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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존 변이 중 전파력 가장 강한 ‘BA.2.12.1’ 국내 유입

    현존 변이 중 전파력 가장 강한 ‘BA.2.12.1’ 국내 유입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이 국내에 유입됐다. 지금의 감소세가 한 달 이상 가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BA.2.12.1’이 해외 입국자에게서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확진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다음 날인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특이한 증상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여성과 접촉한 사람은 16명으로 파악됐고,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BA.2.12.1은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다. BA.2보다도 전파력이 23~27%가량 강하며, 최근 뉴욕 코로나19 재확산의 요인으로 지목됐다. 뉴욕 중부와 인근 지역 확진자의 90%가 해당 변이 감염자다. 방역 당국은 중증도 등 변이의 특징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빠른 전파력으로 국내 유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BA.2.12.1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BA.4’, ‘BA.5’의 국내 유입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높아 백신 접종자나 기존 오미크론에 감염된 이들도 재감염될 수 있다. 확산 시 대규모 유행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미 ‘BA.2.12.1’이 국내에 유입된 이상 BA.4, BA.5 변이 유입도 시간문제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휴가철이 시작되는 6~7월이 고비라고 입을 모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BA.2.12.1이 국내에서 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지만 현재의 유행 감소세는 한 달 정도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소세가 한 달 뒤인 6월 말 이후에도 계속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오미크론이 대유행 한 2~3월 무더기 확진으로 얻은 면역력과 12월에 쏠린 3차 접종의 효과는 8~9월이면 감소한다. 여기에 새 변이가 국내에 계속 유입되고 있어 재유행에 대비해 효과적인 방역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단장은 “(올가을 재유행 시) 여러 방역수단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BA.2.12.1 외에 재조합변이 XE과 XM 확진도 각각 1건씩 추가 확인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재조합 변이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지난주(4월 24~30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됐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가 ‘중간’으로 평가된 것은 1월 둘째 주 이후 15주 만이다.
  • [속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확산 빠른 ‘BA.2.12.1’ 국내서 첫 확인…美 입국자 감염

    [속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확산 빠른 ‘BA.2.12.1’ 국내서 첫 확인…美 입국자 감염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BA.2.12.1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보다 전파력이 23~27%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다음 날인 17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BA.2.12.1는 BA.2보다 23~27% 빠른 검출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고 않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1건, XM 1건이 추가로 확인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사망자 55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새달 말 4만명 미만”

    사망자 55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새달 말 4만명 미만”

    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달 말 하루 확진자가 4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환자도 2주 후 500명 미만으로 감소하고, 4주 뒤에는 300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예측에 참여한 6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유행 감소세를 이렇게 전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번 분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의 영향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거리두기 해제가 환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면서 “감소폭이 조금 더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당분간 이런 감소가 이어지다 1~2개월 후에 감소가 멈추고 정체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2명으로 지난 3월 2일(96명) 이후 55일 만에 100명 밑으로 내려왔다.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효과와 자연면역 감소, 새로운 변이 등장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하반기에 환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전파력이 20%가량 더 센 ‘BA.2.12.1’이 국내에 유입된다면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변이는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돼 뉴욕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유행 전까지 환자 규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지금은 자연 감소 말고는 인위적으로 환자를 대폭 줄일 방역 수단이 없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유행에서도 봤듯 환자가 많은 상태에서 유행이 시작되면 더블링(2배 증가)이 일어나 급속히 번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 1만명대였던 환자가 3월 17일 62만명으로 불어나기까진 두 달도 걸리지 않았다. 정부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될지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결정을 2주 뒤로 미루는 방안, 5월 초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고 필요한 곳에서만 쓰도록 하는 방안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 5월 코로나19 환자 4만명 미만 예측...당국 “재증가 가능성도”

