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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 펴는 KFX 개발사업… 2032년까지 120대 생산

    날개 펴는 KFX 개발사업… 2032년까지 120대 생산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2032년까지 120대를 생산하는 KFX 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01년 3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개발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15년간 사업 타당성 논란을 거듭했던 KFX 사업이 10년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됐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하성용 KAI사장,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에디완 쁘라보워 국방 사무차관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청장은 “KFX 사업이 우리 항공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사청과 KAI는 우선 오는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항공기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는 2018년 7월부터 시제 항공기 제작에 착수해 2021년부터 시제기 6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시제기를 통한 비행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2026년 6월 이후 2032년까지 시제기가 아닌 KFX 전투기 120대를 양산해 공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KFX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계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방사청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거부당한 AESA 레이더 등 4대 핵심기술을 국내 개발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이외에도 임무컴퓨터(MC), 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EO TGP) 등 90여개 품목을 국산화해 국산화율 65%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미국으로부터 21개 기술을 큰 틀에서 이전받기로 합의하고 미국과 세부 항목을 놓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이를 위해 앞으로 2~3년간 밀고 당기는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KFX 요구 성능이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KF16급 전투기를 상회하는 쌍발엔진과 ‘세미 스텔스’ 능력 등을 갖췄다는 점에서 계획대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세계 시장에서 미국과 경쟁할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부터의 기술 이전이 원하는 대로 이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KFX 기체가 가진 높은 목표치를 고려할 때 향후 일정에 맞춰 개발을 하더라도 록히드마틴 등 미국 측의 간섭으로 처음 우리가 설계했던 형상과 다른 완성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씨줄날줄] 핵우산론 & 핵무장론/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핵우산론 & 핵무장론/구본영 논설고문

    그제 오전 미국의 B52가 오산기지 상공을 선회했다. 한반도 위기 때마다 출격해 온 전략폭격기로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란 이름 그대로 ‘하늘의 요새’다. ‘버프’(못난이 뚱보 친구·Big Ugly Fat Fellow)란 별칭처럼 무장능력에서 여타 기종을 압도한다. 특히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지하 60m를 관통하는 벙커버스터 등을 탑재, 북한 수뇌부로선 가장 두려운 존재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4일 만에 B52가 한반도에 출현한 것은 뭘 말하나. 일차적으론 북한이 또 도발할 경우 한·미 연합 차원의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무력시위다. 다른 한편으론 북한의 핵 공격 시 미국이 이른바 ‘핵우산’(nuclear umbrella)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과시다. 핵무기가 없는 우리의 입장에서 미국이 받쳐주는, 핵우산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받은 형국이다. 강력한 핵을 보유한 동맹국으로부터 북핵에 대한 사전·사후 안전을 보장받는다는 뜻이다. 앞으로 미군의 전략자산인 B2 스텔스폭격기와 핵 잠수함이 차례로 한반도에 투입되면 ‘핵우산 3종 세트’가 가동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하자는 핵무장론에 비해 핵우산론이 비(非)자주적 담론인가. 정답은 꼭 그렇진 않다는 것이다. 우리 말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들과 일본도 현재 미국의 핵우산 밑에 있다. 요컨대 핵우산론이든 핵무장론이든 국익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사실 우리가 핵 주권론으로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벗어나게 되면 국제적 제재를 감수해야 한다. 폐쇄 체제인 북한이 핵 개발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개방경제인 우리는 이보다 더한 타격을 각오해야 한다. 핵무장론과 핵우산론이 반드시 서로 핵 안보 효과를 상쇄하는, ‘길항(拮抗) 작용’을 하는 건 아니다. 때로 전자가 후자를 강화하기도 한다. 1970년대 북한이 우세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적화 통일 야욕을 노골화하자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핵 주권론을 천명했다. 미 카터 행정부의 외교적 압력으로 핵 프로젝트는 접었지만, 주한미군 전면 철수가 중단되고 핵우산을 공식화하는 반대급부를 얻었다. 1978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통해 막연했던 핵우산을 명문화하면서다. 얼마 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독자적 핵무장론을 펴 논란을 일으켰다. 당내에서 이인제·윤상현 의원 등 다수 국방 전문가들이 비현실적이라는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조야 일각에서 누군가가 핵 주권론을 제기하는 건 실행 여부를 떠나 역설적으로 우리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다. 이번 B52 출격도 미국이 핵우산 약속을 재확인함으로써 핵무장론을 잠재우려는 성의 표시일 수도 있다. 핵무장론이 대북 고강도 제재에서 발을 빼려는 중국·러시아 등에 경종을 울리는 효과도 있다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北 4차 핵실험 이후] 핵폭탄 등 무기 31t 탑재…3000㎞ 떨어진 곳서 北 지휘시설 타격 가능

