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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연합훈련때 美 F-22 ‘랩터’ 뜨나

    동해연합훈련때 美 F-22 ‘랩터’ 뜨나

    이달 말 동해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미군이 세계 최강전력으로 꼽히는 F-22(랩터) 전투기를 참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에 F-22까지 참여한다면 대북 무력시위는 미군이 발휘할 수 있는 최강도에 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일본의 미군 기지에 배치된 최신예 전투기 F-22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훈련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천안함을 공격한 사건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북한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차원에서 미 7함대와 주일 미군의 핵심전력이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번 훈련엔 광범위한 전력이 참여하며, 연례적으로 진행돼 오던 을지포커스(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 통상 훈련 규모보다 늘려서 전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는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면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기동하는 셈이다. 작전반경이 3000㎞에 달하는 F-22는 이륙 후 30분 이내에 북한 영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북한 전 지역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전투기인 F-22는 2006년 6월 공중전투 시뮬레이션에서 F-15, F-16 등 미군이 운용하는 전투기들과 ‘144-0’으로 승리하는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날개 길이 18.9m, 폭 13.5m, 높이 4.6m로 F-15K와 비슷한 크기이며 최고 속도는 마하 2.5다. 최장 250㎞ 거리에서 직경 1m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APG-77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20㎜ 기관포 1문,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 2발, AIM-120 암람 6발, 450㎏급 공대지 정밀유도폭탄 2발 등을 탑재하며, 조종사 1명이 탑승한다. 한편 우리 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사정거리 1500㎞에 달하는 국산 순항(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해 중부전선에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북한은 물론 중국 베이징 일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7월 한반도… 열강 ‘군사 각축장’

    한·미 양국이 7월 서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동중국해와 극동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중국과 미국은 특정 상황을 겨냥한 훈련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으나 천안함 사태 이후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군사훈련이라는 점에서 동북아 안보지형의 미묘한 변화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대응조치로 검토돼 왔던 서해상에서의 한·미 연합훈련을 7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화이트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간에 훈련의 세부사항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국은 당초 6월에 서해상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가 진행되면서 훈련 일정이 연기됐다. 연합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9만 7000t급)와 핵잠수함, 이지스 구축함, 강습상륙함을 비롯한 한국형 구축함(4500t급·KDX-Ⅱ)과 1800t급 잠수함인 손원일함,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은 30일 0시부터 동중국해 해상에서 실탄사격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정부는 이 사실을 저장성 온주만보(溫州晩報)를 통해 공개했다. 7월5일까지 6일간 저장성 저우산(舟山)∼타이저우(台州) 동쪽 8곳의 연안해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훈련에는 기뢰제거함, 상륙함, 대잠함, 호위함과 신형 미사일을 장착한 022형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중국이 동중국해 연안 해역에서 해군 훈련을 벌인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미국에 미묘하지만 주도면밀한 ‘편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베이징의 한 군사소식통은 “같은 해역은 아니지만 지난해 7월 중순에도 인근 해역에서 실탄훈련이 실시된 적이 있다.”며 통상적 연례훈련을 앞당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러시아군도 29일부터 시베리아를 포함한 극동 전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질 이번 훈련에는 태평양함대 사령부와 극동·시베리아 관구 사령부 산하 2만명과 전투기 70대, 전함 30척이 참여한다. 2008년 훈련 당시 8000명만 참여했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이번 훈련이 최근 높아지는 한반도 긴장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마카로프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은 28일 “이번 훈련은 특정 국가나 군사동맹을 목표로 한 훈련이 아니다.”면서 “순수한 의미의 군사훈련”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강국진기자 kmkim@seoul.co.kr
  • 러시아, 신형 ‘스텔스 헬기’ 개발 추진

