이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당시 40~50만명의 동시 시청자에게 고화질의 안정적인 영상 제공한 바 있다.한편 네이버 관계자는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각국 리그 최고의 팀들이 모인 만큼 각 클럽 팀의 스타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해외축구 팬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빌보드] 뮤직 어플 어워즈, 다음달 수상자 가려

    [빌보드] 뮤직 어플 어워즈, 다음달 수상자 가려

    최근 대세인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음악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유저들의 인기 어플이다. 수많은 음악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최고를 가릴 수 있는 빌보드 뮤직 어플 어워즈가 진행될 예정이다.뮤직 어플 어워즈는 최고의 음악 어플을 가리고 어떤 새로운 음악 어플이 탄생했으며 어떤 어플이 성공했는지 확인시켜준다.오는 10월 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CTIA 와이어리스 엔터프라이즈 &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어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뮤직 어플 어워즈 결승 우승자는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다.어워즈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이 총 6개다.어워즈 카테고리:• 베스트 아티스트 어플: 솔로 아티스트들을 위해 탄생한 어플 • 베스트 뮤직 스트리밍 어플: 인터넷 라디오처럼 모든 유저들이 음악을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어플 • 베스트 뮤직 인게이지먼트: 유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으로 엮어 주는 어플• 베스트 뮤직 크리에이션 어플: 유저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어플• 베스트 브랜드 어플: 후원자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 후원자의 메시지와 음악을 최고로 빛낸 어플 • 베스트 투어 어플: 페스티벌 투어와 합작으로 탄생한 어플사진 = 빌보드 코리아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 크리스브라운, 4년 만에 R&B/힙합 1위 "삶 달라져"▶ [빌보드] 제이지, 에미넴과 합동공연 대성황 "힙합의 승리"▶ [빌보드]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 임신 4개월…내년 엄마 된다▶ [빌보드] 50센트, 새 앨범 작업에 집중 "트위터 잠시 중단"▶ [빌보드] 샤키라-아이언 메이든, 유럽 차트 ‘정상’ 차지
  • ‘소리바다&안드로보이 100만 절친 프로젝트’ 진행

    ‘소리바다&안드로보이 100만 절친 프로젝트’ 진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리바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안드로이드폰 100만 사용자를 위한 ‘소리바다&안드로보이 절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안드로이드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의 소리바다 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소리바다 안드로이드 앱 신규 및 무료 회원이 앱에 접속만 하면 1주일간 무제한 음악감상이 가능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리바다가 보유한 모든 음원은 물론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최신곡, 인기곡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주일 무료 이용 후 자동 결제로 연결되는 등의 추가 조건은 없다.또 1주일 무료 체험 후에는 소리바다 안드로이드 앱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 가운데 7명은 추첨을 통해 안드로이드폰 캐릭터인 안드로보이 피규어 16종 풀세트를 증정한다.안드로이드폰 전용 소리바다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검색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를 통해 내려받거나 소리바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QR코드를 이용해 내려받을 수 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99달러’ 애플TV 출시

    애플이 1일(현지시간) 저장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 가격도 크게 낮추는 방식을 적용한 애플TV를 시장에 내놓았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직접 새로운 애플TV를 소개하고 기기 가격을 99달러로 책정했다. 애플 전용 온라인 장터인 아이튠스를 통해 TV 방송 프로그램은 99센트, 신작 영화는 4.99달러에 일정 시간 대여해 볼 수 있다. 새 애플TV는 고객들이 각종 비디오를 대여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할 수는 있지만 구입할 수는 없게 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또 데이터 전체를 다운로드해야만 재생이 가능한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를 따로 저장할 필요없이 데이터를 작게 쪼개 전송해 즉시 재생할 수 있게 한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 저장용량 문제도 해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구글, ‘영화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모색

