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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서 흔히 쓰는 ‘로드맵’, ‘이행안’으로 바꿔 주세요[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관가서 흔히 쓰는 ‘로드맵’, ‘이행안’으로 바꿔 주세요[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가부 업무보고에서 김현숙 장관에게 지시한 내용이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김 장관은 “저는 타임라인을 특별히 정하지 않았는데 대통령이 빨리 (폐지)하라고 말했으니 더 빨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 대통령의 발언에서 ‘로드맵’(road map)이 자주 언급된다. 관가에서도 흔히 쓰지만, 이 단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및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국민이 알기 쉽도록 다듬고 통일한 ‘표준 전문용어’를 갖고 있다. 바로 ‘이행안’ 또는 ‘단계별 이행안’이다. 표준 전문용어는 국가가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체계화해 보급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는 국어기본법 제17조에 따라 만들어진 용어다. 김 장관이 언급한 ‘타임라인’(timeline)은 따로 표준 전문용어는 없지만 ‘연대표’, ‘시각표’ 등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이처럼 여가부발 보도자료와 정책 설명에는 심심찮게 영어식 표현이 등장한다. 지난 6월 30일 여가부가 2030 청년들과 ‘젠더 갈등’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역시 정계 또는 관가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타운홀 미팅을 순화한 단어로 ‘주민 회의’를 제안한다. 여가부는 보도자료에서 타운홀 미팅에 대해 따로 ‘공개회의’라고 부연했으나, 행사 당일 현수막 등에는 모두 타운홀 미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성차별과 불평등에 근거한 착취와 억압을 종식시키려는 이론을 뜻하는 페미니즘과 관련된 용어로 한국에 소개된 단어들은 영어 그대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페미니즘’부터도 ‘여성주의’로 바꿔 쓸 수 있다. 그러나 성평등을 주장하는 보편적인 주의·주장인 페미니즘은 한국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여가부의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을 두고 “페미니즘에 경도됐다”고 공격할 만큼 일부 사람들에 의해 부정적인 어감을 가진 단어가 됐다. 이 밖에도 국립국어원은 젠더를 ‘성 인지’나 ‘성 평등’으로, 트랜스젠더를 ‘성 전환자’로 표기할 것을 제안한다. 성별과 상관없이 배역을 맡는 ‘젠더 프리’(gender-free) 캐스팅은 ‘탈성별 배역’이나 ‘탈성별 배역 선정’으로, 유니섹스는 ‘남녀겸용’으로 쓰도록 권한다. 성적 폭력과 연관된 범죄 행위에도 영어식 표현은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 ‘스토킹’(stalking)은 지난해 10월 첫 시행된 처벌법의 이름에도 등장할 만큼 익숙한 표현이지만 ‘과잉 접근 행위’로 충분히 풀어 쓸 수 있다.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신뢰를 쌓은 후 행하는 성적인 가해 행위를 통칭하는 ‘그루밍(grooming) 성범죄’의 ‘그루밍’은 ‘길들이기’로,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지배’로 바꿔 쓸 수 있다.
  • 스토킹 피해자에 긴급 임시 숙소 지원 추진

    스토킹 피해자에 긴급 임시 숙소 지원 추진

    스토킹 피해자에게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2전문위원회를 열어 스토킹 피해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3명의 정부·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위 제2전문위는 가정폭력·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에 관한 사안을 검토한다. 이번 전문위에서는 스토킹 처벌법 시행 경과를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살핀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스토킹 피해 상담과 신고가 크게 늘었다. 여가부에 따르면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 전후로 일 평균 스토킹 112 신고 건수는 시행 전 23.8건에서 시행 후 86.2건으로 3.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료법률지원도 늘어 예산이 지난해 29억 4100만원에서 올해는 2억 5400만원 증가한 31억 9500만원이 책정됐다. 여가부는 피해자가 현 거주지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토킹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피해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안내서를 개편한다. 여가부는 지난 4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여가부는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검토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토킹 피해자에 긴급 임시 숙소 지원 추진