    러시아, 신형 ‘스텔스 헬기’ 개발 추진

    러시아가 스텔스 능력을 갖춘 ‘5세대 헬기’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러시아의 일간지인 가제타는 ‘러시안 헬리콥터즈’의 최고경영자 안드레이 슈비토프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안 헬리콥터즈는 2006년 기존의 ‘밀’(Mil)이나 ‘카모프’(Kamov) 헬기 설계국을 합병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헬기제작사다. 가제타지에 따르면 슈비토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5세대 전투헬기의 컨셉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러시아가 신형 헬기를 개발 중임을 공식화했다. 슈비토프는 이 자리에서 헬기의 구체적인 성능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사업에 약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또 이미 밀 설계국은 메인로터와 테일로터를 갖춘 전통적인 헬기의 모습을 갖춘 설계안을 작성하고 있으며 카모프 설계국은 특유의 ‘동축반전식’ 로터를 갖춘 설계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동축반전식 로터란 위·아래로 설치된 두 개의 로터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시켜 동체가 회전하려는 힘을 상쇄시키는 로터를 말한다. 이 로터를 쓰면 테일로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체 구조가 간단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정학 문제 연구소 부소장인 콘스탄틴 시브코프는 “이 사업은 정부의 지원없이는 추진할 수 없다.”면서 “충분한 예산과 양호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면 5년 안에 헬기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개발하려는 5세대 헬기란 미국이 개발하던 ‘RAH-66 코만치’(Comanche) 헬기같이 스텔스 능력을 갖춘 차세대 헬기를 말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5세대 헬기의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없으며 코만치 헬기도 급증하는 개발비 탓에 2004년엔 개발사업이 취소된 바 있다. 현재 미국의 주력인 ‘AH-64 아파치’(Aphach)나 러시아의 ‘KA-50 호컴’(Hokum), Mi-28 하복(Havoc) 공격헬기 등은 4세대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5세대 헬기가 레이더 전파를 적게 반사하는 것 외에도 소음 감소 기술과 자동화된 무장 통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러시아의 KA-52 공격헬기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인양 이후] 北보유 중어뢰 종류는

    [천안함 인양 이후] 北보유 중어뢰 종류는

    북한은 YU-3G, ET-80A, TYPE 53-59, TYPE 53-65 어뢰 등을 잠수함(정)에 장착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을 두 동강 낼 만큼의 위력을 보유하고 현재까지 운용가능한 어뢰로는 YU-3G와 TYPE 53-65 정도로 분류된다. YU-3G는 1980년대 중국에서 개발됐다. 함정의 스크루 소리와 와류 등 음향과 항로대를 뒤쫓아 타격하는 수동음향 어뢰이다. 사거리 12~14㎞로 속력은 초당 12~14m에 이른다. 탄두 무게는 200㎏으로 중어뢰에 속한다. 러시아제 53-65KE 어뢰는 구경 533㎜에 길이 7.9m, 중량 2.1t, 최고속도 시속 81㎞, 최대 사정거리 18㎞다. 53-65KE는 구경이 크고 무거워 로미오급과 상어급 잠수함에 적격이다. 함정에 직접 부딪치지 않고 함정 아래 수중에서 폭발, 그 충격파로 함체를 밀어올려 두 동강을 내는 ‘버블 제트’를 일으킬 수 있는 고성능 어뢰다. 이와 함께 북한이 러시아와 이란이 보유한 스텔스 어뢰를 도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수직 비행 성공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수직 비행 성공

    미국 해병대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2(Lightning II)가 수직 비행에 최초로 성공했다. 18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해군의 패턱센트 리버 기지에서 F-35B 전투기 한 대가 굉음을 뿌리며 이륙했다. 약 15분간의 비행을 마친 F-35B 전투기는 착륙을 위해 활주로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항공기라면 시속 수백 ㎞의 빠른 속도로 다가올 테지만 F-35B 전투기는 달랐다. 활주로를 불과 50m 앞둔 위치에서 호버링(제자리 비행)을 하며 천천히 접근한 F-35B 전투기는 잠시 후 활주로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F-35B 전투기가 최초로 수직착륙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날 수직착륙을 성공한 기체는 F-35B 시제 1호기(BF1)으로 알려졌다. F-35B 전투기는 엔진 노즐의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추진력을 뒤가 아닌 아래로 내뿜을 수 있다. 또 동체의 중간에는 리프트 팬이 장착돼 있어 이 같은 비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이 전투기는 미국의 플랫&휘트니사에서 만든 ‘F135-PW-600’엔진 1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최대 19.5t(43000lbf)에 달하는 강력한 추력을 발휘해 비슷한 크기인 F-16C 전투기가 최대 13.1t(29000lbf)의 추력을 발휘하는 것과 비교된다. 미 해병대는 F-35B의 비행시험이 완료되는대로 실전배치를 시작해 현재 운용중인 AV-8B 헤리어II 공격기와 F/A-18 호넷 전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또 경항모를 보유한 영국과 이탈리아 등도 각각 130여대와 50여대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 = 록히드 마틴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택 2010 지방선거 D-75] 호화 청사 - 축제… 염치없는 자치

