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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육아 우울증’ 우울도 자가진단표 소개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육아 우울증’ 우울도 자가진단표 소개

    스토리온 예능 ‘맘토닥톡’에서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가 20가지 질문으로 이뤄진 육아 우울증 우울도 자가진단표 소개 육아 우울증의 정도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진단표가 공개됐다.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하기스와 더블하트는 지난 9일 방송된 스토리온의 예능프로그램 ‘맘토닥톡’에서 육아 우울증 우울도 자가진단표(Depression Self-test)를 소개했다. 이 진단표는 줄어든 말수, 식욕 및 집중도 저하,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 등에 대한 질문에 1점에서 최대 3점까지 점수로 매기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총 20개 문항에 답한 결과가 16점 이상이면 우울증, 24점 이상이면 ‘주요 우울증’으로 구분돼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육아 우울증 우울도 자가 진단표는 하기스 홈페이지(www.happybabym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자가 진단표를 접한 개그맨 정성호는 육아 우울증 우울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았다. 정성호는 자가진단표 중 자존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이가 넷인데, 내가 도태되면 어떻게 하나, 성대모사하면서도 누가 더 재미있는걸 하면 어떡하나 초조하고 걱정된다”며 “불안하고 우울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개그맨 정성호를 비롯해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빠진 엄마들을 위해 엄마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기적 응원 우울 타파’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엄마들이 힘들고 우울할때는 기적을 응원해줘야 한다는 것. 그는 아기의 100일이나 첫돌이 다가왔을 때 엄마들에게 “해냈구나, 100일의 기적이다”라고 말해주는 것은 등산할 때 하산하는 사람들이 “정상 거의 다왔어요”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라며 응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엄마가 우울함에서 벗어나 웃음 지을 때 비로소 아이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육아철학을 담은 것이다. 한편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비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맘토닥톡’은 하기스와 더블하트의 협찬으로 매주 화요일 정오와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혈압 주범? ‘소금’은 억울하다

    고혈압 주범? ‘소금’은 억울하다

    보통 소금 속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직접적 원인 중 한가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나트륨과 고혈압은 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프랑스 파리5대학·파리13대학 의학·영양역학센터 공동연구진이 “나트륨 섭취와 고혈압 유발은 큰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프랑스 성인남녀 8670명의 혈압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방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의외로 소금 속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유발과 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대신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난 것은 연령, 알코올 섭취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로 나타나는 비만도였다. 고혈압(hypertension)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만성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정상 혈압은 수축시 100~140mmHg, 이완시 60~90mmHg이며 지속적으로 수축시 140mmHg, 이완시 90mmHg 이상으로 측정되면 고혈압으로 본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주요 위험 인자인데 평소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기존 학계에서는 고혈압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유전적 요소가 가장 크다고 보며 환경적 요소로는 스트레스, 식생활 등을 꼽았는데, 특히 나트륨 섭취가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에게 병원에서 저염식 식단을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트륨이 반드시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며 알코올 섭취, 연령, 비만 등 보다 복합적인 원인이 존재한다고 보기에 기존 학계의 인식과 차이를 두고 있다. 단, 이번 연구결과는 나트륨에 대해서만 입장 차이가 존재할 뿐, 고혈압에 있어서 고지방식, 음주 등의 ‘식단’에 주요 원인이 있다고 보는 점은 같다. 특히 연구진에 따르면, 평소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줄 경우 고혈압 증세가 감소되는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고혈압 유발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체중 증가’로 추정 된다”고 덧붙였다. 반론도 존재한다. 최근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미국 내 학생 10명 중 9명은 기존 권장량을 초과한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고 6명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CDC는 해당 학생들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이 “피자, 가공육, 햄버거, 치킨, 파스타, 과자 등으로 대다수에 나트륨이 함유되어있다”며 “최근까지 진행된 고혈압 연구결과에서 주요 원인을 나트륨으로 지목하고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고혈압이 감소된다는 임상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고혈압 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구로 복지 공무원 멘토링 실시

