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토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영장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글로벌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생중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58
  • 해시스냅, 영업 CRM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 도입으로 매출 200% 상승

    해시스냅, 영업 CRM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 도입으로 매출 200% 상승

    최근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사이에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영업효율 극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200%까지 상승시킨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영업 CRM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를 공급하는 ㈜해시스냅이 그 주인공이다. 파이프드라이브는 합리적 비용으로 영업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력과 자원이 한정적인 기업들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도입 배경에는 해시스냅의 대표 이동현의 고군분투기가 녹여져 있다. Q. 파이프드라이브를 도입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현금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를 매주 영업회의를 통해 관리하다 보니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했다. 특히 소기업 및 스타트업 특성상 이직이 발생하는 경우 거래처와의 히스토리 파악이나 인수인계 문제가 늘 생겼다. 예를 들어 미수 내역이 발생하거나, 히스토리 파악이 안 되어 업무 인수인계가 되지 않는다거나, 협업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 Q.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생겼나? 가장 중요한 변화는 매출이 상승하였다. 게다가 데이터 기반으로 영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비즈니스에 맞는 영업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어떤 단계에서 지체 현상이 일어나고(파이프라인 정체 현상), 해당 현상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매출과 거래 성사율 등 지표상 큰 발전을 얻었다. Q. 도입 후 가장 우선으로 진행한 것은 무엇이었나? 가장 우선으로 진행한 것은 ‘파이프라인 시각화’였다. 파이프드라이브 솔루션 도입 이후 회의를 없애고, 필요할 때마다 직접 파이프드라이브에 들어가서 원하는 영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했다. 예를 들면, 문의부터 거래 성사까지 걸리는 시간 93일, 거래당 최소 Activity 수 6회, 이를 통해 영업 팀의 영업 전략을 수정하고 영업 활동 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파이프드라이브는 영업 조직의 전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영업 담당자에게 일임했던 영업 및 매출 보고자료를 영업 관리자가 간단한 클릭 몇 번만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고, 설정한 기간 동안 팀 단위와 영업 담당자별 개별 성과와 거래 성사율을 측정하고 주요 이슈 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Q. 또 다른 방향으로의 장점은 없었나? 영업 활동 자동 히스토리화로 영업 생산성이 제고되었다. 파이프드라이브는 담당자의 영업 활동 히스토리를 자동으로 Deal(거래)에 기록하여 누가/ 언제/ 누구와/ 무엇을 위해/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가 영업 담당자의 영업 활동을 세세하게 정리하여 시간별로 보여준다. 이에 담당자 인사이동 및 퇴사 후에도 별도의 인수인계 없이 새로운 담당자에게 배정할 수 있으며, API 연동과 Third-Party App을 추가할 수 있어 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한 편이었다. Q. 파이프드라이브가 최근에 큰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 지난 C시리즈 투자 이후, 최근 글로벌 투자 기업 Vista Equity Partners에서 큰 투자를 받게 되었다. Pipedrive HQ는 2020년 11월 Vista Equity Partners에서 큰 투자를 받게 되어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였다. 기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던 유럽, 미국 시장 중심에서 아시아와 남미 등 글로벌 마켓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장하게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금번 투자 체결을 통해서 솔루션 사용성 개선과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영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국내에서 도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 국내 공식 리셀러인 해시스냅을 통해 Pipedrive 도입에 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이프드라이브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궁금증과 자세한 도입 안내는 해시스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파이프드라이브는 무료 데모를 신청하여, 파이프라인 시각화와 영업 활동에 대한 체계화 개선 및 사용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다. 해시스냅에서는 전체 기업과 조직, 영업팀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이프드라이브 온·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의 영업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국내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여 바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 올리며 검찰 작심비판[전문]