    구글, ‘영화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모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의 유튜브가 올 연말 전세계적인 PPV(콘텐츠별 요금 부과)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할리우드 주요 영화 제작사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글이 그동안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유튜브에 연계된 스트리밍 방식의 주문형 영화서비스 수요에 따라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들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영화 및 TV 콘텐츠의 디지털 유통 주도권 다툼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자체 검색기술과 유튜브를 활용해 이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뒤 시차를 두고 서비스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이용자들은 다운로드 방식 대신 스트리밍 방식으로 5달러에 최신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작영화는 DVD와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에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또 소식통들을 인용해 구글과 할리우드의 관련 협상이 지난 수개월간 진행돼왔다면서 최근 영화, TV프로그램의 디지털 유통을 둘러싼 미디어 및 전문기술업체들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VD 우편배달체인 네트플릭스(Netflix)가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월트 디즈니와 뉴스코프, NBC 유니버설이 합작 설립한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 훌루가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글은 2006년 유튜브를 16억5천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이후 수익창출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왔다. 한편 할리우드는 최근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는 DVD 매출을 대체할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부심하고 있던 터라 구글의 이번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네이버, 통합검색 ‘실시간 검색’ 서비스 도입

    네이버, 통합검색 ‘실시간 검색’ 서비스 도입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화제의 이슈와 인물에 대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검색’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검색’ 결과는 뉴스, 지식iN은 물론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트위터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생성된 문서를 최단 5초 단위로 수집한 것으로 스트리밍(Streaming) 제공 방식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은 통합검색과 탭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글 작성시간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검색결과의 실시간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올해 초 네이버 재팬과 국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검색’을 선보인 바 있고 20일, 통합검색에 ‘실시간 검색’을 도입하기까지 이용자 활용성 및 유선 인터넷 검색 서비스와의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실시간 검색’은 스포츠 이벤트, 선거처럼 단일 화제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때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며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네이버 모바일에 적용된 실시간 검색으로 이용자들은 경기 중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해설, 격려의 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 서비스를 몸소 체험했다.”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KTH, 컨버전스 서비스 브랜드 ‘Playy’ 출시

    KTH, 컨버전스 서비스 브랜드 ‘Playy’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H는 컨버전스 서비스 브랜드 ‘Playy(플레이)’를 출시하고 삼성스마트TV TV앱을 본격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Playy는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기기를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국내 외 시리즈(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Streaming, 실시간 재생)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TV,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다양한 최신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품 가입 절차는 필요없다. 삼성스마트TV 어느 기종에라도 인터넷을 연결하면 간편하게 Playy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것. KTH는 삼성스마트TV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종의 스마트TV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컨버전스 영상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편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삼성스마트TV 내 삼성앱스 초기화면에서 Playy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사용자 확인, 성인 인증 등을 위해 로그인 절차는 포털 파란의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면 스마트TV 계정과 연동시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다. KTH 콘텐츠 유통사업본부 구인영 PM은 “기존 서비스는 통신 및 웹, 모바일, TV 등의 단말 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제한됐다.”며 “Playy를 이용하는 고객은 방대한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KTH는 Playy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월정액 무료체험’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 ‘24hz’ 오픈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 ‘24hz’ 오픈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 이용자를 위한 음악 서비스 ‘24hz’의 시범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5일 밝혔다. ’24hz’는 24시간을 의미하는 ‘24’라는 숫자와 라디오 주파수 단위인 ‘헤르츠(hertz)’가 결합된 것으로 언제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4hz’를 통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MP3 다운로드, 뮤직 비디오 감상 외에 이미 선곡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디오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선곡 리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채널을 구성하면 라디오 방송과 같이 청취자들이 채널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별도의 선곡과 조작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가수, 음악 평론가 등 1024명의 DJ가 직접 선정해 개설한 채널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정식 서비스에서는 누구나 채널개설 상품을 구입하면 라디오 채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현재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게임 내에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도입과 모바일 기기에서도 청취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류형규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실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음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더욱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4hz’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없이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플래시 플레이어만 설치하면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일정 기간 ‘24hz’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4hz’ 공식 홈페이지(www.24h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요금제’로 맞짱뜬 KT-SKT, 주도권 다툼 “밀리면 끝장”

