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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태훈이 청량한 푸른 정원에서 잿빛 슬픔을 터뜨리며 상처 입은 서로를 보듬는,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데오가 하녀에서 J부티크 대표로 성장,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을, 김태훈은 비밀을 감춘 데오그룹 장남이자 제니장과 결혼 이후 데오그룹 후계 궤도에 욕심을 보이는 위정혁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정혁(김태훈)이 제니장(김선아)의 존재를 아는 또 다른 인물인 미세스왕(김영아)에게 “내가 과거에 침묵했던 대가를...치를 거예요”라며 예전부터 제니장이 데오가의 친손녀인줄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 후 위정혁이 김여옥(장미희) 편에 서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함께할 것을 공표하며 차갑게 변심한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것. 하지만 제니장의 무너진 타이어를 미세스왕 이름으로 몰래 갈아 끼우는 등 아직도 많이 아끼고 있음이 드러나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선아-김태훈이 푸릇푸릇한 정원에서 어둡고 쓸쓸한 슬픔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주체 못 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위정혁과 그러한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는 제니장이 서로를 외면한 채 절절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 제니장은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위정혁 뒤에서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위정혁은 붉어진 눈으로 허망한 듯 주저앉아 깊은 상실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태도로 악역을 자처했던 위정혁을 무너뜨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과 둘 사이의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선아와 김태훈의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은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김선아와 김태훈은 항상 발랄하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태도로 촬영장에 등장해 초반부터 감정을 다져나갔다. 더욱이 대본을 읽으면서부터 가슴이 아렸다는 두 사람은 슬픔을 절제해야 하는 촬영임에도 불구, 자꾸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이 터질 것 같아 애를 먹었던 터. 결국 두 사람은 촬영 전 차분히 마인드컨트롤을 한 끝에 절제한 연기를 선보였고, 큰 오열 없이도 코끝 찡한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태훈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인 이 장면은 ‘컷’소리가 아까울 만큼 빠져들어 촬영한 장면”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니장과 위정혁, 상처로 성장하는 이 커플의 절절한 케미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2회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오늘(12일) 결방, 아쉬움 달래는 시청자 가상 썰 6 [SSEN컷]

    ‘VIP’ 오늘(12일) 결방, 아쉬움 달래는 시청자 가상 썰 6 [SSEN컷]