    스토킹 피해자에 긴급 임시 숙소 지원 추진

    스토킹 피해자에게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2전문위원회를 열어 스토킹 피해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3명의 정부·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위 제2전문위는 가정폭력·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에 관한 사안을 검토한다. 이번 전문위에서는 스토킹 처벌법 시행 경과를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살핀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스토킹 피해 상담과 신고가 크게 늘었다. 여가부에 따르면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 전후로 일 평균 스토킹 112 신고 건수는 시행 전 23.8건에서 시행 후 86.2건으로 3.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료법률지원도 늘어 예산이 지난해 29억 4100만원에서 올해는 2억 5400만원 증가한 31억 9500만원이 책정됐다. 여가부는 피해자가 현 거주지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토킹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피해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안내서를 개편한다. 여가부는 지난 4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여가부는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검토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토킹 피해자에 임시 주거 지원한다

    스토킹 피해자에 임시 주거 지원한다

    스토킹 피해자에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2전문위원회를 열어 스토킹 피해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3명의 정부·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위 제2전문위는 가정폭력·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에 관한 사안을 검토한다. 이번 전문위에서는 스토킹 처벌법 시행 경과를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살핀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스토킹 피해 상담과 신고가 크게 늘었다. 여가부에 따르면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 전후로 일 평균 스토킹 112 신고 건수는 시행 전 23.8건에서 시행 후 86.2건으로 3.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료법률지원도 늘어 예산이 지난해 29억 4100만원에서 올해는 2억 5400만원 증가한 31억 9500만원이 책정됐다. 여가부는 피해자가 현 거주지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 임시 숙소 및 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토킹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피해자들에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안내서를 개편한다. 여가부는 지난 4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여가부는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검토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토킹하면 최장 10년까지 전자발찌 찬다

    스토킹하면 최장 10년까지 전자발찌 찬다

    앞으로는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스토킹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범죄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스토킹범죄자 성향에 따른 효과적인 재범방지 대책과 보다 강력한 피해자 보호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6)이나 같은 해 11월 스토킹 신고 보복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김병찬(36) 등 최근 스토킹범죄에서 강력범죄로 번지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7건이었던 스토킹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 3월 기준 2369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성폭력, 살인, 강도,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등에 대해서만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 대상 범죄에 스토킹범죄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스토킹범죄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할 경우 검사의 청구로 최장 10년까지 법원에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을 때도 최장 5년 이내로 전자장치 부착이 가능해진다. 또 법원은 부착명령이나 보호관찰명령을 선고하는 경우 ‘피해자 등 특정인에게의 접근금지’를 준수사항으로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스토킹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범죄지만 그동안은 전자장치 부착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가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스토킹 범죄자도 이제 전자발찌 찬다…법무부 입법예고

    스토킹 범죄자도 이제 전자발찌 찬다…법무부 입법예고

    앞으로는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스토킹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범죄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스토킹범죄자 성향에 따른 효과적인 재범 방지 대책과 보다 강력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6)이나 같은 해 11월 스토킹 신고 보복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김병찬(36) 등 최근 스토킹범죄에서 강력범죄로 번지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7건이었던 스토킹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 3월 기준 2369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성폭력·살인·강도·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등에 대해서만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 대상 범죄에 스토킹범죄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스토킹범죄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할 경우 검사의 청구로 최장 10년까지 법원에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을 때도 최장 5년 이내로 전자장치 부착이 가능해진다. 또 법원은 부착명령이나 보호관찰명령을 선고하는 경우 ‘피해자 등 특정인에의 접근금지’를 준수사항으로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스토킹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범죄지만 그동안은 전자장치 부착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가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10월 전담 보호시설도 전국 첫 운영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10월 전담 보호시설도 전국 첫 운영

