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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브라이트닝·진정·보습·탄력 등의 효과 기대할 수 있는 멀티 영양공급 팩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연속 화장품 부문에 선정된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개념 마스크팩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주성분인 알로에를 비롯한 복합 식물성 추출물에 천연 방부시스템을 적용한 화장품 ‘알로에스테’ 라인을 출시하면서 알로에 화장품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용 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면서 코스메틱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은 유해환경으로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에 브라이트닝, 진정, 보습, 탄력 등의 멀티 활성효과를 주는 피부 종합영양제 개념의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효과를 위해 씨대퍼딜추출물(바다수선화)과 7종의 비타민 컴플렉스 및 상백피, 쌀발효, 홍삼 등의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 회복과 함께 밝고 투명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라벤더꽃수에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를 나타내고, 병풀, 캐모마일꽃, 구아바잎, 장미꽃, 녹차 등 천연 식물성 추출물들을 배합해 거칠어지고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점액질이 풍부한 컴프리뿌리줄기와 뿌리추출물, 플랜틴씨추출물, 폴리글루타믹애씨드 등의 식물추출물과 복합 아미노산류가 함유돼 수분막을 형성하고 저분자히아루론산 등 보습 성분들이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특히 샤이니 마스크 팩은 일반 마스크 재질이 아닌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으로 특허받은(특허0405776) ‘바이오셀룰로오스’의 겔 시트타입이 특징이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10배 이상의 수분 흡수성과 치밀한 3차원 망상 구조로 굴곡 있는 안면에 우수한 밀착감으로 탄력관리와 함께 피부에 유효성분 공급이 용이한 차별화된 시트 마스크다. 또한 자체의 성질이 차가워 모공수축과 진정작용 등의 수딩 및 쿨링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산뜻한 느낌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피부가 쉽게 지칠 때 피부 속 깊숙이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신제품 마스크 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 25g*4매 6만원, 상담문의: 080-234-6588)
  • [사설] 월성 원전 재가동에 따른 근본 대책 마련됐나

    원자력위원회가 어제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 승인을 결정했다. 3년째 가동이 중단됐던 이 원전을 2022년까지 재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원전 수명 연장 이후 ‘경제성이냐, 안전성이냐’ 사이의 해묵은 갈등은 외려 증폭되고 있다. 당장엔 경주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대책이 시급하다. 더 중요한 과제는 원전 의존도를 어느 선까지 유지할 것인지를 포함해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새로 짜는 일이다. 사실 우리는 언제 ‘전력 대란’을 겪을지 모를 형편에 놓여 있다. 원전 이외에 전력 수요를 메울 대안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과 반핵 환경단체들이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원안위는 “유럽보다 더 강화된 기준에 따라 스트레스테스트까지 거쳤다”면서 “극한 상황에서도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은 커질 대로 커졌다. 어차피 국가 차원에서는 전력 수요 충족과 안전성이라는 두 이슈 중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순 없다. 정부와 한수원 측이 주민 동의를 구하면서 안전 확보 대책도 추가로 내놔야 할 이유다. 고리 1호기를 포함해 10년내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이 6기나 대기 중이다. 가동을 중단하려 해도 원전 폐기나 해체에 따른 기술적·제도적 준비도 안 된 상태다.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수명 연장 이후 안전 사고 사례는 없었던 데다 가장 경제적이라는 논거로 밀어붙이기도 찜찜하다. 수차례 부품 비리를 저지른 한수원의 전비(前非) 탓이다. 지금이야말로 정략이 아닌, 전문적 에너지 수급 대책을 논의할 때다. 그런 맥락에서 엊그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다. 당정 협의에서 “고리 1호기에 대한 정부 입장을 파악해 보니 부산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말해 정부가 원전 폐로 방침을 굳혔다는 오해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월성·고리 1호기 수명 연장은 국민 배신 행위”라고 규정한 것도 무책임하다. 신재생에너지가 천문학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규 원전 건설보다는 철저한 안전점검 이후 재가동이 그나마 정치·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일일 수도 있지 않은가. 정치권은 인기 영합성 말장난이나 대안 없는 반대보다 합리적 에너지 믹스 정책을 고민하기 바란다.
  • 학폭 아픔 씻은 희망음자리표

