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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획일적 디스플레이 경쟁 벗어나 콘텐츠 맞춤형 기능으로 다변화최근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풀HD를 넘어 QHD, 4K까지 나날이 정교해지는 해상도와 더불어 소형 TV에 가까운 30인치 이상의 시원한 화면 크기로 소비자의 눈높이를 높이던 모니터업계가 이젠 특화 기능을 앞세운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고 나선 것. 이러한 배경에는 50인치 이상 대화면 수요가 늘고 TV에 비해 모니터 시장에선 아직 4K와 같은 초고해상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은데다,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영화, 음악, 게임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PC 기반의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모니터 업계는 획일적인 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을 탑재하며 변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미러링 모니터를 비롯해, 극장 스크린 화면 비율의 21:9 모니터,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 등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선으로 즐기는 새로운 모니터 생활’, LG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요즘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의 영향으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무선 연결 기술의 탑재를 서두르는 가운데,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블루투스 모니터와 미러링 모니터는 무선 연결 기술이 모니터에 적용되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지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선 ‘LG 블루투스 모니터(모델명: 24MT57B)’는 스마트폰 스트리밍 음원의 품질에 부족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까지 일임하며 모니터 활용 영역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번거로운 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스오디오 (MaxxAudio) 시스템으로 저음은 더 풍부하게, 고음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와트(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이 제공되어 버튼 한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한편, ‘LG 미러링 모니터(모델명: 27MT77W)’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로 보기 답답했던 화면을 무선 미러링 기능을 통해 모니터의 대화면에 그대로 옮겨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콘텐츠를 가족과 함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친구들과 스포츠 경기, 드라마 등 모바일 TV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임 유저를 위한 ‘LG 게이밍 모니터’, 극장 화면비의 ‘LG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까지무선 연결 기술을 탑재해 모니터의 활용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킨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와는 달리, 영화, 게임 등 기존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4GM77)’는 게임 속 적의 움직임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션 환경 구축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백라이트 깜박임을 조정하여 120 프레임의 인풋을 240번 변화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Motion240’ 기능 실행 시 1ms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 1초 이하의 미세한 차이로도 승부가 판 가름 날 수 있는 FPS 게임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현상 없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DAS(Dynamic Action Sync) 모드’,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어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좀 더 분명하게 인지하게 해주는 ‘Black Stabilizer’ 기능 등 게임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도 변함없이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반면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29UC97)’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16:9 화면비의 모니터와는 달리, 극장 스크린과 유사한 21:9 화면비로 영상 위아래 생기는 검은 여백(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평면형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영화의 현장감을 한층 더 배가 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LG 블루투스 모니터’와 동일한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별도의 스피커 구매 없이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성향의 TV과는 달리, 모니터는 보다 세분화된 취향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개인화된 느낌이 강하다”며 “이에 자사에서는 영화, 게임 등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무선 연결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의 새로운 활용 영역까지 제시하며 소비자 중심의 라인업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빌보드 퀸 테일러 스위프트, ‘배드 블러드’ MV 최초 공개

    빌보드 퀸 테일러 스위프트, ‘배드 블러드’ MV 최초 공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8개 부문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우수 아티스트’를 비롯해 앨범 ‘1989’로 ‘최고 빌보드 200 앨범’, ‘최우수 핫 100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최우수 디지털 송 아티스트’, 히트곡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로 ‘최우수 스트리밍 송(비디오)’,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인 ‘빌보드 차트’까지 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이날은 테일러 스위프트 ‘1989’ 앨범에 수록된 ‘배드 블러드(Bad Blood)’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제시카 알바와 신디 크로포드, 셀레나 고메즈, 칼리 클로스, 레나 던햄, 헤일리 스테인펠드, 지지 하디드, 엘리 굴딩, 릴리 알드리지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샘 스미스가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라디오 송’ 등 총 3개 부문을 차지했다. 신인 아티스트 호지어는 ‘테이크 미 투 처치(Take Me To Church)’로 ‘최우수 록 송’, ‘최우수 록 아티스트’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힙합 부문에서는 이기 아젤리아가 두각을 나타내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매년 빌보드지에서 후원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중 하나다. 사진 영상=TaylorSwiftVEV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평균 33살이 되면 신곡 듣지 않는다?