    [선택 2010 지방선거 D-75] 호화 청사 - 축제… 염치없는 자치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이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호화청사를 강하게 질타했다. 여론의 비난도 이어졌다. 감사원은 2007년 이후 청사를 신축했거나 신축을 진행 중인 지자체 24곳을 대상으로 특별 감사를 벌였다. 학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씁쓸한 탄식이 흘러나왔다. ‘중앙’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지방’ 스스로가 불러온 데 대한 아쉬움에서다. 전문가들은 18일 “상황이 그렇게 되도록 견제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단체장들이 호화청사 신축, 각종 지역축제에 혈세를 쏟아부을 동안 지방 의회와 주민은 이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 한 지방행정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주민의 힘으로 얻은 게 아니라 중앙 정부가 쥐어 준 것”이라면서 “아직도 ‘자치 DNA’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경기 성남시의 신청사는 호화청사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수동 국민임대주택 단지 주변 7만 3957㎡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들어선 신청사에는 건축비 1610억원을 포함, 모두 3222억원이 투입됐다. 스텔스 전투기 모양을 본뜬 신청사는 컬러 복층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 무반사 지붕 패널을 외부 마감재로 사용했다. 1층 로비는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장식했다. 또 다른 호화청사 논란을 일으킨 경기 용인시청도 연면적이 7만 9572㎡나 된다. 전국 246개 지자체 청사 가운데 16곳이 2005년 이후에 신축된 것들이다. 새로 만든 청사는 옛 청사보다 평균 3배 이상 덩치가 불어났다. 2005년에 새로 지은 용인시 청사의 연면적은 7.1배나 늘었다. 천안시청은 6.2배, 원주시청은 5.8배, 포항시청은 5.4배로 면적이 커졌다. 사업비도 1000억원대가 기본이다. 용인시청은 1974억원, 전북도청은 1758억원, 전남도청은 1360억원이 들었다. 전북과 전남의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각각 17.5%, 10.4%로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했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공무원 1인당 사용면적 등 지방청사 면적 표준안이 무시됐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조례로 건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안을 명시해야 하지만 이를 건너뛴 지자체도 많다. 호화청사 논란을 빚은 성남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시정(市政)을 감시해야 할 시의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자체에 유행처럼 번진 지역 축제도 속을 들여다보면 ‘세금 잡아먹는 하마’나 다름없다. 경기 하남시가 1996년부터 매년 3억 5000만원을 들여 치른 ‘하남 이성 문화축제’는 지난해 재정적 문제로 중단됐고, 부산 강서구가 2002년부터 매년 1억원을 들인 ‘가덕도 숭어들이 축제’는 어촌 주민의 불편 등을 이유로 지난해 폐지됐다. 2005년부터 4년간 열린 ‘평창 산꽃약풀축제’는 행사 효과가 적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지난해 없어졌다. 사전검토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몇차례 행사로 수억원을 날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전국에서 치른 지역축제는 모두 937건에 이른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주관한 것이 각각 58건, 562건이었고, 민간이 주관한 행사는 317건이었다. 지역 축제가 경쟁적으로 늘어난 것은 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면서다. 민선 1기 2년차인 1996년부터 728개가 새로 생겨났다. 2000년 이후 시작된 축제가 전체의 52.5%인 428개나 된다. 하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극소수에 그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연구위원은 “가시적인 청사 신축이나 행사 개최 등으로 표를 이끌어내려는 단체장들이 정치성이 가미된 행사를 주민 동의 없이 벌이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민들의 관심이 채 미치지 못하고, 지방의회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주민 복지에 쓰일 혈세가 생색내기 사업에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지운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G 시리즈’ 출시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G 시리즈’ 출시