    5월 코로나19 환자 4만명 미만 예측...당국 “재증가 가능성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될 경우 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4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재원 중인 중환자 수도 2주 후 500명 미만으로 감소하고, 4주 후에는 300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예측에 참여한 6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유행 감소세를 이렇게 전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번 분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의 영향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거리두기 해제가 환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면서 “감소 폭이 조금 더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당분간 이런 감소가 이어지다 1~2개월 후에 감소가 멈추고 정체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2명으로, 지난 3월 2일(96명) 이후 55일만에 100명 밑으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효과와 자연면역 감소, 새로운 변이 등장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하반기에 환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전파력이 20% 가량 센 ‘BA.2.12.1’이 국내에 유입된다면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변이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돼 뉴욕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 중부와 인근 지역 확진자의 90%가 이 변이로 확인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유행 전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지금은 자연 감소 외에 인위적으로 환자를 대폭 줄일 방역 수단이 없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유행에서도 봤듯 환자가 많은 상태에서 유행이 시작되면 더블링(2배로 증가)이 일어나 급속히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 1만명대였던 환자가 3월 17일 62만명으로 불어나기까진 두 달도 걸리지 않았다.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도 방대본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단장은 “현재 유행은 감소 추세지만 이동량이 증가한데다 실외마스크 해제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위는 이날 대국민 권고를 발표하고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다”라며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위협적인 바이러스”라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16세 이하 소아의 원인 불명 급성 간염 발병 사례가 보고돼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급성 간염은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와 미국 등 12개국에서 총 169명이 보고됐고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일부 사례에선 아데노바이러스(최소 74명)와 코로나19 바이러스(20명)도 확인됐다.
  • 중국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3 첫 확인… “SNS 통제 강화”

    중국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3 첫 확인… “SNS 통제 강화”

    봉쇄 불만 속 웨이보·틱톡 SNS 통제 강화“한국산 수산물 포장지서 양성 수입 중단”중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2.3 감염자가 첫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코로나19에 따른 고강도 봉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자 웨이보, 틱톡 등 주요 SNS에 대한 온라인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텔스오미크론 하위 변이“은닉성 강하고 전파력 빨라” 산둥성 옌타이시 방역 당국은 25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16명에게서 오미크론 BA.2.3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BA.2.3 감염자들은 감염 경로가 같았다. 중국에서 BA.2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BA.2.3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유형은 BA.1, BA.1.1, BA.2, BA.3, BA.4, BA.5 등으로 나뉘었다. 이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오미크론으로 부르는 BA.1보다 전파력이 30% 높으나 중증도나 입원율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방역 당국은 최근 상하이 등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은닉성이 강하고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 BA.2가 유행하기 때문”이라면서 “잠복기가 3∼5일이기 때문에 가족 내 감염자가 나와도 가족은 잠복기 동안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코로나 고강도 봉쇄 불만 커지자 검열 등 온라인 통제 조치… “처벌 강화” 중국은 24일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하반기에 열릴 제20차 당 대회(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공간에 대한 통제 강화에 나섰다. 중국 공산당 중앙 사이버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사이버 폭력에 대한 단속 강화를 웨이보, 틱톡(중국명 더우인), 바이두 톄바(인터넷 카페)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18개 SNS에 요구한다고 홈페이지 등에서 밝혔다. 판공실은 사이버 폭력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실시간 보호 조치와 예방적 조치, 문제 정보의 기원 찾기 및 책임 추궁, 적발 사실 공개 등을 통해 전면적으로 감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사이버 폭력과 관련한 위법 적발시 해당 계정과 플랫폼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판공실은 부연했다. 이번 조치는 5년 주기 당 대회를 앞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코로나19가 주요 도시에서 확산하는 와중에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상하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고강도 봉쇄 조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온라인 여론 통제의 고삐를 당기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봉쇄 조치 속 상하이 주민들의 생생한 육성이 담긴 ‘4월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중국 SNS에서 검열을 당한 정황이 제기됐었다.“한국산 냉동 수산물 포장 샘플서 코로나 양성… 일주일 수입 중단” 중국 세관 당국이 한국과 미얀마산 냉동 수산물 포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며 관련 업체 제품의 수입을 일주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이날 한국에서 수입된 일부 냉동 농어의 외부 포장 샘플에 대해 핵산(PCR)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해관총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일주일간 전국 세관에서 한국 수산품 업체 H사의 특정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에 대한 수입 신고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미얀마산 냉동 수산물 포장 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해당 미얀마 업체에 대해 같은 조처를 취했다.
  • [속보] 중국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3 첫 확인