    평균 33살이 되면 신곡 듣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함께 야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의 아버지는 오래된 가요를 틀어놓고 흥얼거리고 계실 수도 있다. 이때 당신은 어린 마음에 ‘유행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현상은 아무래도 당신 아버지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사람은 평균 33세가 되면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없어진다. ■ 20대 후반부터 음악적 취미가 성숙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파이(Spotify)가 미국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악적 취향은 새로 나온 대중음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서서히 그 비율이 줄어들고 30대 초반부터는 신곡을 듣는 것을 관둬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신곡을 듣지 않는 이유는 20대에 들어가면 음악적 취미가 성숙하고 TV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히트곡보다 덜 유명한 아티스트의 곡을 발견하고 10대 시절에 듣던 그리운 노래를 다시 듣기 시작하는 데 있다고 여겨진다. ■ 男이 女보다 신곡에 생소해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새로 나온 대중음악으로부터 이탈하는 비율이 빠르고, 자녀를 둔 부모는 또래 세대의 싱글보다 신곡을 듣지 않는 경향이 높은 것도 확인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스 플러스] 우리카드, YG팬 위한 특화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12일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YG신용카드’를 출시했다. YG 팬들을 위한 특화 카드로 YG 공연티켓 10%, 온라인몰 10% 할인을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할인, 택시 및 대중교통 할인, 통신료 할인 혜택을 준다. 출시 기념으로 3개월 안에 1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빅뱅 사인 앨범 등을 준다.
  •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에 혜택 눈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에 혜택 눈길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이른바 셀러던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직과 승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자기만족을 위해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학점은행제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선택하기 좋은 시스템이다. 학사편입은 물론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인기 직종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감도 상당하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http://iubion.com)이 1학기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비온은 학점은행제를 바탕으로 경영학사 학위과정과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15년간 축적된 교육운영 노하우와 교육 솔루션 R&D 활동으로 이러닝 평생교육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 교육기관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반영과 출석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여타의 학점은행제 기관이 제한적인 모바일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유비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고,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의 강의 재생을 지원해 학습자의 네트워크 상황과 통신비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비온 측은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학점은행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출석인정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았으며, 이 중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비온은 1학기 마지막 개강인 5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 등에 수강신청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포토콘테스트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뱅앤올룹슨, 우드터치 패널 사운드 플레이어 ‘베오사운드모멘트’ 출시로 화제

    뱅앤올룹슨, 우드터치 패널 사운드 플레이어 ‘베오사운드모멘트’ 출시로 화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음악 플레이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지능형 무선 사운드 시스템 ‘베오사운드 모멘트'(BeoSound Moment)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세계 최초의 우드 패널로 최첨단 기술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조화로 주목 받고 있다. 바쁜 월요일, 퇴근 후 당신의 삶 구석구석에서 기분에 따라 하나하나 챙겨주는 비서가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세계 최초 우드 패널로 감성적인 디자인과 달리 스마트한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른 음악을 제공하는 ‘베오사운드 모멘트’가 출시됐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사용자가 단 3주만 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을 시간 및 요일별로 기억해 두었다가 음악을 플레이 할 때 해당 시간대에 많이 들었던 분위기의 곡을 선곡해 주는 ‘패턴플레이Pattern Play)기능을 갖췄다. ‘패턴플레이’는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철학인 ‘삶의 동반자’라는 모토가 잘 담겨있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음악 비서 역할을 자처하며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사용자가 매순간 듣기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플레이한다. 이와 함께 후면 디스플레이에 떠있는 레인보우원을 터치해 분위기별 음악을 선곡할 수 있는 ‘무드휠'(Mood Wheel)기능도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돋보이는 장점으로 사용자의 컨디션에 꼭 맞는 음원을 끊임없이 찾아준다. 이는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디저'(Deezer) 및 오스트리아 ‘인공지능학회’와의 협업으로 3500만개 이상의 곡을 99개 무드의 카테고리로 나눠 선곡을 지원하는 부분으로 뱅앤올룹슨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분리형 패널로 집안 어디에서든지 본체와 분리해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으며, 모든 재생목록을 단 한 번의 터치로 훑어보고 ‘튠인라디오'(Tune In Radio)를 통해 10만개 이상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패턴플레이’나 ‘무드휠’이 아니더라도 아티스트별 혹은 장르별로 음악을 검색할 수 있으며, 뱅앤올룹슨 통합 뮤직어플리케이션인 ‘베오뮤직앱'(BeoMusic App)을 활용하면 ‘디저’ 사이트의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리모컨의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기기와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스트리밍어플을 통한 음악 재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뱅앤올룹슨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고음질 사운드를 무압축으로 전송하는 ‘와이사'(WiSA) 기술을 통해 뱅앤올룹슨의 무선 라우드 스피커 제품들과도 연결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국내소비자 가격은 삼백팔십만 원(3,800,000원)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덴마크 지능 무선형 사운드시스템 상륙