    추미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 올리며 검찰 작심비판[전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을 올리며 검찰을 비판했다. 추미애 장관은 3일 페이스북에 “검찰은 검찰권 독립과 검찰권 남용을 구분하지 못하고, 검찰권의 독립 수호를 외치면서 검찰권 남용의 상징이 되버렸다. 인권침해를 수사해야하는 검찰이 오히려 인권침해를 저지른다. (검찰이) 미리 수사의 방향과 표적을 정해놓고 수사과정을 언론에 흘려 수사분위기를 유리하게 조성하고 어느 누구도 수사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언론의 폭주를 제어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전직 대통령도, 전직 총리도, 전직 장관도 가혹한 수사활극에 희생되고 말았다”며 “그런 무소불위의 대한민국 검찰이 힘 가진 자에 대해서는 측근을 감싸기 위해서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막강한 경제권력과 언론권력을 앞에서는 한없는 관용을 베풀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수사표적을 선정해 여론몰이할 만큼, ‘검찰당’이라 불릴 만큼 이미 정치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 제도마저 무력화시키고 있다”면서 “살떨리는 무서움과 공포를 느끼지만 이를 혁파하지 못하면 검찰개혁은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저의 소임을 접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이제 대한민국 검찰을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로 돌려 놓을 것”이라며 “제식구나 감싸고 이익을 함께하는 제 편에게는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자행해 온 검찰권 행사를 차별없이 공정한 법치를 행하는 검찰로 돌려 놓을 것이다. 흔들림없이 전진할 것이다. 두려움없이 나아갈 것이다”라고 했다. 추 장관은 마지막으로 “동해 낙산사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올린 저의 간절한 기도이고 마음”이라며 법당 사진을 함께 올렸다. 왼쪽엔 지난 2018년 입적한 신흥사 조실 오현 큰스님 영정이, 오른쪽엔 노 전 대통령 영정이 놓여있다.이낙연도 “검찰개혁에 좌절 없어야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와 관련해 일선 검사들의 반발 조짐에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검찰개혁에 좌절이 없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수처 필요성은 1996년부터 제기돼 왔지만 검찰과 기득권에 의해 매번 좌절됐고 노무현 정부 검찰개혁도 그렇게 좌절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 공수처 연내 출범을 비롯해 검찰개혁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이라며 “검찰은 검찰을 위한 검찰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추미애 장관이 올린 글 전문. 검찰 독립성의 핵심은 힘 있는 자가 힘을 부당하게 이용하고도 돈과 조직 또는 정치의 보호막 뒤에 숨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검찰은 검찰권 독립과 검찰권 남용을 구분하지 못하고, 검찰권의 독립 수호를 외치면서 검찰권 남용의 상징이 돼버렸습니다. 인권침해를 수사해야 하는 검찰이 오히려 인권침해를 저지르고, 수사가 진실과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짜맞추기를 해서 법정에서 뒤집힐 염려가 없는 스토리가 진실인 양 구성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가혹한 수사를 하고, 미리 수사의 방향과 표적을 정해놓고 수사과정을 언론에 흘려 수사분위기를 유리하게 조성하고 어느 누구도 수사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언론의 폭주를 제어하지도 못하고, 이미 혐의자는 법정에 서기도 전에 유죄가 예단되어 만신창이 되는 기막힌 수사활극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런 가혹한 표적수사를 자행하고도 부패척결, 거악 척결의 상징으로 떠올라 검찰 조직 내에서는 승진 출세의 가도를 달리고 검찰 조직 밖으로 나가서도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을 하는 특혜를 누려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등 전관과 현직이 서로 챙기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 봐주는 특수한 카르텔을 형성하여 스스로 거대한 산성을 구축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무서운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직 대통령도, 전직 총리도, 전직 장관도 가혹한 수사활극에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무소불위의 대한민국 검찰이 힘 가진 자에 대해서는 꼬리곰탕 한 그릇에 무혐의를 선뜻 선물하고, 측근을 감싸기 위해서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막강한 경제권력과 언론권력을 앞에서는 한없는 관용을 베풀었습니다.수사와 기소의 잣대를 고무줄처럼 임의로 자의적으로 쓰면서 어떤 민주적 통제도 거부하는 검찰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수사표적을 선정해 여론몰이할 만큼, “검찰당”이라 불릴 만큼 이미 정치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 제도마저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백척간두에서 살떨리는 무서움과 공포를 느낍니다. 그러나 이를 혁파하지 못하면 검찰개혁은 공염불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소임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검찰을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제 식구나 감싸고 이익을 함께하는 제 편에게는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자행해 온 검찰권 행사를 차별없이 공정한 법치를 행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흔들림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두려움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동해 낙산사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올린 저의 간절한 기도이고 마음입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능 하루 앞…올해 수능 치르는 수험생 스타는 누구?

    수능 하루 앞…올해 수능 치르는 수험생 스타는 누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을 치르는 2002년생 수험생 스타는 누가 있을까.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로 데뷔한 방예담이 수능을 치른다. 방예담이 속한 그룹 트레저는 활동 기간 100일 만에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이 총 7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올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K팝 스타’ 시즌6에 출연했던 가수 김윤희도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김윤희는 ‘K팝 스타’ 출연에 앞서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1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 출연 후 김윤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또 다른 오디션 스타인 유선호도 수능에 응시한다. 유선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데뷔 멤버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이후 솔로 앨범 발매, tvn ‘둥지탈출’ 시리즈, JTBC ‘뭉쳐야 뜬다’ 시즌2, 라이프타임채널 ‘아이돌다방’, SBS ‘핸섬타이거즈’,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데뷔 무대를 펼친 그룹 고스트나인 이강성, 최준성과 지난 10월 데뷔한 드리핀 차준호, 김민서도 수능 시험장으로 향한다.래퍼 이영지도 수능을 치른다. 이영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표 일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님들 2020 수능 만점자 인터뷰 미리 하실 분”이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컴백한 위키미키 루시(노효정), 세러데이의 동갑내기 멤버 유키(임지연)와 아연(손민지)도 수능장으로 향한다. 지난달 컴백한 썸(XUM)의 이안(유동주)도 수능에 응시한다. 네이처 유채(우혜준)와 선샤인(김아린) 역시 나란히 수능을 보며, 드림노트 은조(박은조)도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데뷔한 체리블렛의 채린(박채린), 동키즈 종형(김종형)도 이번에 수험생으로 시험장을 향한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유아 영어,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 로 시작하세요

    유아 영어,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 로 시작하세요

    우리 아이들은 왜 외국어를 힘들어할까. 지금 우리 아이들의 외국어 교육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호주 현지 정교사 출신으로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의 저자이기도 한 손지선 작가는 외국어를 학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다양한 상황에 따른 훈련을 어릴 때부터 하면 언어감각이 뛰어나고 표현의 범위도 넓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이미지 알고리즘 학습법은 하나의 이미지로 상상하는 즐거움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외국어 학습법 중 하나다. 개가 짖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개가 왜 짖을까’에 대한 의문점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로 생각을 확장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존의 책들은 개가 짖는 이미지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수직적인 학습을 하게 하는데, 이는 풍부한 상상력과 언어 확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이미지 알고리즘 기법은 1H5W를 기반으로 문제 제기, 해결방안, ‘왜’라는 질문 던지기를 통해 아이의 언어력과 사고력을 확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제시된 이미지와 비슷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나가는 에세이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만약 관련 경험이 없다면 다양한 추론을 통해 어휘와 문장력을 늘려가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실제 자녀의 유아 영어, 어린이 영어회화, 엄마표 영어 학습에 있어 이미지 알고리즘 기법을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하고 싶다면 손지선 작가의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서적은 지난달 11일 공식 출간된 이후 알라딘-영유아 육아 주간 21위에 랭크되는 등 단기간 내에 엄마표 영어 교육서로 주목받고 있다. 창의력, 독립성을 키우는 영국식 놀이영어를 소개하며, 하루 6분 동안 아이와 놀이영어를 어떤 방법을 진행하면 좋을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손 작가는 “한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사교육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보편화돼 가고 있는데, 가정에서도 엄마가 충분히 영어를 지도해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는 꾸준히 학습했을 때 빛을 보게 되는 장거리 마라톤과도 같다. 이때 중요한 것이 페이스메이커인데 아이들과 가장 가깝고 아이의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엄마가 이 역할에 제격이다. 하루에 많은 어휘와 문장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두기보다는 하나의 단어를 익히더라도 또 하고 싶은 놀이로 생각하게 도와준다면 아이의 생각 주머니는 더 크게 확장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지선 작가는 호주에서 국가자격증 4급(Tecsol certificate 4)을 취득하고, 정교사로 일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초등/중등 영어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하민, 생활고 고백 후 돌연 사과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EN스타]