    [속보] 중국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3 첫 확인

    중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2.3 감염자가 첫 확인됐다.  산둥성 옌타이시 방역 당국은 25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16명에게서 오미크론 BA.2.3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BA.2.3 감염자들은 감염 경로가 같았다. 중국에서 BA.2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BA.2.3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유형은 BA.1, BA.1.1, BA.2, BA.3, BA.4, BA.5 등으로 나뉘었다. 이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오미크론으로 부르는 BA.1보다 전파력이 30% 높으나 중증도나 입원율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방역 당국은 최근 상하이 등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은닉성이 강하고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 BA.2가 유행하기 때문”이라면서 “잠복기가 3∼5일이기 때문에 가족 내 감염자가 나와도 가족은 잠복기 동안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 [속보] 훅 줄어든 신규 확진 6만 5956명…10주 만에 동시간대 최소

    [속보] 훅 줄어든 신규 확진 6만 5956명…10주 만에 동시간대 최소

    목요일 동시간대 집계치 10주만에 최소 경기 1만 6817명…수도권 3만 1167명경북 4460명…비수도권 3만 4789명3차 접종률 64.4%…4차 접종률 3.8%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50%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1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명대를 기록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572명이 줄어든 수치다. 목요일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지난 2월 10일(4만 3515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실해지자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종료했다. 1주 일평균 10만명 아래로9만 9301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 5956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9만 7748명)보다는 3만 1792명 적고, 2주 전인 7일(16만 827명)과 비교하면 9만 4871명이나 적어 감소세가 확연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 1167명(47.3%), 비수도권에서 3만 4789명(52.7%)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 6817명, 서울 1만 1058명, 경북 4460명, 충남 3739명, 경남 3686명, 전남 3440명, 대구 3309명, 전북 3298명, 인천 3292명, 광주 2750명, 강원 2201명, 부산 2010명, 대전 1956명, 울산 1852명, 충북 1101명, 제주 880명, 세종 107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5827명→10만 7896명→9만 2979명→4만 7733명→11만 8489명→11만 1319명→9만 867명으로 일평균 약 9만 9301명이다.사망자 147명… 80대 이상 55%위중증 846명…재택치료 57만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452명 줄면서 9만명대(9만 867명, 누적 1667만 4045명)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이나 주말의 영향을 받는 월요일에는 종종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주 중반 집계치로는 2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846명으로 전날(808명)보다 38명 많지만, 지난 17일(893명)부터 닷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57만4083명으로, 전날(60만 245명)보다 2만 6162명 줄어 50만명대로 내려왔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47명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81명(55.1%)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2명, 60대 25명, 50대 3명, 40대 4명, 30대 2명이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 1667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3만42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3만 3722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3%다. 4차 접종률은 1.2%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3.8%가 4차 접종을 마쳤다.
  • “코로나19, 올 가을 재유행 가능성…누적 사망자 최대 2700명 예측”

    “코로나19, 올 가을 재유행 가능성…누적 사망자 최대 2700명 예측”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오는 11월에서 내년 초 사이 ‘가을 재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누적 사망자가 700명에서 최대 27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과학 방역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교수는 “백신 접종을 꺼리는 주저 현상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비약물적 중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변수”라며 “백신 주저 현상은 유행의 최대치를 5∼20%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 재유행이 시작되기 전 백신 4차 접종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60대 이상 400만명이 접종할 경우, 전 연령에서 고르게 400만명 또는 1200만명이 접종할 경우 등 4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누적 사망자는 최소 700명에서 최대 270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 접종이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이뤄질 경우 중환자 숫자가 가장 적었다. 또 400만명에 대해 접종이 이뤄질 경우 대상군이 60세 이상 고령층일 때 중환자가 최대 1347명, 전 연령일 때는 1418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 대해 접종이 이뤄졌을 때 중환자 수가 근소하게 적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재훈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도 지금까지 한 변이의 우세 지속기간이 10∼14주였다는 점을 바탕으로 새 변이는 BA.2(스텔스오미크론)의 우세종화 시점이 10∼14주 후인 올해 하반기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교수는 이렇게 나타난 변이가 기존의 백신 접종이나 자연 감염의 효과로 중증화율은 감소할 수 있지만,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과 전파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항체 양성률·재감염율·백신효과 감소, 경구용 치료제 투약 효과 평가 등을 토대로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효과 등 정부의 과거 정책 평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용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연구부장은 미접종자·접종자·확진자 DB 등을 기반으로 개인별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는 점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이달 11일 기준으로 확진자 522만명에 대해 중증도 점수를 조회해 병상 배정에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중증·경증 환자를 잘못 분류할 확률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재감염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목할만한 신종 변이의 출현도 감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영준 질병청 역학조사분석담당관은 최근 국내 누적 확진자에 대한 재감염 전수 조사와 주차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효과 평가 등 당국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 아무도 마스크 안 쓸 때… ‘나홀로 마스크 착용’ 효과 있을까