    아수스가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노트북은 ‘아수스 G73Jh’와 ‘아수스 G51Jx’ 등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쿼드코어 CPU인 인텔 코어 i7 720QM과 i7-820Q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게임환경 지원을 위해 G73Jh이 ATI라데온 HD5870, G51Jx가 엔비디아 지포스 GTS360 그래픽카드를 적용했다.. G73Jh는 스텔스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인텔 코어 i7-820QM을 탑재해 모바일 플랫폼에서 터보부스트, 하이퍼스레딩을 제공한다. G51Jx는 3D 게이밍 노트북으로 아바타 게임이 번들로 제공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재부팅 없이 전원버튼의 클릭만으로도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체 발광하는 LED 키보드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의 특정 키를 찾기 편리하다. 또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 확인을 하는 보안용 스마트로그온 기능과 802.11n 기반 무선랜카드, 블루투스 모듈 등의 무선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아수스 G51JX는 지난 8일 출시돼 아바타 게임 번들과 함께 제공되며, G73Jh는 오는 17일에 출시된다. 사진= 아수스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비날론의 역설/구본영 논설위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주말 함흥시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열린 군중대회에 ‘이례적으로’ 나타났다. 경제 관련 대규모 군중대회 참석은 사상 처음이다. ‘현지지도’는 그가 애용하는 통치술의 일환이다. 하지만 하필이면 왜 비날론 공장이었을까. 아버지인 고 김일성 주석이 유달리 비날론에 애착을 가졌던 사실을 주목해야 할 듯싶다. 비날론은 일제 때인 1939년 이승기 박사의 발명품. 듀폰사의 나일론 개발 이후 2년만에 나온 세계 두번 째 합성섬유였다. 이승기는 연구여건이 좋았다면 한국 화학의 태두격인 이태규 박사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받았을 만한 인재로 꼽힌다. 김 주석은 광복 후 서울대에 몸담다 월북한 그를 그래서 중용했다. 하지만 당시로는 획기적 발명품인 비날론은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석회석과 무연탄에서 얻은 카바이드가 주원료인 비날론은 가볍고 질기지만, 염색이 잘 안 되는 게 단점이다. 특히 석유가 원료인 나일론계에 비해 생산 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게 치명적 결함이었다. 그런데도 김 주석은 여운형의 아들이자 북한의 또 다른 저명 화학자인 여경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용화를 밀어붙였다. ‘주체섬유’라는 수사와 함께. 질겨서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본 것이다. 그러나 1961년 세워진 연산 5만t급 생산공장 2·8비날론기업소는 김 주석이 사망한 뒤 1994년 가동을 멈췄다. 연료난 탓이었다. 비날론을 생산하는 데 드는 석탄과 전력 비용이면 중국에서 더 질좋은 섬유를 사고도 남았기 때문이다. 그 사이 북한은 김 주석의 지시로 평남 순천에 100억달러가 드는 연산 10만t 규모 비날론 공장을 짓다가 이마저 외화난으로 공사를 접었다. 비날론이 버리기도, 취하기도 어려운 북한판 ‘계륵’으로 전락한 형국이다. 김 위원장의 군중대회 참석은 16년만의 비날론 부활을 주민들에게 알린 셈이다. 하지만 비날론 공장의 재가동이 북한경제를 재건하는 버팀목이 될지에 대해선 여전히 회의적 시각이 우세하다. 생산비용이 제품가보다 비싼 역설을 극복했다는 기술진보의 징후가 없는 까닭이다. 며칠 전 지식경제부는 국방부와 손잡고 최첨단 ‘스텔스 섬유’를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소식을 접하고 북한경제도 회생하려면 계륵 같은 비날론에 연연하기보다는 기술진보의 시계 태엽을 앞으로 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려면 북측은 이제라도 남쪽이나 외부세계에 진정성을 갖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방한 군용내피 고어텍스로 바뀐다

    군 장병들 사이에 속칭 ‘깔깔이’라고 불리는 방한용 군복 내피가 최첨단 고어텍스로 바뀐다. 또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섬유’를 비롯해 정보통신 기능을 갖춘 ‘스마트 의류’, 방한과 투습 기능이 강화된 ‘숨쉬는 섬유’ 등으로 만든 차세대 전투복이 등장한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국방섬유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군에서 사용하는 고기능성 융합 섬유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국방섬유협력협의회를 구성해 국방섬유 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신형 전투복 소재와 고기능성 소재 등을 개발하는 민·군 공동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깔깔이’는 동계 야전상의 안에 얇은 솜을 넣어 만든 노란색 내피를 말하는데, 투습이나 방수 기능이 전혀 없고 보온력도 떨어진다. 국방부와 지경부는 또 전기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해 옷이 스스로 열을 냄으로써 혹한 지역에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방한복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800억원에 이르는 수입산 군용 피복·장구류를 모두 국산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 국방 감사관 “F-35 구매량 축소될 수도…”

    美 국방 감사관 “F-35 구매량 축소될 수도…”

