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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하이라이트를 한 무대에…‘2019UNSUNG 콘서트’

    CJ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하이라이트를 한 무대에…‘2019UNSUNG 콘서트’

    작품성을 인정받은 신진 뮤지컬 창작자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CJ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서울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오후 4시와 8시, 총 2회에 걸쳐 뮤지컬 갈라 ‘2019 언성(UNSUNG) 콘서트’를 개최한다. ‘언성 콘서트’는 아직 불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으로, CJ문화재단의 공연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한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태로 소개하는 자리다. 관객과 소통하고, 정식 공연을 바라는 창작자들의 꿈을 담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첫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는 2019년 리딩공연 선정작인 ‘노웨어’(NO-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와 2020년 정식 공연이 예정된 ‘익스페리멘탈 보이’로 무대를 꾸민다. 1부 공연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호평 받았던 ‘노웨어’를 비롯해, 탄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넘버 구성이 돋보이는 ‘애수’, SF라는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신비로운 음악이 인상적인 ‘어나더 어스’, 따뜻한 스토리와 서사의 감정을 살려주는 넘버로 주목 받았던 ‘헤르츠’ 등 2019년 리딩공연 작품들의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2부 공연에서는 ‘익스페리멘탈 보이’ 출연배우들의 작품 소개와 공연이 이어지고, 3부 공연에서는 유명한 뮤지컬 넘버는 물론, 각자의 애창곡과 스페셜 곡들을 선보인다.유성재, 조상웅, 이지숙, 주민진, 박란주, 유리아 등 한국 뮤지컬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작품별 하이라이트를 시연하고, 양주인 음악감독이 이끄는 7인조 라이브 밴드가 콘서트에 감동을 더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날 네 편의 창작 뮤지컬 넘버곡들은 10월부터 한 달간 열린 리딩공연을 통해 관객 모니터링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면서 “리딩공연의 감동을 이을 언성(UNSUNG) 콘서트를 통해 관객 여러분이 연말을 풍성한 기쁨으로 따뜻하게 채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실존적’(Existential)…딕셔너리닷컴 ‘올해의 단어’ 선정

    지구촌의 기후변화, 미국과 뉴질랜드의 총기 참사 그리고 홍콩과 남미의 시위로 불거진 민주주의의 본질 등을 관통하는 올해의 단어로 ‘실존적’(Existential)이라는 다소 철학적인 말이 선정됐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온라인 사전인 딕셔너리닷컴은 환경활동가부터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의 캐릭터 포키 등이 실존적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면서 인터넷 검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딕셔너리닷컴은 2010년부터 올해의 단어를 발표해 왔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실존적 위협”이라고 말했을 때 검색이 1000% 이상 폭증했다. 앞서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이 2월 기후변화를 “실존적 위기”로 언급하자 검색이 179% 증가했다. 또 10대 환경활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 관련 미국 하원 연설 때 “실존적 비상대응”을 촉구한 것도 단어 홍보에 한몫했다. 딕셔너리닷컴 측은 “실존적이라는 단어는 올해 대화에 많이 등장했다”며 “우리 시대의 많은 중요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어는 1685년 생존이나 실존을 의미하는 라틴어 existentialis에서 유래됐다. 마르틴 하이데거, 카를 야스퍼스, 가브리엘 마르셀, 장폴 사르트르와 같은 사상가들이 실존주의라는 철학으로 구체화했다고 AP는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우다사’ 박연수 “40대 섹시아이콘 될 것” 당당 수영복 자태