    아무도 마스크 안 쓸 때… ‘나홀로 마스크 착용’ 효과 있을까

    세계 각국이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해제하거나 해제 검토에 나서고 있다. 우리 정부도 다음달 초 실외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도록 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가운데,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곳에서 홀로 마스크를 쓸 경우 감영 예방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마스크의 감염 예방 효과는 모두가 함께 착용할 때 가장 좋지만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황에서 홀로 마스크를 써도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홀로 마스크’로도 높은 예방효과를 거두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의 질과 올바르게 잘 착용했는지다.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려면 N95나 KN95, KF94 등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한다. 마스크의 종류나 재료, 실험 환경 등에 마스크의 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한 사례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침 상황 실험에서는 수술 마스크의 보호 효과가 7.5%에 그쳤으나 수술 마스크의 끈을 묶어 얼굴에 밀착되도록 만들면 효과가 65%로 높아졌고 그 위에 천 마스크를 겹쳐 쓰면 효과가 83%까지 높아졌다. 실제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용해 마스크 종류별 보호 효과를 알아본 일본의 한 실험실 연구에서는 면 마스크의 보호 효과는 17∼27%에 그쳤으나, 수술용 마스크는 47∼50%, 느슨하게 착용한 N95 마스크는 57∼86%, 밀착 착용한 N95 마스크는 79∼90%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공대 린지 마 교수는 “실험실 연구 결과들은 N95, KN95, KF94 같은 고품질 의료용 마스크의 효과가 가장 좋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준다”며 “거리두기를 할 수 없거나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가능한 한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정부는 실외마스크 착용 계속 여부에 대해 다음달 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방역상황에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과 관련해선 “4주간의 충분한 이행단계를 거쳐 추진하되, 이행 수준 평가와 지자체, 의료계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5월 말 전면 전환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 재조합 변이 ‘XE·XM’ 벌써 국내에 퍼졌나

    재조합 변이 ‘XE·XM’ 벌써 국내에 퍼졌나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와 ‘XM’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발견된 XL 변이를 포함해 3개 재조합 변이가 국내에 퍼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방대본은 19일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과 30일 국내 확진자에게서 XE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XM 변이 감염자도 국내 확진자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20대·50대·60대 각각 1명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명 모두 초기에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었고 모두 격리해제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XE·XM 감염자 각각 1명은 정황상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보고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XE는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영국·미국·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고, 이후 대만·태국·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초기 분석 결과 BA.2보다 전파 속도가 약 10%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XM도 오미크론 BA.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로, 지난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다. 확진 사례가 많지 않아 특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XE 변이처럼 XM, XL 등 오미크론으로부터 뻗어 나온 다른 X계열 변이도 전파력이 10%가량 빠를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파력·중증도 등 분석자료가 없어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에선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사례도 나왔다. 지난달 23일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XL 변이 감염자의 역학적 연관 사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거인 2명과 직장 동료 구성원 11명 등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역사회로의 확산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BA.2 검출률은 지난주 91.5%를 기록해 기존 오미크론을 밀어내고 100% 지배종을 목전에 뒀다. 주말을 거치며 4만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8504명을 기록하며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 단장은 “다음달 하순, 6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면역 감소와 변이 출현 위험 등이 있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반부 국가에서는 늦가을 무렵 새 유행 또는 환자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속보] 또 10만명 아래, 뚜렷한 감소세… 신규 확진 9만 3055명, 4554명↓