    방송 4회 만에 월화드라마 왕좌를 거머쥔 ‘VIP’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벌써부터 각 캐릭터가 지닌 비밀을 예측하는 ‘가상 썰’을 쏟아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60분을 순삭시키는 쫄깃한 전개가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드라마 전체 1위라는 위용을 떨치고 있다. 무엇보다 ‘VIP’는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더해진 미스터리한 전개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이 ‘당신 팀 남편 여자’를 둘러싼 각종 상상력을 폭발시키며, 추리력을 발동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1~4회까지 전개를 기반으로 각 캐릭터의 비밀을 예견한, 시청자들이 탄생시킨 ‘캐릭터별 가상 썰’ 6가지를 모아봤다. ◆ 시청자 가상 썰 1. 혼돈의 나정선(장나라) : 모두 정신 혼란에서 온 오해였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야근을 하는 박성준(이상윤)에게 야식을 갖다주려 회사에 가던 중 장진철(장현성)의 전화를 받게 됐다. 익명의 문자 발신인을 추적해달라는 나정선의 부탁에 장진철이 이를 알아봤던 것. 그러나 익명의 문자 발신처는 성운백화점 컴퓨터였고, 그 컴퓨터 사용자가 나정선이라는 예상 밖 진실이 드러났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정선과 장현성의 인물 소개에 집중, 나정선이 어릴 적 친엄마의 외도로 인한 상처 때문에 정신병이 생겼고, 지난날 정신과 의사였던 장진철(장현성)과 환자와 의사로 만났다고 추측했다. 이로 인해 ‘프라이빗 스캔들’ 전말이 모두 나정선의 상상에서 빚어진 것이라는 결론이 유추되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2. 커밍아웃 박성준(이상윤) : 여자 아니고 ‘당신 팀 남편 남자’?!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거짓말이 들통 난 순간, 나정선이 “설마 여자야?”라고 묻자, 명확한 대답 없이 그저 “끝났어”라는 말로 누군가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더욱이 나정선이 모르는 인물이라고 전했던 것. 하지만 그 뒤로도 박성준은 계속 무언가 숨기는 듯 미스터리함을 풍겼고, ‘힘들어 보고 싶다’라는 문자를 받는 등 관계가 끝나지 않았음을 예상하게 했다. 또한 그 와중에 부사장(박성근)의 지시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전담팀 사고뭉치 마상우(신재하)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며 이끌어가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던 터. 이와 관련 박성준이 실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나정선이 끝내는 ‘당신 팀 남편 여자’가 아닌 ‘당신 팀 남편 남자’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설이 펼쳐지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3. 어차피 결론은 이현아(이청아) : 빼박 물증 포착?! 4회 엔딩을 충격으로 휘감았던 이현아가 결국에는 ‘당신 팀 남편 여자’일 것이라는 썰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당신 팀 남편 여자’에 대해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었지만, 울고 있는 이현아에게 박성준이 살짝 망설이다가 이내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이미 ‘게임 끝’이라고 증명했다는 것. 또한 이현아와 박성준의 과거로 예상되는 만남에서 이현아가 “내가 꼬시면 넘어올래요?”라며 박성준에게 추파를 던지는 5회 예고가 공개돼, 이현아, 박성준의 관계가 나정선, 박성준보다 오래전부터 시작됐음을 짐작게 했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4. 스파이 송미나(곽선영) : 박성준을 돕기로 결정했어! 송미나는 남편 이병훈(이재원)에게 가출 선언 후 짐을 챙겨 집을 나서기 전 박성준에게 ‘저 결정...’이라는 문자를 작성했고, 이어 박성준 핸드폰에 문자가 도착했다. 송미나가 말하는 결정이 무엇일지 방송이 끝난 직후 호기심이 드리웠고, 박성준의 ‘당신 팀 남편 여자’ 1순위로 송미나가 올라섰지만, 그 다음 회에서 송미나가 마케팅팀 미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로 인해 송미나가 부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박성준을 도와주고 승진을 하기 위해 다른 팀 스파이를 자처, 박성준 라인을 타는 것이라는 해석이 대두됐다. ◆ 시청자 가상 썰 5. 제2의 야망녀 온유리(표예진) : 승진을 위해 무조건 직진 온유리는 VIP 전담팀 입사라는, 흙수저 인생에 처음 찾아온 황금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그러나 이미 성운백화점 내에서는 온유리의 파격 승진이 부사장으로 인해 성사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아니라 다를까 온유리가 사는 옥탑방 옷장에는 값비싼 물품들이 즐비했다. 또한 퇴근 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치장한 채 부사장을 만나러 호텔로 찾아갔던 것. 이에 시청자들은 출세에 눈이 먼 온유리가 VIP 전담팀 주축인 박성준과 나정선 사이를 흔들기 위해 익명의 문자를 발송했고, 송미나보다 더욱더 큰 야망을 갖고 있다는 설을 제시하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6. 언더커버보스 마상우(신재하) : VIP 전담팀을 지켜보고 있다! 마상우는 VIP 전담팀에 입사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도무지 늘지 않는 업무 실력으로 맡은 일마다 선배들에게 SOS를 청하고, 1일 1업무 태만을 몸소 실천하며 몸에 가시라도 돋는 듯 정각에 맞춰 칼 같은 퇴근을 일삼고 있다. 이를 두고 한편에서는 마상우가 언더커버보스, 즉 성운 백화점 회장 아들로서 VIP 전담팀을 감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생겼다. 명문 초중고대를 졸업한 커리어로, 거칠 것 없는 삶을 살던 스펙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과연 마상우의 정체에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다양한 시각으로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을 해석,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여 주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5회부터는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드릴 인물들의 반전 비밀이 대방출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VIP’는 오늘(12일) 결방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이 거꾸로 먹는 신민아, 보석처럼 ‘반짝반짝’ [화보]

    나이 거꾸로 먹는 신민아, 보석처럼 ‘반짝반짝’ [화보]

    배우 신민아가 매거진 ‘데이즈드’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데이즈드는 12일 신민아와 함께한 12월 호 커버 화보 중 한 장을 선 공개했다. 이번 데이즈드 커버 스토리는 신민아가 뮤즈로 활동 중인 주얼리&워치 메종 까르띠에와 함께 했다. 신민아가 직접 화보 시안 작업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풀 스토리는 데이즈드 12월 호가 발행되는 11월 20일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과 데이즈드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씨름의 희열’ 30일 첫 방송 “씨름 열풍 올까”

    ‘씨름의 희열’ 30일 첫 방송 “씨름 열풍 올까”

    씨름을 소재로 한 새 예능 프로그램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첫선을 보인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1980~90년대 메가 인기 스포츠였던 씨름을 새롭게 부흥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백두급(현 140kg 이하) 거구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존의 천하장사 대회를 탈피해 빠르고 날렵한 기술씨름을 전면에 내세운다. ‘씨름의 희열’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한다. 방송은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씨름 선수들의 다양한 캐릭터 및 주특기를 어필하고 기술 씨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씨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어떤 스토리와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씨름 열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KBS2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재벌 3세부터 트라우마 겪는 모습까지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재벌 3세부터 트라우마 겪는 모습까지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재현은 극 중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3세 이사장 이강우로 분해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강우는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런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 안재현(이강우 분)은 트라우마를 겪는 캐릭터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입체적으로 그려내 자신만의 이강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강우(안재현 분)는 과거, 중학교 시절 주서연(오연서 분)에게 고백했으나 대차게 차인다. 자신이 못 생기고 뚱뚱해 차였다고 생각한 강우는 결국 폭식을 하다 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에서 급성 장염 증세로 설사 폭탄을 투척해 버리고 도피성 유학을 떠난다. 이후, 지독한 결벽증과 당시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발현돼 화장실로 직행한다고.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의 다양한 액션과 풍부한 감정 표현은 재벌3세 이강우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이강우, 두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연기적인 면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해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빵 주셔서 고마워요” 19년 만에 나타나 빚값은 여성의 사연