    ‘우다사’ 박연수 “40대 섹시아이콘 될 것” 당당 수영복 자태

    배우 박연수가 ‘우다사’ 방송 후 첫사랑으로부터 SNS로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고백,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4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4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위한 시간을 써본 적 없는 ‘우다사 5인방’을 위해 박은혜가 특별히 준비한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5인방은 남사친 이규한의 든든한 보필 하에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자식과 가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게 된다. 이런 가운데 박연수가 정선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우다사’ 첫 방송 이후 첫사랑으로부터 SNS 쪽지를 받았다”고 고백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사건의 전말을 묻는 멤버들에게 박연수는 “(첫사랑이) 아파서 헤어지게 된 경우인데, 방송이 나가고 ‘잘 지내냐, 나를 기억 하느냐’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고 밝힌다. 뒤이어 박연수는 첫사랑과의 가슴 뭉클한 이별 스토리와 SNS를 통해 들은 근황 등 ‘풀 스토리’를 공개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러한 박연수의 고백에 ‘우다사’ 멤버들 모두 첫사랑의 기억을 앞 다투어 소환, 화끈한 수다를 이어간다. 애매하기 그지없는 첫사랑의 기준을 정의하는가 하면, ‘짝사랑 애호가’부터 ‘첫사랑 망각자’까지 다양한 취향이 공개된다. 더욱이 점점 심오해지는 5인방의 연애 이야기에 이규한은 섬세한 ‘밀당 코치’로 조언에 나서지만, 5인방은 여전히 이해를 잘 못하는 ‘연애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여행 도중 진행된 자쿠지 스파 체험에서 ‘반전’의 수영복 자태를 선보여 흥미를 자극한다. 함께 체험에 나선 박은혜와 호란이 래시가드를 입은 것과 달리 과감한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는 것. 시선을 뗄 수 없는 박연수의 등장에 두 사람은 “멋있다!”를 연발하고, 박연수는 “아이만 키우느라 내 모습을 보일 일이 없었다. 이제는 ‘40대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고 싶다”는 솔직한 야망(?)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첫사랑과의 애틋한 연애담을 비롯해, ‘무결점 몸매’를 공개한 박연수의 솔직 후끈한 매력에 푹 빠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며 “과거 연기자 유망주로서 대형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3개월 만에 본업을 포기하게 된 뭉클한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역대급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4일 수요일 밤 11시 4회를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사자 영상공개, “가슴 속에 남아 있고 싶어서..” 무대 뒷이야기

    태사자 영상공개, “가슴 속에 남아 있고 싶어서..” 무대 뒷이야기

    태사자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태사자가 최근 JTBC ‘슈가맨3’에 나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가운데 멤버 박준석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박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동윤이 목소리 너무 좋았지? 가슴속에 남아 있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한 우리 똥굴이. 노래선생 막둥이 김영민 #슈가맨3 #태사자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 #태사자연습실 #비하인드스토리 #매력덩어리이동윤 #혼자보기아까워서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슈가맨3’ 출연을 위해 연습에 열중하는 태사자 멤버 박준석, 이동윤, 김형준, 김영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이듬해 핑클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다. 이들은 데뷔곡 ‘도’를 시작으로 ‘타임’, ‘애심’, ‘회심가’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1년 공식 해체해 각자의 길을 걸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혜빈 7일 결혼 “2살 연상 의사와 발리 결혼식?”[공식입장 전문]

    전혜빈 7일 결혼 “2살 연상 의사와 발리 결혼식?”[공식입장 전문]

    배우 전혜빈(36)이 결혼을 발표했다. 3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전혜빈이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일 한 매체가 전혜빈이 오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해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전혜빈의 예비신랑이 2살 연상의 의사로 약 1년간 교제해왔다는 후속 보도들이 나왔으나, 전혜빈 측은 이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2002년 luv 1집 ‘스토리 오렌지 걸(Story Orange Girl)’로 데뷔한 전혜빈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또 오해영’, ‘상두야 학교 가자’,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전혜빈 씨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입니다. 항상 전혜빈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 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전혜빈 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비 느낌”

    ‘동상이몽2’ 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비 느낌”

    배우 이윤지가 결혼 6년차 초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윤지는 지난 8월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에게 “저 올가을에 결혼해요”라며 먼저 프러포즈한 독특한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등장과 동시에 이윤지의 고백을 받았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윤지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윤지는 다섯 살 딸 라니와 단둘이 저녁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남편의 칼퇴 소식에 당황하며 급하게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은 항상 야근이 잦았던 탓에 이윤지는 저녁식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윤지는 급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라니의 돌발행동에 침착하게 대처하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화 한번 안 내고 대단하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결국 요리 완성 전에 남편이 도착했고, 당황한 이윤지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정한울의 반응에 MC들은 “풍자와 해학이 있다”, “선비 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해 그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남편 정한울은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라니와 찹쌀떡처럼 붙어 놀아주는가 하면 라니가 있는 곳의 위험요소를 모조리 제거하는 등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딸 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결혼과 출산을 철저한 계획하에 진행했다는 이윤지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그 풀스토리와 둘째 임신 소식까지 깜짝 놀랄만한 기쁜 소식들을 전할 예정이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겨울왕국2’ 어른들이 봐도 재밌을까?[이보희 기자의 TMI]

    ‘겨울왕국2’ 어른들이 봐도 재밌을까?[이보희 기자의 TMI]