    학폭 아픔 씻은 희망음자리표

    “기타, 드럼을 한참 치다 보면 누군가를 미워하던 마음이 저도 모르게 풀려 버립니다. 이게 음악의 힘일까요?”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JY실용음악학원. 기타로 ‘아침이슬’을 연주하던 정하늘(14·숭문중 2)군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기막히게 연주해 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겉보기에는 여느 또래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이지만, 정군은 학교 폭력의 피해 당사자이다. 지난해 7월부터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가해 학생은 (부모님이 멀쩡히 계신 정군에게)‘너 엄마, 아빠 안 계시지?’라며 툭툭 치고, 시비를 걸기 일쑤였다. 급기야 9월에는 교실에 앉아 있던 정군의 가슴팍을 세게 때렸다. 정군은 결국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손을 내밀었다. 가해 학생은 정군이 선처를 호소해 간신히 징계를 면했다. 사건 처리과정을 지켜본 서울 마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송준한 경위는 정군에게 기타를 쥐어 줬다. 군악대 출신으로 1994년 경찰 입직 전까지 10년간 밴드 활동을 했던 송 경위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의 힘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JY실용음악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불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레슨을 하는 ‘심통이’(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다. 정군은 그렇게 ‘심통이’의 첫 단원이 됐다. 송 경위는 정군을 비롯해 관내 중·고교생 16명을 각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기타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정군은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정군과 함께 ‘심통이’ 단원으로 드럼 레슨을 받는 박병훈(가명·18·고3)군은 필리핀 출신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 자녀다. 박군은 “남들과 다른 외모 탓에 중2 때까지 학교에서 엄청 괴롭힘을 당했다”며 “당한 만큼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해 친구들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는 일이 잦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괴롭힘을 당하진 않지만 드럼을 칠 때마다 뭔가 가슴속 응어리졌던 감정들이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매주 한두 번씩 기타나 드럼, 피아노, 보컬 등을 가르치는 ‘심통이’ 수업은 실용음악학원 소속 교사 5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정군과 박군은 다음달이면 ‘서울청소년음악봉사단’의 일원이 된다. 이 실용음악학원 학생들과 졸업생, 교사들로 꾸려진 봉사단은 지난해 2월부터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정기 방문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원장 박제연(45·여)씨는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나 가슴속 응어리를 풀 곳이 필요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음악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 혼자만 버려진 게 아니구나’란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seoul.co.kr
  • 순수한 욕망, 뜨거운 눈빛… 영화 ‘순수의 시대’로 돌아온 연기파 배우 신하균