    [월드피플+] “빵 주셔서 고마워요” 19년 만에 나타나 빚값은 여성의 사연

    이런 일을 경험하면 정말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같다. 아르헨티나의 한 여자가 어려운 시절 외상으로 빵을 주던 빵집을 찾아가 19년 전 빚을 갚은 사연이 현지 언론에 10일(현지시간) 소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투쿠만주의 알데레테스에서 '라페를라'라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시아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언론에까지 소개된 스토리는 이렇다. 지난 2001년, 알리시아가 다른 곳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한 여성이 찾아와 한참을 망설이더니 외상을 줄 수 없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외상을 원하는 사연을 물어 보니 이 여성은 막 실직한 실업자였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외환위기가 폭발하기 직전으로 경제가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여자가 외상을 원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여자는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어린 고아 4명을 돌보고 있었다. 여자는 "아이들에게 아침에 빵과 마테(남미의 전통차)라도 먹게 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면서 "장부를 만들어 빵을 외상으로 주면 꼭 갚겠다"고 했다. 알리시아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외상을 주기로 했다. 그날 이후로 한동안 여자는 알리시아의 베이커리에서 빵을 외상으로 가져갔다. 그때마다 장부에 외상을 적었지만 장부를 관리한 건 베이커리 주인 알리시아가 아니라 빵을 가져가는 여자였다. 알리시아는 "당시 빵값은 1kg에 2페소(당시 환율로 약 1500원) 정도로 큰돈이 아니었다"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뜻으로 난 장부를 쓰지 않았지만 빵을 가져가는 여자는 꼭 그날그날 장부에 외상값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후 알리시아가 지금의 장소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여자와의 외상거래는 끊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리시아는 자신이 외상을 준 사실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런 그가 깜짝 놀란 건 최근 한 중년여자가 찾아와 19년 전 장부를 내놓으면서다. 여자는 "오랜 외상 빚을 갚으러 왔다"면서 알리시아에게 장부노트를 펼쳐 보였다. 젊었던 여자는 이미 백발 되어 있었지만 알리시아는 바로 그를 알아볼 수 있었다. 여자는 당시 외상으로 가져간 빵을 합산해 지금의 가격으로 빚을 갚겠다고 했다. 알리시아가 손사래를 쳤지만 여자는 꼭 빚을 갚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두 사람이 마치 일기장을 보듯 추억을 회상하는 기분으로 장부 기록을 살펴보니 여자가 갚아야 할 돈은 1만450페소였다. 우리 돈으로 18만7000원 정도 되는 돈이다. 여자는 "그때 외상으로 빵을 얻지 못했다면 어린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현찰로 외상값을 냈다. 그는 "19년 동안 은혜를 잊은 적이 없다. 이제 빚을 갚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알리시아는 "보통 사람 같으면 20년 전 외상을 갚으러 이전한 곳까지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아직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대를 이어 베이커리를 운영하기 위해 수업 중인 그의 아들은 "아직 세상은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알리시아 페이스북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돌잔치 중 위기 봉착 ‘무슨 일?’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돌잔치 중 위기 봉착 ‘무슨 일?’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양가 부모님 사이에서 ‘일촉즉발’ 위기에 봉착한, 딸 혜정이의 ‘한중 합작 돌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1회에서는 함소원-진화, 중국 시부모님의 입장이 서로 팽팽히 대립되는 ‘합가 전쟁’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한국에 온 중국 마마가 ‘지금부터 같이 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가운데, 당황한 함소원의 의견을 들은 진화가 결국 중국 마마에게 조심스러운 뜻을 전했던 것. 이에 중국 마마가 ‘가끔 놀러 오는 것으로 하겠다!’라는 호탕한 결론을 내리면서 ‘합가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와 관련 12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 72회에서는 ‘아맛’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과 출산 스토리를 전했던 함진 부부가 딸 혜정이의 첫 돌맞이 돌잔치 현장까지 선보인다. 혜정이의 돌잔치를 위해 함진 부부가 나선 가운데, 손녀의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한 중국 마마-파파와 함소원의 어머니까지 양가 부모님이 모두 총출동했던 상황. 하지만 돌잔치 현장에서 양가 부모님들의 한국 대 중국, 문화차이가 결국 팽팽한 기싸움으로 번지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무엇보다 혜정이의 돌잔치 돌상을 완성하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국식으로 꾸며진 돌상에 중국 마마가 복을 기원하는 빨간색 중국식 데코를 더하면서, 혜정이의 돌상이 진짜 중국식 스타일로 변해갔던 터. 이를 목격한 함소원의 어머니 표정이 굳어버리면서, 함진 부부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다. 더욱이 돌잔치 주인공인 혜정이에게 ‘한복을 입힐 것이냐, 치파오를 입힐 것이냐’라는 문제로 인해 또 한 번 양가 부모님들이 ‘한중 기싸움’에 돌입, 긴장감이 고조됐다. 가족들 대다수가 혜정이에게 한복을 입히자는 의견 쪽으로 기울자, 급기야 중국 마마가 치파오를 놓고 돌잔치 현장에서 밖으로 나가버렸던 것. 과연 한국, 중국 양가 부모님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함진 부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혜정이의 돌잔치는 과연 무사히 치러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아내의 맛’에서 결혼과 임신, 출산의 리얼 라이프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함진 부부가 딸 혜정이의 돌잔치까지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한국과 중국, 양가부모님과 함께 나선 함진 부부의 ‘한중 합작 돌잔치’에서는 또 어떤 사건이 터질지 12일(오늘)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타이페이 스토리’와 한국 사회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타이페이 스토리’와 한국 사회