    덴마크 지능 무선형 사운드시스템 상륙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덴마크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 모델들이 음악 플레이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지능형 무선 사운드 시스템 ‘베오사운드 모멘트’를 홍보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MP3 음질의 30배… 스튜디오 원음같은 생생 사운드

    MP3 음질의 30배… 스튜디오 원음같은 생생 사운드

    ‘음질도 진화한다.’ MP3로 대변되는 음원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네이버, 엠넷, 지니 등 대형 포털 사이트와 음원 제공 업체들은 이미 MP3보다 30배가량 음질이 좋은 고해상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에 한창이다. 한번 들으면 다시는 MP3 음질에 만족할 수 없다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 MP3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업계 도움을 받아 음질을 TV 화면으로 환산해 봤다. MP3가 SD화질이라면 CD는 HD화질,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4K로 불리는 초고해상도(UHD) 화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SD 화질은 아날로그 TV보다 화질이 2배 정도 좋다. HD화질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화질이 나쁘다는 느낌은 없다. 물론 UHD와 놓고 보면 음량의 깊이 등 표현 범위에서 확실히 밀린다. 음량의 표현 범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는 비트레이트와 비트 수다. 비트레이트는 1초 동안 오가는 소리 파장의 수인데, 숫자가 커질수록 소리가 더 자연스럽고 세밀해진다. 44.1kHz 주파수의 MP3와 CD는 1초에 4만 4100번의 소리 파장 데이터를 추출한다.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192kHz 주파수를 담는다. 1초 동안 19만 2000번으로 세분해 샘플링했다는 의미다. 비트 수도 차이가 난다. MP3와 CD는 16비트 수준으로 6만 5535단계로 음을 표현한다. 반면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PCM 원음 비트 수와 같은 24비트 수준을 재현한다. 1677만 7216단계로 음을 표현한다는 건데,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이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마스터링 사운드, 즉 스튜디오 원음과 가깝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용량은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이 훨씬 크다. 4분짜리 음원을 기준으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은 270MB 수준이다. PCM 원음 용량이 500MB, CD는 41MB, MP3는 9MB다. 고해상도 음원 서비스가 본격화되자 음향기기 업체도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뮤직플레이어부터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를 필두로 스마트폰에도 대부분 무손실 원음 파일 재생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추세다. 국내에서 헤드폰, 뮤직플레이어, 앰프까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풀 라인업을 갖춘 유일한 업체는 소니다. 소니는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라인인 ‘MDR-1RMK2’ 시리즈를 앞세운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소니 헤드폰·이어폰 전체 매출에서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헤드폰·이어폰 매출 비중은 현재 50%를 넘어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4월 가요계, 귀가 즐겁다