    최하민, 생활고 고백 후 돌연 사과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EN스타]

    Mnet ‘고등래퍼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최하민이 생활고를 고백했다가 돌연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1일 최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4월에 검정고시를 볼 예정이고 바로 입대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증 배지가 있다. 또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미납료 17개월분이 있다. 저에게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다”라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SNS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최하민을 향한 관심과 걱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관심이 쏠리자 최하민은 자신의 글을 삭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가 경솔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한편, 최하민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다. 이후 래퍼 스윙스, 기리보이가 소속된 저스트뮤직에 합류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에 이갑수 궁리 대표

    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에 이갑수 궁리 대표

    이갑수(사진) 궁리출판 대표가 올해의 출판인에 선정됐다. 출판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는 ‘2020 올해의 출판인’ 본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자를 1일 발표했다. 본상을 받은 이 대표는 민음사 편집국장, 사이언스북스 대표를 지냈다. 궁리는 자연과학을 비롯해 인문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 책들을 출간한다. 공로상은 주정관 북스토리 대표가 받는다. 편집부문상은 이혜진 해냄출판사 주간, 마케팅부문상은 정승호 책읽는곰 부장, 디자인부문상은 이기섭 땡스북스/인덱스 대표가 수상한다. 젊은출판인상 수상자로는 김민정 난다 대표가 뽑혔다. 특별상 수상 단체로는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가 선정됐다. ‘제8회 우수편집도서상’은 ‘묵상’(돌베개·김서연 책임편집)과 ‘정본 백석 소설·수필’(문학동네·이상술 책임편집)이 받는다. 2001년 제정한 ‘올해의 출판인’은 출판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책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노력한 이에게 준다. 올해 ‘젊은출판인상’ 부문을 신설했다. 시상식은 8일 창비학당 50주년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지구인극장-번외편] 세계 최초 우주로 간 고양이의 ‘기묘한’ 스토리

    [지구인극장-번외편] 세계 최초 우주로 간 고양이의 ‘기묘한’ 스토리

    우주로 떠난 최초의 고양이이자 유일한 고양이, 무려 지구와 우주를 왕복한 역사적인 동물이자 유일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펠리세트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기 무려 6년 전인 1963년, 우주로 가는 로켓에 몸을 실었는데요. 펠리세트는 어쩌다 그 먼 우주까지 날아가게 됐을까요? 총 13마리의 ‘우주 고양이’ 후보 중 한 마리였던 펠리세트는 상상 이상의 고된 훈련 끝에 우주로 날아갔다 돌아왔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결말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지구로 돌아온 후에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던 고된 ‘묘생’(猫生)을 살아야 했던 펠리세트의 기구한 운명, 그리고 함께 우주 고양이로 훈련받았던 다른 고양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지구인극장-번외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 찰진 대사·복잡한 내면… 우리는 악역에 끌린다

    찰진 대사·복잡한 내면… 우리는 악역에 끌린다

    배트맨의 영원한 대항마 ‘조커’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면서 전 세계가 열광하는 빌런이 됐다. 느닷없이 소환된 영화 ‘타짜’ 1편의 악역 곽철용은 “묻고 더블로 가”, “내 순정을 짓밟으면 그때는 깡패가 되는 거야” 같은 대사로 대중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빌런을 낳는 시대에 사람들은 더이상 평면적인 ‘선한 역’에 열광하지 않는다. 복잡한 내면에 감정 이입되는 빌런이 더욱 매력적이다.도서출판 요다에서는 현대적 의미의 빌런을 되짚는 책 두 권을 나란히 내놨다. 차무진 작가가 쓴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와 다섯 작가의 빌런 앤솔러지 ‘태초에 빌런이 있었으니’다.‘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를 쓴 차 작가는 대학 등에서 10여년간 스토리텔링을 강연해 온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소설, 희곡, 각종 시나리오 창작자가 이야기 속 악당을 만들 때 맞닥뜨리는 고민을 17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분석했다. 키워드는 그림자, 각성, 절대성, 신념, 시기, 광기, 시스템, 인정욕망, 지척, 전능, 양면성, 카리스마, 2인자, 여성, 자연재해, 외계, 어린아이다. 책은 ‘각성’이라는 키워드로 주인공 배트맨을 각성시키는 존재, 조커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다크 나이트’(2008)에서 조커는 배트맨에게 고담시를 지키는 검사 하비 덴트와 옛 연인 레이철 중 하나만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레이철을 구하려 하지만 조커의 인질 위치기 바꾸기 계략으로 옛 연인을 잃게 된 배트맨. 조커는 레이철을 너무도 원했으면서 ‘정의의 기사인 척하느라’ 반대로 행동한 배트맨을 ‘가식덩어리’라며 맹비난한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배트맨은 조커를 밀어붙이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분명한 것은 배트맨은 끝까지 자신을 가렸고 조커는 마지막까지 솔직했다는 점이다.”(43쪽) 되레 솔직한 조커에게 열등감을 느꼈을지도 모를 배트맨의 비애, 선역이라고 마냥 행복하거나 악역이라고 마냥 불행하지는 않은 서사에 대중은 반응한다. 책은 이 외에도 더는 여성적 조건에 기대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기감정을 다루는 여성 빌런의 모습, 자기 행동을 나쁜 짓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얼마나 매력적인 빌런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김동식·김선민·장아미·정명섭·차무진 작가의 앤솔러지 ‘태초에 빌런이 있었으니’는 아예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김동식 작가의 단편 ‘시민의 협조’에서는 지구 대폭발 1분 전, 시간을 돌리는 초능력을 가진 블랙 코스모스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필사의 사투를 그린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희생과 협조가 불가피하다. 블랙 코스모스는 최소한의 희생으로 재앙을 막아 보려 분투하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평화로운 놀이공원에 난입한 테러리스트로 비칠 뿐이다. 이 각박한 세상 속 무엇이 히어로이고 무엇이 빌런인가. 다섯 편의 소설은 복잡한 경우의 수로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5년 만에 한국 돌아온 ‘꼽추’… 백발 신사들의 마음 울리다