    ‘요금제’로 맞짱뜬 KT-SKT, 주도권 다툼 “밀리면 끝장”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첫 포문은 SK텔레콤이 먼저 열었다. 지난달 14일 SK텔레콤의 정만원 사장은 간담회를 열고 8월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KT가 도입한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요금제는 시작부터 이전투구로 얼룩지고 있다. KT의 표현명 사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KT 한 고위 임원은 “제살깎기의 결정판이다. 다함께 죽자는 얘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SKT는 “실효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와이파이에 의존한 KT의 요금제”라며 즉각 반격에 나서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상륙으로 한바탕 신경전을 치렀던 국내 1,2위 통신사업자 간 2차 대전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무기는 ‘스마트폰 요금제’, 고지는 ‘무선 데이터 시장 주도권’이다. ◆KT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 VS SK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KT가 내민 카드는 ‘와이파이’(무선랜)다. KT는 자사 스마트폰 고객이 와이파이존에서 무선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도 이월해서 쓸 수 있게 했다. KT의 스마트폰 고객들의 대다수는 매월 제공되는 무료 데이터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해서 쓰고 있다. 2만 7000여 곳에 달하는 KT의 와이파이존이 있기 때문이다. 표현명 사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도 ‘와이파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SKT의 경우, 와이파이 경쟁력면에서 KT에 수적으로 열세다. 현재 SKT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5000여 곳으로 KT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연말까지 1만5000곳으로 확대 구축한다지만 KT가 내년 연말까지 10만 개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SKT에는 ‘무선랜 따라잡기’가 아닌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이다.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골자는 5만5000원짜리 요금제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로 SKT 고객은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닐 것 없이3G(WCDMA) 상태로 인터넷, 검색, 동영상 등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은 와이파이 신호 잡히는 곳에서’라는 고객 인식을 뒤집어보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위해 SKT는 추가로 할당받은 2.1GHz 주파수를 3G망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SKT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을 와이파이가 아닌 3G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KT “실효성 의문”, SKT “가입 고객이 말해줄 것”KT는 이러한 SKT의 요금제를 두고 한참 처진 와이파이 경쟁력을 커버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KT 이인원 홍보팀 차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지금보다 만원 더 내고 쓰라는 얘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통신사 고객들의 대부분이 4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해 있으며 또 이들 중 대다수가 매월 무료로 할당받는 데이터 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SKT가 고객들에게 다 쓰지도 못할 데이터 용량을 ‘무제한’ 이라는 포장까지 곁들여 인심 쓰듯 건내고 만 원씩 더 받아 챙기는 형국이라는 것이 KT의 주장이다.이에 대해 SKT가 발끈했다. SKT 김영범 매니저는 “자사 고객 가운데 4만 5000원 이하의 요금제(올인원 35, 45)에 가입한 고객들이 50%를 조금 넘는다”며 “바꿔 말하면 올인원55(5만 5000원) 이상을 쓰는 고객도 그만큼 된다는 얘기고, 10명 중 4명이 올인원55 이상을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KT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올인원 65, 80, 95 등을 쓰던 고객들이 올인원55로 너무 많이 전환할까 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올인원65를 쓰던 고객의 경우 올인원55 요금제로 갈아타면 만원을 덜 내고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것. 이대로라면 KT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진다.◆일일 기준 사용량 제한 논란KT측은 또 SKT가 ‘무제한’이라고 이름붙인 요금제에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을 두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SKT는 올인원55(70MB), 올인원65(100MB), 올인원80(150MB), 올인원90넘버원(200MB) 등 요금제에 따라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양을 제한한다는 것. 제한되는 서비스는 VOD(동영상 서비스)/MOD(음악 서비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이다.이에 SKT측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마치 일반적인 경우인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는 것. SKT 관계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단점은 소수의 해비(heavy) 유저가 데이터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전파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서 써야 하는 공공재인데 현재 데이터 이용 실태를 보면 해비 유저가 50~60%를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G망은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 폭증으로 과부하 현상이 일어날 경우 음성통화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이를 대비해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이라는 항목을 두게 됐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특정 기지국에 과부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데이터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 그 사용자에게만 ‘일일 데이터 사용량 제한규정’이 적용된다.실제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도 이를 제한하는 공정이용정책(Fair Usage Policy)을 두고 있다. 영국의 오렌지는 지난해 11월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트래픽 폭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750MB의 공정이용정책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한편 KT의 경우 3G 망을 통한 무선 데이터 이용에 대해서는 요금제를 통해 적정 수준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제한하고 있다. ◆와이파이냐, 3G냐KT가 경쟁사 요금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또 다른 근거는 고객의 ‘와이파이 니즈’다. KT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3G(2~3Mbps)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월등히 빠른 와이파이(100Mbps)를 선호한다”며 “3G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받을 경우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를 이동할 때는 전송 끊김 현상까지 나타나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도 와이파이존을 더 구축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KT가 고객의 무선 데이터 이용 패턴을 알면서도 역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에 SKT는 “와이파이가 속도면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은 일정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와이파이도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전송의 끊김 현상은 오히려 와이파이가 더 두드러진다”며 “와이파이는 스팟(SPOT)개념이라 와이파이존을 벗어나면 바로 끊기지만 3G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터진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기지국 얘기를 하는데 SKT가 3G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때문에 고객이 기지국 간 이동 순간을 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SKT는 또 KT의 3G 주파수 대역이 포화상태라고 언급하며 KT가 와이파이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배경을 지적했다. KT는 “2G 가입자의 3G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KT의 주파수 빈곤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가 3G 무선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는 얘기다.한편 KT는 올해 초 추가 주파수 할당을 통해 900MHz 대역을 확보 했으나 이 주파수 대역은 향후 4G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KT ‘원더랜드’ 전략, 5조1천억 투자 유무선 ‘혁명’ 계획