    미국 공군과 해군, 해병대의 차세대 전투기가 될 ‘F-35 라이트닝2’(Lightning2) 전투기의 전망이 어둡다. 로버트 헤일 미 국방부 감사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만약 지금같이 F-35전투기의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면 계획된 구매량을 축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F-35 전투기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지상의 활주로를 이용하는 공군형(A형)과 단거리이륙/수직착륙을 할 수 있는 해병대형(B형), 항공모함 같은 좁은 공간에서 운용할 수 있는 해군형(C형) 등 3가지 버전이 별도로 개발돼 시험 중에 있다. 이날 로버트 헤일 감사관의 발언은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F-35 전투기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야지만 성능시험 일정이 지연되면서 전체 계획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 2월에도 록히드마틴에 지급될 예정이었던 개발지원금 6억 1400만 달러를 개발부진을 이유로 보류시킨바 있다. 한편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개발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전투기의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총 2400대 이상의 F-35전투기를 구매해 ‘A-10’, ‘AV-8B’ 공격기와 ‘F-16’ 전투기를 대체하려 했던 미 국방부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텔스 전투기 F-35, 개발 제동?

    스텔스 전투기 F-35, 개발 제동?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Lighting II)가 목표에 미달해 추가 예산 지원이 보류됐다. 1일(현지시간),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현재 록히드마틴이 개발 중인 F-35 전투기가 몇 가지 ‘중요한 목표’(Key goal)를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개발지원금 지급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게이츠 장관은 이 날 언론 브리핑에서 “JSF 개발프로그램의 문제를 납세자의 부담으로 전가할 순 없다.”면서 “계약대로 개발지원금 6억 1400만 달러(약 7121억 원)의 지급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F-35 전투기는 미 공군과 해군, 해병대가 함께 사용할 합동타격전투기(JSF)로 현재 각 군의 요구에 맞게 3가지 형태로 개발 중이다. 이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로 개발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3100대 이상을 주문할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 총 2443대는 미군의 주문량이다. 미국은 이를 위해 개발비를 포함해 약 2980억 달러(약 345조 6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이는 무기도입 계획 사상 최대 규모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6억 1400만 달러의 예산은 취소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개발 비용으로 남아있다.”면서 “록히드마틴이 개발 일정을 정상궤도로 올려놓는다면 일부가 다시 지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미 국방부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a@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텔스 전투기 F-35B, 첫 수직착륙 성공

    스텔스 전투기 F-35B, 첫 수직착륙 성공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II’(lightning II)가 수직착륙을 포함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개발사인 미국의 록히드마틴은 7일(현지시간), F-35B 전투기가 ‘단거리이륙과 수직착륙’(STOVL), 호버링(제자리 비행) 등 각종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난관으로 꼽히던 STOVL 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F-35 개발 프로그램이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비행에 앞서 록히드마틴의 댄 크롤리(Dan Crowley) 부사장은 “F-35B에 탑재되는 STOVL기관은 이미 수천시간에 걸친 지상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패턱센트 리버(Patuxent River) 해군기지에서 약 50분 간 진행된 이번 시험비행에서 F-35B는 시속 400km로 비행하다 리프트팬을 가동시켜 감속하거나 다시 가속하는 등 약 14분간 STOVL기관을 이용한 각종 시험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35는 공군을 위한 A형, 미해병대와 영국해군을 위한 B형, 미해군을 위한 C형 등 3가지 형태로 개발중으로, 이 중 F-35B는 비행갑판이 좁은 상륙함이나 경항모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STOVL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수직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리프트팬(Lift fan)과 수직으로 방향이 바뀌는 엔진 노즐 등 복잡한 장비가 탑재돼 있다. 또 평상시에는 스텔스 성능을 위해 모든 장비가 기체 내부에 수납되도록 설계돼 개발 난이도가 높았다. 사진 = 록히드마틴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감시 ‘배트보트’ 日포경선과 충돌 반파