    [北 4차 핵실험 이후] 핵폭탄 등 무기 31t 탑재…3000㎞ 떨어진 곳서 北 지휘시설 타격 가능

    북한의 핵실험 나흘 만인 10일 괌 엔더슨 기지를 떠나 한반도 상공을 시위 비행한 B52는 ‘하늘을 나는 요새’라 불리는 미군의 대형 장거리 전략 폭격기다. 미군의 B52 등 전략 폭격기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함께 미국 본토와 동맹국이 핵 공격을 당했을 때 이를 보복하는 ‘핵 보복무기 3대 축’에 해당한다. B52는 최대 상승고도가 약 16.8㎞에 달해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최대 항속거리는 1만 6000㎞로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단독 폭격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 수 있다.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인 대형 폭격기 B52는 핵폭탄을 포함한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융단 폭격’을 할 수 있는 지구상 유일한 기체로 평가된다. B52는 사거리 200㎞인 AGM69 공대지 핵미사일(SRAM)과 사거리 2500~3000㎞인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지하시설 파괴용 벙커버스터(GBU57) 등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그중 사거리 2500㎞인 AGM86 공중발사 순항미사일과 사거리 3000㎞인 AGM129 핵탄두 스텔스 순항미사일은 목표물 타격 정확도가 100m 이내로 북한의 지상 지휘부시설을 원거리에서 타격 가능하다. 1952년 첫 비행을 한 B52는 원래 핵폭탄만 탑재했지만 이후 순항미사일과 재래식 폭탄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1991년 걸프전에서는 미국 본토를 이륙한 B52 편대가 총 1624회의 임무 출격을 통해 2만 5700t에 달하는 7만 2000발의 폭탄을 쏟아부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4차 핵실험 이후] 美 B52 괌서 6시간 만에 한반도로… 北에 ‘핵무기 응징’ 경고

    [北 4차 핵실험 이후] 美 B52 괌서 6시간 만에 한반도로… 北에 ‘핵무기 응징’ 경고

    미국이 10일 한반도 상공에 핵미사일로 무장한 B52 전략폭격기를 출격시킨 것은 북한 핵위협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무기로 응징할 수 있다는 대북 압박성 경고이다. 또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추가 도발도 억제하고자 한 ‘양수겸장’ 식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한·미 양국은 다음달 연합훈련을 계기로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다른 전략자산도 단계별로 전개시킬 계획이다. 이날 미국령 괌 앤더슨 기지에서 오전 6시에 이륙한 B52는 6시간 만인 낮 12시에 경기 평택시 신장동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정확하게 도달했다. 특히 동해 상공에서 합류한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와 주한 미7공군 F16C 전투기가 B52 좌우 10여m 간격으로 호위비행을 했다. 또 다른 F15K와 F16C는 B52 전방 100여m 앞에서 선도 비행을 했다. 오산기지에서 B52가 100여m 고도로 내려오자 “크으우웅~”하는 굉음이 들렸고, 귀를 막는 사이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 서쪽 방향으로 시야를 벗어나는 데 30초 남짓 걸렸으며 비행거리는 약 3㎞ 정도였다. B52는 3000㎞ 떨어진 거리에서도 미사일로 북한 지휘부 시설을 타격할 가공할 전략무기로 평가된다. 속도를 높이면 괌에서 4시간 만에 남한 상공까지 도달하고 굳이 지상에 착륙하지 않아도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문제가 없다. 군 관계자는 “유사시 B52 3~4대가 재래식 융단폭격을 해도 평양은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오늘 비행은 한·미동맹의 힘과 역량을 보여주며 양국은 안정 및 안보를 위협하는 적에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 핵실험 당일인 지난 6일 오후부터 미국 전략자산 전개 문제를 협의해 왔다. 미국은 2013년 2월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지 한 달이 지난 같은 해 3월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계기로 B52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를 잇달아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심야 긴급 작전회의를 소집하는 등 초비상이 걸린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투입한 것이었다. 전략폭격기 등은 수개월 단위 스케줄로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사실상 북한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즉각 한반도에 전개한 것이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이 단계적 대응 조치를 고려함에 따라 B52 이외에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10만 4000t급)를 필두로 오하이오급(1만 8000t급) 핵 잠수함, F22 스텔스 전투기 등이 추가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지난 8일 이후 최전방 포병부대에 무기와 병력을 증강하면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 군 당국의 잇단 군사적 대응은 북한의 반발은 물론 북한을 여전히 ‘전략적 자산’으로 여기는 중국과의 갈등을 심화시켜 역내 정세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종훈 기자·국방부 공동취재단 artg@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한미 “강력 응징 준비됐다”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한미 “강력 응징 준비됐다”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한미 “강력 응징 준비됐다” 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전격 비행… “단계별 군사조치”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전격 비행… “단계별 군사조치”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전격 비행… “단계별 군사조치”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비행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비행 “북핵실험 무력시위”