    순수한 욕망, 뜨거운 눈빛… 영화 ‘순수의 시대’로 돌아온 연기파 배우 신하균

    학창 시절 인상을 잔뜩 쓰고 있는 제임스 딘의 고독한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꼈던 소년. 친구들과 함께 영화 보러 다니는 게 취미였던 그는 영화배우를 꿈꿨고, 20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 중 한 명이 됐다. 팬들은 ‘연기의 신’이라는 뜻에서 그의 이름을 비틀어 ‘하균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바로 연기파 배우 신하균(41)이다. 지난 25일 만난 그는 이 별명에 대해 “너무 민망하다. 제발 그 단어만은 쓰지 말라”며 웃으며 손사래 쳤다. 그가 새로 들고 나온 영화 ‘순수의 시대’(새달 5일 개봉)는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파격적인 작품이다. 데뷔 이후 첫 사극인 데다 멜로 및 액션 연기의 폭도 가장 크다. 그가 맡은 장군 김민재는 자신의 사랑을 순수하게 지키는 인물로 4차원의 엉뚱한 캐릭터나 광기 어린 사이코패스 등 기존의 역할과도 거리가 멀다. “뭔가 가득 차 있거나 완벽한 인간에게는 매력을 잘 못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딘가 결핍되고 안쓰러워 보이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죠. 저 역시 그렇고요. 이번에 맡은 김민재는 제 나이에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고 무엇보다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가 사랑의 감정을 향해 달려간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기인 1398년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이 정도전 등 반대파를 숙청하고 권력을 손에 넣은 제1차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정도전의 사위인 김민재와 정도전의 외손자이자 태조의 딸 경순공주의 남편인 김진(강하늘) 등 허구의 캐릭터를 더해 야망으로 혼탁한 시대를 거스르는 한 남자의 순수함을 그렸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영화는 멜로에 좀 더 방점을 찍은 분위기다. 권력의 핵심에 있는 듯하지만 정작 자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에 휩싸인 김민재는 어머니를 닮은 기녀 가희(강한나)에게 흔들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허망한 눈빛으로 전장을 바라보는 장면만 봐도 민재는 출세를 위해 달려온 사람은 아니에요. 현실에서 사랑에 올인하는 것은 드물지만 출구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민재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됐어요. 원초적인 욕망을 좇는 시대에 민재는 자신이 믿는 순수한 욕망을 추구한 거죠.” 영화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판 ‘색, 계’로 불렸던 만큼 노출과 베드신이 많이 등장한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는 그는 7개월가량 운동 및 식이 조절을 통해 체지방을 27%까지 낮췄다. “체력과 지구력이 떨어져 촬영장에서 불쑥불쑥 신경질이 나기도 했죠. 하지만 민재가 안쓰러워 보였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더 컸어요. 노출이 민망하지만 영화를 위해서라면 더한 것이라도 해야죠. 민재가 대사 표현을 잘하지 않는 데다 정사 장면에도 각각의 콘셉트가 있어 ‘몸의 대화’로만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군 제대 후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뒤 ‘복수는 나의 것’에서 순수하지만 광기 어린 유괴범, ‘지구를 지켜라’에서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힌 엉뚱한 청년, ‘예의없는 것들’에서 벙어리 킬러 등을 맡았다. ‘브레인’ ‘미스터백’ 등의 최근 드라마에서는 까칠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늘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 장르에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고릅니다. 특히 영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역할을 좋아하는 편이죠. 하지만 ‘지구를 지켜라’ 때는 캐릭터가 너무나 독특한 나머지 연기에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80㎏ 가까이 찌기도 했었어요.(웃음)” 철두철미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플라모델 조립을 좋아하고 만화 탐독을 즐기는 아기자기한 취미를 가졌다. 스타보다 배우를 꿈꿔 온 그의 연기 철학은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다. “연기란 정해진 틀대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작품마다 진심을 담고, 인물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그려내려고 노력하죠. 관객들이 항상 배우 신하균의 1년 뒤, 5년 뒤 모습을 궁금해했으면 좋겠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1983년 상업운전… 30년간 이용률 86%

    설비용량 67만 9000㎾인 월성원전 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고리원전 1호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원전이지만 중수로형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을 택했다. 고리원전 1호기 건설이 한창이던 1973년 4월 캐나다원자력공사(AECL)는 가압중수로형 원자로 방식을 한국에 소개하며 수주 의사를 보였다. 당시 정부는 중수로가 기존 경수로 방식보다 건설비용은 더 들지만 천연우라늄을 사용해 연료 조달이 쉽고 연료 교체 시 원자로를 멈추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중수로형 원전을 택했다. 30년간 평균이용률 86.2%로 1985년 4월 1일부터 1년간은 평균이용률이 98.4%까지 올라가 당시 세계 원전 271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30년으로 정해진 설계수명에 다가갈수록 말썽을 부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점차 사회적 논란은 가중됐다. 수명이 다한 원전을 더 쓰는 것은 무리라는 목소리와 더 쓸 수 있는 발전소를 왜 폐쇄하느냐는 경제 논리가 맞붙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05년부터 2010년 중반까지 핵심인 압력관을 비롯해 9000건이 넘는 설비개선을 마쳤다. 소요된 예산만 7000억원이다. 이 과정에서 한수원은 2009년 12월 운전기간을 10년 연장하는 계속운전 신청을 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2012년 11월 설계수명 완료로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후 지난해 10월 공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검사와 심사, 원안위의 서류심사 등을 통과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2011월 3월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성에 의문을 갖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에 불거진 원전 비리,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논란까지 겹치면서 가동 정지 2년여가 지났지만 연장 여부를 결정짓지 못해 왔다. 결국 진통 끝에 26일 계속운전 결정이 나 월성 1호기를 2022년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사회적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개무시당하는 청춘 개들로부터의 힐링