    복지 업무는 어렵다고 고개를 내젓기 일쑤다. 민원인 대부분의 생활이 어렵고 행정업무에 낯설다. 여기에 일률적으로 규정대로 처리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새로 업무를 맡는 공무원들은 머리를 쥐어뜯는다. 구로구가 복지 담당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와 생활을 돕기 위해 멘토링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배 공무원과 신규 직원을 1대1로 결연해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자는 취지를 담았다. 질 좋은 행정 서비스의 출발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에서다. 선후배는 물론 구청 간부와의 소통도 강화된다. 구는 멘티 최종 관리자로 생활복지국장을 지정했다. 그리고 언제라도 대화가 가능하게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연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설] 軍 초급간부 높은 자살률 윗선 책임 크다

    군 초급간부들이 한 해 평균 20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선임 간부의 폭언·폭행과 병사관리에 따른 스트레스의 이중고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병사가 상급자의 가혹행위와 폭행 등에 시달리다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초급간부까지 병영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충격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초급간부를 관리, 감독해야 할 상급부대 지휘관들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사·중사·소위·중위 등 초급간부 자살자 수가 2010년 17명, 2011년 25명, 2012년 18명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자살자 수로 따지면 2012년 기준으로 초급간부는 14.4명, 병사는 8.2명이다.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며 병영생활을 이끌어야 할 초급간부들이 정작 자신의 고충은 처리하지 못한 채 위기에 내몰린 형국이다. 최근에는 초급간부의 자질·역량 문제도 대두됐다. 군사법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군 간부 8만여명 가운데 6.7%가 지난해 인성검사에서 ‘위험 및 관심’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주로 초급 간부의 군 적응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됐다. 한민구 국방장관이 최근 전군에 하달한 지휘서신 1호에서 밝혔듯이 초급간부의 리더십이야말로 병영문화 혁신의 핵심 동력이다. 그런 점에서 초급간부의 위기는 군 전체의 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병영문화 혁신 과제의 하나로 초급간부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전방부대 소대장에 장기·복무연장 희망자를 우선 선발하고 우수 소대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올 초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에서는 초급 간부의 전문성과 숙련도 등을 높이기 위해 중위·소위 및 하사 정원을 점진적으로 감축하고 장기복무 선발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방안들은 군 인사적체와 예산 문제 등을 감안할 때 단시일에 현실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결국 현재의 병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데서 당장의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선임 간부와 상급부대 지휘관의 관심과 노력이 긴요하다. 병사 관리의 1차 책임이 초급간부에게 있는 것처럼, 초급간부를 책임감과 능력을 갖춘 정예 간부로 키우는 일은 선임 간부와 상급부대 지휘관의 몫이기 때문이다. 대대·연대급 차원에서 초급간부의 소명의식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용하는 것도 현실적 접근법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한 노인, 면역 기능 뚝” (英 연구)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한 노인, 면역 기능 뚝” (英 연구)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내면 마음만 아픈 것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배우자,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 정신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로도 표현될 만큼 사별의 고통은 육체적으로도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 이번에 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최근 사별을 겪은 18~45세의 젊은층, 65세 이상 노인층 30명과 평범한 일반인의 ‘피검사’를 비교해 이를 입증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세포는 백혈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Neutrophils). 호중구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혈액 세포로 이 수치가 떨어지면 각종 박테리아에 쉽게 노출돼 질병을 얻기쉽다. 총 60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는 놀라웠다. 사별을 당한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호중구 수치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안나 필립스 박사는 “호중구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곧 면역 시스템 기능도 함께 붕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그만큼 노인은 치명적인 폐렴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를 잃은 노인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별을 겪은 젊은 층은 유의미한 수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이와 대조를 이뤘다. 연구팀은 이를 스테로이드 호르몬(DHEA)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필립스 박사는 “사별을 겪은 젊은층의 경우도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갔지만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면서 “이는 노화를 억제하는 호르몬인 DHEA의 역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장진영 남편 김영균 시한부 판정에도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장진영 남편 김영균 시한부 판정에도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장진영 남편 김영균 9월 1일 배우 故장진영의 사망 5주기를 기념해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씨가 출연해 그리운 딸에 대해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길남 씨는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상품으로 받은 텔레비전을 공개하며 당시 딸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장길남 씨는 “아내와 나는 딸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걸 몰랐다. 친척들에게서 전화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연예계 못 들어가게 막고 다 그랬는데 지금 생각으로서는 더 빨리 허락해줬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장길남 씨는 “우리 때는 부모 슬하에서 교육 잘 받고 좋은 남편 만나 아이 낳고 살림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만 배우지 않았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라며 후회했다. 방송 이후 장진영과 남편 김영균의 러브스토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통해 공개된 장진영과 남편 김영균의 결혼식 장면은 감동을 줬다. 당시 장진영 김영균 부부는 멕시코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후 미국에서 지인 부부 2쌍을 증인으로 내세워 결혼식을 올렸다. 장진영은 홀로 빨간 장미꽃을 들고 식장에 입장했고 장진영 남편 김영균은 “아내를 평생 사랑하고 아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영균이 “저는 지금 당신과 결혼합니다.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평생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자 장진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큐울트라원드림테크닉, 수술당일 퇴원해 환자 만족도 높여