    5년 만에 한국 돌아온 ‘꼽추’… 백발 신사들의 마음 울리다

    공연장 곳곳 희끗희끗한 머리의 중년 남성들이 눈에 띈다. 주로 20~30대 여성들이 탄탄한 팬층을 이룬 뮤지컬 공연장에서 다소 낯선 풍경 같다가도 작품과 연결 지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국내 초연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의 명성을 관객층의 스펙트럼이 확인해 주는 듯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0분간 프랑스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웅장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가사와 화려한 안무로 풀어낸다. 1998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인 뒤 전 세계 23개국에서 9개 언어로 공연되며 1500만여명의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도 2005년 프랑스어 버전으로 초연된 뒤 2012년 영어 공연과 2007년부터 여섯 차례 한국어 공연이 열린 친숙한 명작이다. 지난 29일 오후 2시 공연으로 15년 만에 누적 공연 1000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뮤지컬 ‘명성황후’(2009년), ‘맘마미아’(2011년), ‘지킬앤하이드’(2015년), ‘시카고’(2018년) 이후 다섯 번째 기록이다.그만큼 극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넘버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프렌치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프랑스어 특유의 어감이 살려내는 노랫말은 놓칠 수 없는 묘미다. 51개 넘버로만 이뤄진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에 전문 무용수를 별도로 둬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는 프랑스 뮤지컬의 맛을 고유의 언어가 더욱 풍부하게 한다. 극 중 거리 시인 그랭구아르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비롯해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 ‘벨’(Belle·아름답다) 등 명곡들이 마치 명화의 원작을 마주한 것 같은 전율을 준다. 벽의 질감만 두드러지게 표현한 무대 배경에 가고일 석상, 벽 기둥, 장미의 창, 대성당의 종 등 노트르담을 표현하는 큼직한 장치들이 상징적으로 활용됐다. 시각적으로는 여백이 있어 보이지만 세트 무게는 30t이 넘을 만큼 웅장하고, 공간 곳곳을 원색의 조명이 비추며 사랑과 욕망, 이방인들의 처절한 절규 등이 강렬하게 그려진다. 쉴 새 없이 벽을 오르내리고 종에 매달려 공중을 누비는 무용수들의 활약은 내내 시선을 빼앗는다. 추한 외모를 지닌 꼽추 콰지모도의 소외감, 욕망과 신념 사이에서 고뇌하는 프롤로 대주교의 내적 갈등,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근위병 페뷔스의 심리가 애크러배틱 무용수들의 춤으로 더욱 극적으로 표출된다. 이달 중 1998년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가 프롤로 대주교로 국내 무대에 처음 서 기대를 모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라이브 관악’ 구독·인증 땐 추첨 통해 상품권

    ‘라이브 관악’ 구독·인증 땐 추첨 통해 상품권

    서울 관악구가 30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라이브 관악’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관악은 다양한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 주는 ‘현장 스케치’, 구민에게 필요한 일상 정보를 소개하는 ‘포켓 인 관악’, 관악의 다양한 이슈를 한데 모아 전달하는 ‘관악뉴스’ 등의 코너가 있다. 현장 스케치에는 관악구 랜선 여행, 김장 행사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고 포켓 인 관악에는 관악구 UCC공모전, 내년 관악구 마을 교육 콘텐츠 모집, 혁신교육지구 이야기 등이 소개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관악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먼저 유튜브 라이브 관악 채널 구독을 누른 후 구독 중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 인증 링크(http://naver.me/F7sUw2m5)에 접속해 올리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7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된 7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전달된다. 오는 15일 당첨자에게 관악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구 공식 유튜브를 활용해 구에서 추진한 교육 및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라이브 관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구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에스트리(S.TREE), 총 9인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전시 개최

    에스트리(S.TREE), 총 9인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전시 개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에스트리(S.TREE)’가 블루마케팅의 일환으로 총 9인의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감성이 돋보이는 에스트리가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주얼리와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9인의 작가(신기루, 이규영, 집시, 성립, 아리, 율리, 리케이, 아방, 김희수)의 아트워크에 에스트리가 지향하는 스토리와 제품이 녹아있다. 감도 높은 비주얼과 흥미있는 기획으로 이목을 끈 이번 전시는 에스트리의 SNS 업로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더 여운 주얼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인 에스트리(S.TREE)는 2017년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2019년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주얼리 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7월 아트스튜디오인 이얼브 스튜디오(EULB STUDIO)를 오픈해 다양한 아트워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에스트리가 추구하는 나의 가치와 멋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블루 마케팅이라는 참신한 컨셉으로 이목을 끌었던 에스트리(S.TREE)는 이번 전시 이후에도 매 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며, 대림상가에 위치한 이얼브 스튜디오(EULB STUDIO)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소식은 에스트리의 오피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화마로 46세 짧은 삶 마친 토니 셰이 미스터리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화마로 46세 짧은 삶 마친 토니 셰이 미스터리