    젊은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반려동물에 푹 빠졌다. 각종 SNS에 주로 올라왔던 여행지와 음식 사진이 줄고 반려동물과 관련된 게시글이 부쩍 늘었다.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개나 고양이 관련 사진은 줄잡아 200만건이 넘는다. 바야흐로 반려동물의 SNS 전성시대다. SNS의 대표 주자 격인 페이스북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 15일 20대 남성이 올린 강아지 동영상은 2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24일 현재 23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강아지 촬영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등장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이렇게 ‘반려동물 판’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인스타그램에 애완견 사진을 올리는 것이 취미인 대학생 이승희(24·여)씨는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심신이 지쳐 집에 오면 유일하게 나를 반겨 주는 것이 강아지”라며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 좋은 친구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 김모(26)씨는 “가끔 우리집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평생 일자리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부럽다”면서 “강아지 산책을 핑계로 취업 준비 시간을 쪼개 여가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젊은층의 미래 불안정성에서 찾는다. 미래와 진로가 불안할수록 사회적 관계에 대한 신뢰가 낮아져 조건 없이 반겨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고용이 불안정해짐과 동시에 사회적 인정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마음의 빈자리를 충직한 반려동물로 채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역시 젊은층의 불안을 이유로 꼽았다. 김 교수는 “취업 준비를 하는 20대는 하루 대부분을 혼자 보낸다”며 “홀로 막막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경쟁할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도 주지 않는 반려동물에 기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전쟁과 경제난, 무한경쟁 속에서 외롭고 팍팍하게 살아가는 20~30대 청년에게 반려동물이 유일한 안식처가 되는 셈이다.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이유 알고 보니 ‘깜짝’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이유 알고 보니 ‘깜짝’

    김기리 복근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이유 알고 보니 ‘깜짝’ 개그맨 김기리가 복근이 사라진 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김기리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뱃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예전에 몸을 만든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몸을 만지고 보여달라고 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살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함께 패널로 출연한 박성광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고 끝내자”고 제안했다. 김기리는 “마지막이다. 다시는 보여 달라 하지 말아달라”며 셔츠를 들어올려 뱃살을 공개했다. 그러자 식스팩이 아닌 뱃살이 드러났고, 정찬우는 “X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꼬리에 낚싯줄 엉킨 45톤 고래 구하기 화제

    꼬리에 낚싯줄 엉킨 45톤 고래 구하기 화제

    일주일 넘게 낚싯줄에 꼬리가 얽힌 45톤짜리 고래가 마침내 자유를 찾았다. 23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 연안에서 꼬리에 낚싯줄이 걸린 채 발견된 45톤 혹등고래 구조 작업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혹등고래는 지난 13일 빅아일랜드 헬리콥터 투어 회사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며, 당시 빨간색 부표가 달린 수백 미터의 낚싯줄에 꼬리가 엉켜있었다. 웨스트 하와이 해양표류동물 대응 네트워크(The West Hawaii Marine Mammal Response Network) 측은 구조를 위해 고래의 상태와 건강을 살핀 후 위성으로 추적할 수 있는 태그를 부착했다. 이어 투어 보트와 헬리콥터들이 고래의 추적을 도왔다. 노아 해양 표류동물 건강 및 고립 대응 계획(NOAA‘s Marine Mammal Health and Stranding Response Program) 애드 라이먼(Ed Lyman)은 “지난 16일 구조 활동을 계획했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면서 “구조하기 좋은 날씨를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래를 발견한 지 일주일이 지난 21일 드디어 구조활동이 시작됐다. 해양 전문가들은 고래의 안전을 위해 고무보트를 이용했으며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 고래가 더 깊은 수면 밑으로 잠수하지 못하게끔 더 많은 부표를 연결했다. 고무보트는 고래의 3m 뒤에서 고래를 쫓으며 칼이 장착된 폴을 이용해 꼬리에 엉킨 낚싯줄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폴을 든 작업자는 고래의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폴을 정확히 조준한 상태에서 조심스레 칼질해 줄을 끊었다. 한편 애드 라이먼은 “구조활동은 성공적이었으며 혹등고래는 지금 자유의 몸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1.8m 길이의 줄이 고래의 상처에 파묻혀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E. Lyman(NOAA‘s Marine Mammal Health and Stranding Response Program) / Liveleak, RiffRaftVid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섶에서] 에누리 스트레스/서동철 논설위원