    내년부터 심리·법률·의료·동행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남녀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보호시설도 전국서 처음으로 운영남성 시설은 스토킹 피해자·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모두 지원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 범죄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담 시설도 오는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스토킹 건수는 2010년 10월~2021년 3월 월평균 81건에서 2021년 10월~올해 3월 월평균 652건으로 급증했다. 스토킹 피해 상담 건수도 2020년 267건에서 2021년 415건으로 늘었다. 이에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일상생활 복귀’를 목표로 ▲피해자 원스톱 지원 ▲시민 인식 개선 및 예방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시는 스토킹 피해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심리, 법률, 의료, 동행 지원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분산된 서비스를 통합·연계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서비스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그간 지원 제도를 이용하려면 피해자가 여러 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신청하면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기관’을 통해 필요한 지원 제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시는 당장 10월부터는 기존 가정폭력 보호시설을 활용해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3곳(여성 2곳·남성 1곳)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남성 피해자를 위한 임시 숙소 이외의 보호시설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성 피해자 보호 시설은 스토킹 피해자뿐 아니라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출퇴근길이 불안한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동행 서비스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집 안에서 긴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자치구 관제센터에 주소가 표시되고 긴급호출을 통해 경찰이 출동하는 ‘안심이 비상벨’ 사업도 내년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3년 주기로 스토킹 폭력 실태조사도 시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 불안이 커지는 실정”이라며 “스토킹 피해자 예방부터 지원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상반기 스토킹 신고 4배 급증…불법촬영도 1.5배 늘어

    올해 상반기 스토킹 신고 4배 급증…불법촬영도 1.5배 늘어

    올해 들어 스토킹, 불법 촬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월 경찰에 접수된 스토킹 피해 신고는 1만 4271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94건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불법 촬영 관련 신고도 32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40건보다 1.5배 늘었다. 경찰은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 가해자의 재발 위험성을 진단한 뒤 긴급 응급조치 여부를 판단하는 조사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가해자에게 긴급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이는 가해자가 피해자나 피해자 주거지로부터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통신 연락도 금하는 조치다.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에 긴급 응급조치 불이행죄를 신설해 가해자가 접근 금지 등의 조치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가 아닌 형사처벌을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확도가 향상된 신형 스마트워치 6300대를 추가 보급하고 민간 경호·장기 안전 숙소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 스토킹 전담 경찰도 150명에서 17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불법 촬영 등 성범죄의 경우 시기와 대상별로 맞춤형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신학기 학교 주변, 하계 기간 피서지, 장애인 시설 등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불법 촬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공중화장실 점검도 추진한다. 경찰은 치안 수요가 많은 2·3급지 5개 경찰서에는 여성청소년과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장가현 “19살에 납치폭행…성에 거부감”

    장가현 “19살에 납치폭행…성에 거부감”

    배우 장가현이 과거 당했던 폭행을 떠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장가현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장가현은 어린 시절 성추행, 스토킹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제가 어릴 때 안 좋은 일들을 종류별로 다 당해봤다. 그래서 성에 대한 거부감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장가현은 19살 어린 나이에 납치에 폭행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가현은 “그때가 영화, 드라마를 조금씩 할 때였다. 아버지한테 말씀을 드리니 ‘으이그’라고만 하셨다. 그 사람들과 어울렸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장가현은 납치 당해 끌려 들어가며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납치범은 매정하게 문을 닫아버렸다. 그렇게 장가현은 4~5시간 동안 납치돼 있었다. 장가현은 “(납치범이) 술에 취했으니까 잠들 때까지 구슬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사람이 잠이 든 것 같아서 새벽에 도망쳤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정말 큰일날 뻔했다. 이건 어마어마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인하대 성폭력’ 이후… 여가부,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인하대 성폭력’ 이후… 여가부,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여성가족부가 인하대 성폭력·사망 사건 후속 대책으로 새달부터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교육은 학생 참여도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시청이 아닌 전문강사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현장 교육이 어려운 경우에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여가부는 이달까지 접수를 받아 새달부터 전국적으로 총 10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대학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 전문강사양성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 폭력 예방 교육 참여율이 낮은 대학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내용은 양평원 위촉 전문강사가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편 여가부는 대학의 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폭력 예방 교육 운영지침을 개정해 폭력 예방 교육 부진기관 기준에 대학생 참여율 기준을 신설했다. 새달 처음으로 대학생 참여율이 50% 미만인 부진 대학 명단을 발표한다. 2020년 기준 각급 학교 학생 평균 성폭력 예방 교육 참여율은 81.6%이나 대학생 참여율은 46.5%에 그쳤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전반에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및 교육 지원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수정 “처벌불원 가정폭력, 피해자 가스라이팅 확인 필요”

    이수정 “처벌불원 가정폭력, 피해자 가스라이팅 확인 필요”