    미국 코네티컷주 뉴런던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 후유증으로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46세 짧은 삶을 마친 온라인 운동화 판매업체 재포스의 창업주 토니 셰이의 죽음에 석연찮은 점이 적지 않다. 그의 인생 스토리도 다른 백만장자들과 다르다. 현지 일간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과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를 간추린다. 사망 기사 보러가기 형제와 함께 코네티컷주에 머무르고 있던 셰이는 지난 18일 동 트기 전 일어난 화재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새벽 3시 30분쯤 3층짜리 주택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는데 일부 대원들은 셰이가 갇혀 있는 것을 보았고, 다른 대원들은 한 남자가 “안쪽에 바리케이드를 쌓고 있었으며 문을 열라는 신호에 응하지 않았다”고 다소 다르게 진술한 것으로 진압 당시 녹화된 영상에 나온다. 물론 당시 집 밖으로 피신한 이들은 그에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결국 소방대원들은 집 뒤쪽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다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화재에 손을 다친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뉴런던 소방서의 토머스 커시오는 현지 일간지에 부상 당한 남자는 한 명뿐이라고 밝혔다. 또 한사코 부상 당한 남자의 신원을 밝히길 거부했다. 마이클 파세로 뉴런던 시장은 28일 이메일 답변을 통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 관련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화재가 일어난 주택 소유자는 레이철 브라운이란 여성으로 오랜 시간 라스베이거스 예술인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어 온 재포스 직원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첼리스트로 니나 디그레고리오의 벨라 일렉트릭 현악앙상블과 데이비드 페리코가 이끄는 팝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단원이기도 했다. 죽음의 과정 못잖게 이상했던 것은 그의 묘한 성격이었다고 그를 15년 동안 알아온 새라 레이시 체어맨 맘 최고경영자(CEO)는 털어놓았다. 내향적이며 늘 나직하게 말했지만 앙투라지(측근들)에게 둘러싸인 사람이었다. 2009년 아마존에 재포스를 매각해 1조원이 넘는 재산을 쌓았지만 늘 정장이나 호화 맨션 대신 청바지만 즐겨 입고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몰고 다녔다. 레이시는 “그와 가깝게 지내는 이들은 누구나 그가 워낙 복잡한 사내였기 때문에 복잡한 관계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전직 기자인 그녀가 사업가로 변신한 것은 그가 저널리즘 스타트기업 판도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행복에 집착해 2013년 책 제목을 “행복을 배달하는(Delivering Happiness)”으로 정하게 됐다. “그는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그는 스스로의 퍼즐을 풀기 위해 늘 애를 썼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고인은 공적인 자리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비난 때문에 힘겨워했다고 했다. 많은 이들이 한때 번창했지만 지금은 쇠락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옛 도심을 재생하는 사업을 벌이는 것에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는 그가 이 일을 업적으로 너무 내세운다고 못마땅해 한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도심의 에어스트림 파크에서 모호크족 차림에 반려동물로 알파카 말리를 기르며 지냈다. 닭과 나무늘보도 그에게 반려동물이었다. 일요일마다 채식주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사다가 도심 재생 사업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렇다고 막 웃고 떠들며 자랑한 것도 아니었다. 조용히 굴었고, 입을 열 때만 아주아주 진지했다. 2012년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프로젝트에 투자한 돈이 3억 5000만 달러(약 3874억 5000만원)였는데 60%는 부동산 개발에, 나머지 5000만 달러는 소상공인, IT 스타트업과 교육, 예술, 문화에 할애했다. 세스 쇼어는 고인의 기여를 흠집내는 사람이 있으면 대놓고 면박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투자한 소상공인 가운데 몇몇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할지 모른다.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당장의 경제적 보답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 그는 진정 지역사회에 투자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얘기할 수는 있지만 호구지책이 있는데 그렇게 돈을 내놓고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가족 관객이 확인해주는 명성…원어로 더욱 매력 살린 ‘노트르담 드 파리’

    가족 관객이 확인해주는 명성…원어로 더욱 매력 살린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장 곳곳 희끗희끗한 머리의 중년 남성들이 눈에 띈다. 주로 20~30대 여성들이 탄탄한 팬층을 이룬 뮤지컬 공연장에서 다소 낯선 풍경 같다가도 작품과 연결 지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국내 초연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의 명성을 관객층의 스펙트럼이 확인해 주는 듯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0분간 프랑스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웅장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가사와 화려한 안무로 풀어낸다. 1998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인 뒤 전 세계 23개국에서 9개 언어로 공연되며 1500만여명의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국내에서도 2005년 프랑스어 버전으로 초연된 뒤 2012년 영어 공연과 2007년부터 여섯 차례 한국어 공연이 열린 친숙한 명작이다. 지난 29일 오후 2시 공연으로 15년 만에 누적 공연 1000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뮤지컬 ‘명성황후’(2009년), ‘맘마미아’(2011년), ‘지킬앤하이드’(2015년), ‘시카고’(2018년) 이후 다섯 번째 기록이다. 그만큼 극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넘버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프렌치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프랑스어 특유의 어감이 살려내는 노랫말은 놓칠 수 없는 묘미다. 51개 넘버로만 이뤄진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에 전문 무용수를 별도로 둬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는 프랑스 뮤지컬의 맛을 고유의 언어가 더욱 풍부하게 한다. 극 중 거리 시인 그랭구아르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비롯해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 ‘벨’(Belle·아름답다) 등 명곡들이 마치 명화의 원작을 마주한 것 같은 전율을 준다.벽의 질감만 두드러지게 표현한 무대 배경에 가고일 석상, 벽 기둥, 장미의 창, 대성당의 종 등 노트르담을 표현하는 큼직한 장치들이 상징적으로 활용됐다. 시각적으로는 여백이 있어 보이지만 세트 무게는 30t이 넘을 만큼 웅장하고, 공간 곳곳을 원색의 조명이 비추며 사랑과 욕망, 이방인들의 처절한 절규 등이 강렬하게 그려진다. 쉴 새 없이 벽을 오르내리고 종에 매달려 공중을 누비는 무용수들의 활약은 내내 시선을 빼앗는다. 추한 외모를 지닌 꼽추 콰지모도의 소외감, 욕망과 신념 사이에서 고뇌하는 프롤로 대주교의 내적 갈등,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근위병 페뷔스의 심리가 애크러배틱 무용수들의 춤으로 더욱 극적으로 표출된다. 이달 중 1998년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가 프롤로 대주교로 국내 무대에 처음 서 기대를 모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정우 “♥ 김유미, 처음엔 고백 거절했지만...” [EN스타]

    정우 “♥ 김유미, 처음엔 고백 거절했지만...” [EN스타]