    1985년 영화가 세상에 나온 지 34년 만에 최근 한국에서 처음 개봉된 에드워드 양 감독의 대표작 ‘타이페이 스토리’를 보았다. 예술영화관 몇 곳에서만 열흘 남짓 상영한다.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던 이유는 주연 배우가 동아시아 영화사에서 기념비적 성과라 할 수 있는 ‘비정성시’(悲情城市ㆍ1989년)를 만든 허우샤오셴(1947~)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는 동년배인 에드워드 양과 함께 대만 뉴웨이브 영화를 이끈 감독이거니와 ‘타이페이 스토리’를 통해 이 두 감독이 누구보다 도타운 우정을 지녀 왔음을 알 수 있다. 에드워드 양 감독이 2007년 타계하자 허우샤오셴이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2010)라는 영화를 만든 것도 먼저 세상을 뜬 친구에 대한 깊은 우정의 소산이리라. 무엇보다 내 서른 즈음을 온통 뒤흔든 ‘비정성시‘의 감독 허우샤오셴의 연기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기대 이상의 열연이었다. 그의 인상적인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내 맘에 기억되게 만든 것 같다. 아마 이런 과정을 온몸으로 통과했기에 ‘비정성시’ 같은 걸작이 나온 게 아닐까. 1980년대 초반의 대도시 타이페이에 편재한 일상의 균열, 유예된 불안과 이별, 서로의 어긋나는 관계, 비루한 일상, 짙은 우수의 표정이 ‘타이페이 스토리’를 감싸고 있다. 아련하면서도 마음을 흔드는 영화다. ‘타이페이 스토리’의 장면 장면에서 어디에선가 비슷한 풍경과 장면을 본 듯한 기시감(데자뷔)을 느꼈다. 아메리칸 드림의 꿈과 좌절, 야구에 대한 각별한 애착, 서구에서 이식된 크리스마스 풍속과 팝송 문화, 근대화의 그늘이 공존하는 불안정한 도시 풍경…. 물론 이러한 장면 장면은 에드워드 양 감독의 또 하나의 걸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에도 유사하게 투영돼 있다. 동시에 그것은 1970~80년대 한국 사회의 풍속이지 않을까 싶다. ‘타이페이 스토리’를 보면서 80년대 초반의 서울 거리 어딘가를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한국과 가장 비슷한 국가를 고르라면 대만이 아닐까. 위에 적은 공통점 외에도 분단의 역사, 일본 식민지 체험, 강고한 반공주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민주화,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정보기술(IT) 강국, 높은 인구밀도를 들 수 있으리라. 대륙을 떠나 대만에 인생의 닻을 내린 사람들의 자의식, 즉 평생 고향을 그리워하는 감정은 월남민의 정서를 떠올리게 만든다. 물론 차이도 적잖게 존재한다. 특히 일본에 대한 감정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2년 전 국립대만대학 캠퍼스와 타이페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고색창연한 일본식 건물들을 보며 한국과는 사뭇 다른 문화와 정서를 느꼈다. ‘비정성시’에서도 일본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어떤 경향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보다도 대만에 대한 밀도 깊은 관심과 공부가 요구된다. 이제 경제적인 면에서는 한국이 대만을 추월했다는 진단도 들려온다. 하지만 문화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시기일수록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이 땅의 현실에 비추어 보며 곰곰이 사유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리라. 대만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2018년에는 징병제가 완전히 폐지됐다. 미국 대선에 기본소득을 주장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앤드루 양은 대만 출신 2세다. 적어도 문화적 다양성과 개인의 권리라는 면에서는 대만으로부터 배울 점도 많다. 이제 한국 사회는 대만과의 문화적·정치적 차이가 의미하는 바를 헤아리기 위해 면밀한 탐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나와 다른 타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문화적 다양성의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 사회는 앞으로 한층 더 나가야 한다. ‘타이페이 스토리’는 1980년대뿐만 아니라 이 시대 우리 사회를 아프게, 때로는 정겹게 되돌아보게 만든다.
  •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가 다시 치열한 질주를 시작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그리고 곽정환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1. 이정재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 곽정환 감독은 “촬영할 때 이정재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울컥했다”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고뇌와 외로움이 비쳤기 때문이었을 터. 앞으로 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놓아야 했던 신념과 정의를 되찾고 희생과 대가를 되돌려놓으려 한다. 초선의원의 신분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과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 여기에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까지 홀로 외롭게 맞서 싸워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 예측된다. 이에 곽감독은 “장태준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이 될 거다. 성공 여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 더 강력하고 폭넓어진 스토리 신민아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더 단단하고 폭넓어진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곽정환 감독 역시 “스토리의 힘이 더욱 강력해져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보좌관2’는 장관, 국회의원, 검사, 보좌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과 신념, 야망을 품고 질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갈등하며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신민아. 시청자들을 휘어잡을 강렬한 전개와 다양한 사건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3. 복잡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 지난 시즌 이성민(정진영) 의원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죽음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장태준, 강선영(신민아), 윤혜원(이엘리야), 한도경(김동준) 등 단단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분노, 배신감을 싹틔웠다. 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에서 오는 긴장감과 흥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엘리야. 김동준 역시 “치밀해지고 극적으로 변한 관계”를 포인트로 꼽았고, 신민아는 “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서 보면 좋을 것”이라는 시청팁도 전했다. #4. 연기 대결 곽감독은 “저마다 다른 신념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하며 “놀라운 흡입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역대급 연기 라인업을 선보인 ‘보좌관2’는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예고 영상에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1보다 더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곽감독의 극찬에 오늘 밤 첫 방송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보좌관2’는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스튜디오앤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오늘(11일) 결방, 야구 생중계 편성 [공식]