    미큐울트라원드림테크닉, 수술당일 퇴원해 환자 만족도 높여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을 맞이하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만큼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다. 길고 길었던 여름이 드디어 내년을 기약하며 물러나고 있는 것이다. 소나기가 잦아진 열대성 기후적 특성을 보인 올 여름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을 자랑했던 만큼 땀이 많아 고생이었던 이들에게는 여름이 가는 것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름이 끝나도 끝난 게 아니라며 남다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땀과 함께 동반되는 겨드랑이 냄새가 유난히 심한 액취증 환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흐르는 땀은 닦으면 되지만 땀 냄새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이야기한다.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땀에 젖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경우를 액취증이라 볼 수 있는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인 액취증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평소에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하며,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취증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엔 큰 수술흉터와 높은 재발률, 생활의 불편이 많았던 과거의 수술법들과는 달리 수면마취를 통한 국소마취 후 1cm 정도만 절개하는 방법이 흉터 없이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거두며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울트라 원드림(One Dream) 테크닉’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미큐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수술로, 냄새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털때문에 짧은 소매 옷을 입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수술 후 다음 날 출근이 가능하고 피주머니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 일상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 또한, 액취증은 물론 미관상 부담스러운 털, 다한증(땀)까지 제거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미큐성형외과 측은 “겨드랑이 액취증은 70~80% 정도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나머지는 유전적인 요인 없이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며,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액취증으로 판단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씻거나 살균제, 국소 항생제 등을 써보아도 냄새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 보고 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액취증에 대한 정보 및 액취증 수술비용 등에 대한 내용은 미큐성형외과의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전문가의견 “남근과시 욕망, 성적억압 심했을것”

    김수창 전문가의견 “남근과시 욕망, 성적억압 심했을것”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그가 왜 황당한 행태를 보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김수창 전 지검장이 평소 심한 스트레스와 성적 억압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과중한 스트레스를 정상적으로 풀어내지 못하자 일탈 행위에 나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프로파일러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는 “외국 사례에 비춰볼 때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성적 일탈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지검장의 경우 이런 스트레스를 독특한 성적 취향으로 풀려던 것일 수 있고, 확인할 수는 없으나 어릴 때부터 성적 트라우마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심영섭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의 품위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성적 억압이 상당히 심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런 행동에는 통상 자기가 남성이고, 남근을 과시하고 싶은 남근기의 욕망이 내재돼 있다고 봤다. 정신과 전문의인 윤병문 마음과 마음 정신과 용인수지점 원장도 “노출증이 있는 사람은 정상적 생활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자신을 억제하지 못한다”면서 “성적 충동을 자위 등으로 해소해야 하며 이런 식으로 만족감을 얻고 나면 10명 중 3명은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변호사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김수창 측 변호사는 “김수창 전 지검장은 현재 깊이 사죄하고 있다. 극도의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수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법 절차를 따르겠다. 사건 당시 공황 상태로 일부 기억 안 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 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수창 전 지검장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창피하겠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높은 지위에 따른 높은 억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넌 너무 뚱뚱해” 지적 받을수록 더 살찐다