    배우 정우가 아내인 배우 김유미와 연애를 시작했을 당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정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는 김유미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사귀기까지가 굉장히 오래 걸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는 “김유미를 아는 분들은 이해를 할텐데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다. 굉장히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고 선하다. 그런데 그 보이지 않는 어떤 막이 있다. 그 막을 뚫는 데 오래 걸렸다. 오늘 좀 만나서 이 막이 뚫렸겠다 싶으면 다음번에 만나면 또 있고 그랬다. 되게 조심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우는 김유미와 썸을 탔을 때를 떠올리며 “사귀는 건 아닌데 썸을 타는 수준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저도 모르는 실수를 하게 되면 그 다음에 만나면 그 막이 더 두터워져 있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게 계속 이어지다가 저도 많이 힘들고 뭔가를 결단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룸을 구해서 예약을 해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나서 고백을 했다.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결국에는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백윤의 아니리] 언택트의 진화, 온(On)전히 새로운 공연

    [허백윤의 아니리] 언택트의 진화, 온(On)전히 새로운 공연

    공연장에 도착하면 가상현실(VR) 헤드셋과 리모컨을 준다. 관객은 미래의 우주에서 쓰레기 행성으로 변해버린 지구로 여행하게 되고, 미세먼지를 먹어 위험해진 ‘비비런’과 ‘비비’가 생명의 씨앗을 찾아 떠나는 길에 함께 한다. VR 영상으로 실감 나게 그린 여정에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비비 촐촐 둥둥” 하고 주문을 외우면 관객 눈앞에도 리모컨이 놓이고 북을 두드리며 동참할 수 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쇼케이스로 선보인 극 ‘비비런’은 모션캡처와 가상체험 기술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귀여운 캐릭터 모습을 한 비비와 비비런이 커다란 몸을 덩실덩실 움직이는 동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탈춤의 전통 춤사위다. 객석과 다른 공간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고성오광대탈춤 전수자들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모션캡처돼 관객의 눈으로 전달된다. 당초 전통 탈춤을 아카이브로 남겨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지만,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비대면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VR 장치만 있으면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서든 원격으로 공연을 감상하게 한다는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된다.올해 공연계는 어느 때보다 큰 타격을 입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활발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하다. 관객들과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면서도 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 본연의 즐거움과 감동을 살릴 수 있는 비대면 공연 방식이 과제로 부상했다. 다시 관객들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함께 공연계는 새로움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식을 찾고 있다. “관객이 극장에 오지 못하면 우리가 극장을 집으로 가져다주지”라는 대사가 가슴에 꽂히는 뮤지컬 ‘킬러파티’는 최초의 웹뮤지컬이라는 장르뿐 아니라 자가격리 콘셉트라고 이름 붙인 ‘언택트’ 제작 과정도 새롭다. 화려한 무대 대신 배우 10명이 각자 집에서 혼자 노래와 연기하는 모습이 편집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 에피소드당 10분 안팎 쇼트폼 형태의 뮤지컬 스토리가 이어진다.출연 분량이 가장 많은 신영숙 배우만 이틀, 나머지 9명은 하루 동안 집에서 촬영했고 촬영장소에는 배우 1명과 촬영감독을 비롯한 5명 이내 스태프가 전부였다. 지난 9월 상견례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스튜디오 녹음도 한 명씩 했다.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추리해 가는 이야기가 중독성 있는 넘버와 음악, 배우들의 재치로 어우러져 뮤지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 지난 23일부터 V라이브를 통해 유료로 상영되자 에피소드마다 1만회가 넘는 ‘하트’ 버튼을 받았고, “정말로 극장을 집으로 가져다줬다”, “덕분에 집에서 힐링할 수 있었다”는 등 댓글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음악회는 한 무대에 설 수 없는 어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을 LED 화면으로 만나며 함께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무대였다. 18개 지역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명이 각자 갈고닦은 연주 영상이 실시간으로 무대 위 LED 패널에 전송되며 다채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대 위에 실제 서 있는 사람은 지휘자뿐이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음악을 이뤄 갔다. ‘우리 다시 무대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 지은 공연은 무대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바람을 한눈에 보여 줘 더욱 애틋하고 뭉클했다. 사실 공연계가 코로나19 이후 겪고 있는 어려움은 단순하거나 가볍지 않다. 문화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이고 문화예술의 존재와 의미 자체를 되돌아봐야 하는 차가운 시간들이 거듭된다. 다만 이런 고된 시간 속에서 오히려 완전히 새로운 공연에 대한 도전과 열정이 뜨겁게 이어지는 모습은 박수를 보낼 만하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음으로나마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지는 다양한 무대들이 공연계와 관객 모두의 마음을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 baikyoo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은유로 보는 한국 사회(나익주 지음, 한뼘책방 펴냄)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은유를 분석한 저작. 언어학자인 저자는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프레임 전쟁은 곧 은유 전쟁이며, 진보 대 보수의 대결은 정의, 자유, 평등, 공정성, 차별 등의 가치를 담은 개념의 해석을 차지하는 데 있다고 본다. 그에 따르면 ‘세금 폭탄’이라는 단어는 은유 전쟁에서 보수가 크게 성공한 사례다. 248쪽. 1만 5000원.짐을 끄는 짐승들(수나우라 테일러 지음, 이마즈 유리 옮김, 오월의봄 펴냄) 인간 편향을 넘어서는 비장애중심주의에 대한 논저. 선천성 관절굽음증이라는 장애를 가진 저자는 동물과 장애인이 겪는 억압을 교차적으로 사유한다. 비장애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 종차별주의가 공모하는 폭력을 인지하면서도 서로 다른 두 존재의 고유성을 놓치지 말자고 말한다. 424쪽. 2만 2000원.눈치(유니 홍 지음, 김지혜 옮김, 덴스토리 펴냄) 한국의 성공 요인을 ‘눈치’로 분석했다. 저자는 여러 세대에 걸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됐고,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면 눈치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직원들과 직장에서 잘 지내는 법, 첫인상에 대한 오류 등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담겨 있다. 216쪽. 1만 4000원.지정학의 힘(김동기 지음, 아카넷 펴냄) 세계의 지정학 내에 위치하는 한반도 지정학에 관한 분석과 활용법을 담았다.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국제 문제를 연구하는 저자는 한반도가 냉전적 세계관을 허물고 영국,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치밀한 지정학적 전략 구사를 이해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360쪽. 1만 8000원.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이선 지음, 궁리 펴냄) 식물 생태학 박사가 들려주는 식물 인문학. 식물에 관한 지식에 방점을 두기보다 식물사회와 인간사회를 사자성어로 비교해 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하늘을 향해 뻗은 소나무의 가지들을 보며 ‘누울 자리를 봐가며 발을 뻗는다’라는 속담에 부합되는 사자성어 ‘양금신족’(量衾伸足)을 떠올리는 식이다. 290쪽. 1만 7000원.천 개의 아침(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마음산책 펴냄) 국내에서 첫 출간되는 퓰리처상 수상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집.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던 시집에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예찬,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기쁨과 감사 등 올리버의 시 세계를 관통하는 36편의 시가 실렸다. 164쪽. 1만 3000원.
  • 황보령·이자람 등 여성 로커 12팀, 첫 앨범 냈다