    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비행 “북핵실험 무력시위”

    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는 무엇?…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는 무엇?…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

    핵미사일 탑재 ‘B-52’는 무엇?… “지하시설 北 지도부 타격 가능”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동굴 파괴할 폭탄 탑재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동굴 파괴할 폭탄 탑재"

    핵미사일 탑재 ‘B-52’는 어떤 기능?… “지하동굴 파괴할 폭탄 탑재"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미사일 탑재 ‘B-52’ 美 폭격기 한반도 상공 비행… “단계별 조치

    핵미사일 탑재 ‘B-52’ 美 폭격기 한반도 상공 비행… “단계별 조치"

    핵미사일 탑재 ‘B-52’ 美 폭격기 한반도 상공 비행… “단계별 조치"핵미사일 탑재 B-52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나흘 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이날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쯤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이후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대북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배수량 10만 4000t급)와 오하이오급(배수량 1만 8000t급) 핵잠수함, 오키나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랩터) 등이 단계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52가 오산기지를 통과할 때 우리 군의 이왕근 공군작전사량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연합공군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적의 어떤 도발위협이 있더라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연합공군력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000㎞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특히 땅 깊숙이 파고들어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해 전시에 지하시설에 있는 북한 지도부를 타격할 수 있다.이 폭격기의 최대 상승고도는 5만 5000피트(약 16.8㎞)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며 2000파운드(약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미사일 12발 등과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500∼3000㎞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한·미 전략자산 총동원해 北 압박 강도 높여라

    정부가 어제 정오를 기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다. 북한의 예상되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생일날에 맞춰 실효적인 첫 제재에 들어갔다. 미국·중국·일본 등의 북한 제재가 가시화되기 전에 한국의 강경한 입장을 국제사회에 확실하게 보여 주기 위함이다. 미국과 중국에 ‘비정상적 사태’인 북한의 핵실험을 보다 분명하게 직시하고 실질적인 제재 수단과 방안을 강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아울러 정부는 주도적으로 북의 핵실험에 대한 응징과 함께 해결을 위해 제로 베이스에서 최선의 대응책을 찾는 데 지혜를 짜야 한다. 확성기 방송 재개는 가장 초보적인 대응 조치다. 북한이 지난해 8·25 합의의 6개항 가운데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는 조항을 어긴 최소한의 대가다. 군 당국은 155마일 휴전선 전역 11개 사단 군사분계선 일대에 11개의 확성기와 6개의 이동식 확성기를 다시 켰다. 8·25 합의로 심리전을 중단한 지 136일 만이다. 군사작전이다. 북한의 실상과 폭압 정치, 인권유린 실태 등을 고발하는 확성기 방송은 북한이 진저리칠 만큼 싫어하는 심리전이다. 군은 확성기 재개 전후로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대비해 전방 부대에 A급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했다. 북한도 대남 감시를 강화하고 최전방 일부 포병부대의 장비와 병력을 증강 배치했다. 전방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미 연합방어 체계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긴밀해야 한다. 한국을 지키기 위한 기초이자 북한을 응징하는 전제에서다. 미국은 한반도 방어에 모든 확장억제 능력과 수단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만큼 우선 대북 경고 메시지로 전략자산을 총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 B52 장거리 폭격기와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등은 북한이 가장 겁내는 미군 전력이다. 지난해 8월 지뢰·포격 도발 당시 한반도에 투입을 고려한 것 자체만으로도 북한이 움츠렸던 전략무기다. F22 스텔스기,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도 마찬가지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전략자산 배치와 관련, “유사시에 대비해 여러 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고 했고,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도 “김정은 정권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더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전략자산의 총동원은 북한에 대해 압박 강도를 높인 무력 시위다. 북한은 어제 노동신문 1면에서 “첫 수소탄 시험에서 성공한 주체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라며 국제사회의 분노를 아랑곳하지 않고 핵실험을 한껏 자랑했다. 말마따나 대북 정책에서 ‘햇볕’은 뜨겁지 않았고 ‘채찍’은 아프지 않았다. 햇볕정책은 핵무기라는 북한의 외투를 벗기지 못했으며, 3차에 걸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경 제재도 먹히지 않은 것이다. 중국도 미국이 전략자산을 동원할 경우 발끈하기보다 대북 교역과 원유공급 중단 등의 북한 제재에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제사회는 핵실험을 통해 압도적 위력을 과시하는 북한의 도발이 얼마나 엄청난 값을 치르는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
  • [사설] 핵무장론 앞서 ‘킬체인’ 구축 서둘러야