    “넌 너무 뚱뚱해” 지적 받을수록 더 살찐다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일수록 몸무게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4년간 50세 이상의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몸무게 또는 신체 사이즈와 관련한 부끄러움을 느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 ‘살쪘다’라는 말을 들으면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간식 등을 더 많이 섭취해 비만이 되거나 비만이 심화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실제로 실험에 참가한 사람 중 위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몸무게가 평균 2㎏ 늘었으며, 비만이 될 확률은 6배에 달했다. 반면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몸무게와 관련한 비난을 들은 사람들은 조롱받을 것이 두려워 운동마저 피하게 되며,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뚱뚱하다’라는 단어보다는 가급적이면 ‘과체중’이나 ‘비만’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하라 잭슨 박사는 “비만으로 인한 차별을 받으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사회적인 활동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몸무게와 관련한 차별이 몸무게를 줄이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무게를 증가하게 하는 동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들은 ‘뚱뚱하다’ 또는 ‘살쪘다’ 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당뇨병이나 조기 사망, 더 나아가 사지절단이나 실명 등 비만의 후유증에 대해 환자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2008년 비만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공식 서신에 ‘비만’(Obese) 단어를 쓰는 것을 금지했으며, 대신 ‘매우 과체중’(Very Overseight)등으로 대체해 심각함을 인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저널’(Journal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주 견공’이 입던 우주복 경매 나온다

    ‘우주 견공’이 입던 우주복 경매 나온다

    지난 1950년대 당시 소련 우주기관이 개에게 입혔던 ‘우주복’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온라인 경매업체 ‘옥션나타’는 오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서 깊은 ‘개 우주복’의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개 우주복은 소련의 ‘우주견’으로 유명한 벨카(Belka)와 스트렐카(Strelka)가 훈련 중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마리의 견공은 지난 1960년 8월 19일 스푸트니크 5호를 타고 지구 밖으로 나가 하루 동안 지구 궤도를 선회한 후 무사히 귀환했다. 이색적인 모양의 이 개 우주복은 전체적으로 사람이 입는 것과 비슷하다. 소련의 방산업체 RSC 에너지아가 개발한 이 우주복은 코튼, 나일론, 고무, 알루미늄을 재료로 산소를 공급하는 튜브가 설치된 것이 특징. 당시 소련 연구기관은 개들에게 이 우주복을 입혀 중력 가속도 등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인간이 입을 우주복에 적용시켰다. 특히 1957년에는 유기견 출신의 라이카(Laika)가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나가 동물 최초의 ‘우주견’이 됐으나 임무 중 과열과 스트레스로 죽었다. 인류의 초기 우주 개발에는 이처럼 동물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셈. 경매 업체 측은 “이 우주복 앞에는 헬멧과 결합되는 링 장치도 있다” 면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예상 낙찰가는 약 8000유로(한화 1000만원)정도”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드름도 주름도...숙면이 ‘보약’인 피부트러블 4가지

    여드름도 주름도...숙면이 ‘보약’인 피부트러블 4가지

    하루 동안 피곤에 찌들어 위태로운 몸 상태가 가장 활발하게 회복되는 시간은 다름 아닌 수면을 취할 때다. 우리가 잠을 잘 때면 몸은 스스로 다양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소모된 에너지를 채우고 망가진 부분을 수리하며 다음 날 쾌적한 아침을 맞도록 도와준다. 영국 워릭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에 띠르면, 8시간의 숙면은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하지만 숙면은 낮 동안 햇볕, 조명 등에 파괴된 피부를 복구시키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전문매체 팝 슈거닷컴은 숙면이 해결해주는 피부트러블 ‘4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여드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하게 몸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을 분비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여 스트레스에 맞설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과 생산된 에너지가 피부조직과 문제를 일으켜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숙면은 체내에 쌓여져있는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데 이때 여드름 증상 역시 함께 완화시킨다. 2. 주름개선 이 항목 역시 앞서 언급된 코르티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과 생산된 코르티솔 호르몬은 얼굴 피부 세포를 빠르게 악화시켜 주름이 많아지도록 유도한다. 이때 8시간가량의 평균적인 숙면을 취해주면 주름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 이유는 빠른 안구운동이 진행되는 REM수면 시간 동안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피부 산화를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3. 피부 톤 개선 유독 피부색이 창백해졌다면 수면시간이 짧아 체내 영양소가 피부로 고르게 전달되지 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숙면을 취해줄수록 피부 색소에 고른 영양소가 전해져 밝은 피부색깔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두자. 4. 다크 서클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다크 서클의 원인은 눈꺼풀 밑 잔주름이나 지방이 튀어나와 검은 그림자가 생겼거나, 피부 색소침착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주 심할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보통은 충분한 숙면과 운동을 병행해주면 증상이 나아진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결혼은 미친 짓이다? 안좋은 이유 4가지