    ‘겨울왕국2’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국내 상영관 대부분을 독점하며 개봉 11일차인 12월 2일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고,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013) 첫 번째 편보다 16일이나 빠른 속도다. 이번 편에서는 아렌델 왕국의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두려움을 깨고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엘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겨울왕국2’는 계몽이 분명한 영화다. 엘사가 핑크 드레스가 아닌 푸른색 드레스를 입었을 때부터 ‘겨울왕국’의 목적 의식은 뚜렷했다. 엘사는 왕자님을 기다리는 기존의 공주에서 벗어나, 왕자 따위는 생각하지 않으며 오직 가족과 친구와, 나라를 걱정한다. 대의를 위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디즈니 공주의 캐릭터 사상 유일하게 짝이 없고, 그럼에도 홀로 완전한 존재다. 여동생 안나 또한 1편에서는 사랑을 갈구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편에서는 자신에게 구애하는 크리스토프를 ‘아웃 오브 안중’으로 대하는 모습이다. 사랑보다 자매애가 먼저였다. 오히려 남성 캐릭터가 사랑에만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존의 구조와 확연히 구별되는 모습을 보인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어린아이 때부터, 오히려 어린아이일 때 더 심하다. 지인의 5세 딸은 자신을 “멋있다”고 하는 엄마에게 “멋있다”는 남자한테 하는 말이라며 “예쁘다”고 해달라고 했다. “검정” “파랑”은 남자색이고, “핑크”가 여자색이다. 여자아이에게 핑크가 아닌 다른 색을 들이밀었다가는, 운다. 머리가 긴 선생님이 예쁘다고 하고, 치마를 입어야 좋아한다. 그런 여자아이들이 파란 드레스에 열광하게 만든 주인공이 엘사다. 여자는 핑크색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앉아서 왕자님을 기다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게 만드는, 아이들 세계에서는 일종의 혁명이다. 섬세하고 황홀한 영상미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비롯한 O.S.T.도 멜론, 지니 뮤직, 벅스 등 국내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어른들에겐 강렬한 임팩트나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아니다. 주제 의식이 뚜렷하다 보니 스토리가 인위적이고, 지루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들에겐 용기와 도전 정신을 길러줄 수 있고,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않는 영화로서 훌륭하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 리뷰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 선망이 아닌 가치 공감의 힘… 그래야 지속 가능한 한류”

    “한국 선망이 아닌 가치 공감의 힘… 그래야 지속 가능한 한류”