    [속보] 또 10만명 아래, 뚜렷한 감소세… 신규 확진 9만 3055명, 4554명↓

    화요일 집계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경기 2만 4589명…수도권 4만 5252명경북 6321명…비수도권 4만 7813명3차 접종률 64.3%…4차 접종 2.9%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50%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19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명대를 기록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554명이 줄어든 수치다. 화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5일(7만 1915명) 이후 9주만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실해지자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종료하기로 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 3055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 집계치(15만 3790명)보다는 6만 735명 적고, 2주 전인 5일(21만 8871명)과 비교하면 12만 5816명이나 적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 5242명(48.6%), 비수도권에서 4만 7813명(51.4%)이 나왔다.지역별로는 경기 2만 4589명, 서울 1만 6040명, 경북 6321명, 경남 5141명, 충남 5086명, 전북 4836명, 전남 4662명, 인천 4613명, 대구 4256명, 광주 3978명, 강원 3268명, 대전 2503명, 울산 2502명, 부산 2350명, 충북 1572명, 제주 1135명, 세종 203명 등이다. 지난 1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 5393명→14만 8427명→12만 5834명→10만 7904명→9만 2991명→4만 7743명→11만 8504명으로 일평균 약 11만 954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2만 7909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301만 7514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접종률과 4차 접종률은 각각 1.0%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60대 이상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전체 4차 접종자 가운데 이날 0시까지 당일 접종을 통해 4차 접종을 마친 60대 이상 고령층은 2.9%다.
  • XL이어 XE, XM도 국내 유입…일상회복 앞두고 잇따른 변이 출몰

    XL이어 XE, XM도 국내 유입…일상회복 앞두고 잇따른 변이 출몰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와 ‘XM’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재조합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발견된 XL 변이를 포함해 3개 재조합변이가 국내에 퍼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XE 감염 2건 중 1건은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이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나머지 1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다. XM 변이 감염자도 국내 확진자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20대·50대·60대 각각 1명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명 모두 초기에 의심증상이 있었으나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었고 모두 격리해제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XE·XM 감염자 각각 1명은 정황상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보고 분석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XE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영국·미국·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고, 이후 대만·태국·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초기 분석 결과 BA.2보다 전파 속도가 약 10%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XM 변이도 오미크론 BA.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확진 사례가 많지 않아 아직 어떤 특성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XE 변이처럼 XM, XL 등 오미크론으로부터 뻗어나온 다른 X계열 변이도 전파력이 10% 가량 빠를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XM 변이는 지난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XE, XM 등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파력·중증도 등 분석자료가 없어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선 오미크론 재조합변이 ‘XL’도 발견된 바 있다. 지난달 23일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었다. 이 변이 역시 BA.1과 BA.2가 재조합된 것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XL 변이 감염자의 역학적 연관 사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거인 2명과 직장 동료 구성원 11명 등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역사회로의 확산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BA.2 검출률은 지난 주 91.5%를 기록해 기존 오미크론을 밀어내고 100% 지배종을 목전에 뒀다. 주말을 거치며 4만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8504명을 기록하며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 단장은 “내달 하순, 6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면역 감소와 변이 출현 위험 등이 있다”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반부 국가에서는 늦가을 무렵 새 유행 또는 환자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속보] 오미크론 ‘XE·XM’ 국내 첫 확인

    [속보] 오미크론 ‘XE·XM’ 국내 첫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와 ‘XM’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관련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XE와 XM은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17가지(XA~XS) 변이 중 하나다. XE 감염자는 영국에서 입국해 지난 3월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XE 감염자와 XM 감염자는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로 각각 3월30일과 3월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XE와 XM 모두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고 기존 오미크론 BA.1 등과 비교해 특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 [지구를 보다] “구글맵, 러 군사시설 정밀 노출”…항공모함 ‘쿠즈네초프’ 선명