    설 연휴를 TV 보기로 소일했다. 오락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이른바 여행 리얼리티의 인기는 여전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찾아간 프로그램에서 어김없이 등장한 장면은 물건값 깎기였다. 출연자들은 갖가지 애교를 동원해 결국 헐값에 먹거리를 구입하곤 했다. 주어진 경비가 매우 적다는 설정이니 이것도 여행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재미의 하나라고 생각했나 보다. 동남아 특정 지역을 소개하며 ‘물건값을 절반 깎아 놓고 흥정하는 것이 좋다’고 써 놓은 여행 안내서도 본 적은 있다. 그런데 대도시도 아닌 궁벽한 시골 동네에서까지 무리하게 에누리하는 모습은 재미있지 않았다. 무엇보다 다국적 기업의 음료나 맥주는 거의 부르는 값을 치르면서 현지 농민의 달걀이며 채소값은 무지막지하게 후려치는 장면은 생각해 볼 대목이 아닌가 싶다. ‘에누리’에는 ‘값을 깎는 일’ 말고도 ‘받을 물건값보다 더 많이 부르는 일’이라는 뜻도 있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출연자 얼굴에는 ‘깎는 재미’가 가득했지만, 현지인의 표정에서는 ‘깎아 주는 재미’를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모습을 보는 것이 스트레스였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폭소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폭소

    김기리 복근 김기리, 사라진 복근 “X 같다” 폭소 개그맨 김기리가 복근이 사라진 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김기리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뱃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예전에 몸을 만든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몸을 만지고 보여달라고 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살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함께 패널로 출연한 박성광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고 끝내자”고 제안했다. 김기리는 “마지막이다. 다시는 보여 달라 하지 말아달라”며 셔츠를 들어올려 뱃살을 공개했다. 그러자 식스팩이 아닌 뱃살이 드러났고, 정찬우는 “X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들해진 새해 다짐… 작심삼일 넘는 금연성공 팁