    4월 가요계, 귀가 즐겁다

    4월 가요계는 총성 없는 음원 전쟁이 한창이다. 아이돌 가수와 90년대 가수들이 줄줄이 신곡을 쏟아내 가요 팬들은 연일 즐겁다. ●‘엑소’ 컴백 이어 ‘미쓰에이’까지 가세 아이돌계의 대세 엑소의 컴백에 이어 걸그룹 미쓰에이가 새 음반을 들고 나왔다.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아닌 블랙아이드필승의 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컴백한 미쓰에이는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백 직전 터진 멤버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이 곡의 가사 내용과 묘하게 부합되면서 탄력을 받았다는 게 가요계의 중론이다. 남자 아이돌 가수는 음원보다 음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엑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맴도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돌 위주로 돌아갈 뻔한 가요 시장에 제동을 건 이는 ‘음원 강자’ 박효신이다. 지난해 방송 출연 없이 ‘야생화’ ‘해피 투게더’ 등의 신곡이 정상을 차지했던 그는 지난 6일 신곡 ‘샤인 유어 라이트’로 기습 컴백을 해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5~11일 디지털 종합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미쓰에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박효신은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문세·박효신 등 실력파 가수들 맹추격 4월 가요계는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으로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7일 이문세가 ‘음원 강자’ 나얼이 피처링한 ‘봄바람’으로 컴백한 데 이어 박진영과 지누션도 신곡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한 박진영은 소속 가수 미쓰에이를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누션은 이처럼 음원 시장이 치열한 상황에서 컴백한 데 대해 “예전에 우리가 활동할 때도 젝스키스, HOT 등의 아이돌 그룹이 활동하는 등 치열했다. 최대한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위아래’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걸그룹 EXID도 지난 13일 신곡 ‘아예’를 발표했다. 방송 활동을 위주로 하는 걸그룹이지만 전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숨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줄곧 음원에서 강세를 보여 온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성훈도 17일 0시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산타뮤직의 고기호 이사는 “올해 유독 봄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앨범이 많았고,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아서 앨범 발표 시기가 조정되기도 했다”면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은 5월을 앞두고 이달에 신곡이 급증했고 5월 초까지 음원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원사이트 멜론의 방지연 차장은 “온라인 음원은 방송 활동과 상관없이 음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각종 이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팬들의 소비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면서 “4월 가요계는 인기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실력파 가수들이 쏟아져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음악을 즐기는 성향이 다양해 음원이 골고루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마트워치 종결자 등장? 넷플릭스 광고 보니…

    스마트워치 종결자 등장? 넷플릭스 광고 보니…

    삼성 기어와 애플 워치를 뛰어넘는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세계 최대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미국 ‘넷플릭스(Netflix)’가 애플의 ‘애플워치(Apple Watch)’를 패러디한 광고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는 애플워치 광고와 유사한 톤의 성우 목소리로 일명 ‘넷플릭스 워치(Netflix Watch)’를 그럴듯하게 소개한다. 그러나 공개된 넷플릭스 워치의 외관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넷플릭스 워치의 정체는 웨어러블 기기가 아닌 끈이 달린 아이폰 케이스였던 것. 광고 속 넷플릭스 워치의 이용자들은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다란 아이폰을 손목에 매달아 놓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한다. 이용자들은 비즈니스 자리에서 상대와 악수를 하면서 커다란 스마트워치를 뽐내기도 하고, 운전 도중 영상을 감상하다가 경적 세례를 받기도 한다. 또 어떤 이용자는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면서 뒤편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낄낄거리며 좋아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곧 출시하는 또 다른 신제품이라며 소개된 더욱 커다란 태블릿PC를 손목에 매단 이용자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 같은 넷플릭스 워치(Netflix Watch) 광고는 말그대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라는(Watch) 메시지를 패러디의 형태로 잘 소구했다는 호평 속 유튜브에서 현재 28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Netflix/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산뜻한 곡과 대조적인 앨범 커버 ‘눈길’

    이문세 봄바람, 산뜻한 곡과 대조적인 앨범 커버 ‘눈길’