    KT ‘원더랜드’ 전략, 5조1천억 투자 유무선 ‘혁명’ 계획

    “무선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LTE만으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 토탈 네트워크 측면에서 ‘혁명’이 필요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 표현명 사장은 27일 서울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5.1조원을 투자해 ‘모바일 원더랜드(Mobile Wonderland)’를 만들겠다는 골자로 공식기자간담회 및 발표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KT 표사장은 2014년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며 총 5조1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는 스마트폰 확산 가속화에 따라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태블릿PC가 모바일 TV로 활용되는 시장 발전을 예상해 세계 최고의 유무선 토탈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KT는 3G망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3배가 증가했고 스마트폰 고객(300MB)은 일반폰 고객(14MB) 대비 1인당 월 평균 21배의 데이터 용량을 이용하고 있다고 알렸다.KT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2014년 KT의 데이터 트래픽은 LTE를 도입해도 3G와 LTE를 합한 수용량의 4.5배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표현명 사장은 이에 “폭발적인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대비해 3G 및 LTE만으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며 “VOD·MOD등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 가능토록 해 데이터 트래픽을 경제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이동형 와이파이인 와이브로망을 확대 구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책”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분석에 따라 표 사장은 대용량 멀티 디바이스(Multi-Device) 기반의 데이터 폭증 시대를 대비해 2014년까지 WiFi, WiBro, 3G, LTE,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총 5.1조원(연간 CAPEX 가이던스 3.2조원 범위 내)을 투자해 유무선 토털 네트워크 혁명 ‘모바일 원더랜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KT는 2만 8천국소의 올레 와이파이존을 올 연말까지 4만 국소로 추가 시키고 2011년 말까지는 10만 국소로 확대 구축한다.또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단말 USIM인증, 단말과 AP(Access Point) 무선 구간에는 WPA(무선 구간 암호화)를 적용 시킨다.이어 단말과 서비스 게이트웨이 구간 전체를 암호화해 I-WLAN을 연말까지 모든 와이파이망에 적용, 완료 시켜 보안성을 갖춘 Secured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서울 및 수도권 19개시에서 구축된 와이브로망을 올해 10월까지 5대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 고속도로로 확대하고 내년 3월 전국 84개시와 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KT는 복잡한 기능의 모바일 앱과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컴퓨팅 방식에서는 높은 비용, 낮은 확장성, 성능 저하 등의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등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은 올 5월에 신설된 클라우드 추진본부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 ‘ucloud’(www.ucloud.com)을 출시해 아이폰, PC 등 단말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오는 8월 기업용 서비스 출시와 지속적 단말 확대 및 추가 기능 제공을 통해 ucloud의 라인업을 확대함은 물론 IaaS 등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를 연내 제공한다.한편 토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T는 2011년에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600만명, 태블릿 PC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1조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KT 표현명 사장은 “무선데이터 트래픽 폭증 시대를 맞아 KT는 유무선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총동원해 끊김없는(Seamless) 유무선 토탈 네트워크를 구축,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모바일 원더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10월 아이패드 패드류 ‘3G·와이파이 탑재 단말기’ 출시