    시들해진 새해 다짐… 작심삼일 넘는 금연성공 팁

    새해 들어 담배와의 결별을 선언한 애연가의 굳은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담배 평균 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훌쩍 뛴 데다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새해 효과’까지 겹쳐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이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지만, 2월 들어서는 반짝했던 금연 열풍도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과 함께 급감했던 담배 매출은 지난달 중순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금연보조제 판매 증가율도 둔화하고 있다. 가격 인상 전에 미리 사놓은 담배가 소진된 탓도 있겠지만, ‘딱 한 개비만’의 유혹에 넘어가 금연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낸 금연 포기자가 서서히 느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도전을 거듭한 끝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금연 중 담배를 물었다고 자책하며 포기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금연 실패가 아니라 ‘실수’로 여기고 다시 금연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계기가 필요하다면 새해를 기점으로 삼으면 된다. 한국인의 새해는 음력설부터다. 담배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주위 사람에게 담배 한 개비를 빌려서 피우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담배 한 갑을 통째로 사지 말아야 한다. 담배 한 갑을 손에 넣게 되면 한 개비로 끝날 실수가 결국 담배 한 갑으로 늘어나게 될 수 있다. 술자리에서 유난히 담배를 자주 피웠던 사람이라면 술자리부터 피해야 한다. 본인의 의지가 아무리 확고하더라도 술을 마시면 평소 습관대로 담배 생각이 나서 금연에 실패할 수 있다. 따라서 금연을 시작한 첫 1~3개월은 미리 양해를 구하고 술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피할 수 없다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바깥에 나가 심호흡을 하고 찬바람을 쐴 수 있도록 문가에 앉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었다면 금연 초기 되도록 담배를 떠올리게 하는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셔 보자.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니코틴의 유혹은 질기고도 강하다. 담배를 부르는 핵심 성분인 니코틴의 중독성은 코카인이나 헤로인 같은 마약보다 강하고, 30분 안에 소모돼 금방 흡연욕구를 일으킨다. 안절부절못할 정도로 흡연 욕구가 강하게 왔다면 우선 ‘5분 참기’를 권한다. 담배의 강렬한 유혹은 대부분 5분 이내에 절정을 이루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불안, 불면증, 두통 등 금연을 어렵게 하는 금단현상은 보통 금연 4일째에 최고조에 이르고 열흘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사라진다. 열흘만 참자는 생각으로 일단 버텨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지연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단증상으로 불안, 짜증,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인 감정 반응이 나타날 때 잠시 조명을 어둡게 하고 눈을 감고 명상을 하거나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입안이 허전할 때는 찬물을 머금거나 무설탕 껌을 씹으면 된다. 입안이 상쾌하면 담배 생각이 자연스럽게 준다. 마찬가지로 금연 초기에는 입안을 텁텁하게 하는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일단 입안이 텁텁하면 담배를 찾게 되는 데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담배를 피웠을 때 느꼈던 달콤한 맛의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 이른바 ‘식후 땡’, 특히 짜장면을 먹은 뒤 피우는 담배 맛이 좋은 것은 들이마시는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페릴라르틴’이란 성분이 식후 다량 분비된 침에 녹아 단맛을 내고, 입안의 기름기가 이 맛을 더 잘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소주의 오묘한 단맛이 실은 첨가물인 감미료의 맛인 것처럼 식후 피우는 담배의 단맛도 담배제조업체가 담배 소비를 늘리려고 만들어낸 장치에 불과하다. 매번 금연을 다짐하지만 실패로 돌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금연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흡연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 이유가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흡연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야 한다. 박시영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 의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금연을 위한 패치나 약물을 함께 사용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자신이 왜 금연을 하려는 것인지 그 동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언제 금연을 하는 게 적당한지 자신에게 물어보고, 금연 계획을 세웠다면 서서히 담배를 한 개비씩 줄여나가며 금연을 준비하는 게 좋다. 계획된 날짜가 됐다면 ‘오늘부터 담배는 완전히 잊는다’는 생각으로 단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두 대 정도니 괜찮다며 간헐적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도 간혹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금연을 못하고 흡연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흡연은 줄인다고 그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완전히 없애는 것만이 최선이다. 담배를 완전히 잊으려면 내 주변에서 담배를 연상케 하는 모든 단서를 없애고 흡연습관을 대신할 것들을 배치해야 한다. 담배·재떨이·라이터는 물론 옷과 장갑 등 담배 냄새가 밴 의류는 꼭 빨아서 보관하고 그동안 차에서 담배를 피웠다면 실내 세차를 해 담배 냄새를 충분히 빼야 한다. 또 치아 스케일링을 해 치아에 들러붙은 담배 유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좋다. 대신 흡연용품이 있던 자리에는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 청결용품, 마음에 안정을 주는 허브티 등을 갖춰 놓는다. 혼자서 끊기 어렵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우선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서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까운 동네 병원을 찾아 병원에 등록하고서 12주간 상담 치료를 받는다. 오는 25일부터 금연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이전처럼 비싼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참여자가 부담하는 상담료는 의료기관 종별 상관없이 최초 4500원, 2∼6회 방문 시에는 2700원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설 끝나고 아이 입학시키면… 3월의 불청객 ‘엄마병’