    환경감시 ‘배트보트’ 日포경선과 충돌 반파

    6일 오후 3시 30분경(현지시간) 호주 태즈마니아에서 1300마일 떨어진 커먼웰즈만 에서 일본 포경선과 환경보호단체의 최첨단 선박인 ‘에이디 길’(Ady Gil)호가 충돌하면서 에이디 길호가 반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호주 언론은 이번 충돌로 에이디 길호에 타고있던 환경운동가 1명이 가슴뼈가 부러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보도했다. 충돌전 환경보호단체 ‘시 쉐퍼드’(Sea Shepard)에 소속된 에이디 길호는 2시간 가량 일본 포경선 모선인 ‘니신마루’의 포경작업을 방해했다. 에이디 길호에 승선했던 제이슨 스튜어트는 “2시간 정도 후 에이디 길호의 연료가 바닥나면서 니신마루를 가이드 하던 ‘쇼난마루 2호’가 의도적으로 충돌을 일으켰다.”고 증언했다. 이에대해 일본 고래연구소는 “에이디 길호에서 2시간 동안 악취가 나는 최류탄을 쏘는등 조업방해를 했으며 에이디 길호의 잘못으로 쇼난마루 2호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측과 환경보호단체의 이번 충돌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로 국제재판이 제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연구용’이라는 명목아래 이번 겨울에만 1000여마리의 밍크 고래, 50 흑등고래, 20여마리의 기타 고래를 포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반파된 에이디 길호는 지난해 12월 환경보호단체에 기증된 최첨단 보트로 최고속도 50노트(시속 90km), 가격은 150만달러(15억원 가량)로 스텔스기를 모델로 제작되었으나 배트카를 연상시킨다고 해 ’배트보트’라고도 불린다. 사진=호주 뉴스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차세대 전투기 뭘 고르지?”

    日 “차세대 전투기 뭘 고르지?”

    일본이 주력 전투기 중 하나인 ‘F-2’의 생산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세대 전투기 사업’(F-X) 기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2 전투기는 기존의 ‘F-4EJ’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일본의 미츠비시 중공업과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한 전투기다. 이 전투기의 외형은 미국의 ‘F-16’전투기와 비슷하지만 날개면적이 25%가량 더 넓고, 무장탑재력과 항속거리 등이 더 우수하다. 원래 일본은 141대의 F-2 전투기를 생산해 모든 F-4EJ를 대체하려 했으나 개발 도중 예상보다 가격이 크게 올라가면서 94대로 생산량을 줄였다. 계약 당시 이 전투기의 가격은 대당 1억 달러(약 115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어든 생산량 탓에 내년 9월이면 마지막 F-2 전투기가 항공자위대에 인도된다. 하지만 그 이후 생산물량이 정해지지 않아 업체 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과 생산시설 등이 갖춰진 전투기 생산라인을 폐쇄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일본이 서두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통상 전투기의 생산과 시험비행에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기종 선정과 새로운 전투기를 생산하기 위한 준비 등에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 준비를 해도 빠듯하기 때문이다. F-2 전투기의 생산량 감소로 대체하지 못한 40여 대의 F-4EJ 전투기가 노후되고 있다는 점도 일본이 서두르는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F-X 사업에는 미국 보잉의 F-15E와 F/A-18E/F, 록히드마틴의 F-35, 프랑스 닷소의 라팔, EADS의 유로파이터 등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31일, 일본의 교도통신은 미국의 F-35 스텔스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해 F-35에 대한 일본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사진 = airliners.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트카’닮은 ‘람보르기니’ 화제

    ‘배트카’닮은 ‘람보르기니’ 화제

    람보르기니가 배트카를 만든다면? 배트맨의 전용차인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람보르기니 콘셉트카가 공개돼 화제다. 독일 뮌헨과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슬라브체 타네프스키(Slavche Tanevski)는 새로운 람보르기니를 제안했다. ‘앤코니언’(Ankonian)이라 명명된 이 콘셉트카는 날카로운 라인을 사용해 공격적인 외관을 연출했다. 차체는 기존 람보르기니의 슈퍼카 레벤톤보다 전고를 낮추고 전폭을 줄인 독특한 모습이다. 디자이너 타네프스키는 배트카가 아닌 미군의 스텔스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차세대 배트카로 적합한 차’라며, ‘람보르기니 레벤톤보다 멋진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스텔스 무인기 ‘칸다하르 괴수’ 정체 드러나