    KT, 10월 아이패드 패드류 ‘3G·와이파이 탑재 단말기’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올해 10월경 패드방식(아이패드 포함)을 비롯한 넷북, 노트북 등 와이브로와 와이파이가 탑재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27일 서울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5.1조원을 투자해 ‘모바일 원더랜드(Mobile Wonderland)’를 만들겠다는 골자로 공식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8월 기업용 서비스 출시와 지속적 단말 확대 및 추가 기능 제공을 통해 ucloud의 라인업을 확대함은 물론 IaaS 등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를 연내 제공한다. 이날 이경수 본부장은 “패드류, 아이패드를 포함해 3G와 와이파이가 탑재된 단말기를 출시 할 예정이다.”며 “3G 내장은 통신사를 통해 개통하고 와이파이 내장 단말기는 에그 결합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스마트시대 와이파이 형태의 와이브로 강점을 살리기 위해 이를 결합한 상품을 10월경 선보일 예정이며 비즈니스 결합 창출을 위해 3개사가 참여했고 추가 몇 군데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추후 삼성과 LG 등 다양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고 국내 시장에 노트북을 판매, 제조하는 업체는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본부장은 연내에 “스마트폰 12종을 더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T는 복잡한 기능의 모바일 앱과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컴퓨팅 방식에서는 높은 비용, 낮은 확장성, 성능 저하 등의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등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은 올 5월에 신설된 클라우드 추진본부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 ‘ucloud’(www.ucloud.com)을 출시해 아이폰, PC 등 단말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KT는 대용량 멀티 디바이스(Multi-Device) 기반의 데이터 폭증 시대를 대비해 2014년까지 WiFi, WiBro, 3G, LTE,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총 5.1조원(연간 CAPEX 가이던스 3.2조원 범위 내)을 투자해 유무선 토털 네트워크 혁명 ‘모바일 원더랜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네이버, ‘프로야구 고화질’ 중계서비스 실시

    네이버, ‘프로야구 고화질’ 중계서비스 실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가 프로야구 전경기에 대한 고화질 중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27일부터 프로야구 HD 중계방송 신호를 고화질로 인코딩해 스트리밍하는 ‘프로야구 고화질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 측은 자체 개발 기술인 ‘NLive Cast’를 도입해 안정된 중계 시청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고 전했다. ‘NLive Cast’는 그리드딜리버리 서비스 기반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50만명의 동시시청자에게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NHN 최성호 서비스본부장은 “HD 인코딩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실제 HD방송의 원본 소스 퀄리티를 최대한 유지했으며, 보편적인 이용자들의 PC환경에 최적의 해상도로 중계화면을 제공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며 “고화질 중계 이용이 어려운 저속 인터넷 환경의 이용자를 위해 일반 화질 중계를 별도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프로야구 고화질 중계’ 서비스는 해상도 720*404의 화질에 16:9 화면, 비디오 비트레이트 2000Kbps, 오디오 비트레이트 192kbps로 감상할 수 있다. 맥OS 이용자는 별도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서비스를 VOD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가 경기 중에도 해당 경기의 주요장면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KT 표 사장, SKT 데이터 무제한…원하는 만큼 무제한이냐?