    “성인 대상 가스라이팅 처벌 근거 미비”가정폭력이나 데이트폭력 사건을 수사할 때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해왔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학계에 따르면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국경찰연구에 게재한 ‘가스라이팅 및 스토킹의 심리적 기제에 관한 비교’ 논문을 통해 “파트너의 폭력 상황이 완전히 종결되기 전에 나온 피해자의 의사를 과연 온전한 의사 결정으로 봐도 되는지 의문”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가정폭력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경우 상당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가스라이팅을 당한 폭행 피해자의 처벌 불원 의사에 대해 “어떻게 형사사법적인 사건 처리의 기준으로 간주할 것인지 두고두고 토론해야 하는 중요한 주제”라고 설명했다. 피해자가 평소 가해자로부터 교묘하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온 만큼, 폭행 처벌불원 의사의 진정성이나 신빙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 교수는 가스라이팅 자체에 대한 처벌이 미비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가스라이팅은 데이트폭력 등 관련 법률이 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범죄 성립이 어렵고 처벌 근거가 미비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 반면 영미권 국가는 신체적 폭력 없이 심리적으로 지배를 하는 행위도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사건에 적용한 사례 또한 다수 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가스라이터의 범행은 처벌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자들은 제대로 구조조차 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가스라이팅은 결국 피해자의 건강을 모두 망가뜨리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폭력 지적하면 ‘메갈’이라 공격”…인하대에 붙은 대자보

    “성폭력 지적하면 ‘메갈’이라 공격”…인하대에 붙은 대자보

    “판을 갈 때다. 평등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세우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길 넘어 ‘뒤늦은 과제’임을 분명히 말한다.” 최근 ‘성폭력 사망’ 사건이 벌어진 인하대에 붙은 대자보의 내용이다. 대자보를 쓴 학생 A씨는 “학내에서 성폭력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여성 구성원들은 성별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는 공격에 숨 죽여야 했다”면서 “함께 평등하고 존엄한 학교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25일 교내에 ‘당신의 목소리를 키워 응답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해당 글에서 A씨는 “공공연하게 떠드는, 자극적인 가십거리를 공공연하게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학교 커뮤니티에서, 정치권에서, 언론에서 공공연하게 떠든다”며 “반면 숨죽여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폭력이 걱정돼 불쾌한 상황에도 ‘친절’하게 살아야 하는 여성들. 이전의 학내 성폭력 사건과 평소 학내 성차별적 문화를 지적하면 ‘꼴페미’, ‘메갈X’으로 공격 당할까 봐 자기를 검열하는 사람들. 그들은 화나도 참고, 무력감을 느끼며 좁은 공간에서 숨죽여 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실추된 ‘위신’은 무엇이냐”고 되물으면서 “이 학교에서 공공연하게 떠드는 이들의 위신은 너무 무겁게 다뤄지지만 반면 숨죽여 말하는 이들의 위신은 너무 가볍게 다뤄진다”고 지적했다. A씨는 “누구는 ‘갑자기’ ‘상관없는 사람’ 때문에 ‘잠재적 가해자’로 불려서, ‘입결과 학벌’이 떨어져 ‘남성’으로써, ‘대학생’으로서 위신이 무너졌다고 말한다. 이들은 공공연히 자기 체면이 무너져 화가 난다 떠든다”며 “반면 다른 누군가는 폭력과 수치가 걱정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낀다. 이들은 숨죽이며 자신과 동료 시민의 안녕을 걱정한다”고 했다. A씨는 “이번만의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성 의대생들이 단톡방을 만들어 여학우들을 성희롱하고, 남성 총학생회장 후보가 한 여성 학우를 스토킹했을 때도, 한 남학생이 여학생 앞에서 자위행위를 했을 때도, 교내 커뮤니티에서 여성을 조롱하고 헐뜯는 게시글들이 늘 올라올 때마다 누군가는 성별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며, 섣부른 일반화하지 말라며, 잠재적 가해자로 몰지 말라며, 우리 학교의 아웃풋과 입결은 그래도 괜찮을 거라며 자기 체면을 걱정하는 말을 공공연히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면 누군가는 폭력, 수치를 걱정하며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 권리에 대해 숨죽이며 말했다”면서 “이렇듯 숨죽여 말하는 이들을 보기 앞서, 서로의 안녕을 묻기에 앞서, 수치와 폭력의 역사를 기억하기에 앞서,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 권리를 말하기에 앞서, 성별과 지위에 따라 구분되는 현실을 보지 않고 자랑스러운 인하대의 역사, 명예, 입결, 아웃풋 따위를 논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냐”고 지적했다. A씨는 “판을 갈 때다. 최근 마주한 전대미문의 사건은 평등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세우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길 넘어 ‘뒤늦은 과제’임을 분명하게 말한다”며 “오늘날 학교가 맞은 위기는 무엇을 우선 말하고, 우선 듣고, 우선 답해야 하는지 가리지 못해 벌어졌다. 뻔하고 시끄럽기만 한, 내용 없는 소리가 아닌 대안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 이어 “대안은 지금까지 숨죽여 말한 이들의 목소리, 움직임이 공공연해지기 시작할 때 찾을 수 있다”며 “이제는 숨죽여 말하던 이들이 공공연하게 말해야 할 때다. 함께 평등하고 존엄한 학교를 만들자 제안한다. 이 외침에 대자보로, 포스트잇으로, 댓글로, 행동으로 응답해달라”고 제안했다.A씨 대자보 이후 26일에는 ‘성차별을 성차별이라 부르지 못하고’라는 제목의 또 다른 대자보가 학교에 붙었다. 익명의 인하대생 B씨도 “인하대 내부는 물론, 여러 대학가에서 여성이 모욕당하고, 물리적, 성적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끔찍한 장면을 목도하고도 우리는 개인의 일탈, 숨기고 묻어야 할 끔찍한 오류로 치부하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인하대 단과대학 건물에서 1학년 여학생이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준강간치사 등 혐의로 가해자인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인하대는 학칙에 따라 A씨의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와 성교육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 ‘폐지’ 콕 집어 지시한 尹… 다급해진 여가부 “빨리 추진하겠다”

