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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하루 세 번 양치하는데 왜 충치가? 하루 세 번, 식사 후 꼬박꼬박 양치질을 해도 충치로 고생하거나 치석이 자주 끼는 것은 대개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고 몇 분이 지나면 치아 표면은 음식 세균, 즉 치태로 가득 덮인다. 치태 내의 세균은 산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부식돼 충치가 생긴다. 또 독소를 분비해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평소 꼼꼼한 양치질 습관을 들여 놓는 게 좋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칫솔을 가볍게 잡고 잇몸 부위에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갖다 댄 뒤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대고 작은 원을 그리듯 해야 한다. 이래야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인 도랑 내의 플라그가 제거된다. 윗니를 닦을 땐 윗니의 잇몸에서 아랫니 방향으로, 아랫니는 잇몸에서 윗니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닦는다. 칫솔모가 잇몸에 완전히 닿도록 양치질을 해야 잇몸도 함께 닦인다. 구석구석 양치질을 했어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이 말끔히 제거되지 않으면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실은 치아 사이에 살살 톱질하듯 넣어 줘야 한다. 간혹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정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내게만 들리는 소리 ‘삐~’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내 귀에는 들린다는 분들이 있다. 이런 현상은 이명이란 것으로, 인체 내 청각 시스템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명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귀에서 가늘고 약한 ‘삐~’ 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때론 매미소리, 귀뚜라미 소리를 비롯해 물 흐르는 소리, 종소리, 망치소리, 스팀이 새는 소리 등 불규칙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로 인해 몸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늘 경계태세 속에 있게 된다. 불면증과 피로·짜증·분노·우울증·집중저하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명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난청·머리외상·청신경종양·중이염 등일 때가 많은데, 귀 주변을 지나는 혈관에서 나는 소리, 턱 관절 기능장애, 이관 기능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 치료를 하면 이명도 사라지지만 방치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심한 경우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명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 몸의 컨디션 저하 때문일 수도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속적으로 이명이 들릴 때는 조용한 음악이나 스마트폰의 소음 발생 애플리케이션을 틀어 놓으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치과 김영성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 현빈 화난 등근육 “김기리 화난 등근육과 비교하니…”

    현빈 화난 등근육 “김기리 화난 등근육과 비교하니…”

    현빈 화난 등근육 “김기리 화난 등근육과 비교하니…”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김기리 화난 등근육보다 훨씬 나은데?”, “현빈 화난 등근육, 만들기 힘들텐데 제대로 근육 만들었네”, “현빈 화난 등근육, 야식도 못 먹고 힘들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했더니 “3개월 동안 먼 산만 보며…”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했더니 “3개월 동안 먼 산만 보며…”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했더니 “3개월 동안 먼 산만 보며…”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근육이 대단하네”, “현빈 화난 등근육, 잔 근육 큰 근육보다 만드는 게 더 힘들어”, “현빈 화난 등근육, 현빈 역시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3개월 동안 기다린 것이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3개월 동안 기다린 것이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3개월 동안 기다린 것이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3개월 동안 고통스러웠겠다”, “현빈 화난 등근육, 만들기 힘들텐데 멋있다”, “현빈 화난 등근육, 야식도 못 먹고 힘들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화난 등근육’ 만들기 위해 먼 산만…” 무슨 뜻?

    “현빈 ‘화난 등근육’ 만들기 위해 먼 산만…” 무슨 뜻?

    ”현빈 ‘화난 등근육’ 만들기 위해 먼 산만…” 무슨 뜻?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노력이 대단하다”, “현빈 화난 등근육, 정말 멋진 근육 만들었네”, “현빈 화난 등근육, 역시 배우는 노력해야 성공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는 지 알고 보니…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는 지 알고 보니…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만들었는 지 알고 보니…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어떻게 했길래”, “현빈 화난 등근육, 멋지다”, “현빈 화난 등근육,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벚꽃축제 “쌀쌀해도 꽃보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