    [지구를 보다] “구글맵, 러 군사시설 정밀 노출”…항공모함 ‘쿠즈네초프’ 선명

    구글이 러시아 군사 전략시설에 대한 구글맵 접근을 완전히 개방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와 동유럽 매체 넥스타 등은 러시아 전역의 군사 기지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등 군사 인프라에 대한 세부 정보를 구글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글맵이 러시아 군사 및 전략 시설에 대한 접근을 개방했다.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픽셀당 0.5m 해상도로 러시아 군 지휘소,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글맵으로 본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쿠즈네초프 제독’(Admiral Kuznetsov), 핵추진 순양함 ‘피터 대제’(Peter the Great),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 근처 핵 저장 기지, 러시아 국방부 시험비행장에 있는 최신형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 편대, 러시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50km 떨어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근처 공군 기지 등을 공개했다.모스크바타임스는 구글맵이 통상 국가기밀에 속하는 군사 시설의 위성 이미지는 흐릿하게 표시하거나 낮은 해상도로 제공해 왔지만 러시아에 대해 예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처가 미국의 거대 IT기업 구글과 러시아와의 관계 경색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구글은 러시아에서의 광고 판매를 중단했다. 러시아 국영 미디어 유튜브 계정의 광고 게재를 금지했으며, 일부 러시아 사용자의 구글페이 접근을 차단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 실시간 도로 상황은 군사적 악용 우려가 있다며 구글맵에서 삭제했다.하지만 구글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쥬느비에브 박 구글 대변인은 IT매체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위성 사진에 흐림 처리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쟁 이전에도 구글맵에서 볼 수 있었던 위성 사진들이라는 설명이다. 구글이 군사지역을 포함한 민감한 지역의 지도를 흐리게 처리하는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다. 프랑스 705 공군 기지 등 다른 민감한 지역의 위성 사진은 흐림 처리돼 있다. 반면 미국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 기지와 외계인 실험기지 의혹이 있는 미 공군기지 51구역의 위성 사진은 공개 상태다.
  • 中, 분쟁 해역에 최첨단 전투기… 日자위대 긴급발진 급증

    中, 분쟁 해역에 최첨단 전투기… 日자위대 긴급발진 급증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순찰을 위해 최첨단 전투기 J20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이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 통상적인 비행 업무를 개시했다고 전하면서 “중국의 영공 안보와 해양 이익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군사 전문가들의 설명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케네스 윌스백 미 태평양 공군 사령관이 미국 F35와 중국 J20이 동중국해 상공에서 서로 근접했다고 말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윌스백 사령관은 “J20과 관련된 명령과 통제에 상대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J20은 미국의 F35에 대응해 중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로, 2020년 7월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개발한 새 엔진은 J20에 장기간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J20 배치가 중국의 군사 능력에 대한 자신감 증가와 영토 분쟁에 이해 관계가 있는 다른 국가에 대한 경고를 시사한다고 말한다. 피터 레이튼 호주 그리피스대 아시아연구소 객원교수는 “약 200대의 J20 운용으로 중국 공군은 이제 미군만큼 우수한 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정규 운용하고 있다”며 “중국의 메시지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중국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외국 군용기는 이제 J20에 의해 요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의 해양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대응 출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방위성은 영공 침범 우려가 있는 외국군 항공기 등에 대한 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스크램블) 횟수가 지난해 총 1004회로 전년보다 279회(38%)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2016년 1168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횟수다. 특히 중국 항공기에 대한 긴급발진은 전년보다 264회 늘어난 722회를 기록해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러시아 항공기에 대응한 긴급발진은 전년보다 8회 증가한 266회였다. 한편 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여러 나라와 영유권 관련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광활한 남중국해의 거의 모든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면서 섬에 시설을 건설하고 활주로를 만드는 등 군사기지화하고 있다. 동중국해에서는 일본이 장악한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부딪히고 있다.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외국의 침략이 있을 경우 일본 열도를 방어하겠다는 약속을 해왔다고 CNN은 전했다.
  • [속보] 줄어드는 신규 확진 8만 8903명… 8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속보] 줄어드는 신규 확진 8만 8903명… 8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경기 2만 2832명…수도권 4만 3203명경남 5542명…비수도권 4만 5700명25일부터 영화관·종교시설 실내 취식 가능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50%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15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 8903명을 기록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8845명이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실해지자 오는 18일 오전 5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종료하기로 했다. 서울 1만 5379명, 경북 5396명1주일 전보다 6만명 가까이 줄어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 8903명이다. 금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0만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18일(8만 5609명) 이후 8주 만이다. 1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14만 7356명)와 비교하면 5만 8453명, 2주 전인 지난 1일(20만 8149명)보다는 11만 9246명이나 적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 3203명(48.6%), 비수도권에서 4만 5700명(51.4%)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 2832명, 서울 1만 5379명, 경남 5542명, 경북 5396명, 인천 4992명, 전북 4574명, 전남 4532명, 충남 4338명, 광주 4001명, 대구 3974명, 강원 2784명, 부산 2702명, 대전 2607명, 울산 2147명, 충북 1799명, 제주 1131명, 세종 173명 등이다. 지난 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 5536명→16만 4458명→9만 917명→21만 736명→19만 5402명→14만 8443명→12만 5846명으로 일평균 16만 191명이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의료체계도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에 대한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25일부터는 영화관·종교시설 내 음식 섭취 제한도 풀린다. 현재 1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오는 25일부터 2급으로 조정된다. 
  • 새 정부 인사 교체기 방역 컨트롤타워 공백 우려