    ‘폐지’ 콕 집어 지시한 尹… 다급해진 여가부 “빨리 추진하겠다”

    대통령 선거 기간 때부터 ‘폐지 부처’라는 꼬리표가 달린 여성가족부가 ‘존폐’와 ‘여성’ 이슈 없이 ‘가족’에 방점을 찍어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다. 그렇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별도 추가지시 형태로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내놓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가부는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인재로 청소년 성장 지원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라는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사전 브리핑에서도 김현숙 장관은 “이번 업무보고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여가부 폐지와 관련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대통령과도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는 타임라인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조직법 개편 같은 문제와도 연계돼 있는 만큼 전문가들과 계속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처 폐지’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임명된 김 장관이 업무보고에서 이 내용을 뺀 것은 폐지 관련 부처 내 전략추진단에서도 논의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논의가 진척되지 않는 것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여가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성계의 반발도 거센 분위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부처 폐지’에 대해 꼭 집어 별도 지시를 내리면서 여가부의 움직임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별도 지시가 최근 2030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진 것도 고려되지 않았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업무보고 후 언론 브리핑에서 김 장관은 “전략추진단에서 전문가들도 업무 조정이나 폐지 시기에 대해서는 너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저는 폐지 관련) 타임라인을 특별히 정하지 않았지만 대통령께서 빨리 하라고 했으니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장관은 “가족 정책 주무부처인 여가부가 그동안 사회배려계층 가정에 대한 지원을 주로 해 왔지만 앞으로는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다양한 가구 형태를 반영해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폭넓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법무부 소속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 권력형 성범죄 사건의 은폐, 축소 등을 막기 위해 기관장 사건의 경우 여가부에 1개월 이내에 재발방지 대책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3개월에서 기한을 줄였다.
  • 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 마련하라” 지시…김현숙 “전 보고 안해”

    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 마련하라” 지시…김현숙 “전 보고 안해”

    윤 대통령 대선공약 ‘여가부 폐지’ 시동尹 “한부모·위기청소년·스토킹 대책 만전”여가부 예산 1조 2천억 중 女정책 8%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자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지난해 기준 전체 예산 1조 2000억원 가운데 여성 정책에 쓰인 예산은 8% 수준이라고 밝혔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2시간가량 여가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여가부 업무를 총체적으로 검토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부모 가족, 위기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 확대, 1인가구·노인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또 성희롱, 성폭령,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 장관은 부처 폐지에 대해선 별도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장관이 보고를 안 했는데 대통령이 따로 지시한 것인가, 아니면 장관이 로드맵을 말하니 추가로 대통령이 제시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에 대해선 여가부 내에 전략추진단을 만들어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기에 시간을 많이 갖고 하려 했는데 대통령께서 ‘조속히 빠른 시간 내 안(案)을 내는게 좋겠다’라고 말씀한 것으로 저는 이해했다”고 말했다.
  • [속보] 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마련 지시