    황보령·이자람 등 여성 로커 12팀, 첫 앨범 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로커 12팀이 모여 만든 국내 첫 여성 록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온다. 앨범을 기획한 ‘WeWeWe 기획단’은 여성 록 컴필레이션 앨범 ‘위, 두 잇 투게더’(We, Do It Together)가 26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애리, 에고펑션에러, 향니, 아마도이자람밴드, 아디오스 오디오를 비롯해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천미지, 황보령, 다브다, 카코포니, 티어파크, 빌리카터 등 실력파 뮤지션 12팀 참여했다. 기획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 음악가들의 자전적 스토리텔링을 담은 음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한국 그리고 인디 씬에서 록 여성 아티스트는 창작의 힘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인디 씬에서도 미소지니(성차별)는 여전히 억압의 기제로 작용하고 있어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창작하고 있는 동료 여성 록 음악가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획단은 앞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온라인 관람을 신청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음반은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 ‘예술로 업(業) 사이클’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실제 가격은? 소재는?’ 양의지 집행검 속에 숨은 디테일

    ‘실제 가격은? 소재는?’ 양의지 집행검 속에 숨은 디테일

    ‘린의지’가 들어 올린 리니지 집행검의 가격은 실제 얼마나 할까?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단과 기쁨을 나눈 양의지는 비장한 모습으로 구단이 준비한 우승 기념품 앞에 섰다. 가림막이 제거되고 나온 것은 대형 검.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에서 궁극의 무기로 평가받는 ‘진명황의 집행검’을 모태로 만든 검이었다. 양의지의 집행검 세리머니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우승을 차지하고 커다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은 멋지다”면서 “그런데 우승을 하고 스포츠와 관련이 없는 거친 트로피를 얻는다면 어떨까? 힘과 지배의 상징, 예를 들어 거대한 에메랄드 검 같은 것 말이다”라며 NC의 집행검 세리머니를 조명했다. 프로야구 역사상으로도 가장 강렬한 세리머니였던만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트로피”라며 극찬했다. 게임에서 쓰이는 집행검의 실거래가가 수천만원으로 비싸다보니 실제 가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뒤따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은으로 제작됐다’, ‘실제 2000만원을 한다’는 등 소문이 돌고 있다.엔씨소프트 관계자도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도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가격을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2000만원까진 아니다”라고 밝혔다. 알려진 대로 집행검은 박민우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야구단에서 제의가 오자 모기업이 나섰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구단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모형검 제작을 직접 해줬다”며 “재질이 은이냐고 하는데 은은 아니고 위험하지 않은 재질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흥분하는 상태에서 쓰이는 물건이다 보니 날카롭지 않도록 신경썼다”며 “선수가 한 손으로 들어야 할 수 있어야 해서 사이즈와 무게도 고려했다”고 숨은 디테일을 공개했다.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이은 디테일도 살아있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 광고에서 김택진 대표를 비롯해 드워프로 분장한 출연진이 대장간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들이 “다이”를 외치며 열심히 두들기던 물건이 현실의 모형 집행검으로 등장한 장면은 NC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완벽한 장치였다. 미국에서도 화제가 된 만큼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도 호재다. 다만 리니지는 북미지역보다는 아시아권에서 강세로 북미지역은 다른 게임으로 주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이슈가 돼서 좋다”며 “팬들이 게임회사다운 세리머니라는 반응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C는 우승의 상징 집행검을 창원NC파크에 보관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t 강백호와의 맞대결서 승리한 야구선수가 작가가 됐다고?...강인규 작가의 ‘제3의 삶’

    kt 강백호와의 맞대결서 승리한 야구선수가 작가가 됐다고?...강인규 작가의 ‘제3의 삶’