    이문세 봄바람, 후배들 반응보니 ‘대박’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벚꽃엔딩’을 대체할 음악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바람’은 이문세의 감성에 후배 뮤지션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편 이문세의 정규 앨범 발표에 후배 가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가수 김범수는 트위터에 ‘콜록콜록. 봄바람 때문에 비록 감기에 걸렸지만 문세형님의 봄바람은 얼마든지 드루와 드루와. 문세 형님 15집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가수 겸 배우 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바람처럼 살랑. 13년 만에 발매된 이문세 선배님의 15집 앨범 전곡 무한 반복 재생 중. 선배님 존경합니다. 멋진 곡들 발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문세의 ‘봄바람’ 스트리밍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방송인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영웅! 문세 형님의 복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봄바람처럼 살랑. 완전 좋아요. 들어오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후배들 반응보니 ‘대박’

    이문세 봄바람, 후배들 반응보니 ‘대박’

    이문세 봄바람, 후배들 반응보니 ‘대박’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벚꽃엔딩’을 대체할 음악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바람’은 이문세의 감성에 후배 뮤지션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편 이문세의 정규 앨범 발표에 후배 가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김범수는 트위터에 ‘콜록콜록. 봄바람 때문에 비록 감기에 걸렸지만 문세형님의 봄바람은 얼마든지 드루와 드루와. 문세 형님 15집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가수 겸 배우 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바람처럼 살랑. 13년 만에 발매된 이문세 선배님의 15집 앨범 전곡 무한 반복 재생 중. 선배님 존경합니다. 멋진 곡들 발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문세의 ‘봄바람’ 스트리밍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방송인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영웅! 문세 형님의 복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봄바람처럼 살랑. 완전 좋아요. 들어오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이틀 만에 187만 스트리밍 ‘인기 비결 알고보니..’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이틀 만에 187만 스트리밍 ‘인기 비결 알고보니..’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가수 싸이의 중국어판 ‘아버지’가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을 통해 독점 공개한 ‘아버지’의 중국어 버전은 공개 이틀째인 28일 QQ 유행지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QQ유행지수차트는 일주일 내 스트리밍(재생) 수의 변화폭을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차트이다. 싸이의 ‘아버지’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QQ 뮤직에서 총 187만 2566건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버지’는 지난 2005년 발표한 싸이의 ‘Remake & Mix 18번’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식이 그 동안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아버지에게 이제는 자신이 힘을 되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아버지 전상서. 이번에 공개된 중국어 버전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랑랑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편곡, 싸이의 한국어 랩과 중국어 후렴 멜로디가 더해져 중국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QQ뮤직의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음원 공개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가 YG 소속 가수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를 텐센트의 음악 서비스 플랫폼인 QQ 뮤직 사이트를 통해 선보이기로 한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결실을 맺는 결과물이다.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사진 = 서울신문DB (싸이 중국어판 아버지) 연예팀 chkim@seoul.co.kr
  • 애플 ‘온라인 TV’ 추진…미 방송시장에 충격파