    한국과 미국 양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다양하고도 신속한 공조에 나선 것은 현시점에서 매우 적절하다. 무엇보다 양국 군이 한·미 동맹 차원의 강력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니 북한의 돌발적인 핵실험으로 철렁했던 국민의 안보불안감은 한층 진정될 것이다. 또다시 무모한 핵 도발을 감행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엄중한 제재가 이어져 추가적인 도발 시도를 막아야 하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킬체인’을 비롯한 북핵 대비태세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이번에 분명하게 확인됐다. 우리의 안위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수소폭탄 보유나 4차 핵실험 성공 여부는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김정은의 명령서 한 장으로 어느 때든 핵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이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북핵을 머리에 이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에 대한 북한의 비대칭전력 위협은 한층 심각해지고 있는데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수사적 엄포에만 그쳐서 될 일인가.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그렇다면 북핵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갖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북핵 도발 징후 시 선제 타격할 수 있는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 목표 연도는 2023년이다. 그때쯤 초기 대응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고, 올해처럼 예산이 깎이는 등 예기치 않은 지연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실제 구축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한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북한의 위협 요소는 더 커지고 있는데 거꾸로 우리의 대비태세는 더 늦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래선 곤란하다. 북한이 오판할 여지를 두지 않기 위해선 킬체인과 KAMD 구축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최소한의 보호막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정치권 등 일각에서는 우리 또한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핵무장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한반도 비핵화라는 전략적 목표와도 맞지 않고, 지역 내 핵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은 주장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미국의 모든 확장 억제 능력을 가동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한 만큼 4D(미사일 탐지, 교란, 파괴, 방어) 작전체계와 한·미 간 맞춤형 북핵 억제 전략을 가다듬는 것이 현재로선 더 중요하다. B2, F22 등의 스텔스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 한반도 공격받으면 ‘핵우산’ 보호 ‘4D 작전·KAMD 체계’ 구축 탄력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응징과 미국의 굳건한 한국 방위 공약을 재확인함에 따라 미국이 제공하겠다고 밝힌 한반도 유사시 ‘확장억제 수단’에 관심이 쏠린다. 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우선 폭격기와 같은 미국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해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키리졸브’ 등 한·미 연합훈련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과 어제 통화한 결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에는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들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양국 국방부는 계획된 한·미 연합연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및 4D 작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확장억제 개념은 동맹이 핵 공격을 받으면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보고 대응한다는 뜻이다. 이는 동맹을 미국의 핵우산 아래 놓고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확장억제능력의 수단으로는 재래식 타격 전력과 주한미군의 패트리엇(PAC)3 요격 체계와 같은 미사일방어(MD) 능력 등이 모두 포함된다. 재래식 타격 전력에는 핵무기도 탑재할 수 있는 B52 장거리 폭격기와 F22 스텔스 전투기, B2 스텔스 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어떤 전력 자산을 어떻게 전개할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실시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013년 3월 한반도 상공에서 B52와 B2가 폭격 훈련을 실시하자 이례적으로 한밤중 최고사령부 작전 회의를 긴급 소집해 북한군 미사일 부대들에 사격 대기를 지시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이 수립한 4D 작전 계획은 유사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 미사일을 탐지, 교란, 파괴, 방어하는 개념으로 북한의 지상 미사일 발사대와 이동식 발사대(TEL) 등을 모두 타격 대상으로 포함한다. 우리 군은 4D 계획과 연동해 독자적으로 북한 미사일 기지를 사전에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과 이를 공중에서 요격하는 KAMD 체계를 2023년까지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군사정찰 위성 5기 개발사업과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지지부진한 이들 사업의 완료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공조 이외에 최근 한·중 국방부 사이에 설치된 직통전화(핫라인)로 중국과 협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직통전화를 개통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시진핑의 비밀병기 ‘로켓군·전략지원부대’