    정부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콘텐츠산업 ‘신한류’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고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로 콘텐츠 환경이 급변하는 데 따른 대응이자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신문은 정부가 발표한 혁신전략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가 참여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배기형 KBS 국제방송국 PD,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최여경 서울신문 문화부장이 사회를 맡았다.-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2년 6개월간 현 정부의 콘텐츠 지원 정책을 평가한다면.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이번 정부에서는 콘텐츠와 관련해 강력한 육성 정책을 마련하기보다는 ‘문화비전 2030’을 통한 순수문화, 국민들의 문화 향유 쪽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콘텐츠 혁신전략은 정책 변곡점이 된 듯하다. 방탄소년단(BTS)을 계기로 한류가 한 차원 바뀌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바람직한 정책이 나왔다고 본다. 배기형 KBS 국제방송국 PD 교수님 말씀에 동의한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콘텐츠산업에도 적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콘텐츠산업 내 노동시간 단축, 불공정 계약관행 개선 등의 노력이 있었다. 반면 산업으로서의 콘텐츠 정책엔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 그간 상생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 다시 한류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시도가 시작된 것 같다.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과거 문화산업 정책 방향은 정부가 인프라 구성을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환영받았다. 지난 정권까지가 그랬다. 전 세계 콘텐츠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그로 인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책 수요가 굉장히 고도화하기 때문에 정부의 고민도 깊어진 상황이었다. 그런 고민 끝에 지난해 12월 콘텐츠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9월에는 그중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뽑아 이번 정책을 내놓았다. -9월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달라. 김 국장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현장에 물었을 때 압도적인 답변은 자금 부족이었다. 콘텐츠산업의 경우 아이디어만 갖고 뛰어든 영세한 기업이 많다. 정부 연구 결과 자금조달 수요가 최소 9000억원이었다. 리스크가 커 과감히 뛰어들지 못하는 기술 분야도 선도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한류로 연관 산업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매칭할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 결과 정책금융 확충, 실감콘텐츠 육성, 신한류 연관 산업 성장 견인 등 3대 전략을 도출했다. 배 PD 경제성장 동력을 어디서 찾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한다. 콘텐츠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았다는 것엔 중요한 함의가 있다. 현 정부가 야심만만하게 콘텐츠 정책 프레임을 만든 게 아닐까, 선언적인 의미가 크다고 본다. 정부의 의지는 높게 평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콘텐츠의 힘’에 대한 논의는 10년, 20년 전에도 나왔다. 그때와 다른 것, 실체적인 방안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배 PD 지금 시대는 콘텐츠가 우리 삶을 규정하는 것 같다. 콘텐츠 소비가 훨씬 늘었고, 우리가 즐기는 모든 것이 콘텐츠에서 나온다. 콘텐츠 정책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개가 될 수도 있다. 예전에는 다른 분야로 전이되는 파급효과 정도만 생각했다면, 요즘은 콘텐츠 생산 방식부터 통신이나 인프라가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밀접도가 혁명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고 교수 콘텐츠산업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성격을 갖고 있다. 모험형 산업이고 이에 대한 투자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모험펀드가 생기면서 이런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한 것 같다. 모든 부가가치 창출은 기업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업이 잘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한류 역시도 기업의 해외 진출 노력에서 형성됐다. 기업이 잘 작동하기 위한 인프라 구성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김 국장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그건 비단 교육과정에 대한 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그것을 실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사람에 대한 투자다. 지난 8월 게임인재원 출범이 대표적 사례다. 영화아카데미가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게임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장치가 될 것이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중 ‘신한류’가 눈에 띈다. 기존 한류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어떻게 정책을 추진하는 것인가. 김 국장 한류는 문체부의 꾸준한 화두였다. 2011년 펴낸 ‘한류백서’를 보면 1990년대 후반 드라마·영상 콘텐츠 중심, 아시아 국가에서의 한류를 한류1.0으로 봤다. 한류2.0은 2010년대 초반까지 케이팝의 인기를 중심으로 유럽 일부와 중동·중남미까지 진출했다. 한류3.0은 전 장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했는데 실현된 것 같지는 않다. 대신 2.0에서 2.1, 2.2, 2.3으로 점진적으로 확충돼 왔고 BTS, 영화 ‘기생충’ 등 성과가 나오는 지금 당시의 목표가 실현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를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콘텐츠 수출 지원을 다양화·내실화하고 있다. 수출을 하려는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는 웰콘이라는 사이트를 개선하고, 번역, 인력, 마케팅 등에 지원을 강화한다. 소비재 등 수출에 한류 마케팅을 활용하고, 지식재산보호나 공정경쟁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해 세종학당을 늘리고 쌍방향 문화 교류를 추구한다. 배 PD 신한류라고 이름 붙이려면 기존 한류의 단순 확장이 아니라 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철학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CEO 서밋에서 상생번영을 강조했다. 쌍방향, 상생의 문화 교류를 통해 한류의 질적인 도약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거라고 생각한다. 한류 수용자인 아세안 젊은이들이 그동안 선망하던 스타일의 한국을 따르는 게 아니라 한류의 스토리가 내 이야기가 되는, 그래서 소비자 공감대가 획기적으로 달라질 필요가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정책에서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지속 가능한 한류가 가능할까. 고 교수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반한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해외에서 볼 때 한국 정부가 만드는 문화로 비치지 않게 신중해야 한다. 한편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변수는 한류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최근 몇 년 사이 확 높아진 것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한류가 중국류로 대체될 수도 있다. 중국과의 관계를 미리 정립할 필요가 있다. 영국의 콘텐츠가 미국의 유통망을 통해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한류가 오리지널이 되고 중국에서 유통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배 PD 콘텐츠 가치를 얘기할 때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아쉽다. 산업적인 효과가 다가 아니다. 문화적 가치가 없는 콘텐츠 정책은 무의미하다.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 육성도 좋지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민이 담겼으면 좋겠다. 또 지속 가능한 한류는 국가주의에서 시장주의로 전환할 때 가능하다고 본다. 국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컨트롤타워보다는 코디네이터 같은 역할을 해 달라. 우리의 가치가 전 세계로 확장하는 보편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공감을 사야 한다. 신한류라는 말보다 지속 가능한 한류가 좋은 개념 같다. 김 국장 민관 협력을 위해 정부안 15억원 규모의 엔터산업박람회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국회에 올려놨고 예산심의 막바지에 있다. 그동안 박람회가 한류 연관 상품을 보여 준 거였다면, 엔터박람회는 그 분야 종사자들을 연결시켜 준다는 아이디어다.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와 기업, 민간이 협력해 한류가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리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 기사는 서울신문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동기획 기사입니다
  •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고른 최고의 치킨은?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고른 최고의 치킨은?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최강창민, 유현준에게 모닝 치킨의 묘미를 전수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치킨의 신세계로 이끈다. 오늘(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JTBC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 JTBC/히스토리 채널) 1회에서는 한식의 비밀을 풀기 위한 미각 논객들의 첫 여정이 시작된다.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대만 그리고 남미까지 5개국의 다채로운 치킨을 경험하며 ‘한국 치킨’만의 비밀을 찾는다. 이에 백종원과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이 치킨 본고장인 미국 멤피스로 출격해 치킨 정복에 나선다. 백종원은 흑인들의 소울 푸드인 남부식 프라이드치킨을 멤버들에게 알려주고자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을 이끌고 치킨을 맛본다. 최강창민과 유현준은 낯선 모닝 치킨에 고개를 갸우뚱 하지만 그 본연의 맛을 체험한 후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외에도 치킨 종주국 미국의 프라이드치킨부터 프랑스의 명품 브레스 닭 요리 그리고 반전 매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치킨 등 해외 이색 치킨들을 섭렵하며 한국 치킨과의 관계성도 찾는다고 해 푸짐한 맛남(맛+만남)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백종원은 각국의 다양한 치킨을 만나면서 “가장 맛있었던 치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도네시아 치킨을 꼽는다고. 통통한 한국 토종닭과 달리 앙상한 비주얼을 가졌으나 그 맛은 일품이라고 해 음식 대가 백종원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네시아 치킨은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white와 dark라는 단어만 보고도 어느 부위를 의미하는지 유추해내는가 하면 음식의 모양새를 통해 조리과정을 정확히 맞추는 등 셜록 탐정을 능가하는 예리함도 발휘한다. 멤버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드는 백종원의 해박한 음식 지식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겨운 옛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장 통닭 시절부터 치킨 종주국을 위협하기까지 한국 치킨이 가진 힘의 비밀은 무엇일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양식의 양식’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MMA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 “너무 행복한 날”