    여의도 벚꽃축제 “쌀쌀해도 꽃보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

    여의도 벚꽃축제 “쌀쌀해도 꽃보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5일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는 꽃놀이를 나온 시민으로 북적거렸다. 축제 첫 주말이지만 윤중로 벚꽃은 절정을 지나 꽃이 지는 모습이었다. 지난 목요일 내린 비로 꽃잎이 많이 떨어졌고 군데군데 푸른 잎사귀가 돋아난 벚나무 가지들이 눈에 띄었다. 만개한 벚꽃 그늘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다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소 쌀쌀한 바람도 상춘객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했다. 꽃놀이 중 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근 카페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여자친구와 함께 나온 박준우(28)씨는 “벚꽃축제는 이제 시작인데 지난주 비가 와서인지 꽃이 많이 떨어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현경(23·여)씨는 “벚꽃이 좀 져서 아쉽긴 한데 꽃을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꽃놀이를 나와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시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렸다. 친구 4명과 여의도를 찾은 고3 박수빈(19)양은 “목요일에 비가 와서 꽃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나마 남아 있어 다행이다. 날씨가 좀 쌀쌀하긴 하지만 고3 스트레스를 풀고 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윤중로 인근 도로는 소통이 비교적 원활했지만, 국회의사당 역 등 주변 지하철역은 출근시간 못지않게 사람들로 붐볐다. 오후 3시를 넘어서자 윤중로에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밀려들어 축제를 실감케 했다. 윤중로 중간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시민 노래자랑이 열렸고 오후 7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려 가수 남진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공연이 열렸다. 영등포구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약 70만 800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구청 관계자는 “날씨가 춥고 꽃이 많이 떨어져 작년보다는 방문객이 줄었다”면서도 “개막공연이 있는 저녁에 더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축제가 끝나는 13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 엘림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입구를 전면 통제한다. 또 이번 주말에는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도 통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전쟁터에서 입은 부상으로 자궁이 심하게 훼손돼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진단받았던 한 퇴역 여군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임신에 성공,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에 살고 있는 전 영국군 하사관 한나 캠벨(29). 지난 31일(현지시간), 노샘프턴 중앙 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여자아이 렉시-리버를 출산한 그녀의 모습은 여느 젊은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주의 깊게 한나를 지켜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그녀의 왼쪽다리는 의족이고 왼쪽 눈도 거의 실명에 가깝다. 게다가 자궁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해 임신과 출산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한 가지만 있어도 극복하기 어려운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나가 새로운 행복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본래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 출신인 한나는 평소 세계 각국의 참상에 가슴아파하며 간호학위를 딴 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꿈꾸며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으로 입대한다. 그 곳에서 첫 남편을 만났고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 때 사랑스러운 첫 딸 마일리를 낳았고 그 행복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다. 하지만 2007년, 비극은 시작된다. 이라크 파병 명령이 떨어졌고 한나는 남편과 3살 딸을 본국에 남겨둔 채 머나먼 중동의 전장 속으로 향했다.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한나는 하루에도 8번이 넘는 포격을 당하는 등 매순간을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냈다. 위태위태한 하루가 겨우 끝나고 심신이 지칠 때 면 항상 품속에 간직했던 딸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한나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생긴 건 그해 6월이었다. 어느 저격수의 총알이 막사를 뚫었고 이는 한나의 복부를 그대로 관통했다. 동시에 포격이 쏟아져 막사가 무너졌고 그녀의 목숨은 경각에 달려 있었다. 이 때 동료들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목숨 건 구출작전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한나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한나는 19번이 넘는 긴급 수술을 받아야했고 왼쪽 눈 시력이 예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왼쪽 다리는 부상이 심해 결국 잘라내야 했고 복부를 관통한 총알 때문에 자궁은 거의 찢겨진 상태였다. 당시 군의관은 그녀에게 “다시는 임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무사히 영국으로 귀환하긴 했지만 한나와 가족은 예전 같지 않았다. 전쟁터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은 그녀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유발시켰고 다시는 임신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우울증이 악화되었다. 매일 잠 못 이루고, 헛소리를 하고, 분노를 표출했던 그녀의 증세는 남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고 결국 2010년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모든 게 악조건인 상황에서 한나는 다시 정신을 추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 마일리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던 것. 적극적인 재활치료에 나선 한나는 PTSD를 극복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의족을 착용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갔다. 이런 치열한 노력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사랑도 찾게 됐다.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현재의 동반자가 된 안토니 맥모로(32)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부부와 다름없는 두 사람은 헌신적인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렉시를 무사히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그녀의 두 번째 딸인 렉시(Lexi)의 이름에는 ‘구원자’, ‘보호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바로 한나의 험난한 인생을 기쁨으로 채워준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다. 한나는 “렉시를 보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능하다는 내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언니인 마일리와 사이좋은 자매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현빈 화난 등근육, 3개월 동안 만든 방법이…깜짝