    설에 이어 입학, 졸업 등 가정 대소사가 많은 3월이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형 장애’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스트레스가 가시기도 전에 온갖 대소사가 쏠리면서 주부들을 골병들게 하는 것이다. 신체형 장애는 보통 ‘심신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신적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가 근골격계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소화불량이나 두통, 흉통,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이 생기는데, 정작 검사를 하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검사를 중복하게 되고, 약물 남용이나 ‘꾀병’이라는 주변의 오해를 사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신체형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13만 7000명 가운데 여성이 약 9만명으로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환자는 1년 중 3월에 많이 몰렸다. 지난 4년간 3월에 진료를 받은 신체형 장애 환자는 평균 3만 7000명에 이른다. 다른 달에 비해 많게는 환자가 3000명 정도 불어난다. 신체형 장애는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때그때 풀어야 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옮겨다니며 과도한 검사를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정신과 진단을 먼저 받는 게 좋다. 신체적 증상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재검사를 요구하고, 의사가 신체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말해 줘도 끊임없이 염려하는 건강염려증성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럴 때 ‘괜찮다’거나 ‘금방 나을 것’이라는 성의 없는 한마디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족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박두병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은 “정신적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명절을 보낸 주부, 자녀의 졸업·입학을 앞둔 부모, 취업준비생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스스로도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수술 받아보니…”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수술 받아보니…”

    사람이 좋다 유승옥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수술 받아보니…”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면서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신이 내린 몸매? “허벅지 지방흡입 했다가..” 흉터 공개

    사람이 좋다 유승옥, 신이 내린 몸매? “허벅지 지방흡입 했다가..” 흉터 공개

    사람이 좋다 유승옥, 신이 내린 몸매?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 했다가..” 부작용 보니 ‘사람이 좋다 유승옥’ 완벽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유승옥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유승옥은 21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 심지어는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면서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 안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딸 화제에도 울분 “도대체 왜?”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딸 화제에도 울분 “도대체 왜?”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딸 화제에도 울분 “도대체 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까”라면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옥의 아버지도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냐”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딸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검색어 실시간 확인 “가슴·엉덩이만 너무 부각돼”

    사람이 좋다 유승옥, 검색어 실시간 확인 “가슴·엉덩이만 너무 부각돼”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사람이 좋다 유승옥, 검색어 실시간 확인 “가슴·엉덩이만 너무 부각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까”라면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옥의 아버지도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냐”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딸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언급 “근육 뒤틀리고…”

    사람이 좋다 유승옥,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언급 “근육 뒤틀리고…”

    사람이 좋다 유승옥 사람이 좋다 유승옥,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 언급 “근육 뒤틀리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까”라면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옥의 아버지도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냐”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딸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노출 심한 사진도…마음 안 좋아”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노출 심한 사진도…마음 안 좋아”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노출 심한 사진도…마음 안 좋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까”라면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옥의 아버지도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냐”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딸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 “수술받은 부위 현재 모습은…” 충격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 “수술받은 부위 현재 모습은…” 충격

    사람이 좋다 유승옥 사람이 좋다 유승옥, 지방흡입 수술 경험 “수술받은 부위 현재 모습은…” 충격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면서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유승옥 “가슴·엉덩이 쪽으로만 너무 관심 가져”

    사람이 좋다 유승옥 “가슴·엉덩이 쪽으로만 너무 관심 가져”

    사람이 좋다 유승옥 아버지 사람이 좋다 유승옥 “가슴·엉덩이 쪽으로만 너무 관심 가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승옥이 몸매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진입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람이 좋다’ 촬영 중에도 포털사이트를 체크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갖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를 하시고 그걸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까”라면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 너무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옥의 아버지도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냐”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딸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양파가 체지방 분해에 좋다”면서 “닭가슴살, 버섯, 달걀 노른자를 넣고 볶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매일 두 끼 이상 먹는다”면서 “집밥 생각이 많이 난다. 하지만 살이 찌니까 참는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지방흡입 수술 경험도 밝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승옥은 “하체 비만 콤플렉스 극복하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면서 “하다하다 한방침도 맞아봤는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승옥은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하고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졌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짙어지고 근육 뒤틀리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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