    결혼은 미친 짓이다? 안좋은 이유 4가지

    누구나 한 번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것이다. 주변에서는 결혼하면 좋거나 나쁜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권유하거나 말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지금 결혼 적령기거나 현재 연인과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결혼하면 좋지 않은 이유도 짚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최근 해외 매체들이 결혼하면 좋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어느 정도 일리 있는 것들을 공개하니 한 번쯤 읽어보도록 하자. 혹시 아나. 나중에 이혼을 고민할 일이 줄어들지도 모르니…. 1. “싱글이 사회생활에 유리하다” 미국 유명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10년에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싱글 절반 이상이 재정적인 면이나 직업, 성생활, 사회적 상태, 행복도 등에 있어 ‘결혼에 이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 면에서는 싱글 상태가 이득을 본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도 “싱글 쪽이 출세 쉽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2. 유부남이 비만이나 과체중 확률 더 높다 미국 심리학회(APA)가 발행하는 한 학술지(Families, Systems & Health)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 2300명의 젊은 성인 남성의 식생활이나 일상의 운동량, 몸무게 등을 조사한 결과, 유부남이 싱글남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확률이 2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역시 남성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 상대방에게 식성과 양을 맞추게 돼 부지불식간에 섭취하는 열량이 많아져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과거 조사에서도 남성과 함께 사는 여성의 3분의 1은 동거를 시작하고 나서 몸무게가 늘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3. 불화 부부,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행복한 결혼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근원이 되지만, 불화가 심각하면 건강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고 한다.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 136쌍의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는 부부 관계가 악화돼 상대를 진심으로 신뢰하지 않은 커플은 심장과 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방에 대한 불신감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배우자에 너무 의지, 타격받기 쉽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너무 의지하면 그 사람이 없을 때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미국 하버드대학이 50세 이상 기혼자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10년간에 걸쳐 추적 조사를 시행한 결과, 조사하는 동안 배우자가 먼저 사망한 사람은 3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자를 잃은 깊은 슬픔은 물론 병간호하는 동안 자신의 몸을 망치게 되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위 눌리는 한가위