    시진핑의 비밀병기 ‘로켓군·전략지원부대’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군사 굴기(?起·우뚝 섬)’를 뽐내며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으로 불렸던 군사 개혁은 시진핑(習近平) 1인 지휘체계 확립으로 마무리됐으며, 전략 핵무기와 우주전을 전담할 부대를 창설해 미국과 ‘미래전쟁’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개혁을 발표했다. 그 핵심은 핵전쟁과 우주전쟁을 수행하고 지원하는 ‘로켓군’과 ‘전략지원부대’가 시 주석 주도로 창설됐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두 부대 창설을 “군 현대화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기존 제2포병부대를 확대 개편한 ‘로켓군’은 핵과 우주전쟁을 전담하는 부대로, 창설과 동시에 육해공군에 이은 제4병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주석은 이 부대에 핵 억지와 핵 반격, 원거리 정밀 타격이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중국은 최근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東風)-41, 미국의 미사일방어(MD)를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도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41을 쏘는 훈련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두 번째 항공모함을 다롄에서 독자 기술로 건조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이 대량생산 단계에 진입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로켓군’은 우주전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무인 우주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며 미국, 러시아에 이은 세계 3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 중국은 우주개발 과정에서 얻은 로켓 제어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관영 환구시보는 “핵미사일 부대와 전략 핵잠수함, 전략 폭격기 부대, 우주방어부대 등을 통합해 입체적 작전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략지원부대’는 전자·정보전, 사이버전을 전담하는 부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첩보부대를 정보화 시대에 맞게 재편해 군사정보를 총괄하는 한편 ‘로켓군’의 핵·우주전쟁을 지원한다. 군사 개혁의 최종 목표는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항하려는 조치로 ‘로켓군’을 창설했다는 분석이 많다. 한반도와 동북아를 둘러싼 미·중 핵 경쟁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중국은 또 3일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난사군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를 매립해 확장한 인공섬에서 항공기 시범 운항을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시 주석 중심의 지휘체계 일원화도 전광석화처럼 단행했다. 지휘체계 개혁의 골자는 육군사령부 창설이다. 육군에도 해군과 공군처럼 별도의 사령부를 둬 3군 체제를 확립해 ‘인민해방군=육군’이라는 관념을 깼다. 중국 육군은 그동안 항일전쟁 당시 수립된 7대군구(大軍區)의 지역 사령부 체계를 유지했다. 각 군구는 공군과 해군을 동원할 수 있는 권한까지 지녀 ‘군벌’처럼 독자적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이번 개혁을 통해 7대군구는 5개 전략구로 통폐합됐으며 육해공군 사령부는 미국처럼 합동참모본부의 지휘를 받게 됐다. 합참은 시 주석이 주석직을 맡고 있는 중앙군사위원회가 통제한다. 합참식 명령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군사위 산하 4총부(총참모부·총정치부·총후근부·총장비부)는 총참모부 중심으로 재편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레이저 무기에 초음속 비행까지…노스럽, 차세대 전투기 개념도 공개

    레이저 무기에 초음속 비행까지…노스럽, 차세대 전투기 개념도 공개

    미국 군수업체 노스럽그루먼이 개발에 착수할 차세대 전투기의 개념도가 처음 공개됐다. 군사전문지 ‘브레이킹 디펜스’는 14일(현지시간) 노스럽그루먼의 6세대 전투기는 장거리전략 폭격기인 ‘B-2’와 무인항공기(드론)인 ‘X-47B’를 섞어놓은 듯 하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연구·기술·선행 디자인 부책임자인 크리스 에르난데스는 “6세대 전투기는 해외에서 운용할 기지의 부족으로 장거리 비행능력을 갖추고 많은 무기를 운송할 수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는 작은 ‘B-2’와 많이 비슷한데 실제로 이런 디자인이 유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공중 장악’(Next Generation Air Dominance)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질 이 전투기는 노스럽그루먼의 두 디자인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전투기에는 레이저 무기가 장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항공우주 책임자인 톰 바이스는 레이저 무기의 적용을 위해서는 열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무기는 특성상 열이 발생하므로, 적의 레이더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진보된 스텔스 기능이 필요하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전투기의 동력과 추력 시스템에도 열의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속으로 비행하며 레이저 무기를 보유한 이 스텔스 전투기는 오는 2030년까지 실전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 전투기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유·무인 전투기를 통합한 전투체계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유인 전투기 1대가 저비용 드론 20대를 원격조종해 공격하는 것. 각 드론은 표적에 관한 획득정보를 제공하면서 미사일을 운반하는 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노스럽그루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내년 취역 美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함’

    내년 취역 美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함’

    미군 차세대 구축함 USS줌월트함이 해양 적응 훈련을 위해 7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배스의 조선소에서 출항해 케너벡 강을 지나고 있다. 줌월트함의 건조비는 4조원 넘게 투입됐다. 내년에 취역하는 이 구축함은 스텔스 기능과 함께 사거리가 185㎞에 달하는 155㎜급 함포를 장착했고 중형 헬기와 수직 이착륙 무인기도 수용할 수 있다. 시간당 최고 30노트(55.5㎞)의 속도가 가능하며 승조원은 150명 규모다. 배스 AP 연합뉴스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일본, 독도 침공 작전 카운트다운!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일본, 독도 침공 작전 카운트다운!