    현빈 화난 등근육, 3개월 동안 만든 방법이…깜짝

    현빈 화난 등근육, 3개월 동안 만든 방법이…깜짝 ’현빈 화난 등근육’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 주인공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나왔다. 이날 정재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오늘 딱 별명이 나왔다. 화난 등근육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팔 굽혀펴기 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 근육’이라고 써 있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니까 영화 들어가기 전 3개월 정도 운동했다.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이 주요 장면에 대한 압박도 있을 텐데 등근육 노출신 촬영날을 계산하면서 너무 노력하며 스트레스에 갇혀 사니깐 안쓰럽더라. 스탭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앉아서 먼 산 바라보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저정도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 “현빈 화난 등근육, 나도 저런 근육 만들고 싶다”, “현빈 화난 등근육,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10년 전쟁의 그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었습니까?” “그가 뇌손상 가능성을 보고했으며 PTSD인지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후드 육군기지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현지 군 당국의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은 용의자 이반 로페스 상병이 PTSD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었는지에 집중됐다. 2011년 이라크에 4개월간 파병됐다가 복귀한 로페스 상병이 불안,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는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아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쟁 등 심각한 사건 이후 겪는 PTSD가 사회 문제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3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군 당국은 로페스 상병이 이라크전에서 돌아온 뒤 뇌손상 증상을 호소했고 지난달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 등을 고려할 때 PTSD 증상에 따른 스트레스 등의 정신 장애가 이번 총격 사건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는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폭력성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10년 이상 파병돼 전장에 다녀온 군인들이 겪는 PTSD 증상이 미국 사회의 암울한 그늘로 자리 잡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전쟁터에서 생명에 위협을 받고 동료가 죽거나 크게 다친 것을 지켜본 군인 상당수가 중증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들 중 15~20%가 PTSD 진단을 받는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의 PTSD 연구에 동참한 조셉 캘러브리즈 박사는 MSNBC에서 “PTSD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과 함께 온다”며 “우울증과 절망감에 빠진 군인은 자살 충동을 느끼고 약물 남용은 이런 경향을 부추긴다”고 밝혔다. USA투데이가 전한 미 보훈청 자료에 따르면 매주 참전 군인 1000명이 PTSD 진단을, 800명 이상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도 늘고 있어 후유증이 심각하다. 특히 참전을 겪은 베테랑 군인들이 정신적 문제로 군을 떠나고 있지만 일부 기업들이 PTSD를 우려해 군인 출신을 고용하는 걸 기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저자와 차 한잔] ‘마음건강 강연’ 펴낸 이후경 박사