    가위 눌리는 한가위

    “할머니가 보고 싶지만 당장 공부가 급해서….” 서울의 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학년인 이모(17)군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광주의 할머니 댁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추석 당일인 8일부터 대체휴일인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언어영역 고전문학 특강’을 듣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도 특강을 듣기 위해 혼자만 집에 남아 있었다. 이군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명절 때조차 손자를 못 봐 아쉬워한다”면서도 “아이가 공부한다는데 대한민국 어떤 부모가 건드릴 수 있겠느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추석은 모처럼 가족이 재회하는 명절이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일부는 명절조차 여유롭게 보낼 수 없다. 귀성을 포기한 중고생과 취업 준비생(취준생), 직장인 등에겐 올해 추석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요즘 중고생들은 명절 연휴에도 바쁘다. 이군처럼 입시를 앞둔 많은 학생이 학원 추석 특강을 들어야 하는 까닭에 시골 할머니 댁에 다녀올 엄두를 내지 못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주요 학원가에선 유명 강사의 특강이 줄줄이 열린다. 주부 유모(42·서울 송파구)씨는 “특강이 아니더라도 학원들이 수업 일수를 맞추기 위해 명절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원이 ‘갑’이기 때문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논술 등 코앞에 다가온 입시를 겨냥한 불법 고액 과외도 기승을 부린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치동 등 학원가를 중심으로 법정 수강료 이상을 받고 수업하는 학원과 그룹지도 등을 단속하라고 각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내렸다”고 말했다. 취준생들도 고향에 내려갈 여유가 없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9월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귀성을 포기하고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구직 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강모(28)씨는 “부산 고향 집에 가 봤자 친척 어른들이 ‘직장을 왜 아직 못 구했느냐’며 잔소리하실 것 같아 안 가는 게 마음 편하다”고 말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취업철이라 명절에도 책상에 앉아 있는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가족과 수다라도 떨며 취업 스트레스를 잘 날려 보내야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에 50여만명으로 추정되는 ‘기러기 아빠’들은 명절조차 외롭게 보내야 한다. 5년 차 기러기 아빠인 신모(50)씨도 그중 한 명이다. 신씨의 아내는 대학생, 고등학생인 두 아들과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신씨는 “추석 당일 차례만 지내고 곧장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또 “평소 주말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만 남는 시간이 많은 추석엔 외로움이 정말 한없이 밀려온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추석에 결혼하라는 잔소리와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추석에 결혼하라는 잔소리와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영 불편한 이들도 있다. 그들은 바로 결혼의 적령기를 맞았거나 결혼할 시기를 놓친 남녀들이다. 만나는 친인척마다 결혼에 대한 압박을 주며 ‘결혼을 언제 할꺼냐’, ‘결혼할 사람은 있냐’며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석이 지나면 결혼 스트레스를 받은 남녀들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많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시기보다 학벌, 외모, 재력 등 조건이 훌륭한 남자, 여자들이 결혼정보회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도 추석 연휴 직후라고 볼 수 있다. 단,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최근 피해사례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리므로 가입을 생각하고 있는 해당 결혼정보회사가 믿을 만한 곳인지 꼼꼼히 체크하고 가입할 것을 당부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피해사례로는 신원인증의 대한 피해사례(62.9%)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신원인증에 대한 피해사례를 걱정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는 업체로 바로연이라는 결혼정보회사가 눈에 띈다. 바로연은 연예인 이무송씨가 CMO를 맡고 있고, 잘못된 신원인증으로 생기는 피해사례를 없애기 위해 업계 최초로 최대 2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안심보험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있다. 이는, 결혼할 짝을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가 최근 들어 자주 들리는 결혼정보회사의 피해사례에 대한 소식에 걱정되어 가입을 만류하게 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신뢰도와 만족도부분에서 가장 모두 인정받은 기업이다. 바로연 CMO 이무송씨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누구나 걱정없이 가입할 수 있는 최고의 결혼정보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 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연 홈페이지(http://www.baroyeon.co.kr)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 꾸준한 몸매관리의 성공비결은?

    슈, 꾸준한 몸매관리의 성공비결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TV 프로그램에서 보였던 원조 국민요정 SES ‘슈’의 복귀 모습을 보면 전성기 때의S라인을 전혀 잃지 않고 날씬하다. 과연 슈의 꾸준한 몸매관리의 비결이 뭘까? 슈는 직접 빼기 힘든 부위는 지방의 원인을 분석하여 한의원의 1:1 맞춤 관리와 평소에 마시는 차 종류도 다이어트에 좋은 마테차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불어난 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우리 몸이 이를 정상체중으로 인식하게 되어 그대로 살이 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 현대인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면 무작정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명 ‘간헐적단식’으로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살이 찌는 체질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몸매관리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몸을 좋아지게 하고, 부위별 집중관리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슈! ▶ 원인과 체질이 다르기에 1:1 맞춤 감체탕 감체탕은 환자의 체력회복을 위한 처방과 축적된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약재가 포함된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비만의 시작, 즉 원인을 분석하여 1대1 맞춤 처방인 감체탕을 처방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로 인해 몸매관리가 힘든 환자에게는 ‘향부자’라는 한약재를 더해 처방하고, 불면증이 있다면 ‘산조인’이라는 한약재를, 체중조절을 위해 내원했지만 체지방이 아닌 체액이 문제가 되는 환자라면 ‘의이인’, 복령, ‘출’ 이라는 약재를 써야 건강 및 몸매관리에 성공할 수 있다. 온바디한의원 이용호 원장은 “비만에 대한 한방치료는 화학약품을 사용하거나 규모가 큰 수술을 실시하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치료한다는 점에서 고유한 특성을 지닌다.”며 “인체의 불균형이나 면역력 저하 등 건강을 해치는 요소를 발견해 제거함으로써 미용 이상의 접근 또한 가능하다.” 라고 전했다. 이처럼 복잡한 원인이 엉켜있는 비만이라는 실타래는 사람을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가진 전문가의 진단과 손길이 필요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요 티켓이면 ‘樂’… 자기야, 고생했어