    애플이 '온라인 TV 방송국'으로 변신을 추진, 지상파인 ABC·CBS·폭스, 스포츠 채널 ESPN 등 25곳과 서비스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애플 온라인 TV 서비스의 프로그램들은 아이폰·아이패드·애플TV 셋톱박스 등 애플의 운영체제(OS)인 iOS가 올라간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애플은 21세기 폭스·월트 디즈니 등 대형 할리우드 영화 제작·배급사들과의 협상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온라인 TV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있으나 유료 TV를 시청하지 않은 1000만 명에 달하는 '코드 커터'(Cord cutter)들을 겨냥한 것이다. 애플의 온라인 TV방송은 오는 9월 시장에 나올 예정으로, 한 달 요금은 30∼40 달러(약 3만3000∼4만5000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애플은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케이블 영화방송 HBO가 4월 출범시킬 예정인 온라인 전용 서비스 'HBO 나우'의 독점 파트너가 됐다. 실제로 애플의 장점과 수많은 충성 소비자들을 감안하면 애플의 온라인 TV 서비스는 기존 케이블·위성 TV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레슬리 문베스 CBS 사장은 "이제 방송 산업의 수문이 제대로 열렸다"면서 "확실히 유료 TV 패키지 시대는 가고 있다. 500개 채널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와 아마존닷컴이 수많은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약진하고 있다. 소니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뷰'를 가동 중이며, 위성TV 사업자인 디시네트워크는 최근 CNN과 ESPN 등 12개 채널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슬링 TV' 서비스를 론칭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이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파상 공세에도 아직 유료 TV의 '종말'을 단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을 한 경우, 시간이나 그 외 여건이 녹록하진 않지만 대졸 학력에 대한 아쉬움으로 대학교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취득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제도가 바로 ‘학점은행’이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이수를 통해 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관련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입준비 학생은 물론 주부, 이직이나 전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 반영과 출석까지 가능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기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모바일 학습이 복습 강의 수강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모바일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안드로이드, iOS 등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 두 가지로 강의를 재생할 수 있어 학습자의 네트워크 상황과 통신비까지 고려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은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모든 과목에 적용돼 있으며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을 오는 4월 7일 개강한다. 수강 신청하는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육교사 종합반에 등록하면 미술치료상담사를 비롯한 보육교사 직무관련 5개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비온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iubion.com)를 방문하면 학점은행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 비욘세, 리한나 “축하...축하...”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8일(현지시간) 여성의 날을 맞아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Favorite Female Artists)를 선정했다. 인기 가수인 셈이다.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청취자들은 비욘세(Beyonce)의 노래를, 전체 청취자는 리한나(Rihanna)의 노래를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것이다. 스트리밍(Streaming)은 인터넷에서 음성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이다. 여성 청취자들(female listeners)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가수의 순위는 비욘세(Beyonce), 케이티 페리(Katy Perry),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리한나(Rihanna),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로드(Lord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엘리 골딩(Ellie Goulding), 닉키 미나즈(Nicki Minaj) 등의 순이다. 모든 청취자들(all listeners)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가수 1위는 리한나, 2위는 케이티 페리, 3위는 비욘세, 4위는 라나 델 레이, 5위는 레이디 가가, 6위는 아리아나 그란데, 7위는 니키 미나즈, 8위는 엘리 골딩, 9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10위는 로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비욘세, 리한나,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8일(현지시간) 여성의 날을 맞아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Favorite Female Artists)를 선정했다. 인기 가수인 셈이다.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청취자들은 비욘세(Beyonce)의 노래를, 전체 청취자는 리한나(Rihanna)의 노래를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것이다. 스트리밍(Streaming)은 인터넷에서 음성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이다. 여성 청취자들(female listeners)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가수의 순위는 비욘세(Beyonce), 케이티 페리(Katy Perry),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리한나(Rihanna),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로드(Lord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엘리 골딩(Ellie Goulding), 닉키 미나즈(Nicki Minaj) 등의 순이다. 모든 청취자들(all listeners)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가수 1위는 리한나, 2위는 케이티 페리, 3위는 비욘세, 4위는 라나 델 레이, 5위는 레이디 가가, 6위는 아리아나 그란데, 7위는 니키 미나즈, 8위는 엘리 골딩, 9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10위는 로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간단명료한 스토리 시청자들 쉽게 몰입… 좋은 제작진과 배우들 높은 완성도 비결