    VIP 오늘(11일) 결방, 야구 생중계 편성 [공식]

    드라마 ‘VIP’가 결방한다. 1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50분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미국’ 경기가 생중계로 인해 SBS 월화드라마 ‘VIP’가 결방한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최근 회차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이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도쿄돔에서 A조 2위인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12일 오후 7시에는 지바 ZOZO 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2번째 경기를 갖고 15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3차전, 16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마지막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극과극 모습 포착 ‘무슨 관계?’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극과극 모습 포착 ‘무슨 관계?’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메인 모스터가 공개됐다. 11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안재현과 오연서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안재현과 오연서가 서로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잡고 있는 메인 포스터는 유쾌한 에너지를 사랑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커플 포스터에선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언가 불만인 듯한 표정으로 안재현의 등에 기대고 있는 오연서와, 그런 그녀를 어깨너머로 바라보는 안재현의 묘한 시선이 선명히 대비되며 좌충우돌 이들의 명랑 쾌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오연서와 안재현이 ‘주서연’과 ‘이강우’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완벽한 싱크로율로 그려내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두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맨스부터 코미디, 휴머니즘, 명랑 만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설렘을 자극할 두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 신곡 MV 출연한 이현우, 아련한 눈빛 포착 [SSEN컷]

    아이유 신곡 MV 출연한 이현우, 아련한 눈빛 포착 [SSEN컷]

    배우 이현우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을 선택했다. 지난달 19일 전역한 이현우는 18일 공개되는 아이유의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수록곡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본격적인 열일 행보의 시작을 알린다. 11일 공개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 티저 속 이현우는 변하지 않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온갖 시계가 가득한 방 안에서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이현우는 특유의 순수한 소년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현우의 아련한 눈빛은 아이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킨다. 이현우의 이번 뮤직비디오 참여는 2011년 아이유의 정규 2집 ‘너랑 나’ 뮤직비디오 인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이현우는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한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나누는 소년으로 등장해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 이후로도 아이유와 친분을 이어온 이현우는 ’너랑 나‘ 뮤직비디오와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작업에 대한 제의를 받고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아이유는 지난 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서 이현우가 등장한 티저를 첫 공개했다. 그러면서 ” 이현우가 꼭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의 전역일을 기다렸다. 8년 전의 풋풋한 감정이 아닌 청년과 숙녀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니 조금 부끄럽기도 해 감정을 잡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 본편은 18일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 개최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 개최

    삼성전자는 회사가 진행한 사회공헌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는 초단기 기후 변화를 탐지하고 대피 알림을 보내 재난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레인버드지오’ 팀이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주는 임팩트 부문 대상은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을 위한 스마트 유목 가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라이브스톡팀’이 수상했다.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대상은 무인 책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거제 수월초등학교 6학년 황동현 학생이,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대상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된 삼성 스마트 스쿨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북 영천 자천초등학교 박지훈 교사가 각각 받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릉에 모인 국제영화제 수장들 “콘서트 같은 영화제 어떤가요”

    강릉에 모인 국제영화제 수장들 “콘서트 같은 영화제 어떤가요”