    최근 현역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소설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강인규 작가(24). 그는 작가인 동시에 고려대학교 야구부에서 활동하는 야구선수다. 올해 졸업반인 그는 지난 10월 21일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이유를 본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의외로 담담했다. “저와 같은 선수가 프로야구에 많았기 때문에 제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그는 다른 야구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야구를 시작했다. 당시 잠신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부모님과의 긴 실랑이 끝에 “야구부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하면 야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냈고 결국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하지만 당시 잠신중학교 야구부의 인원이 모두 차 있는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그는 해체 위기에 있는 신월중학교 야구부에 입단했다. 해체 위기에 놓여있던 신월중학교 야구부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2013년 히어로즈기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후 야구 명문 덕수고등학교에 진학해 2016년 청룡기 MVP, 타점상, 홈런상을 휩쓸며 덕수고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울고와 덕수고가 맞붙은 2016 청룡기 결승전은 프로야구 최고 스타 강백호(서울고·현 kt위즈)와 덕수고 4번 타자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의 맞대결로 화제가 되었다. 4회 말 무사 1,2루, 덕수고 강인규는 서울고 투수 강백호의 공을 받아쳐 2타점 2루타로 연결하며 덕수고에 우승을 안겼다. 덕수고등학교 우승과 동시에 개인 타이틀인 MVP, 타점상, 홈런상까지 거머쥔 그에게 프로 지명은 시간문제인 것 같았다. 하지만 ‘2017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다.“저는 지명이 안 될 줄 알고 있었어요. 워낙 제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학 가서 조금 더 실력을 쌓은 후 재도전하자고 생각했죠.” 늘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그는, 오히려 드래프트 미지명을 기회로 삼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해 실력을 더 쌓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한계는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아무리 낙관적으로 생각해도 대학교 1학년 들어가 보니 한계에 부딪힌 거예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었는데도 여기까지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먼저 나서서 저를 잡아주셨어요.”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던 그를 붙잡은 건 부모님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네가 야구 열정이 떨어진 것 같으니 네가 야구를 가장 좋아했을 때인 중·고등학교 시절에 썼던 야구일지와 현재의 마음을 공유하는 글을 써봐라. 소설로 써봐라”며 소설 집필을 추천했다. “처음에는 그냥 소설이니까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자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쓰다 보니 너무 재밌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야구에 대한 애정이 제일 강할 때였던 고등학교 시절을 모티브로 쓰다 보니 다시 야구 열정도 생기고, 글 쓰는 것도 재밌어졌어요. 그렇게 쓰다 보니 소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그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썼던 야구일지가 소설을 쓰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야구일지에 힘들었던 점, 아쉬웠던 점들을 쓰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 힘든 감정을 야구일지에 털어놓고 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 긍정적인 멘탈 관리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소설을 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은 ‘강파치’라는 야구선수가 온갖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달려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제 고등학교 시절 야구부 생활을 모티브로 쓴 책이죠. Q. 책 제목을 선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처음에 책 제목을 선정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내일은 홈런왕’, ‘홈런’ 등의 제목은 너무 식상하잖아요. 그래서 책의 내용과 맞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야구 용어인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라는 제목을 정하게 되었죠.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은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자가 헛스윙한 공을 포수가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린 상황을 의미해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든 타자가 출루하는 게 아니라 있는 힘껏 1루를 향해 열심히 달려야 출루할 수 있는 거예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는 모습이 내용과 적절하다 생각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야구선수에서 작가의 도전이 두렵지는 않았는지? 솔직히 두려웠죠. 책이 이렇게 출판될지 전혀 상상도 못했고요. 제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조건이 신문 사설을 베껴 쓰는 것이었어요. 야구일지 쓰는 것, 신문 사설 베껴 쓰는 것 등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던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출판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책이 출판된 후 많은 분이 놀라시더라고요. 현역 야구선수가 장편 소설을 냈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동기나 친구들, 선·후배들은 “이게 다 내 이야기가 아니냐”며 두 번 놀라시더라고요. 소설 속 에피소드는 제 이야기가 1~20%, 나머지 80%는 주변에서 들었던 야구부 이야기들을 짜깁기해 녹여냈습니다. 아마 모든 야구선수들이 한 번씩은 겪을 만한 내용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Q. 글을 쓰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에피소드 한 편을 한 달 동안 공들여서 완성했는데, 부모님과 출판사 대표님이 보시고 “아, 이건 내용이 별로다”하셔서 그 에피소드가 하루 만에 날아간 적이 있어요. 공들여서 썼는데 허무하게 날아갔던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소설 속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아무래도 야구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극한의 순간들이 정말 많이 찾아와요. 그렇지만 이 소설을 보면서 그 순간을 슬기롭게, 현명하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많은 분이 이 소설을 보고 그렇게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도 작가의 삶을 계속 이어갈 생각인지? 네. 저는 계속 이어갈 생각이고요. 후속작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주제로 하는 추리 소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나의 삶을 야구로 표현한다면? 저는 지금 제 삶을 2회 초, 투 아웃, 주자 만루, 투 볼 상황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1회 말에 제 실책으로 3점을 준 거예요. 마치 제가 드래프트에 지명이 되지 못한 것을 이 상황에 비유한 거죠. 0대 3으로 지고 있는데 마침 제 타석, 히팅 찬스를 의미하는 투 볼 상황에서 다음 공을 기다리는 상황이 온 거죠. 여기서 치면 역전도 할 수 있고, 1회 말에 실수한 것도 만회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해요.최근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독자들에게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화가 바뀌어서 복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 ‘전화위복’은 그가 평소에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말이다. “인생을 살면서 항상 행복하고 성공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분명 모든 사람은 전부 실패를 하게 되고, 또 안 좋은 순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순간이 언젠가는 복으로 바뀌어서 찾아온다는 의미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장민주 인턴기자 goodgood@seoul.co.kr영상 문성호·김민지·임승범·장민주 기자 sungho@seoul.co.kr
  • 시몬스 침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시몬스 침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행사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 공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 133명(개)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수상 모습은 지난 14일 ‘2020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통해 방영됐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 시몬스의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한결같은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수상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매년 명절에는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하고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가스안심콕), 보행보조기(실버카), 에어컨 등 생활용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등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기부 액수만 10억 원이 넘는다. 이처럼 시몬스 침대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천시의 대표 상생 파트너로 자리 잡아,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8월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역대 급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물적나눔을 이어갔다. 또한, 시몬스 침대는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테라스’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한국 시몬스의 숙면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다. 150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부터 소셜 아트 전시, 프리미엄 카페, 포토스팟으로 안성맞춤인 야외 잔디정원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며, 사계절 다채로운 행사까지 열려 이천의 명소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을 꼽을 수 있다.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게 한 파머스 마켓은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린 파머스 마켓은 코로나19 확산과 긴 여름 장마로 이중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경제 회복에 일조해 더욱 뜻깊었다. 이 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본사는 물론 상당수의 임직원이 이천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 이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당연한 일로 여겨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는 진정성 담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올바른 기업의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뜻깊은 선행을 베풀며 나눔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3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리점주 및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안정호 대표가 본인의 연봉 일부를 반납해 조성한 재난 지원금을 전 직원 450여 명에게 지급해 격려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비 3억 원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1억 원 상당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