    간단명료한 스토리 시청자들 쉽게 몰입… 좋은 제작진과 배우들 높은 완성도 비결

    “기존의 미국 드라마는 캐릭터는 변화가 없으면서 매회 에피소드와 상황이 바뀌어 갑니다. 하지만 ‘하우스 오브 카드’는 전체 26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한 인물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죠. 19세기에 신문에 연재된 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소설 속 인물을 천천히 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웹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에 참여한 미국의 저명한 드라마 감독 존 데이비드 콜스가 11일 한국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인사이트 2015’의 연사로 참여해 한국 콘텐츠 업계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서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2013년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정치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1이 넷플릭스에 사상 최고 연간 순이익(약 3조 8000억원)을 안겨준 데 이어 웹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에미상 9개 부문에 지명돼 감독상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팬임을 자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섹스 앤 더 시티’, ‘그레이 아나토미’, ‘뉴욕특수수사대’ 등의 제작에 참여한 콜스 감독은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의 3개 에피소드를 직접 감독했으며 이달 말 공개되는 시즌 3에서는 드라마의 예술 부문을 지휘하는 총괄 제작감독을 맡았다. 그가 꼽는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은 ‘이야기’에 있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정치인의 이상과 신념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치드라마와 달리 워싱턴 정가의 권모술수를 가감 없이 그려냈다. 주인공인 민주당 원내대표 프랭크 언더우드를 비롯해 극중 인물들은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배신과 음모, 복수, 심지어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 “프랭크라는 인물이 악행을 일삼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사랑받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시청자들이 좀 더 열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시청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간단 명료하게 풀어간 스토리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프랭크가 의회에서 난관에 부딪쳤을 때, 집으로 와서 아내와 대화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멈추느냐’ 하는 고민으로 간단히 정리하고 해결합니다. 이야기가 복잡하면 시청자들이 방향을 잃게 돼요.” 또 데이비드 핀처가 지휘한 영화적인 연출도 성공 비결로 꼽았다. “프랭크가 극중 카메라를 보면서 대사를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실제로 그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한 연출이었습니다.” 13편의 한 시즌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방식 역시 그가 생각하는 핵심적인 성공 요소다. 그는 “시청자들의 드라마 시청 패턴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전편을 한꺼번에 공개한 방식은 누군가는 한 에피소드씩 보고 누군가는 몰아서 보는 등 시청자들이 드라마 시리즈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볼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입니다.” 웹드라마는 국내에서도 차세대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대기업과 드라마 제작사는 물론 방송사까지 웹드라마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그런 웹드라마의 대표적인 성공 신화다. 그는 “높은 완성도의 비결은 웹드라마라는 기반보다는 좋은 제작진과 배우에 있다”면서도 “드라마 감독에게 웹드라마는 더 많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쿠바에 상륙한 넷플릭스

    세계 최대의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가 사회주의 쿠바에 상륙했다. 넷플릭스는 중남미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9일(현지시간)부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을 가진 쿠바인을 대상으로 영화와 인기 TV시리즈물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월 이용료는 미국과 같은 7.99달러(약 8705원)이다. 리드 해스팅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쿠바인들에게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다. 쿠바인들은 그동안 미국 마이애미나 LA 등에 사는 친인척들이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다운로드해 주는 것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 뮤직 비디오 등을 즐겼다. 넷플릭스는 현재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벌어지는 권력·야망·사랑·비리 등 스캔들을 다룬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 결혼을 앞두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한 여성이 갑작스레 감옥으로 끌려 들어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묘사한 코미디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의 인기 시리즈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쿠바 서비스는 지난해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것에 발맞춰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앞날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쿠바 국민들의 5%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터넷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달러 안팎의 월급을 받는 쿠바인들로서는 8달러 수준의 월 이용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원트리즈뮤직, 풀 스트리밍 서비스 전환 완료…매장음악 업계 선도

    원트리즈뮤직, 풀 스트리밍 서비스 전환 완료…매장음악 업계 선도

    매장음악업계를 선도하는 ㈜원트리즈뮤직(대표 노종찬, 도희성)의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난청지역 전 매장에 풀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10여개 업체가 존재하는 국내 매장음악산업에서는 그 동안 관례적으로 일부 인터넷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에서 일시적 저장이 되는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런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에 대해 음반산업협회 및 일부 직배사에서는 일시적 저장은 전송 및 복제에 해당한다고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이에 매장음악업계를 선도하는 ㈜원트리즈뮤직(대표 노종찬, 도희성)의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은 난청지역 전 매장에 대한 풀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환을 시도했고, 이를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완성했다. 원트리즈뮤직 라임덕의 풀 스트리밍 서비스는 새로운 압축 스트리밍 방식을 채택했다. 때문에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난청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원트리즈뮤직 노종찬 대표는 “매장음악서비스의 디지털음성송신 방식은 저작권단체에서도 관련 공청회를 열만큼 관심이 많은 사안이다"며 "대다수의 매장음악사들이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지만, 원트리즈뮤직은 매장음악업계를 이끄는 선두기업으로서 권리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2014년 하반기 풀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매장음악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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