    강다니엘, MMA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 “너무 행복한 날”

    솔로 아티스트로서 차근차근 성장 중인 강다니엘의 트로피 수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MMA 2019(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가 개최됐다. 여기서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뭐해(What are you up to)’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MMA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행복한 날이 되었다.”며 “여기까지 오는 여정에 함께해 준 다니티 감사하다. 앞으로 저의 새로운 출발을 같이 걸어가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후 벌써 네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며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AAA’에서 포텐셜상과 스타15 인기상, 베스트 이모티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강다니엘의 ‘열일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새 디지털 싱글 ‘TOUCHIN’’ 발매하며 예능 스페셜 MC부터 여러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시상식까지 쉼 없이 달리는 강다니엘은 오늘(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TOUCHIN’’ 무대를 선보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 “그 당시에...”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 “그 당시에...”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가 과거사를 두고 진실 공방을 펼쳤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스토리가 대방출된다. 최수종은 허리가 좋지 않은 하희라가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직접 이젤을 만들기로 했다. 매번 수준급 목공 실력으로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최수종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 하희라를 놀라게 했고, 스튜디오 MC들 역시 완성된 이젤을 보고 “실제로 파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하희라는 최수종이 만들어 준 이젤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음악 DJ를 자처,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OST를 선곡했다. 음악과 함께 시청률 60%에 육박했던 드라마 ‘첫사랑’, ‘질투’, ‘파일럿’ 등이 연이어 소환되며 최수종은 ‘시청률의 제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과거 드라마 영상과 함께 최수종, 하희라는 물론 배용준, 채시라, 한석규 등 톱스타들의 풋풋한 90년대 시절이 소환되면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추억에 잠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OST를 선곡했다. 노래를 듣던 하희라는 “원래 저 영화 안 하려고 했다. 불편할 것 같았다. 오빠가 나한테 6개월 동안 연락을 안 했을 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수종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하희라는 “정말 헤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이스퀸’ 홍민지, 태연 불쾌감 예상?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

    ‘보이스퀸’ 홍민지, 태연 불쾌감 예상?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

    ‘보이스퀸’ 홍민지가 자신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발언해 화제인 가운데, 방송 전 그가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 출연한 홍민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소녀시대 데뷔한 거 보고 눈물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여덟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라면서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홍민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스퀸’ 방송을 홍보하며 “MBN 보이스퀸 첫방송 11월 21일 목요일 밤 9시 50분”이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자신이 소녀시대가 될 뻔했다는 발언이 일부에게는 불편하게 비칠수 있다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민지는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해 불렀고 극적으로 7크라운을 달성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어깨에 기댄 모습 포착 [SSEN컷]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어깨에 기댄 모습 포착 [SSEN컷]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29일 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북한에 불시착해 아찔한 상황 처한 손예진(윤세리)과 위기의 순간마다 손예진을 보살피는 현빈(리정혁)의 모습이 등장하며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긴박한 상황 속 감정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영상 초반에는 누군가에게 쫓기거나 처한 상황에 기가 막혀 울음을 터뜨리는 등 위기에 봉착한 윤세리의 모습이 등장한다. 리정혁은 “어디 다친 데는 없소?”, “곧 좋아질 거요”라고 보살펴 주는 다정한 모습을 통해 윤세리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무장해제된 듯, 리정혁과 함께 웃으며 대화하고 그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 정도로 리정혁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윤세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난 리정혁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대목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 사이의 심적 거리를 짐작할 수 있다. 윤세리를 지켜주는 리정혁의 든든한 모습과 경계심을 풀고 정혁에게 다가가는 윤세리의 모습을 통해 설렘을 유발하며, 올 겨울 최고의 극비 로맨스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해외 방영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동극장서 되살아난 조선 첫 스피드 스케이터…판소리 뮤지컬 ‘경성스케이터’