    대한민국 해군 미래 핵심 전력인 기동전단이 둥지를 틀 제주해군기지 완공을 앞두고 지난 1일 제주도에서는 기지전대와 해병대 제9여단 창설식이 열렸다. 1993년 소요 제기가 이루어져 2016년 1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주해군기지는 이지스 구축함 등 한국형 구축함으로 구성된 제7기동전단과 잠수함사령부의 제93잠수함전대 등이 주둔할 예정으로, 독도와 이어도 등 해양 이권이 걸려 있는 핵심 수역과 해상교통로를 수호하는 최전방 전진기지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해군이 미래 해양안보를 위한 최일선 기지로써 제주해군기지 완공을 알릴 준비를 하던 시기, 일본은 우리의 해양 주권을 짓밟을 준비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천명했다. 日, 한반도 감시용 장거리 레이더 도입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불과 50km 떨어진 쓰시마(對馬), 우리가 대마도라고 부르는 섬에 딸린 작은 섬 우니시마(海栗島)에 헬기를 타고 나타났다. 육안으로도 부산이 보이는 이 섬에는 항공자위대 서부항공방면대 예하의 레이더 부대인 제19경계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 레이더 부대는 최대 탐지거리가 약 200km 가량 되는 J/FPS-2 3차원 대공 레이더를 이용, 대한해협과 한반도 동남부 지역의 하늘을 감시하고 있다. 국방장관 격인 방위상이 이 섬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일뿐더러 나카타니 방위상은 육상자위대 쓰시마경비대 주둔지 근처에 한국계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한 숙박업소에 대해 경계감을 드러내며 “현재는 (이 숙박업소가) 안보 우려가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잘 둘러보고 경계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이 섬에 배치되어 있는 레이더를 최신형 장거리 레이더로 교체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쓰시마 현지지도 방문을 끝낸 다음날 도쿄 방위성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을 강조했다. 남서 지역의 정보 수집 및 경계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의지 속에 이 섬에 최신형 3차원 대공 레이더인 J/FPS-7 레이더를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일본이 우니시마섬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J/FPS-7 레이더는 대당 100억 엔이 넘는 가격의 고성능 레이더인 J/FPS-5 레이더의 다운그레이드형이지만, 최신 위상배열레이더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무려 270마일(약 432km)에 달하는 탐지거리와 스텔스 전투기, 순항 미사일까지도 탐지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최신형 레이더다. 일본은 지난 2014년부터 우니시마섬 북쪽 해안에 신형 레이더 설치를 위한 건설 작업에 들어가 현재 완공 단계에 있으며, 이 레이더의 배치가 완료되어 가동에 들어갈 경우 일본은 대한민국 전역의 모든 비행 물체를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다시 말해 경기도 모처에서 우리 공군의 정찰기가 언제 이륙해서 어느 지역을 정찰하고 어느 경로를 통해 언제 복귀했는지, 전국 각지의 우리 공군 전투기가 언제 어디서 이륙해서 어떤 훈련을 하는지, 심지어 우리 대통령 전용기의 동선 흐름까지 실시간으로 모두 파악할 수 있어 한국 공군의 움직임을 손바닥 보듯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해협 봉쇄 준비 착착 지난 9월 안보 관련 법안 11개를 제·개정한 아베 정부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확보와 군사력 증강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증강 동향을 살펴보면 자위대의 칼끝은 중국·북한이 아니라 한국을 향하고 있다. 일본은 독도 분쟁 발발 시 부산기지와 제주기지에서 동해로 증원되는 한국해군 기동전단을 대한해협에서 간단하게 궤멸시키고, 독도 인근 해상에서도 한국해군 제1함대의 한줌 밖에 안 되는 전력을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펼칠 수 있는 준비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 우선 대한해협의 제공권과 제해권을 장악할 수 있는 전투기 전력을 전진 배치했다. 대한해협을 마주보고 있는 후쿠오카(福岡) 소재 쓰이키(築城)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항공자위대 제6비행대의 전투기를 2006년에 F-2A 전투기로 모두 교체했다. F-2A 전투기는 우리 공군의 F-16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덩치는 훨씬 커서 군함을 공격할 수 있는 공대함 미사일을 무려 4발이나 탑재한다. 쓰이키 공군기지의 F-2A 전투기와 F-15J 전투기 일본은 내년부터 이 F-2A 전투기에 탑재되는 공대함 미사일을 기존의 공대함 미사일보다 3배 이상 빠른 최신형 XASM-3로 교체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해상자위대가 나서지 않아도 전투기만으로도 우리 해군 기동전단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 F-2A 전투기를 막기 위해 출동한 우리공군 F-15K 전투기는 쓰이키 기지에 함께 배치된 제304비행대의 F-15J 전투기가 맡는다. 이 전투기는 F-15K보다 구식이지만, J-MSIP(Japan-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me)에 따라 성능개량이 이루어져 공중전 성능에서 F-15K를 능가한다. 대한해협 봉쇄는 육상자위대도 동원된다. 