    [저자와 차 한잔] ‘마음건강 강연’ 펴낸 이후경 박사

    “현대인은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나 살 수는 없다. 수없이 ‘난 행복한가’라고 자문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신체적 웰빙은 해결됐지만 심리적·사회적 웰빙은 요원하다. 마음건강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경영학 박사, 정신건강전문치료센터 최고경영자(CEO)인 이후경(55) 박사. 30년의 임상경험과 10년간의 경영경험을 총정리해 최근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좋은땅 펴냄)를 내놓았다. 통합적인 ‘인간관계학’을 강조한 이 박사는 정신적 황폐화와 사회적 허무주의가 팽배한 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으로 가는 길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박사는 “한국은 지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성형열풍, 외모관리, 노화방지에 뛰어들고 있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몸과 마음, 혼을 망가뜨리며 노화를 촉진한다”면서 “몸성형에서 마음성형으로, 외모관리에서 마음관리로, 노화방지에서 스트레스방지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눴다. 관계의 스트레스, 변화의 스트레스, 그리고 선택의 스트레스다. 이 가운데 선택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다고 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면서 “그런 뒤 스트레스가 무엇이고, 관계·변화·선택에 의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박사의 마음건강’ 시리즈는 그래서 이 다섯 개의 키워드를 권마다 깊이 있게 다뤘다. 정신분석과 심리학에서부터 리더십, 행동경제학까지 총망라하지만 전문적인 내용을 가능한 한 쉽게 풀어 쓰려 노력했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 인간관계학 책들과 다른 점을 묻자 “30년간의 임상경험에 코칭, 최면술, 심리분석 등 지난 8년간 직접 참여해 자격증을 딴 인간관계 프로그램들에 대한 이해가 녹아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의 ‘마음건강’ 시리즈는 ‘SPI’, 즉 전문적(Special)· 실용적(Pragmatic)·통합적(Integrative)인 지식의 전달을 목표로 했다면서 “직장인부터 최고경영자는 물론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응용하고 백과사전이나 성경처럼 수시로 펼쳐볼 수 있는 토털힐링성서 내지 마음백과사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균미 기자 kmkim@seoul.co.kr
  •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색다른 미팅파티 개최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색다른 미팅파티 개최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연애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색다른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맞선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더욱 부드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성과의 멋진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바로연의 이 같은 행보는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어도 좀처럼 자신의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해 솔로인 미혼 남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미혼남녀들 사이에서 미팅파티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콘셉트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 직원들은 물론 전문직 종사자, 바로연 정회원 등을 대상으로 매주마다 열리는 이번 바로연 미팅파티는 이번 달 총 3번의 미팅파티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잠실 한강 시크릿 가든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크루즈 파티는 리버시티에서 진행된 선상파티의 앙코르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류층,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선상파티와 같은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바로연 선애란 커플매니저는 “미팅파티는 바로연의 정회원을 우선으로 참가가 가능하지만 다채로운 콘셉트에 따라 일부 일반인들도 미팅파티 참석이 가능하다”며 “봄이 되면서 많은 싱글들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만큼 미팅파티를 열어 솔로탈출 도우미가 되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색다른 미팅파티 개최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색다른 미팅파티 개최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연애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색다른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맞선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더욱 부드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성과의 멋진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바로연의 이 같은 행보는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어도 좀처럼 자신의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해 솔로인 미혼 남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미혼남녀들 사이에서 미팅파티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콘셉트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 직원들은 물론 전문직 종사자, 바로연 정회원 등을 대상으로 매주마다 열리는 이번 바로연 미팅파티는 이번 달 총 3번의 미팅파티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잠실 한강 시크릿 가든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크루즈 파티는 리버시티에서 진행된 선상파티의 앙코르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류층,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선상파티와 같은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바로연 선애란 커플매니저는 “미팅파티는 바로연의 정회원을 우선으로 참가가 가능하지만 다채로운 콘셉트에 따라 일부 일반인들도 미팅파티 참석이 가능하다”며 “봄이 되면서 많은 싱글들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만큼 미팅파티를 열어 솔로탈출 도우미가 되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급증하는 ‘남성불임’ 엽산, 아연 섭취가 해답

    급증하는 ‘남성불임’ 엽산, 아연 섭취가 해답

    갈수록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불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불임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성불임이 큰 폭으로 증가추세를 보여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전체 불임 환자 가운데 남성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것. 환자 수만 보면 여성이 많지만, 남성 불임의 연평균 증가율은 11.8%로 2.5%인 여성 불임 증가율보다 네 배나 높다. 남성불임의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스키니 진처럼 꽉 끼는 옷,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도 남성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대인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남성 생식기능 정상화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연과 엽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베키오바이오젠이 독일에서 수입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프로퍼틸(Profertil)이 대표적이다. 프로퍼틸은 해외임상실험 결과 남성 생식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해외논문 검색사이트에서 프로퍼틸을 찾아보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퍼틸은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엽산 성분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모두 남성의 생리기능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1회 복용량 안에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L-carnitine, L-arginine이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인체 세포의 에너지 생성 단위인 미토콘드리아의 필수 성분인 Co-Q10이 들어있어 항산화 기능을 발휘하며, 비타민E, 셀레늄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준다. 프로퍼틸은 1개월용(60캡슐)과 3개월용(180캡슐) 두 가지 구성으로 판매 중이다. 구입 문의는 베키오바이오젠으로 전화(02-579-9136~7)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휘재 쌍둥이 시구, 앞뒤로 두 아이를 업고 완벽 시구 ‘이런 시구는 처음’

    이휘재 쌍둥이 시구, 앞뒤로 두 아이를 업고 완벽 시구 ‘이런 시구는 처음’