    지난 9일 강원 강릉의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세계 9개국 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예술감독 14명이 한자리에서 21세기의 첫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80년을 내다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강릉국제영화제의 국제포럼 ‘20+80’에서 이들은 넷플릭스 같은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의 풍랑 등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영화와 영화제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견을 전했다. ●한일 갈등으로 日영화제서 한국 작품 위축 세계 각국의 영화제들이 자국 정부의 검열과 정치적 압박, 예산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대동소이했다. 첫 개막 후 4년간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는 그 대가로 중국·대만 영화와 정치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를 상영 금지하는 등의 전방위적 압력을 받았다. 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일 정치 갈등 등으로 초청한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수가 더욱 줄어들어 예산 감축에 들어갔다”고 했다. 1990년대 옛 소련 정부의 만성적인 검열에 시달렸던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이후에도 정부보다는 스폰서의 보조에 기대고 있다. 키릴 라즐로고프 모스크바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러나 2008년부터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예산이 삭감됐다”며 “영화제 기간을 10일에서 8일로 줄이고 경쟁 부문에서도 각 작품의 감독들만 초청하기로 했다. 영화제 기간을 다시 늘리고 싶어도 못했다”고 말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영화제 위상이 추락한 것에 대한 진단도 줄을 이었다. 히사마쓰 다케오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0여년 전 도쿄영화제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제작 국가를 제외한 첫 상영)로 선보일 정도로 일본은 할리우드의 ‘넘버원 시장’이었다”며 “지금은 불법 복제된 영화들이 이미 상영 전에 유포돼 더이상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도쿄에 오지 않고 있다”고 한탄했다. ●함께 보는 영화… 4D 넘어 5D 극장 필요 각국의 영화인들은 영화제가 여전히 영화를 함께 보고 감상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능한다는 것에는 공감대를 같이했다. 마르틴 테루안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오늘날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도, 젊은 세대들은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영화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영화제가 콘서트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더욱 주목해야 할 역할로 영화의 인간적인 면모,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라즐로고프 집행위원장은 젊은 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는 키워드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예로 들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극영화라든지, 실험적인 작품들을 영화제에서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해 영화 스스로 업그레이드돼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윌프레드 웡 홍콩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향후 AI의 활약으로 번역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자막 작업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며 “4D를 넘어서는 5D의 도입 등 모든 영화관들이 콘텐츠나 외형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세계화” vs “지역성 강화 ” 이날 연사들 간에 영화제가 콘텐츠 세계화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과 지역성에 기반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눈길을 끌었다. 웡 조직위원장은 홍콩에서 이뤄지는 중국과의 영화 공동 제작 작업을 소개하며 “훌륭한 예술 영화임에도 배급 시스템이 미비해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제가 전 세계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새뮤얼 하미에르 뉴욕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동아시아의 경우에도 역사 문제로 소통에 제약이 있다”며 “미국에서는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각기 다른 시장에 제공하려고 하는 초파편화 현상, 로컬리제이션(지역화)이 추세”라고 지적했다. 강릉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무엇이든 물어보살’ 룰라 김지현, 자식운은? “시험관 시술 도전중”

    ‘무엇이든 물어보살’ 룰라 김지현, 자식운은? “시험관 시술 도전중”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김지현 자식운을 살펴본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4회에는 초보 엄마가 된 ‘룰라’의 김지현이 출연한다. 김지현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보살들과 극강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두 보살을 찾아온 김지현은 거침없는 고민 상담으로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고민이 없을 것만 같던 김지현의 고백에 당황하던 두 보살도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에 빠져든다고.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연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버엔딩 스토리에 두 보살이 경악하자 김지현은 “그동안 얘기했던 게 다 편집돼서...”라며 TMI 대잔치를 펼칠 수밖에 없던 웃픈 이유를 공개, 현장에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그녀는 두 아이들과의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보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아기동자 이수근은 2살답게 살짝 버거워하는 모습을, 465살의 선녀보살 서장훈은 “엄마 되더니 말이 엄청 많아졌어”라며 아무 말 대잔치를 펼쳐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2세를 갖고 싶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라며 고민을 털어놓는 김지현의 모습에 두 보살은 금세 엄근진 모습으로 돌변, 어떻게든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그녀를 유심히 살펴보던 이수근은 쌀점(척미점)을 통해 “이게 자식선인데...”라며 엉뚱발랄한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낭할 예정이다. 사진 = KBS Joy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현상, ‘대중의 인어’ 최윤희와 결혼 “장모님 반대 심했다”

    유현상, ‘대중의 인어’ 최윤희와 결혼 “장모님 반대 심했다”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최근 가수 유현상은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현상은 이날 방송에서 최윤희와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여성스러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윤희는 당시 잘 나가는 미모의 수영선수였다. 유현상은 아내와 만나던 시절, 장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집 앞에서 우연히 장모님을 만났는데 내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상대가 돼야지’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만약에 내 딸이 나 같은 놈 만나면 죽어!”라며 장모님의 심정을 이해해 웃음을 줬다. 한편 최윤희는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수영 2관왕을 차지한 ‘수영 챔피언’ 이다.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로 ‘대중의 인어’라 불리는 등 인기도 높았지만 13살이나 많은 유현상과 결혼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큰 아들은 워싱턴 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해 치과 의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는 2002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전임강사를 거쳐 2007년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 홍보대사를 지냈다. 2018년 7월부터는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로 근무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현아♥이던, 예능에 함께 출연한 ‘요즘 커플’ [종합]