    다음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새로운 방역 수장들이 임명되고 연쇄적 인사교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유행할 경우 안정적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음달부터 7월까지 인사 이동이 진행된다고 할 때 신종 변이 유행이나 가을·겨울철 재유행을 준비할 시간이 생기는 것은 빨라도 7~8월”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예산이 필요한데 만약 재유행이 인사교체기에 발생한다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엄 교수는 “질병관리청장이나 복지부 장관 등 방역 컨트롤타워의 인력 변화 없이 곧 발표되는 방역 전략들을 이행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정책 결정권자가 바뀌어도 조만간 발표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는 손대지 말고 이어 나가야 시간적 손실이 줄이고 방역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은 유행 정점 구간을 벗어났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독감 바이러스처럼 변이종이나 재유행 시기를 예측할 수 없다. 지난해 4월 델타 변이가 나오고 7개월 뒤인 1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는 올 3월 들어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해 피해를 줄이는 것도 관건이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금은 환자들이 어떻게 제대로 치료를 받을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라며 “더 많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19 환자 대면진료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고위험군 환자들 중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제때 처방받지 못한 경우도 많다”며 “대면 진료·처방을 모든 병원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료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美, 마스크 의무화 15일 더

    미국 동북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항공기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한 방역수칙을 15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 교통안전청(TSA)은 CDC의 권고를 받아들여 14개월째 실시 중인 항공기, 공항,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이 조치는 새달 3일까지 적용된다. 미국은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0일 기준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가 3만 1000명대로 2주 만에 3% 증가했다. 특히 뉴욕, 필라델피아 등 북동부 지역의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북동부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한 달 전보다 2배 증가했으며 서부, 남동부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필라델피아 보건 당국은 지난달 2일 해제했던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지난 11일 복원했다. 컬럼비아대, 조지워싱턴대 등 동부 지역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조치를 다시 도입하고 있다. CDC는 미 전역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85%를 차지하는 BA.2가 의료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항공업계 이익단체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의 니컬러스 칼리오 회장은 이날 CDC와 보건 당국에 보낸 항의 서한에서 “붐비는 술집, 식당, 스포츠경기장, 학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데 비행기 안에서만 마스크를 쓰라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불평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 “인사교체기 빠른 유행 오면 속수무책”…방역 컨트롤타워 공백 우려