    요 티켓이면 ‘樂’… 자기야, 고생했어

    추석 연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공연 한 편쯤은 봐야 아쉽지 않을 것 같다. 뮤지컬과 연극, 국악, 클래식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즐길 만한 공연이 풍성한데다 할인 혜택도 적잖다.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서울 샤롯데시어터)는 ‘오즈의 마법사’ 속 초록마녀가 편견과 싸우는 정의로운 마녀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에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제격이다. 7일과 9, 10일 공연은 전 석 30% 할인된다. 6만~14만원. 1577-3363.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서울 예그린시어터)는 10년째 공연되고 있는 창작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로, 한 병원에서 벌어진 추리극으로 시작해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는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전 석 50% 할인, 가족 관람 시 1인당 2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만 5000원. (02)744-7090.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는 아버지와 아들, 아들의 여자친구, 아버지의 재혼 상대가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7~10일 공연은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3만 5000원. (02)744-4331. ‘슬픈연극’(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은 죽음을 앞둔 남편과 이를 애써 외면하는 아내 각각의 독백에서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오는 8~11일 공연은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만 5000원. (02)761-0010. 6~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우리 음악의 정서를 대중, 세계에 알리는 음악인들을 만나는 ‘블루문 페스티벌’이 열린다. 6일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양방언이 잠비나이, 최고은, 한승석, 정재일 등 재능 있는 음악인들과 이색적인 협연 무대를 펼친다.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브레히트 ‘사천의 선인’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사천가’와 정통 판소리 5대목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뒤이어 국악 소녀 송소희의 단독 콘서트도 열린다. 2만 2000원~12만원. 1661-7738. 한가위 당일인 오는 8일 서울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3대 가족,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으로 이뤄진 8개 팀은 뇌출혈로 투병 중인 할머니를 위한 응원가, 초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 각자 삶의 이야기를 ‘아리랑’으로 옮겨 부른다. 무료. (02)580-3300. 서울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오는 9~10일 야외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전을 연다. 9일에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팀이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민요를, 10일에는 국악밴드 소울이 록, 재즈, 일렉트로닉 등으로 버무린 ‘젊은 국악’을 선사한다. 2만원. (02)2261-0501~2. 연해주 한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블라디보스토크팝스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6일 서울 KBS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대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러시아 팝페라 가수 바바라 코마롭스카야와 몽골 성악가 밧드 오치르가 협연한다. 1만~10만원. (070)8817-6285.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쪼메디 샴푸/토닉, 두피 영양공급에 탈모 방지까지