    정동극장서 되살아난 조선 첫 스피드 스케이터…판소리 뮤지컬 ‘경성스케이터’

    1933년 겨울. 꽁꽁 언 압록강변에서 ‘전일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청년, 김정연. 3년 뒤 김정연은 이성덕, 장우식과 함께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동계올림픽에 나간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첫 올림픽 대회 출전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가슴에는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달렸다.조선 첫 스피드 스케이터들의 이야기가 2019년 서울 정동극장에서 되살아난다.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정동극장 무대에 오르는 창작 판소리 뮤지컬 ‘경성스케이터’는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청년들의 국제대회 도전기를 담았다. 김성연 등 실화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지만, 인물 설정과 스토리 등은 모두 창작을 통해 탄생했다. 극 중 포수 ‘김달진’은 자신이 잘못 쓴 총으로 딸이 청각장애를 갖게 된다. 무능한 아버지는 딸 ‘순임’ 에게 보청기를 사주기 위해 특별상금이 걸린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에 도전한다. 달진은 식민 시대 나라 잃은 국민을 향한 차별과 멸시, 거대 권력의 탄압에 맞서며 딸을 위한 레이스를 펼친다. ‘경성스케이터’는 정동극장이 전통예술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위해 선보이는 ‘창작ing’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판소리 뮤지컬을 표방한다. 1930년대 한국대중음악 태동기를 고스란히 반영한 작품의 음악은 옛 축음기에서 흘러나왔을 법한 대중음악적 요소를 판소리 곳곳에 녹여냈다. 또 한국 전통의 판소리와 서양 뮤지컬의 결합처럼 국악기와 서양악기, 판소리와 재즈, 수묵화와 3D 애니메이션이 뒤섞이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을 연출한 이기쁨 연출은 “달진과 순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 달진처럼 마음속에 솟아나는 두려움을 바라보고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소녀시대 언급 당황” 태연, ‘보이스퀸’ 홍민지 발언에 ‘정색’

    “소녀시대 언급 당황” 태연, ‘보이스퀸’ 홍민지 발언에 ‘정색’

    소녀시대 태연이 ‘보이스퀸’ 홍민지가 SM 연습생 출신이었다며 “소녀시대가 될 수도 있었다”는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1라운드 경연이 공개된 가운데, 32세 출연자 홍민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민지는 “소녀시대 데뷔한 거 보고 눈물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며 “신랑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이후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홍민지를 저격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태연은 “우리 여덟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일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민지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해 불렀고 극적으로 7크라운을 달성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따뜻한 감동 함께 느꼈으면”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따뜻한 감동 함께 느꼈으면”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기다림마저 설레는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측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7일,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보기만 해도 훈훈한 첫 방송 독려 인증샷을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시너지가 결이 다른 감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배우의 ‘힐링’ 시너지와 달콤한 케미는 공개된 사진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강’의 외로움을 담고 있는 윤계상의 깊은 눈빛, 하지원의 환한 미소에서 느껴지는 ‘문차영’의 뜨거운 에너지,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준’으로 완벽 변신한 장승조의 모습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를 그리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케미스트리는 나란히 있기만 해도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의사 이강으로 분해 3년 만에 컴백한다. 윤계상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만든 한 끼를 내어주는 마음처럼 기대 반, 설렘 반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이 바라보는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이강과 문차영의 특별한 첫 만남이다. 서로 다른 결을 가진 두 남녀는 만남부터 특별한 스파크로 마음을 두드린다. 그는 “이강과 문차영의 첫 만남,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이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을 꼭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 ‘흥행퀸’ 하지원은 불처럼 뜨거운 셰프 문차영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하지원은 “지난 5월, 그리스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초콜릿’의 문차영으로 살았다. 요리사 역할을 처음이었고,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에 저 역시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고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문차영으로 살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이제 방송으로 볼 수 있다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복잡한 세상이지만 ‘초콜릿’을 통해 영혼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한 끼 선물 받으시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초콜릿’은 첫 방송부터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하지원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역들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첫 만남을 보시게 된다. 어린 시절 특별한 날 먹던 자장면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처럼, 첫 방송을 통해서 계속 보고 싶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맛있는 음식들이 매회 나온다. 화려하고 보기에만 좋은 음식이 아니라 엄마의 집밥처럼 영양과 사랑이 가득한 음식들을 보면서 마음 든든한 주말 저녁을 보내시게 될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장승조가 이강의 숙명의 라이벌이자 사촌 형인 ‘이준’으로 분한다. 장승조는 “촬영을 마친 상태라 저도 시청자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초콜릿’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모습일까 기대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첫 방송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강과 문차영 그리고 이준의 어린 시절로 문을 열고, 성인이 되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각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지 따라다가 보면 시간이 훅 흐르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동윤 “편의점 강도 잡고 데뷔했는데 여장남자로 인기 얻었네요”