    이휘재 쌍둥이 시구가 화제다. 뱅송인 이휘재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쌍둥이를 안고 시구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앞뒤로 안고 업고 시구를 펼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휘재 쌍둥이 부자는 KBS-2TV 인기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이휘재 쌍둥이 시구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휘재 쌍둥이 시구,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시구, 정말 야구 좋아하나봐” “이휘재 쌍둥이 시구, 힘이 넘치네” “이휘재 쌍둥이 시구..훈훈하다” “이휘재 쌍둥이 시구..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DB (이휘재 쌍둥이 시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민경 골반댄스, 골반 37인치+허리 24인치 ‘어릴 때부터 남다른 발육’

    강민경 골반댄스, 골반 37인치+허리 24인치 ‘어릴 때부터 남다른 발육’

    ‘강민경 골반댄스’가 화제다. 다비치 강민경이 지난 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네티즌들이 뽑은 골반 미녀 1위’에 뽑힌 기념으로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강민경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채 섹시한 골반 댄스를 춰 남심을 흔들었다. ‘골반여왕’ 강민경은 어릴 때부터 골반의 발육이 남달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민경은 이날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이런 골반을 가졌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중학교 3학년 때 2차 성징이 일어나 확 커졌다”고 답했다. 이어 강민경은 “과거에는 골반이 큰게 콤플렉스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많은 분들이 ‘골반이 넓은 게 좋은 것’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강민경의 골반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줄자로 측정한 결과 둘레 37인치에 달했다. 또 허리 둘레는 24인치로 드러나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민경 골반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골반대스, 몸매 진짜 좋다” “큰 골반 가져서 부럽다” “강민경 골반댄스, 어릴 때부터 남달랐구나” “강민경 골반댄스..외국인 몸매네” “강민경 골반댄스..부럽다” “강민경 골반댄스..부러우면 지는 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강민경 골반댄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000만원 날려버린 폭발물 장난전화 한 통