    이쪼메디 샴푸/토닉, 두피 영양공급에 탈모 방지까지

    기능성화장품 전문 브랜드 ‘이쪼메디(IZZORMEDI)’가 탈모방지 및 양모에 탁월한 샴푸와 헤어토닉을 9월 초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탈모예방 및 양모, 두피영양공급 기능을 갖춘 발모샴푸 ‘이쪼메디 알로페 샴푸’와 ‘이쪼 알로페 헤어토닉’이다.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의약외품으로, 탈모방지와 양모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알로-EF(Phytoalo-EF)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파이토알로-EF(Phytoalo-EF) 성분은 이쪼메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복합물질로, 한방재료인 인삼, 감초, 복령, 작약, 산수유, 은행잎추출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배합한 복합성분이다. 주요 기능은 두피 보호막을 약산성으로 만들어줘 손상된 두피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두피손상이 탈모, 머릿결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탈모샴푸 이쪼메디 알로페 샴푸와 이쪼메디 헤어토닉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모발건강도 개선될 수 있다. 이쪼메디(www.izzormedi.com)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여러 임상시험과 일반인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일반인 체험단을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휑한 머리, 빈 머리, 떡진 머리, 갈라지는 머리카락, 간지러움, 비듬 등의 두발 문제가 개선되는 것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쪼메디 관계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잦은 펌, 염색 등으로 인해 두피와 탈모, 모발 건강문제도 심각해 지고 있다”며 “이쪼메디의 독자적인 성분이 함유된 샴푸와 헤어토닉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쪼메디는 신제품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재밌는 사다리타기 이벤트를 통해 정품과 샘플을 제공하며 회원가입만 해도 샘플3종과 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5천원 할인쿠폰과 적립금 1천원도 증정한다. 한편, 이쪼메디는 2002년 탄생한 피부케어 브랜드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개발하기로 유명한 이쪼에서 2013년 론칭한 브랜드로써 천연 식물성 성분을 사용하고, 누구나 보편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선선한 가을 날씨에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부들은 결혼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다. HK테일러(대표 한철)는 이러한 예비 부부들에게 신랑예복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확실하게 준비하도록 돕는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로, 1+1 캐시미어 코트 행사, 수제 맞춤양복 패키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HK테일러 관계자는 “HK테일러는 수제 비스포크 손바느질 맞춤정장과 맞춤양복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목동본사에 MTM 직영제작소와 수제 공정 제작소를 직영하며, 맞춤수트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듣는다”며 “50만원대부터 35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예산이 적은 예비부부들도 HK테일러의 맞춤예복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K테일러의 이번 행사는 목동본점을 비롯해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부산 법원점, 전주중앙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참여 원단 브랜드는 영국산 바우러벅, 스카발, 테일러 앤 롯지, 헤리슨, 글로브스 린들리, 핀텍스, 존쿠퍼 등과 이태리산 로로피아나 타스마니안, 로로피아나 포시즌, 아리스톤, 에르메네질도 제냐, 비엘라, 까노니꼬, 그리고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VIP 등의 수제 양모 최고급 복지와 로로피아나 비쿠냐 캐시미어, 로로피아나 어패럴 캐시미어, 콜롬보 비쿠냐, 피아젠자, 1PP 비쿠냐, 슐레인, WB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다. HK테일러 수제 맞춤정장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ktailo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 막말공무원, 여직원에 “한번 줄래? 조개는…” 막말횡포

    서울시 막말공무원, 여직원에 “한번 줄래? 조개는…” 막말횡포

    ‘서울시 막말공무원’ 서울시 막말공무원 파문이 일자 서울시 의회가 문제의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4일 서울시 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직원들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 등의 욕설을 해왔다. 성추행에 가까운 욕설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 등의 욕설도 해왔다. 시 의회는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씨가 과거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박씨는 1996년 채용돼 서울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별정직 공무원이지만 소속은 서울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해를 당한 직원들이 박씨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부서를 자주 옮겼고, 2차 피해를 두려워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충격”,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분노조절장애인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막말공무원, 여직원에 “XXX, 한번 줄래?”…녹조근정훈장까지 받은 인물

    서울시 막말공무원, 여직원에 “XXX, 한번 줄래?”…녹조근정훈장까지 받은 인물

    ‘서울시 막말공무원’ 서울시 막말공무원 파문이 일자 서울시 의회가 문제의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4일 서울시 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직원들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 등의 욕설을 해왔다. 성추행에 가까운 욕설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 등의 욕설도 해왔다. 시 의회는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씨가 과거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박씨는 1996년 채용돼 서울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별정직 공무원이지만 소속은 서울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해를 당한 직원들이 박씨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부서를 자주 옮겼고, 2차 피해를 두려워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충격”,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분노조절장애인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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