    장동윤 “편의점 강도 잡고 데뷔했는데 여장남자로 인기 얻었네요”

    TV 인터뷰 본 소속사 통해 데뷔 처음 여자 한복 입고 너무 어색해 “여자처럼 예쁘다” 응원에 위안도 “부조리 고발하는 기자 해보고파”편의점 흉기 강도를 보고 기지를 발휘해 검거를 도운 대학생이 ‘여장남자’가 돼 인기를 얻었다. 데뷔 스토리부터 극 중 캐릭터까지 이색적인 배우 장동윤(27) 이야기다. 최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장동윤은 “팬들처럼 녹두를 떠나보내기 싫은 마음이 생겼다”며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조선로코- 녹두전’ 속 녹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을 습격한 괴한의 배후를 밝히려 과부촌에 숨어든 녹두를 연기한 그는 여장하고 ‘김 과부’로 변신하는 한편 날렵한 액션 연기도 선보였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첫 투자작이기도 한 ‘녹두전’은 6~7%대 안정적인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았다. 특히 고운 여장 캐릭터와 상남자 매력을 오간 장동윤에게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방영 전 포스터 공개 직후 영화 ‘왕의 남자’(2005) 이준기를 잇는 ‘예쁜 남자’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는 촬영에 앞서 웨이트트레이닝 대신 필라테스, 현대무용 등으로 체력 관리를 하면서 녹두 캐릭터를 준비했다. “‘여자 목소리’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디어에 흔히 비치는 여장남자의 과장된 행동이나 몸짓, 목소리를 피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장동윤은 “처음 여자 한복을 입었을 때 너무 어색하고 민망했다”면서 “친구들이 ‘못 보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반면 올해 상반기 ‘가시나들’(MBC)에서 ‘짝꿍’이었던 김점금 할머니는 “여자처럼 어쩜 그렇게 예쁘게 나오느냐”며 전화로 응원했다고 한다. 방송 후에도 김 할머니와의 인연을 이어 가는 장동윤은 “올해 안에 한 번 더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선머슴 같은 동주를 연기한 상대역 김소현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에 만났을 때는 그 나이 또래의 순수하고 밝은 면이 많아서 ‘동생’이라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아, 짬밥은 무시 못하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연기하는 방법을 아는 베테랑이었죠.” 정 많은 경상도 청년 장동윤은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2016년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재학 중 편의점 강도 검거에 도움을 줘 경찰 표창을 받은 일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뉴스 인터뷰에 나온 뒤 소속사에서 연락을 했고, 이후 데뷔했다. 한양대 앞에서 하숙하던 시절 할머니들의 말은 무시한 채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리고 가는 고등학생들을 잡아내 학년주임 선생님과 친해지기도 했다. “한없이 감사한 작품”이라는 말로 ‘녹두전’을 표현한 장동윤은 “앞으로도 녹두처럼 노력으로 완성하는 캐릭터에 도전할 것 같다”고 했다. “사회 어두운 곳을 따뜻하게 비추는 휴먼드라마 속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기자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내의 침대‘, 결혼식날 아내 잃은 남자 이야기 ‘블랙코미디’

    ‘아내의 침대‘, 결혼식날 아내 잃은 남자 이야기 ‘블랙코미디’

    ‘아내의 침대’가 베일을 벗는다. 30일(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스테이지 2020’ 2회 ‘아내의 침대’(극본 이희수, 연출 민두식)는 결혼식 날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이별 대처법을 다룬 작품. 아내를 잃고 1년을 폐인처럼 산 남자와 딸의 결혼식 날 딸을 잃고 1년을 죽은 듯이 산 남자가 만들어가는 상처 극복기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선 공개된 스틸에서는 우선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식 장면과 장인 장모와 한 가족이 된 듯한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한 모습의 가족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불안한 눈빛의 이이경(심정우 역)과 바닥에서 목놓아 우는 장모 김희정(김영진 역)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배우 이이경은 극중 아내인 오승아(이이나 역)를 안고 환하게 웃는 표정부터 웨딩카 앞에서 결혼반지를 만지작거리며 설레어 하는 신랑의 얼굴, 그리고 이어진 충격적인 장면에 얼음처럼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 등 작중 상황에 대한 연기를 탄탄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표현해내며 단막극 ‘아내의 침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평소 청춘들의 로맨스와 결혼 등에 대해 끝없는 고민과 발상으로 개성 있는 작품들을 연출해 오고 있는 민두식 감독과 재기발랄한 극본으로 오펜 공모전에 당선된 이희수 작가가 합심해 만든 참신한 단막극이라는 점이 더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아내의 침대’를 통해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이희수 작가는 “예고조차 없던 죽음 뒤 남겨진 이들의 이별 대처법을 블랙코미디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맞닥뜨렸을 때 덮고 묻어야 하는지 아니면 끄집어내 소리쳐 울어야 하는지, 이 힘겨운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사진 = tv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터뷰] 강도 잡고 데뷔→여장남자로 인기… ‘극단의 매력폭발’ 장동윤