    8000만원 날려버린 폭발물 장난전화 한 통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은 “보수 성향 사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여성가족부와 광주의 동광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고 말했다. 수색에 동원된 인력은 경찰 200여명 등 300명에 달했다. 폭발물은 없었다. 3차례나 허위 신고 전력이 있는 박모(22)씨의 거짓말이었다. 올 들어 폭발물 설치 등 테러 협박 신고는 9차례나 더 있었는데 모두 허위 신고였다. 거짓 협박으로 인한 피해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3일 경찰청의 ‘민사소송 제기 매뉴얼’ 등에 따르면 폭발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받는 스트레스 등 피해를 돈(위자료)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25만원꼴이었다. 총경(경찰서장·50만원)부터 의경(10만원)까지 직급에 따른 시간외수당과 직무에 따른 책임 요소 등을 감안해 계산한 액수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박씨의 허위 신고로 출동한 경찰 등이 받아야 할 손해배상액은 7500만원(300명×25만원)에 달한다. 여가부 건물 안팎의 폭발물 수색을 현장 지휘한 허찬 남대문경찰서장은 “허위 신고 가능성이 높았지만 주요 시설이 대상이라 극도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소방차와 폭발물 해체 특수장비 차량 등 수십대의 유류비도 5만~10만원가량 허비됐다. 또 폭발물 제거 때 요원이 입는 방폭복(6000만원)을 비롯해 물사출분쇄기(물포·2000만원), 방폭가방(폭발 위력을 낮추는 장비·1000만원) 등 장비가 불필요하게 사용된 감가상각 비용(사용량 등에 따라 소모돼 감소한 가치)까지 더하면 허위 신고 한 번에 약 8000만원이 낭비된 셈이다. 사람이 몰리는 영업장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하면 피해액은 훨씬 늘어난다.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한 스크린경륜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정모(44)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동원된 경찰관 40명의 위자료와 경찰차 12대의 유류비 등 명목으로 정씨에게 996만 5808원을 요구했다. 경륜장 측은 “당시 허위 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물 내 이용객을 모두 대피시키지는 않고 일부만 빠져나갔다”면서 “만약 경륜장 이용객 1800여명을 대피시키고 영업장을 하루 동안 폐쇄했다면 영업손실액이 4억원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신고인 것 같아도 많은 인원을 출동시킬 수밖에 없다”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허위 신고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등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좀먹는 ‘5가지 진짜 이유’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좀먹는 ‘5가지 진짜 이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적성과 상관없이 생계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회사 일을 마지못해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 통계자료를 보면 직장인들 중 본인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의 20~40%에 이르고 이들 대부분은 “회사일은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월급 때문에 할 수 없이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마지못해 하는 직장생활은 결국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이 첨부된 “직장스트레스가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유 5가지”를 26일(현지시간) 건강 섹션에 게재했다. 최근 직장 스트레스와 건강 사이에서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해당 항목을 소개한다. 1. 직장 스트레스는 체중을 증가 시킨다. 하루 종일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고 각종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원초적 욕구가 강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퇴근 후 저녁식사가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야식으로 확장돼 당신의 체중을 급격히 늘어나게 한다는 것. 힘들어도 먹는 것보다는 운동이나 음악 감상 등 조금 더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현명하다. 2. 직장 스트레스는 몸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업무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는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역으로 공격을 당하거나 모함을 받을 때가 아닐까?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겪는 이런 불상사는 극도로 신경을 민감하게 만들어 우울증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심리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유발된 우울증이 3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몸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게 만든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우울증이 느껴진다 싶으면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3. 직장 스트레스는 대인관계를 축소시킨다. 직장일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는 본인 주변의 인간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스트레스가 개입되면 직장 내에서는 물론 가정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끼쳐 가장 친밀한 사람들과도 사이가 어색해질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친밀한 사람들과는 스트레스에 대해 허심탄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4. 직장 스트레스는 수면을 박탈한다. 인간의 몸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각종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독소를 치료한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가 강하게 남아있다면 뇌신경을 계속 자극해 수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몸도 치료되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게 한다.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생각나도 잠만은 제대로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5. 직장 스트레스는 질병으로 이어진다. 직장일이 싫어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병을 얻게 된다. 최근 미국 의학 연구에 따르면, 업무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 간호사들이 후에 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을 앓는 경우가 약 2만 건 가량 보고됐다. 이는 마음이 병을 앓기 시작하면 결국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수동적이기 보단 능동적 대처가 필요함을 알려준다. 즉, 업무 자체가 맞지 않으면 이직 혹은 부서 이동을 적극 추진하던가, 동료나 직장 상사와 갈등이 심하다면 속에만 쌓아두지 말고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응어리를 푸는 등의 행동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설리 루머, 응급실 갔다왔는데 “대체 왜?”

    설리 루머, 응급실 갔다왔는데 “대체 왜?”

    설리 루머, 응급실 갔다왔는데 “대체 왜?” 설리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법적대응하기로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를 둘러싼 루머는 설리가 지난달 말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시작됐다. 당시 SM 측은 “스트레스성 복통이었으며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성희롱에 가까운 악성 루머가 돌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반드시 처벌해야”, “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무슨 이유로?”, “설리 악성 루머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건소 현장 출동! 병마를 물리치다

    보건소 현장 출동! 병마를 물리치다

    서울 서초구는 2일 ‘2014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택 가릴 것 없이 보건소가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건강체험관, 걷기 교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금연 아파트,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이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약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서 현장에서 주민 골밀도, 체성분,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치매 등에 대해서도 무료로 상담해준다. 이상이 발견되면 당연히 보건소나 전문기관에다 즉각 알려준다. 1년에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금연아파트 사업도 인기 만점이다. 우선 거주세대 50% 이상(20개동 이상 대단위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낸 뒤 주민자율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돌입해야 한다. 동의 과정, 집행 과정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구가 금연아파트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지정되면 금연구역과 금연표지가 들어서게 되며 금연 캠페인에 필요한 각종 물품 지원은 물론, 금연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결심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건강한 걷기교실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거주 지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둘레길이나 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올바른 걷기, 파워워킹 방법을 일러줄 뿐 아니라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도 가르쳐준다.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역시 악력, 외발서기, 측면기립 등을 통해 노인들의 허약성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운동·영양·정서처방을 내려준다. 사업의 효과는 놀랍다. 2011~2013년 3년 연속 선정 지역을 조사해봤더니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 비율이 14%에서 많게는 48%까지 줄어들었다.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허약 판정을 받는 노인이 56% 줄어들 정도였다. 진익철 구청장은 “2009년 시행 이후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주민 참여와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라면서 “지속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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