    “인사교체기 빠른 유행 오면 속수무책”…방역 컨트롤타워 공백 우려

    다음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새로운 방역 수장들이 임명되고 연쇄적 인사교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유행될 경우 안정적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4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다음달부터 7월까지 인사 이동이 진행된다 할 때 신종 변이 유행이나 가을·겨울철 재유행을 준비할 시간이 생기는 것은 빨라도 7~8월”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예산이 필요한데 만약 재유행이 인사교체기에 발생한다면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엄 교수는 “질병관리청장이나 복지부 장관 등 방역 컨트롤타워의 인력 변화 없이 곧 발표되는 방역전략들을 이행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정책 결정권자가 바뀌어도 조만간 발표되는 포스트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손대지 말고 이어나가야 시간적 손실을 줄이고 방역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은 유행 정점 구간을 벗어났지만, 코로나19은 아직 독감 바이러스처럼 변이종이나 재유행 시기를 예측할 수 없다. 지난해 4월 델타 변이가 나오고 7개월 뒤인 11월에는 오미크론(BA.1) 변이가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는 3월 들어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우세종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해 피해를 줄이는 것도 관건이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금은 환자들이 어떻게 제대로 치료를 받을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라며 “더 많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19 환자 대면진료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고위험군 환자들 중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제때 처방받지 못한 경우도 많다”며 “대면 진료·처방을 모든 병원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새 정부 방역 정책을 좌우하게 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언론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적절한 여성관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정 후보자는 지난 12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한계에 달했지만 최악의 경우도 염두에 두겠다”며 “정책적 부분은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군비경쟁 어디까지...독일도 요격미사일 시스템 도입?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군비경쟁 어디까지...독일도 요격미사일 시스템 도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 여러 나라의 군비 증강을 불러왔다. 이들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곳으로 독일이 있다. 독일은 그동안 나토 회원국 가운데 국방비 증가에 인색한 편이었다. 2014년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까지 늘리기로 했지만, 독일은 2019년 1.269%, 2020년 1.4%, 2021년 1.5%로 약속한 것도 지키지 않고 있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후에야 2024년까지 국방비를 GDP의 2%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여러 국내 매체들이 재무장이라는 등의 표현을 썼지만, 과거 냉전시절 서독군은 50만 명의 병력과 약 5000대 이상의 전차를 보유한 막강한 군대였다. 1990년 독일 통일 후 냉전이 끝나면서 세계적인 군축 분위기가 일었고, 독일도 마찬가지였다.  독일의 군비 증강은 여러 사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도드라진 것으로 전투기 도입을 꼽을 수 있다. 독일은 노후한 토네이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자국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는 유로파이터와 함께 미국의 F-35A 35대를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2년 전에는 스텔스기가 아닌 그라울러와 슈퍼호넷을 구입하겠다고 했지만 이번에 F-35A로 기종이 바뀌었다. 미국제 전투기는 독일이 참가하고 있는 나토 핵 공유 프로그램을 위해서 도입한다. 독일이 구입하려는 무기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있다. 현재 독일은 미국제 패트리어트를 운용하고 있지만, 단거리 방어만 가능하며 도입한 지 오래되어 교체가 시급하다.  독일이 도입하려는 고고도 방어체계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공동 개발한 애로우(Arrow)-3다. 이스라엘의 계층적 미사일 방어망에서 최상층을 맡고 있는 애로우-3는 2008년부터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이 주계약업체로서 미국 보잉과 함께 요격용 미사일을 개발했다. 탐지를 담당하는 EL/M-2080 그린파인 레이더는 IAI 산하 엘타가 담당했고, 전투 관리 시스템은 엘빗 시스템이 참여하는 등 이스라엘의 핵심적인 방산업체들이 모두 참여했다. 미국 정부는 수십 억 달러를 달하는 비용을 지원했다. 애로우-3는 몇 차례 시험 발사를 가진 후 2015년 12월 10일 첫 표적탄 요격에 성공했다.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기구는 2017년 1월 18일 애로우-3의 공식 운용을 선언했다. 2019년 7월에는 미국 알래스카주 코디악의 시험장에서 대기권 밖 표적에 대한 요격 시험을 하면서 성능을 입증했다.  애로우-3는 2단 고체 추진 로켓을 사용하며, 외기권에서 표적 파괴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킬 비히클(Kill Vehicle)을 사용한다. 애로우-3의 킬 비히클은 미국의 고고도 종말 방어체계(THAA)와 유사하게 적외선 시커를 사용하며 직접 충돌하는 '힛-투-킬(Hit-to-Kill)'방식으로 표적을 파괴한다.  독일이 애로우-3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러시아의 위협 때문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부터 발트해 연안에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 사거리 500km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배치했다. 독일 수도 베를린은 칼리닌그라드에서 5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독일은 러시아의 공격을 막을 광역 방어체계가 필요했고, 고민 끝에 이스라엘과 미국에 애로우-3 판매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는 판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고, 도입 가격 등의 세부 협상이 남아있다.  독일은 탐지용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를 독일 내 세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독일 공군이 담당할 레이더는 24시간 감시를 하고, 탐지 정보는 독일 서부 유뎀에 있는 국가 지휘소로 전달된다. 독일은 빠르면 2025년부터 애로우-3 포대를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은 저고도 방어는 자국 업체들이 제안하고 있는 IRIS-T 공대공 미사일을 개조한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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