일본은 지난해 6월, “중국의 규슈 상륙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구마모토(熊本) 겐군(建軍)의 제5지대함미사일연대에 배치된 구식 지대함 미사일 16대 전량을 최신형 12식(式) 지대함 미사일로 교체했다. 신형 지대함 미사일이 나오면 북해도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배치되던 이전 사례를 볼 때 서부 지역 단일 부대의 장비를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모두 교체한 것도 파격적이지만, 미사일의 성능을 보면 일본이 왜 이 지역에 신형 지대함 미사일을 배치했는지 금방 답이 나온다. 제5지대함미사일연대 주둔지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만 올라간 구루메(久留米) 지역에 부대가 전개할 경우, 이 부대는 대한해협 전 지역을 공격 범위에 두게 된다. 12식 지대함 미사일 발사차량은 미사일 6발을 탑재하며, 1개 연대는 16대의 발사차량으로 구성되므로 이 부대는 최대 96발의 미사일 동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미사일은 일본의 최신 공대공 미사일 AAM-4B에 적용된 기술을 채택, 크고 무거운 대함미사일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회피 기동이 가능해 요격이 매우 까다로운 미사일이기 때문에 이런 미사일 96발이 동시에 집중되면 제아무리 이지스함이라고 하더라도 방어가 대단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일본이 독도 침공을 결심하면 대한해협의 하늘은 F-15 전투기의 엄호 하에 ‘군함 킬러’ F-2A 전투기, 수 백여 발의 미사일이 새카맣게 뒤덮을 것이고, 부산이나 제주에서 출항한 한국해군 기동전단은 하늘을 뒤덮은 미사일과 깊은 수중에서 몰려든 일본 잠수함의 어뢰 세례를 맞고 대부분 격침될 가능성이 높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함대가 독도는 고사하고 동해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수장된다는 것이다. 이미 시작된 독도 침공 준비... 우리는? 2008년, 일본 우익 정치학자인 나카무라 아키라(中村 粲) 도쿄대 명예교수의 ‘다케시마 폭격론’이 발표되고 이듬해 육상자위대 간부학교 교관 출신인 다카이 사부로(高井三郞)의 ‘다케시마 강습작전 시나리오’가 발표되면서 일본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한시라도 빨리 다케시마를 탈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일본 극우 진영에 팽배했던 ‘다케시마 탈환론’은 극우 세력들의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당시 자위대는 독도에 강습상륙작전을 펼칠 수 있는 능력도, 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의 한미관계가 대단히 돈독했기 때문에 국제 정세도 일본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다케시마 폭격론’이 나온지 7년, 상황은 많이 변했다. 일본은 독도를 무력 침탈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제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지 독도에 일장기를 꽂을 수 있게 됐다. 자위대의 독도 ‘탈환’ 작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작업 뿐만 아니라 전력증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법적 정비를 끝냈다. 지난 9월 강행 처리된 안보관련 법안 11개 중에는 자위대법 제3조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은 이 법률 개정을 통해 자위대의 무력행사 가능 범위를 ‘외부의 간접 침략’까지 포함시킴으로써 분쟁지역으로 분류된 독도에 언제든지 군사력 투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독도 공격용 전력 강화 계획도 착착 진행 중이다.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삼는 마이즈루(舞鶴)의 제3호위대군은 그 어느 호위대군보다 빠르게 현대화가 진행 중이다.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운용할 수 있는 대형 헬기탑재 호위함 휴우가(ひゅうが)를 중심으로 탄도 미사일 요격까지 가능한 2척의 이지스 구축함도 보유중이다. 나머지 5척의 호위함 중 4척은 5,000~7,000톤급 이상 대형 구축함으로 모두 신형이며, 1척 보유하고 있는 4,000톤급 구형 호위함은 2018년 7,000톤급 신형 구축함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최신 전투함으로 무장한 독도 관할 제3호위대군의 마이즈루 해군기지 공중 전력도 독도 침공 준비를 거의 마무리했다. 항공자위대는 관련 법률 때문에 지상을 정밀 폭격할 수 있는 무기의 보유가 금지되어 있었지만, 안보 법안 통과 직전인 지난 8월 미국 록히드마틴과 스나이퍼 ATP라는 장비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수십km 떨어진 곳의 지상 표적을 정확하게 조준해서 정밀유도무기를 유도해주는 장비다. 즉, 이제 항공자위대는 실제로 독도를 정밀 폭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일본은 독도에서 불과 157km 떨어진 오키섬에 대형 비행장을 설치해 언제든지 항공자위대 전투기 전진 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 비행장은 민간인 이용객이 거의 없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지속적으로 확장 공사가 이루어져 왔다. 