    현아♥이던, 예능에 함께 출연한 ‘요즘 커플’ [종합]

    현아와 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현아, 던 커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던은 “거의 4년 됐다”며 연애 기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민경훈이 “누가 먼저 대시했냐“고 질문했다. 현아는 “내가 자존심 상하는데 내가 1년 반을 기다렸다”며 “썸은 없었고 나 혼자만의 사랑에 빠진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한 거랑 반대로 행동하더라”며 “매일 같이 있는데 전화번호도 안 물어보고, 항상 거리를 10m이상 유지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이상하게 내 얼굴이 보이더라”며 “닮은 것처럼”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 방식에 대해 ”시장도 잘 가고 군것질도 한다“며 현아는 ”나는 길을 다닐 때 마스크 같은 것으로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소극적이어서 친구가 많이 없었다“며 ”그래서 내 꿈이 어렸을 때 햄버거 집에서 생일 파티하는 거였는데, 현아가 우리가 함께 하는 지인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고 현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현아는 ”던이가 카메라만 없으면 정말 나를 괴롭힌다“며 혀도 짧아지고 나를 많이 귀여워해준다”고 말했다. 또 현아는 “던은 뽀뽀귀신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해 공개 열애를 밝히고 해외여행 중인 모습이나 스킨십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가감 없이 솔직한 모습은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는 모습에 응원하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날 녹여주오’ 주목할 만한 궁금증 셋 ‘종영까지 4회’

    ‘날 녹여주오’ 주목할 만한 궁금증 셋 ‘종영까지 4회’

    ‘날 녹여주오’가 종영까지 단 4회 앞두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가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해동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때론 설레고 때론 먹먹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남은 전개에서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세 가지 궁금증을 짚어봤다. #1. 지창욱-원진아, 저체온 문제 해결할까. (ft. 2021년) 동찬과 미란은 새로운 냉동인간 부작용인 ‘저온 활성 단백질 변이’ 증상을 마주했지만, 조기범(이무생) 박사가 성공적으로 해독제를 완성한 덕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직도 사랑을 방해하는 큰 장애물이 있었으니, 바로 ‘저체온 문제’다. 체온이 올라가면 위급한 상황에 처하고, 임계점인 33도를 넘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동찬과 미란. 서로에게 설렘을 느껴 심장 박동이 빨라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계속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구해온 황갑수(서현철) 박사의 기억이 돌아온 가운데, 이들은 부작용을 완전히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 잠깐이었지만 2021년, 또다시 냉동 캡슐 속에 들어간 미란의 모습이 포착된 바. 이들 냉동 남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2. 윤세아의 체념. 그녀를 향한 지창욱의 온도는? 지난 방송에서 나하영(윤세아)은 이석두를 없애려 하는 이형두(김법래)가 기범을 습격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동찬에게 자신이 이형두에게 정보를 줬다는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 동찬은 그런 하영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고,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눈물을 머금을 뿐이었다. 그러나 하영은 20년 전 동찬의 실종 당시 보도국으로 이직해 ‘냉동인간 프로젝트’ 사건에 대해 조사할 만큼 그를 찾으려고 애썼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동찬은 이러한 사연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바. 과연 이들 사이 깊어진 오해와 갈등의 골은 풀릴 수 있을까. #3. 정체 드러난 김법래, 이대로 물러날까? 이형두는 쌍둥이 형인 이석두 행세를 하며 황박사의 연구소에 냉동돼있던 진짜 이석두를 없애기 위해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이석두를 해동시킬 수 있는 황박사를 납치하고, 동찬을 협박했다. 그러나 동찬은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방송을 통해 이형두의 실체를 폭로했다. 설상가상으로 아들 이정우(한기웅)의 피를 수혈 받아 성공적으로 깨어난 이석두가 직접 방송에 나와 “내가 진짜 이석두입니다”라고 선언했으니, 이제 그가 체포되는 것은 시간문제. 그러나 20년간 가짜 이석두 행세를 해온 만큼 철두철미한 그가 이렇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법처럼 여기는 킬러 테리킴(윤주만)이 지키고 있는 상황. 과연 그는 재기해 동찬에게 또 다른 위협을 가할까. ‘날 녹여주오’ 13회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코, 첫 정규앨범 ‘THINKING’ 공개 #진정성 #무한대 #피땀눈물