    美스텔스 무인기 ‘칸다하르 괴수’ 정체 드러나

    그동안 ‘칸다하르의 괴수’로 알려진 무인기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공군은 ‘칸다하르의 괴수’가 신형 무인기인 ‘RQ-170 센티넬’(Sentinel)임을 인정했다. 이 무인기는 2007년부터 아프가니스탄의 남부지방에서 목격되기 시작했다. 처음보는 형태의 비행기지만, 올해 초 프랑스의 ‘Air & Cosmos’지에서 아프간 칸다하르 지방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 정체가 조금씩 알려졌다. 사진의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B-2A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와 비슷한 생김새에 크기가 작아 사람이 타지않는 무인기(UAV)라는 점은 추측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미군을 비롯해 아프간에 병력을 파견한 그 어느 나라도 이 비행기를 확인해주지 않아 그동안 ‘칸다하르의 괴수’(The Beast of Kandahar)로 불려왔다. 미공군은 센티넬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이 무인기가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스컹크웍스’(Skunk Works)팀에서 개발됐다고 밝혔다. 스컹크 웍스팀은 성층권을 비행하는 ‘U-2’ 정찰기와 최초의 스텔스기로 유명한 ‘F-117’ 전폭기 등, 극비로 부쳐졌던 항공기들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센티넬이 아프간 남부와 인접한 이란이나 파키스탄의 군사시설을 정찰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공레이더 등 방공망이 없는 아프간에서 굳이 유지비가 비싼 스텔스기를 운용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미공군이 존재를 인정하긴 했으나 그 외에 센티넬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생김새를 통해 두 개의 터보제트 엔진이나 저출력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사진 = air & cosmos, DEW lines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F-35’ 소프트웨어 제공 거부…영국 분노

    美 ‘F-35’ 소프트웨어 제공 거부…영국 분노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 ‘F-35 라이트닝2’(Lightning 2)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영국에게 조차 비행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F-35의 비행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핵심 소스코드를 제공해달라는 영국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영국공군과 해군장관이 ‘격노’(furious over)했다며 영국 국방부의 반응을 전했다. F-35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영국은 여기에 약 12억 파운드(약 2조 3100억 원)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쓰이는 전투기들은 각종 전자장비로 가득 차있어 ‘날아다니는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전투기를 움직이기 위해선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한데,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소프트웨어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F-35의 비행 소프트웨어는 약 1500만 라인의 소스코드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미 공군의 주력인 ‘F-15E’ 전투기가 약 600만 라인을 갖는 것과 비교되는 수치로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져 최근의 전투기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은 핵심기술로 취급되고 있다. 영국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도 많은 개발비를 지원했음에도 핵심기술을 넘겨받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006년, 영국 국방부의 조달담당 관료였던 폴 드레이슨(Paul Drayson)은 “미국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기지 않는다면 F-35 개발 사업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2006년 말, 영국의 블레어 총리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영국은 JSF(F-35)의 운용과 업그레이드,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가지게 될 것”이라 밝혔었다. 하지만 25일, 미국이 영국의 요구를 거절한 것은 이 발표문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은 F-35의 개발을 두고 크고 작은 다툼을 벌여왔는데, 최근 미 의회는 이 전투기에 탑재하기로 한 ‘F-136 엔진’의 개발 예산이 전액 삭감했다. 이 엔진은 영국의 ‘롤스로이스’사에서 개발 중이던 것으로 이대로라면 F-35에는 미국의 ‘P&W’사에서 개발한 F-135엔진이 탑재하게 된다. F-35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던 국가들은 미국과 영국의 이 같은 움직임이 향후 전투기의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이 F-35 계획의 가장 큰 파트너인 영국에게조차 소스코드 제공을 거부함으로써 다른 국가들도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사진 = 록히드마틴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F-35 스텔스 전투기 40대 도입 검토

    日, F-35 스텔스 전투기 40대 도입 검토

    일본이 차세대 전투기로 최신예 ‘F-35 라이트닝2’(Lightning2)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도통신은 22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방위성이 2011년도 회계예산에 약 40대의 F-35전투기를 구매하는 예산을 요청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방위성 내에서도 F-35의 성능이 아직 검증이 안 된 만큼 섣불리 도입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 그 시기가 1년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F-35가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시험 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F-35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3100대 이상 도입을 준비 중이다. F-35는 ‘F-22 랩터’(Raptor)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수출이 가능한 유일한 스텔스 기종이기 때문. 우리나라 역시 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고려하고 있어 일본의 이 같은 움직임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F-22는 전 세계에서 미공군만이 운용 중인 스텔스 전투기로, 강력한 성능으로 ‘최강의 전투기’로 불린다. F-22의 첨단 기술이 유출될 것을 우려한 미의회가 이 전투기를 수출금지품목으로 지정할 정도. 그만큼 가격도 비싸 한 대당 1억 5000만 달러(약 1730억 원)을 호가한다. 교도통신은 F-35전투기 한 대당 약 90억 엔(약 1170억 원)에 이를 것이라 추정했다. 원래 일본은 항공자위대가 운용중인 ‘F-4EJ’가 급격히 노후화되자 F-22를 도입해 이를 대체하려 했으나 미의회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사진 = 미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바이서 날아오른 F-22, 수출 목적?