    [속보] 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자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지난해 기준 전체 예산 1조 2000억원 가운데 여성 정책에 쓰인 예산은 8% 수준이라고 밝혔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2시간가량 여가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여가부 업무를 총체적으로 검토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부처 폐지에 대해선 별도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한부모 가족, 위기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 확대, 1인가구·노인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또 성희롱, 성폭령,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 동료 여경에 “만나자” 며100회 문자 보낸 경찰관… 징역 1년

    동료 여경에 “만나자” 며100회 문자 보낸 경찰관… 징역 1년

    동료 여경에게 100차례에 걸쳐 만남을 제안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전 경찰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 2월 초 여경 B씨에게 “이야기 좀 하자”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100여회 남겨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거절에도 A씨의 스토킹이 계속되자 B씨는 경찰서 감사 부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북경찰청은 A씨를 직위해제한 뒤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13일 파면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정신적 고통과 불안감을 줘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A씨의 범죄 경력이 없는 점, 나이, 환경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서울 디지털성범죄 가해자 70% ‘친한 사이’

    서울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의 약 70%는 연인이나 지인 등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일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센터) 개관 100일을 맞아 피해자 관련 통계와 지원 내용 등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9일 문을 연 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긴급 상담부터 고소장 작성, 경찰서 진술 지원, 법률·소송지원, 심리 치료, 불법 영상물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0일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49명이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자 연령대는 20대가 50명(33.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명(18.8%), 아동·청소년(6~19세)이 22명(14.8%)으로 뒤를 이었다. 가해자는 ▲애인 189건·26.1% ▲채팅 상대 189건·26.1% ▲지인 104건·14.4% ▲배우자 19건·2.6% 등의 순이었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약 70%에 달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뿐 아니라 재유포 등까지 특정할 수 있는 가해자를 모두 포함한 건수다. 센터는 삭제 신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1160개의 불법 촬영물을 삭제 지원한 것을 포함해 수사·법률·심리 상담 등 총 2637건을 지원했다. 경찰과 공조해 가해자 5명을 검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스토킹한 사례, 쇼핑몰 아르바이트 중 불법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사례 등이었다.
  • “왜 안 만나줘” 아파트서 전 여친에 흉기 휘두른 20대…주민들 제압

    “왜 안 만나줘” 아파트서 전 여친에 흉기 휘두른 20대…주민들 제압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주민들에게 제압당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18일 의정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B씨의 귀가를 기다리다 마주치자 “잠깐 이야기하자”며 대화를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의 비명을 듣고 뛰쳐나온 주민들에 의해 제압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제압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수년 전에 교제한 관계로, 결별 이후 만나주지도 않고 연락도 피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B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어서 B씨를 상대로 한 진술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내용에 모순점이 적지 않아 범행 동기를 파악하려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씨가 범행 현장에 갈 때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점 등은 확인했다. 이번 사건 발생 전 B씨로부터 스토킹 신고나 신변 보호 요청 등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대구 경찰 간부, 여경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받아

    대구 경찰 간부, 여경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받아

    대구 경찰 간부가 여경을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최근 스토킹 혐의로 대구청 소속 4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은 피해자인 여경이 직접 112상황실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A 경위와 피해 여경은 한 경찰서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여경의 승용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따라 다니는 등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기초 조사 단계로 양측 모두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헤어진 여친 ‘스토킹 살해’ 후 시신 훼손…항소심도 무기징역

    헤어진 여친 ‘스토킹 살해’ 후 시신 훼손…항소심도 무기징역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별하게 됐음에도 일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 범죄 중 가장 중한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범행 경위나 수법, 결과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처음부터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힘든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헤어진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강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고,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사형은 궁극의 형벌로 극히 예외적인 형벌”이라며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다는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해 자유를 박탈하는 무기징역을 선고함으로써 수형 기간 반성과 참회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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