    KT 표 사장, SKT 데이터 무제한…원하는 만큼 무제한이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무제한하려면 확실히 무제한을 해야 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 표현명 사장은 27일 서울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5.1조원을 투자해 ‘모바일 원더랜드(Mobile Wonderland)’를 만들겠다는 골자로 공식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표 사장은 이날 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질문에서 “무제한이라고 하고 있지만 VOD, MOD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지 반문한다.”며 “무제한을 하려면 확실히 무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T는 2만 8천국소의 올레 와이파이존을 올 연말까지 4만 국소로 추가 시키고 2011년 말까지는 10만 국소로 확대 구축한다. 표사장은 2014년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며 총 5조1천억원을 투자해 유무선 설비가 완벽한 ‘원더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는 물론 타사 가입자에게도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표 사장은 “와이파이 완전무료개방은 이미 KT는 개방하고 있다. 단 데이터 요금을 일정한 정액요금으로 지불하는 건 KT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단말 USIM인증 단말과 AP(Access Point) 무선 구간에는 WPA(무선 구간 암호화)를 적용시킨다. 단말과 서비스 게이트웨이 구간 전체를 암호화해 I-WLAN을 연말까지 모든 와이파이망에 적용, 완료 시켜 보안성을 갖춘 Secured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KT는 서울 및 수도권 19개시에서 구축된 와이브로망을 올해 10월까지 5대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 고속도로로 확대하고 내년 3월 전국 84개시와 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표 사장은 KT가 향후 모바일 원더랜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 규제 부분이 생긴다면 합의·협의를 통한 협력을 이끌어나가겠다며 상생 방향성을 드러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IT플러스] 벅스 애플 앱스토어 재출시

    네오위즈인터넷은 아이폰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했던 벅스 애플리케이션에 음악저장 기능을 더해 최근 앱스토어에 재출시했다. 재등록된 벅스 애플리케이션은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과 달리 음악을 아이폰에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좋아하는 음악을 언제든지 오프라인상에서 재생할 수 있다. 전용 상품제 가입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저장 기능을 통해 3세대(G) 통신망이나 와이파이 등 무선 인터넷 환경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정액요금은 월 5000원이다. 벅스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4.0 운영체제(OS)에 맞춰 음악감상을 하는 동시에 다른 애플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 ‘내 손안의 강의’ 스마트폰 딱이야

    스마트폰이 새로운 수험생 도우미로 등장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강의는 ‘시간이 문제’일 뿐 조만간 등장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미 ‘인강’(인터넷 강의)에 익숙해진 수험생들이 더 작고 간편한 단말기를 외면할리 없기 때문이다. 일선 학원들은 이를 겨냥해 올여름부터 모바일 기반 강의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공무원 시험전문 E사이트는 지난달 말 스마트폰 스트리밍 강의를 출시했다. 동영상 강의가 수록된 사이트를 스마트폰에서도 열어볼 수 있도록 개방했다. 7일 현재까지 서비스 구매자 수는 80여명이다. 수험생 추모(26·여)씨는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없나 생각만 했는데 이제야 실현됐다.”고 기뻐했다.다른 사이트인 W사도 이달 안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W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공부가 가능하고 노트북보다 휴대가 간편해 가장 효율적인 시험준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들은 이미 많은 수험생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고시스파가 지난달 말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수험생 16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프라인으로만 시험준비를 한다고 응답한 이는 6%(10명)에 불과했다. 39%(62명)의 수험생들이 “오프라인 위주로 공부하되 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공부를 병행한다.”고 답했다. 온라인으로만 공부한다는 수험생도 28%인 44명에 달했다. 수험공부에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학원에서 대면강의를 듣거나 독서실에서 책을 펴고 앉아서 하는 공부는 시간·장소의 제약이 크다. 반면 인터넷 강의나 다운로드 방식 동영상 강의는 이어폰만 꽂으면 장소가 어디든 공부방이 될 수 있다. 지방 수험생들이 느끼는 한계효용은 더 크다. 유명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듣겠다고 무작정 상경하던 풍조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박경택 남부행정고시학원 상담실장은 “공무원 시험 인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학원생 숫자는 오히려 정체되거나 약간 줄어들었다.”면서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돼 굳이 서울로 올라오려는 수험생들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아직까지는 PC기반 인터넷 강의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수험생들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87명이 ‘공무원시험 준비용으로 향후 활용도가 가장 높을 디지털 기기’로 스마트폰을 꼽았다. 이재연·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소녀시대, 티아라 제치고 상반기 인기검색어 1위