    지코, 첫 정규앨범 ‘THINKING’ 공개 #진정성 #무한대 #피땀눈물

    가수 지코가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발표했다. 앞서 공개한 ‘THINKING’ Part.1으로 지코의 생각을 친절한 톤으로 넓게 펼쳐 놓았다면, 이번 Part.2는 그보다 디테일한 표현으로 지코의 사사로운 내면까지 투영시킨 감독판과 같다. 또 이번 ‘THINKING’은 지코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 뮤직비디오, 앨범 제작 등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이렇듯 지코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깃든 ‘THINKING’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보자. # 진정성 ‘THINKING’은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코와 인간 우지호, 그 안에 깃든 생각들을 가감없이 담아낸 앨범으로, 치열한 고민 끝에 완성됐다. 지코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자꾸만 곱씹게 되는 진정성 있는 가사로 한층 성숙해진 지코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 음악한계=무한대 지코는 트랩부터 댄스홀, 어쿠스틱 발라드까지 폭넓게 확장된 음악과 함께 각 트랙에 따라 물 흐르듯 바뀌는 보이스 컬러로 이전보다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코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나서는 등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과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 피땀눈물 지코는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위해 전곡 프로듀싱부터 콘셉트, 뮤직비디오, 디자인 등 전반적인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지코가 직접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데 이어 총 5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노래 한 곡 한 곡에 정성을 쏟아 부었다. 또 ‘THINKING’ Part.1과 Part.2를 합한 피지컬 앨범을 12일 발매, 오랜 시간 지코의 정규앨범을 기다려왔을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포함한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가 전격 공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회사에 이런 직원들 한명씩은 꼭 있습니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VIP’가 극중 성운 백화점 ‘VIP 전담팀’을 통해 살펴보는 ‘직장인 유형’ 6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VIP’ 4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8.5%, 10.4%를 기록, 월화드라마 전체,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수성했는가 하면,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는 등 믿고 보는 ‘VIP’ 저력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가 펼치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향연’이 이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VIP 고객 전담 업무로 인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VIP 전담팀’에서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성격을 생동감있게 살려내며 공감대와 몰입도를 드높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현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리얼함을 극대화시킨, VIP 전담팀 팀원들을 통해 보는 ‘직장인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눠봤다. ◆ 직장인 유형 NO.1 ‘인기만점형’ 나정선(장나라) 차장 나정선은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 입사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불구, 업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후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일의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이제 막 입사한 후배 직원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나서서 확인도 안 된 루머 퍼트릴 건 없잖아”라며 감싸주는 등 동료, 후배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성운백화점 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발생할 때면 나정선 차장을 절로 외치게 만드는 인물인 것. 회사 내 인기 만점 나정선 차장이 또 어떤 훈훈한 동료애, 후배 사랑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2 ‘넘사벽형’ 박성준(이상윤) 팀장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VIP 전담팀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박성준은 일에 있어서만큼은 칼 같은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이에 업무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따끔한 일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터. 그러나 박성준이 지닌 따뜻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 실패와 빈틈이 없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동료들로 하여금 엄지척을 불러오며 ‘넘사벽 능력자’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박성준이 VIP 전담팀 팀장으로서는 어떤 성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3 ‘프로호불호형’ 이현아(이청아) 과장 이현아는 VIP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단번에 캐치하는 능력으로 VIP 전담팀 에이스로 손꼽힌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막아서는 사람이면 상사든 동료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한다. 이로 인해 이현아는 때로는 차갑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현아의 의견이 관철되기만 하면 200% 성과를 이뤄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까다로운 VIP 고객 입맛을 척척 캐치하는 이현아가 다음 VIP 고객 서비스에서는 어떠한 센스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4 ‘승진욕망형’ 송미나(곽선영) 사원 송미나는 VIP 전담팀에 유일한 워킹맘으로 6년간 승진에서 제외되며 올해만큼은 승진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태. 인사팀 동료에게 들은 마케팅팀 승진 티오 소식에 마케팅팀 인터뷰를 보는가 하면, 상품전 행사 메인을 맡은 후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에게 트렁크 쇼 백업은 힘들 거 같다는 야망 가득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상사에게 일을 가려 받는다고 질타 받게 되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놓이고 말았다. 과연 워킹맘 포기선언까지 외친 송미나가 올해 승진의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5 ‘무한노력형’ 온유리(표예진) 사원 성운백화점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VIP 전담팀으로 파격 승진한 온유리는 부사장(박성근)과 각종 소문에 휘말리게 됐지만, 꿋꿋하게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처음 맡은 상품전 리플릿 시안작업부터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순탄치 않음을 깨닫고는,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던 것. 그러나 이후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다는 VIP 고객의 말을 떠올린 온유리는 디자인팀 차장과 정면승부로 돌파구를 찾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직장인 유형 NO.6 ‘만년막내형’ 마상우(신재하) 사원 마상우는 VIP 고객에 관한 가십거리가 궁금하면 상황 불문 상사에게 서슴지 않고 물어보고, 성운백화점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속이 후련한 VIP 전담팀 오지라퍼 막내 사원. 좀처럼 늘지 않는 업무능력에 상사에게 혼이 나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지만, 그 순간도 잠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야근하는 상사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퇴근하기를 일삼는다. 또한 트렁크 쇼 오픈 행사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졸다가 상사에게 들켰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업무에 집중하는 척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막년 막내를 예감하게 했다. 과연 마상우가 VIP 전담팀에서 만년 막내를 벗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올지 호기심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 주인공 6인의 디테일한 열연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면서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며 “극의 전반적 배경인 ‘오피스 라이프’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유형을 살피는 것도 극을 예측하고 추리하는 꿀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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