    두바이서 날아오른 F-22, 수출 목적?

    중동지역 최대의 에어쇼인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 ‘F-22 랩터’(Raptor) 전투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F-22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미공군의 최신예 스텔스기로, 이 전투기의 뛰어난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한 미 의회는 수출조차 허가해주지 않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 F-22 한 대당 1억 5000만 달러(약 1730억 원)를 상회한다. 또 전 세계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배치한 나라는 미국 밖에 없고, 향후 10년 안에 F-22를 대적할 만한 전투기가 개발될 가능성도 적어 미국도 187대를 끝으로 생산을 끝낼 예정이다. 그런 F-22가 지난 15일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다양한 공중기동을 선보인 것에 대해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F-22는 지난 6월, 파리 에어쇼에 참가를 예정했다 갑자기 불참했었기 때문이다. 파리 에어쇼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최대의 에어쇼로, 관람객수가 두바이 에어쇼의 6배인 30만 명에 달하고 참가업체수도 두바이의 두 배가 넘는다. 따라서 단순히 홍보가 목적이라면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당시 미공군은 작전상의 문제로 에어쇼에 참가할 여력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6월 이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의 전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F-22가 늘어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 것은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일부에선 ‘F-22를 사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의미를 한정짓고 있다. F-22의 개발사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는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한 만큼, 미공군이 애초 계획대로 400대 이상을 구매해주길 바라고 정치권에 대한 로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전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는 “F-22 추가 구매 예산이 포함될 경우 예산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생산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에어쇼 직후로 예정된 2010년 국방예산 의결을 앞두고 우수한 성능의 F-22를 에어쇼에 참가시켜 홍보하면 추가생산을 주장하는 쪽에 힘이 실리지 않겠냐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선 F-22의 수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에어쇼가 석유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군이 운용중인 ‘미라지 2000’(Mirage 2000)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내년 초, 미 의회에 제출될 ‘수출 금지 항공기의 수출 가능성’에 관한 보고서에 ‘수출형 F-22’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는 ‘유러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과 ‘라팔’(Rafale) 등 각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전투기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미래의 전투기 시장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다. 물론 미 의회의 결정이 바뀌지 않는한 F-22의 수출은 불법이기 때문에 UAE가 당장 F-22를 도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일본 등 F-22를 원하는 미국의 혈맹들이 있어 수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사진 = 미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비행테스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비행테스트

    미국의 ‘F-35 라이트닝II’(Lightning II) 전투기의 STOVL(단거리 이륙/수직착륙)형이 테스트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개발사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F-35B 전투기가 지난 15일, 수직착륙을 포함한 테스트를 받기 위해 패턱센트 리버(Patuxent River) 해군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테스트를 받는 F-35B는 미군의 ‘통합타격전투기’(JSF) 사업으로 개발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이 전투기는 모두 세 가지 버전이 개발 중으로, 일반적인 이착륙(CTOL)을 하는 공군형의 F-35A와 단거리 이륙과 수직착륙(STOVL)이 가능한 해병대형인 F-35B, 항모에서 운용할 수 있는 해군형 F-35C이다. 이 중 이번에 테스트를 받는 F-35B는 지난 2007년 12월, 1호기가 출고된 후 수직착륙을 제외한 각종 비행 테스트를 받아왔다. 수직착륙을 위해선 노즐의 방향을 바꾸는 등 복잡한 방식이 사용돼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수직(이)착륙 전투기가 개발됐지만 실용화에 이른 것은 ‘헤리어’(Harrier)전투기와 구소련의 ‘Yak-38 포저’(Forger)밖에 없을 정도. 특히 F-35B는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초음속 비행능력까지 요구받고 있어 그 난이도가 훨씬 높다. 만약 개발이 완료되면 이 전투기는 세계최초의 ‘초음속 스텔스 STOVL 전투기’가 되는 셈이다. F-35B는 미 해병대가 2013년부터 34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경항모를 운영하는 영국, 이탈리아도 각각 138대, 57대를 주문한 상황이다. 록히드마틴은 F-35B가 헤리어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기종인 만큼 경항모를 보유한 다른 국가들의 주문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미 해병대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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