    소녀시대, 티아라 제치고 상반기 인기검색어 1위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리바다의 상반기 ‘최고 인기검색어’로 뽑혔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010년 상반기 검색어 1위로 꼽히며 최강 걸그룹다운 위용을 떨쳤다. 이와 함께 2위와 3위는 각각 티아라, 빅뱅이 차지했고 카라, 2AM, 비스트 등 총 6개 아이돌그룹이 검색 ‘톱 10’에 진입, 그야말로 아이돌 전성시대를 실감케 했다. 최대 검색곡은 슈퍼주니어의 ‘미인아’로, 발표한 지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상반기 검색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는 최다 다운로드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솔로 가수 1위는 올 상반기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가 선정됐고, 남자 솔로가수는10~20대뿐 아니라 30대 이상의 연령대에도 인기를 모은 이승철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0 소리바다 인기 검색어 및 다운로드, 스트리밍 Top 10’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리바다 홈페이지 내에의 검색,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남아공월드컵, ‘인터넷’ 통해 200배 즐긴다

    남아공월드컵, ‘인터넷’ 통해 200배 즐긴다

    네이버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부터 월드컵 64개 전 경기 라이브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이용자들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리된 월드컵 이야기네이버는 지난달 12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월드컵 연관 검색어에 대해 콘텐츠 검색 결과를 노출 중이다.‘남아공월드컵’, ‘월드컵’ 등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경기일정, 조편성, 진출국, 개최도시, 응원정보, 대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어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에 ‘네이버월드컵(me2day.net/nsworldcup)’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초대 월드컵 참가 나라 몇 개국? 피파 창립 배경 등 궁금증 해결네이버는 이번 월드컵 특별 페이지와 네이버캐스트 내 상식백과를 연계해 ‘월드컵대백과’를 선보이고 있다.‘월드컵대백과’는 월드컵의 시작, 월드컵 관련 기록, 주최국 선정과정, 월드컵공인구, 대회규정, 월드컵 전술사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또 1930년 초대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각 월드컵별 우승팀과 특징 등을 정리해서 제공한다.프란츠 베켄바우어(독일), 펠레(브라질), 호나우두(브라질)등 월드컵이 배출한 각 대회별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문 해설가 분석, 남다른 경기 풀이네이버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와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다양한 축구 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어 웹툰 작가 ‘마음의 소리’ 조석의 월드컵 카툰을 비롯해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월드컵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특히 16일 브라질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감격을 선보인 북한 축구 대표팀 리더 정대세 선수는 그의 에세이 중 메시 바라보는 심정이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생중계·VOD·인터넷·모바일, 구분 없이 즐긴다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64개 전 경기를 2MB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중계 중이다.일반화질 이용자는 물론 고화질로 생생한 영상을 시청하기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설치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태극전사골 장면과 아쉽게 놓친 장면을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동영상(VOD)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에 이어 대한민국-그리스전도 2Mbps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생중계했으며 생중계 총 이용자수 50여만 명,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 놓치기 쉬운 경기 네이버 캘린더가 직접 문자로…네이버는 이용자가 경기 일정이 포함된 월드컵 바탕화면 다운로드가 부족할 시 네이버 캘린더에 월드컵 경기 일정을 담는 방법을 고안했다.이는 관심 있는 국가 및 경기를 선택하면 매번 경기 일정을 확인할 필요 없이 새 대진표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메일, 쪽지, 팝업, 무료SMS가 제공된다.◆ 응원 장소, 고민 말고 ‘검색’월드컵하면 뜨거운 응원을 빼놓을 수 없다.네이버는 거리 응원 장소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쉽게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을 제공한다.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과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응원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의 순간’빛바랜 기억 저편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싶다면,네이버는 빛바랜 추억이 기록된 옛날신문(navercast.naver.com/dna/list)을 제공한다.1986년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박창선과 1994년 서정원의 극적 동점골 및 2002년 안정환의 골든골을 볼 수 있다.특히 25m 대포슛의 황보관 등의 축구 역사의 순간을 ‘옛날신문’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월드컵의 과거, 현재, 미래 정보가 제공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이버, 인터넷·모바일 HD 고화질 축구 생중계