    [인터뷰] 강도 잡고 데뷔→여장남자로 인기… ‘극단의 매력폭발’ 장동윤

    “처음 여자 한복, 어색하고 민망…친구들이 못 보겠대요”‘가시나들’ 짝꿍 김점금 할머니는 “어쩜 그리 예쁘냐” 응원“사랑에 감사…녹두처럼 노력으로 완성하는 캐릭터 도전”편의점 흉기 강도를 보고 기지를 발휘해 검거를 도운 대학생이 ‘여장남자’가 돼 인기를 얻었다. 데뷔 스토리부터 극 중 캐릭터까지 이색적인 배우 장동윤(27) 이야기다. 최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장동윤은 “팬들처럼 녹두를 떠나보내기 싫은 마음이 생겼다”며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조선로코-녹두전’ 속 녹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을 습격한 괴한의 배후를 밝히려 과부촌에 숨어든 녹두를 연기한 그는 여장하고 ‘김 과부’로 변신하는 한편 날렵한 액션 연기도 선보였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첫 투자작이기도 한 ‘녹두전’은 6~7%대 안정적인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았다. 특히 고운 여장 캐릭터와 상남자 매력을 오간 장동윤에게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방영 전 포스터 공개 직후 영화 ‘왕의 남자’(2005) 이준기를 잇는 ‘예쁜 남자’로 일찌감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촬영에 앞서 웨이트트레이닝 대신 필라테스, 현대무용 등으로 체력 관리를 하면서 녹두 캐릭터를 준비했다. “‘여자 목소리’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디어에 흔히 비치는 여장남자의 과장된 행동이나 몸짓, 목소리를 피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장동윤은 “처음 여자 한복을 입었을 때 너무 어색하고 민망했다”면서 “친구들이 ‘못 보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반면 올해 상반기 ‘가시나들’(MBC)에서 ‘짝꿍’이었던 김점금 할머니는 “여자처럼 어쩜 그렇게 예쁘게 나오느냐”며 전화로 응원했다고 한다. 방송 후에도 김 할머니와의 인연을 이어 가는 장동윤은 “올해 안에 한 번 더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선머슴 같은 동주를 연기한 상대역 김소현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에 만났을 때는 그 나이 또래의 순수하고 밝은 면이 많아서 ‘동생’이라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아, 짬밥은 무시 못하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연기하는 방법을 아는 베테랑이었죠.” 정 많은 경상도 청년 장동윤은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2016년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재학 중 편의점 강도 검거에 도움을 줘 경찰 표창을 받은 일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뉴스 인터뷰에 나온 뒤 소속사에서 연락을 했고, 이후 데뷔했다. 한양대 앞에서 하숙하던 시절 할머니들의 말은 무시한 채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리고 가는 고등학생들을 잡아내 학년주임 선생님과 친해지기도 했다. “한없이 감사한 작품”이라는 말로 ‘녹두전’을 표현한 장동윤은 “앞으로도 녹두처럼 노력으로 완성하는 캐릭터에 도전할 것 같다”고 했다. “사회 어두운 곳을 따뜻하게 비추는 휴먼드라마 속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기자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애의 맛3’ 오창석 “♥ 이채은과 한 번도 안 싸웠다면 거짓말”

    ‘연애의 맛3’ 오창석 “♥ 이채은과 한 번도 안 싸웠다면 거짓말”

    배우 오창석이 TV조선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 이채은과 “한 번도 안 싸웠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3’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오창석은 최근 이채은과 함께 다녀온 미국 LA 여행 얘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힌다. 그러고는 두 사람의 카메라 밖 실제 연애에 대해 낱낱이 고백한다. 또한 오창석은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성사되기 힘들다”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되는 꿀팁을 방출해 모두의 귀를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원년멤버 오창석의 등장에 스튜디오 내 러브무드가 극에 달하며 한층 활기를 띠었다”며 “오창석이 과감하고 또 솔직하게 전하는 연인 이채은과의 리얼 러브스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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