수중에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도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아베 총리 방미 직후 잠수함에서 발사해 지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최신형 잠대지 순항 미사일 UGM-84L Block II 도입 계약이 체결되어 자위대 인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해상자위대 잠수함은 독도 근처까지 가지 않아도 250여km 떨어진 곳에서 독도경비대 막사에 초정밀 순항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자위대는 7년 전 극우 진영이 주장했던 독도 강습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는 준비를 대부분 마쳐가고 있다. 이제 일본정부가 “독도를 탈환하라”는 지시만 내리면 대한해협은 봉쇄될 것이고, 동해는 일본의 바다가 될 것이며, 우리해군 기동전단과 1함대는 독도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대한해협과 동해에 수장될 것이다. 그리고 교전이 시작된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아 독도경비대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자위대에 체포되거나 강제 퇴거 조치될 것이다. 일본은 ‘다케시마 폭격론’이 등장한 이래 독도를 겨냥한 군사적 역량을 빠른 속도로 키워 왔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의 독도 도발이 있을 때마다 반일 감정으로만 대응할 뿐 실제로 독도를 지키기 위한 그 어떤 투자도,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독도 문제를 떠나서 일본이 한국에 대한 해상교통로 봉쇄를 결정하고 대한해협과 제주 남방 해역을 틀어 막아버리면 수출입 물동량의 99%가 바다를 통하는 한국은 말 그대로 말라 죽을 수밖에 없다. 쓰시마섬에 레이더를 설치하고, 규슈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전진 배치하는 등 일본의 군사 도발 정황이 수년 전부터 관측되어 왔지만, 여기에 대응할 해군의 전력 증강 계획은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초 18척 체제를 목표로 추진되었던 한국형 구축함 사업은 대폭 축소되어 12척으로 줄어들었고,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역시 사업 착수 시기가 2020년대 후반으로 밀려난 상태다. 적 잠수함 대응을 위한 해상초계기는 예산이 없어 궁여지책 끝에 미 해군이 퇴역시킨 기종을 재생해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차기 호위함( FFX) 초기형 6척도 예산 문제로 성능을 다운시켜 2010년대 이후 등장한 최신 전투함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형편없는 설계와 무장을 갖추고 배치되고 있다. 1591년, 조선 조정은 동인과 서인의 정치 싸움에 눈이 멀어 서로 물고 뜯고 할퀴느라 나고야에 전진기지를 만들고 군사를 모으며 전쟁 준비를 하고 있던 일본의 위협을 보고도 모른척했고, 그 결과 조선 전 국토는 7년에 걸쳐 전화(戰火)에 휩싸이며 초토화되고, 무고한 양민들만 100만 명 이상 희생됐다. 그로부터 433년이 흐른 2015년의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주변국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국방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기획재정부에서 약 1조원이, 국회에서 1,500억 원이 삭감돼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축소·연기 위기에 처하게 됐다. 대통령은 ‘안보강화’를 외치지만 군사력 강화는 신무기 확보 대신 ‘정신력 강화’로 대신할 것을 주문하고 있고, 국회의원들은 내년 선거에서 한 번 더 ‘금뱃지’를 달기 위해 나라를 지킬 국방예산은 물론 국채 이자 낼 돈까지 빼돌려서 지역구 선심성 예산에 쏟아 붓고 있다. 정치인들에게 있어 도대체 그 ‘권좌’가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매력적인 것이기에 나라와 국민의 안위마저 팽개칠 수 있는 것인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다. 이일우 군사 전문 통신원 finmil@nate.com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北 장사정포·미사일 타격 ‘스텔스 무인기’ 개발한다

    군 당국이 유사시 공중에서 북한의 장사정포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항공기(UAV)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 미사일을 사전에 탐지해 파괴할 전력으로 꼽혔던 지대지 미사일과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정밀 유도 폭탄 등 이외에 무인기까지 활용해 2020년대 중반까지 ‘킬 체인’ 전력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내년까지 연구할 창조 국방 과제 가운데 체공형 스텔스 무인기 전술 타격체계와 드론 군사시설 감시시스템 연구가 포함됐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연구를 진행하고 조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공형 스텔스 무인기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240㎜ 방사포(다연장로켓)와 170㎜ 자주포, 스커드·노동·무수단 등 각종 미사일 발사대를 북한군 대공포와 대공레이더의 감시망을 피해 공중에서 타격하는 개념이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대와 함정, 동굴 속의 장사정포 등 대형 표적은 스텔스 무인기가 직접 충돌해 타격하는 방식”이라며 “여러 개의 소형 표적에 대해서는 무인기에서 다수의 지능자탄을 발사해 타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이와 함께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군의 군사시설의 보안을 강화하는 체계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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