    네이버, 인터넷·모바일 HD 고화질 축구 생중계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 라이브 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막일인 11일에 맞춰 출시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월드컵 전 경기를 2M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고화질 영상을 라이브로 시청하길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을 설치하면 된다.태극전사들의 골 장면과 보고 싶은 장면, 아깝게 놓쳤던 경기는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VOD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또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 서비스는 월드컵 본선 전 경기를 실시간 영상 중계하며 다시보기, 득점 장면, 테마영상 등 다양한 VOD를 마련한다.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와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축구 전문가 콘텐츠가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 서비스된다.특히 인기 웹툰 작가 조석의 월드컵 카툰과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월드컵의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월드컵 특집 페이지 헤드라인 캘린더에서는 월드컵 D-30일부터 대회 폐막일까지 일자별 주요 이슈를 한눈에 넘겨볼 수 있게 했다.네이버 오픈 캘린더는 자동 알림으로 경기일정을 빠짐없이 알려주는 남아공 일정 무료 SMS 알림과 경기 일정이 포함된 월드컵 바탕화면 다운로드, 거리 응원 장소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됐다.한편 네이버캐스트 ‘월드컵 대백과’,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박창선과 25m 대포슛의 황보관 등 ‘옛날신문’을 통해 월드컵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볼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수능강의 고속 내려받기 서비스

    통합LG텔레콤과 EBS는 31일부터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EBS의 수능강의 콘텐츠 내려받기를 ‘콘텐츠 대용량 전송(CDN)’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EBS의 모든 수능강의를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고속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 수능시험 문제를 70% 이상 EBS 수능 방송과 교재에서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 EBS 수능강의 이용이 크게 늘면서 끊김이나 지연 현상이 나타났었다. 통합LG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위해 분산처리 방식의 CDN 전문사업자인 ‘씨디네트웍스’와 제휴해 대용량의 인터넷 백본과 서버팜 등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고현진 통합LG텔레콤 부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CDN 인프라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속 내려받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학습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HD급 고화질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 전송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CJ오쇼핑 어플, “아이폰으로 실시간 본다!”

    CJ오쇼핑 어플, “아이폰으로 실시간 본다!”

    CJ오쇼핑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으로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CJ오쇼핑이 지난 4월 13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첫 선을 보인 후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의 모바일 매출이 어플 출시 이 전 월 평균 대비 2.3배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이에 힘입어 CJ오쇼핑은 지난 5월 10일 1차 업데이트를 거쳐 5월 30일에는 보다 많은 기능을 담은 새 버전을 선보인 것.◆ TV홈쇼핑 실시간 시청 가능, 트렌드 웹진 바로 구매이번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특징은 실시간으로 TV홈쇼핑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이다.그 동안 각 홈쇼핑 사의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쇼핑몰과 유사하게 정지된 이미지, 상품 기술서 만 제공했으나 CJ오쇼핑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TV홈쇼핑 방송 편성표를 제공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이 언제 방송하는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어 웹 매거진 ‘오 트렌드(O’ Trend)’를 아이폰 용으로 재구성해 본격적으로 선보였다.패션/뷰티, 다이닝/다이어트 등 카테고리 별 최신 트렌드 컨텐츠가 매 주 업데이트 되며 관련 있는 상품은 바로 구매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콘텐츠 강화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시하는 20~30대 고객을 위한 전략으로 접속을 유도와 매출 상승 외에도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효과가 될 전망이다.CJ몰 사업부 도동회 상무는 “와이파이(Wi-Fi)가 가능한 곳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데이터요금에 부담이 줄어들자 상품 구매 외에도 자세한 동영상 쇼핑 정보나 콘텐츠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다.”며 “향후 아이폰으로 홈쇼핑을 시청하다가 원 터치로 구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30대 여성이 주 고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CJ오쇼핑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모바일 채널 구매 고객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CJ몰 마케팅팀 김창기 팀장은 “애플리케이션 출시 초기 남성 고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이벤트 참여가 높았다.”며 “하지만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여성 고객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구매 고객 연령대 분석 비율은 20대 25%, 30대 54%, 40대 10%, 50대 5%, 기타 6%로 20~30대 고객이 약 80%로 압도적이었다.CJ몰 마케팅팀 김창기 팀장은 “아이폰 사용 고객들은 같은 연령대 고객 중에서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이폰 외의 다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출시도 고려하고 있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CJ오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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